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948> 영웅서가 - 임시스레 2 :: 1001

나이젤주◆l4sT6XrjSg

2021-02-25 00:41:07 - 2021-04-06 03:31:15

0 나이젤주◆l4sT6XrjSg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00:41:07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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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2:34:47

이렇게 된 이상 989를 가람주가 먹는 수밖에

가람이 성격은 둘째치고 말투가 빙글빙글 놀리기 딱 좋은 말투가 된것같은기분

901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2:34:48

설마 나이젤의 관캐는 B군
내 관캐는 지훈이였던 걸까
오너와 캐릭터의 엇갈리는 화살표

902 지훈주 (bXw2G3GDsY)

2021-04-06 (FIRE!) 02:35:27

>>901 아 이거 저도 겪었는데(동질감)

903 지훈주 (bXw2G3GDsY)

2021-04-06 (FIRE!) 02:35:47

>>900 가람이...놀리기 최적화(?)

904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2:38:11

지훈이 멍때리고있으면 뒤로 쓱 가서 " 지. 훈. 도. 령~...♪♬ " 속삭이면서 귀에 훅 바람불어버릴지도 모름다 (?)

에미리주가 임시 3세울생각에 불타는것같단애옹

905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2:38:43

뭔가 이 임시스레를 갈기 위해
캡틴이 돌아오기 전에 갈기 위해
앵커를 받아볼까
1. 나이젤과 해당캐의 학년 반전 후 대사(호칭이 대부분 형/누나로 바뀔 예정)
2. 나이젤의 망플러팅(ㄹㅇ 망할거같음)
3. 키워드로 물어보면 뭔가 답해드립니다

906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2:39:10

다음에도..? 다음에도가 있나여...는 아니 가능성 없는 건 아니구나. 다림이랑 지훈이랑 또 만나서 저런 일상을 또 하면 제 안의(+다림이의조금 위험할지도 모르는) 호감도가 높아지는데요? 망하는데요? 이거 양손의 꽃이 아니라 지훈이의 하렘 만들기인데여?

907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2:39:39

>>896
저격한다

908 지훈주 (bXw2G3GDsY)

2021-04-06 (FIRE!) 02:39:59

>>904 지훈: (가만이 있다가 히익 하고 놀람)
지훈: (가람이 째릿 바라보면서 볼 잡아당기기)

>>905 지훈이에게 21ㅓㄴ☆

909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2:40:22

(대충 어차피 임시스레니까 원래 쓰려던 독백 더 풀기나 해야겠단 앩옹)
의사들은 정신적인 안정과 검사가 필요하다면서 1주 더 입원을 권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수 주에서 여러 달을 더 입원해야 했던 상태였다고 하였습니다. 승낙하면서도 찜찜한 느낌은 여전했습니다. 여전히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 빛....그 이상한 빛 때문이었을까요? 어떻게 내가 그 곳에서 살아났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나는 살아남았습니다. 요이치, 그는 멀쩡할까요? 요이치는, 나의 한솔은.....

"안타깝지만, 친구분은 3일 전에 명을 달리하셨습니다. "

아니었습니다. 아니었습니다. 멀쩡하지 않았습니다.

"치료된 지 얼마 되지않아 또 충격에 휩싸이신지라....오셨을 때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같은 부위를 두번이나 다치셨는데 하필이면 두번 다 치명적인 부위였던지라..."

이해가 되면서도 이해되고 싶지 않은 말들, 납득하고 싶으면서도 쉽게 납득되지 않는 말들. 그리고...쉽사리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말들. 그저 듣고 있었습니다. 듣고만 있었습니다.
바다에서 열린 대형 게이트의 여파는 도시 방향에까지 퍼졌습니다. 해양성 지진이 일어났고, 특히나 바다에서 가까운 편이었던 우리 지역은 여파에 휩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재건 이래 지어진 건물 중 유난히 부실하게 지어졌던 그 센터는 여진까지 버텨주지 못하고 무너졌고, 센터에 남아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도 때마침 와주신 가디언분들과 다른 분들의 도움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늦지 않게 구출될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구출되어 나왔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온전히 나올 수 있던 건 아니었습니다.

