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20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58 :: 1001

◆c9lNRrMzaQ

2021-04-13 02:07:24 - 2021-04-14 14:10:25

0 ◆c9lNRrMzaQ (xZ0brPZ0J2)

2021-04-13 (FIRE!) 02:07:24

" 내가 그러기로 했으니까. 그 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거야. "
- 마왕 서유하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441 다림주 (438ig3yulY)

2021-04-13 (FIRE!) 18:58:57

스팸덮밥은 맛있슴다. 숙주나물은 잘 상하니까 콩나물로 대체했지만여..

442 나이젤주 (SUHPQGAkyU)

2021-04-13 (FIRE!) 19:17:09

남녀칠세가능석
여여칠세가능석

남남칠세부동석-!!

443 바다주 (ZwOPzQIvrU)

2021-04-13 (FIRE!) 19:17:34

가능 😎

444 지훈주 (q7HVj.e5xI)

2021-04-13 (FIRE!) 19:18:53

>>442 그래서 손 안 잡을 거에요? ㅎㅎ

445 바다주 (ZwOPzQIvrU)

2021-04-13 (FIRE!) 19:19:05

지훈 지훈

446 나이젤주 (SUHPQGAkyU)

2021-04-13 (FIRE!) 19:19:32

>>444 손만 잡는다고용ㅡㅡ;

447 바다주 (ZwOPzQIvrU)

2021-04-13 (FIRE!) 19:20:15

>>446 손만 잡다가 깍지도 껴보고 무릎베개도 해보고 뽀뽀도 해보고 그러다 결혼하고 자손 보고

448 바다주 (ZwOPzQIvrU)

2021-04-13 (FIRE!) 19:21:18

지훈 지훈 나이젤을 향한 망상을 들려줘

449 나이젤주 (SUHPQGAkyU)

2021-04-13 (FIRE!) 19:21:39

>>448 쓰읍

>>447 쓰읍

450 바다주 (ZwOPzQIvrU)

2021-04-13 (FIRE!) 19:22:58

>>449 이 나이젤주는 기대하고 있다

451 다림주 (438ig3yulY)

2021-04-13 (FIRE!) 19:23:35

손도 잡고.. 깍지도 끼고...

하아.. 최고다.. 남남이든 남녀든 여여든 다 좋다구..

452 바다주 (ZwOPzQIvrU)

2021-04-13 (FIRE!) 19:24:35

다림이 관캐는 누구?

453 나이젤주 (SUHPQGAkyU)

2021-04-13 (FIRE!) 19:25:54

>>450 아 닌 데요절대아닌데요무슨근거로그런말을하시는지이거날조인거모르나요무슨무슨법으로잡혀가는데

>>451 ㅇㅈ
손깍지... 상상만 해도 두근두근해지는 순애의 극치... 두 사람의 손이 단단히 얽혀 서로 멀어질 수 없이 서로의 손가락과 손의 온도를 나누면서...

454 나이젤주 (SUHPQGAkyU)

2021-04-13 (FIRE!) 19:26:22

>>452 다림주!! 바다주의 헛된 언사에 넘어가서 관캐를 고백하지 말지어다!!!!!! 갈!!!!!!!1!!1!@!!!

455 다림주 (438ig3yulY)

2021-04-13 (FIRE!) 19:28:08

일단 관캐는 다림이는 없어요. 다 호감도 고만고만하거든요.. 헤헤헿
다림주는 대부분의 어장캐랑 망상질을 할 뿐★

손깍지 진짜 순애의 극치 아닙니까. 손과 손을 맞잡고.. 꽉 맞물리는 그거 너무.. 너무 좋잖아.. 개인적으로는 포옹도 좋아하는데. 인간 대 인간의..(이 참치가 폭사합니다)

456 바다주 (ZwOPzQIvrU)

2021-04-13 (FIRE!) 19:29:01

>>453
서로 빤히 눈 마주치다가 피식 웃어버려서 둘 다 빵 터지는 장면.

