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701> [크로스오버/무림비사/영웅서가/육성] 영무도하가 - 3 :: 1001

◆c9lNRrMzaQ

2021-03-26 01:23:09 - 2021-03-26 20:07:40

0 ◆c9lNRrMzaQ (miM28MNhg6)

2021-03-26 (불탄다..!) 01:23:09

문이 열렸다.
두 세계가 이어졌다.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두 세계의 사람들은 손을 뻗었다. 작은 문을 두고 두 사람의 손가락이 닿았다. 떨어졌다.
문 밖에서 둘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오색의 눈, 그와 비슷한 머리카락. 그러나 동양인의 외형을 하고 있는 사람.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한 사람.

세계는 일순 하나가 되었다.

영웅서가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무림비사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206 바다주 (FCFh1gSVAM)

2021-03-26 (불탄다..!) 02:03:49

>>2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7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03:50

팔룡방은 그 남해용왕심밥의 불구대천지원수인것

208 미사하란 (nR3x8SOATI)

2021-03-26 (불탄다..!) 02:04:20

[대충 붉은 불완전여의주]
이쁜 반용용이한테서 잡아뽑은 불완전여의주. 뜨겁다.

209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04:45

먹으면 90년내공이다

210 ◆c9lNRrMzaQ (miM28MNhg6)

2021-03-26 (불탄다..!) 02:04:51

>>205 이번에 아프리카 쪽에 게이트 열림.

211 바다주 (FCFh1gSVAM)

2021-03-26 (불탄다..!) 02:05:00

>>207 매우 잘 알고 있습죠 넵 넵 팔룡방 무뢰배들이 감히 용생자의 적법한 후손인 남해검문을 말도 없이 침략해서 지금에는 비급만 겨우겨우 남게 한 장문인들 아니겠아요

212 에미리주 (cpiDjsbdS6)

2021-03-26 (불탄다..!) 02:05:01

(두 렵 다!)

213 ◆c9lNRrMzaQ (miM28MNhg6)

2021-03-26 (불탄다..!) 02:05:08

>>209 오우 침이 고이는 이 기분

214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05:11

>>204 검집?

215 에미리주 (cpiDjsbdS6)

2021-03-26 (불탄다..!) 02:05:18

>>210 ?????????????????????????????????

216 바다주 (FCFh1gSVAM)

2021-03-26 (불탄다..!) 02:05:35

>>208 (속성이 달라서 이식 못 한다는 내용)

217 에릭주 (NJJOgQ.lFE)

2021-03-26 (불탄다..!) 02:05:44

>>210 아! 여왕님! 주책부리지 마시고 얌전히 계세요! 둘 다 죽는다니까?! 시트가 복사가 된다고오!

218 에미리주 (cpiDjsbdS6)

2021-03-26 (불탄다..!) 02:05:47

뭐임 여왕님 게이트?? 열림???? true???????

219 바다주 (FCFh1gSVAM)

2021-03-26 (불탄다..!) 02:06:03

>>214 아이템 정보 줄 수 있나용 홍홍

220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06:11

>>211 대용종 스페샬리스트들을 조심하세용

221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06:34

>>219

222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06:59

아 중도자교ㅓ성

223 나이젤주 (4UpBSRFSw2)

2021-03-26 (불탄다..!) 02:07:06

에릭... 유찬영씨한테 죽는 거구나...
반지는 내가 알아서 재료 구해서 만들고 하나미치야씨에게 잘 전해줄게... (아련아련)

224 카사주 (BmJzTylobA)

2021-03-26 (불탄다..!) 02:07:21

카사의 오늘 풀 해시는
뺨때린후_자캐의_표정
= 누가 때린 후에 따라 많이 다름.
= ??? (댕- 한 표정에서 때린 부분 부여잡고)에서 싸우자는 거냐!!! 죽어라!!! (분노) 까지

자캐가_마지막으로_울었던_때는
= 5분전
= 바다랑_케이지_속에서

자캐에게_사랑한다는_말의_무게는
= 가벼운듯한데 찐으로 무겁... 헤- 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25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07:28

에릭쥬거???????

226 에미리주 (cpiDjsbdS6)

2021-03-26 (불탄다..!) 02:07:29

(대충 완전 아련아련해졌단 애옹)

227 바다주 (FCFh1gSVAM)

2021-03-26 (불탄다..!) 02:07:33

>>221 쁘애앵

그럼 내일은용? (기필코 바다아이템장보를받고싶다는의지

228 카사주 (BmJzTylobA)

2021-03-26 (불탄다..!) 02:08:00

>>222 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3 후우... 잘가라 에릭... (이미 장례식장 예약중

229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08:02

>>227 전치 8주인데스웅

230 바다주 (FCFh1gSVAM)

2021-03-26 (불탄다..!) 02:08:03

>>224 5분전 바다랑 케이지 안에서

231 ◆c9lNRrMzaQ (miM28MNhg6)

2021-03-26 (불탄다..!) 02:08:10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거는 아니고.. 혈해라고 불리는 구역의 일부ㅏ 게이트로 열린 거라서..

