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162>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56 :: 1001

◆c9lNRrMzaQ

2021-04-11 19:19:40 - 2021-04-12 02:22:57

0 ◆c9lNRrMzaQ (NzHfeLY7Ow)

2021-04-11 (내일 월요일) 19:19:40

" 크흐흐흐흐흐.. 웃기지 않아? 뭐? 학살자? 역병? "
" 그 역병에 휩쓸려서 사라지고 싶은가 보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53 나이젤주 (qM42kD5/WA)

2021-04-11 (내일 월요일) 19:38:19

자매칠세가능석(??)

백합이 아니어도 모든 여캐여캐 조합은 옳다

54 청천주 (4pIFN77zYQ)

2021-04-11 (내일 월요일) 19:38:32

가람주 맛밥하세영!
저는 미리 먹고 왔습니다...ㅎ

55 지훈주 (7vpDQ/bLnI)

2021-04-11 (내일 월요일) 19:38:33

>>49 오오 한심하구나 나이젤이여
고작 친구로 만족하려 하는가(아무말중)

>>50 지훈: ...째깐한 가람이...(소곤)(농담)

>>51 레포트 싫어어어ㅓ어어어
정답은 키!

56 에미리주 (Cmm1kT8Rb6)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0:00

(대충.....유우토 사망 소식만 아니라면 무슨 문자가 오든 다 받아들일 수 있단 애옹...)

57 ◆c9lNRrMzaQ (NzHfeLY7Ow)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0:21

>>1
[ 괜찮을 수 있을까. ]
[ 응. 너도 조심해. ]

하나미치야의 말이 끝나고 오늘따라 고로는 유난히 불안한지 골골 소리를 내며 에릭에게 머리를 비빕니다.
메리는 유독.. 오늘따라 조용합니다. 단지 에릭이 바라보는 하늘을 같이 바라보며, 어둑한 것들이 몰려오는 하늘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태양왕은 절대 만만한 존재가 아녜요. "

그 목소리는 낮지만, 또 진중합니다. 언제나 장난기 많은 메리가 유독 오늘따라 날카로운 듯한 느낌이 듭니다. 에릭은 고갤 끄덕이며 메리를 바라봅니다.

" 이 섬의 특수한 힘. 그러니까.. 게이트의 존재들을 억제하는 힘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당장 이 섬이 쓸려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니까요. "

메리는 긴 숨을 토해내며 에릭에게 말합니다.

" 에릭 하르트만. "

메리의 눈이 에릭을 꿰뚫어봅니다.

" '우리'의 계약은 아직 유효한가요? "

방긋 웃습니다.

" '당신'이 죽으면 결국 계약은 실패에요. 그럼 나는 계약의 공능에 의해 이 땅에 문을 열 것이고, 그러면 이 섬은 가라앉게 되겠죠. "

메리의 웃음 속에, 에릭은 불길한 감정을 떠올립니다.

" 그래도 좋나요? "

>>3
[ 네. ]

짧네요!

>>4
[ 죄송하지만 의뢰를 갈 상황이 안 될 것 같아요. ]
[ 우리 자기도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

답변이 옵니다!

>>5
건네줍니다!

부장은 무언가 고민이 많은 표정으로 얼굴을 구기고 있습니다.

58 카사주 (8DsfmmzJy.)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1:00

#300으로 힐킷을 전재산 털어 삽니다 ㅎ 그러니까 3개!

//재개애앵
여캐여캐조합은 옳소22

59 청천주 (4pIFN77zYQ)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1:55

카사주 어서오세요!

메리가 지훈이를 걱정해주다니...!

60 나이젤주 (qM42kD5/WA)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2:27

🤔

메리지훈이 지금 얼마나 올랐지... (주식시장 슬쩍)

61 한지훈 (7vpDQ/bLnI)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2:34

[ 조심하라고? ]

방금까지만 해도 괜찮아 하는 듯 했는데. 어째서? 지훈은 미간을 좁혔다.

[ 어째서? ]

#왜 조심해야 하는 건가

62 카사주 (8DsfmmzJy.)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3:06

에릭 지키는거야 메리야...!
나도 메리에게 자기라고 불리고 싶다 ㅋ

63 지훈주 (7vpDQ/bLnI)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3:10

카사주 어서오십셔!

메리지훈은 진짜 오너도 상상 못 했고 캡틴도 상상 못 한 주식이라는 어쩌구

64 카사주 (8DsfmmzJy.)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3:42

메리지훈이라니 그런 딥다크 혼파망 커플이

65 하루주 (gGfJtlnm26)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3:51

카사주 어서오세요~ 맞아요, 옳죠?

