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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하면 AT로 취급한다.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2 마가C (teeZR/L4KY)
2020-12-15 (FIRE!) 20:22:45
아무래도 마스코트 동물들은 이래저래 수상한 시선을 받곤 하지
사실 꼭 수상한 시선이 아니라 건전 아동용 만화더라도 어른팬들에게 저 마스코트동물 너무 하는일 없어서 짜증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사실 꼭 수상한 시선이 아니라 건전 아동용 만화더라도 어른팬들에게 저 마스코트동물 너무 하는일 없어서 짜증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4 코 (Dd6UkpQKvs)
2020-12-15 (FIRE!) 20:26:26
※주의 - 혐오스럽거나 과격한 표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심약자 및 아동 및 정상적인 성인 분들도 주의해서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당근 재배하길래
나도 모르게 머루 생각나서 방금 후라이팬에 머리를 박고 왔다
7 코 (Dd6UkpQKvs)
2020-12-15 (FIRE!) 20:30:02
나는 정신적으로 끔찍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조만간 가까운 신경정신과에 가서 1차 심리상담 좀 받아봐야겠어
조만간 가까운 신경정신과에 가서 1차 심리상담 좀 받아봐야겠어
14 마가C (teeZR/L4KY)
2020-12-15 (FIRE!) 20:39:17
그러고보니 채셔는 냔냐라고 불리는걸 싫어하던가
큭 젠장 맨날 멈머와 냔냐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쪽을 싫어하는지 헷갈리게 됐어
블랙가 상징이 늑대라서 카산드라가 늑대나 개과 안좋아하는거같고
큭 젠장 맨날 멈머와 냔냐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쪽을 싫어하는지 헷갈리게 됐어
블랙가 상징이 늑대라서 카산드라가 늑대나 개과 안좋아하는거같고
15 클주 ◆Ni7Ms0eetc (tkklwyc8F.)
2020-12-15 (FIRE!) 20:42:54
냔냐라고 부르면 으릉대고 멈머라고 부르면 조아하지요 :3
블랙가 상징이 늑대라서 카산드라가 늑대나 개과 안좋아하는거같고 < 정답!
그 외에도...
블랙가가 키우던 늑대개/사냥개들이 사람 물어뜯는 거 제 눈으로 본 기억 있어서 싫어하는 것도 있습니다
블랙가 상징이 늑대라서 카산드라가 늑대나 개과 안좋아하는거같고 < 정답!
그 외에도...
블랙가가 키우던 늑대개/사냥개들이 사람 물어뜯는 거 제 눈으로 본 기억 있어서 싫어하는 것도 있습니다
16 마가C (teeZR/L4KY)
2020-12-15 (FIRE!) 20:48:03
으아악 이 정신나간 블랙가
그렇군
채셔는 블랙가의 개니까 멈머라고 불리려고 하는거고
카산드라는 블랙가지만 블랙가를 싫어하니까 개과를 싫어하는구나
이해 완-료!
그렇군
채셔는 블랙가의 개니까 멈머라고 불리려고 하는거고
카산드라는 블랙가지만 블랙가를 싫어하니까 개과를 싫어하는구나
이해 완-료!
17 호주 (lijNwnpzSE)
2020-12-15 (FIRE!) 20:49:00
저렇게 말하는 디펜이는 정작 자기는 은퇴 후 폐인 확정인 테라피스에 제발로 들어갔지요
하하 이놈 참! 캐해 하기 드럽게 어렵게 행동하기는! 하하!
하하 이놈 참! 캐해 하기 드럽게 어렵게 행동하기는! 하하!
27 마가C (teeZR/L4KY)
2020-12-15 (FIRE!) 20:53:35
핫
승이랑 가온이 만나게 하고십다
마법소녀(절망적세계관)랑 마법소녀(희망적세계관)
하지만 지금 본스레에 갈수 있나?
어
어
승이랑 가온이 만나게 하고십다
마법소녀(절망적세계관)랑 마법소녀(희망적세계관)
하지만 지금 본스레에 갈수 있나?
어
어
48 사서주 (PW2Z8w2Ios)
2020-12-15 (FIRE!) 21:11:04
미리내는... 본인은 아줌마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아줌마죠
아줌맙니다
코 앞에서 아줌마라고 하면 정의의 꿀밤이지만요
아줌마죠
아줌맙니다
코 앞에서 아줌마라고 하면 정의의 꿀밤이지만요
58 마가C (teeZR/L4KY)
2020-12-15 (FIRE!) 21:21:04
카산드라 핵이식 실험했냐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몸으로
뭐하는짓이야 이사람아
ㅠ 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몸으로
뭐하는짓이야 이사람아
ㅠ ㅠ
67 J-17-014-C ◆zjZtLQVDWY (5044JFjkAs)
2020-12-15 (FIRE!) 22:16:55
많은 사람들은 연말을 좋아했다. 크리스마스니 새해니, 그런 종류의 연휴들이 모여있을 뿐만 아니라 한 해가 끝난다는 해방감도 한몫했다. 그건 이 시설 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아니, 소녀는 아니었다. 소녀는 연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다시 화면 속 글자로 시선을 돌렸다. 효율이나 등급 따위는 틀렸댄다. 친구를 사귐에 있어서, 호의를 나누는 데 있어 효율이 중요치 않다 했다. 어째서? 소녀는 자신의 앞에있는 벽을 바라보았다. 효율적인 선택, 국가에 도움이 되는 국민, 필요한, 여러 글자들이 시야에서 어지럽게 뒤섞였다. 하지만,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 효율이 중요치 않다면, 나는, 왜?
소녀는 캡슐로 영양분과 칼로리를 공급받았다. 그 편이 싸게 먹혀들어갔다. 반면, 상류층과 A섹터, EX섹터는 달랐다. 그들은 진짜 음식을 먹었다. 이곳의 아이들은 단지 일요일과 공휴일에만 허락되는 특식을 매일 먹을 수 있었다. 맛이 느껴지고, 식감이 있는, 아니, 아니다. 그것보다도 더 나았다. 우리는 캔 속에 들어있는 고기를 조리한 음식이었다. 한참을 두어도 썩지 않는 가공된 육류. 하지만, 그들은, 진짜 동물, 양과 소같은, 그런 음식을 먹는데. 선물로 사탕수수로 만든 사탕도 받는다고 했다. 그것을 효율 때문이라고 않는다면, 소녀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효율이 중요하다면 네 작은 친구는? 그 하늘을 닮은 친구를 내버려두고 올라가는 게 맞지 않아?
"ㅡ성적을 발표하겠습니다."
들려오는 목소리에 소녀는 선생님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생각들이 순식간에 밀려나고 앞에 있는 상황이 머릿속으로 들어찼다. 소녀는 연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다시 한 번 말하자면.
"Ja-2-001-C, B. 축하합니다."
소녀의 번호는 꽤 앞쪽에 속했다. 첫줄 14번째 자리, 그게 소녀의 위치였다. 소녀의 친구는 다섯째 줄 19번 자리였다. 5월 30일, 친구의 생일이었다. 그 말은 친구의 발표는 소녀의 것과 약간의 텀이 있다는 소리다. 입 안이 바짝 말랐다. 소녀는 친구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 모르겠다, 그 아이는 혼자 두기에 지나치게 순진했고 여렸다. 소녀의 점수는 늘 일정했다. 친구와 함께 있고 싶어 늘 비슷한 성적, C섹터의 위쪽에 자리할 성적을 받고 있었다.
"..Ja-17-014-C, C.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이제 문제는 친구였다. 목이 타오르는 기분에 소녀는 괜히 마른침을 삼켰다. C, C, C, D, C, A, C, C, E, C, E, 그리고-
"My-30-076-C, C.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됐다! 소녀는 내심 긴장하고 있었는지 손톱자국이 날 정도로 쥐고 있었던 손을 폈다. 뒤를 흘끗 보자 그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연말 평가는 꽤 큰 행사였고 크게 웃을 수 없다는 건 우리 둘다 알고 있었다. 가볍게 눈짓을 주고받은 후 다시 단상으로 시선을 돌렸다. 발표는 거의 끝을 향해 가고 있었다.
"...Nv-6-157-C, F."
한순간, 홀은 고요해졌다. 몇몇 호기심에 이기지 못한 아이들은 몸을 틀어 그 아이를 보았다. 몇몇은 가만히 눈을 감고 숨을 죽였다. 다른 섹터는 다시 올라올 가능성이 있었지만, F섹터는 아니었다. 심지어 그곳은 아이를 몇년 동안이나 지켜보고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보내는 곳이었다. 이곳의 누구라도, 아무리 멍청한 녀석이라도, 두려워하고 가고 싶지 않아하는 곳이었다. 형을 선고받은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다. 위로하는 사람은 없었다. 식은 그대로 진행되었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여러분들이 자리를 옮기는 것은 12월 30일입니다. 15일 동안 친구들과 충분히 작별인사를 나누고 헤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울어도 듣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이곳의 아이들은 금방 알아차린다. '그' 아이는 이제 소리를 죽여 울고 있었다. 이따금씩 훌쩍이는 소리만 홀을 메웠다.
"그리고 매 크리스마스에는 '교류'가 있다는 것을 있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류 참가자 명단은 광장의 게시판에 걸어놓겠습니다, 이상."
뒷줄부터 아이들은 서서히 자리를 벗어났다. 울던 아이는 인파 속에서도 자리에 있었다. 일으켜세워주는 사람 하나 없이. 위로는 비효율적이다. 아이들은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런 일을 하는 이는 있었다. 예컨데, 낭망적이기 그지없는 소녀의 친구처럼. 소녀의 친구는 어느새 아이에게로 다가가 제 옷자락으로 눈물을 닦아주고 있었다. 부질없는 짓이다. 슬픔을, 동정은, 위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소녀는 발걸음을 옮겼다. 광장의 게시판을 확인해야 했다. 확인하지 않는다 해도 결과는 알고 있었다. 소녀는 가장 위쪽에 걸려있는 자신의 명칭을 확인했다. 늘, 소녀는 1등이었다. 하지만 가끔은 차라리 B섹터의 꼴등이기를 바랬다. 아니다, 이제와 이야기해도 상관없는 일이다.
소녀는 게시판 앞에 와글거리며 모여있는 아이들 사이를 비집고 나왔다. 지금이라면 가장 인기있는 산책로도 비어있을 것이다. 비록 홀로그램으로 구현한 하늘이라곤 해도 아이들은 햇빛을 좋아했다. 그것이 아무 쓸모가 없음을 알지만 소녀도 그곳을 좋아했다. 햇빛 -물론 진짜는 아니지만- 아래 앉으면 생각이 잘 돌아가곤 했다.
소녀는 연말을 싫어했다. 망할 교류. 그건 다른 섹터의 아이들과 교류하고 친분을 다진다는 허울좋은 명분을 뒤집어쓰고 있었지만 실상은 달랐다. 한 단계 낮은 섹터의 가장 똑똑한 아이들과 한 단계 높은 섹터의 가장 멍청한 아이들을 크리스마스에 만나게 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겠는가. 그것도 다른 수준의 선물을 뻔히 주면서 말이다. 단 한가지였다.
격려이자 경고.
아래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너희들과 저 녀석들이 뭐가 다르냐며 조금만 더 올라가 짓밟아버리라는, 저것들을 누리라는, 너도 누릴 수 있다는 달콤한 꾀임이며,
위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너희도 언제든지 저곳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같은 처지로 내려가고 싶냐는 협박이었다.
"효율을 따지는 게 아니라니,"
웃긴 소리.
소녀는 입매를 비틀었다.
다시 화면 속 글자로 시선을 돌렸다. 효율이나 등급 따위는 틀렸댄다. 친구를 사귐에 있어서, 호의를 나누는 데 있어 효율이 중요치 않다 했다. 어째서? 소녀는 자신의 앞에있는 벽을 바라보았다. 효율적인 선택, 국가에 도움이 되는 국민, 필요한, 여러 글자들이 시야에서 어지럽게 뒤섞였다. 하지만,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 효율이 중요치 않다면, 나는, 왜?
소녀는 캡슐로 영양분과 칼로리를 공급받았다. 그 편이 싸게 먹혀들어갔다. 반면, 상류층과 A섹터, EX섹터는 달랐다. 그들은 진짜 음식을 먹었다. 이곳의 아이들은 단지 일요일과 공휴일에만 허락되는 특식을 매일 먹을 수 있었다. 맛이 느껴지고, 식감이 있는, 아니, 아니다. 그것보다도 더 나았다. 우리는 캔 속에 들어있는 고기를 조리한 음식이었다. 한참을 두어도 썩지 않는 가공된 육류. 하지만, 그들은, 진짜 동물, 양과 소같은, 그런 음식을 먹는데. 선물로 사탕수수로 만든 사탕도 받는다고 했다. 그것을 효율 때문이라고 않는다면, 소녀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효율이 중요하다면 네 작은 친구는? 그 하늘을 닮은 친구를 내버려두고 올라가는 게 맞지 않아?
"ㅡ성적을 발표하겠습니다."
들려오는 목소리에 소녀는 선생님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생각들이 순식간에 밀려나고 앞에 있는 상황이 머릿속으로 들어찼다. 소녀는 연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다시 한 번 말하자면.
"Ja-2-001-C, B. 축하합니다."
소녀의 번호는 꽤 앞쪽에 속했다. 첫줄 14번째 자리, 그게 소녀의 위치였다. 소녀의 친구는 다섯째 줄 19번 자리였다. 5월 30일, 친구의 생일이었다. 그 말은 친구의 발표는 소녀의 것과 약간의 텀이 있다는 소리다. 입 안이 바짝 말랐다. 소녀는 친구와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 모르겠다, 그 아이는 혼자 두기에 지나치게 순진했고 여렸다. 소녀의 점수는 늘 일정했다. 친구와 함께 있고 싶어 늘 비슷한 성적, C섹터의 위쪽에 자리할 성적을 받고 있었다.
"..Ja-17-014-C, C.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이제 문제는 친구였다. 목이 타오르는 기분에 소녀는 괜히 마른침을 삼켰다. C, C, C, D, C, A, C, C, E, C, E, 그리고-
"My-30-076-C, C.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됐다! 소녀는 내심 긴장하고 있었는지 손톱자국이 날 정도로 쥐고 있었던 손을 폈다. 뒤를 흘끗 보자 그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연말 평가는 꽤 큰 행사였고 크게 웃을 수 없다는 건 우리 둘다 알고 있었다. 가볍게 눈짓을 주고받은 후 다시 단상으로 시선을 돌렸다. 발표는 거의 끝을 향해 가고 있었다.
"...Nv-6-157-C, F."
한순간, 홀은 고요해졌다. 몇몇 호기심에 이기지 못한 아이들은 몸을 틀어 그 아이를 보았다. 몇몇은 가만히 눈을 감고 숨을 죽였다. 다른 섹터는 다시 올라올 가능성이 있었지만, F섹터는 아니었다. 심지어 그곳은 아이를 몇년 동안이나 지켜보고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보내는 곳이었다. 이곳의 누구라도, 아무리 멍청한 녀석이라도, 두려워하고 가고 싶지 않아하는 곳이었다. 형을 선고받은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다. 위로하는 사람은 없었다. 식은 그대로 진행되었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여러분들이 자리를 옮기는 것은 12월 30일입니다. 15일 동안 친구들과 충분히 작별인사를 나누고 헤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울어도 듣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이곳의 아이들은 금방 알아차린다. '그' 아이는 이제 소리를 죽여 울고 있었다. 이따금씩 훌쩍이는 소리만 홀을 메웠다.
"그리고 매 크리스마스에는 '교류'가 있다는 것을 있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류 참가자 명단은 광장의 게시판에 걸어놓겠습니다, 이상."
뒷줄부터 아이들은 서서히 자리를 벗어났다. 울던 아이는 인파 속에서도 자리에 있었다. 일으켜세워주는 사람 하나 없이. 위로는 비효율적이다. 아이들은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런 일을 하는 이는 있었다. 예컨데, 낭망적이기 그지없는 소녀의 친구처럼. 소녀의 친구는 어느새 아이에게로 다가가 제 옷자락으로 눈물을 닦아주고 있었다. 부질없는 짓이다. 슬픔을, 동정은, 위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소녀는 발걸음을 옮겼다. 광장의 게시판을 확인해야 했다. 확인하지 않는다 해도 결과는 알고 있었다. 소녀는 가장 위쪽에 걸려있는 자신의 명칭을 확인했다. 늘, 소녀는 1등이었다. 하지만 가끔은 차라리 B섹터의 꼴등이기를 바랬다. 아니다, 이제와 이야기해도 상관없는 일이다.
소녀는 게시판 앞에 와글거리며 모여있는 아이들 사이를 비집고 나왔다. 지금이라면 가장 인기있는 산책로도 비어있을 것이다. 비록 홀로그램으로 구현한 하늘이라곤 해도 아이들은 햇빛을 좋아했다. 그것이 아무 쓸모가 없음을 알지만 소녀도 그곳을 좋아했다. 햇빛 -물론 진짜는 아니지만- 아래 앉으면 생각이 잘 돌아가곤 했다.
소녀는 연말을 싫어했다. 망할 교류. 그건 다른 섹터의 아이들과 교류하고 친분을 다진다는 허울좋은 명분을 뒤집어쓰고 있었지만 실상은 달랐다. 한 단계 낮은 섹터의 가장 똑똑한 아이들과 한 단계 높은 섹터의 가장 멍청한 아이들을 크리스마스에 만나게 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겠는가. 그것도 다른 수준의 선물을 뻔히 주면서 말이다. 단 한가지였다.
격려이자 경고.
아래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너희들과 저 녀석들이 뭐가 다르냐며 조금만 더 올라가 짓밟아버리라는, 저것들을 누리라는, 너도 누릴 수 있다는 달콤한 꾀임이며,
위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너희도 언제든지 저곳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같은 처지로 내려가고 싶냐는 협박이었다.
"효율을 따지는 게 아니라니,"
웃긴 소리.
소녀는 입매를 비틀었다.
69 마가C (teeZR/L4KY)
2020-12-15 (FIRE!) 22:33:30
아이고오오오오 제이야.........................
정작 효율을 얘기하는 제이도 눈에 밟히는 아이 하나때문에 B에 남아있다는것이 아이러니하고 아주 좋다
디스토피아적 세계관 최고
정작 효율을 얘기하는 제이도 눈에 밟히는 아이 하나때문에 B에 남아있다는것이 아이러니하고 아주 좋다
디스토피아적 세계관 최고
70 루프 ◆zjZtLQVDWY (5044JFjkAs)
2020-12-15 (FIRE!) 22:33:32
글킨 한데...머슴살이라도 대기업 머슴살이하라는 말도 있잖아요....위로 올라가면 선물부터 기본적으로 먹는 음식 수준하고 접근 가능한 정보도 휙휙 차이나니깐...
71 루프 ◆zjZtLQVDWY (5044JFjkAs)
2020-12-15 (FIRE!) 22:34:55
>>69 이거 맞다
너무 잘 짚어주셔서 일단 (그랜절)
효율 따진다면서 못 버틸 것같은 친구 하나때문에 C섹터 그대로 남아있고~ 그러면서 B 부러워하고~~
너무 잘 짚어주셔서 일단 (그랜절)
효율 따진다면서 못 버틸 것같은 친구 하나때문에 C섹터 그대로 남아있고~ 그러면서 B 부러워하고~~
74 마가C (teeZR/L4KY)
2020-12-15 (FIRE!) 22:38:51
한편 제이가 친구 신경쓰여서 일부러 점수 저 자리에 유지한다는걸 친구가 알면 어떻게 생각하려나
나를 위해서 그렇게까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자기를 기만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거같고
나를 위해서 그렇게까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자기를 기만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거같고
76 루프 ◆zjZtLQVDWY (5044JFjkAs)
2020-12-15 (FIRE!) 22:41:33
친구쟝은....그냥 엄청 낭만적이고 딱 그나잇대 백마탄 구원자 꿈꾸고 공주님~~ 그러는 꿈많은 소녀라서 걍...와~ 우리 계속 같이 있자~~~정도의 반응입니다
글구 어
이정도는 스포아니니까 괜찮게ㅛ지
이미 알고 있답니다
글구 어
이정도는 스포아니니까 괜찮게ㅛ지
이미 알고 있답니다
78 루프 ◆zjZtLQVDWY (5044JFjkAs)
2020-12-15 (FIRE!) 22:48:06
https://picrew.me/image_maker/11529/complete?cd=Fn4adc4xLA
(J-17-014-C)
친구쟝은 그냥....엄청...비관적이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제제랑 다르게 서술 그대로 낭만적이고 꿈많고 세상을 캔디캔디하게 바라보고 착하고~ 그런 아이입니다
(J-17-014-C)
친구쟝은 그냥....엄청...비관적이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제제랑 다르게 서술 그대로 낭만적이고 꿈많고 세상을 캔디캔디하게 바라보고 착하고~ 그런 아이입니다
82 가C (teeZR/L4KY)
2020-12-15 (FIRE!) 23:00:27
https://picrew.me/image_maker/11529/complete?cd=cGa3cSwdmB
핑크공주였던 꼬마가온이
핑크공주였던 꼬마가온이
84 루프 ◆zjZtLQVDWY (5044JFjkAs)
2020-12-15 (FIRE!) 23:04:13
저건 제제가 맞습니다
그리고 가온이 귀여워
귀여워!!
글구 슬슬 자러 갑니다
톡-바
다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가온이 귀여워
귀여워!!
글구 슬슬 자러 갑니다
톡-바
다들 좋은 밤 보내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88 클주 ◆Ni7Ms0eetc (tkklwyc8F.)
2020-12-15 (FIRE!) 23:20:57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가아면,,
클주는 혼자남아,,,,,,,,,,,,,,,,,, 잠이 깨버려요,,,
클주는 혼자남아,,,,,,,,,,,,,,,,,, 잠이 깨버려요,,,
113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01:03:06
>>110 이런데서 멋진대사 치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2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08:44:14
(ㅇ주 쓰담
돈들어올때까지 까망투어멀린 안 나갓는지 1시간마다 확인하는사람
아니 조지게 유가놈 닮은 보석인데 내가어떻게
돈들어올때까지 까망투어멀린 안 나갓는지 1시간마다 확인하는사람
아니 조지게 유가놈 닮은 보석인데 내가어떻게
143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09:02:43
https://picrew.me/image_maker/29841/complete?cd=48ErJDBbX5
그리고 악마에유 카산드라
가로동공 구현힘들어서 슬픈사람의 울음
그리고 악마에유 카산드라
가로동공 구현힘들어서 슬픈사람의 울음
146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09:21:11
>>145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생의 어른이들은 체력이 없습니다만은 돈을 쓸 자유만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항상 돈이 있는건 아님)
야생의 어른이들은 체력이 없습니다만은 돈을 쓸 자유만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항상 돈이 있는건 아님)
147 마가C (7Vl1xm9hM6)
2020-12-16 (水) 09:22:35
https://picrew.me/image_maker/29841/complete?cd=OmGXh7uESS
이 피크루 예쁘다
악마AU씨큐
이쪽 세계관기반 천악에유에서 씨큐(악마)는 여성적 이미지 씨큐(천사)는 남성적이미지로 디자인된다는 TMI가 있다
이 피크루 예쁘다
악마AU씨큐
이쪽 세계관기반 천악에유에서 씨큐(악마)는 여성적 이미지 씨큐(천사)는 남성적이미지로 디자인된다는 TMI가 있다
161 호주 (PZroryd.ws)
2020-12-16 (水) 09:56:58
이런 픽크루를 발견했다
랑댕(왼)과 랑댕쓰 형(오)::
https://picrew.me/share?cd=hdIIGycDLF
그리고 이 픽크루 가로동공 있다()
랑댕(왼)과 랑댕쓰 형(오)::
https://picrew.me/share?cd=hdIIGycDLF
그리고 이 픽크루 가로동공 있다()
170 마가C (7Vl1xm9hM6)
2020-12-16 (水) 10:06:24
>>147
설명을 조금 덧붙이자면
자신의 미덕을 위해 고집스레 밀어붙이고 다른 것들을 포기한 애들 -> 천사적성 높음
악덕에 맞는 죄를 저지른 적 있는 애들(개심의 여지가 없는애는 안되고 약간 천계를 위해 써먹을 근본 있어야함) -> 악마적성 높음
이라는 설정이라서
악마씨큐는 억지로 인재등용위해 데려왔으니 그렇다치고
천사씨큐같은경우 그 실패톡방의 여러모로 굴러서 냉정한 혼돈선캐된 언네임드 코모레비(모습 못찾음)를 기반으로 하는것이다
언넴이는 여러 일 겪으며 멸망 전의 코모레비를 자신과 동일시하는것을 포기했고 재해를 막고 세계를 구하는것에 오로지 자신을 바치는 타입이라고 할까 언노운도 아니고 코모레비도 아니고 둘의 죽음으로 뒤섞이며 만들어진것을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물론 본인생각이고 근본적으론 코모레비 맞음)
설명을 조금 덧붙이자면
자신의 미덕을 위해 고집스레 밀어붙이고 다른 것들을 포기한 애들 -> 천사적성 높음
악덕에 맞는 죄를 저지른 적 있는 애들(개심의 여지가 없는애는 안되고 약간 천계를 위해 써먹을 근본 있어야함) -> 악마적성 높음
이라는 설정이라서
악마씨큐는 억지로 인재등용위해 데려왔으니 그렇다치고
천사씨큐같은경우 그 실패톡방의 여러모로 굴러서 냉정한 혼돈선캐된 언네임드 코모레비(모습 못찾음)를 기반으로 하는것이다
언넴이는 여러 일 겪으며 멸망 전의 코모레비를 자신과 동일시하는것을 포기했고 재해를 막고 세계를 구하는것에 오로지 자신을 바치는 타입이라고 할까 언노운도 아니고 코모레비도 아니고 둘의 죽음으로 뒤섞이며 만들어진것을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물론 본인생각이고 근본적으론 코모레비 맞음)
172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0:06:58
https://picrew.me/image_maker/489201/complete?cd=xAiuU96A3V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채셔랑 악마에유케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채셔랑 악마에유케스
178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0:09:50
https://picrew.me/image_maker/29841/complete?cd=DoiY2iSpQv
(J-17-014-C)
-어울리지도 않는 옷을 입은 채 인형처럼 있는 것은 넌덜머리난다. 그리고 미묘한 가식과 견제로 가득찬 곳에 있는다는 것도. 나라면 이곳을 교류의 장이라고 부르지는 않았을 테다. 차라리, 전쟁터라고나 부르지 그래.
