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67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37 :: 1001

◆c9lNRrMzaQ

2021-03-25 01:25:11 - 2021-03-27 23:53:47

0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1:25:11

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665 지훈주 (WBqrqVqugM)

2021-03-26 (불탄다..!) 15:26:56

어째서 저는 추운 것일까요...(흐릿)
어서오세요 하루주!

666 에릭주 (NJJOgQ.lFE)

2021-03-26 (불탄다..!) 15:27:03

어서와요 하루주!

667 후안주 (Euax8zRSb6)

2021-03-26 (불탄다..!) 15:27:23

하루 할로

668 하루주 (tzvEEsZcx2)

2021-03-26 (불탄다..!) 15:28:20

후안주 안녕하세요

669 가람주 (gC7pfrhnUA)

2021-03-26 (불탄다..!) 15:28:59

조금 쌀쌀하고 이번 주말엔 비도 온다니 다들 감기 조심하십쇼
하루주 어서오세요

670 하루주 (tzvEEsZcx2)

2021-03-26 (불탄다..!) 15:34:32

가람주도 안녕하세요^

671 지훈주 (O2gzSlQAp.)

2021-03-26 (불탄다..!) 15:35:17

가람주도 감기 조심하시길!

672 나이젤주 (pBVMVATu1s)

2021-03-26 (불탄다..!) 15:41:50

다들 나업슬때 재미는예기해
에헤카사기엽다

673 나이젤주 (PfCkrLNvqI)

2021-03-26 (불탄다..!) 15:42:03

아무튼 리-하

674 에미리주 (cpiDjsbdS6)

2021-03-26 (불탄다..!) 15:42:47

(대충 오랜만에 위키항목손대니 즐겁단 애옹)

675 ◆c9lNRrMzaQ (Np/LQFog.w)

2021-03-26 (불탄다..!) 15:46:24

순간 나이젤투 보고 술먹었나 했음

676 나이젤주 (PfCkrLNvqI)

2021-03-26 (불탄다..!) 15:47:54

아~~~ ㅜ림가서 술머스꺼야
점소이 비켜

677 나이젤주 (PfCkrLNvqI)

2021-03-26 (불탄다..!) 15:48:55

>>675 미성년자인데 술을 왜먹어요
엙옹

678 지훈주 (V1JGA1Mnhk)

2021-03-26 (불탄다..!) 15:54:06

>>676 (무림은 당신을 환영한다는 앩옹)

679 ◆c9lNRrMzaQ (Np/LQFog.w)

2021-03-26 (불탄다..!) 16:00:21

(대충 한숨)

680 나이젤주 (PfCkrLNvqI)

2021-03-26 (불탄다..!) 16:00:48

>>679 캡 무슨일있어?

681 가람주 (gC7pfrhnUA)

2021-03-26 (불탄다..!) 16:02:14

춘곤증에 잡아먹힐거같심다
가디언들은 춘곤증도 없겠지 부럽다

682 ◆c9lNRrMzaQ (Np/LQFog.w)

2021-03-26 (불탄다..!) 16:02:16

링거 두개맞는데서 다시 누웟음

683 에미리주 (cpiDjsbdS6)

2021-03-26 (불탄다..!) 16:03:03

(대충 역시 오늘진행없음 확정일거란 애옹)

684 지훈주 (pSkOUK2oVY)

2021-03-26 (불탄다..!) 16:03:05

진짜 춘곤증 없는 거 너무 부럽다...

>>682 오늘은 하루 푹 쉬십쇼...

685 ◆c9lNRrMzaQ (Np/LQFog.w)

2021-03-26 (불탄다..!) 16:03:40

이거 끝나면 친구네 가야해서 오늘 진행은 없진행이 됐단 애옹.
한다면 폰진행인 애옹

686 ◆gFlXRVWxzA (prmlc0PIJ.)

2021-03-26 (불탄다..!) 16:03:58

푹쉬면서 재밌게 노는 모습을 지켜보라구용 큭큭큭(???

