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427> [1:1/gl/이능/커플] Orange&Lemon 2 :: 135

하연주◆rLsHOkv.Tw

2021-02-05 17:29:55 - 2021-09-13 01:08:44

0 하연주◆rLsHOkv.Tw (Bs4mnk8.b2)

2021-02-05 (불탄다..!) 17:29:55

-Perfect Skill 스레의 [장 겨울], [하 연]의 1:1커플 스레입니다.

-참치 상황극판의 규칙을 따릅니다.

Perfect Skill 의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Perfect%20Skill%20:%20%EC%99%84%EC%A0%84%EB%AC%B4%EA%B2%B0?action=show#sect-1

1 하연주◆rLsHOkv.Tw (Bs4mnk8.b2)

2021-02-05 (불탄다..!) 17:31:26

전스레가 빵 하고 터져버린 걸 보고 급하게 급조해서 만들었어요:( 전스레 링크 걸까 했는데..:( 아무튼 새 스레도 급조해서 팠고 답레 전스레에 있는데 다시 끌어올게요:)

2 하연주◆rLsHOkv.Tw (Bs4mnk8.b2)

2021-02-05 (불탄다..!) 17:51:57

시트 옮겨야하니 3레스, 4레스는 남겨둘게요>< 겨울주 오시면 시트 올려주셔라!>< 하연이 시트 먼저 올려놓을게요. 답레는 그 다음에! :)

3 하연주◆rLsHOkv.Tw (Bs4mnk8.b2)

2021-02-05 (불탄다..!) 17:53:41

"웃어. 왜 그렇게 심각해?"


이름 : 하 연

나이 : 26세

성별 : F

외모 : 원래라면 하나로 높게 묶어 올려서 움직임에 거슬리지 않도록 했을 것 같은 푸른색이 감도는 검은 머리카락은 어쩔 수 없이 어깨높이까지 다듬어서 묶은 느낌이 강하고 늘 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일쑤였다. 163정도 되는 크지 않은 키였지만 키보다 더 커보이는 이유는 보기 나쁘지 않게 잘 단련되어 있는 신체와 비율이 좋은 탓에 실제 키보다 커보이는 착시현상을 볼 수 있다. 저체중과 정상체중을 왔다갔다하는 터라 정확한 몸무게는 알려져 있지 않고 분위기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느낌. 디폴트는 무표정이지만 웃음은 많은 편으로 자칫 차게 보일 수 있는 인상을 순하게 완화시켜준다. 눈동자 색은 얼핏 보면 검은색으로 보일 정도의 암녹색. 깔끔하며 노출이 없는 옷차림이 주를 이룬다.

성격 :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 우리는 모두 친구라는 마인드의 소유자. 사교성과 친밀감은 대책 없다 싶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게 성격적으로 가장 두드러졌다. 일단은 그랬다. 아주 조금 상대와 거리를 두는 것 같은 사교성과 친밀감이라는 게 문제였으나 걱정은 안해도 좋다. 티는 내지 않으니까.
new가 해체되고, 새로운 조직인 [오리진]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우리는 모두 친구라는 마인드는 그대로이지만 소속감이나 동질감은 느끼지 못하는 모양인지 굉장히 마이웨이식 성격이 드러나고 있다.

스킬 :
메인 – 커터 :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그 커터 능력이 맞다. 꼭 칼을 들지 않더라도 물체를 베어낼 수 있는 그 커터 능력.
하연은 이 능력을 늘 소지하고 다니는 도검에 담아서 사용한다. 원하는 걸 베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보니 집중한다면 공간이라도 벨 수 있고 참격을 날리거나 원거리 찌르기도 가능하다.
한번 휘두른 참격을 얼마든지 휘거나 꺾이게 할 수 있고 한번 휘두른 걸로 최대 세번까지 참격을 낼수도 있다. 다만 능력의 범위는 그녀를 중심으로 최대 11m가 한계.
그 밖의 스킬의 진화 같은 게 몇가지 더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위키 참조를 권장한다.
파생 - (없음)

