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7036>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3 :: 1001

◆c9lNRrMzaQ

2021-02-28 14:39:01 - 2021-03-01 21:25:17

0 ◆c9lNRrMzaQ (X/pArPWoRc)

2021-02-28 (내일 월요일) 14:39:01

영웅이 되어라.
그 말이 얼마나 잔혹한 단어인지 아직 여기 대부분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수많은 고통과, 위협과, 희생을 감수하고 일어나야만 한다.
그러나 그 일어나는 것을 할 수 없어 쓰러진 채, 눈을 감는 이들도 많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849 지훈주 (fA0dGteoug)

2021-03-01 (모두 수고..) 20:00:32

1초가 부족했다니 칫

850 사오토메 에미리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20:00:36

진짜로 보내셨사와요????? 아....내 열일곱 평생 이렇게 얼굴 들기 부끄러우면서 이렇게 감사할수가.....!! 눈물을 머금고 빠르게 타자를 쳐나갔습니다. 아 이거 어떡해, 아 이거 어떡하면좋아!!!

[😳😳😳😳😳😳😳]
[a감사드리와요 카르마 씨... 😖]

좋아요, 어떻게든 보냈고 그나저나 공문이 왔는데...일본? 이 보기만해도 당장 다 내려놓고 가야 할거같은 이 공문은 뭐죠? 보건부로 갈 생각은 잠시 내려놓는 게 좋겠습니다... 미스터 미야모토의 전투 영상 시청도 나중으로 미뤄놓도록 하고요!

[맞다, 혹시 지금 공문 올라온 거 보셨사와요? 무슨 일인지 혹시 아시는지 여쭙고 싶어서...💦]
[일본 쪽으로 외출을 원하는 학생은 모두 허가를 받을 수 있는 걸까요? 물론 모두는 아니겠지요?]

#교무실로 향하며 문자합니다! 도와줘요 카르마군!!!

851 화현주 (zYvxx0vH7c)

2021-03-01 (모두 수고..) 20:00:42

헐 뭐야 시작해요?

852 에릭주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0:00:43

지아주와 찬혁주도 계셨네요.
어서오세요

853 화현 (zYvxx0vH7c)

2021-03-01 (모두 수고..) 20:00:57

"헤헤... 정성(의념)을 팍팍 담았으니까요. 하지만.. 아쉬운 점이 좀 많아요. 좀 더 깊게 생각했으면 좀~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자기 그림을 집중해서 바라보다가 한숨. 그러다가 찬후의 말에 아아 하고 탄성을 내뱉지만 곧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나도 사람 많은 건 싫어하기도 하고. 이렇게 된 거, 좀 더 이야기나 나누자. 책상에 턱을 괴고 찬후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래요? 괜찮아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게 따로 있고, 싫어하는 게 따로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노랑이? ... ... 걘 어떻게 만드신 거예요?"

#찬후랑 수다 떨자! 질문질문!

854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0:01:23

캡틴이 8시 진행을 선언했다!

모두 어서와!

855 지훈주 (.pOYIuvCd.)

2021-03-01 (모두 수고..) 20:03:33

다들

856 지훈주 (.pOYIuvCd.)

2021-03-01 (모두 수고..) 20:03:43

다들 어서오세요!

857 이하루주 (tNFv7VpZts)

2021-03-01 (모두 수고..) 20:04:44

>>191
" 고생하셨습니다, 선배 "

널부러진 의자에 걸터앉은 선배에게 물을 한잔 떠다가 건내주며 상냥하게 말을 건다.
조금은 진정된 것 같은 상황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 하루는 말을 이어간다.