다음 독백에 나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한 쪼가리
(J-17-014-C)
-어울리지도 않는 옷을 입은 채 인형처럼 있는 것은 넌덜머리난다. 그리고 미묘한 가식과 견제로 가득찬 곳에 있는다는 것도. 나라면 이곳을 교류의 장이라고 부르지는 않았을 테다. 차라리, 전쟁터라고나 부르지 그래.
다음 독백에 나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한 쪼가리
179 마가C (7Vl1xm9hM6)
2020-12-16 (水) 10:10:17
>>172
귀여웟
반면 악마에유 코모레비는 기본적으로 걍... 여러분이 아는 씨큐고요
약간 둘의 대조를 위해서 (일단 남성체/여성체로 대조되긴 하지만) 좀더 여성복에 가까운걸 입히기로 했음
사실 씨큐는 원래 중성적인 복장 입고다녔으니 언네임드쪽에 별달리 패션에 변화가 있는건 아닌데
덤으로 옷은 씨큐의 의지가 아니었다보니 본인은 약간 부끄러워하지 않을까 싶음
귀여웟
반면 악마에유 코모레비는 기본적으로 걍... 여러분이 아는 씨큐고요
약간 둘의 대조를 위해서 (일단 남성체/여성체로 대조되긴 하지만) 좀더 여성복에 가까운걸 입히기로 했음
사실 씨큐는 원래 중성적인 복장 입고다녔으니 언네임드쪽에 별달리 패션에 변화가 있는건 아닌데
덤으로 옷은 씨큐의 의지가 아니었다보니 본인은 약간 부끄러워하지 않을까 싶음
185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0:12:10
케스가 만약 가주네 악마라면(가주: 어이없네요) 어이없을정도로 일 안 하겠지.. 악마 소환하는 자들이 우리가 감싸거나 벌 준다고 갱생할 성 싶덥니까? 하면서 소원도 대충 들어주고 벌도 대충 줌
조만간 잘리시겟네요
조만간 잘리시겟네요
189 마가C (7Vl1xm9hM6)
2020-12-16 (水) 10:13:45
어이없네요 클주 왜 악마케스 아직 저희세계관에 안내셨음?
어서오십쇼
사실 이쪽세계관 천사악마는 누가 소환해서 가는건 아니다
지나가다가 오 쟤 소원 들어주면 성과가 있을듯 싶은 애를 순전히 천사/악마 자의적 기준으로 판단해 소원들어주는것
어서오십쇼
사실 이쪽세계관 천사악마는 누가 소환해서 가는건 아니다
지나가다가 오 쟤 소원 들어주면 성과가 있을듯 싶은 애를 순전히 천사/악마 자의적 기준으로 판단해 소원들어주는것
190 넛케주(알콜젤리) (TcxUlSOwTs)
2020-12-16 (水) 10:13:52
이 픽크루 파츠 추가됐다는 소식과
애매하게 앞머리 파츠가 적은 시은이
https://picrew.me/image_maker/338737
애매하게 앞머리 파츠가 적은 시은이
https://picrew.me/image_maker/338737
194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0:15:38
>>189 ㄴㅇㄱ
지식이 늘었다
ㄱ.러면.. 걍.. 지옥에서 안나갈것같은데 ㅋ ㅌ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 ㅋ
위에 야... 너.. 좀 뭐 해야하지 않겠냐..? 하고 꼽주면 까라면 까야지 하아아 마인드로 어슬렁거리면서 가는데 일주일만에 돌아와버리기
지식이 늘었다
ㄱ.러면.. 걍.. 지옥에서 안나갈것같은데 ㅋ ㅌ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 ㅋ
위에 야... 너.. 좀 뭐 해야하지 않겠냐..? 하고 꼽주면 까라면 까야지 하아아 마인드로 어슬렁거리면서 가는데 일주일만에 돌아와버리기
196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0:16:05
10살...아마도 (뤂주가 스진을 잘 나간다면) 이번년도 지나갈 때 땡하고 바로 12살 14살...뭐 그렇게 갈 예정입니다
아마도
그리고 솔직히 뤂주가 하도 자극적인 걸 많이 처묵어서 그런지 불행포르노 그런거에...매우 둔감해져 있으니 언제라도 선넘었다 싶으면 뤂주 머리 깡해주세요 깡!
아마도
그리고 솔직히 뤂주가 하도 자극적인 걸 많이 처묵어서 그런지 불행포르노 그런거에...매우 둔감해져 있으니 언제라도 선넘었다 싶으면 뤂주 머리 깡해주세요 깡!
197 마가C (7Vl1xm9hM6)
2020-12-16 (水) 10:16:22
이러다가 상징악덕 나태로 바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에서 쫓아내는거 아냐?할당량 채울때까지 돌아오지 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에서 쫓아내는거 아냐?할당량 채울때까지 돌아오지 말라고
199 호주 (PZroryd.ws)
2020-12-16 (水) 10:16:52
oO(거의 나태의 악마 아니신지)
저 악마들픽크루 후드 파츠 활용하고 싶은데 도저히 이쁘게가 안 나온다
파츠 잘 만들어놨으면 후드를 맞출 다른 옷도 만들어야 할 거 아니요 제작자 양반
저 악마들픽크루 후드 파츠 활용하고 싶은데 도저히 이쁘게가 안 나온다
파츠 잘 만들어놨으면 후드를 맞출 다른 옷도 만들어야 할 거 아니요 제작자 양반
200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0:18:08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
나태해서 오지는 안앗지만 나태의 악마보다는 더한년<
그러다가도 뭔가.. 살아생전 자기같은 애 만나면 몇십년이고도 잇겟지
하지만 할당량 채우라고 하면 개실어한다 아 싫다고요 아
>>199 맞워요
넘슬픔
나태해서 오지는 안앗지만 나태의 악마보다는 더한년<
그러다가도 뭔가.. 살아생전 자기같은 애 만나면 몇십년이고도 잇겟지
하지만 할당량 채우라고 하면 개실어한다 아 싫다고요 아
>>199 맞워요
넘슬픔
201 알콘런티주 (qMtIbmxAKI)
2020-12-16 (水) 10:18:56
미소녀가 되었지만, 온라인 게임 폐인을 하고 있습니다 라는 만화가 있는 걸 봤는데 제목 보고 코드가 생각나지 뭐에요.
아무튼 톡하.
아무튼 톡하.
204 마가C (7Vl1xm9hM6)
2020-12-16 (水) 10:21:15
https://picrew.me/share?cd=F64eoIIxTt #Picrew #きみをみている
악마가 되며 씨큐가 얻은 이득: 모습이 여성체로 완전고정됐습니다
와아
대신 폭주할경우 괴물이 되겠지만 뭐...폭주할만큼 괴롭히는것도 어려운 일이니까
악마가 되며 씨큐가 얻은 이득: 모습이 여성체로 완전고정됐습니다
와아
대신 폭주할경우 괴물이 되겠지만 뭐...폭주할만큼 괴롭히는것도 어려운 일이니까
210 호주 (PZroryd.ws)
2020-12-16 (水) 10:25:18
그런고로 언젠가 내고 싶은 랑댕이 배드엔딩 루트 버전: https://picrew.me/share?cd=fMTgoe9VhK
후드 파츠 마음에 안 드니까 느낌만 봐주십쇼 느낌만
후드 파츠 마음에 안 드니까 느낌만 봐주십쇼 느낌만
212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0:26:19
저기 후드 파츠 넘 이쁜데 뒷부분이 뻥 뚫려잇어서 슬프다
별개로 랑댕이는 너무 조진다
별개로 랑댕이는 너무 조진다
218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0:29:56
https://picrew.me/image_maker/338737/complete?cd=gfNCwRjfv2
(J-17-014-C)
사실 오너도 이녀석 뭐라 부를지 안 정한 것이다
그래서 맨날 J어쩌구 하고 있음
(J-17-014-C)
사실 오너도 이녀석 뭐라 부를지 안 정한 것이다
그래서 맨날 J어쩌구 하고 있음
219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0:30:19
아는 지인이 휴대폰 케이스 만들어준다고 기종 알려달라고 했다
기종을 말했더니 그 기종은 틀이 없다고 했다
클주는 응앙응앙 울 수밖에 없던 것이다
다음 생에는 기필코 앱등이가 되리라
기종을 말했더니 그 기종은 틀이 없다고 했다
클주는 응앙응앙 울 수밖에 없던 것이다
다음 생에는 기필코 앱등이가 되리라
222 호주 (PZroryd.ws)
2020-12-16 (水) 10:31:19
>>215 랑댕이가 이 레스를 좋아합니다
>>216 소라(랑댕이 전주인?)가 장발이었어서 걔 생각난다고 싫어할듯
하필이면 소라도 흑발황안이라
>>216 소라(랑댕이 전주인?)가 장발이었어서 걔 생각난다고 싫어할듯
하필이면 소라도 흑발황안이라
226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0:34:00
랑
댕이한테선택받았다ㅏ
>>224 뭔가...초대장이라던지
그러고보니까 저녀석이 귀한 종이를 꾸길리는 없고만
그냥 대충 역사 유인물인 걸로(땅땅
댕이한테선택받았다ㅏ
>>224 뭔가...초대장이라던지
그러고보니까 저녀석이 귀한 종이를 꾸길리는 없고만
그냥 대충 역사 유인물인 걸로(땅땅
236 사서주(얼어죽음) (5K/1vKf3Vw)
2020-12-16 (水) 10:45:31
졸리면.......zara....
사서주..매우 한가... 진격거 보는중인데... 이거 이렇게 재밌었나요 (흐릿
사서주..매우 한가... 진격거 보는중인데... 이거 이렇게 재밌었나요 (흐릿
.jpeg)
244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0:53:38
이리스 생각나서 샀던.. 이게 머더라 하여튼 이름이 생각이 안나내요
판떼기입니다
향기가 남
그리고 산지는 좀 됐는데 지인이 이제야 택배로 보내줌
ㅁㄴㅇㄹ
색감이 안잡히는게 안타깝네요 보정으로도 안됨
판떼기입니다
향기가 남
그리고 산지는 좀 됐는데 지인이 이제야 택배로 보내줌
ㅁㄴㅇㄹ
색감이 안잡히는게 안타깝네요 보정으로도 안됨
266 사서주(얼어죽음) (5K/1vKf3Vw)
2020-12-16 (水) 13:16:47
아아ㅏ아ㅏ아아ㅏ아ㅏ아ㅏ
모바일겜 사전닉넴 신청했는데... 점찍어둔거 페이지 와장창난사이에 누가 들고 날랐다..........................
모바일겜 사전닉넴 신청했는데... 점찍어둔거 페이지 와장창난사이에 누가 들고 날랐다..........................
269 마가C (7Vl1xm9hM6)
2020-12-16 (水) 14:07:51
https://picrew.me/image_maker/489201/complete?cd=JxAvnOVjNl
주나백이
주나백이
271 그 괴물 (7Vl1xm9hM6)
2020-12-16 (水) 14:49:21
마블은 지면을 박차고 튀어오른다. 눈 앞의 괴물을 향해, 익숙하게 창을 휘두른다. 비스트에게서 뻗어나와 동료들을 향한 촉수들이 순식간에 찢겨지고 잘려나간다. 이미 마블에게 주위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 그의 시야 속에 있는 것은 저 거대한 짐승 뿐이었다. 창을 정수리에 내리꽂고, 비틀며, 찍어누른다. 눈 깜짝할 새에 한 마리를 처치한 것이다.
괴물의 사체에서 핵을 뽑아낸다. 그 살점과 혈흔이 찐득하게 손에 달라붙는다. 마블은 등 뒤를 향한 습격을 인지한다. 하지만 그 공격보다 마블의 반격이 더 빨랐다. 날개를 펼친 비스트의 가슴팍에 창이 꽂히고, 괴성이 울려퍼진다. 그리고, 사냥꾼은 다음 사냥감을 찾는다.
마블은 자신이 확연히 강해졌음을 느꼈다. 그 대화방 사람에게서부터 핵의 분석본을 받은 덕분이었다. 자신의 체내의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마 이런 상태라면, 정신체와 싸워서 이기는 것도 무리는 아닐지도 모른다. 마블이 근처 비스트들을 죽여간 끝에 바닥은 온통 비스트의 시체들로 가득했다.
그렇게 싸워나가는 마블의 모습은, 이제는 어느 쪽이 괴물인지 알 수 없을 지경이라고. 누군가는 생각했다. 형태를 갖추지 못한 생각은 그대로 산산히 흩어졌다.
괴물의 사체에서 핵을 뽑아낸다. 그 살점과 혈흔이 찐득하게 손에 달라붙는다. 마블은 등 뒤를 향한 습격을 인지한다. 하지만 그 공격보다 마블의 반격이 더 빨랐다. 날개를 펼친 비스트의 가슴팍에 창이 꽂히고, 괴성이 울려퍼진다. 그리고, 사냥꾼은 다음 사냥감을 찾는다.
마블은 자신이 확연히 강해졌음을 느꼈다. 그 대화방 사람에게서부터 핵의 분석본을 받은 덕분이었다. 자신의 체내의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마 이런 상태라면, 정신체와 싸워서 이기는 것도 무리는 아닐지도 모른다. 마블이 근처 비스트들을 죽여간 끝에 바닥은 온통 비스트의 시체들로 가득했다.
그렇게 싸워나가는 마블의 모습은, 이제는 어느 쪽이 괴물인지 알 수 없을 지경이라고. 누군가는 생각했다. 형태를 갖추지 못한 생각은 그대로 산산히 흩어졌다.
272 그 괴물 (7Vl1xm9hM6)
2020-12-16 (水) 14:55:07
마블은 살짝 미소짓는다. 스스로가 이렇게 강해졌다는 사실에 온 몸에 전율이 흐르고 고양감이 돌았다. 기뻤다. 이런 실력이라면 선배를 죽이는 것도 꿈은 아닐 것이다. 죽일 수 있다. 뒤틀리고 뒤틀린 감성은 이제 어디서부터 되돌려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그 뒤틀림이, 어긋남이 그를 이루고 있었다. 해체하는 순간 마블이라고 하는 존재는 더 이상 없을 정도로. 망가진 감정들을 뒤섞어내서 빚어낸 것이 지금의 그였다.
273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5:00:16
마 블 아
마블이 진짜 볼 때마다 묘하게 마음아파요....행복해졌으면 좋겠ㄴ데 못 그럴것같아8ㅁ8
마블이 진짜 볼 때마다 묘하게 마음아파요....행복해졌으면 좋겠ㄴ데 못 그럴것같아8ㅁ8
277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5:03:51
으허헝....원래 뭐하려고 했더라
맞다
https://picrew.me/image_maker/489201/complete?cd=eUVDsMgvvy
(J-17-014-C랑 친구(모브) My-30-076-C)
맞다
https://picrew.me/image_maker/489201/complete?cd=eUVDsMgvvy
(J-17-014-C랑 친구(모브) My-30-076-C)
278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5:04:33
아니 물론 이렇게 말은 해도...이것도 맛있어서 울면서 먹고 있는 중입니다...마블아....마블아.........
279 가마C (7Vl1xm9hM6)
2020-12-16 (水) 15:04:44
마블이는 뭐 어느정도 환경이고 어느정도 업보지
루나시는 정의롭지만 행복하진 못하잖아요
마블이는 정의롭지도 않고 그냥저냥 행복하긴 하니까 루나시보단 처지가 나은듯
(??)
루나시는 정의롭지만 행복하진 못하잖아요
마블이는 정의롭지도 않고 그냥저냥 행복하긴 하니까 루나시보단 처지가 나은듯
(??)
281 Pygmalion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5:05:52
* Revelante 세계관의 '블랙 가' 독백입니다.
* 큰 스토리의 줄기와 관계가 없으나, 아래 독백들을 읽으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6%B4%EB%94%98%EA%B0%80%EC%9D%98%20%EC%B4%88%EC%B0%A8%EC%9B%90%20%EC%98%A4%ED%94%88%20%EC%B9%B4%ED%86%A1%EB%B0%A9/Revelante/%EC%8A%A4%ED%86%A0%EB%A6%AC%28%EB%8F%85%EB%B0%B1%29
* 불쾌한 표현, 도덕과 어긋난 가치관, 잔인하며 선정적인 소재 및 묘사가 포함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유의해주세요.
-
채셔 블랙은 제 목에 와닿은 칼날을 의식했다. 누군가가 제 몸을 짓누르고 있었다. 불쾌한 온기 가운데 칼날만이 서늘했다. 누구의 것인지 모호한 피가 떨어져, 뺨에 방울져 맺혔다. 밤이었다. 정확히는, 낮과 밤 그 사이에 어스름이었다. 제 위의 '것'이 거칠게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냈다. 광견은 웃으며 눈을 감았다.
언젠가 블랙의 사냥개들이 사람을 물어뜯던 것을 보았다. 제 작은누이, 배신자, 카산드라 블랙은 제 눈을 황급히 가렸었다. 하지만 땀에 젖은 손가락 틈새로 비명이 비집고 들어왔다. 이빨과 칼이 대체 무슨 차이가 있던가. 얇은 피부를 뚫고, 붉은 근육이며 흰 지방을 가르기 위해 존재한다는 점에서······. 둘은 결국 같다. 결국 짐승이다. 짐승 둘이 마주했다.
"죽일 거야?"
나직히도 재잘댔다. 제 위의 수라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죽여도 좋아."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다.
"형은 날 한번 살렸으니까, 한번쯤 죽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채셔 블랙은 눈을 뜨고 금수의 표정을 살피려 했다. 허나 어스름이다. 모든 것이 뭉개지는 시간이다. 해를 등진 금수는 그림자로 제 표정을 가리고 있었다.
"이젠 나랑 말도 섞기 싫은 거야?"
그러겠지, 웃었다. 입 안으로 짠 것이 흘러들어왔다. 분명 얼굴이 피범벅이 되었으리라. 목을 겨눈 칼날에 힘이 실렸다. 가장 얕은 살갗을 찔렀다. 목 근육을 따라 가느다란 피가 흘렀다. 익숙한 고통들이다. 또한 그가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니 모두 괜찮다. 괴물이, 아주 큰 괴물이 날 집어삼키려고 해요. 그게 누구니? 괴물이 어찌 생겼니? 개와 늑대의 시간. 나는 그 괴물을 알지 못한답니다. 정말?
왼손에 간신히 붙들고 있던 단검을 내팽겨쳤다. 어차피 이리 짓눌린 채로는 쓰지도 못한다. 칼이 더 파고들었다······.
"잘가."
눈을 감았다.
그리고 몸을 짓누르던 무게가 사라졌다. 온기가 가시고 밤바람만이 남았다. 채셔 블랙은 놀라 눈을 떴다. 황급히 몸을 추스리고 단검을 주웠다.
"뭐 하자는 거야?"
그제야 금수가, 수라가 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짠 것은 피만이 아니었다. 로빈, 그의 '첫 번째' 형제는 울고 있었다. 흉측하게 꺽꺽거리는 소리가 났다. 벌려진 입 틈새로······ 잘린 혀가 보였다. 흉측하게 짧아진 혀가 경련하듯 떨렸다. 채셔 블랙은 구역질이 나는 것을 참았다.
뒷걸음질을 치다가 결국 도망쳤다. 수라였다. 마주쳐서는 안 되는 것이다. 뒤에서는 짐승이 으르렁거렸다. 그리고, 짐승이 무언가 하나를 말하고 있었다는 것. 필사적으로 무언가를 말하고자 했다는 것. 그것이 너무 두려워서.
'도망쳐.'
혀가 잘린 울새, 잔인한 제 누이, 북부로 떠난 새 한 마리, 중앙의 폭군······.
채셔 블랙은 화살이 향한 방향을 모를 정도로 멍청하지 않았다.
*
'짐승' : 울새, 로빈. 채셔 블랙의 옛 형이었으나 지금은 적대 관계입니다 :3
* 큰 스토리의 줄기와 관계가 없으나, 아래 독백들을 읽으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6%B4%EB%94%98%EA%B0%80%EC%9D%98%20%EC%B4%88%EC%B0%A8%EC%9B%90%20%EC%98%A4%ED%94%88%20%EC%B9%B4%ED%86%A1%EB%B0%A9/Revelante/%EC%8A%A4%ED%86%A0%EB%A6%AC%28%EB%8F%85%EB%B0%B1%29
* 불쾌한 표현, 도덕과 어긋난 가치관, 잔인하며 선정적인 소재 및 묘사가 포함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유의해주세요.
-
채셔 블랙은 제 목에 와닿은 칼날을 의식했다. 누군가가 제 몸을 짓누르고 있었다. 불쾌한 온기 가운데 칼날만이 서늘했다. 누구의 것인지 모호한 피가 떨어져, 뺨에 방울져 맺혔다. 밤이었다. 정확히는, 낮과 밤 그 사이에 어스름이었다. 제 위의 '것'이 거칠게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냈다. 광견은 웃으며 눈을 감았다.
언젠가 블랙의 사냥개들이 사람을 물어뜯던 것을 보았다. 제 작은누이, 배신자, 카산드라 블랙은 제 눈을 황급히 가렸었다. 하지만 땀에 젖은 손가락 틈새로 비명이 비집고 들어왔다. 이빨과 칼이 대체 무슨 차이가 있던가. 얇은 피부를 뚫고, 붉은 근육이며 흰 지방을 가르기 위해 존재한다는 점에서······. 둘은 결국 같다. 결국 짐승이다. 짐승 둘이 마주했다.
"죽일 거야?"
나직히도 재잘댔다. 제 위의 수라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죽여도 좋아."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다.
"형은 날 한번 살렸으니까, 한번쯤 죽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채셔 블랙은 눈을 뜨고 금수의 표정을 살피려 했다. 허나 어스름이다. 모든 것이 뭉개지는 시간이다. 해를 등진 금수는 그림자로 제 표정을 가리고 있었다.
"이젠 나랑 말도 섞기 싫은 거야?"
그러겠지, 웃었다. 입 안으로 짠 것이 흘러들어왔다. 분명 얼굴이 피범벅이 되었으리라. 목을 겨눈 칼날에 힘이 실렸다. 가장 얕은 살갗을 찔렀다. 목 근육을 따라 가느다란 피가 흘렀다. 익숙한 고통들이다. 또한 그가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니 모두 괜찮다. 괴물이, 아주 큰 괴물이 날 집어삼키려고 해요. 그게 누구니? 괴물이 어찌 생겼니? 개와 늑대의 시간. 나는 그 괴물을 알지 못한답니다. 정말?
왼손에 간신히 붙들고 있던 단검을 내팽겨쳤다. 어차피 이리 짓눌린 채로는 쓰지도 못한다. 칼이 더 파고들었다······.
"잘가."
눈을 감았다.
그리고 몸을 짓누르던 무게가 사라졌다. 온기가 가시고 밤바람만이 남았다. 채셔 블랙은 놀라 눈을 떴다. 황급히 몸을 추스리고 단검을 주웠다.
"뭐 하자는 거야?"
그제야 금수가, 수라가 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짠 것은 피만이 아니었다. 로빈, 그의 '첫 번째' 형제는 울고 있었다. 흉측하게 꺽꺽거리는 소리가 났다. 벌려진 입 틈새로······ 잘린 혀가 보였다. 흉측하게 짧아진 혀가 경련하듯 떨렸다. 채셔 블랙은 구역질이 나는 것을 참았다.
뒷걸음질을 치다가 결국 도망쳤다. 수라였다. 마주쳐서는 안 되는 것이다. 뒤에서는 짐승이 으르렁거렸다. 그리고, 짐승이 무언가 하나를 말하고 있었다는 것. 필사적으로 무언가를 말하고자 했다는 것. 그것이 너무 두려워서.
'도망쳐.'
혀가 잘린 울새, 잔인한 제 누이, 북부로 떠난 새 한 마리, 중앙의 폭군······.
