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948> 영웅서가 - 임시스레 2 :: 1001

나이젤주◆l4sT6XrjSg

2021-02-25 00:41:07 - 2021-04-06 03:31:15

0 나이젤주◆l4sT6XrjSg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00:41:07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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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2:44:22

솔직히 원래는 아까전에 풀었었던 각성직전 묘사랑 한꺼번에 올라갈 내용이었기도 하지만 내용이 너무 피폐한지라 가려둔 거도 있어요...🤦‍♀️

921 지훈주 (2GcUIbmqjk)

2021-04-06 (FIRE!) 02:44:32

나이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7 지훈: (귀 낚아채서 늘리기 시도)

922 지훈주 (8DNJ46kqfE)

2021-04-06 (FIRE!) 02:44:54

피폐미리...좋은데 슬프다...

923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2:45:47

아 근데 진짜 막상 올려두니 저게 일부란 게 참....🤦‍♀️ 원래 독백이 얼마나 길었었는지 실감이 가고......

924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2:47:07

>>914 유열과 유혈한 일상.. 사실 좋아해요.. 정작 완전 끝까지 가는 건 무리지만.(다음에 보자! 로 끝나는 느낌이려나)

925 지훈주 (jnSbpMCm4A)

2021-04-06 (FIRE!) 02:47:35

사실 지훈주도 환청 조각글에서 좀 더 고어적인 무언가...를 생각했지만

역시 최대 17금에선 에바다 싶어서 그냥 스스로 고막 날린 정도로 끝냈습니다

926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2:47:47

>>921 귀 늘리면 깨갱깽! 하면서 전기뿜고 사회적 거리두기 합니다!
호감도를 -까지 내리고 싶지 않으면 안하는게 좋심다

스포보기에는 폰이라 무리(눈아픔) 내일 컴으로 보겠심다...

927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2:47:55

난... 정석적인 소년만화 학원 열혈물 일상 좋아해

928 지훈주 (zwNxgTrDsM)

2021-04-06 (FIRE!) 02:48:12

>>920 유열과 유혈이 끝까지 가면 그건 그거대로 수위에 걸리니까 안 되지만요(????)

929 지훈주 (yvpUgxQuj.)

2021-04-06 (FIRE!) 02:48:46

>>926 사회적 거리두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심다....

>>927 앗 저두요(두근)

930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2:48:50

>>927 (대충 하이파이브 하시겠냔 애옹)

931 지훈주 (iktu7h4RVc)

2021-04-06 (FIRE!) 02:49:20

옛날에 비슷한 캐 굴려본 적 있는데 너무 흑역사라서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지 과거의 나 죽여버리고 싶다(?????)

932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2:49:28

>>929

933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2:49:54

>>930
(높은 다섯)

934 지훈주 (Br9zpun8Sg)

2021-04-06 (FIRE!) 02:49:54

>>932 어째서어어어어

935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2:50:06

열혈물은 킹쩔수없지

936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2:50:23

>>927 그것도 좋아하죠.

사실 싫어하는 건 적어요. 물론 수위가 올라가면 싫어하는 건 있긴 하지만 웬만해선 나올 일 없는 것도 한몫합니다.

937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2:51:40


>>933 +

938 지훈주 (00ydpijAk6)

2021-04-06 (FIRE!) 02:52:11

유-혈 같은 건 수위가 높아질수록 반감이 배가 되는 느낌...

적당히 피 좀 흘리고 좀 찔리고 절단당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그 이상은 흐으음

939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2:53:06

>>908
1: "지훈 형, 전의 그 검... 오니잔슈 씨는, 요즘 괜찮던가요?"
2: "지금 제가 결혼반지를 내밀어도 바뀌지 않을 것 같은 무심한 표정이 좋네요. 사귀고 결혼도 해주시겠어요?"

>>912
1: "다림 누나에게 맞는 물건을 만들어드리려면, 너무 차가운 색상은 쓰지 않는 게 좋겠는걸요..."
2: "앞으로 가는 가게마다 행사를 열고 명당이 빈다면 편할 것 같네요. 저랑 사귀어주시겠어요?"

>>917
3-눈 감았다 뜨니 고양이가 되어있다면: 냐앙? (고양이가 되었다. 좀 당황) 냐앙... (어떻게 된 걸까요. 게이트의 이상현상? 아니면 제노시아가 제노시아? 뒤쪽이 너무 유력한데요.) 냐앙. (모르겠네요. 일단 가디언칩으로 선생님을 부르면 되지 않을까요.) 냐앙... (근데, 졸려요...) Zzz... (몸 말고 침대 위에서 잠...)