" 축제날에도 역시, 한켠에서는 피를 흘리고 마는군요. 그것이 가디언이라지만.. 역시 슬프네요. 그나마 저희 손이 닿는 분은 살릴 수 있지만... 분명, 어딘가에선 추모비에 새겨질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창 밖을 바라보며 슬픈 듯 말을 이어갑니다

# 대화

858 카사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0:04:46

대충 손을 흔들며 와아 싸워라 싸워라 이기는 놈이 우리 편이라 외치러 왔는데.
막상 보고 나니.
소름이 짜릿하게 스쳐가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린다. 두 손을 꽈악 붙잡으며 커다란 눈으로 대련을 바라보는 카사. 힘! 지금껏 본 것중 모든 것을 월등히 뛰어넘는 힘!
호흡이 가빠지고 입가에 커다란 미소가 자리잡는다. 저거야! 내 목표는 저거야! 아니, 저것을 뛰어넘을꺼야!
굳히 다짐하며 두 손을 주먹쥔다. 두 손을... 두...'손'...

"흐엑?!"

!? !??????????

손이!? 응?! 어째서?! 어?????

...뭐, 나쁘지 않다. 헤벌쭉, 입가에 미소가 다시 걸린다.

#하루종일 이러고 다녀볼까? 자랑하고픈 마음에 동아리 연락처가 있다면 사진도 찍어보냄니다.

그리고 스스로 이름을 짓는 스킬이면:
그런 영상을 본적 있다! 흉포한 짐승이 앞발로 공격하는 영상! 날카로운 발톱을 부러워했던 기억이 있다.
어디보자, 그 이름이...

#기술 이름을 「가랏 냥냥펀치」 로 짓습니다.

//온천물은 이제 못 마시는 건가..ㅠ

859 철우 (.T6iiwdcPc)

2021-03-01 (모두 수고..) 20:04:51

쌍룡검은 정말 강력한 무기다. 철우는 자신이 언젠가 저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바랐다. 그러나 그는 검술의 검자도 알지 못한다.
철우는 더 이상 볼 것이 없는 것 같아 수련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너클을 끼고 샌드백을 두들기기 시작한다. 몸에서 땀이 흥건해졌다.

철우는 공격을 하며 오늘 하루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었다. 레벨 5라고 무시당했던 설움과 약하다는 이유로 대회에 추천서를 받지 못했던, 그리고 3학년 최약체의 힘으로 박살났던 수모를 떠올리며 더욱 강하게, 더욱 빠르게 샌드백에 주먹을 날렸다.

#망념 30 소모!

860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20:11:25

>>843
지아는 열심히 쫓아가지만, 어느 속도 이상으로 움직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마 상대도 각성자. 그리고 어느정도 가디언 일을 하던 사람으로 보입니다.

놓쳤습니다!

>>844
"생각보다 잘 모르시네요. 저는.. 어느 학교일까요?"

나른한 눈으로 지훈을 바라보던 지연은, 역으로 지훈에게 물어옵니다.

>>845
항상 시간을 아끼려고 하는 것은 좋지만 어디로 이동해서 바로 칼을 만들고.. 같이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지문은 가능하면 자제해줘요!

제작합니다!

...
..
.
.
..
...

평범한 검을 만들었지만 아이템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846
조금의 부연 설명이 들어옵니다.

< 강찬혁은 1788년, 동네 잡배들과 어울려 다니던 시장 잡배 중 하나였다. 저잣거리에서 그 특유의 용력으로 몇몇 잡배들을 휘어잡았고, 개중 몇은 찬혁을 따르기도 하였다. 그런 면에 있어 동네의 군병은 찬혁을 주목하고 있었다. >

찬혁은 그런 설명을 적당히 무시하고, 큰 소리로 고성방가를 지르기 시작합니다.
대게는 또 저런다는 표정으로 그냥 귀를 막아버리거나 소리를 지르면서 욕을 내뱉곤 합니다.
저잣거리의 풍경은 말하자면, 가끔 발굴되는 구세대의 유물화와 같은 느낌의 거리가 있습니다. 여러 초가들로 구성된 거리. 찬혁은 그런 게이트 안에서 지금부터 시장잡배를 연기해야만 합니다.

