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083> [상L]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독백 잡담방 -161- :: 1001

넛케주

2021-04-09 10:30:06 - 2021-04-27 01:28:38

0 넛케주 (7QsCdlRlVg)

2021-04-09 (불탄다..!) 10:30:06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5396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 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696 사서주 (p28krC669w)

2021-04-24 (파란날) 02:35:58

호에에ㅔ엥에에에에엥ㅇ
사서주는지금기력이업써 반응을못해준다미아내...

697 넛케주(축축해짐) (cj7E2slS0k)

2021-04-24 (파란날) 02:36:16

>>696 어딜봐도 회사가 나빠

698 백이주 (OU0cvCOAw.)

2021-04-24 (파란날) 02:36:33

맞다 티콘이 답레 제외하고 다른 캐들 답레 먼저 하셔도 매우 갠찮습니다 요놈들 많이 해먹기도 햇고 () 끊고 싶으시다면야 언제든지 말씀해주샤도ㅜ되고 어쩌구 ㅓ쩌쩌구

699 넛케주(축축해짐) (cj7E2slS0k)

2021-04-24 (파란날) 02:39:00

슬슬 끊어야지 -> 앗 그치만 이 핑퐁은 하고싶다
의 무한 굴레에 갇힌 코드랑 티콘이네...☆
그치만 티콘주가 끊고싶다면 꼭 말해주십쇼 힘내보겠다

700 (eW9zbUOLWc)

2021-04-24 (파란날) 02:39:13

자꾸 코주월드 얘기하니까 나도 내고싶어짐
책임져!!!

701 넛케주(축축해짐) (cj7E2slS0k)

2021-04-24 (파란날) 02:39:36

뭐! 미주가 코주월드 신캐 내준다고!!!!(유언비어)

702 백이주 (/R6d6crfq6)

2021-04-24 (파란날) 02:39:51

사서주 죽어가지말어잇
는 백이주도 본어장...... 갈등의 소용돌이

>>694 백이주는.................. 이미 저지른 캐(201521027 하소은) 있어서 얘 어찌저찌되면 생각해보겠다 0.< 사요나랏
역시.... 어른들은 바보다 꼬마친구 굿보이



703 백이주 (/R6d6crfq6)

2021-04-24 (파란날) 02:42:01

미하미하여요 다들 한국 표준 시간대로 살지 않는 건 여전하구나
이쪽은 갠찮습니다 입니다 그냥 둘이 오렌지 농장으로 보내버리고 싶긴한데 농장주가 풍년이라고 좋아하겟지

704 넛케주(축축해짐) (cj7E2slS0k)

2021-04-24 (파란날) 02:43:11

이미 치고 들어온 친구가 있었군^q^
역시 선빵 필승(?)

☆둘이 오렌지 농장으로 보내버리고 싶긴한데 농장주가 풍년이라고 좋아하겟지☆

705 넛케주(축축해짐) (cj7E2slS0k)

2021-04-24 (파란날) 02:46:02

메로우쟝 썰 풀어도 되겠...지?
되겠지?
인류 자체에 대한 복수심은 있지만 역으로 인간들한테 친근하게 굴지 않을까. 애초에 눈앞에 괴물이 있는것도 못알아본다면서 조용히 기만질 하는 놈이고...
작전하다가 은밀하게 사람 죽여서 그 사람이 당황하고 배신감 느끼는거 보고싶어할듯 하다. 물론 충분히 행동에 옮길만한 인성이지만 이건 코주가 어 그런거 안됨 땅땅하면 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겠지

706 백이주 (OU0cvCOAw.)

2021-04-24 (파란날) 02:46:12

소은이..... 아마 한번 스진 터지면 < 근데 이게 조건부라 이 부분까지 힘내야한다 화이팅 이미 엔딩도 정해져있고 쭉쭉 스진하고 빠이할 것이다 백이주네 첫.... 배드엔딩 친구라는 엄청난!

뻘하게 15학번 16년도 접속인 이유는 카톡 오픈채팅이 15년 9월에 생겻다고 한다

707 (eW9zbUOLWc)

2021-04-24 (파란날) 02:46:52

역시 넛주캐야
맵군

708 Isotopia (KakaOKWlSg)

2021-04-24 (파란날) 02:47:12

어느날부턴가, 똑같은 꿈을 꾸곤 했다. 늘 같은 것이 나왔다. 푸른 홀로그램 하늘과 영상 속에 남아있는 실로 푸른, 하늘. 금속 특유의 냄새와 색깔로 점철된 이유 모를 꿈. 그 마지막은 언제나 비릿한 금속의 냄새와 비명으로 끝이 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붉은 것만이 아니라 금속질의 색을 띈 것마저 넌더리가 났다. 아니, 오해하지는 말아달라. 그것 때문에 내가 내 하나뿐인 절친을 피해다니는 것은 아니다. 그건 무언가....달랐다. 단순히 간접적인 공포감이 아니라, 깊숙한 무언가를 건드렸다. 더이상 알아내면 안 될 것만 같았다. 본능적인 감각이었다.

