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9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 :: 1001

이름 없음

2021-02-20 03:18:43 - 2021-02-21 19:48:52

0 이름 없음 (Kbk.CMf8U6)

2021-02-20 (파란날) 03:18:43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33 다림주 (mAhbdg8nQg)

2021-02-20 (파란날) 14:16:35

다들 어서와요.. 졸린데 지금 자면 망하는데에...

34 바다주 (tZC/2GsVj2)

2021-02-20 (파란날) 14:16:39

>>31 이런 일이 있었는데요

35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4:17:21

>>34 안돼!!!

36 바다주 (tZC/2GsVj2)

2021-02-20 (파란날) 14:20:06

>>35 소원도 들어주고 복리후생도 좋다고 해서 우선 인턴으로 계약 안 하고 일 하고 있는데요... 잡플레닛 평점이 0.1?? 정도 밖에 안 되더라구요

37 에미리 - 연바다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4:20:47

좋아, 적당한 길이의 원피스에 적당한 가방, 그리고 또 이 적당한 베레모까지 완벽하다! 이제 그 연어 도련님? 아가씨?를 B구역에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아까 대대댓글로 뿔이 있다고 했는데 아무리그래도 사람인데 설마 진짜 뿔이 있을까! 설마 하는 마음에 식당가 건물 입구에 서서 기다리던 도중....저거 진짜 뿔 아니야. 진짜 사람이 뿔이 있다니 세상에 이럴수가... 어머니께서 보신다면 분명 연구 대상이라 하실 것 같은 뿔이다.

"어머🎵 연어 아가씨 오셨구나~! "

솔직히 굉장히 당황스럽긴 했지만 일단은 서글서글하게 웃으며 연어 아가씨를 맞았다. 오늘은 연어 먹는 날이니까 연어에 신경쓰자!

"네~ 제가 연어이와요~! 여기 3층이 연어덮밥이 엄청 맛있더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연어회도 맛있다고 하구~ "

들뜬 얼굴로 조잘대며 연어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어필하다, 살며시 제 뒤의 입구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럼 아가씨? 슬슬 올라가 볼까요~? 에미리가 에스코트 해드리겠사와요🎵 오래 걸리지 않아요~! "

38 에미리주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4:22:39

(대충 레스 한번 날리고 온 사람이란 내용)
모바일....가만 안둘거에요.....( ´•̥̥̥ω•̥̥̥`)

>>28 프리큐어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 무슨 일이...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39 지훈주 (NbOUine13w)

2021-02-20 (파란날) 14:22:44

연어초밥 땡긴다!!

40 에미리주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4:24:17

>>39 땡기시면 각입니다 연.어.조.아. @==(^0^)@

41 연바다 - 에미리 (tZC/2GsVj2)

2021-02-20 (파란날) 14:27:17

" ...! "

또, 또 이런 과장스러운 사람! 바다는 에밀리의 말투를 듣자 잠시 당황하여 눈을 크게 떴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눈을 감았다. 그래! 세상은 언제나 이 모양이었다! 소설과 현실을 구분하라던 엄마도 아빠도 전부 거짓말쟁이야! 바다는 에미리가 즐겁게 말을 하는 것을 기꺼이 들으며, 연어에 대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선명한 선홍빛에, 희고 단단한 지방질. 매끈한 표면이 조명에 반짝이고 특유의 고소한 기름 냄새가 코 끝을 찔러오는 장면을. 그렇게 되자 바다는 더 이상 연어를 향한 갈망을 참아낼 수 없었다.

" 연바다라고 해요, 에미리…?양! "

그 말을 하자마자 얼굴이 화끈해져서 길도 모르는 건물을 앞서 걷기 시작했다. 양이라니, 세상에, 정말 사람에게 누구누구양 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다니!

42 지훈주 (NbOUine13w)

2021-02-20 (파란날) 14:28:10

>>40 연어 먹자고 해볼까...(고민!)

43 강찬혁 (A/9DQBnuLc)

2021-02-20 (파란날) 14:28:20

망념은 전부 해소했지만
일상 돌리실분 있나요?

44 에미리주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4:29:02

에미리 특) 오너도 말투 쓸때마다 손발 오그라들음

45 지훈주 (NbOUine13w)

2021-02-20 (파란날) 14:31:08

찬혁이와는 직전에 돌려서...!

>>44 말투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충격)

46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4:31:41

>>44 그렇사와요...(?)

47 에미리주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4:32:39

>>45 일본어 번역때문에 말투 저모양이라는게 학계의 정설 🤦‍♀️
영어나 다른나라말 쓰면 멀쩡해지니 괜찮을...겁니다......아니그래도동북아사람인데영어쓰긴쫌

48 이하루주 (0UuNi3g8Hw)

2021-02-20 (파란날) 14:32:54

>>44 귀엽사와요

49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4:34:23

호마레 특)적는 사람도 답답하다. 말좀 팍팍하라고!!

