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427> [1:1/gl/이능/커플] Orange&Lemon 2 :: 135

하연주◆rLsHOkv.Tw

2021-02-05 17:29:55 - 2021-09-13 01:08:44

0 하연주◆rLsHOkv.Tw (Bs4mnk8.b2)

2021-02-05 (불탄다..!) 17:29:55

-Perfect Skill 스레의 [장 겨울], [하 연]의 1:1커플 스레입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따릅니다.

Perfect Skill 의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Perfect%20Skill%20:%20%EC%99%84%EC%A0%84%EB%AC%B4%EA%B2%B0?action=show#sect-1

34 겨울 - 하연 (Nx73p2ceMU)

2021-02-11 (거의 끝나감) 21:03:35

“그럼......”

겨울은 말을 쉬었다. 그리곤 하연을 똑바로 바라봤다.

“날 좋아해?”

어렵사리,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의외로 평이한 톤이었다. 거의 대다수 그랬다. 겨울은 하연의 미소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잠깐,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충격, 적일지도.......”

따지자면, 하연에게만 말하는 것이 될 테니.

“날 거부할 게 분명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충격적, 이니까.....”

자신의 팔을 껴안는 하연이 좋아, 얼굴을 살짝 붉히면서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었다. 아마, 자신의 귀 끝이 새빨갛게 되어있겠지. 분명 그럴 것이다.

35 겨울주 (Nx73p2ceMU)

2021-02-11 (거의 끝나감) 21:04:15

하연주도 좋은 설 명절 보내!!!! 겨울이는 언제나 하연이에게 설레니까!!!!(꼭그랑)(뽀다다다다다담)

건강 꼭꼭 챙기구!!!

36 하연 - 겨울◆rLsHOkv.Tw (EZT.bSq206)

2021-02-12 (불탄다..!) 11:19:15

겨울의 말에 하연은 숨을 잠시 들이켰다가 내쉬었다. 평이한 톤으로 묻는 좋아해? 라는 물음에 제 가슴께 어딘가가 근질거렸다. 제 사람좋아뵈는 미소가 깨끗하게 사라지자, 하연은 사뭇 진지한 무표정으로 겨울을 빤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살짝 갸웃해보였다.

"그건 동생으로서 묻는게 아니지?"

제 가슴께 어딘가가 근질거리는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동생으로서도,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도 하연은 겨울을 좋아했다. 좋아한다는 감정이 겨울과 똑같다고 확신할 수는 없어도 일단은 비슷한 느낌으로 좋아하지 않을까? 그러면 안되는걸까? 확실하게 대답을 해주기엔 연애에 관한 경험치가 너무 낮은데.

"겨울아, 나는 아무리 충격적이여도 괜찮아."

너니까, 괜찮아. 하연은 겨울에게 조곤한 어조로 속삭였다. 팔을 껴안고 있던 손을 떼어내면서 겨울의 뺨에 제 손을 얹으려하며 하연은 다시 말을 속삭인다.

"응, 그래도 언니는 널 좋아해."

거부할 거라고 단호하게 확신하는 모습에 하연은 눈살을 찡그렸다.

//겨울주 새해 복 많이 받으셔라!><

37 겨울 - 하연 (2WXi6NgNjM)

2021-02-12 (불탄다..!) 14:57:18

“응. 나는 언제나, ‘동생’으로 물어 본 적도 이야기 한 적도 없어.”

겨울은 고개를 천천히 가로저으면서 말했다. 언제나, 자신은 ‘동생’으로 말한 적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단언할 수 있었다.

“........ 그 말이 얼마나 큰 구원이 되는 지, 언니는 모를 거야.”

가장 큰 구원이었다. 자신의 뺨에 닿는 손길에 고개를 살짝 문댔다. 정말로, 큰 구원이다.

“정말로....? 고마워, 다음에... 다음에 말해줄게. 언니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싶지 않아.”

무엇보다, 피해를 입힐지도 몰랐다. 겨울은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떴다.

“만약에, 내가 평소와 달라져도.... 날 떠나지 않을, 거지....?”

//하연주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아!!!

