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589>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33 :: 1001

◆c9lNRrMzaQ

2021-03-21 22:58:23 - 2021-03-22 19:37:17

0 ◆c9lNRrMzaQ (lkIzkYOlvo)

2021-03-21 (내일 월요일) 22:58:23

나는 영웅이 되었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박수와 환호 소리, 나에 대한 칭찬을 늘여놓는 매스컴, 모두가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박수. 나를 사랑하는 사람까지. 분명 행복해야 마땅할 삶이었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영웅으로의 삶보다 과거의 그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소시민다운 생각이었다. 소년은 나를 보며 말헀다. 이제 행복하지 않아? 모든 것을 다 가졌잖아. 나는 답했다. 모든 것을 가지긴 했지. 나 스스로를 빼고 말야. 소년은 그때서야 꺄르르 웃으며 날 바라봤다. 바-보. 그걸 이제 아셨어?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설문지 : https://forms.gle/ftvGSFJRgZ4ba3WP7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guardians

186 ◆c9lNRrMzaQ (qeVgrnV4J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3:34

1. 그나마 고르라면 찬혁
2. 화현
3. 카사

187 ◆c9lNRrMzaQ (qeVgrnV4J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4:08

영향을 안 받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좀 더 복합적인 것.

188 청천주 (bQ3S7N8wv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4:15

>>181 너구리왕님인가요 이건! 과연 왕님!

189 카사주 (0jSAeDJJNw)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5:33

>>181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186 뭐지??? 뭐지??????

190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5:46

>>186 🤔🤔🤔🤔🤔

191 바다주 (PImWnL4VA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5:57

>>186 뭐지? 어서 내게 질문을 ....

192 이름 없음 (QianqikW8w)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6:34

>>186 뭐지? 무엇을 암시하는 것이지?

193 에릭 - 성현 (6z68UK6rR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6:40

" 한 일이 별로 없다고 후회한다면, 하면 되잖아요 ? "

너무나도 간단한 답.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기엔 너무나 어렵다.
가디언넷에 글을 올려도 [5렙따리 주제에 ㅋㅋㅋㅋ] 라고 비웃음 당하기 일수이다.
실제로.. 대다수는 그런 학생 뿐이다.

" 기회가 쉽게 오지 않나요? "

에릭은 성현을 보며, 가볍게 질문했다.

194 ◆c9lNRrMzaQ (qeVgrnV4JM)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7:02

시스템 관련으로 이득 볼 수 있는 거는 질문 안 받습니다.

195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7:12

쳇.

196 에릭주 (6z68UK6rR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7:13

1 - 가장 의념 속성을 잘 이해하고 다루는 사람
2 - 전투를 가장 잘 하는 사람
3 - 커뮤를 가장 잘 하는 사람

내 질문이다

197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7:38

>>196 ???????

198 화현 - 나이젤 (ml8642KhJ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8:11

"물론 즐겁죠. 지금은... 나중엔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또, 그림은 창작이잖아요? 창작...은 아이디어를 계속 빨아먹고요. 아이디어도 다 떨어지면 그땐 어떻게 할련지.."

한숨! 즐거움은 무한하지 않다. 유한하지. 살아가면서 얻는 즐거움은 다양하게 있지만, 특정 무언가를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거기서 더는 즐거움을 얻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거기서부턴 지옥도. 그렇게 되긴 싫은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지금 내가 붙잡고 있는 매체는 즐거움이 좀 많은 매체라는 것.
책을 잃어버렸다는 말에 잠깐 몸이 굳었다. 하지만 어쩔 수 있나... 빌려준 내 잘못이오.. 다행이 방에 한 권이 더 있다지만..

"흠... 어쩔 수 없죠. 저에게 한 권이 더 있는 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대신, 그 책 값만큼 저에게 더 잘하세요..."

으으... 식판을 들고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곳에 조금 남은 면발을 버리고 식판을 전용칸에 놓는다. 이미 점심시간이 상당히 지나서 그런지 꽉 차있는 칸들.

199 카사주 (0jSAeDJJNw)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8:41

커뮤를 가장 잘하는 카사! 라니!

200 나이젤주 (e1Q.GvkHjg)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8:41

>>185
맨날 리듬게임 1개만 운없이 삑사리내서 굉장히 부럽다...
잠 못 드는 밤에 떠올리는 기억은 배신당했다고 여겼던 기억일까?

201 화현주 (ml8642KhJ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9:17

뭐라고???? 내, 내가 전투를 가장 잘 한다고??

202 에릭주 (6z68UK6rRc)

2021-03-21 (내일 월요일) 23:59:49

그러니 너무 침울해 하지마요 화현주.
화현주는 충분히 잘해.

