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766> [SF/이능/용병] Ark/Wanderer :// 21 :: 705

스카주

2020-12-12 21:55:04 - 2022-03-26 08:36:23

0 스카주 (WYFRXKiRMM)

2020-12-12 (파란날) 21:55:04

[컬럼비아]
땅이 넓고 자유로운 문화가 형성된 국가. 아르고 에이전시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감염자들에 대한 처벌도 다른 국가에 비하면 나은 수준이라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면 시골이나 도시에서 눈에 띄지 않고 살아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이 모든것에는 자본력이 있어야 가능한것이며 감염자에 대한 차별이 절대적으로 없는것은 아니다.
군수사업으로도 유명한데, 한 번은 라테라노에서 생산하는 총기를 독자적으로 다뤄보려던 시도가 있었지만 군수 실험실을 날려먹는 것으로 끝이났다.

1 스카주 (WYFRXKiRMM)

2020-12-12 (파란날) 21:55:58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130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rk%EF%BC%8FWanderer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609

2 알트주 (/KKFzBdZMc)

2020-12-12 (파란날) 21:56:33

새집~

3 칼리주 (29kAaLpDfY)

2020-12-12 (파란날) 21:57:55

와 새집!! 스카주 수고하셨어영!

4 스카주 (oLXZi/F6dA)

2020-12-12 (파란날) 21:59:00

흐헝...그게...스카주가 멍청이라서 조금 이상하게 세워버렸는데 이걸로 괜찮은 걸까요...?

5 도나주 (RETCdpCk/s)

2020-12-12 (파란날) 22:01:41

스카주 새 어장 세워줘서 고마워요~ 스카주가 귀여우니까 이대로 괜찮지 않을까요?

6 스카주 (35rkrGOqa2)

2020-12-12 (파란날) 22:02:56

귀엽진 않지만 괜찮다고 해주셔서 고마워요, 도나주....

7 알트주 (/KKFzBdZMc)

2020-12-12 (파란날) 22:05:23

귀여움이 정의다

8 도나주 (RETCdpCk/s)

2020-12-12 (파란날) 22:07:50

귀엽지 않다고 하는 사람이 제일 귀여워요

9 스카주 (FtNBbZTX8M)

2020-12-12 (파란날) 22:09:37

그런 법이 어디있어요 ㄱ그러면 차라리 귀엽다고 할게요

10 사블랴주 (xAqArAC1uU)

2020-12-12 (파란날) 22:18:02

스카주 본인도 인정하신 스카주의 귀여움!

11 스카주 (yei.aRslB2)

2020-12-12 (파란날) 22:21:15

사블랴주 어서오세요 하지만 그 말은 아니에요으아악

12 사블랴주 (xAqArAC1uU)

2020-12-12 (파란날) 22:23:21

안녕하세요 귀여운 스카주!

13 스카주 (/QUu5p/bhg)

2020-12-12 (파란날) 22:27:18

악악 아니에요 안 귀여워요 사블랴주가 더 귀여우세요

14 사블랴주 (xAqArAC1uU)

2020-12-12 (파란날) 22:29:35

(뭐야 글씨 작아진 거 귀여우세요)(쓰다담)

15 도나주 (RETCdpCk/s)

2020-12-12 (파란날) 22:31:36

블랴주 어서와요~

16 사블랴주 (xAqArAC1uU)

2020-12-12 (파란날) 22:33:58

안녕하세요 도나주!

17 스카주 (MppScmxf5w)

2020-12-12 (파란날) 22:36:09

진짜로 안 귀여워요(얌전히 쓰다듬 받기)

(일상 구해요 팻말 꽂아놓기)(단 텀도 느리고 이벤 때는 잠시 킵될 수 있어요)

18 류드라주 (dIPngFCWZA)

2020-12-12 (파란날) 22:40:23

>>17 그 일상 류드라주가 받아간다![슈퍼 히어로 랜딩]

19 스카주 (aiOst3ntno)

2020-12-12 (파란날) 22:43:39

>>18 어서오세요, 류드라주! 일반 일상하고 의뢰 일상 중에 어떤 쪽이 좋으세요?

20 류드라주 (dIPngFCWZA)

2020-12-12 (파란날) 22:44:13

스카주가 좋은 쪽으로[떠넘기기]

21 스카주 (SBcUaHpcvM)

2020-12-12 (파란날) 22:45:49

앗, 다갓을...소환해봅시다!
.dice 1 2. = 1
1. 일반 2. 의뢰

22 류드라주 (dIPngFCWZA)

2020-12-12 (파란날) 22:46:43

선레는 걸어가는 중이므로 스카주에게 맡깁니다[슥]
원하는 상황은 스카주가 좋을대로 해주세영!

23 스카주 (SBcUaHpcvM)

2020-12-12 (파란날) 22:46:59

그러면 일반 일상이네요! 그냥 산책했다가 만났다거나 스카가 옥상에서 노래 부르고 있었다는 정도가 떠오르는데 더 생각나는 상황 있으세요? 그리고 선레는 역시 다-갓?

24 스카주 (SBcUaHpcvM)

2020-12-12 (파란날) 22:47:20

늦게 봤네요...그러면 선레 가져올테니 천천히 기다려주세요!

25 알트주 (WEJLTrGy6s)

2020-12-12 (파란날) 22:47:26

의뢰 일상.. 이란게 있구나. 재밌어보인당

26 스카-류드라 (17lbG1pUGg)

2020-12-12 (파란날) 23:07:18


"Moon river, wider than a mile마일보다도 넓은 달의 강이여"

달이 환히 빛나는 밤, 검은 밤하늘 아래 별빛을 품은 쪽색의 목소리가 흘렀다. 나직한 목소리는 건물을 휘돌고는 바람을 따라 흩어졌다. 청객 하나 없는 노래는 그리 흘러갔다.

"Wait, wait for me날 위해 기다려줘요
Wait, wait for me날 위해 기다려줘요"

애달픈 노랫소리가 끊어질듯 이어지기를 반복했다. 모두가 자신의 보금자리에 들었을 밤에, 스카는 끊임없이 목소리를 죽여 노래를 불렀다. 건물의 빛조차도 하나둘 사라지는 그 시각에, 그리고 당신이 나타났다. 여인은 아직 그 사실을 눈치챈 것 같지 않았다. 노래는 계속해서 흘러간다.

27 스카주 (17lbG1pUGg)

2020-12-12 (파란날) 23:08:22

갑자기 의뢰 쪽으로 생각나는 내용이 있었어서 급하게 써놓았죠...비록 안 걸렸지만 말이에요! 저번에도 보니까 의뢰가 끝난 상황이나 의뢰 중인 상황으로 돌리시더라고요.

28 류드라-스카 (745TDUBsxU)

2020-12-12 (파란날) 23:11:06

"노래인가."

밤공기도 서늘하고하니 별을 안주로 캔맥주나 먹을까하고 올라왔도니 들리는 노래 소리.
애달픈 노래 소리는 떠나온 고향을 문득 떠올리개하는 구슬픈 곡조였다. 그러나 노래 가사와 다른 점은 그녀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것이겠지.

"좋은 밤이야 안 그래?"

달은 밝고 무수한 별이 하늘을 수놓는 어느날 밤 그녀는 당신에게 말을 걸었다.

29 도나주 (RETCdpCk/s)

2020-12-12 (파란날) 23:14:23

분위기 넘 좋다...

30 스카-류드라 (AStE.YAT5c)

2020-12-12 (파란날) 23:17:35

한순간, 멈칫거리며 노래가 멈췄다. 내가 또다시 생각에 정신이 팔렸던가. 이 광석병의 증세는 생각보다 시도때도 없이 드러났다. 가령, 주위를 눈치채지도 못한다거나. 그렇기에 스카는 그저 그런가보다고 넘겼다.

"안녕하세요...페더. 네, 좋은 밤이에요."

스카는 여느때처럼 부드러이 웃으며 페더를 반겼다.

31 류드라-스카 (745TDUBsxU)

2020-12-12 (파란날) 23:20:43

"류드라라고 불러 코드 네임은 전투 중에만 부르면 족해"

간단하개 호칭을 정정한다. 스카와는 거리를 살짝 둔다. 생존을 중시하는 그녀로서는 광석병 환자인 스카와는 당연한 거리다.
걸리면 늦출수만 있지 결국에는 죽으니까.

"그래서 노래 연습 중이었나?"

큰 흥미는 없으나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는 이리 짤막한 대화라도 해두는 편이 낫다. 그것이 그녀가 15년건 도피 생활하며 얻은 지혜였다.
뚜벅 뚜복 발소리를 내며 걸어가 난간에 팔을 기대고는 스카를 바라보았다

32 벨주 (TjSQVYEXl.)

2020-12-12 (파란날) 23:22:24

어후 춥다 추워 추워 세상에 넘 추워

33 류드라주 (745TDUBsxU)

2020-12-12 (파란날) 23:24:20

먹어랏 벨댕주
차가운 강풍!

34 벨주 (TjSQVYEXl.)

2020-12-12 (파란날) 23:25:03

^•ᴥ•^ฅ 『 너무헤요 데장님.. 』

35 류드라주 (nwO5f0nKUU)

2020-12-12 (파란날) 23:29:03

벨댕이가 아니라 벨댕조니 세이프(?)

36 벨주 (TjSQVYEXl.)

2020-12-12 (파란날) 23:37:58

옷 따숩게 입고 다니자구 :3..!

자자 돌아온 기념으로 다시 일상구한다! 텀길어도 중간에 킵해도 좋아 :3!!

37 류드라주 (nwO5f0nKUU)

2020-12-12 (파란날) 23:42:24

하하 난 이미 귀여운 스카랑 돌리고있지(자랑

38 벨주 (TjSQVYEXl.)

2020-12-12 (파란날) 23:42:57

원래 내 자리였는데...:3!!!!!
그 시간에 일이 생겨서 나간건 나지만.. 그거 원래 내 자리였는데..:3!!!!!!!!!

39 스카-류드라 (bhXJLiRgZE)

2020-12-12 (파란날) 23:51:05

"그러면, 류드라."

딱히 거절하지도 않고 바로 호칭을 바꾸었다. 거리를 두는 것을 느꼈지만 놔두었다. 애초에 이런 취급이 더 익숙했고, 그만큼 편하기도 했다. 단지 저도 한발빡 뒤로 물러나주었다. 당신을 공격할 의사가 없다-고 표시하는 것처럼.

"노래 연습은 아니었고, 그냥 부르는 중이었어요."

종종 노래 부르고 싶어지는 날도 있는 법이잖아요? 꽤 장난스러운 어조였다.

40 스카주 (bhXJLiRgZE)

2020-12-12 (파란날) 23:51:41

어서오세요, 벨주! 추우셨을텐데 잘 다녀오셨어요...(쓰다다담)

41 류드라-스카 (nwO5f0nKUU)

2020-12-12 (파란날) 23:54:40

"그래, 그래 이름이 있으면 그걸로 불리는게 낫지. ..그나저나 네 이름이 뭐더라?"

딱히 동료의 이름을 외우고 다니진 읺는다. 그녀에게 인싱 깊거나 아니면 이렇게 단 둘이서 이야기를 니눌때가 아니면 그녀는 기억에 남겨두자 않는 편이었다.
거리를 두는 것을 보며 그저 캔맥주를 꺼내 뚜껑을 열고 한모금 마신다. 목을 넘기는 탄산의 느낌에 후우하는 작은 한숨을 내쉰다.

"뭐, 취미란 영역이려나. 있어서 나쁠 것은 없지. 잘 부르더라"

큰 맥락없이 나오는 칭친. 떠돌이엮던 그녀에게 있어서도 스카의 노래는 잘 부르는 계통이었다.

"그래서 이리 달이 밝은 밤이면 항상 이렇게 옥상에서 콘서트를 여는건가?"

42 참치주 (/j4sPKvLNY)

2020-12-13 (내일 월요일) 00:03:13

갱신갱신

다들 안녕! 곧 잘 것 같지만!

43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00:05:19

어서오렴 :3!

44 스카주 (NXy4DMkeWo)

2020-12-13 (내일 월요일) 00:06:41

으아....졸ㄹ았어
류드라주, 죄송한데 내일 마저 답레 드려도 될까요?

45 류드라주 (EaPRuLYbWw)

2020-12-13 (내일 월요일) 00:31:05

그러세영

46 칼리주 (jKNqTnZT/g)

2020-12-13 (내일 월요일) 00:45:37

어우 잠들었다...

47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03:16:48

깼어 :3..

48 칼리주 (jKNqTnZT/g)

2020-12-13 (내일 월요일) 03:23:20

하아니 얼른 다시 주무시는검다 벨주 (뽀담

49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03:33:00

자다깨면 다시 못자:3....

50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03:34:58

배고파 :3.....

51 칼리주 (jKNqTnZT/g)

2020-12-13 (내일 월요일) 03:37:31

뭔가라도 간단히 드시고 따뜻한거 마시세영,,깨서 못주무시면 그게 제일 좋을 수도 있어영

52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03:38:03

앗 그런데 칼리주는 왜 안자고 있는거야 :3..?

53 칼리주 (jKNqTnZT/g)

2020-12-13 (내일 월요일) 03:38:53

저 친구가 술 마시자고 집에 들어왔어서ㅋㅋㅋㅋㅋㅋ조금 마시고 돌려보낸 참임당~~

54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03:42:38

칼리주는.. 인싸.. 메모..

55 칼리주 (jKNqTnZT/g)

2020-12-13 (내일 월요일) 03:43:55

예????ㅇ0ㅇ 뜬금포로 찾아온 애가 잘못인데영(? 그게 왜 인싸에영ㅋㅋㅋㅋㅋㅋㅋㅋ

56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03:49:48

정신이 없었느니라 :3..! 늦게자는 나쁜아이는 벌을 내리는것이니라~ :3!

57 칼리주 (jKNqTnZT/g)

2020-12-13 (내일 월요일) 03:56:13

쓰앵님도 안주무시고 계시잖슴까ㅋㅋㅋㅋ저 어차피 4시에는 잘거에영~~ㅋㅎㅋㅎ

58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03:58:16

나는 자다 깨버린거고 :3.. 3분남았구만! 3분 일찍 잠드는거시야!

59 칼리주 (jKNqTnZT/g)

2020-12-13 (내일 월요일) 04:06:52

벨주도 다시 잠들길 바래영! 꿀잠!

60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04:08:09

자라 :3!

61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08:20:04

밤샜어 :3....

62 도나주 (pJ56bE9trg)

2020-12-13 (내일 월요일) 09:05:52

모닝

63 루이트폴트주 (lns7tJ21q6)

2020-12-13 (내일 월요일) 11:43:42

곧애프터눈~ :3

64 류드라주 (EaPRuLYbWw)

2020-12-13 (내일 월요일) 11:47:28

머닝

65 도나주 (4cTdRoj0ao)

2020-12-13 (내일 월요일) 12:23:14

날이 흐리니 쳐지네요

66 스카-류드라 (RjCRedZDlM)

2020-12-13 (내일 월요일) 14:11:09

"비스카리아, 스카라고 부르시면 충분해요."

아르고의 대원들은 많았다. 많았기에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었고 거리를 두기 위해 기억하지 않는 이들도 있었다. 스카는 그저 싱긋 웃으며 답했다.

"칭찬 감사드려요."

항상은 아니지만 종종 하죠. 달이 밝든, 밝지 않든. 애초에 눈이 보이지 않는 이에게 있어 빛의 유무는 큰 상관이 없었다. 달의 노래가 희미해지는 것을 느낄 수는 있었으나 멀쩡한 시각을 가진 이들처럼 그리 기민하게 알아차리지는 못했다. 그러니 스카는 그저 제가 하고 싶을 때 노래를 불렀고 하고 싶지 않을 때 입을 다물었다. 단지 그뿐이었다.

67 스카주 (RjCRedZDlM)

2020-12-13 (내일 월요일) 14:11:32

다들 안녕하세요호호....

68 도나주 (V6mVw0WDGU)

2020-12-13 (내일 월요일) 14:18:23

스카주 안녕~ 무료한 주말이에요

69 칼리주 (jKNqTnZT/g)

2020-12-13 (내일 월요일) 14:33:40

날씨 왜 이러니 정말,,,, 쫀오후임당~~

70 류드라-스카 (EaPRuLYbWw)

2020-12-13 (내일 월요일) 14:54:04

"스카인가. 기억해두마"

그리 말하며 캔맥주를 비운다. 부를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라..
상관없나. 노래를 즐기는 타입은 아니고. 빈 캔맥주를 툭하고 소매 안에 다시 집어넣는다. 흔적을 남기는 것은 좋아하지 않으니.
칭찬 감사하다는 말에는 그저 고개를 끄덕일뿐이다. 슬슬 춥구만

"그럼 난 들어가보마. 더 부를거면 부르던지."

