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름 없음
(Kbk.CMf8U6 )
2021-02-20 (파란날) 03:18:43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339
철우
(c0eCEgmzKk )
Mask
2021-02-20 (파란날) 21:20:08
축제를 즐기며 주위를 둘러본다. 혹시 모를 인연을 찾고 있다. 그것이 물건이든 사람이든 분명 즐거울 것이다. "재밌는~ 게~ 어디있을까~요~" 이상한 멜로디에 가사를 붙히며 축제를 즐긴다. #
340
호마레주
(2EUVNKvk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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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파란날) 21:21:38
망념은 팍팍 써주는게 좋다고 했으니...!
341
후안주
(TBcww4PU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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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파란날) 21:24:38
>>340 망념은 마요네즈와 같다. 많이 뿌리면 뿌릴수록 맛있다!
342
나이젤주
(TaxCMJ0X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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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파란날) 21:25:14
>>341 주의)너무 많이 뿌리면 살찐다
343
후안주
(TBcww4PU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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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파란날) 21:26:36
>>342 그것이 바로 등가교환이라는것이다 연금술사!
344
에릭주
(FkjEtC3M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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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파란날) 21:28:36
마요네즈는..망념과 같다...(메모
345
나이젤주
(TaxCMJ0X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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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파란날) 21:28:45
>>343
346
후안주
(TBcww4PUIA )
Mask
2021-02-20 (파란날) 21:31:09
마요네즈를 너무 먹어 살이 찌면 달려야 하듯 망념을 너무 써서 망념이 찌면 달려야지 (일상을)
347
나이젤주
(TaxCMJ0XEs )
Mask
2021-02-20 (파란날) 21:33:13
망념 꽉찼을때 캡틴이 실수로 망념파일을 날려주길 바라는 심리 아무것도 안하고 살빠지길 바라는 심리 로지컬...!
348
◆c9lNRrMzaQ
(Kbk.CMf8U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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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파란날) 21:33:29
>>299 기다림은 사행성조장부에 가입합니다! " 사실 별로 특별한 장치는 아냐. " 부장은 의념을 살짝 응용하여 카드에 불어넣습니다. 클로버 8이었던 카드가 클로버 2로 변하고, 다이아몬드 6으로 변화합니다. " 결국 어느 곳이든 봉을 상대로 하는 장난질은 많은 법이지. 거기에 너도 당했을 뿐이야. " >>304 당장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을 떠올려도..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습니다. 진석의 고민이 깊어질 즈음.. - 쯧. 저런 바위도 하나 제대로 못 치우다니. 그냥 클로를 세우고, 파박 하면 사라질 것을. 알 수 없는 목소리를 듣습니다. >>312 지훈은 온천욕을 합니다. ...! 매력 스테이더스가 이틀간 C+로 변경됩니다. 미약하게 좋은 향기가 납니다. >>316 " 뭐. 그래! " 그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타다를 바라봅니다. 그 눈에 번들거리던 알 수 없는 불안함을 사라지고, 당시 평소에 능글거리는 듯한 미소로 돌아온 듯 합니다. " 열심히 노력하자고. 둘 다 비슷한 운명에 말야. "
349
나이젤주
(TaxCMJ0XEs )
Mask
2021-02-20 (파란날) 21:34:49
진석이 시선님...?!
350
소우주
(sH1X1VRaYE )
Mask
2021-02-20 (파란날) 21:35:16
살도 많이 찌면 비만으로 위험하다 망념도 많이 쌓으면 위험하다.
351
강찬혁
(A/9DQBnuLc )
Mask
2021-02-20 (파란날) 21:35:46
>>348 잠깐 저거 대놓고 야바위 썼다고 시인하는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
352
사오토메 에미리
(NHekw3dw.A )
Mask
2021-02-20 (파란날) 21:37:24
이정도만 했으면 다행일까 싶지만, 뭔가 더 여기서 있다 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지요🎵 자아 자, 움직입시다! 이것만 하고 영웅절을 즐기겠사와요! # 망념을 30 더 쌓아 동아리활동을 합니다!
