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42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96247617>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0 :: 1001
◆gFlXRVWxzA
2021-03-23 00:00:51 - 2021-03-30 00:11:51
0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00:00:51
1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00:24:19
허공답보! 수상비!
여러분! 초절정이나 절정은 찍으셔야 해금되는 기술들이 미리 해금되는것이에용! 와! 나도 더 쌈빡하게 쓸 수 있어!
여러분! 초절정이나 절정은 찍으셔야 해금되는 기술들이 미리 해금되는것이에용! 와! 나도 더 쌈빡하게 쓸 수 있어!
6 강건주 (0EmSy3Oolc)
2021-03-23 (FIRE!) 00:26:58
입마공 편찰검 수미천왕공
정파의 무공 보다는 신교의 무공을 수련해야 할 것(?) 근데 편찰검은 입마공이나 수미천왕공 중에선 같은 출신인 입마공하고 상성이 더 좋나을까요?
정파의 무공 보다는 신교의 무공을 수련해야 할 것(?) 근데 편찰검은 입마공이나 수미천왕공 중에선 같은 출신인 입마공하고 상성이 더 좋나을까요?
11 미호주 (f1gcHOp.l2)
2021-03-23 (FIRE!) 00:38:21
자힐기... 까지 있으면 도화전을 쓸 수 있는 폭이 줄어드는 거 같아서 나는 조금 거부감이 들어... ':3
16 ◆c9lNRrMzaQ (dZlX/Q3iPc)
2021-03-23 (FIRE!) 00:40:06
꼭 자힐기가 아니더라도 기술은 많습니다! 그러니 마음껏 고민하고 말씀해주세요!!
19 강건주 (elqllTtcX6)
2021-03-23 (FIRE!) 00:43:35
아직 진행에 참가한 경력이 없어서 어느 정도의 기술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감이 안잡혀 의견은 천천히 고민해보겠습니다.
21 미호주 (f1gcHOp.l2)
2021-03-23 (FIRE!) 00:44:45
자힐기는... 그럼 여전히 나는 반대 의견... :3c
캐릭터들끼리 전투 들어갔는데 내공이 다 사라지기 전까지 끝나지 않는 사태가 상상되었어......
캐릭터들끼리 전투 들어갔는데 내공이 다 사라지기 전까지 끝나지 않는 사태가 상상되었어......
23 현사주 (cjZN2zM9a6)
2021-03-23 (FIRE!) 00:46:05
허공답보!!!!!! 수상비!!!!!!!! 물 위를 요요히 걷는 작약같은 장발병약남캐!!! (눈돌아감)
홍....자힐기라...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루즈해질까봐...도화전으로 무릉상품을 살 폭이 줄어드는 느낌이기도 하고용..
홍....자힐기라...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루즈해질까봐...도화전으로 무릉상품을 살 폭이 줄어드는 느낌이기도 하고용..
24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00:49:33
자힐기말고 뭐 바라시는거 있나용??
전 개인적으로 팔다리 붙일수 있는 의료기술 갖고시퍼용(단점제외
전 개인적으로 팔다리 붙일수 있는 의료기술 갖고시퍼용(단점제외
27 ◆c9lNRrMzaQ (dZlX/Q3iPc)
2021-03-23 (FIRE!) 00:52:55
★ 무림에서 온 자들
게이트 너머란 언제나 신비롭고, 새로운 공간입니다. 대부분의 세계에서는 우리에게 칼을 들이밀고, 우리들의 세계를 노리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이들은 대화가 통하고 있으며 우리들과의 교류를 수락하였습니다. 이 세계는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힘의 논리와 무력의 논리로 지배되는 세상이며, 명분과 힘, 종교의 세 규칙이 서로의 균형을 이루어 세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세계에서 아카데미라 부르는 세계로 넘어왔습니다.
- 지구의 성좌들이 여러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세계에서는 내공에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무한히 사용 가능하고, 또 무한히 차오릅니다.
- 부상을 입더라도 즉시 회복됩니다.
-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정신이 보호됩니다.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쉽게 쓰러지지 않고, 또한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자신보다 강한 적에게도 대항할 수 있으며 세계의 규칙에서 자유롭습니다.
- 두 개의 기술과 하나의 물건을 들고 본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단 신체에 착용되는 물건에 한하여 한 개의 물건을 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횡포, 또는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위 효과들은 모두 제거됨과 동시에 UGN에서는 여러분을 적으로 규정할 것입니다.
게이트 너머란 언제나 신비롭고, 새로운 공간입니다. 대부분의 세계에서는 우리에게 칼을 들이밀고, 우리들의 세계를 노리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이들은 대화가 통하고 있으며 우리들과의 교류를 수락하였습니다. 이 세계는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힘의 논리와 무력의 논리로 지배되는 세상이며, 명분과 힘, 종교의 세 규칙이 서로의 균형을 이루어 세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세계에서 아카데미라 부르는 세계로 넘어왔습니다.
- 지구의 성좌들이 여러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세계에서는 내공에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무한히 사용 가능하고, 또 무한히 차오릅니다.
- 부상을 입더라도 즉시 회복됩니다.
-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정신이 보호됩니다. 쉽게 무너지지 않으며 쉽게 쓰러지지 않고, 또한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자신보다 강한 적에게도 대항할 수 있으며 세계의 규칙에서 자유롭습니다.
- 두 개의 기술과 하나의 물건을 들고 본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단 신체에 착용되는 물건에 한하여 한 개의 물건을 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횡포, 또는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위 효과들은 모두 제거됨과 동시에 UGN에서는 여러분을 적으로 규정할 것입니다.
29 강건주 (elqllTtcX6)
2021-03-23 (FIRE!) 00:53:49
무협에 헌터? 천마님 헌터하신다. 같은 제목이 떠오르는 조합
>>24 미래 기술을 이용한 튼튼한 방어구? 영약 말고 몸에 좋은 영양제? 화장품? 사실 뭐가 좋을지 잘 몰러유
>>24 미래 기술을 이용한 튼튼한 방어구? 영약 말고 몸에 좋은 영양제? 화장품? 사실 뭐가 좋을지 잘 몰러유
31 ◆c9lNRrMzaQ (dZlX/Q3iPc)
2021-03-23 (FIRE!) 00:55:13
현재는 대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초대형 게이트의 경우에는.. 공간을 박살내거나 시간을 소멸시키거나.. 극단적으로는 마법과 같은 기술의 창조자가 나오는 경우에 받는 등급이기 때문에요!
33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00:58:02
>>31 고렇군용!!
여기야 극비라 혼란이 없다지만 영웅서가에선 많이 놀랐겠네용 ㄷㄷ
여기야 극비라 혼란이 없다지만 영웅서가에선 많이 놀랐겠네용 ㄷㄷ
36 ◆c9lNRrMzaQ (dZlX/Q3iPc)
2021-03-23 (FIRE!) 00:59:28
사실 많이 놀라진 않았어요. 생각 외로 호의적이네..? 하는 생각은 했겠지만요.
그리고 들어가서 화경 고수들한테 한대식 맞아 보고야 아.. 이거 삐끗하면 초대형이겠네ㅋㅋ 하는 애들도 생길겁니다..
그리고 들어가서 화경 고수들한테 한대식 맞아 보고야 아.. 이거 삐끗하면 초대형이겠네ㅋㅋ 하는 애들도 생길겁니다..
38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01:00:58
39 지원주 (8Pihbwwn/o)
2021-03-23 (FIRE!) 01:01:49
41 ◆c9lNRrMzaQ (dZlX/Q3iPc)
2021-03-23 (FIRE!) 01:02:43
>>38 괜찮죠! 아마 게이트가 닫히고 나서는 저 먼 곳에는 현경 고수가 수 명에 지상신선도 있는 세계가 있다더라.. 하면서 회자되면 웃기지 않을까 싶어요!
42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01:02:53
아직 크오 시작까제ㅣ 시간이 있으니 강건주도 다른 ㅔ분들도 천청하 고민해ㅔ보세용
46 ◆c9lNRrMzaQ (dZlX/Q3iPc)
2021-03-23 (FIRE!) 01:05:39
자신들이 한 싸움 한다고 생각하시던 분들이 문 열고 처음 본 사람이 현경(특 - 검성)이라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재밌겠다!
(왜 캡틴들이 더 즐거운지에 대해서 묻는다면 원래 설정을 서로 비비면서 노는 것이 제작자의 숙명이기 때문이라는 애옹 아닌 애옹)
(왜 캡틴들이 더 즐거운지에 대해서 묻는다면 원래 설정을 서로 비비면서 노는 것이 제작자의 숙명이기 때문이라는 애옹 아닌 애옹)
47 ◆c9lNRrMzaQ (dZlX/Q3iPc)
2021-03-23 (FIRE!) 01:06:05
>>43 아마 저희 쪽에서도 마기도 의념의 일종 취급해서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48 미호주 (f1gcHOp.l2)
2021-03-23 (FIRE!) 01:07:00
영웅서가 캡틴!
저 문제라는게.... 살생과 연관이 있는 문제야...? 레스캐들 간의 문제가 아니면 되는 거야...??
저 문제라는게.... 살생과 연관이 있는 문제야...? 레스캐들 간의 문제가 아니면 되는 거야...??
49 ◆c9lNRrMzaQ (dZlX/Q3iPc)
2021-03-23 (FIRE!) 01:08:44
저희 학생들을 죽이거나 하면 안 됩니다.. 아무리 그래도.. 아카데미에 있는 교사진은 전부 화경의 고수들이에요.. 무엇보다도 손목에 가디언 칩이라 부르는 학생의 생명이나 망념 등을 체크하는 물건도 있어서 갑자기 지나가던 사람을 죽인다거나, 하는 것만 아니라면 수원에다가 독을 푸셔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거 마시고 죽을 것 같으면 가디언 하면 안 되죠!
50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01:09:39
>>46 다들 좋아할것 같아용!!
현경찍으면 여기선 ㅔ반강제로 선계에 끌려가는 편인데
다들 그러려고 무공익히는거ㄴ까용!
현경이랑 붙어보고 신나할 사람들이 대부분일것 같아용☆!
특히 현경을 눈앞에 둔 성격나쁜ㄴ 할아버지 한 분...
(ㅇㄱㄹㅇ 팩트)
현경찍으면 여기선 ㅔ반강제로 선계에 끌려가는 편인데
다들 그러려고 무공익히는거ㄴ까용!
현경이랑 붙어보고 신나할 사람들이 대부분일것 같아용☆!
특히 현경을 눈앞에 둔 성격나쁜ㄴ 할아버지 한 분...
(ㅇㄱㄹㅇ 팩트)
53 ◆c9lNRrMzaQ (dZlX/Q3iPc)
2021-03-23 (FIRE!) 01:11:18
그리고 이 현경이 저짝에서 가장 약한 현경이란 소리 들으면 진짜로 선계라고 와전되어도 이상하지 않겠네요..
55 미호주 (f1gcHOp.l2)
2021-03-23 (FIRE!) 01:11:47
아아.. 다행이다......
다른 게 아니라... 내 캐릭터의 단점이 망나니라서 얘가 모브캐를 줘패거나 죽이거나 한 게 많거든.... 일상이나 이벤에서는 내가 최대한 캐릭터를 붙잡아두는 걸로 하면 될 거 같다..
다른 게 아니라... 내 캐릭터의 단점이 망나니라서 얘가 모브캐를 줘패거나 죽이거나 한 게 많거든.... 일상이나 이벤에서는 내가 최대한 캐릭터를 붙잡아두는 걸로 하면 될 거 같다..
58 ◆c9lNRrMzaQ (dZlX/Q3iPc)
2021-03-23 (FIRE!) 01:13:22
>>55 정신이 맑아지는 무림에서 온 자들 특성 덕분에 망나니 단점은 잠시 접어두셔도 됩니다!
61 ◆c9lNRrMzaQ (dZlX/Q3iPc)
2021-03-23 (FIRE!) 01:17:13
▶ 호의적인 자들을 위한 화친 ◀
[ 일찍이 화친을 위해 많은 물건들이 오갔지만, 단순히 무언가를 추억할 수 있는 물건을 나눈다는 것은 서로의 교류를 상징하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일찍이 저 멀리 대륙에서 소금을 들고 화친을 위해 온 것처럼 UGN에서도 이세계의 사람들을 위해 마스터 마이스터에게 수주를 넣어 이 뱃지를 만들었습니다. 이 물건은 양 차원의 교류를 위한 상징이 될 것입니다! ]
▶ 마스터 아이템
▶ 화친 - 이 뱃지는 단순한 아이템이 아닙니다. 지구에서 나지 않고, 지구에서 만들 수 없는 재료들을, 지구에서만 사용하는 기술로 만들어낸 물건입니다. 사용자가 지구의 인물과 만났을 때 이 물건을 보여준다면 상대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 의념을 남기다 - 이 뱃지는 의념을 빨아들이는 특수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건에 의념을 불어넣고 필요에 따라 의념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화친의 목적으로 무공을 담아두는 효과 역시 남았기에 최대 10년의 내공을 불어넣어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말을 기억하다 - 서로의 말이 다르나, 서로의 말이 통할 수 있는 것은 가디언 칩의 효과입니다. 이러한 효과를 뱃지에 불어넣었습니다. 불완전한 통역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 기적을 나누다 - 이 뱃지에는 특별한 기능 하나가 기억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의 신체가 절단되는 특수한 상황에서 단 1회에 한하여 의념에 의한 치료 효과를 제공합니다.
▶ 우리는 무림에서 왔다 - 이 모튼 효과는 무림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일찍이 화친을 위해 많은 물건들이 오갔지만, 단순히 무언가를 추억할 수 있는 물건을 나눈다는 것은 서로의 교류를 상징하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일찍이 저 멀리 대륙에서 소금을 들고 화친을 위해 온 것처럼 UGN에서도 이세계의 사람들을 위해 마스터 마이스터에게 수주를 넣어 이 뱃지를 만들었습니다. 이 물건은 양 차원의 교류를 위한 상징이 될 것입니다! ]
▶ 마스터 아이템
▶ 화친 - 이 뱃지는 단순한 아이템이 아닙니다. 지구에서 나지 않고, 지구에서 만들 수 없는 재료들을, 지구에서만 사용하는 기술로 만들어낸 물건입니다. 사용자가 지구의 인물과 만났을 때 이 물건을 보여준다면 상대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 의념을 남기다 - 이 뱃지는 의념을 빨아들이는 특수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건에 의념을 불어넣고 필요에 따라 의념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화친의 목적으로 무공을 담아두는 효과 역시 남았기에 최대 10년의 내공을 불어넣어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말을 기억하다 - 서로의 말이 다르나, 서로의 말이 통할 수 있는 것은 가디언 칩의 효과입니다. 이러한 효과를 뱃지에 불어넣었습니다. 불완전한 통역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 기적을 나누다 - 이 뱃지에는 특별한 기능 하나가 기억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의 신체가 절단되는 특수한 상황에서 단 1회에 한하여 의념에 의한 치료 효과를 제공합니다.
▶ 우리는 무림에서 왔다 - 이 모튼 효과는 무림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62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01:17:13
아마 진실아는 극소수 제외하곤 선계가 그렇다더라 할것 같네용!
캐릭터 뉴구 하나가 절정 찍으면 선계도 오픈되니 위화감도 안심☆!
캐릭터 뉴구 하나가 절정 찍으면 선계도 오픈되니 위화감도 안심☆!
70 지원주 (8Pihbwwn/o)
2021-03-23 (FIRE!) 01:25:17
>>68 절정 찍으려고 열심히 싸우고 다녔는데 약하거나 강하거나 다구리였던 건에 대하여..!(?
73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01:28:09
86 현사주 (cjZN2zM9a6)
2021-03-23 (FIRE!) 01:33:00
현사주의 도화전이 크고 아름다워서!!!!!!!
막힐 때마다 김캡에게 모조리 쏟겠어용 질문권 맛 쬐끔(많음)만 봐라
막힐 때마다 김캡에게 모조리 쏟겠어용 질문권 맛 쬐끔(많음)만 봐라
95 현사주 (cjZN2zM9a6)
2021-03-23 (FIRE!) 01:34:56
>>87 우리 마교귀염둥이 현사주가 애껴용 임무 받아서 수행할 때 유리한 상황만 뜰 수 있도록 계속 다갓 노려봐야지 홍홍
111 모용중원 (Ib/ow6ogCY)
2021-03-23 (FIRE!) 01:39:46
(운다)
사실 저 처음 들어왔을 때에는 지원이도 하란이도 투귀도 다들 앞서가서 질투나고 그랬는데 이제 슬슬 따라가서 한 발자국은 앞서는 제 모습을 보니 어어 지원주 한 잔 줘보쇼(거만해짐)
사실 저 처음 들어왔을 때에는 지원이도 하란이도 투귀도 다들 앞서가서 질투나고 그랬는데 이제 슬슬 따라가서 한 발자국은 앞서는 제 모습을 보니 어어 지원주 한 잔 줘보쇼(거만해짐)
115 지원주 (8Pihbwwn/o)
2021-03-23 (FIRE!) 01:41:32
129 지원주 (8Pihbwwn/o)
2021-03-23 (FIRE!) 01:45:58
130 모용중원 (Ib/ow6ogCY)
2021-03-23 (FIRE!) 01:46:13
근데 저 싹다불질렀다 이거 정파입장에선 쯧쯧할텐데 세가에선 아이고 우리 손자가 쥐불놀이를 대부족단위로 했다네요 하면서 웃을 할아버지들의 대홧감되는 모먼트만 떠올라서 업무보다 터졌었음
134 모용중원 (Ib/ow6ogCY)
2021-03-23 (FIRE!) 01:48:18
사실 아직도 꿈에선 당중원이나 제갈중원이 나와요. 근데 어디랑 연결하건 오너 성격상 모용이 최고인 듯..
138 지원주 (8Pihbwwn/o)
2021-03-23 (FIRE!) 01:49:00
전해복씨 잠깐만 이리 와바용 다른게 아니고 사람 하나만 죽여주면 되는데 제가 해드린 것도 있는데 가능하시죵?(??
147 현사주 (cjZN2zM9a6)
2021-03-23 (FIRE!) 01:53:16
굿밤이에용~
기연...지원주가 말씀하시니 땡기긴 하지만 현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모르겠단 것이에용 무림뉴비 잉잉
기연...지원주가 말씀하시니 땡기긴 하지만 현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모르겠단 것이에용 무림뉴비 잉잉
148 모용중원 (Ib/ow6ogCY)
2021-03-23 (FIRE!) 01:54:18
>>147 무림고인 중원주의 팁을 드리자면 다 필요없고 전부 경지상승 기연에 박으십시오(진지
149 지원주 (8Pihbwwn/o)
2021-03-23 (FIRE!) 01:54:39
153 모용중원 (Ib/ow6ogCY)
2021-03-23 (FIRE!) 01:57:15
161 현사주 (cjZN2zM9a6)
2021-03-23 (FIRE!) 02:10:13
164 현사주 (cjZN2zM9a6)
2021-03-23 (FIRE!) 02:15:48
들켰다! 아주아주 약해용! 누가 안거나 손을 잡거나 하는 것도 놀랄 거예용! 마교생활이 아닌 일상속의 현사는 온실속 화초 느낌이라 신체 접촉을 최소화 하려고도 했고..
165 하리주 (xr2lTxC81A)
2021-03-23 (FIRE!) 05:13:11
좋은 아침! 갱신해요!
>1596247543>949 확인했구 오른쪽으로 반영한 지도예용~~~
비연주 혹시 이 레스 보시면 비연이 시작위치 저기 맞는지 확인 부탁드릴게요!
>1596247543>953-954 헉...!!! +ㅁ+.....!!!!!!! 그럼 30개! 30개 주세용!! (양심버림
>1596247543>949 확인했구 오른쪽으로 반영한 지도예용~~~
비연주 혹시 이 레스 보시면 비연이 시작위치 저기 맞는지 확인 부탁드릴게요!
>1596247543>953-954 헉...!!! +ㅁ+.....!!!!!!! 그럼 30개! 30개 주세용!! (양심버림
166 하리주 (xr2lTxC81A)
2021-03-23 (FIRE!) 05:21:57
앗... 시트스레 보니 단화주가 동결하셨군용...(슬픈 개구리가 됨...)
현생일 잘 해결하시구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뵈었으면 좋겠어용!!
아 그리구 자힐기는 저도 도화전 밸런스를 이유로 반대표 던질게요! 금창약 구입이 없어지면 너무 질문권이랑 성장에 치중하게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 약간 유료재화가 무료재화로 풀리는 느낌(?)이라 쫌 그런 것...
현생일 잘 해결하시구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뵈었으면 좋겠어용!!
아 그리구 자힐기는 저도 도화전 밸런스를 이유로 반대표 던질게요! 금창약 구입이 없어지면 너무 질문권이랑 성장에 치중하게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 약간 유료재화가 무료재화로 풀리는 느낌(?)이라 쫌 그런 것...
167 하리주 (xr2lTxC81A)
2021-03-23 (FIRE!) 05:35:44
(+최근에 오신 분들을 위한 김미카엘 설명!)
김미카엘은 세례(수계x 세례o)받은 소림사 스님이에요! 민들민들 반짝거리는 머리로 대머리빔을 쏘는 무시무시한 친구죠...
저희가 계속 캡틴 MPC로 내시라고 권유하고 있지만 번번이 거절당하고 있어용!
자세한 사항은 >1596245315>813-852를 참고하세요!
>>164 앗 지난 일상에서 시도해볼걸 그랬어용...!! 막막 팔찌 걸어주면서 슬쩍... 화들짝 놀라는 현사 보고싶은거에용!!
김미카엘은 세례(수계x 세례o)받은 소림사 스님이에요! 민들민들 반짝거리는 머리로 대머리빔을 쏘는 무시무시한 친구죠...
저희가 계속 캡틴 MPC로 내시라고 권유하고 있지만 번번이 거절당하고 있어용!
자세한 사항은 >1596245315>813-852를 참고하세요!
>>164 앗 지난 일상에서 시도해볼걸 그랬어용...!! 막막 팔찌 걸어주면서 슬쩍... 화들짝 놀라는 현사 보고싶은거에용!!
169 미사하란 (bYduiSplTw)
2021-03-23 (FIRE!) 08:40:46
18스레 스갈-미호 하리 하란 현사 지원 비연
19스레 스갈-현사 하리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잤더니 보트가 불타고 있었네용 정주행해야지 홍홍
19스레 스갈-현사 하리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잤더니 보트가 불타고 있었네용 정주행해야지 홍홍
171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09:14:51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52.5
남궁 지원 5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54.5
모용중원 1.5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157.5
하리 66
서단화 4.5
비연 1
강건 0
남궁 지원 58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54.5
모용중원 1.5
현사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5) 157.5
하리 66
서단화 4.5
비연 1
강건 0
187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16:45:49
▣파문자, 검귀 금도영
검귀란 검에 미쳐 살아가는 이 혹은 검으로 미친 짓을 저지르는 이들을 일컫습니다.
물론 무림에 이름을 떨치던 검귀들이 있었으나 그렇지 못한 빛바랜 검귀들도 적지 않습니다.
검귀 금도영은 그저 그런, 빛바랜 검귀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화경의 고수를 꿈꾸었으나 하늘은 그에게 재능을 허락치 않았고, 시간과 나이는 갈수록 무거워집니다.
30대 후반에 이르렀을 때. 그는 자신이 고수가 되지 못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찾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사문의 무공을 욕보이고, 스승을 업신여겼으며 내공을 증진시켜준다는 사문의 비전 영단과 비고에 있던 비급과 검을 훔치기에 이릅니다.
그의 사문 혈검문에서는 금도영을 파문하고 무공을 폐하려 들었으나, 비겁하게도 달아나 족적을 감추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흐른 지금.
