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768> [크로스오버/무림비사/영웅서가/육성] 영무도하가 - 7 :: 1001

◆c9lNRrMzaQ

2021-03-28 13:15:06 - 2021-03-28 23:59:44

0 ◆c9lNRrMzaQ (VcoXq9QSGU)

2021-03-28 (내일 월요일) 13:15:06

문이 열렸다.
두 세계가 이어졌다.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두 세계의 사람들은 손을 뻗었다. 작은 문을 두고 두 사람의 손가락이 닿았다. 떨어졌다.
문 밖에서 둘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오색의 눈, 그와 비슷한 머리카락. 그러나 동양인의 외형을 하고 있는 사람.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한 사람.

세계는 일순 하나가 되었다.

영웅서가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무림비사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492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2:07

(부들

493 에미리 - 하리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2:31

"??"

대체...정말로 저쪽에선 팔다리를 정말로 붙일 수 없던 걸까요??? 고작 팔다리 붙이는걸로 명의라면 보건부 부원들은 다 명의시겠습니다??? 이게 그닥 큰 일도 아닌데 말입니다??? 명가의 자손비스무리한건 맞는데 명의는 솔직히 아닌 거 같은데 이걸 어찌해야 할까요, 반박을 해야 할까요... 고심 끝에 입을 열었습니다.

"저어~🎵 하리 소저~? 이세계에서는 저처럼 팔다리는 기본으로 붙일 수 있는 의사들이 아주 많사옵니다? 이 소녀만 해도 아직 열일곱밖에 안 된 미숙한 생도이온데 화타라니 가당치도 않은 호칭이 아닌지요~? 물론 가문에 대해선 부정하지 않겠사옵니다만 명의는...정말로 아니라고 생각되옵니다. 소녀를 과대평가 하지 말아 주시어요... "

과대평가 쪽에 힘이 좀 실려서 말하게 되었는데 겸양이 아니라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좀 많이 길게 말하는 거 같지만 원래 저는 말이 많습니다. 괜찮을 겁니다...?
스콘 정도면 무림에서 먹는 다과같이 적당히 담백할 터이니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방금 그 마카롱처럼 달달한 맛은 없습니다만 원래 홍차랑 같이 드는 과자들은 달달한 게 오히려 드무니까요! 저 역시 3단 접시에서 마카롱을 꺼내 한 입 베어물며 하리 소저께서 스콘을 맛보시는 걸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소녀는 이 스콘이 아마 강호 분들께 제일 거부감 없을 만한 맛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사옵니다. 어떠신가요. 너무 달지도 않고 적당하지 않으신지요? "

마카롱을 완전히 삼킨 뒤 저는 하리 소저께 스콘이 어떠셨는지 여쭤보기로 하였습니다. 모든 다과가 입에 맞으실 수는 없으니까요. 뭐어...다과가 맨날 달면 다과겠어요?

//하도 컴접이 안되서 모바일로 다시 써온 사람이 있다???

494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3:18

여러분 소년만화에서 살아남기라는 웹소 보세용(뜬금홍보

495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3:35

(조금 늦었지만 야광봉)

모두들...특히 바다주 파이팅입니다...!

496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3:45

지훈 바다 하루 지아 있으며 지아는 바람속성마도원딜이라 지훈의 탱킹에 하루 의념기의 활약이 있으면 잡을 수 있을것

497 지원주 (XlDKGFgHt.)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4:03

에미리주가 오셨으니 5명이다!
어서오세용!

>>494 홍홍??

498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4:04

>>494 내 이름은 히로

499 에미리주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4:09

(대충.....아직도 현생에 갈리고 있단 애옹....)
반전단먹은 에미리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다들 좋은저녁!!😭
https://picrew.me/share?cd=1u8dgjoM

500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4:09

앋 에미리주도 어서오세요! 컴접이 안된다니 무슨일???

501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4:53

>>460
청천은 휙 하고 날아가...

착지합니다!

20,000GP를 획득합니다!

아이템은 얻지 못했습니다...아쉽군요.

문제의 정답은 바람이었습니다.

502 에미리주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5:04

지원주 청천주 반가워요~~~( ´꒳​` )

>>500 제가....현생이 아직 안끝났습니다...🤦‍♀️🤦‍♀️🤦‍♀️

503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5:06

와 다섯명..! 에미리주 어서오세요

504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5:24

>>498 WA! 히로 아시는구나!

505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5:34

에미리 레이드 참여 가능한가욥

506 에미리주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6:14

>>505 저게 한턴패스때 썼던 레스라 다음턴부터...🤦‍♀️

507 나이젤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6:15

>>910 >>924 >>925
✧ 이 반짝이 특수문자 아주 마음에 드네요. 예쁘다!

