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98>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8 :: 1001

이름 없음

2021-02-20 03:18:43 - 2021-02-21 19:48:52

0 이름 없음 (Kbk.CMf8U6)

2021-02-20 (파란날) 03:18:43

세계의 운명은 잔혹했다.
우리는 영웅이 되어야만 했고, 세상은 아직도 영웅의 출현에 열광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무게는 오로지 우리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아직 영웅이라 부를 수도 없을 햇병아리들인 우리에게.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어장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

104 소우주 (sH1X1VRaYE)

2021-02-20 (파란날) 15:17:42

>>96 은둔과 기습에 뛰어난 암살자라니까....
실제 킬수에 비해 알려진 킬수가 적어서 악명이 얼마 없다던가?

105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5:17:55

그렇지만 위험성이 제로인데다 악명이 5이면...대체 뭘하고 다니는겨...?

106 지훈주 (zklWezy.Vc)

2021-02-20 (파란날) 15:18:05

>>96 서포터형 암살자 에미리...

소우 그래프 무슨 일

107 에미리주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5:18:12

>>100 맞아요 하루가 빌런 되는거...상상이 안가요...😩

>>101 그건 그거대로 더 무서운데요 ( ・᷄д・᷅ )
에미리 절대 가디언해....제발 가디언해.....

108 다림주 (mAhbdg8nQg)

2021-02-20 (파란날) 15:18:37

어서와요 소우주! 공격성 엄청나!

109 소우주 (sH1X1VRaYE)

2021-02-20 (파란날) 15:19:39

공격성과 불안정함이 더럽게 높고 악명도 그럭저럭 있는데
죄악감도 낮고 위험도는 그냥 없다.

...?????(이해 안감)

110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5:20:19

지나가다가 갑툭튀라도 하고 가나...

111 지훈주 (zklWezy.Vc)

2021-02-20 (파란날) 15:21:19

깜짝 놀래키고 가는게 끝이라거나...

112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5:21:50

>>102 에미리... 화장 잘한댔지...
무섭다...

>>99 이 오버스텟 공격성 뭐야...?! 게다가 중간 악명에 불안정은 최대인데 죄책감도 없는데 위험도 0? 뭔가 세뇌스킬이라도 있는건가?!

113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5:23:18

《빌런 타다 호마레의 기록》

이름: 타다 호마레
비고: 그와 만난 이들은 모두 기억이 없다.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586c7dc33049834c2b7d627702d7bce1564d0abb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328

타다...열등생...윽 머리가!

114 지훈주 (zklWezy.Vc)

2021-02-20 (파란날) 15:24:01

호마레 불안정함 높아...

115 소우주 (sH1X1VRaYE)

2021-02-20 (파란날) 15:24:21

>>110-111 지나가는 길에 깜짝 놀래킨 뒤 떠나는...
이거 그냥 바ㅂ...

그냥 어어어어엄청 약해서 위험성이 없다는 것 밖에 상상되지 않는다.

116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5:24:33

불안정한건 평소에도 그러니까(?)

117 소우주 (sH1X1VRaYE)

2021-02-20 (파란날) 15:25:57

>>113 자신보다 재능있는 사람을 보면 공격하는 그림이 떠오릅니다..

118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5:27:17

>>117 다만 위험성이나 죄악감을 생각하면 심한 짓은 하지않는 듯!

119 지훈주 (zklWezy.Vc)

2021-02-20 (파란날) 15:27:29

>>116 호마레 자캐복지!!!

120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5:27:29

>>117 근데 위험도가 낮다는건.......

121 연바다 - 에미리 (tZC/2GsVj2)

2021-02-20 (파란날) 15:27:38

" 바다양... "

낯간지러운 호칭에 바다는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다행이라면 다행인 점으로 바다에게는 뿔이 있었고, 그 뿔이 시선의 대부분을 가져간다는 점이었다! 하여튼, 에미리가 수정해준 길을 고분고분 따라가는 연바다. 납치당하기 쉬운 체질이다.

" 아, 아니에요! 저는 에미리..양....이 그런 식으로 말해주는게 계속 듣고 싶어요! "

그리고 연어집 가게 문이 보이자 기운차게 먼저 들어가려다

" 아얏! "

좁은 문에 뿔이 걸려 저지되었다.

// 늦음 사유 : 고기
늦을 것 사유 : 고기...

122 지훈주 (zklWezy.Vc)

2021-02-20 (파란날) 15:29:10

고기면 어쩔 수 없네요(?)

123 소우주 (sH1X1VRaYE)

2021-02-20 (파란날) 15:29:34

고기는 인정이지!
고기는 못참치!

