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1:1 카톡방: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260/recent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 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0 넛케주 (4lOACfV63A)
2021-03-02 (FIRE!) 12:23:03
3 팡이주 (bmjDDYmFA.)
2021-03-02 (FIRE!) 14:31:08
학교 단톡방 설정이야? 아님 학교 다니는 설정이야?
나 몇학년 하지? 20살짜리면 고2로 해도 양심 괜잖을까
나 몇학년 하지? 20살짜리면 고2로 해도 양심 괜잖을까
8 MIST 학교 AU (rCydAKOucU)
2021-03-02 (FIRE!) 14:32:47
본 독백에 등장하는 모브(선배)는 모르셔도 됩니다 대충 예전에 있었던 미스트네 모브캐 에유버전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부장의 활기찬 외침과 함께, 부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요. 종이 쳤지만 저는 피아노 앞을 떠나지 않았어요. 제 손가락은 여전히 열정적으로 연주를 이어나가고 있고요. 길었던 연주가 끝나자 제 곁에서 우렁찬 박수 소리가 들려와요. 제 친구들이 아직 떠나지 않고 연주를 감상하고 있었네요. "너는 진짜 피아니스트 해도 되겠다!" "대박! 나는 언제 너처럼 쳐보냐..." 저는 친구들의 칭찬에 머쓱하게 웃음지어요. "이제 밥 먹으러 가자~" 친구 중 하나가 제 팔을 잡아끌며 말해요.
"아, 난 다른 약속이 있어서."
저는 선약이 있었다는 걸 기억해내고 재빨리 거절 의사를 내비쳐요. 좋은 친구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까요. "오~" 제 팔을 붙잡았던 친구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요. "그 선배랑?" "뭐야뭐야, 데이트?" 무슨 실없는 소리를 하는 거람!
"그런 거 아니거든!"
친구들의 짓궂은 놀림에 제 얼굴이 달아올라요. "야야, 얘 얼굴 빨개진 거 봐라!" 자기들끼리 꺄 소리를 지르고, 아주 난리가 났어요! "데이트 잘 해! 우리는 간다!" 그래놓고선 후다닥 달려 부실을 나가버렸어요. 저도 여기서 벙쪄있을 수만은 없어요. 선배가 기다릴 테니까요. 저는 재빨리 짐을 챙기고 부실을 나서요.
"안녕, 키아라."
저는 깜짝 놀랐어요. 부실을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선배가 있는 게 아니겠어요! 코앞까지 마중 나온다는 말은 못 들었는데! 그래도 저는 활짝 웃음지어요.
"안녕하세요, 선배! 혹시 많이 기다렸어요?"
"아니, 네 연주 듣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는 걸."
네?! 언제부터 듣고 계셨던 걸까요? 제가 피아노 치는 모습을 선배가 보셨다고 생각하니 심장이 콩닥대요. 조금 부끄러워서. 제가 볼을 붉히고 우물쭈물대자, 선배가 웃으며 제 머리를 쓰다듬어요. 완전히 홍당무가 될 거 같아요...
"이제 갈까?"
"네!"
선배가 손을 뻗어 제 손을 잡았어요. 이러신 적은 처음이라 저는 깜짝 놀랐어요.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것 같아요. 너무 설레고 두근대는 느낌. 선배의 손은 따뜻했어요. 절대 놓고 싶지 않을 만큼이나요.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본관을 나서서 교정 뒤편으로 향했어요. 도중에 선배의 친구 분들과 마주쳐서, 여자친구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고요. 그런 거 아닌데... 그때는 정말 얼굴이 터질 것 같았어요. 선배가 토마토 같다고 놀리기까지 하셨다니까요. 그런 소란도 잠시, 저와 선배는 벚꽃과 목련이 만개한 학교 뒤뜰에 도착했어요. 한참 꽃이 아름다울 시기에요. 저희는 한산한 산책로 의자에 앉아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어요. 불어오는 봄바람은 아직도 쌀쌀하지만 춥지는 않아요.
"슬슬 배고프지?"
선배가 가방에서 도시락통을 꺼냈어요. 요즘 세상의 학교에 도시락은 조금 철 지난 물건이지만, 낭만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선배는 그런 걸 잘 아는 분이에요. 무엇보다도 선배가 만든 도시락이니까 기쁘지 않을 수 없잖아요. 저는 기대에 가득 찬 채 도시락통을 받아들어요. 뚜껑을 열자 화려하고도 담백하게 꾸며진 도시락이 저를 반겨요. 귀여운 고양이, 문어, 하트 장식! 선배가 저를 위해 이것들을 하나하나 만들었을 생각을 하니, 괜히 부끄러워져요. 이런, 또 얼굴 빨개지겠어요!
"정말 너무 마음에 들어요! 고마워요, 선배!"
기쁘고 감격스럽다는 말로는 이 감정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거에요. 이 도시락, 아까워서 먹을 수나 있을까요? 다행이라며 웃는 선배의 모습이 제 마음을 콕 찌르는 듯해요. 가슴이 간질간질한 느낌.
하얀 밥알 위에 빨간 벚꽃잎들이 흩날려 내려앉아요. 저는 살풋 웃어요. 이제 정말 봄인가 봐요.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부장의 활기찬 외침과 함께, 부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요. 종이 쳤지만 저는 피아노 앞을 떠나지 않았어요. 제 손가락은 여전히 열정적으로 연주를 이어나가고 있고요. 길었던 연주가 끝나자 제 곁에서 우렁찬 박수 소리가 들려와요. 제 친구들이 아직 떠나지 않고 연주를 감상하고 있었네요. "너는 진짜 피아니스트 해도 되겠다!" "대박! 나는 언제 너처럼 쳐보냐..." 저는 친구들의 칭찬에 머쓱하게 웃음지어요. "이제 밥 먹으러 가자~" 친구 중 하나가 제 팔을 잡아끌며 말해요.
"아, 난 다른 약속이 있어서."
저는 선약이 있었다는 걸 기억해내고 재빨리 거절 의사를 내비쳐요. 좋은 친구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까요. "오~" 제 팔을 붙잡았던 친구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요. "그 선배랑?" "뭐야뭐야, 데이트?" 무슨 실없는 소리를 하는 거람!
"그런 거 아니거든!"
친구들의 짓궂은 놀림에 제 얼굴이 달아올라요. "야야, 얘 얼굴 빨개진 거 봐라!" 자기들끼리 꺄 소리를 지르고, 아주 난리가 났어요! "데이트 잘 해! 우리는 간다!" 그래놓고선 후다닥 달려 부실을 나가버렸어요. 저도 여기서 벙쪄있을 수만은 없어요. 선배가 기다릴 테니까요. 저는 재빨리 짐을 챙기고 부실을 나서요.
"안녕, 키아라."
저는 깜짝 놀랐어요. 부실을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선배가 있는 게 아니겠어요! 코앞까지 마중 나온다는 말은 못 들었는데! 그래도 저는 활짝 웃음지어요.
"안녕하세요, 선배! 혹시 많이 기다렸어요?"
"아니, 네 연주 듣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는 걸."
네?! 언제부터 듣고 계셨던 걸까요? 제가 피아노 치는 모습을 선배가 보셨다고 생각하니 심장이 콩닥대요. 조금 부끄러워서. 제가 볼을 붉히고 우물쭈물대자, 선배가 웃으며 제 머리를 쓰다듬어요. 완전히 홍당무가 될 거 같아요...
"이제 갈까?"
"네!"
선배가 손을 뻗어 제 손을 잡았어요. 이러신 적은 처음이라 저는 깜짝 놀랐어요.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것 같아요. 너무 설레고 두근대는 느낌. 선배의 손은 따뜻했어요. 절대 놓고 싶지 않을 만큼이나요.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본관을 나서서 교정 뒤편으로 향했어요. 도중에 선배의 친구 분들과 마주쳐서, 여자친구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고요. 그런 거 아닌데... 그때는 정말 얼굴이 터질 것 같았어요. 선배가 토마토 같다고 놀리기까지 하셨다니까요. 그런 소란도 잠시, 저와 선배는 벚꽃과 목련이 만개한 학교 뒤뜰에 도착했어요. 한참 꽃이 아름다울 시기에요. 저희는 한산한 산책로 의자에 앉아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어요. 불어오는 봄바람은 아직도 쌀쌀하지만 춥지는 않아요.
"슬슬 배고프지?"
선배가 가방에서 도시락통을 꺼냈어요. 요즘 세상의 학교에 도시락은 조금 철 지난 물건이지만, 낭만이라는 게 있으니까요. 선배는 그런 걸 잘 아는 분이에요. 무엇보다도 선배가 만든 도시락이니까 기쁘지 않을 수 없잖아요. 저는 기대에 가득 찬 채 도시락통을 받아들어요. 뚜껑을 열자 화려하고도 담백하게 꾸며진 도시락이 저를 반겨요. 귀여운 고양이, 문어, 하트 장식! 선배가 저를 위해 이것들을 하나하나 만들었을 생각을 하니, 괜히 부끄러워져요. 이런, 또 얼굴 빨개지겠어요!
"정말 너무 마음에 들어요! 고마워요, 선배!"
기쁘고 감격스럽다는 말로는 이 감정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거에요. 이 도시락, 아까워서 먹을 수나 있을까요? 다행이라며 웃는 선배의 모습이 제 마음을 콕 찌르는 듯해요. 가슴이 간질간질한 느낌.
하얀 밥알 위에 빨간 벚꽃잎들이 흩날려 내려앉아요. 저는 살풋 웃어요. 이제 정말 봄인가 봐요.
16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4:36:58
헐 에유 독백
귀여워.....
https://picrew.me/image_maker/32223/complete?cd=tMvyHfmRhU
(Lunacy 에유)
고2 버전!! 복싱부의 에이스 운동천재 건장한 여고생 아만다 프라이스....
귀여워.....
https://picrew.me/image_maker/32223/complete?cd=tMvyHfmRhU
(Lunacy 에유)
고2 버전!! 복싱부의 에이스 운동천재 건장한 여고생 아만다 프라이스....
22 넛케주◆cs3yt/Mi8w (4lOACfV63A)
2021-03-02 (FIRE!) 14:38:45
>>13 법률에 저촉되거나 생기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거나 퇴학당할 수 있는거 빼고 전부⭐️
좀 대대적으로 어필 안하고 다니는것까지 하면 싸우는데도 가끔 불려간다
>>14 고통받는 씨큐........
좀 대대적으로 어필 안하고 다니는것까지 하면 싸우는데도 가끔 불려간다
>>14 고통받는 씨큐........
23 가CE (RvrzTLrwQM)
2021-03-02 (FIRE!) 14:39:35
>>13 넛주넛주
헉 백이랑 팡이랑 같은동아리 귀엽겠다
루나루나 에유에선 행복해보여서 다행이야.......
헉 백이랑 팡이랑 같은동아리 귀엽겠다
루나루나 에유에선 행복해보여서 다행이야.......
25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4:40:29
헉 나도 학교 에유 쓸까
샌드백 치는 루나쟝 보고 싶다
맨날 친구들이 붙여준 뽀로로 미라큘러스 이런 반창고 잔뜩 붙이고 다니고
샌드백 치는 루나쟝 보고 싶다
맨날 친구들이 붙여준 뽀로로 미라큘러스 이런 반창고 잔뜩 붙이고 다니고
29 넛케주◆cs3yt/Mi8w (4lOACfV63A)
2021-03-02 (FIRE!) 14:41:56
픽크루 핥쟉
>>17 하하하 사축이래요
>>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넛케 지금 완전 전전긍긍하고 있는뎈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
>>23 하하하 타이밍 어긋났대요
>>17 하하하 사축이래요
>>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넛케 지금 완전 전전긍긍하고 있는뎈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
>>23 하하하 타이밍 어긋났대요
30 백이주 (AqqTxQ9sPI)
2021-03-02 (FIRE!) 14:42:04
고딩 루나가 고딩 백이랑 고딩 넛케한테 팔짱낀거 너무 귀여워서 그림 그리고 싶어지는 사람 어흑흑
애들 학교 에유 너무귀야워서 과몰입 오지게 하는 중인 사람 어흑흑
애들 학교 에유 너무귀야워서 과몰입 오지게 하는 중인 사람 어흑흑
32 가CE (RvrzTLrwQM)
2021-03-02 (FIRE!) 14:44:28
넛케랑 클레리가 대체 뭔 거래를 한건가 위 보고 왔는데 괜찮은거냐고 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임 누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임 누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 넛케주◆cs3yt/Mi8w (4lOACfV63A)
2021-03-02 (FIRE!) 14:44:34
뭐 백이주가 고딩 루나가 고딩 백이랑 고딩 넛케한테 어깨동무한거 그려준다고(백이주:????)
35 백이주 (AqqTxQ9sPI)
2021-03-02 (FIRE!) 14:46:39
백이주의 그림그리기는...
키와 픽크루가 대령되면 가능인데
넛케 그 컴션이나 고딩 코드 넛케 픽크루 어디선가 참조하면 가능하려나!!
고딩 아만다는 키 어느정도이지!!
키와 픽크루가 대령되면 가능인데
넛케 그 컴션이나 고딩 코드 넛케 픽크루 어디선가 참조하면 가능하려나!!
고딩 아만다는 키 어느정도이지!!
37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4:49:07
>>28 뭐야 귀여워요
고맙다고 손 흔들고 갔다가 나중에 매점 대리계산 해주기~~~
>>35 헐 감사합니다 고딩 아만다...저기는 잘 먹고 잘 자랐으니까 173?? 정도????
고맙다고 손 흔들고 갔다가 나중에 매점 대리계산 해주기~~~
>>35 헐 감사합니다 고딩 아만다...저기는 잘 먹고 잘 자랐으니까 173?? 정도????
39 넛케주◆cs3yt/Mi8w (4lOACfV63A)
2021-03-02 (FIRE!) 14:50:16
>>35 (두근두근) 뭔가 필요한거 있다고 하면 뭐든 만들어오겠다
>>36 없긴한데 저렇게 된이상 누가 하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 없긴한데 저렇게 된이상 누가 하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4:50:28
프렛은...어딘가의 담임쌤이긴 하지만...저기에 보내기에는 애가 너무.....
44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4:51:56
>>35 아 글구 필요하면 픽크루든 손그림이든 대령하겠습니다
고딩 루나쟝...아예 꽁지머리거나
픽크루처럼 반묶음 많이 할 거 같고
편하게 자라서인지 눈도 딱히 치켜뜬 상 아니고 서글서글하게 웃고 다닌다
고딩 루나쟝...아예 꽁지머리거나
픽크루처럼 반묶음 많이 할 거 같고
편하게 자라서인지 눈도 딱히 치켜뜬 상 아니고 서글서글하게 웃고 다닌다
45 넛케주◆cs3yt/Mi8w (4lOACfV63A)
2021-03-02 (FIRE!) 14:53:17
⭐️셋다 담으려면 캔버스 세로로 길어야겠잖아⭐️
프렛이면 넛케가 코쨩손에 죽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
프렛이면 넛케가 코쨩손에 죽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
51 가CE (RvrzTLrwQM)
2021-03-02 (FIRE!) 15:01:15
https://picrew.me/image_maker/188948/complete?cd=P6R2QmsvOt
본스레에서 리타하는김에 올려보는... 고딩AU주나
옷 두껍게 입고다니는 편이고... 쉬는시간에 자주 자고 있다
2학기쯤 최저없는 수시 합격해서 느긋한 학교라이프 보내지 않을까 싶고
본스레에서 리타하는김에 올려보는... 고딩AU주나
옷 두껍게 입고다니는 편이고... 쉬는시간에 자주 자고 있다
2학기쯤 최저없는 수시 합격해서 느긋한 학교라이프 보내지 않을까 싶고
55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5:03:41
https://picrew.me/image_maker/86517/complete?cd=Iiq5FxV0Eo
(Lunacy)
에유 루나쟝 장난치기 직전이나....뒤에서 왁하고 놀래키거나 갑자기 어깨동무 걸거나
(Lunacy)
에유 루나쟝 장난치기 직전이나....뒤에서 왁하고 놀래키거나 갑자기 어깨동무 걸거나
56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5:10:26
초임 영어선생님은 오늘 단어 쪽지시험이 있다는 말을 듣고 흐린 눈을 했다
57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5:11:20
https://picrew.me/image_maker/296093/complete?cd=4DD8Cwf8B2
(Prayer)
국어쌤...프렛....만우절에 이제 교복 구해다가 입고 온다
(Prayer)
국어쌤...프렛....만우절에 이제 교복 구해다가 입고 온다
60 넛케주◆cs3yt/Mi8w (4lOACfV63A)
2021-03-02 (FIRE!) 15:13:30
슬슬 리타
>>56 영어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쌤이거나
걍 갸가 잘못 캐내왔거나
>>56 영어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쌤이거나
걍 갸가 잘못 캐내왔거나
61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5:16:22
약간 그거 아닐까
반이 많아서 앞반 담당 영어쌤 뒷반 담당 영어쌤인데
한쪽이 근속시간이 높아서 벌어진 일
반이 많아서 앞반 담당 영어쌤 뒷반 담당 영어쌤인데
한쪽이 근속시간이 높아서 벌어진 일
64 팡이주 (bmjDDYmFA.)
2021-03-02 (FIRE!) 15:19:21
팡이는... 학생이 되도 다른점이 없어서 재미업서
순간 팡이 파이로 오타칠뻔했음
오타도 빵 같구나 우리 빵이...
순간 팡이 파이로 오타칠뻔했음
오타도 빵 같구나 우리 빵이...
65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5:20:13
파이... 3.1415어쩌구
수학 올림피아드부일 것 같음
코프렛 이미 학교 안에 소문 퍼진 것이 아닐지
수학 올림피아드부일 것 같음
코프렛 이미 학교 안에 소문 퍼진 것이 아닐지
66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5:21:27
에드가는 화학쌤인 걸로 했다
근데 이제 담배를 피는(?)
송이는... 저녁 먹고 축구 함 할 사람 구하러 잠깐 올 예정
근데 이제 담배를 피는(?)
송이는... 저녁 먹고 축구 함 할 사람 구하러 잠깐 올 예정
68 넛케주◆cs3yt/Mi8w (4lOACfV63A)
2021-03-02 (FIRE!) 15:22:19
에유넛케 뭔가
씨큐가 고3이니까 좋아한단말 안하는거일것같다
심지어 맨날 자습실에서 보일정도로 열심히 하는데 자기같은 양아치가 방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자기가봐도 자신이 너무 양아치인것
씨큐가 고3이니까 좋아한단말 안하는거일것같다
심지어 맨날 자습실에서 보일정도로 열심히 하는데 자기같은 양아치가 방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자기가봐도 자신이 너무 양아치인것
69 시계주 (sXz84Iacvg)
2021-03-02 (FIRE!) 15:22:41
https://picrew.me/image_maker/597326/complete?cd=fvKFPT9FHZ
고딩 에유
https://picrew.me/image_maker/531218/complete?cd=l0agTf1Q5N
현재 외형 업데이트
둘 다 클라크에요
고딩 에유
https://picrew.me/image_maker/531218/complete?cd=l0agTf1Q5N
현재 외형 업데이트
둘 다 클라크에요
72 사서주(근황?) (N1dZZ4Agxw)
2021-03-02 (FIRE!) 15:23:51
vr게임세계관 전직루트 이것저것 생각하고있는데 전직방법은 생각했는데 이름을 모라고 할지 못정했다
그리고 달새는 에유에서 중등분데 톡방에 고등어들만 팔딱거려서 쫄아서 눈팅 열심히 하는중이다
그리고 달새는 에유에서 중등분데 톡방에 고등어들만 팔딱거려서 쫄아서 눈팅 열심히 하는중이다
74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5:25:18
oO(뭐야귀여워요)
븨알겜세계관이라니 머임(두근
븨알겜세계관이라니 머임(두근
75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5:25:38
>>68
그래서 수능 끝나는 날 이루어진다는 거지?
그래서 수능 끝나는 날 이루어진다는 거지?
76 백이주 (AqqTxQ9sPI)
2021-03-02 (FIRE!) 15:25:46
에드가 담배피다 학생들한테 걸려서 잔소리 듣는 거 보고 싶다
??: 으악 쌤 냄새 우와아악
맞다... 학교 운동장
회전초밥 학생들과 축구농구학생들로 가득한.
클라크 큐트
>>68 에유백이랑 상태 똑같은것이야... 에유백이도 주나한테 대입 끝날때까지 암것도 못하겟지 물론 까까는 내다바침
너무 귀엽다 둘다 짝사랑 삽질하는거 ㅋㅋ큐ㅠㅠㅠㅠㅠㅠ 서로 도와주는....
사이좋은 모습도 볼수잇느려나
??: 으악 쌤 냄새 우와아악
맞다... 학교 운동장
회전초밥 학생들과 축구농구학생들로 가득한.
클라크 큐트
>>68 에유백이랑 상태 똑같은것이야... 에유백이도 주나한테 대입 끝날때까지 암것도 못하겟지 물론 까까는 내다바침
너무 귀엽다 둘다 짝사랑 삽질하는거 ㅋㅋ큐ㅠㅠㅠㅠㅠㅠ 서로 도와주는....
사이좋은 모습도 볼수잇느려나
78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5:26:53
데뿌쌤: 얘드랑 선생님도 내고 싶어서 낸 게 안야ㅠ
우리 학교 커플들이 삽질해요
우리 학교 커플들이 삽질해요
79 사서주 (N1dZZ4Agxw)
2021-03-02 (FIRE!) 15:27:15
수능끝나고 결과나오고 벚꽃흩날릴때 고백한다는거죠(아님)
>>74 신캐를 짰는데 vr겜에서 뀨뀨꺄꺄하는애가 끌려서..(빵긋)
>>74 신캐를 짰는데 vr겜에서 뀨뀨꺄꺄하는애가 끌려서..(빵긋)
80 넛케주◆cs3yt/Mi8w (4lOACfV63A)
2021-03-02 (FIRE!) 15:28:11
수능 끝날때 주나백이랑 넛케씨큐랑 둘 다 이루워지면 K-해피엔딩 아닐까
도와주는건... 우리집 양아치가 너무 양아친데 할 수 있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와주는건... 우리집 양아치가 너무 양아친데 할 수 있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1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5:29:05
일단 루나쟝은...다시 애들 가드 올리는 거 (손)봐주려 갔다고 한다
후배랑 동기들의 명복을 빌어주자
후배랑 동기들의 명복을 빌어주자
82 넛케주◆cs3yt/Mi8w (4lOACfV63A)
2021-03-02 (FIRE!) 15:29:28
⭐️우리 학교 커플들이 삽질해요⭐️
그래도 내심 백이 응원하고 있겠지
지도 똑같은 상황이니까
그래도 내심 백이 응원하고 있겠지
지도 똑같은 상황이니까
84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5:29:38
☆후배랑 동기들의 명복을 빌어주자☆
>>80 크읏 좋다
>>80 크읏 좋다
85 사서주 (N1dZZ4Agxw)
2021-03-02 (FIRE!) 15:29:40
>>77 이따 사서주 일 어느정도 끝내면 구경하다가 실수로 친 오타와 함께 등장할 예정입니다(끄덕)
게임내 명산 지역에서 적당~히 틀어박혀서 1년동안 수련하면 모습이 용인 비스무리하게 뿔돋고 머리길어지고 그러는데 그상태로 그 산 지나가는 ㄹㅇ루 아예 연 없는 모르는 유저한테 나타나서 야!! 내가 뭐같냐!! 해서 헉 용이다!! 하면 전직성공하고 꺄악 몬스터다!! 하면 1년 날아가는... 고런 직업 생각중인데 너무 가혹한가(흐릿)
게임내 명산 지역에서 적당~히 틀어박혀서 1년동안 수련하면 모습이 용인 비스무리하게 뿔돋고 머리길어지고 그러는데 그상태로 그 산 지나가는 ㄹㅇ루 아예 연 없는 모르는 유저한테 나타나서 야!! 내가 뭐같냐!! 해서 헉 용이다!! 하면 전직성공하고 꺄악 몬스터다!! 하면 1년 날아가는... 고런 직업 생각중인데 너무 가혹한가(흐릿)
88 백이주 (AqqTxQ9sPI)
2021-03-02 (FIRE!) 15:30:44
>>82 맞다 백이도 까바르니마니 했지만... 고백은 자기입으로 하고 싶도 똑같은 처지고 해서 얄미워 말 안해 이정도로 끝난것이다 짱웃기고 귀엽다 이게 바로 초차원 하이틴?
91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5:34:13
>>85 oO(히든피스같어)
용의 협곡 메인퀘 깨다가
마X노기 이상형 물어보기 퀘처럼 물어본다던가
용의 협곡 메인퀘 깨다가
마X노기 이상형 물어보기 퀘처럼 물어본다던가
92 코 (YkPp4GBtMg)
2021-03-02 (FIRE!) 15:35:29
https://picrew.me/image_maker/660479/complete?cd=RXb5OUQSPi
교내에서 제일 윤리적이지 못해 보이지만 윤리 선생인 신수환 선생
임용고시를 통과했다는 것이 교내 n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한다
교내에서 제일 윤리적이지 못해 보이지만 윤리 선생인 신수환 선생
임용고시를 통과했다는 것이 교내 n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한다
93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5:36:20
수환이 이렇게 보니
생활윤리보다는 윤리와 사상이 어울릴 것 같은
생활윤리보다는 윤리와 사상이 어울릴 것 같은
96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5:41:23
에드가: 인마들아~~~~ 오늘 야자 감독은 나니까 튀면 내일 등교 하자마자 앉았다 일어났다 100개~~~~~
97 클주 ◆Ni7Ms0eetc (dwBMl2c5fk)
2021-03-02 (FIRE!) 15:42:29
https://picrew.me/image_maker/437426/complete?cd=lFJ0RAFkas
시어도어 유스타프,, 선도부장,, 법과 정치 선생님이랍니다
대충,, 꼰대
시어도어 유스타프,, 선도부장,, 법과 정치 선생님이랍니다
대충,, 꼰대
100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5:43:34
시도유타 쌤을 만나기 위해 춘추복 기간에 하복을 입어야
103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5:49:10
초차원 고교가 샤이닝 반짝한 외형의 학생들이 있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선도부장 선생님한테 잔소리를 듣기 위해(????????
선도부장 선생님한테 잔소리를 듣기 위해(????????
106 코르부스 학교 AU (YkPp4GBtMg)
2021-03-02 (FIRE!) 15:55:20
<20대 선생님의 입속에서 틀니 소리가 난다>
마, 윤리를 왜 배우냐고?
하지 말라 카는거 안하고, 착하고 바르게 사는거. 그래. 그거만 잘하면 윤리 굳이 배우고 그럴 필요 없제.
근데 안하는 사람 저 나가보면 더럽게 많다 아이가. 요새 갑질 논란. 어?
그러는 사람들이 어데 못 배워먹어가 그러겠나? 아이다. 교육 자체는 많이 받아처묵었다.
카믄 왜 그카냐고? 인성이 안되서 그렇다 아이가, 인성이!
함 보자. 인성이 왜 안됐을까? 그거는 사람이 배울 때 여유가 없어서 칸다는기다. 돈 말고. 정신적으로다가.
심리적으로다가 사람이 꽉 멕히가 저 국영수탐구 또 요새 국사 고런것만 죽어라 파면서 남 깔고앉을 생각만 하는기라.
그럼 사람이 우째 되겠으? 한 반에 같이 앉아가 같이 떠드는 놈들끼리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 되어먹었는데. 그게 먹이로 보이지 동등한 사람으로 뵈겠나?
또 그래 먹이로 봐서 성공한 사람이면 오죽 하겠나? 그리 해가 성공을 했는데. 그게 지 인생 법칙 되는거지.
이 사람이 존중이 없어진다 아이가 존중이 상호간에!
윤리를 왜 배우느냐. 그래서 배운다. 사람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무슨 생각을 하매 살아야 인성이 함양이 되는가.
지금 지들 곁에 있는 사람들이 경쟁을 하고 그래 살지마는, 그렇다고 그거를 깔보고 적대하고 그러고 살지 않도록.
공자 맹자 떠들고 칸트 프로이트 아리스토텔레스 뭐 이런 고리짝 양반들 글귀 뭐하러 익히나?
그 양반들이 사람을 얼매나 중요시 여겼고, 또 왜 그리 중요시 여겼는지, 얼마나 중요시 여겼길래 저런 생각들을 다 했는가 그런 얘기들을 우리가 거기서 뽑아낼 수 있다 이 말이다.
내는 암만 대가리가 똑똑해져봤자 인성이 안되면 나가리라 본다.
재미없고 지루한거 맞다. 왜 배우는지 모르겠는것도 이해 못하는건 아이다.
