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354 역시나 그렇네요.. 잘못 생각한 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현대 고등학교면 어반 판타지가 시작되는 배경으로는 딱 좋겠네요.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었던 현대인 평균체력이라 해도 여우가 되어버리면 문제 해결(아닌가)(여우: 아니야) 캐릭터의 나이라거나, 선호하는 성향이라거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는 내일 저녁부터 다시 이어가도 괜찮을까요? 지금 눈이 많이 감겨서.. yy
성격 : 자유분방하다. 게다가 능청스러움이 자랑이자 제멋대로 구는 것이 주특기였다. 어디로 튀어 나갈지 모르나 선은 지키는 것이 매력이었다. 갖고 싶은 것은 꼭 가져야 직성이 풀리고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아야 숨이 트인다. 솔직하고 털털한 편이며 본인은 애교가 없다고 말하지만 녹아있는 생활 애교가 꽤 귀여운 편. 기본적으로 말을 굉장히 잘 하기 때문에 장난과 농담이 수준급이다.
외형 : 매일 고데기로 손질하는 듯 특히 끝으로 갈수록 구불구불 웨이브 진 머리칼이 갈비뼈를 덮었다. 눈을 가리는 앞머리는 가르마를 대충 타고, 짙은 색의 머리카락은 윤기가 돌아 매우 부드러워 보였다. 여름의 숲을 닮은 푸르른 눈동자와 끝이 내려간 둥근 눈매가 귀엽게 보일 강아지상. 얼굴이 작고 짧아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하게 꾹꾹 담겨있다. 이러한 특징들 덕분에 상당한 동안으로 젊게 입고 다니면 아직까지도 대학생으로 봐주는 일이 잦다. 희고 고운 피부는 말랑함이 자랑. 표정이 풍부한 편. 어린 외모 덕에 얕보이지 않기 위해 상대적으로 옷을 성숙하게 입고 다닌다. 딱 붙는 검은 니트에 뒤가 트여있는 긴 치마라던가, 검은 목폴라에 붙는 스키니 따위. 겨울엔 대부분 채도가 낮고, 여름엔 흰 셔츠를 즐겨 입는다. 좋아하는 귀걸이는 까먹지 않고 하고 다닌다. 키는 161cm 정도. 대부분 160 이하로 보기 때문에 본래 키를 말해도 잘 믿지 않는다. 키에 비해 몸매는 자신 있는 편.
기타 : 자리에서 선인장을 키운다. 이름은 여름. 시들지 않는 여름이 꽃보다 좋다고. 계절 중에서도 여름을 좋아한다. 하지만 더위도 추위도 잘 못 견디는 편. 수족냉증이 있다.
학생이든 선생이든 기분에 따라 존댓말과 반말을 제멋대로 쓴다. 학생들 대부분과 친밀도가 높은 편. 처음 담임을 맡게 되었던 1학년 반 아이들과 3년째 함께 하고 있어 굉장히 사이가 좋다. 진도가 빠르면 옛날얘기나 무서운 얘기 등을 해주는 인기 선생님. 본인도 학생에게 인기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덩치(키x덩치o)가 큰 남학생이나 남선생님에겐 겁을 먹고 피하는 경향이 있다.
사회 과목에 애정이 있고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대충 풀어도 1등급을 놓친 적이 없다. 재능보다는 노력파로 좋아하는 것에 있어선 열정적이다. 공부 자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 게으르게 굴 때도 있다. 이론보단 실전 요약으로 가르치는 편.
대학교 시절 연애 경력이 몇 번 있긴 하나 풋사랑이거나, 곰신을 하다 차이고, 웬 스토커 같은 자식이 따라 붙고(그도 그럴게 약간의 얼빠 기질이 있다) 마지막엔 공부하느라 바빴던 탓에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본 적은 없지만 주변에 늘 이성이 많아 연애스킬 하나는 마스터했다.
보통 성까지 붙여(정원~) 부름을 당하는 일이 잦다. 이상하게도 원선생님은 싫지만 외자로 원아. 라고 친한 사람들이 불러주는 것은 좋아한다. 최애는 따뜻한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손발이 차가우니 따뜻한 음식을 선호한다. 스프라던가, 붕어빵, 국밥..
