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9lNRrMzaQ
(vdG4Sg4dF. )
2021-03-22 (모두 수고..) 19:13:34
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869
성현주
(bG25VlIvXY )
Mask
2021-03-23 (FIRE!) 11:41:16
>>868 앗 카사라는 좋은 예를 놔두고 혼자 고민하고 있었다니!
870
◆c9lNRrMzaQ
(jhM3iVOfQU )
Mask
2021-03-23 (FIRE!) 11:42:55
그리고 이건 에미리 과거사에 참고하라고 해주는 얘기지만 - 사실 에미리 아빠 몸 안좋음. 의념각성자도 아니고 일반인인데 오래 살았음. - 야마모토를 에미리 엄마가 에미리한테 붙여준 이유는 외롭지 말라고. 진짜 웃기겠지만 에미리 엄마는 야마모토의 무욕시절 이미지만 듣고 야마모토에게 맡겼음 - 첫째는 에미리에 대한 걱정이 많음. 어릴적 둘째랑 셋째가 괴롭힐 때 유일하게 에미리한테 사탕 사주고 했음. 문제는 아카데미에 입학하며 에미리 망가지는 시기에 집에 없었음. - 야마모토가 유일하게 에미리에게 비밀로 지키는 이야기가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몸 안좋은 에미리 빠덜 얘기고 하나는 에미리 사고 당시 혼자서 주위 지역 뒤집어 놓았던 일이 있었음. 시체 꺼낸 것도 이 양반
871
에미리주
(qitj9DaEDI )
Mask
2021-03-23 (FIRE!) 11:44:25
아부지 제발 무병장수좀...........🤦♀️
872
에릭주
(g1QAivriV2 )
Mask
2021-03-23 (FIRE!) 11:46:02
하즈키씨 ㅠ 잼마모토 ㅠ 좋은 사람들이구나 ㅠㅠ
873
◆c9lNRrMzaQ
(jhM3iVOfQU )
Mask
2021-03-23 (FIRE!) 11:47:21
에릭 과거사 참고용 - 그 검 든 애가 지금 유럽쪽 가디언 아카데미생
874
에릭주
(g1QAivriV2 )
Mask
2021-03-23 (FIRE!) 11:50:08
>>873 왜 거기 있는거야...(공포
875
지훈주
(0ympzrw7pE )
Mask
2021-03-23 (FIRE!) 11:50:40
진짜 에미리 과거사에 무슨 일이????
876
후안주
(CJfNKqlh/Y )
Mask
2021-03-23 (FIRE!) 11:50:54
요근래 놀랍도록 진행시간과 내 시간이 안 맞는다
877
◆c9lNRrMzaQ
(jhM3iVOfQU )
Mask
2021-03-23 (FIRE!) 11:52:14
>>876 (토닥..
878
지훈주
(0ympzrw7pE )
Mask
2021-03-23 (FIRE!) 11:52:32
>>876 (토닥토닥)
879
에미리주
(qitj9DaEDI )
Mask
2021-03-23 (FIRE!) 11:53:32
아니 근데 >>870 2번 너무 웃겨요 에미리어머니는 무욕시절 이미지를 들어왔겠지만 에미리는 목석모토st 이미지밖에 못 봤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머선129....머선129...🤦♀️ >>872 하즈키는 꼰머같지만 좋은 아이였습니다 (!!) 오라버니들이랑 사이 안좋을 삘로 생각했었는데 하즈키는 그나마 덜한 거 같아서 다행이에용 아무튼 다행임 😂 >>875 (대충...별거아닌거 보냈을 뿐이란 애옹...)
880
에미리주
(qitj9DaEDI )
Mask
2021-03-23 (FIRE!) 11:54:01
>>876 (토닥토닥)
881
후안주
(CJfNKqlh/Y )
Mask
2021-03-23 (FIRE!) 11:54:26
혹시 캡틴은 미래의 장막을 들추고... 내게 턴손실을 주는것인가...!
882
◆c9lNRrMzaQ
(jhM3iVOfQU )
Mask
2021-03-23 (FIRE!) 11:55:07
>>881 그랬으면 문자도 안보내줫음
883
후안주
(CJfNKqlh/Y )
Mask
2021-03-23 (FIRE!) 11:59:20
>>882 킹사합니다 캡틴... 어쨌든 내 선택이니 겸허히 받아 들여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은 못 놓치지
884
에미리주
(qitj9DaEDI )
Mask
2021-03-23 (FIRE!) 11:59:57
>>883 아 ㅋㅋㅋㅋ 반지의제왕은 못참지 ㅋㅋㅋㅋㅋ
885
후안주
(CJfNKqlh/Y )
Mask
2021-03-23 (FIRE!) 12:07:41
반지의 제왕을 극장에서 못 봤는데 이번에 재상영해서 참 기쁘다 지금 봐도 손색이 없음...