근데, 니들 대학 가서도 전공만으로는 졸업 몬한다.
사람이 교양이 있어야제, 교양! 어데 가서 무식하다 소리 안 듣고, 못 배웠다 소리 안 들을라면 윤리 같은것도 잘 들어둬야 한다, 이 말이다!
알았으면 책 피라! 고대 서양 지성사부터 시작하니까, 잠귀신이랑 싸울 준비 단디 하고.
마, 윤리를 왜 배우냐고?
하지 말라 카는거 안하고, 착하고 바르게 사는거. 그래. 그거만 잘하면 윤리 굳이 배우고 그럴 필요 없제.
근데 안하는 사람 저 나가보면 더럽게 많다 아이가. 요새 갑질 논란. 어?
그러는 사람들이 어데 못 배워먹어가 그러겠나? 아이다. 교육 자체는 많이 받아처묵었다.
카믄 왜 그카냐고? 인성이 안되서 그렇다 아이가, 인성이!
함 보자. 인성이 왜 안됐을까? 그거는 사람이 배울 때 여유가 없어서 칸다는기다. 돈 말고. 정신적으로다가.
심리적으로다가 사람이 꽉 멕히가 저 국영수탐구 또 요새 국사 고런것만 죽어라 파면서 남 깔고앉을 생각만 하는기라.
그럼 사람이 우째 되겠으? 한 반에 같이 앉아가 같이 떠드는 놈들끼리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 되어먹었는데. 그게 먹이로 보이지 동등한 사람으로 뵈겠나?
또 그래 먹이로 봐서 성공한 사람이면 오죽 하겠나? 그리 해가 성공을 했는데. 그게 지 인생 법칙 되는거지.
이 사람이 존중이 없어진다 아이가 존중이 상호간에!
윤리를 왜 배우느냐. 그래서 배운다. 사람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무슨 생각을 하매 살아야 인성이 함양이 되는가.
지금 지들 곁에 있는 사람들이 경쟁을 하고 그래 살지마는, 그렇다고 그거를 깔보고 적대하고 그러고 살지 않도록.
공자 맹자 떠들고 칸트 프로이트 아리스토텔레스 뭐 이런 고리짝 양반들 글귀 뭐하러 익히나?
그 양반들이 사람을 얼매나 중요시 여겼고, 또 왜 그리 중요시 여겼는지, 얼마나 중요시 여겼길래 저런 생각들을 다 했는가 그런 얘기들을 우리가 거기서 뽑아낼 수 있다 이 말이다.
내는 암만 대가리가 똑똑해져봤자 인성이 안되면 나가리라 본다.
재미없고 지루한거 맞다. 왜 배우는지 모르겠는것도 이해 못하는건 아이다.
근데, 니들 대학 가서도 전공만으로는 졸업 몬한다.
사람이 교양이 있어야제, 교양! 어데 가서 무식하다 소리 안 듣고, 못 배웠다 소리 안 들을라면 윤리 같은것도 잘 들어둬야 한다, 이 말이다!
알았으면 책 피라! 고대 서양 지성사부터 시작하니까, 잠귀신이랑 싸울 준비 단디 하고.
111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5:57:53
영어쌤... 월반한 쪼그마 학생이 조심스러운편(?
코쟝 말하는 거 육성으로 듣고 싶어진다
찰진 사투리를 보아라
코쟝 말하는 거 육성으로 듣고 싶어진다
찰진 사투리를 보아라
114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6:05:50
oO(오너방에 쓸 걸 톡방에 써서 그냥 넘어가벌임)
코쟝 수업 막
애들이 손 들고 드립 치느라 수업시간 50분 넘어갈 것 같음
코쟝 수업 막
애들이 손 들고 드립 치느라 수업시간 50분 넘어갈 것 같음
115 코 (YkPp4GBtMg)
2021-03-02 (FIRE!) 16:07:26
까마귀놈은 그걸 또 다 받아내주는 아고라 광장식 수업이 되겠군
하하 서양지성사 맛좀 쬐끔만 보거라
하하 서양지성사 맛좀 쬐끔만 보거라
117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6:09:02
이거 완전 그리스로마식 광장 도자기 투표
시도유타... 학생들한테 에이에스엠알 쌤이라고
시도유타... 학생들한테 에이에스엠알 쌤이라고
118 클주 ◆Ni7Ms0eetc (dwBMl2c5fk)
2021-03-02 (FIRE!) 16:09:50
판서 저기 칠판 끝에서 저기 끝까지 꽉채우고 수업끝낼것같지
와 너무재미업겟다
와 너무재미업겟다
120 꿈속에서 꽃을 받았어. 오늘은 국화. (sXz84Iacvg)
2021-03-02 (FIRE!) 16:11:28
응. 이번엔 악몽이 아니네. 어쩐지 안심됐다. 그동안은 계속 악몽만 꿨으니까. 캠코더를 들고 하늘을 찍었다. 어차피 밖에선 못 보지만 찍어두는 것에 가치를 두자. 하늘색 하늘과 보라색 구름. 그리고 주변을 수놓는 유성우와 달빛이 한 곳에서 춤추고 있었다. 그 광경이 너무 예뻐서 한참 동안 바라보고 있었다.
내가 언제부터 꿈이라는 걸 자각하게 된 건진 모르겠다. 그냥 어느 순간부터 팍하고 떠올랐다. 말로만 듣던 걸 실제로 경험해보니 꽤 신선했다. 딱 한 가지 문제만 제외한다면. 바로 내 꿈을 조정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점이었다. 그렇다. 난 꿈속에서 꿈이라는 걸 자각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내가 원하는 대로 이끌어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어쩐지 서럽네. 뭐, 이걸 조정한다는 건 기대도 안 했지만…. 3번 연속으로 악몽만 나오면 좀 곤란하다 못해 잠자기가 두려워지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이번엔 멀쩡하다 못해 아름다운 꿈이다. 고생 끝에 드디어 낙이 온 건가? 주변의 풍경들을 찍으며 한참을 걸어가던 와중에, 허브 냄새가 내 코를 찔렀다. 아마 허브 농장에라도 온 게 아니었을까. 몸을 쭈그려 라벤더 하나를 만져봤다. 살랑이며 내 손을 간지럽히는 꽃을 그저 바라보았다. 여기엔 나 말고 다른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오직 나 하나만이, 이 광활하고도 넓은 꿈속에 있었다.
그때, 웅장한 소리를 내며 고래 하나가 이쪽으로 날아왔다. 하늘을 나는 고래라니? 들어본 적도 없고 본 적도 없었지만, 어차피 이곳은 꿈이었다.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단 소리다. 난 내 앞으로 날아온 고래에 타보았다. 고래의 등은 무척 푹신푹신하고 따뜻해서, 마치 어린 시절에 안고 있던 인형이 생각났다. 그곳에서 난 생각지도 못한 무언가를 발견했다. 바로 빨간 국화였다. 고래의 등 위에서 자라난 국화를 보자 그 영롱함에 감탄하면서도 신기했다. 이게 여기서 자랄 줄이야. 난 조심스럽게 국화를 꺾었다. 다행히도 고래는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난 국화를 소중히 잡고 있었다. 국화의 향이 하늘로, 땅으로, 그리고 아마도 있을 바다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난 왠지 모르게 잠이 오는 것을 깨달았다. 이 향 때문인가? 난 몰아 쳐오는 졸음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져버렸다.
그리고 난 눈을 떴다. 일어나보니 8시였다. 얼른 일어나야 하는데! 서둘러 나갈 채비를 하던 나의 눈엔 꿈속에서 날 재웠던 것이 비쳐 보였다. 그 빨간 국화가 사라지지 않고 현실까지 날 따라온 것이었다. 난 의아해하면서도 그 국화에 뭔가 특별한 게 있다고 생각해, 안 쓰던 꽃병에 물을 담아 꽂아두었다.
시계는 어느새 8시 반을 달리고 있었고, 그걸 본 난 깜짝 놀라며 문밖으로 나섰다. 국화의 향기가 날 따라오고 있었다.
내가 언제부터 꿈이라는 걸 자각하게 된 건진 모르겠다. 그냥 어느 순간부터 팍하고 떠올랐다. 말로만 듣던 걸 실제로 경험해보니 꽤 신선했다. 딱 한 가지 문제만 제외한다면. 바로 내 꿈을 조정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점이었다. 그렇다. 난 꿈속에서 꿈이라는 걸 자각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내가 원하는 대로 이끌어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어쩐지 서럽네. 뭐, 이걸 조정한다는 건 기대도 안 했지만…. 3번 연속으로 악몽만 나오면 좀 곤란하다 못해 잠자기가 두려워지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이번엔 멀쩡하다 못해 아름다운 꿈이다. 고생 끝에 드디어 낙이 온 건가? 주변의 풍경들을 찍으며 한참을 걸어가던 와중에, 허브 냄새가 내 코를 찔렀다. 아마 허브 농장에라도 온 게 아니었을까. 몸을 쭈그려 라벤더 하나를 만져봤다. 살랑이며 내 손을 간지럽히는 꽃을 그저 바라보았다. 여기엔 나 말고 다른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오직 나 하나만이, 이 광활하고도 넓은 꿈속에 있었다.
그때, 웅장한 소리를 내며 고래 하나가 이쪽으로 날아왔다. 하늘을 나는 고래라니? 들어본 적도 없고 본 적도 없었지만, 어차피 이곳은 꿈이었다.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단 소리다. 난 내 앞으로 날아온 고래에 타보았다. 고래의 등은 무척 푹신푹신하고 따뜻해서, 마치 어린 시절에 안고 있던 인형이 생각났다. 그곳에서 난 생각지도 못한 무언가를 발견했다. 바로 빨간 국화였다. 고래의 등 위에서 자라난 국화를 보자 그 영롱함에 감탄하면서도 신기했다. 이게 여기서 자랄 줄이야. 난 조심스럽게 국화를 꺾었다. 다행히도 고래는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난 국화를 소중히 잡고 있었다. 국화의 향이 하늘로, 땅으로, 그리고 아마도 있을 바다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난 왠지 모르게 잠이 오는 것을 깨달았다. 이 향 때문인가? 난 몰아 쳐오는 졸음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져버렸다.
그리고 난 눈을 떴다. 일어나보니 8시였다. 얼른 일어나야 하는데! 서둘러 나갈 채비를 하던 나의 눈엔 꿈속에서 날 재웠던 것이 비쳐 보였다. 그 빨간 국화가 사라지지 않고 현실까지 날 따라온 것이었다. 난 의아해하면서도 그 국화에 뭔가 특별한 게 있다고 생각해, 안 쓰던 꽃병에 물을 담아 꽂아두었다.
시계는 어느새 8시 반을 달리고 있었고, 그걸 본 난 깜짝 놀라며 문밖으로 나섰다. 국화의 향기가 날 따라오고 있었다.
121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6:12:04
수연이 말 조근조근하게 해서졸린 수업 아닐까....필기 꼼꼼하게 해주는 편이고 여성적 어조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해서 부드러운 어조다 이런식으로 돌려말할 듯. 여성적 어조라고도 하는 교과서나 자습서가 있으니 알아만 두세요~ 정도로 하고.
124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6:13:39
데이브
영어 문법 중에 헷갈리는 거 어떤 건지 알고
자 얘들아 봐바 선생님 잘 봐 잘 들어 얘들아를 수업시간마다 하는 편
영어 단어 외우는 방법 중에 명사-동사-형용사 이렇게 이어지는 거 강조하는 편
영어 문법 중에 헷갈리는 거 어떤 건지 알고
자 얘들아 봐바 선생님 잘 봐 잘 들어 얘들아를 수업시간마다 하는 편
영어 단어 외우는 방법 중에 명사-동사-형용사 이렇게 이어지는 거 강조하는 편
127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6:14:46
얘들아아아
얘들아???
얘들아!!!ㅇ얘들아
쌤 dave yedra 죠
아냐;
얘들아???
얘들아!!!ㅇ얘들아
쌤 dave yedra 죠
아냐;
129 클주 ◆Ni7Ms0eetc (dwBMl2c5fk)
2021-03-02 (FIRE!) 16:15:43
데이브 얘들아 뭔가햇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0 클주 ◆Ni7Ms0eetc (dwBMl2c5fk)
2021-03-02 (FIRE!) 16:17:10
유가놈,, 세미랑 마주치면 잔소리삼십분이다 와
선도부로서 타의모법을 보여야 하는데 공개적인 톡방에서 비속어를 어쩌구저쩌구 그 순간의 감정은 이해하지만 중등부 후배들까지 보는데 어쩌구저쩌구 이런 일이 반복되면 타 학생들이 저쩌구저쩌구블라블라앵알앵알
선도부로서 타의모법을 보여야 하는데 공개적인 톡방에서 비속어를 어쩌구저쩌구 그 순간의 감정은 이해하지만 중등부 후배들까지 보는데 어쩌구저쩌구 이런 일이 반복되면 타 학생들이 저쩌구저쩌구블라블라앵알앵알
134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6:18:14
>>130 @백이쥬
수환이 야자감독 바꿔주실 분 구하는 거 너무 웃기고 귀여움
수환이 야자감독 바꿔주실 분 구하는 거 너무 웃기고 귀여움
136 클주 ◆Ni7Ms0eetc (dwBMl2c5fk)
2021-03-02 (FIRE!) 16:18:44
선생님 애들도 다잇는 톡방에서 그르시면어케요~~~~~~~~~~~~~~~~~~ 700700
138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6:20:24
얘들아, 책 ~~쪽 피자. 응? 오늘은 개학날이니까 내일부터 수업하자고? 에이, 2학년이면 너희도 선생님 누군지 알고 나도 너희를 알잖니. 대신에 오늘은 빨리 끝낼게, 약속! 시만 짧게 나가고 끝낼게. 자~ 오늘 배울 시는 그 악명높은 정철 선생님의 관동별곡을 나가볼 건데~~~~ 하면서 수업하는 프렛
139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6:20:55
개학 당일부터 정철이라니 올해 교과과정은 지옥인가(??
140 코 (YkPp4GBtMg)
2021-03-02 (FIRE!) 16:22:04
왠지 막 그런 에피소드도 있을거 같은 느낌
까마귀놈 몰래 꽃다발 사와서 수연쌤한테 주려고 각보고 있는데
오해 때문에 이미 애인 있는줄 알고 혼자 궁상맞게 애들 다 없는 타이밍에 터덜터덜 학교 밖으로 비 다 맞으면서 꽃다발 이파리 다 떨어져나가고 있는거 들고 퇴근하고
까마귀놈 몰래 꽃다발 사와서 수연쌤한테 주려고 각보고 있는데
오해 때문에 이미 애인 있는줄 알고 혼자 궁상맞게 애들 다 없는 타이밍에 터덜터덜 학교 밖으로 비 다 맞으면서 꽃다발 이파리 다 떨어져나가고 있는거 들고 퇴근하고
142 백이주 (AqqTxQ9sPI)
2021-03-02 (FIRE!) 16:23:16
>>140 학생들 이마 탁 칠듯 아! 수환쌤! 아! 윤리쌤!
다음날 왠지 온순한 수업태도의 윤리 수업
프렛쟝.... 프렛쟝을 정말 좋아하지만 선생님 그건 좀
다음날 왠지 온순한 수업태도의 윤리 수업
프렛쟝.... 프렛쟝을 정말 좋아하지만 선생님 그건 좀
144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6:23:43
코쟝........................................
145 시계주 (sXz84Iacvg)
2021-03-02 (FIRE!) 16:24:34
https://picrew.me/image_maker/331317/complete?cd=pZpmDDi9S8
맞다 꿈유랑 클라크
오늘 픽크루 많이 찍네요
맞다 꿈유랑 클라크
오늘 픽크루 많이 찍네요
146 코 (YkPp4GBtMg)
2021-03-02 (FIRE!) 16:25:02
개학 첫날의 까마귀놈
"어, 다른 쌤들은 수업 했나?"
"원칙이 개학날에도 수업하는게 맞는데"
"원칙의 틀을 깨야 하는 철학 수업을 하는 놈이 원칙만 따를 수는 없제?"
"야! 테레비 틀어! 그리고 가서 내 노트북 가 온나! 오늘 쌤이 매드무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1000원에 음성도네, 3000원부터 신청곡 받는다!"
"어, 다른 쌤들은 수업 했나?"
"원칙이 개학날에도 수업하는게 맞는데"
"원칙의 틀을 깨야 하는 철학 수업을 하는 놈이 원칙만 따를 수는 없제?"
"야! 테레비 틀어! 그리고 가서 내 노트북 가 온나! 오늘 쌤이 매드무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1000원에 음성도네, 3000원부터 신청곡 받는다!"
149 클주 ◆Ni7Ms0eetc (dwBMl2c5fk)
2021-03-02 (FIRE!) 16:25:59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1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6:27:18
코쟝........그나저나 코쟝이 애인으로 오인할 사람이 누가 있지
모브인가
프렛: 정철은 너무 그런가? 그러면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만 나갈까?
모브인가
프렛: 정철은 너무 그런가? 그러면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만 나갈까?
154 백이주 (AqqTxQ9sPI)
2021-03-02 (FIRE!) 16:30:30
이정도면 전교생이 코프렛 주나백이 넛케씨큐 알고잇을듯
(야 삽질한다) (저기도 삽질한다) (오 저쪽도 삽질해)
(야 삽질한다) (저기도 삽질한다) (오 저쪽도 삽질해)
155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6:30:57
송이: 쌤 오우가... 오우가요........
☆막 이제 수업 자료인데 그거를 연애편지로 오해하고☆
같은 국어쌤일 확률
>>146 쌤 만원에 영도 ㄱㄴ
☆막 이제 수업 자료인데 그거를 연애편지로 오해하고☆
같은 국어쌤일 확률
>>146 쌤 만원에 영도 ㄱㄴ
156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6:31:21
신더: 우리 학교 다니는 애들은 드라마 안 볼 걸
157 코 (YkPp4GBtMg)
2021-03-02 (FIRE!) 16:32:44
>>155
"자, 인게임 중에는! 아무리 만원이라도 영도나 반응을 해줄 수가 없단다! 아이고난!"
"자, 인게임 중에는! 아무리 만원이라도 영도나 반응을 해줄 수가 없단다! 아이고난!"
158 클주 ◆Ni7Ms0eetc (dwBMl2c5fk)
2021-03-02 (FIRE!) 16:32:45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야 저기저기 수근수근
ㄹㅇ
야 저기저기 수근수근
159 코 (YkPp4GBtMg)
2021-03-02 (FIRE!) 16:33:56
"...오우거? 오우거라고! 수연쌤은 오우거같이 덩치 큰 사람이 좋았던거야?"
"...헬스장 끊고 온다. 벌크업 미친듯이 할거야! 야식도 먹고! 피자도 먹고! 치킨도 먹고! 어! 다 먹고 운동하고! 어!"
"...헬스장 끊고 온다. 벌크업 미친듯이 할거야! 야식도 먹고! 피자도 먹고! 치킨도 먹고! 어! 다 먹고 운동하고! 어!"
161 클주 ◆Ni7Ms0eetc (dwBMl2c5fk)
2021-03-02 (FIRE!) 16:34:44
레짜흐였던가? 죄송합니다 지자죄송합니다 갑자기헷갈림 네짜흐랑 섞인것같기도함 으악 대가리박아
162 백이주 (AqqTxQ9sPI)
2021-03-02 (FIRE!) 16:35:40
셈씨 : 로코 일일드라마가 3편이나 되네
오우가 짱 오랜만인데 그걸 오우거로 ㅋㅋㅋ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오우가 짱 오랜만인데 그걸 오우거로 ㅋㅋㅋ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165 클주 ◆Ni7Ms0eetc (dwBMl2c5fk)
2021-03-02 (FIRE!) 16:37:29
그렇군요
21세기의 과도한 나트륨 섭취에 물들어버린 클주의 식생활 타도한다 타도한다
21세기의 과도한 나트륨 섭취에 물들어버린 클주의 식생활 타도한다 타도한다
167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6:37:58
송이는... 국어는 다 잘 하지만 그 중에서도 옛한글문법을 제일 잘 해서 관동별곡을 해
도 상관이 없을 줄 알았나 강호에 병이 들어서 어쩔건데 정철 이 사람아 술주정 에반데; 라고 외치면서 남녀상열지사 춘향전을 부르짖었다(???)
도 상관이 없을 줄 알았나 강호에 병이 들어서 어쩔건데 정철 이 사람아 술주정 에반데; 라고 외치면서 남녀상열지사 춘향전을 부르짖었다(???)
169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6:39:43
프렛은 뭔가....국어 잘하고 질문 많이 하는 학생들이랑 좀 더 친할 느낌
그래도 두루두루 친절하고 친한 쌤은 맞다
그래도 두루두루 친절하고 친한 쌤은 맞다
170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6:40:39
가끔 우아하게 웃으면서 사실 춘향전은~~ 하고 18+같은 잡썰 이야기도 해줄 듯
171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6:41:09
(참고로 실화, 한 국어쌤이 춘향전의...그...진실에 대해 이야기해준 적이....
172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6:41:49
>>170 (웅성웅성)
송이... 차라리 사미인곡이나 훈민정음해례본 그리워하고 있음
송이... 차라리 사미인곡이나 훈민정음해례본 그리워하고 있음
173 코 (YkPp4GBtMg)
2021-03-02 (FIRE!) 16:42:13
작중 나오는 춘향이랑 몽룡이 나이가... 꽤 어리지 않았나
조선시대의 나이 기준을 현대의 시각에서 보려니 꽤 어메이징하군
조선시대의 나이 기준을 현대의 시각에서 보려니 꽤 어메이징하군
178 코 (YkPp4GBtMg)
2021-03-02 (FIRE!) 16:46:41
까마귀놈은 철학자들의 정신나간 일화들을 얘기해줄것
특히나 디오게네스는 썰만 푸느라 한시간을 다 잡아먹었다는 전설이
특히나 디오게네스는 썰만 푸느라 한시간을 다 잡아먹었다는 전설이
186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7:06:39
자고 일어난 사이 700레스가 뿔었길래 200레스를 추가해버린 뎁주(?
187 사서주 (N1dZZ4Agxw)
2021-03-02 (FIRE!) 17:08:14
사서주 아까 납치당하기 전에 퇴근하고나면 천 채우는거아냐?? 했는데 진짜 채워버릴거같은 거시에오 아와와와..
뎁쌤하고 에드가쌤이 내는 시험은 쉽나요 어렵나요
뎁쌤하고 에드가쌤이 내는 시험은 쉽나요 어렵나요
188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7:11:26
데뿌는 시험 전주에 빠와하게 학생들한테 힌트도 주고 그래서
문제는 어려운 편인데 아주 어럅지는 않은 편
에드가: 나는 자비업는 샘이라네
문제는 어려운 편인데 아주 어럅지는 않은 편
에드가: 나는 자비업는 샘이라네
189 백이주 (AqqTxQ9sPI)
2021-03-02 (FIRE!) 17:16:27
화학쌤 (부들)
티콘이는 뚝딱 잘 풀겟지? 에드가한테 백점짜리 화학 시험지 들고 칭찬해달라고 찾아가고 싶은 편
티콘이는 뚝딱 잘 풀겟지? 에드가한테 백점짜리 화학 시험지 들고 칭찬해달라고 찾아가고 싶은 편
191 사서주 (N1dZZ4Agxw)
2021-03-02 (FIRE!) 17:20:22
백하백하! 1시간...
사실 오늘 야근할거같아오 (, , 사서주의 무사퇴근을 빌어주시라 ㅇ,< r
수업시간에 툭하면 잠들었다가 다른 애들 필기 배껴쓰는 파이퍼한테는 뎁뿌 시험은 불지옥이겠군..
에드가 너무해 에드가
사실 오늘 야근할거같아오 (, , 사서주의 무사퇴근을 빌어주시라 ㅇ,< r
수업시간에 툭하면 잠들었다가 다른 애들 필기 배껴쓰는 파이퍼한테는 뎁뿌 시험은 불지옥이겠군..
에드가 너무해 에드가
192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7:32:16
화학... 안그래도 어려운 거 꼬와버릴지경
에드가(100점이 나오네) 생기부에 머라도 적어줄까 학생?^^
데뿌는 안절부절부저르하고
에드가(100점이 나오네) 생기부에 머라도 적어줄까 학생?^^
데뿌는 안절부절부저르하고
193 백이주 (AqqTxQ9sPI)
2021-03-02 (FIRE!) 17:49:15
야근이라니........어제 빨간날이라 쉬는날이엇는ㄷ누가 주의 첫날부터 야근을....????? 무사퇴근빔인것이야
티콘이는.... 목말 태워달란 말밖에 안한다 목말태워죠!!!!
티콘이는.... 목말 태워달란 말밖에 안한다 목말태워죠!!!!
194 사서주 (N1dZZ4Agxw)
2021-03-02 (FIRE!) 17:54:24
파이퍼: 내가 시험을 '안'본것이 아니다
파이퍼: '거부' 한 것이지. 크크킄.......
빨간날 다음날이라 그런지 빨간날 몫까지 와라라랄랄 몰려온거에오(. .
달새 밴드부 넣을까
그러고보니 >학교< 에윤데 아무도 밴드부가 아냐
파이퍼: '거부' 한 것이지. 크크킄.......
빨간날 다음날이라 그런지 빨간날 몫까지 와라라랄랄 몰려온거에오(. .
달새 밴드부 넣을까
그러고보니 >학교< 에윤데 아무도 밴드부가 아냐
204 호주(신의 가호 버프받음) (aS1Hzp.hPU)
2021-03-02 (FIRE!) 19:08:15
그치만 학교에서 태도가 저 모양인데 모범생of모범생과 비교당하는 건 스스로 자초한 게 아닐까
205 클주 ◆Ni7Ms0eetc (dwBMl2c5fk)
2021-03-02 (FIRE!) 19:10:14
클가놈,, 학교에서 이새끼가 또,, 하면서 그냥 들키지만 마라 포지션 걔일것같음 왜 이렇게 글러먹엇냐
근데 중학교 3학년까지는 조지게모범생이엇답니다
근데 중학교 3학년까지는 조지게모범생이엇답니다
210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9:24:48
이 사람들 개학했다고 생활 패턴이 풀타임으로 돌아가서(??????????????
211 호주(신의 가호 버프받음) (aS1Hzp.hPU)
2021-03-02 (FIRE!) 19:25:27
>>210 (로지컬!)
왜 학교배경 상황극이든 커뮤든 그렇게 흥하는지 이제야 깨달음
왜 학교배경 상황극이든 커뮤든 그렇게 흥하는지 이제야 깨달음
214 클주 ◆Ni7Ms0eetc (dwBMl2c5fk)
2021-03-02 (FIRE!) 19:26:53
머... 클가놈... 양아친데 부잣집아들이겟지 현실세계에 넣으니까 죽도록재수없잖아 으 클가놈 으
학교에유넘재밋서
학교에유넘재밋서
215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9:27:40
생각보다 넘 재밌는걸....텐션 폭발하는 루나쟝이랑 얌전한 쌤 프렛이랑....
