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680> [크로스오버/무림비사/영웅서가/육성] 영무도하가 - 1 :: 1001

◆c9lNRrMzaQ

2021-03-25 02:46:45 - 2021-03-25 22:10:45

0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2:46:45

문이 열렸다.
두 세계가 이어졌다.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두 세계의 사람들은 손을 뻗었다. 작은 문을 두고 두 사람의 손가락이 닿았다. 떨어졌다.
문 밖에서 둘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오색의 눈, 그와 비슷한 머리카락. 그러나 동양인의 외형을 하고 있는 사람.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한 사람.

세계는 일순 하나가 되었다.

410 미호주 (uzRG4weyzM)

2021-03-25 (거의 끝나감) 13:40:38

오전을 불태우고 퇴근이다.... 9시 진행? 가능해!!

토요일 휴무도 받암ㅅ지... 힉힛힛...!!!! 이제 버스타고 2시간 가면 집이다....(우럭)

411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13:41:06

>>408 (기대
>>4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12 미호주 (uzRG4weyzM)

2021-03-25 (거의 끝나감) 13:42:48

>>408 돌릴래??:3

413 에릭주 (ZaZowS/P.o)

2021-03-25 (거의 끝나감) 13:43:21

>>412 넹!

414 미호주 (uzRG4weyzM)

2021-03-25 (거의 끝나감) 13:44:25

>>413 좋아!!!XS 선레만 부탁할게!!!!

난 멀미와 좀 싸우...고....

415 다림주 (TqJDbGuQAc)

2021-03-25 (거의 끝나감) 13:44:29

아침에 많이 약해서요. 죽어있을 시간대임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는 사실!(tmi다)

416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13:44:40

내가 이 역사적인 광경을 실관람한다니

417 에릭주 (ZaZowS/P.o)

2021-03-25 (거의 끝나감) 13:45:04

>>414 네!

418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13:45:14

>>415 저도 사실 잘 못일어나용 ㅋㅋㄹㅃㅃ

419 후안주 (EI2VbHS1Fo)

2021-03-25 (거의 끝나감) 13:46:48

앗 첫 일상을 빼앗겼다...
자리를 비운 사이 일상이 잡혀버리다니

420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13:47:16

>>419 2등도 괜찮지 않을카용?

421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13:47:55

아 졸려용..선레보고 좀 자야..

422 지지주 (mVV8SfDQAo)

2021-03-25 (거의 끝나감) 13:51:11

집가고싶다

423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13:51:32

집!

424 에릭 - 선레 (ZaZowS/P.o)

2021-03-25 (거의 끝나감) 13:51:35

제법 여러 특이한 게이트에 들어갔다 나오길 반복했다고 생각했다.
여러 게이트를 클로징 했다고 생각했는데... 여긴 또 어딜까.

에릭은 주변의 풍경을 둘러보았다.
모르는 것 뿐 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메리(여동생인 척 하는 무언가)를 대려올 걸 그랬다. 그럼 적어도 여기가 어딘지 대충 짐작하고 설명은 해줬을텐데 말이다.
가디언칩(대충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면서, 주변을 걸어가는 와중에도.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여기는 또 뭐하는 곳 인지를 도통 짐작할 수 없었다.
유일하게 나와있는 정보는, 무림인 이라는 자 들에게 시비 걸지 마시오. ... 이 정도?

...무림인은 또 뭐지?
하긴 게이트에 들어가서 이게 뭔가 싶은게 한두번도 아니니 이제 그러려니 싶기도 하다.

결국 에릭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기도 지쳐.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한명씩 불러 세우며 정보를 얻어보기로 하였다.

" 저기, 실례합니다..... "

425 지지주 (mVV8SfDQAo)

2021-03-25 (거의 끝나감) 13:55:31

홍...집에 보내줘요...

426 후안주 (EI2VbHS1Fo)

2021-03-25 (거의 끝나감) 13:56:14

크윽... 2등은 아무도 기억 하지 않는다구...

크윽... 2등은 아무도 기억 하지 않는다구...

427 지지주 (mVV8SfDQAo)

2021-03-25 (거의 끝나감) 13:57:05

2등도 많이 하면 기억해주던데요(아무말)

428 에미리주 (pDu7qrnp1k)

2021-03-25 (거의 끝나감) 13:57:45

(대충 콩까는 BGM)

429 강건주 (8nn9sXqSUY)

2021-03-25 (거의 끝나감) 13:59:02

포청천~

430 후안주 (EI2VbHS1Fo)

2021-03-25 (거의 끝나감) 14:00:36

저와 같이 2등 2상 하실분?
저와 같이 2등 2상 하실분?