않이 이 사람들 어디갔나햇더니 다 여깃엇네

687 나이젤주 (PfCkrLNvqI)

2021-03-26 (불탄다..!) 16:04:24

폰씨인 진행이라니 놀랍다
오늘하루는 걍 늘어져있어야지

688 에미리주 (cpiDjsbdS6)

2021-03-26 (불탄다..!) 16:05:34

(대충...위키에 목소리 추가하는 중이라 여기 짱박히기로 했단 앩옹....)
폰으로 진행이라니 캡틴 그는 신인가?? :(;゙゚'ω゚'):

689 ◆c9lNRrMzaQ (Np/LQFog.w)

2021-03-26 (불탄다..!) 16:05:43

얘들아 크오어장 가서 놀아

690 가람주 (gC7pfrhnUA)

2021-03-26 (불탄다..!) 16:05:58

링거를 맞았으면 눕는게 인지상정이죠
늘어져 있어야지 2222

691 에릭주 (NJJOgQ.lFE)

2021-03-26 (불탄다..!) 16:17:18

오늘의 숙제
여러분들은 필사적으로 테마곡과 목떡을 찾아오시오

692 나이젤주 (PfCkrLNvqI)

2021-03-26 (불탄다..!) 16:22:54

테마곡은 아직 나 허수아비에서 안바꼈고
목떡 귀찬

693 강찬혁 (Wvamk//5fs)

2021-03-26 (불탄다..!) 20:25:57

테마곡: https://www.youtube.com/watch?v=wggaqFPs6uc
목떡: 못... 찾았다...

694 바다주 (FCFh1gSVAM)

2021-03-26 (불탄다..!) 20:32:07

바다의 목떡! 위키에 있다구!

695 에미리주 (cpiDjsbdS6)

2021-03-26 (불탄다..!) 20:40:04

목떡(위키에 올려둠)

696 나이젤주 (4UpBSRFSw2)

2021-03-26 (불탄다..!) 20:40:05

목떡을 딱 잘라 말하긴 어려울 것 같아. 목 긁는 소리 없는 부드럽고 비교적 높은 목소리라고 할까.

697 성현주 (BmBafJkOXA)

2021-03-26 (불탄다..!) 20:41:00

목소리........생각해본적이 없는데

698 나이젤주 (4UpBSRFSw2)

2021-03-26 (불탄다..!) 20:47:31

https://youtu.be/fTH7P6GVHus

대충 이런 느낌? 노래를 잘 부르는 건 아니지만 느낌만으로는.

699 다림주 (BOuNl/0hsI)

2021-03-26 (불탄다..!) 21:06:29

목소리.. 생각해본 적 없는 느낌.

700 청천 - 화현 (ezrPNEADHs)

2021-03-26 (불탄다..!) 22:10:03

"윤리적, 딜레마요?"

그 말에 청천은 잠깐동안 말이 없었다. 이마에서 흘러내리는 땀방울이 느껴지는 것 같다.
음, 우선 여기부터 넘고 마저 답할까.

남학생의 조언대로 신체에 의념을 집중하며, 숨을 크게 들이쉰다. 몸에 힘이 모이는 것이 느껴지자, 청천은 '마의 벽' 옆으로 돌아 올라간다. 그리고, 뛰어올라서 조금 높이 있는 돌을 양손으로 붙잡아 매달린다. 좋았어! 이래서 가루를 바르는 거였구나, 하는 소소한 깨달음은 덤이다. 손이 미끄러지지 않으니까 이게 되는구나! 그리고 의념의 집중이 다시 풀리기 전에, 얼른 발 디딜 곳을 찾아서 허공에 뜬 발을 올린다. 뿌듯한 감정에 그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른다.

"후....! 그것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제 진정한 타겟은, 같은 지구인이 아니라 게이트랍니다. 그래서 가디언 아카데미에 오게 되었죠."

잠깐 숨을 돌리며 늦은 대답을 한다.

"저희 집은요...게이트의 존재들에게 강도를 당했었거든요. 그래서 복수하고 싶었어요."

딱 근처의 화현에게만 들릴 정도로, 잠시 줄어든 목소리. 그 소리가 미묘하게 서늘하다. 의념의 집중은 다시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돌을 붙잡는 손에 들어가는 힘이 억세다.