353
한지훈
(BZsWfKbBq. )
Mask
2021-02-20 (파란날) 21:37:31
와! 매력 스테이터스 상승! 무언가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훈은 일단 아무렴 뭐 어떠냐고 생각하며 피로를 씻어내고는 온천에서 개운한 표정으로 나왔다. 그러고선 간단하게 거리를 산책하려고 했지. 아는 친구든 누구든 만날지도 모르니까. #매력도 오른 김에 돌아다녀봅시다
354
지훈주
(BZsWfKbBq. )
Mask
2021-02-20 (파란날) 21:37:52
의념으로 사기를...
355
후안주
(TBcww4PUIA )
Mask
2021-02-20 (파란날) 21:37:54
>>350 진짜 망념은 마요네즈잖아..?
356
철우주
(c0eCEgmzKk )
Mask
2021-02-20 (파란날) 21:40:48
오늘 하루는 정말 최악이었어요.. 위로 좀 해주실 수 있나요?
357
나이젤주
(TaxCMJ0XEs )
Mask
2021-02-20 (파란날) 21:41:13
>>356 무슨 일 있었어? 잘 모르겠지만 힘내!
358
서진석
(2l9coU3n8c )
Mask
2021-02-20 (파란날) 21:41:22
누구야? 뭐 하는 놈이야! 내가 슬슬 뭔가 망가졌나보다. 아니면 뭘 잘못 먹었거나. 내가 미친건가? 하지만 겨우 10미터짜리 암석을 봤다고 사람이 미쳐버릴거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환청으로 치부하기엔 꽤나 생생한 음성이었다. 다만 그 내용은 솔직히 말해서 무시하고 싶었다. "그런걸 못하니까 인간이 머리를 쓰고 진화를 한거지 무슨..." 들릴 듯 말듯 투덜댄 다음 일단은 바닥에 있는 돌조각을 한번 주워본다. 바위의 걍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볼 필요는 있겠지. 의념을 담아, 조약돌을 쥔다. 세밀한 조정따위 필요 없다. 그저 충격이 전해지면 폭발하는 순발신관이면 된다. 돌을 쥔 손을 어깨 위로 올려 살짝 뒤로 뺐다가, 앞으로 확 밀쳐내듯 바위로 던진다. #망념 10정도만 넣어서 전방 조약돌(폭발성)!
359
진석주
(2l9coU3n8c )
Mask
2021-02-20 (파란날) 21:42:12
힘든 하루가 되었지만, 이겨냈다는것은 또 다른 값진 승리지... 수고 많았어 철우주
360
소우주
(sH1X1VRaYE )
Mask
2021-02-20 (파란날) 21:42:27
>>356 무슨 일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을 거에요.
361
진석주
(2l9coU3n8c )
Mask
2021-02-20 (파란날) 21:42:55
클로를 세워서 파바박 하면 된다는걸 보니... 맹수 같기도 하고... 맹수... 윽... 치킨... 조련... 머리가...!
362
기다림
(mAhbdg8nQg )
Mask
2021-02-20 (파란날) 21:43:00
>>348 "흥미롭네요." 봉을 상대로 하는 장난질이라.. 물론 그런 게 필요 없을 정도라고 해도 상관 없지만 당하는 걸 좋아하지 않으니까? 아닌가. 좋아하는 건가. 쓸데없이 정직한 사람들이 많았구나? "사행성이란 좋은 거죠." 중독성이 대단하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방긋 웃습니다. 여러가지해볼 수 있는 건 좋잖아요? #망념을 쌓아서 동아리활동...?(40)
363
다림주
(mAhbdg8nQg )
Mask
2021-02-20 (파란날) 21:43:54
>>356 오늘 하루가 최악이셨다니.. 그치만 최악인 만큼 올라갈 일만 남으셨을 거에요~(도담) ....이렇게 망념을 쌓아서 어.. 하면 되나..(흐늘)
364
후안주
(TBcww4PUIA )
Mask
2021-02-20 (파란날) 21:44:28
>>356 무슨 일 있었어?
365
지훈주
(BZsWfKbBq. )
Mask
2021-02-20 (파란날) 21:44:33
>>356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366
타다 호마레
(2EUVNKvkOs )
Mask
2021-02-20 (파란날) 21:46:10
>>348 대답은 하지않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한다. 비슷한 운명이라는 것은 대체...? ...그런가. 그의 의도는 알지못해도...그 또한,,, 아니, 남을 신경 쓸 여유같은건 나에게는 없다. 어차피 그또한 하나의 경쟁자일뿐. 문득 그의 이름을 아직 듣지못했다는 걸 깨닫는다. "...성함을 물어봐도 될까요." #이름을 묻습니다!