그러며 그녀는 등을 보였다.

//딱히 이어갈 상황도 아닌 것 같으니 막레할게영!

71 칼리주 (jKNqTnZT/g)

2020-12-13 (내일 월요일) 14:58:04

일상 수고하셨슴당~

72 도나주 (V6mVw0WDGU)

2020-12-13 (내일 월요일) 15:01:03

칼리주 류드라주 안녕~
일상 수고하셨어요!

73 스카주 (ZJlDgU2ONs)

2020-12-13 (내일 월요일) 15:05:54

일상 수고하셨어요, 류드라주!
다들 좋은 오후예요! 점심은 당연히...드셨으리라 믿습니다!!

74 칼리주 (jKNqTnZT/g)

2020-12-13 (내일 월요일) 15:10:36

다들 안녕~~~ (쑤다담)
점심,,,,방금 일어나서 입맛이 없슴당,,,

75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5:15:11

아침인가... :3

76 칼리주 (jKNqTnZT/g)

2020-12-13 (내일 월요일) 15:18:07

오후에영 벨주~ 어섭셔(쑤다담

77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5:18:50

아니야 아침이야 :3..!

78 칼리주 (jKNqTnZT/g)

2020-12-13 (내일 월요일) 15:23:14

아냐 오후에영!!!

79 류드라주 (EaPRuLYbWw)

2020-12-13 (내일 월요일) 15:25:44

제 점심은 벨주입니댜[냠냠]

80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5:26:55

>>78
냉정한 싸람... 하루의 반을 날린 기분을 떨치지 못해..
>>79
크아아악 잊지않겠다 킷사마--!!!!

81 칼리주 (jKNqTnZT/g)

2020-12-13 (내일 월요일) 15:28:55

>>80 아뇨아뇨 알고 있으니까요?ㅋㅎㅋㅎㅋ눈떠보니 몇시간 뒤에 나가봐야하는 전데용ㅋㅋㅋㅋㅋㅋㅋ

82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5:52:38

멍하구만 :3.. 추운데 잘 다녀와! 눈도오고 비도오고 그래 :3..

83 칼리주 (2Ay4X1n.eY)

2020-12-13 (내일 월요일) 15:55:08

날씨가 흐려서 더 그렇지 않을깝쇼,,,하아니 비오는 곳은 대체() 감사해영! 조심히 다녀오겠슴다,,나가기 싫어(디비눕

84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5:56:26

설~마 일하러 가는거신가..:3?

85 칼리주 (2Ay4X1n.eY)

2020-12-13 (내일 월요일) 15:58:10

(디비눕) 쓰앵님,,가끔 설마가 사람잡슴당,,,

86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5:59:49

세상에 주말 출근이라니 :3...
자택근무 그런거 없는거시야..?

87 칼리주 (2Ay4X1n.eY)

2020-12-13 (내일 월요일) 16:02:35

ㅋㅋㅋㅋㅋㅋㅋ괜찮슴당,,자택근무했으면 좋겠네영,,저어는 슬슬,,,

88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6:04:00

네 이놈 몸 조심 하거라 :3..
추운데 따뜻하게 입거라 날이 춥다. 가는 발걸음 돌아오는 발걸음 모두모두 조심하길 바라느니라 :3..

89 칼리주 (2Ay4X1n.eY)

2020-12-13 (내일 월요일) 16:04:54

벨주 저희 할무니같아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따수운 말 감사함당ㅋㅋㅋㅋㅋㅋㅋ

90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6:07:32

아무튼 조심해서 다녀오거라 :3!!

91 도나주 (V6mVw0WDGU)

2020-12-13 (내일 월요일) 16:12:25

갱신해요~ 칼리주 조심히 다녀오세요

92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6:14:17

네 이놈 어서오거라 :3

93 도나주 (V6mVw0WDGU)

2020-12-13 (내일 월요일) 16:15:18

(벨주 물어뜯기)

94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6:17:36

크아아악 킷사마--!!! 잊지 않겠다!!!!

95 도나주 (V6mVw0WDGU)

2020-12-13 (내일 월요일) 16:18:56

잊을래야 잊을 수 없겠죠... ㅎㅎ(???)

96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6:19:24

^^ฅ 『 네 이놈 지옥에서 돌아왔느니라 』

^^ฅ 『 지옥의 불길도 죽음의 심연도 이 몸을 막을 수는 없느니라 』

^^ฅ 『 필살 물어뜯기 >:3!!!! 』

97 도나주 (V6mVw0WDGU)

2020-12-13 (내일 월요일) 16:20:34

(물어뜯기 당하고 황홀한 표정) u//u..

98 스카주 (Jvxkld0p.M)

2020-12-13 (내일 월요일) 16:20:39

진화벨주...?

99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6:21:50

>>97
^^ฅ 『 세상에.. 이니라.. 』

^•ᴥ•^ฅ 『 이번 한 번은 봐주겠느니라~ :3 』

>>98
^^ฅ 『 네 이놈 예의를 갖추거라 :3!! 』

100 칼리주 (2Ay4X1n.eY)

2020-12-13 (내일 월요일) 16:22:50

벨주가 진화했엉?? 다들 어섭셔~

101 도나주 (V6mVw0WDGU)

2020-12-13 (내일 월요일) 16:23:35

따르르릉 따르릉 전화벨~ 따르릉~~

102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6:24:54

>>100
슬슬 나갈준비를 하거라 :3

바깥 세상은 춥고, 어둡고, 위험하단다. 부디 나아가는 네 앞길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한단다.

어떤 상황을 맞닥뜨려도 옳은 길을 찾아서 나아갈 수 있는 지혜가 가득하길 기도하느니라
온갖 유혹에 흔들릴려도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분할 수 있는 현명함이 가득하길 기도하느니라
네가 걸어가는 온갖 여정 가운데에 많은 위험이 도사려도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가 가득하길 기도하느니라

자, 준비는 되었다. 출발하거라 :3!!

103 스카주 (PTRsj51CU.)

2020-12-13 (내일 월요일) 16:24:55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그리고 일상은 언제나 구하고 있어요...텀이 길어도 괜찮다면요.

104 류드라주 (EaPRuLYbWw)

2020-12-13 (내일 월요일) 16:27:22

(벨주와 스카주 매칭해주기)

105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6:27:40

난 밥먹어야 하는데 :3..

106 스카주 (102EJCgE/g)

2020-12-13 (내일 월요일) 16:27:59

(엄청 판타지 프롤로그 같은 대사잖아요)(두근)

107 도나주 (V6mVw0WDGU)

2020-12-13 (내일 월요일) 16:28:07

(류드라주 끌어안기)

108 칼리주 (2Ay4X1n.eY)

2020-12-13 (내일 월요일) 16:28:19

>>102 순간,,,이세계의 모험가나 용사 후보생이 된듯한 느낌임당,,:Q 저게 뭐에요 벨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하악 일상 하고 싶은데 지금은 무리,,,,

109 칼리주 (2Ay4X1n.eY)

2020-12-13 (내일 월요일) 16:28:43

류드라주 어섭셔~

110 스카주 (M7YhKyNc2A)

2020-12-13 (내일 월요일) 16:29:58

류드라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벨주는 밥 맛있게 드세요!
제가...올 때마다 밥 챙겼냐고 왱알대는 것 같은데 한국인에게 밥은 무척이나 중요해요 여러분! 그러니까 다들 엄청 바쁘지 않다면 밥 잘 창겨드시기!!

111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6:31:49

그런데 뭘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 :3..
배고픈데 귀찮아...

112 도나주 (V6mVw0WDGU)

2020-12-13 (내일 월요일) 16:31:52

항상 챙겨줘서 고마워요 스카주~
그리고 벨주 맛밥하세요!

113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6:32:59

아침인지 점심인지 저녁인지 모를 밥을 챙겨먹어야해 :3...
너무너무 귀찮아버려 :3...

114 칼리주 (2Ay4X1n.eY)

2020-12-13 (내일 월요일) 16:36:05

항상 감사해영 스카주~~:D 벨주는 얼른 밥 챙기시김다!

115 스카주 (JMCm/khpl.)

2020-12-13 (내일 월요일) 16:42:16

물론 가끔 귀찮긴 하지만요...그래도 결국 밥먹고 살려고 하는 짓거리라는 말도 있잖아요? 맛있는 걸로 챙겨드시고 힘내세요!

116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6:59:04

네 이놈들 돌아왔느니라 :3

117 칼리주 (2Ay4X1n.eY)

2020-12-13 (내일 월요일) 17:00:16

벨주 빨라,,,,?

118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7:00:54

뭘 먹지 하다가 샌드위치를 먹었느니라 :3!

119 스카주 (kY5kuxRIs.)

2020-12-13 (내일 월요일) 17:02:42

빠르게 돌아오셨네요! 샌드위치도 좋죠...

120 예티주 (t3IsNcIghU)

2020-12-13 (내일 월요일) 17:04:05

오늘 저녁은 치킨! 그리고 은색의 녀석! 다들 안녕하세요.

121 스카주 (J4b9ubBwmM)

2020-12-13 (내일 월요일) 17:05:03

안녕하세요, 예티주! 오랜만에 뵙네요. 치킨...치킨 맛있죠!

122 예티주 (t3IsNcIghU)

2020-12-13 (내일 월요일) 17:10:16

스카주 안녕하세요~... 이모지 자판이 사라져서 빵끗 웃는 이모지를 올릴 수가 없지만...

123 스카주 (K7d8n5b2hc)

2020-12-13 (내일 월요일) 17:17:30

저녁을 잘 드시는 예티주는...쓰다담형이에요!(쓰다다담)

124 칼리주 (2Ay4X1n.eY)

2020-12-13 (내일 월요일) 17:19:29

오와웅 예티주 오랜만이에영!!! 어섭셔!!!

125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8:11:21

재갱짬푸 :3!

126 스카주 (HOOpiI9alw)

2020-12-13 (내일 월요일) 18:12:49

안녕하세요, 벨주!

127 스카주 (HOOpiI9alw)

2020-12-13 (내일 월요일) 18:13:20

일요일이긴 한데 다들 바쁘신지 조용한 것 같아요...

128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8:14:51

아무래도 연말이라는 느낌이지 :3~

129 스카주 (Nn/xWVIZwc)

2020-12-13 (내일 월요일) 18:17:04

그렇긴 하죠, 아직도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는 사실이 안 믿겨요. 누가 2020년을 삭제해버린 기분이에요...

130 류드라주 (EaPRuLYbWw)

2020-12-13 (내일 월요일) 18:19:38

스카주의 2020년은 스카가 삭제했데[?]

131 리아(오니)주 (Ui3KBEFq4Y)

2020-12-13 (내일 월요일) 18:20:44

스카주의 2020년이...! :3

132 스카주 (jUudfai0iw)

2020-12-13 (내일 월요일) 18:21:24

스카...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울먹)

류드라주랑 리아주 어서오세요!

133 리아(오니)주 (mf.UerwgjA)

2020-12-13 (내일 월요일) 18:23:43

안뇽~ : 3 조은 일요일 저녁이야~

134 스카주 (0IWTdbY6fw)

2020-12-13 (내일 월요일) 18:32:15

[스카주의 2020년의 상태가...?]

135 참치주 (/j4sPKvLNY)

2020-12-13 (내일 월요일) 18:35:49

갱시인.. 2020년? 없어... 다들 안녕!

136 토끼주 (M8QLI3LWHo)

2020-12-13 (내일 월요일) 19:03:16

바이바이 2020...!

137 참치주 (/j4sPKvLNY)

2020-12-13 (내일 월요일) 19:04:20

바이바이~

다들 반가워!

138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9:17:50

무력해 무력해 :3... 이상한 탈력감이 몸을 지배하고있어 :3....

139 참치주 (/j4sPKvLNY)

2020-12-13 (내일 월요일) 19:22:45

무력해애...(흐느적흐느적)

140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9:23:27

이상한 무력감이 몸을 지배해 :3..... 기분이 밍숭맹숭하다~ 이 말이야 :3..

141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9:24:31

으아아악 사라져라 무력감!!!!!

142 리아(오니)주 (bcAOpqtmns)

2020-12-13 (내일 월요일) 19:29:14

월요일이 힘을 뺏고 있어...!

143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9:29:59

으으응.. 아니야 이건 월요일 탓이 아니야 :3....
그냥 알 수 없는 무력감이야 :3......

144 리아(오니)주 (bcAOpqtmns)

2020-12-13 (내일 월요일) 19:31:56

>>143 ( 힘내라는 겸 벨 머리 빗질해주는 리아짤)(??)

145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9:34:06

힘이 난다 :3!!!!!!!!!!!!!!!!!!!!!!!!!!

146 리아(오니)주 (PJawWA2q8.)

2020-12-13 (내일 월요일) 19:35:46

>>145 ㅋㅋㅋㅋㅋㅋㅋ 머리 맡기는 벨 귀여울 것 같다 :3 꼬리 살랑거리려나

147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9:37:35

댕댕이 털 빗어주면 가만히 누워서 꼬리만 살랑거리니까 벨도 그러지 않을까 :3!
머리맡기고 누워서 살랑거리다가 고대로 잠들 것 같아

148 리아(오니)주 (Ui3KBEFq4Y)

2020-12-13 (내일 월요일) 19:39:16

>>147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3 ㅋㅋㅋㅋ 늠름한 벨댕이가 빗질해주면 노곤노곤 해지는구나
리아의 어설픈 자장가가 서비스로 제공될 것.

149 스카주 (s.avS8uZLk)

2020-12-13 (내일 월요일) 19:40:53

밖이 많이 춥네요...

150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9:42:24

>>148
일단 아무한테나 머리맡기고 그러지는 않을테니까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닐거야 :3!
아무때나 그럴것도 아니고 작전도 순조롭게 끝나고 훈련도 만족하고 모든게 다 완벽에 가깝게 돌아가서 뭐야 나 좀 쩌는거같은데 :3!! 하는 생각이 들 때만 그렇게 풀어질테니까

>>149
네 이놈 옷 따숩게 입으라니까 >:3!!!!!!!!!!!!!!!!!!!!!!!!!!!!

151 스카주 (klKhmH24d.)

2020-12-13 (내일 월요일) 19:43:16

>>150 하지만 기모티셔츠에 후리스에 패딩까지 껴입고 눈밟으러 갔다 왔는걸요....다리가 추운 건 어쩔 수 없었어요.:p

152 리아(오니)주 (3umJK18B7U)

2020-12-13 (내일 월요일) 19:43:27

>>149 내일부터 진짜 추워진다고 하더라! 따뜻하게 입자~
>>150 물론 그렇겠지~!! 아무튼 풀어지는 것도 참 좋은 거시다~

153 스카주 (uMdmXgOsBE)

2020-12-13 (내일 월요일) 19:45:26

본인이 완벽했다고 생각하고 풀어지는 벨댕이 귀여워요!

Tmi가...풀 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스카 생일을 아직 안 정한 이유는 탄생화랑 탄생석 뒤져보면서 정해야 하는데 스카주가 여즉 널부러져있어서래요...

154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9:47:05

>>151
네 이놈 바지입거라 :3!!!!!!!!!!!!!!!!!!!!
>>152
거기에 햇빛이 따숩게 비춘다면 그거야말로 완벽 :3! 햇빛 받으면서 노곤노곤해져있을때 머리 정리해줄까? 하면 내 조와요! 할거야 아마..?

155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9:47:46

>>153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완벽에 가까운 그런것이지 :3!

되게 정성들여서 정하는구나~ 벨댕이 생일은 그냥 1111해서 11월 11일인데 :3..

156 스카주 (8NcBBVjWkU)

2020-12-13 (내일 월요일) 19:49:25

>>152 맞아요,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하더라고요. 이제야 한국겨울이 오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154 네네 선장님!!