양 손 깍지끼고 다시 시도해 보면 이제는 웃음기 싹 사라지고 세상이 고요해지고 얼굴에 열감이 드는 듯 하고

457 바다주 (ZwOPzQIvrU)

2021-04-13 (FIRE!) 19:29:23

>>455 바다림 망상 주세요

458 지훈주 (d6f52fUtXE)

2021-04-13 (FIRE!) 19:30:13

과외하면서 잠 깰때마다 보게 님들캐랑 지훈이랑 엮은 망상 주세요

459 바다주 (ZwOPzQIvrU)

2021-04-13 (FIRE!) 19:30:52

>>458 님 선

460 지훈주 (d6f52fUtXE)

2021-04-13 (FIRE!) 19:31:09

>>459 과외 끝나고 풀어드림 님선

461 바다주 (ZwOPzQIvrU)

2021-04-13 (FIRE!) 19:31:24

>>460 ㅇㄴ ㅇㅋ ㄱㄷ

462 나이젤주 (SUHPQGAkyU)

2021-04-13 (FIRE!) 19:32:45

>>455 하아... 순애를 잘 아시는군요... ♨️ 포옹도 좋다...! ♨️♨️♨️

>>456 이렇게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지 말아주세요♨️🤦‍♀️♨️

463 지훈주 (d6f52fUtXE)

2021-04-13 (FIRE!) 19:33:45

특히 나이젤주는 꼭 >>458 풀어주실 것

464 다림주 (438ig3yulY)

2021-04-13 (FIRE!) 19:34:28

바다림 망상.. 친구가 없다는 솔직한 감상에 같이 식사를 하거나 같이 다니는 동안에 다림이가 별 생각없이 건네는 연애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시그널에 바다가 도키도키한다거나. 그러면서 친해지면 팔짱 껴도 되냐는 둥이라던가.. 여자회 느낌으로 파자마파티같은 거 한다거나. 그러다가 파자마파티에서 간단한 게임하면서 약간 진한 스킨십이라던가.. 거기에서 은근 둘 다 의식해야 한다.. 개인적으론 다림이가 바다 머리카락 빗어서 땋아주는 그런 거 아주 이쁘겠지.. 그리고 바다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쁘게 패셔니스타로 만들어준 다음에 누구랑 사귀고 데이트나갈 때 딱 어울린다고 하는데 다림이랑 데이트.. 에서 다림이 처음으로 얼굴 발그레해지는 부끄러운 모습 보인다거나..

(폭사)

465 나이젤주 (SUHPQGAkyU)

2021-04-13 (FIRE!) 19:35:06

>>463 저는 김칫국 안마셔서 업다애오
절대업다애오 없음없음♨️🤦‍♀️♨️

466 지아주 (ezYNji0exU)

2021-04-13 (FIRE!) 19:35:14

>>458 극복지아가 처리해버린 14,000,001가지 미래중 하나를 풀자면...
지아가 지훈이한테 매달리는, 하지만 지훈이는 언제든 지아를 내칠 수 있는 연애라고 쓰고 주종에 가깝게 묘사가 되는 관계. 하지만 겉으로는 좋아보이는 아이러니한 관계

467 가람주 (G2BhsCebYs)

2021-04-13 (FIRE!) 19:36:44

가람주 체력과 기력 미달로 일상은 증발...

468 바다주 (ZwOPzQIvrU)

2021-04-13 (FIRE!) 19:36:45

" 파란 눈이 서로 닮았다고 생각해 버려서, 이제는 정말 돌이킬 수 없어진거야. "

바다가 고백을 앞서 한 말은 위와 같았다. 심호흡을 하고 상대를 똑바로 응시한 뒤에 물 흐르듯 당연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했다. 길다기엔 짧고, 짧다기에는 내용이 있는 연정의 말들을. 고심하여 고른 단어와, 몇번이고 퇴고를 거친 문장으로 화려하게 고백했다.

그리고 결과는-

시원하게 차였다.

왜? 냐는 질문은 하지 않았다. 그래? 하고 쓰게 웃을 뿐이었다. 너에게는 사람이 많으니까. 너를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가 아니고, 너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보다 많고, 네가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은 훨씬 많으니까. 이기기 힘든 싸움이라고 미리 생각을 했기에 큰 충격은 없었다. 그저. 그저...

