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199>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8 :: 1001

이게 벌써 18이네 18

2021-03-05 23:00:44 - 2021-03-06 21:00:41

0 이게 벌써 18이네 18 (DUBOwNs6MI)

2021-03-05 (불탄다..!) 23:00:44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512 Crei (UxsT5aZzkw)

2021-03-06 (파란날) 02:54:29

[ 아 ]
[....아니]
[그..음..근데 청월이 이길 것 같..아서..]

513 ◆c9lNRrMzaQ (cMH7LSNd.I)

2021-03-06 (파란날) 02:54:51

실제로 소설대로면 청월이 이기긴 해.

514 Lugh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02:55:04

[사는구나. 알았어]
[그 근처에 묻어놓을게]

515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02:55:09

마도일본 게이트가 끝나면..

운동회가 있겠지? (행복회로)

516 ◆c9lNRrMzaQ (cMH7LSNd.I)

2021-03-06 (파란날) 02:55:23

그 전에 쪽지시험 볼까

517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02:55:43

크아악
나는 시험이 싫다악

518 지훈주 (VgyS2KLRwg)

2021-03-06 (파란날) 02:56:08

시험이라니 크아아아아악

519 에미리 - 카사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02:56:24

보아하니 많이 배고파 보이는 분이신 듯 한데, 그냥 배고파 보이시는 게 아니라 진짜 이성을 잃을 정도로 배고프신 분인 듯 싶습니다. 대화? 가 통할까요? 라고 물어볼 정도가 아닙니다. 추측컨대 저 자그만 아가씨께서는 배고프다 못해 인간의 언어를 잃어버리신 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식食을 중요시 여기는 분중 간혹 너무 허기가 지시면 머릿속 선이 끊어지시는 분이 계시다지만.........그래요, 다시 선을 잡으시도록 조금 도움을 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어쩔 수가 없네요.....🎵 Oui, oui~ Je ferai exactement ce que vous avez dit🎵 "

봉투에 시선이 꽂히신 아가씨를 향해 나긋나긋하게 말씀드리며 저는 봉투에서 소시지가 들은 조그만 봉투를 꺼냈습니다. 꺼내기만 했는데도 좋은 고기 향기가 퍼져나오는 듯 싶었습니다.

"자아🎵 식기 전에 드시어요? 식어버리면 다시 데우기가 어렵사와요🎵 "

조용히 아가씨 쪽으로 봉투를 건네며 살짝 눈꼬리를 휘어 웃었습니다, 자아, 사양않고 어서 드시어요? 정신이 확 드시는 맛일 터이니.....🎵

520 에릭 - 화현 (UxsT5aZzkw)

2021-03-06 (파란날) 02:56:25

" ...현실 도피라... 그랬는데, 그 도피 대상이 현실 도피 하지말라고 붙잡아버렸어 "

눈이 쾡해진다.
그 여왕이 호호 하며 웃는 소리가 또 귓가에 스쳐 지나간다.
이젠 좋으나 싫으나 인생의 반쪽이 되어버릴 운명이 다가오...
아니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 그래, 때로는 부딪혀야지. "

그게 고통스럽다 하여도, 이대로 피해있기만 해선 달라지는게 없다.
강하게..부딪혀야.

" ..? 정말 몰라서 그래? 음... 그냥 많이 달랐어. 훨씬 여유로웠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자신감이 넘치고 "

혹시 이것도 메리의 영향인가?

521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02:56:35

와라! 족지 시험이여! 영성A의 힘을 보여주마!
족지 시험이 아니라 쪽찌요
족지
쪽지

꺅!

522 ^.<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02:56:54

[가디언 넷 살인사건;]
[이거 캡쳐해놔야지;;;]

523 Crei (UxsT5aZzkw)

2021-03-06 (파란날) 02:56:59

[에.]
[묻는다니 뭘? 지뢰 같은거?]
[하지마. 그만 둬주세요]

524 카사주 (xVBS7iU1yI)

2021-03-06 (파란날) 02:57:11

시험! 영성 D의 힘을.... 힘을............힘....... (흐릿

525 지훈주 (VgyS2KLRwg)

2021-03-06 (파란날) 02:57:50

아 맞다 캡틴 무작정 망념 때려박아서 기술 얻으려면 최소 몇은 때려박아야 하나요

526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02:57:58

저도 소시지 주세요... 배고파요..
😭

527 Lugh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02:58:25

[내가 언제 Crei 씨를 묻는다고 했어]
[다른 사람 말하는 거지]

528 ES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02:58:31

[이제 아프란시아가 승리할 일만 남은 건가요~?]
[즐겁네요 즐거워🎵]

529 Crei (UxsT5aZzkw)

2021-03-06 (파란날) 02:58:39

>>522 [캡쳐하지말고 선도부에 신고해줘!?]

