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948> 영웅서가 - 임시스레 2 :: 1001

나이젤주◆l4sT6XrjSg

2021-02-25 00:41:07 - 2021-04-06 03:31:15

0 나이젤주◆l4sT6XrjSg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00:41:07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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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1:40:37

>>853
▶ 용고기랑 늑대고기 ◀
▶일반 아이템◀
▶먹으면 뭐가 어떻게든 일어난다◀

.....를 노아에게 바치는 진석이.....
이런 세명 일상이 고프다

850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1:41:00


매운맛 썰을 보니 혀가 아려용
머리박치기 바다카사 얘기 다시 해야징

카사가 다이빙하다가 바다랑 머리 부딪쳐서 바닷물에 둥둥... 그리고 다른 가디언에게 구출되어서 정신을 차렸을땐 일시적인 기억상실... 해서 둘이서 여긴어디 난누구하면서 일상 한번 돌린다음에 제정신차리고 띠요옹하는거 보고싶고(새벽의 아무말)

카사 뽀다듬은... 물릴거같아서 안되겠다

851 진짜돌주 (QQtUFfGwYs)

2021-03-31 (水) 01:41:06

만약 바다의 뿔이 뿔갈이를 하며, 두개골이랑 붙어있는 구조라면 영어로 Antler라고 표기해야 하지만
뿔갈이가 없고 내막으로 분리되어 있으면 Horn이라고 지칭해야 할 것입니다

왜 이런 소리를 하냐면 제가 정신이 나갔나봐요

852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1:41:24

>>851 (대충 이래야 새벽반이라는 애옹)

853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1:41:37

캡- 하-
사슴들 뿔갈이 할때 미친 듯이 가렵다는데

>>849 >>835!!!! 왠 미래야!!!!

854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1:41:37

캡-하

855 진짜돌주 (QQtUFfGwYs)

2021-03-31 (水) 01:42:57

그렇게 지나가던 폭탄마는 늑대와 용으로 탕을 끓여 아내에게 대접하니
이를 후대에는 '용개탕'이라 전해내려져왔다고

856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1:43:04

>>8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았어 다음 일상은 굳었다

친해지면 뽀담음을 허락한다!!! 친해지지 않으면... 카사주가 붙잡고 있을께 그때 뽀담하면돼

857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1:43:28

>>855 용개탕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8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1:44:30

859 지훈 - 에미리 (8Q4VU6c9lE)

2021-03-31 (水) 01:45:13

[원망할 생각이었다면 요이치가 널 구했을까?]
[자신의 목숨마저 내버려가며 널 구한 까닭은 그녀석에겐 네가 더 중요했기 때문이었겠지.]
[그는 네가 이상을 쫓길 바랬을 거야.]
[현실에 타협하고 순응한 에미리가 아니라 이상을 쫓고 탐정을 동경하던 에미리를 요이치는 사랑했을테니.]

[내가 네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설명은 되었지만 이해는 되지 않는다는 거네.]
[진정한 요이치를 위한 속죄는]
[오라버니든 뭐든 다 엿이나 먹으라고 하고]
[네가 동경했고, 요이치가 동경하던 바를 쫓는 것]
[그렇게나마 요이치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

[그게 진정한 속죄라고 생각해. 나는.]

860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1:45:19

캬프틴 웹박확인좀

861 바다주 (QhcUKtDx4o)

2021-03-31 (水) 01:47:24

캡 하

862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1:47:48

메리가 에릭이 목을 물 때 웃는 이유는?

피 식(食) 하고 있어서

863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1:47:55

>>842 미쳤다....너무...너무 슬픈데 너무 좋아요...

그렇게 괴로워하다가 언젠가 죽은 줄 알았던 지훈이가 살아오는 희망적인 전개도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죽은 줄 알았지만 지훈이가 의념기로 자신의 죽음을 잘라내고 그동안 카사가 모르는 곳에서 요양하다가 반갑게 인사했으면 좋겠다.
카사 끌어안고 우는 카사에게 쓰다듬어주면서 그건 네 잘못이 아니라고, 나는 네가 원망스럽지 않다고 다독여주는 지원이랑 카사가 보고싶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카사의 꿈이었을 뿐이라서 엄청 허망해하는 카사도 보고싶다(미침)

캡틴 어사오세요~~~~

864 바다주 (QhcUKtDx4o)

2021-03-31 (水) 01:48:09

>>844 사슴같은 뿔이지만 용뿔이라 통짜 뼈라 뿔갈이는 안 해용!

865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1:49:40

한지훈 그는 어디까지 친구사랑맨일 셈인가??????????? 어디까지 호감도 키워드를 밟을 셈인것인지??????????????