38 겨울주 (2WXi6NgNjM)

2021-02-12 (불탄다..!) 21:40:45

그리고 갱신:3

39 하연 - 겨울◆rLsHOkv.Tw (EZT.bSq206)

2021-02-12 (불탄다..!) 21:42:07

"그건...생각해보니 그러네."

단 한번도 겨울은 동생으로서 라는 말을 덧붙히거나 하지 않았다. 하연은 겨울의 말에 곰곰히 생각에 잠겨 있다가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동의하듯 말을 중얼거렸다.

"일단 왜 구원이 되는 건지가 더 궁금하긴 하지만..."

구원. 겨울의 입에서 그 단어가 나왔을 때 하연은 무심코 겨울을 한번 바라봤다가 제 손에 문대는 감촉에 저도 모르게 천천히 쓰다듬어주려했다.

누군가에게 구원이 될 수도 있다는 게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었다. 아니 알게 된 것 같았다. 내가 이 아이를 구원할 수 있을까? 정말로 구원이 될 수 있을까? 하연은 장난스러운 웃음을 짧게 터트렸다.

"평소와 달라져? 음- 그러지 않을까? 겨울이는 겨울이니까 말이야."

//답레 늦어져서 죄송합니다요:(

40 겨울주 (CgW5Cbyhuc)

2021-02-13 (파란날) 21:50:55

아니야 하연주:3




내가 발견이 늦었어 지금 발견했어.....

41 겨울주 (MUv1z1o4Tk)

2021-02-15 (모두 수고..) 11:48:26

어제 발렌타인데이였는데 확ㄷ인도 못했네;ㅁ; 갱신이야!!!! 발렌타인기념 픽크루 놓고 갈게!


Picrewの「なさや式CP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4FS89RisIp #Picrew #なさや式CPメーカー

42 하연주◆rLsHOkv.Tw (atCgkX5eZk)

2021-02-15 (모두 수고..) 15:19:18

허어어어어어어억........!!!!!!!! ((동서남북으로 큰절)) 겨울주가 어느방향에 계신지 모르기 때문에 사방으로 큰절 올립니다요;_; 왠일이야 왠일이야 왠일!!!!!((방방)) 출근 때문에 시들시들해져 있는 제 기력을 일으켜주셔서 너무 감사하여라><!! 발렌타인데이...겨울이랑 하연이랑 같이 초코 만들다가 서로 얼굴에 초코 묻히고 마주보고 키득키득거리는 푸근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보배로운 픽크루 넘 감사합니다요!:) 제가 오늘 출근이라..;_; 명절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어요:) 답레는 천천히 주셔라! 그리고 1:1이니까 괜찮습니다요:) 편하게 오고 가도록 해요!:)

43 겨울 - 하연 (MUv1z1o4Tk)

2021-02-15 (모두 수고..) 18:10:15

“나로 있을 수 있으니까.”

겨울이 딱 잘라 말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장 겨울로서 있을 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큰 구원이었다. 쓰다듬는 감촉을 그대로 느끼며 그녀는 눈을 슬며시 감았다가 떴다.

“나는 맞지만 ‘내’가 아니야. 언니가 날 사람 대 사람으로 좋아한다면, 나는 거기에 기대할 거고......”

그녀는 속삭이듯 말하면서 고개를 하연에게 더욱 파묻었다. 그리곤 눈만 천천히 끔뻑거렸다.

“무엇보다, 지금 이 상황이 좋고.... 공부, 할까.....?”

문득, 생각난 것처럼 겨울이 말했다. 하연에게 머글 연구에 대한 공부를 부탁했었던 게 기억난 것이다.

“나중에, 모든.... 걸 말할게.”

지금은 자신이 좋아한다는 걸 들어준 것만으로도 그녀는 기뻤으니까.


//오늘 날이 춥던데 출근 조심해서 다녀와 하연주!! 나중에 커미션도 넣고는 싶은데 내가.... 돈을 많이 못 버네...(우럭) 하연주가 생각하는 상황도 언젠가는 돌려보자구!! 엄청 귀여울 거 같다!!!! 타격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3 하연주도 명절 잘 보냈는지 모르겠네! 무엇보다 내가 하연주에게 했던 말이 그대로 다시 돌아올 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1:1이니까 천천히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돌리자구!