채셔 블랙은 화살이 향한 방향을 모를 정도로 멍청하지 않았다.
*
'짐승' : 울새, 로빈. 채셔 블랙의 옛 형이었으나 지금은 적대 관계입니다 :3
285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5:08:42
>>279 (맞는 말이라 반박을 못하겠음)
루나는....루나는 약간 아예 완벽하게 이기적이지도 이타적이지도 못하니까...추구하는 이상향도 너무 완벽한 선이고 그래서 고통받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루나는....루나는 약간 아예 완벽하게 이기적이지도 이타적이지도 못하니까...추구하는 이상향도 너무 완벽한 선이고 그래서 고통받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288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5:14:37
톡방 독백들 볼 때마다 엄청......맛집이라서.....맛있는데....울어요....
289 린의 퍼펙트 비스트 도감! (7Vl1xm9hM6)
2020-12-16 (水) 15:16:01
이름
짓밟는 매그니튜드
모습
덩치는 약 3.5m~5m 정도.얼굴은 인간의 것을 닮았는데, 여섯개의 다리는 포유류의 것과 벌레의 것을 섞어둔것같은 괴악한 생김새이다. 등 뒤에 있는 꼬리는 파충류같다. 몸의 색은 시시각각 바뀌었다. 피부에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늘이 있다. 후에 시신을 확인해보니 날카로운 이빨에서는 독이 나오는 모양이다.
특성
괴성을 지르는것만으로도 그 파동에 몸을 움직일 수 없다. 사냥꾼인 우리도 이 정도이니 일반인은 그대로 날려갈 수준이겠지. 그 발들을 내려치면서 진동을 일으키고, 적대 생물들을 짓밟는다.
이름
감시자의 눈
모습
박쥐같은 날개를 가진 인간 머리정도 크기의 눈알이다. 입이 없는데도 괴성을 지른다.
특성
침을 쏘거나 발톱을 꺼내서 공격한다.
기타
마블이 한방에 처치해서 세부적인 특성은 불명.
짓밟는 매그니튜드
모습
덩치는 약 3.5m~5m 정도.얼굴은 인간의 것을 닮았는데, 여섯개의 다리는 포유류의 것과 벌레의 것을 섞어둔것같은 괴악한 생김새이다. 등 뒤에 있는 꼬리는 파충류같다. 몸의 색은 시시각각 바뀌었다. 피부에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늘이 있다. 후에 시신을 확인해보니 날카로운 이빨에서는 독이 나오는 모양이다.
특성
괴성을 지르는것만으로도 그 파동에 몸을 움직일 수 없다. 사냥꾼인 우리도 이 정도이니 일반인은 그대로 날려갈 수준이겠지. 그 발들을 내려치면서 진동을 일으키고, 적대 생물들을 짓밟는다.
이름
감시자의 눈
모습
박쥐같은 날개를 가진 인간 머리정도 크기의 눈알이다. 입이 없는데도 괴성을 지른다.
특성
침을 쏘거나 발톱을 꺼내서 공격한다.
기타
마블이 한방에 처치해서 세부적인 특성은 불명.
290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5:16:10
여튼,, 아진짜이제스진해야하는데 ㅡ 의 의지가 담긴,, 독백이엇습니다
스진독백은 아니지만 대강 먼지알지요
스진독백은 아니지만 대강 먼지알지요
291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5:16: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린 그림 웃음벨인데 아ㅠ
나 린 그림 웃음벨인데 아ㅠ
294 마C (7Vl1xm9hM6)
2020-12-16 (水) 15:18:51
린: 대충 마블 동료중 하나
롭톰에 인지필터가 있다면 마블 스토리에서는 린의 그림이 인지필터 씌운 이미지를 대신해주고 있다
아무리 끔찍한 괴물이라도 린에게 그려지면 무섭지 않다
롭톰에 인지필터가 있다면 마블 스토리에서는 린의 그림이 인지필터 씌운 이미지를 대신해주고 있다
아무리 끔찍한 괴물이라도 린에게 그려지면 무섭지 않다
295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5:20:20
린이 그림실력이 후레라서 다행이야(????
원래 스진상이면 멈머도 이제 저 독백을 기점으로 머시냐..
슬슬 리타이어준비해야되는데
계연을 해버렷슴
원래 스진상이면 멈머도 이제 저 독백을 기점으로 머시냐..
슬슬 리타이어준비해야되는데
계연을 해버렷슴
311 가C (7Vl1xm9hM6)
2020-12-16 (水) 16:16:56
마블이 썰
어...
카산드라가 알려준 방법으로 강해진 이후 거의 혼자 무쌍찍는중
사실 전부터 동료들중 가장 강해서 솔플급 플레이 하곤 했는데 이젠 더 빠요엔됐음
기본무기로 보스잡는 고인물같음
어...
카산드라가 알려준 방법으로 강해진 이후 거의 혼자 무쌍찍는중
사실 전부터 동료들중 가장 강해서 솔플급 플레이 하곤 했는데 이젠 더 빠요엔됐음
기본무기로 보스잡는 고인물같음
318 가C (7Vl1xm9hM6)
2020-12-16 (水) 16:25:56
>>313
하이넬:든든한 전력이 된건 좋다고 생각
린:너무 강해서 우리는 꿔다논 보릿자루가 된 기분
기젤라:사실 좀 무서움
이라고 생각중이래
넛파하
하이넬:든든한 전력이 된건 좋다고 생각
린:너무 강해서 우리는 꿔다논 보릿자루가 된 기분
기젤라:사실 좀 무서움
이라고 생각중이래
넛파하
320 넛케주 (TcxUlSOwTs)
2020-12-16 (水) 16:28:38
코드는 빨간색을 놓아주었다!
바이바이 빨간색!
https://picrew.me/image_maker/54346
바이바이 빨간색!
https://picrew.me/image_maker/54346
326 클주(존버는승리한다)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6:30:27
>>321 지금 무슨심정이냐면 1년동안 떡밥만 나오던 갓갓이벤트 쓰알 뽑은 기분이에요
카드겜하는사람이면 알아듣겠지
카드겜하는사람이면 알아듣겠지
327 팤에주 (bEMLKbSwAA)
2020-12-16 (水) 16:30:36
아 맞다 라그나도 외모변경
흑발적안 -> 흑발갈안
적안은 안 된다고 하셔서 눈 색깔 바꿔주셨는데 기억이 잘 안 나기에 그냥 갈안으로 바꿧습니다(후래오너
흑발적안 -> 흑발갈안
적안은 안 된다고 하셔서 눈 색깔 바꿔주셨는데 기억이 잘 안 나기에 그냥 갈안으로 바꿧습니다(후래오너
330 넛케주 (TcxUlSOwTs)
2020-12-16 (水) 16:34:27
>>326 그런 갓갓 이벤트를 망쳐놓은 게임을 한적 있어서 알고 있다
우중아 듣고 있냐
코드를 이만큼 굴릴줄도 몰랐고 시간이 언제 이렇게 지났지 무슨일이야
여튼 일주일뒤면 뒷머리 좀 자란거 묶고다니니까 흑발꽁지가 됩니다
이 영광을 클주에게 돌립니다
비니... 졸업을 하려나 안하려나. 슬슬 캡모자 쓰고 다닐것같은데
후드+캡모자 최고잖아여
우중아 듣고 있냐
코드를 이만큼 굴릴줄도 몰랐고 시간이 언제 이렇게 지났지 무슨일이야
여튼 일주일뒤면 뒷머리 좀 자란거 묶고다니니까 흑발꽁지가 됩니다
이 영광을 클주에게 돌립니다
비니... 졸업을 하려나 안하려나. 슬슬 캡모자 쓰고 다닐것같은데
후드+캡모자 최고잖아여
332 클주(존버는승리한다)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6:35:36
아아아ㅏ 흑발꽁지 아아ㅏ아ㅏ아ㅏ아아ㅏ아ㅏ아ㅏ
아아아ㅏ아ㅏ아아ㅏ아ㅏㅏ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코드야 결혼하자
아아아ㅏ아ㅏ아아ㅏ아ㅏㅏ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코드야 결혼하자
333 넛케주 (TcxUlSOwTs)
2020-12-16 (水) 16:37:13
클주... 넛케주가 코드 캐디 바꿀생각 할때부터 흑발꽁지 어필하더니 성공했구나(코쓱)
다음 생일때는 담배 피우게 할거다
하하 설마 그때까지 굴리고 있겠어?
다음 생일때는 담배 피우게 할거다
하하 설마 그때까지 굴리고 있겠어?
337 가C (7Vl1xm9hM6)
2020-12-16 (水) 16:39:04
리테놈
https://picrew.me/image_maker/338737/complete?cd=2PfG8LOWLH
https://picrew.me/image_maker/338737/complete?cd=2PfG8LOWLH
339 클주(존버는승리한다)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6:40:21
난 성공한 오타쿠다
>>334 닷테 코드쟝 귀여운걸
>>337 으아ㅏ아아아ㅏ아아ㅏ아아ㅏㅏ아아ㅏㅏ
>>334 닷테 코드쟝 귀여운걸
>>337 으아ㅏ아아아ㅏ아아ㅏ아아ㅏㅏ아아ㅏㅏ
341 사서주 (5K/1vKf3Vw)
2020-12-16 (水) 16:42:08
진격거 정주행을 4시간만에 끝내다니
역시 급식때 룬아 데모닉 전권을 4일컷하던 실력 어디 안갔군 후후후후후
역시 급식때 룬아 데모닉 전권을 4일컷하던 실력 어디 안갔군 후후후후후
342 넛케주 (TcxUlSOwTs)
2020-12-16 (水) 16:42:40
22살인 체스터 린든이라니
도미니크씨도 곧 34살이군
대체 무슨일이지
>>337 으아악 리테 으아악
☆초톡방은 삶☆
도미니크씨도 곧 34살이군
대체 무슨일이지
>>337 으아악 리테 으아악
☆초톡방은 삶☆
343 넛케주 (TcxUlSOwTs)
2020-12-16 (水) 16:44:13
진격거 만화는 모르겠고 오프닝을 넛케주가 좋아하는 밴드들이 불러줬습니다
링크드 호라이즌 사랑해!!! 카맛테쨩 사랑해!!!
(애니는 안보고 op만 듣는다는 의미)
링크드 호라이즌 사랑해!!! 카맛테쨩 사랑해!!!
(애니는 안보고 op만 듣는다는 의미)
344 클주(존버는승리한다)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6:45:16
솔직히 말해서
클주,,
코드 흑발꽁지되기전에 초톡방그만둘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니엇구연
클주,,
코드 흑발꽁지되기전에 초톡방그만둘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아니엇구연
347 가C (7Vl1xm9hM6)
2020-12-16 (水) 16:48:02
https://picrew.me/image_maker/29841/complete?cd=eX4wxD60EB
리테
리테
354 알콘런티주 (iYtlQCyfdQ)
2020-12-16 (水) 16:57:31
#발렌타인데이때_그_싸가지없는새끼에게_초콜릿_전해달라고_들으면_자캐는_누구에게_주는가
콘스탄틴: ? 이걸 뭐 어쩌라고. (대충 처음 마주치는 주민에게 준다.)
RUNAWAY: 자신이 먹음
콘스탄틴: ? 이걸 뭐 어쩌라고. (대충 처음 마주치는 주민에게 준다.)
RUNAWAY: 자신이 먹음
355 사서주 (5K/1vKf3Vw)
2020-12-16 (水) 16:59:12
#발렌타인데이때_그_싸가지없는새끼에게_초콜릿_전해달라고_들으면_자캐는_누구에게_주는가
사서 - 고민하다가 예소드 줌
달새 - 월꿀이
월꿀 - 달새
미리내 - 고민하다가 스승놈
사서 - 고민하다가 예소드 줌
달새 - 월꿀이
월꿀 - 달새
미리내 - 고민하다가 스승놈
357 가C (7Vl1xm9hM6)
2020-12-16 (水) 17:00:48
발렌타인데이때_그_싸가지없는새끼에게_초콜릿_전해달라고_들으면_자캐는_누구에게_주는가
주나:(누...누구지 그게....???)(거절못해서 일단 받았으나 고민)
씨큐:(...넛케이스 얘긴가?)
가드너:...직접 전하는게 어떨까!
청금석:눈앞에서 낼름 먹음
마블:눈앞에서 낼름2
리테:아 전해주길 바라면 정확히 누군지 말하라고~~~!!!!(짜증내다가 나중에 지가 먹음)
김가온:예!?그그게누군지 모르겠는데요!!
주나:(누...누구지 그게....???)(거절못해서 일단 받았으나 고민)
씨큐:(...넛케이스 얘긴가?)
가드너:...직접 전하는게 어떨까!
청금석:눈앞에서 낼름 먹음
마블:눈앞에서 낼름2
리테:아 전해주길 바라면 정확히 누군지 말하라고~~~!!!!(짜증내다가 나중에 지가 먹음)
김가온:예!?그그게누군지 모르겠는데요!!
361 팤에주 (bEMLKbSwAA)
2020-12-16 (水) 17:02:51
#발렌타인데이때_그_싸가지없는새끼에게_초콜릿_전해달라고_들으면_자캐는_누구에게_주는가
파크 : 망설임 없이 알두인에게 건넴
알두인 : 망설임 없이 파크에게 건넴
에디 : 잠깐 고민하다 관리자에게 줌
브록 : 잠깐 고민하다 안젤라에게 줌
바냐 : 줄 사람이...없음...
라그나 : 시장에 팜
파크 : 망설임 없이 알두인에게 건넴
알두인 : 망설임 없이 파크에게 건넴
에디 : 잠깐 고민하다 관리자에게 줌
브록 : 잠깐 고민하다 안젤라에게 줌
바냐 : 줄 사람이...없음...
라그나 : 시장에 팜
362 넛케주 (TcxUlSOwTs)
2020-12-16 (水) 17:04:39
발렌타인데이때_그_싸가지없는새끼에게_초콜릿_전해달라고_들으면_자캐는_누구에게_주는가'
넛케: 멕이는 방법을 잘 안다고 칭찬하면서 자기가 가진다
코드: "싫어." 일단 발렌타인데이라 기분이 나쁘다
모르: "내가 그런걸 한다면 뭐가 좋아지니?" 거래 시도
유에: 반으로 갈라서 자기 하나 즈베하나 준다. 아아닌가 그대로 반송할지도
즈베: "지칭을 명확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시은: "사람을 그렇게 부르면 안되요."
스텔라: 초콜릿은 자기가 챙기고 상대방을 킬한다
넛케: 멕이는 방법을 잘 안다고 칭찬하면서 자기가 가진다
코드: "싫어." 일단 발렌타인데이라 기분이 나쁘다
모르: "내가 그런걸 한다면 뭐가 좋아지니?" 거래 시도
유에: 반으로 갈라서 자기 하나 즈베하나 준다. 아아닌가 그대로 반송할지도
즈베: "지칭을 명확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시은: "사람을 그렇게 부르면 안되요."
스텔라: 초콜릿은 자기가 챙기고 상대방을 킬한다
363 짹주 (PXPFzB6jYI)
2020-12-16 (水) 17:05:15
#발렌타인데이때_그_싸가지없는새끼에게_초콜릿_전해달라고_들으면_자캐는_누구에게_주는가
새짖: 청문회 의원한테 주기조차 싫어서 동생한테 자랑+1하라고 준다.
키리(생전): 꼰대상사(드셔보십시오)
칼라일(신살전): 딱히 없지만 자뻑 심한 친구
다인맘: 동네건달
개가 우는 소리: oO(어쩌지 싸가지 없는 애들은 많지만 초콜릿은 황제한테 주고싶어)
현진: 투덜대는 독서실 원장
새짖: 청문회 의원한테 주기조차 싫어서 동생한테 자랑+1하라고 준다.
키리(생전): 꼰대상사(드셔보십시오)
칼라일(신살전): 딱히 없지만 자뻑 심한 친구
다인맘: 동네건달
개가 우는 소리: oO(어쩌지 싸가지 없는 애들은 많지만 초콜릿은 황제한테 주고싶어)
현진: 투덜대는 독서실 원장
365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7:08:39
#발렌타인데이때_그_싸가지없는새끼에게_초콜릿_전해달라고_들으면_자캐는_누구에게_주는가
루나쟝: "니가 직접 주던가."
프레이어: (누, 누구지...?) "저, 누구인지 말이라도 좀...."
미네르바:는 줄 사람도 받을 사람도 없음
마리제인: "응, 그렇구나~! 싸가지없는 마르마리가 잘 먹을게~?"
J어쩌구: (뭐 어쩌라는 거냐는 눈빛)
루나쟝: "니가 직접 주던가."
프레이어: (누, 누구지...?) "저, 누구인지 말이라도 좀...."
미네르바:는 줄 사람도 받을 사람도 없음
마리제인: "응, 그렇구나~! 싸가지없는 마르마리가 잘 먹을게~?"
J어쩌구: (뭐 어쩌라는 거냐는 눈빛)
382 클주(존버는승리한다)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7:41:51
이제 황제의 후손은 내 아이가 되는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짖이미친것같애 넘모조아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1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8:01:49
oO(망할 마지먹 문장 빼먹었잖아)
캡틴캡틴 >>389 하이드 가능합니까
다시 올리려고 하는데
캡틴캡틴 >>389 하이드 가능합니까
다시 올리려고 하는데
395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8:06:07
(포기)
일단 저 밑에 소제목 비스무리한 [아빠, 침대 밑에-]는 그 왜 어린애들이 침대 밑에 괴물있다는 이야기 곧잘 하잖아요, 무섭다고 어리광 부리면서. 악몽을 꿀 때도 마찬가지로 어리광을 피우곤 하는데 쟤네들을 어리광 피울 나이에 피우지도 못하고 하니까..그냥 그게 생각나서 붙인 겁니다. 별다른 의미는 없네요.
일단 저 밑에 소제목 비스무리한 [아빠, 침대 밑에-]는 그 왜 어린애들이 침대 밑에 괴물있다는 이야기 곧잘 하잖아요, 무섭다고 어리광 부리면서. 악몽을 꿀 때도 마찬가지로 어리광을 피우곤 하는데 쟤네들을 어리광 피울 나이에 피우지도 못하고 하니까..그냥 그게 생각나서 붙인 겁니다. 별다른 의미는 없네요.
397 J-17-014-C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8:07:42
아빠, 침대 아래에-
*
웅성거리는 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눈을 떴다. 꿈이구나 싶었다. 소녀는 이런 곳에 오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이런 바깥에는. 햇빛이 내리쬐고 있었다. 홀로그램으로 구현한 미지근한 따스함이 아닌, 반짝거리는 따스함이었다. 어른들은 하나같이 무언가가 바쁜듯 주위를 둘러다보지도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인파에 휩쓸려 소녀도 발을 옮기기 시작했다.
회색빛 도시였다. 매번 사진과 영상 자료로만 보았던 옛날의, 파괴되기 전의 도시가 그대로 눈 앞에 있었다. 불꺼진 네온사인과 햇빛을 받아 빛나는 유리들이 사방에 널려있었다. 어디로 가는 거예요? 물어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꼭 무언가에 홀린 사람들 같았다. 소녀는 덜컥 겁이 났다. 어디서나 똑같은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자세히 들으려 하는 순간 사라졌다. 사람들의 이목구비도 마찬가지였다. 이건 꿈이라며 겨우 자신을 다독거렸다. 그리고 다시 또 인파에 휩쓸렸고, 그리고는,
급하게 숨을 들이켰다. 꿈에서 막 깨어난 시야가 어질거렸다. 몸을 웅크려 벽에 기대었다. 이불을 덮어쓰고는 숨소리를 죽였다. 아직 새벽이었다. 깨어있으면 안되는 시각이다.
또다시, 다. 꿈의 마지막 부분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저, 목을 무언가가 타고 오르는듯한, 무척이나 꺼림칙한 기분만 남아있었다. 단 하루도 빠짐없이. 그건 한 사람의 신경줄을 갉아먹기 충분했다. 잠에 다시 들래야 들 수 있을리가 없었다.
"...14?"
아랫층의 침대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녀는 침대 아래로 고개를 숙였다. 아직 희미한 빛만 있는 사이에서도 맑갛게 반짝거리는 눈동자와 마주쳤다.
"응, 나 여기 있어."
"또다시 악몽이라도 꿨어?"
낭랑한 목소리가 전하는 말에 소녀는 한순간, 숨을 멈추었다. 목이 타는 기분이었다. 고개를 다시 올려 시선을 끊어버렸다. 말라가는 입술을 혀로 훑고 나서야, 나오지 않으려는 대답을 겨우 꺼낼 수 있었다.
"...응.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
"저번에, 한밤중에 깬 적이 있었는데 네가 울길래."
"다른 사람도 알아?"
"아마 모를걸. 이 방은 너랑 나 둘만 쓰잖아."
그렇구나, 소녀는 작은 목소리로 답했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 눈을 꾹 감았다. 이곳은 망할 효율을 추구하는 곳. 비정상은 언제든 결격사유이자 약점이 될 수 있었다. 사소한 악몽과 예민한 신경줄, 불면증과 같은 것들도.
"...말할 거야?"
"내가 왜?"
즉답, 아니, 즉문이었다. 티없이 맑은 목소리에 소녀는 어쩔줄을 모르겠는 심정이었다. 다른 아이들이라면, 말했을지도 몰라. 침착한 척하는 목소리가 속삭였다.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게 나랑 상관있는 일은 아니잖아. 하늘빛 목소리가 답했다.
"넌 내 친구잖아."
소녀는 입술만 달막거리다 이내 꾹 닫아버렸다. 소녀의 친구는 늘 모르겠는 이야기만 했다. 꿈이니, 희망이니, 친구와 같은 말캉거리는 것들에 대해서. 너를 닮은 하늘빛 이야기를 조잘거렸다.
"...난 아직도 친구가 뭔지 모르겠어."
난 아직도 친구도, 그런 꿈도, 위로나 배려같은 하늘빛 이야기를 모르겠다. 소녀의 세상은 꿈 속에서 그랬던 것처럼 온통 회색빛이었다. 모노톤의 단조롭고 쉬운 이야기들, 이해득실과 효율. 그런 복잡하고 쉽게 흔들리는 이야기는 알 수가 없었다.
"너와 나같은 사이가 친구야. 서로 힘든 일이 있으면 위로해주고, 같이 헤쳐나가려고 노력하는 사이. 기뻐도 힘들어도 같이 있고 응원해주는 사이. 아니다 싶으면 아니라고 조언해주는 사이."
그런 게 친구야, 너는 너처럼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내가 알 수 있는 한가지는, 그게 너처럼 하늘빛을 가졌다는 것이고, 그게 너처럼 따듯한 빛을 띄고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다시 매트리스에 몸을 뉘였다.
"지금은 좀 괜찮아? 같이 자줄까?"
"뭐?"
소녀는 코웃음을 쳤다.
"그러면 혼나, 너도 알잖아."
"안 들키면 되는 거 아니야?"
소녀는 입술을 깨물었다. 소녀의 친구는 종종 막무가내였다. 지금과 같은 때는 뭐라 말해도 듣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차라리 내가 거기로 갈게."
네가 혼나는 것보다는 차라리 내가 혼나는 편이 나으니까, 소녀는 속으로 생각했다. 소녀의 처우는 그래도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나았다. 언제든지 B섹터로 갈 수 있을 인재, 그게 소녀에 대한 평가였고 이곳에서 능력이란 곧 자신의 계급이었다. 같은 일에 대한 처벌도 능력있는 아이가 그렇지 못한 아이보다 가벼웠다. 그러니까, 차라리 혼나도 내가 혼나는 편이 나을 것이다.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 내가 받는 처벌이 너보다는 가벼울 테니까, 그게 효율적일 테니까.
"손이라도 잡아줄까?"
"...응."
"잘자, 14."
"너도, 76."
그냥, 그래서일 뿐이다. 다른 이유는 없었다.
*14: J-17-014-C
*76: My-30-076-C, 14의 친구
*
웅성거리는 소리가 귓가를 울렸다. 눈을 떴다. 꿈이구나 싶었다. 소녀는 이런 곳에 오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이런 바깥에는. 햇빛이 내리쬐고 있었다. 홀로그램으로 구현한 미지근한 따스함이 아닌, 반짝거리는 따스함이었다. 어른들은 하나같이 무언가가 바쁜듯 주위를 둘러다보지도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인파에 휩쓸려 소녀도 발을 옮기기 시작했다.
회색빛 도시였다. 매번 사진과 영상 자료로만 보았던 옛날의, 파괴되기 전의 도시가 그대로 눈 앞에 있었다. 불꺼진 네온사인과 햇빛을 받아 빛나는 유리들이 사방에 널려있었다. 어디로 가는 거예요? 물어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꼭 무언가에 홀린 사람들 같았다. 소녀는 덜컥 겁이 났다. 어디서나 똑같은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자세히 들으려 하는 순간 사라졌다. 사람들의 이목구비도 마찬가지였다. 이건 꿈이라며 겨우 자신을 다독거렸다. 그리고 다시 또 인파에 휩쓸렸고, 그리고는,
급하게 숨을 들이켰다. 꿈에서 막 깨어난 시야가 어질거렸다. 몸을 웅크려 벽에 기대었다. 이불을 덮어쓰고는 숨소리를 죽였다. 아직 새벽이었다. 깨어있으면 안되는 시각이다.