"이렇게 건너가라고 있는 관문이었던 걸까요?"

딱 이렇게 맞춰서 만들어져 있다니. 살짝 고개를 갸웃... 하던 나이젤이 행글라이더를 이용해 바람을 탔다. 스릴이 부족하니까 살짝만 더 늘려봐요. 마지막을 직감한 만큼 의념을 낭비하다시피 퍼트리며,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만 의념으로 바람의 세기를 강화한다.

✧3500GP
#날아가요~~

//5분 늦은 재업

508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6:15

앗 에미리주...고생하십니다...(야광봉)

509 지원주 (XlDKGFgHt.)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6:48

반전단 에미리 스담

510 the big 레이드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7:03

한지훈
" 접근하면 불리하다...! "

조금이라도 거리를 벌려야 한다. 검을 맞대는 순간 위험해져. 지훈은 절단 의념을 다시 한번 검귀에게 부여하려고 한다. 이번에 노리는 것은 검귀의 목. 약점을 더 약하게 만들고, 공격은 자신의 팀원에게 맡기려고 했다.

#금도영의 목에 절단 의념을 부여해서 약화시킵니다
-
카사
아야!

다치자 뒤로 내빼고, 긴 혀가 내려와 팔뚝을 한 차례 쓰러 핣습니다. 으으. 쓰려.
하지만 지금이다!
포효를 내지르며 다시큼 빠르게 앞으로 달려나갑니다! 짐승의 눈이 가늘게 뜨여집니다.

「뱀의 기습(C)」
= 적의 틈을 노리고 빠르게 기습하여 어느 한 부위를 손으로 강하게 압박한다.

#팔에 정신이 팔린 틈을 노려, 목을 노린다!

망념: 20
-
연바다 : 망념 55 +5

" 크으.... "

바다는 살을 주고 뼈를 취했다는 성취감에 상처의 고통도 잊었지만 전투는 아직 진행중. 빠르게 뒤로 빠져 다음 마법을 준비했다. 상대의 팔이 떨어졌으니 이에 따른 균형감, 거리감이 달라졌음은 당연지사. 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으며 무공의 특성상 출혈사는 기대하기 힘드니 더 거세게 공격을 퍼부워야 옳을 것이다.

그러면 다시금 바다의 곁에는 청새치가 떠오른다. 이번에는 반룡인 바다가 만들었던 녀석보다 더 크고 무시무시한 녀석이.

#절단의 의념이 부여되었을 목 부분을 노려 청새치를 쏘아보인다. 모두의 공격과 타이밍을 맞춰서, 동시에 들어가도록.
-
지아 망념 0

바람을 모아서 쏜다. 손 끝에서 바람을 느끼며, 형태를 생각해본다. 목을 노린다. 목을 노리려면 얇은 지점을 정확히 노려야한다. 얇고 가느다란 송곳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뾰족하고 날카롭게 벼려낸 바람을 목을 향해 날린다. 공격 타이밍은 가장 마지막에!

# 모두의 공격에 맞춰 금도영의 목을 노립니다.
-
이하루

" 카사.. 조심하도록 해요.. "

하루가 두손을 모으자 빛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의념을 사용하려는 듯 밝은 빛이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그 빛은 카사에게로 향합니다.

# 망념 5를 사용해 카사의 상처를 치료 합니다!
# 현재 망념 25 + 5 = 30
# 치료(D)
응급처치와 간단한 회복을 할 수 있다.

-

511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7:11

>>507
나이젤 또한 날아갑니다!

슝슝슝~

타닷...!

어렵지 않게 착지합니다!

20,000GP를 획득합니다!

아쉽게도 아이템은 얻지 못했습니다...

문제의 정답은 산이었습니다.

512 나이젤주 (6iSLnJH/mI)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8:54

산이라니!

513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39:07

데장님!!

514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0:13

✧얻은 보물 : 20500GP
고생하셨습니다!

>>501 근데 네? 앞의 그거 소리 없이 우는 그거요?
와...아까비! 그게 이 관문 힌트였던 건가요...!! ㅇ0ㅇ!!!

515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1:59

나는 너희의 데장이 아니야!

(검커편을 들어선다)

516 지원주 (XlDKGFgHt.)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2:23

바다 데장님

517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2:42

데장님...!! 가지마새여!!!!

518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3:35

하루주가 그렇게 말 한다면 가지 않도록 하지. (팔랑귀)

519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4:00

(꼬옥)

520 성현주 (ml22GXF.VU)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5:37

난...난...저퀴즈를 어디선가 본거 같아요.