성격 : 규혁은 과묵했고, 감정이 얼굴에 잘 드러나지 않아 열 명 중 아홉 명 꼴로 차가운 첫 인상을 남기곤 했지만, 자연스레 몸에 배인 매너와 예의, 선을 넘지 않는 친절함과 책임감을 갖춘 사람이었다. 자신에게 엄격하지만, (당연히 지켜야 할 선만 넘지 않는다면)타인에게는 관대한 편. 생긴 것과 다르게 꽤 따뜻함을 품고 있는 사람.
외형 : 각 잡아 다린 와이셔츠, 깔끔하게 한 쪽으로 쓸어넘겨 멋을 낸 회색빛 머리칼, 무겁지 않게 주위를 감도는 은은한 머스크향. 다른 선생님들은 규혁을 두고 ‘딱 봐도 신입이라고 각 잡는 거 아니냐’하고 소곤거리곤 했으나, 본래 규혁은 천성이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그렇다고 결벽증 수준이냐면 또 그렇지도 않았지만)사내였다. 186cm, 83kg. 규칙적인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형 몸매. 굵은 일자눈썹 아래로 얼핏 보면 날카로운 인상의 검은 눈동자가 무심하게 당신을 마주한다. 처음 마주한 눈동자는 어쩌면 겁을 집어먹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보면 그것은 세심하고 진중하게, 또 친절하게 눈 앞의 당신을 마주하며 살피고 있을 것이다. 마주친 시선을 떼어 찬찬히 뜯어보면 오뚝한 콧날, 진중하게 다물린 입술. 오른 눈 밑에는 특이하게도 일렬로 늘어서 있는 점이 두 개. 매끈하고 뚜렷한 턱선까지. 세상에. ...이 남자, 꽤 미남이다.
기타 : - 생각보다 귀여운 걸 꽤 좋아한다. 고양이나, 강아지나, 햄스터나 토끼 같은 것들. 비록 부끄럽다는 이유로, 또 사회적인 이미지는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남들 앞에선 잘 내보이지 않았지만.
- 고양이를 한 마리 키운다. 이름은 볼프. 제 머리칼과 비슷한 회색의 부드러운 털을 가진 러시안 블루.
- 남들보다 체온이 조금 높다. 겨울에도 뜨끈뜨끈하다. 인간 손난로로 사용할 수 있을지도.
- 연애경험 제로. 일에 관해서는 프로페셔널하고 빈 틈 없는 모습을 보이는 규혁이지만, 이 쪽으로는 영 쑥맥. 이런 면으로 눈치가 없기도 하고, 자신도 모르게 본의 아닌 철벽을 치기도 한다. 갑자기 들이대거나 훅 들어오는 일에 면역이 없어서, 그럴 때면 답지 않게 가끔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 손윗사람이나 직장 상사에게는 무조건 존댓말을 썼다. 비록 나이가 자신보다 적다고 해도.
- 듣기 좋은 낮은 저음의 목소리. 묵직하지만 부드럽게 울린다.
- 학생에게 인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는 것이 본인의 감상이지만... 사실 규혁의 인기는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좋은 편이었다. 특히 여학생들에게. 하기야, 젊고 잘생긴 신입 남선생님이니 오죽할까.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필요한 요점을 딱딱 잘 집어내 알려주는 수업 스타일이 잘 맞는다며 좋아하는 학생들도 많은 모양이었다.
>>366 나도 마음에 들어줘해서 너무 다행이야 8ㅁ8!!!! 환상의 콤비가 되었으면 좋겠네 얼른 이사가고 싶은 마음 굴뚝같은데 스레 제목이 정말 어렵다... 뭔가 길쭉한 제목이어도 좋을 거 같고..으으음.. 규혁주도 새벽러구나 하이파이브 짝짝꿍이다 >3< 좀 더 생각해보고 떠오르면 바로 레스 달게!!
앗 마음에 든다면 다행이야 선인장과 고양이가 뭔가 일상내음 풀풀 풍겨서 넣고 싶었거든 얏호 ^^3~!! 제목에 정신 팔려서 글귀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고마워🥺,,!! 구면이라는 설정에 맞게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풀썩 제목이 인연인 것두 마음에 들어.. 찾아줘서 고마워 규혁주!! 그럼 이사갈까? 더 상의할 거 없으면 스레는 내가 세울게>:3!
