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94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47 :: 1001

◆c9lNRrMzaQ

2021-04-03 23:28:57 - 2021-04-04 18:32:06

0 ◆c9lNRrMzaQ (aGqcL82IeU)

2021-04-03 (파란날) 23:28:57

" 이상하군. 난 여기 있는 누구도 내 허락 없이 땅을 밟아도 좋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호라. 자살 희망자들이셨어? 좋지 좋아. 전부 역병과 벌레 속에서 마지막 고통을 토해내다 비참히 죽도록 해주지. "
- 검은 역병의 하사르, 게이트 '봉천신군'을 클리어하며.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스프레드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buvgjKawELYLccwqdicqCV2tZ25xX_i5HJdDCJBoO4/edit?usp=sharing

798 성현주 (hkqQ6tI06I)

2021-04-04 (내일 월요일) 17:15:40

에릭주! 의뢰끝나면 바로 원금부터 갚겠습니다!

799 지훈주 (YVmPOf0eds)

2021-04-04 (내일 월요일) 17:15:46

여러분 연격이나 이런 기술들 누구에게 가면 얻을 수 있는지 위키에 정리되어 있던가요?

800 나이젤주 (sWWi7TKWSk)

2021-04-04 (내일 월요일) 17:17:00

situplay>1596247411>591
situplay>1596247411>599
situplay>1596247411>604

안돼있을거요

801 ◆c9lNRrMzaQ (qoa727FTO2)

2021-04-04 (내일 월요일) 17:17:33

>>760
" 이미 의념발화를 배운 학생에게 조언을 얻는 방법도 있겠지? "

혜림은 마침내 과자 하나를 다 비우고 말합니다.

" 사실 의념 발화 자체는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아. 이제 그 뒤로 파생되는 수많은 기술들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전투 계통이라면 신경을 써서 그렇지? "

과자 가루가 묻은 손을 털어내면서 혜림은 자신의 손을 내밉니다. 하루가 살짝 흠칫한 것은 건강미 있는 피부가, 질릴 만큼 새하얗게 물들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 보통 나와 같은 권법계는 의념 발화 - 권이라 부르는 기술을 이후에 배우게 돼. 이쪽은 의념 발화의 상위 기술인데 권의 파괴력을 증가시키고 부상을 방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 그리고 우리가 말하는 '무공' 기술 카테고리는 이런 의념 발화를 기본으로 필요로 해. "

하얗게 물들었던 손이 다시 사람의 피부를 되찾는 것을 하루가 반짝이는 눈으로 바라보자 혜림의 얼굴에 살짝 미소가 떠오릅니다.

" 그런데 하루는 서포터 아니였어? 의념 발화를 배울 일이 있었나? "

>>762
활동합니다!

무기술 - 검의 숙련도가 증가합니다!

수련을 마친 후안에게 누군가 어깨동무를 걸어옵니다.

" 여. "

살짝 눈썹을 가릴 만큼 내려온 머리카락과, 서글서글한 미소. 그리고 캡틴의 진지하지 않은 묘사로 보아서 이 녀석은 딱히 가치있는 인물은 아닌가봅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이 녀석은 후안의 친구라는 거죠!

" 열심히네? "

현영. 같은 이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765
해양연구부로 이동합니다.
오늘도 해양연구부는 조용합니다..

802 지훈주 (YVmPOf0eds)

2021-04-04 (내일 월요일) 17:17:40

앗 나이젤주 감사함다
그러면 저것도 위키에 추가해야겠네요

803 카사주 (TFWfa/0Hsc)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0:30

모두 안녕이야 :D
새캐다!

804 이청천 (EB.SBikg5A)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0:32

"좋아요. 아, 그 전에 잠시만요...."

청천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가방에서 미니실크햇을 꺼내고, 장갑을 낍니다.
케인 소드...는 아이템이 아니니까 가방과 함께 잠시 치워놓습니다. 흐림주의보 발령이네요!

"준비됐습니다."

철검을 쥐고 자세를 잡습니다.
이기든 지든 이 또한 좋은 경험이 되겠지요.

#대련을 수락합니다!

