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199>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8 :: 1001

이게 벌써 18이네 18

2021-03-05 23:00:44 - 2021-03-06 21:00:41

0 이게 벌써 18이네 18 (DUBOwNs6MI)

2021-03-05 (불탄다..!) 23:00:44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900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19:23:46

>>896
퓨어퓨어보이스의 주인공 캐릭터 퓨어플레인이 사용하는 산탄총.

901 지훈주 (03K05vpYo6)

2021-03-06 (파란날) 19:24:17

>>900 (그건 대체)

902 에릭주 (G3iWrRHHu.)

2021-03-06 (파란날) 19:24:20

>>896 대저택?

903 지훈주 (03K05vpYo6)

2021-03-06 (파란날) 19:25:00

>>902 부동산은 인정이죠(?(

904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19:27:39

>>901
누구나 굿즈 하나 정도는 사고 싶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 거예요.

905 지훈주 (03K05vpYo6)

2021-03-06 (파란날) 19:31:05

>>904 직접 써보고 싶은 마음은 없나요

906 다림주 (M1Yp7VkK3M)

2021-03-06 (파란날) 19:32:41

사고 싶은 거...

다림아. 사고 싶은 거 있니?

다림: 농담으로 말하자면 저만 쓸 수 있는 바이올렛 코스트요?
다림주: 그럴 거면 토끼를 했어야지!(?)
다림:(스스로가 정하고는...)농담이라고 먼저 말했습니다만.

곧 집간다.. 집에 가면 뻗을ㅅ...있나?

907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19:32:59

>>905
절대 무리무리
반동 때문에 탈구 될거야 절대 무리무리

908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19:33:06

저녁밥... 큼직한 고기가 들어간 카레... 최고. (승천)

>>896 꼭이랄 건 없지만 좋은 도구들.

>>898 범용성만큼은 좋겠다고 생각하고 냈으니까. 남은 건 내 상상력 문제뿐인가...

909 은후 - 화현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19:35:17

나이스! 자연스럽게 자신을 피하는 화현을 보고 엄지 손가락을 척 들어올리고선 복도로 나간 은후는 화현의 목소리에 콩콩콩 뒤로 뛰어서 도로 교실 안으로 돌아왔다.

"잉, 이잉? 저한테요?"

수업... 시간에 본 적이 있던가? 아니면 기숙사에서?
기억을 되짚어봐도 그와 같은 얼굴은 본 적이 없는데...
곤란한듯한 표정을 짓고 검지손가락으로 자신의 관자놀이를 툭툭 치던 은후는 금새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장난어린 미소를 지으며 어깨를 으쓱한다.

"하, 인기인의 삶이란- 어쩔 수 없졍! 바쁘니까 빠르게, 용건만! 부탁드려요!"

910 다림주 (M1Yp7VkK3M)

2021-03-06 (파란날) 19:35:17

저녁밥... 별로였어요...

이건 제 편식이 문제인 거지만.

911 지훈주 (03K05vpYo6)

2021-03-06 (파란날) 19:36:21

>>906 그건...저도...(?)

>>907 얼마나 구경이 크길래..........

>>908 장인스럽다!!

912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19:37:35

>>911
일단 총구 4개에서 각각 한 발씩 납탄이 발사되는 건데 납탄 크기가 5백원짜리 동전만하다는 설정이에요
그래서 작중 주인공인 퓨어플레인도 이걸 정화기로 써서 심장을 정화해요.

913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19:38:25

>>912 뭐하는 만화에요?

914 화현 - 은후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19:41:20

오매... 그냥 갈 줄 알았는데 다시 돌아오네... 쫓아가기 위해 달릴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다시 교실 안으로 들어오는 그를 보고는 긴장을 풀고 정자세.
본 적은 지금이 처음이고, 아는 사이도 아니지만... 그런 거 상관 없어!!!
상대방도 허락했으니까! 문제 없어!

"간단한 질문이에요."

"키는 어떻게 되시나요? 얼핏 봐서는 180? 언저리 인 것 같은데, 체격이 좋으시네요. 따로 운동 하시는 거라도 있으세요? 아, 포즈 참고한다고 인터넷 돌아다니다 비슷하게 생긴 무용수를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혹시 무용 하셨나요? 그보다 근육이 훌륭한데 크로키 해도 돼요?"

915 지훈주 (03K05vpYo6)

2021-03-06 (파란날) 19:43:13

>>912 50구경보다 더 큰 탄을 총구 4개에서...

916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19:44:29

>>913
프X큐어 같이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가수 지망생 주인공 프레이가 우연치않게 게이트에 휘말렸다가 순수 라는 의념을 각성하게 되고, 게이트에서 만난 미지의 존재의 도움으로 숙련 가디언에 필적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 퓨어 변신을 하여 게이트의 몬스터를 정♥화 시키는 만화예요.

플레인이 사용하는 산탄총은 평범한 산탄총에 순수의 의념을 집중증폭하여 순수하고 퓨어퓨어하게 위력을 강화시켜 적을 정화해요.

