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387>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6 :: 1001

◆c9lNRrMzaQ

2021-03-14 04:02:16 - 2021-03-15 17:37:04

0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04:02:16

지독한 이분법이다.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 정체 모를 소년의 손이라도 붙잡아야만 했다. 살기 위해선 이 소년의 발이라도 붙잡아야 했다. 나는, 영웅이라는 꿈을 꾸었을 뿐이다. 분명 그것이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존경을 받는 그런 영웅이 말이다. 소년은 키득거리며 날 바라봤다. 마치 즐거운 장난감을 만났다는 표정이었다. 그래. 저런 눈이라도 괜찮다. 나는 소년에게 손을 뻗었다. 좋아. 내 소원을 이루어다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1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04:47:01

안착!
동물귀 AU라니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2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04:47:29

(대충 위키에 야마모토씨 추가하고 왔단 내용)
해냈다!!! 과거로 돌아왔다!!! ٩(๑❛ᴗ❛๑)۶

3 에릭 - 카사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04:53:39

" 그렇게 말해주니까..기쁘네 "

많이 힘냈다는 카사의 말에, 괜히 어색한지 헛기침을 하며, 나는 시선을 돌렸다.
그 날 내가 했던 것은, 전부 우연이었다. 전부 우연이었고 무엇하나 내가 행한것은 없었다.
하나미치야와 결혼했다는 미래 역시 지금은 불투명한 미래, 검성의 제자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한 미래, 협회의 중역이 되는 것도 불가능한 미래, 무엇하나 이뤄낼 수 있는 것은 없다.
전부 전부 허울 뿐 인 거짓 이야기 뿐이다.

그럼에도 상냥하게 웃어보였다. 에릭 하르트만은 능력도 없고 재능도 없지만.
남에게만은 친절해야한다. 그래야만 살아갈 수 있을테니까.

" 고마워 카사 "

그리고 카사의 이어지는 위험하다는 말에, 역시 그는 알고 있다는 듯 고갤 끄덕였다.
메리는 위험하다,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 역시 위험하다. 자신 따위는 순식간에 한줌의 혈수로 만들어 버릴 그 공포스러운 능력을 보고도
죽이고자 마음 먹는것은 그 역시 미쳐간다는 증거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에릭 하르트만이 지닌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의 호의 라는 저주는 태생적으로 그에게 들러 붙어 있기에,
언젠가는 결단을 내려야하는 상황이 올 것 이다.
선택은 두가지다. 받아들이거나, 단죄하거나.
받아들이는 쪽의 미래는 지금의 정신으론 도저히 감당할 수 없기에.
그는 이것이 불가능하고 헛된 희망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알고있음에도 죽인다는 헛소리를 광인처럼 마음에 새겼다.
결국 그는 인생일대의 선택마저도 능력이 부족하기에 소거법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 하지만 내가 해야하는 일이야, 물론 카사도 언젠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 찾아올거야. 워리어라는건. 그런 포지션이거든 "

4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05:00:37

고요한 밤~ 거룩한 밤~

5 나이젤 - 은후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5:02:33

"다리 달린 자판기가 학생을 죽이러 쫓아오는 건 흔치는 않아도 자주 있는 일이잖아요."

...? 이게 무슨 헛소리란 말인가? 세상 천지에 그런 자판기가 있을 리가! 라고 해도 여기는 제노로운 평화시아. 캡틴 피셜로 이것이 제노시아의 일상이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이젤은 맷돌손잡이를 잃어버린 은후의 말에 저런 반응인 걸 보니 1학년 신입생인 걸까... 하고 느긋한 생각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글쎄요, 저번에 폭주했을 땐 쫓기던 랜스들이 한꺼번에 의념기를 써서 격퇴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지금은 인원도 적고 전 서포터니까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이 방법은 안 될 것 같네요."

은후가 피한 음료수캔 앞쪽으로 뛰어 캔을 걷어차 자판기에 맞춘 나이젤이 유리 위에서 금액투입구로 흘러내리는 콜라를 보고 생각하는 듯 으음... 하는 소리를 내다가 목 근처까지 날아온 참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잠깐 생각하려다 목숨을 잃을 것 같다!

"다리의 칼날로 베고, 찌르고... 하지만 음료수는 더 날리지 않고. 뭔가 생각날 것도 같은데 말이죠."

하지만 역시 너무 허무맹랑한 생각일까. '정말 이게 정답인가 싶을 만큼 황당한' 그러나 정답인 생각을 하며 여전히 달리고... 또 달렸다...

6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5:02:51

와 하나도 안 졸리다 글도 잘 써진다 타이레놀 만세 헤헤

7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05:04:03

>>6 이봐요
정말로 괜찮은거에요????

8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5:06:18

>>7 안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후후 지금 저는 매우 하이합니다! 잠 따윈 안 자도 될지도? 아침에 첫 번째로 갱신하는 사람한테 좋은 아침입니다 말해주고 자러갈수도 있을지도?

9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5:08:02

근데 이거 진짜 타이레놀 덕분인가 짱 신기하네
평소엔 아무리 늦게 자도 5시쯤이면 졸림이 밀려오고 머리쓰는 일 생기면 두뇌 셧다운 됐는데
아니다 일상이 짱 재밌어서 그런가봐요 원래 재밌는거 하면 잠안옴~~~

10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05:11:22

나이젤주가 저렇게 말하면 괜찮은거겠죠! (???)

11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5:12:53

고럼고럼
에릭주가 뭘 아시는구만

12 카사 - 에릭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05:15:28

말만 들었다면 똑같이 기뻐했을 카사였지만, 지금 그녀는 그저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왜 저 인간은, 하는 말과 나타내는 것이 다를까?
입은 기쁘고, 고맙다고 한다. 할멈에게 배운 것이다. 하지만 눈은 카사를 피하고 목에선 기침이 나오며 결국에는 웃는 것이 정말로 이상하다. 짐승의 감인지, 몸으로 대화하는 늑대의 특성인지. 그 모든 것을 알아채는 것은 쉬운데,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 정말로 어렵다. 인간은 어렵다. 카사는 여전히 혼란스런 얼굴로 에릭을 바라본다.

인간은 어렵다. 왜 이러는 지 모르겠다. 머리를 굴려도 모르겠고, 모르는 것은 궁금하다. 궁금한 것은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카사는, 생각이 머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입으로 튀어나온다.

"반응이 왜 그래?"

시비를 거는 듯하는 내용이지만, 정말 순수라게 그지 없이 물어보는 것이다. 진심으로 궁금하다는 듯이 고개도 기울이며 물어본다.

정말 모르겠다. 그냥 책을 돌려주러 오고, 광신도가 아니면 뭔지 보러왔을 뿐인데,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온다. 이상한 인간. 이 인간은 크나큰 위험에 빠져있다. 그리고 그 위험으로 스스로 걸어간다.

카사는 정말로, 소유욕이 많은 짐승이다. 저 치료서처럼, 어떻게 생각하든, 한번 손에 들어 그 것의 촉감을 느끼면. 그 것이 한 순간이라도, 카사의 것이라고 생각되면...

놓는 게 정말로, 정말로 힘들어진다.

카사가 본래 그런 것일까, 아니면 본래 가진 것이 없던 자들의 특권일까? 에릭도 그 느낌을 아마 알고 있을테다.

그리고 그 짧은 시간동안 '카사의 동료'였던 에릭.

충족되지 않은 본능이 말했다. 지켜! 지켜야해! 두려워하는 본능이 말했다. 넌 아무것도 하지 못해. 넌 이기지 못해. 현실을 받아 들여.

넌 아무 것도 지킬수가 없어.

에릭의 손을 쥐려고 한 카사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뼈 깊이,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그녀」를 생각하면 몸이 떨려온다. 카사에게는 도울 방법이 없었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카사는 정말로, 그... 생물 같은 거에게 상처 하나 만들 힘이 없었다. 손길 하나에 먼지가 되어버릴 것이다. 죽음은 무서웠다. 그 숨결을 피해 달려온 카사는 에릭의 말에 굳는다. 해야하는 일. 에릭으로 똑바로 바라보는 눈과 달리, 입가가 미세하게 떨린다. 그 의뢰에선 에릭의 포지션이 분명...

"...그건, 에릭이 워리어로서 그렇게 말하는 거야?"

//에릭아...에릭아...... 짠맛....

13 은후 - 나이젤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05:18:47

아, 시바. 할 말을 잃었슴다. 그렇다. 캡틴의 말대로 여기는 제노로운 평화시아. 은후가 납득하지 못하더라도, 다리 달린 자판기가 사람을 죽이러 쫓아오는건 자주 있는 일인 것이다. 슬프게도 말이지...

"랜스들이 한꺼번에 의념기... 그렇네요. 인원 문제는 둘째쳐도, 저는 워리어인데다, 의념기도 공격 계열은 아니여서..."

하아. 사람들이 많을 때 이러지, 하필 이 시간이람. 아무리 두 사람+자판기가 달리고 달려도, 누구 하나 나오질 않는 복도에 슬픔을 느끼면서 은후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다리를 박살낸다? 아니지, 랜스들이 한꺼번에 의념기를 날려서 격퇴 할 정도면, 저희 둘 딜으로는 불가능한 일이고, 음..."

뭐, 이렇게 우연히 결성된 파티(?)지만, 어쩔 수 있나. 은후는 파티 속 워리어로써의 의무를 다 하기 위해, 나이젤이 본인도 정답인지 모르는 정답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로 열심히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디.

"제가 의념기를 써서 저 자판기의 시선을 끌면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 요청... 은 다른 사람이 어디 있을지 모르고."

생각해라... 생각해내라, 신은후! 자기 자신에게 마음 속으로 화이팅을 외치면서(사실 자기 최면일지도 모른다) 나이젤이 말한 정보를 다시 생각하고, 재조립하기 시작했다.

"아, 그러고보니, 저번에 의뢰를 갔을때 말이죠. 상대에게 아무리 공격을 해 봐도 먹히질 않았는데. 상대가 공격할때 쓴 무기로 찔러보니 공격이 먹히더라고요."

그러니까... 어느 덧 한 바퀴 돌았나, 다시 보이기 시작한 음료캔을, 아까 나이젤이 했던 것 처럼 힘차게 차올리면서 은후는 기도했다. 먹혀라... 먹혀라... 먹혀라...!

14 에릭 - 카사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05:24:39

짐승의 감을 지닌 소녀의 직감은 에릭이 쓰고있는 가면 따위는 우습게 간파하듯, 소녀는 에릭을 보며 혼란스러워 하였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애석하게도 에릭 하르트만 이라는 인간이 그런 인간이니까 카사는 이해할 수 없을 것 이다.
사람이란게 그렇다. 안괜찮으면서 괜찮다고 말하고, 슬프지만 슬프지 않다고 말한다. 짐승이 일방적으로 희노애락을 표출하는 것과 다르게 인간은 어째서인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해서, 아니 어쩌면 감정 따위는 상관 없을지도 모르겠다.
이것은 그냥 에릭 하르트만 이라는 인간 자체의 결함이니까.

" ..... 글쎄? "

결국 에릭 하르트만 이라는 인간은 카사가 꺼낸 에릭이 워리어로서 그렇게 말하는 거냐는 질문조차 시원하게 대답하지 못했다.
어째서 그런 뻔한 훈수를 했는지 모르겠다.
자신보다 카사가 월등히 우월하고, 뛰어나고, 능력이 있는데 뭐가 잘났다고 오래 산 것 마냥 훈수를 두는거지?

아아 생각해보니 그런 카사마저도 한 줌의 혈수로 만들어버리는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에게 내가 뭐가 잘나서 죽일거라고 선언하는거지?
그냥 애초에 무릎 꿇고 발등에 키스하면서 제발 목숨만은 살려주세요. 라고 빈다면 차라리...

핏 하고 또다시 정신을 놔버린 듯 풀린 동공에 다시 빛이 돌아온다.

에릭은 또 다시 카사에게 가식적인 미소를 띄웠다.
거울을 보면서 몇번씩이나 연습했으니까 이것은 어렵지 않았다.

" 카사가 훌륭한 워리어가 되면 이해할꺼야. "

이 대답역시 가식이다.
왜냐면, 에릭은 훌륭한 워리어가 아니다. 그러니 에릭 역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모른다.

" 이제 이런 이야기는 그만할까? 치료서는 내가 팔거나,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카사에게 다시 좋은 걸로 돌려줄게. "

15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05:26:50

슬슬 막레각이라서.
이걸로 끝내셔도 괜찮고 더 이으셔도 괜찮습니다

16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5:27:04

일단 생각해놨던 자판기 공략법
진짜 학교 자판기가 아니라 제노시아의 돌+I중 한 명이 만든 함정 자판기입니다. 진상은 나이젤이 음료수 하나 뽑아먹으려는데 돈을 투입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투입구에서 음료수가 나와서 이게 뭐지? 하고 꺼내봤다가 쫓아오기 시작한 것... 그리고 은후가 나타났을 때 잠깐 멈춰서 음료수를 날렸습니다. 즉 일단 음료수를 준 다음에 샀으니까 돈내놔라는 억지를 부리는 자판기. 해치우는 방법은 어떻게든 붙잡고 결제를 하면 일반 자판기로 돌아갑니다... 라는 것.

17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05:29:46

>>16 아니 이게 뭐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제노시아야...

18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5:30:09

인데 경험에 의거한 퇴치법은 상상도 못했다...!
어떻게... 할까요...!

19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05:30:58

>>18 솔직히 나이젤주가 생각하신 방법이 더 재미있으니 >>16으로 가죠?????

20 ◆c9lNRrMzaQ (UOADDxwZUE)

2021-03-14 (내일 월요일) 05:35:38

근데 미친 자판기는 실제로 의뢰목록에 있는데

21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05:35:51

>>20 ...?

22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5:36:29

>>20 ...?

23 에릭주 (RaNHT65mI.)

2021-03-14 (내일 월요일) 05:36:37

넹 있었죠

24 ◆c9lNRrMzaQ (UOADDxwZUE)

2021-03-14 (내일 월요일) 05:37:38

성학교 애들이 음료수 공짜로 뽑아먹으려고 계속 자판기 발로 차다가 자판기에 망념이 스며들어서 몬스터화한거

25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5:39:04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 성학교

26 에릭주 (RaNHT65mI.)

2021-03-14 (내일 월요일) 05:39:04

성학교가 문제네!

27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05:39:10

앗... 아앗...

28 ◆c9lNRrMzaQ (UOADDxwZUE)

2021-03-14 (내일 월요일) 05:42:13

약간 학교 컨셉이 노잼의 청월, 문제의 성학교, 제노로운 평화시아가 되긴 했지만..

29 에릭주 (RaNHT65mI.)

2021-03-14 (내일 월요일) 05:42:58

청월은 사람도 없어...
철우주 빼면..

어디갔어 호마레!!

30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05:43:21

오늘치 Dog 소리
사실 에미리 성격란 보고 아 이거 시트쓸때 의도한건 아니였는데 에미리가 싫어하는 유형이 딱 은후라 상성때문에 만나면 큰일날지도 모르겠네... 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카사랑 에릭 일상 보고 아 에릭이랑 은후 만나면 상성때문에 100퍼 큰일나겠네 싶어서 덜덜 떨고있

31 ◆c9lNRrMzaQ (UOADDxwZUE)

2021-03-14 (내일 월요일) 05:43:57

그리고 애들 성격 더럽거나 한 이유가 이번 진행에서 약간은 보여지지 않았나 생각중..

32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05:45:37

의념 각성자와 일반인간의 괴리가 있는데다가 의념은 보통 어릴적~사춘기때 주로 발현되니...

33 에릭주 (RaNHT65mI.)

2021-03-14 (내일 월요일) 05:45:40

>>30
에릭 :우와~ 은후는 인기도 많고 재능도 있구나~ 대단해

>>31
어린 나이에 의념을 각성하면 정서함양에 악영향을 준다?

34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05:47:33

>>33 앗... 아앗... 아아앗....... 역시... 큰일나겠네요..........

35 카사 - 에릭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05:49:25

짐승이랑 인간. 그 둘을 가르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식상한 질문을 한다면, 그 답은 수 없이도 많을 것이다. 그래, 그 선을 긋는 답은 너무나도 많다. 그 어느 한 쪽에 서지 못하는 카사는, 인간 에릭을 바라본다. 애매모호한 답과 이해하지 못하는 감정을 표출하는 표정을 보고 있으면, 자신이 하는 중인 그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실감이 난다. 에릭의 손에 들려진 치료서가 눈에 든다.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책.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짧게 불평하는 카사. 알아듣지 못하는 말에 시선을 먼저 돌리는 것은 카사고, 패배자도 카사일테다. 어질어질한 마음에 애꿏은 벤치를 발로 찬다. 깡, 하는 소리가 나면서도 조금도 움직이지 않는 벤치. 날라갔다면 그것대로 곤란 했을테지만, 왠지 자신의 무지함과 무력감이 생각나 얼굴이 구겨진다.

희망을 잃은 눈의 소년과 망념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소녀는 침묵한다.

"..."

본능이 의무를 속삭인다. 본능이 현실을 속삭인다. 그리고 소녀는 수많은 모르는 것 중에서 아는 것 하나를 집어 낸다.

에릭의 미소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진심으로 웃는 모습을 본 적도 없는 소년이 동료라고 느껴버린 카사는 그 사실을 손쉽게 놓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사실을 확인하듯 에릭의 말이 카사의 작은 심장을 죄어온다.

카사는 훌륭한 워리어가... '카사'. '훌륭한'. '워리어'. 아아. 작은 속삼임. 워리어의 의무는 지킨다는 거야.

"싫어."

에릭의 긴 말을 한 마디로 답한다. 어느 부분의 대한 답일까. 하나의 답이긴 할까? 카사는 찌뿌린 얼굴을 피지 않고 뒤로 돈다. 에릭과 더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 명쾌한 대답 하나 없이, 말 하면 할 수록 심장이 아프다. 어질어질하다. 엉킨 실타래가 생각난다. 자신을 아프게 하는 이것에서 멀어지고 싶은 이기적인 마음에 뒤로 돌아서, 멀리 걸어가기 시작한다.

시작만 하고, 잠시 멈춰선다.

"그때 말이야, 제대로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내가 더 잘했어야 했어."

이해하지 못하고 실패만 나타내는 치료서의 감촉. 그래도 놓기 싫어진다. 가진 것이 별로 없어서 그럴까. 얼굴을 돌려 에릭을 바라보지 않는다.

"조금 더 강해지면. 도와줄께. 도와줄꺼야."

일방적인 약속이자 다짐을 내뱉으면서도 에릭의 얼굴을 보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카사는 그래도 멀리 뛰어 간다.

// 연애 상담하러 왔는데 결국 서로의 상처만 후벼 판 동문. 그 둘의 운명은?!

수고했습니다 에릭주!!!! 진짜로 막 감정적이고 에릭의 캐릭터 짱이고 막 서로의 과거사가 이렇게 엃히고 막 (주접

36 ◆c9lNRrMzaQ (UOADDxwZUE)

2021-03-14 (내일 월요일) 05:51:35

만석이는 학생회 들어갔네..

37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05:52:13

진짜 서로의 상처만 후벼파게 됬어! 짜릿해! 즐거워!

근데 그런 자판기가 진짜 성학교에 생긴? 생겼? 다니

>>30 >>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카사도 조기각성자. 와아

38 나이젤 - 은후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5:52:28

지금 같이 있는 동료는 워리어. 의념기는 공격 계열은 아니지만, 적의 시선을 끌 수 있는 계열의 능력.
자신은 서포터. 둘의 딜로는 저 무시무시한 자판기를 격퇴하기엔 무리다.
자판기... 얼만큼의 딜이 들어올진 모르겠지만 일단 무섭다. 닿는 순간 썰릴 것 같은 이미지다.
다른 사람... 어디에 있지?

이름도 모르는 1학년(추정)이 달리며 하는 말을 한 줄 한 줄 머리에 새기며 방안을 생각해보지만, 딱히 떠오르는 게 없다. 압도적인 적을 상대하는 법. 학교 안에서 소란을 피운다면 선생님이 나타나서 수습해줄 거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당장은 와줄 것 같지 않다. 둘이서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음료수를 발견하고 벌써 한 바퀴 돌았던가, 를 생각하기도 전에 은후가 음료캔을 발로 차 날렸다. 그 킥은 의외의 결과를 나타냈다. 내용물이 흘러나온 것치곤 꽤 많은 양이 남아있던 콜라 캔이 가볍게 날아가며 동전투입구로 콜라가 조금 흘러들어갔다는 것. 그 순간 자판기는 뭔가 처리하는 듯 칼날을 집어넣고 움직임을 멈췄다가, 뭔가 잘못됐다는 듯 붉은 라이트를 깜빡이며 움직임을 재개했다.

"확실히... 뭔가 먹힌 것 같긴 하네요."
[동전 투입구엔 동전만 넣어 주세요!]

자판기가 멈춘 동안 꽤 거리를 확보한 나이젤이 은후를 보며 말했다.

"...저기, 조금 허무맹랑한 말이지만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수락했으면... 대충 >>16의 진상과 "혹시 돈을 결제하면 저 자판기가 멈추지 않을까요?"라는 말을 했을 것이다. 정말... 허무맹랑한 소리가 맞았지만... 이런 것이라도 제노시아라면 혹시? 가 역시!로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39 에릭주 (RaNHT65mI.)

2021-03-14 (내일 월요일) 05:55:31

수고하셨습니다 카사주!
막 과거사에 자길 인정안해준 조언자의 후계자가 막 뒤엉켜서! (주접
카사도 좋았어요. 에릭의 가식에 대응하는 카사의 순수가 진국

만석이는 학생회 들어갔구나...
에릭 : 축하해!

40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5:56:43

매운맛 일상
에릭이... 정신상태 별로 안좋은것아닌? 🤔 っ[타이레놀]

41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5:58:02

그리고 자판기가 좀 답정너가 되어버려서... 은후주 죄송합니다🙇‍♀️🙇‍♀️

42 에릭주 (RaNHT65mI.)

2021-03-14 (내일 월요일) 05:58:23

메리와 시선의 영향이 슬슬..

43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06:02:34

서로는 모르면서도 이렇게 같은 점이 있는 그 둘이 너무 좋아요!!!! 그 박(箔) 같은 느낌이 물씬 나내요!! 그외에도 둘 다 고아면서도 성을 가진 에릭, 워리어와 워리어를 목표로 했던 서포터, 친구가 많은 에릭 vs 카사, 거짓말을 못하고 안하는 카사 vs 에릭...

거기에 둘 다 고민하고 있던 부분이라던가, 딱 맞아 떨어져서 이렇게 부딫치는 게 너무 좋아요!!! 매운맛 일상 최고!!!

44 은후 - 나이젤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06:10:40

유후, 실패던 성공이던, 경험이란 것은 유의미한 결과를 남기는 법이다- 따위의 허무맹랑한 생각을 하면서 다른 캔을 들어올린 은후의 행동이 잠시 멈추었다. 파티원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 좋은 파티원이지.

...

"아니, 그런 행동이 용인되나요??? 여기 제노시아는?????"

아무리 장인들을 만들어내는 아카데미라고 해도, 학생이 멋대로 함정 같은걸 만들어서 학교에 두게 놔둔다고? 은후의 머리로는 정말 이해가 안 가지만, 다시 한 번 말하자면, 여긴 제노로운 평화시아고, 이런 일이 있어도 어쩔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뭐... 다른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니..."

어쩔 수 없지. 다시 속도를 높여 다가오는 자판기를 피해 달리면서도, 은후는 착실히 자신의 브라운 코트 주머니를 뒤졌다. 다행히, 동전 여러개 정도는 주머니에 있었기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 그는, 사격을 하는 감각을 떠올리면서, 몸을 돌려 힘차게 자판기의 동전 투입구를 향해 그것을 던졌고...
힘차게 들어간 동전을 받은 자판기는 다시 칼날을 집어넣었다.

"근데... 음료 가격이 얼마죠? 숫자 보이시나요?"

방금 전 처럼 처리 상태로 돌아온 자판기를 노려보며 은후는 남은 동전을 꽉 쥐었다. 설마, 돌+I여도 가격 책정은 양심껏 해놨겠지.

45 에릭주 (RaNHT65mI.)

2021-03-14 (내일 월요일) 06:14:16

카사주의 말이 옳고 또 옳아서 눈물이 납니다 ㅠ
앞으로가 기대되는 일상 라인업 ㅠㅠ

46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6:18:15

1. 터무니없이 비쌈(결제로 클리어 불가능. 선생님을 기다린다)
2. 합당한 가격이지만 동전이 부족함(가디언 칩으로 결제해야 함. 근접전이 강제됨...)
3. 합당한 가격이고 값도 맞음(클리어)

47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06:21:12

>>46 일상이니 3번으로 갑시다...?

48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6:21:56

>>47 오케이! 자판로운 평화기씨는 장비를 정지합니다!

49 나이젤 - 은후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6:35:53

"가끔 그런 장난을 치는 사람이 있긴 있으니까요... 용인되는 행동은 아니죠."

확정된 건 아니겠지만 장난용으로 따로 만든 자판기일 가능성이 높다. 아무리 장잉력 높은 잉여라고 해도 굳이 학교 자판기를 직접 개조해서 저런 걸 붙이진 않겠지. 기물파손이고 걸릴 가능성이 너무 크다. 학교에서 함정 같은 걸 설치하는 걸 가만히 냅두진 않지만, 마경-제노시아-의 악마들은 통제를 거부한다. 서류를 조작해서 아다만티움 4톤을 학교로 주문한 사람만 봐도... (대충 1스레에서 나온 공문 이야기라는 내용)

"잘 던지시네요?"

[투척]이나 비슷한 계열의 기술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이젤은 동전을 받아먹고 다시 정지한 자판기를 응시하다가 가격 얘기를 듣고 콜라로 얼룩진 유리를 쳐다봤다. 이걸로 값이 안 된다던가 하면 피의 사투를 벌일 수밖에 없다! 다행히 자판기는 평범한 자판기처럼 음료수 하나에 5GP~10GP의 가격대였고, 은후가 집어넣은 동전으로는 충분히 두 사람 몫의 음료수를 계산할 수 있었다.

자판기는 잠시 지난 후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다시 칼날을 꺼내지도, 투입구에서 음료수를 발사하지도, 미친 속도로 복도와 바닥에 칼자국을 내며 돌진하지도 않았다. 나이젤이 겁 없이 다가가 투입구가 열리지 않도록 발로 살포시 밟고 자판기를 똑똑 두드렸다.

"...된 것 같은데요?"

정말 이게 방법이었다니 이 함정 자판기의 제작자는... 정말... 평범한 사고방식의 돌+I였다. 물건을 강매하긴 하지만 제값에 팔아먹는 자판기라니. 하지만 둘이 산 음료수는 이미 자판기 앞면과 바닥에 다 엎질러진 후라서, 사라진 건 오직 은후의 돈뿐이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래, 상처뿐인 승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승리라는 말도 무색하다. 이걸 만든 사람은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으니까. 이 자판기를 증거로 제출하면 얘기는 다르겠지만...

"아, 그러고 보니 이름이?"

나이젤은 이름도 모르고 있던 임시 동료의 이름을 뒤늦게 물었다.

50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06:38:30

시간이 늦어! 자러 간다! 다들 잘자!!

51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6:41:05

안녕히 주무세요오

52 은후 - 나이젤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06:52:22

"용인되는 행동이 아니라니 다행이긴 한데..."

은후는 말을 더 하려다 말고 고개를 저으며 에휴, 하는 소리를 냈다. 뭐, 여러 방면으로 어리숙한 1학년이긴 하지만, 이런 일을 겪고 나면 아무래도 깨달음이라는게 생기는 법일지도 모르는 법이다. 가령, 제노시아의 학생들은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는 비율이 높다- 라던가.

"운이 좋아서에요."

본인도 확인해야 마음이 놓일 것 같아서, 자판기에 대한 긴장을 풀지 않고 슬금슬금 조금만 앞으로 다가가 숫자를 본 은후는 긴장을 풀고 그대로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실로 다행이다. 은후는 거지라고! 아무리 일상이라지만 그것은 변하지 않는 세상의 이치같은 것이기에(?) 그는 함정 자판기를 만든 돌+I가 의외로 평범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음에 감사를 올렸다.
겁 없이 자판기에 다가간 나이젤과는 달리 자판기에 다가가기도 싫은 은후는, 충분히 작동을 멈춘 그것을 들고 빛의 속도로 교무실에 뛰어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버려 두기로 하였다. 그러니까, 이 파티는 이걸로 끝.

"수고하셨습니다. 신 은후에요. 1학년이고... 19살이고... 워리... 아, 이건 이야기 했지 참."

당신은요? 라는 말 대신 은후는 앉은채로 나이젤을 올려다보았다. 그러고보니, 똑바로 나이젤의 얼굴을 보는건 은후에게는 처음일지도.

53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06:53:09

카사주 안녕히 주무세요(뒷북

54 나이젤 - 은후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7:23:11

"운도 실력이죠."

적절한 관용구를 말하긴 했지만, 운만으로 작은 동전 투입구에 골인시킬 순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결론은 조금 돌려 말한 칭찬이었다. 그리고 긴장이 풀린 건지 주저앉은 은후를 보고, 거부하지 않는다면 격려의 의미로 어깨라도 툭툭 쳐줄 생각을 하며 손을 뻗었을까.

"저는 나이젤 그람, 19살이에요. 동갑이었네요. 저도 서포터란 건 아까 말했었죠?"

얼굴을 보려 했다면, 긴 앞머리의 소년이 눈을 찌르는 갈색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며 녹색 눈으로 미소짓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적당히 봐줄만한 정도는 되지만 매력은 은후에게 한참 못 미치는 C. 도망치느라 바빠서 보지도 못했던 당신의 얼굴을 보고 살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다가 원래의 평온한 표정으로 돌아온다. 은후의 과거는 모르니까 순수하게 외모에 놀란 것이었겠지.

"...아무튼, 이런 걸 만드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런 짓을 하는 건 아니에요. 평범한 사람, 자기 길에만 묵묵히 매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굳이 이런 말을 한 건... 제노시아가 1학년 학생에게 마굴로 인식되는 걸 막기 위해서였다. 마굴이 아닌 건 아닌 거 같긴 한데... 아무튼 아주 나쁜 곳은 아니란 것이다. 즉 뒤늦은 수습? 이미 늦어버린 거 아닐까?

"이번은 운이 나빴다고 생각해도 돼요. 평소엔 살인 자판기가 나타나도 지나가는 학생들이 처리하기도 하는데, 하필 사람이 없을 때여서..."

평소에 살인 자판기가 나타나는 학교에 들어온 것 자체가 이번이 아니라 그냥 운이 나쁜 것 아닌가? 라는 정론을 들으면 할 말은 없지만... 아니, 이 학교엔 행운아도 있으니까!

"이건 직접 옮기긴 힘들테니 선생님께 말해서 처리하는 게 좋겠네요."

청소거리가 생긴 걸 어떻게 알았는지 와서 바닥을 닦으려 하는 미어캣과 캔을 버리려고 하는 미어캣과 벽의 칼자국을 보고 (미어캣은 속았습니다)짤의 표정을 짓는 미어캣을 보며 나이젤은 가볍게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미어캣 씨 안녕하세요.

//답레를 쓰다가 해가 떠버렸어... 창밖이 밝아...

55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7:31:02

이짤보고 후안이 생각나서 어장에 올린다고 캡처했는데 이틀 전의 나도 이걸 캡처했었어

56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7:53:01

좀 피곤하긴 한데 아직도 정신은 또렷하네
신기한 기분이다...

57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08:00:08

졸려... 잘자 . ..

58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0:14:16

(대충 아침부터 갈리고 있단 내용)
끌어올립니다~~~~오늘은 이미 새벽부터 진행이 있었으니 아마 진행이 없겠지요....(╯•ω•╰)

59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0:16:53

큭!! 분하다!! 해피화이트데이에 야마모토씨가 오셔서!! 😭

60 지훈주 (cjOe9L758Y)

2021-03-14 (내일 월요일) 10:48:39

야마모토(인간 cctv인 편)

61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1:19:02

(대충 부들부들 떠는 에미리 짤)
지훈주 어서오세요~~~!!! ( ´╥ω╥`)

62 지훈주 (U9vHeVP6n.)

2021-03-14 (내일 월요일) 11:23:44

(대충 옆에서 토닥여주는 지훈이 짤)
안녕하세요 에미리주!!!

63 강찬혁 - 카사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11:28:59

"뭐? 내가 죽어?"

강찬혁은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서 껄껄 웃으면서 손을 흔든다. 글쎄, 아무리 카사가 그새 강해졌다고 해도 그건 아닐 거 같다. 적어도 한손가락에 죽지는 않을 거다. 그때 싸워봤을 때, 야수화된 카사를 상대로 꽤나 오래 버틴 걸 생각해보면 진짜로 대련을 해도 살아있을 수 있으리라. 그때는, 강찬혁이 거의 다 죽어가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공격당한 특수한 상황이었고. 강찬혁은 2년을 겨우겨우 날로 먹은 터라 레벨 7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제 들어온 1학년이 벌써 강찬혁을 죽일 수 있을까. 강찬혁은 껄껄 웃으며 말했다.

"와서 쳐봐. 안 죽어. 야수화해도 돼."

강찬혁은 몽둥이를 꺼내 자신의 머리를 툭툭 쳤다.

64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1:29:37

꼰대모토라 하기엔 이미 설명모토가 있으니 헷갈릴테고 🤦‍♀️
아무튼 조용한 아침입니다 역시 우리스레 새벽스레...아침이 되면 매우매우 조용해져요...( ¯꒳¯ )

65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1:30:36

찬혁주 어서오세요~~!!! ( ´﹀` )

66 지훈주 (U9vHeVP6n.)

2021-03-14 (내일 월요일) 11:34:37

어서오세요 찬혁주~

>>64 그럼...감시모토?
다들 낮에는 바쁘시거나 주무시느라 저녁에 오시는 것...

67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1:42:23

아니면 차라리 CCTOMA 하는게 나을듯
사오토메 가에는 씨씨티비가 필요없습니다! 바로 집사중의 왕집사 씨씨토마가 있기 때문이죠(??????)

68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1:43:10

>>66 (대충... so sad 하다는 내용....)

69 지훈주 (U9vHeVP6n.)

2021-03-14 (내일 월요일) 11:44:08

씨씨토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1:46:18

(대충 라임 조졌다는 내용)

71 하루 - 에미리 (KO.YKyV6V2)

2021-03-14 (내일 월요일) 11:51:19

" 감사하실 건 없는걸요.. 그..친구랑 시간을 보내고 싶던 건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

이런 말을 자신의 입으로 꺼내기는 부끄러웠는지, 기쁜 듯 말해오는 에미리에게 하루는 다시금 얼굴이 붉어져선 우물쭈물 답하는 하루였다. 그녀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녀가 자신에게 향한 칭찬이나 감사에는 몹시 약하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부끄러워 했다.

" 그, 그리고 오해하실까봐 말하자면... 전, 친구랑 공부하는 것만 좋아하는건 아니니까요.. "

하루는 부끄러움에 눈이 빙글빙글 도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으며 (예시표정 @_@), 자그마한 두손을 꼼지락거렸다. 아무래도 고아원에선 친구라고 부를 존재들보단 동생들만 가득했던 환경이었고, 학교를 다닐 때에도 고아원 출신이라는 점과, 자신이 자처해서 고아원의 일을 도왔기 때문에 의외로 친구들과 노는 경험이 적은 하루였다. 물론 그런 것과는 별개로 자라오는 동안 그녀를 좋아해준 사람들은 많았지만, 하루는 알 수 있을리 없었다.

" 다음번에는 같이... 도시에라도 나가시지 않을래요..? 영화라던가, 카페라던가... "

하루는 잠시 머뭇거리며 눈을 이리저리 굴리다 용기를 낸 듯, 입술을 꾹 깨물더니 조심스럽게 에미리를 보며 말했다. 말을 마친 하루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에미리를 조심스럽게 살폈다. 선배의 여유로움은 이미 온데간데 없어진 모습이었지만, 그것조차 눈치를 못 챈 하루였다.

72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1:52:06

(대충 @_@ 하는 하루 귀엽단 내용)

73 지훈주 (U9vHeVP6n.)

2021-03-14 (내일 월요일) 11:52:34

>>70 (대충 현웃터졌다는 내용)

하루 반응이 귀엽네요...

74 하루주 (9nkreZlWNg)

2021-03-14 (내일 월요일) 11:59:19

다들 안녕하세요^^

75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12:41:19

황금계란밥... 육회...

갱신.

76 다림-후안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12:48:05

격려도, 앞날에 관한 것도 전부 손에 닿지만 잡히지는 않는 것이다. 그것을 바라던 것일까?

도착한 국밥집은 오래 되어 보였다. 아니면 진상들을 후려패다 보니 그렇게 좀 낡은 감이 보이게 되었던 걸까.. 그렇지만 분명한 건 이 국밥집에서 진상부리는 놈들은 주인장의 후려팸에 저 하늘의 별...은 농담이고 욕을 퍼부어졌다는 건 팩트.

들어가면.. 어디에 앉을까 하고 고민하지만 후안이 자리를 잡는다면 따라 앉을 것이다. 메뉴판을 보면.. 순대국밥, 내장탕, 소머리국밥.. 정도가 전부였을까.

