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766> [SF/이능/용병] Ark/Wanderer :// 21 :: 705

스카주

2020-12-12 21:55:04 - 2022-03-26 08:36:23

0 스카주 (WYFRXKiRMM)

2020-12-12 (파란날) 21:55:04

[컬럼비아]
땅이 넓고 자유로운 문화가 형성된 국가. 아르고 에이전시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감염자들에 대한 처벌도 다른 국가에 비하면 나은 수준이라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면 시골이나 도시에서 눈에 띄지 않고 살아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이 모든것에는 자본력이 있어야 가능한것이며 감염자에 대한 차별이 절대적으로 없는것은 아니다.
군수사업으로도 유명한데, 한 번은 라테라노에서 생산하는 총기를 독자적으로 다뤄보려던 시도가 있었지만 군수 실험실을 날려먹는 것으로 끝이났다.

502 예티주 (6DOsrwEE0E)

2020-12-18 (불탄다..!) 10:59:59

아앗...

503 알트주 (cHk9L5mRIQ)

2020-12-18 (불탄다..!) 11:31:44

갱씬

504 리아(오니)주 (2MP8xZmtKM)

2020-12-18 (불탄다..!) 12:15:42

갱씬하고 간다 ;3 날이 추워...

505 우로보로스(카펠라)주 (OkQeTQA5XQ)

2020-12-18 (불탄다..!) 12:47:14

안녕하세요, 여러분! 갱신해두겠어요

506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6:35:04

갱신! 다들 안녕!

507 알트주 (cHk9L5mRIQ)

2020-12-18 (불탄다..!) 16:57:23

퇴근쮸

508 류드라주 (H4LEQcfZTI)

2020-12-18 (불탄다..!) 16:59:10

(참치주 굽기)

509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7:27:30

알트주랑 류드라주 늦었지만 반가워!

으아악 구워져버렷..
일상 구할까...

510 류드라주 (H4LEQcfZTI)

2020-12-18 (불탄다..!) 17:38:54

잘 구워진 참치주를 일상하는 곳에다 놓습니다[?]

511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7:41:22

잘 구워진 참치주가 일상하는 곳에 놓였다!

참치주 타다끼는 맛있을 것이다!(?)

512 알트주 (cHk9L5mRIQ)

2020-12-18 (불탄다..!) 17:48:10

참치주 마시써?

513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7:48:42

안녕 알트주! 참치는 맛있지만 참치주는 글쎄요(?)

514 알트주 (cHk9L5mRIQ)

2020-12-18 (불탄다..!) 17:54:28

안타깝네.. 아직 구하면 나라두..?

515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8:16:20

앗 늦었다...

저는 지금도 가능은 한데 이번엔 알트주가 계실지는 모르겠네요! 7시까지는 계속 있을 거에요!

516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8:16:33

나는 여깄지롱~

517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8:20:56

으음. 그러면 원하는 일상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선레는 쓸 수도 있고(상황제시 있으면 더욱 좋음)
선레를 넘겨드릴 수도 있고요~

518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8:24:59

언제나 생각하지만 언제나 답이 나오지 않는 부분이 와버렸구만!! (?)
내가 일상은 오랜만이라 가볍게 음음~ 사내 주방딸린 식당? 탕비실? or 외부 도서관
둘 중 한곳중에 맘에 드는 곳에서 적당히 써줄 수 있을까~?

519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8:26:32

좋아요. 그러면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간략하게 써볼게요.

520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8:26:49

웅~

521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8:35:33

가벼운 주방이 딸린 숙소에서 오라클은 가벼운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우유랑.. 베이컨이랑.. 달걀이랑..."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야지! 라고 말하면서 팬에 베이컨을 굽고 그 기름에 달걀을 굽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유에 시리얼도 먹는 거에요! 라고 하기는 하지만, 사실 따지자면 이 식사가 제대로 된 거니까요.

"랄랄라..."
웃으면서 접시에 올려놓은 것들을 먹으려던 때에 누군가 들어오자 빤히 바라봅니다.

"에.. 안녕하세요?"
냠얌. 이라고 먹으면서 인사하려 합니다.

522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8:42:44

"..."

뭔가 잡힐듯 잡히지 않는 레시피. 나는 골똘히 생각을 하면서 주방을 향해 걷느라였는지.
인사가 들려올때까지 사람이 있는지 눈치채지 못하다가 뒤늦게 사람이 있는걸 깨닫고 눈을 깜박였다.