또다시, 다. 꿈의 마지막 부분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저, 목을 무언가가 타고 오르는듯한, 무척이나 꺼림칙한 기분만 남아있었다. 단 하루도 빠짐없이. 그건 한 사람의 신경줄을 갉아먹기 충분했다. 잠에 다시 들래야 들 수 있을리가 없었다.
"...14?"
아랫층의 침대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녀는 침대 아래로 고개를 숙였다. 아직 희미한 빛만 있는 사이에서도 맑갛게 반짝거리는 눈동자와 마주쳤다.
"응, 나 여기 있어."
"또다시 악몽이라도 꿨어?"
낭랑한 목소리가 전하는 말에 소녀는 한순간, 숨을 멈추었다. 목이 타는 기분이었다. 고개를 다시 올려 시선을 끊어버렸다. 말라가는 입술을 혀로 훑고 나서야, 나오지 않으려는 대답을 겨우 꺼낼 수 있었다.
"...응. 언제부터 알고 있었어?"
"저번에, 한밤중에 깬 적이 있었는데 네가 울길래."
"다른 사람도 알아?"
"아마 모를걸. 이 방은 너랑 나 둘만 쓰잖아."
그렇구나, 소녀는 작은 목소리로 답했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 눈을 꾹 감았다. 이곳은 망할 효율을 추구하는 곳. 비정상은 언제든 결격사유이자 약점이 될 수 있었다. 사소한 악몽과 예민한 신경줄, 불면증과 같은 것들도.
"...말할 거야?"
"내가 왜?"
즉답, 아니, 즉문이었다. 티없이 맑은 목소리에 소녀는 어쩔줄을 모르겠는 심정이었다. 다른 아이들이라면, 말했을지도 몰라. 침착한 척하는 목소리가 속삭였다.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게 나랑 상관있는 일은 아니잖아. 하늘빛 목소리가 답했다.
"넌 내 친구잖아."
소녀는 입술만 달막거리다 이내 꾹 닫아버렸다. 소녀의 친구는 늘 모르겠는 이야기만 했다. 꿈이니, 희망이니, 친구와 같은 말캉거리는 것들에 대해서. 너를 닮은 하늘빛 이야기를 조잘거렸다.
"...난 아직도 친구가 뭔지 모르겠어."
난 아직도 친구도, 그런 꿈도, 위로나 배려같은 하늘빛 이야기를 모르겠다. 소녀의 세상은 꿈 속에서 그랬던 것처럼 온통 회색빛이었다. 모노톤의 단조롭고 쉬운 이야기들, 이해득실과 효율. 그런 복잡하고 쉽게 흔들리는 이야기는 알 수가 없었다.
"너와 나같은 사이가 친구야. 서로 힘든 일이 있으면 위로해주고, 같이 헤쳐나가려고 노력하는 사이. 기뻐도 힘들어도 같이 있고 응원해주는 사이. 아니다 싶으면 아니라고 조언해주는 사이."
그런 게 친구야, 너는 너처럼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내가 알 수 있는 한가지는, 그게 너처럼 하늘빛을 가졌다는 것이고, 그게 너처럼 따듯한 빛을 띄고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다시 매트리스에 몸을 뉘였다.
"지금은 좀 괜찮아? 같이 자줄까?"
"뭐?"
소녀는 코웃음을 쳤다.
"그러면 혼나, 너도 알잖아."
"안 들키면 되는 거 아니야?"
소녀는 입술을 깨물었다. 소녀의 친구는 종종 막무가내였다. 지금과 같은 때는 뭐라 말해도 듣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차라리 내가 거기로 갈게."
네가 혼나는 것보다는 차라리 내가 혼나는 편이 나으니까, 소녀는 속으로 생각했다. 소녀의 처우는 그래도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나았다. 언제든지 B섹터로 갈 수 있을 인재, 그게 소녀에 대한 평가였고 이곳에서 능력이란 곧 자신의 계급이었다. 같은 일에 대한 처벌도 능력있는 아이가 그렇지 못한 아이보다 가벼웠다. 그러니까, 차라리 혼나도 내가 혼나는 편이 나을 것이다.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 내가 받는 처벌이 너보다는 가벼울 테니까, 그게 효율적일 테니까.
"손이라도 잡아줄까?"
"...응."
"잘자, 14."
"너도, 76."
그냥, 그래서일 뿐이다. 다른 이유는 없었다.
*14: J-17-014-C
*76: My-30-076-C, 14의 친구
398 마C (7Vl1xm9hM6)
2020-12-16 (水) 18:08:04
꽤 오랫동안 리테 칼을 사시미칼처럼 생긴걸로 착각하고 있었데
찾아보니 네모낳게 생긴 푸주칼이었다
어디서부터 헷갈린거지
찾아보니 네모낳게 생긴 푸주칼이었다
어디서부터 헷갈린거지
400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8:09:58
요즘에 장문 독백이 꽤 잘 써져서 뤂주는 기분이 좋다
노래를...분위기 괜찮은 걸 찾아서 그른가
역시 노래는 나라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노래를...분위기 괜찮은 걸 찾아서 그른가
역시 노래는 나라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402 호주 (PZroryd.ws)
2020-12-16 (水) 18:13:11
#발렌타인데이때_그_싸가지없는새끼에게_초콜릿_전해달라고_들으면_자캐는_누구에게_주는가
랑댕이: 받을 때에도 당사자가 가고 난 뒤에도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oO(왕님에게 주라는 건가?) 하는 결론에 이르름. 독 있는지 검사하려고 먼저 냠 먹어봤다가 고민하는 시간이 길었던 바람에 원 주인이 따로 있단 걸 까먹고 홀랑 다 먹어버림
흑백이: 적절하지 않은 명령어가 들어와서 오류남. 계속 초콜릿 준 사람 따라다니며 누구에게 주라는 거야? 누구에게 주라고? 하고 꼬치꼬치 캐물음
히카루: oO(우리 학교에 나보다 싸가지 없는 새끼가 있다고?) 생각하다가 분위기 못 읽는 아싸새끼에게 전해달라 한 그 쪽 잘못이라며 한입에 털어넣음
디펜이: 상대방의 성별이 여자라면, "야 그 사람 너보고 싸가지 없다더라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동생에게 던져줌. 상대방이 남자라면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정확한 대상 안 알려준 게 잘못이라며 테라피스 동료들과 나눠먹음
호엥이: 자기 아는 사람들에게 초콜릿 들고 찾아가서 "OO이 싸가지 없는 사람에게 주라고 하던데 이건 혹시 네 건가?????" 하고 물어봄. 받으면 싸가지 없는 사람이 되고 안 받으면 초콜릿을 못 받는 상황. 어 이거 독백 소재로 좋겠다
랑댕이: 받을 때에도 당사자가 가고 난 뒤에도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oO(왕님에게 주라는 건가?) 하는 결론에 이르름. 독 있는지 검사하려고 먼저 냠 먹어봤다가 고민하는 시간이 길었던 바람에 원 주인이 따로 있단 걸 까먹고 홀랑 다 먹어버림
흑백이: 적절하지 않은 명령어가 들어와서 오류남. 계속 초콜릿 준 사람 따라다니며 누구에게 주라는 거야? 누구에게 주라고? 하고 꼬치꼬치 캐물음
히카루: oO(우리 학교에 나보다 싸가지 없는 새끼가 있다고?) 생각하다가 분위기 못 읽는 아싸새끼에게 전해달라 한 그 쪽 잘못이라며 한입에 털어넣음
디펜이: 상대방의 성별이 여자라면, "야 그 사람 너보고 싸가지 없다더라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동생에게 던져줌. 상대방이 남자라면 한참동안 고민하다가 정확한 대상 안 알려준 게 잘못이라며 테라피스 동료들과 나눠먹음
호엥이: 자기 아는 사람들에게 초콜릿 들고 찾아가서 "OO이 싸가지 없는 사람에게 주라고 하던데 이건 혹시 네 건가?????" 하고 물어봄. 받으면 싸가지 없는 사람이 되고 안 받으면 초콜릿을 못 받는 상황. 어 이거 독백 소재로 좋겠다
411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8:21:04
얏호 드디어 뤂주도 해맑고 귀여운 애 인증을 받았다
사실 76이 나올 때 대사....굳이 어린애같이 하려들지는 않는데 최대한 착하고 배려심있고 몰랑말랑하게는 쓰려고 노오력 중입니다
사실 76이 나올 때 대사....굳이 어린애같이 하려들지는 않는데 최대한 착하고 배려심있고 몰랑말랑하게는 쓰려고 노오력 중입니다
412 루프 ◆zjZtLQVDWY (6l3.ltHIwM)
2020-12-16 (水) 18:24:11
>>410 이거 말씀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티 게임 기반 캐라고 하셨던 것같아서 어느 게임인지?
417 호주 (PZroryd.ws)
2020-12-16 (水) 18:47:23
호엥이 oO(이 사람은... 사람 볼을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에 다음에 만나면 먼저 자기 볼부터 손으로 가질지도
후 역시 시험이 목전에 닥쳐야 뻘썰이 생각 잘 나는군
후 역시 시험이 목전에 닥쳐야 뻘썰이 생각 잘 나는군
425 ㅇ (UoCS/FVM76)
2020-12-16 (水) 19:17:33
마지막으로 링크
https://picrew.me/image_maker/29841/complete?cd=JGOYV2kJ9S
https://picrew.me/image_maker/29841/complete?cd=JGOYV2kJ9S
426 ㅇ (UoCS/FVM76)
2020-12-16 (水) 19:18:35
>>423의 설명은 그냥 적당히 넘어가시면 됩니다. 울음하고 칼은 그때 들려있지 않았지만 그 기반으로 생각해주십쇼.
429 클주(존버는승리한다)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9:29:58
채셔 블랙
스텟: ㅁㅁㄴㅇㄹ 능지오류
사용 가능 무기 : 단검/암기
- 패시브 : 희열
채셔가 다른 생존자나 야생동물을 공격하거나,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희열을 채울 수 있습니다. 희열 수치가 50%를 넘어가면 채셔의 이동 속도가 +5%/+8%/+11% 증가하며, 70%를 넘어가면 공격력이 4%/8%/13% 증가합니다. 희열이 100%가 되었을 때, 3초 동안 받는 데미지가 40% 감소하며, 3초 뒤, 희열을 모두 소모해 최대 체력의 15%를 즉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희열은 비전투 상황일 때 서서히 줄어듭니다.
*
Q - 사냥
"다들 어디 있어?"
채셔가 지정한 위치로 돌진하며, 돌진 직후 2초간 이동 속도가 이동 속도가 11% 증가합니다.
사정 거리 : 5.5m
스태미너 소모 : 70/85/100/115/130
시전 시간 : 0초
쿨다운 : 12/11/10/9/8/7
*
W - 기회주의
"겁 먹었니?"
채셔가 짧은 거리에서 무기를 직선으로 휘둘러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W에 적중한 적은 이동속도가 1초간 30% 둔화됩니다.
피해량 : 35/60/85/110/135
사정 거리 : 2.5m
스테미너 소모 : 40/50/60/70/80
시전 시간 : 0.12초
쿨다운 : 10/9/8/7/6/5
*
E - 약자 포착
"우리, 같이 있을 운명인가봐."
채셔가 가까이 있는 다른 생존자나 야생동물을 지정해 표식을 남깁니다. 표식이 남은 대상은 3초 뒤 2초간 속박되며, 만약 표식이 남은 대상의 체력이 50% 이하일 경우, 채셔는 즉시 4초간 해당 대상에 대한 절대 시야를 얻습니다.
사정 거리 : 6.5m
스테미너 소모 : 80/110/130/150/160
시전 시간 : 0.2초
쿨다운 : 25/24/23/22/21
*
R - 피해망상
"쉿."
채셔가 지정한 방향으로 무기를 던져, 다른 생존자나 야생동물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2초간 50% 둔화시킵니다. 피해를 입은 생존자는 3.5초간 시야가 극단적으로 좁아집니다.
피해량 : 60/110/160 (+0.4 공격력)
사정 거리 : 5.5m
스테미너 소모 : 120/150/180
쿨다운 : 80/70/60
와! 블써에유!
밸런스! 모른다!
능지! 대박딸린다!
스텟: ㅁㅁㄴㅇㄹ 능지오류
사용 가능 무기 : 단검/암기
- 패시브 : 희열
채셔가 다른 생존자나 야생동물을 공격하거나,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희열을 채울 수 있습니다. 희열 수치가 50%를 넘어가면 채셔의 이동 속도가 +5%/+8%/+11% 증가하며, 70%를 넘어가면 공격력이 4%/8%/13% 증가합니다. 희열이 100%가 되었을 때, 3초 동안 받는 데미지가 40% 감소하며, 3초 뒤, 희열을 모두 소모해 최대 체력의 15%를 즉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희열은 비전투 상황일 때 서서히 줄어듭니다.
*
Q - 사냥
"다들 어디 있어?"
채셔가 지정한 위치로 돌진하며, 돌진 직후 2초간 이동 속도가 이동 속도가 11% 증가합니다.
사정 거리 : 5.5m
스태미너 소모 : 70/85/100/115/130
시전 시간 : 0초
쿨다운 : 12/11/10/9/8/7
*
W - 기회주의
"겁 먹었니?"
채셔가 짧은 거리에서 무기를 직선으로 휘둘러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W에 적중한 적은 이동속도가 1초간 30% 둔화됩니다.
피해량 : 35/60/85/110/135
사정 거리 : 2.5m
스테미너 소모 : 40/50/60/70/80
시전 시간 : 0.12초
쿨다운 : 10/9/8/7/6/5
*
E - 약자 포착
"우리, 같이 있을 운명인가봐."
채셔가 가까이 있는 다른 생존자나 야생동물을 지정해 표식을 남깁니다. 표식이 남은 대상은 3초 뒤 2초간 속박되며, 만약 표식이 남은 대상의 체력이 50% 이하일 경우, 채셔는 즉시 4초간 해당 대상에 대한 절대 시야를 얻습니다.
사정 거리 : 6.5m
스테미너 소모 : 80/110/130/150/160
시전 시간 : 0.2초
쿨다운 : 25/24/23/22/21
*
R - 피해망상
"쉿."
채셔가 지정한 방향으로 무기를 던져, 다른 생존자나 야생동물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2초간 50% 둔화시킵니다. 피해를 입은 생존자는 3.5초간 시야가 극단적으로 좁아집니다.
피해량 : 60/110/160 (+0.4 공격력)
사정 거리 : 5.5m
스테미너 소모 : 120/150/180
쿨다운 : 80/70/60
와! 블써에유!
밸런스! 모른다!
능지! 대박딸린다!
430 클주(존버는승리한다)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19:31:17
CC기
많다!
공격력!
좋다!
but.
들어가야 하는 스킬셋.
but.
물몸.
어렵다!
체력관리!
많다!
공격력!
좋다!
but.
들어가야 하는 스킬셋.
but.
물몸.
어렵다!
체력관리!
443 호주 (PZroryd.ws)
2020-12-16 (水) 20:51:07
귀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슈크림만으로도 ㄴㅇㄱ 할텐데 햄치즈라니 ㄴㅇㄱ!!!!!!이지요
근데 솔직히 호주도 햄치즈붕어빵은 ㄴㅇㄱ이었음
근데 솔직히 호주도 햄치즈붕어빵은 ㄴㅇㄱ이었음
445 사서주 (cSdHs.uqyY)
2020-12-16 (水) 20:52:15
사서주도 친구들이랑 붕어빵 이야기 하다가 저거 보고 ㄴㅇㄱ했어오..
햄치즈 붕어빵이길래 뭔 김치붕어빵이냐 ㅋㅋㅋㅋ 했는데 진짜 있더라구요
햄치즈 붕어빵이길래 뭔 김치붕어빵이냐 ㅋㅋㅋㅋ 했는데 진짜 있더라구요
449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20:56:51
>>429
뻘하게 하드카운터가,, 혜진같은 애들일것같은 넉김
멀리서 CC기 난무하면 할일이 1도 업다는거시에요
뻘하게 하드카운터가,, 혜진같은 애들일것같은 넉김
멀리서 CC기 난무하면 할일이 1도 업다는거시에요
456 클주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21:42:35
ㅁㅇㄴㄻㄴㅇㄻㄴㅇㄻㄴㅇㄻㄴㅇㄻㄴㅇㄻㄴㅇㄻㄴㅇㄻㄴㅇㄻㄴㅇㄹ카밀실장 ㅁㄴㅇㄹ ㅁㄴㅇㄹ ㅁㄴㅇㄹ ㅁㄴㅇㄹ ㅁㄴㅇㄹ ㅁㄴㅇㄹ ㅇㄴㅁㄹ
457 마C (7Vl1xm9hM6)
2020-12-16 (水) 21:50:21
카밀 실장...
캐가 늘어난다는 부담보다는 위키에 항목만들기의 귀찮음이 더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 합법적으로 카밀얘기 할수 있어
캐가 늘어난다는 부담보다는 위키에 항목만들기의 귀찮음이 더 힘들었다
하지만 이제 합법적으로 카밀얘기 할수 있어
458 마C (7Vl1xm9hM6)
2020-12-16 (水) 21:51:40
마블은 질서중립이고 리테는 혼돈중립인데
카밀 성향은 별로 짐작이 안 간다
리테의 정체를 숨겼다는 점에서 의외로 이쪽도 혼돈중립에 가까울수도 있고
카밀 성향은 별로 짐작이 안 간다
리테의 정체를 숨겼다는 점에서 의외로 이쪽도 혼돈중립에 가까울수도 있고
477 코 (19oTziyKmc)
2020-12-16 (水) 22:23:56
힐링 감성은 내게는 너무나도 안맞았다
정말로 스타듀 밸리부터 마인크래프트에 목장이야기까지
너무 평화로워서 전투에만 집중하거나 그런거 없는 게임은 순식간에 그만두고 말았었어
정말로 스타듀 밸리부터 마인크래프트에 목장이야기까지
너무 평화로워서 전투에만 집중하거나 그런거 없는 게임은 순식간에 그만두고 말았었어
479 짹주 (PXPFzB6jYI)
2020-12-16 (水) 22:24:51
동숲이랑 다크소울을 동시에 하면 다크소울을 하며 갈린 정신을 동숲에서 채우고 동숲에서 지루해진 정신을 다크소울에서 풀 수 있습니다
510 가C (7Vl1xm9hM6)
2020-12-16 (水) 23:11:34
약간 뭔가 그런생각을 했다
핵을 이식하는 위치는 심장부분인데
무사히 사냥꾼이 될 날을 위해 사냥꾼이 될 학생들은 심장 없는 사람으로 살아가는게 아닌가 하는
핵을 이식하는 위치는 심장부분인데
무사히 사냥꾼이 될 날을 위해 사냥꾼이 될 학생들은 심장 없는 사람으로 살아가는게 아닌가 하는
511 짹주 (PXPFzB6jYI)
2020-12-16 (水) 23:11:56
>>508 처음부터 어느정도 상정했기 때문에... 먼가 DLC 보스같잖아용
일단 제가 닼소를 핥고나서 만들거임 그리고 난 현생의 주박령이지 하하
일단 제가 닼소를 핥고나서 만들거임 그리고 난 현생의 주박령이지 하하
513 가C (7Vl1xm9hM6)
2020-12-16 (水) 23:12:30
>>510
물론 비유적인 의미에서...입니다
우리집 냥꾼 인간캐들이 다들 어딘가 공허한 느낌이라 문득 생각한것
물론 비유적인 의미에서...입니다
우리집 냥꾼 인간캐들이 다들 어딘가 공허한 느낌이라 문득 생각한것
519 가C (7Vl1xm9hM6)
2020-12-16 (水) 23:14:09
그래서 역으로 변이해버린 리테가 가진 핵은 사냥꾼들의 그것보다 훨씬 심장답다던가 하는 그런
심장 없는 인간과 열망하는 짐승
와중에 단어선택들에서 프문오타쿠 티난다
심장 없는 인간과 열망하는 짐승
와중에 단어선택들에서 프문오타쿠 티난다
524 클주(0/1/0)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23:17:17
가주네 냥꾼이들이 모두 임자(적어도 가슴속의)가 잇어서 다행이야
업엇음..
클주가 오지게 집적댓을듯(병크발언)
본격 오너가 캐한테 집적대버리기
업엇음..
클주가 오지게 집적댓을듯(병크발언)
본격 오너가 캐한테 집적대버리기
526 클주(0/1/0) ◆Ni7Ms0eetc (4MkmZCX6aA)
2020-12-16 (水) 23:18:56
생각해보니까 제인으로 마블이한테 오지게 집적댓엇잖
정정하겟습니다
그냥도 집적댓음
정정하겟습니다
그냥도 집적댓음
542 코 (19oTziyKmc)
2020-12-16 (水) 23:43:26
B&S 고딕 판타지 스킨 AU - 하운드
마커스, 은둔자
허름한 행색을 하며, 허리춤에 찬 술통만에 매달려 농담을 던져대는 노인에 대해 들은 적이 있는가?
그에 대한 소문에 따르면, 그는 한때 굉장한 무술의 고수이자 전설적인 용병이었다고 한다. 또 한편으로는 사실 교단의 고위 성직자이자 구마 사제였다는 설도 있다. 그리고 그 힘으로 (설령 교단의 교리에 어기는 일이라 할지라도)무고한 이들의 복수를 대신하여 행했다고 전해진다.
얼마 전만 해도 그런 말을 진지하게 믿는 이는 거의 없었다.
그가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 보이기 전까지는 말이다.
다른 이들의 눈을 피해 홀로 세상과 떨어진 산 속에서 살던 노인은 증오스러운 존재들의 기척을 느끼고 홀연히 산에서 내려왔다.
광인과 악마들의 무리가 마을로 향하고 있을 때, 그는 가만히 봇짐과 망토를 벗어 내려놓은 후 양 허리춤에서 권총을 꺼내들어, 인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조준하여 쏘아대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분신술이라도 쓰는듯 신출귀몰한 움직임에, 화려한 주먹과 발기술의 연계는 그가 신비로운 무술의 귀재라는 것을 확연히 증명시켜 주었다.
지금 그는 어디를 가도 그를 위한 술이 기다리고 있다.
허나 은둔을 마친 은둔자는, 자신이 세상에 모습을 다시 내보인 이유 때문에라도 그 잔을 한사코 거절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는 자신을 위해 따라진 향기로운 술이 아닌, 증오스러운 악이 뿜어내는 피의 향기를 쫓아 움직일 뿐이다.
---
은둔고수 + 수도승 이라는 느낌.
이쪽은 무기가 다 권총이고 그렇다보니 저 컨셉에 녹여내기가 힘들거 같아서 진땀을 좀 뺐다
디아3의 수도승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신비한 무술의 힘으로 탄지신공을 쏘아댄다거나
마커스, 은둔자
허름한 행색을 하며, 허리춤에 찬 술통만에 매달려 농담을 던져대는 노인에 대해 들은 적이 있는가?
그에 대한 소문에 따르면, 그는 한때 굉장한 무술의 고수이자 전설적인 용병이었다고 한다. 또 한편으로는 사실 교단의 고위 성직자이자 구마 사제였다는 설도 있다. 그리고 그 힘으로 (설령 교단의 교리에 어기는 일이라 할지라도)무고한 이들의 복수를 대신하여 행했다고 전해진다.
얼마 전만 해도 그런 말을 진지하게 믿는 이는 거의 없었다.
그가 자신의 실력을 드러내 보이기 전까지는 말이다.
다른 이들의 눈을 피해 홀로 세상과 떨어진 산 속에서 살던 노인은 증오스러운 존재들의 기척을 느끼고 홀연히 산에서 내려왔다.
광인과 악마들의 무리가 마을로 향하고 있을 때, 그는 가만히 봇짐과 망토를 벗어 내려놓은 후 양 허리춤에서 권총을 꺼내들어, 인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조준하여 쏘아대기 시작했다.
심지어는 분신술이라도 쓰는듯 신출귀몰한 움직임에, 화려한 주먹과 발기술의 연계는 그가 신비로운 무술의 귀재라는 것을 확연히 증명시켜 주었다.
지금 그는 어디를 가도 그를 위한 술이 기다리고 있다.
허나 은둔을 마친 은둔자는, 자신이 세상에 모습을 다시 내보인 이유 때문에라도 그 잔을 한사코 거절하는 경우가 더 많다.
그는 자신을 위해 따라진 향기로운 술이 아닌, 증오스러운 악이 뿜어내는 피의 향기를 쫓아 움직일 뿐이다.
---
은둔고수 + 수도승 이라는 느낌.
이쪽은 무기가 다 권총이고 그렇다보니 저 컨셉에 녹여내기가 힘들거 같아서 진땀을 좀 뺐다
디아3의 수도승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신비한 무술의 힘으로 탄지신공을 쏘아댄다거나
546 코 (19oTziyKmc)
2020-12-16 (水) 23:55:00
B&S 고딕 판타지 스킨 AU - 레자흐
위고, 정화자
전능하신 존재가 인간을 벌할 때에 벼락불로 그러하듯이, 우리 또한 사악한 이단과 악의 존재들을 심판할 때에 불길로 없애리라.