//갱싱갱싱~

77 지훈주 (U9vHeVP6n.)

2021-03-14 (내일 월요일) 12:49:19

다들 어서오세요!

78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3:33:36

어서오세요~

79 지훈주 (sq9j8xetJk)

2021-03-14 (내일 월요일) 14:10:15

(1시간쯤 뒤에 일상 구할까 고민)

80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14:20:03

(와아-일상 구경하고 싶다는 내용)

81 다림주 (fngJp1Tfw.)

2021-03-14 (내일 월요일) 14:31:37

다들 안녕이에요~ 으으.. 좋당...(아늑함)

82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4:35:01

어서와요 다림주

83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14:37:41

다들 안녕

84 다림주 (fngJp1Tfw.)

2021-03-14 (내일 월요일) 14:42:45

다들 반가워요! 이 집 자리가 아늑하네요. 개인 취향에 맞아.

85 지훈주 (9yIY9nrLwM)

2021-03-14 (내일 월요일) 14:53:50

안녕하세요 다들!

지금부터 일상 구합니다~

86 다림주 (fngJp1Tfw.)

2021-03-14 (내일 월요일) 14:57:01

일상이라... 고민이네요...

그건 그렇고 메이크업부에게 어떤 스타일을 의뢰해야 할지 의견받아여. 제가 생각한 건

누구 하나쯤은 확실히 꼬실 수 있는 거라던가.(응?)
청순섹시라던가 요염 그런거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털썩)

87 지훈주 (9yIY9nrLwM)

2021-03-14 (내일 월요일) 14:59:21

(잘 생각나지 않는다)

누구 하나쯤은 확실히 꼬실 수 있는 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15:00:04

다림이... 멋진 여자 스타일이라던가! (패션 관련 어휘력 없음)

89 다림주 (fngJp1Tfw.)

2021-03-14 (내일 월요일) 15:08:53

그치만 뭔가 그런 거 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구요?

청순섹시, 청초계, 요염, 퇴폐미, 팜 파탈, 옅은 듯 하지만 그것은 흉터였더라. 같은 거라던가.. 같은 거 밖에 생각 안 나는 걸 보면 제 취향이.. 아주. 글러먹었군요.

90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5:10:22

아주 좋은 취향
저도 좋아해요(?)

91 지훈주 (9yIY9nrLwM)

2021-03-14 (내일 월요일) 15:10:31

다림주의 취향...(메모)

92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15:10:49

훌륭한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청초계가 좋습니다(갑자기 취향고백)

93 다림주 (fngJp1Tfw.)

2021-03-14 (내일 월요일) 15:13:10

청초나 청순은 어디에나 먹히죠. 다림이 기본폼도 청초계라고 나름 생각하고(응?)

94 지훈주 (9yIY9nrLwM)

2021-03-14 (내일 월요일) 15:13:56

청초청순은 언제나 옳다

95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15:15:45

>>93-94 옳으신 말씀!

96 강찬혁 - 카사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15:18:08

>>85
일상 하실래요?

97 지훈주 (9yIY9nrLwM)

2021-03-14 (내일 월요일) 15:20:51

>>96 전 좋습니다!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98 강찬혁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15:24:02

수련장에서 만났다던지...?
강찬혁이 선레 써올게요

99 지훈주 (9yIY9nrLwM)

2021-03-14 (내일 월요일) 15:24:54

넵 기다릴게요!

100 강찬혁 - 수련장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15:25:33

"흡!"

강찬혁은 보통 수련장에 오면 둘 중 한가지를 했다. 허수아비가 박살나서 뭉개질 때까지 몽둥이로 마구 내리치거나, 아니면 강찬혁의 머리가 깨지기 직전까지 박치기를 해서 의념기 연습을 하거나. 하지만 오늘 강찬혁이 하는 것은 달랐다. 오늘은 뇌에 힘을 주고, 의념이 주입된 허수아비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뇌에 힘을 주고 눈을 부릅뜬다.

그리고 허수아비를 가만히 바라보기만 하는 그 모습이 누가 보면 참 이상하게, 어쩌면 우습게도 보였을 것이다.

"의념 파편이... 의념 파편이..."

(약점간파 연습중)

101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15:27:00

찬혁주는 사실 선레보따리를 갖고 있는 거 아닐까
일상할 때마다 선레보따리에 가득 담긴 선레를 하나씩 주섬주섬... (?)

102 강찬혁 - 수련장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15:31:26

>>101
뇌없이 씁니다...

103 지훈 - 찬혁 (h9kVfY4fhs)

2021-03-14 (내일 월요일) 15:35:19

지훈은 한참을 수련하다가 특이한 사람을 한 명 보게 되었던가. 아무런 수련도 하지 않고 그저 허수아비를 가만히 노려보기만 할 뿐인 사람을. 처음에는 무슨 일을 하려는지 지켜보기 시작하다가, 갈수록 어떤 일도 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직접 말을 걸어보기로 한다.

" 저기. "

고개를 갸웃거리며 찬혁에게 다가온 지훈은

" 뭐 하고 있어..? "

알고보니 자신이 알던 사람이라는 것에 조금 놀랐다가, 이내 표정을 다시 굳히며 조심스레 물어보았다.

104 강찬혁 - 한지훈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15:39:58

"쉿!"

강찬혁은 옆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알아채자, 바로 검지손가락을 입에 갖다대며 조용히 해줄 것을 요구한다. 정말로 중요했다. 의념 파편이 이제 막 보이려는 차였다. 계속 눈을 뜨고 있는 탓에 눈이 말라서 눈물이 나오려는 참이었다. 이제 막 보이는데 집중이 깨지면 얼마나 슬프겠는가. 강찬혁은 뭘 하냐는 질문에 짧게 대답했다. 그 급박하고 진지한 목소리에 강찬혁이 매우 진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저 허수아비를 일격에 폭살시킬 약점을 찾고 있어."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고 흡! 하며 힘을 주고 눈을 더욱 크게 떴다.

105 지훈 - 찬혁 (h9kVfY4fhs)

2021-03-14 (내일 월요일) 15:46:10

" ....... "

허수아비를 폭살시킬 약점이라는게 있었구나. 응. 지훈은 찬혁을 향해 안쓰럽다는 시선을 보내면서도 얌전히 있기로 했다. 혹시 모르잖아. 워리어처럼 보이지만 사실 서포터라서 진짜 약점을 찾아낼지도... 너무 억지인가.


" 힘내.... "

그는 앞으로 찬혁이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해졌는지, 다시 찬혁의 옆에 쪼그려앉아 그를 지켜보기 시작했던가.

106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5:53:09

저 힘내에 수 많은 생각과 감정이 담겨있는듯 하다

107 지훈주 (lI9ESoUyCk)

2021-03-14 (내일 월요일) 15:54:53

지훈이 잠시 후 이왜진???? 할 예정

108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15:56:22

수련장에서는 워리어가 약점간파를 성공합니다!!

109 다림주 (fngJp1Tfw.)

2021-03-14 (내일 월요일) 15:57:26

이왜진을 시전하는 지훈..

110 바다주 (DWk0VGmG7A)

2021-03-14 (내일 월요일) 16:00:13

is this a real life (이게 삶이냐???)
is this a fantasy (ㄹㅇ임? 진짜 실화임? 구라 아님?)

111 강찬혁 - 한지훈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16:01:16

"..."

왠지 모르게 화가 나는거 같은데 왜 화가 나지...?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했지만 일단 참기로 했다. 강찬혁이 경찰에 끌려갈 뻔한 사건도 딱히 화날 말이 아니었는데 왠지 모르게 화가 난다고 주먹을 휘둘렀다가 사달이 난 사례였다. 강찬혁은 후우,후우, 하면서 이를 악물고 보았다... 그리고... 어? 보인다, 뭔가 보인다. 의념의 파편이! 살고자 하는 의념이, 두려워하는 그 의념이! 그 의념이 모여서, 어떤 부위에 "지킨다" "두렵다"라는 느낌의 의념 파편을 내뿜고 있었다.

"찾았다!"

강찬혁은 주저 없이 달려들어 허수아비의 가랑이에 플라잉니킥을 꽂았고, 그것은 2021년 포브스 선정 강찬혁 인생 제일 후회되는 선택 100에 당당히 들어갈 만한 수준이 되었다.

쾅!

멀찍이 떨어져 있던 한지훈도 뒤로 나동그라질 정도의 엄청난 폭발과 함께 허수아비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강찬혁은 폭발에 휘말려 저 멀리 굴러갔다.

"..."

112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6:02:07

2021포브스 선정 유능한 워리어

113 다림주 (fngJp1Tfw.)

2021-03-14 (내일 월요일) 16:02:24

어서와요 바다주~

메이크업부 시연쟝 귀여워.. 귀엽잖아.. 귀엽다구! 사랑받는 거 최고야! 다림쟝 너도 귀여워해라!

114 지훈주 (q/UlRmycsI)

2021-03-14 (내일 월요일) 16:03:14

바자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

115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6:03:32

어서와요 바다주
퀸 노래가 좋죠

116 강찬혁 - 한지훈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16:04:48

>>112 포브스 선정이 딸이에요
>>113 거기 분위기 따듯해서 부러웠어요

117 지훈주 (q/UlRmycsI)

2021-03-14 (내일 월요일) 16:06:09

시연쟝 볼 쭈우우욱 늘렸다가 놓아보고 싶다

118 지훈 - 찬혁 (h9kVfY4fhs)

2021-03-14 (내일 월요일) 16:10:22

" ....어- "

이게 왜 진짜..? 라고 말하려던 찰나, 지훈은 갑작스레 불어오는 폭발에 의해 중심을 잃고 주저앉는다.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머릿속으로 돌이켜본다.

찬혁이 허수아비를 노려보다가, 갑자기 무언가를 찾았다며 외치고, 허수아비게 니킥을 꽂더니 그대로 저 멀리로 날아갔다.... 이게 말이 되는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상식적으로. 워리어 포지션이 저정도로 딜을 넣을 수 있던가. 서포터라기엔 방금 저 움직임은 서포터의 그것과는 거리가 먼데.

지훈은 자리에 가볍게 일어나고는 몸 곳곳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더니, 저 멀리 굴러간 찬혁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 혹시 살아있어? "

뭔가 질문을 하기 전에 나뒹굴고 있는 찬혁을 콕콕 찌르며 생사부터 확인했던가.

119 강찬혁 - 한지훈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16:14:23

"..."

강찬혁의 온몸은 말이 아니었다. 가슴팍에는 허수아비가 폭발하면서 나온 파편들이 가득 박혔고, 배터리가 폭발 직전 만들어낸 스파크 때문에 온몸이 전기자극을 넣은 개구리마냥 벌벌 떨렸다. 게다가 폭발에 의해 옷도 좀 타서, 바지는 구멍이 송송 뚤렸고 윗옷은 검게 탔고 나머지는 아예 불타서 사라져있었다. 강찬혁은 가만히 누워있었다. 그러다가 한지훈이 진지하게 사망했나 의심할 때쯤, 쿨럭거리면서 겨우 일어났을 것이다.

<최후의 1초까지>

"진짜 죽을 뻔했네..."

강찬혁은 그렇게 대답한다. 죽을 뻔했다, 즉 죽지 않았다는 것이요, 살아있다는 뜻이었다. 강찬혁은 몸을 툭툭 털고 일어나서 검댕이 잔뜩 묻은 얼굴로 씨익 웃어보인다.

"약점 간파. 멋지지?"

120 지훈 - 찬혁 (h9kVfY4fhs)

2021-03-14 (내일 월요일) 16:20:45

" 보건선생님을 불러야하나 싶었어... "

지훈은 찬혁이 웃는 모습을 보며 한숨을 작게 내쉬었다. 목숨이 아깝지 않은 걸까...? 잘못했으면 파편에 머리가 뚫릴 수도, 폭발로 몸 전체가 화상을 입었을 수도 있는데 너무 무모한 짓을 쉽게 하는 것에 미약하게 한숨을 한번 더 내쉬었을까.

" 약점 간파? "

찬혁의 말에 이내 눈이 동그래진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그거 분명...

" 서포터의 기술을 가지고 있네. 서포터였어? "

121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16:22:36

치킨 시키기 VS 집밥 먹기
의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중인 사람이 있다!? 뿌슝빠슝!

122 다림주 (fngJp1Tfw.)

2021-03-14 (내일 월요일) 16:24:37

다들 어서와요! 치킨과 집밥... 고민될 만한 거로군여...(납득)

123 지훈주 (q/UlRmycsI)

2021-03-14 (내일 월요일) 16:25:44

전자!!!

124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16:26:59

으음!!!! 오케이!!

125 나이젤주 (LtZBfQZ4Wg)

2021-03-14 (내일 월요일) 16:29:01

치킨! 치킨!
치킨은 늘 옳다!

126 강찬혁 - 한지훈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16:32:41

"? 아니? 워리어인데?"

강찬혁은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자기가 어떻게 이 기술을 얻었는지, 이 기술의 원리가 어떤지 그의 말을 이용해서 나름대로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참으로 단어선택이 천박했지만, 그렇기에 강찬혁은 상대방도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천박한 단어선택은 강찬혁이 보기에는 "토속적"이고 "서민적"인 것이라고도 부를 수 있었기에.

"전투연구부 부장 누나가 말씀하셨거든. 의념의 눈을 힘에 담아서 상대방을 보면, 그 사람이 어딘가를 지키고자 하는 그 의념이 보인다고. 예를 들어서 사람은 거시기랑 머리통, 심장이 약점이니까 그쪽에 의념의 파편이 보이겠지? 그런 식이래. 진짜 잘 가르치시더라. 깜짝 놀랐어. 내 머리뚜껑을 뜯어서 정보를 쏟아부어도 그것만 못할걸?"

127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6:35:58

이젠 드디어 부장 누나라고 부르는 찬혁..
세뇌 성공적..

128 다림주 (fngJp1Tfw.)

2021-03-14 (내일 월요일) 16:40:28

부장 누나라고 부르는 찬혁... 성공적이군..

129 강찬혁 - 한지훈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16:41:04

>>127
부장누나가 왠지 안부르면 "왜 안불렀어? 왜? 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어째서야" 하면서 얀데레 모드 돌변하지 않을까 하는 킹리적 갓심이 있어서...

130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6:45:15

>>129 2어장의 모습을 보면 그럴 것 같긴한데 무서워!

131 강찬혁 - 한지훈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17:05:15

지훈주가 어디 가셨나보군요 천천히 답레 받아야지

132 지훈 - 찬혁 (h9kVfY4fhs)

2021-03-14 (내일 월요일) 17:10:18

" 워리어....? "

지훈은 뭔가 속은 기분이 괜시리 들었다. 서포터가 아니라 워리어라니. 약점 간파를 쓰는 워리어라니. 이내 찬혁의 말을 듣던 지훈은, 한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했던가.

" 가르침 만으로 그 기술을 얻었다고,..? "

동아리의 부장급이란 대체... 라고 생각하며, 어쩐지 막막함이 느껴졌다.

//살짝 졸았다..

133 나이젤주 (LtZBfQZ4Wg)

2021-03-14 (내일 월요일) 17:20:05

파이팅! 힘내서 빛의 누나님의 사랑을 쟁취하는 거야! (?)

134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7:29:59

마자마자

135 강찬혁 - 한지훈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17:31:34

"어... 엄청 잘 가르치시더라고. 1타강사도 아니고 0타강사 수준?"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했다. 영성 B의 어중간한 강찬혁에게 서포터의 스킬을 가르쳐주는 게 보통은 아니다. 강찬혁은 그러다가 혹시 몰라서 한번 물어본다. 강찬혁은 마치 관상 보기를 요구하는 사람처럼, 자신의 얼굴을 쓱슥 문때서 닦고 지훈에게 묻는다.

"내가 서포터를 해도 될 관상인가?"

136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7:31:53

오늘의 잡담주제
만약 시트캐가 다른 특성을 달고왔다면!

137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7:32:20

>>135 워리어..워리어의 관상이다..

138 나이젤주 (LtZBfQZ4Wg)

2021-03-14 (내일 월요일) 17:33:30

시선이랑 가문의 영광은 이미 풀었고
할인은 절대 안됩니다 골랐으면 진행마다 토끼 불러서 각설탕이나 사고 있었을것

139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7:34:14

각설탕ㅋㅋㅋ
루나틱샵 토끼 귀엽죠
입 오물거리는게 매력 포인트입니다

140 나이젤주 (LtZBfQZ4Wg)

2021-03-14 (내일 월요일) 17:35:23

지금 생각해보면 토끼 골랐어도 좋았을 거 같아요.
제노시아 기행인에 포함되는 나이젤이 되었을 텐데!

141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7:36:14

토끼라면 미어캣도 팔텐데!
나이젤 돈도 많은데!

142 다림주 (yHbzyS8Lek)

2021-03-14 (내일 월요일) 17:37:44

다림이가 가문의 영광 달았으면.. 뭐 어디서 잃어버렸다가 겨우 찾은 딸래미 같은 느낌이었을 듯함다.(?) 과보호려나..
먼가 머리카락 똑닮은 거 보고 찾았다라던가(응?)

143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7:40:10

ㄱㅏ문의 영광 다리미.. 보고싶은데..

144 지훈 - 찬혁 (h9kVfY4fhs)

2021-03-14 (내일 월요일) 17:41:27

" ...어떤 방법을 쓴 건지 참 궁금하네. "

지훈은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렸다. 방법을 알아내면 자신도 얻고싶은 기술이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 완전 워리어의 상인데. "

빙긋 웃으며 찬혁의 얼굴 중 볼을 살짝 누르려고 한다. 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슬슬 갈 시간이야.

" 나는 슬슬 가야 할 것 같은데. "

넌? 이라며 찬혁을 향해 물어보았던가.

//막레 주실 수 있으실까요..!

145 지훈주 (yt4zZtsZKA)

2021-03-14 (내일 월요일) 17:43:26

지훈이 시선 골랐으면 혐관쌓거나 의기투합하거나 둘 중 하나였을 거라는 거..?

146 다림주 (yHbzyS8Lek)

2021-03-14 (내일 월요일) 17:43:46

아픈 손가락 뭐 그런 거라서 가디언 되는 것도 반대했다거나.. 그래서 청월에 가렴. 같은 걸로 차라리 자퇴를 원한다거나.. 파랑파랑범벅을 보고 할말을 잃었겠지.

아마도 랜스에 의념속성은. 좀 위급한 상황에 각성했을 테니까 바람보다는 거절같은 걸로 해서 의념기가 필중 같은 느낌이었을 것 같네여(?) 대신 머리카락은 이쪽이 장발.

147 바다주 (DWk0VGmG7A)

2021-03-14 (내일 월요일) 17:47:24

>>136
가문의 영광 연바다 !

하지만 용딸이라는게 너무 큰 정체성이라서 에초에 다른 캐릭터가 나오지 않았을까?

148 강찬혁 - 한지훈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17:50:44

"그래. 봐줘서 고마워."

강찬혁은 낄낄 웃으면서 가보라고 한다. 오늘은 강찬혁도 푹 쉬어야 할 거 같다. 최후의 1초까지가 발동된 몸 상태로 어떻게 싸운단 밀인가.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손을 흔들어본다. 꽤 괜찮은 친구란 말이지. 서로 뭐 해준건 없지만서도.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웃는다.

"나중에 보자!"

강찬혁도 갈 곳으로 간다. 보건실, 강찬혁 보고 그만 좀 뒤지라고 말하는 그곳으로.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

149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17:55:08

펩시맛있다

150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18:04:23

저옴

151 바다주 (DWk0VGmG7A)

2021-03-14 (내일 월요일) 18:04:25

펩시?

승인하노라! (나무망치 쾅쾅쾅(

152 나이젤주 (LtZBfQZ4Wg)

2021-03-14 (내일 월요일) 18:05:43

>>150 환영

153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18:06:42

7시임

154 나이젤주 (LtZBfQZ4Wg)

2021-03-14 (내일 월요일) 18:07:12

>>153 ㅇ

155 나이젤주 (LtZBfQZ4Wg)

2021-03-14 (내일 월요일) 18:07:23

? 7시요?

156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18:08:05

7시에 진행한단 얘기임

157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18:08:50

캡틴 곤니찌와~

158 철우주 (RbYDc5v0x.)

2021-03-14 (내일 월요일) 18:09:23

돌리실분 구해요!

159 바다주 (DWk0VGmG7A)

2021-03-14 (내일 월요일) 18:09:29

하이 캡틴

160 나이젤주 (LtZBfQZ4Wg)

2021-03-14 (내일 월요일) 18:10:10

정각에 출발하는 버스가 지금 출발하는 건에 대하여

161 철우주 (RbYDc5v0x.)

2021-03-14 (내일 월요일) 18:10:44

어서와요 캡틴!

162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8:13:57

캡틴
특성항목 정리보상인 사탕 5개만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랜절

163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18:21:36

>>162 하트?

164 나이젤주 (LtZBfQZ4Wg)

2021-03-14 (내일 월요일) 18:23:16

165 나이젤주 (LtZBfQZ4Wg)

2021-03-14 (내일 월요일) 18:24:54

곧 집이다... 홈 스위트 홈.

166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18:28:57

기상창!

167 나이젤주 (LtZBfQZ4Wg)

2021-03-14 (내일 월요일) 18:35:40

>>166 지금 일어나신건 아니죠?

헬러헬러

168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18:37:26

>>167 (진짜 방금 일어남)

169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18:39:05

>>168 (어쩐지 말이 없더라)

170 강찬혁 (f2j4gV7ezc)

2021-03-14 (내일 월요일) 18:39:54

지훈과 일상 10*3 = 30
망념 69->39
#반영 부탁드립니다#

171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18:44:25

은후랑 11레스 주고받아서 -30인가...
원래 망념 90이던가? -3-

172 지아주 (xrSJm9MDuI)

2021-03-14 (내일 월요일) 18:47:31

슈퍼히어로 랜딩

173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18:48:14

>>172 꺄-악! 멋있어 지아주!!

어서오세요.

174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8:49:05

>>163 네

175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18:50:34

_ㅇㅅㅇ)_ 나이젤주 질문 있워요
지금 답레 쓰고 있는데 어짜피 끝나가는 분위기었으니 막레로 해도 될까요? 아님 더???

176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18:53:03

>>174 처리해둿다!

177 강찬혁 (f2j4gV7ezc)

2021-03-14 (내일 월요일) 18:56:25

망념은 진행시작후 처리인가요?

178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8:57:08

겨우 크리탈출했는데 3분후 진행이라니 (충격!)
맞다 임시스레에 지금까지 한 거 정리...해 뒀어요 몇개 받을수 있을진 잘 모르겠지만 😭

179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8:58:11

(대충 하루주 답레는....지금 급하게 모바일로 들어온거라 노트북으로 돌아왔을때 제대로 드리겠단 내용....)

180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18:58:18

망념은 진행 시작 전 말해주면 처리한다!

181 나이젤주 (4hsSyg1iPc)

2021-03-14 (내일 월요일) 18:58:31

>>175 편하신 대로. 히지만 전화번호 정돈 교환하고 싶습니다...!

182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18:59:12

>>181 오케이 그러면 진행 끝나고 답레 올릴게요~!!

183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18:59:37

후후.. 일상 돌린 거 없음!
따라서 망념 감소 없음!

184 지아주 (xrSJm9MDuI)

2021-03-14 (내일 월요일) 18:59:59

...긴장된다. 이런 높은 사람들의 교류를 받아보는건 정말 어릴적에 잠깐, 그리고 나서는 안정을 취한다는 이유로는 못해도 집앞 마당 이상으로 잘 나가려하지 않게했고 나도 바깥을 무서워했어서 잘 나가지 않았던 덕에 특히나 더더욱 그랬다. 생각, 생각을 다른데로 돌리자. 마도일본의 풍경을 눈에 담아본다던가.

# 창 밖의 풍경을 눈에 담아보려합니다.

185 강찬혁 (f2j4gV7ezc)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0:00

"...하하."

강찬혁은 안도해서, 그리고 이 상황이 재밌어서 작게 웃었다. 그래, 그랬던 거구나! 그런 느낌이구나. 끔찍하고 비참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그는 가시를 세웠으리라. 호의를 보이며 다가오는 이들 중에 그를 등쳐먹으려는 새끼들이 있었으니, 가시를 세우고 꺼지라며 밀어내는 게 상책이었겠지. 호의를 호구를 자처하는 시그널로 보는 이들도 있었을테니까. 강찬혁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도 위악은 익숙했으니까.

"그렇다면야, 제가 이해해야죠. 혹시 제 존재가 불편했다면 그건 미안하게 생각해요."

#웃으면서 대화#

186 연바다 (DWk0VGmG7A)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0:01

" 뽀글 뽀글? 뽀그르르르...!! "

위의 대사는 연바다가 살려달라는 말을 언더더씨어로 하는 과정이다. 숨이 막혀오는 것인가, 신체 A의 힘은 이렇게나 나약한 것인가... 연바다는 무슨 일을 했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 하며 부장님의 자비를 바라고 있을 뿐이었다.

# 슬픈 물고기 한 마리가 물 안에서 펄떡였다.

187 에릭 하르트만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0:04

영화의 상영이 끝나고, 가로등이 깜빡거리는 거리를 마치 어색하게 뒤 따르듯 에릭은 따라갔다.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에선, 반대로 에릭이 아무 말 없이 조용히 걷고 있었다.
그런 어색한 침묵을 깨트린건 에릭이었다.

" ....미안해. "

소년의 머릿속을 떠다니는 수 많은 말 중에서 가장 먼저 꺼내진 말은 그것 이었다.
그저 상황을 도피하기 위한 것에 가까웠을지도 모르지만. 소녀는 그 말을 꺼내고 싶었기에 꺼냈다.

" 미안해 하나미치야.. 넌 나에게 엄청 많은 걸 해줬는데, 난 너를 아주 조금 기쁘게 만드는 것 조차 빌빌 대고있어. 데이트라고 호기롭게 말해도 엉망이었고, 애써 너랑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서 열심히 머릴 굴린 것 조차, 어색해해서 동생의 핑계를 대다니 말이야.전부 최악이야. "

지금까지 진행된 모든게
다 나빴다.
솔직하게 예쁘다고 말해주지도 못하고, 그녀를 좋아하는데 데이트 이후 만남에 동생을 대려와서 어떻게든 어색함을 줄일 생각만 하였다. 무엇이든 하나미치야의 생각은 하지 못했다.

" 그냥, 널 혼자두고 싶지 않았어. "

이제 와선 전부 변명일 뿐인 말을 꺼낸 에릭은.
주머니에서 사탕 몇개를 꺼내 건네주었다.

" 잘 가, 이건 늦었지만, 화이트데이 선물이야 "

# 화이트데이 하트사탕 5개 선물

188 사오토메 에미리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0:14

반갑고 싶지가 않지요, 반갑고 싶을까요? 이 남자를 내가 반가워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그건 제 옆에 있는 카르마씨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비록 이렇게 싱그러이 웃고 있습니다만, 저는 전혀 이 자가 반갑지 않습니다… 이 집사라기보단 닌자같은 자가 반갑지 않습니다! 초등부부터 중등부까지 불가피한 일이 있을 때가 아닌 이상 꼬박꼬박 출석같은 건 빼먹지 않고 국제학교를 다녀왔었고, 술담배같은 학생으로썬 하지 말아야 할일은 철저히 안해오며 지내왔고, 나는 충분히 사오토메에 걸맞게 행동해왔는데, 아버지는 내가 어디까지 걸맞기를 원하시는 걸까요? 아아,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만 같네요!

“아하하하!! 이거 참 재미있네요! 내가 어디까지 어울리게 해야 할지 기대가 커요 정말!!! “

짐작컨대, 그는 내 감시역입니다. 내가 필요 이상으로 방종하게 굴지 않도록 지켜봄과 동시에, 만약에 일이 생길 경우엔 곧바로 나서겠다는 의미지요. 헛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아, 아버지! 에미리는 이제 같잖은 연애놀이 따위는 그만둔지 오래인데 말이에요!!

“그래요, 좋아요…. 야마모토 씨? 부디 일주일간 이 에미리를 잘 부탁드리겠사와요?🎵 “

언제나처럼 낭랑하게, 그러나 조금 많이 감정을 억누른 어투로, 눈만은 웃지 않고 또렷이 바라보며 저는 야마모토 씨께 손을 뻗었습니다. 아마 악수를 청하는 의미이지요, 이게? 부디, 받아주시면 좋을 텐데요...🎵

# 실망 따윈 시켜드릴 리가 없지요 이 사오토메가!

189 화현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0:16

"퓨어.. 퓨어!!! 퓨어퓨어 보이스! 인 유어 하트!!!"

으흑... 으흑!!! 그 날, 가디언이 울었다... 감동적인 스토리... 가디언도 인간이기에 공포를 느낀다. 두려움을 느낀다. 허나, 부정하지 않는다.
공포와 두려움마저도 포옹하고 그것을 위로한다.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 그리고 그것을 모두에게 전한다. 목소리로, 노래로, 자신의 감정을 전한다.
그것이야 말로 순수. 혼란과 혼돈에 길 잃은 자들을 이끌어주는 수 많은 등불 중 하나...

"프레이.. 리듬... 멜로디... 너희는 '전설' 이야."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지금 당장 그림이라도 그리고 싶은 심정이다... 망념이 쌓였지만, 그냥 그림 정도는 괜찮겠지.
영화관 로비의 의자에 앉아서 스케치북을 펼쳐 그림을 가볍게 그린다. 상처 투성이로 노래하는 프레이, 리듬, 멜로디. 그들의 가사는 마음을 달래는 손길이 되고, 그들의 리듬은 길이 되겠지, 모든 걸 조화시키는 멜로디는 달래는 손길이 사람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도와줄테고...

#망념을 쓰지 않고 영화관 로비에서 가볍게 퓨어퓨어보이스 팬아트를 그립니다.. 으흑...

190 하루주 (vJjkSVQUKI)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0:39

노래가 끝난 하루는 자기 자신도 놀란 듯 눈이 커진 체 멍하니 서있었다. 그러다 크게 한번 숨을 들이키더니 떨리는 눈으로 크리스를 바라본다.

" ... 제가 이렇게 부를 수 있을 줄 몰랐어요.. "

눈을 몇번 더 깜빡이던 하루는 숨을 뱉어냈다.

" ..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솔직히 좀 놀랐어요.. "

# 대화

191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1:18

망념 정산합니다
가디언넷 일상 5개 ->12.5... 인데 소숫점 날리죠?
65 - 12 = 53입니다

192 후안주 (msOJrtStKI)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1:38

우와 진행!

193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1:51

현재 캡틴 상태 - 대자연 직전으로 인한 과도한 예민 상태

혹시라도 진행 중간에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사라지면 대자연의 재앙으로 받아들이고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194 철우 (RbYDc5v0x.)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2:05

몸을 가볍게 푼다.

링 위에 올라서서 동생과 마주본다.

"형이 되어서 동생 하나 못이기면 되게 쪽팔리겠지?"

당연한걸 묻는다.
#

195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3:26

>>193 (대충...대자연은 어쩔수 없으니 이해한단내용...)

196 바다주 (DWk0VGmG7A)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4:01

>>193 (피의 축제에 끌려간 이를 애도하는 내용...)

197 철우 (RbYDc5v0x.)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4:49

대자연의 재앙?

198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5:16

인간은 어째서 극도로 비효율적인 구조로 진화해왔는가..

199 다림주 (xmgo6tLX8k)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5:41

그러고보니 대자연을 예측할 수 있다니 대부분 그런가요.. 전 직전 그런 것도 감이 안 오고 갑자기 재앙이 터지던데. 주기 계산하면 되는가 싶겠지만 그것도 안되더라고요.

아 진짜 폰 터치 이상해! 집에 들어가고 싶다..

200 바다주 (DWk0VGmG7A)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6:22

>>198 왜냐면 진화는 진보가 아닌 무작위 변화이기 땜문이죠.....

201 철우주 (RbYDc5v0x.)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6:29

아 이런

202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7:04

진행 레스 기다리면서 쓰는 오늘 본인 파는 돌 버블로 깨달은 리빙포인트) 일본인들 한국말로 ~~형 부르는거 ~~くん으로 함
이정도면 에미리가 카르마양 해도 이상하지 않지 않을까요??? (캡:님빌드업이참;)

203 철우주 (RbYDc5v0x.)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7:16

요즘엔 마법의 날이라는 표현 대신 대자연의 재앙이라는 표현을 쓰는군요!

204 바다주 (DWk0VGmG7A)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7:37

>>202 카ㅡ르ㅡ마ㅡ쿤!

205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8:11

>>204 but she is.....(대충 슬픈 개구리짤)

206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8:14

>>200 하아... 진화 이녀석... 보수파구나...

207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19:09:05

번외 : 출혈 디버프

208 바다주 (DWk0VGmG7A)

2021-03-14 (내일 월요일) 19:10:49

>>203
마법 대재앙
이름과 현상이 매치하는가? X O
사용자의 심신을 대변하는가? X O

209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19:12:34

>>184
마도 일본의 풍경은 평생을 신 한국과 학원섬에서 살아온 지아에겐 조금 색다른 풍경입니다. 아이들은 마도로 이루어진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어른들은 자동차를 타고 하늘을 날아, 빠르게 어딘가로 이동하는 모습을 흔히 보이고 있으니까요.
유난히 바깥을 살펴보는 지아를 보는, 주혁의 얼굴은 편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한 선택이 맞는 걸까? 하는 고민이 살짝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잠시 후 지아는 호텔에 도착합니다. 마도 일본에서도 귀빈용으로 사용되는 거대한 호텔에는 물과 바다와 새. 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옵니다.
붉은 카펫을 밟고 안으로 들어선 지아는 하나의 방을 따로 받습니다. 궁금한 표정을 짓기도 전에 주혁은 사람들의 안내를 받아 어딘가로 사라집니다.

이제부턴 자유 행동이 가능합니다!

>>185
" .. 그래도. 죄송합니다. "

강윤은 처음 이미지와는 다르게 고개를 숙인 채로 들어올리지 않습니다. 조기 각성자, 의념의 발견이 축복이 된 세상과는 다르게 어째서 의념이 어린 아이들에게만 나타나는지는 아직까지도 미지의 이야기입니다.
찬혁의 경우에는 늦은 나이에 의념을 각성했고, 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각성했기에 그런 생각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일찍 의념을 각성했더라면, 조금은 다른 삶을 살지 않았을까 하고요.
하지만 눈 앞에 있는 예시를 보곤 찬혁은 마음 속 생각을 고칩니다.

세 사람은 어색한 기류 속에서 식사를 이어갑니다.
청루의 귀빈 정식을 섭취하였습니다. 매력이 1 상승합니다.

>>186
잠시 뒤 바다는 언더더씨 함에서 탈출에 성공합니다!
신체 A.. 슬프지만.. 신체가 A라도 레벨의 차이가 너무나도 났기에.. 저항에 실패한 것입니다..

210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9:13:55

아 지아 부럽다!!! 자유행동이라 부럽다!!!!!! 😭😭😭

211 에릭주 (LTV5H2bodg)

2021-03-14 (내일 월요일) 19:14:31

자유행동....?

212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9:15:30

에미리의 자유행동 씨씨토마로 대체되었다

213 연바다 (DWk0VGmG7A)

2021-03-14 (내일 월요일) 19:17:30

"헉... 헉......"

숨막히는 고통 속에서 연바다는 바닥에 엎드려, 물에 젖은체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해 보았다. 내가 무슨 짓을 했길래...? 달라 붙었다고? 지금 당장 부장을 찾아가면 문전박대를 당할 것이 뻔하니... 누워서 쉽니다.

# 길바닥에 축축하게 젖은 사슴뿔의 반-사람이 누워있다...

214 후안 (msOJrtStKI)

2021-03-14 (내일 월요일) 19:20:52

'부장이란 정식 가디언 정도인가'
꽤나 입증된 학생 이구나 후안은 생각했다.

얼마나 부장이 강한건지 부장이 뭘 하는지 본적 없으니 가늠이 가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부활동이란걸 해본 기억이 없네요."
애초에 뭔가 부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나?

'부원이 안 와서 그냥 부장이 편히 쉬는 공간이지 않을까'하고 후안은 상상했다.

#뭔가 검도부의 부 활동이 있나요?

215 강찬혁 (f2j4gV7ezc)

2021-03-14 (내일 월요일) 19:22:46

"위악. 저도 옛날에 아주 많이 해봤거든요... 잘 알아요. 뭐, 지금은 할 필요 없게 됐지만..."

각성 이후 위악을 버린 찬혁과 각성 이후 위악자로 살아온 강윤. 강찬혁은 저 사람을 보고 딱한 생각도 들었다. 얼마나 살기가 x같았으면 더렇게 심성 배배 꼬인 삶유

"어우. 밥 좀 먹었다고 뭔 잘생겨진 기분이냐."##

216 기다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3:10

부장님이라고 부르는 게 괜찮죠. 그걸 원한다면 말입니다.

"예쁘게 꾸며준다는 약속을 했죠. 엄청엄청 예쁘게."
시연의 말을 따라하면서 시연의 존재만으로도 활기가 가득하다니. 대단해보이는 느낌이 있네요. 활기를 불어넣는 그런 베이스는 가질 순 없지만 아! 그런 시연이 나랑 약속을 한 거다! 라는 게 있지요. 자랑스러워해도 됩니다. 지금 뒷사람이 시연이 짱귀여움.. 이라며 울어서 그래요. 시연이 다림이랑 약속했어! 라며 외치고 싶어서 그래요.