431 지지주 (o61LQPfx0s)

2021-03-25 (거의 끝나감) 14:02:55

칠리콩까네 칠리콩까네

다들 어서오세용~
일상은 지금 무리...!

432 다림주 (TqJDbGuQAc)

2021-03-25 (거의 끝나감) 14:03:14

일상.. 하고 싶긴 하지만 여기서 같은 어장끼리 일상해봤자잖아여.(급작스러운 현타)

다림주: 다림아... 나 피곤하다...(현타)
다림: 게이트 내의 교류는 중요하죠
다림주: 말 좀 들어라아아...

433 지아주 (20.O7wbMUY)

2021-03-25 (거의 끝나감) 14:03:19

칠리콩까네!

434 후안주 (EI2VbHS1Fo)

2021-03-25 (거의 끝나감) 14:03:47

그렇죠 그래서 아까 에릭주가 일상 하자고 하때 선뜻 나서지 못해...

435 지아주 (20.O7wbMUY)

2021-03-25 (거의 끝나감) 14:04:41

어 링크 안올라갔다

436 후안주 (EI2VbHS1Fo)

2021-03-25 (거의 끝나감) 14:05:30


대신 올려주지

437 지아주 (20.O7wbMUY)

2021-03-25 (거의 끝나감) 14:05:36


.

438 지아주 (20.O7wbMUY)

2021-03-25 (거의 끝나감) 14:06:50

>>436

439 후안주 (EI2VbHS1Fo)

2021-03-25 (거의 끝나감) 14:07:57

440 지지주 (tMuWh9FUR.)

2021-03-25 (거의 끝나감) 14:08:19

지지주는 어느 쪽하고도 가능하지만 이미 돌리던 것도 있어서 많이는 못 하는....

>>436-437 칠리콩까네
칠리콩까네

441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14:17:52

또다룬 자아?

442 미호주 (uzRG4weyzM)

2021-03-25 (거의 끝나감) 14:18:15

아아아아아악!!!!!! 아 이제 처진드....

443 미호주 (uzRG4weyzM)

2021-03-25 (거의 끝나감) 14:18:44

다들 어서오ㅜ!!!

444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14:23:38

우리 인원들의 적극적 멀티 권장(??

445 미호 - 에릭 (uzRG4weyzM)

2021-03-25 (거의 끝나감) 14:29:02

"아후후후후ㅡ 네에ㅡ"

네가 두 눈을 곱게 휘어 웃었다. 색목인이나 이방인을 본 적 있었으니, 네 반응은 천하태평했다. 아니, 애초에 네가 그런 걸 신경 쓰는 쪽이기나 했나.

"뭐든 물어보세요오ㅡ 공자님ㅡ 아후후후후"

네가 까르르 웃었다. 너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공자님은 이 곳 사람이 아니지요오ㅡ?"

446 에릭 - 미호 (ZaZowS/P.o)

2021-03-25 (거의 끝나감) 14:34:09

공자님..아니 에릭은 아이러니 하게도 위험한 사람과 자주 접하였다. 자신의 동생 흉내를 내주는 수상한 흡혈귀가 그러하고, 자신을 구해준 검사가 그러했다.

그런 공자님이 느끼기에 대화의 첫부분 부터 이 소저는 매우 위험한것 같소..라는 소감이 떠올랐다.

" 네? 아 그 네에.. 외지인이긴한데 아니 그 물어볼게.. "

게이트의 유형도 짐작 안가는 판국에 함부로 뭔가를 물어봐도 될까 고민하던 찰나.
꼬르륵.
생각해보니 한끼도 못 먹은게 떠오른 에릭은 주린 배를 부여잡으며 부탁했다.

" ..한 끼만 사주세요... "

447 ◆gFlXRVWxzA (ojFX6PkBW6)

2021-03-25 (거의 끝나감) 14:35:09

레이드/보물찾기/견학/자유행동

수요조사 결과 어케됏는지 알 수 잇을카영?

448 ◆gFlXRVWxzA (ojFX6PkBW6)

2021-03-25 (거의 끝나감) 14:35:29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9 미호 - 에릭 (uzRG4weyzM)

2021-03-25 (거의 끝나감) 14:42:40

"아후후후후후, 근처에 음식과 술이 맛있는 객잔이 있답니다아ㅡ!!"