917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19:46:17

왜 이런 작품의 설정이 있는가
왜 이렇게 자세한가
왜 이렇게 자세하게 짠 것인가

어장애 미스터 리

918 지훈주 (3DdNKOVHSU)

2021-03-06 (파란날) 19:47:22

작품 설정이 자세한 것에 1차로 놀람
그리고 의외로 재미있어서 2차로 놀람

919 ◆c9lNRrMzaQ (qz33nABxHw)

2021-03-06 (파란날) 19:50:36

그럼 나도 tmi하나 풀까..
다들 우리 어장 >>0을 보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 없어? 영웅서가이고 영웅이길 응원한다면서 내용은 꼭 영웅에 비관적이라고 말야

920 진석주 (cFsiYzjrbg)

2021-03-06 (파란날) 19:53:14

할 수 있으면 해봐라 핫하 라는것은 아닐지...

921 은후 - 화현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19:53:40

"음, 그래, 간단한 질문."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질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질문이 좀 많다...?

"오, 정확하네, 키는 183. 지금은 딱히 따로 운동이라고 할 것 까진 없는데... 너도 그 갈색 코트 입고 있는거 보니 여기 학생일거 아냐? 제노시아가 그 청월만큼 빡세진 않지만, 그래도 가디언 아카데미니까 워리어 수업에 어느정도의 강도는 있는 편이지... 난 워리어거든."

하지만 이 정도 질문이야 은후의 입장에서는 대답해 줄 수 내용이었다. 줄줄줄 물어보지 않은 것까지 덧붙여서 화현에게 상세히 답을 하다가, 복도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슬쩍 문 밖을 확인하고선 화현의 팔을 쿡쿡 찌르려고 들었지만.

"그리고, 남은 두 가지 답변은 말이야... 따라오면 알려줄게! 뛰어!"

하, 인기인의 삶이란!

922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19:53:49

>>919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말보단 더 희망없어졌다고 느끼긴 했지만 이유가 있었던 거야?

923 ◆c9lNRrMzaQ (qz33nABxHw)

2021-03-06 (파란날) 19:54:17

땡. 정답은 >>0 은 영웅서가의 반대인 영웅전기의 이야기야! 헌터들의 이야기.. 라면 이해하지?

924 지훈주 (4Q/yA/faoA)

2021-03-06 (파란날) 19:55:03

헌터들의 이야기였구나 ㄴㅇㄱ

925 ◆c9lNRrMzaQ (qz33nABxHw)

2021-03-06 (파란날) 19:55:26

그것도 최전방에서 싸우는 애들 이야기지!

926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19:58:05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5스레마다 바뀌었던 거야?

927 후안주 (FjcZjNyOUE)

2021-03-06 (파란날) 19:58:37

갱신!
>>919
확실히 생각이 들긴 했지.
그래서 저번에 영웅이 영웅이어야 하는 이유도 물어봤고?

928 화현 - 은후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19:59:19

"183.. 언저리 맞네요. 사실 저보다 크거나 작거나로 판단하기 때문에 비슷하게는 맞출 수 있어요. 오차범위는 10cm. 운동은 없지만, 그냥 수업이 빡세서 자연적으로 운동이 됐다. 라는 거군요. 흠흠, 이해했어요. 저는 서포터이기도 하니까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진 않지만."

스케치북을 수첩삼아서 키를 적는다. 그리고 마치 인터뷰라도 한 것처럼 그의 답변을 적어나간다. 워리어는 더 빡세게 듣는구나. 흠흠... 그런데... 장인? 처럼 보이진 않는데.. 뭐, 여긴 거의 예체능 학교니까... 납득.
이런 질문 꽤 많이 들어보셨나? 쉽게 이야기 하는 것이 조금 이상한지 고개를 한 번 갸웃거리다가 그가 문 밖을 확인하는 것에 스케치북에 적는 것을 멈췄다.
그리고 다짜고짜 뛰라니... 피곤하지만, 캐릭터 소재를 위해선 어쩔 수 없다! 그를 따라서 문 바깥으로 나가 뛴다.

"그런데... 왜... 뛰어요???"

929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0:00:19

후안주 어서와-

벌써 진행이 한시간 남았네...

930 지훈주 (L/cozzGVmA)

2021-03-06 (파란날) 20:01:04

헌터들이랑 가디언들의 생존률이 궁금합니다 캡틴

931 지훈주 (6EPDwnWBvs)

2021-03-06 (파란날) 20:04:17

그리고 후안주 어서오세요!

932 에릭주 (M5CUwEHNG.)

2021-03-06 (파란날) 20:05:10

ㅇㅗ늘 진행은 보이콧이다..

933 후안주 (FjcZjNyOUE)

2021-03-06 (파란날) 20:05:46

솔직히 말해서... 후안한테 영웅의 씨앗을 준걸 후회중이야.
후안에게 영웅이 맞는가 좀 생각이 들거든.
의념 부터가 무시 속성인데
영웅으로서 무시 라는 속성이 잘 맞아 들지 않는거 같거든.

934 에릭주 (M5CUwEHNG.)