여전히 혈검문은 검귀 금도영을 찾아다니고, 금도영은 달아나고 있습니다.
군데군데 새치가 난 허리까지 오는 반백의 장발, 음울하고 우울한 어두운 인상, 고집스럽게 일자로 꽉 다물어진 입술. 손에 난 무수히 많은 상처와 잘 먹지못해 비척이는 몸.
하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정명하고 번쩍이는 눈.
빛을 보지 못하였더라도 그가 일류의 검객이라는걸 알아보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겁니다.
스스로의 실력에 만족하고 살아갈 수도 있었으나 가진바 능력과 한계를 넘어선 꿈을 쫓다 추락한 새.
재능의 한계로 벽에 부딫힌 비참한 무림인의 말로가 여러분의 눈 앞에 서있습니다.
그는 천천히 검을 뽑아듭니다. 옅은 붉은빛이 감도는 코등이와 도드라진 혈조가 인상적인 검입니다.
"너희가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알고 싶지 않다. 날 찾아와 호기로이 검을 뽑아들던 이들이 한둘이 아니니."
스르릉.
검신이 햇살을 받아 번쩍입니다. 붉은 빛의 검기가 스물스물 검신을 감아올립니다.
"그러니 알고 있거라."
파아앗...!
완연한 붉은 검기가 완성됩니다.
"너희는 처음도 아니요, 마지막도 아닐 것이다."
검귀란 검에 미쳐 살아가는 이 혹은 검으로 미친 짓을 저지르는 이들을 일컫습니다.
물론 무림에 이름을 떨치던 검귀들이 있었으나 그렇지 못한 빛바랜 검귀들도 적지 않습니다.
검귀 금도영은 그저 그런, 빛바랜 검귀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화경의 고수를 꿈꾸었으나 하늘은 그에게 재능을 허락치 않았고, 시간과 나이는 갈수록 무거워집니다.
30대 후반에 이르렀을 때. 그는 자신이 고수가 되지 못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찾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사문의 무공을 욕보이고, 스승을 업신여겼으며 내공을 증진시켜준다는 사문의 비전 영단과 비고에 있던 비급과 검을 훔치기에 이릅니다.
그의 사문 혈검문에서는 금도영을 파문하고 무공을 폐하려 들었으나, 비겁하게도 달아나 족적을 감추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흐른 지금.
여전히 혈검문은 검귀 금도영을 찾아다니고, 금도영은 달아나고 있습니다.
군데군데 새치가 난 허리까지 오는 반백의 장발, 음울하고 우울한 어두운 인상, 고집스럽게 일자로 꽉 다물어진 입술. 손에 난 무수히 많은 상처와 잘 먹지못해 비척이는 몸.
하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정명하고 번쩍이는 눈.
빛을 보지 못하였더라도 그가 일류의 검객이라는걸 알아보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겁니다.
스스로의 실력에 만족하고 살아갈 수도 있었으나 가진바 능력과 한계를 넘어선 꿈을 쫓다 추락한 새.
재능의 한계로 벽에 부딫힌 비참한 무림인의 말로가 여러분의 눈 앞에 서있습니다.
그는 천천히 검을 뽑아듭니다. 옅은 붉은빛이 감도는 코등이와 도드라진 혈조가 인상적인 검입니다.
"너희가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알고 싶지 않다. 날 찾아와 호기로이 검을 뽑아들던 이들이 한둘이 아니니."
스르릉.
검신이 햇살을 받아 번쩍입니다. 붉은 빛의 검기가 스물스물 검신을 감아올립니다.
"그러니 알고 있거라."
파아앗...!
완연한 붉은 검기가 완성됩니다.
"너희는 처음도 아니요, 마지막도 아닐 것이다."
190 하리주 (xr2lTxC81A)
2021-03-23 (FIRE!) 17:13:23
군데군데 새치가 난 허리까지 오는 반백의 장발, 음울하고 우울한 어두운 인상, 고집스럽게 일자로 꽉 다물어진 입술. 손에 난 무수히 많은 상처와 잘 먹지못해 비척이는 몸.
하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정명하고 번쩍이는 눈.
가진바 능력과 한계를 넘어선 꿈을 쫓다 추락한 새.
(취향저격으로 사망)
하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정명하고 번쩍이는 눈.
가진바 능력과 한계를 넘어선 꿈을 쫓다 추락한 새.
(취향저격으로 사망)
191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17:20:14
그 날은 너무나도 끔찍한 날이었다.
오라비의 시체가 정중히(시체에 어떻게 정중할 수 있다는 것일까?) 마교도들의 손에서 건네지던 날.
당재연은 그 날의 광경을 잊지 못한다.
"저리가."
끄응...끙....끼이잉...
오라비가 키우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걱정 말라던 강아지.
당재연은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자신에게 다가오자 손으로 밀어냈다. 강아지는 꼬리를 축 내리고서 낑낑거리며 제 주인의 주변을 맴돈다.
본체만체하며 당재연은 무릎을 양손으로 감싸고서 그 사이에 얼굴을 파묻은 채로 눈을 감는다. 한 줄기 맑은 액체가 볼을 타고 흐른다.
머릿속에서는 온갖 상상이 지나간다.
자신이 저 강아지를 데려오지 않았다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다면, 부모님의 말씀을 들었더라면, 하다못해 처음부터 저 강아지가 자신의 눈에 띄지 않았었더라면!
그러나 아무리 상상을 해도 죽은 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끼이잉....
손가락에 축축한 감촉이 일어 고개를 든다. 새하얀 강아지가 안절부절 못하며 손가락을 핥고있다.
당재연의 눈매가 일견 날카로워진다.
"저리 가란 말이야!"
퍽.
아까보다는 강한 힘으로 강아지를 밀쳐낸다.
캥!
어린 강아지는 얻어맞고도 끙끙 앓다가 다시금 일어나 바들거리는 몸으로 손가락을 핥는다.
자기를 때리는데도 걱정하며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 한 마리.
"가라고 했지!"
순간적으로 비수를 꺼내든 당재연은 강아지를 찌를듯이 높이 손을 든다.
끄으응...끙...헥헥헥...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강아지를 본 당재연은 힘없이 팔을 늘어뜨린다. 핏줄이 일어날 정도로 강하게 잡았던 비수는 바닥에 떨어진다.
눈에서는 맑은 액체가 하염없이 흘러 볼을 타고 아래로, 아래로 떨어져간다.
"나보고 뭘 어쩌라는거야....나보고...."
똑똑똑.
누군가가 밖에서 방문을 두들겼다. 창호지 너머로 보이는 그림자는 익숙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둘이었다.
방문을 열고 할아버지와 어머니가 들어온다. 재연은 급히 눈물을 훔치고 강아지를 장롱 안에 넣고 문을 닫는다.
"무, 무슨 일이세요..."
살짝 겁먹은 듯한, 떨리는 목소리. 할아버지는 아랑곳 않고 입을 열었다.
"네 오라비의 원수를 갚을게다."
듣는 이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화법이었다. 어머니는 그저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고 있었다.
"너도 하겠느냐."
그 말에 재연은 입을 열었다가, 다시 닫았다. 아무런 말도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제 오라비가 죽었는데! 당가의 여식이란 것이 방에 틀어박혀 눈물이나 질질 짜고있어!"
그 모습에 한심한 것인지, 열이 뻗친 것인지. 화경의 고수는 목에 핏대를 세우며 원한과 고통에 가득찬 비명을 내질렀다.
작은 소녀는 무서워 떠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네가 계속 그러고 있을거면 그 개새끼를 당장 죽여버릴게다! 그깟! 그깟 개 한 마리 때문에 지 오래비를 잡아먹어!"
한참이나.
한참이나 분노에 가득찬 할아버지의 고성이 방 안을 오갔다.
눈물을 뚝뚝 흘리며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것 말곤 작은 소녀에게 허락되지 않았다.
"네가 죽인거다! 네가 죽인거야!"
"아버지! 제발! 제발 그만하세요! 그런게 아니라는건 아시잖아요!"
씩씩 거리던 할아버지는 이를 악물고 눈을 감았다. 파르르 떨리는 눈썹과 입매는 지나간 세월과 자존심에 짓눌려 열리지 않았다.
"...네 손으로 원수를 갚아라. 네 오라비의 죽음을 되갚아. 그러지 않으면 넌 더 이상 내 핏줄이 아니다."
어머니가 만류한 끝에 할아버지와 돌아갔고, 그제서야 작은 소녀는 장롱의 문을 열었다.
끼이잉...
작은 털뭉치가 안겨와 몸을 비빈다.
닿을락 말락한 손가락으로 한참을 머뭇거리던 소녀는 조용히 강아지를 쓰다듬다가 꼬옥 끌어안았다.
결국은 제 오라비가 자기에게 남긴 유일한 유산이기에.
고작 개 한 마리.
이 개 한 마리가 오라비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난. 대체 뭘까.'
눈물이 굳어 얼룩진 얼굴로 멍하니 강아지를 쓰다듬는다.
달은 야속하니 밝게 빛나고, 풀내음과 풀벌레 소리가 밤을 수놓는다.
다음 날부터, 당재연은 수련장에서 살기 시작했다.
제 오라비가 익혔던 의술과 무공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것이 지상과제인 양 당재연은 쉴틈없이 자신을 매몰차게 몰아붙였다.
쓰러져 방으로 업혀가 눈을 뜬 당재연의 머리맡에 있는 것은 작은 털뭉치 하나.
낑낑거리며 아무리 밀어내도 제 주인의 곁에서 발라당 뒤집어져 재롱떠는 강아지 하나.
텅빈 눈으로 당재연은 그 작은 생명체를 쓰다듬는다.
여전히, 당재연은 그 날의 광경을 잊지 못한다.
오라비의 시체가 정중히(시체에 어떻게 정중할 수 있다는 것일까?) 마교도들의 손에서 건네지던 날.
당재연은 그 날의 광경을 잊지 못한다.
"저리가."
끄응...끙....끼이잉...
오라비가 키우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걱정 말라던 강아지.
당재연은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자신에게 다가오자 손으로 밀어냈다. 강아지는 꼬리를 축 내리고서 낑낑거리며 제 주인의 주변을 맴돈다.
본체만체하며 당재연은 무릎을 양손으로 감싸고서 그 사이에 얼굴을 파묻은 채로 눈을 감는다. 한 줄기 맑은 액체가 볼을 타고 흐른다.
머릿속에서는 온갖 상상이 지나간다.
자신이 저 강아지를 데려오지 않았다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다면, 부모님의 말씀을 들었더라면, 하다못해 처음부터 저 강아지가 자신의 눈에 띄지 않았었더라면!
그러나 아무리 상상을 해도 죽은 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끼이잉....
손가락에 축축한 감촉이 일어 고개를 든다. 새하얀 강아지가 안절부절 못하며 손가락을 핥고있다.
당재연의 눈매가 일견 날카로워진다.
"저리 가란 말이야!"
퍽.
아까보다는 강한 힘으로 강아지를 밀쳐낸다.
캥!
어린 강아지는 얻어맞고도 끙끙 앓다가 다시금 일어나 바들거리는 몸으로 손가락을 핥는다.
자기를 때리는데도 걱정하며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 한 마리.
"가라고 했지!"
순간적으로 비수를 꺼내든 당재연은 강아지를 찌를듯이 높이 손을 든다.
끄으응...끙...헥헥헥...
아무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강아지를 본 당재연은 힘없이 팔을 늘어뜨린다. 핏줄이 일어날 정도로 강하게 잡았던 비수는 바닥에 떨어진다.
눈에서는 맑은 액체가 하염없이 흘러 볼을 타고 아래로, 아래로 떨어져간다.
"나보고 뭘 어쩌라는거야....나보고...."
똑똑똑.
누군가가 밖에서 방문을 두들겼다. 창호지 너머로 보이는 그림자는 익숙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둘이었다.
방문을 열고 할아버지와 어머니가 들어온다. 재연은 급히 눈물을 훔치고 강아지를 장롱 안에 넣고 문을 닫는다.
"무, 무슨 일이세요..."
살짝 겁먹은 듯한, 떨리는 목소리. 할아버지는 아랑곳 않고 입을 열었다.
"네 오라비의 원수를 갚을게다."
듣는 이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화법이었다. 어머니는 그저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고 있었다.
"너도 하겠느냐."
그 말에 재연은 입을 열었다가, 다시 닫았다. 아무런 말도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제 오라비가 죽었는데! 당가의 여식이란 것이 방에 틀어박혀 눈물이나 질질 짜고있어!"
그 모습에 한심한 것인지, 열이 뻗친 것인지. 화경의 고수는 목에 핏대를 세우며 원한과 고통에 가득찬 비명을 내질렀다.
작은 소녀는 무서워 떠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네가 계속 그러고 있을거면 그 개새끼를 당장 죽여버릴게다! 그깟! 그깟 개 한 마리 때문에 지 오래비를 잡아먹어!"
한참이나.
한참이나 분노에 가득찬 할아버지의 고성이 방 안을 오갔다.
눈물을 뚝뚝 흘리며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것 말곤 작은 소녀에게 허락되지 않았다.
"네가 죽인거다! 네가 죽인거야!"
"아버지! 제발! 제발 그만하세요! 그런게 아니라는건 아시잖아요!"
씩씩 거리던 할아버지는 이를 악물고 눈을 감았다. 파르르 떨리는 눈썹과 입매는 지나간 세월과 자존심에 짓눌려 열리지 않았다.
"...네 손으로 원수를 갚아라. 네 오라비의 죽음을 되갚아. 그러지 않으면 넌 더 이상 내 핏줄이 아니다."
어머니가 만류한 끝에 할아버지와 돌아갔고, 그제서야 작은 소녀는 장롱의 문을 열었다.
끼이잉...
작은 털뭉치가 안겨와 몸을 비빈다.
닿을락 말락한 손가락으로 한참을 머뭇거리던 소녀는 조용히 강아지를 쓰다듬다가 꼬옥 끌어안았다.
결국은 제 오라비가 자기에게 남긴 유일한 유산이기에.
고작 개 한 마리.
이 개 한 마리가 오라비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난. 대체 뭘까.'
눈물이 굳어 얼룩진 얼굴로 멍하니 강아지를 쓰다듬는다.
달은 야속하니 밝게 빛나고, 풀내음과 풀벌레 소리가 밤을 수놓는다.
다음 날부터, 당재연은 수련장에서 살기 시작했다.
제 오라비가 익혔던 의술과 무공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것이 지상과제인 양 당재연은 쉴틈없이 자신을 매몰차게 몰아붙였다.
쓰러져 방으로 업혀가 눈을 뜬 당재연의 머리맡에 있는 것은 작은 털뭉치 하나.
낑낑거리며 아무리 밀어내도 제 주인의 곁에서 발라당 뒤집어져 재롱떠는 강아지 하나.
텅빈 눈으로 당재연은 그 작은 생명체를 쓰다듬는다.
여전히, 당재연은 그 날의 광경을 잊지 못한다.
196 미사하란 (0ZVnAi7giU)
2021-03-23 (FIRE!) 17:38:39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C%9E%8A%ED%9E%8C%20%EA%B8%B0%EB%A1%9D#toc
요기 맨 밑에...죽은 자의 기록을 참고해주세용...엉엉..
요기 맨 밑에...죽은 자의 기록을 참고해주세용...엉엉..
201 하리주 (xr2lTxC81A)
2021-03-23 (FIRE!) 17:47:43
>>197 앗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강건이가 이번에 당가랑 맞붙던가요! 잘못하면 잔뜩 독기오른 각성 재연이랑 붙을지도 모르겠네용!
202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17:48:30
사실 오늘은 김캡이 넘모 우울해서 공부도 다 던지고 온 날인 것이에용!
우울하니 우울한 글이 잘 써지는걸 보아하니, 역시 예술은 가난하고 우울하고 정신병이 있어야...(???
우울하니 우울한 글이 잘 써지는걸 보아하니, 역시 예술은 가난하고 우울하고 정신병이 있어야...(???
205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17:49:51
206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17:52:28
209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17:55:52
https://bgmstore.net/view/5bb0d0aa352039d2270719da/[%EC%8A%AC%ED%94%94]%20%EC%8B%AD%EC%9D%B4%EA%B5%AD%EA%B8%B0%20-%20%EC%96%91%EB%B0%A9%EC%96%B8%20-%20%EB%A5%98%EC%9A%B4%EC%9D%98%20%ED%8C%8C%EB%B9%84%EC%97%94%EB%8A%90(%EC%8A%AC%ED%94%94,%EC%93%B8%EC%93%B8,ost)
이것도 좋은데...어쩌지...
이것도 좋은데...어쩌지...
210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17:56:08
???
https://bgmstore.net/view/5bb0d0aa352039d2270719da/[%EC%8A%AC%ED%94%94]%20%EC%8B%AD%EC%9D%B4%EA%B5%AD%EA%B8%B0%20-%20%EC%96%91%EB%B0%A9%EC%96%B8%20-%20%EB%A5%98%EC%9A%B4%EC%9D%98%20%ED%8C%8C%EB%B9%84%EC%97%94%EB%8A%90(%EC%8A%AC%ED%94%94,%EC%93%B8%EC%93%B8,ost)
https://bgmstore.net/view/5bb0d0aa352039d2270719da/[%EC%8A%AC%ED%94%94]%20%EC%8B%AD%EC%9D%B4%EA%B5%AD%EA%B8%B0%20-%20%EC%96%91%EB%B0%A9%EC%96%B8%20-%20%EB%A5%98%EC%9A%B4%EC%9D%98%20%ED%8C%8C%EB%B9%84%EC%97%94%EB%8A%90(%EC%8A%AC%ED%94%94,%EC%93%B8%EC%93%B8,ost)
211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17:56:34
214 하리주 (xr2lTxC81A)
2021-03-23 (FIRE!) 17:58:52
217 하리주 (xr2lTxC81A)
2021-03-23 (FIRE!) 18:00:15
219 하리주 (xr2lTxC81A)
2021-03-23 (FIRE!) 18:06:35
229 하리주 (xr2lTxC81A)
2021-03-23 (FIRE!) 18:22:03
아하... 하긴 배경스토리에 비해 경지가 너무 낮다 싶긴 했어요
하지만 일류에서 멈춘게 더 재능 없어보이고 불쌍해서 좋네요! (취향이상함
하지만 일류에서 멈춘게 더 재능 없어보이고 불쌍해서 좋네요! (취향이상함
236 미사하란 (rXhwzArmhg)
2021-03-23 (FIRE!) 18:34:42
아 현사콘 볼때마다 웃기고 귀엽고....아무튼 매우 좋아용.
그나저나 당가의 복수를 저지할지 방관할지 동참할지 고민되는 거에용..하란이라면 막으려고 하겠지만 재연이 보고나니까..ㅠㅜㅠㅠㅠ
그나저나 당가의 복수를 저지할지 방관할지 동참할지 고민되는 거에용..하란이라면 막으려고 하겠지만 재연이 보고나니까..ㅠㅜㅠㅠㅠ
241 하리주 (xr2lTxC81A)
2021-03-23 (FIRE!) 18:43:45
와중에 보다보니 뭔가 묘하게 영상 립싱크가 안맞네옹
옛날영상이라 소리랑 영상을 따로따로 한건가...??
옛날영상이라 소리랑 영상을 따로따로 한건가...??
245 미호주 (P2ISiQSESM)
2021-03-23 (FIRE!) 19:16:42
지원주 어서와!!
너는 하얀 고양이를 줬어~ 거짓말쟁이~ 나는 이제 사자를 주지 않을거야~~~♬
너는 하얀 고양이를 줬어~ 거짓말쟁이~ 나는 이제 사자를 주지 않을거야~~~♬
255 비연주 (N3Q8vPd0gs)
2021-03-23 (FIRE!) 22:39:03
>>165 위치 바꿀부분 없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어장의 참치들이 몬가 하나씩 맡은 역할이 있어서 신기한것,,,
어장의 참치들이 몬가 하나씩 맡은 역할이 있어서 신기한것,,,
256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22:43:53
267 미호주 (P2ISiQSESM)
2021-03-23 (FIRE!) 23:00:21
수련스레의 경우에는 다른 오너가 맡았다가 내가 이어받게 된 거지만:3
아무튼 모두 수련스레 이용해달라는 것이다!!>:3 독백처럼 길게 서술해도 되고 짧게 @뫄뫄 수련 이라고 해도 정산으로 쳐진다구!@>;3
아무튼 모두 수련스레 이용해달라는 것이다!!>:3 독백처럼 길게 서술해도 되고 짧게 @뫄뫄 수련 이라고 해도 정산으로 쳐진다구!@>;3
269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23:01:22
272 비연주 (N3Q8vPd0gs)
2021-03-23 (FIRE!) 23:03:10
16~15살 정도네요. 귀엽다 히히
비연이는 infj 혹은 enfj 생각하고 있어요,, 오너가 캐 성격을 종잡지 못하고 있지만 일단은 그렇습니당() 이러다가 나중에 또 오너 성격 반영될지 몰라여..
비연이는 infj 혹은 enfj 생각하고 있어요,, 오너가 캐 성격을 종잡지 못하고 있지만 일단은 그렇습니당() 이러다가 나중에 또 오너 성격 반영될지 몰라여..
282 미호주 (P2ISiQSESM)
2021-03-23 (FIRE!) 23:06:34
내면의 가치를 중요시 여기고 과정을 중요시 여기는 인프피답게 미호도 내면의 가치를 중요시 여기고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구?:3
나는 절대로 거짓말 하지 않았어!:3(당ㅡ당)
나는 절대로 거짓말 하지 않았어!:3(당ㅡ당)
285 미사하란 (rXhwzArmhg)
2021-03-23 (FIRE!) 23:09:35
287 비연주 (N3Q8vPd0gs)
2021-03-23 (FIRE!) 23:10:23
290 미사하란 (rXhwzArmhg)
2021-03-23 (FIRE!) 23:13:17
(BCABB)
냉정한 학구 타입
성격
비정한 타산 위에 인생을 설계해 가는 타입입니다. 특별히 비열한 욕망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커다란 야망을 향해 돌진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정을 베풀거나 받는 것을 매우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타입입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사고방식 역시 건조한 타입이죠. 그런 식으로 의리나 인정을 무시하는 냉담한 성격 외에는 특별히 이상한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합리적인 사려분별이 뛰어나다는 점에서는 발군이라 할 수 있죠.그런 생활방식에서 생각해보면 사람과의 교류의 성패가 큰 역할을 해내는 실업계에서 살아가기는 도저히 무리입니다. 기술자나 순수한 학도로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가정생활은 이 타입의 가장 서투른 분야로 행복한 결혼 같은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형식뿐인 결혼생활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점을 잘 알고도 하는 결혼이라면 더는 말할 것이 없습니다.
거래처 고객 - 상대방은 경리사원과 같은 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타입이므로 영업사원에 속하는 당신과는 맞지 않습니다.
상사 - 무엇도 믿지 말고 의지하지 마십시오. 상사가 제 갈 길을 간다면 당신도당신의 길로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단, 절대 실수는 하지 마십시오.
동료, 부하직원 - 일에는 유능한 상대지만 필요 이상으로 돌봐주지 마십시오. 의기를 나눌 상대는 아닙니다.
에고그램은 이렇게 나왔어용
냉정한 학구 타입
성격
비정한 타산 위에 인생을 설계해 가는 타입입니다. 특별히 비열한 욕망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커다란 야망을 향해 돌진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정을 베풀거나 받는 것을 매우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타입입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사고방식 역시 건조한 타입이죠. 그런 식으로 의리나 인정을 무시하는 냉담한 성격 외에는 특별히 이상한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합리적인 사려분별이 뛰어나다는 점에서는 발군이라 할 수 있죠.그런 생활방식에서 생각해보면 사람과의 교류의 성패가 큰 역할을 해내는 실업계에서 살아가기는 도저히 무리입니다. 기술자나 순수한 학도로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가정생활은 이 타입의 가장 서투른 분야로 행복한 결혼 같은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형식뿐인 결혼생활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점을 잘 알고도 하는 결혼이라면 더는 말할 것이 없습니다.