530 Lugh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02:58:40

[?ㅇㅇ안니다른ㄴㄴㄴ사람ㄴㄴ]
[다른 물건]

531 Crei (UxsT5aZzkw)

2021-03-06 (파란날) 02:59:09

[????????]
[도대체 누굴 묻으려고?]

>>528 [이 분 채소 성학교]

532 ◆c9lNRrMzaQ (cMH7LSNd.I)

2021-03-06 (파란날) 03:00:07

>>525 평균 기술 획득치의 5배.

533 화현 - 에릭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03:00:45

"어머나... 그 정도면 뭐... 차라리 점수라도 따둬서 실수 하거나 잘못 했을 때 무릎 꿇고 싹싹 빌면 한 번은 용서 받을 수 있게 준비해두시는 건 어때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한국의 전통적인 명언이지.
명 - 명석한 두뇌로 생각해봐도 이건
언 - 언어가 아니다.
차악과 최악 중,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면 차라리 부딪혀 보는 게 더 낫다. 사람과 사람? 은 의외로 물처럼 쉽게 변하니까.

"... ... 제가요? 음... 아!"

뭔가 알겠는지 손뼉을 착! 치고선 그를 바라본다.

"의뢰할 땐 의념기를 쓸 수 있잖아요. 마치, 게임에서 궁만 믿고 1:5 한타를 이겨보려고 하는 유저처럼!"

534 지훈주 (VgyS2KLRwg)

2021-03-06 (파란날) 03:00:56

5배.....(아득)

지훈주는 이만 자러..

535 Lugh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03:00:57

[해보기 전엔 누가 이길지 알 수 없는 거지]

[사람 안 묻어]

536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03:00:59

추리스킬을.....망념만 부어서 얻으려면.....획득치의 5배를....부으면 된다......(메모)

537 에릭주 (UxsT5aZzkw)

2021-03-06 (파란날) 03:01:01

시험중에 모르는거 있으면 메리 컨닝 찬스 써도 대나요?

538 ^.<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03:01:04

[ㅈㅅ 전 청월 사람 아니여서]
[아 근데 님 청월 사람 아니라고 했져; 그럼 어디임 같은 곳이면 선도부에 신고해 dream]

539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03:01:18

지훈주 잘자-

540 ◆c9lNRrMzaQ (cMH7LSNd.I)

2021-03-06 (파란날) 03:01:28

>>537 내가 가만 둘까?

541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03:01:37

>>536 쓰고 나서 깨달은 팩트) 일단 스킬얻을 실마리 잡기부터 해야함

542 Crei (UxsT5aZzkw)

2021-03-06 (파란날) 03:01:43

[에잇! 가디언넷 하는 청월 사람은 없는건가!!]

543 은후주 (cYRCk.JmDQ)

2021-03-06 (파란날) 03:01:43

지훈주 안녕히 줌세여

544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03:01:59

지훈주 잘 자요~~ 빠이~

>>536
추리만화 같은 거 찾아서 보는 걸로 추리 스킬을 배워보시죠!!!!
요코소, 만화부에!

545 ES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03:02:05

[경쟁자가 줄어드는 건 무엇보다 기쁘답니다🎵]

546 ◆c9lNRrMzaQ (cMH7LSNd.I)

2021-03-06 (파란날) 03:02:21

[ 청월이 가디언넷을 왜함ㅋㅋㅋㅋㅋㅋㅋ차라리 지금 시간에 공부하고 있겠지 ㅇㅈ? ]

547 에릭주 (UxsT5aZzkw)

2021-03-06 (파란날) 03:02:22

>>540 메리가 싫어요 자기~ 라고 말하진 않는다는 것 이군요
정말 참한 부인이야 흑흑 ㅠ

548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03:02:39

지훈주 안녕히 주무세요~~!!! 😉✨✨✨

549 나이젤주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03:02:52

도서관가서 추리 책이라도 읽는게...?
근데 망념 부으면 책을 못읽게 되는듯🤔

550 White string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03:03:04

[가디언넷 하는 청월 학생 지금 잔다]

551 에릭주 (UxsT5aZzkw)

2021-03-06 (파란날) 03:03:14

지훈주 잘자요~

552 Crei (UxsT5aZzkw)

2021-03-06 (파란날) 03:03:38

>>546 [너 청월이지?]