866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1:50:28

>>865 (매우뿌듯하다!!!!!!!!)

867 진짜돌주 (QQtUFfGwYs)

2021-03-31 (水) 01:50:37

>>862 이자를 묶고 저스틴 비버 노래만을 들려주어라

>>864 그렇다면 바다의 뿔은 Horn입니다
이제 바다가 뿔이 났으면 혼난겁니다 깔깔

868 가람주 (jLlJNboHNI)

2021-03-31 (水) 01:51:23

새 스레 생겼슴다~

869 바다주 (QhcUKtDx4o)

2021-03-31 (水) 01:51:35

해피해피 썬샤인 캐릭터 보고싶다.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작고 부족한 동기지만 그래도 사람을 구하고 싶고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가디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캐릭터가 보고싶다.
타임의 아픔에 같이 울어주면서 그 아픔에 침식되지 않는 행복한 과거와 사랑을 많이 받아서 사랑을 뿌리고 다니는 캐릭터랑 연애하고 싶다... (널부락

870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1:53:00

에미리.... 아이고 에미리....
>>862 (정색)

>>863 죽음조차 절단해낸 지훈이!!!!!!!!멋지다!!!!!!!!!!!!! 하면서 보고 있다가 엔딩이ㅠㅠㅠㅠㅠㅠ엔딩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꺼이꺼이 울면서... 섭취한 수분을 폭팔해내면서 만지는 것조차 환상일까봐 조심스럽게 건드리다가 꼬옥 껴안고.... 그러면서 느껴지는 팔안의 온기에 엉엉 우는 카사... 드디어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너무... 너무 다행이야... 꿈만 같아..." 라고 하면

"맞아, 이건 꿈이야, 카사." 하고 머리카락을 쓸어주며 다정하게 답하는 지훈이.

그리고 어두컴컴한 방의 바닥에서 웅크린 채로 깨어나는 카사. 공허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지만... 꿈속에서도 한 편으로는 꿈이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그럼에도 애써 모른 척하고, 그런 희망적인 반전을 갈구하는 자신을 저주하며 어둠속에서 더욱 더 웅크리는 카사...

871 지훈 - 에미리 (8Q4VU6c9lE)

2021-03-31 (水) 02:20:34

[결심은 서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생각은 정리된 모양이네.]
[나야말로 고마워, 내 말을 들어줘서.]
[그리고...]
[...아냐.]
[에미리는 분명히 할 수 있을 거야.]
[응원하고 있으니까.]

872 후안주 (dyk2oEUB0I)

2021-03-31 (水) 02:42:09

아니 지훈이 뭔일이래

873 후안주 (dyk2oEUB0I)

2021-03-31 (水) 02:43:35

아니;; 다들 뭔 일이래
새벽의 힘은 강하구나

874 나이젤주 (tBggGBF1oM)

2021-04-05 (모두 수고..) 13:17:17

임시스레를 터트려!!

875 에미리주 (hgdExa7m1o)

2021-04-05 (모두 수고..) 13:17:28

해냈다! 임시스레로 돌아왔다!!!

876 다림주 (GoKwOTvhws)

2021-04-05 (모두 수고..) 13:17:52

임시스레!

877 에미리주 (hgdExa7m1o)

2021-04-05 (모두 수고..) 13:17:57

(대충 이 기세로 임시스레3까지 만들것이고 어쩌구)

878 지훈주 (ukV7fzZWko)

2021-04-05 (모두 수고..) 13:18:31

바이츠 더 더스트를 다시 작동할 수 있었다!

하여튼 나이젤주 뭘 원하심까

879 나이젤주 (tBggGBF1oM)

2021-04-05 (모두 수고..) 13:18:44

situplay>1596247966>1001 가람주 파이팅...

880 가람주 (kCdn0gbL9.)

2021-04-05 (모두 수고..) 13:19:21

오늘은 왜이러케 떽떽거리는 거래처가 많을까요 (흐리잇)
에잇 모두를 뽀다다다다다담하는걸로 달랠거야 (뽀담뽀담)

881 나이젤주 (tBggGBF1oM)

2021-04-05 (모두 수고..) 13:19:41

>>878 딱히 원하는 거 없는데용
나이젤이 갑자기 반전단먹고 나타났을때 지훈이(❓❔❓)

882 에미리주 (hgdExa7m1o)

2021-04-05 (모두 수고..) 13:19:49

(대충 가람주 힘내시란 애옹ㅠㅠ....)

883 나이젤주 (tBggGBF1oM)

2021-04-05 (모두 수고..) 13:20:00

>>880 (토닥토닥) 🫂🫂🫂

884 에미리주 (hgdExa7m1o)

2021-04-05 (모두 수고..) 13:20:15

Wa! 나이젤(♀️)!!!!!!