"음.. 역시 농담같은 말이지만 베이스는 청순인데 포인트에서 여시같은 느낌이 좋지 않을까요?"
단발이니까(조금 자라긴 했지만 그래봤자 어깨에 닿을락 말락한다) 은근 요염한 타입도 괜찮아보이는데.. 라고 고민하다가

#"청순한 타입 메이크업은 몇 번 해본 적 있는데. 힘 빡 주고 요염한 그런 쪽은 해본 적 없어서요."

//집갱.. 다들 안녕하세요~

217 후안주 (msOJrtStKI)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3:15

그러고보니 다들 처음 동아리 갔을때에 비하면 후안은 굉장히 심심한 편이네.
다른 부원은 한명도 못 만나고 말이야!

218 한지훈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3:50

" 좋습니다. 이제 출발하조. "

#진입!!

219 서진석 (z5AFIvaxvk)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4:08

아이고, 머리야.
일단 꿈에선 깬 거 같다. 그리고... 그건 단순한 꿈은 아니었고.
어찌되었든 내가 '삼촌'이라 불러야 하는 저 지고한 존재는 여전히 내 머리 속에서 말을 걸고 있다.

"꿈이 정말 장난 아니었어. 그냥 꿈은 아니었지만."

그리고 머리 속 목소리, 즉 '삼촌'에게 자기만 들릴 만큼 작은 소리로 살짝 말해둔다. 어차피 들으실 수 있을테니.

"행여나 제가 가위에 눌렸나 싶었는데, 다행히 아니었네요."

그리고는 다시 노아에게 말한다.

"너는 어땠어?"

#질문!

220 진석주 (z5AFIvaxvk)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4:21

나의 주말은 어디갔나요

221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4:22

갱신합니다~
으으 약 먹었더니 약발이 돌아서...

222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4:37

>>187
하나미치야는 조용히 사탕을 받아들고, 고갤 끄덕입니다.
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선 성향이 미미하게 증가합니다.

" .. 아가악 아그아아아아!!! "

하나미치야는 어딘가 버그라도 걸린 것처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에릭을 바라봅니다.

" 아!!!!!! 짜증나아아아!!!!!! "

소리를 지르던 하나미치야는 에릭의 멱살을 잡고 휙 자신의 쪽으로 잡아당깁니다. 작은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할 쯤, 연분홍빛의 말랑한 무언가가, 짧게 에릭의 볼에 닿습니다.

" 흐.. 하.. 아.. 됐다.. "

어쩐지 힘이 쭉 빠진 것처럼 하나미치야는 벤치에 기대 앉습니다.

>>188
야마모토는 고개를 끄덕이며 무전기를 통해 무언가를 말합니다. 짧은 시간이 지나고, 수많은 사용인들이 호텔 위로 올라옵니다.

" 일주일 간 호텔을 빌려두었습니다. 편히 사용하시길. "

>>189
그립니다!

적당히 그림을 완성합니다!

223 후안주 (msOJrtStKI)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5:16

하나미치야야...

224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5:52

히에에에에에에에엑!!! 히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ㄱ!!!!! 에릭!!! 설마!!

225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6:09

하나미치야 힘냈다

226 후안주 (msOJrtStKI)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6:33

아야야!

227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6:35

(하나미치야가 답답할 만도 했다는 내용..)

228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6:44

호텔 하나를 통째로 빌리는 집안이 있다???????????

229 바다주 (DWk0VGmG7A)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7:00

하나미치야!!!!!!!!!!!!!

230 이름 없음 (xrSJm9MDuI)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7:19

하 나 미 치 야

231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7:55

익스트림 사오토메.... 상상 그 이상의 일에 할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이고 아부지 아이고 아부지!!!! 😱

232 하루주 (w661U7HJ6s)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8:02

어머

233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8:22

(대충 진정하고...퀸나미치야 외친다는 내용...)

234 화현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8:53

"하아... 행복하다.."

히죽히죽... 빨리 세컨드 시즌도 나오면 좋겠다.. 하지만 이미 이 이야기는 완결이란 말이지.. 더 이상 나올 껀덕지가 없어..
이건 너무나 슬픈 일... 어쨌든, 찬후 선배나 만나러 가야지... 얼굴에 미소 백배! 히죽히죽 웃으며 다시 학교로 간다.

#제노시아.. 학교로... 돌아가자...

235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19:39:27

>>228 (대충 이게 가문의 영광이라는 내용)

236 기다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19:40:03

하나미치야..!!!

237 지아주 (xrSJm9MDuI)

2021-03-14 (내일 월요일) 19:41:57

아빠는 아마 정식으로 요청해서 오신 만큼 하실 일이 있으신 것 같으니... 우선 방부터 부터 살펴보는게 어떨까?

#배정받은 방으로 올라갑니다!

238 에릭 하르트만 (l85ROh7ch2)

2021-03-14 (내일 월요일) 19:45:51

사탕을 손에 쥔 하나미치야는 잠시후 큰 소리로 짜증난다고 외치더니.

이윽고 이번에는 에릭이 버그가 난듯 멍하니 자기 뺨을 매만지며 하나미치야를 보다가.

" 아니..그 ..으.. "

답답하게 할 말을 찾기 위해 어버버거리던 에릭은 결심한건지 주먹 쥔 손에 힘을 주었다.

" 좋아해 이카나. "

#길었다. 캡틴에게도 에릭에게도 에릭주에게도..

239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19:47:22

>>190
" 누구나 표현 능력을 가지고 있는 법이라네. 다만 그걸 어떤 방법으로 표현하거나, 어떤 방향으로 보이면 좋은지 모르고 있을 뿐이지. "

크리스는 천천히 바이올린 연주를 이어갑니다.
관객들이 천천히 크리스에게 빨려들기 시작하는 동안, 크리스의 음악을 듣던 하루의 눈이 천천히 반짝입니다. 크리스는 방긋 웃으며 하루를, 관객들을 바라봅니다.

음악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제 이별을 겪은 이에게, 오늘 친구를 잃은 이에게, 내일 힘든 일이 예정된 사람들에게.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통틀어 물어오고 있습니다.
지금 너의 기분은 어떻니? 너의 마음은 어떻니? 너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겠니?

한 사람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또 다른 사람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또 다른 사람이 참여하여 음악을 만들어냅니다.

하모니.

음과, 음과, 음과, 음이 섞여 만들어내는 이야기에 하루는 방긋 웃습니다.
크리스는 하루의 두 가지 질문에 이야기해준 것입니다.

하나는, 부모님을 잃은 어린 소년에게 들려줄 노래를.
하나는, 여전히 슬퍼하고 있는 하루를 위한 노래를.

" 자 여러분. 아쉽지만 이 콘서트는 여기까지랍니다. "

크리스는 악기를 내립니다. 다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지만 크리스는 천천히 손을 뻗어 하루를 가르킵니다.

" 오늘의 콘서트는 한 아가씨의 부탁으로 시작되었죠. 이 아가씨는 제게 이런 말을 했답니다. 소중한 것을 잃은 소년에게, 어떤 음악을 들려주어야 좋을까요. 하고요. "

하루에게 시선들이 집중되지만 크리스는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어떤가요? 다들, 조금의 위로를 받으셨나요? "

크리스는 이 분위기를 지배하고 있던 것입니다.

" 마음에 드셨다면! "

하루를 향해 손을 뻗은 크리스는,

" 여기 있는 아가씨를 위해! "

두 손을 맞물립니다.

" 감사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

>>194
" 하. 한대 맞고 울지나 마시죠? "

녀석은 몸을 풀며 철우를 바라봅니다.

" 선공 정돈 양보하죠. "

>>213
기억의 단편을 찾아봅니다.

- 부자아아아앙 사랑해요오오오!!!!!!!!!!!
- 으에엑!!??!!

.. 더 떠올리지 않습니다.

240 바다주 (DWk0VGmG7A)

2021-03-14 (내일 월요일) 19:47:25

이카나 이카나이데

241 후안주 (msOJrtStKI)

2021-03-14 (내일 월요일) 19:48:51

사 랑 해 요

242 진석주 (z5AFIvaxvk)

2021-03-14 (내일 월요일) 19:49:23

크으으으으으ㅡ으으윽
더 늦게 오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심쿵사

243 사오토메 에미리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9:50:55

호텔을 빌리고 사용인들까지 죄다 불러들이다니, 정말이지 아버지께서는...!! 아아, 그래요. 이것은 족쇄입니다! 허튼 일을 벌일 경우엔 바로 사오토메로 가야 한다는 경고! 평안한 마도일본여행이 될 줄 알았더니 이건 전혀 본가생활과 다를바가 없네요! 애써 웃으려 하며 지끈거리는 머리를 잡고 말했습니다.

"예상 그 이상의 성의에 감사드리와요, 아마모토 씨...? 소녀는 잠시 제 일행이신 아키조 씨와 할 얘기가 있사오니, 부디 저희 둘만 있게 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

# 아!!! 아버지!!! 이래도 본가는 안 들러요!!!!

244 하루주 (D3UY/9qu/I)

2021-03-14 (내일 월요일) 19:51:30

" ..... 조금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

박수를 받으며 공손히 인사를 하던 하루는 박수가 끝난 후에 크리스를 바라보며 조용히 말한다. 이번 한번으로 완벽히 안다고 말할 생각은 없었다. 그것은 자만일테니까.

" 크리스씨가 느끼게 해준 이것을 서툴지만... 다음에 다시 만난다면..꼭...꼭...꼭...말해줘야겠어요.. "

하루는 평온하던 얼굴이 무너지며 울먹이기 시작했고, 맑은 눈망울에서 눈물이 또르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과연 자신이 이 감동과 느낌을 전해줄 수 있는 날이 찾아올까.

" 고..마워요, 크리스.. "

훌쩍이며 하루가 크리스에게 말을 하곤 두손을 고양이처럼 모아 눈물을 닦으려 했지만 눈물은 쉴세 없이 흐름키다.

# 대화 이어갑니다.

245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19:51:32

바다야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246 연바다 (DWk0VGmG7A)

2021-03-14 (내일 월요일) 19:52:09

" ....... "

내가? 내가 그런 말을 했다고...? 연바다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라앉히고자 청월고등학교를 돌아다닙니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 생각을 정리하는 연바다

247 사오토메 에미리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9:52:34

# >>243 아마모토 > 야마모토 오타 수정

248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19:53:10

바다야....진짜 돌직구 제대로 날렸구나...😱😱😱

249 바다주 (DWk0VGmG7A)

2021-03-14 (내일 월요일) 19:56:16

바다주의 띵킹...
1. 사과한다
2. 야마모토에개 전화해서 유사연애상담을 받는다

250 철우 (RbYDc5v0x.)

2021-03-14 (내일 월요일) 19:57:22

"오.."

입을 꾹 다뭅니다. 방금 도발에 걸려 넘어간 모양입니다.

"네가 자초한거야."

# 빠르게 동생에게 파고들어 멱살을 잡고 매치려고 한다.

251 카사주 (61O6N.8dXk)

2021-03-14 (내일 월요일) 20:01:15

카사 갱신!! 바다 귀여워!!!!! 하나미치야 사랑해!!!!!! 에릭 이 자식 부럽다!!!!

252 기다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0:02:00

어서와요 카사주! 하나미치야랑 에릭이랑! 와아아!!

253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20:02:01

>>214
" .. 그. "

후안은 생각해 보면 대부분의 활동이 그냥 부실에서 수련을 했지 부활동을 한 적은 없습니다!
부 활동에는 망념을 증가하여 행동합니다. 망념을 증가시킵니까?

>>215
" 하하. 맘에 들었나? "

시로는 찬혁을 바라보며 웃습니다.

" 그래. 지금 자네 입 속으로 들어간 음식이 한 사람에 3만 GP정도란 사실을 기억하라고 친구.

>>216
" 좋아. 가만히 앉아있어. "

부장은 길게 숨을 내뱉으며 의념을 끌어올리기 시작합니다. 그 모습에 혹시 장례 전 시체화장이었나? (시체)메이크업부였나? 하고 고민하던 다림은 생각을 털어내고 천천히 눈을 감습니다.

" 피부가 흰 편이네. 희다고 해서 단순히 밝은 색을 사용하기만 하면 지나치게 날카로운 느낌을 주기 쉽지. 누군가를 사랑에 빠지게 하고 싶다면 약한 모습도 살짝 보여주는 게 좋아. 속눈썹보다는 쌍커풀을, 라인에 집중해서 좀 더 둥글게 눈끝을 만들어 주는 것도 방법이지. "

부장의 손길과 화장품이 다림의 얼굴 위를 열심히 꾸며나가기 시작합니다. 다른 손들도 다림에게 다가와, 천천히 다림의 머리카락을 만지기 시작합니다.

" 있지. 그거 알아? 단발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짧은 머리다. 를 강조하기보다 단발에도 살짝 라인을 줘서 봤을 때 목 선에 살짝 내려앉은 머리카락이 좀 더 사람을 청순하게 보이게 만든다는 점? "

다림은 눈을 감고 가볍게 긍정합니다.

" 자자! 이건 내가 준비했어! 행운목에서 나는 꽃으로 만든 향수야! 진한 향이 있지만! 다른 향들과 섞어서 달콤한 향기를 내게 만들었어! 모두를 끌어모으진 못 하지만 한 사람은 눈길을 줄 만큼 말야!! 내가 다림이의 벌을 찾아줄게! "

시연이는 천천히 다림의 목에 향수를 뿌려줍니다.
잠시 후, 메이크업이 끝난 다림은 천천히 눈을 뜹니다.
거울 속에는, 지금까지의 다림과는 다른 사람이 다림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다들 말하는 게 있지. 진짜 사람을 미치게 하는 타입은 꼬시는 것 같으면서, 꼬시지 않는 타입이라고 말야. 화장은 청순한 느낌에 포인트를 주지만 어딘가 어설픈 느낌을 남겼어. 향은 대부분 청순한 소녀의 느낌에 어울리는 꽃 향기를 쓰면서 달콤한 망고 향을 남겼지. 입술은 완전 붉은 톤보단 연분홍빛 톤이 좋을 것 같아서 써봤어. 어때? "

다림은 메이크업을 완료합니다!
사흘 간 다림의 매력이 B+(48)로 취급됩니다!
이성 NPC에게 호감을 살 확률이 증가합니다.

254 하루주 (D3UY/9qu/I)

2021-03-14 (내일 월요일) 20:02:57

카사주 어서오세요.
카사도 이쁨 받아야 하는데

255 카사 (61O6N.8dXk)

2021-03-14 (내일 월요일) 20:04:06

선생님이 답이 없다. 역시인가, 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혜찬의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뜬다.
1) 희망적인 결과: 뭐 간단한 걸 좀 시킨다. 멋진 카사는 성공적으로 성공한다. 성공!
2) 절망적인 결과: 너 같이 약한 놈에게 시킬꺼 없다. 당장 이 학교에서 꺼져, 라는 소리를 듣고 울면서 돌아간다.
....정도를 상상했던 카사. 이 것은 예상못했다.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쭈뻣쭈뻣 자리에 앉는다. 어색한지, 에너지가 넘치는 지 붕붕, 닿지 않는 다리를 흔든는 카사.

"...상담? 난 상담할께 없는데, 요?"

# 상담이란게 뭔지 잘 모르는 카사. 자신이 딱히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해 혼란스러워한다. 상담을 받는 자들의 공통 대사다.

//다들 하이하이!! 마음속에서 야광봉 흔드는 중!

256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0:06:31

카사주 어서오세요!

257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0:07:59

카사주 어서와요!!!

258 철우주 (RbYDc5v0x.)

2021-03-14 (내일 월요일) 20:08:11

어서와요!!

259 강찬혁 (tX6H2zW3sI)

2021-03-14 (내일 월요일) 20:09:18

"그, 그래..."

강찬혁은 액수를 생각하니 속이 뒤집히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3만GP를 헛되이 만들 수는 없지. 강찬혁은 웃으면서 강윤에게 자기를 다시 소개하며 손을 내밀고 악수를 차린다.

"아까 강윤씨가 말한대로 제가 좀 부족하긴 하지만, 서로... 알아갈 기회를 청해도 될까요?"
#악수#

260 기다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0:11:34

장례 전 시체화장을 연상했지만. 그걸 말로 내뱉지는 않는 정도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메이크업.

"저도 제가 낯설 만큼이네요."
꽃 향기 속에 살짝 섞인 달콤한 망고향이나. 쌍꺼풀이 살짝 둥글어진 것이나.. 머리카락을 살짝 라인에 걸치게 만드는 것이라던가.. 감탄을 하면서 거울을 살짝 톡 건드려보려 합니다.

"그러게요. 있는 듯 없는 듯 한 게 사람의 지각 끝자락을 자극하는 거라고 하던 것 같아요."
메이크업의 효과. 대단하다! 이 얼굴에는 뭘 입어도 어울릴 것 같은데. 다크 아카데미아 풍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청순의 대명사 흰 원피스도 좋을 것 같고. 시스루 블라우스에 스키니진이라던가.. 블랙한 것도 좋고.. 품이 낙낙하고 길어서 두꺼운 허리벨트로 원피스처럼 보이는 옷도.. 인형놀이 참 좋죠

"이런 모습 같이 남길래요?"
사진이라던가. 찍어두는 거죠. 라는 말을 합니다. 칩에 사진기도 가능한가.

#같이 사진 찍을래요?

261 진석주 (z5AFIvaxvk)

2021-03-14 (내일 월요일) 20:14:41

어서오카사

262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20:15:54

어서오카사!!

263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0:16:45

오카사에리 카사주

264 카사주 (61O6N.8dXk)

2021-03-14 (내일 월요일) 20:19:05

(충-격)
안녕하다들

265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20:19:07

>>218
지훈은 게이트에 진입합니다.

거대한 콜로세움, 게이트 내부의 풍경을 표현하자면 그렇습니다. 수많은 이종족들이 환성을 내지르고, 광기에 휩쓸린 채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싸우고, 피를 흘리며, 마침내 한 쪽이 쓰러지자 관객의 한 켠에서 큰 환호소리가 울려옵니다.
드르륵, 하고 문이 열리고 세 사람은 마침내 콜로세움 안으로 들어갑니다. 지훈의 오니잔슈가 키잉- 하고 짧은 울음소리를 내고...

쿵!

하늘에서 한 개의 인영이 떨어집니다.
전신에는 검은 갑주를 입고, 두 손에는 가시 달린 사슬을 붙잡고 있는 남성. 남성의 주위에는 다섯 개의 사슬이 둥둥 떠 있습니다.

-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사회자의 목소리와 함께, 관중들은 커다란 함성으로 대답합니다.

- 이번 도전자들의 정체는 모릅니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강자임은 틀림 없을 것입니다!

지훈은 불안감을 느낍니다.
웅웅, 하고 울기 시작하는 오니잔슈가 그 불안감을 더더욱 증폭시킵니다.

- 그리고 그에 맞서느으으은!! 파베안 콜로세움의 챔피언!

쿵,
사슬들이 땅을 한 번 내려칩니다.
땅은 마치 연약한 살가죽을 채찍으로 내려친 것 처럼, 사정 없이 갈라집니다.

- 고드입니다!

와아아아아아!!!!!!!!!

대결형 게이트가 지훈의 오니잔슈와 반응합니다!
지훈의 파티는 일정 조건을 무시하고, 바로 콜로세움의 히든 보스, 챔피언 고드와 만납니다!

" .. 큰일 난 것 같은데? "

서하는 허탈한 미소와 함께 자신의 지팡이를 꾹 붙잡습니다.

" 의념 결정이 안 보여. "
" 저도. 잘 견뎌도 세 대가 한계로 보이는군요. "

속된 말로.
지훈은 충청남도 청양군의 특산물이 된 것입니다.

>>219
" 엄청 커다란 양이 저한테 달라붙어선 초원을 돌아다녔지 말임다? "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노아가 답합니다.

>>234
복귀합니다!

266 신 은후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20:19:52

"대부분은 겪는 문제... 라. 그렇군요."

그렇구나, 대부분은 겪는 문제구나, 의념을 각성하고, 가디언 아카데미에 들어오고서야, 나는, 내가 바라던 대로, 비로소 평범한 사람이 될 수 있었구나.

은후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선배에게 그걸 어떻게 극복했나요? 따위의 질문은 하지 않았다. 같은 가디언이라고 해도, 스테이더스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그 미세한 차이에 따라 극복하는 방법도 다를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신, 가디언이 된 이후로 달라진 것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자신의 상태창에서 유난히 높았던것은 신속. 다른 사람보다 민첩하고, 신체가 유연해지고, 엄청난 속도로 달릴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동작을 취할때는 유연함을 활용해서, 남들보다 빠른 스피드는,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흘러나오는 음악의 박자에 맞추어서 움직여야 하는 춤에는 맞지 않을때가 많다. 때로는 속도를 줄여서, 박자가 비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턴과 같이 현란한 움직임이 필요할때는, 스피드를 활용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신속을 유념하면서 춤을 춰본다...!

#망념 17 더 쌓고 수련합니다. 난... 모르겠어...

267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20:20:05

지훈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8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0:21:11

고드가 뭐야!
우리 JH는 이긴다고! (올인)

269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0:21:55

JH!! 너에겐 '그 책' 이 남아있어!

270 카사주 (61O6N.8dXk)

2021-03-14 (내일 월요일) 20:22:28

지훈아?????????

271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0:24:10

?????????

272 한지훈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0:30:04

" 젠장. "

지훈은 낮게 뇌까렸다. 오니잔슈의 효과로 하필 대결형 게이트에서 하필 강적을 만난 건가. 게이트 준비가 가벼운 것도 있지만, 상황이 나쁘다. 오기 전에 나 혼자서도 단단히 준비를 할 필요가 있었는데.

" ...세 대입니까. "

그렇다고 여기서 물러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지훈은 검을 잡고선, 적을 향해 겨누었다.

" 그렇다면 세 대 안에 끝내는 걸 목표로 하죠. "

" 에바 선배, 지시를. "

지훈은 의념의 힘을 끌어올리며 상대방을 노려보았다.

#에바의 명령을 기다리며 적을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273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0:31:00

오니잔슈 효과를 잊고있었다...
하필 대결형 게이트였을 줄은!

274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0:31:28

의념 결정이 안보인다면 약점 간파도 힘들다는건데...

그래도 믿습니다 한지훈!

275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0:31:47

오니잔슈절임이 완성되었습니다!

276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0:32:03

>>274 레벨 6짜리에게 너무 많은 기대가...

277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0:32:04

하필 또 사슬을 쓰네!
에릭과의 전투를 떠올리는 것 이다! (지훈주 : 그걸 어따써요..)

278 카사주 (61O6N.8dXk)

2021-03-14 (내일 월요일) 20:32:34

대출까지 해서 전재산 걸었으니까 지지말라고 JH군! 지면 참치어선에 타게 되겠지만!

279 후안 (msOJrtStKI)

2021-03-14 (내일 월요일) 20:34:21

왜 말을 하다 마는가 후안아.
"그러고보니 부활동이란걸 해본 기억이 없네요."

부활동을 해보자.

#망념 61-81 20만큼 부활동을 한다!

280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0:34:53

상대방이 더 강해보이는....(흐리이잇)

>>278 지훈: (어째서 올인?!?!?)

281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0:37:33

힘내라 JH군!!

282 서진석 (z5AFIvaxvk)

2021-03-14 (내일 월요일) 20:38:19

"그거 완전... 좋은 꿈이네."

역시 그냥 꿈이 아니었다. 노아는 평범한 꿈을 꾼 거 같지만.
어찌되었든 우리 둘 다 푹 자고 일어났고, 이제 보고만 하면 끝날 것이다.

"좋아. 잘 잤지? 그럼 이제 갈까?"

그리 말하고서는 걸음을 옮기려다, 잔뜩 쫄은 몸짓으로 묻는다.

"...혹시 내가 잠든 동안 뭔가... 이상한 짓을 하진 않았지?"

#노아와 대화 후 의뢰를 완료하려 합니다.

283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20:47:01

>>237
지아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본가에 있는 방보다는 부족하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호텔방입니다!

>>238
가끔 그런 날이 있습니다. 유난히 날씨는 기분 좋은 바람이 불었고, 하늘은 갓 말린 깨끗한 파란색을 하고 있고 바람을 타고 젖은 나무 냄새가 풍기는 날. 기분은 유난히 들뜨고, 무엇을 보더라도 사랑스러운 날이요.
두 사람은 그런 날 처음 만났습니다. 아직 풋풋한 티를 내고 있는, 모든 게 낮설기만 한 하나미치야와, 아직 꿈을 가득 머금고 영웅을 꿈꾸던 에릭.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삐그덕거리곤 했습니다. 랜스인 하나미치야와, 워리어인 에릭. 그런 둘 사이에서 맞지도 않는 서포터의 역할을 해야만 했던 만석. 세 사람은 뻘밭에서 구르고, 고생한 끝에 게이트를 닫고 게이트 밖에 나와 서로를 바라보고 서로의 꼴을 보고 웃었습니다.
그 날에도 날씨는 기분 좋은 바람이 불었습니다. 하늘에는 유난히 맑은 푸른 색 속에 뿌연 하얀색 물감을 뿌려 구름을 만들었고, 햇볕은 부드러웠으며 세 사람은 웃고 있었습니다.

그 뒤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이상하게 아득할 만큼, 그렇지만 그리울 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중간고사 기간에 졸고 있던 에릭에게 자신의 담요를 덮어주고 귀를 파닥거리며 공부를 하던 하나미치야. 두 사람을 위해 커피를 사준 만석. 그리고 깨어나 머쓱한 표정으로 공부를 이어가던 에릭
다리를 다친 하나미치야를 찾아가 왜 칠칠맡게 다쳤냐며 사온 과일을 들고 피식 웃는 에릭. 왜 치료를 해주지 않는지 모르겠다는 하나미치야. 두 사람은 그렇게 병실 한 켠에 마주앉아 게임을 하고 시간을 보내다가, 시간이 되어 헤어졌습니다.
권역 쟁탈전에 당당하게 뛰어갔다가 한참을 맞고 나서 보건실에 요양된 에릭에게 이번에는 빼꼼 문을 열고 하나미치야가 찾아옵니다. 그게 뭐냐고 한참이나 웃던 하나미치야는 사과를 깎아줍니다. 서툰 손길에, 제대로 남는 것도 없었던 사과였지만 작은 조각 하나를 먹으며 에릭은 피식 웃습니다. 어때? 하고 물어보는 하나미치야에게 에릭은 말해줍니다.

" 맛있네. 사과가 참 달아. "

아마, 그때부터였을까요? 에릭이 하나미치야에 대한 호감을 가진 것은 말이죠.
그 뒤로도 둘은 많은 일을 겪어왔습니다. 기말고사를 겪고, 2학년이 되고, 자신의 실력에 회의감을 느낀 에릭이 포지션을 변경하고.. 적응을 위해 뒤져지고, 한참 앞서가기 시작한 하나미치야와 만석을 바라보며 자신의 자리는 여기니까. 앞서가는 친구들을 질투한 것도 이때부터였을겁니다.

에릭은 그때부터 천천히 꼬이기 시작했을지도 모릅니다.

만석이 조심스럽게 하나미치야에 대해 물었을 때, 에릭은 말했습니다. 좋은 아이라고요. 하지만, 그 뒤에 호감은 있다는 말은 하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만석은 좋은 친구였으니까요. 말했다면 아마 만석은 두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노력했을테니까요. 그런 친구의 호감을 묻어두고 에릭은 다시금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다시 하나미치야에게 다가가고, 붉은 피의 여왕을 만나며, 검성에게 재능을 인정받고, 유찬영을 만나고, 게이트를 다녀오며 에릭은 변했습니다.

하나미치야는 에릭을 바라봅니다. 붉게 물든 꼬마 여우는 천천히 소년을 바라봅니다. 천천히, 여우의 고개가 내려가는 동안 에릭은 하나미치야에게 다가갑니다.

뚝, 뚝, 눈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하나미치야도 에릭을 싫어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편하다고 하더라도 개인의 공간에 에릭을 들이려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미치야는 그렇기에 서운했을지도 모릅니다. 어느새부턴가 자신을 질투하기 시작한 에릭이, 자신을 살짝 무시하기 시작했던 에릭을. 어쩌면, 하나미치야는 먼발치에서 지켜보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서운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시금 질문하겠습니다. 사랑이란 절대로 쉬운 것이 아니며, 쉽게 받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에는 응당 시련이 따라야만 할 것이며, 사랑을 증명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에릭 하르트만.
당신은 사랑을 위해 무엇이라도 감수할 수 있습니까?
호감도 락이 발동됩니다. 이 이하로 호감도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정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한 이 이상 증가하지 않습니다.

인연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 증명 - 에릭 하르트만 ◀
[ 이제 사랑을 속삭이기까지 단 한 걸음이 남았습니다. 외로웠던 여우에게 사랑을 속삭일 기회는 이제 조금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에릭 하르트만. 당신에게 묻겠습니다. 당신은 사랑을 위해서, 기꺼이 위협을 감수할 수 있습니까? ]
▶ NPC 강 만석과의 대결에서 '완전 승리' 0/1
▶ 보상 : NPC '하나미치야 이카나'와의 호감도 락 해제.

284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0:47:17

캡틴이 어떤 장문을 쓰고계실지... 전 그것이 두렵습니다

285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0:48:03


에릭!!!!!!!!!!!!!!!!!!!!!

286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0:48:45

사랑을 원하는 소년이여! 친구를 꺾어라!

287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0:49:18

에릭!!! 사랑을 원하는 소년...

288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0:49:21

에릮!!!!! 에릮!!!!

289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0:50:09

동생이 달콤라떼치킨을 시켜먹은 흔적이 보인다.
왜 내 동생은 저런 게 나올 때마다 한번씩 시켜먹는 걸까요?(이해불가능)

290 카사주 (glqSQHYw92)

2021-03-14 (내일 월요일) 20:51:34

으아아ㅏㅏㅏ!!! 우와아아ㅏㅏㅏ우오아아아ㅏㅏㅣㅏ (인간의 언어 상실

291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0:51:44

>>289 달콤라떼치킨은 대체 무슨 치킨인가에 대하여...

292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0:52:00

>>289 제품 자체가 그렇게 '한 번 시켜먹어볼까?' 하는 호기심을 겨냥한 제품이라 그래요. 인스타나 유튜버용... 같은.. 그러다가 맛있으면 대박이고 맛 없어도 한 번 주문했다는 것 자체가 이득이라 손해 없는 게임!

293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0:52:19

>>290
우호! 우호우호! 우호호홋!! 우호! 우호!!!! (고릴라 언어)

294 하루주 (GiqCOV6r7c)

2021-03-14 (내일 월요일) 20:53:20

짝짝

295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0:55:20

이곳에 사자와 고릴라가 있는데요...

296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20:56:14

>>243
" 필요하다면 부르시길. "

야마모토는 고개를 숙이고 방 바깥으로 나갑니다.
잠시 뒤, 조용해진 분위기 속에 카르마는 칩을 통해 문자를 보냅니다.

[ 최소 지켜보는 눈만 아홉 개 이상. ]
[ 바깥에선 도청 장치도 돌아가고 있네. ]
[ 심지어 가디언 급도 둘이나 있어. ]

" 더럽게 삑삑거리는 가문이네 진짜.. "

>>244
크리스는 말 대신, 짧게 고개를 꾸벅입니다.

기술이 생성됩니다!

치유의 음악 - 위로(D)
- 누군가를 위해 하루와 크리스가 만든 음악.
노래를 부르는 동안 회복 속도가 증가한다.

>>246
특별한 만남은 없습니다!

297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20:57:02

가디언급 둘에 최소 보고있는 눈이 아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8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20:57:56

도청장치 에반데;

299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0:57:58

축하합니다! 에미리의 자유는 찬란한 빛과 함께 사라졌다!

300 화현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0:59:16

"오늘은 계시려나?"

미술실의 문 앞에서 똑똑... 언제나처럼 벌컥! 열고 귀여운 제가 왔습니다! 라고 할 순 없으니까... 그리고 조용히 문을 연다.
"좋은 날이에요~" 라고 인사를 한다. 오늘도.. 텅 비어있으려나..?

#미술실로 들어갑니다!

301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20:59:40

에미리 진짜 어떤 인생을 살아온건가요??? 전 그냥 훈훈하게 레슨 째고 데이트나 다녀오는 독백 쓰고있었는데????? 🤦‍♀️🤦‍♀️🤦‍♀️

302 에릭 하르트만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1:01:41

생각해보면 많은 사건이 지나쳐 흘러갔다.
1학년들이던 우리는 언제나 함께 했고, 즐거움일도 슬픈일도 전부 함께 했다.
중간고사 기간에 같이 공부했던 것, 다치면 병문안을 갔던 일도, 게이트의 뻘밭에서 고생했던 것, 영웅절 동안 셋이서 함께 돌아다녔던 것 전부.
그러나, 2학년이 되면서 한계를 느낀 나는 포지션을 바꿨고, 두 사람보다 뒤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질투가 났다, 나보다 앞에 있는 친구들을 향한 무의미한 질투심이 나를 휘감았다.
자연스럽게 우리 세 사람은 흩어졌고.

만석이는 학생회에 들어가기 위해.
나는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을 통제하기 위해.
우리들은 각자의 길을 걸어가야만 했다.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하나미치야 뿐이었다.

하나미치야는 변하지 않았다. 변하고 밀어내고 주저한 것은 온전히 나의 잘 못 이었다.

" ..... "

에릭은 눈 앞의 여우소녀를 내려다보았다.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지금 증명하지 않으면 우리의 길은 더 멀어질 것 이다.

눈을 감았다.
같이 웃고, 같이 지내던 세 사람의 모습이 스쳐지나갔다. 이제는 볼 수 없는 광경이 스쳐지나갔다.
아무리 노력해도 그 시절로는 더이상 돌아 갈 수 없다는 것은 잘 알고있다.
그렇다면 적어도, 끝매듭 만은 직접 해야했다.

소년은 소녀의 연분홍색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고갤 끄덕였다.

" ...알겠어, 이카나. "

이전과 다른, 확신과 의지를 품고 에릭은 증명하겠다 맹세했다.
설령 상대가 자신의 친구라 하여도.

#퀘스트 승락

303 하루주 (Q.cjWFNKAc)

2021-03-14 (내일 월요일) 21:01:57

" .... 못볼 꼴을 보여드렸네요.. 감사합니다, 크리스. "

그리고 시간을 뺏게 된 것 같아 죄송하네요. 어느정도 감정을 추스린 것 같은 하루가 빨개진 눈으로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웃었다.

" 음악계의 거장이 되는 건 역시 아무나 하는 건 아닌 모양이네요. 크리스를 보면 더욱 더 잘 알겠어요. 다음에 또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물론 크리스는 무척이나 바쁘겠지만 말이에요. "

# 대화를 이어갑니다.

304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1:02:31

다들 어서와요~

뭐라고 해야하지. 치킨 양념 향에 희미한 커피향이 있고.. 한 조각 얻어먹어봤는데. 달콤한 간장이 기반이고.. 커피맛은 별로 안 나더라고요. 근데 소스를 안 찍어서 그건 잘 모르겠네요. 소스가 커피 기반이라 하던데..

305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21:03:02

>>250
철우는 의념을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빠르게 접근합니다.
멱살을 잡고, 힘을 주어 매치려고 시도하지만. 상대 역시 의념을 이용한 상태에서 다가와 엎으려는 힘을 역이용하여 철우를 크게 매쳐 바닥에 내꼽습니다.

" 가디언 간의 대련은 장난이 아니지 말이죠 형. 제가 형보다 당연히 약하다고 생각하는 전제를 빼시면 안 됩니까? "

그렇습니다. 철우에겐 압도 관련 재능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상대의 기술이나, 능력치, 레벨에 따라 대련이 결정된단 점이기도 합니다.

좀 더 진중한 대련이 필요합니다!

>>255
" 뭐 궁금한 게 있을 거 아니냐. 가령 친구들이 괴롭혀요. 주변 사람들이 저보고 무식하대요. 하는 거. "

어쩐지 뒤쪽 말에 포인트가 강한 것은 착각이겠죠..?

" 무엇보다도 가디언은 어쩔 수 없이 군인인지라 네 반말 어조의 말이 높으신 분들을 화나게 할 수도 있어서 말이지. "

피곤하긴 하지만, 카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259
연락처를 교환합니다!

306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1:04:26

우호!! 우호우호! 우, 우호호! (혜찬쌤! 카사한테 너무하네! 무식하다니!)

307 카사주 (glqSQHYw92)

2021-03-14 (내일 월요일) 21:05:57

으와아ㅏㅏㅏ 우아아아ㅏㅏ (사실인데 뭐! 꺄르르)

308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1:06:46

우호우호! 우호호호! 우호! (이참에 혜찬쌤한테 공부 좀 배워서 영성 올리죠!)

309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1:08:36

카사.......(눈물)

캡틴캡틴캡틴
그래서 연속절단은 한 레스에 몇번 사용 가능한 겁니까(질문)

310 하루주 (XWNG279ylg)

2021-03-14 (내일 월요일) 21:08:47

카사를 위한 하루의 대화교실 오픈(??)

