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103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눈가 음영을 과장되게 주긴 했는데 주고나서 뭐지 너구린가() 하고 있었는데 좋아해주니 다행이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거부감 없어! 어디까지나 가상의 이야기고, 누구나 그런 방황을 할 수 있으니까. 처한 환경이 열악하다면 더더욱.
>>24 허걱... 묻혀서 레스를 확인 못 하고 있다가 자꾸 미련 남아서 스레 둘러 보던 차에 이제서야 답을 발견했어... 답을 달았었구나... 정말 미안해... ㅠㅠㅠㅠㅠㅠ 혹시 너참치가 아직 스레를 돌릴 생각이 있다는 전제 하에 답변 달게 ㅠ0ㅠ 엔딩 이번 년도 안으로 내는 거 좋다! 확실히 기간이 명확하게 잡혀있는 게 기약 없이 돌리는 것 보다 좋을 것 같아. 시작하는 시점도 마음에 들고! 배경은 원작처럼 19세기 프랑스로 잡으면 될까? 배경이나 둘이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됐는지, 스레 시작 시점에서 크리스틴 역의 캐릭터는 팬텀과 어떤 관계인지만 정하면 시트로 넘어가도 될 것 같은데! 쓰지 않는 지하의 빈 방을 비밀 공간처럼 몰래 쓰면서 쉬기도 하고 혼자 연습도 하다가 팬텀의 눈에 띄었다... 이런 것도 좋을 것 같고 무명 시절 공연을 보고 우연히 간택 당했다(?)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혹시 다른 생각 있으면 말해주고 내가 너무 늦은 만큼 스레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어 TT 다시 한 번 정말 미안해 ㅠ.ㅠ
과거 고아들을 납치해 초능력을 발생시켜 인간병기를 만들어내겠다는 비윤리적인 실험이 약 십 년간 진행되었음. 그 결과 약 50명의 아이들 중 약 7명에게 초능력이 발현되는 성과를 얻었으나 정치적인 이유로 실험 사실이 급하게 기밀처리 되면서 제대로 사회화도 교육도 못 받은 실험체들, 일명 산드라의 아이들 (산드라는 그냥 당시 연구소장 이름 가명으로 생각해낸거야)이 길거리에 버려지게 된거임.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져 고되고 박복한 삶을 살게 되고, 실험에 참가했던 과학자 중 하나는 그 뒤로 죄책감에 시달리며 폐인 같이 살다가 우연히 실험에 참여했던 실험체를 만나게 됨. (실험의 부작용으로 신체 어딘가에 변형이 생겨 오드아이가 됐다던가 해서 한 눈에 알아봤다는 설정!) 근 몇 년간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학자는 그 아이를 거두려하고, 길거리에 내버려졌던 실험체는 과학자를 죽이려 들며 막말을 퍼붓는 상황. 어찌저찌 갈 곳 없는 실험체를 구슬려 한 집에 살게 됐지만 하루하루가 전쟁같고 위험천만한 일방 혐관의 끝판왕이 되어버리고 마는데.....
하는 내용의 일댈 돌리고 싶다 참고로 나는 실험체 역할에 관심이 있어. 여캐로 생각 중이고!
>>116 음 일단은 싸가지, 개념 전부 실종된 무대뽀 사춘기 느낌으로 구상 중이야. 나이는 18세~20세 정도에... 화염 능력자이지 않을까 싶네. 입도 좀 험하고 길거리 생활에 익숙해져서 가벼운 범죄(...)도 자주 저지르는. 연구소 사람들에 대해서는 오로지 적의로만 가득차있을 거 같다. 게다가 가진 거 하나 없이 살아와 깡이랑 자존심만 아득바득 강해진 스타일. 생각 외로 속은 여리고 상처도 잘 받지만 절대 티내지 않고 오히려 배로 갚아주려는 성미의 캐릭터일 거 같네! 너참치가 구상하는 과학자는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까? 글구 만약 내가 생각한 실험체가 너참치가 생각한 or 원하는 스타일과 다르면 너참치의 의견대로 고칠 의향도 있어!