패널티 : 왼팔을 사용할 수 없다. 팔은 그곳에 존재하지만 쓰임새가 없는 탓에 팔깁스를 한 사람이 쓰는 거치대를 사용해서 왼팔을 늘 고정시켜두고 있다. 현장에 나가면 거슬린다는 이유이며 오른팔이나 눈이 아닌 게 다행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만 지금은 new에 있을 당시의 본부장에게 받은 장갑으로 인해 패널티를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직책/년차 : 사원 (현장직)/ 2년 차

기타 :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도검이 더 익숙하지만 본인은 가검이나 목검을 소지하고 다닌다. 도검을 들고 다녀도 된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동료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나 뭐라나. 현재는 맞춤식으로 도검을 하나 만들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량화시킨 도검을 주문제작하여 가지고 다니며 붉은색 끈을 검 손잡이에 차고 있다.
혈액형은 B형. 생일은 여름이 접어드는 9월 말. 9월 30일.
오른손잡이.
양쪽 귓볼에 귀걸이를 한 자국이 있는데 지금은 귀걸이를 하지 않고 있다.
성격이 좋아보이지만 특수한 상황에 특수한 조건이 붙으면 난폭하고 거침없어진다. 짜증이 쌓여서 분노가 되는 조건, 무력감이 쌓여서 가라앉는 상황. 이 두가지가 맞물리면 하연은 피아구분을 하지 않는 극단적인 공격성을 두드러지게 보인다.
오리진에 들어간 뒤로는 꽤 많이 자주 개인 활동을 주로 하며 방범같은 일은 거의 손을 안대는 편.


과거사 :
1. 재능: 하연은 초등학생 때 부모님의 권유로 검도를 시작했다. 부모님의 목적은 초등학생이던 하연의 소심하고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 조금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권유한 것이나 의외로 그녀는 검도에 놀라울 정도의 재능을 발휘했다. 검도가 적성에 맞다는 걸 알고 그녀는 무섭게 검도의 매력에 매료되어가기 시작했다.
2. 유망주: 하연의 검도 재능은 그녀가 검도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무시무시한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가장 전문적인 검술까지. 그녀가 가검을 손에 쥐게 된 나이는 중학교 1학년의 여름. 그 무시무시한 성장 속도를 눈여겨보던 사범이 그녀를 유망주라고 부르며 그녀의 성장을 전반 지지하기 시작했고 그녀로 하여금 국대를 목표로 하도록 권유했다. 그녀는 사범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3. 국가대표: 고등학교 2학년, 하연은 전국 중, 고등연맹 단체와 개인에서 2위라는 기록을 세우고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국가대표 상비군이 되었다. 유망주라고 불리던 그녀가 전국에 최연소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순간이었다.
4. 겉돌던 교우관계의 포기: 유망주이자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그녀는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다. 거의 교우관계를 쌓아올릴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그래도 그녀의 사교적이고 친밀하게 구는 다정스런 성격으로 인해 적지만 몇몇 친구들이 있었다. 하지만 늘 훈련일정이 빡빡하게 잡혀있던 그녀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겉돌기 시작했고 친구들 중 한명이 터트린 절교선언에 큰 타격을 받았다. 아직 청소년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성격은 상처받기 전에 관계에 있어서 선을 두게 된 계기가 되었다.
5. 몰락: 최연소 국가대표의 몰락이라고 인터넷에 치면 나올 정도로 그녀는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내려놓았다. 하연의 나이 22세때의 일이었는데 이유는 단순 건강상의 문제와 학업이라는 걸로 알려져있다.
6. 스킬의 발현: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이유와 다르게 그녀는 22세에 후천적으로 스킬을 발현한 이유로 국가대표 타이틀을 놓는 선택밖에 없었다. 스킬 발현에 필연적으로 따라붙은 패널티가 육체를, 그것도 검도 선수에 가장 중요한 팔을 패널티로 지불했기 때문이었다. 검도 선수로서의 생명을 빼앗긴 거나 다름이 없어서 그녀는 스킬 발현 이후 한동안 외출을 극도로 꺼렸던 과거가 있었다. 절망에 빠져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던 시기였어요 하연은 그때를 회상하며 뒤늦게 사춘기가 온 기분이었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7. 언노운에서 스킬러, 그리고 new의 입사: 2년이 다되어가는 시기까지 하연은 언노운으로 있었다. 스킬을 발현한지 2년쯤 되었을 때 그녀는 국가에 정식으로 등록된 스킬러가 되었다. 그 시기쯤 new에서 스카웃이 되었다. 정확하게 그녀가 24세가 되는 나이였다.
8. 이후 행적: new에 입사하고 그녀는 자신을 어릴 때 검도를 알려줬던 사범님을 찾아가 한손으로도 검을 다룰 수 있는 검술을 알려달라고 청했고 그녀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검술 훈련을 하고 있다. 이유 없이 왼팔을 못쓰는 딸을 포기하지 않고 옆에서 지지하고 묵묵히 믿어주던 부모님과 사범님은 그녀가 원인모를 이유로 왼팔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녀의 사회생활을 지지해주고 있다.
9. 늦게 소개하는 가족 관계: 외동딸. 부모님과 하연, 세명이 가족의 일원이며 극히 평범한 집안이다. 하연이 워낙에 늦둥이여서 부모님의 나이가 많으나 new의 페이가 짭짤해서 아버지가 명예퇴직을 하시더라도 부모님이 충분하고 여유있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연은 생활비를 보태고 있다.(이 사실은 오리진에 입사한 이후로도 변함이 없다.) 독립은 했으나 본가에서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 원룸에서 지내고 있다. 사실상 잠만 따로 잔다고 해도 무방하다. 다만 지금은 자취방에 새로운 룸메이트가 생겼다고 하는데 [연호] 라는 이름의 하얀 여우와 연인인 겨울이다.

