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065>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53 :: 1001

◆c9lNRrMzaQ

2021-04-08 18:10:35 - 2021-04-09 18:08:30

0 ◆c9lNRrMzaQ (zvt2mQ6Hk2)

2021-04-08 (거의 끝나감) 18:10:35

" 나 이외에 너희가 두려워할 적이 존재할리가 없다. "
- 홍왕 유찬영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390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1:10:23

그럼 여기에 있는 캐만
.dice 1 6. = 4

1. 가람이
2. 다림이
3. 나이젤
4. 에리쿠
5. 카사
6. 성현이

391 다림주 (FUBasCCBTs)

2021-04-09 (불탄다..!) 01:10:27

>>385 사회적 매장...은.. 다림이가 먼저 관통상이라 먼저 매장당할 거라 괜찮지 않을까여(?)

>>386 아니 시트캐인데 레스캐라니.

392 화현주 (AfjXtrQrzY)

2021-04-09 (불탄다..!) 01:10:34

끔찍한... 1평캔을... 당하셨나요...?>

393 다림주 (FUBasCCBTs)

2021-04-09 (불탄다..!) 01:10:48

가람주는 어서오시고 청천주는 잘자여~

394 가람주 (aZXBLVbqvE)

2021-04-09 (불탄다..!) 01:10:50

청천주 안녕히줌십셔

395 카사주 (HLOTfKCtY2)

2021-04-09 (불탄다..!) 01:10:56

청천주 굿 밤!!!
>>388 아니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어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396 화현주 (AfjXtrQrzY)

2021-04-09 (불탄다..!) 01:11:14

청천주 바이바이~

397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1:11:14


그러면... 에리쿠에서 방향을 틀어서 나이젤에게...

398 가람주 (aZXBLVbqvE)

2021-04-09 (불탄다..!) 01:12:01

>>392 그 방패든 누님캐...
구석에 가둬두고 1평1평치다가 슈아스킬키고 뻐팅기면서 전챗으로 야 애 운다 ㅋㅋㅋㅋ느네딜러 운다 ㅋㅋㅋ거리는데....
....................................
화가...호ㅏ가...치솟슴다.....

399 다림주 (FUBasCCBTs)

2021-04-09 (불탄다..!) 01:14:30

>>376 죽음에 대해서일까요.

좋아하는 사람이 휘말린다. 는 기본에 애꿎은 주위 사람들도 휘말리는 건 옵션. 개인적으로 최대치는 게이트 발발같은 게 아니었을까요? 음 아닌가. 건물붕괴나 비행기(탈 기회가 있었을진 모르겠지만) 사고 같은 거였을지도 모르겠네요.

400 화현주 (AfjXtrQrzY)

2021-04-09 (불탄다..!) 01:15:52

>>398
보기만 해도 화가 난다... 마토시리캐 로 영원히 농락하고 싶을 정도야

401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1:16:46

[ 저기 나이젤 ]
[ 몸 괜찮아? 어디 다친데는 없어? ]
[ 최근에 초대형 게이트인지로 여러모로 시끄러우니 몸 조심해야 해. ]
[ 아직 다친데는 없었으면 좋겠지만... ]
[ 😌 ]
[ 혹시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있으니까 ]
[ 여기에서 더 걱정시키면 안 돼? ]

402 가람주 (aZXBLVbqvE)

2021-04-09 (불탄다..!) 01:17:14

>>400 고로 겜 끄고 여기서 눌러앉을검다
아무도 가람주를 막지모테
히히히히히히

403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1:17:44

>>391 몸에 상처만 입히기 vs 몸에 상처를 입히는 동시에 동급생인 여학생에게 그런 꼴을 보이게 하기

지훈: (아 이건 글렀네)

404 진짜돌주 (cbS02WQKjk)

2021-04-09 (불탄다..!) 01:19:10

폭발한다!

405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1:19:47

>>404 (펑)

406 화현주 (AfjXtrQrzY)

2021-04-09 (불탄다..!) 01:20:38

>>404
404 낫 파운드

407 진짜돌주 (cbS02WQKjk)

2021-04-09 (불탄다..!) 01:20:50

오 예

408 카사주 (HLOTfKCtY2)

2021-04-09 (불탄다..!) 01:21:58

>>399 예상은 했지만, 킬카운트(?)가 예사롭지 못하구나..!
언제나 죽음 가까이에서 살아오고 그렇게 죽음에 둔해진? 캐릭터지만, 그만큼 주변의 죽음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가진 캐들이니까, 같이 하는 대화가 꽤 재밌을꺼 같아서요! 물로 수는 다림이가 능가하지만... (ㅎㄷㄷ

폭8주 어서오시라!

