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493>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9 :: 1001

◆c9lNRrMzaQ

2021-03-18 02:16:12 - 2021-03-19 01:07:13

0 ◆c9lNRrMzaQ (QemKPPFn1Y)

2021-03-18 (거의 끝나감) 02:16:12

지독한 이분법이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정체 모를 소년의 손이라도 붙잡아야만 했다. 살기 위해선 이 소년의 발이라도 붙잡아야 했다. 나는, 영웅이라는 꿈을 꾸었을 뿐이다. 분명 그것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을 받는 그런 영웅이 말이다. 소년은 키득거리며 날 바라봤다. 마치 즐거운 장난감을 만났다는 표정이었다. 그래. 저런 눈이라도 괜찮다. 나는 소년에게 손을 뻗었다. 좋아. 내 소원을 이루어다오.


참고해주세요 :situplay>159624738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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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화현(술팟) (xAwpqKHI4.)

2021-03-18 (거의 끝나감) 23:29:54

"그.. 에미리 씨 맞죠?"

흠흠... 무엇을 질문해볼까... 아까 나한테 영화에 대해 질문하셨지? 그러면...
소설? 아냐아냐 그건 식상해. 오뎅 국물을 후르르륵 마신다.

"만약, 무인도에 갇힌다면 같이 갇히고 싶은 사람은 누군가요?"

850 나이젤(술팟)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1:11

그냥 화끈하게
질문 주사위 10번 한꺼번에 굴리고
질문과 답변의 혼돈을 만드는 건?

851 지훈주 (q5kMq575vk)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1:26

질문이 두개
온다 유우마!

852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1:30

ㅇㅣ번엔 반대로의 뜻은 화현이 에미리에게 한다는 것 이지만

(대충 에미리가 답변 2번 하니 좋다는 내용)

853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2:00

>>850 캡틴이 뭐야 이건 하고 화낼거에요

854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2:24

대답하는 사람 .dice 1 6. = 1
질문하는 사람 .dice 1 5. = 2

지훈 나이젤 에미리 다림 화현 에릭

855 다림(술팟) (hcFK3s/76U)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2:24

아. 내가 아니었잖아.

헷갈려라.

856 나이젤(술팟)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2:30

>>853 캡틴 없으니까 괜찮아
자 굴려굴려!

857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2:56

사오토메 영애께서 충무공에게 질문..!

858 나이젤(술팟)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3:09

에미리가 질문하고 지훈이가 답변인가!

859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3:19

>>856 앗 플래그

860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3:20

무인도에 같힌다면 같이 같히고 싶은 사람이요? 여기 있는 사람이건 여기 없는 사람이건 말해야 할까요??? 없는 사람을 말하면 그건 그거대로 지옥이지 않을까요???? 고민하고 고민하다 저는 스트로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온 뒤, 보기 좋게 칵테일을 원샷하기로 했습니다.

"너구리 양~? 한 잔만 더 가져다 주시겠는지요~? 비우지 말아야 할 걸 비우고 말았사와요🎵 "

아아, 글렀네요 글렀어! 죄송해요 하즈키 오라버니! 에미리는 정말 불량한 청소년이 되어버렸답니다!!!

861 지훈주 (q5kMq575vk)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3:33

>>855 저도 지금 헷갈려요...

에미리 자주 걸리잖!

862 사오토메 에미리(in 술팟)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3:38

>>860 이름수정!!!!!!!

863 화현주 (xAwpqKHI4.)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4:35

뭐야뭐야 에미리!
이런 질문에 비우다니!!!

864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5:04

대답하는 사람 .dice 1 6. = 1
지훈 나이젤 에미리 다림 화현 에릭

질문하는 사람 .dice 1 5. = 2
지훈 나이젤 에미리 다림 화현 에릭
(대답하는 사람 제외후 앞에서 부터 1)

865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5:52

이러면 대답자 지훈
질문자 (지훈 빼고 2번째인 에미리)
...2연타?

866 지훈주 (q5kMq575vk)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5:53

에미리주는 두번 질문해주십셔(?)

867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6:05

머임??? 질문을 제가 지훈이한테 두 번 하는건가요?????

868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6:22

김진단 : 사오토메 에미리양. 의념을 쓰시면 곤란합니다..

869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6:37

머선일이고...머선일이고.....🤦‍♀️ 콩의 기운인가 이게???? 써오겠습니다...