203 지훈 - 바다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0:00:57

" ...오히려 더 귀찮게 해버린 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네. "

학원도 밖에서는 더 그랬다는 건 이미 이 질문에 질릴대로 질렸다는 거 아닌가? 괜히 한 질문 맞잖아!! 속으로는 으아아아 으아아 하고 있자니 무뚝뚝하던 표정도 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 용...??? "

아니 진짜 인간이 아니라고...? 자신의 귀를 의심하던 지훈은 세로동공을 보자 살짝 움찔거리며 뒤로 물러났다가, 이내 흥미를 가지며 바다의 눈을 빤히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 진짜로 세로동공이네... "

204 다림주 (rOmODMnxTY)

2021-03-22 (모두 수고..) 00:01:08

배신당했다기보다는.. 피해를 입혀버렸다는 느낌에 가까울 것 같아요. 배신당한 것도 틀린 건 아니긴 한데..

저분들 다 미국하늘나라에 계시니까..

205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0:01:30

>>185 키우지 않는 건가! 어째서!

206 이성현-에릭 (ed7mlirNeQ)

2021-03-22 (모두 수고..) 00:02:14

"기회가 쉽게 오지 않는다기보다는 입학하고 좀 아파서 의뢰고 수련이고 제대로 하기 힘들었거든."

4학년이 돼서 아직도 이 정도 수준인 건 보기 드물......지는 않지만 많다고는 못 할 거다. 어딜 가던 내가 학생 중에서는 제일 나이가 많은데 제일 약하면 좀 거시기하다.
그리고 4학년이라고 하면 강할 거라는 그 초롱초롱한 눈빛에 기대만큼 못 해주니 미안할 뿐이다. 신체 능력이 장점이면서 몸이 아파서 성장을 못 했다는 이 모순!

"이제라도 제대로 기합 넣고 달려야지"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는 실전에서 1인분도 못하고 죽을 거다. 그렇게 죽는건 사양이다. 적어도 1인분 이상은 해나가야지

207 ◆c9lNRrMzaQ (/ZDNyxNAYg)

2021-03-22 (모두 수고..) 00:03:26

관련 썰.. 연결된 캐릭터가 둘이라서 말하지 않고 있었는데..
현재 중동에서 가디언으로 활동중이야. 파견 나가서.. 준 영웅급은 아니고, 중상위 가디언 정도?

208 ◆c9lNRrMzaQ (/ZDNyxNAYg)

2021-03-22 (모두 수고..) 00:03:58

" 그때 죽었어야 했지. "

하고 유찬영이 답합니다.

209 에릭주 (jPlzUeW8IM)

2021-03-22 (모두 수고..) 00:04:00

에릭 하르트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구원한_것은
심적으로는 검성
그 뜻 그대로 받아들이자면 아브엘라
끌어올려준 것은 하나미치야 이카나

자캐와_어린아이를_한_방에_둔다면
그 어린아이가 정말로 사람인지 모르겠다.
아마도 메리겠지.

자캐가_태어난_요일
눈이 소복하게 쌓이던 일요일.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10 다림주 (rOmODMnxTY)

2021-03-22 (모두 수고..) 00:04:06

>>205 다림은 키울 수 있겠지만. 정을 주면 뭔가.. 뭔가.. 갑자기 어느 날. 그 아이는 창 밖으로 뛰쳐나가서 영원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엔딩이 날 것 같구..
현실적으론 다림주가 도저히 못 키워서요(응?)

211 성현주 (ed7mlirNeQ)

2021-03-22 (모두 수고..) 00:05:17

헉 아직 질문타임이었다니

212 청천주 (ZOPlUMr7EA)

2021-03-22 (모두 수고..) 00:06:16

>>201 (박수)

213 에릭 - 성현 (jPlzUeW8IM)

2021-03-22 (모두 수고..) 00:06:17

" 그렇구나... "

에릭은 성현을 바라보았다.
그런 사람들이 많을 것 이다.
기회가 쉽게 오지 않는다고 해서, 허수아비만 두드리고 있다면....
멀쩡한 척 하더라도 서서히 꺾여나갈 것 이다.
그럴바엔.

" 그렇다면 의뢰 가지 않을레요? 나랑 같이 "

에릭은 그를 멍하니 바라보며, 툭 하고 말을 꺼냈다.

214 카사주 (36yFDswDag)

2021-03-22 (모두 수고..) 00:06:21

>>207 아브엘라 중동갔어?!?!??? 그리고 쌔구나..!! 사스가 우리 집사님 (코쓱

215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0:06:27

>>208 아니 왜 죽었어야 하는게 후회하는 것입니까!!!!!

