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881>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10 :: 1001

이름 없음

2021-02-23 04:36:33 - 2021-02-25 00:41:42

0 이름 없음 (YbEssfa1hs)

2021-02-23 (FIRE!) 04:36:33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2 화현주 (417IqWuG6I)

2021-02-23 (FIRE!) 04:51:29

성공했다! 드디어 과거로 돌아왓다!

3 강찬혁 - 에미리 (.WHcNM82mw)

2021-02-23 (FIRE!) 09:55:42

"뭐어... 그러시다면 뭐."

강찬혁은 '덤'이라는 말이 왠지 모르게 맘에 걸렸다. 그는 글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글 읽는 건 명세서 읽을 정도만 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으니까. 하지만 옛날에 책 좀 읽으라고 강찬혁의 지능, 지성, 문학적 이해능력 등을 총체적으로 엮은 대단히 모욕적인 쿠사리를 들은 이후로는 나름대로 책을 읽어서 수사적 표현이나 비유법에 대해서 꽤나 알고 있었다. 여기서 덤이라는 맥락이 나온다면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었고, 누군가에게 준다는 의미의 덤도 아니고 자신을 덤으로 비유한다면 그건 겸양치곤 상당히 부정적인 어감이다. 하지만 거기까지, 강찬혁은 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남이 어떻게 살건 그게 자신이랑 무슨 상관인가. 어차피 덤이건 뭐건 강찬혁보다는 잘 살 사람이다.

"강찬혁, 아프란시아 성학교 3학년, 무직 백수 워리어입니다."

상대방이 사오토메 에미리라, 일본 사람이었나 보구먼. 그럼 이쪽도 소개해야지. 강찬혁은 자신을 그렇게 소개했다. 그게 강찬혁이었으니까. 정확히는 이상한 동아리에 물려서 죽을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게 된 무직 백수지만 그건 상관없다. 그런데, 팔다리를 붙인다고, 그거 참 괜찮은 능력이로군.

"과제는 고맙습니다. 혹시라도 판단 실수 같은 걸 지적하실 줄 알았거든요."
//에미리주 죄송합니다. 어제 분명히 아 작성했다 했었는데 작성을 안했었네요... 그런줄도 모르고 에미리 답레만 기다리다가 잤는데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여기다 막레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에릭주 (SB.RvMkZmE)

2021-02-23 (FIRE!) 12:01:58

갱신!!

5 나이젤주 (bGsTpr0w9c)

2021-02-23 (FIRE!) 12:19:48

새벽에 내 뇌에 자체 생성되는 알코올
수치심은 왜 일어난 나의 몫인가

에릭주 쫀점심

6 지훈주 (tENtQ00BUM)

2021-02-23 (FIRE!) 12:19:48

그대로 기절하고 방금 깨어났네요...

7 화현주 (417IqWuG6I)

2021-02-23 (FIRE!) 12:26:19

다들 좋은 아침 점심~~~

8 다림주 (GHYA4nAkP6)

2021-02-23 (FIRE!) 12:30:00

갱싱갱싱

다들 안녕안녕~ 일상도 구해볼까...

9 에릭주 (2MwKX1q.Nc)

2021-02-23 (FIRE!) 12:31:09

안녕이에요! 나이젤주 지훈주 화현주 다림주!!!!!!

10 지훈주 (kbxsyvMO0.)

2021-02-23 (FIRE!) 12:33:41

다들 안녕하세요~

일상을 하고싶지만 2시쯤부터 끊길 예정..

11 나이젤주 (bGsTpr0w9c)

2021-02-23 (FIRE!) 12:34:00

지훈주 화현주 다림주 안녕안녕

12 다림주 (GHYA4nAkP6)

2021-02-23 (FIRE!) 12:34:18

에릭주도 반가워요!

흐에에...(흐늘흐늘)

13 다림주 (GHYA4nAkP6)

2021-02-23 (FIRE!) 12:36:47

진행에서 갑자기 50넘는 망념이 확 쌓이지만 않으면야..괜찮겠져! 느긋하게 구하는 겁니다. 느긋느긋.