50 바다주 (tZC/2GsVj2)

2021-02-20 (파란날) 14:34:43

>>47 사와요!

51 바다주 (tZC/2GsVj2)

2021-02-20 (파란날) 14:35:18

랜덤위키 【연바다】 항목
"지쳤어. 조금만 잘게."
1. 소설 【사과와 벌꿀】의 등장인물
2. 작중 묘사
「그 모습이 그토록 변해버릴 줄이야.」
「마치 비운의 주인공처럼 파리한 안색이」
「무엇도 믿지 않겠다는 듯 차가운 눈동자」
#어당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567

인간에게 배신당하고 게이트 너머의 존재에게도 버림받은 루트

52 지훈주 (JnbuwvRfzc)

2021-02-20 (파란날) 14:37:47

>>47 한국어를 가르치면...(?)

>>51 바다야ㅏㅏㅏㅏㅏㅏㅏ

53 이름 없음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4:38:21

랜덤위키 【타다 호마레】 항목
"너는 나의 종교야."
1. 소설 【안드리아네 가문의 그림자】의 등장인물
2. 작중 묘사
「우리는 그 모습을 일부러 무시했다」
「"항상 얼굴을 찌푸리고만 다니신다더니..."」
「"맙소사, 죽은 사람과 똑 닮았잖아!"」
#어당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567

게이트내에서 죽은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조종당했던...반응을 보면 알아보는 사람도 있고 못 알아보는 사람도 있고,
꼭두각시가 되어서야 얼굴 표정이 변했나보네요!(?)

54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4:38:48

>>51 앗 아...

55 바다주 (tZC/2GsVj2)

2021-02-20 (파란날) 14:39:18

>>52

임시스레 연바다 " 저는 사람이 좋아요! "

약 261스레 연바다 " 한 줌의 핏물 따위가 감히 무엇을 요구하는 것이냐? "

56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4:39:59

>>51 >>53

57 바다주 (tZC/2GsVj2)

2021-02-20 (파란날) 14:40:08

>>53 지배력(수)를 기억하시오 호마레 호마레

58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4:40:14

>>55 261스레까지 갈때까지 바다에 일대기가..

59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4:40:36

>>57 뭐...라고!

60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4:41:15

한번쯤은 쓰나미가 몰려올 수도 있겠네요!

61 바다주 (tZC/2GsVj2)

2021-02-20 (파란날) 14:41:39

쓰나미 쓰나미!

62 이하루주 (0UuNi3g8Hw)

2021-02-20 (파란날) 14:42:13

랜덤위키 【 이하루 】 항목
"나를 사랑하나요."
1. 소설 【바람이 분다, 떠나야한다】의 등장인물
2. 작중 묘사
「어떤 사람과도 금방 가까워져 술잔을 나눌 듯한」
「도서관에서 보이는 그 모습은 마치 현자처럼」
「유명한 화가마저 절망시키고 말았다던가」
#어당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567

63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4:44:09

>>62 이하루는 인싸왕이였다고...
화가마저 절망시킬 정도면 그림에 이하루의 모습을 담을 수 없었단 뜻인가...!

64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4:44:51

랜덤위키 【나이젤 그람】 항목
"절망이여, 나와 함께 춤을."
1. 소설 【엔들리스 윈터 테일】의 등장인물
2. 작중 묘사
「비굴한 자가 가지는 일그러진 웃음」
「모든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모습」
「수심이 짙은 얼굴이 나를 마주보았다」
#어당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567

대충 어떤 미래일지 생각된다...

65 바다주 (tZC/2GsVj2)

2021-02-20 (파란날) 14:45:03

>>62 역시 A급 매력....

66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4:45:49

>>64 그 미소뒤에 숨겨진 고충...?

67 다림주 (mAhbdg8nQg)

2021-02-20 (파란날) 14:46:27

랜덤위키 【기다림】 항목
"왜 너와 만나게 된걸까?"
1. 소설 【세상의 가치=고양이 한 마리】의 등장인물
2. 작중 묘사
「하늘이 빛나는 모습조차 빛바랠 듯한」
「무엇도 믿지 않겠다는 듯 차가운 눈동자」
「불행 따위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듯이」
#어당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567

마지막은 모순법이나 반어법 같은 것이라고..(납득)

68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4:47:23

>>67 묘사가 하나같이..

69 이하루주 (EHkSX9KdDs)

2021-02-20 (파란날) 14:47:37

>>63 >>65 의미부여에 능숙하시네요 정말...

70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4:47:47

>>66 불행한 삶 같아 보여도 본인은 행복할지도?

