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렸다.
두 세계가 이어졌다.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두 세계의 사람들은 손을 뻗었다. 작은 문을 두고 두 사람의 손가락이 닿았다. 떨어졌다.
문 밖에서 둘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오색의 눈, 그와 비슷한 머리카락. 그러나 동양인의 외형을 하고 있는 사람.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한 사람.
세계는 일순 하나가 되었다.
영웅서가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무림비사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1596247701> [크로스오버/무림비사/영웅서가/육성] 영무도하가 - 3 :: 1001
◆c9lNRrMzaQ
2021-03-26 01:23:09 - 2021-03-26 20:07:40
0 ◆c9lNRrMzaQ (miM28MNhg6)
2021-03-26 (불탄다..!) 01:23:09
596 하리주 (08EdH7WlVQ)
2021-03-26 (불탄다..!) 15:37:05
에미리주 어서오세요!! 에미리 호사가 아님 피의 쉴드ㅋㅋㅋㅋㅋㅋ 답레는 저도 원기옥을 모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 거에용!!
598 ◆c9lNRrMzaQ (Np/LQFog.w)
2021-03-26 (불탄다..!) 15:37:20
아직 선계 정복도 못 했는데 새 신선이니 하는 애가 왔는데 지구란 곳을 찜쪄먹은 정복자다
599 강건주 (5PvfhS4oz6)
2021-03-26 (불탄다..!) 15:38:17
>>594 아직 지상에 계실 무렵 지상 정복이 너무 빨리 끝난 것이 아쉬우셔서 이번에는 일부러 천천히 하시는 것이죠?
600 김캡 ◆gFlXRVWxzA (prmlc0PIJ.)
2021-03-26 (불탄다..!) 15:38:24
>>598 천마 : 어케햇냐
유찬영 : ?
천마 : 나도 좀 알려조라
유찬영 : 너같은 괴물이 둘 더 있는데 어케하란거임
유찬영 : ?
천마 : 나도 좀 알려조라
유찬영 : 너같은 괴물이 둘 더 있는데 어케하란거임
601 에미리주 (cpiDjsbdS6)
2021-03-26 (불탄다..!) 15:38:42
>>596 천천히 써주셔도 됩니다 제가 지금 현생이 아직 안끝나서...답레 올리는데 시간이 걸려요 😭
>>597 !!!!(대충 가슴이 웅장해 진단 애옹)
>>597 !!!!(대충 가슴이 웅장해 진단 애옹)
603 ◆c9lNRrMzaQ (Np/LQFog.w)
2021-03-26 (불탄다..!) 15:39:25
천마가 아직 신앙도 딸려서 만민교인 원시천존이나 민교인 불교에 비해서 아직 세가 약해서 그래요. 천마신교가 신앙을 퍼트리려는 이유도 이것.
605 김캡 ◆gFlXRVWxzA (prmlc0PIJ.)
2021-03-26 (불탄다..!) 15:39:47
사실 선협물로 넘어가면 캐릭터들 경지 신화경까지 열어야하고 진짜 5년 운영해야되서 적절히 잘랏음
606 김캡 ◆gFlXRVWxzA (prmlc0PIJ.)
2021-03-26 (불탄다..!) 15:40:35
>>603 원시천존 : 아 ㅋㅋ 꼬우면 딜 올리지 말고 신앙 올리라고 ㅋㅋ
>>604 그래서 벌어진것이 정마대전인것
>>604 그래서 벌어진것이 정마대전인것
607 ◆c9lNRrMzaQ (Np/LQFog.w)
2021-03-26 (불탄다..!) 15:40:41
화산파가 원시천존쪽 최고전력(무협물 기준)이고 소림사도 있어서 마교도 모두 해치운다가 안되는 것
609 김캡 ◆gFlXRVWxzA (prmlc0PIJ.)
2021-03-26 (불탄다..!) 15:41:48
결론 : 사실 무림에서 어디 세가 강해지거나 하면 선계에도 영향이 간다
619 후안 - 강건 (Euax8zRSb6)
2021-03-26 (불탄다..!) 15:44:45
"싸우면 시간 낭비니까요?"