"게이트와 그에 속한 존재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는 점에서는, 저도 다른 분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답니다. 진짜 가디언이 되려면...아직 이뤄야 할 작은 목표들은 더 많지만요."

그러고보니...청천은 문득, 오늘 초면인 사람에게 자신의 장래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게다가 부럽다는 말까지 듣는 이 상황이 조금 신기하게 느껴졌다. 지금 자신이 괴도 모드인 걸 감안하더라도 말이다. 이런 것도 인연일까.

"읏차...제 진짜 이름은 청천입니다. 이청천."

그래서, 한참 암벽 타던 중에, 조금 뜬금없이 이름을 말해버린 것이었다.

//☁☁☁☁☁☁☁☁☁☁

701 청천주 (ezrPNEADHs)

2021-03-26 (불탄다..!) 22:15:53

(대충 저도 역시 딱히 목떡 같은 건 생각해두지 않는 편이라는 애웅)

702 에릭주 (s3htP/jK32)

2021-03-26 (불탄다..!) 22:16:06

청천주 어서와요

703 화현 - 청천 (WjrVACpGlA)

2021-03-26 (불탄다..!) 23:01:15

"윤리적 딜레마. 괴도라면 당연히 고민하는... 막 그런거요!"

그때는 몰랐다... 그 뒤에 나올 말을... 그가 의념을 사용하여 신체를 강화한 뒤, 마의 공간...! 을 뛰어 넘는 것을 보고 오~ 하고 감탄사를 내뱉어준다.
손만 자유로웠다면 박수라도 쳤을텐데. 뿌듯한 얼굴에서 조금 뒤에 나오는 말은 꽤나 충격적이었다는 게 문제였자만...
도둑질의 진정한 타겟은 게이트라는 말. 그리고, 게이트의 존재들에게 강도를 당했다는 말이 방금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복수. 복수... 복수가 목적이라면, 딜레마는 저 멀리 가버리겠지.
나와 같이 가디언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 목적을 달리하는 그. 약간, 미묘한 느낌을 받았다. 서로 자신의 욕망을 위해 가디언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같았다. 하지만, 복수를 바라는 그. 단순히 영웅을 그리고 싶다는 목적이 있을 뿐인 나.
그 말을 듣고도 부러움이라는 감정을 품을 수 있는가? 당연히, 부럽지. 복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 이미지 메이킹까지 하는 그가 참 부러운것이지.

"딜레마 문제는 사라졌네요. 음, 그런 일을 겪게 되신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해요. 저랑은 거리가 먼 세계라서 게이트로 인해 가족을 잃고, 친구를 잃고... 크게 다친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만 있었지, 크게 신경쓰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음... 청천 씨가 원하시면...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 복수를. 뭐~~~ 그리고 괴도에겐 조수가 필요한 법이죠~~"

그를 바라보며 진지한 표정으로 그의 과거에 유감을 표했다. 하지만 그 뒤에 분위기를 환기시키려는 목적으로 생긋 웃으며 도와주겠다고. 괴도에게 조수가 필요한 것은 클리셰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 참, 그의 소개에 고개를 끄덕이고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이 화현 이라고 합니다." 하고 자기소개도

/11!

704 청천 - 화현 (ezrPNEADHs)

2021-03-26 (불탄다..!) 23:49:02

또 다시 한 발, 한 발. 암벽을 오르며 그는 남학생의 반응을 기다린다. 그리고, 그가 다시 입을 열자 잠깐 멈춰 그의 이름, 이화현에 귀를 기울인다.

"조수라..."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화현의 웃는 얼굴이 보인다.
청천 또한, 자신도 모르게 웃고 있었다.

"아직은 생각 없지만...지금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어째서인지는 설명하기 어렵지만, 그런 느낌이 들었다. 이해받을 것을 온전히 기대하고 던진 말들이 아니었으니까.

"제가 신입생이라, 지금 의뢰를 간다면 오히려 제가 누군가의 조수가 되어야 할 판이랍니다."