내가 비행체에 몰두한 것도 그 즈음이었다. 따지자면 그 전에도 나는 기계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하늘을 날아다니는 것에는 더더욱 그랬다. 하지만 그 즈음부터 단순한 취미는 좀 더 집요한 무언가로 변했다. 그건...차라리 '집착'에 가까웠다. 나는 이곳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이 새하얀 장소와 거짓된 화면 아래를 벗어나, 실로 푸르게 빛나는 하늘 아래 날고 싶었다. 이유도 모른 채로 매일을 매달렸다. 절박했다. 이곳에 살다가는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이 새하얗기만 한 곳이, 온통 가짜인 자연으로 꾸며진 곳이 끔찍했다. 때로는 숨통이 콱 틀어막히는 기분이었다. 이유도 몰랐지만 그랬다. 나는 진짜 하늘이, 진짜 바다가 보고 싶었다. 나뭇잎 사이로 햇빛이 비치는 광경을 내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다. 강한 바람이 부는 하늘 아래 서있어 보고 싶었다. 그 푸른 하늘 속을 날아보고 싶었다. 감시 카마레 아래에서 벗어나 보고 싶었다.

이룰 수도 없을 것 같아 보이는 일이었다. 실제로도 가능성은 한없이 0에 수렴했다. 구상도까지는 그렇다 쳐도 기계 부품을 구할 곳이 없었다. 기계 부품이 있다고 해도 만들어낼 수 있는 도구들을 찾기 어려웠다. 원래였다면 그랬다.

나는 운좋게 망가진 비행체 하나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


나는 하늘을 날고 싶었다. 공기의 흐름을 온 몸으로 느껴보고 싶었다. 온통 무채색인 이곳을 벗어나 자연을 마주하고 싶었다. 그런 것들은 단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음에도 그 충동은 나를 뒤흔들었다. 나는 죽는다 해도 이곳에서 죽고 싶지는 않았다.

정말로, 그랬다.




*Isotopia: iso+topia, 인스턴트식 테마파크 혹은 어디서나 유사한 형태를 아파트 단지 등 재생산된 동종 공간을 의미한다.
*My-30-076-C: J(a)-17-014-C의 친구, 이번 독백의 화자

709 백이주 (OU0cvCOAw.)

2021-04-24 (파란날) 02:47:37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이면 괜찮지 않을까? 메로우쟝 본어장에서 뵙기를 기다ㄹㅣㅂ니다 요오코소 요오코소

710 넛케주(축축해짐) (cj7E2slS0k)

2021-04-24 (파란날) 02:47:42

(배드엔딩에 당황하고 15년 9월이라는 고증에 놀라는걸 동시에 하는 사람의 표정)

711 루프 ◆zjZtLQVDWY (KakaOKWlSg)

2021-04-24 (파란날) 02:49:07

아 독백 쓰는 법 다 까먹은 것 같아ㅏㅏㅏ
스진 해야 되는 녀석이 두 명이나 있는데

일단 톡하
앗 글구 셈씨 답레 확인했습니다 답레...쓰는 중이요

712 루프 ◆zjZtLQVDWY (KakaOKWlSg)

2021-04-24 (파란날) 02:49:33

모 백이주네 배드엔딩
세상...에

713 넛케주(축축해짐) (cj7E2slS0k)

2021-04-24 (파란날) 02:49:59

>>707 넛케주네 캐 특성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씨쟝 탈출하는건가


뤂주 아이디에 카카오 있어

714 백이주 (OU0cvCOAw.)

2021-04-24 (파란날) 02:50:38

칭구.... 만가진 비행체 탓나요.....? 바이바이댓나요.......?? 필쏘배드함을 느끼는즁인데............

715 사서주 (p28krC669w)

2021-04-24 (파란날) 02:51:18

어차피 사서주네 애들... 하나는 지금 보고서쓰고있고 하나는 일하는중이니 표준시간따위 의미업지아늘까(아무말중)

716 넛케주(축축해짐) (cj7E2slS0k)

2021-04-24 (파란날) 02:52:03

화자 제시쟝 아니네 미안합니다 넛케주가... 각주를 잘 안읽는 버릇이 있어
제시쟝 아니면 데드플래그 너무 쎈데 으아아

717 백이주 (LV5f2iWa3g)

2021-04-24 (파란날) 02:52:43

뤂하여뤂하여요
할 진자 카카오다

718 루프 ◆zjZtLQVDWY (KakaOKWlSg)

2021-04-24 (파란날) 02:53:10

아직...안 탓습니다
망가진 거 아는데 어케 타요

여담이지만 이소토피아 헤테로토피아 뤂주도 알고 싶지는 않았ㅎ다 내가 왜 이걸 알아야 해요 네????