" 응? 아, 아니야! 생각보다는 많이 아쉬운 것 같아서. "

눈가를 타고 흐르는 눈물을 빠르게 훔치고는 다시 나긋나긋하게 웃었다.

" 적어도 친구로 지낼 수는 없을까? "

469 바다주 (ZwOPzQIvrU)

2021-04-13 (FIRE!) 19:37:55

너희들.
전부 바다와의 연애 망상을 풀어라.
없다면 만들어 와!!

470 지아주 (ezYNji0exU)

2021-04-13 (FIRE!) 19:38:41

지아와의 연애 망상도 적어줘!

471 다림주 (438ig3yulY)

2021-04-13 (FIRE!) 19:39:29

다들 어서오세요...(덜그럭)

472 후안주 (ZqcF6Fq5DY)

2021-04-13 (FIRE!) 19:40:55

>>469

"이번에는 장난 아니야."

"이번에는."

473 바다주 (ZwOPzQIvrU)

2021-04-13 (FIRE!) 19:46:39

>>464 적확히 어떤 스킨쉽을 하는 건가요???????? 나는 너무나도 궁금하오

>>470 내일.. 내일...꼭...

>>472 이건 이전에도 고백을 몇 번 했다가 바다가 짜식눈으로 바라보자 장난이거든 으로 빠져나온 전적이 보이는 두 마디

474 에미리주 (QiqMn5Y4AI)

2021-04-13 (FIRE!) 19:48:40

망상(현생에 갈려나가는 중이라 못씀)

475 후안주 (ZqcF6Fq5DY)

2021-04-13 (FIRE!) 19:49:46

>>473
후안이는 적어도 사랑고백으로 장난치지는 않는다!
저 고백이 첫번째 일것이다

476 다림주 (438ig3yulY)

2021-04-13 (FIRE!) 19:53:31

뭐.. 손이 조금 엇나갔다거나.. 어깨선이나 목선같은 곳을 쓸어내리거나.. 외국에서는 뺨에 키스하는 걸로 인사한다네요. 같은 건데 둘 중 하나가 진짜 뺨뽀뽀인줄 알고 입술을 가져다대거나..(1차폭사) 살짝 발을 헛디뎠다가 끌어안기는 그런 식의 접촉... 매우 좋다.. 그냥 간단한 포옹도 좋지만요.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었을 때 껴안고 달래주는 것도 좋고...

477 다림주 (438ig3yulY)

2021-04-13 (FIRE!) 19:53:44

에미리주는 힘내세요..

478 후안주 (lcg4/Si16I)

2021-04-13 (FIRE!) 20:02:18

>>476
나도 꾹 껴안아주는 시츄에이션 좋아해.
뭔가 안정감있고 부드러운 느낌...

479 성현주 (1P6T8m6/qQ)

2021-04-13 (FIRE!) 20:06:13

많이 쌓여있는 통장 잔고와 집문서를 보여주며 결혼하자고 하는 상황

480 후안주 (lcg4/Si16I)

2021-04-13 (FIRE!) 20:07:58

>>479
그러나 상대가 가문의 영광 이라면???

481 성현주 (1P6T8m6/qQ)

2021-04-13 (FIRE!) 20:09:17

>>480
오히려 좋아

482 성현주 (1P6T8m6/qQ)

2021-04-13 (FIRE!) 20:10:24

>>479 해준다는게 아니고 받고 싶다는 의미

성현이에게는 5명의 돌봐야할 동생이 남아있다.

483 다림주 (438ig3yulY)

2021-04-13 (FIRE!) 20:12:20

...생각해보니까 성현이 파워 맨이라면 동생들도 파워맨일 가능성이...(농담)

484 진짜돌주 (26eWqSJAsI)

2021-04-13 (FIRE!) 20:12:39

>>469 저는 분명히 바다와 진석이의 애틋하고도 따스하고도 깊고도 얕고 어둡고도 밝은 러브스토리를 가져오려 했으나 여백이 모자라서 적지 않았습니다

485 나이젤주 (SUHPQGAkyU)

2021-04-13 (FIRE!) 20:13:05

"양손의 꽃, 이라고 했었죠."