885 지훈주 (ukV7fzZWko)

2021-04-05 (모두 수고..) 13:26:19

>>880 힘내세용...
>>881
지훈: (나이젤을 봄)(볼을 꼬집어봄)(눈 끔뻑)
지훈: 나이젤의 가족이라던가..? 아니, 아니라고..?
지훈: 여장...?????
지훈: (대충 혼란스러움에 정신 못 차리는 지훈이 표정)

그리고 뒤에서 여선배캐에 환호하는 지훈주(?)

886 나이젤주 (tBggGBF1oM)

2021-04-05 (모두 수고..) 13:29:52

"너를 처음 만났을 때,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처럼 불연듯 사랑이 찾아왔던 거야."
"너에 대해서 더 알고 싶고, 무슨 일을 겪었는지 알고 싶고, 다른 사람이랑 있으면 질투가 나고, 나랑 함께 있어줄 땐 너무 행복했어."
"은행나무 길 아래에서 네가 보여준 은행잎을 좋아하는 책에 끼우고, 둘이서 만든 눈사람 옆에서 사진을 찍고, 벚꽃길에 돗자리 펴고 도시락을 먹고, 처음 만난 지 몇 년이 지났다 생각하며 아직도 수줍게 너의 손을 잡고. 너와 함께하는 몇 번의 사계절 중 행복하지 않은 적이 없었어."
"이젠 내가 너에게 행복을 돌려줄게. 내가 너를 평생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너를 사랑해. 나와 평생, 함께해주지 않을래?"

"같은 대사를 하면서 고백하는 사람을 주말에 봤어요."
"누군가를 평생 행복하게 만들어준단 건 당연히 불가능하겠지만요."
"허세를 부리는 사람과 그 허세를 받아주는 사람이 아니라, 결혼해달라는 말에 따라붙는 관용어겠죠?"

887 나이젤주 (tBggGBF1oM)

2021-04-05 (모두 수고..) 13:33:01

>>885 나이젤(♀️): 둘 다 아니에요...
나이젤(♀️): (곤란한 웃는 표정...)

당신... 연상눈나에게 진심이야...

888 지아 (mYknbyOxaE)

2021-04-05 (모두 수고..) 13:35:59

지훈주에게 갑자기 질문이 땡긴다...

연상의 의지되는 누나가
당신보다 키가 크다 170~180이상 vs 키가 작다 155~150아래

889 다림주 (GoKwOTvhws)

2021-04-05 (모두 수고..) 13:43:05

>>900

확실히. 앵커가 반응이 좋군요.. 뭘 할지는 안 정했지만.

890 나이젤주 (tBggGBF1oM)

2021-04-05 (모두 수고..) 13:46:54

(새 스레 나왔어요)(속닥)

891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2:31:59

나이젤이 B군한테 우리 사귈래요? 라던가 지옥가서 용암으로 비눗방울 불어서 악마들한테 박수받을 너의 x신력에 반했어! 같은 대사로 망플러팅하는 건 너무 당연히 생각나는데 왜 지훈이한테는 손잡는거 이외 할수없을까
B군은 어차피 "미쳤음?" 반응 외에 안돌아올테니 오히려 재밋는데... 지훈이한테... 오 절대안됨🤦‍♀️

892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2:32:01

해냈다!! 다시 임시스레로 돌아왔다!! 🤦‍♀️

893 가람주 (rTteYMyDq6)

2021-04-06 (FIRE!) 02:32:38

>>989 가람: (본받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진짜 간만에 일반상극 일상해보는데 역쉬 재밌네요

894 지훈주 (bXw2G3GDsY)

2021-04-06 (FIRE!) 02:33:30

>>891 어째서(어째서)

킹 크림슨홍왕이라던가 에피타프묘비명이라던가 죠죠네타 넣고 싶은데 이거 넣으면 너무 깨지 않을까 싶어서 항상 고민

895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2:33:31

(대충 이기세로...오늘 반드시 임시스레3을 세워버릴 것이란 애옹....)

896 나이젤주 (mqYMiKYtOM)

2021-04-06 (FIRE!) 02:33:37

여러분! 가람이가 >>989 씨를 본받는대요...!
(미래예지)

897 에미리주 (fqga0S4Uos)

2021-04-06 (FIRE!) 02:33:48

(길길길)

898 지훈주 (bXw2G3GDsY)

2021-04-06 (FIRE!) 02:34:01

가람이의 롤모델이 되겠다(?)

899 지훈주 (bXw2G3GDsY)

2021-04-06 (FIRE!) 02:34:44

(에미리주가 너무 두렵단 애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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