이게 뭐야(뭐야)

940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2:53:35

수위는 좋지만 가람이는 그닥 당하게하고싶진 않네요
곱게 기르는 댕댕이...

941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2:54:03

>>938 (갈 데까지 갔잖아)
(어디가 안 되는 거야)

942 지훈주 (00ydpijAk6)

2021-04-06 (FIRE!) 02:54:44

>>939 뭐에요 망플러팅 잘 하시잖아!

>>940 댕댕이는 원래...곱게 길러야 합니다
귀여운 댕댕이 쓰다담

943 지훈주 (00ydpijAk6)

2021-04-06 (FIRE!) 02:55:09

>>941 신체가 깍둑썰기 당하는 느낌이라던가...

944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2:56:11

>>943 으악 안돼

945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2:58:15

곱게 길러서 목줄도 채우고 길도 잘 들여서 한사람한테만 충성하게만들고....
이이상은 상어아가미니 쉿 하겠심다

>>939 냥이젤 배방구하고싶다
상자에 넣어서 따땃하게해주고싶다

946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3:00:22

플러팅이... 겉으로는 미소지으면서 정중한 거절이긴 하겠지만... 호감도 좀 떨어지는or올라가는 게 둔해짐..이지 않을까요!

947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3:00:54

>>943
지훈이의 주 재료 = 무다

948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3:01:49

저는 수위 쪽으로 잘 먹습니다. 어느 쪽으로든.
일단 나이젤은 제가 Possible한 쪽에 속하므로...
근데 고어 쪽의 수위는 정말 너무는 안 돼요. 내장관련이나... 반으로 싹둑이라던가... 고문같은 거. 멘탈이 쭉쭉 갈려나가요.
피폐 내성도 그리 좋진 않습니다. 보통 사람이 보면 멘탈 터진다 하는 건 다 보고 멘탈터져요. 하지만 어장캐들은 좋아하는 캐릭터들이니까... 어장캐들이 고통받고 괴로워하는 건 좀 즐길 수'도' 있습니다. 멘탈이 깨지면서 즐거워짐. 그래서 좀 지나서 흥분 가라앉으면 현타가 급격히 밀려오고 SAN치가 박살나고...
하지만 우리집 소나무놈 나이젤은 아끼는 동시에 막대해서 얘는 굴려도 죄책감이 없고 재밌음. 남캐는 아들같이 키우고 여캐는 딸같이 키운다... 저의 지론입니다. (아들을 이렇게 키우겠단 건 아닙니다)

949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3:04:39

>>945
냥이젤:냐아아아(작게)(시름)
냥이젤:고롱고롱(따땃해서 졸림)

>>946 (저도 쓰면서 나이젤한테 정떨어질 것 같은 망플러팅이었어요)(진짜 플러팅한다면 이런 대사는 안 하니까요. 절대 안 하니까요...!)(좀 나이젤한테 '야 다림이한테 망플러팅하면 어떤느낌일거같냐' 하고 의뢰해서 받아낸 대사 느낌?)

950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3:08:49

뭐.. 겉으로만 보면 행운 펑펑 나오는 느낌이니까 그럴 만도 하죠..

으.. 근데 더 깨있으면 내일 죽을거야.. 자야해... 다들 잘자요..

951 에미리 - 다림 (fqga0S4Uos)

2021-04-06 (FIRE!) 03:08:53

잠시 다림양께서 다녀오시는 동안 저는 남은 음료를 마저 비우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였습니다 일단 정말로…. 정말로, 동년배가 맞으셨기에 더더욱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보통은 이런 정보는 주변에 어른이나, 아니면 ‘선생님’께서 알려주시기 마련이니까요. 문득 새삼스럽게도 아직은 제가 새장에서 온전히 나온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은 아직도 제가 접해보지 못한 세계가 많답니다. 너무나도, 너무나도 넓답니다. 그러니 요이치의 세계만을 제 시야에 둘 순 없는 거랍니다. 그는 내게 많은 걸 알려주었지만, 세상엔 아직도 제가 모르는 게 너무 많아요.
오래 지나지 않아 돌아오신 다림양께 인사드리며 빈 잔을 내려놓고는, 저 역시 가방에서 조그만 파우치를 꺼내 적당히 손거울을 보며 화장을 정리하려 하였습니다. 음료를 마시면서 틴트가 조금 지워졌기에 고쳐줄 생각이었습니다. 적당히 팁을 정돈된 손길로 움직여 바르곤 다시 틴트를 제자리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러면서 다림양께서 팩트를 누르시는 데에 눈길을 종종 주고 있었지요. 확실히…화장 초보인게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나잇대는 그래도 어울리기도 하고, 다림양의 피부가 굉장히 하얘신 편이라 위화감이 없기도 해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어차피 원래 화장은 차근차근 배워나가면 되는 것이니까요.