"친구분의 일은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도착했을 때 너무 늦은 상태였기 때문에 저희로써도 크게 손 쓸 도리가 없었습니다. "
"................"
"많이 힘써주셨는데 죄송합니다. 사오토메 양. "
"아니요... 괜찮사와요. 정말 갑작스런 사고였는걸요.... 어쩔 수가 없지요.... "
"참, 가디언 각성자시라 들었습니다. 각성자이셔도 기본적인 검사나 안정은 꼭 필요합니다. 1주는 더 이곳에 있어주세요. "
"명심하겠사와요, 오늘 정말 감사했어요.... 참, 선생님. 다음 진료도 내일 이시간으로 똑같은가요? "
"내일도 똑같이 이 시간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사오토메 양. "

진료실을 나오자마자 휘청거리는 걸 겨우 잡았습니다. 천천히, 링겔이 걸린 지지대를 붙잡고 걸었습니다. 너무나도 멀쩡한 두 다리로 걸었습니다. 너무나도 멀쩡했기에 스스로가 원망스럽습니다. 저 혼자만 멀쩡한 지금이 증오스럽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슬프게도 인정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이치는.....나의 한솔은 죽었습니다.  내가 살렸음에도 다시 죽었습니다. 이 부족한 힘에 의해 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날 데려가지 않았더라면 나의 요이치는 살았을까요? 애초에 약속을 잡지 않았어야 했을까요?
병실에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돌아오자마자 저는 세면대를 틀고 그자리에 주저앉았습니다. 그 센터에서의 마지막 기억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울고 있던 내 두 눈도, 마지막으로 본 그의 눈도, 무척이나 붉었었지요.
그래요, 피눈물이 나는 것처럼. 피눈물이 나는 것처럼....

910 다림-에미리 (QWkjvnZtrM)

2021-04-06 (FIRE!) 02:40:32

아이스티는 확실히 빨리 나오고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다림주 같은 경우나 느적느적 먹지..

"어.. 열 일곱.. 맞아요."
동년배..일 거에요..? 라고 확신없이 나이를 손으로 세봅니다. 열일곱 맞구나. 라고 중얼거리네요. 일단 호적상으로.. 그게 문제이기는 하니만 어떻게 17이란 건 알 수 있었다나? 어쨌든. 기억이 있고 난 뒤로 대충 성장발육 같은 걸로 나이를 세왔던가. 사실 더 나이들었을 가능성이 있으면 있지. 더 어리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는 에미리의 죄송하다는 말에 "아..아뇨 제가 더 죄송한걸요." 제가 의학 저널을 안 읽는 바람에.. 라는 말을 하고 맙니다. 커뮤니티에서 얻는 건 안 좋아요..

"어푸푸..."
찬물로 세수를 하면 좀 정신이 듭니다. 하아.. 그런 질문이나 하고.. 손 닦으라고 있는 거지만. 얼굴의 물기도 적당히 제거하고 자리로 돌아와 남은 귤차를(식어있다) 원샷하고는 냅킨으로 입가를 톡톡 건드린 뒤 선팩트를 바릅니다. 생각보다 대충 바르네요. 아니. 안 발린 부분이 있다는 게 아니라 떡칠하듯 바르는 느낌? 그나마 피부가 매우 하얌이라 커버가 되니 다행인가. 그리고는 저희 로드샵도 갈 수 있고.. 악세사리점도 갈 수 있죠? 라고 말하며 웃습니다. 본인 잘못이니 화제라도 돌려야죠.

"분홍분홍한 곳도 좋고.."
저 어디지. LUXH 라고 불리는 곳은 향이 진하더라고요. 라는 말을 하나요? 아냐 거기는 들어가선 안되는 거 아닐까..

911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2:40:50

스포기능 특) 아무튼 가려놓기에는 최고임

912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2:41:09

>>905 2랑 1..?

913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2:42:07

그런데 저렇게 대놓고 크게 있으면 스포 쓸 필요 없지 않아?

914 지훈주 (bXw2G3GDsY)

2021-04-06 (FIRE!) 02:42:11

>>906 ㄴㅇㄱ
다림주는... 저런 일상이 취향이셨군요...(메모)(?)
그나저나 흰글씨이이이

915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2:42:36

>>913 아 맞다 (두둥!)