거래처 고객 - 상대방은 경리사원과 같은 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타입이므로 영업사원에 속하는 당신과는 맞지 않습니다.
상사 - 무엇도 믿지 말고 의지하지 마십시오. 상사가 제 갈 길을 간다면 당신도당신의 길로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단, 절대 실수는 하지 마십시오.
동료, 부하직원 - 일에는 유능한 상대지만 필요 이상으로 돌봐주지 마십시오. 의기를 나눌 상대는 아닙니다.
에고그램은 이렇게 나왔어용
292 미호주 (P2ISiQSESM)
2021-03-23 (FIRE!) 23:17:34
미호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미호가 직접적으로 망나니 성정 드러내는 건 이벤트 때 뿐이니까!!!!!:3 일상에서도 살짝 나오기는 하는데 그정도는 순한맛이고!:3
294 비연-지원 (N3Q8vPd0gs)
2021-03-23 (FIRE!) 23:19:03
"제 생각에도 이미 알고 계셨던 것 같아요."
"맞아요. 오라버니들껜 죄송하지만 아버지가 오실걸 알면서도 그 순간이 좋아서 계속 앉아서 바라보곤 했었으니까요." 라 답하며 그녀또한 장난스러운 미소를 머금고 두 분다 승부욕이 강하셨어요 라 작게 키득이며 덧붙였다.
"어머나.."
드디어 오해가 풀리고 오너는 속이 시원해졌지만 당사자인 비연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게, 내가 뭐랬냐. 순간적으로 스쳐지나가는 스승의 한마디가 유난히 크게 들리는 것 같다. 그리고 묘하게 익숙한 이름이 들리는 것이 흠..
"제가 너무 주책을 부렸나봐요. 좋지 않은 습관인데 제 동년배와 대화하는게 너무 오랜만인지라 그만 결례를 범했사와요." 재빨리 자연스럽게 사과의 말을 건네며 "동생분께서 많이 좋아하시겠어요. 제가 이름이 같은 분을 아는데 그분도 요새 연애를 하신다며 많이 밝아지셔서 그런지 남일 같지가 않네요." 라 말을 꺼내었다. 물론 소소라는 이름이 흔하지는 않지만 드문이름도 아니니 반신반의였지만 하남에서 만난 귀여운 친구에게 사촌 오빠가 있다는 말을 어렴풋이 들은것도 같아 아무렇지 않게 설마하는 기분으로 언급하여 본 것이다.
소름이 돋는지 힘없이 웃다 부르르 떠는 반응을 보이는 지원을 마찬가지로 난감한 기분으로 민망함의 의미가 담긴 웃음을 지으며 보았다. 나이차가 많이나 저는 잘 모르지만 어릴때 행여나도 가까운 사이로 오인받는 날이 있다면 그날 하루종일 투덜거리던 위의 형제들이 떠올라 더욱 겸연쩍었다.
"잘 해결된 것 같아 다행이에요."
지원의 중얼거림에 그럼 이 근방에 하루 여로를 풀 객잔을 여쭈어 보아도 되련지요. 라 여전히 민망함이 남아있는 표정으로 조금은 쑥쓰러워 하며 말을 꺼내었다. 다시 생각해 보아도 작지만 큰 오해였다.
"맞아요. 오라버니들껜 죄송하지만 아버지가 오실걸 알면서도 그 순간이 좋아서 계속 앉아서 바라보곤 했었으니까요." 라 답하며 그녀또한 장난스러운 미소를 머금고 두 분다 승부욕이 강하셨어요 라 작게 키득이며 덧붙였다.
"어머나.."
드디어 오해가 풀리고 오너는 속이 시원해졌지만 당사자인 비연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게, 내가 뭐랬냐. 순간적으로 스쳐지나가는 스승의 한마디가 유난히 크게 들리는 것 같다. 그리고 묘하게 익숙한 이름이 들리는 것이 흠..
"제가 너무 주책을 부렸나봐요. 좋지 않은 습관인데 제 동년배와 대화하는게 너무 오랜만인지라 그만 결례를 범했사와요." 재빨리 자연스럽게 사과의 말을 건네며 "동생분께서 많이 좋아하시겠어요. 제가 이름이 같은 분을 아는데 그분도 요새 연애를 하신다며 많이 밝아지셔서 그런지 남일 같지가 않네요." 라 말을 꺼내었다. 물론 소소라는 이름이 흔하지는 않지만 드문이름도 아니니 반신반의였지만 하남에서 만난 귀여운 친구에게 사촌 오빠가 있다는 말을 어렴풋이 들은것도 같아 아무렇지 않게 설마하는 기분으로 언급하여 본 것이다.
소름이 돋는지 힘없이 웃다 부르르 떠는 반응을 보이는 지원을 마찬가지로 난감한 기분으로 민망함의 의미가 담긴 웃음을 지으며 보았다. 나이차가 많이나 저는 잘 모르지만 어릴때 행여나도 가까운 사이로 오인받는 날이 있다면 그날 하루종일 투덜거리던 위의 형제들이 떠올라 더욱 겸연쩍었다.
"잘 해결된 것 같아 다행이에요."
지원의 중얼거림에 그럼 이 근방에 하루 여로를 풀 객잔을 여쭈어 보아도 되련지요. 라 여전히 민망함이 남아있는 표정으로 조금은 쑥쓰러워 하며 말을 꺼내었다. 다시 생각해 보아도 작지만 큰 오해였다.
296 미사하란 (rXhwzArmhg)
2021-03-23 (FIRE!) 23:20:11
무협에선 남을 부르는 호칭이 장난없게 많더라구용. 무협물을 봐도 볼 때마다 새로운게 쏟아져나오니 아직도 다 알질 못하겠어용..
298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23:21:26
>>296 대협 소협 소저 낭자 사형 사제 사저 사매 사부 가가 공 등등...
299 비연주 (N3Q8vPd0gs)
2021-03-23 (FIRE!) 23:21:57
303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23:24:36
308 ◆gFlXRVWxzA (jInBPGluEo)
2021-03-23 (FIRE!) 23:28:49
309 미사하란 (rXhwzArmhg)
2021-03-23 (FIRE!) 23:32:48
>>308 아 가가 앞엔 사람 성씨 붙이고 또 이름 맨 뒷글자+랑 하는 방식도 있는거군용!
311 비연주 (N3Q8vPd0gs)
2021-03-23 (FIRE!) 23:34:46
>>307 하란이는 예쁘고 멋진 언니~!
사실 인맥을 노린 선택이였습니다..외모+자본+친화성=인맥(대체)
캐는 멀쩡한데 뒤의 오너가 썩었어요...
>>308 오...!
비연이 에고그램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
(AABBB)
'걸어다니는 상식'타입
성격
견실함을 제일로 삼고 비약된 사고방식을 싫어하며 '사람은 성실이 제일이라는 생각을 모토로 삼고 있는 타입입니다. 누구를 가장 존경하느냐고 물으면 주저 없이 성실 하나로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인물의 이름을 댈 것입니다. 어떤 상황, 어떤 국면을 맞더라도 오로지 정면 공격밖에 할 줄 모르는 것이 이 타입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샛길이나 지름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실하게 해봐서 안 되는 일이라면 그걸로 됐다고 미련 없이 넘어가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굳이 이 타입의 결점을 찾는다면 도를 지나칠 줄 모른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당연히 도를 지나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오히려 조금은 도를 지나치도록 권해야 할 만큼 고지식한 타입입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모두에게 권할 수 있을 만큼 좋은 배우자임에 틀림 없습니다. 아무리 고지식한 사람이라도 사랑에 있어서는 반드시 유연한 부분이 있을겁니다.
거래처(고객) -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포섭하기까지 매우 어려워 아낌 없는 노력이 필요할 상대입니다.
상사 - 무난한 상사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성의를 제일로 생각하는 타입이라 성실히 실적을 쌓아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동료, 부하직원 - 이런 사람을 훈련시켜 부서 안의 중견자리에 앉혀놓으면 부서의 공기가 무거워질 것이 뻔한 일입니다.
출처: https://egogramtest.kr
지금보단 어릴때 성격같네요. 경험으로 융통성이 쌓이고 있습니다...주책바가지를 길러낸 스승님께 박수를
사실 인맥을 노린 선택이였습니다..외모+자본+친화성=인맥(대체)
캐는 멀쩡한데 뒤의 오너가 썩었어요...
>>308 오...!
비연이 에고그램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
(AABBB)
'걸어다니는 상식'타입
성격
견실함을 제일로 삼고 비약된 사고방식을 싫어하며 '사람은 성실이 제일이라는 생각을 모토로 삼고 있는 타입입니다. 누구를 가장 존경하느냐고 물으면 주저 없이 성실 하나로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인물의 이름을 댈 것입니다. 어떤 상황, 어떤 국면을 맞더라도 오로지 정면 공격밖에 할 줄 모르는 것이 이 타입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샛길이나 지름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실하게 해봐서 안 되는 일이라면 그걸로 됐다고 미련 없이 넘어가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굳이 이 타입의 결점을 찾는다면 도를 지나칠 줄 모른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당연히 도를 지나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오히려 조금은 도를 지나치도록 권해야 할 만큼 고지식한 타입입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모두에게 권할 수 있을 만큼 좋은 배우자임에 틀림 없습니다. 아무리 고지식한 사람이라도 사랑에 있어서는 반드시 유연한 부분이 있을겁니다.
거래처(고객) -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포섭하기까지 매우 어려워 아낌 없는 노력이 필요할 상대입니다.
상사 - 무난한 상사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성의를 제일로 생각하는 타입이라 성실히 실적을 쌓아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동료, 부하직원 - 이런 사람을 훈련시켜 부서 안의 중견자리에 앉혀놓으면 부서의 공기가 무거워질 것이 뻔한 일입니다.
출처: https://egogramtest.kr
지금보단 어릴때 성격같네요. 경험으로 융통성이 쌓이고 있습니다...주책바가지를 길러낸 스승님께 박수를
319 비연주 (N3Q8vPd0gs)
2021-03-23 (FIRE!) 23:42:35
무림비사 일주일이면 뉴비도 풍월을 읊는다
잠시 가족이 불러서 갔다올게여,, 늦게 오면 아마 잘수도(왈칵
잠시 가족이 불러서 갔다올게여,, 늦게 오면 아마 잘수도(왈칵
325 현사주 (BiMva.NDwM)
2021-03-24 (水) 00:30:12
늦었지만 탑승해용~ 다들 잘자용~
현사 에고그램: https://egogramtest.kr/result/AABCA
(AABCA)
봉사를 위해 살아가는 타입
성격
사회질서 유지에 협력하고 사람들과의 의리와 인정을 중요시하는 타입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즐길 줄 모르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찬받고 싶다는 일종의 열등의식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나 타인에 대한 서비스를 무엇보다 우선시합니다. 항상 의무감이나 도덕의식에 얽매여 남을 따뜻하게 대하거나 사회에 봉사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이런 생활방식은 당연히 세상으로부터 칭찬을 받겠지만 대체 자신이 누굴 위해 살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앞으로는 좀 더 인생을 즐기도록 노력하고 사회에 대한봉사만큼 자신의 쾌락도 추구하도록 하십시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쉽게 다룰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타입은 아닙니다. 당신의 마음가짐 하나로 최상의 배우자가 될 수도 있겠죠.
거래처(고객) - 성실한 비즈니스 자세가 존경스러울 정도. 이 사람과의 관계는 소중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사 - 리더십은 없지만 문제 해결에는 충분한 노력을 해 주는 타입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눈에 띄지 않고 조용한 타입인 만큼 그 행동을 잘 주시해야만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현사 MBTI는...estj로 나오는데 맞지 않아용...어째서..?
현사 에고그램: https://egogramtest.kr/result/AABCA
(AABCA)
봉사를 위해 살아가는 타입
성격
사회질서 유지에 협력하고 사람들과의 의리와 인정을 중요시하는 타입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즐길 줄 모르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찬받고 싶다는 일종의 열등의식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나 타인에 대한 서비스를 무엇보다 우선시합니다. 항상 의무감이나 도덕의식에 얽매여 남을 따뜻하게 대하거나 사회에 봉사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이런 생활방식은 당연히 세상으로부터 칭찬을 받겠지만 대체 자신이 누굴 위해 살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앞으로는 좀 더 인생을 즐기도록 노력하고 사회에 대한봉사만큼 자신의 쾌락도 추구하도록 하십시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쉽게 다룰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타입은 아닙니다. 당신의 마음가짐 하나로 최상의 배우자가 될 수도 있겠죠.
거래처(고객) - 성실한 비즈니스 자세가 존경스러울 정도. 이 사람과의 관계는 소중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사 - 리더십은 없지만 문제 해결에는 충분한 노력을 해 주는 타입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눈에 띄지 않고 조용한 타입인 만큼 그 행동을 잘 주시해야만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현사 MBTI는...estj로 나오는데 맞지 않아용...어째서..?
327 미사하란 (hqld28PRJw)
2021-03-24 (水) 10:15:28
강건이 시트 보다가 무서운 걸 찾았어용. 엔피씨 민성아는 15살에 절정에 다다른 무친 재능인이라는 것을... 이정도면 남궁재원급 재능이네용
333 ◆gFlXRVWxzA (OHG6XZxurQ)
2021-03-24 (水) 12:41:06
킹치만 10대 절정보다 20대 초절정이 더 무서운거 아닐카용???
님들 캐 중에 10대들 20대 되기 전에 절정 찍을듯한데
님들 캐 중에 10대들 20대 되기 전에 절정 찍을듯한데
341 ◆gFlXRVWxzA (OHG6XZxurQ)
2021-03-24 (水) 12:48:12
고건 맞아용
npc중에 천재특 달고 있는 친구는 재원이.......와 천주원........과 기타 화경 여러분
npc중에 천재특 달고 있는 친구는 재원이.......와 천주원........과 기타 화경 여러분
342 모용중원 (j6usdHHnKE)
2021-03-24 (水) 12:49:53
글고보니 원래 중원이 없으면 후계자는 누구였어요? 저 사실 경쟁자 대따많겠네 했는데 생각보다 순순히 차차기 후계자는 바로 너! 당해서 당황했었음
343 모용중원 (j6usdHHnKE)
2021-03-24 (水) 12:50:44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
(ABACB)
분별이 지나친 타입
성격
일 이외에는 있을 곳이 없는 타입입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좋아 뛰어들고 있는 것'과는 조금 거리가 멉니다. 실제로는 사회를 속박하는 고정관념에 단단히 얽매여 있는데다 무미건조한 이성이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어두운 천성 탓에 좀처럼 자신을 즐길 줄 모르기 때문에 손에 닿는 대로 일에 몰두하며 마음을 달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사리분별이 지나쳐 세상이 뻔히 들여다보이고 자신의 속도 훤히 보인다는 것도 이유중하나입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아무리 부탁을 받고 돈이 된다 해도 적당히 바보 흉내를 내며 여유를 즐기는 재주는 좀처럼 부릴 줄 모릅니다. 그 결과 주위 사람들에게 조금 무섭고 어쩐지 다가서기 어려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열중할 수 있는 오락이나 취미를 찾는 것이 이런 타입들의 당면 과제입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가정생활은 좀 재미없는 타입입니다. '목욕물, 밥 줘, 자자'라는 단 세 마디뿐. 일하는 기계로서의 모습을 어느 정도 버려야합니다.
거래처 고객 - 눈에 보이는 수치들만을 내세워 빈틈없이 그에 맞게 행동하려는 타입입니다. 이런 상대방과의 거래는 그다지 재미없겠죠.
상사 - '나는 달라'라고 밖으로 드러내는 일은 결코 없지만 태도에서 그런 마음이 역력히 나타나는 인간입니다. 일단은 그런 그에게 감복한 척 해두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동료, 부하직원 - 컴퓨터 관련 사무나 경리사무가 가장 적합할 것 같습니다. 기획·개발이나 광고·홍보 같은 것은 전혀 적합지 않습니다. 또 일단은 회사 내에서만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원그램!
(ABACB)
분별이 지나친 타입
성격
일 이외에는 있을 곳이 없는 타입입니다. 그러나 그 이유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좋아 뛰어들고 있는 것'과는 조금 거리가 멉니다. 실제로는 사회를 속박하는 고정관념에 단단히 얽매여 있는데다 무미건조한 이성이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어두운 천성 탓에 좀처럼 자신을 즐길 줄 모르기 때문에 손에 닿는 대로 일에 몰두하며 마음을 달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사리분별이 지나쳐 세상이 뻔히 들여다보이고 자신의 속도 훤히 보인다는 것도 이유중하나입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아무리 부탁을 받고 돈이 된다 해도 적당히 바보 흉내를 내며 여유를 즐기는 재주는 좀처럼 부릴 줄 모릅니다. 그 결과 주위 사람들에게 조금 무섭고 어쩐지 다가서기 어려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열중할 수 있는 오락이나 취미를 찾는 것이 이런 타입들의 당면 과제입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가정생활은 좀 재미없는 타입입니다. '목욕물, 밥 줘, 자자'라는 단 세 마디뿐. 일하는 기계로서의 모습을 어느 정도 버려야합니다.
거래처 고객 - 눈에 보이는 수치들만을 내세워 빈틈없이 그에 맞게 행동하려는 타입입니다. 이런 상대방과의 거래는 그다지 재미없겠죠.
상사 - '나는 달라'라고 밖으로 드러내는 일은 결코 없지만 태도에서 그런 마음이 역력히 나타나는 인간입니다. 일단은 그런 그에게 감복한 척 해두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동료, 부하직원 - 컴퓨터 관련 사무나 경리사무가 가장 적합할 것 같습니다. 기획·개발이나 광고·홍보 같은 것은 전혀 적합지 않습니다. 또 일단은 회사 내에서만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원그램!
350 미사하란 (fr49gqIqCI)
2021-03-24 (水) 13:01:56
362 ◆c9lNRrMzaQ (4XgMBqTsiU)
2021-03-24 (水) 13:23:28
.jpeg)
377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14:20:10
378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14:41:27
(acaab)
독사 같은 보스 타입
성격
운과 체력만 갖추어진다면 그 분야에서 귀재라 불릴 만큼 특별한 기업가가 될 수 있는 타입입니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와는 지독함을 지닌 타입이죠. 하지만 그런 차가운 부분을 위급한상황이 될 때까지는 좀처럼 보여주지 않고 교묘하게 위장해갈 줄 아는 능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강한 권력욕과 싫증낼 줄 모르는 물욕은 자본가로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질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기업의 샐러리맨 사장의 경우 굳이 아슬아슬한 선까지 파고들지 않아도 충분히 직책을 다할 수 있고 아무리 이윤을 늘려봤자 그에 대한보수도 뻔하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행동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타입의 사람들이 특별한 존재로서 대성할 수 있는 것이죠.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완전히 반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런 타입의 배우자를 맞으면 상대의 야망을 이루는데 동조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주위사람들도 떠나가게 됩니다. 순탄한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면 피하는 것이 좋을 상대입니다.
거래처 고객 - 모르는 사이에 이용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용을 당했다면 그만큼 되갚아 주면되겠지만 따지고 보니 이쪽에서야말로 뺏고만 있는 상황이라면 곤란하겠죠.
상사 - 이런 상대의 눈에 밉보이면 나중에 가차없는 날벼락이 떨어집니다. 그 점을 잘 생각해서 실수 없이 진퇴를 결정하십시오.
동료, 부하직원 - 중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내부분쟁의 요인이 될 위험이 있는 인물입니다.
하리그램!
MBTI는 현사랑 똑같이 ESTJ네용!
독사 같은 보스 타입
성격
운과 체력만 갖추어진다면 그 분야에서 귀재라 불릴 만큼 특별한 기업가가 될 수 있는 타입입니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와는 지독함을 지닌 타입이죠. 하지만 그런 차가운 부분을 위급한상황이 될 때까지는 좀처럼 보여주지 않고 교묘하게 위장해갈 줄 아는 능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강한 권력욕과 싫증낼 줄 모르는 물욕은 자본가로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질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기업의 샐러리맨 사장의 경우 굳이 아슬아슬한 선까지 파고들지 않아도 충분히 직책을 다할 수 있고 아무리 이윤을 늘려봤자 그에 대한보수도 뻔하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행동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타입의 사람들이 특별한 존재로서 대성할 수 있는 것이죠.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완전히 반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런 타입의 배우자를 맞으면 상대의 야망을 이루는데 동조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주위사람들도 떠나가게 됩니다. 순탄한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면 피하는 것이 좋을 상대입니다.
거래처 고객 - 모르는 사이에 이용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용을 당했다면 그만큼 되갚아 주면되겠지만 따지고 보니 이쪽에서야말로 뺏고만 있는 상황이라면 곤란하겠죠.
상사 - 이런 상대의 눈에 밉보이면 나중에 가차없는 날벼락이 떨어집니다. 그 점을 잘 생각해서 실수 없이 진퇴를 결정하십시오.
동료, 부하직원 - 중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내부분쟁의 요인이 될 위험이 있는 인물입니다.
하리그램!
MBTI는 현사랑 똑같이 ESTJ네용!
380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0:01:10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 부분 보고 무릎쳤어요! 다른 부분은 홍...? 아리송한데...? 하면서 읽다가... 싫증낼 줄 모르는 물욕보고 아 하리 맞구나 한 것!
381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0:03:57
현실 약속이 엄써져서 저두 크오 참여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중인데... 설정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네요! 약탈(?)은 금지당했구 가서 뭘 할 거신가...
391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0:26:47
홍홍홍!!
근데 진짜 가서 뭘하지... 캡 설정상으론 하리는 왜 가게 된건가용? 정파들 가는데 의심 안사게 꼽사리로 들어간 것까진 알겠는데 구체적으루...? 뭔가 킹장삼 아조씨한테 언질같은거 받은게 있을까요?
근데 진짜 가서 뭘하지... 캡 설정상으론 하리는 왜 가게 된건가용? 정파들 가는데 의심 안사게 꼽사리로 들어간 것까진 알겠는데 구체적으루...? 뭔가 킹장삼 아조씨한테 언질같은거 받은게 있을까요?
393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0:29:00
네 이놈! 이몸께서 나이로 보나 지위로 보나 배분이 높거늘 으으딜 반말을 쓰려 드느냐! 하는 -꼰-이랑 하와와~ 하리는 중학생인거시야용~~~ 하는 둘중에 뭘 할까 고민중인것
399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0:36:13
그럼 적당히 상황따라 바꾸는 것으로!
가서 뭘 하면 조을까 하는건 역시 잘 모르겠으니 저쪽 캡틴분께 맡겨야겠어용! 분명 뭔가 준비하신게 있으실것... (신뢰의 눈빛
가서 뭘 하면 조을까 하는건 역시 잘 모르겠으니 저쪽 캡틴분께 맡겨야겠어용! 분명 뭔가 준비하신게 있으실것... (신뢰의 눈빛
402 ◆gFlXRVWxzA (4j0os34aSs)
2021-03-24 (水) 20:37:54
403 ◆c9lNRrMzaQ (4XgMBqTsiU)
2021-03-24 (水) 20:39:01
어차피 남는 게 진행 시간이니 남겨주시면 진행 처리하면서 같이 처리하겠단 애용.
진행시간 쓴 만큼 더 하면 되니까 괜찮아요!
진행시간 쓴 만큼 더 하면 되니까 괜찮아요!
