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8001> [현대판타지/학원/육성] 영웅서가 - 임시스레3 :: 1001

Saotome ◆V9xbPEGzzA

2021-04-06 03:27:40 - 2021-06-11 14:34:53

0 Saotome ◆V9xbPEGzzA (fqga0S4Uos)

2021-04-06 (FIRE!) 03:27:40

" 검을 잡았기에 검로일전劍路一專. 결국 휘둘러 베어낼 뿐. "
- 검성 에반 보르도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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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2:14:35

>>286 얼마줄까? (대충 큰 금액 나오면 1원당 딱밤한대 때릴준비하는중)

289 지훈주 (lHQL/YKJLM)

2021-05-01 (파란날) 22:14:39

>>1000 에미리주...카페인은 잠을 대체할 수 없슴다...

>>286 돈 없는 형아라 죄송 ㅎㅎ

290 화현주 (a5fWZ5JoI.)

2021-05-01 (파란날) 22:14:51

>>288
도지코인 5000원어치

291 화현주 (a5fWZ5JoI.)

2021-05-01 (파란날) 22:15:28

>>289
하.. 괜찮아...
쩝... 버거킹 가서 우리 버거나 먹을까? 내가.. 살게...^^...

292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22:15:57

도지코인(언제 휴지될지 모름)

293 지훈주 (lHQL/YKJLM)

2021-05-01 (파란날) 22:16:07

>>291 형은 서브웨이 아니면 안 가는데..

294 화현주 (a5fWZ5JoI.)

2021-05-01 (파란날) 22:16:32

>>293
버거킹은 내일까지 통새우, 치즈, 노멀 와퍼 3종에 한해 2개 7000원이지만 섭웨는 그런 거 없어

295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2:17:10

>>290 무.무슨

296 하루 - 다림 (mr94fXjCwI)

2021-05-01 (파란날) 22:17:13

“ 그런가요... 하긴 때와 장소만 가린다면야 괜찮겠네요. ”

다림의 말에 안도를 하듯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리곤 이어진 다림의 말에 ‘원래 사람들은 실수를 거듭해가면서 나아지는거니까요’ 라는 부드러운 대답을 돌려준다. 자신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으니까.

“ 눈은.. 괜찮을거에요. 안에서도 다림이 닦아주시기도 했고, 몸은 튼튼해서 금방 가라앉을거에요. ”

다림의 권유에, 다림의 시간을 뺏고 싶진 않다는 듯 부드러운 고갯짓으로 괜찮다는 표시를 해보입니다. 둘이서 의상을 고르고,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분명 짧은 시간은 아니었을테니까요. 하루는 자신이 기대서 조금 흐트러진 다림의 옷매무새를 두손을 뻗어 단정하게 정돈을 해주곤 자그마한 입술을 연다.

“ 저랑 보내는 시간이 즐거우셨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다림이랑 즐겁게 보내서 이렇게 시간이 흘렀을 줄 몰랐는데. ”

가디언 칩으로 시간을 확인한 하루는 조금 놀란 듯 눈을 뜨더니, 이내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상냥하게 말한다. 다림의 스케줄은 어떨지 모르지만, 어쩌면 그녀가 돌아가야할 시간이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 다음번에는 아까 샀던 터틀넥을 입고 나온 다림도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후후. ”

297 지훈주 (lHQL/YKJLM)

2021-05-01 (파란날) 22:19:13

>>294 (아카 데카르챠)

298 화현주 (a5fWZ5JoI.)

2021-05-01 (파란날) 22:19:20

>>295
내 친구 지운이는 도지코인 백만원어치 용돈으로 받아서 지금 그거 다 팔아서 자퇴했어 누나..

299 화현주 (a5fWZ5JoI.)

2021-05-01 (파란날) 22:20:40

어우 뇌절 멈춰!!!!

아무튼 집 안에 벌레 한 마리가 돌아다녀서 코로스!!! 하기 위해 휴지를 들었는데 사라졌어요...

도와줘,... 난 너무 무서워...

300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2:23:13

>>299 나이젤주는 죽었다.
다음은 네 차례다.
-벌레-

301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22:23:35

>>299 에미리주는 죽었다.
다음은 네 차례다.
-벌레-

302 지훈주 (lHQL/YKJLM)

2021-05-01 (파란날) 22:23:59

>>299 지훈주는 죽었다.
다음은 네 차례다.
-벌레-

303 화현주 (a5fWZ5JoI.)

2021-05-01 (파란날) 22:24:23

히에에에에에에에엥엥!!!!!
아, 방금 죽였다.