157 리아(오니)주 (B3kPGs9t0A)

2020-12-13 (내일 월요일) 19:49:44

정작 실제 오니짱은 머리 빗어주는 건 좀 서툴지만 말이야. ㅋㅋㅋ

158 스카주 (8NcBBVjWkU)

2020-12-13 (내일 월요일) 19:50:27

정성...이 들어가나...? 그냥 자기만족용 자캐 덕질이네요. 하지만 탄생석이나 탄생화로 숨은 의미 넣어놓고 하는 거 재밌는걸요!

159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9:50:42

머리빗다가 투둑하고 걸리면 앆!! 하고 잠이 달아나려나 :3..?

160 리아(오니)주 (lZGrhiYO7E)

2020-12-13 (내일 월요일) 19:54:29

화들짝 놀라선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오니짱을 볼 수 있는 대찬스(?)

161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9:56:09

잠 달아나서 깨면 잠시동안 멍해서 뭐지? 무슨 일이지? 습격인가? 암살인가? 하다가 머리 몇 번 긁적이고 다시 잠들거야 :3!

162 참치주 (/j4sPKvLNY)

2020-12-13 (내일 월요일) 19:56:29

참치: 저는요저는요?
참치주: 나이도 불명인데 생일은 무슨... 걍 살아
참치: (울먹)

163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19:59:03

>>162
그럼 내가 정해주지! 7월 21일이다! 이유는 그냥 머릿속에 떠오른 숫자이기 때문이지 :3!!

164 참치주 (/j4sPKvLNY)

2020-12-13 (내일 월요일) 20:06:13

7월 21일...

그러나 거절한다! 그거슨 참치주가 귀찮아서이다!(농담)하지만 날짜는 감사히 받아 2순위가 될 수 있다!(???)

165 스카주 (eqtvzd5G3A)

2020-12-13 (내일 월요일) 20:13:39

참치주 어서오세요!

생각해보니까 다이스로 생일 정하는 분들도 가끔 있던 것 같네요...

166 참치주 (/j4sPKvLNY)

2020-12-13 (내일 월요일) 20:15:39

안녕하세요 스카주~ 하긴.. 그런 분도 가끔 있었지요...

저는 그냥 불명이 괜찮은 것 같은 기분이네요.
저 테라는 사실 13달일지도 모르잖아요?(농담이다)

167 칼리주 (2Ay4X1n.eY)

2020-12-13 (내일 월요일) 20:49:37

생일,,,, 칼리 생일 안정했는데,,,,(바스라짐

168 토끼주 (M8QLI3LWHo)

2020-12-13 (내일 월요일) 20:52:19

참치... 30대야...?

169 참치주 (/j4sPKvLNY)

2020-12-13 (내일 월요일) 20:55:32

참치: 저는 20대 중반이라구요!(삐죽)
참치주: 사실 갓 20대 된 것 같다도 사실상 그렇게 보이는 거지. 정확한 나이는 불명입니다(?) 20대 중반일 수도 있고.. 사실 나는 청소년 때부터 돌아다녀서 20년 가까이 떠돌았기에.. 일지도 모르고요(농담이다)

일단 농담입니다(?)

170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21:11:35

다시 갱신짬푸야 :3!

171 칼리주 (2Ay4X1n.eY)

2020-12-13 (내일 월요일) 21:19:47

참치 대체 몇살이에영 막 30대~30대중후반인건 아니겠지???:Q

172 류드라주 (EaPRuLYbWw)

2020-12-13 (내일 월요일) 21:27:44

참치 나이 5000살로 밝혀져..(?)

173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21:30:29

흔드는 참치 :3

174 참치주 (/j4sPKvLNY)

2020-12-13 (내일 월요일) 21:34:56

다들 안녕!

참치의 나이는 20살보단 많아! 그것뿐이야!(?)

175 독타◆swhzCYL.zg (gOuT5m7tIQ)

2020-12-13 (내일 월요일) 21:47:38

독타입니당... 갱신합니다

176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21:47:58

어서오렴 독-타 :3

177 알트주 (1Ikm.T42z2)

2020-12-13 (내일 월요일) 21:49:44

지옥의 주말이 끝났다

178 참치주 (/j4sPKvLNY)

2020-12-13 (내일 월요일) 21:55:14

다들 어서와~

179 독타◆swhzCYL.zg (RNOzevfpMQ)

2020-12-13 (내일 월요일) 21:59:04

다들 안녕하세요요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

180 알트주 (1Ikm.T42z2)

2020-12-13 (내일 월요일) 22:13:45

일로 시작해서 일로 끝났지..

181 칼리주 (2Ay4X1n.eY)

2020-12-13 (내일 월요일) 22:22:56

일로 끝나서 일로 시작중임다,, 모두 안녕! 헉 독타 왜이리 오랜만임까ㅠ 보고싶었잖슴까

182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22:28:03

네 이놈들 다시 왔느니라 :3!

183 독타◆swhzCYL.zg (HidLAO8z6c)

2020-12-13 (내일 월요일) 22:32:32

고생하시는군요 힝힝
넹 오랜만입니다 말도 없이 자리를 비워 지송합니다... 뭐라고 말이라도 했어야했는데 그럴수가 없었어요

184 류드라주 (EaPRuLYbWw)

2020-12-13 (내일 월요일) 22:34:19

독타가 그러면 어쩔수없지(이해한다는 표정)

185 알트주 (1Ikm.T42z2)

2020-12-13 (내일 월요일) 22:34:26

나도 자주 집에 연락 안하니까 괜찮아.(?)

사실 어제 안보이는거보고 걱정은 했는데, 일단 스레 분위기에 괜히 악영향을 줄까봐서 가마니 있어따. 막 엄청 안 좋은 일이 아니라면 괜찮아!
혹시 코로나라던가 이런저런 걱정해따구~

186 독타◆swhzCYL.zg (HidLAO8z6c)

2020-12-13 (내일 월요일) 22:42:06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용... 맞아요 어제도 원래 이벤트 했어야했는데 못했지요 이것도 면목없습니당 지송합니다
토요일쯤엔 복귀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막 엄청 안 좋은 일이 일어난건 아닌데
아무튼 지금은 대충? 수습됐으니까 지금부터라도 자주자주 들러야겠어요

187 알트주 (1Ikm.T42z2)

2020-12-13 (내일 월요일) 22:52:49

수습됐으면 다행이야~ 아픈건 안대~

188 독타◆swhzCYL.zg (HidLAO8z6c)

2020-12-13 (내일 월요일) 23:02:55

호엑!!!! 고마워용
암튼 이번주는 그렇게 갔으니 담주를 노려야겠습니다

189 알트주 (1Ikm.T42z2)

2020-12-13 (내일 월요일) 23:10:45

다음주는 오히려 여유가 있으니 나는 더 조앙

190 칼리주 (2Ay4X1n.eY)

2020-12-13 (내일 월요일) 23:31:22

수습됐으니 괜찮슴당! 다음주,,,일단 알겠늠당!:D 어섭셔 독타 환영!!!

191 독타◆swhzCYL.zg (HidLAO8z6c)

2020-12-13 (내일 월요일) 23:37:55

연말이라 다들 정신이가 없으시나보네용... 이해합니다

192 참치주 (/j4sPKvLNY)

2020-12-13 (내일 월요일) 23:40:51

연말이라 다들 정신이 없어요...

후우...

193 독타◆swhzCYL.zg (moFKX1aR9E)

2020-12-13 (내일 월요일) 23:52:11

어릴땐 주말엔 무적권 쉬는줄 알았죵

194 벨주 (wn31oIsLxE)

2020-12-13 (내일 월요일) 23:58:26

춥다 추워 :3... 너무 춥다..

195 독타◆swhzCYL.zg (1wHxy5BaF2)

2020-12-14 (모두 수고..) 00:02:04

벨주 어서와용 밖인가요?

196 참치주 (REi4g.nnf.)

2020-12-14 (모두 수고..) 00:03:23

벨주 안녕!

밖은 너무 추워.. 근데 안도 추워.. 전기장판이 조아..

197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00:04:33

밖에 있다가 이제 막 들어왔어 :3!
다들 안녕이야!

198 독타◆swhzCYL.zg (1wHxy5BaF2)

2020-12-14 (모두 수고..) 00:08:19

ㅇㅎ 고생이 많으십니당 안녕입니다
글고 질문 받아용 만약 있다면요

199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00:23:29

질문이라 :3..
저번에도 물어봤지만 조금 다른 방식으로! 독타의 입장으로 벨에게 코멘트를 단다면 :3?

200 독타◆swhzCYL.zg (YsiAn2Yoi2)

2020-12-14 (모두 수고..) 00:37:24

음~ 솔직히 님들이 말하는 코멘트라는게 먼지 몰라서 그냥 되는대로 답했는데용
벨은 제가 보기엔 시트스레에서도 간단히 언급했듯 기다리고 있었던 검사계열 캐릭터죠
근데 노다치까지 있어요! 멋이 없지 않을수가 없져
긴 무기 붕붕 휘두르는건 로망이니까요

201 칼리주 (ZorRE7EpEE)

2020-12-14 (모두 수고..) 00:48:36

집에 보내줘,,,부들부들,,

202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00:49:06

>>200
그렇고만 :3! 기다리고 있었다니 그거 마음에 드는거시야!
>>201
측은한것이니라 :3.... 힘내는거시야...

203 독타◆swhzCYL.zg (YsiAn2Yoi2)

2020-12-14 (모두 수고..) 00:59:20

머 암튼 벨은 나중이 기대되는 캐릭 중 하나입니당

204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01:03:55

좋은 의미에서 기대되는것이겠지 :3..?

205 독타◆swhzCYL.zg (YsiAn2Yoi2)

2020-12-14 (모두 수고..) 01:09:01

엥 당연하져;

206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01:12:11

아니아니 내가 말한건 좋다 나쁘다가 아니고 그.. 그.. 뭐라고 해야하나 :3...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네 :3... 타락하지 않는 그런 쪽의 기대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거시야!

207 독타◆swhzCYL.zg (1wHxy5BaF2)

2020-12-14 (모두 수고..) 01:45:15

엄 그쪽은 아예 생각해보질 않았는데요

타락같은 경우도 갠적으론 님들 캐릭 성장 서사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용
어떤 사건을 겪음으로서 어떻게 안에서 받아들이느냐는 전적으로 캐릭에게 달린거니까요 물론 제 의도는 조금 있겠지만
그래서 타락이 무적권 나쁜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용 그것도 어떤 의미로는 성장의 하나일테니까요 이건 순전 오너의 선택인거죠
근데 누군가 타락을 한다고하면 무엇땜에 타락을 하려는진 가늠이 안가네용 돈을 안 줘서...? 애초에 아르고는 지금 선도 악도 아니거든용 둘 다 받아들이고 있고 돈에 의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져
어차피 배신루트 같은건 없으니 의미가 있는진 모르겠지만용

208 독타◆swhzCYL.zg (1wHxy5BaF2)

2020-12-14 (모두 수고..) 01:56:12

스읍 쓰고보니 먼가 길게 됐는데
걍 오타쿠 소리라고 생각하시고 넘기시믄 됩니당

209 알트주 (3tx26pmf46)

2020-12-14 (모두 수고..) 02:00:15

오따꾸

210 독타◆swhzCYL.zg (1wHxy5BaF2)

2020-12-14 (모두 수고..) 02:00:43

ㅜㅜㅜ 힝

211 알트주 (3tx26pmf46)

2020-12-14 (모두 수고..) 02:01:24

헤헤. 타락이라.. 이미 알트는 훌륭히 타락했어.

212 독타◆swhzCYL.zg (1wHxy5BaF2)

2020-12-14 (모두 수고..) 02:03:48

저도 타락했어요 헤헤

213 알트주 (3tx26pmf46)

2020-12-14 (모두 수고..) 02:06:07

맞아 타락이 체고지..

214 독타◆swhzCYL.zg (1wHxy5BaF2)

2020-12-14 (모두 수고..) 02:06:57

오타쿠로요?

215 알트주 (3tx26pmf46)

2020-12-14 (모두 수고..) 02:10:43

그건 이미 예전에 해부려따..

216 토끼주 (CTWCXrOwVc)

2020-12-14 (모두 수고..) 02:11:34

으 오딱꾸

217 독타◆swhzCYL.zg (1wHxy5BaF2)

2020-12-14 (모두 수고..) 02:11:44

굳굳

218 독타◆swhzCYL.zg (1wHxy5BaF2)

2020-12-14 (모두 수고..) 02:12:27

헉 토끼주 어서와용

219 알트주 (3tx26pmf46)

2020-12-14 (모두 수고..) 02:13:47

히잉 토끼주 너무해

220 칼리주 (ZorRE7EpEE)

2020-12-14 (모두 수고..) 02:14:01

알트주가 타락했다구요?(왜곡)
헉 글고보니 독타 시점으로 봤을때의 칼리 궁금함다(??(독타:?

221 알트주 (3tx26pmf46)

2020-12-14 (모두 수고..) 02:15:53

나도 타락했고 알트도 타락했어(?)
언젠가 알트의 일도 풀 날이... 오나?

222 칼리주 (ZorRE7EpEE)

2020-12-14 (모두 수고..) 06:28:08

현생이 끝나고 퇴근하며 갱신,,, 날씨 무지 춥네영 호덜덜,``

223 우로보로스(카펠라)주 (1..MT1FBGo)

2020-12-14 (모두 수고..) 10:09:37

안녕하세요, 여러분~ 갱신해두겠어요

224 토끼주 (CTWCXrOwVc)

2020-12-14 (모두 수고..) 12:05:48

예에 갱신

225 알트주 (3tx26pmf46)

2020-12-14 (모두 수고..) 13:05:16

퇴근 기원

226 참치주 (REi4g.nnf.)

2020-12-14 (모두 수고..) 14:14:37

예이야 갱신! 다들 안녕!

227 알트주 (3tx26pmf46)

2020-12-14 (모두 수고..) 14:34:05

하잉

228 류드라주 (3cRHciUEw.)

2020-12-14 (모두 수고..) 14:53:12

나 알트주가 퇴근하면...저녁을 먹을거야..(?)

229 칼리주 (xXbQWZgCmg)

2020-12-14 (모두 수고..) 14:53:58

그거 무슨 플래그,,,,? 다들 안녕! 갱신!

230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4:56:32

갱~신 짬푸 :3!

231 루이트폴트주 (906Uan7z6s)

2020-12-14 (모두 수고..) 15:07:03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갱신!

232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5:07:50

어서오렴 :3!

233 칼리주 (xXbQWZgCmg)

2020-12-14 (모두 수고..) 15:10:45

다들 어섭셔! 안녕~~~:D

234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5:18:59

안녕이야 :3!!
칼리주는 일하고 푹 쉬었으려나 모르겠네

235 알트주 (3tx26pmf46)

2020-12-14 (모두 수고..) 15:32:45

꾸엑

236 칼리주 (xXbQWZgCmg)

2020-12-14 (모두 수고..) 15:41:25

>>234 저야 새벽에 끝나서 귀가하자마자 실신했슴당ㅋㅎㅋㅎㅋㅎ 푹 잘 잤네영!:D

알트주 왜 죽어영 일어나,,,

237 알트주 (3tx26pmf46)

2020-12-14 (모두 수고..) 15:43:07

(싸늘

238 토끼주 (.BXDO1Ax7w)

2020-12-14 (모두 수고..) 15:43:52

>>237 (섭취)

239 알트주 (KAyA41hVZs)

2020-12-14 (모두 수고..) 15:47:18

힝 날 왜 먹엉..

일상 할 사람?

240 칼리주 (xXbQWZgCmg)

2020-12-14 (모두 수고..) 16:08:01

일상은 지금 당장은 무리임당,,밖이에영,,,

241 토끼주 (.BXDO1Ax7w)

2020-12-14 (모두 수고..) 16:16:11

밖이단!

242 알트주 (KAyA41hVZs)

2020-12-14 (모두 수고..) 16:18:09

이런!

243 칼리주 (jDf1K0B0qU)

2020-12-14 (모두 수고..) 16:46:21

어허잉 근데 진짜 칼바람 너무 부네오 춥다,,,

244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6:50:30

이제 슬리퍼 신고는 못나가겠다 :3..

245 류드라주 (3cRHciUEw.)

2020-12-14 (모두 수고..) 16:51:52

칼바람->칼리바람->풍랑 칼리(?)

246 칼리주 (jDf1K0B0qU)

2020-12-14 (모두 수고..) 17:01:30

엉?????:Q 풍랑 칼리 뮨데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슬리퍼는,,,수면양말을 신고 신는 걸 추천,,(?

