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619> [현대판타지/학원/육성]영웅서가 - 2 :: 1001

◆c9lNRrMzaQ

2021-02-12 23:18:55 - 2021-02-13 18:50:49

0 ◆c9lNRrMzaQ (tMH39zLsj.)

2021-02-12 (불탄다..!) 23:18:55

영웅이 되십시오.
최초의 13영웅, 그들을 뛰어넘어 진정한 영웅이 되십시오.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최강의 창과 방패가 되십시오.
인류를 구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6593/recent

104 에릭주 (X43d4fzv4M)

2021-02-12 (불탄다..!) 23:58:03

만혁이와 하나미치야.. 지인이 둘 생겼으니 계속 같이가면 되겠다!

105 아티주 (yHB.K.BX5.)

2021-02-12 (불탄다..!) 23:58:15

이번 진행은 아니지만 혹시 아티 아빠도 아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아티만 아는 사람이 없다!!(당당)

106 카사주 (za9VqBH5/Y)

2021-02-12 (불탄다..!) 23:58:23

앗 그러고보니 캡틴! 쌤이 생태계관찰부 입학서를 준 특별한 이유 있나여! 아니면 걍 두고 보면 알것인가여!

107 ◆c9lNRrMzaQ (YAoqO/KcDY)

2021-02-12 (불탄다..!) 23:58:34

>>101 이건 비밀들이 많아서 비밀은 배제하고 말해주자면
지금 신한국 근위부에선 물갈이가 이뤄지고 있다(공개적인 것), 호노키의 수재 특성과 호노키의 성격, 과거사 등이 영향을 끼쳐 행운 다이스의 효과로 긍정적 행동을 한 것, 지금 호노키의 실력은 솔직히 좋다고 보기 어려우니 가서 실력을 쌓으라는 것?

108 지훈주 (L0CBa.TzXg)

2021-02-12 (불탄다..!) 23:58:48

>>92 ㅋㅋㅋㅋㅋㅋ 카르노 사바나 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카사주! 수고하셨습니다!

>>97 넵 저는 좋습니다! 두분 모두 수고하셨어요!

>>92 >>100 이거 지훈이는 아티랑 소우의 청춘로맨스 각을 보면 되는 건가요(?)

109 ◆c9lNRrMzaQ (HzrsY2qYV.)

2021-02-13 (파란날) 00:00:19

>>104 NPC는 플레이어랑 달리 조금만 기분 나빠도 행동을 무시하거나 거부할 수 있어서 말야! 아껴줘야해..
>>105 러시아 기반의 인맥을 동북아시아에서 찾으려구 하면 어떡해..

110 아티주 (SkyOlI1cPY)

2021-02-13 (파란날) 00:00:22

>>103 그치만 지훈이가 완전히 마음을 열었다잖아! 아티주랑 아티는 죄가 없어!(당당)

>>108 이런 식으로 삼각관계가 이뤄진다고...?

111 나이젤주 (g3ggQQpCzs)

2021-02-13 (파란날) 00:00:33

>>98 난 이걸로 괜찮아!
칼 관리법 + 칼집 + 뭔가 칼에 이상 생겼으면 연락하라며 전화번호 교환... 칩 번호 교환? 정도 한 사이가 될 것 같네.

112 ◆c9lNRrMzaQ (HzrsY2qYV.)

2021-02-13 (파란날) 00:00:47

>>106 의념속성이 맹수인걸 파악한거지.

113 한지훈 (6rYvYg.Tko)

2021-02-13 (파란날) 00:00:52

>>110 역 삼각관계(대체)

114 호노키주 (QUKZqpyiXI)

2021-02-13 (파란날) 00:00:59

>>107 이미 사전조사 다 마친거였구만...실력이야 누가 뭐라해도 키우기야 키우겠지만!!
자신도 모르게 거대한 물결에 휩쓸린 것 같은 기분이에유!!

115 에릭주 (hqs1QN.FYw)

2021-02-13 (파란날) 00:01:17

>>109 만서기랑 하나는 아껴줘야해..
에릭 아빠가 잘해줄게

116 카사주 (q23neIKvkg)

2021-02-13 (파란날) 00:02:12

>>112 직감적이구나 쌤!ㅋㅋ

역 삼각관곜ㅋㅋㅋㅋㅋㅋ

117 호노키주 (QUKZqpyiXI)

2021-02-13 (파란날) 00:02:17

>>109 우와..이건 호노키 성격 그대로 가면 힘들테니 자제해야될 순간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118 순무주 (NaR.DARZXo)

2021-02-13 (파란날) 00:02:17

만석이랑 하나미치야 이름 귀여워요 ㅋㅋㅋ

119 아티주 (SkyOlI1cPY)

2021-02-13 (파란날) 00:02:28

>>109 힝잉... 그럼 아티는 가문의 영광빨을 상대적으로 보기 힘들까...?(시묽)

120 이하루주 (DtLeGZ2n0U)

2021-02-13 (파란날) 00:02:36

>>114 호노키 대단해~

121 소우주 (3Ah9kYT9to)

2021-02-13 (파란날) 00:02:40

>>108 (이게 대체)
(서로가 서로를?)

