" 학교를 만들려고요. 우리는 배울 기회도 없이 전선에서 배우고 쓰러지고 넘어졌지만 후대에는 우리들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우리들과 같은 희생이 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해요. " " 자유와 희망. 아프란시아 성운의 이름을 따고 교회의 지원을 받기로 했으니까 아프란시아 성학교. 어때요? " - 좋은 생각이네요 유즈 씨! - 성녀 유즈와 거해광견 도바
>>531 알고보니 지훈이가 스스로 자신의 몸을 뼛조각에 처박고 있는 거였고... 다림이는 사실 아무것도 안 한 건데 불안정한 정신+다림에 대한 죄책감+그리움으로 그런 환상을 본 거고... 다림이는 지훈이의 행동을 다 지켜봤으면서도 태연하게 왜 그러냐고 물어보고 지훈이는 다림이를 마지막으로 한번 보고는 모든 걸 다 내려놓고 망가지는 엔딩이면 좋겠네요 자신이 좋아했지만 비틀려버렸고 결국 자신의 손으로 죽였고 나중에는 증오하기까지 했지만 정작 그런 일이 있었어도 자신은 다림이를 아직 좋아하고 있었다는 서사라던가...
장점: 육성스렌데 진행이 많다. 진짜 많다. 옛날에 뛰던 육성들은 1주에 한번씩이 대부분이라 웹툰 보는 기분으로 스레 뛰었는데 여긴 그런거 없다. 캡틴 필력이 좋아서 보면서 감탄하게된다. 참여자들도 많아서 썰 푸는거 보는것도 꽤 재밌다 단점: 육성에서 진행이 많다? = 캡틴이 갈린다. 이야기하는거보면 끼니도 잘 안챙기시는거같은데 건강 걱정된다. 어장도 좋지만 최우선시하는건 캡틴 건강이였으면 좋겠다. 이거 말곤 딱히 없다
특징: 판 잘갈린다. 여기 보고 있으면 구레딕 상판 생각나서 괜히 추억돋는다. 하루에 판 하나씩 갈리는 스레 얼마만에 보는건지 모르겠다. 썰풀이도 잦아서 구경하기도 좋다. 새벽에 와도 사람이 있다. 이사람들 8시간씩 잤으면 좋겠다. 오지랖인거 알지만 젊다고 불태우다가 나이들면 ㄹㅇ 훅가는데 심히 걱정된다
어장의 특징 : 자유도가 높은 육성물. 이 부분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완성도 높게 짜여진 틀이 존재하기에 그 자유도를 살릴 수 있지만 일부 상황하에서는 그 자유도 때문에 길을 잃어버릴 가능성 또한 크다. 이 부분은 장점과도 겹칠 수 있으나, 평균 진행 시간이 타 육성물에 비해 길고 잦은 편이다. 캡틴의 건강에 따라 조절되고 그만큼 건강을 해칠 우려도 되지만, 열의만은 굉장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다만 정해진 시각과 기간이 특정되지 않아 진행 참여를 놓칠 가능성도 동시에 존재한다.
장점 : 캡틴이 개인적으로 작성한 소설이라는 하나의 기반이 있기에 굉장히 튼튼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즉흥적이지 않아 이후에 충돌이 일어날 여지가 매우 적고, 그 완성도 또한 뛰어나다. 비단 캡틴 뿐만이 아닌 참여자들 또한 어장의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높은 참여율로 강한 화력을 유지하며 캐릭터들에 대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눔으로써 캐릭터를 굴리고 구상하는 재미를 더 많이 추구할 수 있다.
단점 : 설정이 방대하고 짜여진 것이 많지만, 결국 원작의 주인공과 최강자, 그리고 수없이 많은 강자들의 존재는 참여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지만 '이 캐릭터가 강한 것은 알겠는데, 그래서 그게 어쨌단 거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특히나 캐릭터들이 목표로 하는 업적 등도 '이미 유찬영이 그거 손가락 하나로도 할 수 있음' 으로 일축이 가능하기에 세계관 내에서 한명의 중요한 인물이 아닌 강자들과 그들만의 리그 속 들러리가 된 기분을 느낄수도 있다. 그리고 현재는 거의 해결된 사항이나, NPC들이 굉장히 강압적이었다. 아닌 말이 아니라 레벨5라는 기초 레벨이라는 이유만으로 욕설과 비웃음을 직접 당한 사례도 존재했으며, 계속되는 불친절한 언사로 지속적으로 캐릭터를 폄하하는것이 아는가 하는 오해도 살 뻔 했다. 허나 지금은 상당수 개선이 되어 있기에 정말 혹시 모르는 재발의 위험성 정도밖에 되지 않는 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