>>209 빛나미치야...

>>210 (오너적인 사정이었어)
하지만 다람아.....

216 바다 - 지훈 (4mhN/KsbFk)

2021-03-22 (모두 수고..) 00:07:18

" 학원도에 오고 나서는 귀찮은 일은 아니야. "

정말 귀찮은 일은 편의점에 갔다가 신고당해서 관할구역담당경찰/치안유지헌터/지나가던가디언에게 붙잡히는 경우다. 이중 마지막이 제일 무서운데 문답무용으로 몬스터! 죽인다! 하고 달려들면 변명할 세도 없이 그냥 죽고 난 후 시체로 결백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

" 용. "

움찔거리는 지훈을 보고 그래도 나름 놀래켰다 해서 피식 웃고는 눈을 감았다. 지훈의 세로동공관찰시도는 실패로 끝난 것이다!

217 에미리 - 지아,지훈 (7c/Nr4Fjzg)

2021-03-22 (모두 수고..) 00:08:02

듣고보니 지아양께서 정말 많은 일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 정말 많은 일이 있으셨던 것 같은데…오랜 친구분의 일 같은 지극히 프라이빗한 영역의 일은 굳이 캐묻지 않는게 도리일 듯 싶어. 저는 그저 눈꼬리를 휘어 웃기만 하였습니다.

“후후🎵 즐거우셨던 거 같아 다행이어요~ 지아양께서 친구분과 인사 잘 나누고 오신것 같아 에미리는 마음 놓았답니다~? “

강해질 거니 각오하시란 지아양의 말씀에 “좋아요🎵 많이 기대하고 있겠사와요~! “ 란 말을 덧붙여 답해드린 뒤, 지훈군의 친구끼리도 데이트 할 수 있단 말씀에는 말없이 그저 조용히 고개를 저어드렸습니다.

“아니에요….그럴리가 없사와요 지훈군…? 남녀칠세부동석이와요…..?? 친구끼리 어떻게 데이트를 해요…그냥 놀러가기면 모를까….”

이 사오토메가 눈치를 안 챌리가 있을까요! 딱 봐도 애인은 아니고 애인이 될 예정이긴 한 사람일게 뻔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눈치는 눈치일 뿐이니 이 이상 입을 놀리진 않기로 마음먹고는, 지아양께 건넨 상자에 묶인 리본을 풀어드리며 살짝 선물 박스의 뚜껑을 열어드리려 하였습니다.

“후후🎵 크게 기대하지 마시어요? 그저 장갑일 뿐이니까요…장갑이요….🎵 “

▶ 연향 ◀
[ 신 한국의 제작 공방 련連 에서 제작한 장갑. 게이트 내부에 존재하는 오색나방의 누에에게서 실을 뽑아 만들었다. 부드러운 감촉과 장갑에 어울리지 않는 내구도를 가졌다. ]
▶ 숙련 아이템
▶ 오색 나방의 실 - 행운을 2 증가시킨다.
▶ 부드러움 - 기술 사용 시 증가하는 망념의 양이 소폭 감소한다.
◆ 사용 제한 : 여성

“선물 사러 돌아다니는데 마침 장갑을 보니 지아양이 떠오르지 뭐에요~🎵 기념품이라 생각하시고 부디 사양않고 받아주시겠는지요~? 얼마 들지 않았답니다~! “

7000GP정도면 솔직히 한도의 10분의 1도 안되니 얼마 들지 않았다 해도 괜찮은 정도 아닐까 싶어 저는 적당히 가격은 말해드리지 않은 채로 답해드리곤 입을 가리고 웃었습니다. 아아, 가끔은 말하지 않아도 좋은 부분도 있답니다!

218 ◆c9lNRrMzaQ (/ZDNyxNAYg)

2021-03-22 (모두 수고..) 00:09:07

어.. 물론 그런 물건이 존재하기는 해.
단순히 스테이더스를 증가시키는 역할 뿐만이 아니라, 좀 더 고차원적인 잠재력을 끌어내는 물건이고, 그 물건이 네가 예상한 곳에 있지 않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응. 그 보물은 거기에 있어. 조금 놀랍네. 가볍게 지나간 문장을 질문받은건 처음이라..

219 후안주 (bX1CwifVI.)

2021-03-22 (모두 수고..) 00:09: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0 지아주 (wCf1ev2fTo)

2021-03-22 (모두 수고..) 00:09:56

윤지아의 오늘 풀 해시는
상대에_대한_신뢰의_상중하에_따른_자캐의_태도는
어... 생각한 적 없는데....