124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5:33:33

고기...
오늘 아침에 먹은 냉동떡갈비가 참 맛없었는데...
케첩이 더 맛있었다...

125 진석주 (2l9coU3n8c)

2021-02-20 (파란날) 15:37:46

《빌런 서진석의 기록》

이름: 서진석
비고: 몰래 교류하는 동료가 있는 듯함.

https://kr.shindanmaker.com/chart/902328-c0954ab839beaf7e7088240e97edfb90fb20dfcd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02328

스파이 같으니...

126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5:38:43

>>125 안정적으로 위험하다!

127 소우주 (sH1X1VRaYE)

2021-02-20 (파란날) 15:39:45

>>125 평범하게 악행을 저지른다는 느낌이다!!

128 호마레주 (2EUVNKvkOs)

2021-02-20 (파란날) 15:41:50

위험도랑 공격성을 보면
배신하면서 조금은 미안해하는 수준일까..?

129 진석주 (2l9coU3n8c)

2021-02-20 (파란날) 16:01:25

역시 뭘 해도 평범인가...!

130 지훈주 (Q91gOV5T8E)

2021-02-20 (파란날) 16:12:09

일상을 구해볼까 싶은...

131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6:12:14

?

132 바다주 (tZC/2GsVj2)

2021-02-20 (파란날) 16:13:45

고기 끝!

133 지훈주 (u/u64BNgYs)

2021-02-20 (파란날) 16:20:16

>>331 천잰데...?

134 에미리 - 연바다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6:20:31

"좋아요~ 괜찮으시다면 사양 않고 계속하겠사와요🎵 "

가볍게 입을 가리며 호호 웃곤 계단을 오르고 오르다보니 어느새 3층에 도착했다! 사카나야 라는 누가 지은건진 모르겠지만 굉장히 대충 지은거같은 이름의 가게 간판이 반겨주고 있었다. 기쁜 마음으로 가게로 들어가려는 찰나...바다양이 문에 부딪혔다???

"어라... 바다양??? 괜찮으시와요? 많이 아프시지요? "

자세히 보니 문에 뿔이 걸려 못 들어가고 있으셨다. 괜히 큰 건물로 약속을 잡은 걸까 새삼스럽게 조금 후회가 되는 순간이었다... 그래도 이정도 문이라면 지훈군도 문제없이 들어오실텐데 역시 뿔이 문제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보통 인간을 기준으로 문을 만든 인테리어업체를 원망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

"자아 자, 조심스럽게 저를 따라 들어오시와요🎵 이러면 괜찮을 거예요! "

문을 활짝 연 뒤 가로로 걸어 안으로 들어가는 걸 보여주며 따라오라는 듯 눈짓했다. 조금 쪽팔림이 느껴지긴 하겠지만 이러면 문제 없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135 에미리주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6:22:22

크리 터졌다 와서 괜찮으니 다녀오시란 레스 쓰려고 했는데 너무 늦었습니다....😭 어서오세요 바다주!!

>>133 Wa! 미래로 가는 레스!

136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6:23:01

>>133 충격)지훈주 타임리프 성공

137 지훈주 (avY4XZNjwE)

2021-02-20 (파란날) 16:24:34

의념기 생성 성공(아님)

138 다림주 (mAhbdg8nQg)

2021-02-20 (파란날) 16:27:02

지훈주의 타임리프... 그 주인공은..!

139 연바다 - 에미리 (tZC/2GsVj2)

2021-02-20 (파란날) 16:28:36

" 네! "

완전 아가씨야! 정말 그림같은 아가씨의 표상! 바다는 그런 존재와 함께 무엇을 한다는 것에, 그 이전에 함께 존재하고 숨을 쉰다는 것 자체에 큰 기쁨을 누리고 있었다! 에미리 아가씨의 에스코트를 받아 목을 깊게 숙이고 문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실내의 따듯한 공기와 달큰한 간장냄새, 연어의 기름 냄새가 바다를 반기었다.

사장님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고 나서 보이는 메뉴는 간장연어덮밥, 연어회, 다시마연어회......

" 에미리 양은 어떤걸 좋아하시나요? "

양이라니, 다시 생각해도 낯간지럽고 유쾌한 발음이었다. 살짝 쑥쓰러워서 뿔뿌리 부근에 손을 얹다가 시선은 다시마연어회에 고정되었다. 비싸.. 하지만 살 수 있어!