청천은 다시 암벽을 한 발 더 올라간다.. 조금 요령이 생기니까 속력도 약간 붙는 것 같은데...기왕 운동하는 거 더 불태워볼까. 의념을 다시 신체에 집중한다. 조금 더 힘내서 위로 올라가니 화현의 얼굴이 조금 더 잘 보인다. 그 위치에서 그는 화현에게 제안한다.

"그러니까...화현 씨? 아니 화현 선배님? 같은 신 한국 출신 이씨끼리 이렇게 만나서, 반갑습니다. 다 하고 내려오면 연락처 교환하실래요? 친구는 환영이니까요."

//열두울. 구름이 많아지니 치기 귀찮아졌어오. 그냥 평범하게 세어야지...

705 화현 - 청천 (xT8ZFB22YU)

2021-03-27 (파란날) 00:50:21

"언젠가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도와드릴게요."

뭐... 그 최대한이 100GP 빌려주기 같은 거라면 좋겠지만. 신입생이라는 말에 약간 땀을 삐질. 나도 1학년인데... 거기다 서포터인데... 과포화야~!
대화는 이제 슬슬 멈춰야지... 가능하면 의념을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올라가려고 하니 이제 진짜 지친다. 팔이 후들후들 부들부들.

"하지만 그 조수의 역할도 무척 중요하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런데 내가.. 선배야...? 어째서...?

"선...배..인가..? 저, 1학년이라;;; 아무튼, 저는 좋아요. 친구는 많을 수록 좋고,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다다익선인거죠. 저는 이제 힘들어서 먼저 내려가서 쉬고 있을게요."

그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천천히 줄을 잡고 아래로 내려간다. 바닥에 도착하면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힘들었다... 라는 의미에서 한숨을 팍 내쉬고 그를 올려다보며 손을 흔든다.

706 화현주 (xT8ZFB22YU)

2021-03-27 (파란날) 00:50:45

>>705
13!!!!

707 나이젤주 (/MnJwqaMDM)

2021-03-27 (파란날) 14:01:17

갱신-

708 나이젤주 (/MnJwqaMDM)

2021-03-27 (파란날) 19:57:04

다음판 없어요
있었는데?
아니 없어요

709 한지훈 (VXHGB6T/5I)

2021-03-27 (파란날) 21:00:05

" 큿...! "

빠르게 주변을 살피기 시작한다. 방금 총을 쐈으니 몸을 다시 숨길 시간이 필요할 터. 지금 못 찾으면 꽤나 상황이 불리해진다...!

#망념을 15 쌓아, 주변을 살펴 몸을 서둘러 숨기는 자가 있진 않은지 확인합니다

710 사오토메 에미리 (G3f0vfJevY)

2021-03-27 (파란날) 21:00:13

???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유령이고 그냥 유령이 아니라 괴담 속의 유령이라구요??? 지금 재학중이시긴 하신 분인건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니 진짜 이 분을 만나뵐 순 있는건지요? 알고보니 액자 속에 갇히신 분이라던가 그런 경우일 가능성이 없지가 않습니다??? 우선은... 일본어 키보드를 두들겨 보도록 합시다...

[여러분 실례합니다~~~٩(๑❛ᴗ❛๑)۶]
[고스트 다이버란 분을 찾아뵈려면]
[어디로 가 보는게 괜찮을까요?]
[유령 많이 나올법한 좀 으슥한 데로 찾아뵈면 되는 건지요?]
[저 진짜 꼭 찾아뵙고 싶어서 그래요 (´・ω・`) 장난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만약에 장난 댓글밖에 달려있지 않는다면 오컬트부나 미스터리부라도 찾아가서 물어볼 생각이 낭낭했지만, 우선은 정보를 모아볼 목적으로 가디언넷에 글을 올려보려 하였습니다. 어떤 댓글 올라오나 확인부터 먼저 하고 보건부에 돌아가 부활동을 하도록 하는 게 좋겠습니다.