404 ◆gFlXRVWxzA (4j0os34aSs)
2021-03-24 (水) 20:40:04
>>403 노노노! 진행끝나면 여쭤볼게용! 진행에 집중해주세용 홍홍홍~~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용!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용!
407 ◆c9lNRrMzaQ (4XgMBqTsiU)
2021-03-24 (水) 20:42:21
(내일모레 30인 캡틴인 애옹)
저도 얼마 전까지 석사과정이었으니 시간 중요한 거야 잘 알고 있죠!
저도 얼마 전까지 석사과정이었으니 시간 중요한 거야 잘 알고 있죠!
410 ◆gFlXRVWxzA (4j0os34aSs)
2021-03-24 (水) 20:44:25
>>409 치즈, 와사비 김밥에 찐빵에 참기름+소금+밥 비벼먹엇어용!
건주는 뭐드셨냥ㅅㅇ?
건주는 뭐드셨냥ㅅㅇ?
412 ◆c9lNRrMzaQ (4XgMBqTsiU)
2021-03-24 (水) 20:46:20
>>408 디펜스때 자연의 거부 걸려서 두달동안 자연의 저주를 못 받은 사람도 있단 애옹
414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0:46:54
423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0:51:20
434 현사주 (BiMva.NDwM)
2021-03-24 (水) 20:59:47
홍홍홍 카카오 이모티콘이 움직이지 않는 것 기준 32개인데...현사티콘 목표는 32개 정도겠네용..
1탄 기준이고 진행하다보면 2탄 3탄 나와서 32+@겠지만용..(흐려짐)
1탄 기준이고 진행하다보면 2탄 3탄 나와서 32+@겠지만용..(흐려짐)
435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1:00:21
강건주랑 현사주는 저쪽동네로 넘어가면 뭐 하실거에요?
물론 제가 뭐 할지 생각이 안 나서 표절하려고 질문하는거 맞아요!
물론 제가 뭐 할지 생각이 안 나서 표절하려고 질문하는거 맞아요!
440 현사주 (BiMva.NDwM)
2021-03-24 (水) 21:01:47
채찍동호회 만들어서 조련+애귀내수 계약 가르쳐줄래용
현사: 이것이 아무리 기 센 사람이라도 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법입니다. (물은 답을 알고있다)
현사: 이것이 아무리 기 센 사람이라도 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법입니다. (물은 답을 알고있다)
447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1:05:05
449 현사주 (BiMva.NDwM)
2021-03-24 (水) 21:07:15
분명 현사 짤 때는 앉으면 작약 서면 모란 단아우아조신 그런 캐였는데 막상 굴려보니 물고문과 SM의 귀재 까라면 까는 운기잇조신남이 되어버린 것에 대하여..
450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1:08:24
452 현사주 (BiMva.NDwM)
2021-03-24 (水) 21:09:57
457 하리램지 (it7fTM7FRY)
2021-03-24 (水) 21:15:07
>>452 앗 들켰구나! 사실 저는 하리 램지였던 것이에용! (?????
평소엔 단아우아처연미남이 알고보니 물고문의 귀재? 오우 이건 실패할 수가 없는 재료에요 무조건! 무조건 맛있다인거에용!!!
그래서 현사 언제 또 울리신다구용??? (기대(설렘
평소엔 단아우아처연미남이 알고보니 물고문의 귀재? 오우 이건 실패할 수가 없는 재료에요 무조건! 무조건 맛있다인거에용!!!
그래서 현사 언제 또 울리신다구용??? (기대(설렘
459 강건주 (vL8hxupdXE)
2021-03-24 (水) 21:18:26
천마님 아시나요?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한번의 뜀박질로 산을 건너며 검을 휘두르면 태양이 갈라지고 숨을 내쉬면 황제가 사는 성의 지붕도 날려버리는 대단하신 분입니다.
이 모든 일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지금뿐! 강해지고 싶은 사람들은 어서 천마신교로 오세요! /전도 해본적 없음
그리고 현사 그림 보면 이쁜 여자 같아요.
이 모든 일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지금뿐! 강해지고 싶은 사람들은 어서 천마신교로 오세요! /전도 해본적 없음
그리고 현사 그림 보면 이쁜 여자 같아요.
460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1:21:31
다시 봐도 역시 저쪽엔 전기 쓰는 캐가 아직 없는 것 같네요! 예비신입분이 조금 의심스럽긴 하지만요! (비열한 웃음
>>459 앗 완전 정석이다. 뭔가... 뭔가 상상되네용 중학생정도 돼 보이는 애가 저렇게 홍... 귀엽겠어요!
>>459 앗 완전 정석이다. 뭔가... 뭔가 상상되네용 중학생정도 돼 보이는 애가 저렇게 홍... 귀엽겠어요!
461 미사하란 (hqld28PRJw)
2021-03-24 (水) 21:24:55
일단 종교색 숨기고 빈민들한테 가서 자선도 해주고 쉼터도 제공하고 급식해주고 무료교육해주고 그렇게 신뢰와 인망을 얻은 후 천마 믿으쉴? 신강 오쉴? 하고 떡밥을 던지면 헬렐레 하면서 따라올 것 같애옹.
뭐지 왜 착하지?
뭐지 왜 착하지?
462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1:28:04
>>461 저정도면 진짜 착한데용? 제가 민초라도 헬렐레하면서 따라갈듯... 중세 중국에서 자선도 하고 쉼터도 제공하고 급식에 무료교육이라니 이거 완전 관보다 나은데요!
464 현사주 (BiMva.NDwM)
2021-03-24 (水) 21:32:05
울보캐 현사밖에 없다고 이제 막 굴리시네용 홍홍..! 하지만 우는 현사는 제가 생각해도 더 울리고 싶은 것...가면까지 벗겨서 놀라 대성통곡 하는 게 보고 싶어용...
강건이 귀여워.....(주먹울음) 그리고 현사는! 홍!! 홍홍!!!
예쁘니까...특별한 것...^^
강건이 귀여워.....(주먹울음) 그리고 현사는! 홍!! 홍홍!!!
예쁘니까...특별한 것...^^
465 미사하란 (hqld28PRJw)
2021-03-24 (水) 21:32:13
역시 종교는 힘든 사람한테 전도해야 잘 먹혀용..이미 배부르고 등따신 사람들한텐 종교를 찔러넣을 틈이 없는거에용...
홍홍 암튼 모두 하이에용!
홍홍 암튼 모두 하이에용!
467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1:39:16
473 미사하란 (hqld28PRJw)
2021-03-24 (水) 21:46:20
>>467 뭐하지...음..훈타물이 뭔지 몰라서 생각이 안 나용ㅠㅠㅠㅠ 영캡이 이끄시는대로 따라가는 수밖에...
474 현사주 (BiMva.NDwM)
2021-03-24 (水) 21:48:16
>>468 말랑아!!!!!!! 선배님을 데려가면 80% 확률로 교인들이 생긴단다!!!!! (헐레벌떡
477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1:50:25
481 강건주 (s.lcZEVbEE)
2021-03-24 (水) 21:51:59
>>474 현사 선배의 미모와 건이의 친화력이 합쳐진다면 전도는 걱정 없!!
현실에서도 전도 하는 사람들 보면 2인 1조인 경우도 많고
현실에서도 전도 하는 사람들 보면 2인 1조인 경우도 많고
494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1:59:02
495 미사하란 (hqld28PRJw)
2021-03-24 (水) 21:59:16
남들 몰래 금도영 슥삭하고 혈낭검 확보해서 혈검문과 밀약을 맺으려다가 의념계에서 온 이방인들 때문에 계획이 파토날 위기에 처한 정파??
502 미사하란 (hqld28PRJw)
2021-03-24 (水) 22:02:52
512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2:07: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캡의 대머리 편애가 또...
오 화산파도 좋죠! 화산논검 전에 미리 전력파악!
김캡의 대머리 편애가 또...
오 화산파도 좋죠! 화산논검 전에 미리 전력파악!
526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2:11:59
528 하리주 (it7fTM7FRY)
2021-03-24 (水) 22:13:29
팬심으로 무장한 ARMY파... (아님
앗 언제 10시 넘었지 자러갑니당! 모두 조은 밤 되세요~~~
앗 언제 10시 넘었지 자러갑니당! 모두 조은 밤 되세요~~~
534 모용중원 (tJT5Nq7hE6)
2021-03-24 (水) 22:14:56
북적나이트 - 마적들을 죽이고 사람을 구해야 한다! 해서 불을 지르자!! 는말이 나왔고 실제로 기름에다가 폭발까지 하는 화석까지 써서 싹 다 불질러서 조져버린 사건에서 기반된 밈.
덕분에 화공을 쓸때마다 북적나이트 화끈합니다. 란 밈이 생성 예정......
덕분에 화공을 쓸때마다 북적나이트 화끈합니다. 란 밈이 생성 예정......
535 ◆gFlXRVWxzA (4j0os34aSs)
2021-03-24 (水) 22:16:00
??
윅기에 천마신검이 안보이네용
【 天魔神劍 】
" 본좌의 무공이 마魔로 시작해 하늘天에 닿았도다. 그리하여 본좌는 서방의 영광된 지배자. 중원의 영원한 악몽일지니. 후세는 앞으로 나를 천하에 오른 마귀라 일컬을터. 너희는 나를 천마天魔라 부르고 내 후계자임을 증명하라. 내 오랜 친우인 이 검을 내려주니 그것이 너희의 증거가 될 것이다. "
- 天魔
새하얀 검신과 은은한 보랏빛이 감도는 보검. 검날에는 검은색으로 천상제패 天上制覇 불패천마 不敗天魔라는 광오한 글자가 양 면에 음각되어있다. 호박과 청옥, 금강석, 진주 등을 이용해 장식된 손잡이는 여러번 용의 비늘을 이용해 덧대여진듯 하다. 코등이는 동방청룡의 뿔과 현무의 등껍질, 주작의 깃털, 백호의 이빨로 만들어져 화려함을 자랑하며 가운데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동그란 금속이 자리잡고있다.
이 검은 누구나 들 수 있으나 누구나 들 수 없다고 하며, 천마신교의 3대 신기로 불리운다. 정당한 주인에게는 그에 걸맞는 힘을. 불명예스러운 찬탈자에게는 저주를 내린다.
수 많은 천마의 후인이 이 검을 쥐었으나 그 누구도 검에게 인정받지 못하였으니. 이 검은 실로 스스로 사고하고 움직일 줄 아는 존재인 영물과도 같다.
너는.
날 쥘 수 있을까?
어디선가 비웃음 소리가 메아리쳐온다...
- 천마의 자격 : 순수한 경지가 현경이 되지 않는다면 제대로 다룰 수 없다.
- 자아를 가진 검 : 이 검은 스스로 사고하고 말하고 움직일 수 있다.
- 찬탈자에게 저주를 : 정당한 천마의 후계자가 아닌 이가 검을 쥘 시 경지를 한 단계 강제로 끌어올린다. 단, 이성을 잃게 된다.
- 후계자에게 축복을 : 정당한 천마의 후계자가 검을 쥘 시 경지를 한 단계 강제로 끌어올린다. 하지만 효과로 현경 이상의 경지에 이를시 스스로 오른 것보다는 못한 효과를 부여한다.
- 천마신공 : 천마신공의 다른 구결들이 이 안에 숨겨져있다.
- 천마검법 : 천마검법의 다른 구결들이 이 안에 숨겨져있다.
- 신검 : 보유 내공을 2배로 상승시킨다.
- 영살검 : 온갖 영적인 존재를 사냥해온 천마와 천마신검은 영물은 물론 용과 같은 고귀한 존재에게도 두려움을 느끼게한다. 영적 존재를 타격시 무조건 부상을 입힌다.
- 봉인 : 현재 천마신검은 봉인되어 있다. 많은 효과들을 사용할 수 없다.
- 이기어검 : 내공을 소모하지 않고 스스로 기를 실어 움직인다.
- 무서운 스승 : 천마와 함께하며 이 검은 천마의 모든 것을 체득했다. 소유자에게 천마의 무공을 가르칠 수 있다.
- 삼신기 : 천마신교의 교주를 의미하는 흑룡포, 천마심법, 천마신검중 하나로 이 검을 쥔 자는 교좌에 도전할 자격을 얻게된다.
- 마검 : 쥐고 있는 자의 내공을 1레스당 10년씩 소모시킨다. 단, 정당한 후계자가 쥐고 있을 경우에는 적으로 인식한 자들의 내공을 1레스당 10년씩 소모시킨다.
윅기에 천마신검이 안보이네용
【 天魔神劍 】
" 본좌의 무공이 마魔로 시작해 하늘天에 닿았도다. 그리하여 본좌는 서방의 영광된 지배자. 중원의 영원한 악몽일지니. 후세는 앞으로 나를 천하에 오른 마귀라 일컬을터. 너희는 나를 천마天魔라 부르고 내 후계자임을 증명하라. 내 오랜 친우인 이 검을 내려주니 그것이 너희의 증거가 될 것이다. "
- 天魔
새하얀 검신과 은은한 보랏빛이 감도는 보검. 검날에는 검은색으로 천상제패 天上制覇 불패천마 不敗天魔라는 광오한 글자가 양 면에 음각되어있다. 호박과 청옥, 금강석, 진주 등을 이용해 장식된 손잡이는 여러번 용의 비늘을 이용해 덧대여진듯 하다. 코등이는 동방청룡의 뿔과 현무의 등껍질, 주작의 깃털, 백호의 이빨로 만들어져 화려함을 자랑하며 가운데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동그란 금속이 자리잡고있다.
이 검은 누구나 들 수 있으나 누구나 들 수 없다고 하며, 천마신교의 3대 신기로 불리운다. 정당한 주인에게는 그에 걸맞는 힘을. 불명예스러운 찬탈자에게는 저주를 내린다.
수 많은 천마의 후인이 이 검을 쥐었으나 그 누구도 검에게 인정받지 못하였으니. 이 검은 실로 스스로 사고하고 움직일 줄 아는 존재인 영물과도 같다.
너는.
날 쥘 수 있을까?
어디선가 비웃음 소리가 메아리쳐온다...
- 천마의 자격 : 순수한 경지가 현경이 되지 않는다면 제대로 다룰 수 없다.
- 자아를 가진 검 : 이 검은 스스로 사고하고 말하고 움직일 수 있다.
- 찬탈자에게 저주를 : 정당한 천마의 후계자가 아닌 이가 검을 쥘 시 경지를 한 단계 강제로 끌어올린다. 단, 이성을 잃게 된다.
- 후계자에게 축복을 : 정당한 천마의 후계자가 검을 쥘 시 경지를 한 단계 강제로 끌어올린다. 하지만 효과로 현경 이상의 경지에 이를시 스스로 오른 것보다는 못한 효과를 부여한다.
- 천마신공 : 천마신공의 다른 구결들이 이 안에 숨겨져있다.
- 천마검법 : 천마검법의 다른 구결들이 이 안에 숨겨져있다.
- 신검 : 보유 내공을 2배로 상승시킨다.
- 영살검 : 온갖 영적인 존재를 사냥해온 천마와 천마신검은 영물은 물론 용과 같은 고귀한 존재에게도 두려움을 느끼게한다. 영적 존재를 타격시 무조건 부상을 입힌다.
- 봉인 : 현재 천마신검은 봉인되어 있다. 많은 효과들을 사용할 수 없다.
- 이기어검 : 내공을 소모하지 않고 스스로 기를 실어 움직인다.
- 무서운 스승 : 천마와 함께하며 이 검은 천마의 모든 것을 체득했다. 소유자에게 천마의 무공을 가르칠 수 있다.
- 삼신기 : 천마신교의 교주를 의미하는 흑룡포, 천마심법, 천마신검중 하나로 이 검을 쥔 자는 교좌에 도전할 자격을 얻게된다.
- 마검 : 쥐고 있는 자의 내공을 1레스당 10년씩 소모시킨다. 단, 정당한 후계자가 쥐고 있을 경우에는 적으로 인식한 자들의 내공을 1레스당 10년씩 소모시킨다.
544 현사주 (BiMva.NDwM)
2021-03-24 (水) 22:22:04
천마님 만세!!
이제 보니 지금 마교 애들 다 외자예용...현사도 사, 강건이두 건... 애칭 붙이면 아사 아건 이런건가 홍
이제 보니 지금 마교 애들 다 외자예용...현사도 사, 강건이두 건... 애칭 붙이면 아사 아건 이런건가 홍
560 미호주 (HwPYh2qGQY)
2021-03-24 (水) 22:28:22
다듷 넘어가면.... 엄청 잘 즐기겠지.........
아 인피면구도 그대로 넘어가지는 거야 캡틴?!
아 인피면구도 그대로 넘어가지는 거야 캡틴?!
567 현사주 (BiMva.NDwM)
2021-03-24 (水) 22:31:51
재연이용?! (설정 갈아엎어야 하나 고민하다 후다닥 뛰어옴)
맞다 김캡 마교에도 기루가 당연히 있겠죵?
맞다 김캡 마교에도 기루가 당연히 있겠죵?
574 모용중원 (tJT5Nq7hE6)
2021-03-24 (水) 22:34:39
하긴 할배 입장도 이해가 가네요.
중원이가 쌍9성에 일류완숙 전이었으면 그것도 생각한다고 할 수 있겠는데 문제는 중원이가 성장속도도 보이기도 했고 혼약으로 당장 중원이도, 모용도 묶을 필요가 없긴 해요.
(현실 모용세가)
중원이가 쌍9성에 일류완숙 전이었으면 그것도 생각한다고 할 수 있겠는데 문제는 중원이가 성장속도도 보이기도 했고 혼약으로 당장 중원이도, 모용도 묶을 필요가 없긴 해요.
(현실 모용세가)
576 미사하란 (hqld28PRJw)
2021-03-24 (水) 22:35:27
당가에서 '야 우리 복수할 동안 니네 가만히 있어라' 하는 의미로 혼담을 추진했는데 모용가가 거부한 건가용.
화산논검에서 당가가 그짓을 했다간 분명 무림맹도 커버를 못 쳐줄 거고 당가는 고립될거고
고립된 당가가 마교한테 밀리면 모용가의 중원으로 향하는 관문인 석가장은 흑천성과 마교 사이에서 찌부당할 처지가 되기 때문...인가용?
화산논검에서 당가가 그짓을 했다간 분명 무림맹도 커버를 못 쳐줄 거고 당가는 고립될거고
고립된 당가가 마교한테 밀리면 모용가의 중원으로 향하는 관문인 석가장은 흑천성과 마교 사이에서 찌부당할 처지가 되기 때문...인가용?
578 미사하란 (hqld28PRJw)
2021-03-24 (水) 22:37:31
??? : 야 내 손주 내 줄테니까 그 만주 가서 북적나이트 개장한 니 손자랑 석가장 냠냠한 그 불여시 좀 빌려줘 마교 놈들 아주 조져버릴라니까
??? : ㅋㅋㄴㄴ
??? : ㅋㅋㄴㄴ
586 비연주 (E/p8kO8Geo)
2021-03-24 (水) 22:41:54
(머리로 정리를 시도중)(실패??)
여기 참치들 왤케 왤케...
모두 안녕하세요~ 뭔지 모르겠지만 자유로운 사파가 최고이다(??)
여기 참치들 왤케 왤케...
모두 안녕하세요~ 뭔지 모르겠지만 자유로운 사파가 최고이다(??)
588 미사하란 (hqld28PRJw)
2021-03-24 (水) 22:43:18
589 ◆c9lNRrMzaQ (4XgMBqTsiU)
2021-03-24 (水) 22:43:49
구경하다가 재밌어서 이야기를 붙여보자면
1. 모용세가 입장에선 나설 명분이 부족해요. 당가가 혼약으로 모용세가를 묶겠다고 하는 이유는 모용세가는 무림맹 내에서의 목소리를 높이려고 하는 것과 동시에 오대세가 내부에서도 목소리를 높이려고 해요. 하북팽가와의 동맹으로 어느정도 기반을 쌓았지만 나머지 세 세력과 비비기에는 아직 무리라고 생각했던 참이죠.
2. 당가는 여기서 모용세가와 협력하려 한 이유는 간단해요. 모용이 가진 '정파답지 않다'는 정보를 봤거든요? 이 정보랑 연결하면 정파답지 않은 모용이 복수하는 당가와 '어쩔 수 없이' 혼인한 관계이므로 도움을 주었다. 고 해도 무방해요. 당가 입장에서는 모용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모용세가는 만약 깽판이 잘못되더라도 '우리는 혼인관계라 도와주었을 뿐. 이런 목적일줄은 몰랐다.' 하고 빠져나갈 수 있어요. 이미 정파답지 않다는 별명도 있으니 더더욱이죠.
3. 이런 점을 합쳐본다면 혼담이 망가진 이유는 세가지로 나뉘어져요. 석가장의 사건을 승리한 것이 하란이가 소속된 모용세가이기에 영향력이 증가한 것, 모용세가의 후계자가 성장하고 있는 것. 이 두 가지가 합쳐져 당가의 도움이 크게 필요해지지 않은 상황이 된 거죠!
아닐 가능성도 높지만.. 그래도 지나는 길에 추리해봅니다 총총
1. 모용세가 입장에선 나설 명분이 부족해요. 당가가 혼약으로 모용세가를 묶겠다고 하는 이유는 모용세가는 무림맹 내에서의 목소리를 높이려고 하는 것과 동시에 오대세가 내부에서도 목소리를 높이려고 해요. 하북팽가와의 동맹으로 어느정도 기반을 쌓았지만 나머지 세 세력과 비비기에는 아직 무리라고 생각했던 참이죠.
2. 당가는 여기서 모용세가와 협력하려 한 이유는 간단해요. 모용이 가진 '정파답지 않다'는 정보를 봤거든요? 이 정보랑 연결하면 정파답지 않은 모용이 복수하는 당가와 '어쩔 수 없이' 혼인한 관계이므로 도움을 주었다. 고 해도 무방해요. 당가 입장에서는 모용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모용세가는 만약 깽판이 잘못되더라도 '우리는 혼인관계라 도와주었을 뿐. 이런 목적일줄은 몰랐다.' 하고 빠져나갈 수 있어요. 이미 정파답지 않다는 별명도 있으니 더더욱이죠.
3. 이런 점을 합쳐본다면 혼담이 망가진 이유는 세가지로 나뉘어져요. 석가장의 사건을 승리한 것이 하란이가 소속된 모용세가이기에 영향력이 증가한 것, 모용세가의 후계자가 성장하고 있는 것. 이 두 가지가 합쳐져 당가의 도움이 크게 필요해지지 않은 상황이 된 거죠!
아닐 가능성도 높지만.. 그래도 지나는 길에 추리해봅니다 총총
593 ◆gFlXRVWxzA (4j0os34aSs)
2021-03-24 (水) 22:46:12
한 80% 맞추셨는데
이게 정보를 제가 가지고 있으니까 전 쉽게쉽게 되는건데
정보 한정적이심 붐들은 진짜 1스레부터 꼼꼼히 봐도 맞추기 힘드실건데
않이;;(소름돋음
이게 정보를 제가 가지고 있으니까 전 쉽게쉽게 되는건데
정보 한정적이심 붐들은 진짜 1스레부터 꼼꼼히 봐도 맞추기 힘드실건데
않이;;(소름돋음
596 비연주 (E/p8kO8Geo)
2021-03-24 (水) 22:47:30
599 ◆gFlXRVWxzA (4j0os34aSs)
2021-03-24 (水) 22:48:39
고건 ㅇㅈ해용
캡틴의 시야로 바라보면 보이지 않는게 보이는것...