122 ◆c9lNRrMzaQ (HzrsY2qYV.)

2021-02-13 (파란날) 00:02:47

사실 교사쯤 되면 대부분 얘 수준이 어떻다 하는 거는 눈대중으로도 알아차리거든. 다들 수준 안맞으면 죽어나던 게이트 사건 초창기 인물들이니까..

123 ◆c9lNRrMzaQ (HzrsY2qYV.)

2021-02-13 (파란날) 00:03:18

>>119 응!

124 호노키주 (QUKZqpyiXI)

2021-02-13 (파란날) 00:03:29

>>120 아마도...?

125 호노키주 (QUKZqpyiXI)

2021-02-13 (파란날) 00:03:57

다들 잠재 SS긴 하니까!

126 아티주 (SkyOlI1cPY)

2021-02-13 (파란날) 00:03:58

역 삼각관계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미치야... 이름이 꽃길인건가! 예쁘네!!

127 아티주 (SkyOlI1cPY)

2021-02-13 (파란날) 00:05:19

>>123 ...! 지금 캐릭터 바꿔와도 돼?! 레주 안 받아줄끼...?!?!??!?!?!

128 ◆c9lNRrMzaQ (HzrsY2qYV.)

2021-02-13 (파란날) 00:05:41

>>127 이젠 못받아줘..

129 이름 없음 (O88VXAxWEE)

2021-02-13 (파란날) 00:06:05

강찬혁이랑 느린텀 일상 돌리실 분 있으신가요?

130 이름 없음 (O88VXAxWEE)

2021-02-13 (파란날) 00:06:27

없으면 과거사나 만들러 가야지...

131 ◆c9lNRrMzaQ (HzrsY2qYV.)

2021-02-13 (파란날) 00:06:38

내일 진행 예정은 오후 한시나 12시중 하나에 시작하지 싶어! 근데 진짜 될진 모르구 아침에 말해줄게

132 아티주 (SkyOlI1cPY)

2021-02-13 (파란날) 00:06:49

>>128 아니면 아빠가 한국인이라고만 바꾼다던가...! 으악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133 준서주 (SCuEdRf8GI)

2021-02-13 (파란날) 00:06:54

>>127
헉 아티 귀여운데 왜요...

134 사오토메 에미리(in 예배당) (antVjX8mQ2)

2021-02-13 (파란날) 00:06:55

1학년! 이제 막 입학이어요! 그리고 에미리는 여기 처음이어요!
거짓말 아니고 진짜로, 동북아아카데미라서 접근성 좋은 지역에 학교가 있을 줄 알았는데 세상에, 어떻게 거북이섬에 학교가 세워져있을수가! 이름답지않게 동북아 지역에 온 것은 17년 인생 중 처음이었는데 그 처음이 거북이섬이 될 줄 몰랐다 이 말이다. 그래도 천천히 복도를 거닐면서 제 마음에 쏙 드는 학교라는 생각을 했다. 참 고상한 학교였다! 학교명하며 건물부터도 그렇고, 과목도 그렇고, 교복이 없단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정말 아름답고 좋은 학교였다, 라고 주말에 오라버니들께 편지 드려야겠다.
그래서...다른 곳은 다 돌아봤고, 이제 여기만 남았는데. 역시 성녀의 학교 아니랄까봐 예배당이 정말 휘황찬란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테인글라스도 예쁘고, 앉는 곳도 예쁘고, 그리고 또......저기 저 새하얀 분은 누구....?

"어라🎵 이게 뭔 일이와요~ "

사람? 일것이다? 아니 사람이 맞다? 저렇게 새하얀 사람을 생전처음 보긴 하지만 아무튼? 한창 예배를 드리고 계시는 중인거 같은데 혹여 방해가 될까 싶어 조용히 기둥 뒤에 몸을 기대고 있었다. 한 몇분은 그러고 있었던 것 같다....저 새하얀 분이 이쪽을 돌아보시기 전까진!

"어머🎵 방해드려서 죄송해요~ 제가 잠시 돌아다니다 길을 잃어버려 그만... "

호호 웃으며 기둥 뒤에서 나와 말했다. 아~ 이렇게... 본의 아니게 방해를 해버렸사와요. 이제 어쩌면 좋지?

135 한지훈 (6rYvYg.Tko)

2021-02-13 (파란날) 00:07:55

지금 일상은 조금 무리...

(아티주 토닥)

136 ◆c9lNRrMzaQ (HzrsY2qYV.)

2021-02-13 (파란날) 00:08:19

나 이미 이티 가문설정 다짜서 이제 안놓아줘..

137 에릭주 (hqs1QN.FYw)

2021-02-13 (파란날) 00:09:07

시선 특성에서 말걸어주는 분은 게이트 너머의 몬스터인가여?

138 소우주 (3Ah9kYT9to)

2021-02-13 (파란날) 00:09:31

언젠가 아티가 러시아에 갈 일이 생기지 않을까...
..어 근데 가능성 있을 거 같다?