4 겨울주◆IGTvLoSw56 (S1XTHXLNDU)

2021-02-05 (불탄다..!) 19:05:26

갱신이야 전스레가 터졌어...?! 오마이갓 집 가서 바로 삭제 및 어그로 처리할게

5 하연주◆rLsHOkv.Tw (Bs4mnk8.b2)

2021-02-05 (불탄다..!) 19:12:45

귀가 조심히 하시구 천천히 하세요:) 뭐 그럴수도 있죠:) (((해탈)))

6 겨울주◆IGTvLoSw56 (M50boJHMvI)

2021-02-05 (불탄다..!) 19:19:25

하이드랑 밴 처리를 해뒀어! 아마 >>7 >>8 쯤에 시트 올라갈 거 같네.... 으어어 컬러 콘솔 매번 넣을 때마다 귀찮아...!!!!(쾅)

7 하연주◆rLsHOkv.Tw (Bs4mnk8.b2)

2021-02-05 (불탄다..!) 19:22:13

((정작 이쪽은 세우기는 했으나 하이드랑 밴 넣는 명령어를 몰라서 난감함)) ;_; 고생하셨어라 겨울주>< ((꼭끄랑)) 시트는 천천히 옮겨주세요. 시트 올려주시면 확인하고...답레 옮겨드리겠습니다요><

8 겨울주◆IGTvLoSw56 (M50boJHMvI)

2021-02-05 (불탄다..!) 19:25:02

하이드??? 아 그렇겠구나. 아이디 옆의 Mask 누르고 스레 세울 때 비번 누르면 하이드가 돼. 아니면 스레제목 옆의 Manege 누르고 비번 눌러서 들어가도 되기는 해.

밴은 아이디 누르고 비번 누르기!