>>117 호오. 좋은데? 내가 생각하는 과학자 캐릭은... 기본적으로는 냉혈한이고 소위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는 계통의 차가운 머리 인물이야. 산드라의 아이들 연구를 진행하던 연구원 중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갖고 있던 인물이고, 프로젝트가 폐기된 지금도 그 연구에 대해서 어떠한 책임을 가지고 있어. 이 부분에서는 너참치가 제시해준 상황이랑은 조금 갈리는데, 훗날 죄책감이 아닌 이 책임을 기반으로 행동하며 실험체 캐릭을 거둬준다는 느낌이야. 당시에도 이 캐릭터는 애들을 상대로 실험을 진행하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거든. 여기서 책임에 대해서는 또 고민중인데, 이것을 순전한 자기만족이나 자신이 만든 아이라는 의미의 사적인 모성애에 이끌려 실험체를 거두는지. 아니면 사실 아직 완전 폐기 되지 않은 '산드라'에게서 길거리를 나도는 실험체를 목격하게 된다면 확보해두라는 명령에 의해 동거를 시작하는지는 고민중... 전자가 조금 더 속죄적인 의미는 강하지만, 후자도 결과적으로는 감정에 변화가 생기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어. 정리하자면 실험체들에 대해서 개인적인 책임을 지니고 있고 그것때문에 실험체를 자신의 집에서 지내게 하려한다. 실험체가 자신을 극도로 싫어한다는건 알고있지만 '그래서?'라는 태도의 인물.
실험체 캐릭은 말했듯이 좋아! 굿굿. 반항적인 느낌이 잘 사는 것 같네. 너참치도 말해줄 거 있으면 말해줘도 좋아. 그리고 아마 돌리게되면 내 글 길이는 그다지 길지 않을 것 같은데, 상L같은 느낌으로 진행해도 괜찮을까?
>>126 아냐! 1번이면 중학교 때 다른 학교 다니다 고등학교 때 다시 만난 게 더 끌리네. 애기 때부터 어린이 시절까지 붙어다니다가 중학교 입학하고도 잘은 지냈는데 천천히 소원해지기 시작했다가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나는 상황! 1번은 아는 사이에서 시작하니까 조금 서먹해졌더라도 나름대로는 서로를 각별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좋고, 2번은 낯선 관계에서 조금씩 관계랑 마음이 쌓여갈 것 같아서 좋다 ㅎ.ㅎ
>>129 엥엥 그런건 아니고! 내가 사람 굴려도 상관없어 막줄 저거는 사람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고집같은거 (?) 그래서 일단 너참치 성향부터 알아보고 싶은데~ 서로 취향같은거 말해보면서 천천히 얘기해부자 나는 여캐 굴리는거 좋아하고 남캐를 아예 못 굴리는건 아냐 말했듯이 조금 무거운 설정 아래에서 평범하게 돌리는거 좋아하고 사람이든 인외든 돌리고 싶어서 준비완료인 상태 너참치는 어때? 좋아하는 설정이라던가 하고싶은 끌리는 얘기같은거 있음 말해주라
>>130 그렇구나! 나는 캐릭터 성별은 가리지 않으니까 hl이냐 gl이냐에 따라서 성별을 정하면 될 것 같아. 연애적인 요소는 꼭 없어도 괜찮구. 나는 사람도 좋고 인외도 좋은데 취향의 폭이 정말 넓어서 신적인 존재 같은 거창한 거 빼고는 퍼리까지도 수용 가능이야! 너참치는 인외랑 사람 중에서 어느쪽이 하고싶어? 그리고 만약에 너참치가 여캐를 굴린다면 상대의 성별은 어땠으면 좋겠어?
>>135 이 부분은 정하기가 힘드넹... 일단 미루고 캐릭터랑 배경 설정부터 생각해볼까 우리? 나도 너참치가 하고싶은 걸로 했으면 좋겠거덩 몇 개 생각해봤는데~ 인간이나 인외 둘 중 하나가 상대방 세계로 흘러들어왔다는 무난한 설정이 있구 아니면 둘 다 기본적으로 공존은 하는데 한 쪽이 차별받는 세상이라던가 하는 식으로도 비틀 수 있겠네 다른거는 거의 다 망한 세상에서 인외캐릭을 불러냈다던가 탄생시켰다던가 하는거? 아니면 인간쪽이 인외사냥꾼이라던가~ 하는식으로 관계에서 만들수도 있지 그냥 평범한 관계도 괜찮구! 구체적인건 없고 일단 이런 설정들만 생각나는데 맘에 드는거 있서? 다른 좋은 생각있으면 말해주어~
>>153 그럼 내가 남캐쪽을 맡아볼게! 사실 1:1 상황극이니까 기존의 그 스레처럼 단체가 참가하는 것은 어쩌면 조금 힘들지도 모르니 가장 무난한건 참가자 중에서 2명만, 혹은 4명만 하게 해서 단체 생활도 괜찮지 않을까? 4명이면 2명은 모브캐 느낌으로 해서 걍 있다 정도만 해도 좋을 것 같고 기본적으로는 공동생활을 하고 중간중간에 미션 같은 것을 해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해. 너참치는 이게 좋겠다 하는 설정이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