139 ◆c9lNRrMzaQ (HzrsY2qYV.)

2021-02-13 (파란날) 00:09:45

>>137 San치 판정!

140 호노키주 (QUKZqpyiXI)

2021-02-13 (파란날) 00:10:04

반대로 가문의 영광이 없으면 다들 평등하게 바라보니까 그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은데!

141 에릭주 (hqs1QN.FYw)

2021-02-13 (파란날) 00:11:10

>>139
아는 순간 공포에 질리게 하는 존재라는 거군여

142 한지훈 (6rYvYg.Tko)

2021-02-13 (파란날) 00:12:01

>>111 또 놓쳤다... 그럼 이걸로 하죠!! 수고하셨습니다 나이젤주!!

143 지아주 (GjDtG/9jrQ)

2021-02-13 (파란날) 00:12:25

방금 지문 다쓰고온 에미리주를 위해 다시 띄운다! >>47을 봐줘!

144 아티주 (SkyOlI1cPY)

2021-02-13 (파란날) 00:12:42

>>133 특성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오열)

>>135 고마워........

>>136 특성... 아티는 특성 없이 시작했다고 보는게 마음이 편할까..?

145 바다주 (S3ntyHhN5s)

2021-02-13 (파란날) 00:13:29

대충... 틀을 잡아쓰며.... 내일 중에 수정을 가할 예정......
누군가 수정 및 개선하고 싶다면 물어보지 말고 시행한 후 자랑해줄 것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7%B0%EB%B0%94%EB%8B%A4/%EC%98%81%EC%9B%85%EC%84%9C%EA%B0%80?action=show
대충... 이럴 것이다....

146 ◆c9lNRrMzaQ (HzrsY2qYV.)

2021-02-13 (파란날) 00:13:34

사실 농담이고 아티의 가문의 영광도 적용되고 있어. 단지 조금 위치 차이가 날 뿐이지.

147 나이젤주 (g3ggQQpCzs)

2021-02-13 (파란날) 00:13:55

>>142 수고하셨습니다-

>>144 차라리 그렇게 보는 게 좋겠지...

148 준서주 (SCuEdRf8GI)

2021-02-13 (파란날) 00:14:05

>>144
(도담...)

149 준서주 (SCuEdRf8GI)

2021-02-13 (파란날) 00:14:21

>>145
헉 바다주... 고생 많으세요!! (도담도담!!)

150 이하루 - 에미리 (hiFRoCtJxQ)

2021-02-13 (파란날) 00:14:26

하루는 언제나처럼 예배당에 그 누구보다도 먼저 와서 기도를 올리고 있었다. 이제는 특별히 계획하고 찾아오는 것이 아닌, 숨을 쉬는 것과 같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 자신에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신에게 언제나 감사를, 그 은혜에 보답할 수 있게 조금이라도 더 성의를 표하는 것. 그것이 자신이 해야할 일이라고 하루는 생각했다. 그런 하루가 성녀가 세운 학교에 다니게 된 것은 이상할 것 없는 일이었다. 제대로 가꿔진 예배당에서 이젠 1년이 넘어 익숙해진 그녀였지만 오늘은 뒤에서 익숙치 않은 인기척이 느껴지는 것을 느꼈다.

기도를 하고 있는 자세에서 천천히 눈을 뜬 하루는 ' 오늘은 평소보다 짧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 하는 중얼거림을 기도문을 읊는 것처럼 속삭이고는 무릎을 꿇고 있던 다리를 펴서 몸을 일으킨다. 검정색 수녀복 너머로 엿보이는 고운 자태를 자연스럽게 뽐내듯 새하얀 머리카락을 찰랑이며 몸을 돌려 웃으며 인사를 건네어 오는 에미리를 바라본다.

" 안녕하신가요. 처음 뵙는 얼굴인 것을 보아하니... 신입생인 것 같은데, 맞을까요? "

기둥 뒤에서 나와 말하는 에미리에게 천천히 걸음을 옮긴 하루는 에미리를 배려하듯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멈춰서선 상냥한 미소와 함께 부드러운 말을 돌려준다. 그 얼굴에는 불쾌감도, 놀람도 나타나 있지 않았다. 그저 고요했던 예배당에 찾아온 새로운 방문자를 기분 좋게 맞이할 뿐이었다.

" 이곳은... 기도를 드리러 온 건 아니신 것 같고.. 혹시나 길을 잃으신건가요? "

151 한지훈 (6rYvYg.Tko)

2021-02-13 (파란날) 00:14:30

>>145 헉 바다주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152 나이젤주 (g3ggQQpCzs)

2021-02-13 (파란날) 00:14:36

>>145 와-아!! 힘내!

153 호노키주 (QUKZqpyiXI)

2021-02-13 (파란날) 00:14:36

>>144 이제 첫 진행이기도 하고 신중하게 생각하셔요...!

154 소우주 (3Ah9kYT9to)

2021-02-13 (파란날) 00:15:16

>>144 >>146 !!
캡틴은 아티를 버리지 않아!

>>145 세상에..대단해..
능력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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