9 하연주◆rLsHOkv.Tw (Bs4mnk8.b2)

2021-02-05 (불탄다..!) 19:34:41

않...감사해요 겨울주!>< 잘 기억해두겠습니다요!:) 비번 안잊어버리게 메모해둬야지..((주섬주섬))

10 겨울주◆IGTvLoSw56 (fNV.XfgwXQ)

2021-02-05 (불탄다..!) 21:21:33

"hOi~!"-그들 중 누군가.

이름 : 장 겨울

나이 : 24세


성별 : F(겨울과 그녀의 인격 절반은 F다. 나머지 절반이 M이긴 해도.)

외모 : 빈말로도 잘 자고 다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녀의 모습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단어가 하나 있다. 사축. 정전기가 자주 일어나는 건지 윤기 없는 검은색 머리가 등 중간까지 내려왔다. 눈 밑에는 다크서클이 지워지지 않는다. 두 눈동자 모두 갈색이지만, 한 쪽 눈 색이 조금 더 밝은 갈색인 홍채이색증이 있다. 눈이 절반 정도 감겨 있는 편이다. 쌍커풀까지 짙어서 그런지 졸린 분위기를 제대로 내고 있다. 가끔 너무 졸리면 늘어지게 하품도 하기도 한다. 169/55. 귀를 뚫을 필요가 없는 붉은색 귀걸이를 선물 받았다.

성격 : 그녀는 다중인격이다. 서로를 귀찮게 생각하는 인격도 있기는 하나, 대체적으로는 사고를 치지 않으려는 입장을 고수한다. 인격은 겨울을 포함해서 총 6명(겨울, 태준, 성현, 재하, 혜린, 리스)으로, 성별도 나이도 제각각이다. 남성은 이 중에서 셋(태준, 재하, 리스)이다. 누군가가 자고 있어도 누군가는 주도권을 잡고 움직인다.


겨울은 말 그대로 주인격이다. 자학이 강한 편이며, 표정의 변화가 적다. 거의 표정의 변화만 없을 뿐 감정은 느끼고 있다. 문제는 그 공허한 두 눈동자와 평이한 어조인지라, 제대로 듣고 있는지 생각하게 만들기도 한다. 반응 또한, 영혼이 없는 반응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어쩌면, 그래서 그녀가 주도권을 잡는 시간이 적은 편인지도 몰랐다. 실제로도 그렇다. 최근에는 감정 표현이 서툴게나마 나오기 시작했다. 누군가를 만났기 때문일 것이다.

태준은 "왕"의 위치에 있는 인격이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그와 또 다른 인격인 성현은 순응적인 면모가 가장 크게 두드러진다. 사용하는 어휘도 부드럽다.

재하는, "지원자"다. 기분파이긴 하나, "쇼트케이크" 하나로 조련이 가능하다. 무엇의 지원자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인격 중, 혜린과는 앙숙 관계다. 보통은 계속 웃고 다니고 표정 변화가 가장 격하게 드러난다. "증오를 간직"하고 있으며 흡혈을 가장 좋아한다.

리스는, "협상가"다. 유일한 외국인으로 보통은 인격들 간의 대화를 절충하곤 한다. 가사일을 담당하기도 하며 유일한 재하의 브레이크 아니, 인격들 모두의 뒤처리 담당이다. 감정이 격해지거나 당황하면 일본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혜린은 "고통과 공감의 관리자"다. 보통 공격을 당하거나 상처를 입으면 성현이 튀어나온다. 다만, 겨울이 패널티를 겪을 때는 나오지 못하는데 그것은 겨울의 고집 때문이다. 문제는 너무 날뛰는 광인인 재하 때문에 자신과 모두의 육체가 남아나질 않는다는 거 때문에 서로 으르렁거리는 사이.


성현은 "보호자"다. 보통은 잘 나오지 않으며 모두가 자리를 잡고 있지 않을 때 나온다. 가장 많이 '겨울'을 자칭하는 인격이기도 한다. 태준과 함께 가장 자비로운 성격의 인격이기도 한다.

