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5390> [단문/판타지&포스트 아포칼립스] Always : 황무지 환상곡 - 시트스레 :: 225

스레주

2021-01-02 02:35:44 - 2023-09-04 15:46:22

0 스레주 (pVH5Dr1gGE)

2021-01-02 (파란날) 02:35:44



황량한 세계. 그 사이에서 이어지는 인연과 방랑자들의 여정 이야기.

2 스레주 (pVH5Dr1gGE)

2021-01-02 (파란날) 02:36:52

◆ 기본 설정

대 전쟁- 에덴이라 불리우던 과거 대륙의 고대인들이 일으킨 전쟁.
핵 미사일과 대형 흑색마법이 충돌하여 세계는 멸망하게 되었다.

마학에 대해서- 과학과는 정 반대되는 기술로 '마력'에 관한 주제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비과학적인 주제를 과학적인 주제로 연구한다는것은 조금 아이러니한 부분.

마력 - 흔히 청색과 백색, 흑색으로 나뉜다.
청색과 백색은 마력 자체로 인체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 무해한 것이다.

반면에 흑색은 청색과 백색에 비해 힘의 정도가 월등히 높으나 자칫 그에 영향을 받게 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일종의 방사능 같은 존재.
흑색마력의 밀도가 높은곳에서는 짙은 남색과 검은빛의 안개가 뿌옇게 드리워져 있다고 한다.

3 스레주 (pVH5Dr1gGE)

2021-01-02 (파란날) 02:37:01

◆ 진행방식

캐릭터 개인진행입니다. 도입부를 첫 레스를 시작으로 이어 진행합니다.
자유도를 위해 캐릭터의 행동에 크게 제약을 두지 않습니다.
하지만 막힘 없는 진행을 위해 캐릭터의 성향을 미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황무지라는 커다란 틀을 중심으로 진행해가며 자잘한 설정이나 인물, 배경 등이 추가됩니다.
마치 백지에 물감을 뿌려나가듯 레스주 여러분들과 진행해나가며 차츰 설정을 넓혀갈 생각입니다.
또한 시트의 설정을 스레 설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합니다.

능력치 분배와 특성을 통해 간단한 다이스식으로 여러 상황을 판정짓습니다. 또한 시작 시 캐릭터에게는 고유 기술이 세 가지씩 주어집니다.

하루에 레스 하나씩을 이어가는식으로 진행이 느립니다.
다른 스레보다 훨씬 느린 편이라 루즈하게 느끼실수 있으니 시트 내시기 전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레스 길이는 편의상 단문으로 합니다. 그렇다고 항상 짧은건 아니고 쓸만한게 더 생기면 길게도 가끔 쓸것 같습니다.
루즈한 스레가 싫거나 단문을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에게는 비추합니다.

또한 본스레는 육성물이나 티알피지가 아닌 스토리 스레입니다.


◆ 참고하실 사항

진행에 있어 대규모 사건을 임의적으로 발생시키거나 주변 인물을 완성형으로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또한 설정과 알맞은 특성과 스테이터스 분배를 부탁드립니다.
외관은 근육마초맨인데 힘이 약해 공격력이 낮게 나온다거나 그 반대의 경우에도 레스주분들께서 원치 않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겠죠..?

(노다이스 진행으로 선택하실 경우에도 너무 과한 설정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5 스레주 (pVH5Dr1gGE)

2021-01-02 (파란날) 02:39:32

◆ 출신

마기아 연합 - 고대 인류인 마기아의 직계 후손이라 주장하는 마인들이 설립한 연합.
대 전쟁 이후 탄달 라질리스라는 마인에 의해 규합된 단체로 연합에 대한 자존감이 매우 높다.
마인에게는 호의적이나 인간에게는 싸늘한 태도를 보인다. 특히 돌연변이체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오염된 대지를 정화하여 대 전쟁 이전의 완전한 마인만의 세계를 이룩하는 것이다.