#자캐와_친해지는_방법은
친해지는 장벽이 무진장 낮아서 당신도 모르는 사이 당신은 윤지아 친구가 되어있을것.

자캐의_필통에_들어있는것
젤리 등 과자류, 캐릭터볼펜 등등

221 에미리주 (7c/Nr4Fjzg)

2021-03-22 (모두 수고..) 00:09:58

(대충 아이템 정보때문에 본의아니게 길어졌단 내용)(답레 길게 주시지 않으셔도 된단 내용)

222 청천주 (ZOPlUMr7EA)

2021-03-22 (모두 수고..) 00:10:32

아브엘라...에릭과도 안면이 있었군요?!
그러고보니 청천이(랑 쌍둥이 누나)도 겨울에 태어났다는 설정이에요! 그래서 쌍둥이 누나 이름이 설경!

>>208 >>215 않이 임금님...ㅇㅁㅇ...

223 이성현-에릭 (ed7mlirNeQ)

2021-03-22 (모두 수고..) 00:12:10

"엥?"

보통 이렇게 말하면 후배들은 조금 고민을 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거절을 할 거로 생각했는데 이 후배는 오히려 권유해준다. 대충 봐도 나보다 쎌 거 같은데 이걸 이렇게?
뭔가 속셈이나 구린 건 느껴지지 않는 게 진짜로 권유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 기회를 잡을 뿐이다. 나는 머리를 잘 못 쓰는 거지 찾아온 기회를 버리는 멍청이는 아니니까

"같이 가자고만 한다면 최선을 다할 준비는 언제든지 되어있어."

지금 내가 어디까지 통하는지. 어느 수준인지를 볼 수 있는 것을 지나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사실이 기대된다.

224 바다주 (4mhN/KsbFk)

2021-03-22 (모두 수고..) 00:14:24

【연바다의 메리 배드 엔딩】
엔딩명 : 극야.
엔딩대사 : "차가운 사람이구나."
#당신의_메리배드엔딩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716

결국 인간성을 잃은게냐 연바다

225 에릭 - 성현 (jPlzUeW8IM)

2021-03-22 (모두 수고..) 00:14:30

" 최선을 다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선배님 . "

에릭은 성현을 향해 가디언칩을 꺼내보이더니.
그를 향해 1000gp를 입금해주었다.

" 누구보다 잘 해야해요. "

그걸 위해서, 자신은 그를 믿고 투자했다.
언젠가 토끼님이 말했다.
언제나 희생만을 해선 답을 찾을 수 없다. 가끔은 누군가에게 기대어 도박에 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그렇다면...

" 이 돈을 받으면, 같이 깡통을 차던. 청월고 끝까지 올라가서 최고가 되던. 둘 중 하나가 될 때 까지 구르겠다고 약속해줘요. "

226 나이젤 - 화현 (2FSMoTfiSw)

2021-03-22 (모두 수고..) 00:14:32

"지금은 즐겁다니, 지금도 지겹고 나중에도 지겨운 것보단 낫네요. 아이디어 고갈은 창작자에게 필연적인 일이지만... 이곳은 많은 걸 접해보기 좋은 곳이잖아요. 그런 일이 당장 오지는 않을 거에요."

영감과 창조의 즐거움은 영원히 이어지지 않겠지만, 길게 이어나가려는 노력은 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찍 질리기엔 써보지 못한 색이 너무 많지 않을까. 흑백 속에서 자신만의 색을 긁어내 쓰는 사람은 쉽게 고갈되지만, 자신의 색이 흐려질 만큼 많은 색이 있는 이 학원도라면 오히려 자신의 개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네에.. 부탁하실 일 있으면 편하게 불러주세요?"

사실 한가할 때 오는 부탁은 특별한 이유 없인 거절하지 않아서 그전과 다를 바가 없긴 하다. 나이젤이 미안한 듯한 표정을 하며 화현의 뒤를 따랐다. 비우는 타이밍 직전인지, 버리는 곳이 꽉 차있다. 이거 참, 잘못 버리면 흘러넘치겠네. 어차피 교복에는 안 묻겠지만 나이젤에게도 위생관념이 없는 건 아니다. 국물을 붓고 면을 젓가락으로 들어서 잘 균형맞춰 올렸다. 다음 사람? ...알아서 버리겠지.

먹으라고 만들어진 음식인데, 버려지게 해서 미안해요?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러면 저는 이제 기숙사로 돌아가볼게요. 화현 씨는요?"