< 목표 : 일정 주기가 지난 후 내려올 괴이난신을 물리치시오. >

861 에릭주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0:12:08

지연이 설마 학생이 아닌건가

862 기다림 (4xlmyw1NwM)

2021-03-01 (모두 수고..) 20:12:17

오늘은 할 일이 무엇일까요.

동아리에 출석하는 것입니다.. 쓸데없이 열심이군요. 아닌가.. 어떻다고 해도 활동해야 합니다.

#망념 40 소모해 동아리활동

//갱신! 다들 리하입니다.. 으.. 비오는 날 외출이라니. 너무하구마

863 강찬혁 - 재현형 게이트 (qxPwyztFA2)

2021-03-01 (모두 수고..) 20:14:56

"흐음! 그렇단 말이지!"

강찬혁은 어떻게 해야 시정잡배를 연기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깡패멋쟁이가 되려면, 전설적인 시정잡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여태껏 본 서부영화나 조폭영화나 무협영화나, 시정잡배라는 사람들은 술을 맛있게 말아먹지 않던가? 그 술인지 뭔지 지금 한번 마셔보자. 강찬혁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술집을 찾아가서 소리를 빽빽 지른다.

# "주인장! 거 외상술 한사발 화끈하게 말아주쇼!" #

864 후안 (vnmgOvIQJ2)

2021-03-01 (모두 수고..) 20:15:15

후안은 우연히 공원 분수대에 도착했다.
영웅절이 아니었다면 이런 공원에 분수대가 있는 줄 도 몰랐을것이다.
또한 묘하게 신사같은 사람을 만날일도 없었겠지.

분수대를 쳐다보다가 후안을 보고 비켜주자, 후안도 작게 꼬박 인사를 하곤 비워준 그 자리를 채우며 분수대를 쳐다보았다.

#신사와 함께 분수도 모르는 분수 구경

865 카사주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0:17:23

다림주 안녕~
지연이는 대체 정체가 뭘까아

866 한지훈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0:17:39

생각보다 잘 모른다... 라고 말해도, 최근에 처음 만난 사이 아닌가...? 역으로 물어오자 살짝 고개를 갸웃거리며 지연을 바라보았다.

" 글쎄... 아프란시아인가? "

교복을 입고 있다던 묘사는 없었던 것 같은데... 가 아니라, 지훈은 찍는다는 감각으로 답했을까.

" 수수께끼는 잘 못 하는데. 알려주면 안 될까? "

#왤케싸하지#

867 다림주 (4xlmyw1NwM)

2021-03-01 (모두 수고..) 20:17:58

다들 반가워요... 비가 오는 건 괜찮은데 바람 때문에 바지 잔뜩 젖었구마.

868 지훈주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0:18:25

정체가 뭐니.........

869 화현주 (zYvxx0vH7c)

2021-03-01 (모두 수고..) 20:18:49

이세계의 미소녀 프린세스가 당신과 데이트를

870 에미리주 (t8owxExEEI)

2021-03-01 (모두 수고..) 20:19:04

알고보니 선생님이었던거임 엌ㅋㅋㅋㅋㅋㅋ

871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20:19:30

>>847
고드핸드는 에릭의 말을 듣고 오히려 화가 난 것처럼 보입니다.
자신이 볼품 없는 것, 이라고 붙인 티아라를 한 손에 힘을 쥔 채로 박살내곤 에릭을 향하는 눈빛은 꽤나, 날카롭습니다.

" 넌 그럼. 네게 가치 없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내 실력을 무시하는 것이다? "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에릭은 지금 장인급의 물건을, 그것도 개인을 위해 제작된 물건을 5만원에 사겠다고 말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 생각을 잘못 했군. 그래. 꺼져라. 다신 오지 마! "

고드핸드는 어디선가 소금을 꺼내어 에릭에게 뿌리며 씩씩댑니다.

" 어머나. 성질 더러운.. 장인이어라. "

메리는 이 상황이 웃기다는 듯 에릭을 바라봅니다.