14 에릭주 (2MwKX1q.Nc)

2021-02-23 (FIRE!) 12:37:39

저와 돌리시죠 다림주!

15 다림주 (GHYA4nAkP6)

2021-02-23 (FIRE!) 12:41:10

앗 돌릴까요?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16 에릭주 (2MwKX1q.Nc)

2021-02-23 (FIRE!) 12:42:12

>>15 도박묵시록 학원섬!
장터 도박판에서 만났다는걸로 하죠

17 다림주 (Ti9wtuuC9Y)

2021-02-23 (FIRE!) 12:42:57

장터 도박판.. 돈이 아니라 경품 쪽이겠군요...

선레는 역시 다이스로...!

18 나이젤주 (bGsTpr0w9c)

2021-02-23 (FIRE!) 12:44:31

일상은... 관전...!

19 에릭주 (2MwKX1q.Nc)

2021-02-23 (FIRE!) 12:46:22

다이스 부터 도박! 간다!

20 에릭주 (2MwKX1q.Nc)

2021-02-23 (FIRE!) 12:46:48

.dice 1 2. = 1

1 도박마 다리미
2 학원섬에서 만남을 추구하는 에릭

21 다림-에릭 (GHYA4nAkP6)

2021-02-23 (FIRE!) 12:58:30

학원섬의 장터의 도박은 당연하지만 의념은 금지인 것이다.
의념을 사용가능하다면 도박이 도박이 아니라 그냥 의념싸움으로 변질되고 마는 것일까. 하지만 그렇기에 다림은 적당히 경품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래도 경품이 대단한 건 아니라서 다행이지. 대단한 거였으면 곤란합니다?

"아 이겼네요."
담백하게 이번 판의 주제인 플레잉카드를 늘어놓습니다.

"풀하우스네요."
느적느적하게 밀어내는 상대방은 트리플이라서 웬만하면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갑자기 풀하우스가 뜨는 사태가 벌어져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짓지만. 인정하고 떠나는군요. 적당히 경품을 타고(이번 경품은 가벼운 인형이었다.) 앉아서 잠깐 다른 이들을 구경하려 하는데.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을까?

//가볍게!

22 화현주 (417IqWuG6I)

2021-02-23 (FIRE!) 13:04:32

자! 카케구루이마쇼~

23 다림주 (GHYA4nAkP6)

2021-02-23 (FIRE!) 13:05:21

원래는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생각했는데. 과잉족보란 생각이 들어서.. 풀하우스로 많이 낮췄죠..(?)

24 에릭 - 다림 (2MwKX1q.Nc)

2021-02-23 (FIRE!) 13:15:48

인간의 노름에 흥미가 있는 못된 게이트 보스가 있다.
그녀 메리 하르트만이 흥미있는게 노름으로 파멸당하는 인간 모습인지, 아니면 노름의 규칙 그 자체인지
그것은 잘 모르겠다만, 아무튼 방금의 노름판을 보며 메리는 물었다.

이 게임에서 무조건 이기는 방법은 무엇이냐고.
그렇기에 난 대답해주었다. 무조건 운이 좋거나, 무조건 이기는 판을 만들거나.
가령 방금 같은 경우 5트리플은 상당히 강한패다. 말도 안되게 강한패이다.
정상적으로는 족보는 페어, 한끗 차이로 승패가 결정되는 게임에서 트리플이라니 어지간하면 이길 것 이다.
하지만 상대는 그보다 높은 풀 하우스.

기술을 쓴걸까 했지만 그건 아닌 것 같다.

단순히 운이 좋다면...혹시.

" 저기 잠깐, 당신..그.. 도박에 관심이 있어? "

나는 경품을 타고 돌아가려는 소녀를 불러 세웠다.