71 다림주 (mAhbdg8nQg)

2021-02-20 (파란날) 14:48:53

(의미불명)

72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4:49:06

>>67 왠지 이 다음 묘사는 웃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

73 에미리 - 연바다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4:49:54

"후후🎵 좋아요~ 바다양, 가게는 이쪽이어요~ "

그쪽 아니라 이쪽~! 너무 빨리 가시는 듯해 종종걸음으로 쫓아가 잡고는 방향을 가리키며 올라가기 시작했다. 뭐가 그리 부끄러워지신 것인지 참🎵 건물이 커서 올라가는 데도 조금 시간이 걸린다. 가는 시간은 똑같으니 조금 느긋하게 걸어보자...그러고보니 이 바다 아가씨, 이름이 신 한국에서 오신 분 같아보였지, 혹시나 하는 생각인데 설마 번역에 오류라도 생긴 것일까? 저번 퀘스트때도 번역 문제가 조금 있었던 것처럼. 하지만 내가 한국말을 못하니 어떻게 번역되는지 알 수 없는 걸 어떡한담. 아카데미 들어오기 전에 다른 동북아 말도 배워둘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저어~ 불편하시다면 영어로 할까요? 에미리, 영어도 문제 없이 잘하니까...어차피 번역은 각자 나라 말로 될테니까요~ 저만 바꾸면 되니까요 그쵸🎵 "

2층을 넘어 이제 3층으로 가는 계단을 오르려던 차에 역시 말해둬야 겠다 싶어 말해두었다. 초면이신 분인데 민폐를 끼쳐드리면 안된다!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처리하자!

74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4:50:05

지주들의 타다 호마레 한 줄 평가

염주 (렌고쿠 쿄주로) : 열심히 성장하고 있더군!! 매일 훈련하고 있다!

암주 (히메지마 쿄메이) : 타다 호마레.. 슬프구나...가여운 아이야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 : 내가. 직접. 신경써주고 있으니 잘 하겠지

연주 (칸로지 미츠리) : 늘 응원하고 있어 타다 호마레씨!!

음주 (우즈이 텐겐) : 타다 호마레라 늘 화려하게 다쳐오더라고 재미있어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 : 타다 호마레.. 중요한..사람?

충주 (쿄쵸우 시노부) : 타다 호마레씨는 자주 다쳐오더라고요 분명히 열심히 하고 있는 거겠죠

풍주 (시네즈가와 사네미) : 타다 호마레 녀석 약해빠졌지만.. 그래도 제 몫은 하는 모양이다

수주 (토미오카 기유) : 내가 너무 기대했던 것 같군 부담을 준 것 같아
#귀살대원당신그리고지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68253

주들도 인정할 정도로 엄청 열심히 하는데 임무 나가서 많이 다치기도 하는 모양...몸을 애꺼랴 호마레야....
기유는 또 무엇을 착각한겨!! 기대안해도 호마레는 알아서 부담 팍팍이지만!!
그 와중에 사네미의 츤츤과 쿄메이의 슬프구나...

75 지훈주 (LJ/3uAUU2M)

2021-02-20 (파란날) 14:50:30

랜덤위키 【한지훈】 항목
"이 세상은 살아갈 가치가 있는걸까."
1. 소설 【미니멀 해피 라이프】의 등장인물
2. 작중 묘사
「도서관에서 보이는 그 모습은 마치 현자처럼」
「모두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존재」
「눈가에 진 그늘조차 그 아름다움을 가리지 못해」
#어당외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50567

IF 지훈이가 매력 A였다면...?

76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4:51:11

>>75 IF 예체능이 아닌 문과였다면?

77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4:51:44

>>76 문과의 승리

78 에미리주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4:52:19

진단메이커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79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4:54:45

>>74 이구로랑은 어쩌다가 사제관계가..?!

80 다림주 (mAhbdg8nQg)

2021-02-20 (파란날) 15:00:26

>>72

녹아내릴 듯 화사한 웃음이었다.. 라던가?

진단메이커가 작두를 타는 날이 있곤 하던가..

81 다림주 (mAhbdg8nQg)

2021-02-20 (파란날) 15:02:59

으으.. 일상을 돌리곤 싶은데 아직 잡담 외에는 무리라 슬프다..

82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5:03:19

《빌런 나이젤 그람의 기록》

이름: 나이젤 그람
비고: 대화로 풀어낼 수도 있을 것 같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37956eefe7444811bb108518af247918ac0dd27d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328

빌런들한테 무기만 갖다팔고 상대가 선빵쳐도 대부분 그냥 도망치는 류의 빌런인가...
판매계약 필요.

83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5:08:55

>>공격성이 1이니 적어도 물건 안 산다고 고객한테 무기를 겨누진 않는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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