2021-03-06 (파란날) 20:10:22

후회.. 하면 끝이 없어요
좋은 점을 찾아봐요

935 후안주 (FjcZjNyOUE)

2021-03-06 (파란날) 20:12:47

그렇지 뭐!
후안 의념기 마냥 모순을 품고 살아야지...

아님 캐릭터가 바뀌어야 겠지?

936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0:12:58

맞아. 후회는 끝이 없고 모두 만족할 순 없으니까...

937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0:13:32

오히려 무시이기 때문에 타인들이 휩사리 하지 못하는 걸 할 수 있는 법이죠!

938 은후 - 화현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20:14:05

"정확하게는 여기 와선 수업 때문에 추가적인 운동을 할 필요는 없었다... 랄까?"

뭐, 그런거지.

"그것도 좋은 질문이야, 남은 두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도 있고 말이야."

화현이 잘 따라오고 있나, 확인차 뒤를 돌아보면서 다시 교실로 돌아오고 있는 학생들을 본다. 자신이 교실을 빠져나온것을 눈치 챈 사람은 없는 듯 해 한 숨을 놓으면서 커브를 돈다.

"난 무용은 한 적 없걸랑. 근데 너처럼 나 보고 어떤 무용수를 닮았니 뭐니 하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말이지~! 에이, 그냥 닮은 사람이죠. 하고 한 사람 한 사람한테 말하곤 있지만, 내 정정보다 소문이 퍼지는 속도가 워낙 빨라서 말이야. 갈수록 날 보러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니까?"

따라오는 사람은 없는 듯 하지만, 한 층 정도는 내려가는게 좋겠지. 저기 보이는 계단을 향해 달려가면서 은후는 말을 이었다.

"음, 그래서 말인데, 크로키라는거 몇 분 걸려? 10분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고, 30초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잖아. 10분 크로키는 좀 곤란할지도-"

939 지훈주 (2sb5T3jGtM)

2021-03-06 (파란날) 20:14:16

전 가끔 생각하는 의념기가 악한 마음을 절단하는 의념기같은게 있는데... 후안이도 이런 느낌으로 방향성을 정해보는 건...?

940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0:16:11

오... 멋져...

941 후안주 (FjcZjNyOUE)

2021-03-06 (파란날) 20:18:15

>>939
후안이면...
아군의 상태나 사기를 무시 하고 돌격 명령을 한다...

어..?

942 후안주 (FjcZjNyOUE)

2021-03-06 (파란날) 20:18:49

무타구치 렌야... 씨?

943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0:20:29

저 사람은...
명예 조선인으로 인정해 주자...

944 지훈주 (2sb5T3jGtM)

2021-03-06 (파란날) 20:21:24

명예 조선인....

945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0:21:53

팀원 전체를 모든 걸 다 무시하고 딜에만 집중한 버서커화 시키는 버프(?)기라던가...?

946 후안주 (FjcZjNyOUE)

2021-03-06 (파란날) 20:22:50

어쨌든 고맙다 모두들!
의념 관련과 향후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겠어...

일단 오늘 저녁을 먹고.

947 지훈주 (2sb5T3jGtM)

2021-03-06 (파란날) 20:26:34

한 50레스만 더 채우면 다음 어장이...

후안주의 점심은 무엇입니까아아

948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20:27:33

캡틴이 내일도 진행해버리기 전까지 19스레를 꽉 채운다... 그 누구도 상처 입지 않는 세계의 완성이다...

949 에릭주 (M5CUwEHNG.)

2021-03-06 (파란날) 20:27:37

(술깸
하나미치야 배를 가지고 있구나..

950 화현 - 은후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20:27:51

"음~~ 이해했어요. 추가적인 운동을 할 필요 없이도 현재 상태가 유지된다. 그 말씀이시군요!"

이래뵈도 신속S. 게이트에서도 태평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속도는 된다! 그를 따라 커브를 돌면서 스케치북을 펼쳐 다시 메모메모..
"아, 그래요?" 하고 대답하고는 정보를 정정.. 무용한 적이 없다...

"그래도, 소문은 금방 묻힐 거예요. 요즘 세상이 흉흉하다 보니까 여기 관심이 생겼다가 금방 저쪽에 또 관심거리가 생기거든요. 나중에는 보러 오는 사람 없나? 하고 찾게 되실지도 몰라요."

일본에 생긴 일이라던가... 요즘 게이트도 이상한 일이 많다고 했었지? 슬라임이 오색 슬라임이 된다던가 주술사한테 저주절임이 되어 왔다던가 하는 그런 거...
거기다 곧 시험도 있고, 운동회도 있고 하니까. 시험!! 두근두근! 공부를 해둬야겠네.

"크로키요? 1분이면 충분해요. 근육을 그리고 싶은 것 뿐이니까요! 사실 제노시아에서 근육이 많으신 분을 뵙기가 어렵고, 모델이 되어줘! 라고 말하기엔 조금 부끄러워서... 그런데 같은 학년인 사람을 보니까 한 번 부탁하면 들어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부탁해봤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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