덤으로 완벽한 100% 정답은
사천당가를 비롯한 애들이 무너지면
마교가 영향을 뻗치던 말던
모용세가의 입지가 훨씬 커져용
동맹하는거보다 사천당가 무너지는거 보는게 더 이득임
캡틴의 시야로 바라보면 보이지 않는게 보이는것...
덤으로 완벽한 100% 정답은
사천당가를 비롯한 애들이 무너지면
마교가 영향을 뻗치던 말던
모용세가의 입지가 훨씬 커져용
동맹하는거보다 사천당가 무너지는거 보는게 더 이득임
603 미사하란 (hqld28PRJw)
2021-03-24 (水) 22:49:44
가주 으르신!! 이중 전선은 안 됩니다! 이중 전선만은!! 석가장 찌부당해욧!!! (눈새 하란이)
614 ◆c9lNRrMzaQ (4XgMBqTsiU)
2021-03-24 (水) 22:57:50
이 부분에도 첨언을 할 수가 있는데! 다른 세력들은 대부분 중원의 활동 영역에 무림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데 요녕이란 지역은 중원의 외곽에 존재하죠? 이 부분도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고 보셔도 괜찮아요. 각 가문들에 문제가 생길수록 외곽에 있기에 모아두었던 힘을 온전할 수 있고 북적이라는 문제점 역시 모용세가가 직접 나서서(물론 직접 나선 것은 한 명이지만)북적을 토벌했단 명분이 생겨요.
자 그럼 여기서부터 모용세가가 본 이득을 설명해볼까요?
1. 석가장의 평정에 모용세가의 가솔인 하란의 도움이 있었기에 모용세가와 석가장은 정치적으로 동맹을 맺은 것 처럼 주위에 보이게 되었다.
2. 모용의 후계자가 정의라는 이름 아래 납치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갔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북적들을 '전멸(이 키워드가 정말 중요해요. 단순히 구하고 돌아왔다는 것과는 다르죠? 전멸이란 점에서 소문은 바뀌기 마련이고 겨우 몇 명이 북적을 쓸었을 리가 없으니까 모용세가가 나서서 북적을 토벌했다. 식으로 바뀌거든요)'시키고 사람들을 구해온다고 볼 수 있어요.
3. 후계자가 건재한 것을 모용세가는 드높혔어요. 거기다가 후계자가 돈을 모두 소모해서 소문을 냈다는 것도 정치적인 부분에서 보면.. 정말 뛰어난 선택이었다고 보여요. 돈은 쓸 곳이 많지만 명예는 돈으로 사기 어려워요. 이미 퍼진 소문(모용세가의 후계자가 시민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돈을 써서 사람을 모았다. - 모용세가가 사람을 모은다)식으로 암암리에 퍼져 있던 소문이 성공해서 돌아왔을 때 2랑 연결되거든요.
4. 이제 모용은 석가장을 통해 정파에서의 명성, 모용중원을 이용한 일반인들에게의 명성, 후계자의 건재함을 알림 이라는 여러 이득을 동시에 본 셈이에요. 정치적으로 다가간다면 대선 직전에 엄청난 핵을 던진 것과 다르지 않죠.
어떤가요?
자 그럼 여기서부터 모용세가가 본 이득을 설명해볼까요?
1. 석가장의 평정에 모용세가의 가솔인 하란의 도움이 있었기에 모용세가와 석가장은 정치적으로 동맹을 맺은 것 처럼 주위에 보이게 되었다.
2. 모용의 후계자가 정의라는 이름 아래 납치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갔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북적들을 '전멸(이 키워드가 정말 중요해요. 단순히 구하고 돌아왔다는 것과는 다르죠? 전멸이란 점에서 소문은 바뀌기 마련이고 겨우 몇 명이 북적을 쓸었을 리가 없으니까 모용세가가 나서서 북적을 토벌했다. 식으로 바뀌거든요)'시키고 사람들을 구해온다고 볼 수 있어요.
3. 후계자가 건재한 것을 모용세가는 드높혔어요. 거기다가 후계자가 돈을 모두 소모해서 소문을 냈다는 것도 정치적인 부분에서 보면.. 정말 뛰어난 선택이었다고 보여요. 돈은 쓸 곳이 많지만 명예는 돈으로 사기 어려워요. 이미 퍼진 소문(모용세가의 후계자가 시민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돈을 써서 사람을 모았다. - 모용세가가 사람을 모은다)식으로 암암리에 퍼져 있던 소문이 성공해서 돌아왔을 때 2랑 연결되거든요.
4. 이제 모용은 석가장을 통해 정파에서의 명성, 모용중원을 이용한 일반인들에게의 명성, 후계자의 건재함을 알림 이라는 여러 이득을 동시에 본 셈이에요. 정치적으로 다가간다면 대선 직전에 엄청난 핵을 던진 것과 다르지 않죠.
어떤가요?
615 ◆c9lNRrMzaQ (4XgMBqTsiU)
2021-03-24 (水) 22:59:01
그리고 빠진 문장! - 북적들이 형성되는 것도 당분간 억제를 받기 마련이에요. 모용세가가 나서서 직접 토벌했단 소문이 퍼지게 되면 북적들 입장에서도 다시 활동하기 전까지 조심스러워지기 마련이거든요. 전국구 조폭을 잡는다고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고 보셔도 무방해요!
621 비연주 (E/p8kO8Geo)
2021-03-24 (水) 23:01:18
622 ◆c9lNRrMzaQ (4XgMBqTsiU)
2021-03-24 (水) 23:01:42
>>619 그야 손해까지 따지면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터지니까요. 정치적으로는 이득이라도 국소적으로는 본 손해가 많아지거든요. 가장 간단히.. 모용세가의 후계자는 반 강제적으로 앞으로 정의와 반하는 행동을 하기 힘들어져요. 개인의 명성을 무시한다면 모르지만 이번에 본 이득 중 하나는 모용의 후계자도 정파에 걸맞는 인물이다! 였던 것도 있으니까요. 이런 부분들까지 말하면 분석이 아니라 논문이 되니까요!
재밌네요!!
재밌네요!!
623 ◆gFlXRVWxzA (4j0os34aSs)
2021-03-24 (水) 23:01:47
하나가 빠지긴 했는데 저 정도면 정답이에용...
애초에 100% 나오면 그건 저임(??
애초에 100% 나오면 그건 저임(??
626 ◆gFlXRVWxzA (4j0os34aSs)
2021-03-24 (水) 23:03:40
631 ◆gFlXRVWxzA (4j0os34aSs)
2021-03-24 (水) 23:05:51
633 ◆gFlXRVWxzA (4j0os34aSs)
2021-03-24 (水) 23:08:46
중원주가 대표적으로 느끼고있는
정파 친구들의 대환장 명예파티!
모용배가 하란이를 기용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현재 모용세가 내부에서 당가의 명분이 합당하니 도와주자고 얘기가 많아용
정파 친구들의 대환장 명예파티!
모용배가 하란이를 기용한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
현재 모용세가 내부에서 당가의 명분이 합당하니 도와주자고 얘기가 많아용
648 지원 - 비연 (in/iq2DS7Y)
2021-03-24 (水) 23:17:02
"지연 소저께서도 짓궂으셨던 시절이 있으셨네요."
계속 바라봤다는 말에 비연을 바라보더니 장난스럽게 마주웃어보였다. 나름 그 광경이 떠올라서 귀여웠던 걸 수도 있지. 하여튼 간에, 잠시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비연을 향해 아하하... 하고 중얼거렸을까? 오해가 생각보다 큰 느낌이네...
"아, 아뇨. 저도 대화하는게 즐거웠고... 애초에 이렇게 오해 할 법 하게 얘기를 한 것도 저니까요."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말했지. 딱히 그녀의 잘못이라고 할 것도 없었고... 사실, 이야기를 하는 것은 즐거웠으니까. 그러다가 소소라는 친구가 있다는 말에 혹시나 싶었는지, 혹시 그 이름의 성이 남궁인가요..? 하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따.
"그렇네요. 객잔이라..."
조금은 쑥쓰러워 하는 모습에 지원 역시 살짝 그런 기색을 내비치며 빙긋 웃고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 저기. 저곳은 나도 들린 적 있으니까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며 비연의 옆에 다가가 가장 높은 건물들 중 하나를 가리킨다.
"저 객잔에 가서 남궁 지원이라는 이름을 대면 그분들께서 알아서 잘 챙겨주실 거에요. 오늘 오해도 있고, 여러모로 신세도 졌으니 오늘 하루는 편히 주무셨으면 좋겠네요."
라며 조용히 미소지어보였던가?
계속 바라봤다는 말에 비연을 바라보더니 장난스럽게 마주웃어보였다. 나름 그 광경이 떠올라서 귀여웠던 걸 수도 있지. 하여튼 간에, 잠시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비연을 향해 아하하... 하고 중얼거렸을까? 오해가 생각보다 큰 느낌이네...
"아, 아뇨. 저도 대화하는게 즐거웠고... 애초에 이렇게 오해 할 법 하게 얘기를 한 것도 저니까요."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말했지. 딱히 그녀의 잘못이라고 할 것도 없었고... 사실, 이야기를 하는 것은 즐거웠으니까. 그러다가 소소라는 친구가 있다는 말에 혹시나 싶었는지, 혹시 그 이름의 성이 남궁인가요..? 하고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따.
"그렇네요. 객잔이라..."
조금은 쑥쓰러워 하는 모습에 지원 역시 살짝 그런 기색을 내비치며 빙긋 웃고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 저기. 저곳은 나도 들린 적 있으니까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며 비연의 옆에 다가가 가장 높은 건물들 중 하나를 가리킨다.
"저 객잔에 가서 남궁 지원이라는 이름을 대면 그분들께서 알아서 잘 챙겨주실 거에요. 오늘 오해도 있고, 여러모로 신세도 졌으니 오늘 하루는 편히 주무셨으면 좋겠네요."
라며 조용히 미소지어보였던가?
658 모용중원 (tJT5Nq7hE6)
2021-03-24 (水) 23:19:53
예전에는 하명이었는데 그때 전도가 너무 현대인식 아이스마인드였던 저에게는 넘 어려워서 바꾼게 중원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마교 얘기마다 ㅋㅋ ㅎㅎ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
666 지원주 (ix99zNrWdY)
2021-03-24 (水) 23:22:46
671 모용중원 (tJT5Nq7hE6)
2021-03-24 (水) 23:25:05
하명때는 말투가 호에에했는데 현재는 호에에가 뭡니까? 어디 세무조사표 함 털어봐요? 가 되어서 못알아볼법 했던듯 ㅎ
675 지원주 (ix99zNrWdY)
2021-03-24 (水) 23:26:43
677 지원주 (ix99zNrWdY)
2021-03-24 (水) 23:27:16
사실 명분 있으니 지원주도 싸울 수만 있으면 좋긴 한데...
아무리봐도 마교, 사파 vs 정파 구도로 흘러갈 것 같고 흐으으으음
아무리봐도 마교, 사파 vs 정파 구도로 흘러갈 것 같고 흐으으으음
680 모용중원 (tJT5Nq7hE6)
2021-03-24 (水) 23:29:45
아마 그때 말투가 살짝? 이런 느낌이었어요!! 좀 더 밝은 느낌으로 말하는 느낌!!!
근데 지금은 제 말에 느낌표가 아니라 물음표가 늘었죠
근데 지금은 제 말에 느낌표가 아니라 물음표가 늘었죠
687 미사하란 (hqld28PRJw)
2021-03-24 (水) 23:35:56
어떤 상황 하시겠어용? 둘이 각자 일 끝내고 세가에서 다시 만난다든가 아니면 중원이가 우리 면담좀 하까? 하면서 하란이를 어딘가 인적 드문 곳으로....
690 ◆gFlXRVWxzA (OHG6XZxurQ)
2021-03-24 (水) 23:37:35
【 북천독수北天獨手 】
북적들을 물리친 영웅을 아는가?
무릇 요녕이란 언제나 북적들의 침입을 두려워하던 땅이었습니다.
북적 계통이던 모용세가가 자리를 잡고 성세를 구가한 이후로 그 위협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실존하는 위협에 맞닦뜨린 민초들에겐 중요한 일이 아니었지요.
모용세가는 언제나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중원을 가고자 북쪽을 등한시해왔습니다.
그러니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 모용세가에서 고작 하인 하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저 먼 북녘으로 떠난 고수가 있었으리라고 말입니다.
모용중원! 그와 함께한 정파의 협객들!
그들은 기어이 북적의 강대한 부락 하나를 완전히 몰살시키고 하인의 동생을 구해 돌아왔습니다.
거기에 요녕을 위협하던 세력 하나 또한 줄어들었습니다.
비록 이로 인하여 북적들은 더욱 거세질테지만, 의기를 보이고 모용세가가 요녕을 버리지 않음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모용세가의 후계자 모용중원은 외팔의 검사로서 북쪽에서 귀환하였으니.
호사가들이 입을 모아 이렇게 칭송합니다.
북천독수가 돌아왔다!
북적들을 물리친 영웅을 아는가?
무릇 요녕이란 언제나 북적들의 침입을 두려워하던 땅이었습니다.
북적 계통이던 모용세가가 자리를 잡고 성세를 구가한 이후로 그 위협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실존하는 위협에 맞닦뜨린 민초들에겐 중요한 일이 아니었지요.
모용세가는 언제나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중원을 가고자 북쪽을 등한시해왔습니다.
그러니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 모용세가에서 고작 하인 하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저 먼 북녘으로 떠난 고수가 있었으리라고 말입니다.
모용중원! 그와 함께한 정파의 협객들!
그들은 기어이 북적의 강대한 부락 하나를 완전히 몰살시키고 하인의 동생을 구해 돌아왔습니다.
거기에 요녕을 위협하던 세력 하나 또한 줄어들었습니다.
비록 이로 인하여 북적들은 더욱 거세질테지만, 의기를 보이고 모용세가가 요녕을 버리지 않음을 보여준 사건입니다.
모용세가의 후계자 모용중원은 외팔의 검사로서 북쪽에서 귀환하였으니.
호사가들이 입을 모아 이렇게 칭송합니다.
북천독수가 돌아왔다!
700 ◆gFlXRVWxzA (OHG6XZxurQ)
2021-03-24 (水) 23:43:46
▣ 금도영
신체 : C
신속 : C
영성 : B
건강 : B
매력 : A
행운 : F
무기술 - 검(A)
평범한 상황에서 검에 대해 통달했다.
무림인 (A)
무림에서는 어떨지 모르나 의념계에서 그의 검에 대한 이해도는 높은 편이다.
의념과 내공을 쓰지 않는 상황에서 그의 검술 기예는 인간의 한계에 봉착했다.
혈기공 (A)
혈기공을 7성까지 성취했다.
혈검팔초 (A)
혈검팔초를 7성까지 성취했다.
신체 : C
신속 : C
영성 : B
건강 : B
매력 : A
행운 : F
무기술 - 검(A)
평범한 상황에서 검에 대해 통달했다.
무림인 (A)
무림에서는 어떨지 모르나 의념계에서 그의 검에 대한 이해도는 높은 편이다.
의념과 내공을 쓰지 않는 상황에서 그의 검술 기예는 인간의 한계에 봉착했다.
혈기공 (A)
혈기공을 7성까지 성취했다.
혈검팔초 (A)
혈검팔초를 7성까지 성취했다.
705 ◆c9lNRrMzaQ (4XgMBqTsiU)
2021-03-24 (水) 23:47:22
이름 : 금도영 레벨 : ??(의념계의 영향으로 일시적 감소)
의념 속성 : 無 망념 : 0
스테이더스
신체 C 신속 C 영성 B 건강 B 매력 A 행운 F
특성 : 무림인
- 내공과 외공이 공존하는 세계. 혼천이일도세에서 문을 열고 온 자. 그러나 아군이 아니다.
기술
무기술 - 검(A)
일반적인 기술로서의 검의 한계.
이 이상 검술을 증가시키기 위해선 기술의 경계를 돌파해야 한다.
혈기공 (A)
혈기공을 7성까지 이루었다.
혈검팔초(A)
혈검팔초를 7성까지 이루었다.
의념 속성 : 無 망념 : 0
스테이더스
신체 C 신속 C 영성 B 건강 B 매력 A 행운 F
특성 : 무림인
- 내공과 외공이 공존하는 세계. 혼천이일도세에서 문을 열고 온 자. 그러나 아군이 아니다.
기술
무기술 - 검(A)
일반적인 기술로서의 검의 한계.
이 이상 검술을 증가시키기 위해선 기술의 경계를 돌파해야 한다.
혈기공 (A)
혈기공을 7성까지 이루었다.
혈검팔초(A)
혈검팔초를 7성까지 이루었다.
712 미사하란 (hqld28PRJw)
2021-03-24 (水) 23:49:21
정말 간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석가장 숙소 말고, 모용세가 숙소 말고. 온전히 하란의 소유인 요녕의 작은 삼간집. 오랜만에 자물쇠를 따고 들어가자 (모용세가에게 납치당하지 않은) 집 안의 익숙한 가구들이 그녀를 반겼다. 먼지가 조금 쌓인 걸 빼면 떠날 때 그대로였다.
"우리 세가의 객이 되어볼 생각이 없는가?"
"그리하겠습니다."
그 말 한 번에 하란은 몇 달 동안 집에 가질 못했다. 이게 얼마만의 귀가인가. 석가장 일이 잘 된 것도 그렇지만 이것도 이것대로 코 끝이 찡해진다.
하란은 겉옷을 벗어던지고 편하고 얇은 소복으로 갈아입었다. 비녀도 풀고, 의족도 풀어버렸다. 바닥에 푹신한 이불과 베개를 깔고 그 위에 엎어졌다. 풍성한 이불이 그녀의 몸에 꺼지면서 부스럭거린다.
그녀는 그 위에서 한동안 비척이다 단잠에 빠졌다. 익숙한 감촉과 익숙한 냄새에 꿈도 꾸지 않았다.
집이 최고다. 역시 집이 최고다. 집이 세가의 눈 안에 있어서 갑자기 누군가 불쑥 찾아와도 이상하지 않은 것만 빼면 말이다. 접때 모용헌이 찾아온 것처럼 말이다.
"우리 세가의 객이 되어볼 생각이 없는가?"
"그리하겠습니다."
그 말 한 번에 하란은 몇 달 동안 집에 가질 못했다. 이게 얼마만의 귀가인가. 석가장 일이 잘 된 것도 그렇지만 이것도 이것대로 코 끝이 찡해진다.
하란은 겉옷을 벗어던지고 편하고 얇은 소복으로 갈아입었다. 비녀도 풀고, 의족도 풀어버렸다. 바닥에 푹신한 이불과 베개를 깔고 그 위에 엎어졌다. 풍성한 이불이 그녀의 몸에 꺼지면서 부스럭거린다.
그녀는 그 위에서 한동안 비척이다 단잠에 빠졌다. 익숙한 감촉과 익숙한 냄새에 꿈도 꾸지 않았다.
집이 최고다. 역시 집이 최고다. 집이 세가의 눈 안에 있어서 갑자기 누군가 불쑥 찾아와도 이상하지 않은 것만 빼면 말이다. 접때 모용헌이 찾아온 것처럼 말이다.
716 지원주 (ix99zNrWdY)
2021-03-24 (水) 23:52:17
저는 어미를 -다로만 끝내는게 신경쓰여서 변화를 이리저리 줘봤는데
어림도 없지 바로 -던가로 정착해버림
어림도 없지 바로 -던가로 정착해버림
722 지원주 (ix99zNrWdY)
2021-03-24 (水) 23:56:33
724 미사하란 (hqld28PRJw)
2021-03-24 (水) 23:57:21
???:어~ 한한검 장주님! 혹시 호남에 괜찮은 이사업체 하나 있으면 소개해주실래요? 아니 제 집이 요녕에 있는데 세가에서 계속...(생략
731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00:05:35
패턴
비열한 : 약자부터 노린다.
무림인 : 모욕에 약하다.
중세인 : 끔찍하고 잔인한 일에 개의치 않는다.
기예 : 검으로 펼칠 수 있는 대부분의 기예를 펼친다.
1페이즈
검기로만 상대
2페이즈
5성까지만 사용한다.
3페이즈
7성, 잠력폭발.
여러분 이 정도 패턴이면 괜찮을까용?
732 지원주 (5bwLvwb0Q.)
2021-03-25 (거의 끝나감) 00:06:55
>>729-730 지원: 할아부지... 전 남궁세가의 일원으로 있으면서 하는 탈주에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어요...
지원: 나는 남궁을 그만두겠다!!!(????
지원: 나는 남궁을 그만두겠다!!!(????
737 모용중원 (AVTo3SgQr6)
2021-03-25 (거의 끝나감) 00:08:15
제대로 휴식이란 것을 취한지 얼마나 되었을지 몰랐다. 아마 그런 것을 중원이 신경쓰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사람을 신경 쓰는 일은, 근간을 다지는 일이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중원은 두 손에 술과 먹을 것을 들고 사람을 찾아갔다. 일찍이 눈여겨 본 사람이 있었다. 미사하란. 이번에 석가장의 일을 마치고 돌아온 그녀는 분명 중원을 꺼리는 사람이었다. 그런 것을 신경 쓸 사람이었다면 중원은 아마 쉬라고 두었을 것이다.
한 손에는 술을, 나머지 손에는 먹을 것을 들고 중원은 터벅거리는 걸음을 옮겨 집으로 향했다. 자신의 집은 아니었다. 이제 막 돌아왔단 소식을 들은 하란의 집이었다.
" 계시오? "
그는 날 것 그대로의 목소리로 물었다. 불쑥 들어갈 법한 통로는 있었지만 세가의 인원임과 동시에, 아녀자다. 대신 목소리를 좀 크게 하여 다시금 외쳤다.
" 모용의 중원이오. 서로 술 한 잔 합시다. "
사람을 신경 쓰는 일은, 근간을 다지는 일이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중원은 두 손에 술과 먹을 것을 들고 사람을 찾아갔다. 일찍이 눈여겨 본 사람이 있었다. 미사하란. 이번에 석가장의 일을 마치고 돌아온 그녀는 분명 중원을 꺼리는 사람이었다. 그런 것을 신경 쓸 사람이었다면 중원은 아마 쉬라고 두었을 것이다.
한 손에는 술을, 나머지 손에는 먹을 것을 들고 중원은 터벅거리는 걸음을 옮겨 집으로 향했다. 자신의 집은 아니었다. 이제 막 돌아왔단 소식을 들은 하란의 집이었다.
" 계시오? "
그는 날 것 그대로의 목소리로 물었다. 불쑥 들어갈 법한 통로는 있었지만 세가의 인원임과 동시에, 아녀자다. 대신 목소리를 좀 크게 하여 다시금 외쳤다.
" 모용의 중원이오. 서로 술 한 잔 합시다. "
738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00:09:25
>>736 드디어 길고 길었던 준비가 끝난 것....
▣파문자, 검귀 금도영
검귀란 검에 미쳐 살아가는 이 혹은 검으로 미친 짓을 저지르는 이들을 일컫습니다.
물론 무림에 이름을 떨치던 검귀들이 있었으나 그렇지 못한 빛바랜 검귀들도 적지 않습니다.
검귀 금도영은 그저 그런, 빛바랜 검귀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화경의 고수를 꿈꾸었으나 하늘은 그에게 재능을 허락치 않았고, 시간과 나이는 갈수록 무거워집니다.
30대 후반에 이르렀을 때. 그는 자신이 고수가 되지 못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찾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사문의 무공을 욕보이고, 스승을 업신여겼으며 내공을 증진시켜준다는 사문의 비전 영단과 비고에 있던 비급과 검을 훔치기에 이릅니다.
그의 사문 혈검문에서는 금도영을 파문하고 무공을 폐하려 들었으나, 비겁하게도 달아나 족적을 감추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흐른 지금.