스킬 : 헤모키네시스(혈액 조종)
ㄴ파생스킬: 흡혈.
날카롭게 도드라진 송곳니로 피를 흡혈한다.
ㄴ파생스킬: 혈액조종
주변에 흘려진 피등 자신이나 몸 밖으로 나와 소유권이 없는 피를 몇배로 늘려 헤모키네시스의 소유하에 둘 수 있다.
ㄴ장비: 귀걸이
귀를 뚫을 필요 없는 타입. 착용 중에 피로 이뤄진 분신을 만든다. 일정 명령을 입력해두고 오토로 돌릴 수도 있고, 자신이 직접 조종할 수도 있고. 인격에게 맡길수도 있다.
인격에게 맡길경우 분신은 하나로 제한이 되지만 분신의 형태가 그저 붉은 목각인형에서 자유자재로 바뀐다.




패널티 : 매일 그녀는 악몽과 부정적인 언사가 가득한 환청, 환시에 시달린다. 그것이 스킬의 패널티라는 것을 알게 된 건, 누군가의 짐작으로 시작된 것이었다. 능력을 쓰면 쓸수록 주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환청이 커진다. 그때는 꼼짝없이 움직일 수 없다.

직책/년차 : 前사원(현장직)/2년차
現백수.




기타 : *이들 모두 자신을 칭하길, "장겨울" 이라 한다.

*이들의 나이는 모두 제각각인데, 모두 성인은 맞다.
겨울:25
태준:27
리스:24
재하:22
혜린:20
성현:23




*제각기 버릇이 다르다.
겨울: 오른손잡이. 늘 인상을 찌푸리고 있다면 겨울이다. 운이 좋다. 비흡연자.
태준: 오른손잡이. 비흡연자.
리스: 오른손잡이. 일본인.
재하: 왼손잡이. 흡연자. 애주가. 술고래.
혜린: 오른손잡이. 두 눈을 감고 두 손을 꽉 주먹으로 쥐고 있으면 혜린이다.
성현: 오른손잡이. 글씨를 가장 잘 쓴다. 그림도 어느 정도는 그리는 편. 문제는 잘 그리지 않는다.



*인격들 대다수 성이 다르다.
겨울: 장 겨울
태준: 한 태준
리스: 후쿠야마 리스
재하: 송 재하. 송혜린의 친 오빠.
혜린: 송 혜린. 송재하의 친 동생.
성현: 강 성현.



과거사 : 그녀는 태어났을 때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다. 폭언과 폭행은 당연한 것이었으며, 미움과 증오는 자신에게 오는 당연한 감정이었다. 처음으로 태어난 것은, 태준이었고 그 후에 리스가 태어났었다. 겨울은 늘 자신을 재워달라 했기에, 태준은 그녀를 재웠고 두 사람이 그녀인 척 연기를 해서 대신 맞거나 폭언을 들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폭행을 가하던 그녀의 부모에게서 피가 흘렀다. 사고였다. 그것을 기점으로, 그녀가 한 번 더 나뉘어졌다. 스킬에 자각함과 동시에 태어난 인격이 바로 [재하]였으며, 그는 스킬을 사용해서 눈 앞의 적들을 살해했다. 그것과 동시에 재하의 여동생인 [혜린]이 태어났다. 마지막으로 태어난 것은 [성현]이었다.


//컬러콘솔 너무 귀찮았어....()()() 다음부터는 그냥 레스 번호 눌러서 앵커로 달기로 하자!!

11 하연주◆rLsHOkv.Tw (Bs4mnk8.b2)

2021-02-05 (불탄다..!) 21:56:03

하연주는 빡대가리....:( 앵커 달면 되는 걸...그, 귀찮으셨을텐데 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부터는 그렇게 할게요...;_; 답레는 올려드릴게요.....

12 하연 - 겨울◆rLsHOkv.Tw (Bs4mnk8.b2)

2021-02-05 (불탄다..!) 21:56:35

양팔을 벌리고 서 있자니, 겨울의 몸이 안기듯이 기대와서 하연은 느껴지는 무게에 벌렸던 제 팔로 겨울을 감싸 안았다. 저보다 키가 큰 겨울이여서 그런지 감싸 안고 보니 안았다기보다는 안긴 것 같았지만 하연은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일단 지금은 이걸로 됐어.