247 류드라주 (3cRHciUEw.)

2020-12-14 (모두 수고..) 17:02:28

사실 칼리의 공격은 태풍처럼 거세며 봄바람처럼 부드럽다고 한다[루머]

248 칼리주 (jDf1K0B0qU)

2020-12-14 (모두 수고..) 17:05:38

에,,,루머임당,,, 루머야,,,

249 칼리주 (jDf1K0B0qU)

2020-12-14 (모두 수고..) 17:13:11

:Q 뭔가 할말이 있었는데 까먹은 사람의 표정...

250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7:15:45

>>249
그것은 설단현상으로 미국에서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처음 제시했으며, 로저 브라운과 데이비드 맥닐에 의해 실험으로 입증되어 정의된 심리 현상이야 :3!
어떤 개념이나 대상, 현상 등 이미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았을 때 그 개념이나 대상이 무엇인지 머릿속으로 떠올리기는 하는데, 그 떠올린 것을 언어로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엉뚱한 이야기를 하거나 아예 이야기를 하지 못하는 현상이지!

251 칼리주 (jDf1K0B0qU)

2020-12-14 (모두 수고..) 17:18:51

>>250 번아웃아니에영 그거???:Q 하아니 벨주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왜 이게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2 알트주 (KAyA41hVZs)

2020-12-14 (모두 수고..) 17:20:16

아닌데 이 현상의 정식명칭은 이제부터 칼리현상이다! (?)

253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7:22:21

>>251
번아웃 증후군은 어떤 직무를 맡는 도중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느끼고 직무에서 오는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리는 증상을 통칭하지 :3! 한자어로는 소진이라고 쓰는데 정신건강센터에서 일하는 치료자들이 느끼는 탈진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게 용어의 시초야!
시작은 클라이언트를 상대해야 하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감정노동자'에 대한 연구에서 출발한 단어이지만,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직장인이 흔히 느낄 수 있는 업무능력 및 열정의 약화를 설명하는 신조어의 형태로 사용되는 중이라구
Edelwich와 Brodsky(1993)는 소진의 진행 과정을 열성->침체->좌절->무관심의 단계로 나눠서 설명했지 :3!

254 독타◆swhzCYL.zg (1wHxy5BaF2)

2020-12-14 (모두 수고..) 17:25:37

독타입니당 갱신합니다

255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7:25:44

어서오렴 독타 :3

256 리아(오니)주 (EK22mBH6g.)

2020-12-14 (모두 수고..) 17:26:25

추워어~!!! :3 오니는 길바닥에서 얼어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

257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7:27:17

오니도 어서와 :3!

258 칼리주 (jDf1K0B0qU)

2020-12-14 (모두 수고..) 17:28:25

벨주 설명에 잠시 정신을 잃었슴당,, 독타 리아주 어섭셔~

259 칼리주 (jDf1K0B0qU)

2020-12-14 (모두 수고..) 17:29:06

>>252 뭐야 왜 루머 퍼트려영,,,

260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7:39:01

그으럼 시간도 시간이니 일상이나 구해볼까 :3

261 독타◆swhzCYL.zg (1wHxy5BaF2)

2020-12-14 (모두 수고..) 17:40:23

다들 안녕입니당 월요일이네요 호엑

262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7:42:49

새로운 한 주가 시작하고 있어 :3!

263 리아(오니)주 (gOCt6J5s6w)

2020-12-14 (모두 수고..) 17:55:20

안녕안녕 :3 벨댕이... 돌린지 얼마 안되서 안되겠네~!

264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7:58:32

보자보자.. 4일 전이구만 :3!
일단 더 기다려봐야겠어 XD

265 스카주 (WLNUq8wIak)

2020-12-14 (모두 수고..) 17:59:00

다들 안녕하세요호....벌써 월요일이라니요!

266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7:59:41

스카주 어서오렴 :3

267 스카주 (T3fU03FjRY)

2020-12-14 (모두 수고..) 18:01:56

안녕하세요, 벨주! 좋은 저녁이에요. 텀이 좀 길어도 괜찮으시다면 일상 같이 돌리실래요?

268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8:02:45

좋지 :3! 원하는 상황이나 그런게 있나?

269 스카주 (Al/Pzrgdps)

2020-12-14 (모두 수고..) 18:06:49

그...이제서야 말씀드리는 거지만 저번에 먼저 돌려버려서 죄송했어요, 벨주. 제가 일찍 자다보니까 너무 오래 기다리지는 못할 것 같더라고요. 미리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말이에요...
상황은 그냥 산책하다가 만나는 것도 좋고 의뢰 같이 하러 갔다~ 이런 것도 좋아요!

270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8:10:06

괜찮아 :3!!! 내가 늦게 온 것도 있으니까 말야.
지난 번에는 적당히 지나갔었으니까 의뢰 -> 복귀 이렇게 가볼까? 괜찮으면 선레 써올게!

271 스카주 (fkdOmjnwLY)

2020-12-14 (모두 수고..) 18:11:03

네, 좋아요! 미리 선레 감사드려요, 벨주!

272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8:34:44

자리를 지키고 앞을 막는다. 들어오는 적들을 베어내고 지켜야할 사람을 지킨다. 해야할 일을 끝내기 전까지는 돌아가지 않는다. 간단하고도 명료했다. 그래서 벨은 해야할 일을 했다. 작전 지역에 나서면 재와 먼지만 보인다. 이따금씩 피를 토해낸다던가 거대한 검에 베여 죽어가는 사람들이 보였고 벨은 자신의 검으로 베어넘긴 모든 사람을 기억하려 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죽어가는 이와 눈을 맞추었고 내가 너를 기억하겠다고 속삭이곤 했었다. 전황이 불리하게 돌아간다. 벨은 이리저리 눈을 돌렸다. 생각보다 적의 수가 너무 많았다. 이 인원으로 막을 수 있는 수가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벨은 끊임없이 검을 휘두르면서 생각을 반복했다. 어떻게 할 지 정하고 지시를 내려야한다. 왜냐면, 이번 파견의 팀장은 벨이었으니까. 우선은 전선을 뒤로 조금 밀렸다.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으니까. 벨은 팀원들을 뒤로 물리라 지시했다. 한 방이 필요하다. 캐스터의 큰 한 방만 있으면 전황을 뒤집을 수 있다. 그럼 캐스터는 어디에.. 아.

공격당한다. 캐스터가 공격당하기 직전이다. 벨은 아츠를 사용했다. 세상이 느리게 흐르기 시작한다. 흩날리는 재가 하나하나 보여 구분 할 수 있게 되었고 슬로우모션처럼 느리게 총알이 날아든다. 심장이 예닐곱뻔 뛸 수 있는 찰나의 순간에 그 수많은 것들을 보고,듣고,판단한 벨은 빠르게 스카에게 도착할 수 있었고 제 온 몸으로 밀쳐 이탈시키고는 날아드는 칼을 받아쳤다.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저 받아치는게 아닌 몸으로 받아내야 했을텐데 그렇게 되지 않아서 다행이야.

"Dunmaghlas!!던 막글라스"

시라쿠사, 화이트 가문의 전통 전투함성. 개수작부리지말라는 뜻이었다. 그 함성과 함께 벨은 앞을 막고있던 적을 베어넘겼다. 괜찮냐고 물어볼 틈새도 없이 벨은 한 차례 자세를 낮췄다가 다시 검을 잡고 일어섰다. 크고 묵직한 한 방만 있으면 된다. 벨은 고개를 돌려 이야이기했다. 전술마스크의 틈새로 조금은 웅얼거리는 듯한 목소리가 울린다.

"제가 막고있을게요. 가능한한 크게, 가능한한 강하게 부탁드립니다!"

273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8:36:57

쪼금 걸렸다 :3! 걸린 시간에 비해 퀄은 좀 그렇지만서도..

274 칼리주 (jDf1K0B0qU)

2020-12-14 (모두 수고..) 18:41:51

벨주 잘쓰신다,,역시,, 저녁 먹고 옴당!:S

275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8:44:06

아닌데 :3..
네 이놈 천천히 꼭꼭 씹어먹거라~

276 리아(오니)주 (EK22mBH6g.)

2020-12-14 (모두 수고..) 18:56:34

칼리주 맛있게 먹고 와 :3 추워추워.. 얼른 집가야지..

277 류드라주 (3cRHciUEw.)

2020-12-14 (모두 수고..) 18:58:05

벨주는 황금손이며 이는 칼리도 ㅇㅈ했다.

278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19:24:35

아니라니까 그러네 :3!

279 스카-벨 (aHULm9D3Uo)

2020-12-14 (모두 수고..) 19:31:19

라트리는 처음 이곳에 도달해 적들의 인원을 알아차려 보고한 그 순간부터 자신이 공격당할 뻔한 그 순간까지도 가만히 있었다. 항상 걸치고 있던 미소조차 없었다. 미동조차 없는 그 모습은 밀랍인형이라 해도 믿을 법했다. 이곳이 전장이 아니었고 그녀가 캐스터가 아니었다면.

딸깍거리며 톱니바퀴들이 굴러갔다. 크고작은 울림들이 연산을 통해 도출되었다. 자, 다시. 마지막 연산을.

ㅡ Hz: wrong
ㅡ Hz: wrong
ㅡ Hz: correct

발견과 동시에 밀랍인형에 생기가 돌듯 여인이 움직였다. 그와 단 한 번이라도 의뢰를, 그녀가 진정한 캐스터로써 전장에 나섰던 것을 본 적 있는 이는 물러섰다. 눈을 감았다. 반면, 그렇지 않은 이는 무능한 캐스터를 향한 의아함과 멸시를 담아 움직였다. 라트리는 대부분의 경우 약한 캐스터로 보인 적이 많았다. 소리로 교란하거나 상황을 누구보다 기민하게 알아차려 서포트하는 것을 본 이들은 그녀가 왜 서포터가 아닌 캐스터인지 의문을 가졌다. 라트리의 입슬이 움직였다. 장소에 걸맞지 않는, 여느때와도 같이 꽃잎처럼 가련하고 부드러운 목소리가 벨에게 속삭였다.

"벨, 내 능력은 화려하지도, 크거나 강하지도 않아요. 좀 더..."

이곳이 전장이라는 걸 잊은 건가 싶은 태평한 움직임이었다. 시선에도 아랑곳않고 라트리는 한 발을 내딛었다.

"...음습하죠. 이제껏 버텨줘서 고마워요, 너무 놀라진 말아요."

한순간, 전장은 고요했다. 강하고 날카로운, 짧고 청량한 금속음만이 울렸다. 이변은 적들만 눈치챈듯 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눈을 부여잡았고, 그 다음 순간, 피와 살육과는 어울리지 않는, 폭죽같은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적들의 눈에서 피가 흘렀다. 터지고 흩뿌려진 눈동자를 보고는 살인에는 익숙해도 비위가 약한 이들이 헛구역질하기 시작했다. 하나, 둘, 비명소리가 고요를 깨뜨렸다. 어떤 이들은 눈을 부여잡고 주저앉았으며 어떤 이들은 분노를 담아 마구잡이로 무기를 휘둘렀다. 분노는 사람을 멍청하게 만든다. 이제껏 당연하게 시각에 의존한 사람들은 어쩔줄 몰라하며 혼란에 빠졌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 더,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마구잡이로 공격하던 이들은 주춤거리더니 그마저도 멈추기 시작했다. 귀를, 눈을 가렸다.

"솔직히- 마족*같은 방법이라고들 하지만 어쩌나요, 이게 내 생존방법이었던 것을."

누가 들을 것이라 생각하고 말한 것보다는 홀로 하는 중얼거림에 가까웠다. 뼈를 부러뜨리는 방법은 이것보다도 오래 걸렸다. 드러나있지 않은 것을 공격하는 것보다 드러나있는 것을 측정하는 것이 쉽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사람은 시각, 그 다음은 청각에 매우 크게 의존했다. 한때 당했기에 뼈저리게 아는 사실이었다. 많은 이들에게는 지나치게 당연해 알아차리는 것조차 못하는 사실이었다.


*마족: 장작위키에 따르면 살카즈의 멸칭으로 추정되는 단어

280 칼리주 (jDf1K0B0qU)

2020-12-14 (모두 수고..) 19:39:38

(팝팝

281 참치주 (REi4g.nnf.)

2020-12-14 (모두 수고..) 19:50:17

갱신~ 다들 안녕...은 스카쟝!

282 리아(오니)주 (ITMtfUOfSI)

2020-12-14 (모두 수고..) 19:51:21

(팝팝

283 스카-벨 (gbTx2k6lnc)

2020-12-14 (모두 수고..) 19:52:46

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

284 칼리주 (jDf1K0B0qU)

2020-12-14 (모두 수고..) 19:53:33

온 사람 안녕! 있는 사람 안녕!:D

285 스카주 (L7fjs5dIfs)

2020-12-14 (모두 수고..) 19:56:03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저녁은 잘 드셨으리라 믿어요.

286 칼리주 (jDf1K0B0qU)

2020-12-14 (모두 수고..) 19:58:29

아잇 물론이졍!:Q 아주 맛있게 호로록하고 왔슴당!

287 리아(오니)주 (y3WKQ.yP6g)

2020-12-14 (모두 수고..) 19:59:19

나도 맛있게 먹고 왔지 :3

288 스카주 (ZrgM4/y8KU)

2020-12-14 (모두 수고..) 20:02:35

잘하셨어요! 다들...쓰다듬형에 처하겠어요!(쓰다다담)

289 리아(오니)주 (IXZ3RCtPbA)

2020-12-14 (모두 수고..) 20:04:16

(고롱고롱)

290 칼리주 (jDf1K0B0qU)

2020-12-14 (모두 수고..) 20:06:06

(쓰다듬받고 머리 부스스)

291 리아(오니)주 (9b1eAdK.jQ)

2020-12-14 (모두 수고..) 20:18:50

(칼리주 머리 정리해주기 )

292 참치주 (REi4g.nnf.)

2020-12-14 (모두 수고..) 20:18:52

(구물구물)(기어들어감)

293 벨 - 스카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0:20:08

"일어나서 다시 덤벼라!"

뭐라고 했더라. 벨은 상황이 빠르게 돌아가는 통에 스카가 하는 말을 듣지 못했다. 이름을 부른 것 같았는데, 그 뒤로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거기까지 생각했을때 칼이 얼굴로 날아들었고 캉 하는 소리와 함께 전술마스크가 반으로 쪼개졌다. 쓰고오길 잘했네. 벨은 검을 걷어내고 확실히 목숨을 끊어놓았다. 뭐가 되었던 방법이 있겠지. 그녀는 캐스터니까. 앞선에 서서 적을 막고 전선을 뚫는게 우리의 일이라면 그 뚫어놓은 것들을 바탕으로 한 번에 파괴시키는 것이 캐스터가 할 일이다. 그리고 스카가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벨은 알고 있었고, 또 믿고 있었다.

물러설 타이밍이다. 육감이 그렇게 말하고 있다. 벨은 앞을 보고 천천히 뒷걸음질 쳤다. 확실히 효과가 있었는지 눈을 부여잡고 소리를 지른다거나 그대로 쓰러져 죽는다거나 혹은 분노와 공포에 빠진 눈먼 칼들이 허공을 휘젓는다. 더 손 쓸 필요는 없어보였지만 그래도 확실히 해야지. 벨은 검을 들고 앞으로 뛰어들었고 눈먼 칼들을 피해 이리저리 종소리를 울렸다. 종소리는 거친 목소리로 울었다. 마치 벨이 전투함성을 지르듯, 그렇게 거칠게 울었다. 전선이 물러나고있다. 벨은 마지막 남은 적을 눈앞에 두고 단칼에 베어넘기곤 한 차례 허리를 숙여 예를 갖췄다. 마지막까지 명예롭게 싸운 이라면 그에 걸맞는 예의를 갖추는 것은 당연하지. 어깨에 검을 얹은 벨은 모두가 퇴각하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자신의 차례가 오자 마지막으로 전선을 확인하곤 스카에게 다가가며 목에 걸린 마이크에 대고 말했다.

"벨입니다. 성공적으로 작전을 마쳤습니다. 작전지역을 이탈하겠습니다."

보고를 마치곤 '돌아갑시다.'하고 말하며 스카에게 손을 뻗었다가 아차 하는 생각에 손을 거두곤 머리를 긁적일 뿐이었다. 뭐라고 해야하지? 끝났으니까 복귀하자고? 우리가 마지막이라고? 벨은 허리를 숙여 바닥에 떨어진 반으로 쪼개진 전술마스크를 챙기곤 다시 어깨에 검을 얹었다. 딸랑-하고 울리는 종소리가 이제야 청아하고 맑은 소리로 울린다.