66 다림주 (6CbcbF0dUA)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3:58

다들 어서오세요오~

67 나이젤주 (qM42kD5/WA)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4:00

전에도 메리x지훈 얘기 한 번 꺼냈는데...
생각보단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게다가 걱정을 해줬어요

68 연바다 (3BZ2zRjeeo)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4:23

" ..... 제가 들어도 괜찮은 말일지는 모르겠지만... "

바다는 부장의 곁에 가서 앉았다. 목소리도 조용하고 낮은, 결코 이목을 집중시키지 않을법한 목소리.

" 괜찮다면 지금 무슨 일 때문에 부장님이 그렇게 침울하신지, 지금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괴로워하시는지. 듣고싶어요. "

얼마 보지 못 한 사람에게 할 말은 아니려나. 그럼에도 바다는 진심이었다.

# 부장님 테라피

69 사오토메 에미리 (Cmm1kT8Rb6)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4:44

[(ᵔᗜᵔ*)]
[다름이 아니오라 곧 의뢰를 가게 되었는데]
[가기 전에 아버지께선 잘 지내시는지 안부를 여쭙고 싶었사와요! ]
[하지만 아버지께선 많이 바쁘셔서 제 문자 확인을 못하실테니까...]
[그래서 야마모토 씨께 연락드리게 되었답니다! ]
[(대충 브이 하는 고양이 이모티콘)]
[아버지께선 요즘 어떠신가요? 잘 지내고 계시신가요? ]

# 이 아가씨는 아직 바깥 상황이 어떤지를 모릅니다!!!

70 카사주 (8DsfmmzJy.)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4:56

다들 하이!
>>65 하루주에게서 들으니 색다른 느낌이군요(흐뭇

71 에릭 하르트만 (GqFssLcXcg)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5:10

" ..... "

하나미치야의 문자를 확인하며 입술을 깨물었다.
이 사태가 계속 이어지면 언제 누가 죽어나갈지 모르는 절망적인 상황이다.

자신에게 머릴 부비는 고로를 쓰다듬었다.
짐승은 눈치가 빠르다.. 불안한거겠지.

메리가 무슨 의도로 이 말을 하는 지.
나는 대충 눈치를 챘다.

아무 말 없이 고갤 저었다.
'계약'이 실패하고 섬이 가라앉으면, 만석이도, 이카나도, 친구들도 모두 죽어나가겠지.
바로 나 때문에.

" 싫어 "

" ...그래서 결심했어. 이 사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고민한 끝에 내가 내린 결말은 .. "

나는 메리를 보며 입을 열었다.

" 메리,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접견하게 해줘. 부탁할게 "

#망념을 20 쌓아 영성을 강화하며 부탁한다

72 나이젤주 (qM42kD5/WA)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5:56

에릭 sAn치 터져서 죽겠다아아아아아아ㅏㅇ악

73 하루주 (rCllk/f2pk)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6:01

>>70 후후..후후후... 느끼셨다니 다행(?)이네요

74 청천주 (4pIFN77zYQ)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7:56

(긴-장)

75 ◆c9lNRrMzaQ (NzHfeLY7Ow)

2021-04-11 (내일 월요일) 19:47:58

>>6
오늘의 상점가는 어쩐지 조용하고, 또한 시끄럽습니다.
그 기이한 소음을 무시한 채로 상점가에 도착합니다. 키워드를 통해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금액대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건의 정보 확인은 구매한 경우에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거리를 걷습니다.

혼란스러움, 아니면 어떤 감정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을지 모호한 분위기입니다. 거리는 시끄럽지 않으나, 마치 말 대신 서로의 행동들로 소리를 채우려는 듯 가디언칩을 확인하며 손톱을 물어뜯는 학생들, 식량을 구입하고 있는 학생들 등이 눈에 가장 먼저 보입니다.
정적 속에서도 이런 시끄러움이 가능하단 사실이 하루에겐 착잡할 뿐입니다.

>>8
" 글쌔요. 선배라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임다. "

노아는 방긋 웃으며 진석의 어깨를 툭 칩니다. 그 장난스런 행동 뒤에, 언제나처럼 웃음을 짓습니다.

" ... 그런 바보도 싫지 않으니 말임다.... "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 진석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을 겁니다.
두 사람은 그 뒤로 헤어졌습니다. 기숙사로 돌아와 침대에 누운 채로 진석은 생각을 정리합니다. 어쩐지 개운한 듯 하면서도 또한 서운하고, 또한 속상합니다.
하, 하고 짧은 웃음을 흘리고 진석은 눈을 꾹 감습니다.

적룡제와 같은 영웅을 꿈꾸고,
벨로카트리온과 같은 힘을 상상하고,
노아와 같은 밝은 감정을 바랬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짧은 숨이 토해나옵니다. 그것이 웃음이었을지, 눈물이었을지, 아니면 어떤 감정이었을진 모릅니다.

- 녀석.

시선은 피식 웃으며 말합니다.

- 잠시 자거라.. 곧, 피곤해질테니 말이다.