304 다림-하루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2:24:28

"때와 장소만 가린다면. 우는 것은... 무기가 될 수도 있고, 진심을 보이는 것으로도 쓸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정말로 진심일까? 라는 의문이 스스로에게 들었습니다. 다림이 진심으로 울어줄 수 있는 상대들은 그렇기에 울도록 만들었지 않았나요? 실수를 거듭하면서 나아간다는 말에. 그렇게 되기를 노력할 뿐이죠. 라는 답을 하는 다림은 상쾌한 웃음을 짓고는 괜찮다는 하루의 말을 듣고는 그렇다면 괜찮지만요.. 라고 중얼거리곤 그래도 기숙사에 돌아가면 냉찜질 추천드려요. 라는 다림입니다.

"이렇게나 즐겁게 시간을 보낸 건 오랜만인 것 같아요"
다음번에도 이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라고 생각하는 듯 잠깐 먼 시야를 보다가 하루가 하는 말에 조금 눈동자가 흔들렸습니다.

"그..그건..."
"그럼 저도 아까 샀던 옷을 입고.. 머리카락도 예쁘게 장식하고 귀찌까지 풀장착한 예쁜 하루 양을 기대해버릴 거에요?"
얼굴이 살짝 발갛게 올라오지만 하루도 예쁘게 입고 올 것처럼 말하려 합니다. 스케줄이 크게 있지는 않지만. 기숙사로 간다거나 그러긴 해야겠죠..

305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2:26:29

>>303 고마워... 내 원한을 갚아줘서... (성불함)

306 화현주 (a5fWZ5JoI.)

2021-05-01 (파란날) 22:27:42

나이젤...
에릭...
지훈...
에미리...

길고 긴... 싸움이었다...
잃은 게 너무나 많아... 하지만 후회하진 않아.
고마웠다.

307 지훈주 (lHQL/YKJLM)

2021-05-01 (파란날) 22:28:42

(모두들...고마워...안녕...)

308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2:31:02

(흥미로운 관찰이었다!)

309 하루 - 다림 (p4NCx82vcE)

2021-05-01 (파란날) 22:32:19

" ... 내친김에 약속해요, 그럼 "

하루는 먼곳을 바라보며 더 즐기고 싶다는 것처럼 보이는 다림을 물끄러미 바라보곤, 이어지는 부끄러워 하는 다림의 모습까지 확인한 후에 결심했는 듯 환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리곤 하루의 자그마한 입술이 막힘 없이 열렸다.

" 근시일 내에 다림은 터틀넥을 포함해서 예쁘게 꾸미고, 저도 다림이 말한 것처럼 예쁘게 꾸미고 나와서 만나는 걸로 약속해요. "

하루는 바란다면 이루면 될 일이라는 듯, 자신만만하게 팔짱을 끼곤 말한다. 화장이 서툴긴 하지만, 시간과 공을 들이면 어떻게든 될 것이라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예쁘게 꾸민 다림을 보고 싶기도 했으니까.

" 그렇게 한껏 공을 들이고 나와서 제대로 두번째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

슬그머니 한걸음, 한걸음 다가온 하루가 자연스럽게 정면에서 다림의 허리를 감싸안고 눈을 마주하려고 하며 나지막히 비밀 이야기를 하듯 속삭입니다. 그 반짝이는 금빛 눈동자에는 장난끼도 가득해보였지만.

310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2:41:21

영웅서가 절망편
새 스레가 없어서 난민화한 참치들

이 참치들이 본어장의 편안함을 알까요?

311 에미리주 (Gjq/6LXxAo)

2021-05-01 (파란날) 22:43:21

(대충 스레를 찾아 헤메는 참치 짤)

312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2:44:13

어장주에오...

313 다림-하루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2:47:55

약속이라는 말을 하는 하루를 바라봅니다. 입을 연 다림은 화사하게 웃습니다. 하루가 너무도 특출난 미모이기는 하지만. 다림의 화사한 미소는 오늘 처음이었을 거에요.

"약속은. 정말로 중요한 거니까요."
그렇게 약속한 걸 깨뜨리면 안 되는 거에요. 라고 말하는 다림입니다. 그러니까 예쁘게 차려입고 데이트를 한 번 더 하는 것 가지고 약속이니 뭐니 운운하는 다림이 나쁜 거에요. 막힘없는 하루의 입술을 바라보며. 나오는 말을 깊게 듣고는..

"하루 양이랑의 두 번째 데이트를 위해서라도"
잘 꾸미는 법을 좀 더 알아놓아야겠네요. 라는 말을 합니다. 다림은 나지막한 비밀 이야기를 중얼거리는 것 같은 하루의 마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려 하며 그래요. 약속하는 거에요. 라고 속삭이여 했나요?