"어.. 안녕."

시야에 들어온건 로브를 쓰고 식사를 하는 사람. 누군지 기억이 안 나는거 보니 딱히 아는 사이는 아닌가본데.
나는 식사중에 방해해버렸나~ 하고 생각하고는 멋쩍게 웃어보였다.

"아~ 미안. 할거만 하고 나갈테니까~"

나는 들고있던 봉투에서 식재료들을 꺼내며 주방에서 간단한 기구들을 꺼내고 있었다.
뭐 이곳이 누구 전용이라거나 하는건 아니니까 미안할건 없지만~ 그래도 뭔가~ 있단 말이지 그런게.

"식사를 만들어 먹는 사람은 드문데 오랜만에 보는거 같네~"

그 때 그 녀석하고.. 정말 드물긴 하니까.

523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8:48:42

"안녕안녕인 거에요~"
할 거라면 하는 거에요? 라면서 구경할 생각을 하는 오라클입니다. 알트의 말에 그래요?

"요리는 가끔 하니까요."
결과물의 외양이 아주 크툴..루 스러운 외양이 될 뿐이죠.라고 농담하듯 말합니다. 그래도 간단한 조리법인 베이컨과 계란에까지 미치진....
미쳤군요. 뭔가 기묘한 외양입니다.

"요리하는 거에요?"
라고 말하다... 이름이 뭐에요? 나는 오라클이라고 해요. 라고 말을 붙여보려 합니다.

524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8:53:58

"흐음.."

요리는 가끔 한다는 말에 흥미가 생겨 접시로 시선을 옮겼다.
하지만 그 모양새를 보고 그저 말 없이 눈을 깜박이다가 만들어 먹는건 좋은거지~ 라며 말을 돌려버린다.
으음.. 그래도 먹고 있는걸보니 맛이랑은 큰 상관이 없는거 아닐까?

"신메뉴 개발이라고나 할까~"

사실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라며 바로 수정한 나는 자기 소개를 하는 상대에게 웃어보이며 알트라는 이름을 댔다.

"뭔가 내가 원하는 느낌이 안 살아서~ 요즘 맹 연습중이야."

만약 내가 늘어놓은 재료를 봤다면. 요리를 조금만, 아니 아예 안 해본 사람이라도 왜 저런 조합을 선택한거지? 하고 의문을 품을만한 재료들일것이다.
아니 뭐~ 일단 시도하고 생각하는거지~

525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9:06:25

"그럼요 가끔 만들어먹었죠."
라면서 자랑스럽게 보지만, 맛을 장담할 수 없는 모습이라도 맛은 괜찮아요! 라고 자랑하다가 신메뉴라는 것에 눈을 반짝입니다.

"신메뉴에요? 뭐려나.."
고민하면서 재료를 보면 저런 것도 쓰는구나. 하는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이려 합니다. 저런 것으로 새로운 것을 만든다니! 좋은 건데.. 라고 생각합니다.

"뭐 만들면 보여주실 수 있어요?"
라고 말하며 빤히 보려 합니다. 냠냠 먹고 나서 그릇을 싱크대에 넣고는 식탁에 앉으려 합니다.

526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9:13:19

"나는 만들긴 해도 먹진 않는데 대단하네~"

어느 부분에서 대단함을 느끼는건지 모를 말을 하고는 나는 재료를 섞거나 볶거나하기 시작했다.
들어간 재료가 서로 너무 언밸런스하기 때문에 비주얼부터가 썩 좋지는 않지만..

"뭔가 약간.. 펑펑?"

나는 내가 말하고도 이해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했고. 마침 팬에서 펑펑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여기까진 상관없는데 말이지~

"보여줄~ 수야 있는~~~~ 데~"

펑펑 소리와 함께 팬이 크게 흔들리고 있었기에 나는 팬이 튕겨나가지 않게(?) 조절하며 답했다,
그리고 곧 연기가 솟고 그것이 걷히자 보인것은..

껍질이 없는 삶은 계란이었다.

"됐나~?"

527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9:26:41

"그래요?"
맛은 먹을 만해요. 라고 말하며 접시를 딱 보여주려 합니다. 하긴. 맛이 없었다면 안 먹었겠...지..? 아니 물론 참치가 일반적 입맛을 가지고 있을 때의 말이지만..