886
지훈주
(onPXpvkoa6 )
Mask
2021-03-23 (FIRE!) 12:16:41
(위키에 적을 정보 정리하며 뒹굴거리는 중)
887
나이젤주
(MNv1Ko88J. )
Mask
2021-03-23 (FIRE!) 12:18:21
(그냥 뒹굴거리는 중)
888
에미리주
(qitj9DaEDI )
Mask
2021-03-23 (FIRE!) 12:21:18
(둠칫거리는 중)
889
후안주
(CJfNKqlh/Y )
Mask
2021-03-23 (FIRE!) 12:22:10
헬로 지훈 후안이는 뭐 적을게 없다... 과거사도 참 심플해
890
지훈주
(onPXpvkoa6 )
Mask
2021-03-23 (FIRE!) 12:24:28
(모두의 볼을 잡아당기는 중)
891
지훈주
(onPXpvkoa6 )
Mask
2021-03-23 (FIRE!) 12:24:55
>>889 gp라던가 아이템이라던가..
892
에미리주
(qitj9DaEDI )
Mask
2021-03-23 (FIRE!) 12:25:30
>>889 위키 특) 정주행하면 쓸거 많음
893
다림주
(sURSIhp0Js )
Mask
2021-03-23 (FIRE!) 12:29:35
켜면 덥고 안 켜면 뻑적지근하고... 잠깐 갱신함다아. 다들 안녕하세요오
894
에미리주
(qitj9DaEDI )
Mask
2021-03-23 (FIRE!) 12:30:01
다림주 어서오세요~~~(´˘`*)
895
지훈주
(onPXpvkoa6 )
Mask
2021-03-23 (FIRE!) 12:30:23
다림주 어서오세요~ 문 닫아놨더니 덥다...
896
나이젤주
(MNv1Ko88J. )
Mask
2021-03-23 (FIRE!) 12:32:01
다들 어서와...
897
다림주
(sURSIhp0Js )
Mask
2021-03-23 (FIRE!) 12:33:56
다들 안녕이에요~
898
지훈주
(onPXpvkoa6 )
Mask
2021-03-23 (FIRE!) 12:52:13
한지훈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현대의_명동_사거리에_떨어진다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으니 패스 자캐가_신경_쓰고_있는_미신은 다리 떨면 복 나간다고 해서 의식적으로 안 떨려고 한다 자캐가_할_수_없는_말은 " 사실 너 때문이 아냐. "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조용한 틈에 올리는 해시)
899
후안주
(5q4YzMRyHU )
Mask
2021-03-23 (FIRE!) 13:05:15
지훈이는 왜 너때문이 아니라고 말을 못 하는거지..?
900
나이젤주
(MNv1Ko88J. )
Mask
2021-03-23 (FIRE!) 13:05:22
나이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죽기직전_가장_먼저_떠올릴_생각은 아직 못 한 게 많은데. 했어야 할 게 많은데. 자캐의_뱀파이어_프로필을_상세하게_써보자 능력이 약해빠져서 헌터들한테 몰살당한 주제에 자존심만 살아있는 순혈 뱀파이어 집안의 담피르. 흡혈하는 것도 뱀파이어를 죽이는 것도 별반 죄책감 없다. 헌터는 안 되지만 뱀파이어는 죽이고 뱀파이어는 안 하지만 밥 안 먹음. 집은 진작에 나옴. 송곳니가 날카롭지 않아서 흡혈할 땐 칼을 쓴다. 능력은 의도 파악. 상대가 대충 어떤 의도로 움직일지 알 수 있다. 자캐의_귀신의집_반응을_말해보자 시무룩한 표정으로 "무서웠는걸요~" (안 무서워 보이지만 놀라긴 했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01
지훈주
(onPXpvkoa6 )
Mask
2021-03-23 (FIRE!) 13:06:20
>>899 어째서일까요(방긋) >>900 나이젤 뭔가 목표가 있는 걸까 아니면 미련이 많은 걸까...
902
나이젤주
(MNv1Ko88J. )
Mask
2021-03-23 (FIRE!) 13:06:34
지훈아... 코카콜라 마시면 복나간대(소곤) 오늘부터 맥콜 마시자;D 에옹 진짜 왜 네탓 아니라고 못하는거지...?
903
후안주
(5q4YzMRyHU )
Mask
2021-03-23 (FIRE!) 13:06:42
후안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신의_진심을_숨기기_위해_하는_말은 "딱히. 그냥 무시해." 자캐가_대학을_다닌다면_전공은 "순수 수학" 자캐식의_어리광은 뒤에서 끌어안고 놓지 않는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04
나이젤주
(MNv1Ko88J. )
Mask
2021-03-23 (FIRE!) 13:08:33
>>901 의도는 있지만 목표는 없어요. 미련이 많은 쪽에 가까움. 살면서 이런저런 후회할 일이나 명확하지 않았던 감정이 많은데 죽어가는 순간에 아, 그런 거였구나. 하고 갑자기 깨닫게 되면 생기는 후회. 그런 거에요. 애초에 얘가 뒤늦게 후회할 일이 많음... 자기 감정을 잘 모를 때가 있어서.