기루에 안 데려가는 게 어딘가. 너는 까르르 웃으면서 바로 앞에 있는 객잔을 가리켰다. 그리곤 자기에게 따라오라는 것처럼, 에릭 쪽으로 바짝 붙었다. 앞서서 걷던 네가 고개를 뒤로 돌렸다.

"공자님도 술 즐겨 드십니까?!"

야.

"바로 여기랍니다!!"
"히익! 망나니다!"

객점 안의 점소이가 얼굴이 새하얗게 질린 채 비명을 질렀다.

"가장 좋은 자리 둘 주시지요오ㅡ!! 자, 공자님! 이 쪽입니다!"

너는 늘 그랬듯 전혀 신경 쓰지 않는 표정으로 에릭에게 말을 건넸다. 그리곤 두 눈을 초승달 모양으로 곱게 휘어 웃었다.

"여기 맛이 그렇게 좋답니다♥"

450 미호주 (uzRG4weyzM)

2021-03-25 (거의 끝나감) 14:43:01

순한 망나니 넘우 좋아:3

451 ◆c9lNRrMzaQ (kKVzTmlxBA)

2021-03-25 (거의 끝나감) 14:47:17

제가 밤을 새서요. 오늘 진행 전까지 잘 안보일 수도 있음요..

452 ◆gFlXRVWxzA (MSuPIWQ1Do)

2021-03-25 (거의 끝나감) 14:48:47

미호가.... 얌전...해....?
>>451 (마취총

453 에릭 - 미호 (ZaZowS/P.o)

2021-03-25 (거의 끝나감) 14:50:57

" 객잔이요? ...어...죄송한데 제가 그게 뭔지 몰라서. 아무튼 사주신다니 이 은혜는 반드시 갚도록 하겠습니다. "

에릭은 소저를 얌전히 따라가며 그저 한 끼 얻어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였다.
게이트의 존재에게 밥을 얻어먹었다 라고 하면 다들 어떤 반응을 보일까...
뭐. 그러려니 하겠지.

" 저기, 제가 아직 학생 신분이라서 술은 조금... ..? "

소저를 따라 들어간 에릭은 소저를 망나니라고 부르며 기겁하는 점주를 볼 수 있었다.
....뭐지? 왜 망나니라고 불리는 것 이지? 설마 게이트의 함정에 또 빠진 것 인가?
혼란스러운 것 도 잠시.
에릭은 소저가 안내한 자리로 이끌려갔다.
일단 맛이..좋다잖아? 술은 안마시면 되겠지.

" 아...네..친절에 감사드립니다. 그..성함이? "

454 지지주 (20efGIuU6g)

2021-03-25 (거의 끝나감) 14:51:00

>>447 나이젤주가 아실...걸요..?(아마)

>>451 주무십셔

455 에미리주 (pDu7qrnp1k)

2021-03-25 (거의 끝나감) 14:51:11

>>451 (대충 슬픈 개구리짤)

456 ◆gFlXRVWxzA (MSuPIWQ1Do)

2021-03-25 (거의 끝나감) 14:51:34

않이 학생이 술을 거부한다니

457 ◆gFlXRVWxzA (MSuPIWQ1Do)

2021-03-25 (거의 끝나감) 14:52:01

>>454

458 에미리주 (pDu7qrnp1k)

2021-03-25 (거의 끝나감) 14:53:15

원래 학생은 술을 안 마시는게 기본이에용..홍홍...홍...

459 ◆gFlXRVWxzA (MSuPIWQ1Do)

2021-03-25 (거의 끝나감) 14:53:32

【 위장신분 - 절강강씨 셋째 아씨】
절강지방에 있는 한미한 가문.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작은 벼슬을 해 귀족으로 대접받고 있지만 아버지도 그 아래에 있는 자식들도 과거에 급제하지 못했다. 이번 대에도 과거에 합격하는 사람이 나오지 못한다면 귀족 자격을 박탈되게 된다.
검소하고 청렴해 마을에서 존경받고 있다. 이 가문에는 세 여식과 두 아들이 있는데 그 중 세번째 여식이 망나니로 유명해 마을과 가문의 근심거리이다.

460 에미리주 (pDu7qrnp1k)

2021-03-25 (거의 끝나감) 14:53:56

(대충 오늘 진행은 몇시부터인가 궁금하단 애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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