여전히 혈검문은 검귀 금도영을 찾아다니고, 금도영은 달아나고 있습니다.
군데군데 새치가 난 허리까지 오는 반백의 장발, 음울하고 우울한 어두운 인상, 고집스럽게 일자로 꽉 다물어진 입술. 손에 난 무수히 많은 상처와 잘 먹지못해 비척이는 몸.
하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정명하고 번쩍이는 눈.
빛을 보지 못하였더라도 그가 일류의 검객이라는걸 알아보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겁니다.
스스로의 실력에 만족하고 살아갈 수도 있었으나 가진바 능력과 한계를 넘어선 꿈을 쫓다 추락한 새.
재능의 한계로 벽에 부딫힌 비참한 무림인의 말로가 여러분의 눈 앞에 서있습니다.
그는 천천히 검을 뽑아듭니다. 옅은 붉은빛이 감도는 코등이와 도드라진 혈조가 인상적인 검입니다.
"너희가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알고 싶지 않다. 날 찾아와 호기로이 검을 뽑아들던 이들이 한둘이 아니니."
스르릉.
검신이 햇살을 받아 번쩍입니다. 붉은 빛의 검기가 스물스물 검신을 감아올립니다.
"그러니 알고 있거라."
파아앗...!
완연한 붉은 검기가 완성됩니다.
"너희는 처음도 아니요, 마지막도 아닐 것이다."
레벨 : ??(의념계의 영향으로 일시적 감소)
의념 속성 : 無 망념 : 0
스테이더스
신체 C 신속 C 영성 B 건강 B 매력 A 행운 F
특성 : 무림인
- 내공과 외공이 공존하는 세계. 혼천이일도세에서 문을 열고 온 자. 그러나 아군이 아니다.
기술
무기술 - 검(A)
일반적인 기술로서의 검의 한계.
이 이상 검술을 증가시키기 위해선 기술의 경계를 돌파해야 한다.
혈기공 (A)
혈기공을 7성까지 이루었다.
혈검팔초(A)
혈검팔초를 7성까지 이루었다.
패턴
비열한 : 약자부터 노린다.
무림인 : 모욕에 약하다.
중세인 : 끔찍하고 잔인한 일에 개의치 않는다. - 두려움을 심어 행동을 굼뜨게 만든다.
기예 : 검으로 펼칠 수 있는 대부분의 기예를 펼친다.
1페이즈
검기로만 상대
2페이즈
5성까지만 사용한다.
3페이즈
7성, 잠력폭발.
▣파문자, 검귀 금도영
검귀란 검에 미쳐 살아가는 이 혹은 검으로 미친 짓을 저지르는 이들을 일컫습니다.
물론 무림에 이름을 떨치던 검귀들이 있었으나 그렇지 못한 빛바랜 검귀들도 적지 않습니다.
검귀 금도영은 그저 그런, 빛바랜 검귀들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화경의 고수를 꿈꾸었으나 하늘은 그에게 재능을 허락치 않았고, 시간과 나이는 갈수록 무거워집니다.
30대 후반에 이르렀을 때. 그는 자신이 고수가 되지 못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찾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사문의 무공을 욕보이고, 스승을 업신여겼으며 내공을 증진시켜준다는 사문의 비전 영단과 비고에 있던 비급과 검을 훔치기에 이릅니다.
그의 사문 혈검문에서는 금도영을 파문하고 무공을 폐하려 들었으나, 비겁하게도 달아나 족적을 감추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흐른 지금.
여전히 혈검문은 검귀 금도영을 찾아다니고, 금도영은 달아나고 있습니다.
군데군데 새치가 난 허리까지 오는 반백의 장발, 음울하고 우울한 어두운 인상, 고집스럽게 일자로 꽉 다물어진 입술. 손에 난 무수히 많은 상처와 잘 먹지못해 비척이는 몸.
하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정명하고 번쩍이는 눈.
빛을 보지 못하였더라도 그가 일류의 검객이라는걸 알아보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겁니다.
스스로의 실력에 만족하고 살아갈 수도 있었으나 가진바 능력과 한계를 넘어선 꿈을 쫓다 추락한 새.
재능의 한계로 벽에 부딫힌 비참한 무림인의 말로가 여러분의 눈 앞에 서있습니다.
그는 천천히 검을 뽑아듭니다. 옅은 붉은빛이 감도는 코등이와 도드라진 혈조가 인상적인 검입니다.
"너희가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알고 싶지 않다. 날 찾아와 호기로이 검을 뽑아들던 이들이 한둘이 아니니."
스르릉.
검신이 햇살을 받아 번쩍입니다. 붉은 빛의 검기가 스물스물 검신을 감아올립니다.
"그러니 알고 있거라."
파아앗...!
완연한 붉은 검기가 완성됩니다.
"너희는 처음도 아니요, 마지막도 아닐 것이다."
레벨 : ??(의념계의 영향으로 일시적 감소)
의념 속성 : 無 망념 : 0
스테이더스
신체 C 신속 C 영성 B 건강 B 매력 A 행운 F
특성 : 무림인
- 내공과 외공이 공존하는 세계. 혼천이일도세에서 문을 열고 온 자. 그러나 아군이 아니다.
기술
무기술 - 검(A)
일반적인 기술로서의 검의 한계.
이 이상 검술을 증가시키기 위해선 기술의 경계를 돌파해야 한다.
혈기공 (A)
혈기공을 7성까지 이루었다.
혈검팔초(A)
혈검팔초를 7성까지 이루었다.
패턴
비열한 : 약자부터 노린다.
무림인 : 모욕에 약하다.
중세인 : 끔찍하고 잔인한 일에 개의치 않는다. - 두려움을 심어 행동을 굼뜨게 만든다.
기예 : 검으로 펼칠 수 있는 대부분의 기예를 펼친다.
1페이즈
검기로만 상대
2페이즈
5성까지만 사용한다.
3페이즈
7성, 잠력폭발.
741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0:12:12
>>740 녜!!!!!! 그래야 저도 이 사람들이 어찌 싸우는구나 알고 준비할 것!
강래수공? 그거 보고 에반이 할 말 정해뒀어요 저도!
강래수공? 그거 보고 에반이 할 말 정해뒀어요 저도!
745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00:17:14
허창언은 안돼용!
얘 대련하자마자 진짜 현경될 것 같단 말야;; 우리 이거 정사편입이라..
호재필 할아부지는 어떠세용?
얘 대련하자마자 진짜 현경될 것 같단 말야;; 우리 이거 정사편입이라..
호재필 할아부지는 어떠세용?
750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0:21:46
이름 : 에반 보르도쵸브 레벨 : 116
의념 속성 : 검 망념 : - 0
스테이더스
신체 SS 신속 SS 영성 A 건강 S 매력 A+ 행운 B
특성 : 검성
- 모든 검과 관련된 기술에 통달하며 검과 관련이 있는 기술이라면 높은 적성을 가진다.
기술
무기술 - 검(SSS)
한계를 넘어, 이미 그 자체로 완성된 검술.
휘두르는 것에는 의지를 담으며 베는 것에는 길이 있고 막는 것에는 한계가 없으며 찌르는 것에는 길이 있다.
모든 것의 검술(EX)
모이름 : 에반 보르도쵸브 레벨 : 116
의념 속성 : 검 망념 : - 0
스테이더스
신체 SS 신속 SS 영성 A 건강 S 매력 A+ 행운 B
특성 : 검성
- 모든 검과 관련된 기술에 통달하며 검과 관련이 있는 기술이라면 높은 적성을 가진다.
기술
무기술 - 검(SSS)
한계를 넘어, 이미 그 자체로 완성된 검술.
휘두르는 것에는 의지를 담으며 베는 것에는 길이 있고 막는 것에는 한계가 없으며 찌르는 것에는 길이 있다.
모든 것의 검술(EX)
말 그대로 검성으로서 얻어낸 기예.
눈으로 본 모든 검술을 이해하며, 학습하고, 배워낸다. 검술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있는 어떤 기술이라도 배워낼 수 있다.
영웅의 기예(SSS)
기술에 한정하여 빠른 학습 속도를 보유한다. 빠르게 배우고, 이해하며, 받아들인다.
호수의 가호(SSS)
호수의 요정으로부터 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전투에 한정하여 모든 능력치가 SS로 상승하고, 이미 SS인 능력치는 보정을 얻는다. 호수의 요정의 사랑은 너무나도 짙고 강하기에, 모든 상황에서 가장 먼저 우선하여 발동된다.
의념기
◆ 단로斷路
■ 시간, 공간, 결과, 과거, 현재 등. 모든 결과에 도달하는 과정을 베어내는 검. 그 하나만으로도 완성이며 수만가지 효과를 발생시킨다.
의념 속성 : 검 망념 : - 0
스테이더스
신체 SS 신속 SS 영성 A 건강 S 매력 A+ 행운 B
특성 : 검성
- 모든 검과 관련된 기술에 통달하며 검과 관련이 있는 기술이라면 높은 적성을 가진다.
기술
무기술 - 검(SSS)
한계를 넘어, 이미 그 자체로 완성된 검술.
휘두르는 것에는 의지를 담으며 베는 것에는 길이 있고 막는 것에는 한계가 없으며 찌르는 것에는 길이 있다.
모든 것의 검술(EX)
모이름 : 에반 보르도쵸브 레벨 : 116
의념 속성 : 검 망념 : - 0
스테이더스
신체 SS 신속 SS 영성 A 건강 S 매력 A+ 행운 B
특성 : 검성
- 모든 검과 관련된 기술에 통달하며 검과 관련이 있는 기술이라면 높은 적성을 가진다.
기술
무기술 - 검(SSS)
한계를 넘어, 이미 그 자체로 완성된 검술.
휘두르는 것에는 의지를 담으며 베는 것에는 길이 있고 막는 것에는 한계가 없으며 찌르는 것에는 길이 있다.
모든 것의 검술(EX)
말 그대로 검성으로서 얻어낸 기예.
눈으로 본 모든 검술을 이해하며, 학습하고, 배워낸다. 검술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있는 어떤 기술이라도 배워낼 수 있다.
영웅의 기예(SSS)
기술에 한정하여 빠른 학습 속도를 보유한다. 빠르게 배우고, 이해하며, 받아들인다.
호수의 가호(SSS)
호수의 요정으로부터 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전투에 한정하여 모든 능력치가 SS로 상승하고, 이미 SS인 능력치는 보정을 얻는다. 호수의 요정의 사랑은 너무나도 짙고 강하기에, 모든 상황에서 가장 먼저 우선하여 발동된다.
의념기
◆ 단로斷路
■ 시간, 공간, 결과, 과거, 현재 등. 모든 결과에 도달하는 과정을 베어내는 검. 그 하나만으로도 완성이며 수만가지 효과를 발생시킨다.
751 지원주 (5bwLvwb0Q.)
2021-03-25 (거의 끝나감) 00:22:04
허창언 싸우는 거 보고싶었지만 그럼 콩재필 할아부지에 한표 던질래용
정파 화경들이 싸우는 거용? 콩재필과 허창언이 더 중요(????
정파 화경들이 싸우는 거용? 콩재필과 허창언이 더 중요(????
752 미사하란 - 모용중원 (kwUrzNQGYA)
2021-03-25 (거의 끝나감) 00:22:17
언제부터였을까. 불길한 기감이 느껴지기 시작한 것은. 그 기감이 집 앞까지 다가오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으나, 비몽사몽한 그녀에겐 한 세월처럼 느껴졌다.
'지나가라, 그냥 지나가라.'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젠장. 엎드려서 눈만 끔벅이던 하란은 머리를 산발로 한, 붉은 처녀귀신같은 꼴로 부스스 일어났다. 짙은 그늘 속의 눈빛이 형혹성처럼 빛났다.
문 틈으로 보니 역시, 제 입으로 말했든 중원 공자다. 찌뿌둥해 한숨을 쉬려다가 말았다. 그녀는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의족을 도로 찼다. 머리카락은....비녀 땋기엔 번거로우니 그냥 끈으로 말총마냥 묶어버렸다. 그리고 끼이익. 나무 문을 열었다.
"공자님께서 이 누추한 곳까지 어찌... 초원에서 돌아오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다던데, 여독을 풀지 아니하시구요."
불안한 신체균형 덕분에 문을 꼭 붙들고 있는 게 마치 문 뒤에 수줍게 숨은 처녀같기도 하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그녀는 그리 청초한 사람이 아니니까.
"무엇을 또 이리 챙겨오셨습니까 공자님, 이리 주셔요."
그녀는 중원의 한 팔에 들린 술과 음식을 보고는 비틀거리며 가까이 다가갔다.
'지나가라, 그냥 지나가라.'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젠장. 엎드려서 눈만 끔벅이던 하란은 머리를 산발로 한, 붉은 처녀귀신같은 꼴로 부스스 일어났다. 짙은 그늘 속의 눈빛이 형혹성처럼 빛났다.
문 틈으로 보니 역시, 제 입으로 말했든 중원 공자다. 찌뿌둥해 한숨을 쉬려다가 말았다. 그녀는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의족을 도로 찼다. 머리카락은....비녀 땋기엔 번거로우니 그냥 끈으로 말총마냥 묶어버렸다. 그리고 끼이익. 나무 문을 열었다.
"공자님께서 이 누추한 곳까지 어찌... 초원에서 돌아오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다던데, 여독을 풀지 아니하시구요."
불안한 신체균형 덕분에 문을 꼭 붙들고 있는 게 마치 문 뒤에 수줍게 숨은 처녀같기도 하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그녀는 그리 청초한 사람이 아니니까.
"무엇을 또 이리 챙겨오셨습니까 공자님, 이리 주셔요."
그녀는 중원의 한 팔에 들린 술과 음식을 보고는 비틀거리며 가까이 다가갔다.
756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0:32:41
(벌떡)
그래플링 기술! 가서 그래플링 기술을 배워야겠어용!!!! 무림에선 나려타곤 취급이라 배우기 힘드니까! 이거다!
그래플링 기술! 가서 그래플링 기술을 배워야겠어용!!!! 무림에선 나려타곤 취급이라 배우기 힘드니까! 이거다!
758 미사하란 (kwUrzNQGYA)
2021-03-25 (거의 끝나감) 00:34:06
>>756 !!!!!!!!!(자주 넘어지는 사람
하지만 하란이는 막 쓰다간 온 무림이 하란이를 비웃겠죵..
하지만 하란이는 막 쓰다간 온 무림이 하란이를 비웃겠죵..
759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0:35:04
자다가 갑자기 깼어용! 그리고 갑자기 크오에서 뭘 하면 좋을지 생각난 것!
그러고보니 지원이는 크오때 뭐할거에용?
그러고보니 지원이는 크오때 뭐할거에용?
761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0:36:12
>>758 하란이 카운터를 배워오겠어용~~~~~~~!!!!!
아무래도 그렇겠죠? 특히 또 정파니까... 하리도 사실 일반 전투보단 물속에서 제압기로 쓰려구용!
아무래도 그렇겠죠? 특히 또 정파니까... 하리도 사실 일반 전투보단 물속에서 제압기로 쓰려구용!
762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0:37:46
>>760 그렇게 승백검이 승이백검이 되고...(?????
화산논검 전에 미리 연습해가는 셈이네요! 할아버지가 좋아하시겠어용!
화산논검 전에 미리 연습해가는 셈이네요! 할아버지가 좋아하시겠어용!
763 모용중원 - 미사하란 (AVTo3SgQr6)
2021-03-25 (거의 끝나감) 00:38:03
중원은 웃었다. 그 웃음이 어떤 이유인지는 몰랐으나, 불길하게 느껴졌다면 하란 역시도 반은 정답을 맞춘 셈이었다. 중원은 뚜벅뚜벅 문을 열고, 물건을 제 손에 들고 들어갔다. 팔 하나가 없는 중원과 다리 하나가 없는 하란의 조합은 퍽 특이하고도 신기하긴 했다.
중원은 자리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았다. 낡은 물건들에는 어디도 손때가 타지 않은 물건이 없었다. 이런 환경에서 살았으니 야욕과 출세욕 속에, 날카로움을 숨길 수 있었던가 싶었다. 천천히 중원은 자신이 가져온 물건들을 꺼내었다.
멧돼지 한 마리를 처분하여 익힌 것의 가장 부드러운 부위와 고급 술, 그것은 중원에겐 사치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음식이었지만 평범한 평민의 일주일치 생활비는 되는 음식이었다. 그것들을 펼치고 조촐한 상을 차리며 중원은 술을 한 잔 따라 하란에게 주었다.
" 재밌는 소식을 들었는데 무슨 소식인지 아시오? "
중원의 웃음에는 신선한 미소가 있었다. 어딘가에 문이라 부르는 것이 열리고 거기서 고수가 나왔더란다. 그리고 곧 우리가 그 문을 넘어 신선이 노니는 곳으로 간다더라, 는 이야기를 꺼내며 중원은 술을 입에 머금고 웃었다.
" 아마 할아버지께서 그대에게도 기별을 넣었을 터. 아시는 것이 있소? "
중원은 자리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았다. 낡은 물건들에는 어디도 손때가 타지 않은 물건이 없었다. 이런 환경에서 살았으니 야욕과 출세욕 속에, 날카로움을 숨길 수 있었던가 싶었다. 천천히 중원은 자신이 가져온 물건들을 꺼내었다.
멧돼지 한 마리를 처분하여 익힌 것의 가장 부드러운 부위와 고급 술, 그것은 중원에겐 사치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음식이었지만 평범한 평민의 일주일치 생활비는 되는 음식이었다. 그것들을 펼치고 조촐한 상을 차리며 중원은 술을 한 잔 따라 하란에게 주었다.
" 재밌는 소식을 들었는데 무슨 소식인지 아시오? "
중원의 웃음에는 신선한 미소가 있었다. 어딘가에 문이라 부르는 것이 열리고 거기서 고수가 나왔더란다. 그리고 곧 우리가 그 문을 넘어 신선이 노니는 곳으로 간다더라, 는 이야기를 꺼내며 중원은 술을 입에 머금고 웃었다.
" 아마 할아버지께서 그대에게도 기별을 넣었을 터. 아시는 것이 있소? "
765 지원주 (5bwLvwb0Q.)
2021-03-25 (거의 끝나감) 00:40:43
766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0:41:01
767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0:44:16
>>765 저쪽 친구들이 신체 능력은 좋지만 기술이 부족하댔나 그랬죠? 지원이는 원딜기가 있으니까 아마 할만하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지원이 창궁무애검법 쓰는거 한번 보고싶네용!
768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0:45:12
여기 분들 오시면 대부분 동아리 에이스 급이라.. 대련을 원하시면 학생회(특 - 대부분 준 가디언 취급 받음)으로 대련을 준비해야겠네요!
769 지원주 (5bwLvwb0Q.)
2021-03-25 (거의 끝나감) 00:47:51
770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0:47:59
동아리 에이스급...!!
아직 교사급은 아니라니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버렸어용(???
크오 끝나면 열심히 수련을 해야할 것...
아직 교사급은 아니라니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버렸어용(???
크오 끝나면 열심히 수련을 해야할 것...
771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0:49:25
>>769 안이 억떡케 수련을 까먹을수가 있으세요!!(수련스레 금단증상에 시달리는 수련스레 중독자)
774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0:53:47
776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0:55:50
778 미사하란 - 모용중원 (kwUrzNQGYA)
2021-03-25 (거의 끝나감) 00:58:20
구석 한 켠에 쌓인 작은 장작 더미. 오래 집을 비웠으니 이웃들이 슬쩍슬쩍 가져다 썼음이 분명하다. 배꼽 언저리까지 오는 덩굴 얽힌 돌담장. 그 작은 마당 안의 낡고 삐걱이는 평상. 마루 앞의 낙숫자국. 주춧돌에 비스듬히 기대어진 반쯤 쓴 숫돌. 손에 잡히는 대로 험하게 쓰던 지팡이들은 방문 옆에 다같이 누워있다.
중원이 가지고 온 보자기를 풀자 고소한 돼지기름 냄새가 올라왔다. 향긋한 술 향기도. 좋은 음식 마다 않는 그녀였지만 오늘따라 먹고 체하지 않을까 걱정되었다.
그녀가 술을 한 잔 받자 중원이 먼저 입을 뗐다.
"가주께서 저를 관문 너머로 보내실 모양이어요."
하란은 눈을 가늘게 뜨고, 눈을 뜨고 꿈을 꾸는 듯 하다. 술잔을 입에 털어넣었다. 목이 느적히 꿈틀거린다. 후우, 그녀는 술기운을 뱉어냈다. 술이 지나간 자리가 따뜻하다.
"언어가 불통하는 미지의 야만인, 맹수들과 술래잡기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으니 참으로 다행이지요? 그곳에는 말이 통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답니다."
고개를 돌려 중원을 쳐다본다. 이번엔 그녀가 술병을 잡았다.
중원이 가지고 온 보자기를 풀자 고소한 돼지기름 냄새가 올라왔다. 향긋한 술 향기도. 좋은 음식 마다 않는 그녀였지만 오늘따라 먹고 체하지 않을까 걱정되었다.
그녀가 술을 한 잔 받자 중원이 먼저 입을 뗐다.
"가주께서 저를 관문 너머로 보내실 모양이어요."
하란은 눈을 가늘게 뜨고, 눈을 뜨고 꿈을 꾸는 듯 하다. 술잔을 입에 털어넣었다. 목이 느적히 꿈틀거린다. 후우, 그녀는 술기운을 뱉어냈다. 술이 지나간 자리가 따뜻하다.
"언어가 불통하는 미지의 야만인, 맹수들과 술래잡기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으니 참으로 다행이지요? 그곳에는 말이 통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답니다."
고개를 돌려 중원을 쳐다본다. 이번엔 그녀가 술병을 잡았다.
779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1:00:44
>>777 헉 아뇨! 비급 얻은거 배울 생각만 했는데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귀신퀘 해결하고 나면 시도해봐야겠어요!! 왜 난 그 생각을 못했징??? 무슨 무공이 나올까 넘 궁금하네요 무공 목록중에 장강관련 무공 더 있던데 그게 다시 나올지 다른게 나올지.. 뭐든 좋지만요 홍홍!
782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1:05:20
(콩재필X에반 보고 자려고 기다리는 중)
>>781 초반부만 배우면 괜찮지 않을까요?(????
앗 그리고 그거말구 수림 개파조사(?)님이 창안한 무공 있댔어용 그것도 분류상으론 정파쪽이긴 하지만요! 지난스레였나 이번 스레였나... 캡이 얘기해주셨는데 어디갓는지 못찾겠네용...
>>781 초반부만 배우면 괜찮지 않을까요?(????
앗 그리고 그거말구 수림 개파조사(?)님이 창안한 무공 있댔어용 그것도 분류상으론 정파쪽이긴 하지만요! 지난스레였나 이번 스레였나... 캡이 얘기해주셨는데 어디갓는지 못찾겠네용...
783 지원주 (5bwLvwb0Q.)
2021-03-25 (거의 끝나감) 01:05:30
>>779 홍홍홍!!!!
공을 세우고 무공을 받는 거에용! 넘나 정석적인 방법인 것!
캡틴피셜 고서점 무공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하셨으니까용... 급한게 아니라면 메리트가 그다지 없는 것...
공을 세우고 무공을 받는 거에용! 넘나 정석적인 방법인 것!
캡틴피셜 고서점 무공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하셨으니까용... 급한게 아니라면 메리트가 그다지 없는 것...
784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01:06:49
거대한 균열을 사이로 두고.
두 노인이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정갈하다 못해 평범해보이기까지 하는 인상의 서양인. 키가 굉장히 큰 그는 눈 앞의 노인을 아찔하게 내려보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키가 150cm는 간신히 넘을까 싶은 백발의 노인입니다.