409 가람주 (aZXBLVbqvE)

2021-04-09 (불탄다..!) 01:22:53

(대충 폭발은 예술이다 짤)

410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1:23:13

" 절대 안 충분해. "

인간의 기준으로 씻어야지. 하며 카사를 향해 살짝 엄한 표정을 지었을지도 모르겠다. 뭐, 카사의 기준으로는 충분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훈에게는 그 털이 거뭇해진 상태로는 매우 불만족스러웠으니까.

" 결투 아니면 기습... 여러모로 카사는 일단 대화를 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 "

자신이 직접 가르치는게 나을까. 카사를 빠아안히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이, 카사 입장에서는 꽤나 오싹한 기분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다가 카사가 늘어진 모습을 보이자 왜 그러는지 대충 알 것 같다는 표정을 지었을까.

" 천천히 말해도 좋고, 어느정도 생략해도 좋으니 일단 되는대로 말해줘. "

지훈은 그렇게 말하며 열심히 카사를 댕빨하기 시작했다. 털 구석구석은 물론이오 육구까지 열심히 뽀득뽀득... 거품이 검은색이 이는 것을 보고는 한숨을 살짝 내쉬었을지도.

하여튼 열심히 댕빨을 하기 시작하다가, 꼬리도 씻어야 하는지 살짝 고민한다. 잠시 후에 망설임 없이 꼬리도 씻기기 시작했겠지만.

411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1:23:30

펑!

412 화현주 (AfjXtrQrzY)

2021-04-09 (불탄다..!) 01:24:51

카사주 카사주
만약에 저희 의뢰 나갔을 때 돌발상황 같은 거 생긴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두근두근...

413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1:25:15

으악
카사 화현 절대 노 데 플 해

414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1:26:02

이번에 지훈이 데플 날거면 에미리 앞에서 관통사 당했으면 좋겠다(쓰레기)

415 카사주 (HLOTfKCtY2)

2021-04-09 (불탄다..!) 01:26:22

>>412 우후후후...우후후후후후후후.... 그러게요... 두근두근.....
>>413 (침묵)

416 화현주 (AfjXtrQrzY)

2021-04-09 (불탄다..!) 01:26:29

>>413
히어로 모먼트가 있으니 낫데플

417 다림주 (FUBasCCBTs)

2021-04-09 (불탄다..!) 01:26:37

어서와요 진석주~

>>403
다림주: 후드집업만 빌려주면 만사오케이(?)
다림: 시키시는 대로 할게요.(얌전)
다림주: 히히. 답지 않게 목까지 감싸는 원피스로 참사면적을 좀 줄여라!!
*이참치는 지금 조금... 맛이 갔습니다.

>>408 어쨌건 본인은 살아남지요. 어떻게 보면 간접적으로도 또 숫자 되겠죠... 예를들자면 철근낙하 같은 경우엔 저걸 관리하는 사람이 어떻게 망하다가 극단으로 치달아서.. 같은 것도 가능할지도..
근데 이런 걸 다림이 당연하지만 인지를 못해서 다림주가 정하는 숫자는 믿을 게 못 돼요.. 직접적 휘말림이랑 간접적 휘말림 둘 다 포함하면..

418 가람주 (aZXBLVbqvE)

2021-04-09 (불탄다..!) 01:27:02

(우리어장 데플도 있었어요?!)

419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1:27:29

>>414 (죽은눈)

420 에릭주 (Iu5c6pYJ9.)

2021-04-09 (불탄다..!) 01:27:50

넹면

421 화현주 (AfjXtrQrzY)

2021-04-09 (불탄다..!) 01:28:46

>>415
태양왕의 저주를 받아서 Y를 유지하지 않으면 망념이 쌓인다거나

422 가람주 (aZXBLVbqvE)

2021-04-09 (불탄다..!) 01:29:49


데플있었구나

너무좋아

423 에릭주 (Iu5c6pYJ9.)

2021-04-09 (불탄다..!) 01:30:33

다들 마음속에 예비시트 하나 쯤은 있잖아요
에버노트에 옮겨둬요..쉽게 죽진 않겠지만

424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1:31:31

>>417 (참사면적을 줄인다면 다행이지만 어째서 다림이는 시키는대로 그러면 안 돼 다림아)
스으으읍.... 그러면 다음 일상에서 기회 되면 또 관통하고 베는 걸로(??????)

>>419 지훈이 죽었을 때 나이젤이 울어줄 거 생각하면 상상만으로도 짜릿함

>>422 (이분에게서 동지애가)

425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1:32:08

미 쳣 나 요
제가 평소에 보석걸 보석걸 거려도 나이젤 절대 못 버리는데
안된다,,, 나는 절대 안죽을것이다,,,

426 다림주 (FUBasCCBTs)

2021-04-09 (불탄다..!) 01:32:22

다만 그 관통기회가 언제 올지는 다림주도 모릅니다. 다이스가 잘못해서 나온거지. 원래는 잘 안 나와요.

427 에릭주 (Iu5c6pYJ9.)

2021-04-09 (불탄다..!) 01:32:36

물론 난.
예비시트 따위 없다.