외모 : https://picrew.me/share?cd=OatsWk0tDI 아직도 앳된 티를 풍기는 어린 아가씨. 잔잔하고 고요한 바다 같은 인상. 길게 기른 흑발이 가끔씩 바람에 나부낀다. 기장은 겨드랑이를 살짝 넘는 정도였다. 결이 좋고 부드러웠다. 살갗은 새하얗다. 깨끗한 백지처럼. 햇빛을 잘 쬐지 않았었나. 코는 오똑하고 입술은 얇실하다. 은근히 미인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다. 외모에서 느껴지는 수수한 아름다움이 있어, 뭇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정작 본인은 그런 걸 즐기지 않는 성 싶지만… 눈꼬리가 고양이처럼 샐쭉 올라간 것이, 일견 사나워보이기도 한다. 눈의 색은 맑은 하늘을 닮았다. 시리도록 아름다운, 푸른 창공… 157cm의 조그만 신장. 몸매는 특색 없이 마른 체형이다. 그래도 단 하나 특이한 점이, 흉부가 꽤나 돋보인다는 것. 살이 상당히 많이 몰려있는 편이었다. 모양도 균형이 잡혀있어… 부끄러운 이야기는 이쯤 할까. 무엇을 입어도 옷발이 잘 받는 편이다. 주요 복장은 화려하고 특이한 것보다는 평범하고 무난한 것들. 눈에 띄는 것을 퍽이나 싫어했지.
성격 : 소시민. 어느 곳에나 있을 법한 범인凡人. 악행을 저지른 적도 없고, 가까이 하기도 꺼려한다. 도시의 어둠을 피하려 노력하는 어린 양. 내성적이고 매사에 소극적이다. 그렇다고 마음씨 넓은 사마리아인이냐 하면은 그건 또 아니다. 생면부지의 남을 돕는 것도, 믿는 것도 어려워한다. 믿는 건 오로지 자기 자신 뿐이다. 혼자만의 작은 세상에 스스로 울타리를 치고 갇힌 꼴. 이 죄의 도시에서, 상대가 등 뒤에 칼을 숨기고 있을지 어떻게 아는가. 그런 이유다. 뒷세계와 관련된 이들에게는, 그저 두려운 감정 뿐이다. 하긴 엮여서 좋을 것 없으니. 외유내강. 의외로 속이 단단한 면이 있다. 강단있고 굳세다.
기타 : > 변변찮은 직업 하나 없이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는 신세. 공장, 술집, 식당 등등… 그래도 생활비에 쪼들릴지언정 범죄에는 손 대기 싫단다.
>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고, 소질 또한 엿보였다. 꿈 또한 가수였지만, 포기했다.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았다. 지금도 가끔씩 취미 삼아 노래하곤 한다. 차분하고 조곤조곤한 미성이 아름다웠다.
> 기회만 생기면, 이 도시를 떠나버릴 것이다. 평화로운 곳에서 살고 싶다는 소망이다.
> 가족으로는 이미 사망한 모친 한 명이 전부다. 좋은 사람은 아니었다. 매일마다 술 냄새를 풍기며, 제 자식에게 폭력을 일삼는 이였으니까. 그녀의 최후는 비참했다. 어느 마피아 조직의 눈 밖에 나 살해당했었다. 아이는 어머니가 세상을 뜨고 나서야 자유를 얻게 되었다.
>>357 너무 늦었지만 시트 가져왔어 늦어서 미안해 😭 너참치 마음에 들까 모르겠네 🤔 혹시 고치고 싶은 부분 있으면 가감없이 말해줘!
음 그러면.. 오늘은 캐릭터 이야기일까요. 현대 고등학교가 배경이라고 했는데, 나이는 동갑이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나이차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첫 편지에서의 2인칭이 "너" 인 것으로 보아 동갑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여우가 연하거나, 아니면 여우 쪽이 연상인데도 쓴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게 2인칭을 일부러 너라고 썼을 공산도 있어서 여쭈어봅니다.
동갑이라고 한다면, 학년은 고등학교 1학년이 적당할까요, 2학년이 적당할까요? 3학년의 경우에는 지양하고 싶은 것이, 여우가 변신하는 걸 미술실에서 보았다는 이유로 여우를 미술학도로 설정해 두었는데... 고3 미술입시를 체험해본 저로서는 시작부터 고3이면 쫌... (절레절레)
*tmi Q. 여우는 누가 쓴 것인 줄 어떻게 알고 신발장을 정확히 찾아서 답장을 넣어두었나요? A. 여우는 후각이 아주 예리합니다.