217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9:28:57
생각해보니 150스레보다 더 먼저 채워지고 ㅇ
225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9:31:07
다들 야자 시간이 돼서 폰을 걷어가 버린 거야
229 넛케주◆cs3yt/Mi8w (1Yg74XYIk6)
2021-03-02 (FIRE!) 19:33: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호황리에 끝나는건 정말 오랫만이다
수고하였다 다들
이렇게 호황리에 끝나는건 정말 오랫만이다
수고하였다 다들
232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9:34:22
(사실 오늘 안에 터질 줄 몰랐음)
저 1001 너머의 톡에는 아마... 야자감독선생님의 니네 나랑 술래잡기하자는 거냐 뭐냐 ㅎ 같은 게 있겠지
저 1001 너머의 톡에는 아마... 야자감독선생님의 니네 나랑 술래잡기하자는 거냐 뭐냐 ㅎ 같은 게 있겠지
234 루프 ◆zjZtLQVDWY (cBDbDFTFvs)
2021-03-02 (FIRE!) 19:35:22
정말 이렇게 빨리 끝날 줄 몰랐다....에유 독백이나 나중에 쓰든가 해야지
238 호주(신의 가호 버프받음) (aS1Hzp.hPU)
2021-03-02 (FIRE!) 19:38:09
미처 못 데려간 나머지 아이들 썰
흑백이는 독서부 소속 고3. 고2까지는 미술부였다가 1년 쉬고 유급한 이후로 독서부로 소속 바꿈. 온갖 곳 소식 다 꿰차고 있는 정보통일 것 같은 느낌
디펜이는 또래상담부 소속 고3... 왜 다 고3이지 아무튼 성적은 최상위권인데 교칙 아슬아슬하게 어기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유로운 영혼일 듯. 되게 한가해보이는데 알고보면 교내외 대회나 특별활동같은 거 바쁘게 다 하고 있음
그리고 음표는 이미 K-고3이다
흑백이는 독서부 소속 고3. 고2까지는 미술부였다가 1년 쉬고 유급한 이후로 독서부로 소속 바꿈. 온갖 곳 소식 다 꿰차고 있는 정보통일 것 같은 느낌
디펜이는 또래상담부 소속 고3... 왜 다 고3이지 아무튼 성적은 최상위권인데 교칙 아슬아슬하게 어기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유로운 영혼일 듯. 되게 한가해보이는데 알고보면 교내외 대회나 특별활동같은 거 바쁘게 다 하고 있음
그리고 음표는 이미 K-고3이다
240 호주(신의 가호 버프받음) (aS1Hzp.hPU)
2021-03-02 (FIRE!) 19:39:16
본어장 갈말 .dice 0 1. = 0
간다면 누구로 .dice 1 5. = 3
간다면 누구로 .dice 1 5. = 3
241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9:39:17
데비는 원래 상담쌤으로 할까 했다가 그냥 영어쌤으로 집어넣음
송이 도서부지만 점심시간에 도서실에서 할 일 다 했다고 저녁에 맨날 축구함
>>238 흑백이 유급햇서??/
송이 도서부지만 점심시간에 도서실에서 할 일 다 했다고 저녁에 맨날 축구함
>>238 흑백이 유급햇서??/
242 호주(신의 가호 버프받음) (aS1Hzp.hPU)
2021-03-02 (FIRE!) 19:40:20
다갓은 맨날 나 가지 말래
>>241 예아 유급해서 앞자리수가 2입니다
학교AU에서 개연성 있게 흑백이 캐릭터성 유지하려다보니 그만
>>241 예아 유급해서 앞자리수가 2입니다
학교AU에서 개연성 있게 흑백이 캐릭터성 유지하려다보니 그만
244 호주(신의 가호 버프받음) (aS1Hzp.hPU)
2021-03-02 (FIRE!) 19:41:29
데비 상담쌤 했었으면 디펜이가 맨날 놀러갔을 수도 있겠다 쌤 뭐해요~~~~~~
245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EvzKfbcfOY)
2021-03-02 (FIRE!) 19:42:17
승아 오늘은 또 머 하려구 왓니ㅣㅣ
본스레를
가야 하는데 배가 부르다(
본스레를
가야 하는데 배가 부르다(
252 클주 ◆Ni7Ms0eetc (dwBMl2c5fk)
2021-03-02 (FIRE!) 21:01:44
어절수없어
난... 흑발에 감겻는데....
흑발장신어딘가쎄함 < 크아악 클주 디지버짐
난... 흑발에 감겻는데....
흑발장신어딘가쎄함 < 크아악 클주 디지버짐
256 짹주 (L3SwqfPkIc)
2021-03-02 (FIRE!) 21:07:38
새짖이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Sf 스페이스 오페라 직장물이었는데 장관돼서 이제 정치물도 섞였어
258 짹주 (L3SwqfPkIc)
2021-03-02 (FIRE!) 21:12:08
>>257 사실 논픽션인게 문제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이제 새짖이를 이계로 보내 폭군으로 만들어도 핍진성이 확보된다
이제 새짖이를 이계로 보내 폭군으로 만들어도 핍진성이 확보된다
260 클주 ◆Ni7Ms0eetc (dwBMl2c5fk)
2021-03-02 (FIRE!) 21:17:46
사실 이런 식 트랩은 조금 익숙해서
너 시계찬정장남캐좋아해?
응 좋아해
(ㅇ1명박사진)
머.. 이런식
너 시계찬정장남캐좋아해?
응 좋아해
(ㅇ1명박사진)
머.. 이런식
267 호주 (aS1Hzp.hPU)
2021-03-02 (FIRE!) 21:30:22
과거모습 돌리고 싶으신 거라면 저도 스진 상 필수인 게 아닌 이상 실종시키는 건 비추
괜히 실종 때렸다가 곤란하게 될 수도 있다 이말이야 호주는 랑댕이 감금때렸다가 한 서너달 간 수갑 채우고 톡 치게 했어야 했다 이말이야
괜히 실종 때렸다가 곤란하게 될 수도 있다 이말이야 호주는 랑댕이 감금때렸다가 한 서너달 간 수갑 채우고 톡 치게 했어야 했다 이말이야
268 클주 ◆Ni7Ms0eetc (dwBMl2c5fk)
2021-03-02 (FIRE!) 21:34:09
과거모습 돌리고 싶은 거라면 그냥 으와앗 차원오류 ㅡ ! 로도 충분하다(?
269 □주 (bArd7VSAyk)
2021-03-02 (FIRE!) 21:41:18
아고 수갑ㅋㄴㅋㄲㄱㅋ 뭔일이있었던거야
알았어요 좀 더 심사숙고해봐야지잉
이제 연필잡고 책봐야겧어요 모바
알았어요 좀 더 심사숙고해봐야지잉
이제 연필잡고 책봐야겧어요 모바
270 호주 (aS1Hzp.hPU)
2021-03-02 (FIRE!) 21:45:52
와 데박 성실하셔 로바로바
학생랑댕이가 의외로 재밌었는데 한창 날티나던 90년대 랑댕이 데려올지 말지 고민중
참고로 랑댕이의 날티는 커봐야 손 벌벌 떨면서 방과후수업 째는거
학생랑댕이가 의외로 재밌었는데 한창 날티나던 90년대 랑댕이 데려올지 말지 고민중
참고로 랑댕이의 날티는 커봐야 손 벌벌 떨면서 방과후수업 째는거
271 짹주 (GTvGQVypfo)
2021-03-02 (FIRE!) 21:49: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댕이 불건전하다고 놀리고싶다... 으아니 학생이 어떻게 그런짓을~~~?!
랑댕이 불건전하다고 놀리고싶다... 으아니 학생이 어떻게 그런짓을~~~?!
277 백이주 (AqqTxQ9sPI)
2021-03-02 (FIRE!) 22:15:51
학교 에유.... situplay>1596247116>563
난장판 치다가 어깨동무로 얼버무리는 상황이 쫌 큐트라 열심히 끄적엿다
백이주 신캐인가요?? 아뇨 고딩넛케랑 고딩루나씨랑 고딩백이요
따흑 아무도 안 믿어도 그런것이야.... 그럼 밍기적 답레 쓰러 증발......
난장판 치다가 어깨동무로 얼버무리는 상황이 쫌 큐트라 열심히 끄적엿다
백이주 신캐인가요?? 아뇨 고딩넛케랑 고딩루나씨랑 고딩백이요
따흑 아무도 안 믿어도 그런것이야.... 그럼 밍기적 답레 쓰러 증발......
282 팡이주 (bmjDDYmFA.)
2021-03-02 (FIRE!) 22:25:33
아참참 넛케한테 무섭다고 한거는 안웃어서 그렇다고 할랬는데
볼일이 있어서 리타했어...
넛케가 웃으면서 홍보물 돌리기 vs 토끼옷 입고 교내 활보하기
중에 고민하고 있던 팡이다
볼일이 있어서 리타했어...
넛케가 웃으면서 홍보물 돌리기 vs 토끼옷 입고 교내 활보하기
중에 고민하고 있던 팡이다
293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9vKO2FE0Qc)
2021-03-03 (水) 00:21:48
이름달어(철컥)-하이
우리 스레 애들 중에 민초치킨 좋아하는 애들이 있을까
우리 스레 애들 중에 민초치킨 좋아하는 애들이 있을까
294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9vKO2FE0Qc)
2021-03-03 (水) 00:24:00
>>292
데이브, 신더: 수필을 주로 쓸 것 같은 애들인 만큼 자기가 겪은 것을 주제로 자신이 깨달은 교훈 같은 것
송이송이: 청춘로맨스가 쓰고 싶어요
에드가: 너는 연초 추천글을 쓰지 않을까
데이브, 신더: 수필을 주로 쓸 것 같은 애들인 만큼 자기가 겪은 것을 주제로 자신이 깨달은 교훈 같은 것
송이송이: 청춘로맨스가 쓰고 싶어요
에드가: 너는 연초 추천글을 쓰지 않을까
295 호주 (F9twD7y0Ro)
2021-03-03 (水) 00:25:55
>>287 물론 있지요
상상하는 모든 것이 존재하는 카부키쵸
민초치킨은 흑백이 말고는 보자마자 거부할 애들이 수두룩인데(;)
상상하는 모든 것이 존재하는 카부키쵸
민초치킨은 흑백이 말고는 보자마자 거부할 애들이 수두룩인데(;)
296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9vKO2FE0Qc)
2021-03-03 (水) 00:26:52
800만 신들의 고향(?
초코치킨은... 어떠려나
먹어본 적은 없지만
초코치킨은... 어떠려나
먹어본 적은 없지만
298 오베르투르주 (Vwsp7OFGUA)
2021-03-03 (水) 00:28:38
#자캐가_좋아하는_치킨종류
오베르투르 - 단백질 88g 당류 3g 나트륨 1470mg 포화지방산18g의 유기화합물로서 동물계 척삭동물문 조강 닭목 꿩과 닭속 적색야계의
닭이라는 생물을 주원료로 하는 유기화합물인 식품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일일권장 나트륨의 절반이상을 섭취하기에 인간인 객체는 섭취에 주의를 ..(후략)
피날레 - 단백질 88g 당류 3g 나트륨 1470mg 포화지방산18g의 유기화합물로서 동물계 척삭동물문 조강 닭목 꿩과 닭속 적색야계의
닭이라는 생물을 주원료로 하는 유기화합물인 식품이구나. 너희 객체들이 먹는건 자유야. 하지만 체중 증가와 건강 관리의 영향을 주는것도 본인의 몫이야?
오베르투르 - 단백질 88g 당류 3g 나트륨 1470mg 포화지방산18g의 유기화합물로서 동물계 척삭동물문 조강 닭목 꿩과 닭속 적색야계의
닭이라는 생물을 주원료로 하는 유기화합물인 식품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일일권장 나트륨의 절반이상을 섭취하기에 인간인 객체는 섭취에 주의를 ..(후략)
피날레 - 단백질 88g 당류 3g 나트륨 1470mg 포화지방산18g의 유기화합물로서 동물계 척삭동물문 조강 닭목 꿩과 닭속 적색야계의
닭이라는 생물을 주원료로 하는 유기화합물인 식품이구나. 너희 객체들이 먹는건 자유야. 하지만 체중 증가와 건강 관리의 영향을 주는것도 본인의 몫이야?
299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9vKO2FE0Qc)
2021-03-03 (水) 00:30:39
만약 쓴다면 송이는
초보 농사꾼의 일기같은 느낌일 수도
>>298 (뭔가)
(뭔가)
초보 농사꾼의 일기같은 느낌일 수도
>>298 (뭔가)
(뭔가)
300 호주 (F9twD7y0Ro)
2021-03-03 (水) 00:31:01
초코치킨 좋아함 - 음표
초코치킨 스스로 먹어봄 - 디펜이
초코치킨 츄라이하면 한입은 먹음 - 랑댕이, 흑백이
츄라이해서 한입 먹었는데 맛없다는 표정 지음- 호엥이
초코치킨 스스로 먹어봄 - 디펜이
초코치킨 츄라이하면 한입은 먹음 - 랑댕이, 흑백이
츄라이해서 한입 먹었는데 맛없다는 표정 지음- 호엥이
301 오베르투르주 (Vwsp7OFGUA)
2021-03-03 (水) 00:31:13
#자캐가_책을_쓴다면_주제는_무엇인가
오베르투르 - 희망이라는 결말에 도달하기 위한 최적의 과정
피날레 - 절망이 만들어내는 망각이라는 결말에 대하여
오베르투르 - 희망이라는 결말에 도달하기 위한 최적의 과정
피날레 - 절망이 만들어내는 망각이라는 결말에 대하여
302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9vKO2FE0Qc)
2021-03-03 (水) 00:32:42
테스형 좋아하는구나(
호엥이에게는 그냥 치킨을 주는 걸로 하자
>>301 둘이 서로 대비되는 게 좋다
호엥이에게는 그냥 치킨을 주는 걸로 하자
>>301 둘이 서로 대비되는 게 좋다
303 호주 (F9twD7y0Ro)
2021-03-03 (水) 00:35:00
>>302 음표 걔는 어린애 입맛이라...... 인스턴트 짱조와함
호엥이는 왠지 그냥 치킨도 느끼하다고 많이 못 먹을 재질
백숙이나 닭죽 좋아할듯
호엥이는 왠지 그냥 치킨도 느끼하다고 많이 못 먹을 재질
백숙이나 닭죽 좋아할듯
304 오베르투르주 (Vwsp7OFGUA)
2021-03-03 (水) 00:35:52
여담이지만 관측자 인형들은 좋고 나쁘다라는 기준을 아득히 뛰어넘은 애들이라.
오베르투르도 이야기를 너무 희망적으로 봐서 피날레는 파악하지만 오베르투르가 보지못한 부분이 이야기의 곡해를 가져오고.
반대로 피날레는 오베르투르와 같이 긍정적으로 해석 할 수 있는 부분도 부정적으로 곡해해서 결말을 짓는부분이 있어서
양쪽다 결점이 있다고 표현하고싶음.
오베르투르도 이야기를 너무 희망적으로 봐서 피날레는 파악하지만 오베르투르가 보지못한 부분이 이야기의 곡해를 가져오고.
반대로 피날레는 오베르투르와 같이 긍정적으로 해석 할 수 있는 부분도 부정적으로 곡해해서 결말을 짓는부분이 있어서
양쪽다 결점이 있다고 표현하고싶음.
305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9vKO2FE0Qc)
2021-03-03 (水) 00:36:16
호엥이는... 삼겹살데이에 삼계탕을 먹을 것 같은(?
307 호주 (F9twD7y0Ro)
2021-03-03 (水) 00:37:26
>>305 삼계탕 플렉스
뻘한테 오베쟝이 희망적 관측을 하고 날레쟝이 절망적 관측을 하는 계기나 이유가 있나여
뻘한테 오베쟝이 희망적 관측을 하고 날레쟝이 절망적 관측을 하는 계기나 이유가 있나여
308 오베르투르주 (Vwsp7OFGUA)
2021-03-03 (水) 00:38:07
아마 조만간 이야기가 나올거지만
어부와 인어 이야기만 하더라도
피날레의 관점에서 재서술하면 5ch기담이 될예정입니다.
어부와 인어 이야기만 하더라도
피날레의 관점에서 재서술하면 5ch기담이 될예정입니다.
310 오베르투르주 (Vwsp7OFGUA)
2021-03-03 (水) 00:41:22
>>307
망각의 바다가 일으킨 태초의 의지가 오베르투르고, 3.1415926535897932384626433832795028⋯초 뒤에 두번째로 태어난 의지기에 대비되는 피날레가 탄생할 수 밖에 없었던게 이유입니다. 오베르투르는 태초니까 첫번째 시도로 희망을 정한것(우연), 두번째인 피날레는 오베르투라 범하는 오류를 보완하기 위해 대조적인 절망을 정한것(필연). 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망각의 바다가 일으킨 태초의 의지가 오베르투르고, 3.1415926535897932384626433832795028⋯초 뒤에 두번째로 태어난 의지기에 대비되는 피날레가 탄생할 수 밖에 없었던게 이유입니다. 오베르투르는 태초니까 첫번째 시도로 희망을 정한것(우연), 두번째인 피날레는 오베르투라 범하는 오류를 보완하기 위해 대조적인 절망을 정한것(필연). 이라고 할수있습니다.
316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9vKO2FE0Qc)
2021-03-03 (水) 00:45:14
사하사하
이제 사서주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된다
이제 사서주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된다
317 호주 (F9twD7y0Ro)
2021-03-03 (水) 00:45:54
40분동안 절도를 검색해야 할 걸 강도를 검색하고 있던 걸 지금 깨달아서 SAN치가 깎였는데 >>314를 보고 광기에 들어갈 것 같아짐
343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9vKO2FE0Qc)
2021-03-03 (水) 01:48:16
(세피라 캐가 있는데 그럴 애가 아니라서 아쉬워하는 중)
357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9vKO2FE0Qc)
2021-03-03 (水) 03:21:26
https://picrew.me/image_maker/649076/complete?cd=dYcMFwgGnA
원래대로라면 학교에유 픽크루를 올리는 게 맞지 않나 싶었는데
전에 만들다 만 걸 발견해서 올리는
뭐... 언젠가의 데이브
올리고 자야지 톡바
원래대로라면 학교에유 픽크루를 올리는 게 맞지 않나 싶었는데
전에 만들다 만 걸 발견해서 올리는
뭐... 언젠가의 데이브
올리고 자야지 톡바
358 가CE주(너덜) (n6okomyDkQ)
2021-03-03 (水) 08:16:31
https://picrew.me/image_maker/212460/complete?cd=c1yJyvA98J
에러녀석
데이브핥쟉
에러녀석
데이브핥쟉
361 호주 (F9twD7y0Ro)
2021-03-03 (水) 10:41:41
사쟉사쟉
위키에 독백 정리하다가 생각난 건데 제목없는 독백들은 그 자리에 독백 첫문장 적어놓으면 빈칸으로 남겨놓는 것보다 더 간지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봄
괜찮으신지들
위키에 독백 정리하다가 생각난 건데 제목없는 독백들은 그 자리에 독백 첫문장 적어놓으면 빈칸으로 남겨놓는 것보다 더 간지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봄
괜찮으신지들
371 사서주 (4911OFOvzw)
2021-03-03 (水) 13:47:47
저어도 좀 더 기다렸다 맞아보려구요.. 지병때문에 조금 조심스러워지네요 (흐릿
저어는 짬뽕밥 먹었습니다!
바지락 먹다가 바스락만 안씹었어도 맛있는 점심이였을텐데요(, ,
호하호하 호주는 뭐드셨나요!
저어는 짬뽕밥 먹었습니다!
바지락 먹다가 바스락만 안씹었어도 맛있는 점심이였을텐데요(, ,
호하호하 호주는 뭐드셨나요!
372 키린주 (G1Ofhf/4ik)
2021-03-03 (水) 14:45:30
나-즈나씨
학교 에유 버전 픽크루를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주름+엘프귀가 있는 픽크루는 거의 없고 무엇보다 이 양반이 학교에 있을것 같지 않으므로...
대충 매점 아주머니로 타협을 하도록 하자
Picrewの「私好みの男メーカー2」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Jauw5AIEQ #Picrew #私好みの男メーカー2
학교 에유 버전 픽크루를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주름+엘프귀가 있는 픽크루는 거의 없고 무엇보다 이 양반이 학교에 있을것 같지 않으므로...
대충 매점 아주머니로 타협을 하도록 하자
Picrewの「私好みの男メーカー2」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Jauw5AIEQ #Picrew #私好みの男メーカー2
374 호주 (F9twD7y0Ro)
2021-03-03 (水) 16:46:46
고전 띵곡 듣고갑시다
흑백이 테마곡으로 어울릴까 싶었는데 흑백이라고 치기에는 너무 희망차서 포기...
그리고 나즈나즈나씨 햘작햘작
375 □주 (qv1wfFiSaM)
2021-03-03 (水) 20:01:10
로직그리다가 개빣쳐서 너같은거 내 캐로 안친다 하면서 그린 흑화로직
적폐입니다 여러분은 이런거하시면안됨
적폐입니다 여러분은 이런거하시면안됨
379 가CE (n6okomyDkQ)
2021-03-03 (水) 21:23:25
으아아아아아악 로직이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
https://picrew.me/image_maker/259399
그리고 간만에 넛케이스 챌린지
(넛케이스 챌린지란? 피크루 불효자인 넛케이스의 구현이 되는 피크루 찾기에 도전하는 것)
@넛주
https://picrew.me/image_maker/259399
그리고 간만에 넛케이스 챌린지
(넛케이스 챌린지란? 피크루 불효자인 넛케이스의 구현이 되는 피크루 찾기에 도전하는 것)
@넛주
382 백이주 (2OFLN5DO4g)
2021-03-03 (水) 23:38:47
>>278-281
뎁쟉에쟉나쟉로쟉 뀌연자식덜,,,
~쟉으로 핥쟉하는거도 너무 귀엽다
.dice 1 4. = 3
뎁쟉에쟉나쟉로쟉 뀌연자식덜,,,
~쟉으로 핥쟉하는거도 너무 귀엽다
.dice 1 4. = 3
385 □주 (Mvqz03bMSs)
2021-03-04 (거의 끝나감) 00:10:23
뭐만하면 연결종료 핑계 대면서 끊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이게 로직 참맛이지
아 오늘 떡밥 많이뿌렸다 뿌듯
아 오늘 떡밥 많이뿌렸다 뿌듯
386 클주 ◆Ni7Ms0eetc (2DeaWm6mcw)
2021-03-04 (거의 끝나감) 00:24:47
가엾은 내 사랑
좃망겜에 갇혔네
다른 게임에 차원이동이라도 해봐 눈 좀 떠봐
톡하
좃망겜에 갇혔네
다른 게임에 차원이동이라도 해봐 눈 좀 떠봐
톡하
387 호주 (L.acwxuzfA)
2021-03-04 (거의 끝나감) 00:29:13
몬가... 몬가... 최종보스전에서 ㅈ된 후에 다 싹슬이되고 나올 것 같은 노래(?????
로직이 정체 뭔가 알듯말듯혀요 하나 확실한 건 귀엽다는 거인듯
클하클하
그건... 사랑을 위한 " 시련 "
로직이 정체 뭔가 알듯말듯혀요 하나 확실한 건 귀엽다는 거인듯
클하클하
그건... 사랑을 위한 " 시련 "
388 오베르투르주 (Ya34BzTFr.)
2021-03-04 (거의 끝나감) 00:32:25
피날레가 까칠한 말투성이 인건 의도된거라기보단
만물의 모든것을 돌같이 보고 대응해서 본인은 무자각으로 말한다고 보면좋음.
그러니까 본인입장에선 받아들이는쪽의 문제라고밖에 안여김
만물의 모든것을 돌같이 보고 대응해서 본인은 무자각으로 말한다고 보면좋음.
그러니까 본인입장에선 받아들이는쪽의 문제라고밖에 안여김
391 호주 (L.acwxuzfA)
2021-03-04 (거의 끝나감) 00:44:26
지금 음표 상태: 악의가 없단 건 알겠는데 대화할 때 좀 표현 선택이 힘듦<지금여기
지능패치 좀... 시키겠습니다
사랑의 장애물에 남편이 포함되어 있는 편
지능패치 좀... 시키겠습니다
사랑의 장애물에 남편이 포함되어 있는 편
393 호주 (L.acwxuzfA)
2021-03-04 (거의 끝나감) 00:48:44
편하실 때 언제든 데려가십시오 이자식 고3이면서 호주네 애들 중 가장 널널하다......
르로이쟝 무슨 케이크 젤로 좋아해요 생과일 좋아하려나
르로이쟝 무슨 케이크 젤로 좋아해요 생과일 좋아하려나
396 사서주 (4vyJC3ldqo)
2021-03-04 (거의 끝나감) 01:07:42
모하모하 톡하톡하..!
정모.. 답레 쓰려고 메모장 켜도 머릿속에 백지삠 맞은것처럼 아무것도..써지지가 않아오...(, ,
돌리고있던 백이주하고 뤂주하고 팤주한테 죄송하지만 리타이어하겠습니다 (. .
정모.. 답레 쓰려고 메모장 켜도 머릿속에 백지삠 맞은것처럼 아무것도..써지지가 않아오...(, ,
돌리고있던 백이주하고 뤂주하고 팤주한테 죄송하지만 리타이어하겠습니다 (. .
397 클주 ◆Ni7Ms0eetc (2DeaWm6mcw)
2021-03-04 (거의 끝나감) 01:09:32
르로이는,, 뭐든 조아해
하지만 역시 초콜릿딸기케이크가 제일 좋대요
으 악 클주 여기서 더 늦게자면 의사쌤한테데박혼남 굿밤
하지만 역시 초콜릿딸기케이크가 제일 좋대요
으 악 클주 여기서 더 늦게자면 의사쌤한테데박혼남 굿밤
404 넛케주◆cs3yt/Mi8w (zlrWUww9HQ)
2021-03-04 (거의 끝나감) 01:20:57
(오랫만에 올라온 넛케이스 챌린지를 본다)
(상당한 미묘함에 고심에 빠진 넛케주의 표정)
(상당한 미묘함에 고심에 빠진 넛케주의 표정)
406 넛케주◆cs3yt/Mi8w (f3o/a7V2ZQ)
2021-03-04 (거의 끝나감) 01:23:35
오늘도 안정적인 넛케주의 이미지...★
맞다 백이주가 그린것도 봤다
전방 함성 3초 발사했다
맞다 백이주가 그린것도 봤다
전방 함성 3초 발사했다
414 넛케주◆cs3yt/Mi8w (f3o/a7V2ZQ)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2:06
(진짜 꺼내보고싶다)
이해는 잘 안가지만 그러려니하고있다
당장 씨큐도 알쓰인 시점에서 무얼
이해는 잘 안가지만 그러려니하고있다
당장 씨큐도 알쓰인 시점에서 무얼
418 넛케주◆cs3yt/Mi8w (f3o/a7V2ZQ)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5:05
그렇다면 묻겠다 코주여!
범죄이력 있는 괴인 받아줍니까
잘못하면 작은 촌마을 하나정도 해먹을것 같은데 얘
범죄이력 있는 괴인 받아줍니까
잘못하면 작은 촌마을 하나정도 해먹을것 같은데 얘
422 넛케주◆cs3yt/Mi8w (f3o/a7V2ZQ)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8:32
스텔라부터 어케어케 처리하고나면 좀만 다듬은다음 진짜 내버릴거다
★볼크 BOMB★
괜찮겠군 이대로 가야지
후후후후후 관물대 하나 준비해 두시지 코주여
★볼크 BOMB★
괜찮겠군 이대로 가야지
후후후후후 관물대 하나 준비해 두시지 코주여
423 코 (bLGeFvE5YY)
2021-03-04 (거의 끝나감) 01:39:06
원래 재벌가의 개망나니 양아치로 살았다가
호되게 당하고 티벳 가서 한번 더 호되게 당하고 정신수양해서 새 사람이 된 후
입대했었지
호되게 당하고 티벳 가서 한번 더 호되게 당하고 정신수양해서 새 사람이 된 후
입대했었지
429 넛케주◆cs3yt/Mi8w (f3o/a7V2ZQ)
2021-03-04 (거의 끝나감) 01:44:34
그럼 슬슬 스텔라를 진짜로 보내버려야만 한다
다음 독백정도면 엔딩이지 않을까 예상중
다음 독백정도면 엔딩이지 않을까 예상중
436 팡이주 (IuIrPXrBfw)
2021-03-04 (거의 끝나감) 01:53:13
https://picrew.me/image_maker/69139/complete?cd=7OxwZsD5Lk
455 루프 ◆zjZtLQVDWY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14:57:14
톡하톡하
글구 >>277 봤습니다....백이주 역시 금손이시고 의기양양하게 웃고 있는 내 새끼도 귀엽고 동글말랑 백이랑 넛케랑 어흐흑....기운 없을 때마다 봐버릴 것이야...
글구 >>277 봤습니다....백이주 역시 금손이시고 의기양양하게 웃고 있는 내 새끼도 귀엽고 동글말랑 백이랑 넛케랑 어흐흑....기운 없을 때마다 봐버릴 것이야...
460 루프 ◆zjZtLQVDWY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3:37
호하백하
넘넘 귀여웠습니다.....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넙죽
세상 저쪽 루나쟝 근심걱정 하나 없이 밝고 귀엽고....애들도 걍 너무 그 나잇대 학생이라 귀엽고 세상에
넘넘 귀여웠습니다.....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넙죽
세상 저쪽 루나쟝 근심걱정 하나 없이 밝고 귀엽고....애들도 걍 너무 그 나잇대 학생이라 귀엽고 세상에
464 별주 (CmBrUpDR96)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6:28
모두 안녕하세요
au가 하루만에 끝났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하던 별주입니다
>>463 그럼 백이에게 말거는걸로 시작할게요!
au가 하루만에 끝났다는 사실을 알고 절망하던 별주입니다
>>463 그럼 백이에게 말거는걸로 시작할게요!
467 사서주 (936krQI252)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8:58
잠깐 졸다가 웹박수 테러당하는꿈꿨어요..
너무 놀래서 모임?모임?? 하는데 잡담판에 다른 어장들도 테러당했다고 막 글올라오고.. 어느 어장은 위키도 테러당했다고 잡담판에 글쓰고...