후안이 사는 현대란 그런것일까? 굳이 감정 소비 굳이 시간 소비 그런게 다 귀찮거나 아까운, 어쩌면 다 억제된 세상일지도 모른다.
물론 그런 사회에서 자라고 살아오고 그렇게 가르쳤으니 이런 광경이 됬을것이다.
싸움이나 이념 같은거보다 우선은 밥이나 먹는거다.
후안은 와퍼의 포장을 벗기다가 황보건이 빵을 따로 고기 따로 채소 따로 먹는걸 보곤 손을 내밀어 만류 시켰다.
그리고는 와퍼를 먹는 모습을 자신의 것을 먹음으로서 보여준다.
엄지가 빵의 밑을 받치고 그 나머지 손가락이 윗빵을 눌러 고정시킨 햄버거.
그 안의 내용물들을 다른것들과 다같이 어우러지게 씹는다.
그리곤 후안은 후안의 손도 옷도 책상도 하나도 더렵혀 지지 않음을 시선이 가게 몸짓을 한다.
햄버거란 빵과 그 속의 재료들을 깔끔하고 더럽힘 없이 조화롭게 먹는 음식이라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후안이 사는 현대란 그런것일까? 굳이 감정 소비 굳이 시간 소비 그런게 다 귀찮거나 아까운, 어쩌면 다 억제된 세상일지도 모른다.
물론 그런 사회에서 자라고 살아오고 그렇게 가르쳤으니 이런 광경이 됬을것이다.
싸움이나 이념 같은거보다 우선은 밥이나 먹는거다.
후안은 와퍼의 포장을 벗기다가 황보건이 빵을 따로 고기 따로 채소 따로 먹는걸 보곤 손을 내밀어 만류 시켰다.
그리고는 와퍼를 먹는 모습을 자신의 것을 먹음으로서 보여준다.
엄지가 빵의 밑을 받치고 그 나머지 손가락이 윗빵을 눌러 고정시킨 햄버거.
그 안의 내용물들을 다른것들과 다같이 어우러지게 씹는다.
그리곤 후안은 후안의 손도 옷도 책상도 하나도 더렵혀 지지 않음을 시선이 가게 몸짓을 한다.
햄버거란 빵과 그 속의 재료들을 깔끔하고 더럽힘 없이 조화롭게 먹는 음식이라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630 강건-후안 (5PvfhS4oz6)
2021-03-26 (불탄다..!) 15:51:08
"허어 ... 싸움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것이기도 한데 ..."
친구가 모욕당하고 같은 소속 사람이 모욕당하면 칼을 뽑는 게 당연한 것인데 그것을 하지 않는다면 이 세계는 모욕 정도는 그냥 넘긴다는 것인가요?
혹시 모르니 이 말을 기억해 둬야지. 괜히 여기서 모욕당해서 싸움을 하면 신분상 곤란해지겠다.
이어서 후안이 알려준 방법으로 한입 베어 문다.
"이건 ... 진짜 무공이네요"
무기가 없으면서 상대방을 경이롭게 하며 깨달음을 주고 영향을 준다.
이것이 곧 심검이다.
친구가 모욕당하고 같은 소속 사람이 모욕당하면 칼을 뽑는 게 당연한 것인데 그것을 하지 않는다면 이 세계는 모욕 정도는 그냥 넘긴다는 것인가요?
혹시 모르니 이 말을 기억해 둬야지. 괜히 여기서 모욕당해서 싸움을 하면 신분상 곤란해지겠다.
이어서 후안이 알려준 방법으로 한입 베어 문다.
"이건 ... 진짜 무공이네요"
무기가 없으면서 상대방을 경이롭게 하며 깨달음을 주고 영향을 준다.
이것이 곧 심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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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현사주 (plxqLgusww)
2021-03-26 (불탄다..!) 15:55:47
>>638 천마님께서 주신 혜안입니다 후배님 천마님에 대한 신앙심을 더욱이 키워나가 천하를 제패하십시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