140 에미리 - 연바다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6:41:41

우여곡절 끝에 가게 안에 들어올 수 있었다! 사장님의 안내를 받아 우리는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건네받았다. 연어 맛집 아니랄까봐 피자마자 보이는 메뉴가 죄다 연어 관련 메뉴들이고 특히 회 메뉴가 정말 많이 보이는 것 같다. 다시마연어회라니 이름부터 신기한 메뉴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먹어봐야 겠단 생각이 든다...가격은 다 이정도면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니 괜찮은데 음료는 뭘 고르면 좋을까? 콜라? 기왕이면 펩○로 나왔으면 하는데...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중 질문을 받게 되어 가볍게 답했다.

"음~🎵 저는 덮밥을 좋아해요! 회도 좋아하고 초밥도 좋아하는데 연어는 덮밥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이어요~! "

그래서~! 저는 연어덮밥을 시키기로 했어요! 메뉴판에 적힌 간장연어덮밥을 콕 집어 가르키며 웃고는 역으로 바다양께 물어보았다.

"바다양은 어떤 메뉴가 가장 좋으신가요? 여기 메뉴는 뭘 고르든 다 맛있대서 후회는 없으실거예요🎵 편히 고르셔요! "

141 에미리주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6:45:19

연어 특) 가게 가서 먹으면 비쌈

142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6:46:21

펫시가 또

143 에미리주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6:47:10

최 강 펩 시

144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6:48:10

최 강 콧 카

145 지훈주 (gyKD0VDJ2k)

2021-02-20 (파란날) 16:49:22

에미리에게 코카의 멋짐을 알려줘야만

146 에미리주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6:50:48

에미리는 머머리 되도 펩시파입니다. 절 대 펩 시 해

147 지훈주 (gyKD0VDJ2k)

2021-02-20 (파란날) 16:51:20

얼죽아에 이은 머되펩(아무말중)

148 에미리주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6:53:32

이게머선일이고......머선일이고......😂😂😂

149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6:54:17

왜 대대리가 되는 거에요

150 에미리주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6:56:21

(대충 그만큼 펩시를 사랑한단 내용)

151 나이젤주 (TaxCMJ0XEs)

2021-02-20 (파란날) 17:00:13

(솔직히 대대리 vs 펫시면 펫시 고르겠단 내용)

152 연바다 - 에미리 (tZC/2GsVj2)

2021-02-20 (파란날) 17:01:38

" 저는 다시마연어회를 먹어보고 싶어요! "

에미리의 낭랑한 목소리에 기쁨을 느끼며, 바다는 자신의 시선을 빼앗은 메뉴에 손가락을 올렸다. 멀리서 주의깊게 메뉴선정을 듣고 있던 사장은 정갈한 자세로 걸어와, 두 메뉴에 대한 가벼운 소개를 해주고는 얼마 안 있어 두 메뉴를 가져온다. 이 또한 괄목할 법한 속도여서, 바다는 지금 또 다시 소설 속 엑스트라나 주연이 된 것 같다는 감정을 가졌다.

" 우와아..! "

연어 뱃살이 다시마에 쌓여, 맛이 응축되고 감칠맛이 더해진 다시마 연어회. 연어알까지 아낌없이 올라가 탑을 쌓은 연어덮밥! 사진이라도 찍어두고 싶었다!

" 에미리양 이것 보세요 우와, 어떻게 연어 한 점이 이렇게 클 수가 있담, 우와아.. "

153 에미리 - 연바다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7:20:16

"다시마연어회라🎵 좋은 메뉴네요! 좋아요~! 그럼 이 메뉴대로 주문하겠사와요~ "

말 끝나기 무섭게 사장님이 오셔서 주문을 받으며 메뉴에 대해 적당히 설명해주시고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뒤에 두 메뉴를 가져와주셨다! 이게 말로만 길지 않은 시간이지 실제로는 엄청 빨리 가져와주셔서, 여기 가게 셰프님은 혹시 신속을 SSS로 찍으셨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연어를 이렇게 빠르고 먹음직스러운 모양으로 내오기도 힘들다. 어떻게 이렇게 곱게 나올수가 있는지, 정말 이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

"어머🎵 그러게요, 좋은 연어네요~! 이런 두께는 지금까지 본 적 없사와요! "

혹시 섬 근처에 연어가 많이 나기라도 하는 것일까? 연어들 두께와 길이가 하나같이 기가 막혔다. 수저와 젓가락을 세팅하며 내와진 요리들을 눈에 새기다 바다양이 놀라는 걸 보고 살짝 입을 가리며 웃고 말했다.

"바다양이 좋아하시는 걸 보니 에미리는 기쁘답니다🎵 오늘 가게를 정말 잘 찾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이상한 댓글 단 사람들은 분명 오늘 여기 못 온 걸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러게 누가 레벨55짜리 연어같은 댓글을 쓰랬대!

154 에미리주 (NHekw3dw.A)

2021-02-20 (파란날) 17:23:21

>>151 팩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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