44 겨울주 (JtchYIfotY)

2021-02-16 (FIRE!) 20:36:09

갱신할게:3 드디어 퇴근이다 집이다...........

45 하연주◆rLsHOkv.Tw (0b5TmtGzWA)

2021-02-16 (FIRE!) 20:40:07

헉 고생하셨어요 겨울주;_; 답레 지금 발견...실화인가.....((눈물)) 답레는 제가 오늘 내에 드리겠어라...:( 저도 커미션 넣고 싶은데..그게 안되고, 커미션 넣어본 적도 없고 눈물만 나네요 정말루..;_; 제 명절은 잠으로 변질되어버렸죠:( 그럼요 그럼요 1:1이니까 천천히 느긋하게 하고 싶은거 하면서 돌려요><

46 하연 - 겨울◆rLsHOkv.Tw (0b5TmtGzWA)

2021-02-16 (FIRE!) 23:33:18

겨울의 단호한 말에 하연은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몰랐다. 구원이라느니 같은 말이 왜 여기에서 나오는 건지 싶었지만 하연은 겨울을 쓰다듬던 손을, 겨울이 눈을 감았다가 뜰때까지 계속 이어갔다.

어릴 때 만난 이후로 만나지 않았으니까 그만큼 모르는 것도 많겠지. 하지만 왜일까. 그 말을 들으니까 괜히 불안한 기분이 들어. 내가 모르는 너. 내가 없는 그 시간동안 네게 있던 일이 궁금하지만 알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해.

"동생으로도, 사람으로도 좋아해."

겨울이 던진 말에 신경이 쓰였지만 하연은 씩- 하고 사람좋아뵈는 미소를 지으며 단호하게 대꾸했다. 그것만은 제 진심이였으니까. 제게 파묻는 겨울의 행동에 하연은 짧게 웃음을 터트리면서 조금 더 세게 겨울을 끌어안았다. 공부라는 말에 하연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을 뿐 끌어안고 있는 팔을 풀거나 하지 않았다.

"공부, 해야지. 조금만 더 겨울이 안고 있다가. 그리고 말해주는 건 겨울이가 충분히 준비가 됐다고 생각되면 이야기해줘. 졸업하기 전까지만 이야기해주면 되니깐."


//늦어버린 답레 받으시옵소서...((도게자)) 그러게요..발렌타인 데이는 지나가버렸지만, 나중에 둘이 귀엽게 꽁냥거리는 것도 돌리고 싶고 시리어스한 것도 돌리고 싶고 하연이가 이성 끊어져서 날뛰는 것도((??))((이건 아님))

47 겨울주 (JtchYIfotY)

2021-02-16 (FIRE!) 23:41: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리어스라면 재하가 등장한다구!! 답레 확인했어! 졸려서 오타가 많네... 흑흑...ㅠ

48 겨울주 (JtchYIfotY)

2021-02-16 (FIRE!) 23:41:27

AU하연이 넘모 슈퍼달링.....ㅇ<-<

49 하연주◆rLsHOkv.Tw (0b5TmtGzWA)

2021-02-16 (FIRE!) 23:44:04

ㅋㅋㅋㅋㅋ슈퍼달링ㅋㅋㅋㅋㅋ않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ㅁ 재하가 등장하면 분위기가 넘모 시리어스일 것 같은데 넘모 좋을 것 같네요 재하랑 있을 때 하연이 날카롭게 반응하는 것...((?)) 본 어장에서 했었던 빌런ver 겨울이도 보고 싶고...하고 싶은 건 잔뜩 있으니까 천천히 해보도록 합시다요><! 그리고 졸리시면 얼른 주무셔라;_;

50 겨울주 (4ZWEJF244I)

2021-02-18 (거의 끝나감) 00:06:10

빌런au도 엄청 기대하고 있다구:3 재하가 등장하면........ 어흐흐흑.... 하연이의 날카로운 모습은 좋은데 하연이에게 자기 파괴적인 재하는 싫다...()()()()()()()() 흑흑... 천천히 해보자구!~!!>:3

늦게 갱신하고 가볼게! 내일 답레 올릴게!!!!