펑펑? 이라는 말이 믿기지 않았는지 고개를 갸웃하지만 진짜 펑펑 소리를 내자 와아. 라며 감탄합니다.

"와아. 마술이에요?"
아니면 아츠? 라고 말하며 손뼉을 짝짝 칩니다. 그도 그렇잖아요?
껍질이 없는 삶은 달걀이란! 아니 그건 좀 아니지 않을까..

528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9:29:13

"나는 만드는건 좋아해도 먹는건 싫어하거든."

이야기가 조금 샌거 같아 나는 그렇게 정정했다. 남의 음식을 평가할 정도로 잘하는게 아니고 그게 아니더라도 평가할 생각은 없으니까.
저 음식이 어떻게 생겼든간에 나는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다.

"평범하게 요리인데?"

'평범'
나는 그 부분을 강조하며 삶은 달걀을 집게로 집어서 살포시 접시위에 올려놓았다.

"겉보기는 그럴듯하지?"

평가를 할 수 있는 과정이었던가, 싶긴한데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다.

529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9:46:22

"그래요? 전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라고 느릿하게 말하면서 빙글빙글 웃고는 정정하는 것에 그렇구나 싶습니다. 평범하게라는 말이

"겉보기도 대단한걸요!"
오라클의 눈이 낮은 건지. 아니면 진심으로 대단하다고 여긴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겉보기는 그럴듯하다는 것은 안도 대단하는 걸지도.

"저게 펑 하면서 무지개빛 음료가 콸콸이에요? 아니면 계란이 녹으며 치킨이 나와요?"
진지하게 묻는 모양입니다...

530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9:53:18

"이상하게 안 땡기네~"

먹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안 먹으면 죽으니까 아예 안 먹지는 않지만.

"오~ 그렇게 말해주니 기쁜걸."

나는 상대가 말하는 이야기를 듣고는 어디의 판타지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건 달걀일뿐이라고 나는 상대에게 말해줬다. 그렇다 평범한 달걀.

"치킨이 나오는건 좀 보고 싶지만.."

나는 그렇게 말하며 달걀을 잡았고. 그러자 무슨 뚜껑 따는거마냥 달걀이 열린다.
그 안에서 보이는건 그저 '평범한' 무지개 빛 노른자다.

"색은 괜찮네~"

531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9:59:12

"그래요?"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말해주니 기쁘다는 말을 하는 알트에게

"어디의 판타지기는요. 여기죠?"
라고 말하면서 본인 생각을 말합니다.
그리고 나타난 무지개빛 노른자를 보고는 오... 하면서 어떻게 한 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키득키득 웃습니다.

"그러면 맛은 어때요?"
물어봅니다. 궁금하다가...도 좀 안 궁금해지기도하고... 뭐든 좋죠?

532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0:08:20

"뭐어.."

하긴 판타지라면 판타지인가.
나는 말에 반쯤 동의하며 무지개빛 노른자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며 먹을 생각없이 가지고 놀기만 하고 있었다.

"맛..?"

그러나 그러고 있으니 들려온 물음에. 나는 그저 노른자를 바라보기만 할 뿐이다.

"글쎄, 모르겠네.."

무슨맛일까 이거?

533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0:13:41

그런가 싶은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지개빛 노른자를 보면서 굴려지는 대로 눈을 데굴데굴 굴립니다.

"어떤 맛인지는 먹어보면 알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면서 알트씨가 먹어보고 맛을 기록하는 거에요~ 라고 덧붙입니다. 맛있으면 이걸로 되는 거고. 맛이 없으면 바꿔넣어본다거나..? 라고도 의견을 내지만. 오라클에게 먹어보라 하면.. 어떤 맛이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듯..

"그러니까.. 먹어봐요"
라네요.

534 리아(오니)주 (vaF8Ntlxoc)

2020-12-18 (불탄다..!) 20:15:20

(팝콘냠냠)

535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0:23:07

안녕 리아주~

536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0:24:13

"으음~"

맛..
나는 그 말에 큰 반응없이 시큰둥하게 노른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맛.. 내가 먹어봤자일텐데.
그렇게 생각한 나는 집게로 노른자를 들더니 자연스럽게도 그것을 상대쪽으로 슬쩍 밀어보았다.

"먹어볼래~?"