805 연바다 (7aoNg8SX82)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0:41

# 분노의 90망념 동아리 활동 😡😡😡😡

806 성현주 (hkqQ6tI06I)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0:56

바다주 쩔어

807 이하루주 (JA8Fi4w.YM)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1:38

" ..... 게이트에 다녀왔는데, 제 몸 하나 지키지 못 하는 것이 조금 슬펐어요. "

덕분에 다른 동료를 다치게 만들었고, 하루는 초롱초롱한 눈을 한 체 혜림을 바라보다 이내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입술을 깨문다. 카사의 팔이 날아간다, 치료를 했던 카사의 몸에 검이 박혀든다. 그것은 자신을 지키려다 그런 것이었으니까. 물론 카사의 포지션에선 당연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역시 제 몸 하나는 보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 서포터는 물론 다른 사람들을 돕는 위치라는 것은 알지만, 발목을 잡지 않게 제 몸을 지킬 수 있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어야 돕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조금이라도 익혀두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여쭤봤어요.. 아무래도 의념발화가 기초가 될 것 같아서.. "

씁쓸한 미소를 지어보이던 하루가 자신의 손을 매만지며 잠시 눈을 내리깔았다. 역시, 누군가 다치는 모습을 보는 것을 떠올리는 것은 영 좋지 않단 생각을 하면서.

" 더 뛰어난 서포터가 되고 싶어서 여쭤본거에요, 결국. "

# 착한 혜림 쌤과 대화!!

808 연바다주 (7aoNg8SX82)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4:17

>>806 분노와 피와 파괴 뿐

809 청천주 (EB.SBikg5A)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4:53

오 신캐...후완이 친구!!

>>805 워우,,,!!!

>>807 하루는 지금도 서포터로써 굉장하다고 생각하지만...(오오 힐러 오오...) 아무래도 저번 레이드가 하루에게 큰 고민거리를 안겨준 것 같네요...

810 카사주 (TFWfa/0Hsc)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5:12

바다주 화끈해

811 이하루주 (I.0eGBaDeA)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6:14

>>809 뭐어 그런거죠..! 꿈은 크게..!

812 에미리 - 지훈 (KK0vBLvCos)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6:24

[지훈군 지훈군🎵]
[지금 연락 혹시 괜찮으신가요? ]
[조금 들으면 좋아하실 이야기를 가져온지라...]
[틀림없이 맘에 드실 거랍니다! ]
[(​ *´꒳`*​)]

813 청천주 (EB.SBikg5A)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7:36

>>811 가디언 후보생이니까 꿈은 크게! (끄덕끄덕

814 후안 (D3gmZBsV3E)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7:41

안뇽~ 하는듯 후안은 조용하면서 가볍게 어깨동무 너머 현영에게 손을 내민다.
하이파이브.

"1학년이니까. 활동은 열심히 해야지."

"뭐처럼 좋은 선배도 많은 곳이고."

#반갑다 친구야
/'캡틴의 진지하지 않은 묘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5 카사주 (TFWfa/0Hsc)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8:14

꿈은 크게 (끄덕끄덕

816 연바다주 (7aoNg8SX82)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8:31

>>809 보이는가? 이것이 내일부터 죽을 사람의 기백이다.

>>810 바다를 찬양하라!!!! 남해용왕의 적봅한 전자이며, 대양의 주인이자 적법한 지배자이시며, 침몰한 자들의 주인이시고, 가장 깊은 곳의 수호자이시며, 치수를 올바르게 행하시는 바다를 찬양하라!!

817 성현주 (hkqQ6tI06I)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8:31

일상을 열심히 돌리겠다는 의지

818 지훈 - 에미리 (S3ROlw1Rm6)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8:42

[응? 지금은 상관 없어.]
[어떤 이야기길래?]

819 나이젤 (sWWi7TKWSk)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8:49

무엇이든 완전히 계산하고 행동할 순 없습니다.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주는 세상 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죽어가고 있다는 증거, 가득 쏟아져나오는 내 생명을 보고도 '그렇구나' 납득할 수 있었겠죠. 오늘은... 잘 해내지 못한 겁니다. 쓰러지지 않기 위해 간신히 서 있는 것이 고작, 싸움 같은 건 이제 무리란 걸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웃기지 마라고, 건방떨지 마라고.
그 말을 하는 당신은 아직도 포기하지 않은 걸까요?
이 상황에서, 정말로? 웃음 떨어진 얼굴로 어느새 힘이 풀려 있던 다리를 일으켜세워 일어나봅니다.