51 하연주◆rLsHOkv.Tw (/5V0KTAKHE)

2021-02-18 (거의 끝나감) 00:09:46

빌런au...기대하며 존-버하겠어라>< 답레는 느긋하고 천천히 편하게 주세요:) 자기 파괴적인 재하랑 제대로 신경전해보고 싶기도 해요....((뒤틀린 황천의 욕망 덩어리))

52 겨울주 (4ZWEJF244I)

2021-02-18 (거의 끝나감) 14:28: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ㅈㅈㅈㅈ좋아!!! 언젠가 하연이와의 일상에 재하를 등장시키기로!!!!!


재하: (빵긋)^ㅁ^

53 하연주◆rLsHOkv.Tw (5pikvrSvs6)

2021-02-18 (거의 끝나감) 14:46:55

0(-( ((퇴근하고 죽어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일어난 사람)) 잠..잠..오네가이....

하연:(째릿)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하 등장하면 손 뒤집듯이 표정이 확 바뀔 하연이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좋은 오후입니다요:)

54 겨울주 (4ZWEJF244I)

2021-02-18 (거의 끝나감) 15:15:28

못 잔거야!? 어서 푹 자자 하연주!!!(뽀다다다다담) 좋은 오후야! 답레 써올게~~~:3

55 하연주◆rLsHOkv.Tw (5pikvrSvs6)

2021-02-18 (거의 끝나감) 15:21:36

잤는데 잔거 같지가 않습니다요..:( 답레는 천천히 써주세요 또 잘 것 같아서((흐리잇)) 좋은 오후에요:)

56 겨울 - 하연 (4ZWEJF244I)

2021-02-18 (거의 끝나감) 15:25:04

“...... 고마워. 그 말을 듣고 싶었어.”

그 말을 듣고 싶었다, 겨울은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뜨면서 부드럽게 초승달 모양으로 휘어 웃으려 했다.

“그 전에는 이야기 할 수 있을거야. 아마도. 지금 당장은, 걱정 되니까. 응.... 나, 언니와 어렸을 적에 만난 거... 최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해볼게.”

그런데 이상하다. 겨울은 하연의 품에 파고들 듯 안겼다가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우리 집은 순혈이니까,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생각나지 않는 걸.....”

부모님은 순혈주의자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은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여전히 잘 모르겠다.

57 겨울주 (4ZWEJF244I)

2021-02-18 (거의 끝나감) 15:25:15

답레는 느긋하게 줘~~~:3

58 하연주◆rLsHOkv.Tw (5pikvrSvs6)

2021-02-18 (거의 끝나감) 15:27:24

답레는 말해주신대로 천천히 드리겠습니다요:) 지금 잡담하는 게 뭔 정신으로 하는 중인지 모르겠어라><!

59 겨울주 (4ZWEJF244I)

2021-02-18 (거의 끝나감) 15:57:14

세상에 그 정도면 엄청 피곤한 거 같은데 자야 하는 거 아니야...??8ㅁ8

60 하연주◆rLsHOkv.Tw (5pikvrSvs6)

2021-02-18 (거의 끝나감) 15:58:24

조금 자다가 깬거라서 다시 자려니까 잠은...안오고:( 이러고 누워 있다보면 다시 잘 수 있을거에요:)

61 겨울주 (4ZWEJF244I)

2021-02-18 (거의 끝나감) 21:30:57

푹 잤길 바라~~:3

62 하연 - 겨울◆rLsHOkv.Tw (vlX3bA0Wq2)

2021-02-19 (불탄다..!) 15:11:58

"-천만에."

고맙긴. 겨울의 웃는 모습에 하연은 잠깐 말을 잃은 것처럼 눈만 두어번 깜빡였다가 곧 사람좋아뵈는 미소를 씩- 지어보이며 대답해보였다. 웃는 모습이 어릴 때랑 비슷하다고 이야기하면 안되겠지? 거기다가 두근두근하는 거 보니까 이건 확실하게 부정맥은 아닌 것 같은데.

"기다리는 거 잘하니까 천천히 이야기해줘도 돼. 어렸을 때 만났던 것도 말이야. 겨울이가 준비 됐을 때 이야기해주면 되니까."