"돌아가요. 우리가 마지막이에요."

294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0:20:24

글이 안써져 :3.. 슬럼프인가..!

295 칼리주 (jDf1K0B0qU)

2020-12-14 (모두 수고..) 20:31:30

(머리 저리 되고 팝콘 념

296 류드라주 (3cRHciUEw.)

2020-12-14 (모두 수고..) 20:45:28

(참치주에게 칼리주 주기)(?)

297 참치주 (REi4g.nnf.)

2020-12-14 (모두 수고..) 20:47:32

(참치주는 이미 기어들어가서 업서요 짤)

다들 안녕!

298 류드라주 (3cRHciUEw.)

2020-12-14 (모두 수고..) 20:47:52

사실 참치주가 기어들어간 곳은 참치 캔이야[?]

299 참치주 (REi4g.nnf.)

2020-12-14 (모두 수고..) 20:56:02

참치주: 히엑!

300 리아(오니)주 (nmhfN1TMQY)

2020-12-14 (모두 수고..) 20:57:40

참치캔은 역시 고추참치...

301 칼리주 (YRBaKppIWM)

2020-12-14 (모두 수고..) 21:09:39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무슨소리야ㅋㅋㅋㅋ

302 리아(오니)주 (25jFUZxSeA)

2020-12-14 (모두 수고..) 21:14:28

ㅋㅋㅋㅋ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거야 칼리주!!! :3

303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1:16:40

으아아 갑자기 졸음이 쏟아져 :3....

304 칼리주 (YRBaKppIWM)

2020-12-14 (모두 수고..) 21:18:49

지금 주무시면 새벽에 깨요 안됨다!!

>>302 받아들이기엔 너무,,,너무,,,강도가 높았다,,

305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1:19:20

그러니까 :3.. 지금 자면 무조건 새벽에 깨고 또 밤샐텐데 말이야...
으으윽 일어나야겠다 이게 다 침대에 누워있어서 그래

306 참치주 (REi4g.nnf.)

2020-12-14 (모두 수고..) 21:20:22

고추참치.. 그러고보니 고추참치 먹고싶다. 뭔가 그렇게 먹고 싶은 느낌..?

근데 고추참치 어디가 맛있지..

307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1:23:07

참치는 동원이지 :3!!
사실 동원밖에 몰라..

308 리아(오니)주 (vR7AlnN4/Q)

2020-12-14 (모두 수고..) 21:25:15

참치는 동원!!

309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1:27:42

신나!

310 칼리주 (YRBaKppIWM)

2020-12-14 (모두 수고..) 21:36:15

사조 참치도 맛있어오 왜 사조 참치 몰라(?

311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1:40:06

312 칼리주 (YRBaKppIWM)

2020-12-14 (모두 수고..) 21:53:30

왜 사조참치를 몰라영,,,,뜬금없이 도나랑 노닥거리는 거 해보고 싶다(헛소리중(농담

하아니 저걸 언제 그려두신거야

313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2:06:17

314 리아(오니)주 (vR7AlnN4/Q)

2020-12-14 (모두 수고..) 22:07:24

ㅋㅋㅋㅋㅋ 귀여워 벨댕이 :3

315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2:10:17

신나!

316 스카-벨 (zBBb7C0FNs)

2020-12-14 (모두 수고..) 22:21:13

라트리는 청력이 뛰어났다. 그 말인즉슨, 누구보다도 사람들의 말을 잘 안다는 소리도 되었다. 모르는 척 하는 것은 쉬웠다. 말들에 지나치게 귀기울이지 않는 것도. 대신 라트리는 몸을 움직였다. 단도는 단지 몸을 지키는 용도만은 아니었다. 라트리는 살아남는 방법을 끔찍히도 잘 알았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달아나지 않았던 이의 목을 발로 짓밟아 부러뜨렸을 때 벨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러네요."

짧은 답이었다. 라트리, 아니, 스카는 당신의 발걸음을 뒤따라갔다. 아까 전 전장을 울렸던 것과 유사한, 날카로운 금속음이 걸음걸음마다 울렸다.

"...비위가 좋으신가봐요."

평이한 어조였으나 평소처럼 부드러운 목소리라고 보기는 힘들었다.

317 칼리주 (YRBaKppIWM)

2020-12-14 (모두 수고..) 22:27:20

벨댕이 귀엽....(쑤담
전투신 최고야,,,(팝콘 념

318 리아(오니)주 (rlEGALVv3s)

2020-12-14 (모두 수고..) 22:28:48

팝콘념념)
칼리쨩도 전투신 좋은데!

319 벨 - 스카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2:40:18

"종소리를 듣고 따라오시겠어요?"

웬만하면 손을 잡고 가는 편이 좋았겠지만 한 쪽 손은 검을 잡고 어깨에 올려놔야했고 다른 쪽 손은 팔이 베인 상처가 아무래도 욱신거려 뭔가를 더 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이 들었다. 어깨에 이어놓은 검의 손잡이에 달린 종은 맑고 청아하게 울었다. 종소리야 언제나 똑같았지만 벨은 그 종소리의 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작전지역에서 싸울 때에는 벨이 전투함성을 지르듯 사납게 울었다. 명예롭게 쓰러져간 적을 애도할때는 조용히 울었으며 지금과 같은 나름의 '평화'라고 부를만한 때에는 맑고 청아한 소리로 울었다. 앞서가는 발걸음마다 딸랑이는 소리가 울렸고 그 사이로 질문이 들어오자 벨은 입을 열었다.

"비위가 좋다고할까, 좋아졌다고 할까. 몇 명이나 베어넘기다보면 비위챙겨야겠단 생각은 사라지니까요. 하는 일도 일이기도 하고, 그런거 하나하나 챙기면 결국 나만 힘들다는걸 알아버렸으니까."

죽은 사람을 하나하나 챙기면서 팔자좋은 소리를 하고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것과 이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벨은 생각했다. 총을 쓰는 스나이퍼나 마법과 같은 힘을 쓰는 캐스터에 비하면 가드는 항상 죽음의 모습을 눈 앞에서 봐왔다. 손으로 숨이 끊어지는 감촉을 느꼈고 죽어가는 이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했다. 그러다보면 삶과 죽음은 항상 맞붙어있다는 것을 알게 될 수 있었고 더 나아가면 죽는 모습보다는 그의 마지막이 어땠었느냐를 기억하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명예롭게 싸웠는지 혹은 겁쟁이처럼 도망쳤는지. 벨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미소를 짓는다한들 그녀가 봐줄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

"어떤 모습으로 죽느냐보다는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명예롭게 마지막까지 싸웠는지 아니면 꼬리를 말고 도망치다가 죽었는지. 적어도 그들은 명예롭게 싸우다 죽었으니까 괜찮아요."

320 칼리주 (YRBaKppIWM)

2020-12-14 (모두 수고..) 22:41:08

칼리 전투신이영?? 파직파직 피카츄 백만볼트???(?

321 알트주 (KAyA41hVZs)

2020-12-14 (모두 수고..) 22:44:07

백만볼트!

322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2:44:44

아무래도 쌩칼(?)보다는 백만볼트가 멋지지 :3!

323 리아(오니)주 (FanOLg6phg)

2020-12-14 (모두 수고..) 22:45:53

오니잉은 날뛰는거 밖에 없는걸 :3

324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2:46:08

>>323
그게 멋인데 왜 그걸 몰라줄까 :3..

325 알트주 (KAyA41hVZs)

2020-12-14 (모두 수고..) 22:49:04

오니잉~

326 칼리주 (YRBaKppIWM)

2020-12-14 (모두 수고..) 22:49:19

독백 써야하는 걸 깜빡했는데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함당,, 알트주 어섭셔~

327 리아(오니)주 (9b1eAdK.jQ)

2020-12-14 (모두 수고..) 22:50:14

>>324 벨댕이도 한 멋짐 하지!!!!!!!!! :3
>>325 오니잉 아알트잉

뭐라고 칼리독백!!!!!

328 독타◆swhzCYL.zg (GjqUFdZTeo)

2020-12-14 (모두 수고..) 22:51:32

호엑

329 칼리주 (YRBaKppIWM)

2020-12-14 (모두 수고..) 22:58:02

독타 어섭셔~~

330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3:01:52

엇서와 독타 :3

331 이름 없음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3:02:16

칼리에게 질문 :3!
칼리는 벨이 시라쿠사출신이라는걸 알고 있을까?

332 알트주 (KAyA41hVZs)

2020-12-14 (모두 수고..) 23:03:58

독백! 어서오세요~

333 독타◆swhzCYL.zg (GjqUFdZTeo)

2020-12-14 (모두 수고..) 23:06:48

다들 안녕입니당

334 참치주 (REi4g.nnf.)

2020-12-14 (모두 수고..) 23:12:21

다들 어서와! 안녕 독-타!

335 독타◆swhzCYL.zg (GjqUFdZTeo)

2020-12-14 (모두 수고..) 23:16:55

참치주도 안녕이에용
오늘 너무 추웠네용 ㄷㄷ 내일부턴 더 추워진다는데

336 칼리주 (YRBaKppIWM)

2020-12-14 (모두 수고..) 23:25:45

>>331 루포들이 대다수 시라쿠사라는 출신이기 때문에 어렴풋하게 짐작은 하고 있을 것 같슴당. 사실 시라쿠사 출신이냐고 묻지는 않았을텐데 이유가,,,,지 본명을 아는 루포일까봐에영ㅋㅎㅋㅎㅋㅎ 벨이라면 칼리가 시라쿠사 출신이라는 걸 알고 있나영??:D

내일이랑 모레가 고비라는데 모두 조심하십셔!

337 참치주 (REi4g.nnf.)

2020-12-14 (모두 수고..) 23:36:25

내일이 엄청나다고 들은 기분이네요!

으아아악 여기에서 영하라니. 가뜩이나 칼바람인데!

338 칼리주 (YRBaKppIWM)

2020-12-14 (모두 수고..) 23:37:24

체감온도 영하 12도 실화임까,,,

339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3:39:59

>>336
그치 :3 며칠전에 벨 위키에 대사집 적다가 생각난건데 Dunmaghlas! 하고 Cruachan!이라는 전투함성 대사를 넣었거든 시라쿠사 화이트 가문의 전통 전투함성이라는 설정으로 :3! 원래는 저~기 북유럽 스코틀랜드에서 쓰는 말인데 뭔가 바이킹=늑대=루포=짱머싯다 해서 넣은거거든
작전 지역 같이 나가서 벨이 저런 전투함성을 외치면 나중에가서 너 그거 어디서 배운말이야? 무슨 뜻인지 알아? 하면서 아 얘 시라쿠사구나 하고 알았다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덤으로 벨이 칼리가 시라쿠사 출신인거는.. 아마 말하지 않았다면 모르지 않을까? 벨처럼 특정할만한 단서가 집히는게 없다면 :3

340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3:40:10

내일은 집 밖에 안나갈거야 :3!

341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3:41:49

Cruachan! – "크리아한!" – "여긴 시라쿠사 늑대들의 집결지다!" (시라쿠사 화이트 가문의 전통 전투함성)
Dunmaghlas! – "던막글라스!" – "개수작 부리지마라!"(시라쿠사 화이트 가문의 전통 전투함성)

라고 적어놨지 :3 아마도 '개수작 부리지마라!'에서 ㅇㅇ?? 자네 지금 머라고 ㅇㅇ?? 하다가 시라쿠사 늑대들의 집결지다! 하면 아..ㅇㅇ 시라쿠사..ㅇㅇ 좋은 동네지 거기..ㅇㅇ 하는 그런 전개를 생각했어!

342 리아(오니)주 (ROT7AIt0bs)

2020-12-14 (모두 수고..) 23:51:22

부럽다..벨주...안나간다니..............

343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3:54:06

대신 내일모레랑 그 다음날은 또 나가야해 :3.. 그것도 밤에 :3................

344 리아(오니)주 (Ik.rbH2JbY)

2020-12-14 (모두 수고..) 23:57:28

앗....그건 .... :3... 힘내 벨쨔앙...(토닥)

345 벨주 (PedJfd2pCk)

2020-12-14 (모두 수고..) 23:59:29

운전도 해야하니까 봐줘 :3...............................................................

346 리아(오니)주 (92LjT9Yjrc)

2020-12-15 (FIRE!) 00:00:55

아앗......:3

347 벨주 (zTsQkJPoPQ)

2020-12-15 (FIRE!) 00:02:52

스카주는 잠들었으려나 :3

348 칼리주 (LmfynQjN2w)

2020-12-15 (FIRE!) 00:04:57

>>339 시라쿠사 화이드 가문이 약간 바이킹 느낌이면 시라쿠사 머피 가문은 전형적으로 대부에 나오는 전통 마피아 느낌이 짙어서 대비되는 게 상당히 흥미롭네영 한번도 칼리가 이탈리아어로 지껄이는 건 안썼지만, 가끔 임무 때 혼잣말로 한다는 뇌피셜은 있슴다. 쩌는 티엠아이.

전투 함성을 듣고 칼리가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Q 하면서 물어보는 거군요. 아주 좋다. 시라쿠사 출신인 거 알면 약간 경계할텐데 괜찮으시다면야? 머피 가문이 전부 북극늑대처럼 전부 새하얀 색이다 라는 설정이었지만 벨이 있어서 그런 특징은 안되니까,,,,모를 수도 있어영. 대신 칼리처럼 푸른 눈동자는 알파와 베타 사이에서 우성 유전자만 잔뜩 가지고 태어나서 칼리가 2인자가 된거라는 썰이 있슴당~ 기억해두시면 나중에 일상돌릴 때 조금 도움될지도.

349 칼리주 (LmfynQjN2w)

2020-12-15 (FIRE!) 00:05:43

화이드 뭐야 사투린가,,, 화이트임당

350 칼리주 (LmfynQjN2w)

2020-12-15 (FIRE!) 00:09:27

저렇게 적으니까 칼리 과거에는 부족함 없는 생활을 했겠군,,,,:Q

351 벨주 (zTsQkJPoPQ)

2020-12-15 (FIRE!) 00:13:07

은회색과 새하얀색을 검정바탕에 그려보면 이렇게 확 차이나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어 :3!
시라쿠사라는 이유로 경계하면 읭 왜그러지 :3.. 같은 무린데 :3.. 하고 혼자 꿍해있..지는 않겠다! 그렇지는 않고 대체 왜 같은 무리끼리 밀어내냐고하면서 어떻게든 눈에 들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할거야 벨한테는 같은 시라쿠사 늑대의 무리중 하나니까 :3!!

이탈리아어 멋있어! 조용히 푹찍 하고 "Riposare in pace.." 악 미쵸따!!!!!!!!!! 뒷 얘기는 기억해두겠어 :3!! 메모메모한다!

352 벨주 (zTsQkJPoPQ)

2020-12-15 (FIRE!) 00:15:24

우성인자를 잔뜩 먹고 태어난 칼리라면 본능적으로 아 이 무리의 알파는 저 사람이다 하고 느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재밌겠네!

353 칼리주 (LmfynQjN2w)

2020-12-15 (FIRE!) 00:17:02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 벨 뭐지 귀엽잖아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 시라쿠사 늑대 무리여서 그렇다니 생각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쩌는 티엠아이지만 2차 정예화 대사는 정해뒀는데,,,,위키를 못쓰고 있네영,,,실베스터일 때는 권력다툼 한가운데에 있어서 같은 가문 아닌 이상 같은 무리로 안봤어서,,,소속감 쩌는 머피 가문:D

이탈리아어 멋있는데 제가 지금 그 대사를 못알아듣고 있고 구글 번역이나 파파고 번역에 의지해야함당,,ㅋㅎㅋㅎㅋㅎ

354 알트주 (kqF5hrtc7I)

2020-12-15 (FIRE!) 00:18:56

프리덤~

355 칼리주 (LmfynQjN2w)

2020-12-15 (FIRE!) 00:19:07

>>352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지만 신경 안쓰려고 하고 있슴당. 왜냐면 너무 그렇잖아 좀,,,(칼리생각) 적들이 많을 때는 알아챌지도,,,아닌가?