311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1:09:01

>>304 (왜 이런 걸 먹을까 하는 것에 대한 고민중)

312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21:12:52

>>309
레스 당 한 번.
그리고 다음 레스에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패치에 도움을 준 지훈주에게 감사한다.

313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1:14:52

(쿨럭)
밸패는 스스로 하지 맙시다 여러분(?????)

망념만 받쳐주면 극딜기도 될 수 있고 평타처럼도 쓸 수 있는 기술이 날아갔다아아아

314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1:15:50

원래 게임에서도 연속기는 첫타 맞춰야 연속으로 들어가는 거지 암!

315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1:16:54

역시 jh!
그래도 이긴다는 거구나! (???)

316 카사 (glqSQHYw92)

2021-03-14 (내일 월요일) 21:17:43

이렇게 마주보고 앉아있자니, 저번에 잡아왔던 다람쥐가 생각난다. 리본까지 매달았는데, 혜찬선생님이 먹기는 했을까? 그때는 마음이 앞서 생각을 안했지만, 지금보니 피를 묻혀가며 먹는 혜찬쌤은 잘 상상이 가지 않는다. 아마 혜찬쌤은 제대로 된 식당에서 제대로 사람손으로 조리된 것만을 먹을 것이다.

"나 존댓말도 잘하는데, 요..."

말을 하는 중간에 자신도 깨달았는지 목소리가 기어들어간다. 우물쭈물, 두 손을 꼼지락거린다.
생각을 정리하는지, 말을 꺼내는 것은 힌 참 뒤다.

"난 그냥... 모르는 게 너무 많아, 요. 사람에게는 당연한 것이 나에게는 다 처음으로 해보는 거... 에요."

고개가 숙여져 있어 얼굴을 확인하지 못한다. 이렇게 말하는 '상담'도 처음이라, 말이 뛰엄뛰엄 나온다.

"이렇게 오래 살 줄도 몰랐어, 요. 난 아무 것도 몰라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어요. 지금까지 해온 것도 다 충분하지 않아요."

존댓말도, 선물도, 싸움도, 다 그렇다. 카사는 세상에 거칠게 내던져진 것에 불과했다. 최선을 다해도 그런 갓이다.

# 선생님도 내가 화나게 했다면 미안해요, 라고 사과한다. 상담보다는 길다란 사과에 가까운 느낌이다.

317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1:18:00

>>314 (시무룩)
그래도 연속사용 자체는 가능하니 이게 어디야!!!

>>315 아닌데요(아닌데요)

318 하루주 (xUAUnEEftU)

2021-03-14 (내일 월요일) 21:18:32

카사야.... (안쓰럽)

319 철우 (RbYDc5v0x.)

2021-03-14 (내일 월요일) 21:18:41

분명 의념을 사용해서 접근한다음 멱살을 잡았다. 그러나 놈은 의념을 이용한 상태에서 나의 힘을 역이용하여 매쳤다.

" 글쎄? 공격 한번 성공했다고 의기양양한 코흘리개 어린 애의 실력이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 "

동생의 말은 틀렸다. 게임에서 패배한 직후 이미 철우는 동생이 자신보다 약하다는 전제를 버렸다.
어찌보면 무모했던 이번 공격은 상대와 자신의 역량 차를 시험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공격으로 알게 되었다. 저 녀석의 힘과 기술은 나를 웃돌고 있다. 그렇다면 속도를 이용하여 싸워야한다.

가속스킬을 사용한다. 다시 동생에게 달려들어 연타를 날린다.

#

320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21:18:51

>>260
" 내가 찍어줄게. "

부장은 부실 어딘가에서 카메라를 꺼내듭니다. 카메라의 형태로 보아.. 게이트 사건 이전에 만들어진 카메라로 보입니다.

" 이런 물건이 좀 더 추억 남기긴 좋잖아. 안 그래? "

카메라를 대에 고정하고, 타이머를 조정 한 뒤 시연과 다림, 부장 세 사람은 사진을 한 장 찍습니다.
찰칵, 하고 셔터음이 울리고 한 장의 사진이 기록됩니다. 띠링, 하고 다림의 칩으로 사진이 전송됩니다.

" 잘 간직해. "
" 웅! 다림이 이쁘다!! "

시연은 다시금 다림에게 매달려 기댑니다.

>>266
....!!!

무용(F)를 획득합니다!

무용(F)
- 율동보단 낫지만 춤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기술창의 괴랄한 평가가 은후를 후려칩니다!

" 훨씬 낫네. "

부장으로 보이는 사람은 은후의 춤을 보며 고갤 끄덕입니다.

" 맞아. 의념 각성자의 무용은 그 각도에서 접근해야만 해. 평범한 테의 무용에서 벗어나서, 동의 무용으로 넘어가야 하는 것이 의념 각성자의 무용이야. "

>>272
에바는 천천히 숨을 고르고 대검을 붙잡습니다. 결국 가디언들의 전투에선 대부분 이런 침묵의 형태가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때, 지훈은 어떤 감각을 느낍니다. 살짝 옆으로 몸을 피하자 그 자리를 사슬 채찍이 강타합니다. 그 틈을 노리고 에바가 질주하며 검을 휘두릅니다.

캉. 차그르륵.
허망하게 막혀버린 무기에도, 에바는 당황하지 않습니다. 대신 두 팔에 힘을 꾹 쥔 채로

의념 발화

거세게 검을 잡아당깁니다.
강한 힘에 사슬 하나가 끌려오지만 고드는 손을 뻗어 사슬을 잡습니다. 힘 싸움으로 이어지기 직전에 에바는 검을 놓습니다. 그리고 뒤로 물러납니다.
검이 빠르게 고드 쪽으로 날아가자, 지훈은 감각적으로 한 걸음 다가가며 검을 휘두릅니다. 물론, 그 공격은 허무하게 사슬에 막혀버립니다.
뒤로 걸음을 빼면서 지훈은 자신의 손에 느껴진 욱신거림을 느낍니다. 힘 싸움에선 질 수밖에 없습니다.
에바는 하늘 높가 떠오른 검을 향해 손을 끌어냅니다.

의념사

휙 하고 돌아온 검이 다시금 에바의 손에 잡힙니다.

" .. 쉽진 않군요. "

상대는 공격과 방어. 두 가지 면에서 매우 안정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손에 든 채찍은 방어에 우선을 두지만, 공격적으로도 운영할 수 있고 허공에 뜬 다섯 채찍 역시 공격적이지만, 고드를 향해 날아오는 공격을 요격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321 강찬혁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21:19:26

"감사합니다!"

강찬혁은 웃으면서 연락처를 확인한다.

"고마워요. 앞으로 만날 일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물론 좋은 의미로요!"

그리고 강찬혁은 씨익 웃으면서 시로에게 말한다.

#" 고마워. 너 덕분에 좋은 분을 만난거 같다." #

322 카사주 (glqSQHYw92)

2021-03-14 (내일 월요일) 21:20:29

웅어아앙으아ㅏ아ㅏ (그치만 영성이 낮아서 고생하는 카사를 보면 즐거운 걸 ㅇㅅㅇ
으으아아아 (사실 지금도 엑스트라 12포인트를 다 영성에 투자하면 C가 되김 하지만 싫은 걸 ㅇㅅㅇ)
우오아아아 (하지만 하루의 대화교실은 원해)

할 수 있어 JH군!! 못하면 참치어선에 타야되긴 하지만 부담갖디 말고!!

323 하루주 (x5D8lYMLYI)

2021-03-14 (내일 월요일) 21:22:06

>>322 다음 일상으로 둘이 파자마 파티 겸 대화 교실도 나쁘지 않겠네요.

324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1:23:31

의념발화와 의념사를 저렇게 쓰는 거구나

325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1:25:33

우호! 우, 우, 우! 악악악! 우호옷!! (카사는 제어권을 잃어버립니다!)

326 카사주 (glqSQHYw92)

2021-03-14 (내일 월요일) 21:27:14

으아ㅏ우와아아아ㅏㅏ(그게 제일 짜릿해)

아브엘라 "변명하자면 일반 상식이나 아카데미 수업 정도는 따라갈 지능이나 때려박느라 급급했다"

327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21:29:41

여기까지!

328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0:40

캡틴 고생하셨습니다~

329 하루주 (9IFChxQ6a6)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0:44

수고하셨습니다

330 카사주 (glqSQHYw92)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1:03

수고했슴다 캡틴

331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1:05

오늘도 진행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쉬세요(기절 춉!)

332 한지훈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1:19

" 마치 철옹성 같은 느낌이네요. "

저번의 검귀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가 그저 공격에만 신경을 쓴 양날의 검과 같았다면, 지금 이 자는 검과 방패를 둘 다 가지고 있는 느낌. 공격과 방어를 두개 다 할 수 있는 수단을 두 개나 가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위협적이다.

그렇다면 철옹성에 구멍을 내야겠지.

" 에바 선배님. 잠시동안 고드의 주의를 끌어주시면, 저 손에 들린 채찍을 제가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

" 서하 선배님은 랜스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하셨죠. 원거리 공격으로 최대한 날아다니는 채찍을 묶어주세요. 고드를 공격하면, 아마 요격하느라 자동으로 묶어질지도 모릅니다. "

지훈은 에바와 서하를 향해 부탁하고는 에바 뒤에서 고드를 향해 뛰었다. 에바가 손에 들린 채찍을, 서하가 날아다니는 채찍을 묶어두는 동안 자신은 고드의 손에 들린 채찍을 향해 연속 절단을 사용한다.

#에바와 서하에게 채찍의 견제 부탁. 지훈은 손에 들린 채찍에게 연속절단 사용.

333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1:51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334 철우주 (RbYDc5v0x.)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1:54

수고했어요!

335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2:42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336 강찬혁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2:53

캡틴 수고하셨어요

337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3:35

수고하셨어요 캡틴!

338 에미리주 (ewk/U22OCs)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4:22

(대충 오늘 진행보고 실성했다는 내용)
수고하셨어요 캡틴~~!!! 전 지금 집안일 크리가 터져서... 호다닥 해결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돌아오면 노트북이에요...🤦‍♀️

339 지아주 (xrSJm9MDuI)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4:31

수고했어 캡틴!

340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5:13

하 미치겠군

341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6:23

캡틴 괜찮아요??

342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6:28

에미리주 다녀오시구 캡틴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힘내시길...

343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7:16

>>342 아마 그거...
진행 시작전에 말한

344 진석주 (z5AFIvaxvk)

2021-03-14 (내일 월요일) 21:39:41

수고하셨습니다!

345 후안주 (msOJrtStKI)

2021-03-14 (내일 월요일) 21:41:18

수고했어 캡틴!
부활동... 부원들 없고 아무말 없길래 부활동 안 하나 했지!!!

346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1:52:31

내가... 시간을 멈췄다!

347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1:52:44

그런..!

348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1:53:36

멈춰져버렸..어!!

349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1:54:14

그럴 땐 유익한 가디언 넷 일상!

350 Crei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1:54:58

[퓨어퓨어보이스 봤다]
[신기한 느낌이었어]

351 JH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1:56:16

[그거 요즘 유행인거야..?]

352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1:56:30

허나 나는 日常 을 원한다!

353 카사 - 강찬혁 (glqSQHYw92)

2021-03-14 (내일 월요일) 21:56:56

"... 지, 진짜? 진짜 안 죽어~~~??"

뭉둥이까지 꺼내서 머리에 툭툭치는 찬혁의 모습에 식겁한다.
하, 하지만 분명 주먹 한 방으로 사망했는데?! (오해다.)

끄응, 10미터 밖에서 깊은 생각에 빠진 카사가 주먹으로 턱을 괴었다. 혹시 함정이면 어쩌지? 내가 다가가면 여기에도 선도부 아저씨! 하고 잡혀가는 가야! 거기다 진짜로 상처 입히면?! 이번에야 말로 살인미수로 UGN에 끌려가는 거야!
하지만 사과할때는 상대방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원한다면... 곰곰이 머리를 굴리던 카사, 천재적인 생각에 퍼뜩 고개를 든다. 팟, 양팔을 옆으로 뻗어 대자를 만들고, 눈을 꾹 감은 채로 소리친다.

"네가 날 공격해서 병원으로 보내!! 그럼 믿을께!!"

1. 미안함을 온 몸으로 표현한다 2. 쌤쌤이다 3. 살인미수죄로 잡혀가지 않는다 4. 강찬혁이 먼저 다가왔으니 안 혼난다 5. 실제 강찬혁이 종이가 아닌 걸 확인한다.
그야말로 일석5조!!

354 Crei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1:57:20

[유행이라고 하더라고....]

355 JH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2:01:43

[유행이란 심오한 거구나...]

356 Crei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2:03:21

[생각보다 재밌어 JH씨도 여자친구가 있으면 보러가봐]

357 JH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2:04:41

[여자친구는 아직 없지만... 참고해둘게]

358 TrueRock (z5AFIvaxvk)

2021-03-14 (내일 월요일) 22:05:06

[저놈을 당장 매달아라]
[그리고 모두가 돌을 던지게 두어라]

359 Iro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2:05:27

[퓨어퓨어보이스...]
[본 적은 없네]

360 Guest_12346 (glqSQHYw92)

2021-03-14 (내일 월요일) 22:06:18

[안녕]
[그거.진짜.재밌어?]
[만화영.화는.본적이.없어ㅅ]

361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22:08:48

요즘 왜 이렇게 절 찾는 친구가 많은지(피곤함에 드러누움)

362 JH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2:12:02

[누구에게 돌을 던지는 건진 몰라도 그만둬]

[둘 다 본적 없는 건가]
[나름 볼만하니까 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

363 JH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2:12:12

//은후주 어서오세요!

364 Crei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2:12:58

[여자친구는 나도 아직이야]
[의외로 재미는 있어]

365 Crei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2:13:07

//은후주 어서오세요!

366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22:16:26

To. 나이젤주에게
아무래도 급하게 나갔다와야 할 것 같은데 그렇게 오래 걸릴 일은 아닌지라... 저어가 11시 전에는 답레를 드리겠습니다...

367 Guest_12346 (glqSQHYw92)

2021-03-14 (내일 월요일) 22:18:54

[그렇구나]
[시간.내서.볼까.]

//은후주 어서오은후

368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2:25:04

며칠째 일상 X로군! 저는 이만 갑니다~ 다들 바이바이~

369 Crei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2:25:44

[그런데 게스트...아니..뭐였지 닉네임이]
[막시무스였던가.]

[아무튼..영화를 본 적은 있어?]

370 강찬혁 - 카사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22:28:45

"..."

강찬혁은 대자로 드러누워서 공격하라는 카사를 보고 피식 웃더니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는 대자로 뻗은 카사의 볼을 쿡쿡 찌르며 일어나라고 재촉했다.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일방적으로 팬단 말인가, 그건 안 된다. 강찬혁은 강하다는 것을, 적어도 가디언들 중에서도 꽤나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로 한다. 강찬혁은 힘을 줘서 보도블록을 하나 파내고, 그 보도블록으로 자기 머리를 툭툭 쳤다.

"카사. 잘 봐. 이건 진짜 블록이야."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고 블록으로 카사의 머리를 한번 툭툭 쳤다. 아프지는 않겠지만, 그 묵직함이 제대로 내리치면 정말로 아플 것이라고 말해줄 것이다. 강찬혁은 블록을 들고 있다가 하늘 위로 치켜들었다. 그리고 어디를 내리치려는 걸까 혼란스러운 와중ㅡ 블록이 강찬혁의 머리에 내리꽂히며 파삭! 하고 부서졌다. 강찬혁은 악! 박혔네! 라고 말하며 쓰읍거리다가, 정신을 차리고 카사를 내려다보았다.

"봤지?"

371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2:29:01

화현주 잘가요~ 굿 나잇!

372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2:33:24

화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대충 뭘 할지 고민중이라는 내용)

373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2:33:41

이런 새벽에는 썰 푸는게 최고에요

374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2:37:08

썰풀이!

웬만한 썰은 다 푼 것 같은데 흐음
혹시 나중에 어떤 캐릭터랑 어떤 식으로 만나보거나 하고싶은게 있으신가요 다들!

375 카사 - 강찬혁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2:38:32

꾸욱, 감고있는 눈꺼풀이 부들부들 떨린다.
닥쳐올 고통에 합, 힘을 주어 잔뜩 긴장해 있던 도중, 볼을 누르는 손가락의 감촉에 슬며시, 실눈을 뜬다.
그리고 보이는 찬혁의 모습에 동공지진.
무, 무기까지 써서 확실히 자신을 제거하려는 건가?! 아니 저거 기물파손으로 혼날텐데?! 우왕자왕하고 있던 도중, 머리를 향하는 블록의 모습에 다시 합, 하며 찌그러진다.

"꿱"

안 쳤어? 머리를 만지작거리며 다시 떠지는 눈.
파삭, 하고 부서지는 소리에 잔뜩 기합이 들어있다가, 멀쩡해 보이는 모습에 눈이 접시마냥 동그래진다.
자리에서 주섬주섬 일어나, 진짜인지 확인하는 듯히 붕붕, 시야 앞에 손을 흔들고 쿡쿡, 한번 손가락으로 찔러보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멀쩡한 모습에 입이 쩌억 벌어진다.

"대, 대단해!!"

두 주먹을 꼭 쥔체 또 보여줘! 하고 외치며 눈이 LED간판마냥 빛난다. 무슨 묘기같은 거라 알고 있는 것일까. 삼촌이 엄지를 뗐다 붙였다 하는 것을 본 아이마냥 다시! 다시! 하고 외치는 조카가 되어버렸다.

376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2:39:06

>>374 저요!
진짜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이요!!

377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2:40:04

화현주 안녕히 주무세욥!!

치오랑이랑 만나서 짐승의 대화를 나누고 싶다! 그리고 메리랑 만나서 말레이곰에 떠는 농담곰이 되고 싶다

378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2:42:11

>>376 만나서 뭘 하실 거길래(두렵)

>>377 말레이곰에 떠는 농담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사랑 치오랑이랑 만나면 잘 통할 것 같을지도? 혹시 서열싸움 하나요?(??)

379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2:42:37

잘자요~

380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2:42:59

헉 카사와 치오랑의 서열싸움! 보고 싶다!


>>378 만나서....네?
어어.... 그냥 대화?

381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2:44:44

>>380 여왕님을 공략해보실 의향은(?)

382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2:45:08

>>381 그건 무리
혈수로 변한다구요

383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2:45:44

>>382 에헤이 꿈은 크게 가지셔야죠

384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2:47:05

>>383 퀸갓미치야가 있는데! 여왕공략 루트 타면!
제가 분쟁스레로 끌려간다구요오!! (관전자 : 이 자를 매우 쳐라!)

385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2:48:47

왠 산출신 늑대 한마리랑 세계급 호랑이가 서열싸움 가능할리가!!!
냄새만 맡아도 이런 쉣 깝치면 난 점심식사가 된다!라고 본능적으로 깨달아 0.00001초안에 깔이 되어버린 카사를 볼수 있슴다

>>382 그래서 영원히 하나야...엔딩을 노린다는거죠?

386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2:49:18

>>384 그렇다면 캡틴이 오면 물어봅시다
NPC 하렘이 가능한지(대체)

387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2:50:18

이런 쉣 깝치면 난 점심식사가 된다!<<<<<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이가 옆에서 카사 대장님 응원해주면 바로 깔이 될지 아니면 부하가 옆에 있는데 그래도 가오를 지킬지 궁금한...

388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2:52:21

>>385 그래야죠...

>>386 히이이익..!!!

389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2:53:28

자기 깔(?) 지훈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더욱 더 빨리 깔이 되어버리는 마법을 볼수 있습니다.
깝치면 그저 점식식사x2가 될것을 아는 카사. 책임감있는 대장은 함께 지훈이 머리 꾸욱 누르고 우리는!! 치오랑님의!!!깔이에요!! 하고 우렁차게 열창합니다.

390 ◆c9lNRrMzaQ (nbRG0f4fHk)

2021-03-14 (내일 월요일) 22:53:43

(진정됨)

391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2:54:26

신속S 황금비의 스피드로 깔이 된 카사

392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2:55:02

>>3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이 일부러 전 대장님 말고 다른 사람은 섬길 수 없습니다. 같은 대사 할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카사 놀리는 거...재미있다...

>>390 캡틴 좀 괜찮으신가요?
그리고 npc 하렘이 가능한지 궁금해요(대체22)

393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2:55:06

다행이야요 캡틴...

394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2:55:13

우왓 캡틴이 생환했어!!

395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2:55:39

지훈이가 카사에게 대장님 말고 다른 사람은 못섬겨요! 하는 감정 = 에릭주가 역시 JH야! 무조건 이길거야! 라고 하는 감정

396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2:57:44

(팝그작팝그작)

397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2:58:23

>>3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훈앜ㅋㅋㅋㅋㅋㅋㅋㅋ찐기겁해서 새파란 얼굴로 섬겨!!!살고 싶다면 섬겨!!! 네가 섬기는 날 위해서라도 섬겨!!!라고 하며 지훈이를 짤짤 흔들껍니다. 그러면서 하하치오랑님이녀석이허언증끼가있어서요우리는영원히치오랑님의깔입니다허허하하 이라고 신속S로 말하는 필살카사

>>395 이것이 바로 리-얼-

398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00:19

>>395 (이런 감정이었구나)

>>396 다림이도 썰 풀어주세요!!

>>3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훈이 카사 반응 보면서 속으로 엄청 좋아할 것 같네요 일부러 우리 대장님만 아니었으면 너는..! 같은 티도 팍팍 낼듯

399 강찬혁 - 카사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23:01:25

"내 머리가 튼튼한거지 무적은 아니라서."

강찬혁은 그렇게 말하고 블록 조각을 밟아서 뭉갰다. 한번 더? 한번 더 할 수야 있겠지만 왠지 얘는 한번 하면 두번 하라 하고 두번 하면 세번 하라 해서 강찬혁의 두개골이 완전히 분쇄될 때까지 그걸 요구할 느낌이니까 이쯤에서 끊을까. 강찬혁은 자기는 웬만한 사람보다 강하니까 안심해도 좋다고 일러주었다. 적어도 몸 튼튼한 거로는, 그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었다. 강찬혁을 죽이려던 조직에서 사이다병에 부동액을 채워놨는데 강찬혁은 마시고 나서 그냥 맛없어서 뱉은 거로만 끝냈고, 인생이 x같다고 그라목손을 원샷한 적이 있었는데 죽기는 커녕 애매하게 속만 뒤집혔다.

"그러니까 걱정 마. 카사. 독버섯도 나 못 죽여. 진짜로."

강찬혁은 나름 자랑하듯 말했다.

400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3:02:02

무..무슨 썰을 풀져?(고민)(선제시 요망)(?)

401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3:03:55

>>298 아닠ㅋㅋㅋㅋ지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프로 카사 멘탈분쇄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재능이 있었다는 거 몰랐닼ㅋㅋㅋㅋㅋㅋㅋ카사 멘탈도 와장창 눈물샘도 와장창

>>400 >>374대로 어떤 캐릭터랑 어떤 식으로 만나보거나 하고싶은게 있으신가!

402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3:05:23

어...그러게요. 누구랑 만나고 싶지.
(아무 생각 없는 다림주의 상태)

403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05:54

>>400 다림이 저런 화장도 했는데 이제 누구 꼬시러 가나요?(????)

>>401 눈물샘도 와장창이라니 잠깐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카사야...!!!!!!!!
눈물샘 와장창하면 그제서야 사과하면서 달래주는 지훈이

404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06:41

카사 멘탈 와장창 나면 그냥 흑흑이 아니라 세상 서럽다는 듯 꺼이꺼이 울 것 같아서
보고 싶습니다

405 후안주 (FB1hQ16.TM)

2021-03-14 (내일 월요일) 23:07:13

잠깐 갱신!
다림주! 이번주 다음주 매우 바쁠거라서 아마 일상 약간 어려울거야!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랑 일상 멀티 돌려도 상관 없어!
시간 나면 일상 이을게! 미안!

406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07:14

그러게요, 다림이는 저런 화장도 했겠다
꼬시면 넘어 올겁니다.
아니 어쩌면 넘어온다라는 결과가 꼬신다 보다 먼저 일어날지도 몰라요

407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23:08:55

저희도 일부일처제를 기본으로 하는 사회에서 살아서 그런지 세계관적으론 일부일처제를 기본 이념으로 하고 있습니다.

408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23:09:07

존대가 왜 나오지.. 힘들ㄴ가..

409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09:29

후안주 안녕히 가세요!!

>>406 넘어온다는 결과가 꼬신다보다 먼저...
이것이 킹 크림슨(아님)

410 후안주 (FB1hQ16.TM)

2021-03-14 (내일 월요일) 23:09:53

내일까지 과제지옥이야 으아악

411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3:10:04

어. 그러게요. 대시 받으면 어쩔 줄 몰라하는 듯 하면서 슬쩍 접촉한다거나 그러려나. 팔짱 끼고 부드러운(이하생략)

다림: 네?
다림주: 그런 방법 같은 거 접한 적 있는 게 정상 아님?(막장공간이라던가. 많은 양육자의 교체 등등)

412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10:14

후안주 잘가요~

역시!
퀸갓미치야로 간다!

413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10:16

>>407 하렘 엔딩은 힘들었다! 쟌넨 에릭!

>>408 힘들면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뽀담)

414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3:10:32

다녀오세요 후안주~

415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10:59

캡틴도 힘들면 일찍 주무세요..

416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11:09

>>411 막장 공간(흐릿)
다림이가 보여줄 팜파탈적인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 그런데 다림이 과거사 머선 일이고

417 카사 - 강찬혁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3:11:27

떼잉.... :(

삼촌이 더 이상은 안돼, 하고 단절당한 조카의 절망어린 표정을 짓는 카사. 씁쓸하게 뭉게진 블록을 바라본다. 위험한(?) 계획을 생각하고 있지 않기를 바라자.

"진짜?!?!? 대단해!!! 진짜 대단하구나!!"

진심으로 대단하다!!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넙죽넙죽 찬혁의 말을 받아 먹는 게 너무 순진한게 아닐까 싶지만, 반짝이는 눈이 정말로 자랑할 맛이 난다.
앗, 그럼 그때 딱히 멈추려고 할 필요가 없었구나! 온 몸으로 감탄을 전혀 금치 않고 있던 카사, 드디어 찬혁 가까이 있다는 것에 대해 완전히 경계심을 놓은 듯하다. 퀘스트 성공이다.

그때, 저 멀리에서부터 기민한 귀가 소음을 잡는다. 그 쪽을 향해 고개를 돌려 눈으로 그 소음의 원인을 찾아낸다.
멀리서부터 달려오는 무리에 이내 궁금즘 가득한 표정을 짓는다.

"어라? 저거 선도부 아냐? 왜 여기 있지?"

418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3:13: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과를 해도 세상 서럽게 꺼이꺼이 우는 카샄ㅋㅋㅋㅋㅋㅋㅋ흑흑은 아예 없다ㅋㅋㅋㅋㅋㅋ

팜파탈 다리미 = :)
과거사의 다리미 = :(

419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17:00

꺼이꺼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내가 미안하다 카사...!

420 하루주 (RJMqcjEjl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19:30

귀엽네요 일상이 ^^

421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3:19:46

본인은 별 문제 없는데. 주위가...(흐릿)

양육자의 잦은 교체는 좋은 거 아니라는 건 상식이고.. 그 많은 양육자 비스무레 한 것 중에서 조금 수위있을 수도 있는 인식이 좋지 않은 직업이 없었을 것 같지도 않아서요. 아니면 양육자 비슷한 분이 데리고 온 분이라던가.

422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19:50

어서와요 하루주

423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20:49

하루주 어서오세요!
하루도 썰!!!

>>421 (아이고 다림아 아이고)
다림이 멘탈 괜찮나요..??

424 강찬혁 - 카사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23:21:11

"와... 시빌..."

강찬혁은 선도부를 보더니 옛날에 있던 일을 생각했다. 현수막 찢은거, 그거 다 지난 일 가지고 아직도 난리야. 강찬혁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생각하다가, 전투연구부에 들어간 사람으로서 전투연구부의 명예에 먹칠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 바로 방법을 하나 생각해낸다. 강찬혁은 보도블록 하나를 다시 꺼내더니, 카사의 손을 잡고 그 손에 보도블록을 꼭 들려주었다. 강찬혁의 표정은 그 어느때보다도 진지했다. 강찬혁은 진지한 표정에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잠깐 그거 좀 잡고, 네 눈높이까지 좀 올려줄 수 있을까?"

부탁이야, 작은 부탁. 그렇게 말하는 강찬혁은 참으로 간절해보였다.

425 하루주 (qVByeUf0wM)

2021-03-14 (내일 월요일) 23:22:16

하루썰이요...??? 무슨 썰을...(혼란)

426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3:22:41

다림아...아이고 다림아...

>>4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스로 지옥불로 걸어가는 깔을 보는 대장의 억장은 와르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주 어서와요!!!! (총을 철컥) 꼼작마! 썰 강도다! 하루 썰을 내놔!!

427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3:23:18

멘탈은... 공허와 염세를 보면 조금 안 좋아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아가려 하니까 괜찮겠져! 개인적으론 외강(?)내유계에 가깝다고는 생각하지만여..

다들 어서오시란 겁니다~

428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24:27

평소엔 조용 조용히 돌아가셨지만.
오늘은 안된다구요 하루주. 썰을 풀어주셔야 겠습니다 킬킬!(모히칸

429 하루주 (hoPGL9N17A)

2021-03-14 (내일 월요일) 23:24:54

주..줒주제를 주세요...!?

430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25:42

>>425 >>374 라던가 저번에 다른 사람들이 풀었던 하루가 미연시 히로인이 된다면 이라던가...(?)

>>426 카사 나중에 지훈이 혼내려나요! 어쩌려고 그랬어! 라던가!

>>427 외강내유(흐릿)
다림이에게 지속적인 멘탈 케어를 시작하겠습니다..(?)

431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27:02

아니면 소실 때 하루가 보여줬던 팜파탈스러운 느낌을 시간이 지난 지금의 하루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라던가요?(대체)

432 카사 - 강찬혁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3:27:53

시빌? 시빌 워?

옆에서 찬혁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올려다본다. 선도부와 강찬혁의 관계는 동전의 양면, 우로보로스의 머리와 꼬리같이 떼어낼랴 떼어낼수없는 관계를 모르는 눈치다.
그래서 그렇게 순수한 얼굴로 블록을 두 손에 꼭 쥐는 것일까.

"응! 알겠어!"

저 이상한 옷(?)도 그렇고, 강찬혁은 참 재밌는 녀석같았다! 해맑기 그지 없는 맑은 눈으로 지시를 충실히 수행한다. 특히나 간절해 보이는 표정이 재밌다고 생각하는 지 꺄르르 웃는 것은 덤이다.
한 치의 의심도 없이, 100% 기대만 가득 찬 얼굴로 블록을 들어올린다.

"이렇게?"

433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0:06

하루가 생각하는 신앙론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만약 어떤 게이트에서 게이트의 보스가 그 게이트에 있는 사람들의 신과 같은 대접을 받는다고 하였을 때.
신학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있는 하루는 그 게이트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나요?

클로징을 위해 그들이 믿고 따르는 신을 죽일건가요?
아니면 거짓된 신이라고 말하며 새 종교를 전파할건가요?
아니면 그냥 그들의 신앙을 이해하고 클로징을 포기할건가요?

434 하루주 (KV4Jy1atb6)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0:27

>>430 하루가 미연시 히로인이라면.... 대화하는 것만 봐선 처음부터 다 넘어온 것 같은데, 막상 알고 보니 갈길이 천리만리 라던가...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상냥하고 하지만 말이죠?

>>431 지금의 하루는... 꼭 필요하다면 써먹을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좀 부끄럽지만..

435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0:32

>>427 외강내유 다리미... 좋아한다.....

>>430 물논이다. 거세고 깡단있는 리-더의 모습으로 길고 길게 혼낸다. 너는 목숨이 여러개나 되냐?! 일단 사는 게 중요하다구!! 혼내면서 감정이 복박쳐올라 눈물도 훔치면서 어찌어찌 끝까지 혼낼꺼다

>>431 난 이게 피료해 꼭 피료해

436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2:56

불운은 없지만 불행은 많았으므로(?)
불행을 불운으로 볼 것인가. 라는 시선도 있지만.. 게이트가 있고 살아가기 팍팍하다면 불행과 불운은 따로라고 보고 있으니까요.(?)

437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3:02

>>434 하루 금방 공략한 것 같은데 의외로 공략 난이도 어려운 편이구나.....(하루 봄)(납득)

부끄러워 하지만 써먹을 필요가 있다니 이건 관전포인트네요(메모!)

>>4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대장님... 너무 귀여우신데 대장님 역할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너무 좋아요...
일부러 놀리고 울기 시작하면 혼나면서도 달래줘야지(악마)

438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3:18

(흥미진진함)

439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3:52

다림이의 행운이 다른 사람 다 죽는데 자신만 혼자 살아남는 식의 행운이라고 묘사된게 너무 신선하지만 충격적이었어요
자캐복지를 연신 외치고 있고

440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4:57

>>436 뭔지 알거 같다..

그러고보니 '부모없'조 로 패드립 파티를 맺어서 게이트 가보고 싶다. 카사 에릭 다림 하루... 또 누구 있더라

441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5:46

>>440 (대체 이건 무슨 파티인가)(동공지진)

442 하루주 (h8RnsfWw92)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6:18

안 써먹으면 파티원의 고생이 늘어나거나 또 실패하거나 할테니까요..
부끄러워 하는 건 나중일이니 일단 닥친 일부터...

>>440 ^^ 카사억제기 하루가 가능하려나요

443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8:25

>>440 그러게요. 또 누가 있지.

지훈이 부모님 있어요? ....어라? (지훈주 : (분쟁스레 장전))

444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8:49

하루 공략하고 싶어... 모든 엔딩 다 모으고 크레딧에서 광광 울고 싶어..

>>441 네놈 애비는 건제하냐! 우리 애비는 없따! 환상의 패드립 파티! '부모없'조! 족보도 게이트도 다 부숴줍니다!
>>442 당긋 빳다입다 (코쓱)

445 강찬혁 - 카사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8:52

"좋아. 아주 잘 했어."

선도부가 강찬혁을 보고 다가온다. 이제 강찬혁이 해야 할 것은 하나다. 강찬혁은 미리 119에 연락한다. "뇌진탕으로 의식불명 환자 발생"이라는 내용의 문자였다. 좋아, 이제 남은 것은... 하나뿐이다. 카사에게는 좀 미안하게 됐지만 일단 강찬혁이 살고 봐야 한다. 선도부에게 붙잡혔다가는 차라리 죽여달라고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질질 짜게 되겠지.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눈높이까지 올라간 카사의 팔을 잡고, 결연한 표정으로 말한다.

"미안해, 카사. 꼭 전해줘. 이건 너 잘못이 아니라 내 탓이었다고."

후우... 강찬혁은 심호흡을 하고, 카사의 팔을 꽉 잡은 채 머리를 뒤로 젖혔다가, 앞으로 바로 내치며 벽돌과 박치기를 했다. 쾅! 진심을 담은 박치기에 벽돌은 분쇄되고, 강찬혁은 끄윽, 하는 소리를 내면서 기절한 척을 했다. 아예 거품까지 물고 있었다.

"꺼흑... 꺼흑..."

선도부원들이 당황하는 사이 구급차가 달려온다.
//막레 부탁드립니다.

446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8:59

>>440 근데 저 파티.. 랜스가 없... 아니다. 저번에 본 진석이도 영입 가능?

생각해보니 저희 뭔가 랜스부족인 느낌인데요.

447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39:22

>>442 (나중에 혼자서 속으로 부끄러워하는 하루가 보고싶다)

에릭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게도(?) 두분 다 멀쩡하십니다!

448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41:23

아하..아쉽게도(??) 멀쩡하시군요..

..이 드립 더 치면 진짜 분쟁스레 끌려가겠네요
여기까지

449 하루주 (w0Y/REZd4Q)

2021-03-14 (내일 월요일) 23:42:31

>>444 일단 카사랑은 대화교실 겸 파자마 파티도 해보는걸로...

>>447 사실 이번 게이트가 슬픈 이야기가 아니었다면 이불쾅쾅은 보셨을텐데

450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45:52

>>448 (길길길)

>>449 조각글 써주세요!(양심없음)

다른 사람들 조각글이 보고싶다아아

451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47:18

>>450 조각글...?
뭐어... 넵

452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47:38

에릭주가 조각글을 써주신다고요(착석)

453 카사 - 강찬혁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2:21

맑디 맑은 순수한 눈망울로 올려다보는 카사. 폰을 만지작거리는 찬혁을 향해 으응? 왜 그래애? 무슨 말이야아? 하고 고래를 기울이는 것도 포함이다.
찬혁은 이 말똥말똥한 눈을 자신의 이득을 위해 손수 더럽히는 길을 선택하였다. 그것이 인류의 죄악이려니.

그리고 다음. 찬혁이 대가리마냥 카사의 멘탈이 아작난다.

=====

나는 오늘 강찬혁을 죽였다. 이유는 터무니 없다. 그것은 -

"아, 아니야! 내, 내가 그런게 아니야!"

툭, 두 손에서 벽돌이 힘없이 굴러 떨어진다. 블럭은 손바닥에서부터 붉은 길을 만들며 둔탁하게 떨어진다. 카사는 벌벌 떨면서 쓰러진 찬혁을 본다.