파고들 듯 안기는 겨울을 제 팔로 꼭 끌어안았다가 고개를 드는 모습에 하연은 제 팔에 힘을 풀고 겨울과 시선을 마주쳤다. 이어지는 말은 줄곧 제 스스로도 생각해왔던 의문이기도 했다.

혼혈이 순혈과 어릴 때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데구르르, 시선을 굴리면서 비슷하게 고민에 잠겼던 하연은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설마, 나한테 출생의 비밀 같은 게 있겠어?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그거, 나도 엄청 궁금하긴 해. 난 혼혈인데 말이야.."

//답레가 늦어서 죄송해요;_; 어제 진짜 기절이라는 걸 경험했....((동공지진)) 답레는 천천히 주셔라!

63 겨울주 (vdjG0AGTcI)

2021-02-22 (모두 수고..) 19:45:17

예전에 본스레에서 내가 햄스터 키운다고 했던 말 기억할까, 그 햄스터가.. 조금 많이 고비라서.... 추스리고 올게... 오늘 답레 주려고 했는데 정말 미안해...

64 하연주◆rLsHOkv.Tw (W4/ZVu60YA)

2021-02-24 (水) 19:06:22

아이고...;_; 천천히 푹 추스르시고 천천히 답레 주셔도 괜찮습니다요:( 늦게 봐서 죄송합니다....

65 겨울주 (PDhy8TpqG6)

2021-02-24 (水) 23:14:16

괜찮아 하연주:3 갱신해 최대한 빨리 답레 쓸게

66 하연주◆rLsHOkv.Tw (KWZCQy9CrA)

2021-02-25 (거의 끝나감) 00:27:04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요:) 천천히 느긋하게 주세요:)

67 겨울 - 하연 (X/WMDi4ycQ)

2021-02-25 (거의 끝나감) 16:39:59

“응,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게 할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때가 온 다면, 반드시 할 것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었다. 겨울은 고개를 주억거렸다.

“.... 혹시 말이야, 언니...... 머글이 아닌 게 아닐까.”

스스로 말하고도 겨울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처럼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확실하지 않았다. 장담하기가 어려웠던 문제다.

“우리 부모님은, 혼혈이나 머글은.... 거들떠도 안 보시니까.”

혼혈을 *잡종이라 불렀으니만큼. 그녀는 혼혈 마법사들에게 그렇게 부르지 않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혼혈일 가능성이 있었으니까.

*잡종: 머글과 마법사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마법사들을 비하하는 말.


“이대로 시간이 멈춰서 계속 언니와 있으면 좋겠다. ............. 오늘, 자고 갈래?”

68 하연주◆rLsHOkv.Tw (KWZCQy9CrA)

2021-02-25 (거의 끝나감) 16:41:24

답레 확인했어라:) 제가 곧 출근이여서 출근 준비하느냐고 답레 최대한 빠르게 써드리겠습니다요:)! 늦어질수도 있지만....:(

69 겨울 - 하연 (X/WMDi4ycQ)

2021-02-25 (거의 끝나감) 16:42:12

천천히 답레 줘 하연주:3 그리고 어서와!!

아 맞다. 다음주는 내가 휴일이 없어서............................................. 한 주 동안은 아마 저녁에나 갱신이 가능하다....()()()()()()()()()()()() ㅇ<-<

일하기 싫ㄹ어!!!!ㅇ>-<

70 하연주◆rLsHOkv.Tw (KWZCQy9CrA)

2021-02-25 (거의 끝나감) 16:44:54

넵! 확인했습니다요:) 피곤하시다면 무리안하셔도 괜찮아여라>< 저도 일하기 싫어요.....:( 화이팅!!

71 하연 - 겨울◆rLsHOkv.Tw (Pyo9E44RnY)

2021-02-26 (불탄다..!) 08:35:50

"응, 기다릴게."

하연은 겨울에게 제 새끼 손가락을 펴서 /내밀며 사람좋아뵈는 미소를 씩, 지어보였다. 이어지는 겨울의 말에 고개를 삐뚜름하게 한쪽으로 기울이긴 했지만. 머글이 아니라고? 하지만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렇다고 겨울이의 말이 아예 틀린 건 또 아니고. 하연은 제 턱을 손으로 문지르다가 기울였던 고개를 다시 반대편으로 기울였다. 제 의문이 틀린 건 아닌데.