황무지 방랑자 - 황무지를 떠도는 이들. 각자의 목표를 향해 어딘가로 끝없이 움직인다. 고독함은 항상 그들을 뒤따른다.
경우에 따라 이들과 동료가 될수도 친구가 될수도 있다.

황무지 무법자 - 사람들의 금품과 생명을 갈취해 살아가는 노상 강도 무리. 이들에게 소중한것은 오로지 자신뿐이다.
이기적이고 냉정하지만 소중한것을 지키기 위해선 모든것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는 자들이다.

이방인 - 시공간을 거슬러 멸망한 현세에 나타난 존재. 전쟁전에나 볼 수 있을법한 옷차림과 과거의 기술에 대해 알고 있다.
낯선 환경에 떨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들은 황무지인들에 비해 이성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

아토믹 리버티 - 현재의 황무지를 오염된 땅이라 규정하고 '정화'라는 이름의 멸종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단체.
'정화 계획'을 위해 황무지 전역에 흩어진 핵무기 재료를 수집중이다.

모든 이들에게 비협조적이나 특히나 돌연변이와 무법자들에게는 매우 적대적이다.
켈수스 산맥 근처의 '영원히 잠들지 않는 땅'에 본거지가 위치해있다.

황무지 협회 - 대형 현상금 수배자들을 쫓기 위해 결성된 단체.
협회에 가입된 자들은 모두 현상금 사냥을 주업으로 삼는 바운티 헌터들이다. 암적으로 청부살인 등 다양한 계약을 맺고 있다.
많은 바운티 헌터들이 이곳에 속해있으며 이 업종에 몸을 담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단체이다.

코드 애버그린 - 머나먼 황무지 동쪽의 녹색지대에서 황무지로 파견된 특수부대.
이들은 몹시 진보한 과학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무기로 전신을 무장하고 있다.
하지만 오랜 여정끝에 대부분의 부대원들이 황무지 전역으로 뿔뿔이 흩어졌고 살아남은 몇몇 이들은 고향땅을 찾아 여전히 황무지를 헤매고 있다.

6 스레주 (pVH5Dr1gGE)

2021-01-02 (파란날) 02:39:46

◆ 종족

인간 - 방사능과 마력의 영향으로 마력을 전혀 사용할 수 없게 된 인간들을 통칭한다. 황무지 전역에 걸쳐 가장 수가 많고 그만큼 평범한 이들이다.
마인과 같은 인간의 모습이지만 마법식을 전혀 사용할 수 없다. 총기류에 추가 보너스를 받는다.

마인 - 인간과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나 마력이라는 특수한 힘을 사용 가능한 종족이다.
고대 인류의 직계후손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주로 푸른 눈동자와 금색 머리카락의 외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황무지 게 - 깊은 해안에 서식하던 갑각류의 직계후손으로 오염된 바다에서 더이상 살 수 없게되자 대륙으로 나와 진화한 이종이다.
강력한 집게발과 두꺼운 껍질로 중무장한 다소 공격적인 외관의 생명체지만 실제로는 일부 야생종을 제외하면 공격적이지 않다고 한다.
때문에 야생에서는 먹이사슬의 최상단에 위치하면서도 굶주린 황무지인들에겐 그저 커다란 사냥감 따위로 취급되곤 한다.

수인 - 마찬가지로 인간과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나 방사능과 마력의 영향을 받아 동물의 특성을 가지게 된 이종.
인간의 외관을 띄고 있기 때문에 차별을 받지 않지만 신체의 대부분이 짐승의 모습을 띄고 있는 수인(아인)의 경우에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차별을 받고 있다.
어느정도 마력을 사용할 수 있으나 마인에 비하면 서투르다. 초보적인 마법식 정도는 익힐 수 있는 수준.