367
강찬혁
(A/9DQBnuLc )
Mask
2021-02-20 (파란날) 21:48:25
>>356 내일은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빕니다.
368
에미리주
(NHekw3dw.A )
Mask
2021-02-20 (파란날) 21:50:53
>>356 무슨 일이 있으셨는진 모르지만 힘내세요...😭😭
369
순무주
(MgFnMUAwHE )
Mask
2021-02-20 (파란날) 21:51:01
>>356 정말 마음고생 많으셨어요. 일이 잘 풀리길 바랄게요.
370
철우주
(c0eCEgmzKk )
Mask
2021-02-20 (파란날) 21:51:17
다들 고마워요! 가벼운 위로로 해결되는 가벼운 짜증이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가끔 있는 뭘해도 안되는 날이었어요!
371
◆c9lNRrMzaQ
(Kbk.CMf8U6 )
Mask
2021-02-20 (파란날) 21:51:20
>>318 청왕은 나이젤을 바라보다가, 칩을 주머니에 다시 집어넣습니다. 역시. 그냥 떠보는 걸까 하고 안심하던 나이젤에게 청왕은 커다란 주머니를 세 개 꺼내놓습니다. " 의뢰에 걸린 보상은 생존이었어. 그런 의뢰가 걸리는 다른 게 아냐. 내가 아무리 참고 있다지만 내 의념이 의념이라 말야. " 청왕은 천천히 자신의 의념을 방출합니다. 주위 공간이 천천히 청왕의 의념으로 가득 메꾸어집니다. 그리고 그 공간 안에서 한참이나 소년의 모습을 하던 청왕의 외형은 변화합니다. 170을 좀 넘은 것 같은 키, 여전히 특이한 색의 눈과 머리카락은 바뀌지 않지만 외모는 이제 소년의 티를 벗어 청년에 가까워졌습니다. " 내 의념은 '침식'이야. 주위 공간을 집어삼켜서 내게 유리한 곳으로 만들지. 그래서 의념의 소모를 막기 위해 평상시에는 소년의 형태를 할 수밖에 없어. 그러다 보니 단 게 많이 끌리기도 하는 거고. " 청왕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며 나이젤을 바라봅니다. " 그런데 넌 좀 신기하더라. 보통은 저렇게 주인의 반응처럼. 쓰러지는 게 정상인데 넌 당연하다는 듯이 버티고 있었어. 그게 신기하니까. 기회를 줄게. " 그는 세 개의 주머니를 가르키며 말합니다. " 이 주머니에는 각각 내가 준비한 무언가가 들어있어. 물론 두개는 꽝일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하나는 네가 가장 좋아할 만한 물건이 들어있고 말야. " 너. 장인이지? 하고, 청왕은 나이젤을 바라봅니다. " 올렌하르콘. 5KG을 넣어뒀어. 고르면 네가 가질 수 있을거야. " 올렌하르콘. 게이트가 열리며 등장한 수많은 광석들 중 하나입니다. 그 외형은 평범하기 그지 없는 철이지만, 의념과 반응하면 소지자가 원하는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상의 광물 중 하나입니다. >>325 " 에헤헤.. 안녕? 자기들? " 피바다의 여왕은 급히 에릭의 뒤로 숨어버립니다. 그런 모습을 보던 유찬영은 에릭에게 말합니다. " 저건 녀석의 본체 따위는 아냐. 물론 본체가 소환됐다 한들 내 앞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겠지만 말야. 네가 할 일은 하나야. 그 피바다의 여왕을 인간에게 우호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그게 네 '생존 조건'이야. " >>329 성장루트의 다음 부분을 확인하던 찬혁의 어깨에 누군가가 손을 올립니다. " 여! 찬혁이! " 밝은 미소를 지으며 한 남학생이 찬혁에게 아는 척을 합니다.
372
소우주
(sH1X1VRaYE )
Mask
2021-02-20 (파란날) 21:54:19
3분의 1확률! 혜잔데? ....근데 에릭이 진짜 미연시 해요..?
373
이하루주
(bi0xkqVch6 )
Mask
2021-02-20 (파란날) 21:54:49
에릭은 미연시 중이군요...
