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948> 영웅서가 - 임시스레 2 :: 1001

나이젤주◆l4sT6XrjSg

2021-02-25 00:41:07 - 2021-04-06 03:31:15

0 나이젤주◆l4sT6XrjSg (ALR0.yviwc)

2021-02-25 (거의 끝나감) 00:41:07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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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바다주 (QhcUKtDx4o)

2021-03-31 (水) 00:05:14

연바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무지한_것은

연정, 사회성,

자캐가_남기는_고유_아이템

여의주

★녹푸른 검집
해룡과 인간의 사이에서 태어난 요괴를 죽이고 그 뿔로 만든 검집.

자캐가_웃는_이유는

당신을 보아서, 오늘 날이 맑아서, 적당히 흐려진 날씨라 걷기 좋아서, 빗소리가 좋아서, 커피가 따듯해서, 즐거운 일이 생겨서, 밥이 맛있어서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646 진짜돌주 (QQtUFfGwYs)

2021-03-31 (水) 00:07:38

제품명 : ANDROID-SAOF5597
등록된 제품명 : 【서진석】
보고된 오류내용 :
자기 자신의 '존재 의의'를 지나치게 탐구합니다.
원인검증결과 : 기본인격 데이터 설정 이후 오류 발생.
해결책 제안 : 데이터 백업 후 본체 폐기 및 재구매.
#안당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39103

"고작해야 폭약의 파운드와 피해 범위등의 계산만을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은 존재라 할 수 있는가?"
"살상을 위한 연산만이 나의 유일한 존재 의의이자, 유일한 운명이다."
"나는 연산한다. 고로 존재한다."

647 청천주 (UaDVdzYIao)

2021-03-31 (水) 00:07:56

>>638 이게 예전에 비하면 순화된 것이라는 것...

648 청천주 (UaDVdzYIao)

2021-03-31 (水) 00:08:51

>>646 워어...이것도 이거대로 AU 하나 뚝딱이네요...!

649 바다주 (QhcUKtDx4o)

2021-03-31 (水) 00:09:34

연바다는(은) 비웃으며 말했다.




" 나 장난이라도 상처는 받아. "
#나_너_좋아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8931

🤔

650 바다주 (QhcUKtDx4o)

2021-03-31 (水) 00:09:47

청천주

651 지아주 (21ISjpPkBU)

2021-03-31 (水) 00:10:30

윤지아는(은) 얼떨떨해하며 말했다.




" 그런 장난 안 쳤으면 좋겠어. "

이 다음대사"우린 친구잖아"일 확률 140%

652 에미리 - 지훈 (KOi3KqBigI)

2021-03-31 (水) 00:11:08

[어라🎵 연민해 주시는 건가요 지훈군~? ]
[에미리가 연민받을 위치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솔직히 조금 놀랐사와요? ]
[후후🎵 조금 기쁜걸요, ]
[사오토메가 아니라, 저였기에 친해져 주셨다니…. ]
[😊]
[이 에미리, 진심으로 감동했답니다! ]
[지훈군은 정말로 친구를 위해주시는 분이시군요! ]
[하지만 서포트는….서포트는 말이어요, ]
[솔직히 에미리가 원해서 하는 일이랍니다? ]
[다른 누구도 아닌, 저에 의한…..]
[타인을 위한. ]
[😔]
[그래요, 어찌보면 이건 속죄라고 할 수 있겠사와요🎵]
[이 저주받은 능력에 과연 이만큼 어울리는 단어가 있을까요...! ]

//와;; 지훈이 여기서 키워드 눌러서 호감도 올라가기를 찍어버리네 친구사랑맨 존경합니다;;;

653 청천주 (UaDVdzYIao)

2021-03-31 (水) 00:11:10

>>650 넹???

654 바다주 (QhcUKtDx4o)

2021-03-31 (水) 00:11:28

>>651 🤦🏼‍♀️

655 바다주 (QhcUKtDx4o)

2021-03-31 (水) 00:11:43

>>653 안녕!!!!!

656 진짜돌주 (QQtUFfGwYs)

2021-03-31 (水) 00:11:49

서진석는(은) 살짝 미소 지으며 말했다.




" 니가? "
#나_너_좋아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8931

"X랄하네."

아닐거 이미 다 알고 있는 자의 분노

657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11:52

나이젤는(은) 놀라워하며 말했다.




" 나도 너 사랑해 "
#나_너_좋아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8931

당연히 이 대사를 쳤을 리는 없고...
"?" -> "저도 당신이 좋아요." 같은 대사는 친구 사이에서도 들을 수 있다.