"내, 내가 안 죽였어!! 으아아아!!"

살인자의 클리셰적인 대사를 하며 시체를 앞에 둔 카사에게 선도부가 달려온다.

"거 죄송하게 되었습니다만, 목격자 및 용의자로 동행해줘야 겠습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으아아, 으아아아아!!!! 두손을 잡힌 채 연행되는 카사. 최후의 발악으로 구급차에 실려지는 의식불명의 찬혁을 향해 비명을 지른다.

"두고보자 강찬혀어어어어억!!!!!!!!!!!"

//ㅋㅋㅋㅋㅋㅋㅋㅋ수고하셨습니다 찬혁주. 찬혁이 인권은 대체

454 강찬혁 - 카사 (Aznuf/NqPA)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3:04

수고하셨습니다
다음번에 맛난거 사주는 일상 할게요

455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3:36

다들 수고하셨어요~

456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3:38

>>449 파자마 파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필요하다.....차갑고 지친 현대인에게 하루의 파자마파티가 필요해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각글조각그으으을!!! (굶주린 자의 아우성

457 축하선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4:15

" 아, 왔구나. 기다리고 있었어.... "

에릭은 다가온 사람에게 캔커피를 넘겨주었다.
자판기에서 뽑아두고 한참을 기다렸는지 캔커피는 조금 식어있었다.
그러나, 다가온 사람은 커피를 받아들지 않고 그저 그 자리에 멈춰서서 에릭을 바라보고 있었다.

" 최근엔 많이 바빴지? 그런데도 시간을 내줘서 고마워. 나에겐 나름 중요한 일이었거든 "

남자는 에릭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
포기한 검을 다시 차고 나온 것도, 그의 눈동자에 이글거리던 질투의 불꽃 대신 투기가 자리잡은 것도.
손쉽게 눈치챌 수 있었다.
그렇기에 빨리 본론을 꺼내라고 이야기 했다.

" ...고마워 "

그런 남자에게 에릭은 고마움을 표시했다.

" 절절하게 추억을 꺼내면, 더 힘들어졌을테니까. "

그리고, 그 남자를 향해 에릭은 검을 뽑았다.
프룬이 달빛을 반사하며 투명하게 반짝였고, 에릭의 붉은 눈동자에 투기가 일렁였다.

" 만석아. 지금 여기서. 당장. 진심으로 나와 싸워줘."

소년은 소녀에게 증명하고자 무엇이든 하기로 결심하였다.
설령 그것이 가장 친한 친구와 싸워 이기는 것 이라 하여도.

458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4:25

>>454 그렇게 말해도 자네의 죄는 씻겨지지 않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도부로 시작한 발단과 결말ㅋㅋㅋㅋㅋㅋㅋ

459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4:38

지금은 이런 것 밖에 생각 안난다!

460 카사주 (dLhEsITYjQ)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5:04

>>457 !!!!!!!!!!!!!!!!!!!!!!!!!!!!!! 으아아아(인간의 언어 다시 상실)

461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6:20

나나 갑자기 진행하고싶어짐
하실?

462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6:56

다들 수고하셨어요!!

>>457 멀지 않은 미래인가!!!!!!

463 하루주 (KO.YKyV6V2)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7:07

>>456 막 씻고 온 카사 머리 빗질도 해주고, 양갈래 머리도 해주고, 자기 전에 이런저런 방식으로 대화를 하면서 알려주기도 하고, 새벽이 되면 하루 침대에서 카사 데리고 자기도 하고..

에릭 멋있네요

464 지훈주 (L09ra5fmY.)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7:09

>>461 (야떼미로 콘)

465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7:43

>>461 모찌롱

466 다림주 (ci9UPwvuow)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7:58

에릭 멋지다...

엑. 진행... 캡틴.. 쉬셔야 하는 거 아닌가여..?

467 ◆c9lNRrMzaQ (6Ay3jOlDOU)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9:10

내가 대자연 상태일때 게속 이러거든.. 갑자기 뭐가 하고싶다! 해서 하다가 그만하고 그래서 그런가? 지금도 뭔가 기분이 오묘오묭하다.
아 빵먹고싶다. 친구한테 해달라고 해볼까..

468 화현주 (BZyWbTojqg)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9:26

잠이... 안 와...

469 에릭주 (MyEpSI9Luo)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9:36

어서와요 화현주!!!

470 은후주 (bFfpJ5MkZM)

2021-03-14 (내일 월요일) 23:59:43

컴 백 홈
(쓰러짐)

471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0:00:00

빵.
지금 이 순간에 우유와 함께 먹는 빵이야 말로 최고의 빵이죠.

472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00:07

>>467 진행 하시고 싶으시면 하시다가 안 하시고 싶어지시면 거기에서 끝내면 되시는 것 아닐까요?

473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0:00:13

저는 대자연 상태일 때 운동이 막 하고 싶은데 막상 하면 너무 힘든 그런 거랑 비슷하려나요.

474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00:29

화현주 은후주 어서오세요!
화현주는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것을 상기하시면 잠이 오실 것(나쁨)

475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0:00:33

오신 분들 어서오세요~

476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0:00:59

>>474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것을 떠올렸다!
........!
화현주는 내일 결석해야지 ㅎㅎ 를 기억해냈다!

477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0:01:10

>>463 으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 카사는 잘때 비누향 폴폴 풍기면서 하루 꼬옥 끌어안고 헤실헤실 잠드는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아아아아ㅏㅏㅏㅏ 너무 너무 원해서 비명을 지르다 보니 아방수가 되어버렸어요ㅠㅠㅠ 하루주는 이것을 파자마 파티로 책임져야 합니다. 덤으로 제 심장도 책임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61 난 찐 광기를 보았다. 그것은 캡틴이다.

478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0:01:48

다들 하이룽이다!! 어서와

479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0:02:18

은후주도 어서와요!

480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02:53

>>476 (안 돼)

481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0:03:35

헬로우 헬로우~ 지옥은 낮은 곳에 있다는 뜻

482 하루주 (IlaCNbkL8E)

2021-03-15 (모두 수고..) 00:03:49

>>477 손이 비셧다면 일상도 괜찮죠? ^^

483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04:35

내 주변인들이 가장 날 미친놈 취급 했을 때가 내가 취미로 재봉을 하거든? 근데 이상하게 한 캐릭터에 꽂혀서 그게 너어무 만들고 싶은 거야. 그래서 하루동안 도면 그리고 하루동안 재료 사서 5일만에 그 캐릭터 옷을 만들었거든?
그렇게 다 만든 옷은 찢어서 버렸어

;-;

484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05:08

어째서 버리신....(흐릿)

485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0:05:12

.....????

뭐어어...그럴 수 있죠....

486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0:08:02

아니 어째서!?

>>482 (대강 전 언제나 준비되었다는 말)

487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08:33

친구가 없다..

488 하루주 (lhbDXoMEHI)

2021-03-15 (모두 수고..) 00:09:48

>>486 제가 일찍 잠들지도 모르지만 괜찮으시겠냐는 레스

489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0:10:41

그렇다면 편의점 빵!!

490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0:10:56

>>488 다음 날이 월요일이긴 하니까 틈틈이 잇는 멀티로 괜찮다면 저도 괜찮다는 레스

491 은후주 (PiG1SAedrE)

2021-03-15 (모두 수고..) 00:11:03

492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0:11:08

아니...(동공지진)

493 강찬혁 - 카사 (QHgxaZ9hX.)

2021-03-15 (모두 수고..) 00:12:05

>>467
여기서 끝! 만 명백히 제시하실 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494 은후주 (PiG1SAedrE)

2021-03-15 (모두 수고..) 00:12:47

(아니 잠깐 이게 아니였잖아???)

495 하루주 (lhbDXoMEHI)

2021-03-15 (모두 수고..) 00:12:58

>>490 그러면 선레를 부탁해도 되겠냐는 레스.
파자마 파티 하자는 이야기를 듣고 준비해서 하루 방으로 오는 선레면 좋지 않겠냐는 레스.

496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0:15:35

>>491 뭐야 고먐미 귀여워 (울컥
>>495 가져올테니 꼭 기다리라는 레스. 졸리시면 언제든지 주무시고 다음에 편히 이으시라는 레스

497 에미리 - 하루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17:13

문득 궁금해진 것이 있습니다. 만난지 몇번 안되었는데도 다 친구가 될 수가 있을까요? 수년을 다녔지만 여전히 친구란 단어는 흥미롭습니다. 수년을 같이 다녔는데도 겉으로만 친한 사이가 있고 몇 번 보지도 않았는데 어느새 가까워진 사이가 있습니다. 어디까지를 기준으로 잡아야할지 정말 애매한 단어입니다. 어쩌면 그렇기에 그 잘난 연애놀이를 붙들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요, 그거야말로 가장 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사이니까요...🎵
붉어지신 선배님과는 반대로 이쪽은 매우 초연했습니다. 초연하다 못해 안색에 변화가 없었지요. 그저 오해를 정정하시는 말에 그렇다는 듯 조용히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습니다.

"혹시 하루양께선~ 제가 하는 이런 칭찬이나 감사의 말씀이 많이 불편하진 않으시지요~? 혹여 에미리가 너무 과했다면 사과드리어요🎵 제가 원래 좋은 감정은 꼭 표현하고자 하는지라...🎵 "

아아, 어찌보면 이걸 돌직구라고 해야 할까요? 너무 직설적이었을까요? 후후 웃으며 살짝 입을 가린 뒤 저는 대답을 이어가고자 하였습니다. 도심가라...후배를 아끼시는 마음이 정말 호수와도 같으시군요!

"도심가라면야~ 에미리는 방과후라면 언제든 괜찮사와요~? 보건부 있을 때 말고는 대부분 편한 시간이기도 하구요! 그러니 원하실 때 칩으로 연락 주시면 어디든지 괜찮답니다🎵 "

친구끼리 놀러가는 정도야 일도 아닌데 조심스러워하실 정도야 없지요! 정말이지 별거 아니었기에 흔쾌히 승낙하며 조용히 말차를 머금었습니다. 아아, 오늘따라 향이 좋네요...🎵

498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18:34

(드디어...드디어 노트북으로 돌아왔다는 내용...)
갱신합니다~~~~아 겨우 탈출했네요 인간승리다~~~!! 😭😭

499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0:19:36

어서와요 에미리주~~

500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0:20:31

어서와요 에미리주!

501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0:21:01

에미리주 하이하이~ 코레코소 인간찬가

502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21:31

>>499 반가워요 에릭주~~~~٩(๑❛ᴗ❛๑)۶
진행 설마 또 있나요?? 아 쇼생크탈출 준비해야겠다 (도마:다들립니다아가씨^^)

503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22:55

에미리주 어서오세요! 탈출 축하드려요!!
이제 호텔 방에서 탈출하시기만 하면 되겠네요(?)

504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23:40

대충 화이트데이 에미리 진행 소감 = 솔직히 피어싱 양쪽에 네개씩 다는거 아무리 그래도그렇지 너무 과한거아닌가 생각했는데 야마모토와 n명의 사용인들 보고 나니까 이젠 손목이랑 쇄골에도 피어싱 차고 나와도 그러려니 할 수 있을거같음

505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0:24:03

완전 방탈출카페!
카르마와 함께하는 방탈출카페 데이트...

506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25:37

손목이랑 쇄골에 피어싱했으면 마주치자마자 눈 아래로...

507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0:25:41

신나는 방탈출카페 데이트!!!
과연 에미리는 탈출 성공할까요!

508 카사 - 하루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0:27:21

흠....

카사는 현재, 방의 땅바닥에 앉아 앞의 가방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중이었다. 매우 심각한 표정으로 턱을 괴면서. 그것의 이유는 아주 간단했다.

하루! 생각만하면 없는 꼬리가 덩실덩실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기분이었다. 하루가 '파자마 파티'라는 것을 하자고 제안을 해준 것이다!

옛날부터 듣기만 하고 실제로 본 적은 없다. 당연한 일이었지만, 약간은 동경하는 기분이 언제나 있었다. '친구'로서 하는 수많은 일중의 하나, 소중한 것이다!

그리고 아주 솔직해진다면, 아주 아주 솔직히, 혼자서 자는 것에 아직도 적응되지 않았다. 누구든 추운 밤에 꼭꼭 둘러쌓여 잠이 드는 것에 익숙해진 카사는, 아무리 이불을 얹어올리고 땅이 아무리 푹신해도 깊이 잠드는 게 어려웠다. 말하자면 요점은,

'혼자서 자는 것은 너무너무 외로워!'

그 와중에 온 '파자마 파티'의 초대장, 그것도 하루에게서 온 초대장은 마른 하늘에 단비같은 존재였다!

끄응.... 일찍 일찍 준비하기 위해 넉넉히 시간을 둔게 다행이었다. 작은 짐(?)을 풀었다 쌓았다 풀었다 반복하던 카사는 시간이 더 이상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울상을 지었다. 몇 시간부터 간다고 해도 잘 챙기기는 커녕 심장이 두근두근해서 힘들었다.

그래도 결국 소중히 모은 짐을 꾸리고 하루의 문 앞에 서있었다. (와중에 문을 잘못 찾을 뻔 했지만 그 얘기는 하지 말자.) 칫솔, 잠옷 (점프슈트), 작지만 푹신한 곰돌이 인형, 하루 선물... 끙차, 속으로 짐을 다 챙긴 것을 확인하고, 손을 들어 문에 가져다 댄다.

똑똑똑.

509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27:32

>>506 (대충....날라리 아가씨 그 자체가 되었을거란 내용.....)🤦‍♀️

>>505 >>507 Ye??????????이게 무슨??????
카르마양과 에미리....데이트 중이었던 건가요???? 이럴수가!! 오너도 몰랐는데 (충격!)

510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0:28:09

방탈출카페 데이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1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28:31

에미리주 근데 에미리 피어싱 지금보다 많았을 때도 크로와상이었나요??(?)

512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29:33

아 근데 둘이 같은 방 들어갔으니 데이트는 데이트 맞네요 (카르마:아니저기요;)

>>511 Yes.......국제학교때도 크로와상머리였습니다......🥐😎🥐

513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0:29:33

>>509
그야 모르는 게 당연한 것입니다.
캐릭터의 정보 = 오너의 정보 가 아니기 때문이죠!

514 하루주 (bQQQ9ufwaE)

2021-03-15 (모두 수고..) 00:29:53

카사가 귀여워요..

에미리주 카사주 답레는 여유롭게 드릴테니..느긋하게 기다려 주시기...(곰손)

515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30:54

(에미리와 크로와상은 무슨 관계인지 궁금하다는 내용)

그리고 오신 분들 할 거 없으시면 썰 풀어주세요(철컥)

516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31:41

>>510 방탈출카페(가디언급메이드가돌아다님)
>>513 어떻게이럴수가....어떻게이럴수가.....((((;゚Д゚)))))))

>>514 괜찮습니다!! 내일 평일이고 하니 편하실떄 이어주세요~~😋

517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0:31:46

생각해보니까 마도가 기본스킬인데. 마도를 쓴 적이 한번도 없네요. 근데 마도로 뭘 할 수 있지(고민)

518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0:31:58

ㅋㅋㅋㅋㅋㅋ귀엽다니 기분 좋네요! 카사의 곰돌이는 강아지용 장남감 인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 안되는 소유물 중 하나! 답레는 물론 여유롭게 받을테니 편한신대로 주세엽

519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0:32:52

>>516 어차피 호텔에 갖혀서 방탈출 해야 하는 거
좋게 생각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515
무슨 썰을 풀어드리면 되지요

520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33:40

>>515 (대충 처음엔 어머니가 말아주신 대로 하고다녔다가 일본 와선 사용인들에게 맡겼고 중등부 와선 계속 본인이 말고 다녔단 내용)

썰이요?? 뭐 풀지.......뭘 풀면 좋을까요.....( ͡° ͜ʖ ͡°)

521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34:34

썰.. 뭐 풀지..

522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35:01

>>521 (대충 준아조시 썰 풀어달라는 내용)

523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35:13

>>517 마도수련 가자아아아아

>>519 >>515 >>374를 풀어주세요!!!

그리고 저걸 들으니 크로와상머리도 어머니가 친근하게 대해주신 기억 때문에 유지하고 있고 막 그런 맴찢한 뒷배경이 있는게 아닐지 의심되구

524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35:43

>>521 (지연이 tmi나 지연이로 연출해보고 싶으신 장면 풀어달라는 내용)

525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36:05

>>522
미야모토 준 모티브는 셜록 75%에 왓슨 10%를 섞고 모리어티 15%를 섞었다고 보면 될 듯. 그래서 준은 서포터임과 동시에 일시적인 워리어 포지션도 겸할 수 있음.

526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36:40

모리어티가 섞인 홈즈라니 이건 귀하군요

527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0:36:43

>>523
흠....... 떠오르는게... 없다...... 죄송합니다잉...

528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0:37:01

>>521 (대충 현카사나 미래카사 tmi같은 거 생각하신게 있다면 알려달라는 내용) (관종)

529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37:10

>>524 지연이가 왜 부장이나 에이스 3명 처치가 나왔는지에 대해 풀어보자면 지연이는 가만히 놔두면 1년 뒤에 부부장, 2년 뒤쯤 부장을 달기 때문. 그러니까 지연이의 앞을 가리지 않을 정도가 되려면 에이스 셋을 처치할 수 있거나, 최소 부장급의 무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된 것임.

530 강찬혁 - 카사 (QHgxaZ9hX.)

2021-03-15 (모두 수고..) 00:37:32

>>521
전투연구부장이 강찬혁에게 사탕먹고 갑분호의적으로 변했는데 변하지 않았다면 강찬혁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531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0:37:49

지연이 대단하다!

532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37:53

>>528 카사의 친부모님과 카사의 원래 이름에 대한 썰이 있으나 이건 아직 풀 시즌이 아님

533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37:54

이정도면 저.... 이름 뒤에 홈즈광공 붙여도 될 듯 😎✨

>>374 미야모토랑 루카랑 꼭 만나보고 싶어요! 둘다 만나자마자 싸인부터 해달라고 할듯(갑자기 분위기 남돌팬싸)

534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38:23

>>527 (시무룩)

>>529 그렇다면 지훈이가 지연이에게 어울릴 정도가 되려면 2년 내에 최소한 부장급으로 강해져야...

...가 아니라 올해 내로 강해져야 하는 거잖아요 빡세다!!

535 하루주 (/A1SXp5roA)

2021-03-15 (모두 수고..) 00:38:27

" 불편하지 않아요. 오히려 예쁜 말을 많이 배우고 있는걸요.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건 나쁜게 아닌걸요?

수줍어 하던 하루는 눈을 깜빡이더니 처음엔 잠시 고개를 갸웃한다. 그러더니 고개를 살살 저어보이며 옅은 미소를 지어보인다. 전혀 그렇지 않다는 듯, 망설임이라곤 하나도 없는 목소리로 대답을 돌려줄 뿐이었다. 오히려, 그런 에미리의 모습이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을 직접 들려주는 하루였다.

" 어차피 둘 다 보건부니까 보건부 일을 마무리 하고 같이 도심에 가는 것도 좋겠네요.열심히 보건부 일을 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디저트로 힐링하는거에요.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도 좋지만.. 저희 자신도 힐링을 해야하니까요. "

하루는 좋은 생각이라는 듯, 에미리의 말과 자신의 말을 정리해서 말하며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지난번 여러가지 케이크가 종류별로 맛 볼 수 있게 나오던 곳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는 하루였다.

" 오늘은 참 소득이 많았네요. 에미리랑 동아리 활동도 처음으로 맞춰보고, 에미리와 동갑인 친구도 되고, 에프터 신청까지 할 수 있었으니까요. 후후. 즐거웠어요. "

어두워진 창 밖을 보며 더 머무르는 것은 민폐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지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들려준다. 결국 오늘 하루가 즐거웠던 것은 모두 에미리 덕분아라는 말이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하겠다는 듯 가볍게 인사를 해보였다.

" 부족한 선배이자 친구지만,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가면 좋겠어요. 에미리양. "

# 느긋하게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질질 끌어서 죄송했습니다아..

536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38:35

>>530 적당히 달달하다고 하고 블락만 풀어준 뒤에 다시 발악해보라고 했을 듯. 빼박임

537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39:01

>>525 세상에 준아조시????? 모리어티 섞으셨다구요???? 워리어도 가능하시다구요???
정말이지 완-벽 그자체시군요 에미리가 영상 챙기러 다닌 이유가 있다...🤦‍♀️🤦‍♀️🤦‍♀️🤦‍♀️

538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39:16

>>534 히어로 타임 들고 검도부 부장한테 쓰는 것도 방법이긴 함.. 물론 최후의 수단이긴 할 듯?

539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39:21

>>533 둘 중 하나만 만날 수 있다면 누구인가요(궁금)

540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0:39:26

>>532 넥?!!!?!?!? 헐!!!!!! 이런 미친! 기대감에 앞구르기중인 카사주는 인내심있게 그런 시즌을 기다리겠습니다.

541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39:52

>>539 절 대 미 야 모 토 해 입니다 @==(^0^)@

542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40:06

>>538 히어로 타임은 진짜 마지막에 쓸 생각이에요...
왜냐면 지훈주는 청월고 궁도부장에게 갈 생각이기 때문(길길길)

543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0:40:21

>>521
퓨어퓨어보이스가 만약에 현실화! 되어 디스코드가 실제로 나타난다고 하면 어느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떠오르는 질문이 이거밖에 없어! 젠장~~~ 내 머리, 내 비상한 머리는 어디로 갔느냐! 비상걸렸어!

544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41:01

>>543 잠재적 초대형 게이트로 볼 수 있음.

545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41:28

사실 지훈이의 개인적인 목표는 검도부장의 검에 닿고싶다, 그와 제대로 겨뤄보고 싶다이긴 하지만
지훈이는 자신의 욕망보다는 지연이에게 직접 증명하고 싶은 마음을 우선해서 궁도부 부장에게 갈 것 같으요

>>541 (한결같으시다)

546 강찬혁 - 카사 (QHgxaZ9hX.)

2021-03-15 (모두 수고..) 00:41:55

>>536
아앗... 아아앗... 토굴마렵따

547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43:09

>>545 (대충....이정도면 캡틴이 뒷목잡으실 준타쿠ezr해도 될것같단 내용.....)

하루 막레 가져오겠습니다~~~~아 노트북으로 돌아와서 너무 행복해요...윈도우 키보드 너무 손가락아픔....(´・ω・`).

548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0:43:32

>>544 이열~~ 디스코드~~~ 쩌는데~~~~~ 마치 피그말리온이 된 기분이야... (너무나 사랑한다는 뜻)

549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44:37

저 그것도 듣고싶어요 캡틴
지훈이의 여태까지의 진행에 대한 평가는?

그리고 질문 받습니다 없으면 제가 함(?)

550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44:46

괜차늠. 캡틴은 캐릭터 하나에 빠져서 장르 온리전에서 330장짜리 팬픽 완성해서 무료배포했었음

551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45:31

>>549 돌발 상황에서 당황하는 모습이 자주 보임. 외에는 솔직히 무난한 편.

552 백기들은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45:33

제가졋읍니다🏳️🏳️🏳️🏳️🏳️🏳️

553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0:46:41

>>552
백기 들어!
청기 들어!
백기 들어! 청기 들지 말고 백기 내려! 청기 올리지말고 내려!

554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0:47:57

아앗... 저도저도 진행평가 궁금해요... (수줍)

555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48:11

>>551 그것은 제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으어억 으어어억 하는 편이라 어쩔 수 없는...(?)

무난한 특성에 무난한 진행 무난한 캐릭까지 무난 삼종세트인 것이다

556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0:48:32

(대충 답레쓰는동안 저도 진행평가가 궁금하단 내용)

557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49:23

솔찌 진행평가는 내가 너희한테 해주는 게 아니라 너희가 나한테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드러눕

558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0:49:45

진행평가요?

넵 써오겠습니다

559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0:50:05

>>557 진행평가 맞교환합시다!!!

560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0:50:08

>>549 작업하던 컴퓨터의 하드가 날라간 지훈의 반응주세요

그럼그럼 카사의 진행의 평가는! 별로 한게 없긴 하지만!

561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50:10

미천한 저희가 전능하신 캡틴 여신을 어떻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꼼수)

562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0:50:14

자러가기전에 진행평가는 못참지! 저도 줄서봅니다

563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50:40

너희가 나한테 먼저 제대로 써오면 나도 팁이랑 같이 써줄게(드러눕기)

564 하루주 (/A1SXp5roA)

2021-03-15 (모두 수고..) 00:50:58

줄..!

565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0:51:32

진행평가...(반짝)

566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0:51:50

>>557 서술의 험정 을 날카롭게 잘 넣는 것 같음. 대충 지나치면 알기힘들게 지문을 줘서 생각할 거리를 만드는 것이 인상적임

567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52:00

>>560 지훈: (30초간 현실부정)
지훈: (1분간 절망)
지훈: (1시간동안 슬퍼함)
지훈: (체념하고 다시 시작)

>>563 핫하 지훈주는 이미 받았지(?)
농담이고 곧 가져올게요

568 은후 - 나이젤 (PiG1SAedrE)

2021-03-15 (모두 수고..) 00:52:03

그런가? 아닌가? 은후가 의념 각성을 한 것은 2년 전. 가디언 아카데미에 들어온 것은 그렇게 길지 않고, 저 공백 사이에 (진짜)아무것도 안 했다. 그러므로, 이게 가디언으로써의 능력인지, 아니면 정말로 운인지 구분 할 방법은 불행하게도 은후에게는 없다. 그래도, 칭찬인것 같으니 좋게 받아들이기로 하자! 그래서일까, 은후는 나이젤의 격려를 딱히 거절하진 않았다.

"그렇겠죠. 제노시아의 모든 사람들이 이랬다면. 돌+I가 아닌 이상은 자퇴했을거니까요. 자퇴생이 많은건 청월이지, 제노시아는 아니니까..."

오케이. 은후는 의외로 간단히 나이젤의 말에 다른 정론을 들어 납득을 하고선, 아차차, 하는 소리를 내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다음부턴 방과 후에도 학교에 오래 남아있지 않으면 된다는 이야기니까요."

완벽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예방 가능! 어느새 이 난장판을 수습하려고 온 미어캣들을 보고 나이젤과는 달리 어벙한 표정을 지어보이던 은후는... 방금 전까지만 해도 살인 기계에 쫓기던 차였으니 쉽게 이들의 존재에 납득을 했다. 나이젤을 따라 아, 안녕하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십니다. 라는 맥 빠진 소리를 건네면서.

"음... 실례되는 질문일지도 모르겠는데, 덕트 테이프 같은거 만들 수 있으세요? 암만 그래도 투입구는 막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요."

나이젤에 말에 은후가 꺼낸 말은 정말 뜬금없었다. 이것 저것 말하고 싶은 내용은 많은데, 뭐라고 똑 부러지게 설명하지 못하겠어서 곤란한 표정을 짓고 자신의 볼을 긁적거리며 우물쭈물하다가 어깨를 으쓱했다.

569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0:52:50

>>566 일례로 괴이난신이나 소실 진상 밝혀지는 파트?

570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0:53:04

세계관이 북적북적하고 즐거움!! 렙업 안해도 그냥 돌아다니는 즐거움이 있음!! 아쉬운 건 캡틴도 한 마리의 인간 뿐이라 많은 돌아다님이 힘듬...
캐릭터에 반응하는 주변인을 보는 것이 즐겁고 완성도 높은 퀘스트가 대단하다!! 솔직히 따로 따로 해도 정말 입이 벌어질 만한게 그렇게나 많이 있다니 언제나 대단하다 생각함!
결론: 캡틴 사랑해

571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54:33

>>566
지아

- 행동적인 부분에선 좋은 축에 들어가나 감정적인 부분에 지배되어 캐릭터가 움직이는 경우가 있음.
- 캐릭터 트리거의 유무로 인해 오너의 행위<캐릭터의 행위가 우선이 되는 경우가 있음. 그런 부분을 볼 때 자연스럽게 이렇게 해볼래요? 하고 유인을 하곤 하지만 거기서 이걸 따라도 좋을까? 하는 망설임을 가짐
- 머리 아픈 상황에서 추리를 시도하는 점이 인상적. 다만 간단하거나 서술 트릭이 없는 부분에서도 캡틴의 서술 트릭을 찾아보려 시도하는 점이 인상적
- 가문의 영광은 단순히 뒷배에 대한 어드벤티지만 제공하지 않음. 준 영웅은 신 한국에서 대부분 별을 달고 있는 존재들이다. 부모의 위광을 이용하는 법을 배워도 좋을 것.
- 두 사람이 가진 기술 중 지아가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572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0:57:05

으음.. npc들이 매력적이고, 각 학교의 개성이 뚜렷한 점이 있어요. 또 진행상에서 서술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 그리고 분위기가 있다고 해야하나요? 그게 있어요. 글로 적기 뭣한데 그런 게 있습니다.

573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57:10

캡틴 진행평가 - 지훈이 편

전투 파트와 일상 파트의 완급조절이 이상적이라 진행하면서 즐거움. 지훈이만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뭔가 예의바르고 상식적인 사람들과만 엮여서 진행 내내 평화로운 느낌. NPC들도 매력적이지만 아직 많은 NPC들과 엮인 것은 아니라 아깝다. 특히 중간에 연락왔던 친구(이름 까먹음)은 이름이 있음에도 단발적인 NPC처럼 소모된 느낌이라 아쉬운 감정이 크게 든다.

객관적으로 보면 부족한 점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NPC들과의 일상 파트에서 스킵되는 것이 좀 아쉬웠다. 다만 이것은 진행중이라는 캡틴의 사정상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어서 납득이 간다.

574 강찬혁 (QHgxaZ9hX.)

2021-03-15 (모두 수고..) 00:57:24

진행의 장점
매우 스피디함. 묘사를 집중해야 할 부분에서는 집중하고 집중하지 말고 빠르게 넘겨야 할 부분에서는 빠르게 넘겨서 시간당 답레수 늘리는 모습 아주 보기 좋습니다.(예를 들어서 자신의 캐릭터가 강력한 적에 맞서서 승리를 이뤄내는 모습을 장문의 자세한 묘사로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xx부로 갑니다! 라는 묘사를 'xx부로 갑니다 햇살이 맑고 새들은 지저귀고 너 같은 아이는 지옥에서 불타야 해 와샌즈' 이렇게 줄줄 길게 늘여놓아서 시간을 낭비하는 걸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적을 겁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이 아주 인상적이고, 과감하게 묘사를 쳐낸 뒤의 반응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점에서 감탄.

진행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
스레주 건강 좀 챙겨요.

라고 진행을 평가하고자 합니다.

575 하루주 (xVmeYDdiZY)

2021-03-15 (모두 수고..) 00:58:17

>>563 엄청난 진행 속도와 반비례 하지 않는 엄청난 퀄리티의 진행레스. 그리고 극적 표현의 뛰어남. 플레이어들이 몰입하기 좋은 필력!

다만 가끔 건강이 염려될 정도로 진행을 이어가서 탈이날까 겁이 남.

576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0:58:26

>>570
카사

- 영성 C는 맞추도록 하자.. 캐릭터성과 스테이더스는 별개. 영성 D는 아카데미 생활에서 고통을 사기 쉽다.
- 캐릭터가 단순하기 때문에 오너도 단순함을 따라간다. 추리 파트에서 오너가 퍼져버리는 경우도 많다.
- 전투에서 의념기 변신 - 물어뜯어 - 아니면 발로 차 손으로 긁어! 같이만 사용함. 의념 속성을 '실질적'으로 사용하지 말고 '개념적'으로 사용하면 아군에게 버프로 사용할 수 있단 사실을 이 카사는 모릅니다.
- 교사 역시 NPC이다. 교사에게 도움을 받거나 교사의 호감을 사는 것도 이후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서혜찬같은 NPC는 흔하지 않은 2세대 후반 준 영웅이기 때문에 카사의 강해지고 싶은 욕망에 대한 상담을 진지하게 들어줄 수 있을 것.
- 캡틴 개인이 느끼기엔 카사가 파티에 있을 때 가끔 이 뒤의 상황에서 함정이 너무 많은데? 하면 황금비와 영성 D를 이용한 스킵이 가능해서 좋다. 캡틴 칭찬 도장 꾹

577 하루 - 카사 (xVmeYDdiZY)

2021-03-15 (모두 수고..) 00:59:13

기로 한 하루였다. 얼마전 도심에서 구해온 육포라던가, 달달한 쿠키라던가. 왠지 극과 극의 간식 선정이었지만 카사가 살아온 것을 생각하면 고기쪽도 고려를 해볼 수 밖에 없었던 하루였다. 사실 이번 파자마 파티를 구상한 것은 은근히 학교 생활을 힘들어 하는 것 같은 카사를 도우려는 행동이었다.

부담스럽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힘든 점 같은 것을 묻고 그에 필요한 도움을 준 다음, 푹 쉴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것이 하루의 목표였다. 카사같이 착하고 귀여운 아이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만 있는 것은 그녀로선 할 수 없었으니까. 사실 하루도 파자마 파티 같은 건 해본 적이 없지만 같이 잠옷을 입고 시간을 보내다 잠드는 것만 한다면 그게 파자마 파티가 아닐까 하고 합리화를 시킨 것은 아무도 모르겠지만.

" 자, 이부자리도 카사 양이 오면 정리하고.. 간식이랑 마실 것도 있고.. "

곧 카사가 올 시간이 된다는 것을 알아차린 하루는 잠옷 대용으로 입는 은근하게 몸매가 드러나는 통이 좁은 새하얀 원피스를 걸쳤다. 새하얀 것이 그녀의 머리카락이나 피부와 비슷해 보였다. 카사가 맘 편히 있을 수 있게 준비를 마무리 한 하루는 이내 자신의 방으로 다가오는 발소리를 듣곤 천천히 문 앞으로 향했다.

" 어서와요, 카사 양. 잘 왔어요. "

카사는 문이 열리고 양팔을 언제나 처럼 카사를 위해 벌려둔 체 맞이하는 하루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가느다란 선이 모여 이루어진 것 같은 하루는 카사가 보기엔 연약해 보였겠지. 아무튼 방긋 미소를 짓고 있는 하루는 그 누구의 경계심도 사그라들게 만들 정도였을 것이다.

" 자, 오늘 밤을 같이 잘 보내봐요, 카사 양. 어서 들어와요. "

들어와서 자신의 품에 안기라는 듯 양팔을 살짝 움직여 보인 하루는 고개를 살짝 기울여 바라보았다.

578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0:59:20

카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9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0:59:42

>>563
제 짧은 견문으로 평가를 드리자면...!

캡틴의 장점은 NPC의 성격이 개성적이라 누가 누군지 구분하기도 쉽고,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이 있어 NPC에 열광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인원 수가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묘사를 간추리거나 조금은 생략해야 하는 부분도 존재하지만, NPC에 대해서는 그런 게 없어서 다른 레스주분들께서 NPC를 단순히 0과 1로 이루어진 존재로 생각하지 않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NPC마다 성격이 달라야 해서 NPC를 연기하는 걸 진짜 못하는 저로써는 그 부분이 엄청 부러워요...
당장 떠오르는 인상적인 캐릭터인 지연이나 하나미치야, 메리, 노아만 생각해도 저마다 성격이 겹치는 거 없잖아요! 하나미치야는 친구, 노아는 후배, 메리는 도도한 미지의 존재, 지연이는 포옹력 있는 상급생 누나 같은 성격이고! 그런 거에 겹치는 것도 없는데, 저마다 서사가 있어서 깊이까지 더해주고!

문장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결론은 NPC를 잘 굴리시는 게 부럽습니다! 캐릭터의 서사와 성격이 연관되는 점도 부럽습니다!

580 하루 - 카사 (xVmeYDdiZY)

2021-03-15 (모두 수고..) 01:00:13

답레 맨앞에 '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한 ' 의 문장이 잘렸네요...

581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1:03:33

>>572
다림

- 진행에 자주 참여하자. 평가를 하고 싶은데 저장된 데이터가 부실에서 수련 - 일상 - 수련 - 의뢰 - 메이크업을 받았다. 까지가 한계..
- 다림의 캐릭터성을 확실하게 정할 필요가 있다. 이건 일상 파트에서의 다림이 아니라, 의뢰나 전투 상황에서의 다림의 이야기. 운을 이용한 겜블러식 버퍼/디버퍼가 하고 싶다면 그와 관련된 기술을 배우는 것이 필수적이고 만능적인 서포터 역할을 하고 싶다면 찬혁이 배운 약점 간파나 추리 계통 기술을 배우는 것도 추천한다.
- 무려 진행 시작 후 3주만에 가디언 칩을 확인하며 친구 관련 연결에 성공.. 캡틴은 시연이 꺼내기 전부터 얘 엄청 통통 튀는데 빨리 꺼내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 만약 겜블러식 버퍼/디버퍼가 되고 싶다면 카지노에 가보는 것도 방법이다. 꼭 카지노에서 도박을 할 필요는 없고, 도박을 한다고 가정하면 단순히 학생만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다.