처음 의념을 각성했을 때처럼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권태에 젖은 머리를 일깨우고, 사고방식을 뒤흔드는 듯한 충격.
너는 할 수 있어. 할 수 있겠지? 해. 라니─이곳에 온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무언가를 해낼 것 같지 않았던 나에게 그런 말을.
이전의 동료와 싸울 때 나는 무엇을 했나요. 그녀를 지키기 위해 싸웠고, 그를 돕기 위해 싸웠습니다.
지금의 동료와 싸울 때 나는 무엇을 했나요. 그가 나를 지켰기에, 싸우는 그들을 보며 뒤에서 생각했을 뿐.
그런 역할을 요구받았다 생각했기에. 필요해지기 전까지 무기를 뽑아들지도 않았던가요.
됐어, 이런 건. 장기를 이식하듯 나 자신에 녹아든 태도를 뜯어냈다.
나아가는 법을 알려줬으니까 할 수 있겠지. 싸워라, 가디언답게, 영웅답게.
그런 말을 들었다고 당장 영웅처럼 굴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의 기억을 잊어버리려 해도 잊어버릴 수 없는 기억처럼 소중히 간직해둔다면.
그렇게 될까.
목줄을 뜯어내고도 목장에 우두커니 앉아 있던 짐승은, 인간의 탈을 뒤집어쓴 무정(無情)은 영웅인간이 될 수 있을까.
잘 모를,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이 가슴에 차올라, 지금만큼은 흘러내리지 않고 구슬을 한가득 채워간다.

"나, 랜스가 되려는 생각은 완전 접었는데."

이건, 완전히 랜스 하라는 것 같잖아.
이런 걸 요구하는 건 싫어, 알겠어?
라고 말하는 듯, 반항하듯, 강화된 신속을 적극적으로 발휘한다.
마치 꿰뚫는 창랜스과 같이 매섭고 날카롭게, 채찍을 휘두른다. 고블린 하나하나, 과분하다 싶을 만큼 깔끔하게. 앞을 가로막는 적을 모두 찢어놓을 수 있는 힘을 하나, 하나, 하나, 하나, 하나, 하나, 많은 단수들에게 한 번씩 정확히, 쳐내듯 튕겨낸다.
모든 것은 고블린 킹을 향해 단 한번의 공격을 꽂아넣으려는 성현을 감히 방해하려 드는 것들을 치워내기 위해, 도와주기서포트하기 위해.
이 의뢰가 끝나면 같이 샴페인이라도 따자, 어때?

#의념기 쓰고 나서 망념이 얼마나 남았는진 모르겠네요. 그냥 다 쏟습니다. 꿰뚫는 창에. 망념 99 가즈아!!

820 연바다주 (7aoNg8SX82)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9:08

일상 돌릴 시간이... 나올까....? 🥲

821 카사주 (TFWfa/0Hsc)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9:27

>>816 (뮤트 (외면 (휘파람

822 연바다주 (7aoNg8SX82)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9:38

짧게 넷상 할 사람

823 연바다주 (7aoNg8SX82)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9:56

>>821 키사마!!!!!!!!!!

824 성현주 (hkqQ6tI06I)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9:56

나이젤 펀치! 나이젤 펀치!

825 후안주 (D3gmZBsV3E)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0:16

피와 힘. 공포만이...

826 나이젤주 (sWWi7TKWSk)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0:27

서포터인데 무기술 버프 줬다고 소심한 반항.

에릭이 히어로 모먼트 쓴 김에 최대한 멋지게 심리묘사 하려고 하다가 30분 지났어요ㅋㅋㅋ 아 트롤 조졋고요

827 카사주 (TFWfa/0Hsc)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0:45

나이젤! 멋지다!! 와중에 술 제발 마시지 말라는 선생님들의 절규가 들린다!!!

828 지훈주 (S3ROlw1Rm6)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1:09

나이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9 청천주 (EB.SBikg5A)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1:12

>>816 오오 바다님!!!

그리고 현생...힘내십셔...!!

830 에미리 - 지훈 (KK0vBLvCos)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1:20

[다름이 아니라🎵 ]
[이번에 제가 아주 재밌는 의뢰를 받았사와요! ]
[통곡하는 무덤에 있는 귀신님의 원한을 풀어드리는 게이트인데]
[어째 저번에 지훈군과 같이 다녀온 검귀님이 계시던 그 게이트가 떠올라서 말이어요🎵]
[(대충 의뢰 정보 뜨는 사진)]
[이런 의뢰랍니다! ]
[어떠신가요? 구미가 조금 당기시려나요? 😉]

831 에미리주 (KK0vBLvCos)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1:56

▶ 원한에 목 놓아 우놀아.
▶ 동아리 부장 발주 의뢰
▷ 게이트 '통곡무덤'을 클로징하고 귀신의 원한을 풀어주시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사오토메 에미리)정보 - 고스트 다이버

다시 보고가는 고스로리부장님께서 내리신 의뢰.jyp

832 후안주 (D3gmZBsV3E)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2:08

아! 맞아 지훈이랑 의뢰!

833 연바다주 (7aoNg8SX82)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2:18

아무리 봐도 고스로리부장이 고스트다이버이와요

834 청천주 (EB.SBikg5A)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2:35

나이젤....그래도 멋져요!!!!!