낮은 목소리로 웅웅대는 소리와 높게 울리는 목소리가 한데 뒤섞여 성가가 검은 연기로 가득찬 하늘까지 울려퍼진다.
그리고 그 신실한 성가대의 앞으로, 불길을 뚫고 한 사제가 걸어간다.
기사라고 해도 믿을 정도인 거구의 사제는 기름과 불로서 사악한 이들을 정화하는 데 가장 먼저 앞장서는 정화자로써 거대한 처형 도구를 들고 영원에 가까운 악과의 전장을 누빈다.
무고한 이들에게는 스스로의 몸을 불태워 구원을 행하고, 악자들에게는 지옥의 업화와도 같은 심판을 전하는 구마 사제인 위고 플라망은 교단 내에서도 가장 신실하고, 그와 동시에 가장 열정적으로 구호와 구제 어느 쪽의 활동조차 가리지 않게 열의를 보이는 인물이다.
그가 무엇을 계기로 교단의 사제가 되어, 그것도 교단 성기사가 아닌 구마 사제의 지위로 직접 화염을 뿜어내는 처형 도구를 들고 악마들을 불태워 지옥으로 돌려보내고 있는지는 크게 알려져 있지는 않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불길은 언제나 사악한 자를 불태운다.
그리고 그 불은 신실하고 무고한 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녹여내고 담금질하는 용광로가 되어줄 것이다.
---
더워보이는 철갑을 온몸에 감싸고, 또 그 철갑에 이런저런 기도문을 그려넣고 붙여넣고 한 약간의 광신도틱한 패션을 하고 있으나, 누구보다 이성적이면서도 열성적인 그런 느낌.
플라즈마 토치 대신 원시적으로 불붙은 성유를 뿌려 불태워버리는 화염방사기를 가지고 다니게 될 것.
그 외에도 게헨나 같은 것은 그저 열성적인 신앙에서 나오는 기적으로 적당히 넘어가겠...지?
위고, 정화자
전능하신 존재가 인간을 벌할 때에 벼락불로 그러하듯이, 우리 또한 사악한 이단과 악의 존재들을 심판할 때에 불길로 없애리라.
낮은 목소리로 웅웅대는 소리와 높게 울리는 목소리가 한데 뒤섞여 성가가 검은 연기로 가득찬 하늘까지 울려퍼진다.
그리고 그 신실한 성가대의 앞으로, 불길을 뚫고 한 사제가 걸어간다.
기사라고 해도 믿을 정도인 거구의 사제는 기름과 불로서 사악한 이들을 정화하는 데 가장 먼저 앞장서는 정화자로써 거대한 처형 도구를 들고 영원에 가까운 악과의 전장을 누빈다.
무고한 이들에게는 스스로의 몸을 불태워 구원을 행하고, 악자들에게는 지옥의 업화와도 같은 심판을 전하는 구마 사제인 위고 플라망은 교단 내에서도 가장 신실하고, 그와 동시에 가장 열정적으로 구호와 구제 어느 쪽의 활동조차 가리지 않게 열의를 보이는 인물이다.
그가 무엇을 계기로 교단의 사제가 되어, 그것도 교단 성기사가 아닌 구마 사제의 지위로 직접 화염을 뿜어내는 처형 도구를 들고 악마들을 불태워 지옥으로 돌려보내고 있는지는 크게 알려져 있지는 않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불길은 언제나 사악한 자를 불태운다.
그리고 그 불은 신실하고 무고한 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녹여내고 담금질하는 용광로가 되어줄 것이다.
---
더워보이는 철갑을 온몸에 감싸고, 또 그 철갑에 이런저런 기도문을 그려넣고 붙여넣고 한 약간의 광신도틱한 패션을 하고 있으나, 누구보다 이성적이면서도 열성적인 그런 느낌.
플라즈마 토치 대신 원시적으로 불붙은 성유를 뿌려 불태워버리는 화염방사기를 가지고 다니게 될 것.
그 외에도 게헨나 같은 것은 그저 열성적인 신앙에서 나오는 기적으로 적당히 넘어가겠...지?
555 클주(0/1/0) ◆Ni7Ms0eetc (NCmsk.nd1Y)
2020-12-17 (거의 끝나감) 01:21:42
#자캐가_멘션_온_A_or_B를_선택한다
와 이 해시 재미조지겠다
와 이 해시 재미조지겠다
556 팤에주 (FrkTbKTi4U)
2020-12-17 (거의 끝나감) 01:32:39
무슨 해시인지 잘 모르겟으니 보여주세요(방긋
브록이 처음에 비하면 성격 많이 밝아진듯...
이것이 톡방효과?
브록이 처음에 비하면 성격 많이 밝아진듯...
이것이 톡방효과?
557 클주(0/1/0) ◆Ni7Ms0eetc (NCmsk.nd1Y)
2020-12-17 (거의 끝나감) 01:36:22
>>556 엄마 vs 아빠
일케.. 아무나 질문하면 캐입해서 선택하는거임
멘션 = 트위터에서의 약간.. 답글개념
일케.. 아무나 질문하면 캐입해서 선택하는거임
멘션 = 트위터에서의 약간.. 답글개념
559 하쿠로 (zYl0tswcW.)
2020-12-17 (거의 끝나감) 01:49:03
유혈묘사 주의...?
신이마미야역의 오후는 활기차다. 역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한 청년이 역 부근을 흘겨보고 있었다. 시안색 눈동자를 형형히 빛내며, 행인들의 발자취를 좇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며가며 청년을 스쳐지나간다. 열차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한다. 교복을 입은 학생이나, 배낭을 멘 관광객도 종종 보였다. "참 살기 좋겠네~" 아마도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고 있을 행인들을 바라보며 청년이 중얼거렸다. 잔잔히 흘러가는 일상 속 감춰진 세계의 비일상을 그들은 모를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은 마냥 평화롭지 않다.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려 하는 이들도 간혹 나타나곤 한다. 청년은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들여다보았다. 화면에는 어떤 여성의 인상착의가 드러난 사진이 띄워져 있었다. 긴 생머리에 축 처진 눈꼬리. 겉으론 지극히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녀가 아이린 지구 연쇄살인사건을 일으킨 요괴임을 청년은 익히 알고 있다. 그녀가 무슨 이유로 인간을 해치며,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전혀 궁금하지 않았다. 그저 비일상의 존재인 요괴가 더 이상 일상의 세계에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막으려 할 뿐이었다. 그것이 시안 수호대의 일이니까.
휴대폰을 집어넣은 청년은 다시 역을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관찰을 계속한지 약 5분, 청년의 시야에 유난히 키가 큰 여성이 들어왔다. 플랫폼 주변을 서성이며 돌아다니는 그녀는 사진의 모습과 꼭 닯아있었다. 청년은 허리춤에 매단 검집에 손을 올린 뒤 서서히 여성의 뒤를 밟았다. 여차하면 바로 베어버릴 심산이었다. 여성은 복잡한 인파를 헤치며 나아갔다. 그녀가 다다른 곳은 역 부근의 뒷골목이었다. 지저분하고 좁은 골목을 걷던 여성은 어느 순간 제자리에 뚝 멈춰섰다. 그리고 몸을 돌려 청년을 마주보았다.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여유로운 표정. 여성은 청년을 쏘아보며 기분 나쁜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성대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이미 인간의 것이 아니었다. 여기저기 긁히고 터진 음성이 불쾌하게 들렸다.
"하늘나라의 개새끼가 여기 있었네."
여성이 달려들어 손을 뻗었다. 미처 칼을 빼들 틈도 없었다. 여성에게 멱살을 잡힌 청년은 그녀의 압도적인 완력에 휘둘려 던져졌다. 막다른 벽에 부딪혀 나가떨어진 청년의 몸에 커다란 충격이 전해졌다. 척추가 부서지는 것 같은 고통이 밀려왔다. 숨을 고른 뒤 비틀대며 일어나자 보이는 것은, 인간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린 한냐 요괴였다. 뾰족하게 솟은 뿔, 선득히 빛나는 붉은 눈과 산발이 된 머리, 길고 날카로운 손톱. 이 비현실적인 광경에 청년은 이곳이 인적 드문 길이라는 걸 다행스럽게 여기게 되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곧바로 한냐가 돌진했다. 청년은 발도 자세를 취하며 순식간에 한냐의 등 뒤로 점멸한다. 그의 머리칼이 일순 밝은 하늘색으로 물들었다가 다시금 하얘진다. 공간을 뛰어넘는 그 짧은 틈에 검을 내지르자 살갗을 베는 감각이 느껴졌다. 거무튀튀한 피가 검신에 배어나왔다. 옆구리에 상처를 입은 한냐가 고개를 홱 돌렸다. 새빨간 눈이 격렬한 증오로 타오르고 있었다.
"다 죽여버릴 거야! 네놈도… 하늘의 그 콧대 높은 신들도!"
악을 바락바락 쓰는 그 모습이 가엾다고 해야할지. 가슴 앞으로 검을 세운 청년에게 한냐가 뛰어들었다. 한냐의 손톱과 청년의 검이 맞부딪쳤다. 무쇠처럼 단단하고 묵직한 손톱이었다. 한냐의 공격이 몇 번 더 이어지고 청년은 차분하게 그를 받아내었다. 듣기 흉한 쇠 긁히는 소리가 울렸다. 한냐는 잠깐 몇 발짝 물러나 기이한 소리를 낸다. 기회를 노리던 청년이 그대로 달려들었다. 그러나 한냐의 가슴께를 베어버리려던 검을 그 손톱이 쳐내버린다. 검은 그대로 청년의 손아귀를 벗어나 먼 발치에 떨어진다. 곧바로 한냐가 손을 펼쳐 청년의 목을 틀어쥐었다. 말도 안 되는 힘에 숨통이 조여왔다. 눈 앞이 하얗게 질렸다. 날선 웃음을 내뱉던 한냐는 청년을 내던져 바닥에 메다꽂았다. 강한 충격에 청년은 정신이 아득히 멀어져가는 것을 느꼈다. 힘겹게 시선을 내려 살펴보자 한냐가 웃고 있었다.
청년의 위로 웃음기를 싹 거둔 한냐가 올라탔다. 한냐의 입술 사이로 상어의 것을 닮은 깔쭉한 치아가 드러났다. 그 무시무시한 입이 청년의 목 부근을 노리고 달려든다. 황급히 왼팔을 들이밀어 방어하자 한냐가 그 팔을 덥썩 물어버린다. 엄습하는 고통에 청년은 아랫입술을 세게 깨물었다. 잇새로 신음이 흘러나온다. 청년은 뼈마저도 씹어버릴 듯 살점을 잘근대는 한냐를 밀어내려 발버둥쳤다. 그럼에도 한냐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입가에 진득한 선혈을 잔뜩 묻히고선 짐승마냥 청년의 팔을 깨물며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다. 긴 소매가 뜯기며 옷이 붉게 물들었다.
둘 사이에 힘싸움이 이어졌다. 청년은 오른손으로 허리띠에 갈무리된 단도를 빼어들었다. 그리곤 단도를 손에 쥔 채 한냐의 목을 찍어버린다. 칼날을 피부 깊숙이 박아넣자 검은 피가 솟구쳐내린다. 한냐가 날선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났다. 목을 더듬으며 꽂힌 단도를 빼내려 하지만 쉽지 않은 모양이었다. 피가 터져나오는 팔을 부여잡은 청년이 작게 욕설을 내뱉었다. 떨어진 칼을 다시 주워든 뒤 쓰러진 자리에서 일어난다. 너덜너덜한 왼팔을 간신히 움직여 칼자루를 그러쥐었다. 상처입은 근육이 비명을 질렀다. 격렬한 통증이 신경을 타고 전해져왔음에도 청년은 칼을 놓지 않았다.
한냐가 다시금 돌진해온다. 청년은 칼날을 세워 날아드는 손톱을 흘려낸 뒤 한냐의 복부를 크게 베었다. 새카만 피가 튀어오른다. 청년은 곧바로 어깨를 노리고 검을 내려친다. 살덩이를 베는 묵직한 감각. 사방에 잔뜩 흩뿌려지는 질척한 핏덩이. 한냐가 잘려나간 팔의 절단부를 움켜쥔 채 괴성을 지르고 있었다. 한냐의 두 눈에서 선명한 피눈물이 흘렀다. 괴로워하는 한냐의 배를 강하게 걷어차자 그 몸뚱아리가 힘없이 쓰러진다. 때를 맞추어 움츠러든 한냐의 가슴에 칼을 꽂아넣었다. 순식간에 피가 솟구쳐올랐다. 고막이 터질 듯 시끄러운 울음소리가 한참동안이나 이어졌다.
청년의 손에서 검자루가 미끄러진다. 피투성이 검이 시멘트 바닥과 부딪히며 둔탁한 소리를 낸다. 청년은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죽어버린 한냐의 시체에 침을 냅다 뱉어버린다.
"하늘의 저주나 받아라, 망할 년."
곧 청년은 벽에 기대 쓰러지듯 주저앉았다. 붉고 검은 피들로 엉망이 된 모습이 상당히 기괴해보인다. 그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품에서 담배갑을 꺼냈다. 니코틴이 절실했다. 한 개비를 빼어물고 피우니 고통이 잠시나마 잊히는 듯했다. 복잡하게 얽힌 건물들 사이로 태양이 스멀스멀 지고 있었다.
신이마미야역의 오후는 활기차다. 역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한 청년이 역 부근을 흘겨보고 있었다. 시안색 눈동자를 형형히 빛내며, 행인들의 발자취를 좇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며가며 청년을 스쳐지나간다. 열차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한다. 교복을 입은 학생이나, 배낭을 멘 관광객도 종종 보였다. "참 살기 좋겠네~" 아마도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고 있을 행인들을 바라보며 청년이 중얼거렸다. 잔잔히 흘러가는 일상 속 감춰진 세계의 비일상을 그들은 모를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은 마냥 평화롭지 않다.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려 하는 이들도 간혹 나타나곤 한다. 청년은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내 들여다보았다. 화면에는 어떤 여성의 인상착의가 드러난 사진이 띄워져 있었다. 긴 생머리에 축 처진 눈꼬리. 겉으론 지극히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그녀가 아이린 지구 연쇄살인사건을 일으킨 요괴임을 청년은 익히 알고 있다. 그녀가 무슨 이유로 인간을 해치며,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전혀 궁금하지 않았다. 그저 비일상의 존재인 요괴가 더 이상 일상의 세계에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막으려 할 뿐이었다. 그것이 시안 수호대의 일이니까.
휴대폰을 집어넣은 청년은 다시 역을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관찰을 계속한지 약 5분, 청년의 시야에 유난히 키가 큰 여성이 들어왔다. 플랫폼 주변을 서성이며 돌아다니는 그녀는 사진의 모습과 꼭 닯아있었다. 청년은 허리춤에 매단 검집에 손을 올린 뒤 서서히 여성의 뒤를 밟았다. 여차하면 바로 베어버릴 심산이었다. 여성은 복잡한 인파를 헤치며 나아갔다. 그녀가 다다른 곳은 역 부근의 뒷골목이었다. 지저분하고 좁은 골목을 걷던 여성은 어느 순간 제자리에 뚝 멈춰섰다. 그리고 몸을 돌려 청년을 마주보았다.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여유로운 표정. 여성은 청년을 쏘아보며 기분 나쁜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성대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이미 인간의 것이 아니었다. 여기저기 긁히고 터진 음성이 불쾌하게 들렸다.
"하늘나라의 개새끼가 여기 있었네."
여성이 달려들어 손을 뻗었다. 미처 칼을 빼들 틈도 없었다. 여성에게 멱살을 잡힌 청년은 그녀의 압도적인 완력에 휘둘려 던져졌다. 막다른 벽에 부딪혀 나가떨어진 청년의 몸에 커다란 충격이 전해졌다. 척추가 부서지는 것 같은 고통이 밀려왔다. 숨을 고른 뒤 비틀대며 일어나자 보이는 것은, 인간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린 한냐 요괴였다. 뾰족하게 솟은 뿔, 선득히 빛나는 붉은 눈과 산발이 된 머리, 길고 날카로운 손톱. 이 비현실적인 광경에 청년은 이곳이 인적 드문 길이라는 걸 다행스럽게 여기게 되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곧바로 한냐가 돌진했다. 청년은 발도 자세를 취하며 순식간에 한냐의 등 뒤로 점멸한다. 그의 머리칼이 일순 밝은 하늘색으로 물들었다가 다시금 하얘진다. 공간을 뛰어넘는 그 짧은 틈에 검을 내지르자 살갗을 베는 감각이 느껴졌다. 거무튀튀한 피가 검신에 배어나왔다. 옆구리에 상처를 입은 한냐가 고개를 홱 돌렸다. 새빨간 눈이 격렬한 증오로 타오르고 있었다.
"다 죽여버릴 거야! 네놈도… 하늘의 그 콧대 높은 신들도!"
악을 바락바락 쓰는 그 모습이 가엾다고 해야할지. 가슴 앞으로 검을 세운 청년에게 한냐가 뛰어들었다. 한냐의 손톱과 청년의 검이 맞부딪쳤다. 무쇠처럼 단단하고 묵직한 손톱이었다. 한냐의 공격이 몇 번 더 이어지고 청년은 차분하게 그를 받아내었다. 듣기 흉한 쇠 긁히는 소리가 울렸다. 한냐는 잠깐 몇 발짝 물러나 기이한 소리를 낸다. 기회를 노리던 청년이 그대로 달려들었다. 그러나 한냐의 가슴께를 베어버리려던 검을 그 손톱이 쳐내버린다. 검은 그대로 청년의 손아귀를 벗어나 먼 발치에 떨어진다. 곧바로 한냐가 손을 펼쳐 청년의 목을 틀어쥐었다. 말도 안 되는 힘에 숨통이 조여왔다. 눈 앞이 하얗게 질렸다. 날선 웃음을 내뱉던 한냐는 청년을 내던져 바닥에 메다꽂았다. 강한 충격에 청년은 정신이 아득히 멀어져가는 것을 느꼈다. 힘겹게 시선을 내려 살펴보자 한냐가 웃고 있었다.
청년의 위로 웃음기를 싹 거둔 한냐가 올라탔다. 한냐의 입술 사이로 상어의 것을 닮은 깔쭉한 치아가 드러났다. 그 무시무시한 입이 청년의 목 부근을 노리고 달려든다. 황급히 왼팔을 들이밀어 방어하자 한냐가 그 팔을 덥썩 물어버린다. 엄습하는 고통에 청년은 아랫입술을 세게 깨물었다. 잇새로 신음이 흘러나온다. 청년은 뼈마저도 씹어버릴 듯 살점을 잘근대는 한냐를 밀어내려 발버둥쳤다. 그럼에도 한냐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입가에 진득한 선혈을 잔뜩 묻히고선 짐승마냥 청년의 팔을 깨물며 얼굴을 들이밀고 있었다. 긴 소매가 뜯기며 옷이 붉게 물들었다.
둘 사이에 힘싸움이 이어졌다. 청년은 오른손으로 허리띠에 갈무리된 단도를 빼어들었다. 그리곤 단도를 손에 쥔 채 한냐의 목을 찍어버린다. 칼날을 피부 깊숙이 박아넣자 검은 피가 솟구쳐내린다. 한냐가 날선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났다. 목을 더듬으며 꽂힌 단도를 빼내려 하지만 쉽지 않은 모양이었다. 피가 터져나오는 팔을 부여잡은 청년이 작게 욕설을 내뱉었다. 떨어진 칼을 다시 주워든 뒤 쓰러진 자리에서 일어난다. 너덜너덜한 왼팔을 간신히 움직여 칼자루를 그러쥐었다. 상처입은 근육이 비명을 질렀다. 격렬한 통증이 신경을 타고 전해져왔음에도 청년은 칼을 놓지 않았다.
한냐가 다시금 돌진해온다. 청년은 칼날을 세워 날아드는 손톱을 흘려낸 뒤 한냐의 복부를 크게 베었다. 새카만 피가 튀어오른다. 청년은 곧바로 어깨를 노리고 검을 내려친다. 살덩이를 베는 묵직한 감각. 사방에 잔뜩 흩뿌려지는 질척한 핏덩이. 한냐가 잘려나간 팔의 절단부를 움켜쥔 채 괴성을 지르고 있었다. 한냐의 두 눈에서 선명한 피눈물이 흘렀다. 괴로워하는 한냐의 배를 강하게 걷어차자 그 몸뚱아리가 힘없이 쓰러진다. 때를 맞추어 움츠러든 한냐의 가슴에 칼을 꽂아넣었다. 순식간에 피가 솟구쳐올랐다. 고막이 터질 듯 시끄러운 울음소리가 한참동안이나 이어졌다.
청년의 손에서 검자루가 미끄러진다. 피투성이 검이 시멘트 바닥과 부딪히며 둔탁한 소리를 낸다. 청년은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죽어버린 한냐의 시체에 침을 냅다 뱉어버린다.
"하늘의 저주나 받아라, 망할 년."
곧 청년은 벽에 기대 쓰러지듯 주저앉았다. 붉고 검은 피들로 엉망이 된 모습이 상당히 기괴해보인다. 그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품에서 담배갑을 꺼냈다. 니코틴이 절실했다. 한 개비를 빼어물고 피우니 고통이 잠시나마 잊히는 듯했다. 복잡하게 얽힌 건물들 사이로 태양이 스멀스멀 지고 있었다.
561 클주(0/1/0) ◆Ni7Ms0eetc (NCmsk.nd1Y)
2020-12-17 (거의 끝나감) 01:54:28
하쿠로 지린다
하늘나라의 개새끼 < 와중에 표현이 너무 취향임
하아아
하쿠로
너무조아
하늘나라의 개새끼 < 와중에 표현이 너무 취향임
하아아
하쿠로
너무조아
565 클주(0/1/0) ◆Ni7Ms0eetc (NCmsk.nd1Y)
2020-12-17 (거의 끝나감) 01:59:55
.dice 1 12. = 10
.dice 1 31. = 27
.dice 1 31. = 27
567 클주(0/1/0) ◆Ni7Ms0eetc (NCmsk.nd1Y)
2020-12-17 (거의 끝나감) 02:21:03
https://picrew.me/image_maker/199534/complete?cd=WdWztbXbKA
애기 카산드라
카산드라는 머...
어렸을 때랑 분위기도 비슷했을듯
어렸을 때 조금 더 쎄했을지도
애기 카산드라
카산드라는 머...
어렸을 때랑 분위기도 비슷했을듯
어렸을 때 조금 더 쎄했을지도
569 겨울의 꽃 (Uq1IlmDfYo)
2020-12-17 (거의 끝나감) 02:38:44
한참 겨울에, 길가에 피어난 꽃을 본 적이 있었다.
참으로 불쌍하게도 땅을 비집고 태어난 녀석은, 지금이 겨울이라는 것을 아는지 유난히 위축되어 눈을 한가득 품에 안고, 어떻게든 한 모금의 물을 만들기 위해 열을 내고 있었다. 겨울에 태어난 꽃의 운명이란 것이 대부분 제대로 피지도 못하고 죽거나 아니면 겨우 살아남기 위해 기형적으로 변하는 것이 보통인데 녀석은 살려는 욕망이 강했고, 또 피어내고자 하는 욕망도 강했는지 예쁜 꽃망울을 들어 올려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모습에 괜히, 들지도 않던 동정심이 들어 수통을 뒤집어 물을 흩뿌렸다. 덕분에 잠시는 목이 말라도, 물을 마실 수 없게 되었지만 그냥 그 꽃이 유난히 좋아하는 것만 같아서 괜히 웃음을 지어버렸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인가, 물으면 제러드는 단언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다. 나아가는 길에 꽃이 방해가 된다면 뿌리를 뽑고, 태우고, 마침내 가루로 만들어 자신을 막지 못 하게 만드는 그런 것이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제러드가 수통을 열어 물을 주는 모습을 보며 안나는 저 냉혈안도 감성이 있나봐, 하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겨울의 꽃은 사랑을 상징한다고도 한다. 겨울의 끝에 피어나 봄의 처음을 알리는, 원래의 의미와는 다르지만 아무튼 겨울에 피어난 꽃에게. 안나는 미소를 지으며 괜히 쭈그려 앉아 꽃을 바라보고 있었다.
" 봄이 오나 보네요. "
이제야 초겨울 바람이 불기 시작했지만, 괜히 봄이 그리워져 그렇게 말한 안나였다. 제러드는 묵묵히 자세를 돌려 안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치 볼거면 더 봐도 된다는, 참 무뚝뚝한 표현이었다.
안나는 그런 제러드에게 슬쩍 미소를 한 번 지어주었다. 얼어붙은 사람이라는 별명과는 어울리지 않을 만큼, 맑은 미소에 제러드 역시 짧은 미소를 지어주었다.