그의 얼굴에는 감출 수 없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키 작은 노인은 허리가 꼿꼿하고 주름이 없으나 누가 보더라도 노인이라고 생각할만큼 깊은 눈동자로 자신의 앞에 선 서양인을 바라봅니다.
이처럼 모순적인 외모가 어디있을까요? 분명 젊은이같은 모습이지만, 보는 누구라도 노인이라고 할 법한 기이한 분위기.
그런 모순적인 이는 양 손을 합치더니 눈 앞의 서양인에게 포권을 합니다.
"내 일찍이 마교 교주와 손속을 겨뤄보았던 때와 비슷한 기분이외다. 현경! 현경이라! 그 경지를 마다할 무인은 없으며 모두가 꿈꾸는 목표일 것이오. 무림을 대표하여 이리 고명한 고수와 수를 나눌 수 있음에 이 호재필. 기쁨을 감출 수가 없구려."
사마외도 호재필.
그의 등에는 키보다 훨씬 긴 창 두 자루. 단단한 철제 봉 하나가 있습니다. 허리춤에 찬 검과 도. 팔목과 허리에 있는 수많은 비도, 엉덩이 쪽에 시위가 풀러진 활과 전통.
그를 사마외도라 불리우게 만든 무수한 무기들의 집합.
"내 비록 부족한 실력이외나 부디 고명한 고수께 한 걸음이라도 닿기를 바라겠소. 하수에게 선수는 당연히 양보해주시겠지?"
그는 평상시의 짜증서린 목소리가 아닌, 어딘가 열띈. 사춘기 소년이 좋아하는 소녀에게 고백하는듯이 얼굴을 붉히며 검을 만지작거립니다.
노인의 뒤 쪽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옵니다.
- 내가 겨루고 싶었는데, 늙은이가 욕심만 많아서는.
- 나도 현경과 손속을 겨뤄보는게 꿈이었소.
- 제가 소싯적에 현경의 고수와 겨뤄본 적이 있었지요. 장인어른께 양보하는게 도리 아니겠습니까?
- 그 때 저 늙은이도 있었을 터인데?
- 쯧...쯧...후배들에게 양보는 못할지언정 다 늙어서 주책은...
호재필은 그 말들을 싸그리 무시합니다.
거대한 키의 서양인, 에반은 오묘한 표정으로 호재필을 바라보더니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검을 뽑습니다.
호재필의 얼굴에 화색이 돌며.....비도를 한 번에 모두 공중에 띄웁니다!
《 비격사일태 - 비격검 》
하늘에 수십 자루의 비도가 둥실 떠다니는 즉시 호재필은 창을 뽑아들고 달려듭니다.
"흐음..."
에반은 조용히 검을 내밉니다. 정확히 호재필이 찔러들어온 부분입니다.
《 염라창 - 황천도 》
검과 창이 맞닿습니다!
쩌엉 - !
화경의 고수를 제외한 모든 이들의 귀에서 피가 흐를 정도로 압도적인 충격파가 주변을 휩씁니다. 바람이 거세게 몰아칩니다.
그런 와중에도 에반은 한 점 흐트러짐없이 검을 다시금 듭니다.
핑!
에반이 검을 든 그 자리로 언제 들었는지 모를 호재필의 화살이 날아듭니다.
《 예궁 - 사천시 》
내공을 담은 강맹한 화살은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일직선으로 쏘아져 나갑니다. 에반은 눈썹을 조금 찡그리더니 위로 검을 휘둘러 화살을 쳐냅니다.
그 때.
호재필은 공중으로 몸을 띄우더니 내공을 이용해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던 비도들을 잡아 던지기 시작합니다.
타앙! 탕! 터어엉!
검으로 하나하나 쳐낼 때 바로 아래에서 호재필의 손이 바짓단을 잡아챕니다.
"....!"
재빠르게 에반은 발을 뒤로 빼고 허리를 낮추면서 검을 들지 않은 손으로는 호재필의 장법을, 검을 든 손으로는 어디선가 계속해서 총알처럼 날아오는 비도를 막아냅니다.
"그래! 그래야지! 그래야 현경의 고수지!"
자신의 모든 공격이 막히고 있음에도 오히려 호재필은 신나는듯 소리칩니다.
그러더니 강맹한 검은 구름들이 주변에 나타나기 시작하고 호재필이 어느새 뽑아든 검 한 자루에는 검강이 휘영청 떠오릅니다.
《 흑운암수공 - 흑운개화 》
검은 구름들은 부르르 떨더니 에반을 향해 검은빛의 번개를 떨어뜨리기 시작합니다.
꽈릉! 꽈릉!
번갯불이 번쩍일 때 마다 한 번씩 호재필의 검 또한 움직입니다.
《 흑천존검 - 7존 : 흑뢰육합 》
비도를 손에 쥐자 마자 던지고 휘두르고, 곧바로 장법으로 들이닥쳐오고, 검을 휘두르다가 갑자기 공중에 띄우더니 몸을 빙글 돌리면서 화살을 쏘고, 순식간에 창과 봉으로 공격해 들어가면서 검을 다시 잡아채 휘두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내리치는 검은 번개.
콰아아앙!
에반은 기어이 일격을 한 번 허용하고야 맙니다.
"으음..."
목 주변에 지글거리는듯한 짙은 검상 하나.
호재필은 만족스러운듯 더욱 내공을 가열차게 끓어올립니다.
잠시 무덤덤하게 검을 늘어뜨리고 상처를 매만지던 에반은 다시 검을 들고 자세를 취합니다.
그 모습은.
호재필과 놀랍도록 닮아있습니다.
"호...?"
호재필의 눈썹이 꿈틀거리더니 이내 그 꿈틀거림은 광소로 변합니다.
"으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그러더니 갑자기 웃음을 떡 멈추곤 검을 휘두릅니다.
둘의 검로는 완전히.
일치합니다.
《 흑천존검 - 7존 : 흑뢰육합 》
《 흑천존검 - 7존 : 흑뢰육합 》
에반과 호재필의 검이 맞부딫힙니다.
사방팔방에 번개가 원을 그리면서 터져나가고, 땅은 박살나며, 하늘은 쪼개질듯이 떨려옵니다.
오직 둘 사이에 자리잡고 있던 균열만이 조용히 웅웅거리고 있을 뿐.
마치 미리 연습한 공연을 하듯이 둘은 똑같은 자세와 똑같은 검로와 똑같은 미소를 짓고는 무기를 휘두릅니다.
무기와 무기가 부딫힐 때 마다 일렁이는 소음은 더 이상 단순한 소음이 아닌 그 자체만으로도 무겁고 무시무시한 폭력이 되어 일대를 덮쳐흐릅니다.
"크, 크흐흐흐흐흐!"
백 초, 백 합.
그렇게 겨루던 호재필은 뒤로 물러납니다. 그의 팔은 살짝 떨려옵니다. 비를 맞은듯 땀은 옷을 적셔버렸습니다.
에반은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서 검을 겨눕니다. 그의 얼굴에는 땀이 한 방울 이마와 턱선을 타고서 바닥에 툭 떨어집니다.
서로간에 조용한 호흡이 오갑니다.
핏....!
호재필의 목 부근에 검상이 납니다. 정확히 에반이 상처입은 부위입니다.
"훌륭하군! 정말 훌륭해!"
"멋진 검이었소. 보답으로 내 검 또한 보여드리지."
척.
에반은 자세를 취합니다. 무릎은 굽히고 상체는 숙이고 검은 검집 안으로, 손잡이를 잡은 채로.
시선은 전방, 호재필을 향해. 뒷발은 살짝 떼고 앞발은 단단한 곰처럼 무겁게.
"시간."
"공간."
"결과."
"과거."
"현재."
조용히 에반이 하나하나 읊조립니다.
스승이 가르치는 말을 새겨듣듯 호재필은 방어적인 자세를 취한 채로 경청합니다.
"모든 것에는 인과가 있기 마련이오. 이 일이 있었기에 저 일이 생기고, 이러했기에 저러하는 법. 세상의 이치이자 당연한 진리."
"그 모든 것을 베는 일검."
"한 번의 휘두름이 아무런 결과도 없을 수 있고, 수만 수억가지의 결과를 만들 수도 있는 검."
키이이이이이이이잉.....!
검집에서부터 검이 천천히 빠져나오기 시작합니다.
바이올렛 코스트, 아론다이트.
호수의 요정에게 사랑받는 이의 애검.
거기에는 너무나도 황홀히 빛이 일렁입니다.
"받으려 하지 마시오. 그저 보시오."
"그대의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지."
그 말을 끝으로.
《 단로 》
- !!!!!!!!!!!!!!!!!!!!!!!!!!
.
..
...
....
.....
청력과 시야가 되돌아옵니다.
흐린 망막 사이로 무언가 검은 것이 보입니다.
이건.
둘 사이에 있었던 장소? 땅? 아니 이걸 뭐라 해야할까요?
깔끔하게 잘려나간 이 기이한 것을 우리는 무어라 부를 수 있을까요?
아.
그래요.
공허.
파아아아아앗..........!
한 차례 공간을 갈랐던 아론다이트는 에반에게 돌아오고, 검집 안으로 들어가 조용히 잠에 듭니다.
잘려나갔던 공간은 기이한 공능에 의해 천천히 복구되기 시작합니다.
무림이 망가지지 않기를 바라는 어떠한 '존재들'의 간섭이겠지요.
그리고 이것을 본 호재필은 환희에 가득찬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방금 그 일검의 이름이 무엇이오?"
에반은 조용히, 나지막하니 입술을 달싹입니다.
"단로. 내 모든 것이 담겨있는 검이오."
"좋은 한 수를 잘 배웠소. 이 호재필의 눈이 개안을 하는 기분이구려."
호재필은 포권하고 에반은 조용히 목례합니다.
대련이 끝났습니다!
두 노인이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하나는 정갈하다 못해 평범해보이기까지 하는 인상의 서양인. 키가 굉장히 큰 그는 눈 앞의 노인을 아찔하게 내려보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키가 150cm는 간신히 넘을까 싶은 백발의 노인입니다.
그의 얼굴에는 감출 수 없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키 작은 노인은 허리가 꼿꼿하고 주름이 없으나 누가 보더라도 노인이라고 생각할만큼 깊은 눈동자로 자신의 앞에 선 서양인을 바라봅니다.
이처럼 모순적인 외모가 어디있을까요? 분명 젊은이같은 모습이지만, 보는 누구라도 노인이라고 할 법한 기이한 분위기.
그런 모순적인 이는 양 손을 합치더니 눈 앞의 서양인에게 포권을 합니다.
"내 일찍이 마교 교주와 손속을 겨뤄보았던 때와 비슷한 기분이외다. 현경! 현경이라! 그 경지를 마다할 무인은 없으며 모두가 꿈꾸는 목표일 것이오. 무림을 대표하여 이리 고명한 고수와 수를 나눌 수 있음에 이 호재필. 기쁨을 감출 수가 없구려."
사마외도 호재필.
그의 등에는 키보다 훨씬 긴 창 두 자루. 단단한 철제 봉 하나가 있습니다. 허리춤에 찬 검과 도. 팔목과 허리에 있는 수많은 비도, 엉덩이 쪽에 시위가 풀러진 활과 전통.
그를 사마외도라 불리우게 만든 무수한 무기들의 집합.
"내 비록 부족한 실력이외나 부디 고명한 고수께 한 걸음이라도 닿기를 바라겠소. 하수에게 선수는 당연히 양보해주시겠지?"
그는 평상시의 짜증서린 목소리가 아닌, 어딘가 열띈. 사춘기 소년이 좋아하는 소녀에게 고백하는듯이 얼굴을 붉히며 검을 만지작거립니다.
노인의 뒤 쪽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옵니다.
- 내가 겨루고 싶었는데, 늙은이가 욕심만 많아서는.
- 나도 현경과 손속을 겨뤄보는게 꿈이었소.
- 제가 소싯적에 현경의 고수와 겨뤄본 적이 있었지요. 장인어른께 양보하는게 도리 아니겠습니까?
- 그 때 저 늙은이도 있었을 터인데?
- 쯧...쯧...후배들에게 양보는 못할지언정 다 늙어서 주책은...
호재필은 그 말들을 싸그리 무시합니다.
거대한 키의 서양인, 에반은 오묘한 표정으로 호재필을 바라보더니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검을 뽑습니다.
호재필의 얼굴에 화색이 돌며.....비도를 한 번에 모두 공중에 띄웁니다!
《 비격사일태 - 비격검 》
하늘에 수십 자루의 비도가 둥실 떠다니는 즉시 호재필은 창을 뽑아들고 달려듭니다.
"흐음..."
에반은 조용히 검을 내밉니다. 정확히 호재필이 찔러들어온 부분입니다.
《 염라창 - 황천도 》
검과 창이 맞닿습니다!
쩌엉 - !
화경의 고수를 제외한 모든 이들의 귀에서 피가 흐를 정도로 압도적인 충격파가 주변을 휩씁니다. 바람이 거세게 몰아칩니다.
그런 와중에도 에반은 한 점 흐트러짐없이 검을 다시금 듭니다.
핑!
에반이 검을 든 그 자리로 언제 들었는지 모를 호재필의 화살이 날아듭니다.
《 예궁 - 사천시 》
내공을 담은 강맹한 화살은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일직선으로 쏘아져 나갑니다. 에반은 눈썹을 조금 찡그리더니 위로 검을 휘둘러 화살을 쳐냅니다.
그 때.
호재필은 공중으로 몸을 띄우더니 내공을 이용해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던 비도들을 잡아 던지기 시작합니다.
타앙! 탕! 터어엉!
검으로 하나하나 쳐낼 때 바로 아래에서 호재필의 손이 바짓단을 잡아챕니다.
"....!"
재빠르게 에반은 발을 뒤로 빼고 허리를 낮추면서 검을 들지 않은 손으로는 호재필의 장법을, 검을 든 손으로는 어디선가 계속해서 총알처럼 날아오는 비도를 막아냅니다.
"그래! 그래야지! 그래야 현경의 고수지!"
자신의 모든 공격이 막히고 있음에도 오히려 호재필은 신나는듯 소리칩니다.
그러더니 강맹한 검은 구름들이 주변에 나타나기 시작하고 호재필이 어느새 뽑아든 검 한 자루에는 검강이 휘영청 떠오릅니다.
《 흑운암수공 - 흑운개화 》
검은 구름들은 부르르 떨더니 에반을 향해 검은빛의 번개를 떨어뜨리기 시작합니다.
꽈릉! 꽈릉!
번갯불이 번쩍일 때 마다 한 번씩 호재필의 검 또한 움직입니다.
《 흑천존검 - 7존 : 흑뢰육합 》
비도를 손에 쥐자 마자 던지고 휘두르고, 곧바로 장법으로 들이닥쳐오고, 검을 휘두르다가 갑자기 공중에 띄우더니 몸을 빙글 돌리면서 화살을 쏘고, 순식간에 창과 봉으로 공격해 들어가면서 검을 다시 잡아채 휘두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내리치는 검은 번개.
콰아아앙!
에반은 기어이 일격을 한 번 허용하고야 맙니다.
"으음..."
목 주변에 지글거리는듯한 짙은 검상 하나.
호재필은 만족스러운듯 더욱 내공을 가열차게 끓어올립니다.
잠시 무덤덤하게 검을 늘어뜨리고 상처를 매만지던 에반은 다시 검을 들고 자세를 취합니다.
그 모습은.
호재필과 놀랍도록 닮아있습니다.
"호...?"
호재필의 눈썹이 꿈틀거리더니 이내 그 꿈틀거림은 광소로 변합니다.
"으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
그러더니 갑자기 웃음을 떡 멈추곤 검을 휘두릅니다.
둘의 검로는 완전히.
일치합니다.
《 흑천존검 - 7존 : 흑뢰육합 》
《 흑천존검 - 7존 : 흑뢰육합 》
에반과 호재필의 검이 맞부딫힙니다.
사방팔방에 번개가 원을 그리면서 터져나가고, 땅은 박살나며, 하늘은 쪼개질듯이 떨려옵니다.
오직 둘 사이에 자리잡고 있던 균열만이 조용히 웅웅거리고 있을 뿐.
마치 미리 연습한 공연을 하듯이 둘은 똑같은 자세와 똑같은 검로와 똑같은 미소를 짓고는 무기를 휘두릅니다.
무기와 무기가 부딫힐 때 마다 일렁이는 소음은 더 이상 단순한 소음이 아닌 그 자체만으로도 무겁고 무시무시한 폭력이 되어 일대를 덮쳐흐릅니다.
"크, 크흐흐흐흐흐!"
백 초, 백 합.
그렇게 겨루던 호재필은 뒤로 물러납니다. 그의 팔은 살짝 떨려옵니다. 비를 맞은듯 땀은 옷을 적셔버렸습니다.
에반은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서 검을 겨눕니다. 그의 얼굴에는 땀이 한 방울 이마와 턱선을 타고서 바닥에 툭 떨어집니다.
서로간에 조용한 호흡이 오갑니다.
핏....!
호재필의 목 부근에 검상이 납니다. 정확히 에반이 상처입은 부위입니다.
"훌륭하군! 정말 훌륭해!"
"멋진 검이었소. 보답으로 내 검 또한 보여드리지."
척.
에반은 자세를 취합니다. 무릎은 굽히고 상체는 숙이고 검은 검집 안으로, 손잡이를 잡은 채로.
시선은 전방, 호재필을 향해. 뒷발은 살짝 떼고 앞발은 단단한 곰처럼 무겁게.
"시간."
"공간."
"결과."
"과거."
"현재."
조용히 에반이 하나하나 읊조립니다.
스승이 가르치는 말을 새겨듣듯 호재필은 방어적인 자세를 취한 채로 경청합니다.
"모든 것에는 인과가 있기 마련이오. 이 일이 있었기에 저 일이 생기고, 이러했기에 저러하는 법. 세상의 이치이자 당연한 진리."
"그 모든 것을 베는 일검."
"한 번의 휘두름이 아무런 결과도 없을 수 있고, 수만 수억가지의 결과를 만들 수도 있는 검."
키이이이이이이이잉.....!
검집에서부터 검이 천천히 빠져나오기 시작합니다.
바이올렛 코스트, 아론다이트.
호수의 요정에게 사랑받는 이의 애검.
거기에는 너무나도 황홀히 빛이 일렁입니다.
"받으려 하지 마시오. 그저 보시오."
"그대의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지."
그 말을 끝으로.
《 단로 》
- !!!!!!!!!!!!!!!!!!!!!!!!!!
.
..
...
....
.....
청력과 시야가 되돌아옵니다.
흐린 망막 사이로 무언가 검은 것이 보입니다.
이건.
둘 사이에 있었던 장소? 땅? 아니 이걸 뭐라 해야할까요?
깔끔하게 잘려나간 이 기이한 것을 우리는 무어라 부를 수 있을까요?
아.
그래요.
공허.
파아아아아앗..........!
한 차례 공간을 갈랐던 아론다이트는 에반에게 돌아오고, 검집 안으로 들어가 조용히 잠에 듭니다.
잘려나갔던 공간은 기이한 공능에 의해 천천히 복구되기 시작합니다.
무림이 망가지지 않기를 바라는 어떠한 '존재들'의 간섭이겠지요.
그리고 이것을 본 호재필은 환희에 가득찬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방금 그 일검의 이름이 무엇이오?"
에반은 조용히, 나지막하니 입술을 달싹입니다.
"단로. 내 모든 것이 담겨있는 검이오."
"좋은 한 수를 잘 배웠소. 이 호재필의 눈이 개안을 하는 기분이구려."
호재필은 포권하고 에반은 조용히 목례합니다.
대련이 끝났습니다!
785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1:07:24
>>783 생각해보니 진짜 완전 정석인데 오히려 생각을 못한것... 저도 고서점은 별로라고 얘기 계속 들어서 그걸 배울 생각한건 아니구... 다른 문파 약탈해서 무공 훔쳐오려고 했어용(???
787 지원주 (5bwLvwb0Q.)
2021-03-25 (거의 끝나감) 01:09: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다른 화경들 부러워하냐구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지렸다
와....지렸다
788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1:09:22
말투가 살짝 다른 점만 제외하면 정말 에반이랑 비슷해서 넘 재밌게 봤습니다! 이제 제 차례인가요? 하리에게 주려고 했던 강래수공과 중무팔검에 대한 에반의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792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01:14:39
사실 에반 말투를 찾아보려고 영웅서가 가서 뒤적였는데 못찾아서 임의로 써버린것
793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1:14:47
>>788 앗헉 와!! WA!!!! 헉 일케 준비해두셨을줄 알았으면 안이... 안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의 눈물
자려가려구 했는데 이건... 이건 안 보고 갈 수가 없네요!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릴게용 넘 감사해용.....
자려가려구 했는데 이건... 이건 안 보고 갈 수가 없네요!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릴게용 넘 감사해용.....
797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1:18:16
804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1:23:48
에반은 나직히 하리의 검술을 보고 이야기합니다.
" 수공水功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먼저 어떻게 수공이란 무공이 발전하였는지. 그 사실부터 이해해야만 합니다. 수공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리고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하리 씨의 무공은 말하자면 유, 강, 쾌. 세 가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에반은 천천히 나뭇가지를 들어올립니다.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 검을 뽑는 것은, 오히려 상대방을 위협하는 형태로 비추어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에반은 천천히 검을 펼칩니다. 곡검의 형태로 검을 해석한다면 그 검술은 기이하게도 유려하며, 또한 무겁고, 또한 경쾌하며, 또한 빠릅니다.
그런 해석들을 하리는 눈으로 보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속도를 중시하고, 변칙적임을 중시하고, 위험을 중시하던 하리의 검에 빠르나 무겁고, 변칙적이나 날카롭고, 위험하나 가벼운. 그런 효과들을 섞어 하나의 검에 녹여낸 기술.
" 중무팔검이란 난전과 허점에 기반을 두는 검술입니다. 그렇기에 빠르고, 또한 약점만을 노리며, 그렇기에 날카롭고, 위험한 검술이죠. 예를 들어 "
중무팔검 - 1성 중아
" 검을 휘둘러 상대를 끌어들이고 "
중무팔검 - 중무사검
휘어진 칼날을 이용해 상대를 움직이고 검날을 긁고, 상대를 발로 차내며 에반은 검을 빠르게 올려벱니다.
" 검을 올려 상대방이 나에게 다가오지 못하도록 함과 동시에 움직임의 허점을 노리며 "
중무팔검 - 중무이검
손목은 한 순간 바람과 함께 움직여 상대의 목을 베어냅니다.
" 그 허를 통해 상대의 살을 노리는 검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에반의 설명은, 모두 하리가 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상대를 끌어당기고, 밀치고, 위협하고, 노리는 연계. 그러나 단순히 힘이 아니라, 기술을 살리고 행동을 이용하는.. 설명하자면.
물.
강.
강의 흐름을 따르는 것과 같은 검술입니다.
" 검은 유입니다. 검술 역시 흐르는 것, 흐르는 길. 방향.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무팔검의 첫째. "
하리는 검을 들어올립니다. 그리고 그 검로를 다시금 펼쳐봅니다. 멀리서 흐르는 의념이라 부르는 기운이 하리의 움직임을 보조해줍니다. 수번, 수십번, 하리는 반복해냅니다.
" 검은 강입니다. 순간을 노리고, 더 강하게. 일격에 적을 노려 난전에서 더욱 많은 움직임을 펼칠 수 있도록. "
하리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중무팔검이란 단순히 위협적인 공격이 아닙니다. 해전, 배 위에서 싸우기에 움직임은 저절로 유해져야 하며, 적을 공격하는 것에 기회가 많을 수 없으니 강해져야만 합니다.