눈썹을 살짝살짝 찌푸려 가면서도 얼마 먹지 않은 바다라떼를 쭉 빨아들여 삼킨 나이젤이 테이블에 소리 없이 잔을 내려놓고 입을 열었다.

"제가 두 분을 쥐고 있다는 것처럼 들리는 건... 썩 좋은 일은 아니었지만, 두 분에게 꽃이란 말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살랑, 열린 창문으로부터 뜨겁지 않은 바닷바람이 불어와 눈을 가린 머리카락을 흩으면, 둘을 향해 활짝 웃는 나이젤의 눈이 직접적으로 보였을까? 늘상 달고 있는 미지근한 미소보다 차갑고, 차갑다기보단 시원하고, 명백한 호의를 품고 있는 눈을 향했다.

"자연에 푸른 꽃은 그리 흔하지 않아요. 인간이 알고 있는 푸른 꽃은 더 적죠. 꽃이 파란색을 내는 건 생각보다 어렵거든요.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는 것 이상으로."

여름 밤의 먹을 삼킨 물빛과 여름 낮에 반짝이는 물빛. 푸른색이란 점은 같지만 각자 독특한 개성을 가진 둘에 대한 비유였다. 희귀함이란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 수 없는 둘에게.

"환경에 따라 서식하는 꽃의 색깔이 달라진다는 걸 아시나요? 열악한 환경에서 피는 꽃에는, 푸른 꽃이 많다고 해요. 사람이 농지로 땅을 개간해버리면 푸른 꽃은 사라져버리고 말아요. 사막, 고산지대처럼 험한 곳에서, 아무리 힘든 환경이라도 홀로 적응해 자라나는 꽃은 푸른 꽃이라고.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저는 두 분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두 분이 푸른 꽃에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희귀하고, 예쁘고, 강하니까..."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보이지 않는 가면이 느껴지는 다림 씨와 혼혈에게 호의적이지만은 않은 세상을 살아왔을 바다 씨.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모르지만. 이 푸른 꽃의 이야기를 꺼내고 싶어진 건. 어째서였을까.

...별 거 아닌 이유였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친구푸른 꽃들에게 격려를 건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 내뱉어보고 깨달은 건, 정말 뜬금없고 바보같은 소리라는 거였다. 만드는 건 잘하면서도, 멋진 말을 만들어내는 건 어째서 해도 해도 실패해버리는 걸까. 나이젤은 가벼워졌지만 여전히 차가운 컵을 뺨에 가져다대다, 결국 남은 사과 크럼블을 한 입에 밀어넣고 트레이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버렸다. 부끄러워.

//바다림과 한 3인 일상 때 갑자기 생각났던 이야기에 약간 살을 덧대 본 것. 버리려던 걸 갑자기 꺼내온 거라 말이 멋진 척 하면서도 사두사미DA!! 정사 아닌 김에 좀 더 친하다는 설정으로 씀. 호감도를 어느 정도로 설정하고 쓴 글인지는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

486 나이젤주 (SUHPQGAkyU)

2021-04-13 (FIRE!) 20:13:19

몰라
올렷다
망햇음

487 성현주 (1P6T8m6/qQ)

2021-04-13 (FIRE!) 20:13:22

>>483
필살 육남매 펀치

488 다림주 (438ig3yulY)

2021-04-13 (FIRE!) 20:16:28

덜덜덜덜... 필살 육남매 펀치에 여섯명 다 힘이 SSS면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농담)

>>485
나이젤주의 글을 누구나 보게 박제하는 것으로(메모메모)

489 나이젤주 (SUHPQGAkyU)

2021-04-13 (FIRE!) 20:16:54

>>488 박제하지말아라아아아아아악

490 지훈주 (GstftPagHI)

2021-04-13 (FIRE!) 20:18:06

>>485 (팝콘)

491 나이젤주 (SUHPQGAkyU)

2021-04-13 (FIRE!) 20:22:47

(대충... 어장캐들이랑 다 짱친먹고싶다는 애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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