" 그래. 곧 봄이 오려나 보군. "
그러나 오려던 봄은, 겨울을 끝으로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 나날이 늘어가는 재앙은 하루가 다르게 땅을 집어 삼키고자 했고, 안나라는 이름의 꽃 역시도 그 작은 땅의 일부분이었다. 그렇기에 결국 재앙에 삼켜졌고, 제러드의 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 겨울의 끝에서, 봄을 기다릴 당신을, 사랑했었다. "
하늘 높이 피어오르는 담배연기 속에, 제러드는 속에 쌓인 분노를 토해내어 말했다.
봄은 아직도, 요연했다.
참으로 불쌍하게도 땅을 비집고 태어난 녀석은, 지금이 겨울이라는 것을 아는지 유난히 위축되어 눈을 한가득 품에 안고, 어떻게든 한 모금의 물을 만들기 위해 열을 내고 있었다. 겨울에 태어난 꽃의 운명이란 것이 대부분 제대로 피지도 못하고 죽거나 아니면 겨우 살아남기 위해 기형적으로 변하는 것이 보통인데 녀석은 살려는 욕망이 강했고, 또 피어내고자 하는 욕망도 강했는지 예쁜 꽃망울을 들어 올려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모습에 괜히, 들지도 않던 동정심이 들어 수통을 뒤집어 물을 흩뿌렸다. 덕분에 잠시는 목이 말라도, 물을 마실 수 없게 되었지만 그냥 그 꽃이 유난히 좋아하는 것만 같아서 괜히 웃음을 지어버렸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인가, 물으면 제러드는 단언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다. 나아가는 길에 꽃이 방해가 된다면 뿌리를 뽑고, 태우고, 마침내 가루로 만들어 자신을 막지 못 하게 만드는 그런 것이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제러드가 수통을 열어 물을 주는 모습을 보며 안나는 저 냉혈안도 감성이 있나봐, 하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겨울의 꽃은 사랑을 상징한다고도 한다. 겨울의 끝에 피어나 봄의 처음을 알리는, 원래의 의미와는 다르지만 아무튼 겨울에 피어난 꽃에게. 안나는 미소를 지으며 괜히 쭈그려 앉아 꽃을 바라보고 있었다.
" 봄이 오나 보네요. "
이제야 초겨울 바람이 불기 시작했지만, 괜히 봄이 그리워져 그렇게 말한 안나였다. 제러드는 묵묵히 자세를 돌려 안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치 볼거면 더 봐도 된다는, 참 무뚝뚝한 표현이었다.
안나는 그런 제러드에게 슬쩍 미소를 한 번 지어주었다. 얼어붙은 사람이라는 별명과는 어울리지 않을 만큼, 맑은 미소에 제러드 역시 짧은 미소를 지어주었다.
" 그래. 곧 봄이 오려나 보군. "
그러나 오려던 봄은, 겨울을 끝으로 영영 돌아오지 못했다. 나날이 늘어가는 재앙은 하루가 다르게 땅을 집어 삼키고자 했고, 안나라는 이름의 꽃 역시도 그 작은 땅의 일부분이었다. 그렇기에 결국 재앙에 삼켜졌고, 제러드의 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 겨울의 끝에서, 봄을 기다릴 당신을, 사랑했었다. "
하늘 높이 피어오르는 담배연기 속에, 제러드는 속에 쌓인 분노를 토해내어 말했다.
봄은 아직도, 요연했다.
573 가C (cqTjY7SzR.)
2020-12-17 (거의 끝나감) 08:07:07
C헉 제러드 오랜만이다
새벽에 카논도 왔엇구나
종강시즌이라 예전멤버들이 얼굴비추기 시작하는건가 두근두근
새벽에 카논도 왔엇구나
종강시즌이라 예전멤버들이 얼굴비추기 시작하는건가 두근두근
585 가C (cqTjY7SzR.)
2020-12-17 (거의 끝나감) 09:07:54
뜨개질.. 잘 못할거같음
뭔가 둘이 사귀기 전 시점이었고 목도리 커플목도리(목도리 하나 둘이서 하는거)로 둘러주려하고있었어
넛케가 웃으면서 뭐라고 놀리니까 "...바보." "..바-보."이랬던거같슴
뭔가 둘이 사귀기 전 시점이었고 목도리 커플목도리(목도리 하나 둘이서 하는거)로 둘러주려하고있었어
넛케가 웃으면서 뭐라고 놀리니까 "...바보." "..바-보."이랬던거같슴
589 가C (cqTjY7SzR.)
2020-12-17 (거의 끝나감) 09:10:10
지금 탐왕에게 호스름청소 시키고있는데 마지막 한마리가 빈번히 경로가 어긋나고있다
힘내 탐왕아 전부 먹어치워버려
(해설:로보토미 얘기입니다. 시련 떴는데 환상체 탈출시켜서 환상체가 시련제압해줄때까지 버티고 있단 뜻)
힘내 탐왕아 전부 먹어치워버려
(해설:로보토미 얘기입니다. 시련 떴는데 환상체 탈출시켜서 환상체가 시련제압해줄때까지 버티고 있단 뜻)
595 팤에주 (FrkTbKTi4U)
2020-12-17 (거의 끝나감) 09:16:16
탐왕(청소기)
>>593 파크는 마법으로 냉기 차단 효과가 있는 망토 두르고
알두인은 추위를 안 타고
에디랑 브록은 핫팩으로 몸 녹이고
바냐는 자동차 히터+정 추우면 이불 속으로
라그나는 술로 몸을 데운다
>>593 파크는 마법으로 냉기 차단 효과가 있는 망토 두르고
알두인은 추위를 안 타고
에디랑 브록은 핫팩으로 몸 녹이고
바냐는 자동차 히터+정 추우면 이불 속으로
라그나는 술로 몸을 데운다
598 넛케주(커미션 러프온게 자랑하고 싶음) (1RGoJWdsuM)
2020-12-17 (거의 끝나감) 09:20:29
>>585 큭 귀여워 역시 놀리려고 사귀는게 정답이다(??)
>>587 뭐시여 이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2 (개나밧다)
>>587 뭐시여 이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2 (개나밧다)
603 넛케주(커미션 러프온게 자랑하고 싶음) (1RGoJWdsuM)
2020-12-17 (거의 끝나감) 09:23:41
★뭐.. 등급도 낮고 디자인도 맘에 안드는 녀석이었으니까★
야하리 관리자
무지무지추우면...
넛케: "대개의 문제는 술로 해결할 수 있어."
코드: 컴퓨터 발열 뜨끈하다
모르: 마-법
유즈베: 이 아이들이 춥다는게 뭔지 알기는 할까요
시은: (몸에서 핫팩 12개 나온 군인 썰)
스텔라: "맞아! 감옥에 있을때 말이야?! 추워서 죽는줄 알았어!"
야하리 관리자
무지무지추우면...
넛케: "대개의 문제는 술로 해결할 수 있어."
코드: 컴퓨터 발열 뜨끈하다
모르: 마-법
유즈베: 이 아이들이 춥다는게 뭔지 알기는 할까요
시은: (몸에서 핫팩 12개 나온 군인 썰)
스텔라: "맞아! 감옥에 있을때 말이야?! 추워서 죽는줄 알았어!"
605 사서주(였던것) (ssdlbrnzIg)
2020-12-17 (거의 끝나감) 09:25:46
>>602 숏컷일땐 없었는데 머리 길어지면서 생겼어요!
커미션 러프
러프!
>>대개의 문제는 술로 해결할 수 있어<<
커미션 러프
러프!
>>대개의 문제는 술로 해결할 수 있어<<
606 넛케주(커미션 러프온게 자랑하고 싶음) (1RGoJWdsuM)
2020-12-17 (거의 끝나감) 09:25:57
(대충 자랑하는 포즈)
러프 올려도 되는지 물어볼까 도키도키
러프 올려도 되는지 물어볼까 도키도키
607 팤에주 (FrkTbKTi4U)
2020-12-17 (거의 끝나감) 09:27:13
시으니 몸에 핫팩 12개 넣고 다니냐구요 ㅋㅋㅋㅋㅋㅋ
올려주세요
>>605 앗 저녁에 답레 쓸 때 바보털 빨아먹어야지(?
올려주세요
>>605 앗 저녁에 답레 쓸 때 바보털 빨아먹어야지(?
610 사서주(였던것) (ssdlbrnzIg)
2020-12-17 (거의 끝나감) 09:29:03
사서주는 예에에엣날에 신발 안쪽에 핫팩을 넣고다니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어오
발이 안들어가서 포기했지만
>>607 달새: (......?)
발이 안들어가서 포기했지만
>>607 달새: (......?)
612 넛케주(커미션 러프온게 자랑하고 싶음) (1RGoJWdsuM)
2020-12-17 (거의 끝나감) 09:30:25
넛케주 신발 위에 핫팩 올려본적은 있다
조금 따듯한 느낌이 드는것같기는 했어
조금 따듯한 느낌이 드는것같기는 했어
614 알콘런티주 (JcUPlhRtOQ)
2020-12-17 (거의 끝나감) 09:30:53
짧은 머리 콘스탄틴(추측)
https://picrew.me/image_maker/565971
https://picrew.me/image_maker/565971
615 호주 (ljknG0ebyQ)
2020-12-17 (거의 끝나감) 09:31:09
랑댕이는 얼죽하(얼어죽어도 하오리)파일 것 같지
앞섶 꽁꽁 싸매고 다니는데 절대로 파카는 입지 않는 극한의 가오충
톡하톡하여요
앞섶 꽁꽁 싸매고 다니는데 절대로 파카는 입지 않는 극한의 가오충
톡하톡하여요
619 팤에주 (FrkTbKTi4U)
2020-12-17 (거의 끝나감) 09:32:10
>>610 에디 : (달새 바보털 오물오물)(?
앗 아하 오랜만
콘탄이 귀여워....
호하호하 랑댕이 우째서
앗 아하 오랜만
콘탄이 귀여워....
호하호하 랑댕이 우째서
623 아코주 (L1XLKq0Lxk)
2020-12-17 (거의 끝나감) 09:33:04
ㅋㅋㅋㅋㅋ 나같은게 전설일리 없자너...
다들 보고 싶었다.. 이제 자주 올 수 이써....
다들 보고 싶었다.. 이제 자주 올 수 이써....
625 사서주(였던것) (ssdlbrnzIg)
2020-12-17 (거의 끝나감) 09:35:32
아-하!!
간만이에용ㅇ!!!
바보털 바보털..
파이퍼즈는 바보털 움직일수 있나요 다갓님?
.dice 1 2. = 2
1 응 2 아니
간만이에용ㅇ!!!
바보털 바보털..
파이퍼즈는 바보털 움직일수 있나요 다갓님?
.dice 1 2. = 2
1 응 2 아니
636 사서주(였던것) (ssdlbrnzIg)
2020-12-17 (거의 끝나감) 09:52:58
라오루 이번주 업뎃 유출본 보고 왔다
영어 해석하느라 머리 좀 굴렸더니 추위가 좀 사라진거같다........
넛주는 시험의 요정이 되었습니다
넛-바
영어 해석하느라 머리 좀 굴렸더니 추위가 좀 사라진거같다........
넛주는 시험의 요정이 되었습니다
넛-바
639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R5cmAL4bXc)
2020-12-17 (거의 끝나감) 10:08:25
안녕... 어제 하루종일 과제하고 이제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뎁주야............
(고통)(파스스)
(고통)(파스스)
641 뎁주(데이브 신더 윤송 에드가 주)◆cWvJkTwDNc (R5cmAL4bXc)
2020-12-17 (거의 끝나감) 10:17:39
응원 감사하다
사생결단하고오겟다
아코쥬 오랜만인 거시야
일단... 일단 끝나고보자(침착
사생결단하고오겟다
아코쥬 오랜만인 거시야
일단... 일단 끝나고보자(침착
650 루프 ◆zjZtLQVDWY (AsjIgpq5mE)
2020-12-17 (거의 끝나감) 11:22:37
왜 굴리다보면 늘 애들이 예상보다 말랑말랑해지는 것같지
이것이...톡방효과...?
이것이...톡방효과...?
652 루프 ◆zjZtLQVDWY (AsjIgpq5mE)
2020-12-17 (거의 끝나감) 11:25:34
코바
>>651 (하파 짝
맞다
팤주 진심으로 루나쟝 만나러 오실 생각이신가요
>>651 (하파 짝
맞다
팤주 진심으로 루나쟝 만나러 오실 생각이신가요
655 백이주 (gLjPvEu0to)
2020-12-17 (거의 끝나감) 11:49:46
톡하,,이제곧 쫀점이니 쫀점,,, 다들 좋은오전이여요 홀홀,,,
네스트🥀 말많아서 굴리다가 디져버릴거 같네요 아이고 이놈아! < 라는 이유로 본스레에서 나가떨어짐
🥀은... 포피, 네스트 두명이서 같이 들어온답니다 홀홀홀 포피는 캐디가 정해져잇지만 네스트는 아직 캐디가 없다 연한 회색머리에 자안,,, 188cm 26살,, 이라는 설정만이 잇내요
네스트🥀 말많아서 굴리다가 디져버릴거 같네요 아이고 이놈아! < 라는 이유로 본스레에서 나가떨어짐
🥀은... 포피, 네스트 두명이서 같이 들어온답니다 홀홀홀 포피는 캐디가 정해져잇지만 네스트는 아직 캐디가 없다 연한 회색머리에 자안,,, 188cm 26살,, 이라는 설정만이 잇내요
657 백이주 (BolL7UnDzY)
2020-12-17 (거의 끝나감) 11:54:38
맞와요 스진하면 좀 철딱서니없고 꽃밭에 사는 듯하며 발랄한지 알수잇습니다 = 독백을 써야함
658 루프 ◆zjZtLQVDWY (AsjIgpq5mE)
2020-12-17 (거의 끝나감) 11:59:25
>>653 가면 그냥...난장판 한가운데 있는 신경 오지게 날카로운 루나쟝과 마주치게 됩니다...대략 이번 루나뎁 일대일 초반보다는 덜 난장판이긴 한데 신경은 더 날카롭고 가시 삐죽 세우고 있는 고습도치 루나쟝....
! 네스트 생각보다 나이 많네요
키도 완전 커
! 네스트 생각보다 나이 많네요
키도 완전 커
660 팤에주 (FrkTbKTi4U)
2020-12-17 (거의 끝나감) 12:01:54
>>658 (루나쟝 무슨 일이 잇던거임
일단...만나보기는 할 예정(끄덕
윽 만날 애들 넘 많다 바쁘다
일단...만나보기는 할 예정(끄덕
윽 만날 애들 넘 많다 바쁘다
661 백이주 (gLjPvEu0to)
2020-12-17 (거의 끝나감) 12:04:28
네스트 키크죠 와 키크다 소리나오게 잡앗다 홀홀 이래봐도 🥀 세계관에서는 더 늦기 전에 얼른 결혼해야지~ 소리 듣는 나이입니다 노총각 취급이네요
포피쟝이라먄,, 지금 굴릴 수는 잇어요 네스트 아니라면 백이주네 애들 다 데려올수잇음 네스트 ㅇㅣ 말많은 TMI 폭격기 자식아
포피쟝이라먄,, 지금 굴릴 수는 잇어요 네스트 아니라면 백이주네 애들 다 데려올수잇음 네스트 ㅇㅣ 말많은 TMI 폭격기 자식아
663 백이주 (gLjPvEu0to)
2020-12-17 (거의 끝나감) 12:05:32
기말고사인가요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뽀담뽀담 뽀다담 힘내십시오 모르는건....조삼모사로 밀고 나갑시다
665 사서주(였던것) (ssdlbrnzIg)
2020-12-17 (거의 끝나감) 12:06:53
기말고사라니 팤주 화이팅 화이팅 찍는거 다 맞고 푼것도 다 맞아라 (햘쟉햘쟉)
188이면 미리내쟝이 고개 들어야 하는 키네요 짱커어어...
188이면 미리내쟝이 고개 들어야 하는 키네요 짱커어어...
666 넛케주(커미션 러프온게 자랑하고 싶음) (1RGoJWdsuM)
2020-12-17 (거의 끝나감) 12:07:57
☆네스트 아니라면 백이주네 애들 다 데려올수잇음☆
188<-커
188<-커
668 백이주 (gLjPvEu0to)
2020-12-17 (거의 끝나감) 12:08:53
와악 왁 아저씨... 붕대 감을 줄 아는구나 <후래
상처나서 감은거겟지? 왠지 피나면 에이씨 (피대충닦고 놔둠) 이라는 이미지라서,,, 술 안부으면 다행이라는 이미지,,,,술은 아깝다고 안부을거 같긴하내요 입에 붓겟지
상처나서 감은거겟지? 왠지 피나면 에이씨 (피대충닦고 놔둠) 이라는 이미지라서,,, 술 안부으면 다행이라는 이미지,,,,술은 아깝다고 안부을거 같긴하내요 입에 붓겟지
671 백이주 (gLjPvEu0to)
2020-12-17 (거의 끝나감) 12:10:46
반대로 포피쟝이 오지게 작으니까 ㄱㅊ을듯합니다 백이주네 키....
🥀 네스트 >>>>> 백이 > 셈씨 > 티콘이 > 소원이 >>>> 🥀 포피
이렇게 되버린거 같네요 어맞다 넛-하 팤-하 루ㅠ-하
🥀 네스트 >>>>> 백이 > 셈씨 > 티콘이 > 소원이 >>>> 🥀 포피
이렇게 되버린거 같네요 어맞다 넛-하 팤-하 루ㅠ-하
673 루프 ◆zjZtLQVDWY (AsjIgpq5mE)
2020-12-17 (거의 끝나감) 12:11:04
>>660 만나실 예정이면 아마....어..되면 이번 주말 즈음에는 만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팤주 힘내시오
기말고사.....
팤주 힘내시오
기말고사.....
674 넛케주(커미션 러프온게 자랑하고 싶음) (1RGoJWdsuM)
2020-12-17 (거의 끝나감) 12:11:14
☆입에 붓겟지☆
의외로 감을줄안다굿(후레)
뭔가 처리를 한건 아니고 '피가 계속 배어나오네. 아예 천을 덧대두자'정도의 수준이긴 하지만...☆
의외로 감을줄안다굿(후레)
뭔가 처리를 한건 아니고 '피가 계속 배어나오네. 아예 천을 덧대두자'정도의 수준이긴 하지만...☆
676 루프 ◆zjZtLQVDWY (AsjIgpq5mE)
2020-12-17 (거의 끝나감) 12:12:24
넛케 아조씨
오진다
쩔어
(뭔가...망해버린 국어실력을 저주하는 중)
맞다 톡하톡하
네스트포피 귀여워요
오진다
쩔어
(뭔가...망해버린 국어실력을 저주하는 중)
맞다 톡하톡하
네스트포피 귀여워요
678 백이주 (gLjPvEu0to)
2020-12-17 (거의 끝나감) 12:13:37
헉 마-하
그치만 단신에게 쩔쩔매는 장신 조합 좋아한단 말이얏---!!
어흑 아저씨,, 그래 피가 나면 붕대감는 거로 끝나는데 어디야 뿌러지면 부목도 대야하는데 아젓시 그럼 부목댈줄 아나요?
그치만 단신에게 쩔쩔매는 장신 조합 좋아한단 말이얏---!!
어흑 아저씨,, 그래 피가 나면 붕대감는 거로 끝나는데 어디야 뿌러지면 부목도 대야하는데 아젓시 그럼 부목댈줄 아나요?
680 알콘런티주 (3Cpa9kWF8Q)
2020-12-17 (거의 끝나감) 12:14:21
#자캐가_게임에서_힐러라면_어떤_방식으로_힐해주는가
알사탕: 질서 중립
콘스탄틴: 중립 선
런어웨이: 혼돈 중립
티: 혼돈 악
알사탕: 질서 중립
콘스탄틴: 중립 선
런어웨이: 혼돈 중립
티: 혼돈 악
685 넛케주(커미션 러프온게 자랑하고 싶음) (1RGoJWdsuM)
2020-12-17 (거의 끝나감) 12:19:13
>>678 백이주 맛잘알이잖아
부목... 암만 생각해도 댈 수 있을리가 없다
혼자 어설프게 처리하고 멀쩡하다고 뻐기다가 코드나 주인장같은 주변인이 병원가 러쉬하면 그때서야 마지못해 가겠지
넛케가 자기는 병원 가본적 없다는말을 했나 안했나. 안했겠지
했으면 뭐 아저씨가 허세부린거 아니면 설정오류일거다 돈 마인
부목... 암만 생각해도 댈 수 있을리가 없다
혼자 어설프게 처리하고 멀쩡하다고 뻐기다가 코드나 주인장같은 주변인이 병원가 러쉬하면 그때서야 마지못해 가겠지
넛케가 자기는 병원 가본적 없다는말을 했나 안했나. 안했겠지
했으면 뭐 아저씨가 허세부린거 아니면 설정오류일거다 돈 마인
686 백이주 (vEFs09mp5I)
2020-12-17 (거의 끝나감) 12:19:32
>>681 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네스트랑 포피도 저런 느낌...이라고 생각하고잇습니다 굴리다보면 지멋대로 바뀌니 가정형이다
점심때가 되엇다 다드 맛념하셔야 한다
점심때가 되엇다 다드 맛념하셔야 한다
689 넛케주(커미션 러프온게 자랑하고 싶음) (1RGoJWdsuM)
2020-12-17 (거의 끝나감) 12:22:23
키미모 보쿠토 오나지 쿠라이 와루이 히토데 요캇타~~
저 힐러짤ㅋㅋㅋㅋㅋ
큭 넛케주 슬슬 가봐야해서 해시는 못한다
자랑 다했으니 톡바☆
저 힐러짤ㅋㅋㅋㅋㅋ
큭 넛케주 슬슬 가봐야해서 해시는 못한다
자랑 다했으니 톡바☆
690 마C (cqTjY7SzR.)
2020-12-17 (거의 끝나감) 12:23:16
>>680
요거 하자면
주나:완전중립
씨큐: 중립선
리테: 혼돈중립
마블: 중립악
가드너:질서중립
청금석: 중립선
김가온:질서선
...이 아닐까
요거 하자면
주나:완전중립
씨큐: 중립선
리테: 혼돈중립
마블: 중립악
가드너:질서중립
청금석: 중립선
김가온:질서선
...이 아닐까
692 루프 ◆zjZtLQVDWY (AsjIgpq5mE)
2020-12-17 (거의 끝나감) 12:26:57
넛바
>>680
루나쟝: 중립선~혼돈중립
프레이어: 질서선
미네르바: 혼돈선~중립악(사실 오너도 잘 모르겠음
마리제인: 혼돈 그 자체
J어쩌구: ...? 그러게 뭘까
>>680
루나쟝: 중립선~혼돈중립
프레이어: 질서선
미네르바: 혼돈선~중립악(사실 오너도 잘 모르겠음
마리제인: 혼돈 그 자체
J어쩌구: ...? 그러게 뭘까
694 백이주 (m.TAQKtbQs)
2020-12-17 (거의 끝나감) 12:30:50
>>680
백이 : 질서선 / 으아ㅏ 제가 갈게요 잠시만요...!!
티콘이 : 혼돈중립 / (힐해주면서) 누가팻어 쟤가팻어? 내가 패주께 기다려
세미 : 혼돈선 / 어딜 뒈질라고 야 가서 조지고 와
소원이 : 질서중립 / 와서 힐받고 가세요 ㅜㅜ 가면 맞을까봐 못가요 ㅜㅜ
🥀포피 : 질서악 / 힐 해줬잖아.
🥀네스트 : 완전중립 / 힐러가 제일 적성에 맞는 거 같아요. 공격하는 건 무섭잖아요, 그리고 (주절)
기엽다 톡방애들 겜같이 하는거 보고싶네요
백이 : 질서선 / 으아ㅏ 제가 갈게요 잠시만요...!!
티콘이 : 혼돈중립 / (힐해주면서) 누가팻어 쟤가팻어? 내가 패주께 기다려
세미 : 혼돈선 / 어딜 뒈질라고 야 가서 조지고 와
소원이 : 질서중립 / 와서 힐받고 가세요 ㅜㅜ 가면 맞을까봐 못가요 ㅜㅜ
🥀포피 : 질서악 / 힐 해줬잖아.
🥀네스트 : 완전중립 / 힐러가 제일 적성에 맞는 거 같아요. 공격하는 건 무섭잖아요, 그리고 (주절)
기엽다 톡방애들 겜같이 하는거 보고싶네요
696 루프 ◆zjZtLQVDWY (AsjIgpq5mE)
2020-12-17 (거의 끝나감) 12:35:08
겜알못이긴 한데 루나쟝은 한다면 딜탱 쪽일 것같고 프렛은...힐러가 어울리긴 한다
미네르바는 게임을...할까...?
미네르바는 게임을...할까...?
702 클주 ◆Ni7Ms0eetc (NCmsk.nd1Y)
2020-12-17 (거의 끝나감) 13:19:18
클주는 혼돈중립이기 때무내 혼돈악입니다
진정한 서포터는 피해의 근원을 없애야 한다
그것이.. '서포팅'이니까
저 DnD 짤들 재밋는거 많을텐데
진정한 서포터는 피해의 근원을 없애야 한다
그것이.. '서포팅'이니까
저 DnD 짤들 재밋는거 많을텐데
705 코 (us49qrJla.)