“으음~🎵 당장에 어디를 가면 좋을지… 어디든지 갈수야 있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저희, 일단은 로드샵부터 가볼까요? 에미리가 추천해드릴만한 팔레트를 몇 개 하는지라~ 분명 초보자가 도전하기에 손색이 없을 거랍니다~! “

굉장히 베이직한 것 중심으로 추천드릴 생각이었기에, 너무 비싸진 않은 가격으로 고를 생각으로 말씀드리며 다림양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였지만 LUXH 라는 가게가 언급될 때는 그저 고개를 갸웃이며 이리 말씀드렸답니다.

“아~🎵 LUXH 거기는 직원분께서 굉장히 친절하셔서~! 개인적으론 가장 마지막에 가고 싶은 생각이 있답니다~? 처음부터 너무 자세한 설명을 듣게 하시는건 역시 실례겠지요~? “

요컨대 굉장히 점원들이 시끄럽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가겠단 말이었습니다. 그 곳이 원래...어딜 가도 정말 점원들이 인간친화적이신 곳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952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3:09:11

소년 만화 전개 어쩌면 되기도 할거 같은데...
사실 에릭이랑 지훈이 유심히 보는중.
다들 검의 길로 가고 있으니깐...

세 남학생이
되고 싶었던
서로 다른

검 세계

953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3:09:16

>>949 가람: 우후후후후♬ 나이젤 도령~ (마구배쓰다듬기)
가람: 이젠 냥이젤 도령인가요오오~ (계속 사진찍기)

954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3:09:38

(대충 답레는 내일 시간 되는대로 이어주시면 된다는 앩옹)
다림주 안녕히 주무세요~~!! ♪( ´▽`)

955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3:10:23

다림주 안녕히 주무세요!

956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3:10:52

이제 50레스도 안남았군요....3은 세우고 잘 수 있겠어요...😎🎵

957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3:11:23

(대충 50레스를 채우기 위해 뭘 할지 고민하는 앩옹)

958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3:11:30

안녕히 주무세요...

>>952 (짤)

959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3:11:53

>>952 검세계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0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3:13:40

>>953
냥이젤:(움직이진 않지만 녹색 눈으로 '저, 이렇게 싫은 듯이 보고 있는데 계속하실 건가요...'라고 말하는 듯 처량한 모습)
냥이젤:냐아...(관심 없음. 요구하면 포즈 잡아줌)

961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3:14:04

냥이젤 특) 귀여움

962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3:15:23

>>960 가람: (신경안쓰고 앞발조물조물)
크윽 냥이젤 체고다...

가람주도 20000

963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3:15:53

가람주 잘 가람

964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3:17:16

에릭 지훈 후안 청천
네 검사의 행방은...

에릭 -> 주 인 공(아니면 주인공 동료 or 친구)
지훈 -> 동료(인 줄 알았지만 흑막일 수도. 아니면 친구계 라이벌이라고 생각했지만 캐릭터성이 급변하며 인기가 많아지는 캐릭터)
후안 -> 라 이 벌(천재 검사는 라이벌이지... 동료 or 친구로 중간에 들어와서 든든해짐)
청천 -> 라이벌2(좀 여유로운 괴도 느낌인데 사실은 수재라는 점이 인기끌기 좋을것같다)

클리셰적으로 접근해봄

965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3:18:05

가람주 안녕히 주무세요~~~٩( ᐛ )و

966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3:18:10

>>961 (그러니 냥미리를 데려와달라 이말입니다)

>>962
냥이젤: (포기하고 늘어져있음)

가람주도 안녕히주무세용~~

967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3:18:38

>>966 (대충 냥미리는 집사님이 잘 보살피고 있으실 것이고 어쩌구)

968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3:19:12

>>967 헉 저 다음생에 사오토메가 애완고양이로 태어날래요

969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3:20:01

과연 사오토메가는 애완동물을 키울 것인가??? 🤔
다음 이시간에 계속됩니다 (대충 카페베네 bgm)

970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3:20:15

>>964
후안 : 내가 라이벌이라고? 웃기는군. 내가 주인공이란걸 검으로 증명해주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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