916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2:43:19

917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2:43:28

가람: (롤모델 경쟁자가 늘어나는기분)
가람주: (내가 먹고 말테다)

>>905 손 손! 3은 눈 감았다 뜨니 고양이가 되어있다면! 으로요!
>>908 가람: (빵긋!) (볼늘어남) (그래도 빵긋)

918 지훈주 (ztNbvvrb.Q)

2021-04-06 (FIRE!) 02:43:33

>>909 에미리이이이이이........

>>913 스포 기능은 숨기는 것도 있지만 뭔가...
트리거나 다른 이유로 볼 사람만 보세요? 하는 느낌도 있는지라

919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2:43:59

>>915
ㅋㅋㅋㅋㅋ

이봐! 여기에는 가려진게 있으니 꼭 보라구!

920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2:44:22

솔직히 원래는 아까전에 풀었었던 각성직전 묘사랑 한꺼번에 올라갈 내용이었기도 하지만 내용이 너무 피폐한지라 가려둔 거도 있어요...🤦‍♀️

921 지훈주 (2GcUIbmqjk)

2021-04-06 (FIRE!) 02:44:32

나이젤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7 지훈: (귀 낚아채서 늘리기 시도)

922 지훈주 (8DNJ46kqfE)

2021-04-06 (FIRE!) 02:44:54

피폐미리...좋은데 슬프다...

923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2:45:47

아 근데 진짜 막상 올려두니 저게 일부란 게 참....🤦‍♀️ 원래 독백이 얼마나 길었었는지 실감이 가고......

924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2:47:07

>>914 유열과 유혈한 일상.. 사실 좋아해요.. 정작 완전 끝까지 가는 건 무리지만.(다음에 보자! 로 끝나는 느낌이려나)

925 지훈주 (jnSbpMCm4A)

2021-04-06 (FIRE!) 02:47:35

사실 지훈주도 환청 조각글에서 좀 더 고어적인 무언가...를 생각했지만

역시 최대 17금에선 에바다 싶어서 그냥 스스로 고막 날린 정도로 끝냈습니다

926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2:47:47

>>921 귀 늘리면 깨갱깽! 하면서 전기뿜고 사회적 거리두기 합니다!
호감도를 -까지 내리고 싶지 않으면 안하는게 좋심다

스포보기에는 폰이라 무리(눈아픔) 내일 컴으로 보겠심다...

927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2:47:55

난... 정석적인 소년만화 학원 열혈물 일상 좋아해

928 지훈주 (zwNxgTrDsM)

2021-04-06 (FIRE!) 02:48:12

>>920 유열과 유혈이 끝까지 가면 그건 그거대로 수위에 걸리니까 안 되지만요(????)

929 지훈주 (yvpUgxQuj.)

2021-04-06 (FIRE!) 02:48:46

>>926 사회적 거리두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심다....

>>927 앗 저두요(두근)

930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2:48:50

>>927 (대충 하이파이브 하시겠냔 애옹)

931 지훈주 (iktu7h4RVc)

2021-04-06 (FIRE!) 02:49:20

옛날에 비슷한 캐 굴려본 적 있는데 너무 흑역사라서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지 과거의 나 죽여버리고 싶다(?????)

932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2:49:28

>>929

933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2:49:54

>>930
(높은 다섯)

934 지훈주 (Br9zpun8Sg)

2021-04-06 (FIRE!) 02:49:54

>>932 어째서어어어어

935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2:50:06

열혈물은 킹쩔수없지

936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2:50:23

>>927 그것도 좋아하죠.

사실 싫어하는 건 적어요. 물론 수위가 올라가면 싫어하는 건 있긴 하지만 웬만해선 나올 일 없는 것도 한몫합니다.

937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2:51:40


>>933 +

938 지훈주 (00ydpijAk6)

2021-04-06 (FIRE!) 02:52:11

유-혈 같은 건 수위가 높아질수록 반감이 배가 되는 느낌...

적당히 피 좀 흘리고 좀 찔리고 절단당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그 이상은 흐으음

939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2:53:06

>>908
1: "지훈 형, 전의 그 검... 오니잔슈 씨는, 요즘 괜찮던가요?"
2: "지금 제가 결혼반지를 내밀어도 바뀌지 않을 것 같은 무심한 표정이 좋네요. 사귀고 결혼도 해주시겠어요?"