905
다림주
(sURSIhp0Js )
Mask
2021-03-23 (FIRE!) 13:08:53
다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커뮤러닝_기간을_거쳐_변한_점은 어. 아직 러닝 기간이므로 변한 점이라면 좀 더 앞날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는 느낌..? 자캐에게_최근의_내_옷차림을_입혀보자 머? 동물잠옷을 입히라구? 개귀엽겠다. 자캐가_희망으로_삼았던_것은 본인의 행운같은 거..? 사실 자신보다는 주변인이 삼은 것 같지만. 아무튼.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06
나이젤주
(MNv1Ko88J. )
Mask
2021-03-23 (FIRE!) 13:10:02
>>903 너무나 후안다운 두 해시 뒤에서 끌어안고 안놓는 후안이 보고싶고 데리고다니고 싶다... 후안이 펫 안 파시나요(하다못해 상품화 제안까지 함)
907
지훈주
(onPXpvkoa6 )
Mask
2021-03-23 (FIRE!) 13:10:07
>>902 지훈: 안 믿어(확신!) 그으으을쎄요~ 특정 상황에서 저런 말을 못 하는 걸수도, 아니면 아예 못 하는 걸수도 있죠.. >>903 어리광 귀 여 워!!! >>904 자신의 감정을 잘 모르는...아이고야...
908
후안주
(5q4YzMRyHU )
Mask
2021-03-23 (FIRE!) 13:10:35
>>905 주변인이 삼은거라니 어... ㅠㅠ
909
지훈주
(onPXpvkoa6 )
Mask
2021-03-23 (FIRE!) 13:10:56
>>905 다림이 앞날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진심) 뭐야 동물잠옷 입혀주세요
910
나이젤주
(MNv1Ko88J. )
Mask
2021-03-23 (FIRE!) 13:12:22
>>905 다림아! 네 앞길은 창창하다! 파이팅! 다림주 동물잠옷 입고잠... 충격. 파자마파티 때 다림이 꼭꼮꼮 동물잠옷 입혀주세요 무릎꿇습니다 (털썩) 희망을 붙잡고 살아가는 것이어야 하는데 희망에 묶여서 살아갔을 것 같네요... 그리고 다림이 옆에 있음으로서 딸려갔다가 밧줄이 흔들릴 때 추락해버리는... 😵
911
지아주
(HWxzrkV7eU )
Mask
2021-03-23 (FIRE!) 13:21:07
윤 지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다시는_만날_수_없는_사람의_얼굴과_같은_얼굴의_사람을_만났을_때 아마도... 눈물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울고있을듯 자캐가_계절의_마법사라면_어느_계절 청량한 여름! 자캐랑_캠핑_간다면 무조건 험난! 무조건 힘들게! 그런만큼 보람찰듯!
912
다림주
(sURSIhp0Js )
Mask
2021-03-23 (FIRE!) 13:24:56
지아주도 안녕이에여~ 으.. 잠깐 게임 좀 해야...
913
나이젤주
(MNv1Ko88J. )
Mask
2021-03-23 (FIRE!) 13:24:57
>>911 앗 지아야ㅡ.. 지아야... 역시 여름인가! (갑자기 레스캐들 다같이 물놀이하는거 보고싶어진 사람) 지아와 함께하는 오지탐험 패키지 있을까요... 산속에서 길잃었을 때 옷 든든하게 차려입고 텐트까지 쳐놓은 지아랑 만나서 라면 한젓가락 얻어먹은 기억이 (기억조작되는중)
914
지훈주
(onPXpvkoa6 )
Mask
2021-03-23 (FIRE!) 13:25:01
지아야..........8ㅁ8 무조건 험난하고 힘들게라니...(지훈: (지아랑은 캠핑이라던가 못 가겠군))
915
다림주
(sURSIhp0Js )
Mask
2021-03-23 (FIRE!) 13:33:17
지아랑 캠핑은 찬혁이 적격일 듯. 뭐 주서먹어도 어떻게든 살아남는...(아무말)
916
후안주
(5q4YzMRyHU )
Mask
2021-03-23 (FIRE!) 13:33:47
미래의 한 장면 후안은 그 사람을 뒤에서 끌어 안았다. "가지마." 꾹. 하고 손가락이 옷을 파고들며 가지말라고 외친다. "가면. 가봤자. 개죽음이야." 한탄이 섞인듯이 내뱉는 말. "그냥 무시해." 후안은 필연적인 미래를 필사적으로 말린다. 그러나 그 사람은 부드럽게 후안의 손가락 하나하나를 떨어트린다. 그 사람은 말한다. "난 부름에 응해야 해..." 투둑 하고 힘없이 후안의 양팔이 바닥으로 향한다. 후안은 다시 팔을 들어올리지 못한다. 그 사람은 그렇게. 무시하라며 만류하는 후안에 말을 무시하곤. 그 사람은 떠났다.
917
나이젤주
(MNv1Ko88J. )
Mask
2021-03-23 (FIRE!) 13:36:12
918
지훈주
(onPXpvkoa6 )
Mask
2021-03-23 (FIRE!) 13:36:47
누나아아아아아...(?)
919
후안주
(5q4YzMRyHU )
Mask
2021-03-23 (FIRE!) 13:37:21
누나... 같은건 없는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