356 칼리주 (LmfynQjN2w)

2020-12-15 (FIRE!) 00:19:30

알트주 수고하셨어영! 어섭셔!

357 알트주 (kqF5hrtc7I)

2020-12-15 (FIRE!) 00:19:53

안뇽~

358 벨주 (zTsQkJPoPQ)

2020-12-15 (FIRE!) 00:21:09

벨은 항상 무리생활을 했으니까 :3!
어떤 루포라도 둘 이상이 모이면 무리가 되고 알파가 생긴다~는 말도 자주 들어왔으니까 저 사람 루포네! 루포=무리 그러면 저 사람이 알파구나 하고 자기혼자 판단내리고 일방적으로 눈에 띄겠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면 재밌을 것 같잖아~~
Riposare in pace..는 rest in peace! 푹찍하고 조용히 '편히 쉬거라'하면 짱 멋지잖아!!!!!!!!

359 벨주 (zTsQkJPoPQ)

2020-12-15 (FIRE!) 00:21:23

알트주 어서오렴 :3!

360 벨주 (zTsQkJPoPQ)

2020-12-15 (FIRE!) 00:22:48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D!
아침식사는 하셨나요 :D?
아 주세요 제가 치울게요 :D!
제가 이미 해놨어요 :D!
오늘 점심 맛있어요 :D!
이따가 운동이나 하실래요 :D?
오늘 시간 남으면 대련이나 하실래요 :D?
이거 선물이에요 :D!

이러다가 한 번도 안 받아주면 앞에서는 알파니까 아무말도 못하다가 나중에 숙소가서 혼자 공책 펴놓고 짱싫어.. 적어놓는 그런 모습도 생각해보고 :3.. 벨 성격상 절대 안그러겠지만은!

361 알트주 (kqF5hrtc7I)

2020-12-15 (FIRE!) 00:22:52

안녕 안녕~

362 벨주 (zTsQkJPoPQ)

2020-12-15 (FIRE!) 00:28:07

추운데 고생했느니라 :3...!

363 칼리주 (LmfynQjN2w)

2020-12-15 (FIRE!) 00:28:09

>>358>>360 이거 두개 시츄에이션 너무 귀엽잖아요ㅋㅋㅋㅋㅋ막 새끼 늑대가 무리 안에서 눈에 띄려고 앞에서 폴짝거리는 거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그 뜻이였구나,,,환경이 배린 말투 때문에 잠시 저걸 편히 가시게로 해석한 제가 레전드네영ㅋㅋㅋㅋㅋㅋㅋ자체 칼리어로 번역해버림ㅋㅋㅋㅋ

364 알트주 (kqF5hrtc7I)

2020-12-15 (FIRE!) 00:30:32

찰리 볼따구 당기고싶다

365 벨주 (zTsQkJPoPQ)

2020-12-15 (FIRE!) 00:36:51

>>363
아니 그것도 멋진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푹찍팍하고 조용히 편히 가시게.. 하는것도 짱 멋지잖아 :3!!! 알파라고 들이대는 벨과 시라쿠사는 경계하는 칼리.. 아 너무 맛있다 미쵸따!!!
>>364
유탄맞고 펑쾅쾅 엔딩아닐가..

366 알트주 (kqF5hrtc7I)

2020-12-15 (FIRE!) 00:38:09

그래도 친분은 있으니 조금 선처해주지 않을까..?

367 벨주 (zTsQkJPoPQ)

2020-12-15 (FIRE!) 00:41:40

찰리 볼 쭉 땡기면 굉장히 귀여울 것 같기는 해 :3!!

368 독타◆swhzCYL.zg (ddWs6.qSeE)

2020-12-15 (FIRE!) 00:43:38

알트정도면 선처 충분히 가능이죵

369 칼리주 (LmfynQjN2w)

2020-12-15 (FIRE!) 00:44:57

찰리가 찰리찰리하면서 싫어하지 않을까,,아니면 같이 볼 늘리기??:Q

>>365 하아니 뭔가를 아시는군영!!! 정중한 어조에 그렇지 못한 태도의 콜라보는 꿀맛이졍!!!

370 알트주 (kqF5hrtc7I)

2020-12-15 (FIRE!) 00:47:33

찰리 커여워.. 동생 삼고싶다

371 류드라주 (U1HupP3zwQ)

2020-12-15 (FIRE!) 00:55:15

알트 볼 땡기고 싶다

372 칼리주 (LmfynQjN2w)

2020-12-15 (FIRE!) 00:57:20

알트는 찰리 볼 땡기고 류드라는 알트 볼 땡기는 건가영??

373 참치주 (gh2qnEKE7Q)

2020-12-15 (FIRE!) 01:04:43

그걸 구경하는 참치..?(그리고 누군가에게 볼이 땡겨져버리고 마는데!)

참치: 참치어도 만들려고 하시는 거에오?
참치주: 아니!

374 독타◆swhzCYL.zg (ddWs6.qSeE)

2020-12-15 (FIRE!) 01:05:41

참치 볼 땡기는건 접니당 쿠헤헤

375 칼리주 (LmfynQjN2w)

2020-12-15 (FIRE!) 01:15:09

이야 이건 구경해야돼~~~(?

376 벨주 (zTsQkJPoPQ)

2020-12-15 (FIRE!) 01:16:32

(볼잡아당기기)

찰리찰리!!

응~찰리찰리~ (볼잡아당기기)

찰리찰리!!!

응~~찰리찰리~ (볼잡아당기기)

아이씨 하지말라고

377 알트주 (wc9U6EvLP.)

2020-12-15 (FIRE!) 11:26:28

갱신이당

378 류드라주 (U1HupP3zwQ)

2020-12-15 (FIRE!) 12:35:57

당이신갱

379 칼리주 (sZiqTEsjq.)

2020-12-15 (FIRE!) 14:10:05

갱신함당~~~:D 영하인 오늘도~~ 야간 나가는 현생~~~

380 류드라주 (epPSvX6wLE)

2020-12-15 (FIRE!) 14:28:06

얼어붙은 칼리주상 발굴(?)

381 칼리주 (sZiqTEsjq.)

2020-12-15 (FIRE!) 14:34:59

그거 발굴해도 안팔려영,,,,

382 알트주 (kqF5hrtc7I)

2020-12-15 (FIRE!) 14:45:55

내가 산다!

383 칼리주 (sZiqTEsjq.)

2020-12-15 (FIRE!) 15:42:49

:Q 하아니 왜 사요 그걸,,,,

384 스카-벨 (KxDB1o379U)

2020-12-15 (FIRE!) 15:43:25

"걱정마세요. 종소리가 없어도 따라갈 수 있어요."

맹인은 맞지만 운이 좋은 편이라서요, 아츠 덕분에 잘 다닐 수 있거든요. 스카는 희미하게 웃었다. 여느때의 사근사근한 미소가 아닌 힘이 빠진 종류였다. 이유를 알 수는 없었지만 지금의 스카는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어쩌면, 평소의 부드럽고 사근사근한 쪽이 아니라 이쪽이 진짜 모습일까?

"들을 때마다 생각하지만, 벨은 멋진 신념을 가지고 있네요."

신념은 때로 사람들을 흔들리지 않게 만든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쉽게 흔들리는 지표에도 굳건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그런 믿음이었다. 그런 면에서 스카는 벨을 대단하다고 여겼다. 굳은 신념과 노력은, 저에게는 없는 것들이었으니까. 스카는 느릿하게 말을 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방식을 멸시하거든요. 사실, 굉장히 마음에 들어히지 않죠. 말했다시피 꽤 음습한 방법이라서요."

아까 전에 했던 말은, 정확히 말하자면, 그쪽은 날 꺼리지는 않네요- 그런 말이었어요. 어느새, 스카가 걸치고 있는 미소는 따스하고 무던한 종류의 것이었다. 분위기도 평소대로 돌아온 채였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시각적인 것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그리고 가십거리에도요."

385 스카주 (KxDB1o379U)

2020-12-15 (FIRE!) 15:44:14

어젯밤에 일이 있어서 꼴딱 밤을 세우고 아침에서야 잤더니 지금 일어났네요....하루가 삭제됐어요.....(허망)

386 류드라주 (U1HupP3zwQ)

2020-12-15 (FIRE!) 16:22:56

스카주의 하루는 이 류드라주가 유괴해간다!

387 예티주 (7ed9NHLw.M)

2020-12-15 (FIRE!) 16:39:21

예티주에요... 파멸의 날까지 1주일... 흐흐흐흐흑
갱신하고 호다닥 사라질게요...

388 류드라주 (U1HupP3zwQ)

2020-12-15 (FIRE!) 17:00:20

[호다닥 사라진 예티주 자리 청소하기]

389 칼리주 (sZiqTEsjq.)

2020-12-15 (FIRE!) 17:19:48

예티주 나중에 봐용~~ 일 가기 싫어서 몸부림 치면서 나가는 내 인생 레전드,,,

390 류드라주 (tLuYQe22bQ)

2020-12-15 (FIRE!) 21:06:22

(호다닥 갱신하기)

391 벨주 (zTsQkJPoPQ)

2020-12-15 (FIRE!) 22:02:12

갱신이야 :3
스카주 답레는 내일에나 줄 수 있을것같다. 컨디션이 영 별로라서 미안해.. :3

392 리아(오니)주 (AB7vMv2HUE)

2020-12-15 (FIRE!) 22:19:50

넘모 추워...

393 알트주 (wc9U6EvLP.)

2020-12-15 (FIRE!) 22:25:12

태애

394 류드라주 (U1HupP3zwQ)

2020-12-15 (FIRE!) 22:41:43

추운 리아주를 따뜻한 난로 앞에 앉히고 알트주는 그 뒤에 앉힌다[슥]

395 리아(오니)주 (HMsMCRbXhU)

2020-12-15 (FIRE!) 22:47:24

(흐물흐물)

396 스카주 (IMDnyZAq3Q)

2020-12-15 (FIRE!) 22:48:58

>>391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되니까 푹 쉬세요, 벨주!

다들 안녕하세요호~

397 알트주 (HR9hyx2mpY)

2020-12-15 (FIRE!) 22:54:17

우째서어

398 칼리주 (sZiqTEsjq.)

2020-12-15 (FIRE!) 23:36:58

어억 영하의 날씨는 강했다,, 퇴근할때 독백 쓸 수 있기를 바람다,,,갱신하고 감다 바들,,,

399 벨주 (zTsQkJPoPQ)

2020-12-15 (FIRE!) 23:51:02

어서와 고생했어 :3

400 칼리주 (sZiqTEsjq.)

2020-12-15 (FIRE!) 23:55:38

아직 안끝났어영,,,ㅋㅎㅋ힉ㅎ 버

401 칼리주 (sZiqTEsjq.)

2020-12-15 (FIRE!) 23:56:44

하아니 중도작성 무슨 일이지,,,,아무튼 벨주 컨디션 안좋으시다면서 왜 안쉬고 계세영

402 벨주 (zTsQkJPoPQ)

2020-12-15 (FIRE!) 23:59:20

쉬고있어 :3!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누워만 있었지. 안한건지 못한건지 모르겠지만서도 :3....

403 칼리주 (GF/ma/KnmE)

2020-12-16 (水) 00:28:56

몸도 안좋고 그러다보니 안하고랑 못하고랑 반반 아니겠슴까?:Q

404 이름 없음 (RXLV7/zTNg)

2020-12-16 (水) 01:08:08

저기 혹시, 지금 캡틴 계시나요?

405 칼리주 (GF/ma/KnmE)

2020-12-16 (水) 03:04:12

독타(캡틴)은 잠시 자리비움임당!:S

406 루이트폴트주 (l7immN14tU)

2020-12-16 (水) 10:44:28

아침인가................(사자 고데기 다풀림 짤)

407 류드라주 (gff.0baMaU)

2020-12-16 (水) 11:19:53

(루이 쓰다담)

408 참치주 (RqSj2dHL1o)

2020-12-16 (水) 14:41:00

갱시인! 졸리고 배고츠고 총체절 난국이야...

409 류드라주 (gff.0baMaU)

2020-12-16 (水) 15:30:28

참치주는 잠들었습니다[슥]

410 독타◆swhzCYL.zg (4fsHpBbBUY)

2020-12-16 (水) 17:19:18

독타입니당 갱신합니당
제게 할 말 있으신 분은 웹박 보내고 스레에 한 마디 해두시면 제가 확인하니까 참고해주세요

411 이름 없음 (HFJ.tR202.)

2020-12-16 (水) 18:40:58

네! 보냈습니다!!

412 예티주 (CNLJrmc/kM)

2020-12-16 (水) 19:05:12

다음주까지 생존신고만 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 같지만... 갱신해요...

413 스카주 (QDdbgLdOJk)

2020-12-16 (水) 19:07:55

안녕하세요호~ 갱신이에요!
그리고 예티주 힘내세요!!

414 리아(오니)주 (qc5EtSpM/6)

2020-12-16 (水) 20:11:19

갱신이야~:3

415 류드라주 (gff.0baMaU)

2020-12-16 (水) 20:56:03

(갱신하는 리아주 쓰다담)

416 독타◆swhzCYL.zg (4fsHpBbBUY)

2020-12-16 (水) 21:07:14

다들 어서와용

웹박수는 확인했습니당 적대세력이란건 정확히 어디를 말씀하시는건가요? 리유니온?

417 벨주 (Mty7oIw.5I)

2020-12-16 (水) 21:43:31

아하이고 바쁘다 바뻐 :3!!!!
컨디션 나빴던거 괜찮아지니까 굉장히 바빠지는구만 :3!! 스카주 답레는 정말 미안한데 조금만 더 기다려주라..

418 이름 없음 (HFJ.tR202.)

2020-12-16 (水) 21:50:03

네 리유니온이요!

419 리아(오니)주 (53A0rnrgd.)

2020-12-16 (水) 21:52:03

연말이라 다들 바쁜 것 같네! ;3

420 칼리주 (qT7cGR8ByY)

2020-12-16 (水) 21:56:46

(수마에서 기어온 자) 갱,,,신,,,합니다,,,

421 류드라주 (gff.0baMaU)

2020-12-16 (水) 21:57:41

(다시 수마에 집어넣기)

422 칼리주 (qT7cGR8ByY)

2020-12-16 (水) 22:43:34

으아악 스탑잇! 스탑잇!! (끌려들어감

423 리아(오니)주 (h08BvB55Cw)

2020-12-16 (水) 22:46:53

칼리주가 먹혔어!!!!!!!!!!!!!!!!!!!:3

424 류드라주 (gff.0baMaU)

2020-12-16 (水) 22:51:24

후후 해치웠나?!

425 토끼주 (XGknzBQWZk)

2020-12-16 (水) 22:57:02

(냠)

426 칼리주(상태:수마에 먹힘) (qT7cGR8ByY)

2020-12-16 (水) 23:05:25

다들 어섭셔 반갑슴당 나메는 신경쓰지 마시기...

427 류드라주 (YFTePCGd92)

2020-12-17 (거의 끝나감) 10:58:57

모두 수마에 먹혔다고 한다
SUMA 엔딩

428 캐러셀주 (q33tsCW6ws)

2020-12-17 (거의 끝나감) 13:11:26

크아악...
수마 쿰 라우데

429 스카주 (jfWvBe0tK.)

2020-12-17 (거의 끝나감) 13:12:31

다들 안녕하세요호.....요즘에 계속 갱신만 하고가는 기분이네요.

430 캐러셀주 (q33tsCW6ws)

2020-12-17 (거의 끝나감) 13:15:07

안녕하세요.......

넘오랜만이에요..........

431 스카주 (AWfnnO8Xeg)

2020-12-17 (거의 끝나감) 13:15:58

안녕하세요, 캐러셀주! 진짜 오랜만에 뵙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432 류드라주 (YFTePCGd92)

2020-12-17 (거의 끝나감) 13:24:32

캐러셀주 살아있었구나! 여기 새 머리야!(?)
스카주 어서와요(스카 인형 주기)

433 스카주 (apviPPO14s)

2020-12-17 (거의 끝나감) 13:26:47

(스카 인형 꼬옥)
안녕하세요, 류드라주!

434 류드라주 (YFTePCGd92)

2020-12-17 (거의 끝나감) 13:31:30

안녕이에요!(현생에 절여진 모습이다)

435 캐러셀주 (q33tsCW6ws)

2020-12-17 (거의 끝나감) 13:34:17

(머리갈아끼움)

으윽... 정주행을 해야겠어요오 나중에 뵈어요

436 참치주 (WxjCQiq3Xw)

2020-12-17 (거의 끝나감) 13:39:00

갱시인! 갱시인! 갱시이이이잉!