553 Lugh (8pCCrAb07o)

2021-03-06 (파란날) 03:03:52

[그럼 가디언넷에서 망령처럼 활동하고 있는 Crei 씨는 의외로 천재였던 걸까]
[공부를 안 하잖아]
[아니면 바보던가]

554 ES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03:03:54

[ㅇㅈ이 무슨 의미인가요? ]
[죄송합니다 제가 초성을 잘 못읽어서ㅎㅎ]

555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03:04:30

(대충 가디언넷 컨셉질하기 재밌단 내용)

556 Crei (UxsT5aZzkw)

2021-03-06 (파란날) 03:05:41

>>553 [후후 나로 말하자면 사실 청월에서 손에 꼽힐 천재...]
[는 거짓말이고.. 시험이 다가오면 공부 잘하는 친구랑 같이 공부하자고 징징거려]

>>554 [인정하옵니다]
[라는 뜻!]

557 Break_your_student (cMH7LSNd.I)

2021-03-06 (파란날) 03:06:01

[ 방금 성학교 시험 수준 청월 반도 안 된다던 놈. 내일 성학교 교무실로 튀어와라. 아님 내가 간다. ]

558 에미리주 (gE92awlvDU)

2021-03-06 (파란날) 03:06:14

>>549 맞습니다...망념을 부으면...미야모토의 추리B요구하는 책 같은게 나옵니다........🤦‍♀️🤦‍♀️🤦‍♀️

>>544 이렇게 자연스레 만화부 영업이????????

559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03:06:23

에미리... 반드시.. 꼭... 추리 배워서....
적의 약점 파악 + 의념 충격상으로 확정 크리티컬 해서...
프로젝트 디스트로이어 해주세요..

560 카사 - 에미리 (xVBS7iU1yI)

2021-03-06 (파란날) 03:07:05

부들 부들.. 부들부들부들....

강탈해! 안돼! 공격해서 쟁취해! 안된다니까!!

치킨의 데쟈뷰가 느껴지는 이성과 본성의 맹렬한 컴백 파이트! 뇌 속은 현란하나 바깥의 꼴은 불쌍하기 짝이 없다. 바들바들 비 맞은 강아지 마냥 떨고 있던 카사, 에미리의 말이 기어코 작디 작은 뇌에 꽃인다.

새로 갈아끼운 전등 마냥 팟, 밝게 반짝이는 카사의 눈. 드디어 에미리를 향한다!

"¿¿¿¿Puedo comerlo????"

나 먹어도 돼?????? 가디언 칩이 훌룡히 이 둘의 언어의 틈을 매꾼다! 찬양하여라 인간의 문명이여!

지금까지 잘 참고 있던 카사의 눈, 이만 실패해 눈물이 퐁퐁 쏟아져 나온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지만 말이다. 거기에 모습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소시지! 기분 좋은 향기에 머리가 어질어질해진다. 아아, 찬양하여라!

"합."

붕투를 손으로 들어 받지도 않고 머리부터 쑤셔넣는 그대. 야생의 출신을 과감없이 드러낸다!

"으음으ㅡㅁ므으ㅡ으"

대충 너 좋은 녀석이다, 고맙다, 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561 화현주 (VvVXweSbSc)

2021-03-06 (파란날) 03:07:06

>>558
재미있게 만화 보며 공부하자!!!

562 에릭 - 화현 (UxsT5aZzkw)

2021-03-06 (파란날) 03:08:00

" ......어라? 그런건가? "

화현의 말에 가만히 고갤 끄덕인다.
생각해보면..으음.
의념기를 장전해두고 쓴다 안쓴다의 차이가 집중력을 가르는 거구나.

" 그런데 화현이의 의념기는 정확히 어떤거야? 그러니까 그 사람의..영웅적인 면모를 상상한..다는 것? "

그런데 메리 잖아?
수 백명 이상을 죽여버린 메리 잖아?
그런 메리에게..영웅..적인 면모가 있던가??

" .....어렵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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