>>850
[ 네 레벨이 한 30정도 되면 평범하게 허락하겠지. 아니면 인솔 가디언이 누군지에 따라 다를 거고. 아니면 그만큼 뛰어난 누군가에게 허락을 받던가. ]

에미리는 교무실에 도착합니다.
교무실의 내부에는 이상하게 북적거리는 사람들과 함께, 시끄러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 에릴 선생님. 일본으로 출장 가신다면서요? "
" 네.. 마도일본에서 가디언 착출령이 떨어져서요. "

심각한 이야기가 선생님들 사이에서 오가고 있습니다.
주 골자는 마도 일본 소속의 선생님들이 추출되고 있단 이야기로 보입니다.

>>853
" 아 이거? 다른 게 아니라.. "

찬후가 열심히 설명을 하지만.. 화현은 이해를 실패합니다.
당연합니다! 관련 기술이 하나도 없으니까요!

872 지훈주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0:19:35

선생님은 킹능성 있어서 좀 무섭다!

873 카사주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0:19:55

>>870 지금까지 가장 공포스런 가설ㅋㅋㅋㅋㅋㅋㅋㅋ

874 나이젤 그람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0:20:56

죄송합니다!!

평범한 검을 만든 나이젤은 잠깐 도신을 만지다가 내려놓았다. 써먹을 만한 물건은 아닌 것 같고... 역시 의념을 써서 만들어봐야 할까?

#다시 칼 한 자루를 만들어 봅니다. 망념은 89 일시불.

875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0:21:59

한 번에 쌓을 수 있는 망념 최대치가 89 맞겠지...?

876 지아 (r3qrNawUYw)

2021-03-01 (모두 수고..) 20:22:24

"너무, 빨라..."

역시 내가 쫒아가기에는 역량이 너무 부족하다. 그래서 결국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의문을 해소하지 못한 채로, 기억의 봉인이라는 키워드만 얻은 채로...아.

"...아니야, 이유가 있었겠지."

내가 아직 알기엔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일이었다던가, 여하튼 사정이 있었겠지. 그럼에도, 그렇게 위로했음에도 나는 여전히 의문을 떨쳐낼 수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느낌으로 나는 하멜른이라는 단어를 가디언넷에서 검색해보았다.

#가디언넷에서 '하멜른'으로 검색해봅니다.

877 에릭 하르트만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0:22:32

" 모든이와 다 성향이 맞는건 아니니까 어쩔 수 없지. 하나미치야의 몸상태만 보고 좀 쉬어야겠어. "

머리에 묻은 소금을 털어내며 쓰게 웃었다.

#하나미치야를 보러 보건실로 가자
//지난 3일간의 진행이 소금가루가 되었다!

878 후안주 (vnmgOvIQJ2)

2021-03-01 (모두 수고..) 20:23:39

혹시 오니잔슈가 사람의 모습을 한것?

879 후안주 (vnmgOvIQJ2)

2021-03-01 (모두 수고..) 20:24:17

정말로 검과 연애하고 있던거임!!

880 지훈주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0:24:18

>>878 그거면 진짜 장르가 호러가 되어버립니다(떨림)

881 화현 (zYvxx0vH7c)

2021-03-01 (모두 수고..) 20:24:44

"음음! 음! 그렇군요! 전혀 모르겠어요... 마치.. 만화 기법을 초상화만 그리던 사람에게 설명하라는 것 같아요.."

으으.. 머리가 그렇게 나쁜 건 아닌데 말이야... 한숨! 다시 그림이나 그릴까...
생각보다 빨리 동나버린 대화 소재에 사교성 없는 성격이 싫어진다. 하다못해 축제라도 갔었으면 몰라.. 하지만 축제는 끝났지?
책상 위에 푹 엎어진다

#대화대화합니다

882 에릭주 (qb7.juwX/M)

2021-03-01 (모두 수고..) 20:24:52

검귀 스토리 관련이라면?