582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1:03:43

>>563
제가 느끼는 주관적인 단점..! 을 말하자면...
육성과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요소에는 망념이 쌓인다는... 거? 그 쌓이는 수준이 내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려면 최대치까지 쌓아야 한다! 라는 게 많이 아쉬워요. 나중에 가면 또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책을 검색하는 것에도, 스킬을 배우는 것에도, 랭크 업은 물론이고 아이템 제작, 전투, 그 외에도 망념을 써야 영향을 끼치는 것이 많아 '나는 육성을 즐기겠어!' 라고 생각하는 플레이어에겐 몰입을 방해하거나 혹은 의욕을 떨어뜨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요. 당장 망념이 없으면 할 수 있는 게 제한되니까요.. 특히 아는 NPC도 없는 캐릭터라면 더 그럴 것 같아요.

일상이나 가디언넷 일상을 통해 감소 된다지만, 일상을 구할 수 없으면 또... 그 상태를 이어가서 며칠동안 NPC와 커뮤니케이션만 붙잡고 있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고...

어디까지나 이건!! 제 개인 의견입니다..!!

583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1:04:44

- 행동적인 부분에선 좋은 축에 들어가나 감정적인 부분에 지배되어 캐릭터가 움직이는 경우가 있음.
- 캐릭터 트리거의 유무로 인해 오너의 행위<캐릭터의 행위가 우선이 되는 경우가 있음. 그런 부분을 볼 때 자연스럽게 이렇게 해볼래요? 하고 유인을 하곤 하지만 거기서 이걸 따라도 좋을까? 하는 망설임을 가짐

저 정곡찔려서 죽었음... 영웅절에 에릭(상담사)만났을때 오너적으로는 연락처 교환부터 하고 천천히 가는거였는데, 캐릭터쪽에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다급지아가 되어서...

584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05:39

(뭔가 썰 풀고싶은데 풀 거리가 없는 표정)

585 은후주 (PiG1SAedrE)

2021-03-15 (모두 수고..) 01:06:33

게임하고 있는데 순위가 엎치락뒷치락...

586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1:06:53

>>576 ㅋㅋㅋㅋㅋㅋㅋ영성 D가 그렇게나 안 좋은 거구나! 역시 올려야 할까? 캡틴이 편하다고 하고 그것대로 망설여지지만. 그럼 처음에 분배 안 한 스테이터스 12점은 나중에 상황 봐가면서 분배가 가능할까요?

의외로 추리에 신경쓰고 있었다고! 사실 저번에 프랑켄 퍼즐도,
'F'가 의미 없다는게 아니라 '의외'라고 했는데, 혹시 중복되는 것은 빼야하는 게 아닐까? 해서
CD AEGQ N ZM = XX 아름다운 두 눈, Z,M,Q,G = XX운다, C,A,N,E = X아두름...

...까지 갔다가 문자 배열은 전혀 상관없다는 것을 알아내고 멘붕했었지.ㅠ

개념적으로 사용하는 법도 있었구나!! 어떻게 사용할까나아

혜찬쌤에게 가까워 질수 있다는 거 최고로 좋은 소식이네!! 혹시 그런 NPC가 아닐까봐 걱정하던 중이었는데 말야 :D
와아 캡틴 도장이다 :DD

587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07:48

게임의 순위란 항상 뒤바뀌어 버리는 것..

588 강찬혁 (QHgxaZ9hX.)

2021-03-15 (모두 수고..) 01:08:17

>>582
그 부분은 파워 인플레이션과 컨텐츠 소모속도 조절이라는 측면, 그리고 일상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에서도 단순히 히히 기술발싸 의념기발싸 하면서 싸우는게 아니라 망념 생각하면서 싸워야한다는 페널티를 부과해주는 느낌이고요. 강찬혁이 피 20% 밑으로 까여서 무적 발동됐다가 다시 서포터한테 힐받고 피 20% 위로 올려서 다시 피 까여서 무적 발동하고, 다른 분들도 매턴마다 #의념기 사용#만 하면 끝날텐데 이러면 참여하는 입장에서도 전투의 재미가...

589 은후주 (PiG1SAedrE)

2021-03-15 (모두 수고..) 01:08:23

후후 제가 이겼어요
내 캐릭터들은 강하다!

590 에미리 - 하루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08:44

어라, 그럼 지금까지 전혀 불편하지 않으셨다는 걸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일까요? 뭔진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더 절제하지 않고 적당히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대해드리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요, 적당히 선을 지켜드리는 선에서 대해드리면 괜찮겠지요…🎵

“그거 정말 좋은 생각이와요~! 일한 만큼 쉬어주는 것만큼 좋은 게 없으니까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얘기를 듣고 있다가 보건부 일 끝나고 가는 건 어떻겠냐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거야말로 더할나위 없이 좋은 루트이지요! 소리없이 손을 딱 포개다 창밖을 바라보니 벌써 이렇게 어두워진 게 보였습니다. 아이 참, 담소를 많이 나누다보니 어느덧 해가 저물 시간이 되었네요! 슬슬 저도 저녁대로 준비를 하고 하루양을 배웅해드릴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후후🎵 오늘 하루양에 대해 많이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르와요~ 저야말로 하루양과 같이 공부하게 되어 무척 즐거웠답니다! “

좋은 말씀엔 좋은 말로 받아드리며, 좋은 방향의 관계로 나아가면 좋겠다는 말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 뒤, 저는 일어나 정중히 고갤 숙이며 작별인사를 드렸습니다.

“저어🎵 오늘 어울려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리와요! 기숙사까지 조심히 들어가시구 오늘도 평안하시어요~🎵”

정말이지 나쁘지 않은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요. 어떻게 정말로 한발짝...나아갔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막레 가져왔습니다 ٩(๑❛ᴗ❛๑)۶ 수고하셨어요 하루주~~!!!

591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1:10:29

>>574
- 진행에서 빠른 진행을 위해서 묘사가 생략되는 점은, 캡틴과 참치 둘에게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필요하다면 묘사를 늘려서 좀 더 자세한 묘사에 대한 답변을 받는 것도 방법일 것.
- 조금 특이하다면 특이하지만 정말로, 진짜로, 놀라울 정도로, 딜과 관련된 공격 수단이 없다. 이번에 약점 간파가 생기긴 했지만 약점 간파는 본래 서포터의 기술이라 워리어가 사용 시 반자동 패시브와 같은 느낌으로 대부분 발동된다.(서포터가 사용 시 엑티브 기술로 변경)
- 전투에서 어그로를 끄는 점은 좋지만 단순히 상대를 화나게 하면 쟤도 나한테 시선을 주겠지? 하는 착각이 보인다. 영웅서가의 전투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워리어의 어그로 수치가 높은 편이지만 전투가 진행될수록 가장 높은 대미지를 준 적에게 포커스가 넘어가는 형식을 사용하고 있다.(그렇기에 프랑켄슈타인 파티가 서로 싸우다가 메리에게 시선이 끌리거나 카사에게 시선이 끌리는 등으로 포커스가 튀었던 이유) 만약 어그로를 끌고 싶다면 관련된 기술을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간단하게는 '기합'기술. 사용자에게 어그로 우선 순위를 돌리는 기술이다.
- 전투연구부장에 대한 두려움? 또는 꺼림칙함이 오너나 캐릭터 둘 다에게 있기에 친밀도를 이용하기 꺼려한다. 우리로 친다면 친해지긴 어렵지만 친해지면 옆에서 재잘거리는 사람을 생각하면 편하다. 물론 캐릭터적으로 아무리 미인이고, 능력이 좋다 해도 위협을 느꼈다면 친해지긴 어렵다고 생각하기에 찬혁을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은 아니다.
- 시로는 별로 착한 NPC가 아니다.

592 하루주 (OTFneFTtdY)

2021-03-15 (모두 수고..) 01:11:05

수고하셨습니다, 에미리주. 다음번엔 디저트를..

593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11:42

캡틴의 진행평가에 대한 보고서

이번달에 들어서 에릭의 진행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나누기 위해.
진행을 2분할 하자면 프랑켄/하나미치야와 커뮤니케이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 의뢰중에 의뢰의 컨셉을 살린 퍼즐을 발견했으나.
아쉽게도 영어 쪽에 시선을 맞춘 참치들과 시체에 시선을 맞춘 캡틴의 미스매치로 그렇게 유쾌하게 풀어나가지 못함.
이후,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저택에 들어가면서, 다양한 함정 때문에 시간을 끌 여지가 있었으나.
카사라는 캐릭터가 지닌 황금비라는 열쇠로 압도를 처음 선보이며 함정을 빠르게 클리어.

이 다음 보스전에 돌입.
보스는 니아, 정확히는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뒤틀린 애정 탓에 변해버린 니아.
의뢰 처음부터 시작된 여러 떡밥들(주로 퍼즐 쪽에서 볼 수 있었다)이 해소되어 보스의 형태로 나온 케이스.
캡틴이 bgm선정까지 해줄 수 없었기에 에릭주 스스로 블러드본 같은 게임의 bgm을 틀고 묘사를 읽었을 때 느껴지는
광기와 절절함은 소름이 돋았다.

2워리어 1랜스 2서포터 라는 조합 특성상 딜이 부족했으나.
다림, 화현이 1랜스 npc 메리를 잘 보좌해주었으며, 워리어 카사 역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화현의 도움으로 메리가 진면목을 보이면서 의뢰가 빨리 클리어 될거라 예상했으나.
주사위 이슈가 발생함.
이 주사위 이슈 때문에 클리어 직전의 게이트가 실패로 뒤집어지는 상황까지 왔으나.
캡틴의 극적인 자비로 클리어함.

감상평 -
에릭 하르트만의 히어로 모먼트의 압도적인 묘사가 기억에 남을 수도 있지만.
프랑켄슈타인 의뢰 자체적으로 비틀린 애정관과 괴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이 인상적이었던 의뢰.
원작 프랑켄슈타인과는 많이 달랐으나 고딕 호러의 느낌은 충만했다.

(하나미치야)
에릭주의 환장 커뮤니케이션
하나미치야가 어떤 NPC인지는 이해했으나, 공감이 부족하여 빙빙 돌아갔다.
결과적으로 사탕의 도움을 받아 턱걸이로 인연퀘스트 오픈에 성공한다.

감상평-
진행 특성상 에릭과 하나미치야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리도 빨리 호감도가 오르나 라는 공백은
캡틴이 서술로 매꾸면서 그 어색함을 지워냈다.
허나 앞으로가 문제인데. 하나미치야의 인연퀘스트를 열면서.
만석이와 에릭, 하나미치야에 대한 관계도가 상세히 공개되었고.
그 덕에 단순히 인연퀘스트를 클리어 한다가 아닌,
에릭이 과거에 저버린 인연을 현재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라는 숙제가 또 생겼다.

594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11:45

망념에 관한 건 캡틴이 중화제를 자주 뿌린다거나 초기화도 자주 해주시고, 이스터에그를 통한 초가화라던지 가디언넷을 이용한 망념 감소도 있으니 이걸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595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1:13:09

(사실 진행에 참여 안한 적은 적다고 생각함)
(그치만 정곡들이다!)

하긴.. 그걸 정해야 하는데 제가 그런 쪽에 덜덜덜 떠는 성향이 좀 있어요. 우유부단하다고 해야 하나...? 막 그런 쪽(육성이나 그런 쪽) 달릴 때 저 컨셉이나 그런 걸 쓸데없이 걱정하면서 못 하다가 그대로 끝나버린다거나..

596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1:13:20

>>588 네네네 그 부분은 저도 동감하고 있어요~ 어쩔 수 없다! 하는 거요! 긴박한 상황을 위해서라도 망념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도 저도 동감해요!
그래서 제 개인적인 <<< 이라고 강조했답니다!

597 강찬혁 (QHgxaZ9hX.)

2021-03-15 (모두 수고..) 01:14:00

>>591
1. 네...
2. 그래서 다쉬라트의 망치라는 디버프기를 준비했는데 어느정도로 조정해야 할까요?
3. 꺼흑 아파
4. 왠지 강찬혁이 말 한마디만 잘못하면 바로 호감도 리셋되어서 목 꺾어버릴거 같아요
5. 네... 근데 시로의 어두운 일면을 볼 수 있는 부분이 아직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598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1:14:25

이건 모든 참치들에게 주는 공통점이지만 아 일단 들이대!! 했을 때 캡틴이 어? 이거 진짜 하려고?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은 활로가 있다.

599 나이젤 - 은후 (IBGNm77C/k)

2021-03-15 (모두 수고..) 01:14:48

끄덕끄덕. 청월의 자퇴생이 많은 이유는 학생 문제가 아니라 학교 문제라 좀 다르긴 하겠지만, 청월보다야 자퇴생이 적은 건 맞았다. 아무리 괴짜가 많다곤 해도 그 마왕 서유하가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에 최소한의 질서도 잡혀 있지 않을 리 없다. 모든 사람이 이랬어도 남아있을 돌+I 학생이 많다는 것쯤은 애교로 넘어갈 수 있...을까?

"학교에 오래 남아 있으려면 랜스를 많이 데리고 다닌다던가?"

이쪽은 가능할 리가 없는 이야기니까 순전히 농담이다. 미어캣은 은후의 좀 맥없는 인사를 듣고 친구도 수고했다캣! 하고 활기차게 미어캣 손을 흔들어주었을 것이다.

"저는 뭔가 제자리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의념속성은 아니라서요...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네요."

나이젤은 은후의 복잡한 생각은 모르는 채로 말 그대로 받아들여 안전성 문제를 생각했다. 그러다가 어깨를 으쓱하는 은후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무슨 일 있나?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음료수 값이라면 지금 드릴 수 있는데요."

그러면서 가디언칩이 심긴 팔을 가리키는 것은, 빚진 걸 갚는 겸 연락처를 교환하고 싶다는 의사표현이기도 했다.

//시트는 동결해도 답레는 있다!

600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1:14:54

>>597 그냥 내가 맘대로 손봐도 되면 내가 패치해줄게 어때?

601 하루주 (OTFneFTtdY)

2021-03-15 (모두 수고..) 01:15:14

>>598 네에 .. 캡틴 레스 유심히 보기..

602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1:15:14

나이젤 왜 동결함???

603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1:15:33

게임을 못 하는 이유도 비슷하려나. 자꾸 찍어야 할 것에 안 찍고 고르게 찍어서 막 그런 거 있잖아요. 잡캐=망캐.. 그렇게 찍는..

물론 컨트롤이 딸리는 게 가장 크지만.

604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16:05

나이젤 왜 요? 왜??

605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1:16:47

아이고... 나이젤주... 시트스레 봤어요...

606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16:52

어 나이젤 동결했어요? 어째서????

607 이름 없음 (IBGNm77C/k)

2021-03-15 (모두 수고..) 01:16:55

>>602 시트스레(소곤)
뭔가 길게 주저리해놨지만 순전한 내 문제니까! 별 중요한 것 아님!!

진행 평가중이구나. 들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608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1:18:36

>>575
- 캡틴 선정 '설정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캐릭터 TOP 3'에 들어가는 캐릭터라고 해도 무방함
- 이상하게 기술 획득과 관련된 다이스가 좋은데 친구 관련된 다이스는 없어서 밸런스가 맞춰진 캐릭터. 매력 A라는 특성을 잘 활용하지 못 한다고 생각. 간단히 설명해주면 NPC들은 주목도라고 부르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주목도가 높을수록 NPC의 관심을 사기 쉽다. 하루의 경우에는 매력 A로 인해 주목도가 높은 편인데 본인의 묘사에서 살짝 철벽을 치는 경우가 있다.
- 종교적인 캐릭터의 단점으로 인해 하루주가 가끔 열받아서 뒤집고 싶을 때 꾹 참고 이건 하루의 의견이다. 는 식으로 풀어내는 것이 좋았다. 다만 그러다 보니 캐릭터적으로 불가능한 행동들(누군가를 죽인다, 공격한다)등에 대해 시도하는 횟수가 적은 점은 안타까움.
- 친한 NPC가 없는 게 아니다. 대부분 부장 NPC들에게 관심을 받다 보니 밸런스를 위해.. 어느정돈 감수해야 하는 문제.
- 특별한 팁.. 이라기보단 참치가 하고싶은 게 무엇인지 확실하게 어필해줄 필요가 있음.

609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18:49

아니.. 제가 그랬을 땐 힘내라고 말해줬으면서
나이젤주가 가버리면 어떻게해요...

610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18:52

>>563 캡틴 진행평가 에미리 편
이건 진짜 베리굳인 부분이다!!!
- 전투파트때 의념기 사용효과가 본인 생각했던 거랑 완벽히 똑같애서 행복했음
-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가문의영광 효과! 뛰는 에미리 위에 나는 야마모토 있다!! 🤦‍♀️🤦‍♀️
- 현실에 실존하는듯한 다양한 NPC들 성격과 행동방식! 예측할 수가 없어요 너 무 조 아 요 ( ͡° ͜ʖ ͡°)
- 지문들이 하나같이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남의 진행을 관전해도 본인 진행을 봐도 재미가 쏠쏠함

이건 진짜 쏘샏한 부분이다.....(´・ω・`)
- 만남다이스....확률이 너무 낮아서 슬픕니다....에미리도 NPC친구들 많이 사귀고싶워오 ;__;
- 제발캡틴건강좀챙겨주십사
- 사실 쏘샏한 부분이 많이 없읍니다. 오래오래 같이 영웅서가해오 캡틴너무조아오

611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1:20:38

나이젤도 진행 평가만 쓰고 가봐.
나이젤은 나도 갠적으로 할 말 많음. 도움을 좀 주마!!!!!!

612 은후주 (PiG1SAedrE)

2021-03-15 (모두 수고..) 01:20:56

>>582 평가 받기에는 뭐 한 게 없어서 겜이나 두들기고 있었는데 비슷한 의견을 가지고 계셔서 덧붙이자면
망념 시스템 설계 자체는 잘못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스레 번호수가 붙으면 붙을수록 후발주자가 쉽게 참여하기 어려운 상판의 특징+시트를 내고 사라지는 유저 두 가지가 합쳐져서, 스레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스레에 참여하는 유저들은 일종의 소수 정예 부대가 되기 마련이죠. 늘 보는 사람 몇몇만 보이는...
거기다 이 소수 정예 부대가 전부 다 매일 일상을 돌릴 순 없으니까, 때때론 일상을 돌리기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생기곤 합니다. 이 점은 사실 모든 상판 스레가 가지고 있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문제는 육성 스레 치고는 매우 활발하게 진행이 돌아가는 이 스레의 장점이 위의 단점과 만나면, 일상을 구하지 못한다는게 때론 다음 진행에 있어 치명적인 상황으로 다가온다는게 아닐까 싶어요.

613 은후주 (PiG1SAedrE)

2021-03-15 (모두 수고..) 01:22:14

나이젤주 은후랑 일상은 끝내고 가요 어딜가!!!!!(바짓가랑이 붙들기)

614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22:24

진행평가쓰고왔는데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나요......(´;Д;`)
아이고나이젤주......일 잘 풀리셔서 다시 스레에서 뵜으면 좋겠어요 😭😭😭

615 이름 없음 (IBGNm77C/k)

2021-03-15 (모두 수고..) 01:22:43

사실상 동결이라기보단... 버로우잠수랄까! 괜히 단어선택을 이상하게 해서 다들 놀래켰네. 미안미안☆ 하지만 나 완전 괜찮음! 안 보고 있는 것도 아냐! 다 보고 있어! 에릭이 하나미치야한테 뽀뽀쪽당할때 열광하고 좋아해 이카나 할때 드르륵탁드르륵탁드르륵탁 하고있었다죠:3
아니아니 가는 거 아니라니까? 이 스레 완-전 좋다니까? 내려도 열혈팬으로 남을 거야! 아직 내린다는 것도 아니고! 나 미련많다? 미련많다?? (진드기진득진득)

616 하루주 (cVTV14nzwY)

2021-03-15 (모두 수고..) 01:23:23

>>608
- 탑3라니... 이 영광을 캡틴에게..
- 철벽 부분은... 의도한 건 아니지만 좀 더 신경을 써야겠네요. 과거 레스도 다시 한번 읽어보고... 명심하기.
- 사실 지금의 하루가 선택하지 못하는 선택지를 고르기 시작하는 부분부터는 거침없는 아이로 변할거라는 레스. 약간의 극단적인 아이가 될지도.. (흑화?)
- 그렇군요. 외로운 아이는 아니였다니 그것만으로도 안심이네요
- 확실한 어필이라는 건, 진행레스에서 바라는 걸 잘 들어내라는 말씀이시겠죠?

617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1:23:48

그리고 망념 시스템 관련해서는 나도 참치캐들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망념 관련 수치를 줄이면 또 성장 속도가 너무 빨라지고, 그렇다고 가만히 두면 일상이라는 문제로 인해서 다들 너무 지치는 상황이 자주 보이고 있거든?
혹시 이거에 관련해서 좋은 의견이 있으면 편하게 얘기를 해주면 좋겠어. 일상이 아니더라도 이런 방법으로 망념이 줄면 좋겠다! 거나 수련이나 기술 획득에서 다른 방법이 있음 좋겠어요! 라거나!

618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1:24:50

그리고 책 읽는데 망념 써요! 가 아니라 책 검색에서 망념을 쓰면 숨겨진 책들이 많이 나와서 그래.. 그냥 읽어도 책은 많이 나온다..ㅠㅠㅠㅠㅠㅠ

619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1:24:56

나이젤주... 나이젤주께서 느끼신 부분에 대해선 저도 공감해요... 내가 과연 필요가 있을까? 다른 캐릭터들 진행하는데 방해만 되는 건 아닐까?
딱히 특별한 거 하는 것도 아닌데 내가 참여해서 캡틴 고생시켜야 할까? 하는 그런 거... 나이젤주께서도 느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모두가 재미있자고 하는 거고, 나이젤주께서 재미를 느끼신다면 그걸로 괜찮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도, 나이젤주께서 동결 하시는 건 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거겠죠? 현생 일도 있고 하시니까요..
뭐가됐든, 나이젤주를 응원하겠습니다. 현생도 잘 챙기면서 여가생활도 챙길 수 있는 상황이 꼭 오실거예요. 그러니까, 가끔 스레에 오시고 싶으시면 와도 된다고 생각해요. 나이젤주가 가끔 오신다고 해도 모두 환영할테니까요. 푹 쉬세요 ㅠㅠ

620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25:32

>>618 그래서...망념 20~30을 쓰니 미야모토의 추리B요구하는 책이 나온거군요....🤦‍♀️

621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26:03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기다릴게요 꼭 다시 돌아오세요 나이젤주. :(

622 하루주 (cVTV14nzwY)

2021-03-15 (모두 수고..) 01:27:10

나이젤주 쉬시면서 추스리시고 다시 오셔요.

623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27:24

>>573에 덧붙이는 사족

1. 가끔 캡틴을 보면서 생각하는 거지만 진행 시간이 정해져있으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물론 진행 시간이 정해져있지 않다고 해서 특별히 불편하거나 한 점은 없지만 그래도 중간에 진행하는 것을 모르시다가 뒤늦게 오시는 분도 있으시니까요.
물론 캡틴은 프리랜서라고 하신만큼 정해진 시간에 진행하시는 것이 어려우시다거나, 지금처럼 진행 시간을 정해두지 않는 쪽이 더 편하다고 생각하시면 정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캡틴이 편한 때에 진행하는 것이 제일 좋으니까요.

2. 전투 파트에서는 전부 만족. 퀘스트도 다양해서 좋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상판이라는 특성상 다인이 참여하는 퀘스트보단 1인이 할 수 있는 라이트한/스토리적인 의뢰가 더 많은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퀘스트에서 특별한 npc를 만나고, 인연을 쌓는 느낌이라거나... 예를 들면 바다가 저번에 했던 농사 의뢰나, 진석이가 이번에 한 꿈에서 드래곤을 만난 것처럼요. 현생 때문에 혼자서 하는 의뢰에 참여할 수 밖에 없는 분들에게도 좋고, 캡틴도 한 명만을 위해서 무리하게 추가로 npc를 퀘스트에 투입하지 않아도 되니 체력도 아껴 좋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명이서 퀘스트를 할 때 필요한 서사들을 아끼는 건 덤이구요.

3. 이건 평가보단 질문이지만 캡틴은 진행하시면서 즐거우신가요? 전 즐겁습니다.

624 하루주 (cVTV14nzwY)

2021-03-15 (모두 수고..) 01:27:43

새삼 하루 기술 다이스 좋은게 느껴지는게 꽤나 기술이 많아서..

625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1:27:47

푹 쉬시길 바래요! 아. 잠깐 다녀와야지..

626 이름 없음 (IBGNm77C/k)

2021-03-15 (모두 수고..) 01:28:10

망념을 쓰면 못 읽는 책이 나오는 게 아니라 숨겨진 책이라 못 읽는 책이었던 거구나...
망념에 대해서는 딱히 어떻게 해야 할 방법은 내 머리에서 안 나오는 것 같네. 일상을 장려하기 위한 수단인데 일상 구하는 사람이 없을 땐 오히려 발목을 잡기도 하고... 망념이 꽉 차 있을 때도 망념을 쓰지 않고 다른 할 일이 생긴다면 조금 나을지도 몰라? 하지만 가디언넷 일상도 추가됐는데 이 이상 일상 이외의 수단으로 망념을 깎을 방법이 추가되는 건 별로 안 좋을 거 같아.

627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1:28:14

나이젤주 푹 쉬고 잘 추스리고 돌아오세요...

628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29:41

나이젤주 꼭 다시 만나길 바래요...!

>>617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진행에서 npc와의 일상 파트를 진행하면 깎이는 망념 양을 크게 늘려주는 거네요. 이렇게 되면 일상을 굳이 하지 않고 진행만으로도 어느정도 망념이 해결되니까요.

629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29:47

(대충 마도일본 돌아오고 나선 망념없이 추리키워드로 찾아봐야겠단내용)

630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30:13

>>628 그리고 이렇게 하면 설정상으로도 큰 문제는 없을테니 이러면 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631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1:30:30

>>579
- 양심고백하자면 처음에 화현이란 이름만 보고 여캐라고 생각했고 첫 진행때 까지만 하더라도 캡틴 시트에는 여캐로 등록되어 있었다. 미안하다..
- 캐릭터주가 시원시원한 성격 때문인지 화현도 시원시원한 행동이 눈에 띔. 아 몰라! 일단 망념 때려박아! 의 전설적인 장면으로 캡틴이 가끔 이러고 감당 되던가..? 를 시전하게 만드는 캐릭터.
- 찬후라는 캐릭터 덕분인지 아는 NPC를 찾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편하다(나쁨)
- 전투적인 측면에서 말해준다면 공격적인 서포터/보조적인 서포터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화현이의 의념기는 보조적인 형태가 강하지만 화현이의 기술인 마도는 만능적 측면이 강하기 때문. 원하는 게 있다면 찬후에게 이런 기술이나 전투에서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을까요? 하고 물어볼 필요가 있다. 계속 말하지만 NPC, 부장급의 NPC는 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다.
- 그리고 진지하게.. 캐주가 바라는 캐릭터의 방향을 모르겠음.. 어느 순간 퓨어퓨어보이스 보고 있고 또 어느 순간에는 찬후랑 수다떨고 있다.. 그래서 가장 종잡기 어렵지만 캡틴 입장에선 재밌음!

632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30:35

>>628 지훈주 당신이......육성계의 솔로몬입니다....😭

633 강찬혁 (QHgxaZ9hX.)

2021-03-15 (모두 수고..) 01:30:39

>>600
음 네. 어떻게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딜링기 또는 워리어의 처참한 딜량을 보정할 수 있는 적 방어력 감소 또는 적 피격시 피해량 증가 같은 거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 시간이 엇갈려서 못 맞추는 일이 있는데, 컨셉만 유지한다면 캡틴에게 일임하고자 합니다.

>>617
개인적으로는 현상유지를 주장합니다. 육성물은 CRPG와 비슷하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상황극이라는 대분류에 소속되는 '상황극'이에요. 그렇기에 일상을 통한 교류를 통해 캐릭터들간의 진행 이외 상호작용을 추동하고, 밈을 만들며, 어떤 경우에는 실제 진행에도 영향을 미치는(강찬혁 현수막테러) 선순환이 나오죠. 그리고, 망념 시스템을 통해 진행을 위해 일상을 어느정도 돌려야 하는 시스템이 없어지거나 약화된다면 자연스레 일상에 참가하는 사람들 숫자도 줄고 진행에서만 스멀스멀 찾아오는 경우가 매우 많아질텐데, 개인적으로 이건 스레 장기 전망 관련해서 그렇게 좋게 보이는 현상은 아닐 거 같네요.

634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1:31:32

생각을 했는데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었다.

망념 일상 감소량 30에서 최대 50으로 늘려줄게 어때?

635 은후주 (PiG1SAedrE)

2021-03-15 (모두 수고..) 01:31:40

>>617 식당가의 카레라이스같은 1회 진행 당 일정 GP로 일정 망념을 소모시켜주는 아이템이 더 있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사용할 수 있는 주제한, 혹은 월제한을 다는 식으로요.
물론 캡틴 메모장에는 그런 아이템이 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636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32:11

637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1:32:20

>>634 50정도면 꽤... 저는 찬성

638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32:37

>>634 캡틴그는신인가??? 캡틴그는신인가????

639 강찬혁 (QHgxaZ9hX.)

2021-03-15 (모두 수고..) 01:33:20

그래서 기간한정 이벤트 형식으로 일상을 진행할 시 망념 감소 이외에 다른 도움이 되는 특전을 넣어서 일상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가는게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640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33:21

>>634

>>632 (쥐구멍)

641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1:34:06

>>571 의 보충

- 사실 저도 고민중인 부분인데, 평소에 다른 커뮤나 TRPG같은걸 할때 캐릭터이입이 더 편해서 습관적으로 굳어버린거라... 가끔은 오너의 눈으로 캐를 조종해보는 연습도 해봐야겠네요
- 위의 것과 연관되는 문제인 것 같은데, 사실 가문 특성을 캐릭터의 '특징'이라고만 고정적으로 생각해서 '수단'으로써의 특성사용이 미흡했던 것 같네요. 시도 해 보겠습니다.

642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1:34:20

★ 망념 패치 ★
일상 당 망념 최대 감소량 30 → 50
가디언 넷 일상 망념 최대 감소량 15 → 25

이상 캡틴

643 강찬혁 (QHgxaZ9hX.)

2021-03-15 (모두 수고..) 01:34:27

>>634
이건 가능한 방법이네요. 1일상당 망념 최대 감소량이 30이었는데, 좀 진득하게 일상 돌리다보면 우습게 넘겨서 조금 아까운 마음은 있었지요. 이 정도는 찬성입니다.

644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35:57

(대충 >>642 를 보고 가슴이 웅장해져서 가디언넷이든 일반일상이든 일상구해본단내용)

645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36:19

>>644 당신 일상 가디언넷인가?(아무말)

646 강찬혁 (QHgxaZ9hX.)

2021-03-15 (모두 수고..) 01:36:48

전투연구부장은 친밀도를 쉽사리 이용하기가 어렵게 느껴지는게
부활동 망념 쌓아가면서 열심히 하고 하라는거 하면서 열심히 하면 몰라 막 이거 도와줘 저거 도와줘 하면서 으에엥 부장에몽 하면 어렵게 얻은 정상화돈 관계를 다시 날려버릴거 같다는 두려움이 있어요.

근데 사탕 까먹더니 갑자기 강찬혁 보고 너무 애가 딱딱하다 누나라 불러~ 그런 느낌이던데 전투연구부장은 자기가 강찬혁에게 뭔 짓을 했는지 까먹은 건가요 아니면 뭉개져버린 건가요?

647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36:49

>>645 그렇소 (두둥!)

648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1:37:13

★ 기술 획득 관련 매커니즘 개선 사항
NPC에게서 전수받는 기술의 망념 증가량을 절반 감소시키거나 삭제함

649 LemonCreme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1:37:43

[ (히어로스톤 에반 파워덱 원턴킬 영상) ]
[ 이게임 재밌네요 ]

650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1:37:47

>>646 사탕 때문에 새로운 기억이 주입된 것.

651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1:38:36

>>631
-ㅋㅋㅋㅋ 제가 이름을 막 지어가지고... 괜찮습니다
-망념 때려박기는 어차피 일상으로 지우면 돼! 라고 그땐... 생각해서 그래요... 지금은 일상 구하기가 힘들어져서 때려박아! 도 잘 못하게 됐지만요... 어찌보면 인과응보!
-NPC에 대해서는 일단 제가 한 사람만 본다! 싶은 성향이기도 해서 그렇게 막 찾아다니진 않아요. 그래서 편하셨다면 다행입니다!
-전투쪽에선 서포터가 해야 할 일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신경쓰다가 삼천포로 빠지는 측면이 강했어요... 제가... 약점도 파악해야 하고, 워리어도 지켜야 하고, 버프도 걸어야 하고,디벞도 걸어야 하고.. 그런 걸 일단 다 신경쓰면서 하다보니까 불만족스럽더라고요... 역시 어느 한쪽으로 방향을 정해둬야겠어요. 감사감사합니다!
-호호... 사실 저는 큰 목표를... 못 잡았습니다... 바라는 것도 딱히 없고, 그냥 하면서 그때그때 즐겨야지~ 싶어서 캐붕도 잦은 편이죠... 기분파의 단점... 그래도 제 성향이 재미있으셔서 다행이네요... 으흑...

652 Emiyaguggizzada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38:37

[완전 재밌어 보여요 무슨 게임인가요??ㅎㅎ]

653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39:13

(대충 에미리 뒷계정 들고올때마다 웃음을 참을수가 없다는 내용)

654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39:20

[운적인 요소가 너무 많아서 접었는데 요즘은 어떨까 모르겠네]
[검성 파워덱도 좋지만, 아론다이트 하나 넣으면 다른 무기는 절대 못넣어서 초큼..]
[그렇다고 아론다이트 없이 검성덱 굴리기도 힘들고]

655 LemonCreme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1:39:29

[ 카드게임인데 ]
[ 요번에 독일진영 패치되면서 ]
[ 재밌어졌어요 ]

656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39:52

>>653 (저번에 지훈이가 자기 계정 알려줬다는 티미 때문에 뒷계정 들고온건지 궁금하다는 내용)

657 JH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40:25

[그 게임 운빨망겜이란 소문이 돌던데]
[사실이야..?]

658 LemonCreme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1:40:47

[ 그거 패치돼서 ]
[ 아론다이트 삭제하는 대신에 ]
[ 에반 전투의 함성으로 ]
[ 아론다이트 장착되는걸로 바뀌었어요 ]

659 Day (gNOXfSAd/w)

2021-03-15 (모두 수고..) 01:40:56

[운빠마게?]

660 Emiyaguggizzada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41:10

[뭔지는 아직 안 깔아봐서 잘 모르겠는데]
[열심히 기도해야 할 거 같은 게임인 건 알거같아요ㅎㅎ]

661 Day (gNOXfSAd/w)

2021-03-15 (모두 수고..) 01:41:27

[ 요즘 분들은 어려운 말을...]

662 JH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41:51

[운빨망겜]
[운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게임]

663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41:54

[어, 그럼 다시 할까...]
[서유하 내고 주문 계속 던지는 재미도 있었는데]

664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1:41:56

>>642
이거 좋네요! 일상을 돌려야 한다는 부담감도 적어지고... 기존은 3번을 돌려야 해서 약간 의무감 같은 게 있었는데! 좀 여유롭게 할 수 있겠어요.

665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42:18

>>656 (대충 가디언넷에 방탈출하는법찾습니다ezr하기좀 그래서 그나마 쓰기좋은 계정 찾아왔단 내용)

666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1:42:35

어우, 요즘 머리가 이상해서 내가 문장을 제대로 썼나? 확인한다고 레스가 ㅋ ㅋ ㅋ ㅋ ㅋㅋ 몇십이나 뒤로 간거야~!~!~!

667 JH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42:38

[요즘 분...어...]
[데이는 나이 많은걸까..?]

668 카사 - 하루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1:42:56

두근두근. 두리번두리번. 꼼지락꼼지락.

기다리는 수초가 길어 질수록 조금씩 조급해 진다. 그러다가 철컥, 열리는 문에 손살같이 튀어오르는 고개. 기다리다 먹는 고기가 맛있다고 하던가? 추욱, 늘어져 움찔거리는 꼬리가 방방 보기 힘든 속도로 휘두르는 환상이 보인다.

"하루다!!!"

본능적으로 외치다 합, 아직 기숙사 복도라는 것을 깨달은 카사가 입을 틀어 막는다. 작아진 입에 반대되게 커진 눈.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하루를 한차레 흩어보는 카사.

"하루 진짜 예뻐!!"

활짝, 피어나는 해바라기마냥 안면에 미소를 담고 열심히 속닥속닥 알려준다. 온통 새하얗고 부드러운 원피스, 정말 정말 잘 어울려! 백합꽃같아!!
온 힘을 다해 폴짝, 뛰어 들려는 몸의 본능을 카사도 온 힘을 다해 멈추고, 대신 조심조심 다가가 활기차게 끌어안는다. 조심, 조심. 힘 조심! 오늘 보는 하루는 특이나 가느랗게 보이니까, 힘을 줬다가 실수로 어디 부러지면 대참사다!!
그래도 지금까지 힘들었던 학교생활에 보답을 받는 마냥, 온 몸을 다해 포옹을 하여 하루의 품에 머리를 부비적거린다. 자신의 냄새를 묻히려는 동물이 생각하는 행동이다.

"그래, 그래! 아, 선물!"