870 나이젤(술팟)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6:41

回속성
시간을 되돌려 무수한 질문을

871 나이젤(술팟)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7:15

아니야... 이 중에서 다이스를 조작할 수 있는 행운의 소유자는 하나!

다림주! 당신이지! (억측)

872 지훈주 (q5kMq575vk)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7:49

그러고보니 다림이는 이제껏 한번도 걸리지 않았다...
다림주가 정말 흑막인가봐(수군)

873 나이젤(술팟)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39:37

모두를 이곳에 불러들인 건 지훈이... (억측2)
다이스를 조작하는 흑막은 다림이... (억측)
랜스와 서포터. 그말인즉슨, 또 하나의 흑막은 워리어 중 있다! (억측3)

874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0:06

다림이의 행운인가
사오토메의 의념인가

875 강찬혁 - 술판 (YPfzqNFFN2)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0:41



"사장이 종놈인줄 안다구리... 청포도 에이드 특대사이즈를 마신 손님이니까 봐준다구리..."

"아 우리 사이에 왜 그래요?"

"우리 사이니까 더 빡빡해야 한다구리!"

"아 이 너구리 아저씨 사람 할말 없게 만드는데 재주 있네 진짜... 하여간에."

강찬혁은 까스활명수를 마시고 계속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비키니 아머는 부끄러운 게 문제가 아니라, 방어력만 높일 수 있다면, 아예 다 벗을 수도 있어야 한다. 문제가 있다면, 풀 플레이트 아머는 쓸모가 있지만, 비키니 아머는 전혀 쓸모가 없다는 거다. 흉부를 제대로 방호하는 것도 아냐, 머리를 제대로 지켜주는 것도 아냐. 이딴 걸 뭐라고 입는단 말인가. 하여간에.


"맞아요. 우리는 어떤 부위를 지키려 하는 의념의 파편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

강찬혁이 눈에 힘을 주자, 눈에 푸른 안광이 보이고, 눈알이 아까 전처럼 믿을 수 없는 속도로 흘러갔다.

"제가 머리가 나쁘고 교수법도 몰라서 다림씨한테 설명해줄 수는 없겠지만, 대충 그런 원리란 거죠."

876 나이젤(술팟)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1:38

찬혁이 복귀했다! 일상 답레긴 하지만!
자네! 술게임에 낄텐가? 질문자 한명과 답변자 한 명이 있는 아주 쉬운 게임이라구!

877 사오토메 에미리(in 술팟)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1:55

"어라🎵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

어째서 제가 두 번 돌아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지훈군한테 질문을 두 번 드리게 되었네요?? 아... 조금 알딸딸해지긴 했는데 저는 멀쩡합니다! 매우 멀쩡합니다! 두 발로 걸어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목을 낮게 울리고 너구리양이 주시는 복숭아 칵테일을 받으며 질문을 드렸습니다.

"자아~ 지훈군? 열일곱 평생 중에 혹시 이것만은 정말 흑역사였다! 싶은 제일 부끄러웠던 일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또 살면서 제일 크게 탈선해본 적이 있다면 어떤 일이었나! 가 제 질문이랍니다🎵 두가지여요~ 편하게 답변 주시와요~! "

878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3:12

대답하는 사람 .dice 1 6. = 1
지훈 나이젤 에미리 다림 화현 에릭

질문하는 사람 .dice 1 5. = 2
지훈 나이젤 에미리 다림 화현 에릭
(대답하는 사람 제외후 앞에서 부터 1)

다음. 다음!

879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3:26

(대충 다이스가 무슨 일이 났단 내용)
찬혁주 어서오세요~~!!! 😉 술게임...하쉴...?

880 강찬혁 - 술판 (YPfzqNFFN2)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3:34

>>876
저는 매일매일 삶과 싸우는 늙고 병든 사람입니다...(쭈글)

881 화현주 (xAwpqKHI4.)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3:38

에미리... 당신은 대체!

882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3:40

?
아저씨 여기 다이스 고장났어요

대답하는 사람 .dice 1 6. = 4
지훈 나이젤 에미리 다림 화현 에릭

질문하는 사람 .dice 1 5. = 1
지훈 나이젤 에미리 다림 화현 에릭
(대답하는 사람 제외후 앞에서 부터 1)

883 검에 홀려라 (sMJMLfD7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3:54

검에 홀려라.

베어라.

검을 쥐었다면, 망설이지마라.