883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0:24:55

>>878-880 대환영

884 지아주 (r3qrNawUYw)

2021-03-01 (모두 수고..) 20:25:07

나는 검과 연애한다 -한지훈 저자

885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20:25:57

>>857
" 그런 것에 신경 쓰지 마. 심력을 소비하지도 말고. "

부장은 날카롭게 하루의 이어지는 말을 끊어냅니다.

" 우린 가디언이야. 지키고, 막아내고, 닫아내는 존재지. 우리 역시도 의사라는 이름을 업고 있지만 본질은 같아. 그 말은 당장 네 눈앞에 있는 환자에게 최선을 다 할 시간도 없는데 멀리 손에 닿지 않는 이들까지 신경 쓰면 뭐가 되는지 알아? 결국 실수가 나오고 말아. "

골자만 보자면 쓸모 없는 것에 신경을 쓰지 말란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살려야 하는 것이 눈 앞에 있다면, 거기에 모든 신경과 마음을 써서 한 명을 더 살릴 생각을 해야지. 얼굴 모를 누군가가 죽어가는 것을 상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 그러니 우리 서포터들은 동료들을 믿어야만 해. 그들이 무사히 돌아오리라고, 다치지 않고 우리 곁으로 돌아오리라고 말야. 그 순간을 대비해서 부상자를 치료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지. 너무 먼 곳을 보려고 하지 마. 눈 앞의 것도 제대로 하지 못 하는 후배 꼬맹이가 먼 세상을 보고 있으면 귀여울 뿐이거든. "

말하는 부장의 표정에는 작은 근심이 지나갑니다.

" 이런 말에 실망하진 않아줬으면 하지만 말야. "

>>858
의념 기술의 이름이 의념 기술 - 가랏 냥냥펀치로 결정됩니다!

>>859
수련합니다.

....

약간의 자극이 있었습니다.

886 지훈주 (Amam700DVs)

2021-03-01 (모두 수고..) 20:26:56

검귀 스토리일 가능성도...(끄덕)

>>8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7 후안주 (vnmgOvIQJ2)

2021-03-01 (모두 수고..) 20:28:39

>>884
검에 미쳐라 - 후안

888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0:28:56

>>884 좋다고 생각해요...

검귀 스토리라면... 그것도 좋다!

889 카사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0:29:34

ㅎㅎ
수인 발을 휘두르는 카사는 누가 봐도 기분좋은 모습이다.
다만 이제 뭘하지?

#동아리 연락처가 있다면 뭐 할 일있냐고 물어보고...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의뢰가 있는 지 찾아본다. 돈이없쪄.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술명을 이렇게 지으니... 왠지 짜릿해...

890 이하루주 (uX2e5DLHKQ)

2021-03-01 (모두 수고..) 20:31:51

>>885
" 그냥 가벼운 감상 같은거에요. 저도 알아요, 제 능력은 닿지 않는 곳에 있는 분들까지 구할 수 없다는 것 정도는. "

부장의 말에 하루는 가볍게 한숨을 내쉬며 답한다. 피를 흘리며 게이트에서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축제가 열리는 곳에선 수많은 사람들이 웃고 떠들고 있다. 그저 그 상황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벼운 감상이었다.

" 제 모토는 당장 눈 앞에 있는 사람 먼저, 제 손이 닿을 수 있는 사람 먼저 구하자는 것이니까요. 물론 이세상 모든 분들을 구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건 역시 신이나 다름없잖아요? 전 할 수 없죠. 그러니, 전 제 주변부터 지켜나갈거에요. 부장의 말처럼. "

그래도 후배들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너무 귀엽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그것도 하나의 오만일지도 모르니까요. 물론 선배의 경험을 저는 존경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그렇게 덧붙여 말하며 살풋 웃어보였다.

" 제 신념은 그정도 말로 실망하거나 꺾이지 않으니까 걱정마세요. 게이트 안에선... 이런 걸로 실망하거나 해선 버틸 수 없는거잖아요? "

부장에게 그리 말한 하루는 팔을 걷어올린 것을 다시 한번 정리하곤 앉아있던 선배에게 손을 내민다.