# 가디언넷에 글을 올려봅니다! 아 제발 저 고스트다이버 찾아야합니다 좋은 댓글좀 제발!!!

711 에릭 하르트만 (5.3EJHqucs)

2021-03-27 (파란날) 21:00:24

아이언스킨, 의념을 통한 건강강화.
프랑켄슈타인 의뢰에서 니아씨를 대면했을 때 만큼이나 내 심장은 빠르게 뛰고 있었다.
몸을 휘젖는 철혈의 의념이, 또 차곡 차곡 쌓아지는 망념, 투쟁의 고동이, 고블린에게 당한 중독 덕분에 이어지는 고통이.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면서 내 머릿속을 휘젖는다.

" ㅡ! "

고블린 무리를 지휘하는 채찍놈이 죽은 이 순간이야 말로.
고블린의 수를 줄이기엔 가장 적기였다.
고블린의 수가 줄어드면, 자연스럽게 킹이 나오겠지...

나는 청월에서 배운 워리어의 행동강령 대로 움직였다.
가슴은 뜨겁게 그리고 머리는 차갑게.

#망념을 5쌓아 의념발화 사용. 고블린 무리를 향해 횡베기
//지금 부터는 인형 안쓰고 직접 몸에 망념을 쌓겠습니다

712 지아주 (kD4qqmDFek)

2021-03-27 (파란날) 21:00:27

"고마워요 선배!"

마도일본에서 사온건 없고... 어쩌다 얻은 사탕은 있다!

#사탕 30개를 지운선배에게!

713 연바다 (DNfRzYhiYQ)

2021-03-27 (파란날) 21:01:01

화현 (.uvxg7Y2Io) Mask

2021-03-24 (水) 21:47:16

"UGN에서 정보가 도착했 어요. 이야기형, 대립형, 전쟁형. 용이나 영주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네요... 저희에게 남은 시간은 거의 없으니까... 망념이;;; 빨리 행동 하는 편이 좋겠어요."

UGN에서 온 정보를 읊어준다. 그러면... 마을을 찾아야 하는데... 추적에 관련된 기술이 없으니;;; 하지만, 해야 해.
서포터를 믿어라! 내가 서포터니까 나 자신 만큼은 내가 믿어야지!
비가 오는 하늘. 해가 가려졌으니 어둑어둑하다. 사람이 사는 곳엔 항상 빛이 있다. 그리고 비가 오니까 온도도 낮고... 춥겠지? 불을 피우겠지? 그럼 연기.
또, 여긴 숲이고, 흙바닥이야. 흙이 젖었으니 질척할테고, 발자국이 남겠지. 그러면... 발자국이 향하는 곳 혹은 연기가 나는 곳이 사람이 있을 확률이 높아. ...아마도.

#흙바닥의 발자국과 하늘로 피어오르는 연기 등을 찾아 마을의 위치를 찾아봅니다.

강찬혁
# 나무에 높이높이 올라가서 근처에 마을이 있나 찾아봐요 #

연바다
화현의 정보를 듣고 고개를 끄덕이다가 바다도 마을이나 인공의 흔적을 찾아봅니다.

# 화현과 찬혁을 보조해서 마을 위치를 파악해보아요

714 나이젤 (/MnJwqaMDM)

2021-03-27 (파란날) 21:01:13

성현이 지휘관을 죽여서 날뛰는 고블린은, 그 지휘관 휘하에 있던 고블린이라고 봐도 되겠지. 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부다. 지금 날뛰고 있는 고블린들도 다른 지휘관 무리에 합류하면 혼란을 가라앉힐 것이다. 지금 이 기세를 몰아서, 어떻게든...

#중열에 있는 다른 지휘관 고블린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브리핑!

715 이성현 (c65qyHcyAk)

2021-03-27 (파란날) 21:02:32

"좋았어."

우선 작은 목표 1개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아짇 안심하기 이르다.
이런 녀석이 더 있을것이고 왕은 등장하지도 않았다. 거기에 독에 중독된 이상 시간을 끄는건 안좋은 선택이다.

"앞으로 나와 싸우자!!"

소리를 지르며 주변의 고블린들을 공격합니다.
#찢고! 죽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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