주섬주섬, 짐을 뒤지다 찾았다 듯이 탄성을 내지른다. 쑥, 카사의 손바닥에 나온 작은 꽃 뭉치. 새하얗고 노란 꽃잎이 이리저리 섞여진, 길다란 줄기의 들꽃처럼 보인다. 뿌리가 있는 부분은 부드러운 천으로 감싸져, 작은 리본이 앙증맞게 묶여있는 게 '선물'로 확실이 보인다. 꺽여지지 않고 통재로 파내온 모양이지만, 의외로 천 밖의 꽃에는 흙 하나 묻어 있지 않았다. 꽃잎이 조금 구겨지긴 했지만.

//답레가 느릿느릿해서 미리 미안해요!

669 JH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43:19

>>665 (깨달음)

670 LemonCreme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1:43:19

[ 서유하 무한주문덱 너프먹었어요... ]
[ 주문 최대갯수 제한걸려서 ]
[ 다들 다른덱으로 ]
[ 갈아타더라구요 ]

671 Emiyaguggizzada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43:31

[솔직히 저도 뭔지 잘 모르는단어가 많은데]
[그냥 맥락 보고 아 그렇구나ㅎㅎ하고 넘어가고있어요ㅎㅎ]

672 Day (gNOXfSAd/w)

2021-03-15 (모두 수고..) 01:43:41

[ 나이가 많은건 아닌데.. ]
[ 이런건 안 익숙하다고 해야할까요..]

673 JH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43:54

[요샌 유찬영 명치덱이 뜨고있던데]
[나도 이거나 한번 해볼까 싶네]

674 후안주 (xU94A/tI7w)

2021-03-15 (모두 수고..) 01:43:55

잠깐 흘낏 흘낏 관전만 하고 있는데 캡틴이 후안에 대한 평가는 어떤지 궁금하다...

>>563
평가를 하고 싶은데 솔직히...

평가를 한다기에는 후안이 아직 한게 없다.
천천히 내가 할거 한다는 느낌으로 가고는 있는데 스레가 전체적으로 시끌 벅적하긴 한데, 반대로 후안의 진행은 매우 조용하고 사건이 없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아직 전투 한번 제대로 못 해봤고 수련도 아직 제대로 못 해봤지.

그런데 어쩔수 없지! 내가 천천히 진행 하는것에 비해 스레는 전체적으로 바쁘고 열심히 돌아가니까.
이건 내가 그냥 천천히 가는거니까 아무 불만을 표할게 없고.

임무 게이트 같은 진행에서 보면, 약간 내 캐릭터가 아닌 캡틴이 본대로 움직이게 하는? 그런 느낌이 강하네.
후안에게 말을 많이 하게 하거나 그런 행동을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곤해.
물론 게이트가 재현 게이트이고 거기서 몰입 했다 라는 특수 상황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 외에도 내 캐릭터가 행동 하는것에 대한 캡틴의 독자적인 해석이 강한편?

물론 캡틴의 독자적인 해석으로 스레의 진행을 풍부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점은 굉장히 좋은거 같다.
잘 풀어낸 캡틴의 해석으로 보면 감탄이 나오거나 '내 캐릭에 이런 관점이?' 같은 생각이 들게 하는거 같아.

아마 이 스레의 큰 특징인거 같아.

675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44:37

[무한주문을 못 쓰면]
[도대체 왜 서유하 덱을 굴리겠어]
[그냥 청왕 침식 덱 쓰지!!!!]

676 하루주 (gNOXfSAd/w)

2021-03-15 (모두 수고..) 01:44:43

카사주 답레는 아침에....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677 JH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44:56

[익숙하지 않은 건가. 좀 있다보면 익숙해질지도 몰라.]

678 Emiyaguggizzada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45:27

[절 대 서 유 하 해]
[@==(^0^)@]

679 JH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45:44

[서유하 팬인가]

680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1:46:07

앗 나이젤주가 동결했구나... 많이 동감이 가는 마음이라 전혀 그리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어찌 됬든 휴식이 필요하다면 필요한게 맞으니까, 푹 쉬다오면 좋겠어!! 나이젤주도 나이젤도 많이 좋아하니까.

681 Iro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1:46:33

[마작은 해봤어도 그 게임은 안 해봤네요]
[어쩐지 뒤처진 느낌?]

682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46:41

[보통 저러면 제노시아 고교생]
[아니면 마도일본 쪽 사람]

683 Emiyaguggizzada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46:55

[팬은 아니지만 뭔가 응원해야 할거 같았어요ㅎㅎ]

684 JH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47:01

[보통은 마작 쪽이 더 생소하지..?]

685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1:47:07

[ 무한주문 덱 대신에 ]
[ 무한 턴 덱이라고... ]
[ 공간왜곡 주문복사로 불려서 ]
[ 내턴만 계속오는 덱으로 ]
[ 갈아타던데요? ]

686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47:11

[보통은 그렇지...]

687 Emiyaguggizzada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47:33

[Hoxy... 그걸 아시는 Crei님도 제노시아...??]

688 JH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47:38

[에미야는 뭔가]
[음]
[특이하네]
[이름...이라던가...]

689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1:47:38

>>676 오케이 인거에요!! 언제든지! 편하게!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일상! <3

사실 망념에 관해서 독백, 수련레스 같은 거에도 망념을 줄이는 건 어떠냐, 하고 건의하고 싶은데, 최대치가 올려지면 별로 상관이 없어졌네! 캡틴 만세 만만세!!

690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47:43

[ 그게 뭔. ]
[ 주문의 수를 제한하니까 ]
[ 내 턴이 안오게 만들어버리네 !! ]

691 JH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48:16

[그렇네]
[크레이도 사실 제노시아인게]

692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48:25

[맞습니다 저는 제노시아 였습니다]
[제가 청월고생이라면서 폭탄 테러를 주모하는 이 들은 속은겁니다]

693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1:48:32

>>674 후안

- 외모 너무 여캐같아서 언젠가 언니라고 불러도 되냐는 내용 쓰고싶다.
- 진행적인 부분에선 문제 삼을 부분이 딱히 없다. 다만 부분적으로 보이는 거라면 한 상황을 빨리 넘어가고 싶어한다? 빠른 진행을 요구하는 경우가 가끔 보이는 것 외에는 좋은 편
- 재현형 게이트때는 생각보다 말이 많아보였는데 보면 지 할 말 외에는 말 진짜 안했다. 묘사에서도 눈길이나 행동 정도가 대부분이었고.. 그래도 조용한 캐릭터의 성격 덕분에 검도부장과도 호감도 쌓기 좋다.
- 영웅의 씨앗은 시련을 통해 개화하고, 개화시마다 효과가 다른 편인데 개화시킬 방법이 적다.. 그게 슬픈 점
- 참치가 자주 안 보인다 흑흑

694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48:49

아니 주모하다는 무슨 뜻 이야. 졸린건가
모의하다가 왜 주모로 변해

695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1:49:51

독백은 하루 하나당 3씩 줄여주고 있었는데 이 양을 10으로 늘리는 대신 두 진행당 한번으로 제한할게 어때

696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49:58

(대충 제 진행평가는 >>610에 있단 내용)
>>693 첫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4 주모하다) 국뽕이 찰때마다 막걸리를 마시다

697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1:50:09

>>694
①(모략을) 주장(主將)이 되어 꾀함

즉...... 음모를 꾸미고 있구나!

698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50:29

주모!!!!!!

699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1:50:30

[ 일마장군 자결덱이라고 ]
[ 일마장군이랑 자결 주문만 남기고 다 태워서 ]
[ 일마장군 죽메 : 적 영웅 처치로 이기는 덱이 ]
[ 요새 판치더라구요 ]

700 하루주 (xVmeYDdiZY)

2021-03-15 (모두 수고..) 01:50:46

가디언넷은 하나당 몇이었죠??

>>689 카사가 이번에 완전 힐링하게 만들거니까 각오하세요

701 JH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51:04

[잘 모르겠지만 청월고를 공격하면 되는 건가]

702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1:51:18

LOG에 이어서 가드스톤까지..

703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51:21

[ 이래서야 검성을 버프한 이유가 없어지잖아 ]
[ 뭐야 이게 겜이야!? ]

704 Emiyaguggizzada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51:51

[신한국 단어중에 재밌는 단어가 많아서]
[아무거나 잡고 닉네임으로 쓰고있어요ㅎㅎ~~~}
[자결덱은 또 뭐에요 무섭네요ㅠ]

705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51:56

[청월고에 학생도 없는데 그만 패!!]
[복도에 학생이 없어! ]

706 이름 없음 (IBGNm77C/k)

2021-03-15 (모두 수고..) 01:52:16

왜 다들 날 현생에 낡고 마음이 지친 슬픈 참치로 보는 것 같지... 평소에 병약하다고 밥 좀 챙겨먹으라고 들었던 캡틴은 이런 기분이었을까? 미안 이제 잔소리 안 할게... :( (<-이거 카사주가 자주 쓰는 이모티콘인데 짱 기요움)

진행 평가 말이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되새겨볼까.
1. NPC
캡틴피셜 길거리를 보다가 영감으로 제작한다는 NPC들. 다들 매력있는 캐릭터니만큼 진행할 때 NPC 보는 맛이 있다고 할까? 그런 거 좋은 것 같아. 하지만 까칠한 NPC 보면 무섭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리고...
그래도...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인연퀘스트 따는 거 보다보면 옆구리가 시리다... (이 줄은 솔로부대의 헛소리니까 무시해줘)
2. 설정
캡틴이 짜 놓은 방대한 설정, 보면 볼수록 세세한 게 많아서 놀랍다고 생각했어.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건 은후 진행에서 나온 의념각성자의 무용 관련 얘기려나. 정말 의념각성자가 있는 세계의 이야기를 필사해온 것 같은 소소한 이야기들을 보는 게 정말 즐겁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그냥 도서관에 처박혀 책이나 검색하면서 캡틴 TMI 털어먹는 진드기로 살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기도 했구:>
3. 의뢰
이 스레에서 내가 제일 기대하고 있는 부분! 뭐야?! 개 쩔어!! 뭐야?! 개 쩔어!! (어휘력 소실) 이게 소실에 대하여랑 프랑켄슈타인 보면서 느꼈던 거고. 관전하면서 진-짜 흥미진진했다죠... 뭐, 그거 외에도 의뢰는 많고, 그런 의뢰만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근데 의뢰 검색할 때는 랜덤으로 나오는 거 맞지? 전에 나왔다가 선택 못 받은 의뢰가 다시 나온 걸 못 본 것 같기도... 다른 의뢰 못 보게 되면 나 쏘새드:( 뭔가 잡설만 늘어놓긴 했지만 목표가 있다는 거... 좋아!
4. 진행하면서 느꼈다! 나는 빡대가리다! (쓰다보니 쓸데없는 푸념이 되었으므로 스킵해도 됨)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 나는 수저로 입에 떠먹여줘도 뭘 해야 할지 모르는 무뇌천치였던 거야. 나는 도대체 왜 사는가? (철학적 질문) 친구를 만들거나, 이미 있는 인연을 쌓거나... 하지만 채집부 부장님 만나려면 채집부에 가야 하는데 망념 쌓인 상태에서 가봤자 제대로 된 부활동도 안 되고. 친구놈은 지금 바쁘니까 캐릭터적으로 연락을 안하고. 그 외에 아는 사람은 없고... 만남을 추구하기라도 하는 게 좋을까? 라고 해도 어떡해야 할지. 그냥 돌아다니면 5%던가... 수련에도 망념을 쓰고, 의뢰는 망념 0까지 깨끗하게 안 비워놓으면 중간에 망념 때문에 실패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 함부로 구하질 못하겠고. (누가 님캐같은 서포터랑 파티짜주겠음? 포기해 하는 내면의 목소리도 있구)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건 망념 없어도 확정적으로 뭔가 얻을 수 있는 도서관 파헤치기... 사실 망념 문제로 다 망설이는 거니까 일상만 돌리면 되는데! 먼저 찌르면 되는데! 다들 나랑 일상하기 싫어할까봐... 찌르기도 무섭고...
5. 이것이... 육성스레?
육성스레의 특징인진 모르겠지만, 캡틴이 레스주와 공동 주인? 뭐라고 하지...? 소유권을 가진 건 아닌 것 같지만. 레스캐의 서사를 레스주와 캡틴이 같이 만들어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그게 되게 신기했던 것 같아. 캡틴이 모두와 일상을 돌리는 느낌에, 적극적으로 모두의 캐해에 나서고, 그 캐릭터를 돋보여줄 필요가 있을 때 축적해온 지식을 연료삼아 불을 붙여서 Fire~~~ 한다는 느낌이었달까? 이렇게까지?! 하는 부분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나는 긍정적으로 봤다!
6. 추가 컨텐츠
상점가나 식당가... 들려본 적 없지만 요즘 한 번씩은 들려보고 싶게 됐어. 특수효과가 있는 요리, 영화 등이라면 GP를 내고 볼 가치가 있을 것 같고! 아이템을 산다거나... 좋을지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하지만. 개인적으로 GP를 15만... 까진 모아서 쓰고 싶긴 해도.

이 이상 안 떠올라. 영성 F한테 가혹하다! ...써놓고보니 그냥 초딩 감상문이구만 이거! 이런 게 도움이 되긴 할까!

707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52:28

(대충 이러다가 가디워치도 나오겠단 내용)

708 JH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53:12

가디워치....가디언즈 오브 스톰...

709 Iro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1:53:30

[마작이 더 생소한가?]
[가디언넷 포커나 바둑이나 장기나 화투같은 거 하면 접속자 적은 게 이유가 있었네]

710 Emiyaguggizzada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53:47

[학생이 없는 걸 잘 아시는걸보니]
[Crei님은 청월고이신가보네요ㅎㅎ]

711 후안주 (xU94A/tI7w)

2021-03-15 (모두 수고..) 01:53:58

>>693
나 참치가 자주 안 보이는건... 대학원생인 캡틴의 입장으로서는 게으른 핑계로 보일수 있겠지만 대학 과제 때문에... 유_유

앞으로 전투가 많은 게이트나 다른 사람과의 대련을 통해 시련은 만들어 나가다 보면 영웅의 씨앗이 활약할 기회가 오겠지.

그리고 언니 하지마!!!!!

712 JH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54:15

[그런 것들은 너무...옛날 느낌이라서..?]

713 이름 없음 (IBGNm77C/k)

2021-03-15 (모두 수고..) 01:54:29

레스주도 아닌데 너무 오래 있었네. 이만 버로우.
마지막으로 모두 잘자용~~~ 🛌🛌🛌🛌🛌

714 강찬혁 (QHgxaZ9hX.)

2021-03-15 (모두 수고..) 01:54:34

>>650

...무시무시한 사탕이네요 이거

715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1:54:40

후안 '언니'

716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1:54:44

후안누나(?)

안녕히 주무세요!!

717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55:00

>>710
[ ......... ]
[ 고양이 밥 줘야할 시간이네~ ]

718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1:55:17

>>713
한 번 레스주는 영원한 레스주야!
굿바이! 푹 주무세요!

719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55:38

후안 누나 잘자요~

그리고 나이젤주!
꼭 돌아와야해! 저번에 나에게 괜찮다고 말했으면서 나이젤주는 왜 가버리는거야!!

720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55:47

후안'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3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구요 🥐😉🥐

721 후안주 (xU94A/tI7w)

2021-03-15 (모두 수고..) 01:56:00

왜지 왜 후안의 외모가 여자같다는거지?
그냥 평범한 남자애 한명 아닌가?

722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1:56:01

후안 ' 언니 '

723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1:56:10

윤 지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자신만의_규칙을_깰_때는_언제인가
"내 사람들을 모욕할 때."

자캐가_믿고_싶어_했던_것은
"모두 다 꿈이었으면..."

자캐의_소원은
"□□를 다시한번만 보고싶어."

724 화현주 (R3Nt41s2pc)

2021-03-15 (모두 수고..) 01:56:47

그럼 저도 이만 자러 갑니다~ 따지고보면 저 때문에... 이 사단이.. 반성하겠습니다... 그럼 다들 바이바이~

725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1:57:05

화현주도 잘자요.
또 다시 새벽의 시간이 왔다...

726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1:57:15

"윤 지아."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죽지 마."
목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이런건 너무하잖아."
품에 꼭 끌어안겨있는 것 같습니다.
#죽지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940

727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1:57:47

화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앗 진단메이커 시간인가요!!! 에미리도 가져와야겠네요 ٩(๑❛ᴗ❛๑)۶

728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1:58:56

당신은 피투성이가 된 과거의 당신을 내려다보았다. 과거의 당신은 찢어질듯한 비명을 지르며 손톱에 피기 맺히도록 바닥을 긁었다. 오열하듯 흐느끼며, 분노하고, 당신을 미친 듯이 증오했다.

"익숙한... 꿈이야."

누군가가 따스한 손길로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모두, 깨닫게 될거야."

당신은 잠겨들어갔다. 더 깊은 꿈속으로. 그 어두운 심연 아래로.
허무한 결말이네, 윤 지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6997

진단메이커님?

729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1:59:02

자는 분들은 다들 잘자요~

컨셉을 잡아야 하는데... 하는데에...!(덜그럭덜그럭)(현실 운이x망한 상태라 더 덜그럭거림)
근데 추리는 좀 끌린다. 갬블러라도 추리가 가능해 찍는다거나(농담)

730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00:23

사오토메 에미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집에_갈때쯤_우산이_없는데_비가_온다면
같이 우산 쓰고 갈 사람을 찾습니다 😎 기숙사 같이 가실 분 여기여기 붙어라~~!!!

자캐의_애마는
운전기사님이 운전해주셔서 잘 모름

자캐의_봄_여름_가을_겨울_자주입는_옷은
검정옷이요....(´・ω・`) 이건 진짜 사계절 안가림 여름에도 검정옷입어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31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00:49

>>728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732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01:21

"혹시 여기 이 부분에 대해 가르쳐 줄 수 있어?"
한지훈 : 어... 해줄 수는 있는데....
지훈주 : 영성이 B라 잘 하지는 못 한다고 한다

"네 머리 모양에 정식 명칭을 정한다면?"
한지훈 : 그러게? 앞머리 삼지창? 내 친구처럼 특이한 머리는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

"그 성격은 몇 살쯤부터 굳어졌어?"
한지훈 : 어렸을 때... 이사하면서부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733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01:31

자캐는_셀카를_찍을_때_어떤_모습으로_찍을까
사진 안찍음

지금_자캐가_하는_생각
메리와 연관되어 불확실한 자신의 미래 -> 이카나 생각이 가득

자캐의_생일을_보내는_방식은
고아이기 때문에 딱히 생일에 대해 특별한 생각을 가진 적이 없다.

734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01:34

"사오토메 에미리."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죽지 마."
눈 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누가 도망치게 둘 줄 알고."
이미 늦은 일입니다.
#죽지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940

얜 또.....무슨 나이스보트ed를 찍고있는건지....🤦‍♀️🤦‍♀️

735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2:01:36

나이젤

- 사실 나이젤은 진행 평가보다는 진행에 대한 조언을 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했음. 나이젤이라는 캐릭터의 캐릭터성을 살피자면 장인의 혼 / 제작자 / 그러면서도 서포터 / 어두운 과거사와 그에 대비되는 밝으려 노력하는 캐릭터.

이에 따라서 서사적으로 연결하자면 장인이 되는 길 / 명장이 되도록 노력하는 캐릭터 / 아군을 보조하고 적의 전투 방법을 제약하는 서포터로서의 성장 / 그리고 과거사를 통한 캐릭터 자체의 성장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듦.

- 장인이 되는 길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단순히 물건을 만들기보단 직접 두드리고 손을 써서 만드는 쪽이 물건이 더 좋다고 이전부터 쭉 이야기한 바가 있다. 그렇기에 이런 방향을 이용하면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간단히 말하면 나이젤도 저번 제작에서도 과정에 신경을 쓰기보단 결과에 신경을 쓰기도 했고, 대장기술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효과가 감소하는 것도 있다.

- 명장이 되도록 노력하는 캐릭터는 상점가에는 대장간도 많고, 제노시아라는 학교 특성상 많은 장인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받고, 기술을 전수받거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추천하는 캡틴. 물론 장인의 혼 특성 자체에 이런 제작 계통 기술에 대한 버프가 있어서 제작 기술이 없더라도 제작품이 나오는 설정이긴 하다..

- 나는 나이젤이 전투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모를 때가 많았다. 서포터보단.. 워리어에 어울리지 않나?! 하는 생각도 했었다. 이런 대장장이 캐릭터들의 버프는 간단하게는 무기 강화와 적의 무기 훼손 등이 있는데.. 이런 쪽 기술을 배워보는 것을 추천

- 전체적으로 보자면 그렇다. 차라리 막막하고 모르겠다면 다 털어놓고 캡틴에몽~~~~을 찾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736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02:30

"안녕?"
에릭 하르트만: 응 그래 안녕

"네가 필요할 이유는?"
에릭 하르트만: 그렇게 물어보면 할 수 있는 말은 없어

"반 강제로 무대 위로 초청되어 한마디를 해야 한다면?"
에릭 하르트만: 지금부터 제가!! 이 계산기로 연주를 시작하겠습니다!!!

737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02:30

지아야??????

에미리 집착광공에게 걸렸구나(아님)

738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03:40

"한지훈 ."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죽지 마."
더없이 침통한 목소리.

"이런건 너무하잖아."
아아, 사랑하는 사람이여.
#죽지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940

지훈주: 개인적으로 이런 데플이면 만족한다고 생각합니다
지훈: 이녀석이

739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04:05

(계산기)

740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2:04:22

사실 참치가 우에엥 캡틴에몽 도와줘~~~~~하면서 물어보면 대부분 답을 주는 맘 약한 캡틴이기도 하다..

741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2:04:56

자는 녀석들은 죄다 잘자서 좋은 꿈을 꿔야 한다. 내가 그렇게 정했다.

>>695 몰랐어!!! 진심 마음씨가 하해같은 캡틴...

>>700 히이222익 가, 각오하겠슴다!!!!

>>706 :(
푹 쉬고 와줘!!! 자기자신을 자꾸 낮추는 데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하니까 걱정마!!!
돌아올때 :( 가 :) 가 되는거야!!!!

742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05:20

사오토메 에미리:
055 목소리 톤의 높낮이는?
굉장히 오르락내리락 잘 하는거같은데 의외로 크게 변화가 많이 없음

187 춤에 대한 호불호와 춤실력은?
추는 건 좋아하진 않아요 일단 연습하면 학교축제 때 올라갈 정도는 춥니다(!!)

347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어지간히 호감도 높지 않은 이상ㅎㅎ..............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743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2:06:10

"같이 있어 줄래?"
유찬영: " 네가? 나와? "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애인은?"
유찬영: " 이미 죽었다. "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이름은?"
유찬영: " 별로. 동물은 키우고 싶지 않아.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744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06:11

(ㅎㅎ 뒤에가 궁금하다)

745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2:06:30

히히 다들 진단! 진단이 최고야~
========
"카사."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죽지 마."
화가 나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포기하지마."
이미 늦은 일입니다.
#죽지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940

카사에게 포기함은 죽음으로 직결된거...

746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06:58

>>743 에 무슨일이 일어나고있나요??

747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2:07:00

"유찬영."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죽지 마."
담담한 목소리.

"아직 늦지 않은거지?"
품에 꼭 끌어안겨있는 것 같습니다.
#죽지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940

응 아니야 늦었어^^

748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07:21

>>747 에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있나요????????

749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07:53

카사야아아아아아아

(캡틴 너무하셔)

750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08:38

캡틴 그리고 위에 스루된 진행평가가 몇개 있는...(소곤)

751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08:40

(대충...죽지마 시리즈 하나같이 너무 슬프단 내용...)

752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2:08:51

>>750 그냥.. 앵커로 조라..

753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09:07

754 지아주 (Ij9.oNE7KI)

2021-03-15 (모두 수고..) 02:09:26

진행하면서 느낀점 : 사대속성이 개념속성보다 방향잡기 더 어렵다.

755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09:32

>>753 에릭 그는 빛인가?

756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09:42

>>754 팩트)다

757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09:44

아 링크를 이렇게 해두고 걸면 되겠구나
됐다 끝

758 하루주 (z/n5FkOQlQ)

2021-03-15 (모두 수고..) 02:10:04

"하루."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죽지 마."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제발."
하지만...
#죽지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940

759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2:10:26

다림의 오늘 풀 해시는
어느날_자신이_괴물이_된다면_자캐는
어... 영웅에게 썰리겠네. 같은 느낌이려나. 게이트 너머의 존재가 된다. 쪽이라면 의미불명. 사실 잘 모르겠슴다.

자캐의_어리석음은
진짜로 선 안에 들이고 싶어하게 되는 이가 생기게 된다는 것..?

하루_동안_거짓말을_할_수_없게_된다면_자캐는
별로 달라질 건 없을 겁니다. 원래부터 거짓말을 잘 하는 타입은 아니었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다림 ."
그 사람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죽지 마."
목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네가 없으면 난..."
하지만...
#죽지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940

유성우들이 쏟아졌다. 낙하하는 이름 모를 별의 잔재들은, 찬란하게 자신을 불태우면서 지평선 너머의 지옥으로 떨어졌다. 땅으로 쏟아져내리며 모든 흔적들을 태우고 지옥을 만들었다.

"이건 꿈일거야......"

누군가가 아련한 목소리로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뻗는다.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야."

당신은 잠겨들어갔다. 더 깊은 꿈속으로. 그 어두운 심연 아래로.
이리와, 다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6997

이름 없는 별이 쏟아지는 걸로 바라는 소원을 이루는 거야.(아무말)

760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11:33

앵커.....잠시만요....

761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11:38

"어쩌다 그렇게 예의가 없게 된 거야?"
사오토메 에미리: "글쎄요~? 당신이 내 어머니의 이름을 입에 올린 그 때부터~? "

"너에 대해 전혀 모르겠어."
사오토메 에미리: "어머🎵 칭찬은 감사히 받아들이면 되는 거겠지요~? "

"고마워."
사오토메 에미리: "...별말씀을 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762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11:52

앵커(너무 가져올게 많음)

763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12:57

>>593 >>610 >>623 여기..!

764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2:13:08

참고로 화이트데이 이벤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위키 관리는 계속 이어질 수록 캡틴의 다른 보상들을 얻을 수 있다.

765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13:49

>>764 이건 못 참지

766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2:14:02

"가장 증오하는 사람과 강제로 하루를 보내야 한다면?"
카사: 어어어... 보내면 되겠지??? (혼란 (증오하는 사람이 딱히 없음

"나 오늘 너무 스트레스받았어..."
카사: 앗! (우왕자왕) (심각한 고민) 나랑 같이 놀자!! 같이 숲에서 뛰 놀고 토끼나 쫒으면 기분이 좋아질꺼야!!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애인은?"
카사: ??? 음, 믿음직해야 겠지?
인간들은 많이 사귀고 놀고 하는 거라 들었어! 하지만 늑대는 아니거든. 인생에서 단 한명을 사랑하는 거야! 그리고, 음, 인간은 결혼이란 제도가 있지? 우리도.. 아니, 늑대로 비슷하게, 한 명이랑 하겠다고 점 찍으면 독립해서 새로 무리를 만드는 경우가 많아!
그러니까 만큼 나랑 영원히 함께 해줄 각오가 있었으면 좋겠어. 나만 좋아하는데 먼저 그 사람이 싫증나 떠나버리면 난 너무 슬퍼서 죽을지도 몰라! 평생 한 명밖에 없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나도 그 만큼 신중해야 겠지만 말이야.
연애감정이 뭔지 알기나 하냐고? 딱히 비슷한 감정을 느껴 본 적은 없지만, 본 것은 많으니까! 조카들을 다 누가 보살폈다 생각하는 거야!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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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14:28

>>764 (충격) 기념일 지났는데도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벤이 있다?????

768 하루주 (TixTo/HlQU)

2021-03-15 (모두 수고..) 02:15:22

>>766 카사야 ^^

769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2:15:51

진단집착광공. 그게 바로 접니다. 다들 찌통 엄청나!

>>753 이거 에릭이야?!!! 뎬쟝! 잘생겼다! 이쁘다!

770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2:17:08

>>593
- 뭔가.. 평가할 게 있나? 이전부터 쭉 얘기를 해준 적 있음.
- 시선이라는 특성은 평가하기가 애매한 부분이 많다. 지금의 메리는 사실상 분리된 다른 인격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 지금의 메리는 툴툴거리며 칠칠맞은 오빠를 챙겨주는 여동생의 느낌이지만 진짜 피의 바다의 여왕은 손짓 한 번으로 맘에 들지 않는 주위를 모두 제거하고 에릭과 만나기 때문. 그러니까 간단히 말하면.. 유찬영과의 내기는 에릭이 진 것도, 이긴 것도 아니다. 유찬영도 설마 초대형 게이트의 보스쯤 되는 인물이 꼬리를 자르고 튈거라곤 상상을 안 했을 뿐.
- 진행적으로는 잘 하는 편이라 딱히 신경 쓸 게 없다. 동아리나 가입해라 에리이이이익!!!
- 외에는 팁을 너무 많이 줬어서 더 줄 게 없다. 어쩌지

771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17:32

에릭 아직도 귀가부에요??? (충격!)

772 하루주 (TixTo/HlQU)

2021-03-15 (모두 수고..) 02:18:18

자러갑니다아..

773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18:40

(뭔가 캡틴찬양콘을 만들고 싶은데 사진 편집을 못 함)(주륵)

774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18:50

하루주 안녕히 주무세요~~٩(๑❛ᴗ❛๑)۶

775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2:19:04

무더운_날_자캐의_더위에_대한_대처_방식은
= 더위를 잘 타 매우 힘들어 한다. 혀를 내밀고 헥헥 땅에 녹아 있는 걸 볼수 있다. 무작정 에어컨 있는 추운 곳, 차가운 아이스 크림같은 것을 찾아 헤멜 듯.

자캐의_분위기는_섹시_큐트_퇴폐_온화
= 당연히 섹시퇴페다! (당당

자캐의_수영실력
= 멀쩡히 잘함. 다만 개수영. 나비형이나 자유형 같은 건 몰라. 개수영이긴 한데 신체버프로 빠르고 잘함.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76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19:26

안녕히 주무세요!!

카사가 섹시퇴폐...라고...(충격)

777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2:19:54

에릭 귀가부였어!
하루주 잘자요!! 스윗한 꿈 꾸시라고!

778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20:33

2021 최고로 놀란 해시(>>775)
카사가 섹시퇴폐라구요?!?!? 세상에이럴수가 :(;゙゚'ω゚'):

779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2:20:53

>>776 모두에게 숨겨서 미안합니다. 스릴러 장르의 섹시퇴페캐 카사를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중략

780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21:06

으잉?
귀가부가..왜요?

781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2:21:19

>>610

- 자기 가문이 돈이 얼마나 많은지 감이 잡히지 않을까봐 말해주지만 가문의 영광으로 만들어진 대부분의 가문들은 지아처럼 준 영웅이거나, 한 국가의 차관~차관보 정도의 위치에 있는 경우가 많다. 기업으로 치면 삼엘롯을 위시로 하는 대기업에는 못 미치지만 중소기업보다는 강력하다고 보아도 무관.
- 사실.. 딱히 평가할 게 없다. 진행에서 캡틴이 이거 할래? 하면 네!!!! 하고 따라오는 병아리형..?
- 원하는 기술이나 형태가 있다면 캡틴에게 말해주면 좋겠다. 회라는 속성의 단점은 캡틴이 생각한 기술이나 형태로 구현하기 어려운 점들이 가끔 보이기 때문..
- 나도에미리조타사랑행

782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22:44

>>779 (대충 후자케루나 하는 지훈이 짤)(?)

783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02:23:05

다들 잘자요. 저도 자러 갑니다.. 대자연 때에는 잠이 더 많아진다니까..

784 ◆c9lNRrMzaQ (IWZED5j6I2)

2021-03-15 (모두 수고..) 02:23:08

진행하면서 즐거운가요?

: 애매함!
진행이 매일 즐겁진 않다! 어느 날엔 재밌지만 어느 날에는 노잼이라 빨리 끝내고 놀아야지! 하는 날도 많기 때문! 그래도 말하자면 즐거음 75% 귀찮음 24.9% 정도로 볼 수 있다

785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23:43

카사가..퇴...에?..엑?

잘자요 다림주

786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24:09

영웅서가 돌리며 알게된 귀중한 교훈) 역시 올해 대학원 원서는 안내야겠다........

787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24:44

>>783 다림주 안녕히 주무세요~~~😉😙😙

788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25:13

>>786 진지한 이야기로 대학원 가겠다고 하면 캡틴은 캡틴논문과 대학입학 당시 사진, 학위수여식 당일 사진을 보여준다.

789 지훈주 (EeOLkCLjt.)

2021-03-15 (모두 수고..) 02:25:36

안녕히 주무세요 다림주!

>>784 귀찮으실 때는 진행하시기보단 다른 날로 미루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지만요...그래도 즐거움 비율이 높아서 다행이네요!

저도 오타가 심해지니 슬슬 자러..

790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26:00

>>788 (대충 문과생 벌벌떠는 짤)

791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26:48

잘자요 지훈주~

792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27:02

>>780 귀가부가 뭐냐면 집가는부입니다 그러니까 동아리가 없다는 뜻이에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오늘은 이렇게...에에캡이군요....٩(๑❛ᴗ❛๑)۶

793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27:13

사람들에게 쉽게 호감을 사던 발랄큐트계 신입생 캡틴은 죽고 실험값 찾는다고 책상에 볼따구 댄 채로 4시간동안 계산하는 캡틴만 남았었다.
난 아직도 짜장을 잘 못먹어..

794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2:27:35

다림주 잘자아아아ㅏ

>>778 >>785 카사는 처음부터 스릴러 장르의 섹시퇴페캐였다! (두둥) 어떻게 이런 뻔한 걸 모르고 있었지 제군?

>>786 (동감...)

795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30:27

심심하니 카피페

에릭(오빠): 메리, 무서운 이야기 들려줄게
메리(동생인 것): 와, 자기 정말 무섭네요
에릭: 아직 시작도 안했어..
메리: 그럼 이제 제가 들려드릴게요 옛날에 %$$&&&&&%
에릭: .....

에미리(크로와상): 목이 마르네요...
카르마(의외! 성별은 여성!): 음 카페라도 들릴까?
에미리: 아니에요 괜찮사와요. 야마모토, 물
야마모토(시급 1만엔): 네 아가씨
카르마:???????

더 좋은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

796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31:28

짜장면(많이먹으면질림)

>>781 사실 생각해둔 기술은 많은데 하나같이 망념소모가 의념기급인 것들이라....이게 통과가 될지 싶습니다....(´・ω・`)
그리고 돈 규모는......어느정도 적당히 예상은 해서 사실 놀랍지는 않았는데 가문 분위기가.....🤦‍♀️
특히 집사님 등판했을때부터가 충공깽이었어요 아니?? 저기요??? 도청장치까지?? 달을 필요가 있는지????? 물론 에미리가 오너생각으로도 사용인들 피해서 런하기 잘할거같긴한데 굳이 이정도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

797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32:59

그리고 새 픽크루

798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33:06

>>795 야마모토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9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33:43

>>797 Crei좌는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음이 분명합니다....🤔

800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35:05

>>797 0ㅁ0

801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35:09

시연인데?

이건 서혜찬!

802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35:31

에미리 의념기술 그걸로 해주세요.
의념기술 쓰면 야마모토가 차원을 넘어서 라이더킥 날리고 다시 퇴근하는 거

803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36:04

>>802 엘X드?

804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36:08

(대충 힝미리주 됐단 내용)

>>801 세상에맙소사장발이셨어요!!!

805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36:27

>>802>>803 (대충 최대한 웃음참는중)

806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36:27

오오 서혜찬

807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37:28

에미리 히어로 모먼트 쓰면 사오토메가의 당주가 된 에미리가 나오겠죠

808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38:14

오늘은 에에캡....
...뭐하죠.

809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38:31

당주(이미 오라버니께서 되어계심)

810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39:49

당주로 오라버니가 있다고 해서
에미리가 당주가 못되는건 아니죠
방법은 많아요

811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39:59

이건 누구게

812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39:59

전 지금....아직도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에미리는 트윈베드룸 방을 구한 것인가.....🤔(캡틴:진짜뜬금없으시네요;)

>>808 그러게요 뭘 하면 좋을까요~~~😎

813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40:27

>>811 ...누구지?
청왕인가?
머릿속에선 에반 젊은시절이요 라고 말하고 있는데..

814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40:38

>>811 (강윤인가?? 강윤인가???)

815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2:41:12

>>7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맄ㅋㅋㅋㅋㅋㅋㅋ야마모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2 아니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가근무수당은 받는 거 겠지 야마모토 어이!

>>801 !!!!!!!!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세상에 아니 어째서 저 피곤해 보이는 외모는 저를 트럭으로 쳤습니다
하트 사탕 절대로 줘 버 려

816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41:14

시로임

817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2:42:18

>>809 >>810 방법은 많아요 :)
무척이나... 많죠... :)

>>811 그 윤인가! 그 조기각성자 걔인가!

