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이스에서 '초대형 게이트가 학원도에 열린다' 라는 결과가 나옴. 2. 그 영향으로 인해 외부로 이동하던 인원들이 게이트에 휘말림. 그 결과가 현재 상황. 다양한 NPC들이 휩쓸림과 동시에 초대형 게이트가 '태양의 왕국'으로 결정됨. 3. 그 결과 학원도의 학생들이 혼란에 빠짐, 당장 어제까지 친하게 지내고 의뢰 다녀와서 한턱 쏨 ㅇㅋ 하던 친구가 연락이 되지 않음. 심지어 그게 실종으로 인한 문제라 더더욱 혼란이 커짐. 4. 이 결과를 유찬영이 받음. 유찬영 BBAK돌아버림 5. 초대형 게이트의 영향으로 주위에 중, 대형 게이트들이 다수 등장. 아마도 곧 학생 동원령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음. 6. 현재까지 사망자 수 약 37명. 이중에는 참치들이 아는 캐릭터(비눗방울맨, 지연, 서하 등)이 포함되어 있음 7. 을 쓰던 캡틴도 지금 멘탈이 말랑말랑쿠크다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일 진행 요약] 에릭은 하나미치야와 데이트를 하려고 했지만, 하나미치야는 부실의 분위기가 이상하다며 오늘은 안될 것 같다며 사과합니다. 이에 에릭은 하나미치야의 말에 의문을 가지고 동아리에 찾아갔지만, 검술부의 분위기 역시 하나미치야가 말한 이상한 분위기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이에 에릭은 부장인 칸나에게 찾아가, 어찌된 일인지 물어보는데.. 이에 칸나는 초대형게이트와 학생들의 실종에 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에릭은 친구인 만석을 걱정하며 연락을 주저하는 그 때, 만석에게서 먼저 에릭에게 조심하라는 당부의 메세지가 오는 것을 확인하는 것으로 오늘의 진행이 종료됩니다.
[좋았던 점] 뭔가 정말 큰 일이 벌어졌다는 분위기가 캡틴의 레스에서부터 느껴졌습니다. 다른 사람의 진행을 구경하면서도 답답하고 무거운 분위기에 압도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오늘 진행에서 눈여겨 볼 점은 3가지 였는데. 1) 하나미치야는 아직 사태를 파악하지 못함 2) 궁도부의 대량실종, 학생이라도 사망을 피하지 못함, 차후 교사진의 움직임 3) 만석이는 아직 에릭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음. 이 점이 2시간이라는 진행시간에 전부 녹아내려 있어서 굉장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 인가??] 글쎄요. 일단 하나미치야에게 조심하라고 당부한 후에 한동안 에릭은 메리와 이야기를 나눌 것 같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누구보다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메리니까요. 아무튼 오늘 진행도 고생하셨습니다 캡틴
>>58 캡틴,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불안불안했지만 이 스레의 분위기메이커이자 뉴비 소매넣기 고인물로서 활약하고 계신 에릭주. 처음 스프레드 시트를 제안했고 지금 시트 관리자가 되어 뚠뚠 해주시는 후안주. 현생 때문에 못 보일 거라고 해서 아쉬웠는데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어 다행인 바다주. 처음이었는데도 같은 파티에서 랜스로서 충분히 활약해준 성현주. 그동안 스레의 개그캐릭터 포지션을 맡으면서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던 카사주. 지금은 좀 못 보게 됐지만 이리저리 구르는 모습을 보여도 스레 탑랭크의 탱커 캐릭을 굴리시는 찬혁주.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출석률로 오랫동안 봐올 수 있었던 지훈주. 이래저래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노아와의 관계도 랜스로서의 성장도 기대되는 유망주 진석이의 진석주. 시트를 잘 만드는 직장참치, 밝은 캐릭터 같지만 많은 아픔과 상처를 감추고 있었던 지아의 지아주. 여신이라고도 불리며 미소녀로 찬양을 받고 있는 빛 그 자체, 스레 탑티어 힐러의 하루주. 화장품에 대한 드넓은 지식과 꾸밈력을 차마 따라갈 수 없을 것 같은 매력쟁이 크로와상의 에미리주. 게이트 밖의 존재들에게 빅엿을 먹일 준비가 되어있는 괴도, 멋쟁이 클라우디의 청천주. 놀랍게도 주인분의 캐릭터 중 행복한 편에 속한다는, 불행한 행운아 이쁜 다림이와 다림주. 불안불안했고 지금도 인간불신이라는 속성을 갖고 있긴 하지만 퓨어퓨어보이스엔 정말로 진심인 화현주와 화현이. 멘탈 깨지고 불안감에 떨 때 징징대면서 민폐도 많이 끼쳤고, 부끄러운 일도 말도 많이 했고, 실수하고 도움이 안 되기도 했고, 그 모든 게 다시 마주하기 힘들 정도지만, 이 스레에 있는 동안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캡틴의 건강상태가 걱정되긴 하지만 진행을 기다리며 하루하루가 즐거워질 것 같았고, 수많은 매력덩어리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지켜보는 것도 좋았고, 그냥... 이 스레가 매력있는 스레였기에 매력있는 사람들도 모이고 누군가를 즐겁게해 줄 수 있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들, 이 스레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지켜야 할 NPC가 아니라 지켜주실 NPC인거에요 (주변 NPC 특: 죄다 현직가디언이거나 준영웅급임) 아ㅋㅋㅋㅋ다음진행때 야마모토씨한테 도발레스 쓸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연 에미리는 무사히 귀신성불의뢰를 다녀올수 있을 것인가!!! 채널 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