"응...?"

어? 그런걸까? 좋아하는 걸까? 아니 그런 생각은 그냥 단순히 친구 사이에서도 할 수 있는 생각...아닌가? 곰곰히 생각하던 하연의 팔이 풀리고 하연은 눈을 깜빡이다가 미간을 찌푸렸다. 곧이어 사람좋아뵈는 미소를 씩- 지어보인다.

"언니도 잘 모르겠네. 아! 그러니까 겨울이를 좋아하는 건 맞는데 아직 정확히 구분을 못하겠..."

다는 거야, 라는 말은 뱉어내지 못한 채로 하연은 겨울의 지팡이 끝에서 피어난 붉은 장미를 바라봤다. 이게 무슨 기분일까. 대체 무슨 기분일까? 가슴께가 간지러운 감각에 하연은 제 가슴께에 손을 올리고 잠시 숨을 가다듬었다.

"장미꽃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 못해봤는데..."

13 겨울주◆IGTvLoSw56 (fNV.XfgwXQ)

2021-02-05 (불탄다..!) 22:47:39

아냐아냐 괜찮아 하연주!! 나도 생각 못한 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토닥토닥) 답레는 최대한 빨리 쓰도록 할게!!!

14 하연주◆rLsHOkv.Tw (Bs4mnk8.b2)

2021-02-05 (불탄다..!) 22:49:06

답레는 일주일 걸리셔도 되니까 천천히 주세요:) 그리고 하연주는 저어기 구석에 찌그러져 있을거에요 부끄러.. ((찌글))

15 겨울주◆IGTvLoSw56 (fNV.XfgwXQ)

2021-02-05 (불탄다..!) 22:56:43

아아앗괜찮아 하연주!! 진짜 괜찮으니까!!!!(토닥토닥) 그럴수도 있지!!!!

무엇보다 나도 완전히 그 사실 잊고 있었고!!!!

16 하연주◆rLsHOkv.Tw (Bs4mnk8.b2)

2021-02-05 (불탄다..!) 22:58:44

((토닥받음))((꼭끄랑)) 저도 터졌다는 사실과 처음 보트 띄워봐서 깜빡했습니다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17 겨울주◆IGTvLoSw56 (fNV.XfgwXQ)

2021-02-05 (불탄다..!) 23:02:49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보트 처음 띄워보면 누구든 셀프밴도 먹어보고 안 세워져서 당황하고 그러는 법...(????

18 하연주◆rLsHOkv.Tw (Bs4mnk8.b2)

2021-02-05 (불탄다..!) 23:03:51

혹시 그거 겨울주 경험담인가요? 그런거면 귀여우셔라:) 전 지금 밴도, 하이드도 시도 못해보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

19 겨울주◆IGTvLoSw56 (fNV.XfgwXQ)

2021-02-05 (불탄다..!) 23:21:53

아아앗...!!!!

이렇게 겨울주의 셀프흑역사 공개인가!!!! ㅁㅁㅁ맞다.... 이전 스레에서 실수로 셀프 밴해서... 매니지모드로 답레 쓴 적 있엉.... ':3 데이터라 다행이었지 와파였으면....(끔찍)

20 하연주◆rLsHOkv.Tw (Bs4mnk8.b2)

2021-02-05 (불탄다..!) 23:23:02

않? 진짜였어요? 아이고야 겨울주...;_;((뽀담)) 데이터여서 다행이였네요 정말..와이파이였음.....((아득))

21 겨울 - 하연 (FTu/Bj75vQ)

2021-02-07 (내일 월요일) 21:04:21

“그게 뭐야.....”

겨울이 희미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하연의 마음이 맞는 건지 아닌 건지 그녀가 말할 수는 없었다. 그녀는 눈을 천천히 감았다.