521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5:57

>>510
지훈은 목에 절단 의념을 부여합니다!

금도영은 지훈을 노려보더니, 일제히 자신의 목을 날리러 들어오는 파티원들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여전히 꾹 닫힌 입술.

그는 이를 바득 갈더니 검을 강하게 쥡니다.

뒤에서부터 카사가 달려옵니다.
바다는 다시 한 번 청새치를 준비합니다.
지아는 바람을 모읍니다.

《 치료 》

우웅....의념의 힘이 카사의 상처를 감쌉니다.

그리고.

《 뱀의 기습 》
《 84일의 소득 》
마지막으로 찾아오는 마력의 기운까지.

금도영은 거기에 맞춰서 발을 뒤로 빼고 검을 허공에 찌릅니다.
어째서?

《 혈검팔초 - 비혈 》

쾅!

폭발음이 터져나오면서 피는 강력한 매개체가 되어 사방으로 비산합니다. 청새치는 피의 폭발에 묻혀 흐드러지고 바람은 뒤로 밀려납니다.
저장된 모든 피를 소모합니다.

오직 카사만이 얼굴과 전방에 이는 폭발을 견디며 목으로 짓쳐들어옵니다.

"보고있었다."

금도영은 그리 말하면서 카사와 눈을 마주칩니다.

채애앵 - !

검과 부딫히는 순간 카사의 손은 목을 노리고 미끄러지듯이 파고들어가고 금도영의 손은 재빨리 손을 막아내려합니다.
하지만 육체적으로 카사가 월등합니다.

"....!"

팟...!

제법 깊은 상처가 목에 납니다. 그리고.

"......."

금도영의 눈이 빛나더니 검을 카사의 목을 노리고 그어버립니다. 카사는 뱀의 기습을 성공시키고 뒤로 빠지면서 팔로 막아냅니다.

퍽 - !

투둑.

카사의 오른팔이 만화처럼 잘려나갑니다.

"큭."

신음성을 내뱉은 금도영은 한 팔로 피가 새어나오는 목덜미를 짓누르면서 시선을 돌립니다.

522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6:24

>>520 호빗(끄덕

523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6:45

오...성현주 어서와요!

524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6:49

으악

지아주 의념기로 저자식 띄울 수 있을까요

525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7:03

성 하

526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7:04

아니 카사 팔 진짜 날아가냐구요...
긴급수술....!!!!

527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7:33

>>514 홍홍홍?

528 청천주 (wBA7PYESCs)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7:36

으아악 카사야ㅏㅏㅏㅏ

529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7:51

아니다 의념기로 치료해야하나...! 아니면 에미리한테 맡겨야 하나...

530 지원주 (XlDKGFgHt.)

2021-03-28 (내일 월요일) 21:48:45

에미리 의념기가 필요하다!!!!!

531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1:50:05

카사가 팔을 붙이는게 먼저니까

지아가 제일 먼저 의념기로 검귀를 띄워줘야 안전히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이 나올 것 같아요

하루도 의념기를 쓸 때가 왔습니다 팔이 잘린걸 절단 부상으로 파악해서 긴급수술하기

그 다음 지훈이랑 바다는 목 공격- 인데 지훈이가 공중에 뜬 상대를 겅격할 수 있는 수단이 있을까요?

532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1:50:28

에미리 의념기 이미 쓰지 않았나???

533 성현주 (ml22GXF.VU)

2021-03-28 (내일 월요일) 21:50:50

지...진짜로 잘랐다!

534 하루주 (SeQydjmuQ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50:53

>>531 바로 카사 긴급수술 들어가는 것으로 의념기 사용하겠습니다 데장...

535 에미리주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1:51:22

의념기 두 번 쓸수있...나요...🤦‍♀️

536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51:46

한 전투에 한 번으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용?

537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1:51:51

금도영이 팔 한짝밖에 없는 주제에
헉 카사랑 도영이랑 친구다 친구

538 바다주 (7y.bX3KfS2)

2021-03-28 (내일 월요일) 21:52:05

>>536 맞아요

539 김캡 ◆gFlXRVWxzA (Zmr37FkKgA)

2021-03-28 (내일 월요일) 21:52:31

금도영은 사지멀쩡인데 디용

540 에미리주 (dZoGcW4YQ.)

2021-03-28 (내일 월요일) 21:52:50

(대충 이미 지훈이에게 써버려서 눈물이 난단 애옹)

541 지원주 (LvTm75cCFk)

2021-03-28 (내일 월요일) 21:52:55


그럼 하루가 힐링해야..

542 후안주 (GmlnWWp4L6)

2021-03-28 (내일 월요일) 21:52:59

>>539
재빠른 배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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