>>912
1: "다림 누나에게 맞는 물건을 만들어드리려면, 너무 차가운 색상은 쓰지 않는 게 좋겠는걸요..."
2: "앞으로 가는 가게마다 행사를 열고 명당이 빈다면 편할 것 같네요. 저랑 사귀어주시겠어요?"

>>917
3-눈 감았다 뜨니 고양이가 되어있다면: 냐앙? (고양이가 되었다. 좀 당황) 냐앙... (어떻게 된 걸까요. 게이트의 이상현상? 아니면 제노시아가 제노시아? 뒤쪽이 너무 유력한데요.) 냐앙. (모르겠네요. 일단 가디언칩으로 선생님을 부르면 되지 않을까요.) 냐앙... (근데, 졸려요...) Zzz... (몸 말고 침대 위에서 잠...)

이게 뭐야(뭐야)

940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2:53:35

수위는 좋지만 가람이는 그닥 당하게하고싶진 않네요
곱게 기르는 댕댕이...

941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2:54:03

>>938 (갈 데까지 갔잖아)
(어디가 안 되는 거야)

942 지훈주 (00ydpijAk6)

2021-04-06 (FIRE!) 02:54:44

>>939 뭐에요 망플러팅 잘 하시잖아!

>>940 댕댕이는 원래...곱게 길러야 합니다
귀여운 댕댕이 쓰다담

943 지훈주 (00ydpijAk6)

2021-04-06 (FIRE!) 02:55:09

>>941 신체가 깍둑썰기 당하는 느낌이라던가...

944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2:56:11

>>943 으악 안돼

945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2:58:15

곱게 길러서 목줄도 채우고 길도 잘 들여서 한사람한테만 충성하게만들고....
이이상은 상어아가미니 쉿 하겠심다

>>939 냥이젤 배방구하고싶다
상자에 넣어서 따땃하게해주고싶다

946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3:00:22

플러팅이... 겉으로는 미소지으면서 정중한 거절이긴 하겠지만... 호감도 좀 떨어지는or올라가는 게 둔해짐..이지 않을까요!

947 후안주 (XTujS2c3EE)

2021-04-06 (FIRE!) 03:00:54

>>943
지훈이의 주 재료 = 무다

948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3:01:49

저는 수위 쪽으로 잘 먹습니다. 어느 쪽으로든.
일단 나이젤은 제가 Possible한 쪽에 속하므로...
근데 고어 쪽의 수위는 정말 너무는 안 돼요. 내장관련이나... 반으로 싹둑이라던가... 고문같은 거. 멘탈이 쭉쭉 갈려나가요.
피폐 내성도 그리 좋진 않습니다. 보통 사람이 보면 멘탈 터진다 하는 건 다 보고 멘탈터져요. 하지만 어장캐들은 좋아하는 캐릭터들이니까... 어장캐들이 고통받고 괴로워하는 건 좀 즐길 수'도' 있습니다. 멘탈이 깨지면서 즐거워짐. 그래서 좀 지나서 흥분 가라앉으면 현타가 급격히 밀려오고 SAN치가 박살나고...
하지만 우리집 소나무놈 나이젤은 아끼는 동시에 막대해서 얘는 굴려도 죄책감이 없고 재밌음. 남캐는 아들같이 키우고 여캐는 딸같이 키운다... 저의 지론입니다. (아들을 이렇게 키우겠단 건 아닙니다)

949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3:04:39

>>945
냥이젤:냐아아아(작게)(시름)
냥이젤:고롱고롱(따땃해서 졸림)

>>946 (저도 쓰면서 나이젤한테 정떨어질 것 같은 망플러팅이었어요)(진짜 플러팅한다면 이런 대사는 안 하니까요. 절대 안 하니까요...!)(좀 나이젤한테 '야 다림이한테 망플러팅하면 어떤느낌일거같냐' 하고 의뢰해서 받아낸 대사 느낌?)

950 다림주 (QWkjvnZtrM)

2021-04-06 (FIRE!) 03:08:49

뭐.. 겉으로만 보면 행운 펑펑 나오는 느낌이니까 그럴 만도 하죠..

으.. 근데 더 깨있으면 내일 죽을거야.. 자야해... 다들 잘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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