“그거면 됐어. 날 좋아하는 거라고 생각해.”

그녀는 하연이 자신을 좋아하는 걸로 생각하기로 했다.

“준다면, 장미꽃이라고 생각했으니까.”

겨울이 희미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준다면, 장미꽃.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언니가 받았으니까, 긍정적이라고 생각해도 괜찮지...?”



//늦은 답레 미안하다;ㅁ;ㅁ;!!!!!!

22 하연주◆rLsHOkv.Tw (7AEk4G0sK.)

2021-02-07 (내일 월요일) 21:27:56

답레 확인했답니다:) 괜찮아요. 1:1이니까 천천히 느긋하고 여유롭게 돌려요:) 제 답레는 자정 전, 혹은 내일 출근 전에 올릴게요><! 좋은 밤 되세요 겨울주!

23 겨울주 (FTu/Bj75vQ)

2021-02-07 (내일 월요일) 21:47:33

어서와 하연주!!! 내...가 이번주는 화요일까지 무진장 바쁠 예...정이라 저녁에나 들어올 거 같아.... 외근으로 꽉 찼어...8ㅁ8 하연주도 천천히 올려줘!!!

24 하연 - 겨울◆rLsHOkv.Tw (P5prbB0HTY)

2021-02-08 (모두 수고..) 00:03:09

"음..그러게?"

희미하게 웃는 겨울의 모습에 하연은 어깨를 으쓱이면서 사람좋아뵈는 미소를 씩- 지어보였다. 영 웃음이 없던 애가 저렇게 웃으니까 기분은 좋네. 그게 나 때문이면 더.

"언니가 누굴 만나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그래도 겨울이가 웃으면 기분이 좋아."

하연은 겨울의 말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겨울이 준 장미꽃을 들고 있다가 잠시 그것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댔다. 장미의 꽃말이 뭐였더라? 내일 친구한테 물어볼까? 그나저나 언제 이런 생각까지 하고 있었을까? 언제부터 좋아했는지는 들었지만, 그래도. 어색하게 하연은 장미꽂을 만지작거리며 으음, 하는 소리를 작게 냈다.

"부정적, 인 건 아닐테니까? 괜찮지 않을까? 아니면 포옹이라도 한번 해볼래?"

//앗 바쁘시다니 힘내세요 겨울주;_;답레는 조금 현생이 여유로워지시면 그때 주셔라!;_;

25 겨울 - 하연 (WqGKs1WY3g)

2021-02-08 (모두 수고..) 20:12:29

“그럼, 언니....”

겨울이 조용히 하연을 불렀다. 포옹을 하자는 것처럼 자신의 양 팔을 벌렸다.

“언니도 날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져..?”

그녀가 조용한 목소리로 물었다. 자신을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질까, 아닐까. 곰곰이 생각하던 겨울이 고개를 살짝 기울여서 하연을 빤히 바라봤다.

“어쩌다보면, 두 눈으로 나를 쫓아?”

자신처럼 그런 건지, 궁금한 것처럼 아니면 확인하려는 것처럼 겨울이 물었다.


//크으으윽..... 하연이가 너무 귀여워 ㅇ<-< 답레와 함께 갱신이야!

26 하연 - 겨울◆rLsHOkv.Tw (qP3gJdcMQ.)

2021-02-08 (모두 수고..) 22:36:40

"응? 왜?"

겨울의 부름에 하연은 장미꽃을 만지작거리던 손을 멈추고 겨울을 향해 시선을 줬다. 양팔을 벌리고 있는 그 모습에 하연은 눈을 깜빡이다가 사람좋아뵈는 미소를 씩- 지어보였다. 포옹하자는 것 같은 제스처에 하연은 이내 사람좋아뵈는 미소 위에 장난스러움을 떠올리고 겨울의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그럼 당연하지. 겨울이가 수업 잘듣고 있으면 기분 좋고, 다른 학생들이랑 잘 못어울리면 걱정되는걸?"