ㄹㅇ 꿈이라서 다행이에오 (흐리잇
너무 놀래서 모임?모임?? 하는데 잡담판에 다른 어장들도 테러당했다고 막 글올라오고.. 어느 어장은 위키도 테러당했다고 잡담판에 글쓰고...
ㄹㅇ 꿈이라서 다행이에오 (흐리잇
468 백이주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5:09:14
AU......다들 현생 학교가 K하이틴이라 애들로 찐하이틴 하고싶엇던거야
중고등학교 햇으니까 중고등대학교로 한번 더하자<?
>>464 감사합니다 어서오세요
중고등학교 햇으니까 중고등대학교로 한번 더하자<?
>>464 감사합니다 어서오세요
475 백이주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5:57:52
백이주 의사선생님과 오붓한 퇴원상담에 끌려가야합니다 어흑흑
일대일 그후에 잇겠습니다 뤂주와 별주에게 사랑을 드립니다 어흑흑
일대일 그후에 잇겠습니다 뤂주와 별주에게 사랑을 드립니다 어흑흑
479 사서주 (936krQI252)
2021-03-04 (거의 끝나감) 16:04:12
그리고 그리고 혹시 못보셨을까봐.. 사서주 정모 관련해서 situplay>1596247120>396 올려놓고..
일하러 갑뉘다.. 일하기 시져.. 부잣집 고양이로 다시 태어나게 해줘....
일하러 갑뉘다.. 일하기 시져.. 부잣집 고양이로 다시 태어나게 해줘....
483 넛케주◆cs3yt/Mi8w (f3o/a7V2ZQ)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2:39
(무엇)
>>451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큰절)
넛케 삭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고증 생각하면 삭발하는게 맞기는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1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큰절)
넛케 삭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고증 생각하면 삭발하는게 맞기는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4 넛케주◆cs3yt/Mi8w (f3o/a7V2ZQ)
2021-03-04 (거의 끝나감) 18:24:06
실제로 길거리 갱들보면 스킨헤드 비율이 높은데 이유중 하나가 싸울때 머리채 잡히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485 백이주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8:43:33
답레를 쓰고 오니까 답레가 생긴 스불재 스불재
뭐시라 삭발이 맞다고요.....????
백이주.... 이렇게 그릴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늘어나는거지
넛케헤어 <- New!!
삭발 <- New!!
뭐시라 삭발이 맞다고요.....????
백이주.... 이렇게 그릴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 늘어나는거지
넛케헤어 <- New!!
삭발 <- New!!
489 넛케주◆cs3yt/Mi8w (zlrWUww9HQ)
2021-03-04 (거의 끝나감) 18:50:39
하하 스불재래요
두상^q^
은 잘 모르겠고 머리카락에 가려진 흉터라면 있다(찡긋!)
두상^q^
은 잘 모르겠고 머리카락에 가려진 흉터라면 있다(찡긋!)
491 백이주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8:57: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눈썹 스크래치도 같은 맥락이잖어
흉나서 거기만 눈썹 안나는 그런
근데 넛주.... 소근소근!!!
그치만 눈썹 스크래치도 같은 맥락이잖어
흉나서 거기만 눈썹 안나는 그런
근데 넛주.... 소근소근!!!
494 넛케주◆cs3yt/Mi8w (zlrWUww9HQ)
2021-03-04 (거의 끝나감) 18:59:28
말모는 또 뭐야 탈모
덜지우기에 오타까지 총체적 난국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나한테 그런말 하라는건 아니었거든.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까먹어서 올려보고 온거 실화인가^q^.)
요부분 빼고 봐주십시오...⭐️
덜지우기에 오타까지 총체적 난국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나한테 그런말 하라는건 아니었거든.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까먹어서 올려보고 온거 실화인가^q^.)
요부분 빼고 봐주십시오...⭐️
496 넛케주◆cs3yt/Mi8w (ryuG2Wr6aU)
2021-03-04 (거의 끝나감) 19:00:28
뭐 넛케 마리모야???????
와 주나랑 친구먹을 수 있겠다
주나주!!!(고래고래)
와 주나랑 친구먹을 수 있겠다
주나주!!!(고래고래)
498 클주 ◆Ni7Ms0eetc (2DeaWm6mcw)
2021-03-04 (거의 끝나감) 19:03:23
말모 ㄹㅇ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다가 말해뭐해같은거 나와서 동공지진했는데 오타였구나
휴 다행이다
휴 다행이다
500 백이주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04:44
짱웃겨서 깔깔대다가 실수로 간호사 호출벨 누른 백이주.........
민망해죽엇다
넛케 마리모 왠지.. 퐁실퐁실이 아니라 뚱해잇을거 같애 마리모는 마리모인데 심기불편해보이는 마리모
민망해죽엇다
넛케 마리모 왠지.. 퐁실퐁실이 아니라 뚱해잇을거 같애 마리모는 마리모인데 심기불편해보이는 마리모
501 넛케주◆cs3yt/Mi8w (s33jwOkGTQ)
2021-03-04 (거의 끝나감) 19:05:48
너스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넛케가 마리모면 그 뭐냐 원피스에 조로계열일것같고
넛케가 마리모면 그 뭐냐 원피스에 조로계열일것같고
502 백이주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06:01
그리고.... 친구들이랑 놀랭!!!! 하고 티콘이가 이쪽에는 클레리 부르고 저쪽에는 파크 부르고 그쪽에는 코드 부르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진 7시 5분
503 클주 ◆Ni7Ms0eetc (2DeaWm6mcw)
2021-03-04 (거의 끝나감) 19:07:22
일단 클레리는 와~^^; 해주지안을까요 기본적으로 제일 뻔뻔하게 굴수있음
505 클주 ◆Ni7Ms0eetc (2DeaWm6mcw)
2021-03-04 (거의 끝나감) 19:08:37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상 코드 괴롭히기팟아닌지
사실상 코드 괴롭히기팟아닌지
508 클주 ◆Ni7Ms0eetc (2DeaWm6mcw)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0:57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레리 노는 내내 싱글싱글웃다가 뒤 돌자마자 정색하고 티콘이한테 재밌냐? 같은 톡 보낼것같은데 어케요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레리 노는 내내 싱글싱글웃다가 뒤 돌자마자 정색하고 티콘이한테 재밌냐? 같은 톡 보낼것같은데 어케요
509 백이주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3:47
솔이가 귀여우니까 봐달라고 할건데 어카면좋은지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510 넛케주◆cs3yt/Mi8w (2t1L/jFJX6)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4:18
코드는 티콘이 안온다는거 알자마자 집에 가도 되냐고 물어볼것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511 백이주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7:55
아... 애들 불편한 모임 자리에 있는 거 너무 귀엽다
애들 불편한 모임 자리에서 어떻게 탈주할까,,,
그리고 그냥 다 죽이는 애들 나올까봐 조금 무서워졋음,,,,
애들 불편한 모임 자리에서 어떻게 탈주할까,,,
그리고 그냥 다 죽이는 애들 나올까봐 조금 무서워졋음,,,,
512 클주 ◆Ni7Ms0eetc (2DeaWm6mcw)
2021-03-04 (거의 끝나감) 19:18:21
귀여우니까 봐주려면 귀여운 애가 있어야지 없는데 어떻게 봐줘 < 돌려까버리깃
코드 집에 못 가게 막으면서 속으로 집가고싶어하기
코드 집에 못 가게 막으면서 속으로 집가고싶어하기
516 사서주(30분에떠남) (4vyJC3ldqo)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1:46
모하모하모하!!백하가하클하넛하!
넛리모는 햇볕에 두면 떠오르나요 가라앉나요(?)
넛리모는 햇볕에 두면 떠오르나요 가라앉나요(?)
518 넛케주◆cs3yt/Mi8w (2O7Sob8FJc)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2:12
코드ㅋㅋㅋㅋㅋ
저 집에 갈겁니다 라고 말하면서 티콘이 한테 야 나 집에 간다고 카톡보내기
초 레어한 체스터 린든의 언행 일치 장면
가주를 소환했다!!!
사주가
있었는데요
저 집에 갈겁니다 라고 말하면서 티콘이 한테 야 나 집에 간다고 카톡보내기
초 레어한 체스터 린든의 언행 일치 장면
가주를 소환했다!!!
사주가
있었는데요
520 백이주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19:24: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리모 세상에 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
더블블랙에 담아주면 동실동실 떠올라요!
더블블랙에 담아주면 동실동실 떠올라요!
528 마지막 (CmBrUpDR9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27:03
구선별, 아니 마라카는 화면이 꺼진 폰을 가만히 쳐다보았다.
언제까지고 그럴 수 있는 것처럼 부동의 자세를 유지했지만 어느 한쪽에서 느껴지는 시선에 결국은 그쪽으로 돌아본다.
"이거 박물관에 기증할까?"
"아예 고향까지 가져가시죠?"
톡쏘는 듯한 억양에 마라카는 그냥 웃었다. 그렇게나 고생시켜놓고도 화가 풀리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화가 난 게 아니라 제 마음을 돌리려 그렇게 한 것을 알았으나 이미 결정난 일에 더 마음을 두고 싶지 않아 그리 결론지었다.
허허 웃는 모습에 비서는 더 짜증 부리지는 않고 한숨만 폭 쉰 뒤에 말했다.
"이제 곧 우주선이 도착합니다. 죽은 뒤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할 일 남았으면 빨리하세요"
마라카는 한 자 한 자 강조하며 말하는 비서를 물끄러미 쳐다보다 과연 죽은 뒤의 세상이 이곳에는 있을지 궁금했다.
있든 없든 조만간 알게 될 것이다.한번 더 꺼진 폰을 내려다보고는 비서에게 넘겼다.
떠나올 때는 흔적을 가지고 왔지만 돌아갈 때는 아무것도 들고 가지 않을 것이다. 물들여진 곳이 없는 것처럼, 처음 이 세상에 나왔을 때처럼.
"...종교쟁이새끼들. 지들 멋대로 사람보고 죽으라 하고"
고향 생각에 잠겨있을 때 갑자기 음울한 목소리가 들려와 흠칫 놀라며 비서를 올려다보았다. 이제는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머리카락도 길고 고개를 내리고 있어서 표정이 보이지 않았지만, 충분히 어림할 수 있었다.
마라카는 위로해주고 싶었지만, 손은 너무 높이 있어서 대신에 몸을 다리에 기대었다.
"그러지마렴, 내가 선택한 것이니까. 내 눈으로 볼 수 없는 고향을 보고 싶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이제 괜찮다고 생각해서 가는 거란다"
고향을 떠날 때 경고를 들었다. 신의 강을 벗어나려는 이는 두 번 다시 살아서 돌아올 수 없다고. 죽어서야 신께서 용서하시어 돌아올수있다고.
벗어나고자 했을 때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니었다. 자신의 지위, 친구, 가족들을 모두 뒤에 두고 그저 앞으로의 삶만을 생각하고 결정했다. 후회도 하지 않았다. 조금 슬펐을 뿐
몸을 낮추어 자신을 안아오는 비서의 뺨에서 느껴지는 눈물에 떠나오지 않았다면 이런 만남도 없었을 것이라고 마라카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사장님의 고집은 항상 바꿀 수가 없네요"
"고집을 바꾸려고 그런 행성에 보내버린 게 잘못된 거 아니니?"
"그렇게 하면 제대로 된 휴가를 보내려 일정을 미룰 줄 알았었죠"
"하하"
포옹을 푼 비서와 마라카는 울음기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평소와 같은 장난스러운 말투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비서가 보냈던 행성에서 흥미로운 걸 찾아 거의 그럴뻔했다는 것은 가슴속 깊은 곳에 묻어두었다.
"저는 이만 회사에 가볼게요, 사장님... 어머니"
"...행복하길, 나의 아이야"
오랜만에 들어보는 호칭에 살짝 낯간지러웠지만 즐거워하며 보내주었다.
멀어지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수영장의 물을 빼고는 정거장으로 향했다.
정거장으로 향하는 통로에서 마지막이라 생각했을 때 채팅으로 잠깐이나마 이어졌던 인연들을 기억한다.
이제야 진짜로 마지막이었다.
이제 출가를 끝낼 시간이다. 길고 행복했던 여행이었다. 강으로 돌아가자. 내가 태어난 강으로
언제까지고 그럴 수 있는 것처럼 부동의 자세를 유지했지만 어느 한쪽에서 느껴지는 시선에 결국은 그쪽으로 돌아본다.
"이거 박물관에 기증할까?"
"아예 고향까지 가져가시죠?"
톡쏘는 듯한 억양에 마라카는 그냥 웃었다. 그렇게나 고생시켜놓고도 화가 풀리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화가 난 게 아니라 제 마음을 돌리려 그렇게 한 것을 알았으나 이미 결정난 일에 더 마음을 두고 싶지 않아 그리 결론지었다.
허허 웃는 모습에 비서는 더 짜증 부리지는 않고 한숨만 폭 쉰 뒤에 말했다.
"이제 곧 우주선이 도착합니다. 죽은 뒤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할 일 남았으면 빨리하세요"
마라카는 한 자 한 자 강조하며 말하는 비서를 물끄러미 쳐다보다 과연 죽은 뒤의 세상이 이곳에는 있을지 궁금했다.
있든 없든 조만간 알게 될 것이다.한번 더 꺼진 폰을 내려다보고는 비서에게 넘겼다.
떠나올 때는 흔적을 가지고 왔지만 돌아갈 때는 아무것도 들고 가지 않을 것이다. 물들여진 곳이 없는 것처럼, 처음 이 세상에 나왔을 때처럼.
"...종교쟁이새끼들. 지들 멋대로 사람보고 죽으라 하고"
고향 생각에 잠겨있을 때 갑자기 음울한 목소리가 들려와 흠칫 놀라며 비서를 올려다보았다. 이제는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머리카락도 길고 고개를 내리고 있어서 표정이 보이지 않았지만, 충분히 어림할 수 있었다.
마라카는 위로해주고 싶었지만, 손은 너무 높이 있어서 대신에 몸을 다리에 기대었다.
"그러지마렴, 내가 선택한 것이니까. 내 눈으로 볼 수 없는 고향을 보고 싶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이제 괜찮다고 생각해서 가는 거란다"
고향을 떠날 때 경고를 들었다. 신의 강을 벗어나려는 이는 두 번 다시 살아서 돌아올 수 없다고. 죽어서야 신께서 용서하시어 돌아올수있다고.
벗어나고자 했을 때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니었다. 자신의 지위, 친구, 가족들을 모두 뒤에 두고 그저 앞으로의 삶만을 생각하고 결정했다. 후회도 하지 않았다. 조금 슬펐을 뿐
몸을 낮추어 자신을 안아오는 비서의 뺨에서 느껴지는 눈물에 떠나오지 않았다면 이런 만남도 없었을 것이라고 마라카는 희미하게 미소를 지었다.
"사장님의 고집은 항상 바꿀 수가 없네요"
"고집을 바꾸려고 그런 행성에 보내버린 게 잘못된 거 아니니?"
"그렇게 하면 제대로 된 휴가를 보내려 일정을 미룰 줄 알았었죠"
"하하"
포옹을 푼 비서와 마라카는 울음기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평소와 같은 장난스러운 말투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비서가 보냈던 행성에서 흥미로운 걸 찾아 거의 그럴뻔했다는 것은 가슴속 깊은 곳에 묻어두었다.
"저는 이만 회사에 가볼게요, 사장님... 어머니"
"...행복하길, 나의 아이야"
오랜만에 들어보는 호칭에 살짝 낯간지러웠지만 즐거워하며 보내주었다.
멀어지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수영장의 물을 빼고는 정거장으로 향했다.
정거장으로 향하는 통로에서 마지막이라 생각했을 때 채팅으로 잠깐이나마 이어졌던 인연들을 기억한다.
이제야 진짜로 마지막이었다.
이제 출가를 끝낼 시간이다. 길고 행복했던 여행이었다. 강으로 돌아가자. 내가 태어난 강으로
532 백이주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21:33:20
내 가 그 래 서 마 지 막 떠 본 거 였 는 데 젠 장 아 늘 안 좋 은 예 감 은 틀 리 질 않 지
534 백이주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21:36:55
>>짧은 시간이었다만 마지막으로 간직할 좋은 기억이야<<
너 무 하 잖 아 요 어
흐
흑
(´༎ຶོρ༎ຶོ`)
너 무 하 잖 아 요 어
흐
흑
(´༎ຶོρ༎ຶོ`)
543 별주 (CmBrUpDR9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42:58
죽을때 고향에 묻어주세요 라는 느낌으로 쓴 거였어요 지금보니 안쓴 문장이있었네...
별주라고 했는데 얼마 쓰지도 못한 것같아서 다음 캐릭도 별로 하려구요
별주라고 했는데 얼마 쓰지도 못한 것같아서 다음 캐릭도 별로 하려구요
546 팡이주 (IuIrPXrBfw)
2021-03-04 (거의 끝나감) 21:44:22
>>543 앗 또다른 별이 이야기인가...? 같은 별이...? 대체 어떤 내용이 될지 감이 안 온다 기대돼
547 팡이주 (IuIrPXrBfw)
2021-03-04 (거의 끝나감) 21:45:28
#자캐가_키스를_망설인다면_이유는
#자캐가_외로움을_표현하는_방식은
#자캐의_짝사랑방식
#자캐는_잠에서_막_깼을때_인상이_험악해지는_유형인가_인상이_풀어지는_유형인가
#자캐가_열이_나_앓아누웠을_때_곁에_아무도_없다면
#자캐의_마지막_부탁은_떠나지만말아_or_두고가줘
#자캐가_외로움을_표현하는_방식은
#자캐의_짝사랑방식
#자캐는_잠에서_막_깼을때_인상이_험악해지는_유형인가_인상이_풀어지는_유형인가
#자캐가_열이_나_앓아누웠을_때_곁에_아무도_없다면
#자캐의_마지막_부탁은_떠나지만말아_or_두고가줘
548 미 (9ds5E.EPn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46:24
백이주랑 팡주한테 ㅈㅅ하지만 정모 리타하겠읍니다... 답레가 안써져서 윾
팡주한테는 먼저 찔러놓고 이래서 진짜 ㅈㅅ합니다
팡주한테는 먼저 찔러놓고 이래서 진짜 ㅈㅅ합니다
549 별주 (CmBrUpDR9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47:16
https://picrew.me/share?cd=aAJlB4CV4O 아쉽게도 활용 못했던 구선별 인간버전
자캐 해시태그 참여 못하는게 아쉽다...
자캐 해시태그 참여 못하는게 아쉽다...
551 팡이주 (IuIrPXrBfw)
2021-03-04 (거의 끝나감) 21:48:31
으아아아아악 저런 귀염둥이를 죽이다니 별주는 악마입니까!!
그 죽은 별이 if로 해주셔도 되는데...
그 죽은 별이 if로 해주셔도 되는데...
552 백이주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21:48:32
마음이 아작난다
선별이 꼬리치는 모습 뇌에 각인한다,,,,,,,,,,,
젠장,,,,
정모관련은 사서주도 미주도 완전 괜찮습니다 그럴수도잇지요 죄송해하지 않으셔도 완전 오키이니가요
선별이 꼬리치는 모습 뇌에 각인한다,,,,,,,,,,,
젠장,,,,
정모관련은 사서주도 미주도 완전 괜찮습니다 그럴수도잇지요 죄송해하지 않으셔도 완전 오키이니가요
555 백이주 (QD/pZZfo6A)
2021-03-04 (거의 끝나감) 21:49:55
백이주는 답레 마저 쓰고 올테니. 당신들의 해시태그. 기대할것. 아 마음이 아리다 누가 내 마음에서 마늘까냐 아
558 호주 (L.acwxuzfA)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5:20
#자캐는_잠에서_막_깼을때_인상이_험악해지는_유형인가_인상이_풀어지는_유형인가
험악해지는 편: 랑댕이, 디펜이, 음표
풀어지는 편: 호엥이
변화없는 편: 흑백이(너 자니...?)
#자캐가_열이_나_앓아누웠을_때_곁에_아무도_없다면
랑댕이: 아무도 없으면... 그냥 가만히 누워있을듯. 누군가가 있어야 상대 걱정할까봐 약 챙겨먹는 편
흑백이: 세피라
디펜이: 뗑깡부릴 사람(주로 동생)한테 스스로 찾아감
호엥이: 뗑깡부릴 사람(주로 친구들)한테 스스로 찾아감
음표: 익숙해서 그냥 해열제 스스로 찾아먹는다
#자캐의_마지막_부탁은_떠나지만말아_or_두고가줘
떠나지만말아: 흑백이, 디펜이, 음표
두고가줘: 랑댕이, 호엥이
험악해지는 편: 랑댕이, 디펜이, 음표
풀어지는 편: 호엥이
변화없는 편: 흑백이(너 자니...?)
#자캐가_열이_나_앓아누웠을_때_곁에_아무도_없다면
랑댕이: 아무도 없으면... 그냥 가만히 누워있을듯. 누군가가 있어야 상대 걱정할까봐 약 챙겨먹는 편
흑백이: 세피라
디펜이: 뗑깡부릴 사람(주로 동생)한테 스스로 찾아감
호엥이: 뗑깡부릴 사람(주로 친구들)한테 스스로 찾아감
음표: 익숙해서 그냥 해열제 스스로 찾아먹는다
#자캐의_마지막_부탁은_떠나지만말아_or_두고가줘
떠나지만말아: 흑백이, 디펜이, 음표
두고가줘: 랑댕이, 호엥이
560 별주 (CmBrUpDR96)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6:04
>>556 비늘맛이 난다
>>551 진짜 해도 되나요 새캐 짜면서 간단간단하게 해볼까 ⁽⁽◝꒰ ˙ ꒳ ˙ ꒱◜⁾⁾
>>551 진짜 해도 되나요 새캐 짜면서 간단간단하게 해볼까 ⁽⁽◝꒰ ˙ ꒳ ˙ ꒱◜⁾⁾
561 □주 (Mvqz03bMSs)
2021-03-04 (거의 끝나감) 21:58:11
- 번역기 씨, 나는 능력이 없고 당신은 실체가 없는데 우린 뭘 할 수 있을까?
- 우린 쓸모가 없어. 팝콘이나 사러 가자 레삐.
- 우린 쓸모가 없어. 팝콘이나 사러 가자 레삐.
565 루프 ◆zjZtLQVDWY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22:07:09
#자캐가_외로움을_표현하는_방식은
루나쟝: 괜히 더 웃고 농담하거나...일단은 숨긴다가 정답. 그런데 평소보다 유난히 걱정많고 잘지내? 하면서 상대방 안부 묻고 하면 본인이 외로울 확률 높음
프렛: 딱히...이쪽도 숨기는 편. 그래도 외롭다 싶으면 쿠키 굽고 글쓰고 바쁘게 움직이고 사람들 쿠키 나눠주고 한다
제제: 외롭...나...?? 외로움을 느끼긴 하니...?? 외롭기 전에 삶이 너무 바쁘고 외로우면 바쁘게 지내는 타입, 워커홀릭
환담: 부모님하고 친구들한테 가서 찡찡거린다. 아직 어린애다.
#자캐는_잠에서_막_깼을때_인상이_험악해지는_유형인가_인상이_풀어지는_유형인가
풀어진다: 루나쟝, 프렛
험악하다: 제제, 환담이
#자캐가_열이_나_앓아누웠을_때_곁에_아무도_없다면
루나쟝: 걍...혼자 약 먹고 누워서 골골거린다. 애초에 울어봤자 나아지는 건 아무것도 없는걸
프렛: 조용히 핸드폰으로 노래만 틀어두고 약먹고 이불 기어들어가서 쉴 것 같다. 누군가를 찾아가기에는 그 누군가가 너무 바쁜 사람이라서 걱정을 늘리고 싶지 않다
제제: 혼자 약 챙겨먹고 책 붙잡고 끙끙거리다 그마저도 안 될 정도로 아프면 걍 누워서 한숨 잔다
환담이: 부모님한테 전화 걸어서 엉엉 울면서 땡깡 부린다
#자캐의_마지막_부탁은_떠나지만말아_or_두고가줘
두고가줘: 제제, 환담
두고가줘(인데 속내가 떠나지만 말아): 루나쟝, 프렛
루나쟝: 괜히 더 웃고 농담하거나...일단은 숨긴다가 정답. 그런데 평소보다 유난히 걱정많고 잘지내? 하면서 상대방 안부 묻고 하면 본인이 외로울 확률 높음
프렛: 딱히...이쪽도 숨기는 편. 그래도 외롭다 싶으면 쿠키 굽고 글쓰고 바쁘게 움직이고 사람들 쿠키 나눠주고 한다
제제: 외롭...나...?? 외로움을 느끼긴 하니...?? 외롭기 전에 삶이 너무 바쁘고 외로우면 바쁘게 지내는 타입, 워커홀릭
환담: 부모님하고 친구들한테 가서 찡찡거린다. 아직 어린애다.
#자캐는_잠에서_막_깼을때_인상이_험악해지는_유형인가_인상이_풀어지는_유형인가
풀어진다: 루나쟝, 프렛
험악하다: 제제, 환담이
#자캐가_열이_나_앓아누웠을_때_곁에_아무도_없다면
루나쟝: 걍...혼자 약 먹고 누워서 골골거린다. 애초에 울어봤자 나아지는 건 아무것도 없는걸
프렛: 조용히 핸드폰으로 노래만 틀어두고 약먹고 이불 기어들어가서 쉴 것 같다. 누군가를 찾아가기에는 그 누군가가 너무 바쁜 사람이라서 걱정을 늘리고 싶지 않다
제제: 혼자 약 챙겨먹고 책 붙잡고 끙끙거리다 그마저도 안 될 정도로 아프면 걍 누워서 한숨 잔다
환담이: 부모님한테 전화 걸어서 엉엉 울면서 땡깡 부린다
#자캐의_마지막_부탁은_떠나지만말아_or_두고가줘
두고가줘: 제제, 환담
두고가줘(인데 속내가 떠나지만 말아): 루나쟝, 프렛
568 호주 (L.acwxuzfA)
2021-03-04 (거의 끝나감) 22:10:47
음표는 단순히 부모가 맞벌이라 그렇습니다
얼굴 험악해지는 애기들
귀여워
그나저나 마지막 해시 찌통
얼굴 험악해지는 애기들
귀여워
그나저나 마지막 해시 찌통
570 별주 (CmBrUpDR96)
2021-03-04 (거의 끝나감) 22:13:20
#자캐가_키스를_망설인다면_이유는
아무래도 입구조 탓이죠 길쭉한 악어입
#자캐는_잠에서_막_깼을때_인상이_험악해지는_유형인가_인상이_풀어지는_유형인가
흐믈흐믈한편
#자캐가_열이_나_앓아누웠을_때_곁에_아무도_없다면
약먹고 푹자기 원격 의료 받기
#자캐의_마지막_부탁은_떠나지만말아_or_두고가줘
두고가줘
아무래도 입구조 탓이죠 길쭉한 악어입
#자캐는_잠에서_막_깼을때_인상이_험악해지는_유형인가_인상이_풀어지는_유형인가
흐믈흐믈한편
#자캐가_열이_나_앓아누웠을_때_곁에_아무도_없다면
약먹고 푹자기 원격 의료 받기
#자캐의_마지막_부탁은_떠나지만말아_or_두고가줘
두고가줘
576 호주 (L.acwxuzfA)
2021-03-04 (거의 끝나감) 22:26:34
조용해졌으니까 올려야지
https://i.postimg.cc/13BgmwtW/20210304-221433.jpg
이것은 강의 듣기 싫었던 자의 발악이다
눈썹 두꺼운 애가 호엥이고 앞머리 반쪽밖에 없는 애는 덴페이라고 호엥이 룸메인 모브
https://i.postimg.cc/13BgmwtW/20210304-221433.jpg
이것은 강의 듣기 싫었던 자의 발악이다
눈썹 두꺼운 애가 호엥이고 앞머리 반쪽밖에 없는 애는 덴페이라고 호엥이 룸메인 모브
577 루프 ◆zjZtLQVDWY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22:27:19
생각해보니까 다들 어느 정도는 떠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존재는 하는데, 그 정도의 차이 같아요.
예를 들어서 제제 같은 경우는 굉장히 현실적, 이성적이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편이죠. 마지막이라는 걸 잘 알고 있을테고 미련이 좀 있긴 해도 그렇게 크지도 않을 거예요. 남은 이들이 트라우마 시달리게 하느니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낫다고 냉정하게 생각할 테죠.
환담이는 아이인만큼 땡강을 부리고 칭얼거리곤 하지만 동시에 아이치고 굉장히 의연한 편이에요. 마지막이라고 생각이 되면 오히려 두려움이 없어질 아이라고 보고 있어요.