미그마 - 수백년 전 탄생한 종족으로, 인간의 외형에 나무나 동물등 인간이 아닌 것의 외형이 일부 섞여있다.
마법적인 능력은 전혀 없으며 종족이라 부르기도 애매할정도로 매우 극소수이며, 모여살고 있다.
번식은 불가. 죽은 미그마의 시체에서 새로운 미그마가 탄생하며 종종 이 미그마와 매우 친밀한 관계에 있는 자들이 '감염'되어 미그마가 되기도 한다.
어떠한 부작용인지 미그마의 신체 능력은 형편없으나 그 지식은 매우 방대하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또한 손재주가 뛰어나며 매우 비밀스럽다.
특히, 나무가 섞인 미그마들의 경우는 특별한 관계를 맺으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고하며, 이로인해 나무가 섞인 미그마들은 한 사람의 것으로 볼 수 없는 방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돌연변이 - 대량의 마력과 방사능으로 변이된 생물들이다. 마력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인간조차도 일종의 돌연변이라 볼 수 있다.

7 스레주 (pVH5Dr1gGE)

2021-01-02 (파란날) 02:40:10

◆ 지명

( 켈수스 산맥 ): 험난하고 높은 산맥으로 많은 이들이 이곳을 오르다 목숨을 잃었다. 그때문에 산맥과 얽힌 소문과 전설이 많아 위험을 무릅쓰고 여전히 산맥을 오르는 자들이 있다.

마기안 연합 대도시 - 켈수스 산맥 근처에 위치한 대도시이며 수 만명 이상의 마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광범위 투명 마법으로 그 거대한 모습을 가리고 있다.

망자의 탑 - 켈수스 산맥 근처에 위치한 높은 탑. 세상이 멸망하는 날에도 살아남아 아직까지 그 모습이 건재한 탑이다. 희망의 상징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레드코트 - 척박한 황무지 중앙에 세워진 마을로 다른 마을과는 다르게 마을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고 가구 하나하나가 엷게 퍼진 모습으로 촌락을 형성하고 있다.

마기아 연구소 - 켈수스 산맥 정상에 위치한 대전쟁 이전의 연구소.


( 모래 해협 ): 흑색마력이 짙게 깔린 지역으로 여행자들은 줄곧 이곳에서 수많은 환영과 신기루와 마주한다. 농도 짙은 마력때문인지 돌연변이 개체수가 굉장히 많은 지역중 하나

탬파 해변 - 바다처럼 보이는 신기루가 깔린 지역으로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수많은 야자수와 주변에 위치한 자연동굴에서 해풍과 같은 바람이 불어와 마치 해변에 온것과 같은 착각을 준다.

돌연변이 숲 - 모래 해협 깊은곳 수많은 돌연변이들이 출몰하는 위험지역. 흑색마력이 육안으로 확인될정도로 가까이 다가가는것조차 치명적이다.

엘더벨트 마을 - 마학을 연구하는 마인들의 마을. 순수혈통과 돌연변이에 대한 증오를 가진 마기안 연합과는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개방적인 분위기로 학자의 마을답게 차분하지만 여행자들에겐 호의적인 마을이다.


( 얼음마녀의 사막 ): 사시사철 눈으로 뒤덮힌 지역으로 소수의 토착민과 돌연변이만이 지키고 있다. 이 지역의 기후에 대해선 여러 속설이 있는데 흑색마력과 켈수스 산맥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과 이름 그대로 고대의 이름모를 마인의 저주에 의해 생겨난것이라고.

하얀곰 마을 - 이름 그대로 주민 대다수가 수인들인 마을. 사람이 살기에 척박한 땅이지만 지도자인 하얀발 네메스 주도아래 적극적인 자급자족이 이루어지고 있다.

만년설 요새 - 추방된자들의 최후의 보금자리. 마을에서 쫓겨난 돌연변이나 갈곳없는 방랑자들이 모여 만든 마을로 사실상 마을이라기보다 캠프에 가깝다.