719 루프 ◆zjZtLQVDWY (KakaOKWlSg)

2021-04-24 (파란날) 02:53:37

와우 카카오
이거 대신 카카오 주식이나 있었으면

720 백이주 (hpvBZohtFA)

2021-04-24 (파란날) 02:54:01

저기 캐들이 지금 깨어있다고 뒷사람도 지금 깨어잇으란 뜻이 아니잖여요 이사람아 으이고 으이고
우리 어장 사람들이 수명을 끌어다 쓴다 아이고 아이고

721 사서주 (p28krC669w)

2021-04-24 (파란날) 02:54:15

뤂하뤂하뤂하
오 진짜 카카오..

722 백이주 (hpvBZohtFA)

2021-04-24 (파란날) 02:55:09

아히 다행이다 (대충 개비스콘짤) 제씨 칭구야.... 제씨 생각해주련......

723 사서주 (p28krC669w)

2021-04-24 (파란날) 02:55:45

킹치만! 뒷사람은! 저녁먹고 9시에 픽 쓰러져서 2시 15분에 기상햇는걸....

724 루프 ◆zjZtLQVDWY (KakaOKWlSg)

2021-04-24 (파란날) 02:55:56

어쨌거나
톡하넛하백하사하

자고 싶은데...저녁에 너무 푹 자버린 탓에 그만

725 넛케주(축축해짐) (cj7E2slS0k)

2021-04-24 (파란날) 02:56:45

역시 우리 어장이야
초차원적이지

726 (eW9zbUOLWc)

2021-04-24 (파란날) 02:57:14

넛주는 언제까지 축축해져있는가

727 루프 ◆zjZtLQVDWY (KakaOKWlSg)

2021-04-24 (파란날) 02:58:33

앗 미하미하
못봐서 죄송함ㅂ니다

우리 어장...사실 뒷사람 시간까지 초차원인 건 아닐까

728 넛케주(뽀송해짐) (cj7E2slS0k)

2021-04-24 (파란날) 03:00:08

그런 주장을 받아들여서

729 (eW9zbUOLWc)

2021-04-24 (파란날) 03:02:33

루하
아기피부 넛주

730 백이주 (OU0cvCOAw.)

2021-04-24 (파란날) 03:03:37

3시.....잖아.....?
칭구들 맛집팀방 다니는 기여운 꿈 꾸게 해주세요 (백바라는 뜻)

731 사서주 (p28krC669w)

2021-04-24 (파란날) 03:03:42

뽀송뽀송넛주

732 루프 ◆zjZtLQVDWY (KakaOKWlSg)

2021-04-24 (파란날) 03:04:50

백바백바

뽀송해진 넛주

733 넛케주(뽀송해짐) (cj7E2slS0k)

2021-04-24 (파란날) 03:07:03

백-바
넛케주도 뽀송해졌으니 자러 가겠다
넛-바

734 넛케주(뽀송해짐) (cj7E2slS0k)

2021-04-24 (파란날) 03:08:29

코주 오면 >>661 봐달라고만 전해주시오

735 루프 ◆zjZtLQVDWY (KakaOKWlSg)

2021-04-24 (파란날) 03:10:26

넛바톡-바

736 사서주 (p28krC669w)

2021-04-24 (파란날) 03:11:30

넛바넛바뤂바뤂바

737 B&S (IUD3RBkqMU)

2021-04-24 (파란날) 05:26:57

<Recruit>

"또 골치 아픈 일이 일어났어."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내색은 잘 하지 않던 월러스가 평소보다 훨씬 난처하다는 표정으로 서류 몇 장을 가져왔다.
무슨 일이냐며 모두가 묻자, 그는 특별한 말 없이 우선 서류를 꺼내서 늘어놓아 보여주었다.

"입사 지원을 한 괴인이야."

지극히 당연한 소리지만, 그와 동시에 굉장한 위화감을 느낄 수 있었다.
보통 이곳의 인원들은 회장에게, 혹은 그의 사주로 스카웃 되어서 들어오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니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어느정도는 있기도 했지만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다.

"특별할 것 없이,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은 폐쇄성 짙은 지역 출신이야. 본인 말로는 거기서 자기를 죽이러 오는 이들 몇 명을 죽이고 도망쳤다더군."