"그럼.. 약속은 헤어지고 나서야 결정되는 것이니까요."
기숙사로 돌아가도 좋고 조금 더 탐방해도 좋겠지요? 라는 말을 하면서 저는 예약해뒀던 거 찾으러 갈 건데. 같이 가시겠다면야? 라면서 종종걸음으로 통통 멀어지려 합니다.

//그렇게 따라가는 걸로 막레를 주시거나.. 이걸로 막레를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만일 따라갔다면 하루에게 에그타르트 4구짜리를 하나 넘겨주지 않았을까.. 하루의 카페목록에 에그타르트 맛집이 추가됨..이려나?

314 하루주 (iVVu.g6PxA)

2021-05-01 (파란날) 22:49:02

이걸로 막레하죠! 수고하셨습니다!! 아마, 따라갔을 것 같아요. 하루가 디저트를 그냥 넘어갔을리 없으니... 따라갔을 것 같네요 ㅋㅋㅋ 두번째 약속도 했으니 기분 좋은 일상이었네요 !

315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2:53:00

situplay>1596248681>712
놀란 듯 처음엔 살짝 버둥거리더라도 나쁘지 않다고 느낄까요... 쓰다듬어진 보복 겸으로 역으로 머리를 쓰다듬어보려고 할지도 몰라요. 서로 안고 있으면 크고 까만 댕댕이 같은 느낌일까...

316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2:54:38

하루의 요망함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다림주를 여실히 보이는 일상이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하루주~

317 하루주 (hR78kVpNuI)

2021-05-01 (파란날) 22:58:17

이리저리 흔들린건지, 받아준건지 ~ 수고하셨습니다~

318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3:00:02

다림주는 흔들렸지만.. 다림은 받아준 걸까요. 아니면 다림도 흔들린 걸까요...

하루쟝 너무 귀여워..

319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01:40

>>315 까만 댕댕이와 갈색 댕댕이가 서로 뭉쳐서 따끈노곤하게 있는 광경...좋다...

그리고 좋은 일상 관전이었다(팝그)

320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05:21

요망한 제노시안(줄쫙쫙)
요망한 서포터 콤비(밑줄쫙)

321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3:05:58

요망한 하루입니다.

요망한 제노시안은 폐업했어!(아무말)

322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06:32

>>321 (대충 터틀넥 다림이를 가리킴)

폐업이란...?

323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07:19

>>321 하루랑 업종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324 하루주 (A16JG.ihwM)

2021-05-01 (파란날) 23:08:14

터틀넥 다림이를 보려고 하루주가 밑밥도 깔았습니다 후후

325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09:53

>>324 캐릭터는 순진한데 오너분이 아주 용의주도하십니다... (두려움에 떠는 남산위의 저 소나무)

326 하루주 (KcRJ3tsTf6)

2021-05-01 (파란날) 23:11:05

>>325 하하

327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11:08

하루주는... 무서운 사람...

328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13:23

기왕이면 다림이한테 수영복도 입혀주고 같이 해변에 놀러가는... (탐욕과 욕망의 항아리)

329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3:16:08

오픈 체스트 터틀넥이라고 해서...
검색하면 부끄러워 할 만 하겠죠...
대충 이렇게 생긴?

330 하루주 (FhfWwFXoVM)

2021-05-01 (파란날) 23:16:11

>>328 나이젤주 침도 닦으시고.. (손수건)

331 하루주 (FhfWwFXoVM)

2021-05-01 (파란날) 23:16:33

>>329 맞습니다

332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17:50

>>330 핫 내가 침을 흘리고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지...? (명탐정)
(쓱쓱)

333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18:28

수학여행!! 해변!!!

334 다림주 (dxi6.gY8EQ)

2021-05-01 (파란날) 23:18:52

저걸 검색하면 일러스트가 아주... 매력적이죠...ㅎㅎㅎ
등을 확 드러내는 대단한 니트도 있는데... 그건 다림이라도 무리겠지..

335 성현주 (rbHK2vlIxI)

2021-05-01 (파란날) 23:21:45

>>334

어쩔수 없지
여기선 성현이가 나서서 입는다.

336 나이젤주 (KfZONzmJgA)

2021-05-01 (파란날) 23:22:24

>>335 대단한 니트(물리)

337 지훈주 (tsCyFVkYws)

2021-05-01 (파란날) 23:23:32

>>335

338 하루주 (cxaMp4ycvg)

2021-05-01 (파란날) 23:24:44

등을 확 드러내는 니트... 하루한테 한번 정도는 입혀보고 싶긴 하네요... 머리카락도 길어서 적당히 가리기도 좋고.. 후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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