다들 안녕!

437 류드라주 (YFTePCGd92)

2020-12-17 (거의 끝나감) 14:00:27

어서와 참치주(참치 기름 붓기)

438 요나카주 (4nXIcv4X.k)

2020-12-17 (거의 끝나감) 14:04:32

손시려!!!!!!!!!!!!! 춥지는 않지만!!!!!!

439 참치주 (WxjCQiq3Xw)

2020-12-17 (거의 끝나감) 14:05:25

다들 안녕! 으아아악 참치기름이야!

춥고 손시리고

추워!

440 류드라주 (YFTePCGd92)

2020-12-17 (거의 끝나감) 14:06:27

헤이요![요나카주 하이라는 뜻]

해동참치에서 냉동참치가 되어랏![?]

441 요나카주 (4nXIcv4X.k)

2020-12-17 (거의 끝나감) 14:22:21

둘다들 안녕!!!!!!!! Hewwo~~~!!~!~~!~!!!!! 헤이요!

으아악 참치기름! 오메가3!

442 류드라주 (YFTePCGd92)

2020-12-17 (거의 끝나감) 14:24:13

후후후 건강해져라 요나카주! 받아라 종합 영양제 세트!

443 요나카주 (4nXIcv4X.k)

2020-12-17 (거의 끝나감) 14:34:20

그아아아아앗 건강해져버려.....!!!
질수 없다! 신선한 제철특산품 패키지다!!!

444 류드라주 (YFTePCGd92)

2020-12-17 (거의 끝나감) 14:38:19

받고 녹용인삼 같이 우린 한약 받아치기!

445 독타◆swhzCYL.zg (v752Qa6gj.)

2020-12-17 (거의 끝나감) 14:39:22

독타입니당 갱신해요

>>418 넹 상관없워요~
근데 알아두셔야 할건 본스레에선 리유니온을 딱히 적대세력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겁니당
리유니온 소속이었던 캐를 내는것 자체는 괜찮아용

446 요나카주 (4nXIcv4X.k)

2020-12-17 (거의 끝나감) 14:40:59

엄... 어... 어엄..... 홍삼 먹인 치킨머겅! ⋛⋋(・ꃪ・)⋌⋚

447 요나카주 (4nXIcv4X.k)

2020-12-17 (거의 끝나감) 14:41:47

똑딱 안뇽!!!!!!!! 오래간만이야!!!!!!!!!!! (부둥둥둥둥)

448 독타◆swhzCYL.zg (v752Qa6gj.)

2020-12-17 (거의 끝나감) 14:49:01

헉 요나카주 ㅜㅜ 안녕하세용 부둥부둥 오랜만아입니까

449 류드라주 (YFTePCGd92)

2020-12-17 (거의 끝나감) 14:50:31

[요나카주 쓰다담]

450 칼리주(상태:수마에 먹힘) (JiW9oEsrTM)

2020-12-17 (거의 끝나감) 14:53:12

요나카주 어섭셔...(기어오기

451 독타◆swhzCYL.zg (v752Qa6gj.)

2020-12-17 (거의 끝나감) 14:57:00

다들 어서와용
하아니 칼리주는 왜 먹힌거져...

452 칼리주(상태:수마에 먹힘) (JiW9oEsrTM)

2020-12-17 (거의 끝나감) 14:59:13

약간 지금 잠에 취해서 정신이 안차려져서 수마에 먹혀버린 상태임당,,, 독타 안녕 다들 안녕!

453 알트주 (HBxG0MxmU.)

2020-12-17 (거의 끝나감) 15:09:11

(팝

454 벨 - 스카 (LIsja6wju2)

2020-12-17 (거의 끝나감) 15:11:59

" 그런가요? "

신념이 뛰어나다는 말을 들으면 벨은 항상 그렇게 대답했다. 마치 그런가요? 그렇군요. 그래서요?로 이어지는 대답과 질문의 반복인것마냥 그런가요? 한 마디로 대수롭지 않게 답한 벨은 앞만 보고 걸을 뿐이었다. 들려오는 칭찬들은 어지간해서는 인정하지 않는 벨이었다. 물론 감사한 마음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 달콤한 칭찬에 취해버리면 자만해지고 나태해지며 결국은 도태되어버린다. 그렇기 위해서라도 벨은 달콤한 말들이 가지는 독과 같은 힘에 경계할 수 밖에 없었고 매 순간 스스로를 담금질하며 정신을 단단히 무장할 수 밖에 없었다.

" 제 생각은, 그래요. 어차피 전쟁이나, 싸움이나 하는 것들은 전부 이념의 충돌이에요. 양측의 이념이 충돌하면 그걸 풀어낼 방법이 힘 밖에는 없으니 무력적인 충돌이 생기는거죠. 둘 중 무엇이 틀렸는지 옳은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는 우리의 이념이 옳다고 생각하니까 싸우는거죠. 그리고 이 이념때문에 우리가 죽을 수도 있다면 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전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도망치는 것만 빼고요. 벨은 그렇게 말하며 살풋 웃어보였다. 꼬리를 말고 도망치는 것은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일이다. 끝까지 명예롭게, 마지막 순간까지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남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일이다. 그리고 오늘의 싸움에서 적어도 스카는 도망치지 않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이 해야할 일을 다했다. 벨은 그 점을 높이샀을 뿐이다. 방법이야 어찌되었던, 전황을 뒤집어주었고 결과적으로는 작전을 승리로 이끌었으니까.

" 잠깐 앉을까요? 미안해요. 그.. 다리가 조금 아파서. "

지난 번 그림과의 전투에서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 리타이어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치료는 잘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작전에서 이리저리 구르다보니 조금 재발한 모양이다. 벨은 엇차, 하고 근처에 적당한 자리를 찾아 앉았다. 5분만 쉬었다가요. 가야할 길이 머니까.

455 벨주 (LIsja6wju2)

2020-12-17 (거의 끝나감) 15:12:13

으아악 답레 대지각..

456 독타◆swhzCYL.zg (v752Qa6gj.)

2020-12-17 (거의 끝나감) 15:12:57

아무리 혐생이라도 잠은 챙기셔야죠 힝힝

457 칼리주(상태:수마에 먹힘) (JiW9oEsrTM)

2020-12-17 (거의 끝나감) 15:22:40

야간은 잠 챙기기 힘듬당,,,히힠!! 벨주 알트주 어섭셔~~

458 벨주 (7WLG/yAvjM)

2020-12-17 (거의 끝나감) 15:22:41

안녕 독-타 :3!
알트주도 안녕짬푸!

459 벨주 (7WLG/yAvjM)

2020-12-17 (거의 끝나감) 15:23:07

칼리주도 있었구나 안녕짬푸야 :3!!!

460 독타◆swhzCYL.zg (v752Qa6gj.)

2020-12-17 (거의 끝나감) 15:24:11

야근이면 어쩔수 없죵 퇴사합시다 (?)
안녕짬푸에용

461 벨주 (7WLG/yAvjM)

2020-12-17 (거의 끝나감) 15:25:52

예이~
어제 오늘 엄청 춥다 :3.. 더운것보다 추운게 더 나으니 나는 괜찮지만 :3!!

462 칼리주(상태:수마에 먹힘) (JiW9oEsrTM)

2020-12-17 (거의 끝나감) 15:42:02

하지만 쓰앵님,,,퇴사해버리면 제 수면은 윤택해도 제 통장은 윤택하지 않아져영,,,더운 것도 추운 것도 싫어영,,

463 벨주 (7WLG/yAvjM)

2020-12-17 (거의 끝나감) 15:44:42

계란이 삶아질만큼 푹푹찌는 더위와 온 몸이 끈적끈적한 습기
vs
계란이 얼어버릴만큼 추운 추위와 땀이 날리가 없는 건조함

464 독타◆swhzCYL.zg (v752Qa6gj.)

2020-12-17 (거의 끝나감) 15:50:30

>>462 딱 저네요

>>463 후자용

465 칼리주(상태:수마에 먹힘) (JiW9oEsrTM)

2020-12-17 (거의 끝나감) 16:05:19

>>463 에,,전자요....()
>>464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하이파이브

466 알트주 (..kZUhsypE)

2020-12-17 (거의 끝나감) 16:15:48

후아아암 퇴근

467 토끼주 (pZ8faPeUjs)

2020-12-17 (거의 끝나감) 16:17:25

톡톡

468 알트주 (..kZUhsypE)

2020-12-17 (거의 끝나감) 16:17:54

톡톡?

469 칼리주(상태:수마에 먹힘) (JiW9oEsrTM)

2020-12-17 (거의 끝나감) 16:17:58

알트주 토끼 슨배님 어섭셔~

470 독타◆swhzCYL.zg (v752Qa6gj.)

2020-12-17 (거의 끝나감) 16:19:27

톡기주 어서와용
흠 토요일에 이벤트를 해볼까 하는데 어케 다들 괜찮으실지 모르겠네용

471 알트주 (..kZUhsypE)

2020-12-17 (거의 끝나감) 16:21:30

나는 이번에 주말 일정이 조금 바뀌어서 좋앙

472 칼리주(상태:수마에 먹힘) (JiW9oEsrTM)

2020-12-17 (거의 끝나감) 16:24:53

토요일이면 될 것 같기도,,,수마에 먹히지만 않는다면(?

473 리아(오니)주 (Cmnjp5YkCc)

2020-12-17 (거의 끝나감) 16:27:47

으엇!! 등장과 함꼐 좋다는 대답!;3

474 알트주 (..kZUhsypE)

2020-12-17 (거의 끝나감) 16:30:06

어서와~

475 칼리주(상태:수마에 먹힘) (JiW9oEsrTM)

2020-12-17 (거의 끝나감) 16:30:38

리아주 어섭셔~

476 리아(오니)주 (d5m7n7qIZs)

2020-12-17 (거의 끝나감) 16:30:57

알트주 칼리주 안냥 : 3

477 알트주 (..kZUhsypE)

2020-12-17 (거의 끝나감) 16:52:03

호엥!

478 칼리주(상태:출근하기 싫음) (JiW9oEsrTM)

2020-12-17 (거의 끝나감) 17:00:33

(디비눕
어서옵셔!

479 요나카주 (Sog0Yz9GeY)

2020-12-17 (거의 끝나감) 17:45:10

호엥!

480 참치주 (WxjCQiq3Xw)

2020-12-17 (거의 끝나감) 17:54:14

리갱...!

다들 안녕! 뭐하지이...

481 칼리주(상태:출근하기 싫음) (JiW9oEsrTM)

2020-12-17 (거의 끝나감) 17:55:10

죽여줍쇼,,통장이 윤택했다면 퇴사했을거야,,,다들 어서와요~ 그리고 안녕임다~~

482 참치주 (WxjCQiq3Xw)

2020-12-17 (거의 끝나감) 17:56:11

안녕 칼리주!

배고파... 뭔가 먹고 싶은데 대체 뭘 먹을지 모르겠다..

483 칼리주(상태:출근하기 싫음) (JiW9oEsrTM)

2020-12-17 (거의 끝나감) 17:58:43

뭘 먹을지 모르겠다면 뜨신 보리차에 밥 말아서 김치와 드시는검다 어떻게 아냐굽쇼? 제가 먹어봤거든,,,뜨뜻해서 맛있어영,,,,(?

484 류드라주 (YFTePCGd92)

2020-12-17 (거의 끝나감) 18:00:14

호에엥!

485 칼리주(상태:출근하기 싫음) (JiW9oEsrTM)

2020-12-17 (거의 끝나감) 18:01:12

이게 호에에병인가,,,그런건가,,,

486 토끼주 (pZ8faPeUjs)

2020-12-17 (거의 끝나감) 18:02:23

호에에...

487 요나카주 (Sog0Yz9GeY)

2020-12-17 (거의 끝나감) 18:03:19

>>485

488 칼리주(상태:출근하기 싫음) (JiW9oEsrTM)

2020-12-17 (거의 끝나감) 18:05:15

>>387 으악 호에새다!(?

다들 어섭셩

489 요나카주 (Sog0Yz9GeY)

2020-12-17 (거의 끝나감) 18:06:45

호에에엥?

490 독타◆swhzCYL.zg (7tiVQB5OPU)

2020-12-17 (거의 끝나감) 18:12:49

호엑

491 칼리주(상태:출근하기 싫음) (8JS7EeH3Bo)

2020-12-17 (거의 끝나감) 18:15:02

이 무슨 호에에 전염병인가,,,ㅇ0ㅇ

492 류드라주 (YFTePCGd92)

2020-12-17 (거의 끝나감) 18:18:13

요나카 바이러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는 호에어를 쓰게되는 대신 꿈에서 요나카랑 24시간동안 데이트할 수 있다.

493 참치주 (WxjCQiq3Xw)

2020-12-17 (거의 끝나감) 18:18:26

전염병이야..! 난 걸리지 않게써!!(?)

494 요나카주 (Sog0Yz9GeY)

2020-12-17 (거의 끝나감) 18:18:58

ㅋㅋㅋㅋㅋㅋ 궤웈곀ㅋㅋㅋㅋㅋㅋ
암튼 난 아직 자유의 몸이 아니니 좀이따 오겠당~~~~~~~~~~
요태카지 그래와코, 아패로도 깨속!

495 요나카주 (Sog0Yz9GeY)

2020-12-17 (거의 끝나감) 18:19:26

>>492 24시간은 위험하자넠ㅋㅋㅋㅋㅋㅋㅋ

496 류드라주 (YFTePCGd92)

2020-12-17 (거의 끝나감) 18:19:30

다녀와라 초미소녀 요나카주!(?)

497 칼리주(상태:출근하기 싫음) (8JS7EeH3Bo)

2020-12-17 (거의 끝나감) 18:20:01

ㅋㅎㅋㅎㅋㅎㅋㅎ하아니ㅋㅋㅋㅋㅋㅋ헉 요나카주 힘내십셔 어서 자유의 몸이 되길 바람당!

498 알트주 (..kZUhsypE)

2020-12-17 (거의 끝나감) 18:25:34

데굴챠 데굴챠

499 독타◆swhzCYL.zg (7tiVQB5OPU)

2020-12-17 (거의 끝나감) 18:32:32

ㅜㅜ

500 예티주 (6DOsrwEE0E)

2020-12-18 (불탄다..!) 10:42:34

오늘은 금요일~ 이에용~ 호호

501 류드라주 (H4LEQcfZTI)

2020-12-18 (불탄다..!) 10:52:00

계약 기간 코로나로 강제 종료됬어용 오홍홍

502 예티주 (6DOsrwEE0E)

2020-12-18 (불탄다..!) 10:59:59

아앗...

503 알트주 (cHk9L5mRIQ)

2020-12-18 (불탄다..!) 11:31:44

갱씬

504 리아(오니)주 (2MP8xZmtKM)

2020-12-18 (불탄다..!) 12:15:42

갱씬하고 간다 ;3 날이 추워...

505 우로보로스(카펠라)주 (OkQeTQA5XQ)

2020-12-18 (불탄다..!) 12:47:14

안녕하세요, 여러분! 갱신해두겠어요

506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6:35:04

갱신! 다들 안녕!

507 알트주 (cHk9L5mRIQ)

2020-12-18 (불탄다..!) 16:57:23

퇴근쮸

508 류드라주 (H4LEQcfZTI)

2020-12-18 (불탄다..!) 16:59:10

(참치주 굽기)

509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7:27:30

알트주랑 류드라주 늦었지만 반가워!

으아악 구워져버렷..
일상 구할까...

510 류드라주 (H4LEQcfZTI)

2020-12-18 (불탄다..!) 17:38:54

잘 구워진 참치주를 일상하는 곳에다 놓습니다[?]

511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7:41:22

잘 구워진 참치주가 일상하는 곳에 놓였다!

참치주 타다끼는 맛있을 것이다!(?)

512 알트주 (cHk9L5mRIQ)

2020-12-18 (불탄다..!) 17:48:10

참치주 마시써?

513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7:48:42

안녕 알트주! 참치는 맛있지만 참치주는 글쎄요(?)

514 알트주 (cHk9L5mRIQ)

2020-12-18 (불탄다..!) 17:54:28

안타깝네.. 아직 구하면 나라두..?

515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8:16:20

앗 늦었다...