반대로 프렛이나 루나씨는 머리가 좋아서 이게 분명히 마지막이고 상처가 될 건 알아도, 상대방에게 두고가라고 이야기하면서 오히려 그걸 무시하고 남아줬으면 할 정도로 감정적이죠.
그래도 둘 중에 좀 더 의연한 쪽을 따지자면 프렛. 프렛은 그래도 슬픔과 미련을 받아들이고, 동시에 남은 이들을 더 걱정할 만큼 성숙해요. 하지만 루나씨는 애정에 더 목말라 있고 겉으로는 성숙하지만 아직 제대로 자라지 못한 아이 같아서 두고 가면 혼자 울면서 미련넘치게 마지막을 받아들이겠죠. 죽음을 바란다고 말하곤 다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도피처인 걸요. 결국에는 미련이 잔뜩 남아있겠죠.
예를 들어서 제제 같은 경우는 굉장히 현실적, 이성적이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편이죠. 마지막이라는 걸 잘 알고 있을테고 미련이 좀 있긴 해도 그렇게 크지도 않을 거예요. 남은 이들이 트라우마 시달리게 하느니 차라리 혼자 있는 게 낫다고 냉정하게 생각할 테죠.
환담이는 아이인만큼 땡강을 부리고 칭얼거리곤 하지만 동시에 아이치고 굉장히 의연한 편이에요. 마지막이라고 생각이 되면 오히려 두려움이 없어질 아이라고 보고 있어요.
반대로 프렛이나 루나씨는 머리가 좋아서 이게 분명히 마지막이고 상처가 될 건 알아도, 상대방에게 두고가라고 이야기하면서 오히려 그걸 무시하고 남아줬으면 할 정도로 감정적이죠.
그래도 둘 중에 좀 더 의연한 쪽을 따지자면 프렛. 프렛은 그래도 슬픔과 미련을 받아들이고, 동시에 남은 이들을 더 걱정할 만큼 성숙해요. 하지만 루나씨는 애정에 더 목말라 있고 겉으로는 성숙하지만 아직 제대로 자라지 못한 아이 같아서 두고 가면 혼자 울면서 미련넘치게 마지막을 받아들이겠죠. 죽음을 바란다고 말하곤 다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도피처인 걸요. 결국에는 미련이 잔뜩 남아있겠죠.
583 호주 (L.acwxuzfA)
2021-03-04 (거의 끝나감) 22:33:39
포스트이미지 서버가 터진듯요 슬프다
https://ibb.co/xScDj4K
애들이 굉장히 다... 슬프네요 어쩌면 같이 마지막을 보내면서 남을 사람들도 미련을 남기지 않을 방법이 될 수 있는데 그쪽은 생각도 안 한다는 느낌
뭐 그래도 저런 사태까진 안 가겠죠
믿어요
https://ibb.co/xScDj4K
애들이 굉장히 다... 슬프네요 어쩌면 같이 마지막을 보내면서 남을 사람들도 미련을 남기지 않을 방법이 될 수 있는데 그쪽은 생각도 안 한다는 느낌
뭐 그래도 저런 사태까진 안 가겠죠
믿어요
584 루프 ◆zjZtLQVDWY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22:37:42
세상에 얘들 너무....너무 귀엽다
사랑해 얘들아으악
뭐랄까, 애들이 어쩌다 보니....넷 다 죽음을 목격한 적이 있고 그게 상당히 트라우마가 되었으니까요. 같이 마지막을 보내는 것 자체가 소중한 사람들에게 트라우마가 될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죠. 뭐...그래도 저런 사태까진 안 가지 않을까요 아마(무책임
사랑해 얘들아으악
뭐랄까, 애들이 어쩌다 보니....넷 다 죽음을 목격한 적이 있고 그게 상당히 트라우마가 되었으니까요. 같이 마지막을 보내는 것 자체가 소중한 사람들에게 트라우마가 될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죠. 뭐...그래도 저런 사태까진 안 가지 않을까요 아마(무책임
585 루프 ◆zjZtLQVDWY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22:43:00
아 근데 진짜...호주 금손이시네요
얘들 자세도 그렇고 특징잡아 그린거 진짜....
얘들 자세도 그렇고 특징잡아 그린거 진짜....
588 루프 ◆zjZtLQVDWY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22:53:14
https://picrew.me/image_maker/466657/complete?cd=pFn1aC0wvk
(Lunacy)
아마...자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얼굴 확 풀려서 헤실거리는 흑발흑안 루나댕
흑발흑안인 이유는 (대충 일댈 가르키기
(Lunacy)
아마...자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얼굴 확 풀려서 헤실거리는 흑발흑안 루나댕
흑발흑안인 이유는 (대충 일댈 가르키기
590 루프 ◆zjZtLQVDWY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22:57:21
글게요....한동안 루나쟝 컬러체인지 없이 쭉 갔으니까는
요즘에 자기 차원에서 돌아댕길 때나
모습 바꾸고 다니지 정모에서는 한결 같죠
요즘에 자기 차원에서 돌아댕길 때나
모습 바꾸고 다니지 정모에서는 한결 같죠
593 루프 ◆zjZtLQVDWY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23:07:37
차라리 그럴 때는 그게...노래 잘만나면
확 하고 잘 써질 때도 있더라고요....
아니면 진짜로 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르기를 기다리거나...
저 그래서 제제 독백 쓸 때마다 듣는 노래 하나 있잖아요
확 하고 잘 써질 때도 있더라고요....
아니면 진짜로 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르기를 기다리거나...
저 그래서 제제 독백 쓸 때마다 듣는 노래 하나 있잖아요
595 루프 ◆zjZtLQVDWY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23:13:47
올린 적이...있었나?
기억이 안 나는데 뭔가
첫 시작 부분에 핸드폰 타자 소리부터
늘어지는 목소리라던가
미묘하게....그 제제네 차원이 생각나는...
598 호주 (L.acwxuzfA)
2021-03-04 (거의 끝나감) 23:18:02
어떤 점에서 제제네 차원 생각났다는지 알 것 같은
생각배출구가 막혀서 뭐라고 표현은 못하겠는데()
으-하(으에 ㅎㅇ라는 뜻ㅎ)
생각배출구가 막혀서 뭐라고 표현은 못하겠는데()
으-하(으에 ㅎㅇ라는 뜻ㅎ)
599 루프 ◆zjZtLQVDWY (6bXD.S.CJI)
2021-03-04 (거의 끝나감) 23:20:30
그쵸?? 뭔가...곡 분위기가 미묘하게
제제네 차원이 생각나는데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어
제제네 차원이 생각나는데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어
608 □주 (Mvqz03bMSs)
2021-03-04 (거의 끝나감) 23:42:24
근데요
필수 스진을 하자니 속도가 너무 빠르고요
별 쓸모없는 독백을 쓰자니 뭘 쓸지 모르겠다고요
방금도 켰다가 다시 덮고와썽요
필수 스진을 하자니 속도가 너무 빠르고요
별 쓸모없는 독백을 쓰자니 뭘 쓸지 모르겠다고요
방금도 켰다가 다시 덮고와썽요
612 사서주 (AyeuBqR0cs)
2021-03-05 (불탄다..!) 01:24:23
#자캐는_잠에서_막_깼을때_인상이_험악해지는_유형인가_인상이_풀어지는_유형인가
달새: 풀어짐
미리내: 험-악 + 으르르릉
#자캐가_열이_나_앓아누웠을_때_곁에_아무도_없다면
달새쟝: 에디한테 연락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남은 힘 긁어모아서 의료실까지 비틀비틀 걸어갑니다
미리내: 애는 원래 혼자다니는애라.. 그냥 해열제 먹고 누워서 잠이나 더 자지 않을까요
모하모하인거시야..
달새: 풀어짐
미리내: 험-악 + 으르르릉
#자캐가_열이_나_앓아누웠을_때_곁에_아무도_없다면
달새쟝: 에디한테 연락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남은 힘 긁어모아서 의료실까지 비틀비틀 걸어갑니다
미리내: 애는 원래 혼자다니는애라.. 그냥 해열제 먹고 누워서 잠이나 더 자지 않을까요
모하모하인거시야..
616 사서주 (AyeuBqR0cs)
2021-03-05 (불탄다..!) 01:56:37
의료실 가다가 마주치면.. 에디 품에 한번 부비쟉거리고 다시 갈 길 가겠지만요 (끄덕)
오늘이 금요일이였으면 좋겠네요 후..
오늘이 금요일이였으면 좋겠네요 후..
624 넛케주(오랫만에 보는 인간)◆cs3yt/Mi8w (AKq0XYM62M)
2021-03-05 (불탄다..!) 07:10:39
#자캐가_키스를_망설인다면_이유는
넛케: 실제로 씨큐 볼때마다 이러는중인데 자신이 씨큐안에서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가 죽는 상황을 두려워하는중. 스킨십 최대한 참는 이유가 이게 아니라곤 못하지
코드: 쫄보라서
모르: 자신이나 상대방의 감정에 확신이 없어서
시은: 얘는 첫키스가 될텐데 망설일 수도 있지
스텔라: 안 망설일것 같은데
#자캐의_짝사랑방식
넛케: 괜히 상대방이 싫어할만한 행동한다. 성격이 왜 이러지? 실제로 씨큐랑 아직 안사귈때 꽤 시비털지 않았나?
코드: 절대 티 안내려고 노력한다. 관심 없는척함
모르: 사실 모르가 연애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시은: 괜히 상대방 주위를 맴돌지 않을까
스텔라: 사실 스텔라가 연애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자캐는_잠에서_막_깼을때_인상이_험악해지는_유형인가_인상이_풀어지는_유형인가
넛케: 숙취에 쩔어있을텐데 인상이고 뭐고 시체같지 않을까
코드: 저혈압이라 험악해질듯
모르: 안잔다
시은: 있는대로 풀어짐
스텔라: 험악
#자캐의_마지막_부탁은_떠나지만말아_or_두고가줘
넛케: 안떠나면 오히려 화냄. 본인도 안떠날거면서 말이지
코드: 떠나지 말라고 부탁도 할듯
모르: 두고가라고 하지만 안떠나면 말리지는 않을듯
시은: 말로는 두고가라고 함
스텔라: 떠나지만 말아
넛케: 실제로 씨큐 볼때마다 이러는중인데 자신이 씨큐안에서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가 죽는 상황을 두려워하는중. 스킨십 최대한 참는 이유가 이게 아니라곤 못하지
코드: 쫄보라서
모르: 자신이나 상대방의 감정에 확신이 없어서
시은: 얘는 첫키스가 될텐데 망설일 수도 있지
스텔라: 안 망설일것 같은데
#자캐의_짝사랑방식
넛케: 괜히 상대방이 싫어할만한 행동한다. 성격이 왜 이러지? 실제로 씨큐랑 아직 안사귈때 꽤 시비털지 않았나?
코드: 절대 티 안내려고 노력한다. 관심 없는척함
모르: 사실 모르가 연애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시은: 괜히 상대방 주위를 맴돌지 않을까
스텔라: 사실 스텔라가 연애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자캐는_잠에서_막_깼을때_인상이_험악해지는_유형인가_인상이_풀어지는_유형인가
넛케: 숙취에 쩔어있을텐데 인상이고 뭐고 시체같지 않을까
코드: 저혈압이라 험악해질듯
모르: 안잔다
시은: 있는대로 풀어짐
스텔라: 험악
#자캐의_마지막_부탁은_떠나지만말아_or_두고가줘
넛케: 안떠나면 오히려 화냄. 본인도 안떠날거면서 말이지
코드: 떠나지 말라고 부탁도 할듯
모르: 두고가라고 하지만 안떠나면 말리지는 않을듯
시은: 말로는 두고가라고 함
스텔라: 떠나지만 말아
625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07:14:59
해시 읽다가 뜬금없이 생각난 건데 넛케 생각나는 사자성어를 발견했어요
壺裏乾坤 << 호리건곤이라고 읽고 호리병 속의 천지라는 뜻인데 늘 술에 취해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사자성어라고 함
그리고 아침부터 모르가나님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싶은 마음 맥스찍고 갑니다
壺裏乾坤 << 호리건곤이라고 읽고 호리병 속의 천지라는 뜻인데 늘 술에 취해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사자성어라고 함
그리고 아침부터 모르가나님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싶은 마음 맥스찍고 갑니다
626 넛케주(오랫만에 보는 인간)◆cs3yt/Mi8w (AKq0XYM62M)
2021-03-05 (불탄다..!) 07:16:02
모르가나는 어쩌다 종교를 만들었는가
⭐️늘 술에 취해있는 상태⭐️
넛케잖아
⭐️늘 술에 취해있는 상태⭐️
넛케잖아
627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07:18:58
모르가나님이 이 세상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이유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창안해내었지만 여백이 부족하여 적지 않겠다
누가 봐도 넛케
누가 봐도 넛케
630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7:31:07
퇴원할때되니까 몸이 아픈 기적 젠장 _:(´ཀ`」 ∠):
인데 호주 그림 보앗다 호엥 쏘큐트.......... 덴페이쏘큐트...... 둘이
티키타카 독백 보아서 그런지 이녀석들 이제 싸우지 말고 잘 지내야한다~~~ 하는 동물농장 엔딩 나레이션 지나가고난리
쫀하톡하쫀아여요 빌빌빌 ,,,
인데 호주 그림 보앗다 호엥 쏘큐트.......... 덴페이쏘큐트...... 둘이
티키타카 독백 보아서 그런지 이녀석들 이제 싸우지 말고 잘 지내야한다~~~ 하는 동물농장 엔딩 나레이션 지나가고난리
쫀하톡하쫀아여요 빌빌빌 ,,,
631 넛케주(오랫만에 보는 인간)◆cs3yt/Mi8w (BkRoRlhAWs)
2021-03-05 (불탄다..!) 07:33:01
1교시면 킹쩔 수 없지
코드 대학다닐때 1교시 없진 않았을텐데 제대로 갔으려나
전자출결 조작하고 그랬을지도
코드 대학다닐때 1교시 없진 않았을텐데 제대로 갔으려나
전자출결 조작하고 그랬을지도
633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7:34:44
키스해시 보는데
백이주네 애들 어찌된게 셈씨 빼고 애들이 다 첫키스임...,,, 어이가없음 그래 힘내라 애들아
백이주 극락가길 빌어주십사
백이주네 애들 어찌된게 셈씨 빼고 애들이 다 첫키스임...,,, 어이가없음 그래 힘내라 애들아
백이주 극락가길 빌어주십사
634 넛케주(오랫만에 보는 인간)◆cs3yt/Mi8w (slQODkFgnI)
2021-03-05 (불탄다..!) 07:35:13
⭐️어이가없음 그래 힘내라 애들아⭐️
뭐야 살아나요
뭐야 살아나요
635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07:35:20
아이고 침대에서 지내다가 몸살났나벼요 퇴원하실 때 약 챙겨서 가자
백하백하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물농장 나래이션 뭔데 음성지원 되죠
코드는... 오토마우스나 뭐 그런걸로 1교시 아닌 강좌 수강신청 쏙쏙 잘 했을 것 같기도......
백하백하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물농장 나래이션 뭔데 음성지원 되죠
코드는... 오토마우스나 뭐 그런걸로 1교시 아닌 강좌 수강신청 쏙쏙 잘 했을 것 같기도......
636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7:37:38
어흐흑 다들 제몫까지 건강하시고 제몫까지 캐들 복지 하시고 제몫까지.... 독백이랑 스진이랑 픽크루랑 어쩌구저쩌구 하셔야함 <?
코드... 어차피 대학 성적도 어케 조작 못햇나요? 죄다 에이쁠
코드... 어차피 대학 성적도 어케 조작 못햇나요? 죄다 에이쁠
637 넛케주(오랫만에 보는 인간)◆cs3yt/Mi8w (BkRoRlhAWs)
2021-03-05 (불탄다..!) 07:38:53
실제로 코드는 수강신청 시간 안됐어도 까고 들어가서 신청했을것같기도 하고
그래봤자 한학기 다녀서 의외로 요령은 없었겠지만
그래봤자 한학기 다녀서 의외로 요령은 없었겠지만
638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7:40:58
자고일어나서 인상 험악해지는 애들 짱귀여워 볼잡아땡기면서 놀리고 싶다 으하하하 짱귀엽다
백이도 인상 험악....은 아니고 뚱해진다 험악해지는 애들..... 셈씨 조금 자고 일나면 그럴듯(거의 매일) 네스트도 뾰루퉁.......
백이도 인상 험악....은 아니고 뚱해진다 험악해지는 애들..... 셈씨 조금 자고 일나면 그럴듯(거의 매일) 네스트도 뾰루퉁.......
639 넛케주(오랫만에 보는 인간)◆cs3yt/Mi8w (BkRoRlhAWs)
2021-03-05 (불탄다..!) 07:42:55
⭐️독백이랑 스진이랑 픽크루랑 어쩌구저쩌구 하셔야함⭐️
실제로 조작해서 올 A+받았었다⭐️
덕분에 교내에 소문 퍼져서 사람이 꽤 몰렸던 시절이 있었는데 본인 성격탓에 다떨어져나감
생각해보니 직접적으로 조작하는것보단 문제지 유출해서 답 외워가는게 더 확실하니까 그 방법 썼을것같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달라진게 없군
실제로 조작해서 올 A+받았었다⭐️
덕분에 교내에 소문 퍼져서 사람이 꽤 몰렸던 시절이 있었는데 본인 성격탓에 다떨어져나감
생각해보니 직접적으로 조작하는것보단 문제지 유출해서 답 외워가는게 더 확실하니까 그 방법 썼을것같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달라진게 없군
642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07:45:58
여러분 썰 다 호로록햘작하고 있다 지금 호주가 졸려서 말이 안 나오는 것 뿐
뚱해지는 백이도 성적조작하는 코드도 귀여움
아니 사실 코드는 조금 얄미움 나도 에이쁠 내놔
뚱해지는 백이도 성적조작하는 코드도 귀여움
아니 사실 코드는 조금 얄미움 나도 에이쁠 내놔
643 넛케주(오랫만에 보는 인간)◆cs3yt/Mi8w (AKq0XYM62M)
2021-03-05 (불탄다..!) 07:48:29
넛케주도 아직 로딩중이니 십분 이해하는거시야
그치만 코드는 제적당했으니까 봐주자(?)
그치만 코드는 제적당했으니까 봐주자(?)
644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7:48:40
백ㅇ이.... 늘 (*`︶´*) 이거 쓰지만 실제 인상은 (*´︶`*) 이것이니 험악해져봤자 일듯
ㅜㅜㅜㅡ ㅜ ㅜ호엥이 넘기여워 애들 아침에 자고 일어날때 옆에서 맛난거 대령해놓고싶다
왜지? 전 코드랑 같은과엿으며ㄴ ㅇㅏ니 실제로도 같은 과 아닌가? 젠장 코드한테 빌붙어서 도와달라햇을듯 나도 동와줘
ㅜㅜㅜㅡ ㅜ ㅜ호엥이 넘기여워 애들 아침에 자고 일어날때 옆에서 맛난거 대령해놓고싶다
왜지? 전 코드랑 같은과엿으며ㄴ ㅇㅏ니 실제로도 같은 과 아닌가? 젠장 코드한테 빌붙어서 도와달라햇을듯 나도 동와줘
645 넛케주(오랫만에 보는 인간)◆cs3yt/Mi8w (AKq0XYM62M)
2021-03-05 (불탄다..!) 07:52:44
백이 자기 눈꼬리 올라가 있다고 생각한댔었나
코드 의외로 전공은 그쪽으로 못갔다
학생때부터 그쪽 재능으로 하도 사고만 치고 다니니까 집에서 그쪽 계열은 아예 손도 못대게 하려고 했지
코드 의외로 전공은 그쪽으로 못갔다
학생때부터 그쪽 재능으로 하도 사고만 치고 다니니까 집에서 그쪽 계열은 아예 손도 못대게 하려고 했지
646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7:54:57
>>645 맞다 0.< 누가봐도 동그란 눈인데 자기는 눈꼬리 올라갓다고 생각하는. 실제로 백이 그릴때 눈꼬리는 늘 위로 쫑! 하기는 하는데
다행ㅇ 아아니 다행인가? 젠장...... (집에서 막은 건 속상한데 이 뭣같은 과가 아니라니 다행인가 싶은 중인 사람)
다행ㅇ 아아니 다행인가? 젠장...... (집에서 막은 건 속상한데 이 뭣같은 과가 아니라니 다행인가 싶은 중인 사람)
650 넛케주(오랫만에 보는 인간)◆cs3yt/Mi8w (BkRoRlhAWs)
2021-03-05 (불탄다..!) 08:01:58
가르치는 능력
넛케: 노력하는건 전해진다
코드: (짤)
모르: 6000년 짬밥맛좀 봐라(잘한다는뜻)
시은: 잘 하긴하는데 본인 실력이 너무 좋아서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있다
스텔라: 의외로 재능 있음
넛케: 노력하는건 전해진다
코드: (짤)
모르: 6000년 짬밥맛좀 봐라(잘한다는뜻)
시은: 잘 하긴하는데 본인 실력이 너무 좋아서 메울 수 없는 간극이 있다
스텔라: 의외로 재능 있음
651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8:02:34
복전이라니 어쩌다가 그런.................... (조기졸업 노리는 사람.....))
맞다. 이쪽 사람이라면 흑화도 좀 할 수 있다. 합법이다. <?
백이... 설명도 상냥한 편 아닐까? 설명 자체는 딱히 잘하지는 않은데 이해시키려고 노력할듯
티콘이가 설명 제일 못 한다 천재들은 원래 그렇다 비유로 설명해서 비유 자체는 잘할듯 봐 이게 달걀이잖아? 이걸 이렇게 하면 머랭쿠키가 되는거지! 그러나 결론은 그 이렇게가 뭔데요인 상태
맞다. 이쪽 사람이라면 흑화도 좀 할 수 있다. 합법이다. <?
백이... 설명도 상냥한 편 아닐까? 설명 자체는 딱히 잘하지는 않은데 이해시키려고 노력할듯
티콘이가 설명 제일 못 한다 천재들은 원래 그렇다 비유로 설명해서 비유 자체는 잘할듯 봐 이게 달걀이잖아? 이걸 이렇게 하면 머랭쿠키가 되는거지! 그러나 결론은 그 이렇게가 뭔데요인 상태
653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8:08:34
티콘이 : 봐바 이렇게 슥 삿 뿅 하면 된다니까??? (답답)
?? :
티콘이 : 아으으! 이거 봐바! (다시함) 슥! 삿! 뿅! 됐지!
?? :
티콘이 교수님이나 선생님하면.... 교수평가나 교원평가때 큰일날듯 쌤이 똑똑은 하신데 설명이 난해해요
?? :
티콘이 : 아으으! 이거 봐바! (다시함) 슥! 삿! 뿅! 됐지!
?? :
티콘이 교수님이나 선생님하면.... 교수평가나 교원평가때 큰일날듯 쌤이 똑똑은 하신데 설명이 난해해요
654 넛케주(오랫만에 보는 인간)◆cs3yt/Mi8w (BkRoRlhAWs)
2021-03-05 (불탄다..!) 08:10:51
코드는 누구 가르치면 안된다
'이걸 왜 못해?' '이정도도 못하면서 왜 배우러 온거야?' '저번에 설명 한거잖아. 잊어버리지 말라고 과제도 내 줬고. 근데 왜 이렇게 해?' '너 낮은 클래스에서 다시 배우고 오는게 낫지 않아?' '전과 안할래?'
이런다 분명
'이걸 왜 못해?' '이정도도 못하면서 왜 배우러 온거야?' '저번에 설명 한거잖아. 잊어버리지 말라고 과제도 내 줬고. 근데 왜 이렇게 해?' '너 낮은 클래스에서 다시 배우고 오는게 낫지 않아?' '전과 안할래?'
이런다 분명
659 넛케주(오랫만에 보는 인간)◆cs3yt/Mi8w (AKq0XYM62M)
2021-03-05 (불탄다..!) 08:21:00
수고하였다...
주사
넛케: 찔러도 되는데를 찾는것 부터 문제일듯(상처투성이)
코드: 으아아
모르: (모르 몸상태 봄)
시은: 얌전은 한데 시선이 딴데 가있다
스텔라: 채혈주사는 좋아함
주사
넛케: 찔러도 되는데를 찾는것 부터 문제일듯(상처투성이)
코드: 으아아
모르: (모르 몸상태 봄)
시은: 얌전은 한데 시선이 딴데 가있다
스텔라: 채혈주사는 좋아함
664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08:24:17
주사
랑댕이, 흑백이, 음표: 무덤덤......
디펜이: 혼자 맞을 때는 얘도 무덤덤한데 누구랑 같이 들어가면 자기 주사맞는 거 봐달라고 난리피움
호엥이: 쓰는 무기도 장침인 주제에 주사 놓으려고 하면 도망칠듯
미하여요
랑댕이, 흑백이, 음표: 무덤덤......
디펜이: 혼자 맞을 때는 얘도 무덤덤한데 누구랑 같이 들어가면 자기 주사맞는 거 봐달라고 난리피움
호엥이: 쓰는 무기도 장침인 주제에 주사 놓으려고 하면 도망칠듯
미하여요
666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8:25:46
애들 주사맞기 뿅
백이 : (꾹 참고 덜덜거리다가 힘빼라고 한소리듣기)
티콘이 : 애기때부터 잘참고 잘맞기 했는데... 그건 철들어서 그랬던거고 이제 철 안 들어서 간호사쌤이랑 티키타카 10분 정도하고 결국 주사 놓인다
셈씨 : (칼도 맞는 사람)
백이 : (꾹 참고 덜덜거리다가 힘빼라고 한소리듣기)
티콘이 : 애기때부터 잘참고 잘맞기 했는데... 그건 철들어서 그랬던거고 이제 철 안 들어서 간호사쌤이랑 티키타카 10분 정도하고 결국 주사 놓인다
셈씨 : (칼도 맞는 사람)
669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8:27:30
호엥큐트 왜케..... 검은 곱슬곱슬 멍무 생각날까
미하팤하여요 우리어장 24시간 돌아가던 때도 잇엇다굿~~~
미하팤하여요 우리어장 24시간 돌아가던 때도 잇엇다굿~~~
670 팤에주 (ozCmtQsYCM)
2021-03-05 (불탄다..!) 08:28:54
호하백하..^^
24시간 돌아가다니 현재의 팤주는 이해 할 수 없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지......
24시간 돌아가다니 현재의 팤주는 이해 할 수 없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하지......
671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08:30:04
상주 인원수가 어림잡아 지금의 1.5배는 됐던 것 ㄱ같고...
무엇보다 기력이 다들 팔팔하던 시기라......
무엇보다 기력이 다들 팔팔하던 시기라......
672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8:30:21
일하다보면 칼도 맞고 하겟죠 갠찮다 루나씨 선물버프로 그확률이 줄엇을듯
그때는..... 참치들이 젊엇어요
그때는..... 참치들이 젊엇어요
676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8:35:55
비대면수업이래 짱귀엽겟다
백이 : 진짜 공부하지 않을까? 가끔 화면에 카페 디저트 몰래 먹고잇는거 들킴
티콘이 : 오지게 장난치고 잇을듯 머리위에 인형 탑 쌓는다거나
셈씨 : 시작이 반이다 출석했으면 됐다 화면 좀... 얼굴 안보이는 각도로 해서 몰래 잘듯
백이 : 진짜 공부하지 않을까? 가끔 화면에 카페 디저트 몰래 먹고잇는거 들킴
티콘이 : 오지게 장난치고 잇을듯 머리위에 인형 탑 쌓는다거나
셈씨 : 시작이 반이다 출석했으면 됐다 화면 좀... 얼굴 안보이는 각도로 해서 몰래 잘듯
677 팤에주 (ozCmtQsYCM)
2021-03-05 (불탄다..!) 08:37:25
카페 디저트 몰래 먹고있대 뭐야 귀여워서 죽음
티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친구들이 티콘이 화면 보면서 끅끅거릴듯
티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친구들이 티콘이 화면 보면서 끅끅거릴듯
678 □주 (RRTuPyxk8k)
2021-03-05 (불탄다..!) 08:38:08
모하
초희 온라인수업... 어릴 때는 진짜 제대로 수업하다가
15살 이후에는 수업 듣는 척하면서 실시간 스트리ㅁ
초희 온라인수업... 어릴 때는 진짜 제대로 수업하다가
15살 이후에는 수업 듣는 척하면서 실시간 스트리ㅁ
679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8:38:59
애들이랑 그림퀴즈 같은거 몰래하고잇을듯 애들끼리 단톡에다가 내가 그린거 맞춰바 이럼거 그림 그린거 보여주고 (선생님 : 환장)
680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08:39:06
석유맛나요
비대면썰
랑댕이: 출석할 때만 캠켜놓고 나머지 시간은 폰할듯. 뻘한데 비대면 초기엔 마이크하고 캠켜는 법 몰랐을 것 같은 느낌
흑백이: 성실모범생1. 근데 얘는 한다고 하면 미술과쪽일텐데 예체능은 비대면 안할 것 같은데...