818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42:21

(세 상 에)
캡틴 아카미야 가는 어떤 기업 운영하고 있는 가문인가요??? 갑자기뜬금없이 궁금해 졌어요 ٩(๑❛ᴗ❛๑)۶

819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42:34

시로라는 말을 듣고 다시 픽크루를 보자마자
'아 이 녀석, 캡틴 말대로 그렇게 좋은 녀석은 아닌 것 같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카사주의 리액션 굉장히 다부짐. 흡족.

820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43:35

>>810>>817 킹치만....에미리는 암투물st 뻘짓을 벌일 위인이 아닌걸요!! 🥺

821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44:06

>>818 무기쪽 제작 가문.

822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44:22

그보다 귀가부에서 슬슬 탈출 해야하는데.
어느 부가 좋으려나...

캡틴 청월에서 가장 괴짜들이 모여있는 동아리가 어디인가요?

823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44:50

>>822 정보부
사유 : 뭐야X발

824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44:54

>>821 (대충 사오토메 쪽도 알고있을 가문같단 내용)

825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45:28

>>823 카르마좌..... 의문의 1패 획득......🤦‍♀️

826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46:04

>>823 으음
거긴 거르고..

적어도 사람이 있는 곳이 좋겠어요 캡틴

827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2:46:04

틀렸다아아!
>>819 내 리엑션이 다부지다니 그런 에릭주의 리액션이 다부짐. 흡족.
>>820 어머, 전혀 그런 생각은 없었는데 말이죠, 참! 뭐어어... 그냥... 가디언이 아닌 인간은 아주... 연약하다는... 그냥 그렇다고요 :)

맞다맞다 조기 각성자에 관해서 말인데, 의념 중화제 만들러 노리는 사람이 많다고 했잖아요, 소문 듣고 카사 잡으러 온 사람이 있을 확률은 어느정도 인가요?

828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46:08

>>824 방위성 관계자니까..

829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2:46:35

>>823 (납득)

830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46:49

>>826 청월은 으음.. 그나마 다도부?

831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47:16

>>828 (세 상 에)

832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47:46

다도부....?
청월에 다도부...

833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48:14

에에카캡..

까삐딴 오늘은 몇시에 주무실건가요

834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48:29

차는.....좋은 겁니다.....😎
물론 tea 얘기입니다 car 얘기아닙니다(몹쓸버릇나오는중)

835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48:40

이러다 말 없어지면 자는거심

836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2:48:42

맞다맞다 그리고 그리고
진행에 쓰는 스킬이 아니라면 일상에서(만) 의념 속성을 여러 방식으로 사용해도 되나요? 예를 들어 카사라면 꼬리가 생긴다, 라던가.

837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50:04

>>834 오...
이것이 상류층의 유우머..

>>835 그럼 캡틴
한줄 일상 할까요?

838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50:53

>>836 그거 진행에서도 될걸 그정도는?
>>837 (대충 진행에 평가에 팁도 줬는데 날 죽이려고 하냐는 억울한 라쿤표정)

839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51:12

한줄일상 특) 야마모토때문에 강제가디언넷일상되게 생김

840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51:13

자자 영웅서가 보시는 관전참치들이 많이 즐겨주시는 가운데
홍보 하나 때리자면, 저희 영웅서가는 시트도 안내려가고, 시간이 없어도 즐기기 쉽고
뒤처졌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캡틴이 챙겨주는 그런 어장입니다.
찍먹하고 가세요

841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52:07

>>838 하긴..캡틴 오늘 고생하셨지.

그렇다면 일상을 구합니다.

842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52:17

맞아요 저희 영웅서가는~~!!! 진행이 거의 매일 있어서 놓쳐도 그 다음날 와서 하면 됩니다~~!!!

843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53:00

오고싶음 와도 됨. 캡틴 진행 매일 하는데다 난 들어오자마자 네 캐릭터 덕질할 준비가 되어있다.

844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2:53:34

>>838 그랬구나!! 신난다 찐으로 꼬리 붕붕붕거리는 카사를 보여줄수가 있어
>>841 자네 내일이 월요일이지 않나

845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53:48

일상을 구해도 없다면
가디언넷으로 돌린다. (파칭!

846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53:56

아맞다오늘줌수업

847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54:26

>>844 오전수업이 없으니 상관없다.

848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54:42

ㅋㅋ(이 오너는....9시 줌수업이 있는 오너입니다....)

>>845 Crei좌 그는 일상의 신인가? (파칭!

849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2:55:16

(이 캡틴은 내일 계획이 없다)

850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55:33

[ 학교마다 괴담이 있다는 소린 들었지만 ]

[ 난 그런걸 진지하게 믿는 편은 아니야 ]
[ 하지만 하필 오늘 과제노트를 학교에 두고와서 ]
[ (새벽2시를 알리는 사진) 난 지금 학교에 가고 있어 ]

851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55:50

>>849 (뭐지? 카르마 tmi를 더 물어봐도 된다는 것인가?)

852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56:31

[ 뭔가 무서운 메뉴얼 괴담이나 ]
[ 말도 안되는 괴담 거리를 던져줘도 ]
[ 지금 동생하고 고양이랑 같이 청월고로 가고 있으니 ]

[ 완전 안전 (쑻) ]

853 ES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2:57:02

[새벽 두시인데 지금 학교인가요~? ]
[너무 위험하지 않은지요ㅎㅎ; ]
[블러디메리를 조심하시어요~! ]

854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58:32

[ 위험한건 잘 모르겠지만 ]
[ 내일 과제를 안해서 혼나는게 더 무서워 ]
[ 블러디메리? 이쪽엔 더 무서운 메리가 있으니 문제없어 ]

//나이젤주는 그냥 어장에 아무말이나 써도 괜찮으니까.
부담없이 찾아와줘

856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2:59:26

[ (청월고 교문 사진) ]
[ 좋아 도착했다 ]

[ 그래도 혹시 모르니... 집에 있는 호신용 무기를 들고왔어 ]
[ (프룬 사진) ]

857 ES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00:04

[문제 없으시다면 다행이지만]
[학교에는 생각보다 무서운 게 많답니다~? ]
[가령 새벽마다 혼자 두 다리로 걸어다니는 책꽂이라던지요....🎵 ]

858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00:09

은후주도 내리셨군요 ;ㅅ;

859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3:00:46

(이건 울기 시작한 캡틴의 모습이다)

860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00:46

(대충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냐는 내용)

861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01:26

나이젤주의 탓은 아닐거에요

캡틴은 뚝 그치세요
이럴 때 일수록 선장이 강해야한다!!

862 이름 없음 (IBGNm77C/k)

2021-03-15 (모두 수고..) 03:01:27

나 때문인가
나 때문인가
은후야... 은후야...

863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01:58

나이젤주 탓은 아닌 거 같으니 일단 진정....진정하시고....캡틴도 진정.......8ㅁ8

864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02:09

[ 에이 그런게 어디있어? ]
[ 두 다리로 걷는 책꽂이라니.. ]

[ 괜찮을꺼야....아마도 ]

865 ES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03:27

[자판기도 간혹 걸어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책꽂이도 망념 영향 받아 그럴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
[그래도 조심하시어요~ 졸업하지 못한 학생귀신같은게 있을 수도 있사와요~? ]

866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3:03:49

아앗.... 아이고... :((
같이 돌려보지도 못했는데, 너무 아쉬워.........
그래도 본인의 선택이긴 하니까. 딱히 잘못을 찾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

867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04:17

[ 졸업하지 못한 학생귀신이란건 무섭네 ]
[ 청월은 가혹하니까 ... ]

[ (복도 사진) ]
[ 복도야. 3층 더 올라가야해 ]

869 ES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05:56

[와~ 너무 무섭다~]
[>0<]
[사진만 봐도 으스스한데요? 너무 어두워서 그런가봐요 😇]

870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06:46

나이젤주 괜찮아요 나이젤주의 탓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언제든지 편할 때 돌아오셔도 됩니다

저도 추하게 번복하고 지금 금토일 진행에 일상까지 다했잖아요...

871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3:07:11

잠수자는 조용히 쉬다가 돌아오도록!

872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07:24

[ 2층으로 올라왔다 ]
[ 고양이가 버둥거려서 넘어질 뻔 했네 ]
[ 동생이 도와줘서 살았어 ]

873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07:31

맞아요 나이젤주 언제든지 편하실때 돌아와도 되시구....전혀 나이젤주 탓이 아닙니다 (´;ω;`)

874 카사주 (B7fdDgNx/k)

2021-03-15 (모두 수고..) 03:07:58

>>868 원래 시트를 내린 다는 게 본인의 선택이야. 나이젤주의 잘못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해. 걱정하지 말고 푹 쉬어주면 좋겠어!

875 ES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08:46

[고양이가 많이 올라가기 싫어하는 걸까요? ]
[무슨 일인진 잘 모르겠지만 부디 조심하시면서 올라가시어요🎵 ]

876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09:26

[ 3층! ]
[ 앞으로 한 층 남았는데 ]

[ 동생이 괴담 이야기를 해서 쫄ㅇ ]

877 ES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10:01

[?]
[🤔]
[뭔가... 끊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878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11:17

[ 아아 괜찮아. 엄청 놀랐네 ]

[ 갑자기 동생과 고양이가 사라져서 놀랐는데 ]
[ 나랑 비슷하게 두고온 물건을 찾으러 온 선배덕분에 다시 찾으러 간다! ]

879 ES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12:44

[동생분이랑 고양이씨가 사라지셨다니]
[그분들부터 먼저 찾아야 할 거같은 느낌이 들고 있사와요~? ]
[선배님은 누구?? 신가요?? 벌써부터 추워지기 시작하고 있사와요...]

880 Crei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14:02

[ 괜찮아 노트는 찾았어! ]
[ 동생도 고양이도 길을 잃어서, 지금 교문에 있다고 해 ]

[ 휴우 아무일도 없었다 ]

882 ES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16:49

[교문에 계시다면 안심이시지만요ㅎㅎ]
[부디 무사히 귀가하시어요~ ]

883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3:18:03

이러한 문제가 있었다는 말이 있음에도 신경을 써드리지 못 한 점. 캡틴으로서 진지하게 죄송하단 말씀 올리겠습니다..

884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18:05

은후주가 그렇게 느끼셨다면 뭐라 드릴말씀이 없어요.
조금 더 신경써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885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20:36

캡틴은 바쁘니까 그만큼 저희가 신경써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캡틴

886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21:31

문제가 있었다는 말이 나왔다는 건 분명 문제가 있었단 거겠죠.... 조금 더 신경쓰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해요......(´・ω・`)

887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22:19

>>885 맞습니다.... 이건 스레 상주중인 레스주들이 신경썼어야 했을 문제...😭 저희가 되려 죄송해지네요....

888 이름 없음 (IBGNm77C/k)

2021-03-15 (모두 수고..) 03:22:27

캐릭터 썰풀이들 나올 때... 잡담할 때... NPC 픽크루 풀리고 있었을 때. 그 새벽 때 대학원생 씨 얘기를 했을 때도. 못 끼고 있단 걸 알았는데. 알았는데... 알았는데...
AT필드였구나. 그게. 알고 있어도 아무것도 안 한 게 더 악질이지. 계속 말하고 있었는데. 필요한 건 못해준 채로 헛짚고 이상한 말이나 해버렸네.
죄송합니다.

889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23:18

>>886 쓰리지 > 써드리지
새벽이라서 지금 급하게 쓰느라 오타가 계속 나오네요 🤦‍♀️

890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27:25

일단 캡틴은 멘탈을 수습하고...
저희는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도록 대책을 세우는게 좋겠죠...

891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27:54

말로만 이런일이 있었고 다신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는건 의미가 부족하니까요

892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28:47

맞아요...대책을 세워놓는 게 말로만 하는 것보단 나으니까...(´・ω・`)

893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31:10

진단을 적극적으로 쓰고, 앵커를 모아서 반응을 해주는게 좋으려나요...
아니면, 신입분이 들어오시면 당분간은 하나하나 설명해주는게 좋으려나요?
밈이나...이것 저것

894 이름 없음 (IBGNm77C/k)

2021-03-15 (모두 수고..) 03:32:28

정보격차를 줄이는 건... 필요없겠지. 그걸 위해서 개복치를 만들고 있는 거니까.
잡담... 도 억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야. 설마 싫어서 무시한 건 아니었겠지...

895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34:19

그러게요...
생각하면 할 수록 머리 아프네요

896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03:34:54

>>893 신입분 오시면 일일히 설명해주기 괜찮은거같아요!! 처음 오신분들은 스레 내부 밈이나 이런거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ω・`) 개복치가 있다고 해도 한계가 있고...

897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3:40:27

개복치서..에..정리를 해라..

898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42:09

캡틴 멘탈은 괜찮나요?

899 ◆c9lNRrMzaQ (3n2H3AJA3U)

2021-03-15 (모두 수고..) 03:43:59

ㄱㅊ음..

900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46:25

알아두면 좋은 설정 바로 밑 부분에 잡담 항목을 추가 했습니다.
추가 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잡담도중 끼기 어렵거나, 현재 진행중인 잡담의 흐름을 이해하기 힘들다면 언제든지 물어보시면 됩니다. 물론 되도록이면 신입분이 갱신하였을 때, 지금 어떤 잡담을 하고 있고, 쉽게 잡담에 낄 수 있도록 판을 마련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주 어서와요. 지금 ~~에 대한 이야기 중이었는데 ~~ 는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나요?)
* AT로 인하여 시트를 내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캡틴이 바빠서 신입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여유가 있는 참치들은 되도록이면 최대한 신입에 신경을 기울이고 잡담에 참여하기 쉽게, 또 진행에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말을 붙여보도록 합시다.

901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47:14

또한 문제가 또 일어나는 것을 막고자.
27어장 부터는 0레스에 위의 내용을 한동안 고정하는 것을 건의합니다.

902 에릭주 (YcVHLSK6c6)

2021-03-15 (모두 수고..) 03:47:40

괜찮으시다니 다행이네요.
찬물좀 드시고. 머리 좀 식히세요.

903 후안주 (xU94A/tI7w)

2021-03-15 (모두 수고..) 04:06:57

과제 하다가 와서 본건데...
은후주가 시트를 내렸네.
하이드가 되긴 했지만 대학원생 얘기가 나온거 보면 나도 언급 된거 같네.

지금 보니 정말 완전히 AT가 될만한 얘기다.
나도 은후주 레스에 앵커를 건 것도 정말 몇 없고.

미안하다.

앞으로 현실에서 뭘 했었다 같은 AT가 되기 쉬운 얘기는 하지 않겠다.

904 화현주 (xsm2hYvF7Q)

2021-03-15 (모두 수고..) 07:38:24

아이고... 은후주께서 시트 내리셨군요... 개인적으로 은후주와는 마음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또, 은후주께서 앓고 계신 문제에 대해서도 눈치채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905 지훈주 (HChqWvmQP2)

2021-03-15 (모두 수고..) 08:57:33

은후주가 시트를 내리셨네요... 많이 신경써드리지 못 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갱신할게요

906 강찬혁 (QHgxaZ9hX.)

2021-03-15 (모두 수고..) 09:50:15

은후주 일에 대해서는 저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좀 더 잘 챙겨드렸어야 했는데....
앞으로는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의식적으로 모든 레스에 반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907 화현주 (tZMUUcr2rU)

2021-03-15 (모두 수고..) 09:59:32

음... 저도 말해안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게 있는데... 말 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분위기만 더 안 좋게 하는 건 아닌지...

908 후안주 (nVKD3Xz4/.)

2021-03-15 (모두 수고..) 10:18:47

말해야 할때 말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909 화현주 (tZMUUcr2rU)

2021-03-15 (모두 수고..) 10:22:16

그럼 좀 더 참아볼게요. 제가 그런 타이밍을 진짜 몰라서 괜히 말하는 것보다 제가 더 참는게 나을 것 같네요.

910 하루주 (G58N8QVzdM)

2021-03-15 (모두 수고..) 10:23:40

화현주 후안주 안녕하세요.

911 지훈주 (SWbWdLpdOc)

2021-03-15 (모두 수고..) 10:41:10

다들 어서오세요

>>908 참기보단 말하는 편이 저희도 더 편하다고 생각해요. 부담없이 말해주세요.

912 하루 - 카사 (A8wKQI6/.c)

2021-03-15 (모두 수고..) 11:01:43

문이 열리고, 문 앞에 서있는 카사를 반기자, 기다렸다는 듯 카사의 활기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말이지, 힘이 넘치는 아이구나. 하루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소리를 치곤 주변을 살피는 카사를 보며 입가를 가린체 쿡쿡 웃어보인다. 게다가 문을 열자마자 칭찬이라니, 사람을 부끄럽게 만드는 재주도 은근히 있는 아이구나과 함께 고맙다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 고마워요, 카사는 오늘도 귀엽네요. "

열심히 속닥거리는 카사를 따라서 장난스럽게 속닥이는 목소리로 답을 돌려준 하루는 조심조심 다가와 품에 안기는 카사를 다정하게 안아준다. 역시 이 아이는 얼마든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아이다. 이렇게 조심을 할 줄 알게 되지 않았는가. 분명 지금은 그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낯선 장소에 와서 서툰 것 뿐이라는 하루의 생각은 더욱 더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렇기에 하루는 자신이 더욱 더 잘 챙겨줘서 올바르게 카사가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하겠다는 마음이 강해지는 것은 덤이었다.

" 선물이요?? "

그런거 안 가져와도 괜찮은데. 카사가 선물이라는 말을 꺼내니 의아한 눈을 하며 하루는 바라보았다. 주섬주섬, 카사의 짐에서 나온 것은 뿌리를 살려 가져온 노란 들꽃이었다. 하루는 그것을 조심스럽게 받아들고는 고맙다는 듯 카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기왕 카사가 가져온 것인만큼 죽기 전에 얼른 꽃병에 넣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 고마워요, 카사. 정말 예쁜 꽃이네요. 어디서 구한거에요? 일단 이 아이들이 죽으면 안되니까, 카사는 잠옷으로 갈아입고 있을래요? 얼른 꽃병에 넣어두고 올게요. "

하루는 다정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말을 했고, 살며시 떨어져선 서둘러 빈 꽃병이 놓여진 책상으로 향한다. 물을 너무 많이 넣어두면 뿌리가 썩을지도 모르니, 물을 적당히 조절한 하루는 꽃병에 보기 좋게 꽃을 넣어두곤 카사가 보기 좋게 책상 위에 가지런히 올려둔다.

" 이렇게 보니까 카사의 선물이 더 예쁜 것 같은걸요? 후후, 고마워요. 덕분에 책상에 앉을 때마다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

카사가 옷을 갈아입기 좋게 얌전히 침대에 걸터앉은 하루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913 이름 없음 (nVKD3Xz4/.)

2021-03-15 (모두 수고..) 11:44:55

>>909
그런데 나중에 터질지 모른다면 지금 말하고 다 해결 하는 편이 나은거 같은데.
사실 지금 말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거 였어

914 강찬혁 (QHgxaZ9hX.)

2021-03-15 (모두 수고..) 12:04:17

>>907
말씀하세요. 이런 경우 참아서 좋은 일 하나도 없었습니다.

915 화현주 (5rqh9x9p7k)

2021-03-15 (모두 수고..) 13:10:00

이제 숨 좀 쉬겠다...
엄... 횡설수설 하지 않게 말하기 위해 집에 도착하면 적을게요.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과민반응 하는건가? 상황이 안 좋아서 그런건가? 싶어서 고민 엄청 한거라 솔직히 자신이 없어요. 내가 제대로 말하고 있는지, 말 할 수 있는지도 헷갈리고요...

916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3:24:43

괜찮아요
천천히 말해보세요

917 화현주 (0HqY/yPtzo)

2021-03-15 (모두 수고..) 14:18:46

먼저... 제가 진짜 정신이 없어서 말이 좀 횡설수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 괜한 소리를 해서 분위기를 망친 점... 죄송하다고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혹시 제가 요 며칠사이에 일상을 계속 구했다는 걸... 기억하고 계신가요? 찾아보니 12일, 13일 14일... 이렇게 3일간 구했네요... 12일엔 11일날 지훈주와 했었던 일상이 있었지만, 멀티도 괜찮다고 계속 구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구하는 타이밍이 나빴던 건지, 다들 바쁘셨던 건지 구한다는 말에 아무도 대답이 없으셨고, 저는 그냥 그런갑다... 하고 다음 날, 혹은 그 날 저녁이나 다른 시간대에 또 일상을 구한다고 말을 했어요... 그런데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반응조차 없어서... 저는 의도적으로 저를 무시하는 건가? 저와 일상을 하고 싶지 않은 건가? 나랑 하는 일상은 재미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14일에는 오죽하면 그냥 포기할련다... 하는 마음으로 일상 없으면 그냥 스레 하루 쉴렵니다 하는 의미로 '일상 없으면 오늘은 휴식!' 이렇게 말을 했고요... 오늘 새벽에... 두 분께서 동결이나 시트 내림을 하신 걸 보고 저도 그분들처럼 잡담이나 일상, 진행 그런 거에 잘 끼지 못하고... '난 필요없나?', '그냥 나는 진행 참가하지말고 관전하는게 캡틴 방해 안 하고, 다른 사람들 턴 더 빨리 오니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시트 내릴까 하다가 뭐라도 말을 하는게 예의일 것 같고, 무작정 떠나는 것보단 고칠 수 있는 부분은 고치려고 시도를 해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지금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다른 분들이 보기에 어떻게 느끼실진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제가 과몰입 하고 있는 건가? 예민한가? 그냥 억측에 피해망상 아니야? 같은 식으로도 오늘 아침에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918 진석주 (uw0BbUdwaI)

2021-03-15 (모두 수고..) 14:24:52

화현주께서 그렇게 느끼고 계셨다니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발을 빼는 것 같아 좀 뭐하지만, 최근에 일상을 돌릴만큼 시간도 잘 안되고 망념 소모라는 필요성이 아닌 한 돌려봤던 분과는 일상을 재차 돌리는건 가능한 피하려 하기에, 공교롭게도 그렇게 느껴지도록 일조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다만 필요가 없나, 하는 말씀에는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화현이도 유니크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며, 화현주도 없으면 허전함이 느껴질만큼 어장에서 자리를 하고 계신다고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상심 마시고, 행여나 너무 많이 힘드시다면 잠깐만 쉬다 오셔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런건 내킬 때 즐기는것이 가장 중요하니 말입니다.

919 진석주 (uw0BbUdwaI)

2021-03-15 (모두 수고..) 14:26:31

제 주제에 뭐라고 해볼 자격은 있나 싶지만,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동결하시거나 시트를 내리신 분들에 대한것도 유감스럽고, 또 제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해서 이런건지 참 착잡한 심경입니다.
정작 쫓겨날만한 인물인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것도 참 뭐하지마는...

920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4:30:23

음, 충분히 그런 생각하실 수 있다고봐요
사실 화현주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도 했구요
먼저 이렇게 말해주셔서 고마워요, 오히려 앓고있다 터지는 것 보다야 이렇게 말해주시는게 서로에게도 도움이 되구요.

화현주의 일상문제는 아무리봐도 변명 같지만.. 저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어요.
마침 다들 일상을 잠시 쉬려나보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3일이나 안구해지면 당사자인 화현주에겐 고민거리로 느껴지겠죠.
화현주가 그런 생각을 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화현주는 저희에게 필요한 참치이고 또 화현주가 꺼내는 잡담의 주제, 퓨어퓨어보이스라는 설정까지 전부 재밌는 것 들 뿐이에요. 그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921 하루주 (NSXJBmYOrU)

2021-03-15 (모두 수고..) 14:33:34

타이밍 상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 요 며칠 진행을 늦게까지 달리기도 하고 하니까 지친 것도 있고, 분명 어장에 접속 해있으면서도 다른 일을 하느라 못 보신 경우도 있을거에요. 다만 다른 분들이 화현주를 일부러 외면하려고 그런 것은 아닐거라 생각해요. 그래도 그렇게 느끼셨으니 저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이번 기회로 좀 더 신경을 써주실거에요. 화현주는 저희 어장에 필요한 참치인 만큼 너무 안 좋은 생각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922 강찬혁 (QHgxaZ9hX.)

2021-03-15 (모두 수고..) 15:14:08

저도 초기에는 일상 구하면 힘들어서... 바빠서... 그런 반응이라 "나 피하나?" 하는 그런 느낌이었긴 했습니다. 결국 잡히긴 했지만요.

그런 부분에 저도 일조한 거 같은데, 그 부분에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923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5:41:38

(분위기..슬슬 전환..해도 되나?)
(아니 좀 더 지켜봐야하나.. 캡틴 도와줘요)

924 지훈주 (gtFLcVZWZk)

2021-03-15 (모두 수고..) 16:06:32

일단은 비단 화연주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제가 편파일상을 하거나 일부러 스루하는 것 같았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최대한 모든 분괴 일상을 하고 반응을 하고싶어도 제가 종종 놓칠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부담없이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들 화현주를 일부러 외면하려고 한건 아닐 겁니다.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저도 일상이 안 구해지는 것은 타이밍에 가깝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기억이 맞다면 화현주가 일상을 구하셔서 다른 분이 반응해주셨는데 화현주가 이후에 지나치셨던 것도 있으시고... 화현주를 탓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저희가 화현주를 쓸모없다고 생각하거나 일부러 무시하는 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925 지훈주 (gtFLcVZWZk)

2021-03-15 (모두 수고..) 16:07:09

그리고 학교 끝난 지훈주가 갱신합니다(쾅)

926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12:07

어서와요

927 지훈주 (gtFLcVZWZk)

2021-03-15 (모두 수고..) 16:13:47

안녕하세요 에릭주!

928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22:04

안녕하세요 지훈주!

929 지훈주 (kfwo5hWJoc)

2021-03-15 (모두 수고..) 16:26:09

날씨가 엄청 흐리네요...

이런 날에는 집에 틀어박혀 있고 싶은데 제길

930 ◆c9lNRrMzaQ (YUN82UyU1U)

2021-03-15 (모두 수고..) 16:29:14

(교수님 저는 졸업생인데요)

931 지훈주 (kfwo5hWJoc)

2021-03-15 (모두 수고..) 16:31:15

캡틴 박사과정을 밟으시기로 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날조)

932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32:46

그러게요
날이 너무 흐려..

그리고 캡틴의 박사과정.
응원합니다!

933 ◆c9lNRrMzaQ (YUN82UyU1U)

2021-03-15 (모두 수고..) 16:32:47

영웅서가가 26개의 어장을 마지막으로 캡틴의 박사과정과 함께 침몰하고십냐!!

934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33:16

농담이고 어장 100개정도는 가야죠

935 지훈주 (kfwo5hWJoc)

2021-03-15 (모두 수고..) 16:34:14

날이 좀 맑아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뭐라구요? 캡틴이 포닥까지 하시면서 진행도 해주신다구요??(난청)

936 나이젤주 (unVcxuGhkI)

2021-03-15 (모두 수고..) 16:36:37

말은 동결이라 해놓고 계속 난입하게 되네...

나 나쁜 짓 한 적 있었으니까, 양심고백 해봐도 될까.

937 ◆c9lNRrMzaQ (YUN82UyU1U)

2021-03-15 (모두 수고..) 16:37:03

그때면 진행이 아니라 게이트가 열려서 우리 다 죽는다고요!!

아무튼 일상이 겹친다고 해서 서로 자제하고 하진 않아도 좋다고 생각해. 막 하늘에 대고 슈퍼밤 빵빵 뿌리면서 찬혁's 인싸춤을 추며 캐릭터가 등장만 해도 이전까지의 일상과는 다른 호러를 느끼는 것도 가능할테니까. 나도 참치들이 편하게 일상을 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볼게

938 ◆c9lNRrMzaQ (YUN82UyU1U)

2021-03-15 (모두 수고..) 16:37:36

>>936 갠차늠. 근데 양심고백이 양으로 심장 찌르기 고백만 아니면 댐

939 지훈주 (kfwo5hWJoc)

2021-03-15 (모두 수고..) 16:38:01

어서오세요 나이젤주! 무엇인가요?

>>937 에엑따 초대형 게이트 현생이다
호러다(호러다)

940 나이젤주 (unVcxuGhkI)

2021-03-15 (모두 수고..) 16:38:47

찬혁주한테 미안한 이야기.

941 ◆c9lNRrMzaQ (YUN82UyU1U)

2021-03-15 (모두 수고..) 16:39:23

찬혁이 불방망이에 못 박은 범인이 나이젤이엇음??

942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39:42

그래서 캡튼 오늘 진행 있나요?

943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16:39:58

(오자마자 엄청난 이야기가)

944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40:05

나이젤주 어서와요!

945 나이젤주 (unVcxuGhkI)

2021-03-15 (모두 수고..) 16:40:12

>>941 미어캣이 했습니다.

946 ◆c9lNRrMzaQ (YUN82UyU1U)

2021-03-15 (모두 수고..) 16:40:14

7~8시?

947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40:22

에미리주도 어서와요!

948 지훈주 (kfwo5hWJoc)

2021-03-15 (모두 수고..) 16:40:35

에미리주 어서오세요!!

>>941 (충격)

949 ◆c9lNRrMzaQ (YUN82UyU1U)

2021-03-15 (모두 수고..) 16:40:37

>>945 미어캣 근력 슷게..

950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40:44

ㅇㅓ예~! 해피 진행타임!

951 지훈주 (kfwo5hWJoc)

2021-03-15 (모두 수고..) 16:41:03

큿 오늘 진행은 무리인가(아쉽)

952 지훈주 (kfwo5hWJoc)

2021-03-15 (모두 수고..) 16:41:53

그러니까 나이젤이 미어캣이라구여..?

953 나이젤주 (unVcxuGhkI)

2021-03-15 (모두 수고..) 16:42:30

>>952 지훈이가 네코미미를 달겠다고요? (환청)

954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16:43:18

(대충 이번 진행땐 에미리의 쇼생크탈출을 찍을거란내용)
7~8시 진행인가요! 접률 완전 불안정하긴 한데 들어올 순 있을듯~~~아싸 오늘진행있다 👾👾👾

>>945 (충격)

955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43:24

갑자기 생각난건데요

956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43:39

저희 어장 (뜸들이기

957 ◆c9lNRrMzaQ (YUN82UyU1U)

2021-03-15 (모두 수고..) 16:44:08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웹박수를 만들까 해. 익명으로 참치의 의견을 듣거나 캐릭터들의 비설 등을 받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말야.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하기 꺼려지는 이야기도 다들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고민을 해봤어.

958 나이젤주 (unVcxuGhkI)

2021-03-15 (모두 수고..) 16:44:12

찬혁주가 없어졌어...

959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16:44:13

(대충 숨참기)

960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44:16

육성스레 치곤 캡틴의 자비로움과 덕질덕에 이것저것 과거사가 반영되거나 하는 이 점이 있어요

961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44:51

웹박수..올것이 왔군. (대충 포기한 비설을 다시 꺼냄

962 지훈주 (kfwo5hWJoc)

2021-03-15 (모두 수고..) 16:45:29

>>953 나이젤 복귀하면 합니다(적당)

>>955>>956 ㅖ

>>957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설같은 거 캡틴하고 공유되는게 좋으니까요 서사적인 면에서

963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46:15

아무튼 계속 이야기 하자면

964 ◆c9lNRrMzaQ (YUN82UyU1U)

2021-03-15 (모두 수고..) 16:47:06

▶ 고냥고냥 고냥귀 ◀
[ 뇌파를 이용하여 인식되는 고양이 귀 장난감. 미국에서 개발된 물건이다. ]
▶ 일반 아이템
▶ 고냥고냥?! - 귀엽다

965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16:47:41

고양이귀가 있으면 토끼귀 아이템도 있나요?? 😎😎😎

966 지훈주 (kfwo5hWJoc)

2021-03-15 (모두 수고..) 16:47:55

>>963 (때찌)

>>964 지연이에게 선물할래요 캡

967 지훈주 (kfwo5hWJoc)

2021-03-15 (모두 수고..) 16:48:15

에미리가 토끼귀 해준다고 합니다 여러분(선동)

968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16:48:42

아니요 카르마양이 해준다는 소리였습니다(??????)

969 ◆c9lNRrMzaQ (YUN82UyU1U)

2021-03-15 (모두 수고..) 16:49:00

>>966
▶ 귀속됨 - 한 지훈에게 귀속되었다.

>>965 있어! 이런 장난감류는 미국에서 많이 개발하니까!

970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49:33

나도 선..
..이미 있어?!

971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16:50:16

>>969 (대충 아이템 보고싶어졌단 내용)(기대된단 내용)

972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50:23

ㅇㅏ무튼..
그런 과거사를 캡틴의 자비로 적용된다하면
어떤 부분을 요청해보고 서사에 적용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973 지훈주 (kfwo5hWJoc)

2021-03-15 (모두 수고..) 16:51:36

>>968 와! 커플 토끼귀!(방긋)

>>969 저주받은 장난감(확신)

974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16:52:06

서사는 솔직히 시트 통과 직후에 올렸어야해서 늦은 거 같고ㅋㅋㅋㅋ에미리의 각성자 친구 같은 설정이나 보내볼까 하는데 이게 괜찮을지...🤔

975 지훈주 (dD1dZDRiWc)

2021-03-15 (모두 수고..) 16:52:18

>>972 오...좋을 것 같네요...

지훈이는 과거사가 진짜 아무것도 없지만...

976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54:18

가령
에릭은 검성 처럼 되고 싶어했으니 청월고 검술부에 들어갔다가 퇴부하지 않았을까! 같은거요

977 진석주 (fmC5exVjM.)

2021-03-15 (모두 수고..) 16:55:14

비설을... 이미 포기하고 풀어버린 상태에서 웹박수가 개설되다니... 이 타이밍이란...

978 나이젤주 (d8A3ks5e3k)

2021-03-15 (모두 수고..) 16:55:30

이쪽도 과거 이야기가 세계에 영향을 미칠 만큼 큰 이야기는 아니었으니까 비설 쪽으로는 안 쓰게 되려나. 애초에 세세한 설정을 안 잡아놨기도 했고.

979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6:56:13

이번기회에 잡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에요!

980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16:57:30

맞습니다 이건 절호의 기회입니다~~😙
웹박 열리는 김에 짜보는 거에요 사소한 거도 괜찮아요!

981 지훈주 (FIlghLDbtk)

2021-03-15 (모두 수고..) 16:58:13

조금 더 짜보시는 것도 괜찮죠??

갠적으로 그동한 싸했던 친구들의 비설이 궁금...

982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16:58:23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과거사... 여기저기 떠돌아다님+본인은 멀쩡한데 주위는 작살남.. 밖에 없으니까요. 어라. 그럼 현재 보호자 없나..?

983 나이젤주 (XGZcRAuQNg)

2021-03-15 (모두 수고..) 16:58:41

그럴 기회가 있을지.
화현주랑 찬혁주에 관련된 할 말이 있어서 난입한 거였지만... 찬혁주는 안 계시는 것 같네요. 다시 잠수합니다. 이래서야 동결도 아니고 단순한 얼음물이야...

984 지훈주 (CBSu0fuvrA)

2021-03-15 (모두 수고..) 17:01:11

다림주 어서오세요!
지금도 보호자가 없다니 너무...안습인데요...(흐릿)

안녕히 가세요 나이젤주!

985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7:02:46

ㅇㅓ서와요 다림주!

나중에 오세요 나이젤주!

986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17:02:58

다림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나이젤주!!

987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7:05:24

ㅇㅏ무튼 웹박수에 대한건 다들 공감하는듯 하네워

988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17:06:13

맞아워 웹박수는 있으면 좋아워

989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17:06:24

https://picrew.me/image_maker/495049
그리고 굉장한 픽크루를 발견해서 공유합니다...(​ *´꒳`*​)

990 다림주 (TCBPHnlmA2)

2021-03-15 (모두 수고..) 17:08:44

다들 반가워요.

보호자... 있...겠죠? 없으면 너무 그거한데.. 웹박수는.. 있으면 좋긴 하죠.

991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7:08:47

! 죠죠!

992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7:13:01

ㄱㅡ보다 슬슬판이 터진다구요

993 지훈주 (c44Q0VVwkE)

2021-03-15 (모두 수고..) 17:13:20

죠죠 픽크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한번 써봐야지....!!!!

>>990 (제발 복지)

994 지훈주 (c44Q0VVwkE)

2021-03-15 (모두 수고..) 17:14:04

캡틴을 기다립시다..

995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7:25:01

27어장이 안나와서..잡담 정지..

996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7:31:51

오셨다!!!!!!

997 에미리주 (dZxV.SFzsw)

2021-03-15 (모두 수고..) 17:32:04

와! 새스레 웹박수링크 추가!

998 화현주 (0HqY/yPtzo)

2021-03-15 (모두 수고..) 17:32:33

위에... 여러분들이 써주신 의견 잘 봤습니다... 제가 깜빡 졸아가지고 피드백이 느린 거 사과드리겠습니다...

음... 타이밍... 타이밍 문제면 좋겠네요... 분명 그 타이밍은 일상 돌리기에 나쁘지 않았던 타이밍 같았고... 적어도 일상을 하지 못하는 이유만이라도... 설명을 해줬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999 ◆c9lNRrMzaQ (YUN82UyU1U)

2021-03-15 (모두 수고..) 17:36:45

>>998 내가 신경 더 써줘야 했는데 미안하다..

1000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7:36:55

앞으로는 주의하겠습니다
죄송해요 화현주

1001 에릭주 (nz17LPmPk6)

2021-03-15 (모두 수고..) 17:37:0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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