428 가람주 (aZXBLVbqvE)

2021-04-09 (불탄다..!) 01:32:41

>>424 그거야 당연하죠
데플이라구요
무려 어장 뛰는 참치들의 데플!
크으으으으...... 너무좋아.....

429 나이젤주 (NJWXAF3rPY)

2021-04-09 (불탄다..!) 01:33:07

>>424 아직 울 정도 아니에용...
그러니까 죽음은... 말리진 못하겠는데 미뤄주시면 안될까용...

430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1:35:07

>>426 다림이 트리거를 어떻게든 찾아내서 누른다!!!(?)

>>427 지훈주는...많다...미련이 맏ㅎ다...

>>428 (하파)

>>429 아직 안 울어주나요
아직인가요!!!!!

431 가람주 (aZXBLVbqvE)

2021-04-09 (불탄다..!) 01:36:03

>>430 (빵긋!)

심심하네요
뭘 할까

432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1:36:19

썰풀이

433 흰댕댕댕이 (aZXBLVbqvE)

2021-04-09 (불탄다..!) 01:36:53

[님들]
[님들]
[짱크고짱복실복실하고짱잘생긴 댕댕이 보실?]

434 JH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1:38:18

[그거 너지]

435 흰댕댕댕이 (aZXBLVbqvE)

2021-04-09 (불탄다..!) 01:39:31

[??????????]
[내가 그리 양심이 없을까]
[ㅡ3ㅡ]

436 카사 - 지훈 (HLOTfKCtY2)

2021-04-09 (불탄다..!) 01:39:45

드디어 댕빨의 운명을 받아들인 것일까. 지훈의 말에 드디어 반항을 멈추는 댕. 자포자기한 얼굴로 뽀각뽀각 씻겨진다. 이렇게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빨래(?) 당한 것은 할멈 이후 처음이다!! (따지고 보면 나체인 상태에서 이성에게 씻겨지는 것은 별로 생각하지는 않는 듯하구나.)
그러다가 듣는 지훈의 말. 순간적으로 답을 하려다, 침묵에 빠진다.

"................그런가."

스위치가 꺼진듯, 갑자기 힘이 없어진다. 지훈의 눈길도 그냥 스윽, 피할 뿐, 납득은 해버린 듯한 느낌이다. 추욱, 늘어진 댕댕. 확실히 맞는 말이긴 하다. 당연한 이유로 언어 없이 대화(?)를 하는 거에 너무 익숙해졌다. 이제는 배워야한다.

"나, 사람과 '대화'를, 한... 열살인가? 열몇? 그때야 시작해서. 다른 사람만큼 잘 못해."

그때도, 다른 사람처럼 멀쩡히 대화가 가능하다면 그런 사태까지 안갔을까나... 날카로운 발톱아래의 하루가 갑자기 생각나, 갑자기 멍 때린다. 그러다가 힐긋, 지훈의 말에 그를 옆으로 바라보는 카사. 언어를 모를 때는 그냥 혼자서 삭혀도 되는 감정인데, 누군가에게 전할 수단을 가지고 나니까, 쓰고 싶어진다. 잘 다루지도 못하는 어설픈 칼이 손에 쥐어진 느낌이다.

이리저리, 지훈의 댕빨-손길에 휩쓸리다, 곰곰히 생각했는지 드디어 얘기를 꺼낸다. 그냥 사건만 말하면 별로 이해받지 못할꺼 같으니, 어떻게 얘기할까? 아는 이야기를 하나 무작위로 꺼내 견주면 될까.

"혹시, 그, '펜리르'라는 늑대의 이야기를 알아? 북유럽 신화에서."

발꼬락사이가 뽀득뽀득 씻길때는, 간지러워 싫어하는 기색을 팍팍내지만, 어떻게든 참는다. 착한 카사!
참고로 꼬리가 이리저리 움직이는 게 워낙 미끄러워, 지훈은 손에서 몇번이나 놓쳤을지도 모른다.

437 JH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1:40:31

[그럼 뭔데]
[보여줘]

438 다림주 (FUBasCCBTs)

2021-04-09 (불탄다..!) 01:40:43

예비시트는 있기는 한데.... 한데.... 솔직히 다림이 머리카락 색은 공들인 거라서 버리기가 싫어여... 사실 외관묘사 짜낼 만큼 기운이 모이지 않아서 무리임다..(?)

439 지훈주 (QwPBY.M9fo)

2021-04-09 (불탄다..!) 01:41:30

생각해보면 정말 나체로 이성에게 씻겨지는 상황이긴 했다
실상은 댕빨이었지만

그나저나 갑자기 시리파트 등장에 지훈주 놀라다

440 카사주 (HLOTfKCtY2)

2021-04-09 (불탄다..!) 01:41:38

데플 짜릿해222222222
캡틴 말에 의하면 경고를 몇번 연속으로 무시해야 나온다고 했지만... 그래도 짜릿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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