별 관심 없어보이며 과자를 씹던 코르부스가 문득 고개를 그쪽으로 향했다.

"시작부터 화려한데. 심리 검사는?"
"진행 중이야.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좀... 불안정한 친구야."

그 말에 한국인은 미간을 짚으며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가, 모국어로 한마디를 내뱉었다.
어차피 한국어를 아는 이들이 있으니 실례 될 것도 없으니 요즘엔 좀더 자주, 자기 모국어로 이야기하는 일이 잦아졌다.

"또 파이선같은 놈이 늘어나나 이거..."

알아들은 하운드는 그의 어깨를 톡 치며 딴죽을 걸었다.

"어허! 그 녀석이 그리 보여도 꽤 괜찮은 녀석이야. 보자, 음... 일단 술을 잘 마시고, 또... 어디, 그러니까... 러시아어를 잘하지."

"미치겠네."

전혀 효과 없는 설득에 모두가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 월러스 홀로 상황을 환기시키게 되었다.

"자, 자! 벌써부터 걱정할 건 없어. 아직 훈련 기간도 남아있고, 또 사람이 어떨지는 만나 봐야 알겠지."

모두의 표정이 그나마 밝아진 척은 하고 있지만, 아직 모두가 불안함을 감춘 것은 아니다. 특히나, 리볼트의 스파이가 위장해서 입대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었기에 그들은 더더욱 조심스러워질수밖에 없었다.

"그래. 회장은 어떻게 말하던가?"
"우선은 심리 검사와 면접 등이 급선무라고 합니다. 벌써 암호명은 생각해 두셨나봅니다."

하운드는 그 말을 듣고선 고개를 저었다. 늘 용기가 너무 넘쳐서 탈인 친구를 두니, 매번 이렇게 사람이 바빠지는군.

"그 친구 면접에는 내가 참석해야겠다. 따로 어디, 보러 가고 싶은 사람 있었나?"

손을 들거나 대답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저 무언의 부정을 하는 의사로 시선을 피하거나, 고개를 젓는 정도.

"좋아. 허튼 짓 하면 내가 직접 쏴버릴거고... 일단 그 친구가 잘 하는 것부터 천천히 뜯어봐야겠어."

시기가 시기인지라 조금 더 신중해질 필요성이 있는 채용이다.
특히나 회장의 눈이 아닌 스스로 찾아온 인물인지라, 더더욱 위험성은 클 수밖에 없다.

이것이 위기이지만 않기를 바랄 뿐이다.

738 (IUD3RBkqMU)

2021-04-24 (파란날) 05:27:57

문제가 될 부분은 없지만 매운맛 + 스카우트가 아니란 점 때문에 다들 주의를 요하는 부분입니다

자세한 사항이 좀더 정해지면 상담을 해봅시다

739 사서주 (p28krC669w)

2021-04-24 (파란날) 05:31:13

코하코하
오... 오오.. 신입이 오면 답레가..

740 클주 ◆Ni7Ms0eetc (NlDS2Gt.fk)

2021-04-24 (파란날) 07:36:17

굿모닝

741 (IUD3RBkqMU)

2021-04-24 (파란날) 07:39:26

안굿모닝

742 호주 (Ccpylfm4vM)

2021-04-24 (파란날) 09:53:32

굿모닝

743 (eW9zbUOLWc)

2021-04-24 (파란날) 09:57:59

맥모닝

744 호주 (Ccpylfm4vM)

2021-04-24 (파란날) 10:16:10

아 맥모닝 먹기엔 시간이 애매한데
젠장

745 넛케주 (cj7E2slS0k)

2021-04-24 (파란날) 14:20:08

놀랍게도 아직도 신캐 닉을 못정한 넛케주 등장
와중에 '어라 호출명인가 암호명은 능력이랑 관계 없어야 한다는 설정이 있었던것 같다는 느낌이' 라는 생각이 떠오른거 실화냐? 정말 초차원 최강자다
더이상 귀찮아지면 듀공으로 해버릴 생각이다

답레 잘 읽었다 코주 흐흐흐ㅡ흐흐 파이선때도 답레가 있었지
메로우쟝 폭탄이 되었구나 잘했다
코주캐들의 그 만담 좋아함다

>>738 스카우트 부분은 영 거슬리면 애가 돌아댕기다 괴인인거 걸려서 스카우트 되었다고 설변해도 문제 없다 말해주시오
매운맛은... 이번 기회에 한번 잡사봐 츄라이츄라이(이러면 안 된다)

746 (eW9zbUOLWc)

2021-04-24 (파란날) 14:24:00

듀공 귀여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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