25 다림-에릭 (GHYA4nAkP6)

2021-02-23 (FIRE!) 13:21:40

그냥 돌아갈까.. 생각했는데. 누군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도박에 관심이 있냐는 물음은 조금 어색한 감이 있다고 다림은 생각했을까요? 하지만 앞에서 그런 생각을 드러내지는 않으려 하면서

"도박을 할 줄은 알지만 관심이 높냐고 하면 그건 아니긴 해요."
그런데 어째서 제게 말을 거시나요? 라고 인형을 들고는 대답합니다. 조금 열기를 띠는 도박판을 힐끔 바라보고는 혹시 참여하고 싶으신 건가요? 라고 나긋나긋하게 물어봅니다.

"하고 싶다면 간단한 뽑기나, 화투나, 포커.. 그리고 그 외 이것저것 많기는 해요."
본격적인 기계를 사용하는 도박은 없지만서도. 가장 간단하게는 도둑잡기려나? 라는 생각을 하며 에릭을 봅니다.

26 ◆c9lNRrMzaQ (yAXA8RqFT.)

2021-02-23 (FIRE!) 13:28:08

이전에 얘기했듯 행운이 뒤틀리는 존재가 있는데 여왕이 대표 케이스..

27 다림주 (GHYA4nAkP6)

2021-02-23 (FIRE!) 13:31:30

와우. 여왕님. 대단해!

28 에릭 - 다림 (2MwKX1q.Nc)

2021-02-23 (FIRE!) 13:34:03

" 그런가요? 아 전 에릭이라고 해요. 2학년이고 청월고등학교에 다니고있어요. "

도박을 할 줄 알지만 관심은 딱히 없다..
저 행운을 가지고? 역시 기술을 쓰는 쪽일까?

" 그럼 간단한 내기 도박을 하시지 않을레요? 당신에게도 그렇게 나쁜 제안을 아닐거에요 "

방금 빌려온 포커 카드덱을 꺼내 천천히 섞는다.
카드를 넘기는 여러 기술중에선 가장 밑에서 카드를 뽑는 기술이 있지만,
그건 서서하기엔 너무 눈에 띈다.
동작은 최소화하는 세컨드 딜이 가장 효과적이겠지.

" 이 카드덱에서 각자 한장씩 뽑아서 더 높은게 뜬 사람이 이기는 거에요. "

29 다림-에릭 (GHYA4nAkP6)

2021-02-23 (FIRE!) 13:41:39

"저는 다림이라고 해요. 제노시아에 다니고 있어요."
1학년이에요. 라는 자기소개를 주고받았습니다. 내기 도박을 하자는 말에는 방글방글 웃는 표정에 약간 이질적인 표정이 섞이는 걸까요? 기분나쁘거나 한 건 아닌가 보네요. 조금 신기한 느낌? 사실 행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박에 관심이 적은 걸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독심술사는 아니기 때문에 답할 수 없는 문제다.

"그렇다면 무엇을 거실 건가요?"
그치만 큰 걸 거는 건 도리가 아니잖아요? 패가망신한다고요? 라는 가벼운 농담성의 말을 하면서(실제로 표정도 농담하듯 산뜻했다.) 빌려온 카드덱을 섞는 것을 봅니다. 더 높은 거라는 말을 들으면서

"조커는 없지요?"
그럼 제일 높은 건 K려나요.. 라는 중얼거림을 중얼거립니다. 내기를 건다면 분쟁이 생길 수 있는 규칙은 정해두고 해야 한다.. 다림도 그런 건 잘 알고 있으니까요. 왜 그런 하자고 하였는가. 라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30 에릭 - 다림 (2MwKX1q.Nc)

2021-02-23 (FIRE!) 13:45:55

" 네 다림양. 반가워요. 그리고 규칙은 간단해요. 조커는 없고, K는 A에게 진답니다. 하지만 2가 A를 이겨요 "

꼬리물기란 지극히 간단한 룰을 꺼내면서. 충분히 카드를 섞고 그녀를 향해 내민다.
메리는 이미 눈치챘다는 듯 오묘한 눈동자로 나를 보고 있었다.