2020-12-17 (거의 끝나감) 15:02:40
골수 와우저로서 >>680의 혼돈 중립 질서 악 혼돈 악은 도저히 용인할 수 없다
아니 빡힐만 해도 공격대 피통이 이리저리 박수를 치는데 어디 딜을 할 틈과 마나가 있어 분제당할라고
아니 빡힐만 해도 공격대 피통이 이리저리 박수를 치는데 어디 딜을 할 틈과 마나가 있어 분제당할라고
708 알콘런티주 (eS07IFTL0g)
2020-12-17 (거의 끝나감) 15:21:03
#어려진_앤캐가_실수로_자캐의_머리카락을_자르면_자캐는_어떻게_하는가
알사탕: 이참에 깔끔하게 단발로 자른다☆
알사탕: 이참에 깔끔하게 단발로 자른다☆
709 사서주 (ssdlbrnzIg)
2020-12-17 (거의 끝나감) 15:29:40
#어려진_앤캐가_실수로_자캐의_머리카락을_자르면_자캐는_어떻게_하는가
잘린 머리카락 쥐고 곰곰히 생각하다 거울 한번 보고 많이 이상하면 다시 예전처럼 숏컷 하고, 어느정도 가려지면 그냥 다닙니다.
잘린 머리카락 쥐고 곰곰히 생각하다 거울 한번 보고 많이 이상하면 다시 예전처럼 숏컷 하고, 어느정도 가려지면 그냥 다닙니다.
711 알콘런티주 (eS07IFTL0g)
2020-12-17 (거의 끝나감) 15:36:33
캔디 머리 자르면 이럴려나..
https://picrew.me/image_maker/548515
https://picrew.me/image_maker/548515
719 클주 ◆Ni7Ms0eetc (NCmsk.nd1Y)
2020-12-17 (거의 끝나감) 16:21:49
팤하
모바일겜은 살짝 취향이 아닌것같으요
하나씩 해보고잇는데 일단,,, 몬가,, 몬가 잇슴
모바일겜은 살짝 취향이 아닌것같으요
하나씩 해보고잇는데 일단,,, 몬가,, 몬가 잇슴
721 클주 ◆Ni7Ms0eetc (NCmsk.nd1Y)
2020-12-17 (거의 끝나감) 16:27: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이
누가 태어나는 거 기다리는 동안 상판하래! (까앙짤)
으이
누가 태어나는 거 기다리는 동안 상판하래! (까앙짤)
726 사서주 (ssdlbrnzIg)
2020-12-17 (거의 끝나감) 16:36:08
모 애초에 생각나는 대로 그린 거였구... 다시 그리면 되니까 괜찮긴 해요
그리고 털 뽀송 깃털+피막 동물귀 녹용뿔 육구 용용이를 그릴 때는
반드시 뿔 먼저 그리고 귀를 그려야한다는걸 깨달았으니 괘않습니다.......
그리고 털 뽀송 깃털+피막 동물귀 녹용뿔 육구 용용이를 그릴 때는
반드시 뿔 먼저 그리고 귀를 그려야한다는걸 깨달았으니 괘않습니다.......
762 호주 (SranYII/gc)
2020-12-17 (거의 끝나감) 19:18:29
>>759 (왜지)(왜지?)
젓가락 들고서도 머릿속으로 고기값 생각하며 진동모드 될 것 같은디ㅋㅋㅋㅋㅋㅋㅋ
>>760 대리성수치로 죽을 것 같아요
젓가락 들고서도 머릿속으로 고기값 생각하며 진동모드 될 것 같은디ㅋㅋㅋㅋㅋㅋㅋ
>>760 대리성수치로 죽을 것 같아요
765 호주 (SranYII/gc)
2020-12-17 (거의 끝나감) 19:21:59
>>763 웁니다
농담이고 oO(왜왜이런비싼걸사주면서까지이러는거지대체뭘원하는거야)라고 생각하며 진동이 강해집니다 고장날지도
농담이고 oO(왜왜이런비싼걸사주면서까지이러는거지대체뭘원하는거야)라고 생각하며 진동이 강해집니다 고장날지도
775 알콘런티주 (38htpGIrL.)
2020-12-17 (거의 끝나감) 19:37:36
그리고
#앤캐에게_자신의_일기장을_들킨다면_자캐는
알사탕: 보고 싶다면 봐도 상관은 없어요. 그런데 파크에게 재미있지 않을것 같아요.
#앤캐에게_자신의_일기장을_들킨다면_자캐는
알사탕: 보고 싶다면 봐도 상관은 없어요. 그런데 파크에게 재미있지 않을것 같아요.
776 코 (us49qrJla.)
2020-12-17 (거의 끝나감) 19:40:23
#앤캐에게_자신의_일기장을_들킨다면_자캐는
코르부스 : 백지라서 궁금해하는 프렛에게 '어 그거 한번도 쓴적 없는 일기장이야' 라고 태연하게 대답한다
코르부스 : 백지라서 궁금해하는 프렛에게 '어 그거 한번도 쓴적 없는 일기장이야' 라고 태연하게 대답한다
778 Lunacy ◆zjZtLQVDWY (AsjIgpq5mE)
2020-12-17 (거의 끝나감) 19:43:13
사람이 아픈데 혼자 있고 할일도 없다면, 생각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난다.
그는 이 빌어먹을 명제를 지금 온몸으로 체험하는 중이었다. 과거에서부터 시작한 생각은 다리를 타고올라 머리를 침식해갔다. 자신을 해하는 것도, 옥죄는 것도 아무것도 없음을 알면서, 그럼에도, 저 밧줄과도 같은 흉터가 온몸을 죄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욱씬거리고 화끈거려 제대로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만드는 것같았다. 어쩌면, 아프게 만드는 것은 과거의 망령들일지도 몰랐다. 눈을 떠보아도 보이는 것은 온통 어둠이었다. 하얀 공간을 잡아먹어버린 어둠.
그는 그 새카만 것들이 꼭 제 과거같아 보였다. 처음부터 엉망인, 손 쓸 새도 없이 뒤틀려버린. 그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고 봐왔다. 제 삶이 얼마나 비정상적으로 고통스러운 것인지를 알았다. 동시에 모든 이들이 이런 고통 속에서 저처럼 주저앉아 질질 짜지도 않음을 알고 있었다. 그건 전적으로 그의 나약함 때문이었다. 이러나 저러나 적어도 지금의 그는, 약해빠졌다. 분노와 애정을 원동력 삼아 움직이던 과거의 저와는 다르게 지금의 자신은 목적 없이는 도무지 살아갈 수가 없었다. 과거 따위 내팽겨쳐버리고 영원한 잠으로 도피해버리고 싶었다. 그저, 온전한 안식을.
그리고 그건 지금의 자신이 할 수 없는 일 중에 하나였다.
그는 이미 호수가 되어버린 어둠 속을 유영해 표면에 머리를 빠끔히 내놓았다. 백색의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진득한 것이 묻어나왔다. 얼굴에서 흘러내린 검은 것이 호수에 파문을 일으켰다.
그래, 적어도 지금의 자신은 죽을 수 없었다. 그는 얼어버렸던 호수 속에서 보았던 것을 되새겼다. 얼음을 깨고 들어간 곳에서, 그곳에서.
처음에는 그저 빈 차원을 찾을 생각이었다. 그렇게 수많은 멸망을 겪었다는 세피라라면 차원 한둘 쯤은 삭제하거나 되돌리는 대신에 아예 비워버리지 않았을까 싶어서. 그리고 그곳에서 제가 마주한 것은 끔찍할 정도의 악의였다. 아니, 그는 그것을 뭐라 불러야 할지 몰랐다. 셀 수조차 없는 멸망을 스쳐지나갔다. 인간의 악의, 혹은 그에 준하는 지성체들에 의한 종말. 이것을 완벽히 마주하는 순간 더이상 제가 저가 아닐 거라는 예감에 황급히 밖으로 나왔더랬다. 그는 여즉 완벽히 회복하지 못했다. 지금 저것들을 마주한다면 무언가 변하고 말 터였다. 그를 오랫동안 이끌었던 감이 속삭였다.
그렇게 그는 얼음같았던 호수 속에서 도망쳐나왔다. 지금은, 적어도 지금은 마주할 수 없었다. 언젠가는 해야할 테지만, 그것이 적어도 당장은 아니었다.
...그래도 그는 한가지를 맹세했다.
그 모든 것을 보고나서도, 나는 당신처럼 세상을 증오하지 않을 거라고. 인간의 악함을 알더라도 선으로 나아가는 것을 믿겠노라고. 쉽게 멸망하게 두지는 않겠다고.
알고 있었다. 이타적이기 때문에 한 선택은 아니었다. 단지 제가 죽였던 세피라에 대한 반감의 잔재였으며, 이렇게라도 살아갈 목적을 가지고자 했다. 그저 괴물이, 비루하게나마 살아가고자.
그는 이 빌어먹을 명제를 지금 온몸으로 체험하는 중이었다. 과거에서부터 시작한 생각은 다리를 타고올라 머리를 침식해갔다. 자신을 해하는 것도, 옥죄는 것도 아무것도 없음을 알면서, 그럼에도, 저 밧줄과도 같은 흉터가 온몸을 죄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욱씬거리고 화끈거려 제대로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만드는 것같았다. 어쩌면, 아프게 만드는 것은 과거의 망령들일지도 몰랐다. 눈을 떠보아도 보이는 것은 온통 어둠이었다. 하얀 공간을 잡아먹어버린 어둠.
그는 그 새카만 것들이 꼭 제 과거같아 보였다. 처음부터 엉망인, 손 쓸 새도 없이 뒤틀려버린. 그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고 봐왔다. 제 삶이 얼마나 비정상적으로 고통스러운 것인지를 알았다. 동시에 모든 이들이 이런 고통 속에서 저처럼 주저앉아 질질 짜지도 않음을 알고 있었다. 그건 전적으로 그의 나약함 때문이었다. 이러나 저러나 적어도 지금의 그는, 약해빠졌다. 분노와 애정을 원동력 삼아 움직이던 과거의 저와는 다르게 지금의 자신은 목적 없이는 도무지 살아갈 수가 없었다. 과거 따위 내팽겨쳐버리고 영원한 잠으로 도피해버리고 싶었다. 그저, 온전한 안식을.
그리고 그건 지금의 자신이 할 수 없는 일 중에 하나였다.
그는 이미 호수가 되어버린 어둠 속을 유영해 표면에 머리를 빠끔히 내놓았다. 백색의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진득한 것이 묻어나왔다. 얼굴에서 흘러내린 검은 것이 호수에 파문을 일으켰다.
그래, 적어도 지금의 자신은 죽을 수 없었다. 그는 얼어버렸던 호수 속에서 보았던 것을 되새겼다. 얼음을 깨고 들어간 곳에서, 그곳에서.
처음에는 그저 빈 차원을 찾을 생각이었다. 그렇게 수많은 멸망을 겪었다는 세피라라면 차원 한둘 쯤은 삭제하거나 되돌리는 대신에 아예 비워버리지 않았을까 싶어서. 그리고 그곳에서 제가 마주한 것은 끔찍할 정도의 악의였다. 아니, 그는 그것을 뭐라 불러야 할지 몰랐다. 셀 수조차 없는 멸망을 스쳐지나갔다. 인간의 악의, 혹은 그에 준하는 지성체들에 의한 종말. 이것을 완벽히 마주하는 순간 더이상 제가 저가 아닐 거라는 예감에 황급히 밖으로 나왔더랬다. 그는 여즉 완벽히 회복하지 못했다. 지금 저것들을 마주한다면 무언가 변하고 말 터였다. 그를 오랫동안 이끌었던 감이 속삭였다.
그렇게 그는 얼음같았던 호수 속에서 도망쳐나왔다. 지금은, 적어도 지금은 마주할 수 없었다. 언젠가는 해야할 테지만, 그것이 적어도 당장은 아니었다.
...그래도 그는 한가지를 맹세했다.
그 모든 것을 보고나서도, 나는 당신처럼 세상을 증오하지 않을 거라고. 인간의 악함을 알더라도 선으로 나아가는 것을 믿겠노라고. 쉽게 멸망하게 두지는 않겠다고.
알고 있었다. 이타적이기 때문에 한 선택은 아니었다. 단지 제가 죽였던 세피라에 대한 반감의 잔재였으며, 이렇게라도 살아갈 목적을 가지고자 했다. 그저 괴물이, 비루하게나마 살아가고자.
780 사서주 (MpaE1Np2G6)
2020-12-17 (거의 끝나감) 19:44:31
#앤캐에게_자신의_일기장을_들킨다면_자캐는
달새쟝은 눈에 띄게 당황하다가 확 뺏어요
앞은 평범한데 뒤로 갈수록 정신상태 안좋을때 쓴게 많아져서...
달새쟝은 눈에 띄게 당황하다가 확 뺏어요
앞은 평범한데 뒤로 갈수록 정신상태 안좋을때 쓴게 많아져서...
783 팤에주 (FrkTbKTi4U)
2020-12-17 (거의 끝나감) 19:46:29
루나시...야아아아아..................
>>780 읽으면 에디 매우 울망해지겠네요!!
>>780 읽으면 에디 매우 울망해지겠네요!!
786 알콘런티주 (38htpGIrL.)
2020-12-17 (거의 끝나감) 19:48:34
>>777 네. 피와 천사 이외엔 관심이 없습니다☆
>>779 그냥 학교생활 이야기 정도?
>>779 그냥 학교생활 이야기 정도?
789 알콘런티주 (38htpGIrL.)
2020-12-17 (거의 끝나감) 19:53:25
>>787 사랑으로 생각하는 건 아니라서요! 그 뭐지.. ☆내 삶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라는 느낌?
792 루프 ◆zjZtLQVDWY (AsjIgpq5mE)
2020-12-17 (거의 끝나감) 19:55:28
씁
뭔가 마음에 안 들지만...루나쟝은 대충 파크가 준 차원에서 저러고 궁상 떨고 있는 중입니다
어쨌거나 톡하톡하
뭔가 마음에 안 들지만...루나쟝은 대충 파크가 준 차원에서 저러고 궁상 떨고 있는 중입니다
어쨌거나 톡하톡하
794 사서주 (MpaE1Np2G6)
2020-12-17 (거의 끝나감) 19:56:58
>>783 그래도 최근 일기는 희망적인걸요
연애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가
연애를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로 변한다거나..
연애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가
연애를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로 변한다거나..
797 팤에주 (FrkTbKTi4U)
2020-12-17 (거의 끝나감) 19:57:50
>>790 파크... 일단 들려주긴 하겠지만 자기 학교생활이 워낙 정신없는 일 뿐이라 말하면서 미묘할 듯...
>>792 루나시 핥쟉핥쟉
요번주 주말에 만나야지...
>>792 루나시 핥쟉핥쟉
요번주 주말에 만나야지...
800 팤에주 (FrkTbKTi4U)
2020-12-17 (거의 끝나감) 20:01:41
>>794 (행복사)
연애를 하면...지옥같은 회사에서 그나마 행복한 점이 하나 생긴다거나...
맛저!
연애를 하면...지옥같은 회사에서 그나마 행복한 점이 하나 생긴다거나...
맛저!
801 짹주 (FPKy37I2To)
2020-12-17 (거의 끝나감) 20:02:50
상세히 보면...
새짖이는 사랑은 있지만 그것 말고도 즐길게 많은거고
키리는 죽기전에 연애했고
칼라일은 뭐 사귀려면 사귀지만 지금 여유가 없을 뿐
다인맘은 결혼에 애도있고
개가 우는 소리 얘는 지조있는 사랑으로 꽉 차있고
현진이는 사귈 여유가 없는거지 연애 좋아함
새짖이는 사랑은 있지만 그것 말고도 즐길게 많은거고
키리는 죽기전에 연애했고
칼라일은 뭐 사귀려면 사귀지만 지금 여유가 없을 뿐
다인맘은 결혼에 애도있고
개가 우는 소리 얘는 지조있는 사랑으로 꽉 차있고
현진이는 사귈 여유가 없는거지 연애 좋아함
802 알콘런티주 (38htpGIrL.)
2020-12-17 (거의 끝나감) 20:08:26
#자캐는_플러팅을_알아먹는_눈치가_얼마나_좋은편
🍬: 네? 아, 네.
👨🌾: 바쁜데 장난까지 마라.
😇: 내가 원하는 걸 내준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
🤠: 무슨 일이야 허니!
🍬: 네? 아, 네.
👨🌾: 바쁜데 장난까지 마라.
😇: 내가 원하는 걸 내준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
🤠: 무슨 일이야 허니!
804 팤에주 (FrkTbKTi4U)
2020-12-17 (거의 끝나감) 20:10:47
현진이...불쌍....
>>802 캔디 플러팅에는 반응 담백하구나...
>>803 파크: ...부끄럽긴 하지만 듣고 싶다면야...
>>802 캔디 플러팅에는 반응 담백하구나...
>>803 파크: ...부끄럽긴 하지만 듣고 싶다면야...
805 알콘런티주 (38htpGIrL.)
2020-12-17 (거의 끝나감) 20:11:59
>>804 파크가 하는 플러팅엔 엄청 웃을 것 같아오.
그리고 파크를 더 많이 알 기회니까요.
그리고 파크를 더 많이 알 기회니까요.
807 사서주 (MpaE1Np2G6)
2020-12-17 (거의 끝나감) 20:16:52
#자캐는_플러팅을_알아먹는_눈치가_얼마나_좋은편
사서,월꿀 - 칼처럼 알아듣는다
달새 - 애는 우리집에서 라면먹고갈래? 하면 진짜 라면먹는줄알고 신라면 한봉지 사갈 애에요..
미리내 - 알아듣긴 하는데 반응이 느리다.
사서,월꿀 - 칼처럼 알아듣는다
달새 - 애는 우리집에서 라면먹고갈래? 하면 진짜 라면먹는줄알고 신라면 한봉지 사갈 애에요..
미리내 - 알아듣긴 하는데 반응이 느리다.
808 팤에주 (FrkTbKTi4U)
2020-12-17 (거의 끝나감) 20:17:53
>>805 (앞으로 많이 해야지)(?)
그럼 서로 이야기 많이 해주는 걸로!
레인이 말고는 딱히..? 파크 학교 이야기는 스진할 때도 잘 안 풀었으니까요! 패트리어트라는 내린캐가 파크 학교 선배였기는 한데 얜 내렸고...
그럼 서로 이야기 많이 해주는 걸로!
레인이 말고는 딱히..? 파크 학교 이야기는 스진할 때도 잘 안 풀었으니까요! 패트리어트라는 내린캐가 파크 학교 선배였기는 한데 얜 내렸고...
809 루프 ◆zjZtLQVDWY (AsjIgpq5mE)
2020-12-17 (거의 끝나감) 20:19:22
>>770 J-17-014-C만 제외하면 전부 믿어요
루나시, 프레이어, 미네르바는 어떤 식으로라도 사랑을 받았고, 해봤거나 하고 있는 중이죠.
마리제인도 마찬가지로 비틀린 것이나마 사랑을 하고 있고 그렇기에 사랑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죠.
하지만 J는 사랑을 해본 적도 없고 받아본 적도 없어요. 유일하게 사랑 대신 이성과 합리성을 믿는다고 (적어도 본인은) 생각해요.
루나시, 프레이어, 미네르바는 어떤 식으로라도 사랑을 받았고, 해봤거나 하고 있는 중이죠.
마리제인도 마찬가지로 비틀린 것이나마 사랑을 하고 있고 그렇기에 사랑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죠.
하지만 J는 사랑을 해본 적도 없고 받아본 적도 없어요. 유일하게 사랑 대신 이성과 합리성을 믿는다고 (적어도 본인은) 생각해요.
813 클주 ◆Ni7Ms0eetc (NCmsk.nd1Y)
2020-12-17 (거의 끝나감) 20:53:12
코주 덕분에 미묘하게 걱정햇던 부분 (프레이어랑 토순이)가... 생각보다 매끄럽게 이어져서 조금 고맙다고 해야할가요 약간 그런 게 늑겨짐
여튼..
그럼
그리고 클주는 농사를 다 지엇다
갓 태어난 뽀송뽀송한 언랭크계정이 생겻다 이마리야
여튼..
그럼
그리고 클주는 농사를 다 지엇다
갓 태어난 뽀송뽀송한 언랭크계정이 생겻다 이마리야
815 호주 (SranYII/gc)
2020-12-17 (거의 끝나감) 21:31:04
#자캐는_플러팅을_알아먹는_눈치가_얼마나_좋은편
랑댕이: 눈치는 금방 채는데 '설마 나한테 그러겠어?' 하는 마음에 부정해버림
흑백이: 의외로 빠름
히카루: 알 거 모르는 중2
디펜이: 디게 빠름. 아예 상대가 치대기 전부터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대충은 파악 가능하지 않을까
호엥이: ??? 무슨 말을 하는 건가??? 하고 넘어가버림
톡하톡하
그리고 본어장 갈래 .dice 1 5. = 2
랑댕이: 눈치는 금방 채는데 '설마 나한테 그러겠어?' 하는 마음에 부정해버림
흑백이: 의외로 빠름
히카루: 알 거 모르는 중2
디펜이: 디게 빠름. 아예 상대가 치대기 전부터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대충은 파악 가능하지 않을까
호엥이: ??? 무슨 말을 하는 건가??? 하고 넘어가버림
톡하톡하
그리고 본어장 갈래 .dice 1 5. = 2
820 짹주 (FPKy37I2To)
2020-12-17 (거의 끝나감) 21:48:41
>>804 공시생의 어쩔 수 없는 운명
#자캐는_플러팅을_알아먹는_눈치가_얼마나_좋은편
새짖: 좋긴 한데 본인취향 아니면 안 좋은 척 함
키리: 보통.
칼라일: 알아차려도 속으로 부정해서 모름.
다인맘: 별로.
개가 우는 소리: 최악. 알아도 무시함. 황제한정 매우좋음
현진: 나쁘지 않음
#자캐는_플러팅을_알아먹는_눈치가_얼마나_좋은편
새짖: 좋긴 한데 본인취향 아니면 안 좋은 척 함
키리: 보통.
칼라일: 알아차려도 속으로 부정해서 모름.
다인맘: 별로.
개가 우는 소리: 최악. 알아도 무시함. 황제한정 매우좋음
현진: 나쁘지 않음
835 가C (cqTjY7SzR.)
2020-12-17 (거의 끝나감) 22:18:42
뭐냐 막 편입?하기도 하나요
예를들면 한 14살까지 딴학교(사냥꾼학교든 아니든) 다니다 온다거나
예를들면 한 14살까지 딴학교(사냥꾼학교든 아니든) 다니다 온다거나
836 가C (cqTjY7SzR.)
2020-12-17 (거의 끝나감) 22:19:43
+12살에 냥꾼학교 입학이면 그전엔 어디서 뭘 배우다왔어도 상관없나요
근데 더시티에 다른 교육시설이...있긴...하죠?
근데 더시티에 다른 교육시설이...있긴...하죠?
838 클주 ◆Ni7Ms0eetc (NCmsk.nd1Y)
2020-12-17 (거의 끝나감) 22:30:33
>>835 가 ㅡ 능
근데...... 어.... 적응할지는 개인 역량입니다
너무 나이 많아도 안받아줄듯
근데...... 어.... 적응할지는 개인 역량입니다
너무 나이 많아도 안받아줄듯
842 클주 ◆Ni7Ms0eetc (NCmsk.nd1Y)
2020-12-17 (거의 끝나감) 22:41:30
>>836
다른 교육시설이 잇지요
다른 학교에서 입학은............... 엄청..... 힘들듯?
마치.. 약간.... 인문계고등학교에서 특목고 편입보는.. 느낌x3 정도
불가능은 아닌데 힘들다
다른 교육시설이 잇지요
다른 학교에서 입학은............... 엄청..... 힘들듯?
마치.. 약간.... 인문계고등학교에서 특목고 편입보는.. 느낌x3 정도
불가능은 아닌데 힘들다
846 클주 ◆Ni7Ms0eetc (NCmsk.nd1Y)
2020-12-17 (거의 끝나감) 22:52:44
>>845 약간... 법으로 규제한 건 아닌데 냥꾼 학교도 안 보내면서 다른 학교도 안 보내면 주위에서 스레기같이 보긴 합니다
848 클주 ◆Ni7Ms0eetc (NCmsk.nd1Y)
2020-12-17 (거의 끝나감) 22:55:29
수도시설에 미친사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시티는 23세기입니다
여튼 하이테크놀로지임
더시티는 23세기입니다
여튼 하이테크놀로지임
861 짹주 (FPKy37I2To)
2020-12-17 (거의 끝나감) 23:48:25
더시티 화장실은... 하이... 테크놀러지... 메모
제가 로마인의 정신적 후예가 되기 위해서 수도시설에 집착중이기 때문에
원래 집들이하면 변기에 앉는게 정석이잔아요
제가 로마인의 정신적 후예가 되기 위해서 수도시설에 집착중이기 때문에
원래 집들이하면 변기에 앉는게 정석이잔아요
863 짹주 (FPKy37I2To)
2020-12-17 (거의 끝나감) 23:50:53
먼가... 제가 게임 만들면 서브퀘스트로 변기의 방 이런거 생겨서 지역별 화장실 쓸때마다 변기 하나씩 추가될듯
'ㅇㅇ지역의 변기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시 전체와 이어져 밑으로 흐르는 물은 유속이 빨라 빠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ㅇㅇ지역의 변기는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도시 전체와 이어져 밑으로 흐르는 물은 유속이 빨라 빠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867 짹주 (FPKy37I2To)
2020-12-17 (거의 끝나감) 23:52:36
이제부터 변기주입니다
이참에 각국의 수도시설들을 시대별로 공부해볼까
이게 은근 재밌거든요 땅속의 베네치아랄지
이참에 각국의 수도시설들을 시대별로 공부해볼까
이게 은근 재밌거든요 땅속의 베네치아랄지
868 변기주 (ZApfd6oc9U)
2020-12-18 (불탄다..!) 00:10:57
대지를 이용하면 설명이 가능하지만 그 설명조차 적기 귀찮은 것이다
이름 대지로 해놓고 (메타적으로 잘 설명함)이라고 적고싶다
이름 대지로 해놓고 (메타적으로 잘 설명함)이라고 적고싶다
872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0:19:22
포켓몬... 어떻게 잡아먹는 거지(?