포옹은 하지 않은 채 조근조근하게 대답하면서 빙긋 미소를 지은 하연은 언제 장난스럽게 굴었냐는 듯 겨울의 포옹에 응했다. 꼭 끌어안으려하며 짧게 웃음을 터트린다. 그리고는 이어지는 겨울의 물음에 제 고개를 까딱, 기울이면서 하연은 생각에 잠겨 음, 하는 소리를 내보였다.

제가 이 아이를 눈으로 쫒을 때?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상황? 그리고 식사 시간같은 모든 기숙사들이 모일 때? 그럴 때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슬리데린 기숙사를 보고 찾고 그러는 것 같은데. 학년이 다르다보니 그럴 때 말고는 없기도 하고. 응, 그런 거 같은데.

"우연히 볼 때? 겨울이는 어때?"

/답레 보자마자 쓰기 시작했는데...;_; 이제야 올려요;_; 월요일 너무 싫습니다요:( 답레는 천천히 주셔라! 늦어서 죄송해요X(

27 겨울주 (D/fC6gfdt2)

2021-02-09 (FIRE!) 21:08:50

시간이 지금 나서... 답레 내일....8ㅁ8!!!!! 늦어도 괜찮아! 느긋느긋이야!!!!

28 겨울주 (TGIqyFVoJk)

2021-02-10 (水) 15:00:09

오늘 저녁에나 가능할 거 같아.....!!!!!ㅇ(-(

29 겨울 - 하연 (Nx73p2ceMU)

2021-02-11 (거의 끝나감) 16:10:22

“...... 언니로서.......?”

겨울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어떤 의미로 기쁘다는 건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었다.

“언제나 언니를 눈으로 쫓고 있었으니까.”

자신은 언제나 하연을 눈으로 쫓고 있었다.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그러했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엄청 좋아했으니까 계속 눈에 담고 싶어서 바라봤어. 나중에, 언니에게 무언가 고백하게 될 게 하나 더 있을 건데....”

그건 지금은 아니야. 겨울은 고개를 천천히 가로저었다.

30 하연주◆rLsHOkv.Tw (L0wTY1cfWY)

2021-02-11 (거의 끝나감) 16:30:24

ㅇ으아악 답레 지금 봤어요;_; 답레는 오늘 중에 써드리겠습니다요..:(

31 겨울주 (Nx73p2ceMU)

2021-02-11 (거의 끝나감) 17:36:18

천천히 줘 하연주! 그리고 설명절 잘 보내~~~

32 하연 - 겨울◆rLsHOkv.Tw (L0wTY1cfWY)

2021-02-11 (거의 끝나감) 17:43:37

"꼭 언니로서는 아닌 것 같아."

음- 하는 소리를 내면서 하연은 겨울의 말에 대꾸하다가 제 손을 내밀어서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는 겨울의 볼에 얹으려했다. 제게만 보여주는 표정이 있다는 게, 좋았다. 그게 언니로서 동생을 보는 마음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연은 저를 계속 눈으로 쫒았다는 겨울의 말에, 사람좋아뵈는 미소를 씩- 지으며 짧게 웃어버렸다.

"나중에 고백할 게 날 좋아한다는 말보다 충격적인 거야? 그게 아니면 더 놀라진 않을 것 같은데."

계속 바라봤다는 겨울의 말이 기뻤다. 어쩔 도리없이 기뻐서, 하연은 제 팔로 겨울을 끌어 안으면서도 사람좋아뵈는 미소를 씩- 지어보였다.

33 하연주◆rLsHOkv.Tw (L0wTY1cfWY)

2021-02-11 (거의 끝나감) 17:45:11

계속 눈으로 쫒았다는 겨울이의 말이 서윗하네요><!! 겨울이의 맹목적인 모습이 너무 좋고 좋고 또 좋고.....;_; ((엉엉))

겨울주도 명절 잘 보내셔라!>< 새해 복 많이 받아요!!!((꼭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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