" 검은 쾌입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이 모여야 물 위, 해상에서의 검에 어울리는 검술. 중무팔검이라 부르는 검이 되기 때문이죠. "
이 모든 가르침을 하리는 이해합니다.
" 그럼 다음. 강래수공의 해석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
" 수공水功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먼저 어떻게 수공이란 무공이 발전하였는지. 그 사실부터 이해해야만 합니다. 수공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리고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는지. 하리 씨의 무공은 말하자면 유, 강, 쾌. 세 가지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
에반은 천천히 나뭇가지를 들어올립니다.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 검을 뽑는 것은, 오히려 상대방을 위협하는 형태로 비추어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에반은 천천히 검을 펼칩니다. 곡검의 형태로 검을 해석한다면 그 검술은 기이하게도 유려하며, 또한 무겁고, 또한 경쾌하며, 또한 빠릅니다.
그런 해석들을 하리는 눈으로 보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속도를 중시하고, 변칙적임을 중시하고, 위험을 중시하던 하리의 검에 빠르나 무겁고, 변칙적이나 날카롭고, 위험하나 가벼운. 그런 효과들을 섞어 하나의 검에 녹여낸 기술.
" 중무팔검이란 난전과 허점에 기반을 두는 검술입니다. 그렇기에 빠르고, 또한 약점만을 노리며, 그렇기에 날카롭고, 위험한 검술이죠. 예를 들어 "
중무팔검 - 1성 중아
" 검을 휘둘러 상대를 끌어들이고 "
중무팔검 - 중무사검
휘어진 칼날을 이용해 상대를 움직이고 검날을 긁고, 상대를 발로 차내며 에반은 검을 빠르게 올려벱니다.
" 검을 올려 상대방이 나에게 다가오지 못하도록 함과 동시에 움직임의 허점을 노리며 "
중무팔검 - 중무이검
손목은 한 순간 바람과 함께 움직여 상대의 목을 베어냅니다.
" 그 허를 통해 상대의 살을 노리는 검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에반의 설명은, 모두 하리가 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상대를 끌어당기고, 밀치고, 위협하고, 노리는 연계. 그러나 단순히 힘이 아니라, 기술을 살리고 행동을 이용하는.. 설명하자면.
물.
강.
강의 흐름을 따르는 것과 같은 검술입니다.
" 검은 유입니다. 검술 역시 흐르는 것, 흐르는 길. 방향.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무팔검의 첫째. "
하리는 검을 들어올립니다. 그리고 그 검로를 다시금 펼쳐봅니다. 멀리서 흐르는 의념이라 부르는 기운이 하리의 움직임을 보조해줍니다. 수번, 수십번, 하리는 반복해냅니다.
" 검은 강입니다. 순간을 노리고, 더 강하게. 일격에 적을 노려 난전에서 더욱 많은 움직임을 펼칠 수 있도록. "
하리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중무팔검이란 단순히 위협적인 공격이 아닙니다. 해전, 배 위에서 싸우기에 움직임은 저절로 유해져야 하며, 적을 공격하는 것에 기회가 많을 수 없으니 강해져야만 합니다.
" 검은 쾌입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이 모여야 물 위, 해상에서의 검에 어울리는 검술. 중무팔검이라 부르는 검이 되기 때문이죠. "
이 모든 가르침을 하리는 이해합니다.
" 그럼 다음. 강래수공의 해석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
814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1:31:33
(감격해서 우는중)
지도대련을 하는데... 욕을 안 해용....... 때리지도 않아용....... 에반 당신은 대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련레스 쓰면서 중무팔검 초식 간에 연계를 좀 연구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상상도 못한 선물을 받을 줄은 몰랐서용!! 넘무 감사해용 진짜......... 진짜 생각지도 못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지도대련을 하는데... 욕을 안 해용....... 때리지도 않아용....... 에반 당신은 대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련레스 쓰면서 중무팔검 초식 간에 연계를 좀 연구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상상도 못한 선물을 받을 줄은 몰랐서용!! 넘무 감사해용 진짜......... 진짜 생각지도 못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818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1:33:30
기본적으로 에반은 인류와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에 한해선 매우 유한 사람입니다.
인류에 해가 된다면 자기 제자도 직접 목을 베어버리고 자기 가족도 죽이는 사람이라 그렇죠!
인류에 해가 된다면 자기 제자도 직접 목을 베어버리고 자기 가족도 죽이는 사람이라 그렇죠!
821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1:34:30
825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1:36:09
근데 저 이제 알았는데 강래수공 해석까지 올렸는데 그 부분만 잘렸어요 잠시만요.. 찾아올게요..
829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1:37:53
834 지원주 (5bwLvwb0Q.)
2021-03-25 (거의 끝나감) 01:40:00
838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01:42:40
842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01:44:42
845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1:46:08
>>842 그건 킹쩔 수 없구 덧나서 나중에 추가로 깁스하시는 그런 불상사가 없었으면 한다는 뜻이에용! 아프지 마세용 캐프틴....
848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1:47:03
그리고 하리는 천천히 자리에 앉습니다.
자리에 앉아 가부좌를 취하고 천천히 내기를 움직여 전신의 혈맥을 자극합니다. 강래수공으로 쌓은 기가 천천히 하리의 혈맥을 움직이는 동안 에반은 천천히 하리의 어깨에 손을 올립니다.
운기조식 중에 누군가가 건드리는 것은 주화입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리는 어떤 이물감도, 저항감도 느끼지 못합니다. 천천히 요동치는 물결, 강 위의 배에서 하리는 흔들리는 배에 맞추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 강래수공은 그렇기에 강의 흐름과 같은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앞의 중무팔검은 강의 흐름과 관련된 검술입니다. 강의 물살은 도도하지만, 어느 수로에선 급격히 거세지며, 바다와 통하는 길에서는 거세지고, 또 바다로 넘어가면 하나가 되어 하나의 흐름을 이루어냅니다. 그렇기에 강래수공은 유. 그리고 형의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에반은 천천히 의념을 불어넣습니다. 그 의념의 형태는 하리의 내기를 그대로 복사하여 하리의 몸을 천천히 움직입니다. 수많은 혈맥을 건드려 한 번의 소주천을 이루고, 온 몸이 물에 잠긴 것처럼 천천히 요동치며, 내쉬는 숨 속에는 물의 흐름을 뱉어 하리는 한 줄기의 강이 됩니다.
" 그러니 숨을 거부하지 마십시오. 단순히 들이쉬고, 내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은 하나의 길로 흐릅니다. 그 길을 억지로 숨이라는 형태로 막으려 하지 않는 것. 그것이 강래수공의 첫번째. 유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
에반은 하리의 몸을 밀쳐냅니다. 하리는 그 움직임 속에서 요동치는 기의 흐름을 느낍니다. 하지만 에반이 불어넣은 기의 흐름은 요동치려 하는 하리의 흐름을 억지로 진정시키고, 이끌어냅니다. 하리는 천천히, 그러나 떠오르는 것처럼 두둥실, 숨을 고릅니다. 그리고 내뱉습니다.
후, 짧은 숨결입니다. 그 숨은 천천히 하리의 몸을 크게 내돌아, 또다시 한 번의 하늘을 그려냅니다. 그리고 하리는 눈을 뜹니다. 몸은 차갑습니다. 또한 여전히 움직이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하리는 똑바로 서 있었고, 땅에 발을 딛고 있습니다. 이곳은 물이 아닙니다. 그러나 꼭, 물과 같습니다.
" 수공水功. 모든 수공이 그렇다고 할 수는 없으나 강래수공은 거친 물살이 일순 잠잠해지는 물결을 닮은 무공입니다. 그렇기에 그 무공은 한 순간 강해지고, 거칠게 몰아칩니다. 그러나 그 무공의 근본은 강, 강이기에 흐르고 있고 또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강래수공은 그렇기에 형에 강을, 유에 흐름을. 두 가지를 이해하는 것으로 하나의 길을 만들어냅니다. "
에반은 방긋 웃으며 하리에게 불어넣었던 의념을 회수합니다.
" 그 느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당신의 기술의 경계에 제가 가르침을 주었음을 영광으로 기억하겠습니다. "
자리에 앉아 가부좌를 취하고 천천히 내기를 움직여 전신의 혈맥을 자극합니다. 강래수공으로 쌓은 기가 천천히 하리의 혈맥을 움직이는 동안 에반은 천천히 하리의 어깨에 손을 올립니다.
운기조식 중에 누군가가 건드리는 것은 주화입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리는 어떤 이물감도, 저항감도 느끼지 못합니다. 천천히 요동치는 물결, 강 위의 배에서 하리는 흔들리는 배에 맞추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 강래수공은 그렇기에 강의 흐름과 같은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앞의 중무팔검은 강의 흐름과 관련된 검술입니다. 강의 물살은 도도하지만, 어느 수로에선 급격히 거세지며, 바다와 통하는 길에서는 거세지고, 또 바다로 넘어가면 하나가 되어 하나의 흐름을 이루어냅니다. 그렇기에 강래수공은 유. 그리고 형의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에반은 천천히 의념을 불어넣습니다. 그 의념의 형태는 하리의 내기를 그대로 복사하여 하리의 몸을 천천히 움직입니다. 수많은 혈맥을 건드려 한 번의 소주천을 이루고, 온 몸이 물에 잠긴 것처럼 천천히 요동치며, 내쉬는 숨 속에는 물의 흐름을 뱉어 하리는 한 줄기의 강이 됩니다.
" 그러니 숨을 거부하지 마십시오. 단순히 들이쉬고, 내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은 하나의 길로 흐릅니다. 그 길을 억지로 숨이라는 형태로 막으려 하지 않는 것. 그것이 강래수공의 첫번째. 유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
에반은 하리의 몸을 밀쳐냅니다. 하리는 그 움직임 속에서 요동치는 기의 흐름을 느낍니다. 하지만 에반이 불어넣은 기의 흐름은 요동치려 하는 하리의 흐름을 억지로 진정시키고, 이끌어냅니다. 하리는 천천히, 그러나 떠오르는 것처럼 두둥실, 숨을 고릅니다. 그리고 내뱉습니다.
후, 짧은 숨결입니다. 그 숨은 천천히 하리의 몸을 크게 내돌아, 또다시 한 번의 하늘을 그려냅니다. 그리고 하리는 눈을 뜹니다. 몸은 차갑습니다. 또한 여전히 움직이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하리는 똑바로 서 있었고, 땅에 발을 딛고 있습니다. 이곳은 물이 아닙니다. 그러나 꼭, 물과 같습니다.
" 수공水功. 모든 수공이 그렇다고 할 수는 없으나 강래수공은 거친 물살이 일순 잠잠해지는 물결을 닮은 무공입니다. 그렇기에 그 무공은 한 순간 강해지고, 거칠게 몰아칩니다. 그러나 그 무공의 근본은 강, 강이기에 흐르고 있고 또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강래수공은 그렇기에 형에 강을, 유에 흐름을. 두 가지를 이해하는 것으로 하나의 길을 만들어냅니다. "
에반은 방긋 웃으며 하리에게 불어넣었던 의념을 회수합니다.
" 그 느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당신의 기술의 경계에 제가 가르침을 주었음을 영광으로 기억하겠습니다. "
861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1:51:52
원래 캡틴질 하면서 육성어장하고 크오할 생각이면 남의 설정도 내 설정마냥 옴뇸뇸 먹을 수 있어야 해요.
는 농담이고 6년간 대학원에서 응어리진 실력을 보아라
는 농담이고 6년간 대학원에서 응어리진 실력을 보아라
864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1:54:08
>>848 (성불함...)
흑흑흑흑흑 안이 영웅캡... 진짜... 넘.. 넘 고맙읍니다.... 에반 진짜 마지막까지 너무 스윗하구....
아니 진짜 이렇게까지 해주실줄은 몰랐어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 감사합니당..... (그랜절!!!!)
흑흑흑흑흑 안이 영웅캡... 진짜... 넘.. 넘 고맙읍니다.... 에반 진짜 마지막까지 너무 스윗하구....
아니 진짜 이렇게까지 해주실줄은 몰랐어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 감사합니당..... (그랜절!!!!)
865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1:54:28
아마 에반이 순간 밀쳤을 때 하리는 아이고 서역도깨비영감이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는구나!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1시 54분
867 하리주 (LlgLE.Hd56)
2021-03-25 (거의 끝나감) 01:57:25
>>865 서역도깨비영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니에용 이 선생님이 뭔가 생각이 있겠거니 했을...것...!! (곡검 얼른 뒤로 숨김!)
저어는 그럼 진짜루 자러 가볼게용!! 영웅캡 진짜 넘 감사하구... 크로스오버 본진행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당!!!
아... 아니에용 이 선생님이 뭔가 생각이 있겠거니 했을...것...!! (곡검 얼른 뒤로 숨김!)
저어는 그럼 진짜루 자러 가볼게용!! 영웅캡 진짜 넘 감사하구... 크로스오버 본진행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당!!!
872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2:04:19
간단히 설명하면 서로 크로스오버 하는 동안 같은 국가이고, 같은 국가이니까 내국인 자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다는 이야기에요.
874 현사주 (Mx3DlK5nMA)
2021-03-25 (거의 끝나감) 02:05:11
하리주 안녕히 주무세용! 서역도깨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 김캡 현사의 과거사를 보냈는데 요것이 설정에서 어긋나는 것이 있는지 두렵단 것이에용
맞다 김캡 현사의 과거사를 보냈는데 요것이 설정에서 어긋나는 것이 있는지 두렵단 것이에용
892 강건주 (ZERNKFKVXY)
2021-03-25 (거의 끝나감) 02:16:32
하지만 수련 레스를 써보기엔 입마공을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 감이 안잡혀서 묘사를 생략한것이어요
895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02:18:27
902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2:20:02
(물론 진행률이라는게 진행 2시간 이상 한 날만 따진 률이라는게 문제인 어장주)
904 강건주 (ZERNKFKVXY)
2021-03-25 (거의 끝나감) 02:20:48
905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02:21:52
911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2:23:39
설명
1. 입마공은 '입마관에 들어선 무관들을 위한''기초 무공'이다.
2. 수련한다는 가정을 쌓는다면 '기초를 다스린다' '반석을 다진다' '그로 인해 천마신께 한 걸음 가까워진다'는 마음가짐을 캐릭터가 느끼면서 '기본에 충실한다'는 점을 통해 수련을 하는 게 베스트.
3. 기본이라는 점에서 이런 점을 참고하면 아주 좋다는 엙옹
1. 입마공은 '입마관에 들어선 무관들을 위한''기초 무공'이다.
2. 수련한다는 가정을 쌓는다면 '기초를 다스린다' '반석을 다진다' '그로 인해 천마신께 한 걸음 가까워진다'는 마음가짐을 캐릭터가 느끼면서 '기본에 충실한다'는 점을 통해 수련을 하는 게 베스트.
3. 기본이라는 점에서 이런 점을 참고하면 아주 좋다는 엙옹
918 현사주 (Mx3DlK5nMA)
2021-03-25 (거의 끝나감) 02:25:32
>>910 기혼이라니 노코멘트 하겠사와용 하지만 현사주는 싱글이니 용서할 수 업ㅅ다(???
919 강건주 (ZERNKFKVXY)
2021-03-25 (거의 끝나감) 02:26:41
기초, 기본에 충실, 천마님에게 다가간다.
이거 기도네요. 앞으로 입마공 수련하면서 천마기도문 외워야겠어요.
"천마님 오늘은 제가 어쩌구저쩌구~~"
"천마님 오늘은 임무를 수행했는데 얼씨구절씨구~~"
"천마님 오늘은 저녁밥이 맛있었는데 천마님은 뭘 드셨나요. 어절씨구저절씨구"
이거 기도네요. 앞으로 입마공 수련하면서 천마기도문 외워야겠어요.
"천마님 오늘은 제가 어쩌구저쩌구~~"
"천마님 오늘은 임무를 수행했는데 얼씨구절씨구~~"
"천마님 오늘은 저녁밥이 맛있었는데 천마님은 뭘 드셨나요. 어절씨구저절씨구"
921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2:27:41
>>919 정 - 답.
입마공은 우리 기준으로 치면 천마라는 신에게 드리는 기도라고 생각해도 좋다. 다른 무공들이 천마라는 신을 '기린다'는 성격이 있다면 이 입마공은 천마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점으로 해석하면 좋다는 점!
입마공은 우리 기준으로 치면 천마라는 신에게 드리는 기도라고 생각해도 좋다. 다른 무공들이 천마라는 신을 '기린다'는 성격이 있다면 이 입마공은 천마에게 드리는 '기도'라는 점으로 해석하면 좋다는 점!
923 지원주 (wmBonfwTow)
2021-03-25 (거의 끝나감) 02:28:57
924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2:29:03
천마신교 - 천마라는 신을 기린다
입마공 - 가장 기본이 되는 것
각 종교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신을 기리는 방법 - 염불, 기도 등. 신에게 다가가기 위한 말, 의지의 전달
이렇게 해석하시면 도움이 되시나요?
입마공 - 가장 기본이 되는 것
각 종교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신을 기리는 방법 - 염불, 기도 등. 신에게 다가가기 위한 말, 의지의 전달
이렇게 해석하시면 도움이 되시나요?
929 강건주 (ZERNKFKVXY)
2021-03-25 (거의 끝나감) 02:30:32
천마님도 친화력에 반응해 주시겠죠!(행복회로 풀가동) 목소리가 들린다면 ...
>>918 ????
>>918 ????
937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2:34:35
그냥 저희 크오어장 일찍 세울까요? 이렇게 떠드느니 어장 하나 파서 다같이 떠들게 해드리는 게 더 적응에 빠를 것
942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02:38:17
943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2:38:20
이걸로 무림비사 분들도 저녁 10시 쯤만 되면 다가오는 진행이란 무슨 느낌인지 단기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을 것
945 ◆c9lNRrMzaQ (/DX0tOf67g)
2021-03-25 (거의 끝나감) 02:42:34
문이 열렸다.
두 세계가 이어졌다.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두 세계의 사람들은 손을 뻗었다. 작은 문을 두고 두 사람의 손가락이 닿았다. 떨어졌다.
문 밖에서 둘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오색의 눈, 그와 비슷한 머리카락. 그러나 동양인의 외형을 하고 있는 사람.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한 사람.
세계는 일순 하나가 되었다.
이거랑
님아 그 문을 건너지 마오
이거중에 고르시죠!
두 세계가 이어졌다.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두 세계의 사람들은 손을 뻗었다. 작은 문을 두고 두 사람의 손가락이 닿았다. 떨어졌다.
문 밖에서 둘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오색의 눈, 그와 비슷한 머리카락. 그러나 동양인의 외형을 하고 있는 사람. 검은 머리와 검은 눈을 한 사람.
세계는 일순 하나가 되었다.
이거랑
님아 그 문을 건너지 마오
이거중에 고르시죠!
958 ◆gFlXRVWxzA (iaC5lEjNZs)
2021-03-25 (거의 끝나감) 02:54:52
963 비연-지원 (xCNVS64BiQ)
2021-03-26 (불탄다..!) 00:32:29
"아하하, 장난보단 그 분위기가 좋아서, 방해하기 싫었던 것 같아요." 저 멀리 보이는 아버지께서도 분명 웃고 계셨고..라 말끝을 흐리며 잠시 먼곳을 바라보는 듯한 시선을 던지다. 눈을 한번 감았다 뜨고 빙그레 웃었다.
"그래도 제가 실수를 한건 사실이니까요."
사소한 일이지라도 상대에게 사소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정처없이 돌아다니고 여러사람들을 만나며 배웠다. 그리고 제 맘에 걸리는 일이 있다면 바로 말하는 것이 좋다는 것도. 사실 이는 마음에 걸릴정도로 큰 일이라기엔 장난스러운 정도지만 가볍게라도 어느정도의 예의를 위해 언급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어..네.. 남궁소저 맞아요 헌데 어떻게?" 많은 곳을 돌아다녀 당황할 일이 거의 없었던 비연에게 오늘 하루에 두번이나 말을 더듬는건 이례적이라 잠시 표정을 갈무리할 생각을 못하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질문을 하지만 앞선 던진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에서 그 답을 알 수 있었다. 여행을 하다 문파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아주 드물지는 않았지만 그 대상이 남궁세가의 사람이, 그것도 그녀의 친구의 말에 따르면 직계가 된다면 말이 달라지지 않을까.
이는 자신의 길에 있어서 호재일까 아니면...
"남궁세가를 두분이나 만난다니 놀랍네요."
잠시 생각에 잠긴채 침묵을 하다 다시 아무렇지 않게 처음과 같이 친근한 미소를 지으며 "친절한 설명 감사드려요." 라 말을 하였다.
그의 동생인 남궁소소가 화산논검에 참여하는 만큼 아마도 다음에 다시 만나리라. 예상치 못한 게 있다면 멀리서 얼굴이나 볼 줄 알았던 인물과 대화를 한 정도? 자신의 실력은 일류 초입이니 끝가지 갈 확률이 떨어졌으니까 솔직히 진지하게 참여할 생각보다는 돌아가는 분위기를 파악할 생각으로 온 것이라 오히려 대회보단 그 주변의 세력에 관심이 많았지. 그런 점에서 따지자면 이번 만남은 그리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 전 비연이라고 합니다. 대화 즐거웠어요." 객잔을 바라보다 돌아서서 밝게 웃으며 가볍게 고개를 숙이고선 인사를 했다.
//이렇게 막레를 해도 괜찮을까? 지원주 수고했어 ~
"그래도 제가 실수를 한건 사실이니까요."
사소한 일이지라도 상대에게 사소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걸 정처없이 돌아다니고 여러사람들을 만나며 배웠다. 그리고 제 맘에 걸리는 일이 있다면 바로 말하는 것이 좋다는 것도. 사실 이는 마음에 걸릴정도로 큰 일이라기엔 장난스러운 정도지만 가볍게라도 어느정도의 예의를 위해 언급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어..네.. 남궁소저 맞아요 헌데 어떻게?" 많은 곳을 돌아다녀 당황할 일이 거의 없었던 비연에게 오늘 하루에 두번이나 말을 더듬는건 이례적이라 잠시 표정을 갈무리할 생각을 못하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질문을 하지만 앞선 던진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에서 그 답을 알 수 있었다. 여행을 하다 문파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아주 드물지는 않았지만 그 대상이 남궁세가의 사람이, 그것도 그녀의 친구의 말에 따르면 직계가 된다면 말이 달라지지 않을까.
이는 자신의 길에 있어서 호재일까 아니면...
"남궁세가를 두분이나 만난다니 놀랍네요."
잠시 생각에 잠긴채 침묵을 하다 다시 아무렇지 않게 처음과 같이 친근한 미소를 지으며 "친절한 설명 감사드려요." 라 말을 하였다.
그의 동생인 남궁소소가 화산논검에 참여하는 만큼 아마도 다음에 다시 만나리라. 예상치 못한 게 있다면 멀리서 얼굴이나 볼 줄 알았던 인물과 대화를 한 정도? 자신의 실력은 일류 초입이니 끝가지 갈 확률이 떨어졌으니까 솔직히 진지하게 참여할 생각보다는 돌아가는 분위기를 파악할 생각으로 온 것이라 오히려 대회보단 그 주변의 세력에 관심이 많았지. 그런 점에서 따지자면 이번 만남은 그리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 전 비연이라고 합니다. 대화 즐거웠어요." 객잔을 바라보다 돌아서서 밝게 웃으며 가볍게 고개를 숙이고선 인사를 했다.
//이렇게 막레를 해도 괜찮을까? 지원주 수고했어 ~
976 ◆gFlXRVWxzA (EhNUeubpzA)
2021-03-30 (FIRE!) 00:02:49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