" 저는 500gp를 걸게요. 다림양이 걸 것은 정해져있어요. 마침 제가 필요한걸 다림양이 가지고 있거든요 "

평범한 카드 덱을 내밀며 기다린다.
가장 위의 카드는 3...
그 밑의 카드는 2, 3번째 가드는 7이다.
다림양이 가장 위의 카드를 뽑고나서 세컨드 딜로 7을 뽑을 생각이지만...
혹시 그녀도 세컨드 딜을 사용할 수 있으니 보험삼아 2를 두번째에 뒀다.

" 자. 뽑으세요 "

31 나이젤주 (bGsTpr0w9c)

2021-02-23 (FIRE!) 13:48:56

(대충 조커뽑기 짤)

32 다림주 (GHYA4nAkP6)

2021-02-23 (FIRE!) 13:52:14

어라. 다림이라면 가장 위의 걸 안 뽑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냥 대충 훑어서 감오는 카드를 중간에서 뽑거나. 가장 밑의 카드를 뽑거나..)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다이스를 굴려야 하나(?)(이 다이스에 미친 참치가?

33 에릭주 (2MwKX1q.Nc)

2021-02-23 (FIRE!) 13:53:36

그러셔도 됩니다!

34 다림-에릭 (U8DdXok1NI)

2021-02-23 (FIRE!) 14:00:43

"아하. 꼬리물기..."
확실히 간단하네요~ 라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세컨드딜을 할까. 아니면 그냥 대충 뽑을까 생각했지만 가지고 있다는 말에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인형인가..? 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못 드리는 거 걸면 곤란해요? 라는 말을 농담으로 하면서..

"무엇을 할까-"
느릿느릿하게 카드뭉치를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훑다가. 저 무엇을 할 까는 멜로디가 코카콜라 맛있어.. 그 멜로디였을 것이다. 대충 카드의 중간쯤에 있는 카드 하나를 꺼내려 합니다.

"저는 이걸로 할까요.."
간단하게 뽑은 것이다. 보여주지는 않고 방글방글 웃고 있습니다.

.dice 1 14. = 13
1=A
14=K
다이스!

//뭔가 쫄리는 기분이 좋거든요(?)

35 에릭주 (2MwKX1q.Nc)

2021-02-23 (FIRE!) 14:01:48

36 다림-에릭 (U8DdXok1NI)

2021-02-23 (FIRE!) 14:03:05

에잇. 다이스 잘못 굴렸다. 13장인데

.dice 1 13. = 12
1=A
13=K
순간의 착각. 당신을 나락에 빠뜨립니다(공익광고풍)

37 다림주 (U8DdXok1NI)

2021-02-23 (FIRE!) 14:04:49

결과값=Q으로 동일(응?)

왜 제가 14로 굴렸냐면 타로카드랑 헷갈려서..(타로카드는 P,J,Q,K로 4장이다)

38 나이젤주 (bGsTpr0w9c)

2021-02-23 (FIRE!) 14:05:51

에릭! 할 수 있어!
너를 믿어! 너를 믿는 여왕님을 믿어!

39 ◆c9lNRrMzaQ (yAXA8RqFT.)

2021-02-23 (FIRE!) 14:06:38

여왕 - 사실 패배시키고 싶음

40 에릭 - 다림 (2MwKX1q.Nc)

2021-02-23 (FIRE!) 14:06:44

하늘이 내린 재능중에 행운이란 것이 있다.
기술을 압도하는 신이 내린 행운을 이기는 방법이 ..과연 있을까?
그녀가 마음대로 꺼낸 카드는 퀸이었다.

왜 하필 여왕들은 날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가.
눈동자가 흔들리고 식은땀이 흘러내린다.

도대체 어떻게?
가장 위의 카드를 뽑으려는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뽑기만 하면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지만.
그것을 거슬러올라 승리를 붙잡는 행운이 내 기술을 압도했다.

" ...우......와 "

이렇게 되면 7을 뽑아도, 진다. 이기는 방법은 k...아니면 a 뿐인데..