232 바다주 (FCFh1gSVAM)

2021-03-26 (불탄다..!) 02:08:18

>>229 그럼 그럼...!

233 미사하란 (nR3x8SOATI)

2021-03-26 (불탄다..!) 02:08:25

언젠간작고커여운용용으로폴리모프하고싶다는애옹

234 ◆c9lNRrMzaQ (miM28MNhg6)

2021-03-26 (불탄다..!) 02:08:25

물론 그것도 초대형 게이트긴 하지만..

235 에릭주 (NJJOgQ.lFE)

2021-03-26 (불탄다..!) 02:08:31

>>225
유씨 : 니 머릿속에 마구니(피바다의 여왕)가 꼈구나.. 지금 죽을래? 아니면 인간에게 호의적으로 만들래?
에릭 : ㄷㅎ

236 하리 - 에미리 (08EdH7WlVQ)

2021-03-26 (불탄다..!) 02:08:47

세상에!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것만으로도 기쁨이 한량없을-이번에는 번역기가 과하게 필터링했다- 것이라니! 마치 어느 거대 문파의 장문인이나 어디 높은 벼슬하는 자들 앞에서나 쓸 법한 관용구 아닌가!

또 한번 감동의 물결이 뒤흔들고, 기쁨에 절여질대로 절여진 채 재빠르게 고개를 끄덕이려던 하리는 잠시 멈칫 하더니 다시 한번 천천히 거드름을 피우며 고개를 끄덕였다. 익숙한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어깨 들썩이지 않게...!

"알겠소."

그러나 그 모든 노력이 허사롭게도, 에미리의 정중한 동작과 미소를 보고는 실없는 웃음이 헤실헤실 비져나오고, 발걸음은 저절로 경망스럽게 되었던 것이다.

/ (답레 길이 왔다갔다하는 사람...) 워.. 원기옥이용...?! (두렵

237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08:47

>>231 오

238 후안주 (Euax8zRSb6)

2021-03-26 (불탄다..!) 02:08:51

>>170
메리 괴담 하니 마리 괴담도 생각난다





자.
여기가 우리가 살 새집이다."


"와! 엄청 하얗다."

난 32살의 유부남이다.
아내가 없는.

3년전 우리가족은 바다로 여행을 갔었다.
그곳에서 아내와 나의 딸 마리가 깊은 바다에 빠져버렸고,난 결국 마리만을 구하고 말았다.

그 하얀 집 내부는 굉장히 넓었다.
마리에겐 2층의 5개의 방중 맨 오른쪽에 있는 끝방을 주었고,난 1층의 맨 끝방을 골랐다.
내방에서 바로 윗층이 마리에 방이기에, 왠지 안심이 되기 때문이다.



"마리야 잘자."
'쪽'
"아빠도 잘자."
'딸깍'



마리의 방에 불을꺼주고 천천히 1층으로 내려갔다.


1층 내 방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문서를 작성하고 있을때, 윗층에서 작은 소리가 들렸다.
마치 사람의 말소리 같은.

난 뛰어서 2층으로 올라갔다.

'쾅'

"마리야!"


마리는 태연한듯이 날 쳐다보고 있었다.



"응? 왜 아빠?"

"너 누구랑 이야기 했니?"

"응.나 엄마랑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오니까 가버렸어."


순간 등에는 식은땀이 흘렀다.


"마..마리야.. 오늘은 아빠랑 자자.."


난 마리를 데리고 1층으로 내려갔다.







다음날,

난 평소 친하던 존 교수에게 찾아가서 나의 논문을 건네며 슬쩍 어제의 일을 꺼냈다.



"저...교수님.사실은 어제..."

난 그 이야기를 다 했고 교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아마도 죽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만들어낸 환상을 보는것 같아."

"하지만 그이는 3년전에 죽었는데 왜 지금에서야 환상을 보는거죠?"

"새집에 와서 엄마와 함께 살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아마 그래서 일걸세. 내가 좀 연구해 볼테니.자네는 집에서 쉬고있게."

난 교수의 연구소를 나와 집으로 갔다.




도착하니 하늘은 벌써 어둠이 깔려있었다.

"마리야."

마리는 내려오지 않았다.

"마리야?"

난 약간의 걱정을 가지고 2층방으로 올라갔다.



"히힛"

웃음소리가 들렸다.

재빨리 뛰어서 방에 들어갔더니 마리는 또 허공에대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마리야!"

"아빠? 엄마가 또 갔어."

"엄마는 없어!3년전에 죽었다니깐 왜자꾸 그래!"

"아빠..."



마리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마..마리야 아빠가 미안해..."