658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0:11:54

>>651 친구사랑맨이 친구사랑맨했다....🤦‍♀️

659 지훈 - 지아 (8Q4VU6c9lE)

2021-03-31 (水) 00:12:18

"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알면서도 내 옆에 있어준 거구나. "

고마워. 라고 작게 속삭이고는 지아의 표정을 빤히 바라보았다. 그 과장된 미소도, 슬픔도, 화도, 다 내가 어색하게나마 지은 것들. 그것들을 알아챘음에도 넌 나를 밀어내지 않았구나. 무언가 간질거리는 기분을 느끼다가, 지아의 말에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 너와 헤어진 이후, 난 절망했어. 친구가 사라졌으니까. 하지만 다시 시작하기로 했지. 먼저 다가가서, 친구를 사귀고, 함께 논다... 얼마나 이상적이었을까, 그렇게만 되었다면. "

그의 웃음이 일순간 씁쓸하게 바뀌었던가. 지훈은 자신의 입꼬리에 손가락을 갖다대었다.

" 문제 하나 낼까 지아야. 아무런 말도, 감정표현도 하지 않는 낯선 아이를, 순수하지만 그만큼 순수하게 악했던 아이들이, 온갖 욕을 듣고 돌팔매질에 맞고 심지어 머리에 피가 흘러도 우는소리조차 한번 하지 않은 아이를, "

일부러 입꼬리를 올려보였다. 손으로 올린 입꼬리는 어색하기 그지없다.

" 어떻게 대했을까, 지아야. "

660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13:00

>>652 이걸????

661 청천주 (UaDVdzYIao)

2021-03-31 (水) 00:13:09

>>645 아앋...그 제가 일부러 스루하려고 스루한 것은 아닙니다 죄송힌ㅁ다...바다 뭔가...소박하네오...!!

662 청천주 (UaDVdzYIao)

2021-03-31 (水) 00:14:29

situplay>1596246948>649

>>655 꺅 저 뭐 잘못한 줄 알고 놀랐다애오!!
반가워오!!

663 다림주 (67E0CpwYrg)

2021-03-31 (水) 00:14:33

다림는(은) 빤히 바라보며 말했다.




" 진심이야? "
#나_너_좋아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8931

그냥 평범합니다~

664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0:14:41

>>660 [난 네가 사오토메라서 친해진게 아니야. 에미리라서 친해진 거지.]
여기서 '사오토메가 아닌 에미리'를 봐주는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데 이걸 지훈이가 눌러버렸어요 🤦‍♀️

665 바다주 (QhcUKtDx4o)

2021-03-31 (水) 00:15:07

>>661 응??? 아니야 인사를 안 받아줬는지에 대한 인사가 아니었고 그냥 창천주에게 따로 인사를 해 주고 싶었어 창천주만큼 열심히 반응해주는 사람 또 없다 😙😙

666 청천주 (UaDVdzYIao)

2021-03-31 (水) 00:16:06

(대충 실수로 치다 만 거 올라갔는데 무슨 말하려고 했는지 잊어먹어버렸다는 애오오오오옹😭)

667 바다주 (QhcUKtDx4o)

2021-03-31 (水) 00:16:25

외옹

668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0:16:44

외옹

669 화현주 (BdpryDXb7Y)

2021-03-31 (水) 00:17:17

옹외

670 지훈 - 에미리 (8Q4VU6c9lE)

2021-03-31 (水) 00:17:35

[...사실을 말했을 뿐인 걸.]
[연민이 아냐.]
[그리고 에미리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런 걸로 할까.]
[난 그다지 착한 사람은 아니지만... 아니, 이 이야기는 그만하고.]

[타인을 위한.]
[자신이 아닌.]
[나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 어떻게 그렇게 타인을 위해 살아갈 수 있을지...]

[.]
[에미리, 사람은 무언가를 파괴하며 살아가는 생물이야.]
[자연을 파괴하고, 생명을 파괴하고, 심지어 같은 사람마저 파괴하며 살아가지.]
[그런 사람들이 사는 이 세계에서, 네 능력은 더없이도 상냥한 능력이야.]
[말해줘. 어째서 그런 상냥한 능력을 저주받았다고 표현하는 건지.]

671 청천주 (UaDVdzYIao)

2021-03-31 (水) 00:17:53

>>664 헉쓰!!!! (지훈이에게 박수!!)

>>665 허헣...제 노력을 알아주시다니 고맚습니다...🙇

672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18:03

>>664 친구사랑맨...무엇.......????
에미리 트리거 눌러서 호감도가 올라갔다니 하여튼 기분 좋은 것

673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18:14

(대충 비설털이를 흥미롭게 쳐다보는 애옹)

674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18:41

청천주 반응 다 해주시는 거 너무 대단하시구...(뽀다담)

675 지아주 (21ISjpPkBU)

2021-03-31 (水) 00:18:58

에미리... 지훈이 비설 털고 다음은 당신 차례입니다...

676 진짜돌주 (QQtUFfGwYs)

2021-03-31 (水) 00:19:34

맞어... 심지어 진짜돌놈의 재미없는 진단도 반응해줘서 잠깐 감동했었어...