.dice 1 14. = 13

41 에릭주 (2MwKX1q.Nc)

2021-02-23 (FIRE!) 14:07:28

앗 잘못 굴리신거였구나 했는데..다시 굴려도 q잖아!!!!

.dice 1 13. = 6

42 에릭주 (2MwKX1q.Nc)

2021-02-23 (FIRE!) 14:07:50

메리다..메리가 괴롭히고 있어...

43 에릭주 (2MwKX1q.Nc)

2021-02-23 (FIRE!) 14:08:13

잘못된 주사위식이지만 좋게 떠서 한순간 극락을 경험시키고
바로 잘못된 주사위식인걸 인지시켜서 나락으로 떨어트리다니..마녀!

44 나이젤주 (bGsTpr0w9c)

2021-02-23 (FIRE!) 14:09:41

이건 진짜 여왕님의 술수 아닌가!
다림이도 뭔가 다이스가 설정에 맞춰서 떴고(?)

45 ◆c9lNRrMzaQ (yAXA8RqFT.)

2021-02-23 (FIRE!) 14:10:42

극단적 예시 : 유찬영이랑 도둑잡기하면 행운이 SSS여도 도둑뽑음
예시 2 : 오세아니아 지부장이랑 도둑잡기하면 도둑 없어도 도둑잡음. 운명이 그럼

46 나이젤주 (bGsTpr0w9c)

2021-02-23 (FIRE!) 14:12:06

>>45 이분들 행운 상태가?

47 에릭주 (2MwKX1q.Nc)

2021-02-23 (FIRE!) 14:12:47

하필 퀸이 뜬다고??
메리!!!!!

>>45 엥?

48 ◆c9lNRrMzaQ (yAXA8RqFT.)

2021-02-23 (FIRE!) 14:14:11

오세아니아 지부장 : 행운 SS
유찬영 : 애초에 얘 앞에선 스탯의미가 없어짐

49 다림-에릭 (U8DdXok1NI)

2021-02-23 (FIRE!) 14:14:34

오. 여왕이네요. K아니면 A가 잡을 수 있겠지만.. 사기를 치지 않는 이상은 운의 영역이겠지요? 라며 카드를 팔랑입니다.

"무엇을 뽑으셨나요?"
느긋하게 카드를 휘릭 돌리다가 에릭이 뽑은 카드를 구경하려 합니다. K거나 A면 축하해줘야겠지만. 6인 것을 확인하고는 이겼네요. 라는 말과 함께 화사한 듯, 도박사의 미소인 듯 애매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승리를 싫어하는 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아마 이 곳에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넘어갑시다.

"그러고보니. 에릭 씨가 이겼다면 제게서 뭘 받아가시려 했나요?"
가볍게 물어봅니다. 그도 그렇잖아요? 정확하게 지정하지 않았는걸요? 갖고 있다. 만 알고 있었지. 그러다가 내부에 있는 귀중한 걸 뜯겨버리면 곤란했다고요?

//다림: 마녀..?
다림주: 메리일까 다림일까! 아니면 다림주일까!
다림: 마녀 맞긴 하지. 마도 있으니까.

50 다림주 (U8DdXok1NI)

2021-02-23 (FIRE!) 14:15:35

설정에 맞춰서 다이스 뜬 거 처음이야!(응?)

51 나이젤주 (bGsTpr0w9c)

2021-02-23 (FIRE!) 14:16:03

이렇게 설정이 하나하나 실현되는 걸 보니
캡틴 의념각성자 설도 킹능성 있다

52 에릭 - 다림 (2MwKX1q.Nc)

2021-02-23 (FIRE!) 14:18:31

힐끗 메리를 보자. 잘 모르겠다는 듯 웃고있었다.
그 표정을 보며 한숨을 푹 내쉬며, 6을 보여준다.
이거..져버렸네.

" 제가 이기면 뭘 받아가려 했냐구요? 음..그거야 다림양의 번호? "

행운이 놓아보였고, 또 도움이 될 것 같으니.
나중에라도 의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으니 번호를 받아두려 했다.

" 친해지면 이것저것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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