이럴때는 떠넘기는게 짱이지.

537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0:24:23

오니이이잉

538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0:31:49

시큰둥한 것에 궁금증은 아직 들고 있는지. 먹어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껍질이 스스로 까졌다는 것도 궁금하구...

"진짜 먹어봐도 돼요?"
라고 물어보면서 쓱 넘겨주는 것을 아무런 의심 없이 냠냠하고 먹기 전에... 딱 하나만 물어봐야죠.

"여기에 뭐 못 먹는 거 넣은 거 없져?"
라고 묻습니다. 그치만... 못 먹는 거(대표적으로 오리지늄이라던가. 오리지늄이라던가. 오리지늄이라던가.)가 들어있으면 곤란한걸!

539 리아(오니)주 (i.O8N1JUOU)

2020-12-18 (불탄다..!) 20:33:14

오니이잉~ 안녕안녕 :3

540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0:41:06

안녕 안녕~

541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0:42:39

"응, 어차피 난 먹어봤자거든~"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못 먹는거 넣은게 없냐는 말에 그런건 없다고 웃어보였다.
오리지늄이라거나 오리지늄 같은건 넣지 않았으니까.

"감상평 잘 부탁해."

그렇게 말하고는 만약 먹는다면. 그 모습을 부담스러울 정도로 빤히 쳐다볼것이다.

맛?

일곱가지 과일이 한곳에 응축된 맛이지 않을까?

542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0:49:36

앗. 저 잠깐만 씻고 올게요! 물이 받아지다니..

543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0:56:44

편히 갔다오라구~

544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1:05:45

"그래요? 왜 그러려나?"
라고 생각하는 듯 고개를 끄덕인 뒤 감상평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먹고는...

...그것은....

"이..이 마슨...!"
일곱 가지의 과일이 농축된 맛...!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과일맛이 서로의 주장을 하며 꽉 입에 들어차버려요...!! 라는 미묘한 감상을 하곤. 너뮤 농축되어서 입에 들어갈 때에는 너무 진해서 입이 마비될 뻔했어요! 라고 평을 내리네요. 그러니까 농축을 조금만 덜하자는 느낌이려나?

"근데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일곱가지라서 조금 과한 감만 빼면요? 라고 덧붙입니다.

545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1:13:53

"으음~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

내 일이건만 나는 관심이 없다는듯 대충 대답하고는 상대의 반응을 보며 그냥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다소 미묘한 감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먹을 수는 있나보다.

"저번에 누구 먹였을땐 쓰러졌는데 많이 발전한거 같네~"

이번에는 쓰러지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나는 천역덕하게 말하고는 기지개를 켰다.

"다음에는 그냥 평범한 식사라도 만들어줄까?"

다음이 언제가 될진 몰라도..

546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1:21:44

"그럴지도 모르죠..는 전 몰라요."
라고 답변하면서 쓰러졌다는 것이 에에에익...하고 놀랍니다. 하지만 뭐 괜찮겠죠. 지금은 안 쓰러졌잖아여! 라고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그런다면 상관없어요"
"언젠가 대접받을 날을 위해!"
고개를 끄덕이면서 물 먹으면서 나가야겠네요. 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합니다.

547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1:33:23

"하긴 나도 몰라~"

그럼 아는 사람 없는거지 뭐.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태평하게 눈을 깜박이다가는 나가야겠다고 말하는 상대에게 앉아서 손을 흔들어주었다.

"그으래~ 나중에 기대해 달라고~"

뭐 다시 여기서 보게되면 그때가 되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남겨진 달걀의 흰 부분을 손으로 굴렸다.

"아무튼 감상평 고마워."

// 요기까지인거 같군! 수고해써~

548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1:41:37

알트주도 수고하셨어요!

549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1:47:19

가볍게 가볍게~ 재미었엉

550 우로보로스(카펠라)주 (0zxJ67MkpY)

2020-12-18 (불탄다..!) 23:07:51

안녕하세요, 여러분! 갱신하겠어요

551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3:08:31

안녕하세요 카펠라주~

그러고보니 카펠라는 별 이름에서 따온 건가요?(궁금)

552 우로보로스(카펠라)주 (0zxJ67MkpY)

2020-12-18 (불탄다..!) 23:15:33

>>551 네, 그렇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카펠라의 전체 이름은 세 단어가 모두 별(항성)과 관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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