( 목마른 모래길 ): 그 어떠한 생명체도 살아 남을 수 없는 버려진 땅. 모래와 자갈이 섞인 풍경이 계속된다.

오아시스 마을 - 죽음의 지대 가운데 세워진 작은 마을. 그러나 마을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낡은 판자집들이 모인 허름한 판자촌이다.

캑터스 힐 -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세워진 선인장 숲. 이곳에는 마력을 지닌 거대한 선인장이 숨어 있다고 한다. 지금은 모두 시들어 그 자리에는 말라 비틀어진 선인장들밖에 남지 않았다.


( 부서진 비스켓 협곡 ): 수 십키로미터에 다다르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낭떠러지와 대부분 토지가 협곡으로 이루어진 장소.

볼트백 - 락스미스 마을과 이어지는 대규모의 마을로 인근 마을을 쉽게 오고갈수 있도록 고안된 비행선과 선착장까지 구비되어 있다. 유동인구또한 많아 매우 활발한 분위기이다.

락스미스 마을 - 커다란 낭떠러지를 두고 볼트백 마을과 이웃한 광부 마을로 마을 주변에 끼고있는 광산에서 광물을 채취해 이웃 마을들에게 팔아넘기는식으로 수입을 얻는다.

페리컨 마을 - 황무지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마을이지만 바운티 헌터와의 유서 깊은 관계를 가진 마을이기도 하다. 가장 무기거래가 활발한 곳이기도 하다.

하얀 첨탑 - 모래 언덕 위에 우뚝 세워진 정체불명의 첨탑.


( 마기아의 무덤 ): 수많은 고대 유적이 잠들어 있다는 지대로 수많은 탐험가들과 도굴꾼들이 몰리는 장소이다.

숏고지 마을 - 좁은 협곡 사이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수 십명밖에 되지 않는 주민들로 이루어진 작은 촌락이다. 의식주 모두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원시적인 분위기의 마을.

베이컨 마을 - 지하 유적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 주 수입원은 마을을 방문하는 방랑자들에게서 얻고 있는듯 하다. 마을의 규모에 걸맞지 않게 보안관보와 보초의 수가 많아 치안 면에서는 몹시 쾌적하다.

베이컨 인근 지하 유적 - 한트 라인후터가 발견한 유적으로 과거에 상가, 주거, 대피소 등의 다양한 용도로 쓰였을것으로 추정된다. 유적 최하단에는 마기아 연합 대도시와 연결되는 포탈이 있다.

클로린 마을 - 수원지 인근에 세워진 마을로 경작이 가능할정도로 축복받은 땅이다. 이곳에 들어선 외부인들은 이 살기 좋은 마을에 정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녹색지대 ): 황폐화가 더뎌 비교적 대전쟁 이전의 환경과 같은 장소. 동쪽 머나먼곳에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곳에 들어선 방랑자는 다시 황무지로 되돌아가지 못한다는 괴기스러운 이야기가 있다.

9 스레주 (pVH5Dr1gGE)

2021-01-02 (파란날) 02:40:37

◆ 특성

캐릭터의 고유 기술과 시작 아이템을 결정짓는 요소입니다. 캐릭터의 설정에 알맞은 특성을 선택해주세요.



○ 화기: 총기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추가적인 이점을 얻습니다.
○ 근접무기: 근접무기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추가적인 이점을 얻습니다.
○ 마학: 마법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추가적인 이점을 얻습니다.
○ 과학: 폭발물, 공학장치 등 특수화기와 과학적 지식에 대한 추가적인 이점을 얻습니다.
○ 생존: 체력 회복과 회피율, 명중률, 진행 다이스 수치 등에 추가적인 이점을 얻습니다.