227 지아주 (wCf1ev2fTo)

2021-03-22 (모두 수고..) 00:15:13

【윤지아의 메리 배드 엔딩】
엔딩명 : 장미 한 송이, 피처럼 붉은 색.
엔딩대사 : "쓸쓸하고 어두워. 이게 나의 벌이구나."

하멜른 키사마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228 카사주 (36yFDswDag)

2021-03-22 (모두 수고..) 00:15:31

>>222 맞아 맞아! 동문(?)이다!! (아님
현재 서로는 모르고 있지만! 거기에 저번에 만날 때 서로 아픈 곳만 건드려버림★
쌍둥이 누나 이름 예쁘구나!

229 나이젤주 (2FSMoTfiSw)

2021-03-22 (모두 수고..) 00:15:38

돈 입금이랑 파티 초대의 개연성이 맞춰지고 있다!!
이런 거 좋아...!!!!

230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0:15:39

한지훈 의 오늘 풀 해시는
옆에서_계속_지키며_계속_같이하고_싶어_를_자캐버젼으로
지훈: 내가 네 검이 되도록 허락해줘.

의미가_모호하게_느껴졌던_자캐_대사_멘션_주시면_해석해드립니다
음...받습니다..?

자캐는_아플_때_참는_편_or_쉬는_편
가벼울수록 쉬고 무거울수록 참는 편이다
보통 무거운 경우 상황이 급박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31 에미리주 (7c/Nr4Fjzg)

2021-03-22 (모두 수고..) 00:18:07

사오토메 에미리의 오늘 풀 해시는
뺨맞은후_자캐의_표정
대충 10초간 어이가 없다는 듯 입만 웃으며 노려보고 있을듯

자캐가_사형당한다면_마지막으로_먹을메뉴
크로와상과 커피요...😎

자캐식으로_너라면_거짓이라도_믿을게
"왜 안 믿겠어요? 에미리의 사람이니까 믿어야지요. 믿을 수밖에 없사와요... 안 그런가요?🎵 "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32 다림주 (rOmODMnxTY)

2021-03-22 (모두 수고..) 00:18:08

【다림의 메리 배드 엔딩】
엔딩명 : 마지막 소원.
엔딩대사 : "기억났어."
#당신의_메리배드엔딩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716

소원을 빌어봐. 이루어줄게.
같은 느낌인가...(흐릿)

233 후안주 (bX1CwifVI.)

2021-03-22 (모두 수고..) 00:18:39

후안의 오늘 풀 해시는

자신이_어느날_뱀파이어가_된다면_자캐는
흡혈검을 만들자

자캐의_텐션이_높을_때_행동은
후야호

자캐에게_설거지를_시킨다면
해야지 마.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34 지훈 - 바다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0:18:54

" 이보다 더 귀찮은 일이 있었다니 상상조차 가지 않는걸... "

하프라서 좋은 점보다는 불편한 점이 더 크구나. 으음. 바다의 말을 들을수록 점점 더 죄책감이 커지는 기분이었다. 지훈은 잠시 어딘가로 가더니, 자신이 마실 콜라까지 해서 코카콜라 두개를 자판기에서 뽑아오고는 바다에게 내밀며 "아까 질문에 대한 사과." 라고 짧게 말했을까.

" ...치사해. "

피식 웃고는 눈을 감아버리자 살짝 투덜거리며 바다를 빤히 바라본다. 자기만 하고싶은 거 하고, 만족하니까 내가 하고싶은 건 못 하게 하다니. 치사해...!

235 청천주 (ZOPlUMr7EA)

2021-03-22 (모두 수고..) 00:19:52

이청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맞이할_엔딩
개인 엔딩 직전까지도 이세계인에 대한 반감이 남아 있다면 설경이 등장해서 뭔가 합니다. :3c
지금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니, 아직 이를까요?
확실한 건, 설경의 선물을 받게 된 후의 청천이는 남을 좀 덜 미워하는 가디언(후보생)이 될 거라는 겁니다!

자캐가_꽃이라면_꽃말은
상실감, 자유...?

자캐는_I_am_yours_You_are_mine_중_어느쪽
I_am_yours를 고르느니 You_are_mine을 고를 것 같은 녀석입니다. 마침 괴도기도 하고!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36 지훈주 (6vvHMOjuNs)

2021-03-22 (모두 수고..) 00:20:14

>>231 왜째서 크로와상과 커피 ㅋㅋㅋㅋㅋㅋㅋㅋ
에미리...저 대사 할 정도면 진짜 메가베프일듯...

>>232 원숭이 손 엔딩이려나요..?

>>233 그만큼 텐션이 높으시단 거지~
끝.

Powered by lightuna v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