>>394 물론 그로 인한 기현상이 우리가 사는 세상보다 조금 더 자주 발생하고, 악귀나 원령 등 어떤 영적이고 위협적인 존재에 인한 상해나 실종 등이 정말로 발생하는 세계이지만.. 어디까지나 조금 더 자주 발생하는 정도고, 선한 영물들이 그런 사고를 수습하거나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주술이나 마법 등으로 은폐해버리기에, 보통 사람이 느끼기에는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와 별다를 바 없을 거에요. 괴담이나 도시전설, 오컬트 등의 이야기가 조금 더 자주 사람들 사이에 돌아다니는 정도의 차이일까요. 시트는 천천히 써올 테니 참치님도 부담없이 천천히 써주세요. (넙죽)
>>381 선생님~~~!! 시트 확인했습니다!! 소로키나가 이뻐서 10초만에 열 번 읽어버렸슴다!!!! 벌써부터 맛있네여 이건 스읍.... (침닦 캐릭터는 완전 맘에 듬다! 근데 소로키나가 범죄 극혐하는 요소가 쪼끔 있는 것 같아서 이대로면 찐 뒷세계 사람인 미즈키랑 어쩌면 혐관 찍어버릴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듬다.... 소로키나를 괴롭히는 악당이 있다면 거침없이 뚜까패주는 상황도 있을테니 말임다! 이부분 선생님은 어케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슴다~~ 부디 가르침을 주십셔!!
>>396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 극혐까지는 아니고, 시트에도 썼다시피 그냥 무서워한다 정도? 범죄자를 경멸할 만큼 정의감이 있는 건 아니니까~ 그런 상황이 있으면 오히려 신뢰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 혐관이 될 거 같으면 내가 머리채를 잡아서라도 마음을 바꿔놓겠어 🙃
situplay>1596258226>84로 갱신~~ 사실 절대이거해@(^o^)==@ 싶은 배경은 없어서 이 부분은 너참치와 상의하고 싶달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계관 넓히기 용이하도록 이 장르 저 장르 다 가능한 짬뽕판타지물이 가장 좋을 듯싶지만 너참치 의견은 어떤지도 궁금하당 situplay>1596258226>85 응, 편할 때 답 달아줘~(두근두근함2
>>397 역시 선생님...!! 자기 아이 머리채까지 잡을 각오까지 하시다니!! 하고싶은거 하게 내버려두는 저 참치 본 받아야겠슴다... 소로키나는 생각보다 강한아이군여! 헤헤헤 그럼 안심임다~~! 그럼 저희 스레 이름이랑 정할 시간이 된 것 같슴다! 생각해두신 네이밍 있으심까~? 저는 계속 궁리하고 있는데 그다지 좋은게 떠오르지 않슴다....
그러면 아예 다중우주나 다차원계도 괜찮고, 아니면 충분히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 류의 SF판타지도 좋고? 일상판타지나 괴담 분위기도 정말 좋아해. 흠 역시 너무 막연하네. 조금이라도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꼭 얘기해줘. 판타지라고 해도 갈래가 정말 여러개니까 말야. 마법에 관한 설정도 분위기부터가 꽤 무궁무진하고…
그리고 이 부분은 내 취향인데…! 세계관 내에서 시간의 흐름은 선형적이었으면 해… (배경이 판타지더라도 회귀/시간이동/루프 등등을 배제하고 싶다는 뜻이야) 일단 취향 때문이라고 썼지만, 타임라인대로 연표 짜고 노는 걸 염두에 두고있기 때문이기도 해☺️…
혹시 평소에 좋아하는 기존 애니/만화/소설 세계관이 있다면 그쪽도 취향을 참고할 수 있게 알려줘~ 웬만큼 마이너한 작이라도 좋으니까 말해주면 좋겠어. 일단 나는 디앤디나 던전월드 TRPG식의 배경도 좋아하고(주문을 메모라이즈해서 쓰는 쪽), 아니면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라는 작품의 배경도 좋아해. 그리고 전혀 다르지만 지브리 쪽의 일상 속의 동양적인 신비 < 같은 분위기도 좋아하고! 물론 그냥 취향 참고용으로 말한 거니까 이 장르들을 전혀 모른다고 해도 문제 없어!
좀 더 간단한 쪽으로는 현대물/시대물, 동양풍/서양풍 분류가 있으려나! 이쪽에서는 어느쪽을 선호하는지도 알려주면 좋겠어! 다 좋아서 안되겠다 싶으면, 결국에는 다이스 굴려도 나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