디펜이: 성실모범생2. 그나마 교양이면 가끔씩 찌끄만 낙서같은 것들도 하고 그러는데 전공수업이면 집중도 맥스 찍음
호엥이: 는 15세기 사람
음표: 고3 등교하지 않나...? 아닌가...? 아무튼 비대면하면 캠화면으로 고양이 틀어놓다가 혼나는 게 하루 일과임
비대면썰
랑댕이: 출석할 때만 캠켜놓고 나머지 시간은 폰할듯. 뻘한데 비대면 초기엔 마이크하고 캠켜는 법 몰랐을 것 같은 느낌
흑백이: 성실모범생1. 근데 얘는 한다고 하면 미술과쪽일텐데 예체능은 비대면 안할 것 같은데...
디펜이: 성실모범생2. 그나마 교양이면 가끔씩 찌끄만 낙서같은 것들도 하고 그러는데 전공수업이면 집중도 맥스 찍음
호엥이: 는 15세기 사람
음표: 고3 등교하지 않나...? 아닌가...? 아무튼 비대면하면 캠화면으로 고양이 틀어놓다가 혼나는 게 하루 일과임
681 넛케주(폭사한 사람)◆cs3yt/Mi8w (AKq0XYM62M)
2021-03-05 (불탄다..!) 08:39:09
비대면 하면 코드는 적당히 셀카영상하나 만든다음 그거 비치게 해놓고 논다
682 이름 없음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8:39:48
실시간 스트리밍 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비대면 수업 소리 새는거 아녀
애들아 여기서 미지수 x를~
애들아 여기서 미지수 x를~
683 팤에주 (ozCmtQsYCM)
2021-03-05 (불탄다..!) 08:40:02
로하로하
실시간 스트리밍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네받으면 수업중이라 리액션 안 된다고 할지 그래도 해줄지 궁금하다
실시간 스트리밍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네받으면 수업중이라 리액션 안 된다고 할지 그래도 해줄지 궁금하다
686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8:41:15
이름어디갔어
맞다..... 고3등교한다
올해는 좀 풀렸는가 다른학년도 등교하는 학교 꽤 많드라
맞다..... 고3등교한다
올해는 좀 풀렸는가 다른학년도 등교하는 학교 꽤 많드라
689 팤에주 (ozCmtQsYCM)
2021-03-05 (불탄다..!) 08:42:26
>>679 캠 밑으로 캐치마인드 하고있을 거 생각하니 귀여워서 죽음
>>680 랑댕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댕이는 모범생일 줄 알았는데 살짝 의외
그리고 호주 신캐 내셨구나 만나보구싶다
>>681 분명 어떤 친구가 쌤 얘 영상 틀어놨대요 하고 일러바칠 것 같은(???)
>>680 랑댕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랑댕이는 모범생일 줄 알았는데 살짝 의외
그리고 호주 신캐 내셨구나 만나보구싶다
>>681 분명 어떤 친구가 쌤 얘 영상 틀어놨대요 하고 일러바칠 것 같은(???)
690 □주 (RRTuPyxk8k)
2021-03-05 (불탄다..!) 08:42:53
고3 등교했다가 2학기때 온라인한대요 룰루랄라
살짝 메모장에 글씨 써가지고 노마이크 수업할듯하네요 수업중인 거 비밀로하고
실수로 켜지는 전개도 재밌는...
살짝 메모장에 글씨 써가지고 노마이크 수업할듯하네요 수업중인 거 비밀로하고
실수로 켜지는 전개도 재밌는...
691 팤에주 (ozCmtQsYCM)
2021-03-05 (불탄다..!) 08:43:21
☆타방송 밴☆
고3은 등교고 고1 고2는 번갈아가며 등교중임다
수도권은 이런데 지방은 또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고3은 등교고 고1 고2는 번갈아가며 등교중임다
수도권은 이런데 지방은 또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694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08:44:26
랑댕이는 학창시절 성실도는 남학생 평균보다 약간 밑이었을 것 같은 느낌 그치만 수업이 재미없는걸 어떡혀유
팤주 음표 보신 적 없던가 ♪(호주가 끌리는 그날의 노래 제목)♬ << 이런 닉네임 보이면 음표입니다 놀아주셔요
팤주 음표 보신 적 없던가 ♪(호주가 끌리는 그날의 노래 제목)♬ << 이런 닉네임 보이면 음표입니다 놀아주셔요
695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8:44:45
마ㅈ다 팤주 >>502 파크반응 여쭤봐도댈까요 짱큐트일거 같아서 어흑
여러분들 애들도 불편한 자리에서 참석해야할때 모습 보고싶다 다들 훌륭한 탈주닌자가 될런지 호엥아 여기 후배들 생긴다
여러분들 애들도 불편한 자리에서 참석해야할때 모습 보고싶다 다들 훌륭한 탈주닌자가 될런지 호엥아 여기 후배들 생긴다
698 팤에주 (ozCmtQsYCM)
2021-03-05 (불탄다..!) 08:49:29
>>694 팤주가 요즘 본스레에서도 잡담스레에서도 오래 붙어있지 못 하게 되는 병에 걸려서 그만 나중에 만나면 같이 꼭 놀아요
랑댕이... 너무 평범헤서 귀엽다 학교에서 딴짓 하다가 갑자기 쌤이 몇페이지 읽으라고 하면 화들짝 할 것 같아
>>695 (일단 티콘이가 귀여워서 죽고 시작)
티콘이랑 둘이서 놀 생각에 싱글벙글하고 왔다가 멤버 구성보고 이 다음은 난장판이 될 거라는 직감에 탈주하려고 시도할 듯요 그치만 티콘이에게 제지당해서 못 하겠지(????)
랑댕이... 너무 평범헤서 귀엽다 학교에서 딴짓 하다가 갑자기 쌤이 몇페이지 읽으라고 하면 화들짝 할 것 같아
>>695 (일단 티콘이가 귀여워서 죽고 시작)
티콘이랑 둘이서 놀 생각에 싱글벙글하고 왔다가 멤버 구성보고 이 다음은 난장판이 될 거라는 직감에 탈주하려고 시도할 듯요 그치만 티콘이에게 제지당해서 못 하겠지(????)
699 팤에주 (0sTZG.VExs)
2021-03-05 (불탄다..!) 08:51:08
파크: 후배 많이 귀여워해주는 편 이것저것 알려주고 챙겨주고 너 그렇게 다니다가 수학이 잔소리한다
에디: 얘도 많이 귀여워해주는 편인듯 얘는 본능작업이고 얘는 억압이고 어떤 능력치부터 올리는게 좋고
알두인: ㅖ
브록: 후배에게 꼰대짓 할듯 으
에디: 얘도 많이 귀여워해주는 편인듯 얘는 본능작업이고 얘는 억압이고 어떤 능력치부터 올리는게 좋고
알두인: ㅖ
브록: 후배에게 꼰대짓 할듯 으
702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8:52:29
>>698 놀랍게도.... >>502-512 타콘이는 튀엇습니다 ㅋ ㅋ ㅋ ㅋㅋ ㅠㅠ
>>알두인: ㅖ<<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
>>알두인: ㅖ<<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
703 팤에주 (0sTZG.VExs)
2021-03-05 (불탄다..!) 08:53:57
>>7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파크: 이자식이)
티콘이가 파크보고 따로 탈주하면 안 된다는 문자 보내놨나요 그럼 얘 도망가지도 못 하고 코드랑 클레리랑 얌전히 같이 있을듯
티콘이가 파크보고 따로 탈주하면 안 된다는 문자 보내놨나요 그럼 얘 도망가지도 못 하고 코드랑 클레리랑 얌전히 같이 있을듯
704 □주 (RRTuPyxk8k)
2021-03-05 (불탄다..!) 08:56:16
>>695
로직: 어거지로 버티고 버티고 버텨서 결국 모임 끝까지 견뎌냄
레피: 스트리머 한 명이 전장을 이탈했습니다
>>697
로직: 진짜 오지게 귀여워함 그래 우리 후배들 하고싶은 거 다해
레피: 보안회사 후배일 듯... 많이 당황스러워함 갑자기 이렇게 후배가 많이 생기다니 분명 내가 막내였는데 내 입지가 위험해진 건가
안돼일어나요
로직: 어거지로 버티고 버티고 버텨서 결국 모임 끝까지 견뎌냄
레피: 스트리머 한 명이 전장을 이탈했습니다
>>697
로직: 진짜 오지게 귀여워함 그래 우리 후배들 하고싶은 거 다해
레피: 보안회사 후배일 듯... 많이 당황스러워함 갑자기 이렇게 후배가 많이 생기다니 분명 내가 막내였는데 내 입지가 위험해진 건가
안돼일어나요
706 팤에주 (n6.bIXYoBM)
2021-03-05 (불탄다..!) 08:57:55
>>704 만약 친해지면 파크가 로직이랑 레피 둘 다 붙잡을 것 같은데 아직 못 만나봐서 슬프다 어흐흑
호바호바
팤주도 슬슬 수업하러 떠납니다
호바호바
팤주도 슬슬 수업하러 떠납니다
709 백이주 (KDosf6ooCY)
2021-03-05 (불탄다..!) 09:00:09
>>703 셋이 인증샷 보내라고 해놧지요 0.< 티콘이.... 오늘도 한건
로직이
큐트해
견디는것도 후배썰도 최고큐트다
호바팤비 수업화이팅이여요
로직이
큐트해
견디는것도 후배썰도 최고큐트다
호바팤비 수업화이팅이여요
710 사서주 (2d4iqkZUXY)
2021-03-05 (불탄다..!) 12:37:02
일을 마치고 드디어 등장!
후배썰 후배썰
사서: 챙겨주는둥 마는둥.. 그냥 딱 최소한의 것만 알려주고 나머진 니 알아서 해라~ 하는 식입니다. 그래도 뭐 물어보면 알려주긴 해요. 안물어보면 안알려줍니다. 후배가 죽을위기 처해도 딱 살려놓고 지 갈길 가는 타입
달새: 후배가 혼자서도 1인분을 할때까지 매우 잘 도와줍니다. 대놓고 친절하기보다는 굉장히 신경써 주는 쪽으로요. 그래도 정은 안붙히려고 노력합니다. 세계관+L사 특성상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니까요. 그래도 사서랑 다른점은 후배가 죽을위기 처하면 어느샌가 나타나서 살려놓고 뒷처리까지 자신이 다 합니다. 혼내기도 하지만 심하게 혼내지는 않고요
월꿀: 뭐? 후배가 왔다고? 이쁜 여자애 있냐? >> 만으로 파악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는 남후배건 여자후배건 매우 친절하게 상세하게 잘 알려주지만 뒤에서는 으으으 칙칙한 남자 후배밖에 나 안찾아와 하면서 징징징징..
미리내: 츤데레의 정석입니다. 자신의 인내심에 한계가 오기 전까지는 짜증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요. 그러다 인내심 터지면 후배를 목만 내놓고 파묻어버릴지도 모르지만요..
후배썰 후배썰
사서: 챙겨주는둥 마는둥.. 그냥 딱 최소한의 것만 알려주고 나머진 니 알아서 해라~ 하는 식입니다. 그래도 뭐 물어보면 알려주긴 해요. 안물어보면 안알려줍니다. 후배가 죽을위기 처해도 딱 살려놓고 지 갈길 가는 타입
달새: 후배가 혼자서도 1인분을 할때까지 매우 잘 도와줍니다. 대놓고 친절하기보다는 굉장히 신경써 주는 쪽으로요. 그래도 정은 안붙히려고 노력합니다. 세계관+L사 특성상 언제 어떻게 죽을지 모르니까요. 그래도 사서랑 다른점은 후배가 죽을위기 처하면 어느샌가 나타나서 살려놓고 뒷처리까지 자신이 다 합니다. 혼내기도 하지만 심하게 혼내지는 않고요
월꿀: 뭐? 후배가 왔다고? 이쁜 여자애 있냐? >> 만으로 파악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는 남후배건 여자후배건 매우 친절하게 상세하게 잘 알려주지만 뒤에서는 으으으 칙칙한 남자 후배밖에 나 안찾아와 하면서 징징징징..
미리내: 츤데레의 정석입니다. 자신의 인내심에 한계가 오기 전까지는 짜증내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줘요. 그러다 인내심 터지면 후배를 목만 내놓고 파묻어버릴지도 모르지만요..
711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12:40:30
사서 그래도 살려주긴 하는구나
멋져
달새에게 이 짤을 바칩니다
(설명: 저 자막 이후 고양이를 위한 고양이 건물까지 지을 정도로 정을 주지 않는 유튜버 밈)
멋져
달새에게 이 짤을 바칩니다
(설명: 저 자막 이후 고양이를 위한 고양이 건물까지 지을 정도로 정을 주지 않는 유튜버 밈)
712 사서주 (2d4iqkZUXY)
2021-03-05 (불탄다..!) 12:42:51
사서: 죽으면 찝찝해.......
달새: 에
달새: 감사..합니다...? (갸웃)
호하호하호하!
달새: 에
달새: 감사..합니다...? (갸웃)
호하호하호하!
714 사서주 (2d4iqkZUXY)
2021-03-05 (불탄다..!) 12:50:48
호주햘쟉햘쟉햘쟉낼름낼름
사서주.. 등장하자마자.. 마감하러가야대...
이 불쌍한 직장인을 살려주세요........
사서주.. 등장하자마자.. 마감하러가야대...
이 불쌍한 직장인을 살려주세요........
723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14:56:30
뭐야 이름 잃어버렸는데 알아보는거 대단해요
강의와 정정은... 호주가 어쩔 수가 없다
내세에서 만납시다 호주는 먼저 가있겠습니다
강의와 정정은... 호주가 어쩔 수가 없다
내세에서 만납시다 호주는 먼저 가있겠습니다
726 루프 ◆zjZtLQVDWY (Xns/QIpDvU)
2021-03-05 (불탄다..!) 15:06:36
사하사하
앗....쥬시쿨이나 아이스크림 등등 좀 속 달랠 것도 없나요....
앗....쥬시쿨이나 아이스크림 등등 좀 속 달랠 것도 없나요....
727 사서주 (2d4iqkZUXY)
2021-03-05 (불탄다..!) 15:16:11
지금 아아메하고 포도주스를 번갈아가면서 마시고 있어요..
치즈불닭의 유혹이 넘나 강했던것..(흐릿
치즈불닭의 유혹이 넘나 강했던것..(흐릿
729 사서주 (2d4iqkZUXY)
2021-03-05 (불탄다..!) 17:42:49
메이플 근황 보고왔는데 제일 손해본건 상위 1%인데 난리치는건 중하위권 유저들이고 보상은 부캐나 하나 더 만들라고 던져준 수준이네요
안해 안해 망겜
안해 안해 망겜
733 도감주인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1:22:02
https://picrew.me/image_maker/331317/complete?cd=rZMQyBeRDk
도감 주인장
도감 주인장
735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1:48:53
https://picrew.me/image_maker/481917/complete?cd=29N6pG8c9N
도감 주인 도경이
는 내 캐릭터였다
도감 주인 도경이
는 내 캐릭터였다
738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1:51:17
애니 속 주인공의 일찍 여읜 어머니같은 헤어를 한(?) 친구입니다
743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1:56:42
oO(미주한테는 에드가도 그렇고 도경이도 그렇고 다 걸리는 것 같다)
역시 숨캐를 포기하는 건 좋은 선택이였어
짹하
역시 숨캐를 포기하는 건 좋은 선택이였어
짹하
750 백이주 (luRc5Ms28A)
2021-03-05 (불탄다..!) 21:59:52
마휘핑 이름 외워서 뿌듯해하는 사람
백이 포켓몬으로 추천받아서 백이주의.... 포켓몬 지식에 추가되었다
도경이 덕분에 포켓몬 지식 자라겟다
쫀하톡하쫀저여요 사실 백이주가 증발하면 졸려서 기절한것 드르렁
백이 포켓몬으로 추천받아서 백이주의.... 포켓몬 지식에 추가되었다
도경이 덕분에 포켓몬 지식 자라겟다
쫀하톡하쫀저여요 사실 백이주가 증발하면 졸려서 기절한것 드르렁
751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2:00:11
>>747 (어째서)
정정... 당신의 시간표 평화로워졌길 바랍니다
정정... 당신의 시간표 평화로워졌길 바랍니다
752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22:01:17
아니 독백방 지금 뷰ㅏㅆ는데 뎁주캐라고
상상도 못했다
그리고 포켛몬약 사람한테 들을까요
.dice 0 1. = 1
상상도 못했다
그리고 포켛몬약 사람한테 들을까요
.dice 0 1. = 1
758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2:02:31
>>754 3개월만 참아(
나 저거 알아 독립변수야(??
나 저거 알아 독립변수야(??
759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2:04:39
3시 쯤에 올라온 이상한 음성녹음 톡은... 무우마가 도감에 얼굴 부벼서 보내진 거임
761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2:09:03
그렇다 그래서 첫 접속 이름이 도감이였다
763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2:11:49
글엇습니다
하여튼 오랜만에 신캐다 우효ww
하여튼 오랜만에 신캐다 우효ww
764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22:13:37
포켓몬 약은 포켓몬에게 효과가 있다.
사람한테도 포켓몬 약이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카부키쵸 세계관에서 포켓몬은 인간으로 분류됩니다
(?????
사람한테도 포켓몬 약이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카부키쵸 세계관에서 포켓몬은 인간으로 분류됩니다
(?????
766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2:14:31
(기적의 3단논리)
아니것보다 음표쟝 카부키쵸
아니것보다 음표쟝 카부키쵸
771 백이주 (luRc5Ms28A)
2021-03-05 (불탄다..!) 22:19:37
잠즐어저리기 전이 답레를 스기위하여 이만 본어장 리타 깰꼬닥
미주 쿠치나와...와플몰이(?) 큐ㅠㅠ 너무 잠에 해롱ㄹ해롱해서 이제보니 혹여 불편하셕다면 죄송합니다입니다
미주 쿠치나와...와플몰이(?) 큐ㅠㅠ 너무 잠에 해롱ㄹ해롱해서 이제보니 혹여 불편하셕다면 죄송합니다입니다
780 □주 (TVQmpSGXYU)
2021-03-05 (불탄다..!) 22:33:41
본어장리타용
톔아이: 네모네모 저거 만병통치약 진짜 있으면 심심해서 먹진 않고 아껴놨다가 글리치 나서 머리아플 때 먹는대요... 대화 분위기가 밝아서 본어장에는 말안함
톔아이: 네모네모 저거 만병통치약 진짜 있으면 심심해서 먹진 않고 아껴놨다가 글리치 나서 머리아플 때 먹는대요... 대화 분위기가 밝아서 본어장에는 말안함
783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2:35:34
진짜
텐션은 낮은데 아무말하는 캐 내서 너무 편하다(?
텐션은 낮은데 아무말하는 캐 내서 너무 편하다(?
789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22:45:45
카부키쵸는 큰 틀에서는 현실 역사를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아마 코로나 사태도 2020년에 똑같이 터졌을 테지만... 뭐... 캐릭터 활용에 필요가 없거나 장애물이 된다 싶으면 코로나가 없는 것처럼 묘사하셔도 괜찮습니다 물론 그 반대도 괜찮음
당장 랑댕이 스진도 2020년인데 마스크 안 씌웠는걸()
당장 랑댕이 스진도 2020년인데 마스크 안 씌웠는걸()
791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2:49:09
본스레에서 리타
간식 먹다가 잠이 와서 그만
간식 먹다가 잠이 와서 그만
796 J-17-014-C ◆zjZtLQVDWY (Xns/QIpDvU)
2021-03-05 (불탄다..!) 22:55:11
일정하게 화면을 두드리는 소리가 교실 안을 채웠다. 이미 빠르게 문제를 풀고난 소녀는 턱을 괴어 밖을 보았다. 평범한 날이었다. 아무런 문제도 없는 새하얀, 단조로운 일상. 창 밖의 홀로그램은 언제나와 같이 푸른 하늘의 잔상만을 보여주며 돌아가고 있었다. 잔뜩 풀어진 자세였으나 선생님은 그 모습을 보고도 딱히 지적하지 않았다. 그만큼 소녀의 태도가 익숙했으며 용인된다는 소리였다. 용인? 아니, 그 이상이었다. 효율을 높이 치는만큼 우등생인 소녀는 상당한 특혜와 편애를 누렸다. 동시에 아슬아슬하게 다음 섹터러 넘어가지 못하는 소녀에 대한 동정어린 시선도 있었다. 소녀는 꽤 타고난 연기자였고, 썩 좋아하지는 않더라도, 자신의 본 실력을 낮춰보이게 하는 법도 알았다. 소녀는 눈동자를 슬쩍 굴려 시선을 옆으로 던졌다. 소녀의 친구는 늘 그랬듯 바로 옆자리에 앉아 문제를 풀고 있었다. 나무의 속살을 닮은 연갈색의 부스스한 머리카락을 위로 질끈 묶고, 얕은 바닷가의 색처럼 맑은 눈동자를 화면 위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집중하고 있었다.
굳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있을까. 너의 모습에서 하늘이, 숲이 보이는데.
느릿하게 눈을 깜박였다가 실없는 생각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피식 웃었다. 아니, 완전히 실없는 생각이던가? 꼭 그리 밖으로 나가는 것에 집착할 필요가 있던가? 살아남는 것이라면 모를까. 책상을 손가락으로 둥글게 문지르다가 손을 떼었다. 시선을 다시 창문 밖으로 돌렸다. 인공적으로 만든 공기의 흐름에 나뭇잎들이 스스스 흔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 풀이를 제출하라는 말과 함께 종이 울렸다. 수업이 끝났다. 소녀는 소녀의 친구를 잡으려 했다. 76*, 그 한 마디가 끝나기도 전에 누군가가 소녀를 불렀다.
"Ja-17-014-C*, 소장님이 부르신다."
금테의 명찰, 연구원이다.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친구에게 나중에 기숙사실에서 보자고 하려 했다. 뒤를 돌았다. 이미 모퉁이를 돌아 사라지고 있는 인영에 시선이 옅게 흔들렸다. 뻗으려던 손이 거두어졌다.
"...가죠."
아무렇지도 않게 표정을 갈무리했다. 태연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이상하게도, 요즈음 친구가 자신을 피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무어라 딱 짚어 말하기는 애매했다. 그러나 이 비슷한 일이 반복되었다. 소녀는 높은 성적으로 인해 자주 불려다녔다. 소녀를 기다려주거나 먼저 가서 기다리겠다는 말이라도 하던 전과 다르게, 소녀의 친구는 최근 들어 먼저 자리를 떠났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소녀와 소녀의 친구는, 둘 다 나이를 먹었으니 거리가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 잠시 서먹한 것일 수도 있고 오히려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그러나 무언가 석연찮았다. 소녀는 찝찝한 기분을 품은 채로 소장실로 향했다. 어느 방향으로든 변화는 그리 달갑지 않았다. 특히 그것이, 친구와의 관계에서의 일이라면.
*76: My-30-076-C, J(a)-17-014-C의 친구
*Ja-17-014-C: J-17-014-C
굳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있을까. 너의 모습에서 하늘이, 숲이 보이는데.
느릿하게 눈을 깜박였다가 실없는 생각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피식 웃었다. 아니, 완전히 실없는 생각이던가? 꼭 그리 밖으로 나가는 것에 집착할 필요가 있던가? 살아남는 것이라면 모를까. 책상을 손가락으로 둥글게 문지르다가 손을 떼었다. 시선을 다시 창문 밖으로 돌렸다. 인공적으로 만든 공기의 흐름에 나뭇잎들이 스스스 흔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문제 풀이를 제출하라는 말과 함께 종이 울렸다. 수업이 끝났다. 소녀는 소녀의 친구를 잡으려 했다. 76*, 그 한 마디가 끝나기도 전에 누군가가 소녀를 불렀다.
"Ja-17-014-C*, 소장님이 부르신다."
금테의 명찰, 연구원이다.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친구에게 나중에 기숙사실에서 보자고 하려 했다. 뒤를 돌았다. 이미 모퉁이를 돌아 사라지고 있는 인영에 시선이 옅게 흔들렸다. 뻗으려던 손이 거두어졌다.
"...가죠."
아무렇지도 않게 표정을 갈무리했다. 태연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이상하게도, 요즈음 친구가 자신을 피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무어라 딱 짚어 말하기는 애매했다. 그러나 이 비슷한 일이 반복되었다. 소녀는 높은 성적으로 인해 자주 불려다녔다. 소녀를 기다려주거나 먼저 가서 기다리겠다는 말이라도 하던 전과 다르게, 소녀의 친구는 최근 들어 먼저 자리를 떠났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소녀와 소녀의 친구는, 둘 다 나이를 먹었으니 거리가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 잠시 서먹한 것일 수도 있고 오히려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그러나 무언가 석연찮았다. 소녀는 찝찝한 기분을 품은 채로 소장실로 향했다. 어느 방향으로든 변화는 그리 달갑지 않았다. 특히 그것이, 친구와의 관계에서의 일이라면.
*76: My-30-076-C, J(a)-17-014-C의 친구
*Ja-17-014-C: J-17-014-C
798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2:57:02
oO(저는 데이브가 아닙니다)
ㅎ거 제제다
친구가... 제제를 피하는 건가요
ㅎ거 제제다
친구가... 제제를 피하는 건가요
802 루프 ◆zjZtLQVDWY (Xns/QIpDvU)
2021-03-05 (불탄다..!) 22:59:30
히히 역시 노래의 힘은 위대하다
제제의 입장에서는
친구가 제제를 피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맞습니다
★뭐지 사춘긴가★
제제의 입장에서는
친구가 제제를 피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맞습니다
★뭐지 사춘긴가★
803 고삼냥줍전 - 1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23:35:54
옛날 전국 팔도에 기이하고 괴상한 요괴 아홉 마리가 있었으매, 한 마리는 깔리길 좋아하는 거북이요 한 마리는 화재를 막아주고 먼 곳 보기를 좋아하는 짐승이요 한 마리는 고래를 보면 우는 용이요 한 마리는 불의한 인간을 떨게 만드는 호랑이요 한 마리는 사람 먹기를 좋아하는 늑대요 한 마리는 물을 좋아하는 용이요 한 마리는 살생을 좋아하는 늑대요 한 마리는 불을 좋아하는 사자요 한 마리는 문을 걸어닫기를 즐기는 개구리니 아홉 짐승 모두 다 한 용이 낳았다고 하더라. 그 중에서 겁주기를 좋아하는 호랑이는 천성이 정의로워 사람을 좋아하니 호랑이가 머물렀던 마을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으니 호랑이 인간을 떠나자 눈물 흘리는 사람이 적지 아니하였다.
구룡산 정상에 안개가 자욱하여 복숭아 꽃잎 흘러내려오되 첩첩산중을 뚫고 지나가면 사향이 훤하여 바람은 잔잔하고 꾀꼬리 원앙새 너나할 것 없이 지저귀며 푸른 소나무를 희롱하니 이곳이 도원이라. 신선과 호랑이 초가삼간에 칩거하여 *난가(爛柯)하되 천 년이 지나도록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더라. 신축년 경칩(驚蟄)에 신선이 호랑이를 천사만려하여 가로되,
"이 곳에 들어와 같이 둔 대국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구나. 그러나 속세에서 *토주오비(兎走烏飛)하거늘 어찌 하냥 장기말이나 움직일 수 있겠느뇨?"
호랑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어 가로되,
"달이 밝은 봄날 밤에 술과 꽃을 벗하지 아니하면 명월각시 뵐 면목이 없지 않겠소?"
하고 장기를 마저 두려 하자 신선이 장군을 외치며 가로되,
"*척사위정(斥邪衛正) 위하야 천하를 종행무진하던 나의 벗 어디로 갔나. 세상만사 만고불멸하다고는 하나 인간 떠날 적 태평성대 지금까지 이어질 턱이 없으니 술독에 빠져 허송세월하는 벗을 보기 딱하다. 인간에 다시 나가 혼돈을 바로잡고 대의를 다시 세우시게나."