" 남아있는 환자분들도 얼른 치료해드리러 가요. 그게 저희가 할 일이잖아요? "

# 망념 40을 사용해서 마저 치료를 하러갑니다.

891 ◆c9lNRrMzaQ (Iy4zbBfE8o)

2021-03-01 (모두 수고..) 20:32:50

>>862
동아리 활동을 시작합니다.

" 아. 쌌다. "

절대로 불건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고스톱 중 패가 잘못 되었을 뿐입니다.
우리 어장은 참치의 수위 기준을 권장하여 지키고 있습니다..

" 아 오늘따라 패가 짝짝 잘 붙네? "

연속으로 장화홍련을 만들며 한 부원이 엄청난 고스톱 실력을 뽑내고 있습니다.

" 신입도 잘 봐둬. 우리같이 마도를 이용하기도 하는 경우는 이런 패들을 이용해서 아군을 버프하거나 디버프 하는 경우도 있거든. "

기술 셔플(F)에 대한 지식을 얻습니다!
조금의 수련이 더해지면 기술을 획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63
" 에라이 시장호로잡놈아 아주 개호로잡놈이 술은 무슨 술이야 꺼져!! "

술집 주인은 화끈하게 대야에 받은 물을 찬혁에게 들이붓습니다.
푹 젖은 생쥐꼴이 된 찬혁의 친구들이 찬혁을 보며 깔깔거리고 웃습니다.

" 크크크크크크큭.. 그러게 술 몇 번 노나먹었다고 그냥 가서 달라면 쓰냐 찬혁이. "

>>864
분수를 구경합니다.

정말 뜬금없지만 망념이 3 감소하였습니다.

892 후안주 (vnmgOvIQJ2)

2021-03-01 (모두 수고..) 20:33:54

정말 뜬금 없다!!

마음에 평안을 주는 분수인건가...

893 후안주 (vnmgOvIQJ2)

2021-03-01 (모두 수고..) 20:34:29

온천물 마시려 했던 친구들아 대신 한번 분수물을 마셔볼래?

894 철우 (.T6iiwdcPc)

2021-03-01 (모두 수고..) 20:35:04

조금씩 자극이 오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주먹을 날린다. 가속 스킬을 사용하며 더 빠르게 연타한다.
조금만 더 한다면 조금만 더 주먹을 날린다면...그동안 닿지 못했던 무엇인가에 닿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조금만 더...

#가디언칩이 막을 때까지 망념을 소모!

895 나이젤주 (1.kL//S8VY)

2021-03-01 (모두 수고..) 20:35:16

>>893 타인의 시선따윈 신경쓰지 않는 "무시" 후안 선생이 마시는 게 제일 데미지가 적지 않을까요

896 후안 (vnmgOvIQJ2)

2021-03-01 (모두 수고..) 20:35:56

신기하게도 망념이 줄었다.
그런 점에 후안은 신기해 하며 곁에 있었던 신사에게 말을 걸어 보았다.
"이 분수에 대해서 아십니까?"

#신사는 왜 분수를 보고 있었을까?

897 후안주 (vnmgOvIQJ2)

2021-03-01 (모두 수고..) 20:36:22

>>895

898 카사주 (oRTNdGuZCc)

2021-03-01 (모두 수고..) 20:36:43

>>895 ..! 일리있어! 가랏 후안츄!

899 기다림 (4xlmyw1NwM)

2021-03-01 (모두 수고..) 20:37:30

>>891

고스톱에서 패가 잘못 나오는 일도 간혹 있겠지요. 그건 건전합니다. 10원내기 정도라면...? 그러다가 패를 이용한 버프와 디버프를 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확실히 잘 봐둬야겠네요."
라고 말한 다음. 패를 셔플하는 동작을 하며 수련하려 합니다.

#망념풀매수 49 사용해서 수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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