악행, 정의, 사연, 도덕, 대의. 그런건 검을 쥐기 전에 모두 두고 오는거다.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니다.
검으로 힘을 행사 하겠다고 마음을 먹기전에 정리 하라는 것이다.
모두 정했다면 망설이지 마라.
무언가 지키기로 하든, 정의를 지키기로 했든, 악을 행하기로 했더라도.

결정을 했다면, 뛰어들어라.

베어라.

검에 홀려라.

#미래의 후안

884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4:28

(대충...대체 다이스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냔 애옹...)

885 한지훈 (HlEaoWIJUI)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4:32

2개의 답변과 1개의 질문을 써오겠소

886 후안주 (sMJMLfD7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4:32

후! 나도 미래 레스캐 짰다!
줄이고 압축하고 때고 붙이고 고민 좀 했지!

887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4:35

미래의 후안
검귀 같네요.

이런거 좋아하는건 또 어떻게 알고..

888 나이젤(술팟)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4:42

후안! 기립하시오! 당신도 술게임에 끼지 않을 작정입니까!

889 다림-찬혁 (hcFK3s/76U)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5:02

"지키려 하는 의념의 파편."
그것을 보고 약점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런 것이로군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런 원리로 약점을 파악."
원리를 안다고 해서 바로 스킬을 가질 수는 없지만 알았다는 것에 대해서 좋다고 생각한 겁니다. 근데 까스활명수도 물인데 저걸로 쑥 내러갈 수 있다니 얼마나 신비한 몸인가..

"어쩌면 의외로 대련같은 걸로 전수하는 건 괜찮을지도 모르죠?"
약간 마초적인 말이긴 하지만요. 땅바닥에 뒹굴며 뭐 그런? 이라는 농담을 하고는 곧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공부를 더 하실 거면 저는 이만 갈 수 있겠네요."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었고요.. 라는 것은 그 시간동안 말을 들으머너서도 필기정리를 또 하고 있었다는 걸까나. 몇 장이나 정리된 공책을 들어보입니다.

890 에미리주 (uSCp5SRZy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5:26

(대충 미래 후안 완전 간지난단 내용)
후안주도 술겜 끼시겠습니까~~~지금 한창 하고있음 님만오면고~~~😎😎😎

891 후안주 (sMJMLfD7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6:07

>>887
사실 둘은 같지만 검을 잡기전에 이성을 붙드느냐 이성 없는 검이냐 차이일듯?

>>888
중간이라 끼기 애매한데 함 껴봐?

892 다림(술팟) (hcFK3s/76U)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7:03

끼시죠 끼시죠.(반짝)

893 화현주 (xAwpqKHI4.)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7:09

저렇게 써도 되는 거라니!
이럴수가~~ 다시 쓸래~~

894 한지훈 (HlEaoWIJUI)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7:11

" 굳이 꼽으라니 어렵네... 예전에 친구 중에 한 명하고 내기를 했었는데 져서, 어쩔 수 없이 애교 부렸던 것..? "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긴 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부끄럽네. 응. 지훈은 그 때 일이 생각났는지 얼굴이 살짝 빨개지며 괜히 칵테일을 벌컥 마셔버렸다. 으아아아.

" .... "

제일 큰 탈선이라는 말에 잠시 에미리를 빤히 바라보다가, 다시 한번 샴페인을 벌컥 마시고는 짧게 "노코멘트." 라고 덧붙였을까?

" 아 내가 다림이에게 질문인가... 이중에 가장 호감이 가는 사람은? "

고개를 갸웃이며 시선을 다림이에게 옮겼겠지.

895 지훈주 (q5kMq575vk)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7:46

(사람이 늘어나서 기쁘다는 내용!)

896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7:47

대답하는 사람 .dice 1 6. = 1
지훈 나이젤 에미리 다림 화현 에릭

질문하는 사람 .dice 1 5. = 5
지훈 나이젤 에미리 다림 화현 에릭
(대답하는 사람 제외후 앞에서 부터 1)

897 나이젤(술팟) (NN66We.Esg)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8:06

술게임인데 다들 질문 받고 대답만 하고 술을 안 먹잖아... 🤦‍♀️

898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8:13

어림 도 없지 또 지훈이다!!

899 에릭주 (qKsij2wEAY)

2021-03-18 (거의 끝나감) 23:48:41

>>897 그럴 땐 방법이 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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