하니 호랑이 듣자니 틀린 말이 하나 없어 하면목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니, 신선이 버선발로 나와 무릉 앞까지 안내하며 조심하라 당부하는지라 호랑이는 대거리도 못하고 계곡 따라 하산하니, 천 년만에 대군이 지상에 납시어 온 산의 초목금수가 반기고 해와 달도 노래를 부르더라. 그러나 호랑이가 기운이 불길하여 발밑을 살펴보니 처음 보는 쇳덩이가 능선과 골에 즐비하는 것이 토양이 힘을 잃음이 분명한지라 호랑이 깜짝 놀라 급하게 산을 뛰어내려가더라.
하산하던 호랑이 갑자기 넘어져 땅바닥을 구르니, 숨을 헐떡이며 심장 부여잡고 코며 입이며 귀며 눈이며 얼굴의 구멍이란 구멍은 죄다 동원하여 피를 철철 흘리는 것이 *명맥소관(命脈所關)하는 환자나 다름이 없어, 호랑이가 앓으며 산을 기어 오르니 피가 뚝 그치고 말끔히 풀바닥을 뛰어다녀 그 기상이 소 한 마리를 통째로 잡아먹을 듯하더라. 호랑이 보기에 기이하여 왔던 길을 살펴보니 산 둘레를 따라 나무나 바위나 부적이 붙어있지 않은 곳이 없으니, 천 년 묵은 호랑이는 물론이요 창귀 도깨비 늙은 여우 처녀귀신 너나할 것 없이 요상한 요괴들은 지나갈 수 없게 만들었더라.
호랑이가 부적이 눈에 익어 조심히 다가가니 부적에는 호랑이 손조차 댈 수 없었다.
* 난가(爛柯): 도끼자루가 썩는다는 뜻으로, 바둑 따위의 놀이에 정신이 팔려 세월 가는 줄 모름.
* 토주오비(兎走烏飛): 토끼가 달리고 까마귀가 난다는 뜻으로, 세월이 빠르게 지나감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
* 척사위정(斥邪衛正): 사악한 것을 배척하고 정의를 지킴
* 명맥소관(命脈所關): 병이나 상처가 중하여 목숨에 관계됨
구룡산 정상에 안개가 자욱하여 복숭아 꽃잎 흘러내려오되 첩첩산중을 뚫고 지나가면 사향이 훤하여 바람은 잔잔하고 꾀꼬리 원앙새 너나할 것 없이 지저귀며 푸른 소나무를 희롱하니 이곳이 도원이라. 신선과 호랑이 초가삼간에 칩거하여 *난가(爛柯)하되 천 년이 지나도록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더라. 신축년 경칩(驚蟄)에 신선이 호랑이를 천사만려하여 가로되,
"이 곳에 들어와 같이 둔 대국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구나. 그러나 속세에서 *토주오비(兎走烏飛)하거늘 어찌 하냥 장기말이나 움직일 수 있겠느뇨?"
호랑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어 가로되,
"달이 밝은 봄날 밤에 술과 꽃을 벗하지 아니하면 명월각시 뵐 면목이 없지 않겠소?"
하고 장기를 마저 두려 하자 신선이 장군을 외치며 가로되,
"*척사위정(斥邪衛正) 위하야 천하를 종행무진하던 나의 벗 어디로 갔나. 세상만사 만고불멸하다고는 하나 인간 떠날 적 태평성대 지금까지 이어질 턱이 없으니 술독에 빠져 허송세월하는 벗을 보기 딱하다. 인간에 다시 나가 혼돈을 바로잡고 대의를 다시 세우시게나."
하니 호랑이 듣자니 틀린 말이 하나 없어 하면목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니, 신선이 버선발로 나와 무릉 앞까지 안내하며 조심하라 당부하는지라 호랑이는 대거리도 못하고 계곡 따라 하산하니, 천 년만에 대군이 지상에 납시어 온 산의 초목금수가 반기고 해와 달도 노래를 부르더라. 그러나 호랑이가 기운이 불길하여 발밑을 살펴보니 처음 보는 쇳덩이가 능선과 골에 즐비하는 것이 토양이 힘을 잃음이 분명한지라 호랑이 깜짝 놀라 급하게 산을 뛰어내려가더라.
하산하던 호랑이 갑자기 넘어져 땅바닥을 구르니, 숨을 헐떡이며 심장 부여잡고 코며 입이며 귀며 눈이며 얼굴의 구멍이란 구멍은 죄다 동원하여 피를 철철 흘리는 것이 *명맥소관(命脈所關)하는 환자나 다름이 없어, 호랑이가 앓으며 산을 기어 오르니 피가 뚝 그치고 말끔히 풀바닥을 뛰어다녀 그 기상이 소 한 마리를 통째로 잡아먹을 듯하더라. 호랑이 보기에 기이하여 왔던 길을 살펴보니 산 둘레를 따라 나무나 바위나 부적이 붙어있지 않은 곳이 없으니, 천 년 묵은 호랑이는 물론이요 창귀 도깨비 늙은 여우 처녀귀신 너나할 것 없이 요상한 요괴들은 지나갈 수 없게 만들었더라.
호랑이가 부적이 눈에 익어 조심히 다가가니 부적에는 호랑이 손조차 댈 수 없었다.
* 난가(爛柯): 도끼자루가 썩는다는 뜻으로, 바둑 따위의 놀이에 정신이 팔려 세월 가는 줄 모름.
* 토주오비(兎走烏飛): 토끼가 달리고 까마귀가 난다는 뜻으로, 세월이 빠르게 지나감을 형용하여 이르는 말
* 척사위정(斥邪衛正): 사악한 것을 배척하고 정의를 지킴
* 명맥소관(命脈所關): 병이나 상처가 중하여 목숨에 관계됨
804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23:37:15
놀랍게도 이것은 (음표가 나오지 않는) 음표 독백이다
아마 내일쯤엔 호랑이씨도 본어장 데려가지 않으련지
그리고 다시는 고전소설 컨셉으로 쓰겠다고 난리피우지 않겠습니다 자료조사는 제일 오래 걸렸는데 투자시간 대비 결과물이 너무 짧음
아마 내일쯤엔 호랑이씨도 본어장 데려가지 않으련지
그리고 다시는 고전소설 컨셉으로 쓰겠다고 난리피우지 않겠습니다 자료조사는 제일 오래 걸렸는데 투자시간 대비 결과물이 너무 짧음
806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3:43:08
호주 신은 그야!
으아악 고전문체 송아 너가 좋아하는 고전문체다
으아악 고전문체 송아 너가 좋아하는 고전문체다
807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3:43:28
것보다 요괴들 나들이를 못 하게 하다니
대체... 누가 그랫지
대체... 누가 그랫지
808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23:47:21
(오히려 문장이 맞는 쪽으로 짜맞춰지고 있어)
송이 고전문체 좋아하나요 저대신 다음편 써달라고 부탁해주시면 안되나요
송이 고전문체 좋아하나요 저대신 다음편 써달라고 부탁해주시면 안되나요
809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StdZiaVbvw)
2021-03-05 (불탄다..!) 23:49:11
읽는 걸 조아하지 쓰는 건 못하겟대요(?
810 호주 (WaH3SJFkX.)
2021-03-05 (불탄다..!) 23:53:34
젠장... 그래도... 송이 마음에 드는 문체라면 그걸로 만족한다 성불하겠다............
뻘한데 지금 음표는 카톡하다가 또 심장 아파져서 풀회복약 하나 마셨더니 아픈 건 사라져서 개운한 기분으로 잠들었다네요
'-')=b
뻘한데 지금 음표는 카톡하다가 또 심장 아파져서 풀회복약 하나 마셨더니 아픈 건 사라져서 개운한 기분으로 잠들었다네요
'-')=b
813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01:36:40
어으윽 졸았다
>>툭 치면 피토하는 캐<<
이... 병약미인같으니라고
>>툭 치면 피토하는 캐<<
이... 병약미인같으니라고
815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01:40:54
하지만... 졸아버려서 잠이 날아가버렸다굿☆
사하사하인 거시야
사하사하인 거시야
817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01:48:56
게임
(까까런 왕국 봄)
하다가 잠 올 것 같기는해(?
우유 데워 드실래오?
(까까런 왕국 봄)
하다가 잠 올 것 같기는해(?
우유 데워 드실래오?
818 사서주 (Ra12Wy2lFk)
2021-03-06 (파란날) 02:03:40
지금.. 샐러드와 천혜향과 우유 사이에서 고민중이라....
까까런 왕국 재밌나용
주변에 다 그거하네..
까까런 왕국 재밌나용
주변에 다 그거하네..
820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02:15:55
사실
재미있는 건 아니고
운영이 이상한데
쿠키가 귀여워요
으아악귀여워
재미있는 건 아니고
운영이 이상한데
쿠키가 귀여워요
으아악귀여워
826 루프 ◆zjZtLQVDWY (Dtuzrx89g6)
2021-03-06 (파란날) 09:49:14
고전소설 읽는 느낌 씨게 나서 두근거리면서 읽었다....진짜 읽는ㄷ 자료조사 힘들었겠다 싶고(핥
827 xx레삐xx - □ 운영자 (4s..Ev0yoc)
2021-03-06 (파란날) 09:55:24
- 저기요
- 운영자님
- 들리세요?
- 저 열흘 동안 점검만 하고 있길래 엄청 불안했거든요?
- 근데 왜 갑자기 섭종을 해요
- 아무리 무료게임이라고 해도 이건 아니죠; 환불할 거 없다고 막나가네 진짜
- 그
- 저 거기 탐험도 아직 다 못해봤고요
- 그 천사같이 생긴 봇도 나중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지금 몇 년째 못 만나고 있고요
- 영자님?
- 왜 대답을 안 하세요 지금 다 읽고 계시잖아요
- 아니
- 이 말까지 하면 안 될 것 같긴 한데
- 저 진짜 이거 말고 제일 중요한 이유가 하나 있거든요
- 아니다
- 말 안 할게요 어차피 마음 안 바꿀 거 같으니까
- 천사님이야 뭐 내가 알아서 비슷한 AI 만들어서 놀면 되는 거고
- 마음대로 하세요
- 끝까지 읽고 씹네
- 저도 말 안 할게요 그럼
- 운영자님
- 들리세요?
- 저 열흘 동안 점검만 하고 있길래 엄청 불안했거든요?
- 근데 왜 갑자기 섭종을 해요
- 아무리 무료게임이라고 해도 이건 아니죠; 환불할 거 없다고 막나가네 진짜
- 그
- 저 거기 탐험도 아직 다 못해봤고요
- 그 천사같이 생긴 봇도 나중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지금 몇 년째 못 만나고 있고요
- 영자님?
- 왜 대답을 안 하세요 지금 다 읽고 계시잖아요
- 아니
- 이 말까지 하면 안 될 것 같긴 한데
- 저 진짜 이거 말고 제일 중요한 이유가 하나 있거든요
- 아니다
- 말 안 할게요 어차피 마음 안 바꿀 거 같으니까
- 천사님이야 뭐 내가 알아서 비슷한 AI 만들어서 놀면 되는 거고
- 마음대로 하세요
- 끝까지 읽고 씹네
- 저도 말 안 할게요 그럼
829 □주 (4s..Ev0yoc)
2021-03-06 (파란날) 10:06:24
시도는 하겠지만...
로직은 통상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서 아마 영원히 못 만들 거예요 레삐 선에서는
로직은 통상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서 아마 영원히 못 만들 거예요 레삐 선에서는
838 호주 (qWPEfDhAnc)
2021-03-06 (파란날) 16:02:50
호주 개취로 크리쳐 아포칼립스 그다지 좋아하질 않는데 요즘 잠을 자면 크리쳐 아포칼립스 꿈을 꿔요...
크리쳐물 꿈 꾸게 해주려면 롭톰 관리자 시점으로 꾸게 해달란 말야............
크리쳐물 꿈 꾸게 해주려면 롭톰 관리자 시점으로 꾸게 해달란 말야............
842 호주 (qWPEfDhAnc)
2021-03-06 (파란날) 16:10:14
꿈에서... 떽띠컬한 벌레(기관총 탑재)에게 쫓기는데... 왠지 모르겠는데... 여기로 가면 데이브가 살려준다는 그래피티를 보았다...
쫓기느라 정신없어서 거기론 못 갔긴 했는데
쫓기느라 정신없어서 거기론 못 갔긴 했는데
852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6:19:01
호하
저 대신 우리 애들 만나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대신 우리 애들 만나주셔서 감사합니다(???????
853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6:19:18
미하넛하인 거시야 그리고
대체 3월 모기 머선
대체 3월 모기 머선
855 넛케주◆cs3yt/Mi8w (.Wi0RyQzv6)
2021-03-06 (파란날) 16:22:52
애완... 모기......????
뎁하
넛케주 얼마전에 전자모기향 사러갔다가 '그거 아직 안들어왔는데ㅎ' 라는 대답 듣고온거시야
대체 어째서
뎁하
넛케주 얼마전에 전자모기향 사러갔다가 '그거 아직 안들어왔는데ㅎ' 라는 대답 듣고온거시야
대체 어째서
858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6:26:23
뭐지? 여름에 사재기를 하라는 것인가?
뭐 코주가 신캐 낸다고
뭐 코주가 신캐 낸다고
864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6:29:52
한국 사람을 화 나게 하는 방법은 첫번째로 말을 하다 마는 것이고
875 넛케주◆cs3yt/Mi8w (.Wi0RyQzv6)
2021-03-06 (파란날) 16:48:54
실제로 가테가 현재 신캐 픽업기간이고 코드는 가테를 한다
이유: 코드주가 가테함
물론 폭사했다
이유: 코드주가 가테함
물론 폭사했다
878 Dave E.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6:53:50
허구였다면 좋았을 텐데.
학생일 쯤에, 그리고 내가 세상에서 삭제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발을 디뎠던 다락방은 이제는 훨씬 크고, 사람 손길이 덜 닿은 쓸쓸한 공간이 되었다. 누군가가 항상 지내기 위해 준비해 놓은 것과 같은 공간은 빗방울이 창문을 수월하게 두드리기 위한 공간이 된 것도 같았다. 습기조차 없이, 삐걱거림 없이 고요한, 새로운 집의 녀석의 다락방, 그 중앙에는 나와 그 녀석의 약속이라고 할 수 있는 노트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이제 더는 사막 냄새가 나지 않는 손. 그러나 그 곳에서 본 사람의 바다, 그 물결을 기억하는 손은 물 흐르듯이, 막힘없이 내 이야기를 써내려 갔다. 새카만 잉크로 얼룩지듯 어두컴컴한 이야기. 금방이라도 잉크 한 방울 한 방울 눈물처럼 흐를 것 같은, 푹 절을 것도 같은 그런 이야기. 하지만 돌이켜 매만져 보면, 언제나 얇은 선으로 또박또박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잉크와 글자들과 종이들.
이렇게 작성하는 게 내 정신 건강에 제법 괜찮았다.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다는 점이 컸지만, 감정에 억눌려서 차마 정리하지 못한 사건의 흐름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도 차분하게 그 흐름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좋았다.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가빠져 오던 숨들은 이제 폐부 안에 숨어 산소를 공급할 뿐이었다.
톡방에도 슬슬 이야기를 다시 꺼낼 수 있지 않을까. 그가 그간 톡방 안에서 제 행적을 꺼냈던 이유는 숨기는 것이 나쁘다는 생각이었고, 최근 몇 달 간 숨겼던 이유는 대화 주제가 무거워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어느 정도 다듬어서 이야기할 수 있다면 괜찮겠지. 지워지지 않는 잉크가 손에 묻었다, 그걸 다듬기엔 아직 서툰 글솜씨일 터다.
그래, 서툰 것이 맞았다. 좀 전에 물 흐르듯이 써 졌다고 했나? 바다에 막힘이라는 게 없다면 그의 물은 필히 강일 것이다. 스스로 지은 댐에 막혀 먹먹함을 느끼는. 파멸의 가장 하이라이트 부분을 어떻게 써야 하지. 뛰지 않아도 상관없는 심장이 울린다. 너는 이 이야기를 보면 나를 틀림없이 멀리 할 것이다. 이미 각오한 바 아니였나.
…추산하기로, 내 능력에 의해 죽은 사람들은 9천명이 넘었다. 자릿수를 교체하기 직전까지 갔던 사망자였고, 기억하기로는 몇 개월 가까이 지속된 소모적이고 피로한 상황이었다. 수습하기까지에는 개월 단위가 아니라 연 단위로 흘러갔어야 했을 정도로.
…그 사람들은 대부분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지도 못했고, 서류에 기록되지도 못했을 것이다. 내가 사회 속에서 삭제된 순간, 그들의 사망 원인은 원인 불명의 재앙이지 한 인간의 대량 연쇄 학살이 아니었을 테니까.
오늘도 꿈 어드메 바다에서 울고 있는 원념들은 그런 사람들이었다.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비극적인 사람들. 나는 이 비극을 가져온 그런 사람이다. 어떻게 보아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별처럼 빛났고 태양처럼 나를 비추었다.
…내가 이 사실을 숨김 없이 적는 이유는, 나는 더 이상 숨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며, 동시에 이 글을 읽을 독자에게 내가 어떤 사건을 일으켰는지 각인시키기 위함이다.
만난다 하더라도 결국 너와 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라질 고리를 가졌다. 이해받는다 하여도 좋았고, 여기서 끊어져도 좋겠지. 그러니 나는 오늘도 여기에 마지막으로 내 감정을 적는다.
…내가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적어도, 너는 그럼에도 노력하고 있다는 말이었으면 좋겠다.
-
이게 수필이라면 누구도 못 믿을 이야기가 시커멓게도 번져 있었다. 이 비밀 일기장 같은 소설을 교환한 지 2개월 정도가 흐른 지금, 거진 종점에 다다른 이야기를 보고 있었다. 이제는 친구녀석이 왜 피했는지, 왜 돌아올 생각을 안 했는지 추론은 가능해졌다. 죄책감으로 똘똘 뭉친 글에서 살려달라고 간절히 비는 느낌이 나면 또 뭘 어떻게 하라는 거야.
그럼에도,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서술이 소심하게 늘러 붙어 있는 곳에는,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하고는 있구나 싶기도 하였다. 유가족들은 이 친구녀석을 보면 무슨 반응을 할 지 두려울 정도의 미친 짓을 저지른 것도 사실이지만.
…너가 잘 하고 못 하고를 결정하는 건 내가 아니긴 하지. 귀를 기울일 방향을 잘못 정했다. 그래도 하나 이야기해 두고 싶은 것은, 모범수로 풀려 난 범죄자들의 재사회화 프로그램에 나는 굉장히 중립적인 입장이라는 것이다.
너는 풀려나지도 않았겠지만- 까놓고 말해서 면회는 괜찮잖아?
---------------------
밑에쪽 문단은 데이브의 차원 내 유일한 친구인 아이작 옐링턴이라는 모브
학생일 쯤에, 그리고 내가 세상에서 삭제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발을 디뎠던 다락방은 이제는 훨씬 크고, 사람 손길이 덜 닿은 쓸쓸한 공간이 되었다. 누군가가 항상 지내기 위해 준비해 놓은 것과 같은 공간은 빗방울이 창문을 수월하게 두드리기 위한 공간이 된 것도 같았다. 습기조차 없이, 삐걱거림 없이 고요한, 새로운 집의 녀석의 다락방, 그 중앙에는 나와 그 녀석의 약속이라고 할 수 있는 노트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이제 더는 사막 냄새가 나지 않는 손. 그러나 그 곳에서 본 사람의 바다, 그 물결을 기억하는 손은 물 흐르듯이, 막힘없이 내 이야기를 써내려 갔다. 새카만 잉크로 얼룩지듯 어두컴컴한 이야기. 금방이라도 잉크 한 방울 한 방울 눈물처럼 흐를 것 같은, 푹 절을 것도 같은 그런 이야기. 하지만 돌이켜 매만져 보면, 언제나 얇은 선으로 또박또박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잉크와 글자들과 종이들.
이렇게 작성하는 게 내 정신 건강에 제법 괜찮았다.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다는 점이 컸지만, 감정에 억눌려서 차마 정리하지 못한 사건의 흐름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도 차분하게 그 흐름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좋았다.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가빠져 오던 숨들은 이제 폐부 안에 숨어 산소를 공급할 뿐이었다.
톡방에도 슬슬 이야기를 다시 꺼낼 수 있지 않을까. 그가 그간 톡방 안에서 제 행적을 꺼냈던 이유는 숨기는 것이 나쁘다는 생각이었고, 최근 몇 달 간 숨겼던 이유는 대화 주제가 무거워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었다. 어느 정도 다듬어서 이야기할 수 있다면 괜찮겠지. 지워지지 않는 잉크가 손에 묻었다, 그걸 다듬기엔 아직 서툰 글솜씨일 터다.
그래, 서툰 것이 맞았다. 좀 전에 물 흐르듯이 써 졌다고 했나? 바다에 막힘이라는 게 없다면 그의 물은 필히 강일 것이다. 스스로 지은 댐에 막혀 먹먹함을 느끼는. 파멸의 가장 하이라이트 부분을 어떻게 써야 하지. 뛰지 않아도 상관없는 심장이 울린다. 너는 이 이야기를 보면 나를 틀림없이 멀리 할 것이다. 이미 각오한 바 아니였나.
…추산하기로, 내 능력에 의해 죽은 사람들은 9천명이 넘었다. 자릿수를 교체하기 직전까지 갔던 사망자였고, 기억하기로는 몇 개월 가까이 지속된 소모적이고 피로한 상황이었다. 수습하기까지에는 개월 단위가 아니라 연 단위로 흘러갔어야 했을 정도로.
…그 사람들은 대부분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지도 못했고, 서류에 기록되지도 못했을 것이다. 내가 사회 속에서 삭제된 순간, 그들의 사망 원인은 원인 불명의 재앙이지 한 인간의 대량 연쇄 학살이 아니었을 테니까.
오늘도 꿈 어드메 바다에서 울고 있는 원념들은 그런 사람들이었다.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비극적인 사람들. 나는 이 비극을 가져온 그런 사람이다. 어떻게 보아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별처럼 빛났고 태양처럼 나를 비추었다.
…내가 이 사실을 숨김 없이 적는 이유는, 나는 더 이상 숨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며, 동시에 이 글을 읽을 독자에게 내가 어떤 사건을 일으켰는지 각인시키기 위함이다.
만난다 하더라도 결국 너와 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라질 고리를 가졌다. 이해받는다 하여도 좋았고, 여기서 끊어져도 좋겠지. 그러니 나는 오늘도 여기에 마지막으로 내 감정을 적는다.
…내가 위로를 받을 수 있다면, 적어도, 너는 그럼에도 노력하고 있다는 말이었으면 좋겠다.
-
이게 수필이라면 누구도 못 믿을 이야기가 시커멓게도 번져 있었다. 이 비밀 일기장 같은 소설을 교환한 지 2개월 정도가 흐른 지금, 거진 종점에 다다른 이야기를 보고 있었다. 이제는 친구녀석이 왜 피했는지, 왜 돌아올 생각을 안 했는지 추론은 가능해졌다. 죄책감으로 똘똘 뭉친 글에서 살려달라고 간절히 비는 느낌이 나면 또 뭘 어떻게 하라는 거야.
그럼에도,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서술이 소심하게 늘러 붙어 있는 곳에는,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하고는 있구나 싶기도 하였다. 유가족들은 이 친구녀석을 보면 무슨 반응을 할 지 두려울 정도의 미친 짓을 저지른 것도 사실이지만.
…너가 잘 하고 못 하고를 결정하는 건 내가 아니긴 하지. 귀를 기울일 방향을 잘못 정했다. 그래도 하나 이야기해 두고 싶은 것은, 모범수로 풀려 난 범죄자들의 재사회화 프로그램에 나는 굉장히 중립적인 입장이라는 것이다.
너는 풀려나지도 않았겠지만- 까놓고 말해서 면회는 괜찮잖아?
---------------------
밑에쪽 문단은 데이브의 차원 내 유일한 친구인 아이작 옐링턴이라는 모브
879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6:54:15
월요일에 첫 문단 썼던 걸... 지금에야 완성했군(침침
이제 도경이 것도 써야지 홀홀
이제 도경이 것도 써야지 홀홀
882 호주 (qWPEfDhAnc)
2021-03-06 (파란날) 17:02:08
>> 나는 이 비극을 가져온 그런 사람이다. 어떻게 보아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별처럼 빛났고 태양처럼 나를 비추었다.
이 문장 호주 취향이야
햘작
데이브 안쓰러운데 안쓰러운 만큼 조와... 햘작
이 문장 호주 취향이야
햘작
데이브 안쓰러운데 안쓰러운 만큼 조와... 햘작
884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7:06:27
왜냐하면... (너무긴이유)
1. 부모님이 일부러 인간관계를 조절했음
1-1. 환멸!
2. 이후로 그냥 인간관계 멀리하고 겉돌기 + 뭔가... 학교 은따
2-1. 와중에 같이 겉도는 친구를 겟해버림>아이작
3. 대학교 가서 교류는 많아졌었는데요.................
4. SCP 비스무리한 게 존재하는 세계관에서 하필 그 비스무리한 걸로 낙인찍히는 사건을 일으키는 바람에 사회에서 사라짐
(침침
1. 부모님이 일부러 인간관계를 조절했음
1-1. 환멸!
2. 이후로 그냥 인간관계 멀리하고 겉돌기 + 뭔가... 학교 은따
2-1. 와중에 같이 겉도는 친구를 겟해버림>아이작
3. 대학교 가서 교류는 많아졌었는데요.................
4. SCP 비스무리한 게 존재하는 세계관에서 하필 그 비스무리한 걸로 낙인찍히는 사건을 일으키는 바람에 사회에서 사라짐
(침침
889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7:14:37
oO(사서주 5시까지 점심을 안 먹은 건가)
891 ㅑ백이주 (h7QTPMg9hw)
2021-03-06 (파란날) 18:06:16
좋은 아침...... 꿈에서 코르부스한테 힐을 넣어줫다 근데 힐이 물리력이 있어서 머리에 맞췃는데 아프다고 혼낫너
몽롱한 정신이라 제제랑 음표랑 뎁뿌 독백을 보긴햇는디 머리가 옹알이중이라 그만 옹알
몽롱한 정신이라 제제랑 음표랑 뎁뿌 독백을 보긴햇는디 머리가 옹알이중이라 그만 옹알
893 ㅑ백이주 (h7QTPMg9hw)
2021-03-06 (파란날) 18:10:41
음표 독백 멋져요 호주 ㅇㄹ긍면서 두근대 그거 해야할거 같애
갈래 : 고전수필
제재
주제
성격
마막 정리하는 그거
갈래 : 고전수필
제재
주제
성격
마막 정리하는 그거
895 호주 (qWPEfDhAnc)
2021-03-06 (파란날) 18:14:47
>>893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재... 냥줍
주제... 나도냥줍하고싶다
제재... 냥줍
주제... 나도냥줍하고싶다
896 ㅑ백이주 (AhL4wY9Lr6)
2021-03-06 (파란날) 18:16:26
데뿌.....
아이작 면회간다고 모법ㅁ수에 미유한거 너무 눈물나고 둘이.... 둘이 찐한 자캐 복지의 맛좀 보앗으면 함
아이작 면회간다고 모법ㅁ수에 미유한거 너무 눈물나고 둘이.... 둘이 찐한 자캐 복지의 맛좀 보앗으면 함
897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8:28:48
(복지)
(아마 지금 하고 있는 게 복지가 맞을텐데)
(아마 지금 하고 있는 게 복지가 맞을텐데)
898 ㅑ백이주 (h7QTPMg9hw)
2021-03-06 (파란날) 18:36:15
그것이 복지가 맞긴 한데 ㅇㅏ래 소금염전이 생겨서 그만
봄에 둘이 꽃놀이가서 돗자리피고 솜사탕 먹는 거 볼 수잇나요??
봄에 둘이 꽃놀이가서 돗자리피고 솜사탕 먹는 거 볼 수잇나요??
899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8:37:41
백이주가 ㅑ백이주가 됐어
그거슨...
도경이가 대신 가는걸로(????????
그거슨...
도경이가 대신 가는걸로(????????
900 코 (cFsiYzjrbg)
2021-03-06 (파란날) 18:41:31
>>891
"아! 야! 마취도 없이 그렇게 치료를 하면 어떡해! 쇼크로 악화되면 책임질거야? 엉? 내가 뭐 어디 다른데면 모르겠는데 왜 하필 기분나쁘게시리 머리에다가 이거를 맞춰! 뭐하는거냐고 지금!"
성깔 부릴듯
"아! 야! 마취도 없이 그렇게 치료를 하면 어떡해! 쇼크로 악화되면 책임질거야? 엉? 내가 뭐 어디 다른데면 모르겠는데 왜 하필 기분나쁘게시리 머리에다가 이거를 맞춰! 뭐하는거냐고 지금!"