난 우는 마리의 옆에서 자장가를 불러주고 마리를 재웠다.





다음날

'따르르르릉'

'철컥'

"여보세요?"

"어..나..날세...존교수..."


존교수는 평소와 다르게 굉장히 떨었고 목소리도 쉬어있었다.


"왜 전화를..."

"마리! 자네딸 마리말일세! 3년전 그 사고로 엄마와 함께 죽었다는구만!"

"네?"

"지..진짜야! 내가 확실히 조사를 해봤는데.."

'철커덕'



난 수화기를 내려놓았다.


내 뒤엔 마리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웃고있었다.


"아빠. 아빠 머리위에 엄마가 있어."


난 마리를 데리고 근처 깊은 산속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난 마리를 그 자리에 묶어두고 내려왔다.


그러나 그날 밤 마리는 다시 문을 두드렸고,난 이번엔 마리의 다리까지 잘랐다.


마리는 비명한번 지르지도 않았다.







마리를 이번엔 거의 400km정도 되는곳에 데려다 놓고 와버렸다.


그러나 그날밤 마리는 다시 우리집 문을 두드렸고,


난 너무놀라 묻고 말았다.



"어..어떻게...."



"히히.아빤 그것도 몰라?
































"발없는 마리 천리간다."Mari the legless runner


239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09:32

>>233 커여워욭

240 카사주 (BmJzTylobA)

2021-03-26 (불탄다..!) 02:09:47

>>229 김캡은 킹 크림슨 쓸줄 모르는 구나 (?)
>>230 바다랑♡ 두근두근 시뮬레이터♡
>>233 귀여워!!!!! 응원함다!!!!!

241 미사하란 (nR3x8SOATI)

2021-03-26 (불탄다..!) 02:09:58

>>238 마이깟

242 나이젤주 (4UpBSRFSw2)

2021-03-26 (불탄다..!) 02:10:11

>>238

243 에미리주 (cpiDjsbdS6)

2021-03-26 (불탄다..!) 02:10:38

사오토메 에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소중한_사람들을_위해서_신념을_꺾고_무릎꿇을것인가
얘 이미 지금 시점에서 신념 꺾고 스레에서 놀고 있어요 😌

자캐의_선물에_대한_만족도_별_삼_단계_반응
1 작은 선물 = 뭐가 들어있나 보고 조용히 미소나옴
2 그냥 크기 선물 = 눈 동그래졌다가 웃으며 받음
3 커다란 선물 = 0.1초간 동공지진옴

자캐식으로_그럴_수_있지
"어쩔 수 없지요~ 다들 일이 있으니까요...어쩔 수 없사와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44 에릭주 (NJJOgQ.lFE)

2021-03-26 (불탄다..!) 02:10:48

마리 이야기..

245 ◆c9lNRrMzaQ (miM28MNhg6)

2021-03-26 (불탄다..!) 02:10:57

진짜 게이트 테마 짜던 시절이 제일 고통스러웠었음..

246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10:59

>>238

247 미사하란 (nR3x8SOATI)

2021-03-26 (불탄다..!) 02:11:14

>>239 십성찍고 등용문 넘으면 해주시나용
>>240 홍홍 고마워용~

248 에릭주 (NJJOgQ.lFE)

2021-03-26 (불탄다..!) 02:11:21

그보다 혈해 구역 하나가 초대형이라니
세상에.ㅇ.ㅇ

249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11:44

>>240 ㅜㅜㅜ
>>245 ㅇㅈ

250 카사주 (BmJzTylobA)

2021-03-26 (불탄다..!) 02:11:47

>>238 후우... 살인은 처음이라 떨린다!
>>243 에미리에게 자이언트 곰인형(크기: 트럭 사이즈) 선물하고 싶다!

251 하리주 (08EdH7WlVQ)

2021-03-26 (불탄다..!) 02:12:19

>>181 (매우 귀엽다
>>233 (매우 귀엽다!!!) 하란이 산책은 누가 시켜주나용(?)
>>238 ???????????????????? (심각하게 읽다가 뒤통수맞음

252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12:22

>>247 용용이는 자기 크기 조절대용

253 ◆c9lNRrMzaQ (miM28MNhg6)

2021-03-26 (불탄다..!) 02:12:37

왜 우리도 한국이라고 하고 한국 끝! 하지는 않잖아.
혈해같은 초대형 게이트들도 마찬가지야.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이라는 세계의 지배자가 있고 일곱 눈을 가진 핏덩이의 거인같은 애들도 있어서.......

254 후안주 (Euax8zRSb6)

2021-03-26 (불탄다..!) 02:13:06

그럼 살의를 피해 후안주는 이만!

255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13:07

징짜 무서운 괴담을 아는데 선에 이래서 못푸네

256 김캡 ◆gFlXRVWxzA (ar1HrrhC96)

2021-03-26 (불탄다..!) 02:13:29

잘자열ffff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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