677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19:34

>>673 애옹애옹 나이젤 비설 언제쯤 털어주냐는 애옹

>>675 지훈이 비설을
과연 다 털 수 있을까
(빵긋)

678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19:43

(아무것도 반응하지 못하고 있어 양심이 찔리는 나)

679 에미리 - 지훈 (KOi3KqBigI)

2021-03-31 (水) 00:19:47

[ㅎㅎ🎵]
[결국 자신이 원한다면 그렇게 살아갈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
[앞서 지훈군께서 말씀하신....제가 놓아버린 것도, 버려버린 것도 그저 제가 외지인 이었기 때문은 아니랍니다. ]
[복잡하답니다….정말로 복잡하답니다 🎵]
[모든게 그저 제 업보, 제 업보 때문일지어니. ]
[😊]
[에미리는요, 이 回의 능력을 원망한답니다. ]
[살릴 수 있음에도 살리지 못한, ]
[되돌릴 수 있음에도 되돌리지 못한, ]
[모든 것에 사용할 수 있음에도 가장 중요한 것에 쓰지 못한]
[이 사랑스럽고 사랑스러우면서 끔찍한 능력을 저주한답니다. ]
[😌]
[지훈군, 지훈군은 요코하마를 기억하시나요?]
[작년 9월의 처참했던 요코하마를 기억하시나요? ]

// 아ㅋㅋ진짜 이걸 여기서 풀어버리게 될줄은ㅋㅋㅋㅋㅋ(실성!)

680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20:16




전남친 비설 나오나???

681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20:22

>>677 의외로 털 날이 빨리 찾아올지도 몰라요... 대단한 내용은 없으니까 기대하면 곤란한데.

682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0:20:50

아ㅋㅋㅋ독백 어차피 날아갔으니 됐습니다! 여기서 요이치 떡밥 푼다!!!!!!!!!!!

683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21:08

카사는(은) 포기한 듯이 말했다.




" 웃기지마. "
#나_너_좋아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8931

지친듯, 무감질한 얼굴로 말을 이어나간다.

"장난이었으면 좋겠어. 그런 말 쉽게 하지 마."

"말했잖아. 난 너무..."

"..."

"XX를 좋아하지마. 끔직할 뿐이야."

///근데 실제로는 그냥 "으응? 그래? 나도 너 좋아해!!! 와!!!" 할 듯

684 나이젤주 (o/nPUUYyO2)

2021-03-31 (水) 00:21:40

(대충 대형떡밥이 물린것에 신나하는 참치)
(하지만 눈물샘의 예감이 느껴지는 퍼덕퍼덕)

685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21:52

>>679 >>682 !!!!!!!!!!!!!!!!!!!!!!!!!!!!!! (착석!!!!

686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0:22:00

>>675 (대충 덜덜 떨고 있단 애옹)

687 청천주 (UaDVdzYIao)

2021-03-31 (水) 00:23:09

>>674 앋 감사함다... (쑥쓰

688 가람주 (jLlJNboHNI)

2021-03-31 (水) 00:23:47

(비설들 맛있게 먹으면서 관전중인 참치1)

689 지훈 - 에미리 (8Q4VU6c9lE)

2021-03-31 (水) 00:24:52

[나는 그렇게 하지 못 해.]
[바랄 자격조차 없어....]
[복잡한 걸까.]
[그 모든 것을 그저 수용하고 받아드릴 만큼, 거대한 업보가 대체 무엇인지.]
[살리지 못한 살릴 수 있던 능력...]
[....무슨 일이 있던 거야?]

[응.... 어느 정도는]

//대충 요코야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부가설명 덧붙여주심 감사드린다는 애옹...

690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25:28

으아아 비설 풀린다
대형 비설 풀린다

지훈이 비설요? 한 60%만 풀 예정...

691 에미리주 (KOi3KqBigI)

2021-03-31 (水) 00:25:55

ㅋㅋ부가설명은....만약에 여기서 다 풀게 된다면 어차피 에버노트 올라갈거기 때문에.....

692 카사주 (Jr6ZFmLUn2)

2021-03-31 (水) 00:26:13

비설!!! 비설!!!!! (기대기대

693 청천주 (UaDVdzYIao)

2021-03-31 (水) 00:26:43

>>676 전 재밌다고 생각했...
제가 좀 예스잼과 노잼의 기준이...쪼까 특이한 것 같아오...

>>678 괜찮습니다...저도 곧 자러 가야 해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오...

헐...?

694 지훈주 (8Q4VU6c9lE)

2021-03-31 (水) 00:26:57

>>691 (두근)

이거 지켜보시는 여러분
당신들도 비설 빨리 풀어줘요 애옹

695 화현주 (BdpryDXb7Y)

2021-03-31 (水) 00:27:19

여러분들중에 수학 잘하시는 분 계세요??????
지인이랑 대화하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그러는데...

구슬 85개와 보석 15개가 들어있는 병에서 보석을 뽑을 확률이 15퍼잖아요.
그러면, 위와 똑같은 병을 3개 준비해서 보석을 뽑으려고 한다면, 보석을 뽑을 확률은 15퍼인가요 아니면 45퍼인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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