성깔 부릴듯
903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8:42:15
>>901 아니 다른 세계관 친구가 대신 가겟다는 거지(무야호풍)
905 백이주 (h7QTPMg9hw)
2021-03-06 (파란날) 18:48:56
(쭈륵)
둘이...... 잘놀러댱기야지.........쭈륵........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코쨩 ㅠ 그래도 힐은 제대로 들어갓어요 엉엉
둘이...... 잘놀러댱기야지.........쭈륵........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코쨩 ㅠ 그래도 힐은 제대로 들어갓어요 엉엉
916 □주 (4s..Ev0yoc)
2021-03-06 (파란날) 18:57:42
>>9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니...
아니...
918 루프 ◆zjZtLQVDWY (Dtuzrx89g6)
2021-03-06 (파란날) 18:59:18
요즘에 루나쟝 답레 쓰면서 듣고 있는 노래
되시는 분들은 제발 유튜브 가서 라이브 버전...봐주세요
오져 진짜
미하코하
921 루프 ◆zjZtLQVDWY (Dtuzrx89g6)
2021-03-06 (파란날) 19:12:01
ㅇ어쩌다 눈물버튼이 되어버린 거신가
가사보다 멜로디가 뭔가...뭔가 그래서
루나쟝 답레 쓸 때 아주 잘 듣고 있다
일단 노래가 오진다
가사보다 멜로디가 뭔가...뭔가 그래서
루나쟝 답레 쓸 때 아주 잘 듣고 있다
일단 노래가 오진다
926 루프 ◆zjZtLQVDWY (Dtuzrx89g6)
2021-03-06 (파란날) 19:18:58
고-요
사실 you make me better babe
그 부분 들을 때마다 루나 생각 찔끔 나긴 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있을 때 그런 기분이긴 할 듯
약간....내가 더 나은 사람인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그런??
사실 you make me better babe
그 부분 들을 때마다 루나 생각 찔끔 나긴 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있을 때 그런 기분이긴 할 듯
약간....내가 더 나은 사람인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그런??
931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9:19:39
>>926 예 저도 글케 느꼈거든요(
심심하다
티미를 풀까
심심하다
티미를 풀까
936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9:21:08
도경이
1. 성: 서 (선서 아님)
2. 품이 큰 옷을 자주 입는다
자기 무우마가 옷 안에 안착하는 걸 좋아해서
1. 성: 서 (선서 아님)
2. 품이 큰 옷을 자주 입는다
자기 무우마가 옷 안에 안착하는 걸 좋아해서
938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9:24:25
서도경도경
3. 무우마가 에스퍼타입 공격기(??)로 머리 땋는 걸 좋아해서 일단 머리를 길러봤습니다
4. 옛날이나 지금이나 검은색 리본으로 머리 묶는 편
3. 무우마가 에스퍼타입 공격기(??)로 머리 땋는 걸 좋아해서 일단 머리를 길러봤습니다
4. 옛날이나 지금이나 검은색 리본으로 머리 묶는 편
939 쿠치나와 (A0Qj4GifjU)
2021-03-06 (파란날) 19:24:31
작업실 안이 자욱한 담배 연기로 가득하다. 타들어가는 꽁초가 재떨이 위로 무신경하게 던져진다. 불씨가 채 꺼지지 않았건만은 손길의 주인은 이에 관심도 없다. 물론 작은 불씨가 불길이 되어 모든 것을 살라먹어버리는 일도 없었다. 그야 이 청년은 신이 아니던가? 그런 조그만 위협에 겁을 먹을 만큼 연약한 인간이 아니란 말씀이다.
이 이무기 신은 컴퓨터 앞에 앉아 마우스를 딸깍이고 있다. 어쩌면 신─요괴와 현대 문물의 조합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편승하지 않는 것 또한 말도 안 되는 일 아닐까. 아무튼 이무기 신이 모니터를 지그시 바라본다. 녹빛 눈이 퍽 피로한 기색을 하고 있다. 가는 손가락이 자판을 훑고 마우스를 움직인다. 몇 번의 반복 작업이 계속된다. 이 말도 안 되게 지루한 작업은 그의 취미 중 하나이다. 화음을 적절히 배치해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 그렇다, 작곡! 그럼 이게 끝인가 하면 아니다. 작곡을 마치면 가사를 쓰고, 선율에 맞추어 노래를 부른다. 편곡과 믹싱도 빼놓을 수 없다.
쿠치키 나와미츠, 일본의 유명 인디 음악가이자 싱어송라이터. 2000년대에 데뷔해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꾸준히 쌓는 중이다. 여러 회사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날렸지만, 돌아간 것은 정중한 거절 뿐. 이무기 신은 그런 인간의 탈을 쓰고서 활동하고 있다. 당연하게도 그의 진짜 정체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의 신비주의 컨셉은 꽤나 견고했다.
이무기 신이 음악에 열중하게 된 이유는 별 게 아니었다. 인간들(어쩌면 요괴들까지도)은 그의 음악에 으레 열광하곤 했다. 누군가의 선망의, 동경의, 숭배의 대상이 되는 건 썩 괜찮은 일이었다. 꼭 옛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모두가 우러러 섬기는 신과, 팬들의 환호를 받는 뮤지션. 차이점도 다소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비슷하지 않은가? 그래서 이무기 신은 음악을 좋아했다. 단순히 인기를 얻기 위한 목적 뿐이 아니라 음악이라는 도구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취미가 이제는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그렇기에 그는 음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이 이무기 신은 컴퓨터 앞에 앉아 마우스를 딸깍이고 있다. 어쩌면 신─요괴와 현대 문물의 조합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 편승하지 않는 것 또한 말도 안 되는 일 아닐까. 아무튼 이무기 신이 모니터를 지그시 바라본다. 녹빛 눈이 퍽 피로한 기색을 하고 있다. 가는 손가락이 자판을 훑고 마우스를 움직인다. 몇 번의 반복 작업이 계속된다. 이 말도 안 되게 지루한 작업은 그의 취미 중 하나이다. 화음을 적절히 배치해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 그렇다, 작곡! 그럼 이게 끝인가 하면 아니다. 작곡을 마치면 가사를 쓰고, 선율에 맞추어 노래를 부른다. 편곡과 믹싱도 빼놓을 수 없다.
쿠치키 나와미츠, 일본의 유명 인디 음악가이자 싱어송라이터. 2000년대에 데뷔해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꾸준히 쌓는 중이다. 여러 회사들이 그에게 러브콜을 날렸지만, 돌아간 것은 정중한 거절 뿐. 이무기 신은 그런 인간의 탈을 쓰고서 활동하고 있다. 당연하게도 그의 진짜 정체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의 신비주의 컨셉은 꽤나 견고했다.
이무기 신이 음악에 열중하게 된 이유는 별 게 아니었다. 인간들(어쩌면 요괴들까지도)은 그의 음악에 으레 열광하곤 했다. 누군가의 선망의, 동경의, 숭배의 대상이 되는 건 썩 괜찮은 일이었다. 꼭 옛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모두가 우러러 섬기는 신과, 팬들의 환호를 받는 뮤지션. 차이점도 다소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비슷하지 않은가? 그래서 이무기 신은 음악을 좋아했다. 단순히 인기를 얻기 위한 목적 뿐이 아니라 음악이라는 도구 자체가 마음에 들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취미가 이제는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그렇기에 그는 음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941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9:25:51
그렇다, 작곡! << 귀여워
뭐야 말 그대로 신의 노래
뭐야 말 그대로 신의 노래
946 루프 ◆zjZtLQVDWY (Dtuzrx89g6)
2021-03-06 (파란날) 19:30:28
도경이 티미(호록
쿠피나와 취미 음악이구나...뭔가 귀여워
나도 신님 노래 듣고 싶다
>>931 당신에게...루나씨학 졸업장을 드립니다
쿠피나와 취미 음악이구나...뭔가 귀여워
나도 신님 노래 듣고 싶다
>>931 당신에게...루나씨학 졸업장을 드립니다
952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9:36:37
갑자기 킹튜브 갓고리즘이 이걸
하여튼 저런 분위기 저런 비트의 노래 참 좋더라고여
하여튼 저런 분위기 저런 비트의 노래 참 좋더라고여
954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19:41:22
맞읍니다
한때 데비 독백의 절반을 상상용 노래로 브금으로 해버린 사람
한때 데비 독백의 절반을 상상용 노래로 브금으로 해버린 사람
960 루프 ◆zjZtLQVDWY (Dtuzrx89g6)
2021-03-06 (파란날) 19:44:31
상상용이나 더 스코어나...
맞다 이 노래도 개인적으로 좋다
그리고 클하클하여요
뭔일이...있으셨던 겁니까
970 □주 (4s..Ev0yoc)
2021-03-06 (파란날) 19:58:40
분명 노노그램 설명을 하려고 했는데 스도쿠 설명이 튀어나온 이유는
렌더링오류입니다
로직 지금 저거 잘못 입력돼서 속으로 엄청 킹받아하고있을듯 아그거그렇게하는거아닌데
모바
렌더링오류입니다
로직 지금 저거 잘못 입력돼서 속으로 엄청 킹받아하고있을듯 아그거그렇게하는거아닌데
모바
977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도경 주)◆cWvJkTwDNc (zidBdYnuX2)
2021-03-06 (파란날) 20:38:28
뎁주는
저녁을 과식해서 그만
잠이... 옵니다
꼬록
저녁을 과식해서 그만
잠이... 옵니다
꼬록
979 호주 (qWPEfDhAnc)
2021-03-06 (파란날) 20:58:21
'♪...♬'의 독백입니다. 전편은 이쪽: situplay>1596247120>803
5살 때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반쪽짜리로 태어났냐는 말을 들었다.
"그것도 부자가 쌍으로."
"예에... 뭐."
무당의 말이 뭐가 좋다고 아빠는 실실 웃고만 계셨다. 그 때엔 얌전히 아빠 무릎에 앉아만 있었는데, 무슨 말을 그따구로 하냐고 화라도 냈으면 좋았겠다고 지금은 생각한다. 뭐어, 무당이 뭔 말을 하는건지 어렸을 땐 몰랐었으니까.
무당이 말해주길, 인간은 본디 몸 속에 태양을 닮은 기운과 산을 닮은 기운, 바다를 닮은 기운 세 가지를 품고 있어 그 조화로 길흉화복이 결정된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그 중 태양을 닮은 붉은 기운이 없이 태어났다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 인간이면서도 인간이 아닌 애매한 상태가 되어버렸고, 그래서 팔자가 아주 신명나게 꼬였다고 한다. (참 묘한 일이다, 사람같지도 않은 짓거리를 하는 놈들은 100% 인간인데 이렇게 착하고 얌전한 내가 100% 인간이 아니라니!)
"그런데 그게 아비보다 아들쪽이 더 심하네 그래. 얘는 그냥 딱 봐도 평생을 앓으며 살아야 할 팔자야."
내 눈을 딱 보고 무당이 또박또박 말해주었는데, 내 나머지 두 기운들이 아주 그냥 장군감으로 태어났댄다. 원래대로 태어났더라면 큰 일을 해냈을 텐데 나한테는 오히려 독이 되었다고. 원래대로라면 세 기운이 몸과 영혼에서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그게 빵꾸가 났으니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고만 있다고 했다. 그러니 어떻게 몸이 안 아프고 배기겠냐고.
여타부타 설명이 많았지만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이거다. 나 아픈 건 의사는 커녕 무당도 손 쓸 방도가 없다는 거.
"아하하. 너 이제 앞으로 큰일났다."
"아픈 아들한테 그런 말 해도 돼?"
오해할까봐 말해두는데 우리 아빠는 나 아픈 거 좋아서 웃는 게 아니라 원래 습관적으로 엄청 잘 웃는 사람이다. 오히려 안 웃는 게 세상이 멸망할 징조일 정도로. 그래도 그 때 아빠 웃음이 평소보다 맥아리가 없던 것 같기도 하다. 아빠는 조수석 보조시트에 앉은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게나 말야. 아빠가 미안해, 민호까지 이렇게 태어나게 해서는 안 됐던 거였는데."
말을 하면 안 될 분위기인 것 같아서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다.
"미안해."
그 때도 지금도 나는 아빠가 왜 미안해하는 건지 이해를 못 하겠다. 내가 장군감으로 태어난 게 내가 잘나게 태어난 거지 아빠를 탓한 일은 아니지 않은가? 아니 뭐, 물론, 큰일 할 수 있는 좋은 유전자 준 거는 감사해야 하긴 하겠지만 어쨌든.
그래도 떡잎때부터 머리가 비상하여 눈치도 잘 보던 나는 굳이 그 말을 아빠한테 해주진 않았다. 아빠가 말을 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민호야, 아빠는 원망해도 되는데, 네가 사랑을 못 받는다고 생각하고 살지는 말아줘. 아빠랑 엄마는, 우리 민호가 몸이 아프든 아프지 않든,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싶어 하든지, 세상에서 너를 제일 사랑해."
고사리손을 두 손으로 꼬옥 잡은 아빠가 말했다.
"우리 민호, 아빠가 제일 사랑해."
그렇게 절절한 사랑고백을 받고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사람은 없다. 설령 그게 나와 나이 차이가 20살 이상 나는 남자고, 나와 피가 이어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 - * - *
팔자가 주머니 속 이어폰줄 꼬인 것보다 더 꼬였다고 들은 것치고는 나름대로 순탄하게 잘 컸다.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코에서 피 흐르는 것만 빼면 뭐, 다른 친구들과 별로 다를 것도 없었으니까.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처음 몇 번만 놀라고 걱정하지 여름방학 지날 때 쯤 되면 코피 흘려도 아 쟤 또 저러네 하고 말더라.
유혈이 낭자한 세월이 흐르고 흘러 나는 무사히 K-고3이 되었다. 세상은 인간 하나하나에게 무심해서 내가 꾀병을 부려도 손속을 봐주지 않는다. 먹고 살려면 대학을 가야 하고, 대학을 가려면 수능을 봐야 하고, 수능을 보려면 당연히 공부를 해야 하지. 그래서 나는 아픈 몸을 이끌고 야자까지 꼬박꼬박 하기로 했다! 생각만 해도 피토할 것 같긴 한데 열아홉에 고생하는 건 이 나라에서 태어난 이상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고등학교 생활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 야자 정도는 더 해도 별 탈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보니까 쉽지는 않을 것 같더라.
평생 아플 거라는 말은 들었어도 증상이 열아홉부터 바뀔 거라는 말은 못 들었는데. 역시 다섯살 때 그 무당은 돌팔이 같더라니까.
지금까지는 심해봐야 빈혈 올 정도로 피토하는 정도였는데, 어제는 정말, 숨도 못 쉬게 아팠다. 말하자면 심장의 겉과 속이 뒤바뀌는 느낌? 뇌에 혈압 올라서 얼굴의 구멍이란 구멍에서는 다 피가 흐르는 게 느껴지는데 와, 이번에는 진짜 죽는구나 싶었다. 죽을 것 같다고 생각한 건 나뿐만이 아녔는지 어제 저녁에 학교는 비명소리 나고 구급차 달려오고 난리도 아녔다고 한다. 이건 오늘 친구랑 톡하면서 들은 거긴 했지만. 방과후 수업 중에 쓰러져서 선생님께는 죄송한 마음 뿐이다.
그런 이유로 금요일엔 조퇴하고 토요자습도 통째로 짼 나는 내 방 매트리스에 하루종일 누워 있었다. 밤동안 그렇게 아팠던 게 거짓말인 것처럼 해가 떠있을 땐 몸이 너무 가벼웠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어제도 아플 때는 갑자기 확 아팠는데 안 아플때는 평소같았던 것 같다. 마치 누군가가 아픔 스위치를 껐다켰다 하는 것처럼? 그 이유야 나는 잘 모르겠다만, 차분히 생각할 기회를 주면 나야 고맙지. 덕분에 낮동안에는 오늘내일 죽을 사람 다루는 것 같은 간병을 받으며 속이 뒤집힐 때의 경험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몽롱한 의식 속에서 나는, 굉장히 큰 기쁨을 느꼈다.
...
그리고 나는 이상성욕이 아니다. 자세히 설명해줄테니 속단해주진 말아달라.
무슨... 숲같은 풍경이 눈 앞에 아른거렸다. 그것도 한 개도 아니고 모든 산의 모습이 전부 다. 아, 물론 끙끙 앓을 때를 얘기하는 거다. 한밤중 모습이라 분간이 잘 되진 않았지만 사람 지나다니는 길목인 것 같았고. 안개가 낀 게 굉장히 몽환스러운 분위기였던 것도 같고...
되게 정신나간 사람처럼 들리겠지만, 그 환각 속에서 나는 온 산이 기뻐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겨울의 풍파를 그대로 맞아 시들시들하던 풀들이 파릇파릇해지고 겨울잠 자던 동물들도 일어나서 산을 뛰어다니고. 아마 하늘에서 구세주가 내려오면 걔네들처럼 좋아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던 게 꿈 속의 나였다. 뭐 때문에 그렇게 좋아했던 건지, 무언가 때문에 좋아하던 내가 누구였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내가 이렇게 아픈 건 그 산에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자연스레 그 결론까지 도달한 나는, 이성과 과학 그 자체인 엄마 대신 상대적으로 널널한 아빠한테 내가 본 환각에 대해 상담을 했다.
"... 그래서 말인데, 아빠 그 산에 대해 뭐 아는 거 있어?"
"아하하. 전혀 모르겠네. 아프고 피곤해서 힘들었던 거 아냐?"
그래서 나 혼자 움직이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아들이 아파서 그런지 부모님 두 분 다 집에서 나가질 않으셨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엄마아빠 몰래 나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느라 오늘 하루가 다 갔다. 설상가상으로 노을까지 저물기 시작하자 어제처럼 또 심장이 아파오기 시작했고. 아무래도 밤만 되면 계속해서 이렇게 아플 예정인 것 같은데... 난 절대 이렇게는 못 산다. 하다못해 내가 왜 아픈건지 이유라도 알아야겠다.
포켓몬용 HP 풀회복약이 두 개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움직여야 하고 절대로 실수해서도 안 된다.
... 왜 포켓몬한테 쓰는 약이 인간인 나한테 효과가 있는지는 몰라도.
5살 때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반쪽짜리로 태어났냐는 말을 들었다.
"그것도 부자가 쌍으로."
"예에... 뭐."
무당의 말이 뭐가 좋다고 아빠는 실실 웃고만 계셨다. 그 때엔 얌전히 아빠 무릎에 앉아만 있었는데, 무슨 말을 그따구로 하냐고 화라도 냈으면 좋았겠다고 지금은 생각한다. 뭐어, 무당이 뭔 말을 하는건지 어렸을 땐 몰랐었으니까.
무당이 말해주길, 인간은 본디 몸 속에 태양을 닮은 기운과 산을 닮은 기운, 바다를 닮은 기운 세 가지를 품고 있어 그 조화로 길흉화복이 결정된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그 중 태양을 닮은 붉은 기운이 없이 태어났다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 인간이면서도 인간이 아닌 애매한 상태가 되어버렸고, 그래서 팔자가 아주 신명나게 꼬였다고 한다. (참 묘한 일이다, 사람같지도 않은 짓거리를 하는 놈들은 100% 인간인데 이렇게 착하고 얌전한 내가 100% 인간이 아니라니!)
"그런데 그게 아비보다 아들쪽이 더 심하네 그래. 얘는 그냥 딱 봐도 평생을 앓으며 살아야 할 팔자야."
내 눈을 딱 보고 무당이 또박또박 말해주었는데, 내 나머지 두 기운들이 아주 그냥 장군감으로 태어났댄다. 원래대로 태어났더라면 큰 일을 해냈을 텐데 나한테는 오히려 독이 되었다고. 원래대로라면 세 기운이 몸과 영혼에서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그게 빵꾸가 났으니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고만 있다고 했다. 그러니 어떻게 몸이 안 아프고 배기겠냐고.
여타부타 설명이 많았지만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이거다. 나 아픈 건 의사는 커녕 무당도 손 쓸 방도가 없다는 거.
"아하하. 너 이제 앞으로 큰일났다."
"아픈 아들한테 그런 말 해도 돼?"
오해할까봐 말해두는데 우리 아빠는 나 아픈 거 좋아서 웃는 게 아니라 원래 습관적으로 엄청 잘 웃는 사람이다. 오히려 안 웃는 게 세상이 멸망할 징조일 정도로. 그래도 그 때 아빠 웃음이 평소보다 맥아리가 없던 것 같기도 하다. 아빠는 조수석 보조시트에 앉은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게나 말야. 아빠가 미안해, 민호까지 이렇게 태어나게 해서는 안 됐던 거였는데."
말을 하면 안 될 분위기인 것 같아서 나는 아무 말도 안 했다.
"미안해."
그 때도 지금도 나는 아빠가 왜 미안해하는 건지 이해를 못 하겠다. 내가 장군감으로 태어난 게 내가 잘나게 태어난 거지 아빠를 탓한 일은 아니지 않은가? 아니 뭐, 물론, 큰일 할 수 있는 좋은 유전자 준 거는 감사해야 하긴 하겠지만 어쨌든.
그래도 떡잎때부터 머리가 비상하여 눈치도 잘 보던 나는 굳이 그 말을 아빠한테 해주진 않았다. 아빠가 말을 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민호야, 아빠는 원망해도 되는데, 네가 사랑을 못 받는다고 생각하고 살지는 말아줘. 아빠랑 엄마는, 우리 민호가 몸이 아프든 아프지 않든,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하고싶어 하든지, 세상에서 너를 제일 사랑해."
고사리손을 두 손으로 꼬옥 잡은 아빠가 말했다.
"우리 민호, 아빠가 제일 사랑해."
그렇게 절절한 사랑고백을 받고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사람은 없다. 설령 그게 나와 나이 차이가 20살 이상 나는 남자고, 나와 피가 이어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 - * - *
팔자가 주머니 속 이어폰줄 꼬인 것보다 더 꼬였다고 들은 것치고는 나름대로 순탄하게 잘 컸다.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코에서 피 흐르는 것만 빼면 뭐, 다른 친구들과 별로 다를 것도 없었으니까.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처음 몇 번만 놀라고 걱정하지 여름방학 지날 때 쯤 되면 코피 흘려도 아 쟤 또 저러네 하고 말더라.
유혈이 낭자한 세월이 흐르고 흘러 나는 무사히 K-고3이 되었다. 세상은 인간 하나하나에게 무심해서 내가 꾀병을 부려도 손속을 봐주지 않는다. 먹고 살려면 대학을 가야 하고, 대학을 가려면 수능을 봐야 하고, 수능을 보려면 당연히 공부를 해야 하지. 그래서 나는 아픈 몸을 이끌고 야자까지 꼬박꼬박 하기로 했다! 생각만 해도 피토할 것 같긴 한데 열아홉에 고생하는 건 이 나라에서 태어난 이상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고등학교 생활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 야자 정도는 더 해도 별 탈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보니까 쉽지는 않을 것 같더라.
평생 아플 거라는 말은 들었어도 증상이 열아홉부터 바뀔 거라는 말은 못 들었는데. 역시 다섯살 때 그 무당은 돌팔이 같더라니까.
지금까지는 심해봐야 빈혈 올 정도로 피토하는 정도였는데, 어제는 정말, 숨도 못 쉬게 아팠다. 말하자면 심장의 겉과 속이 뒤바뀌는 느낌? 뇌에 혈압 올라서 얼굴의 구멍이란 구멍에서는 다 피가 흐르는 게 느껴지는데 와, 이번에는 진짜 죽는구나 싶었다. 죽을 것 같다고 생각한 건 나뿐만이 아녔는지 어제 저녁에 학교는 비명소리 나고 구급차 달려오고 난리도 아녔다고 한다. 이건 오늘 친구랑 톡하면서 들은 거긴 했지만. 방과후 수업 중에 쓰러져서 선생님께는 죄송한 마음 뿐이다.
그런 이유로 금요일엔 조퇴하고 토요자습도 통째로 짼 나는 내 방 매트리스에 하루종일 누워 있었다. 밤동안 그렇게 아팠던 게 거짓말인 것처럼 해가 떠있을 땐 몸이 너무 가벼웠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어제도 아플 때는 갑자기 확 아팠는데 안 아플때는 평소같았던 것 같다. 마치 누군가가 아픔 스위치를 껐다켰다 하는 것처럼? 그 이유야 나는 잘 모르겠다만, 차분히 생각할 기회를 주면 나야 고맙지. 덕분에 낮동안에는 오늘내일 죽을 사람 다루는 것 같은 간병을 받으며 속이 뒤집힐 때의 경험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몽롱한 의식 속에서 나는, 굉장히 큰 기쁨을 느꼈다.
...
그리고 나는 이상성욕이 아니다. 자세히 설명해줄테니 속단해주진 말아달라.
무슨... 숲같은 풍경이 눈 앞에 아른거렸다. 그것도 한 개도 아니고 모든 산의 모습이 전부 다. 아, 물론 끙끙 앓을 때를 얘기하는 거다. 한밤중 모습이라 분간이 잘 되진 않았지만 사람 지나다니는 길목인 것 같았고. 안개가 낀 게 굉장히 몽환스러운 분위기였던 것도 같고...
되게 정신나간 사람처럼 들리겠지만, 그 환각 속에서 나는 온 산이 기뻐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겨울의 풍파를 그대로 맞아 시들시들하던 풀들이 파릇파릇해지고 겨울잠 자던 동물들도 일어나서 산을 뛰어다니고. 아마 하늘에서 구세주가 내려오면 걔네들처럼 좋아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던 게 꿈 속의 나였다. 뭐 때문에 그렇게 좋아했던 건지, 무언가 때문에 좋아하던 내가 누구였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내가 이렇게 아픈 건 그 산에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자연스레 그 결론까지 도달한 나는, 이성과 과학 그 자체인 엄마 대신 상대적으로 널널한 아빠한테 내가 본 환각에 대해 상담을 했다.
"... 그래서 말인데, 아빠 그 산에 대해 뭐 아는 거 있어?"
"아하하. 전혀 모르겠네. 아프고 피곤해서 힘들었던 거 아냐?"
그래서 나 혼자 움직이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아들이 아파서 그런지 부모님 두 분 다 집에서 나가질 않으셨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엄마아빠 몰래 나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느라 오늘 하루가 다 갔다. 설상가상으로 노을까지 저물기 시작하자 어제처럼 또 심장이 아파오기 시작했고. 아무래도 밤만 되면 계속해서 이렇게 아플 예정인 것 같은데... 난 절대 이렇게는 못 산다. 하다못해 내가 왜 아픈건지 이유라도 알아야겠다.
포켓몬용 HP 풀회복약이 두 개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움직여야 하고 절대로 실수해서도 안 된다.
... 왜 포켓몬한테 쓰는 약이 인간인 나한테 효과가 있는지는 몰라도.
980 호주 (qWPEfDhAnc)
2021-03-06 (파란날) 20:59:09
아 닉네임 안 바꿨다 제목은 고삼냥줍전 - 2입니다
도입부라 설명충독백이 되어버렸는데 아마 음표 독백은 5독백 이내에 끝나지 않으련지(플래그)
그리고 뎁바여요
도입부라 설명충독백이 되어버렸는데 아마 음표 독백은 5독백 이내에 끝나지 않으련지(플래그)
그리고 뎁바여요
986 호주 (qWPEfDhAnc)
2021-03-06 (파란날) 21:10:20
그치만 툭 치기만 해도 피토하는 자캐가 만들고 싶었는걸
굉장히 자캐코패스같지만 호주는 그저 취향이 글러먹었을 뿐이지 쓸데없이 고난과 시련만 주지는 않아요 빌리브미
굉장히 자캐코패스같지만 호주는 그저 취향이 글러먹었을 뿐이지 쓸데없이 고난과 시련만 주지는 않아요 빌리브미
990 클주 ◆Ni7Ms0eetc (dHtOItA2bc)
2021-03-06 (파란날) 22:02:39
>>986 하아아 딴사람이엇음 의심의눈초리햇을텐데 카부키쵸보고나서 호주 신뢰도 좀 상승햇슴
믿습니다
믿습니다
992 클주 ◆Ni7Ms0eetc (dHtOItA2bc)
2021-03-06 (파란날) 22:04:33
왕국 문 열라고 포악해져있었는데 왕국 문 열려서 다시 얌전해졋어
포악한 클주는 참치어장에서 격리되어야 했어
하지만 문 열려서 얌전해진 클주는 참치어장에 잇을 수 있어
포악한 클주는 참치어장에서 격리되어야 했어
하지만 문 열려서 얌전해진 클주는 참치어장에 잇을 수 있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