"그렇게 들으니까 또 그렇네. 내가 혼혈이면- 겨울이를 만날 수 있을리가 없을테니깐."

것참, 신기하네. 하연은 혼잣말을 웅얼거렸다. 겨울이가 저렇게 말할 정도면 제가 이제까지 잘못 알고 있던가. 아니면 부모님이 속이신 건데. 생각에 잠겨있던 하연은 겨울의 말에 응? 하는 반응을 보였다가 의식하기도 전에 얼굴이 확 붉어졌다.

"....언니 아무것도 안챙겨왔는데?"

72 하연주◆rLsHOkv.Tw (Pyo9E44RnY)

2021-02-26 (불탄다..!) 08:36:42

퇴근하면서 틈틈히 쓴 답레 올리면서 갱신하여라:) 답레는 느긋하고 천천히 여유롭게 주셔라!><

73 하연주◆rLsHOkv.Tw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15:29:24

올려놓을게요:) 답레는 천천히 느긋하게 주세요:)

74 겨울주 (kNyREnBXLc)

2021-02-28 (내일 월요일) 15:33:07

갱신... 답레... 오늘 밤에..... 8ㅁ8 늦어져서 미안하다 진짜..

75 하연주◆rLsHOkv.Tw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2:13:16

늘 말하지만 시간 되실 때 천천히 주셔도 괜찮습니다요:) 그러라고 있는 일대일이니까요!><

76 겨울 - 하연 (Mqf5QBHEtE)

2021-02-28 (내일 월요일) 22:29:09

“........”

약속을 어기면 바늘 천 개........ 아, 이것은 리스였다. 겨울은 두 눈을 끔뻑이다가 어색하게 새끼손가락을 똑같이 펴서 걸려고 했다. 머글 연구를 배우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으응.....”

겨울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자신의 인격들에게도 물어봤지만, 알려주지 않았다. 그녀는 생각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괜찮아. 아씨오 주문으로 부르면 되니까. 아니면, 내가 예비용으로 갖고 있는 것도 있으니까.”

겨울은 하연에게 고개를 부비듯 끄덕였다. 떨어지지 않을 생각인 듯 했다.

//슬슬 막레할까??:3

77 하연주◆rLsHOkv.Tw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2:30:04

헛 그럼 겨울주 레스를 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하셨습니다요!><

78 겨울주 (Mqf5QBHEtE)

2021-02-28 (내일 월요일) 22:40:28

응응 일상 고생했다 하연주!:3

79 하연주◆rLsHOkv.Tw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2:41:58

겨울주도 오래 고생하셨어라:) 다음 일상 바로 들어가기보다 잠깐 잡담하면서 숨 돌리거나 썰풀이 좀 하고 본편 일상으로 넘어갈까요?:)

80 겨울주 (Mqf5QBHEtE)

2021-02-28 (내일 월요일) 22:43:44

숨 돌리는 거 찬성...!!:3 힐링 원했어....(파스슥)

81 하연주◆rLsHOkv.Tw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2:44:34

((겨울주 꾸와아아압)) 겨울주 바스라지시면 안됩니다요;_;

82 겨울주 (Mqf5QBHEtE)

2021-02-28 (내일 월요일) 23:20:24

((((꾸아아압에 살아남))))

어우 바스라지지 말아야지... 응응.... 하연주도 바스라지기 말기!

83 하연주◆rLsHOkv.Tw (W7RAu.lwJg)

2021-02-28 (내일 월요일) 23:21:48

노력해보겠습니다요...안바스라지게...:) ((그저 웃지요))((다시 꾸와와아압))

84 겨울주 (m.kTF0AOLQ)

2021-03-02 (FIRE!) 21:59:13

(((꾸아아압됨))))


오늘 바빠서 이제야 시간이 났네...() 그렇지만 곧 자야 한다... 흑흑... 내일 만나 하연주!!! 내일은... 상대적으로 여유로울 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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