>>827 앗 듣고보니 막줄이...!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835 에미리주 (KK0vBLvCos)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3:18

>>832 (대충 후안이와 꼭 같이 가겠다는 강한 의지)

>>833 저...이분 영혼이랑 대화하는 모습에서 흑나비가 보여서 덜덜 떨리는 것이와요.....🤦‍♀️🤦‍♀️🤦‍♀️

836 후안주 (D3gmZBsV3E)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3:39

>>825
사진이 잘렸네

피와 힘 공포만이...

837 청천주 (EB.SBikg5A)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3:47

>>822 저어는 모바일 게임 이벤트 스테이지 돌리는 중이라 보류하겠슴다....

838 지훈 - 에미리 (S3ROlw1Rm6)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4:26

[ ....오.. ]
[ 응. 재미있어 보이네. ]
[ 언제쯤 모이면 돼? ]

839 ◆c9lNRrMzaQ (qoa727FTO2)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5:08

>>763
자신이 할 일을 마치고 에릭은 느긋하게 자리에 앉습니다.
어디에선가 만들어진 붉은 의자에 앉아, 자신의 제자들이 펼치는 재롱을 지켜볼 뿐. 더 이상 나서지는 않습니다.

나이젤이 팔을 뻗어 가볍게 채찍을 휘두르자 한 무리의 고블린들이 육편이 되어 사라집니다. 말 그대로 폭력에 어울리는, 압도적인 힘입니다!
그렇게 고블린들을 쓸어버리는 나이젤을 뒤로한 채 성현은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우며 주먹을 내뻗습니다.
풍압, 아주 짧은 풍압이 지나가고, 고블린 왕의 머리는 너무나도 간단하게 짓이겨 사라지고 맙니다.
이리도 허무하게 끝날 일이었나, 하고 나이젤과 성현은 생각하지만.. 에릭은 당연하다는 듯 웃습니다.

보스를 토벌하였습니다!
이후 의뢰를 계속 진행해주세요!

>>769
가람은 검도부의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꽤 많은 부원들이 검을 쥐고, 자시를 잡으며, 휘두르고 있습니다. 그 중앙에는 한 미청년이 부원들로 보이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릿저릿할 정도로 느껴지는, 강자 특유의 향기가 흘러나는 것 같습니다.

" 휴식. "

학생들이 검을 내리고 휴식을 취하는 틈에, 연푸른 기운이 도는 검은 눈동자가 가람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잠시 고민하다가, 말을 꺼냅니다.

" 신입이십니까? "

>>772
" 덱? 덱이야 사실 뭐.. 무난한 거 많지. 예를 들면 스타더스트도 괜찮은 편이고, 래빗월드같은 덱들도 보편적이고 말야. "

여러 덱들의 이름과 효과를 듣습니다!
스타더스트 - 우연, 확률에 우선시한 덱.
래빗월드 - 다수, 반복 확률을 우선시한 덱.

" 내 이름? 유키. 유키라고 부르면 돼. "

자신을 유키라고 소개한 선배는 손가락을 까딱여 벽에 날렸던 카드를 회수해냅니다.

840 나이젤주 (sWWi7TKWSk)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5:16

(한 줄 더 붙이고 싶어서 저 레스 취소할지 생각하는 중)

841 가람주 (k6E/Rk3VN.)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5:29

버스가안와요
비가와요
살ㅇ렺

842 나이젤주 (sWWi7TKWSk)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5:42

앗 처리되어버렸엉

미어캣 찾으러 가자용~~~

843 에미리 - 지훈 (KK0vBLvCos)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6:14

[으음🎵 하시던 일이 있으시다면 끝마치시고 ]
[내일쯤에? 모이면 될 것 같답니다~? ]
[알고 계시는 워리어 분이 있으시다면 ]
[두분이서 같이 와주셔도 괜찮사와요! ]
[사실 제가 아직 워리어분을 못 구했사와요ㅠ]

844 에릭 하르트만 (LNhFWTD0VA)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7:15

#이제 미어캣을 구하자!

845 후안주 (D3gmZBsV3E)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7:35

>>839
혹시 저 선배 뒤에 이어지는게 쥬다이 인가요
유키 쥬다이

846 화현주 (IWx.zswsOY)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7:53

스타...더스트...?

847 청천주 (EB.SBikg5A)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8:32

아앗,,,,,,가람주 힘내시고 조심히 귀가하십셔...!!

어쩐지 스타더스트는 뒷표지 우아하게 반짝반짝일 것 같고 래빗월드는 귀엽고 화려할 것 같네요...!

848 이성현 (hkqQ6tI06I)

2021-04-04 (내일 월요일) 17:38:35

"나이스!"

왕은 죽었으니 잔챙이들만 남았다. 안심하고 움직이자
#미어캣을 찾아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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