374
에릭 하르트만
(FkjEtC3MYE )
Mask
2021-02-20 (파란날) 21:55:57
" 아... " 소녀가 자신의 뒤에 숨어버리자, 당황스럽게 바라보던 것도 잠시. 나의 생존 조건이 들려왔다. 피바다의 여왕. 초대형 게이트의 보스를 인간에게 우호적으로 만드는 것. .....참담한 난이도에 머리가 어질거리지만. 주먹을 쥔다. 단념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이상 해야한다. 포기하지 않고 믿어주는 친구에게 보답해주기 위해선.. " 하겠습니다. 할 수 있어요. 반드시.. 피바다의 여왕을 우호적으로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 #가자아아아!!
375
지훈주
(BZsWfKbBq. )
Mask
2021-02-20 (파란날) 21:56:01
에릭의 장르는 미연시였다..!
376
에미리주
(NHekw3dw.A )
Mask
2021-02-20 (파란날) 21:56:48
충격속보) 에릭 진짜 미연시 주인공이었음
377
에릭주
(FkjEtC3MYE )
Mask
2021-02-20 (파란날) 21:56:59
세계관 최강자가 내준 숙제가 미연시....
378
지아주
(Rigv0sEhuE )
Mask
2021-02-20 (파란날) 21:57:29
두근두근 가디언부 ~내가 공략해야할 미소녀가 알고보니 세상을 멸망시킬 여왕인 건에 대하여~
379
에미리주
(NHekw3dw.A )
Mask
2021-02-20 (파란날) 22:00:20
두근두근하면 이제 모니카밖에 생각이 안나요
380
강찬혁
(A/9DQBnuLc )
Mask
2021-02-20 (파란날) 22:01:00
"무, 무슨." #강찬혁은 뒤를 돌아봅니다.#
381
후안주
(TBcww4PUIA )
Mask
2021-02-20 (파란날) 22:01:57
에릭이... 이제 하렘 루트의 첫번째를 탔구나...
382
지훈주
(BZsWfKbBq. )
Mask
2021-02-20 (파란날) 22:02:23
에릭이 미래가 나이스보트가 될지도 모르는...
383
순무주
(MgFnMUAw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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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파란날) 22:02:35
>>370 가끔 그럴 때 있죠. 이렇게 이야기해서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셨다면 다행입니다.
384
나이젤 그람
(TaxCMJ0X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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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파란날) 22:04:19
>>371 "그런 거였나요..." 나이젤이 왜 버틸 수 있었는지는 모른다. 침식, 이니까 은근히 빈 깡통같은 나이젤은 부어지는 대로 받았을지도? ...라는 건, 지금 이 공간을 지배하고 침식하는 청왕의 힘 앞에서 할 농담은 아닐 것이다. 내려다볼 수 있던 키에서 똑바로 마주볼 수 있는 키가 된 청왕을 똑바로 쳐다보진 않고, 살짝 시선을 틀어 아래쪽을 바라보던 나이젤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당신의 기준으로 왼쪽, 될까요?" 고민한다고 내용물이 바뀌지 않고,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확률 문제니까. 그저 행운을 바랐다. 올렌하르콘을 원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저는 '꽝'이란 게 궁금하네요... #청왕이 건네주면 받습니다.
385
다림주
(mAhbdg8nQ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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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파란날) 22:05:12
에릭.. 미연시...! 정석이잖아? 본인을 감싸주는 진정한 학교친구 미스터리어스한 피바다의 여왕... 이제 소꿉친구나 어릴 적 만나고 헤어진 다른 학교 학생까지 더해서..(아무말)
386
지훈주
(BZsWfKbBq. )
Mask
2021-02-20 (파란날) 22:06:01
청왕이 의외로 세개에 다 넣어놨다는 전개라거나...
387
나이젤주
(TaxCMJ0XEs )
Mask
2021-02-20 (파란날) 22:08:30
>>386 그런 전개 싫어...
388
카사주
(xlyLvLD88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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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파란날) 22:15:53
으아아ㅏ아아ㅏ 난 자유다!!! 난 자유야!!! 으헣헣 다들 안녕!! 좋은 주말 보내고 있길 바래!!!
389
순무주
(MgFnMUAwHE )
Mask
2021-02-20 (파란날) 22:16:27
카사주 어서와요~ 고생 많으셨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