76 연바다주 (3BZ2zRjeeo)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0:27

꼰삼촌 무슨 말이에요

77 에릭주 (GqFssLcXcg)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0:43

동원령은 피할 수 없나

78 하루주 (w4.l3pNowY)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0:44

" .. 상점가 까지 왔으니 미리 물건을 사둘까요."

낌새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낀 하루는 준비를 해둘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하며 움직입니다.

# 힐팩 3개를 구입합니다.

79 서진석 (B1k1sKECSg)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2:18

잠에서 깨어나자, 오늘 하루는 뭔가 평소와는 다를 거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씻고, 옷을 갈아입고. 수업을 받은 후에 나는 동아리방으로 향하기로 했다.

...아직 좀더 궁금한게 있었다.

#게임부로!

80 연바다주 (3BZ2zRjeeo)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2:23

동원령...... (널부락

81 나이젤주 (qM42kD5/WA)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2:27

동원령...
진짜 어떡하지🤦‍♀️

82 서가람주 (A0WT1fz3v6)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2:52

긍정마인드를 키죠
폭업의 기회!

83 이청천 (4pIFN77zYQ)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3:17

"......."

다른 무엇보다 생존이 시급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청천은 이를 여러 어른들의 입으로부터, 또는 텔레비전에서, 또는 학교 수업에서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머지않아 또 다시 그런 때가 돌아오는 것은 아닐까요.

#힐킷을 찾습니다. 예산은 1000GP.

84 연바다주 (3BZ2zRjeeo)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3:25

죽으면 뭐
신캐 내야지!
하늘아!

85 성현주 (cEhT3tzP72)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3:26

앗싸 레벨업!

86 하루주 (JpksXIVdDo)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3:32

힐팩이 힐팩을 사는 건... 마치 우유 1+1 이벤트..

87 성현주 (cEhT3tzP72)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3:49

>>84
죽으면 성현이 동생으로 찾아오겠습니다.

88 카사 - 화현, 지아 (8DsfmmzJy.)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4:06

카사가 이리 침착한 것은 아마, 휘말린 사람들 중에 크게 소중한 사람이 없어서 일까.

꺼내는 가디언칩.

[안녕]
[학유ㅗㄴ섬이이상한거가타]
[우리가게이트닫지않으묜]
[닫아줄사람ㅁ이없을꺼같아]
[그ㅡ래도]
[걱정되ㅚ는사람이있거나]
[불안ㄹ하거나하면]
[가ㅏ지않겠다구알려줘]
[잡지ㅣ않ㅎ아]
[하지만같이간다면]
[최개한빨리신속학게]
[닫자]

89 카사주 (8DsfmmzJy.)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4:37

동원령이면 어쩔수 없지ㅏㅁㄴ... ㅎ

90 연바다주 (3BZ2zRjeeo)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5:34

>>87 성현과 성현의 12617형제

91 하루주 (4rK0FcS/R2)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6:00

카사 메세지 귀여워

92 지훈주 (7vpDQ/bLnI)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6:36

죽으면 신캐 낼 것
요새 신캐 땡겨서 조금은 데플 원하기도...

93 연바다주 (3BZ2zRjeeo)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6:46

카사에게 소중한 사람이 없어...? 😭😭😭
카사야 카사에게는 바다가 있잖아

94 카사주 (8DsfmmzJy.)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6:46

>>86 힐팩 1 + 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 아닠ㅋㅋㅋ예상치 못한 대가족ㅋㅋㅋㅋㅋ

95 성현주 (cEhT3tzP72)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6:53

>>90
6남매중 한명이 올것!

96 에릭주 (GqFssLcXcg)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7:04

카사!!!
아브엘라씨가 지금은 바쁘지만
방학 때는 꼭 오겠다고 하셨어!! 죽지마!

97 나이젤주 (qM42kD5/WA)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7:21

다들 죽어버리는 거야,,,
절망인거야,,,

98 카사주 (8DsfmmzJy.)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8:00

>>93 휘말린 사람중에!! 님들 캐 실종안됐잖아!! (아직은 말이야)

... 근데 물어본 자가 악몽의 주인공 바다였다아아아

99 연바다주 (3BZ2zRjeeo)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8:37

>>98 그건 또 모르는겁니다. 사실 실종된 후였고 정신 차리니 병동에서 일어서는 엔딩일수도

100 나이젤주 (qM42kD5/WA)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8:46

(

101 화현주 (yh5HDI4SGI)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8:52

역으로 생각해보는 거다.

휘말린 캐들 중에 어장캐가 없다면
어장캐를 휘말리게 만드는 것이다!

102 연바다주 (3BZ2zRjeeo)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8:57

>>100 나이젤주가 죽었다!

103 하루주 (7M4uTpOgik)

2021-04-11 (내일 월요일) 19:59:01

죽으면 안되지요.. 여러분이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사람이 있어요.. 후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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