라그나 지금 채셔가 자기 낚으려는 건지 아니면 진짜 마음에 든 건지 어느 포인트에서 마음에 든 건지 혼란스러워 하는중
라그나 지금 채셔가 자기 낚으려는 건지 아니면 진짜 마음에 든 건지 어느 포인트에서 마음에 든 건지 혼란스러워 하는중
873 변기주 (ZApfd6oc9U)
2020-12-18 (불탄다..!) 00:20:50
포켓몬을 키우는 사람이 많으니 덜 잡아먹는 비율이 높지만
아니면 얄짤없이 식사다 식사
일단 포켓몬으로 대체 가능한 종이 아니면 동물이라는 설정으로 잡았습니다
콩둘기 있음->비둘기 없음
아니면 얄짤없이 식사다 식사
일단 포켓몬으로 대체 가능한 종이 아니면 동물이라는 설정으로 잡았습니다
콩둘기 있음->비둘기 없음
883 변기주 (ZApfd6oc9U)
2020-12-18 (불탄다..!) 00:58:39
주인 배반한 이가 어찌 더 기사 작위를 가지려 해 뻔뻔하기는<< 나도 치였고 칼라일도 다른 의미로 치였다
884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1:04:05
팤주 저걸 막레로 하실까요 :3
>>883 칼라일 이제 기사라고 안하나요
>>883 칼라일 이제 기사라고 안하나요
886 짹주 (ZApfd6oc9U)
2020-12-18 (불탄다..!) 01:06:21
>>884 기사얘기야 라그나 안심시키려고 한 말이지 기사의식이야 지 칼로 사람 죽일때 날아갔죠
895 ㅇ (xHbfPVcoX.)
2020-12-18 (불탄다..!) 01:57:00
콘주한테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일이 많아지고 생활이 바빠져서 콘스탄틴을 아직도 컴퓨터에서 선 따는 중입니다. 내일부터 재시작 가능할 듯 합니다.
901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2:04:26
저는 없지만 알주는 원하시는 거 있으실까요!
어차피 내일 시험이라... 12시에 등교니까요
시험 다 보고 남는 시간에 자도 되고(끄덕
어차피 내일 시험이라... 12시에 등교니까요
시험 다 보고 남는 시간에 자도 되고(끄덕
909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2:09:20
뻘하게 롭톰 시절이면 몰라도 사서 브록 엘라스트중엔 브록이 가장 약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침식 후유증으로 몸도 정신도 많이 약해졌는데 사서나 엘라스트처럼 특별히 전투 쪽에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니...
침식 후유증으로 몸도 정신도 많이 약해졌는데 사서나 엘라스트처럼 특별히 전투 쪽에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니...
911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2:12:22
음.. 캔디는 잠옷 뭐 입을까요!!
글고 혹시라도 파크에게 원하시는 썰 있으시면...언제든...
글고 혹시라도 파크에게 원하시는 썰 있으시면...언제든...
913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2:20:01
(파크가 동물잠옷 입으면 캔디도 입어주는 건가?)(?)
술식 연구요! 평소에 자기가 생각해뒀던 것들 술식으로 구현하려는..?
술식 연구요! 평소에 자기가 생각해뒀던 것들 술식으로 구현하려는..?
918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2:30:50
내일의 사서주가 슬퍼할 거에요
>>917 캔디는 무슨 동물이 이미지? 동물인가요!
파크 : (부끄러워서 파고들어감)
>>917 캔디는 무슨 동물이 이미지? 동물인가요!
파크 : (부끄러워서 파고들어감)
923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2:41:38
https://picrew.me/image_maker/168508/complete?cd=MTFHcjoBog
카산드라
카산드라
926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2:49:36
카산드라 헤어스타일은.. 사실 지 마음대로입니다
정갈하게 묶을 때도 있고 잠 못 자고 신경 못 쓰면 저렇게 개산발 될 때도 있고
걍 풀어헤칠 때도 있고 땋을 때도 있고
정갈하게 묶을 때도 있고 잠 못 자고 신경 못 쓰면 저렇게 개산발 될 때도 있고
걍 풀어헤칠 때도 있고 땋을 때도 있고
931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2:57:24
반묶음,, 반묶음은 중심 잘 못 잡아서 누가 해줘야합니다
해야 한다면 야! 볼코프새끼야!(동거인.. 친구 겸 동료 연구자) 하고 불러서 묶어달라고 한 다음에 꺼지라고 해요 :3
해야 한다면 야! 볼코프새끼야!(동거인.. 친구 겸 동료 연구자) 하고 불러서 묶어달라고 한 다음에 꺼지라고 해요 :3
934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3:02:08
클레리>카산드라>볼코프 순으로 서열인가(?
>>932 (뇨롱한 파크 짤)
혹시 나중에라도 심심하시면 같이 일상 돌려요~
>>932 (뇨롱한 파크 짤)
혹시 나중에라도 심심하시면 같이 일상 돌려요~
935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3:03:39
머..
이런 머리 했겠지요
나름 귀족이니까요 :3
근데 하면서 .oO(귀찮아) 하긴햇을듯하지요
>>934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볼코프가 그나마 잘 능글대면서 지랄하는거 받아줘서,,, 그렇습니다
서열은
클레리>볼코프>(=)카산드라일듯
이런 머리 했겠지요
나름 귀족이니까요 :3
근데 하면서 .oO(귀찮아) 하긴햇을듯하지요
>>934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볼코프가 그나마 잘 능글대면서 지랄하는거 받아줘서,,, 그렇습니다
서열은
클레리>볼코프>(=)카산드라일듯
937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3:08:38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그래~ 아 그 튄 새끼가 너였구나 그래~ (모를수도 있고 알수도있음 걍 아는척일수도잇고 그건팤주재량) 아~~~ 그러니까 너네 일가친척한테 말하면 되는 거야? 걔가 너라고? 아~ 암시장에 발을 들여~~~
아아 그래~ 아 그 튄 새끼가 너였구나 그래~ (모를수도 있고 알수도있음 걍 아는척일수도잇고 그건팤주재량) 아~~~ 그러니까 너네 일가친척한테 말하면 되는 거야? 걔가 너라고? 아~ 암시장에 발을 들여~~~
939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3:10:49
미친개가 물면..
카산드라: .oO(좆같네)(여튼 가만히 있는데 좆같음)
볼코프: (여튼 개를 잘 달래서 떼어냄)
클레리: (개를 같이 문다)
이기 때무내
카산드라가 질수박에업어요
얘네는 ... 천성이 이래서
카산드라: .oO(좆같네)(여튼 가만히 있는데 좆같음)
볼코프: (여튼 개를 잘 달래서 떼어냄)
클레리: (개를 같이 문다)
이기 때무내
카산드라가 질수박에업어요
얘네는 ... 천성이 이래서
941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3:13:02
아마 알지도 모르겟네요 클주만 괜찮다면 나름 힘 잇는 가문이었는데 부모가 개같아서 뛰쳐나온거라(...)
걔가 너라고 말한다고 하면 그 자리 박차고 나오거나 구헤헤 발이라도 핥을갑쇼 제발 말하지만 말아주세요 하겟지...(비굴)
걔가 너라고 말한다고 하면 그 자리 박차고 나오거나 구헤헤 발이라도 핥을갑쇼 제발 말하지만 말아주세요 하겟지...(비굴)
942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3:13:45
힘잇는가문
팤주가 하나 중앙에 끼워넣으실래요
서사 기깔나게 만들어드림(팤주:?????????)
팤주가 하나 중앙에 끼워넣으실래요
서사 기깔나게 만들어드림(팤주:?????????)
944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3:17:20
얘 그럼...귀족 출신 아가씨가 가문 싫다고 뛰쳐나와서 상단 꾸린다는 서사려나요
...로판?(아님
...로판?(아님
945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3:17:49
가풍이나,,, 분위기라던가,, 상징물,,
대충 원하는거 아무거나 말해주시면,,, 클주가 위키에 넣겟습니다
상징물 겹치는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겹치면 제가 원래 있던 놈을 뜯어고치겠습니다
어디랑 엮이고 십으신가요
북부싸패들? 서부싸패들? 동부미친놈들? 남부싸패들? 아니면 중앙폭군놈?
대충 원하는거 아무거나 말해주시면,,, 클주가 위키에 넣겟습니다
상징물 겹치는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겹치면 제가 원래 있던 놈을 뜯어고치겠습니다
어디랑 엮이고 십으신가요
북부싸패들? 서부싸패들? 동부미친놈들? 남부싸패들? 아니면 중앙폭군놈?
946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3:19:01
근데 힘있는가문 출신 아가씨정도면,,, 뭔가,,,
자기 못 알아보게 장치는 해둬야할듯
.oO(ㄹㅇ 로판이네)
자기 못 알아보게 장치는 해둬야할듯
.oO(ㄹㅇ 로판이네)
947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3:22:07
결과주의 내지는 성과주의 가문/상징물은 금화가 올려진 양팔저울/금융업을 하는 가문...
왜 선택지가 헬게이트만 잇는 것 같죠
중앙폭군놈 고르겟습니다 액재료는 고르라고 있는 것
왜 선택지가 헬게이트만 잇는 것 같죠
중앙폭군놈 고르겟습니다 액재료는 고르라고 있는 것
949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3:26:05
그으러면 이제 몇 가지 선택지가 잇으신데요
-검은 횃불 사건 때를 기점으로다가 베르크들한테 붙어서 권력로또 ㄴㅇㅅ
-원래부터 부자였는데 베르크한테 잘 딸랑거려서 살아남았다
-무어 가 휘하에 있어서 보호받았다
-황제한테 붙어서 살아남았다(근데 이러면 황제가 일해라절해라오지게함)(근데 황제가 명군은아님..)
-검은 횃불로 다 조져진 후에 베르크 라인한테 딸랑거려서 어떻게 중앙에 잘 자리잡음
-검은 횃불 사건 때를 기점으로다가 베르크들한테 붙어서 권력로또 ㄴㅇㅅ
-원래부터 부자였는데 베르크한테 잘 딸랑거려서 살아남았다
-무어 가 휘하에 있어서 보호받았다
-황제한테 붙어서 살아남았다(근데 이러면 황제가 일해라절해라오지게함)(근데 황제가 명군은아님..)
-검은 횃불로 다 조져진 후에 베르크 라인한테 딸랑거려서 어떻게 중앙에 잘 자리잡음
951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3:31:15
제가 위키에다가 정리를 안햇군요
하아아
오너방에다간 설정정리해놓고 옮겨놓질안아 이 기지배가
제가 20분 안에 타이핑하겟습니다
하아아
오너방에다간 설정정리해놓고 옮겨놓질안아 이 기지배가
제가 20분 안에 타이핑하겟습니다
953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3:36:30
일단 팤주 설정정해야하니까 몇줄요약하겟습니다
1. 선황이 있었음
2. 근데 여차저차해서 후계정하는 과정이 곱창남
3. 선황이 죽어버림
4. 그래서 남동생이 황제가 됐...는데 이런 염병할 선황의 여동생 조카가 하인리히 베르크란 새1기 꼬드김에 넘어가서 쿠데타 일으킴
5. 이제 제에목은 쿠데타입니다 그런데 이제 거기다가 대형 숙청을 곁들인
6. 중앙의 무어/베르크 일부/황가 빼고 힘있는 애들은 싹 다 쓸었음 ㅎ
7. 아아 티모시 황제 아아
1. 선황이 있었음
2. 근데 여차저차해서 후계정하는 과정이 곱창남
3. 선황이 죽어버림
4. 그래서 남동생이 황제가 됐...는데 이런 염병할 선황의 여동생 조카가 하인리히 베르크란 새1기 꼬드김에 넘어가서 쿠데타 일으킴
5. 이제 제에목은 쿠데타입니다 그런데 이제 거기다가 대형 숙청을 곁들인
6. 중앙의 무어/베르크 일부/황가 빼고 힘있는 애들은 싹 다 쓸었음 ㅎ
7. 아아 티모시 황제 아아
954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3:38:29
황가, 실베스터 가는 대대로 보라색 눈을 지녔다. 보라색 눈은 황제의 상징이었으므로, 보라색 눈의 황제는 당연했다. 선대 '황제' 케이틀린 실베스터 또한 그랬다.
세월이 지나고, 그녀가 서서히 푸른 눈으로 변하기 전까지는.
그 변화는 그녀에게 정당성을 완전히 앗아가지 않을 만큼 작았으며, 누군가가 황좌를 갉아먹을 만큼 컸다. 병든 사자 주위에는 승냥이가 몰린다. 케이틀린 실베스터의 두 번째 손아랫형제, 웨이드 실베스터의 아들, 티모시 실베스터가 바로 그 승냥이였다. 케이틀린은 임신 중이었다. 티모시 실베스터는 자신이 황위에 오르지 못함을 알고 있었다. 케이틀린은 아직 젊고 건강했다. 게다가 제 아비인 웨이드는 권력욕이 없었다. 케이틀린을 독살한다 해도 웨이드는 황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제 이모인 바네사 실베스터가 황제가 될 확률이 가장 높았다... 그러니 이 '변화'가 티모시 실베스터에게 얼마나 달콤하게 보였겠는가.
승냥이는 하나가 아니었다. 베르크 가의 장자, 하인리히 베르크는 눈치가 빨랐다. 하여 티모시 실베스터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바네사 실베스터는 자식이 없으니, 가장 적법한 후계는 당신이겠지. 티모시 실베스터는 하인리히 베르크를 고발하는 대신, 제 사람으로 삼았다.
하인리히 베르크는 눈치가 빨랐다. 황제를 사냥하려면, 그 주위의 사냥개들부터 제 주인을 물어뜯게 해야 한다. 그리고 황제의 사냥개는 하나다. 베르크는 무어 가와 접촉했다. 케이틀린의 정당성을 공격했다. 지금이야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르지만, 후에 더 변한다면? 아예 푸른 눈의 황제라면? 그 때는 더 큰 혼란이 오지 않겠는가?
사냥개는 제국과 제 주인 사이에서 고민했고, 주인의 목덜미를 물어뜯기로 결정했다. 146년 가을, 티모시 실베스터는 쿠데타를 통해 황위에 올랐다. '정당하지 않은' 황제를 몰아내기 위함이 그 명분이었다. 이 과정에서 케이틀린 실베스터, 웨이드 실베스터가 사망했으며, 바네사 실베스터는 행방불명 되었다. 또한, 티모시 실베스터는 자신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중앙의 가문 대다수를 숙청했으며, 이는 중앙에 영향력 있는 가문은 오로지 무어 가와 황가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이 일로 하인리히 베르크는 대공(*레벨란테에서 대공은 일종의 왕의 수좌와 동의어로 사용됩니다. 애초에 작위 개념이 모호합니다.)자리에 올라 권력을 휘두르게 되었다.
147년이 되어서야 혼란이 종식되었다. 그 해, 티모시 실베스터는 18번째 생일을 맞았다.
정리해놓은거 찾았다
위키에 당장옮겨
세월이 지나고, 그녀가 서서히 푸른 눈으로 변하기 전까지는.
그 변화는 그녀에게 정당성을 완전히 앗아가지 않을 만큼 작았으며, 누군가가 황좌를 갉아먹을 만큼 컸다. 병든 사자 주위에는 승냥이가 몰린다. 케이틀린 실베스터의 두 번째 손아랫형제, 웨이드 실베스터의 아들, 티모시 실베스터가 바로 그 승냥이였다. 케이틀린은 임신 중이었다. 티모시 실베스터는 자신이 황위에 오르지 못함을 알고 있었다. 케이틀린은 아직 젊고 건강했다. 게다가 제 아비인 웨이드는 권력욕이 없었다. 케이틀린을 독살한다 해도 웨이드는 황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제 이모인 바네사 실베스터가 황제가 될 확률이 가장 높았다... 그러니 이 '변화'가 티모시 실베스터에게 얼마나 달콤하게 보였겠는가.
승냥이는 하나가 아니었다. 베르크 가의 장자, 하인리히 베르크는 눈치가 빨랐다. 하여 티모시 실베스터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바네사 실베스터는 자식이 없으니, 가장 적법한 후계는 당신이겠지. 티모시 실베스터는 하인리히 베르크를 고발하는 대신, 제 사람으로 삼았다.
하인리히 베르크는 눈치가 빨랐다. 황제를 사냥하려면, 그 주위의 사냥개들부터 제 주인을 물어뜯게 해야 한다. 그리고 황제의 사냥개는 하나다. 베르크는 무어 가와 접촉했다. 케이틀린의 정당성을 공격했다. 지금이야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르지만, 후에 더 변한다면? 아예 푸른 눈의 황제라면? 그 때는 더 큰 혼란이 오지 않겠는가?
사냥개는 제국과 제 주인 사이에서 고민했고, 주인의 목덜미를 물어뜯기로 결정했다. 146년 가을, 티모시 실베스터는 쿠데타를 통해 황위에 올랐다. '정당하지 않은' 황제를 몰아내기 위함이 그 명분이었다. 이 과정에서 케이틀린 실베스터, 웨이드 실베스터가 사망했으며, 바네사 실베스터는 행방불명 되었다. 또한, 티모시 실베스터는 자신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중앙의 가문 대다수를 숙청했으며, 이는 중앙에 영향력 있는 가문은 오로지 무어 가와 황가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이 일로 하인리히 베르크는 대공(*레벨란테에서 대공은 일종의 왕의 수좌와 동의어로 사용됩니다. 애초에 작위 개념이 모호합니다.)자리에 올라 권력을 휘두르게 되었다.
147년이 되어서야 혼란이 종식되었다. 그 해, 티모시 실베스터는 18번째 생일을 맞았다.
정리해놓은거 찾았다
위키에 당장옮겨
955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3:39:21
케이틀린이랑 웨이드가 같이 죽엇구나
이제 오너도 설정을 헷갈릴수잇어 그럴수잇어(그러면안됨
이제 오너도 설정을 헷갈릴수잇어 그럴수잇어(그러면안됨
956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3:39:29
그럼 아마도 1번이랑 2번 섞어놓은 느낌일 것 같내요
원래도 재상 가문으로 중립 표방하면서 줄타기하다 검은 횃불 때 베르크에게 붙어서 권력로또 맞은 늑김
원래도 재상 가문으로 중립 표방하면서 줄타기하다 검은 횃불 때 베르크에게 붙어서 권력로또 맞은 늑김
958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3:41:24
재애애상은 아마 안될겁니다 왜냐하면은 왕의 수좌급 자리는 이미 무어가 차지하고잇을것이기때무내
지금은.. 베르크들이 해먹고있죠 적폐놈들
그래도 조지는 권력자 정도는 가능함
지금은.. 베르크들이 해먹고있죠 적폐놈들
그래도 조지는 권력자 정도는 가능함
959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3:43:53
사실 팤주가 중세 금융하면 재상밖에 몰라서(오타쿠의 폐해) 대충 원래 금융이랑 상업쪽 가문이었다구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고 베르크는 동부 가문이면서 중앙에도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글고 베르크는 동부 가문이면서 중앙에도 영향을 미치는 건가요
960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3:47:48
이제 또 여기서 지리가 나오게 되는데()()()
베르크들은,, 테트 일대(동부의 몇 안 되는 평야 지역)을 살짝 걸친 영지를 가지고 잇거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중앙하고 가깝고,,
무엇보다 베르크가 동부 가문으로 분리된 건 성/영지가 동부에 있기 떄문입니다
당장 시어도어가 중앙으로 가서 거기 기사단 기사단장을 해도 유스타프가 북부가문에서 중앙가문으로 바뀌진 않잔아요
똑같은 원리임
그러면,, 티모시(현재 황제)도 라그나 알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그나 얼굴 증맬로 꽁꽁 숨겨야겠네요 들키는순간 끝장인 여자,,,
베르크들은,, 테트 일대(동부의 몇 안 되는 평야 지역)을 살짝 걸친 영지를 가지고 잇거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중앙하고 가깝고,,
무엇보다 베르크가 동부 가문으로 분리된 건 성/영지가 동부에 있기 떄문입니다
당장 시어도어가 중앙으로 가서 거기 기사단 기사단장을 해도 유스타프가 북부가문에서 중앙가문으로 바뀌진 않잔아요
똑같은 원리임
그러면,, 티모시(현재 황제)도 라그나 알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그나 얼굴 증맬로 꽁꽁 숨겨야겠네요 들키는순간 끝장인 여자,,,
962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3:51: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없이 중앙으로 설정했는데 이렇게 커질 줄이야 진짜 서사 개꿀잼이네요 클주 감사드림다
일단...대충은 알 것 같네요 가문은 >>956 >>958 가능한 부분만 섞어주시면 감사하겠슴다 (_ _
그리고 이렇게 되면...라그나라는 이름 자체도 가명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대충은 알 것 같네요 가문은 >>956 >>958 가능한 부분만 섞어주시면 감사하겠슴다 (_ _
그리고 이렇게 되면...라그나라는 이름 자체도 가명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6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3:55:48
그레이메인 가문으로 하겟습니다 가문 이름 후래로 정해서 지송...
>>963 본명이랑... 라그나가 배웠다는 그 스승 설정도 짜야겠네요 후래로나마
사바사바
>>963 본명이랑... 라그나가 배웠다는 그 스승 설정도 짜야겠네요 후래로나마
사바사바
967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03:59:23
Greymane < 철자가 이것이 맞는지
정하시면 이것도 위키에 추가하겟습니다
그리고,, 클주는 하려던 것을 다했다
이제 자러 가도 되는 것이다
톡바.
정하시면 이것도 위키에 추가하겟습니다
그리고,, 클주는 하려던 것을 다했다
이제 자러 가도 되는 것이다
톡바.
990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09:53:15
>>987 (빵긋
앞으로는 달새가 자는만큼 잘 거에오
어제 클주와 재밋는 서사 짜서 기분조아진 팤주
앞으로는 달새가 자는만큼 잘 거에오
어제 클주와 재밋는 서사 짜서 기분조아진 팤주
995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10:01:30
Never underestimate the power of the captain Teemo
ㅋㅎㅋㅎ
ㅁㅈ
위키의 가문 설명은 제가 쓸까요 팤주가 쓰실래요
ㅋㅎㅋㅎ
ㅁㅈ
위키의 가문 설명은 제가 쓸까요 팤주가 쓰실래요
996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10:03:13
하라부지 용돈주세요
>>994 에디 : 제가 누나 안 재울 건데요+
>>995 (티모 송)
혹시 써주신다면 발을 핥겠습니다 핥작(?
>>994 에디 : 제가 누나 안 재울 건데요+
>>995 (티모 송)
혹시 써주신다면 발을 핥겠습니다 핥작(?
997 팤에주 (07Nsc.2E1M)
2020-12-18 (불탄다..!) 10:03:54
팤주...위키 잘 안 써서... 막 위키에 쓰지도 않은 가문 설정 남용하다가 클주에게 까앙 먹을 것 같으니...
998 사서주 (dm7UWThCkY)
2020-12-18 (불탄다..!) 10:04:12
안대 우리 달새쟝은 잠이 필요하다구요
아 그동안 안재운거 나지
아니 그건 내가 아니라 관리자야
암튼 사서주는 죄 없씀
아 그동안 안재운거 나지
아니 그건 내가 아니라 관리자야
암튼 사서주는 죄 없씀
999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10:04:23
(퉁퉁이 더러워 짤)
그럼 클주가 쓰겟습니다
그 뒤에.. 마음에 안 드는 부분 마음대로 수정해주세요
그럼 클주가 쓰겟습니다
그 뒤에.. 마음에 안 드는 부분 마음대로 수정해주세요
1000 클주 ◆Ni7Ms0eetc (qDtdFAMKr2)
2020-12-18 (불탄다..!) 10:05:15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 ㅋ 남용해도돼 남용해도돼
막.. 그레이메인은 짱셋다 크아아아아아아앙 수준만 아니면 다 괜춘합니다
막.. 그레이메인은 짱셋다 크아아아아아아앙 수준만 아니면 다 괜춘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