◆ 숙련도

일종의 경험치 같은 개념입니다. 일정 숙련도를 획득할시 능력치를 더욱 상승시킬수 있습니다. 숙련도는 전투뿐만이 아닌 다양한 상황에서 얻을수 있습니다.
숙련도 10을 달성하면 레벨이 한단계 상승하고 추가 능력치 포인트 15를 얻고 새로운 기술을 얻거나 기존의 기술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3레벨 이후부터는 새로운 기술 혹은 기술 강화를 2레벨이 오를때마다 가능하게 됩니다.

11 스레주 (pVH5Dr1gGE)

2021-01-02 (파란날) 02:41:28

◆ 조력자

플레이어 캐릭터와 함께 하는 등장인물입니다.
플레이어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일정 능력치를 지니고 있으며 레벨이 상승할때마다 추가 능력치를 얻게 됩니다.

추가 능력치는 모든 능력치에 총 다섯 번 분배 가능하고 한 번씩 분배할 때마다 HP와 MP의 경우에는 10씩 증가, 나머지는 전부 2씩 증가합니다.

26 ◆OdoHPUHGqI (FN.n1DV6b2)

2021-01-02 (파란날) 17:13:40

이름: 수호이

나이: 15세

종족: 인간

출신: 황무지 방랑자

성별: 여성

외모: 허리까지 내려오는 금발, 반쯤 감은 벽안. 찐빵처럼 동글동글한 인상의 귀여운 미소녀입니다. 햇빛과 모래바람을 막아줄 스키 고글 비스무리한 것과 마스크 대용으로 쓰는 머플러를 목에 걸고 있습니다. 안팎으로 뒤집어 입을 수 있는 낡은 야상을 입고 다닙니다. 그 안에 긴 머리카락을 넣어두곤 합니다. 야상의 한쪽 면은 하늘 위장색, 다른 면에는 사막 위장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능력치
힘(5)
감각(16)
지구력(5)
매력(15)
지능(5)
민첩성(16)
행운(10)
총 72

특성: 생존

진행방식: 다이스 O

기타 설정
외모는 마인처럼 보이지만 그냥 인간입니다. 어쩌면 가계도에 마인이 끼어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생체개조라도 당하지 않는 한 수호이가 마법을 쓸 일은 없을 것입니다.

패러글라이딩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호이의 패러글라이더 역시 위쪽은 사막 위장색, 아래쪽은 하늘 위장색입니다. 수호이는 능숙한 비행 기술을 이용한 넓은 이동 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먹을 것을 찾아 황무지 위를 떠다니는 신세입니다.

스스로를 하늘사람이라 칭하는 비행 유목부족의 일원이었습니다. 그들은 열기구와 글라이더를 타고 철새처럼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마기안 연합 대도시의 영공을 침범하여, 외적의 기습 공격으로 오인한 마인들의 대공포화에 떼몰살을 당하고 맙니다. 광역 투명 마법으로 가려진 도시를 인지하지 못해 벌어진 참사였습니다.

ESFP형 인간입니다. 다만,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42 ◆OdoHPUHGqI (41434/DfZ.)

2021-01-03 (내일 월요일) 20:24:58

수호이
대도시의 위치가 드러났기 때문에 마인들이 하늘사람의 잔당을 쫓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비스켓 협곡에서 비행선 승무원으로 일해도 굶을 걱정은 없겠지만, 그 두려움 탓에 인적 없는 폐허에서 잡동사니를 뒤지는 위태로운 삶을 고집합니다.

하늘사람
열기구, 글라이더, 윙슈트, 낙하산, 스카이다이빙 등등이 특기인 날으는 유목민입니다. 동족의식이 강하고 혈통을 중요시합니다.

그들의 정체는 도시전설에 가까웠지만 몇년 전 공습(?)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닙니다. 마기아 연합은 공습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지만 하늘사람은 규탄은 커녕 죄다 증발해버린 탓에... 덕분에 아무 이유 없이 대도시를 공습한 포악한 야만인 훈족 정도의 누명을 쓰고 있습니다. 공습 이후 또 다른 생존자가 있는지 없는지는 미지수입니다.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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