저는 지금도 가능은 한데 이번엔 알트주가 계실지는 모르겠네요! 7시까지는 계속 있을 거에요!

516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8:16:33

나는 여깄지롱~

517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8:20:56

으음. 그러면 원하는 일상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선레는 쓸 수도 있고(상황제시 있으면 더욱 좋음)
선레를 넘겨드릴 수도 있고요~

518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8:24:59

언제나 생각하지만 언제나 답이 나오지 않는 부분이 와버렸구만!! (?)
내가 일상은 오랜만이라 가볍게 음음~ 사내 주방딸린 식당? 탕비실? or 외부 도서관
둘 중 한곳중에 맘에 드는 곳에서 적당히 써줄 수 있을까~?

519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8:26:32

좋아요. 그러면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간략하게 써볼게요.

520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8:26:49

웅~

521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8:35:33

가벼운 주방이 딸린 숙소에서 오라클은 가벼운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우유랑.. 베이컨이랑.. 달걀이랑..."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야지! 라고 말하면서 팬에 베이컨을 굽고 그 기름에 달걀을 굽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유에 시리얼도 먹는 거에요! 라고 하기는 하지만, 사실 따지자면 이 식사가 제대로 된 거니까요.

"랄랄라..."
웃으면서 접시에 올려놓은 것들을 먹으려던 때에 누군가 들어오자 빤히 바라봅니다.

"에.. 안녕하세요?"
냠얌. 이라고 먹으면서 인사하려 합니다.

522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8:42:44

"..."

뭔가 잡힐듯 잡히지 않는 레시피. 나는 골똘히 생각을 하면서 주방을 향해 걷느라였는지.
인사가 들려올때까지 사람이 있는지 눈치채지 못하다가 뒤늦게 사람이 있는걸 깨닫고 눈을 깜박였다.

"어.. 안녕."

시야에 들어온건 로브를 쓰고 식사를 하는 사람. 누군지 기억이 안 나는거 보니 딱히 아는 사이는 아닌가본데.
나는 식사중에 방해해버렸나~ 하고 생각하고는 멋쩍게 웃어보였다.

"아~ 미안. 할거만 하고 나갈테니까~"

나는 들고있던 봉투에서 식재료들을 꺼내며 주방에서 간단한 기구들을 꺼내고 있었다.
뭐 이곳이 누구 전용이라거나 하는건 아니니까 미안할건 없지만~ 그래도 뭔가~ 있단 말이지 그런게.

"식사를 만들어 먹는 사람은 드문데 오랜만에 보는거 같네~"

그 때 그 녀석하고.. 정말 드물긴 하니까.

523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8:48:42

"안녕안녕인 거에요~"
할 거라면 하는 거에요? 라면서 구경할 생각을 하는 오라클입니다. 알트의 말에 그래요?

"요리는 가끔 하니까요."
결과물의 외양이 아주 크툴..루 스러운 외양이 될 뿐이죠.라고 농담하듯 말합니다. 그래도 간단한 조리법인 베이컨과 계란에까지 미치진....
미쳤군요. 뭔가 기묘한 외양입니다.

"요리하는 거에요?"
라고 말하다... 이름이 뭐에요? 나는 오라클이라고 해요. 라고 말을 붙여보려 합니다.

524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8:53:58

"흐음.."

요리는 가끔 한다는 말에 흥미가 생겨 접시로 시선을 옮겼다.
하지만 그 모양새를 보고 그저 말 없이 눈을 깜박이다가 만들어 먹는건 좋은거지~ 라며 말을 돌려버린다.
으음.. 그래도 먹고 있는걸보니 맛이랑은 큰 상관이 없는거 아닐까?

"신메뉴 개발이라고나 할까~"

사실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라며 바로 수정한 나는 자기 소개를 하는 상대에게 웃어보이며 알트라는 이름을 댔다.

"뭔가 내가 원하는 느낌이 안 살아서~ 요즘 맹 연습중이야."

만약 내가 늘어놓은 재료를 봤다면. 요리를 조금만, 아니 아예 안 해본 사람이라도 왜 저런 조합을 선택한거지? 하고 의문을 품을만한 재료들일것이다.
아니 뭐~ 일단 시도하고 생각하는거지~

525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9:06:25

"그럼요 가끔 만들어먹었죠."
라면서 자랑스럽게 보지만, 맛을 장담할 수 없는 모습이라도 맛은 괜찮아요! 라고 자랑하다가 신메뉴라는 것에 눈을 반짝입니다.

"신메뉴에요? 뭐려나.."
고민하면서 재료를 보면 저런 것도 쓰는구나. 하는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이려 합니다. 저런 것으로 새로운 것을 만든다니! 좋은 건데.. 라고 생각합니다.

"뭐 만들면 보여주실 수 있어요?"
라고 말하며 빤히 보려 합니다. 냠냠 먹고 나서 그릇을 싱크대에 넣고는 식탁에 앉으려 합니다.

526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9:13:19

"나는 만들긴 해도 먹진 않는데 대단하네~"

어느 부분에서 대단함을 느끼는건지 모를 말을 하고는 나는 재료를 섞거나 볶거나하기 시작했다.
들어간 재료가 서로 너무 언밸런스하기 때문에 비주얼부터가 썩 좋지는 않지만..

"뭔가 약간.. 펑펑?"

나는 내가 말하고도 이해하기 힘들거라고 생각했고. 마침 팬에서 펑펑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여기까진 상관없는데 말이지~

"보여줄~ 수야 있는~~~~ 데~"

펑펑 소리와 함께 팬이 크게 흔들리고 있었기에 나는 팬이 튕겨나가지 않게(?) 조절하며 답했다,
그리고 곧 연기가 솟고 그것이 걷히자 보인것은..

껍질이 없는 삶은 계란이었다.

"됐나~?"

527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9:26:41

"그래요?"
맛은 먹을 만해요. 라고 말하며 접시를 딱 보여주려 합니다. 하긴. 맛이 없었다면 안 먹었겠...지..? 아니 물론 참치가 일반적 입맛을 가지고 있을 때의 말이지만..

펑펑? 이라는 말이 믿기지 않았는지 고개를 갸웃하지만 진짜 펑펑 소리를 내자 와아. 라며 감탄합니다.

"와아. 마술이에요?"
아니면 아츠? 라고 말하며 손뼉을 짝짝 칩니다. 그도 그렇잖아요?
껍질이 없는 삶은 달걀이란! 아니 그건 좀 아니지 않을까..

528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9:29:13

"나는 만드는건 좋아해도 먹는건 싫어하거든."

이야기가 조금 샌거 같아 나는 그렇게 정정했다. 남의 음식을 평가할 정도로 잘하는게 아니고 그게 아니더라도 평가할 생각은 없으니까.
저 음식이 어떻게 생겼든간에 나는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다.

"평범하게 요리인데?"

'평범'
나는 그 부분을 강조하며 삶은 달걀을 집게로 집어서 살포시 접시위에 올려놓았다.

"겉보기는 그럴듯하지?"

평가를 할 수 있는 과정이었던가, 싶긴한데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다.

529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9:46:22

"그래요? 전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라고 느릿하게 말하면서 빙글빙글 웃고는 정정하는 것에 그렇구나 싶습니다. 평범하게라는 말이

"겉보기도 대단한걸요!"
오라클의 눈이 낮은 건지. 아니면 진심으로 대단하다고 여긴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겉보기는 그럴듯하다는 것은 안도 대단하는 걸지도.

"저게 펑 하면서 무지개빛 음료가 콸콸이에요? 아니면 계란이 녹으며 치킨이 나와요?"
진지하게 묻는 모양입니다...

530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19:53:18

"이상하게 안 땡기네~"

먹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안 먹으면 죽으니까 아예 안 먹지는 않지만.

"오~ 그렇게 말해주니 기쁜걸."

나는 상대가 말하는 이야기를 듣고는 어디의 판타지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건 달걀일뿐이라고 나는 상대에게 말해줬다. 그렇다 평범한 달걀.

"치킨이 나오는건 좀 보고 싶지만.."

나는 그렇게 말하며 달걀을 잡았고. 그러자 무슨 뚜껑 따는거마냥 달걀이 열린다.
그 안에서 보이는건 그저 '평범한' 무지개 빛 노른자다.

"색은 괜찮네~"

531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19:59:12

"그래요?"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말해주니 기쁘다는 말을 하는 알트에게

"어디의 판타지기는요. 여기죠?"
라고 말하면서 본인 생각을 말합니다.
그리고 나타난 무지개빛 노른자를 보고는 오... 하면서 어떻게 한 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키득키득 웃습니다.

"그러면 맛은 어때요?"
물어봅니다. 궁금하다가...도 좀 안 궁금해지기도하고... 뭐든 좋죠?

532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0:08:20

"뭐어.."

하긴 판타지라면 판타지인가.
나는 말에 반쯤 동의하며 무지개빛 노른자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며 먹을 생각없이 가지고 놀기만 하고 있었다.

"맛..?"

그러나 그러고 있으니 들려온 물음에. 나는 그저 노른자를 바라보기만 할 뿐이다.

"글쎄, 모르겠네.."

무슨맛일까 이거?

533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0:13:41

그런가 싶은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지개빛 노른자를 보면서 굴려지는 대로 눈을 데굴데굴 굴립니다.

"어떤 맛인지는 먹어보면 알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면서 알트씨가 먹어보고 맛을 기록하는 거에요~ 라고 덧붙입니다. 맛있으면 이걸로 되는 거고. 맛이 없으면 바꿔넣어본다거나..? 라고도 의견을 내지만. 오라클에게 먹어보라 하면.. 어떤 맛이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듯..

"그러니까.. 먹어봐요"
라네요.

534 리아(오니)주 (vaF8Ntlxoc)

2020-12-18 (불탄다..!) 20:15:20

(팝콘냠냠)

535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0:23:07

안녕 리아주~

536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0:24:13

"으음~"

맛..
나는 그 말에 큰 반응없이 시큰둥하게 노른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맛.. 내가 먹어봤자일텐데.
그렇게 생각한 나는 집게로 노른자를 들더니 자연스럽게도 그것을 상대쪽으로 슬쩍 밀어보았다.

"먹어볼래~?"

이럴때는 떠넘기는게 짱이지.

537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0:24:23

오니이이잉

538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0:31:49

시큰둥한 것에 궁금증은 아직 들고 있는지. 먹어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껍질이 스스로 까졌다는 것도 궁금하구...

"진짜 먹어봐도 돼요?"
라고 물어보면서 쓱 넘겨주는 것을 아무런 의심 없이 냠냠하고 먹기 전에... 딱 하나만 물어봐야죠.

"여기에 뭐 못 먹는 거 넣은 거 없져?"
라고 묻습니다. 그치만... 못 먹는 거(대표적으로 오리지늄이라던가. 오리지늄이라던가. 오리지늄이라던가.)가 들어있으면 곤란한걸!

539 리아(오니)주 (i.O8N1JUOU)

2020-12-18 (불탄다..!) 20:33:14

오니이잉~ 안녕안녕 :3

540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0:41:06

안녕 안녕~

541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0:42:39

"응, 어차피 난 먹어봤자거든~"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못 먹는거 넣은게 없냐는 말에 그런건 없다고 웃어보였다.
오리지늄이라거나 오리지늄 같은건 넣지 않았으니까.

"감상평 잘 부탁해."

그렇게 말하고는 만약 먹는다면. 그 모습을 부담스러울 정도로 빤히 쳐다볼것이다.

맛?

일곱가지 과일이 한곳에 응축된 맛이지 않을까?

542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0:49:36

앗. 저 잠깐만 씻고 올게요! 물이 받아지다니..

543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0:56:44

편히 갔다오라구~

544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1:05:45

"그래요? 왜 그러려나?"
라고 생각하는 듯 고개를 끄덕인 뒤 감상평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먹고는...

...그것은....

"이..이 마슨...!"
일곱 가지의 과일이 농축된 맛...!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과일맛이 서로의 주장을 하며 꽉 입에 들어차버려요...!! 라는 미묘한 감상을 하곤. 너뮤 농축되어서 입에 들어갈 때에는 너무 진해서 입이 마비될 뻔했어요! 라고 평을 내리네요. 그러니까 농축을 조금만 덜하자는 느낌이려나?

"근데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일곱가지라서 조금 과한 감만 빼면요? 라고 덧붙입니다.

545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1:13:53

"으음~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

내 일이건만 나는 관심이 없다는듯 대충 대답하고는 상대의 반응을 보며 그냥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다소 미묘한 감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먹을 수는 있나보다.

"저번에 누구 먹였을땐 쓰러졌는데 많이 발전한거 같네~"

이번에는 쓰러지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나는 천역덕하게 말하고는 기지개를 켰다.

"다음에는 그냥 평범한 식사라도 만들어줄까?"

다음이 언제가 될진 몰라도..

546 참치-알트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1:21:44

"그럴지도 모르죠..는 전 몰라요."
라고 답변하면서 쓰러졌다는 것이 에에에익...하고 놀랍니다. 하지만 뭐 괜찮겠죠. 지금은 안 쓰러졌잖아여! 라고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그런다면 상관없어요"
"언젠가 대접받을 날을 위해!"
고개를 끄덕이면서 물 먹으면서 나가야겠네요. 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합니다.

547 알트 - 참치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1:33:23

"하긴 나도 몰라~"

그럼 아는 사람 없는거지 뭐.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태평하게 눈을 깜박이다가는 나가야겠다고 말하는 상대에게 앉아서 손을 흔들어주었다.

"그으래~ 나중에 기대해 달라고~"

뭐 다시 여기서 보게되면 그때가 되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남겨진 달걀의 흰 부분을 손으로 굴렸다.

"아무튼 감상평 고마워."

// 요기까지인거 같군! 수고해써~

548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1:41:37

알트주도 수고하셨어요!

549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1:47:19

가볍게 가볍게~ 재미었엉

550 우로보로스(카펠라)주 (0zxJ67MkpY)

2020-12-18 (불탄다..!) 23:07:51

안녕하세요, 여러분! 갱신하겠어요

551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3:08:31

안녕하세요 카펠라주~

그러고보니 카펠라는 별 이름에서 따온 건가요?(궁금)

552 우로보로스(카펠라)주 (0zxJ67MkpY)

2020-12-18 (불탄다..!) 23:15:33

>>551 네, 그렇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카펠라의 전체 이름은 세 단어가 모두 별(항성)과 관련되어 있어요

553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3:20:00

시리우스는 알고.. 포말하우트는 물고기자리였던가요~ 뭔가 그런 쪽인 느낌.
별이군요! 오라클은.. 북유럽 쪽이네요.

554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3:20:40

어서와앙

555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3:29:08

다들 리안녕이야!

556 우로보로스(카펠라)주 (0zxJ67MkpY)

2020-12-18 (불탄다..!) 23:31:29

>>553 그런 느낌이네요. 각각 염소(카펠라), 늑대(시리우스), 고래(포말하우트)를 상징하고자 하는 이름이에요. 그리고 북유럽 신화이군요, 니드호그. 평소에는 위그드라실의 뿌리를 갉아 먹고 사는 용이자 뱀인 존재이며 종말의 날, 최후의 날인 라그나뢰크에 도달할 때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하지요

557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3:33:57

그렇죠... 원래는 흐레스벨그나 라타토스크를 할까 생각했는데..

니드호그가 좀 더 간지나지 않나요(아님)

558 우로보로스(카펠라)주 (0zxJ67MkpY)

2020-12-18 (불탄다..!) 23:37:14

>>557 거대한 매나, 기이한 다람쥐(혹은 청설모)도 좋지만 아무래도 용이라는 존재에서 오는 느낌 때문이지요?

559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3:41:29

(어려운 이야기)

560 우로보로스(카펠라)주 (0zxJ67MkpY)

2020-12-18 (불탄다..!) 23:45:09

>>559 신화에 관련된 이야기는 종종 어렵게 느껴지거나 할 수 있지요

561 알트주 (RHriVfz4Ow)

2020-12-18 (불탄다..!) 23:58:46

그렇지 않아 내가 바보일 뿐이지!

562 참치주 (uypLr78HmI)

2020-12-18 (불탄다..!) 23:59:53

용이란.. 서양 신화에서는 퇴치되는 타입인데, 니드호그는.. 음.. 무녀의 예언 끝에서 날아오른다가 마지막이었으니까요.

563 우로보로스(카펠라)주 (88G3gKA9xw)

2020-12-19 (파란날) 00:08:51

>>561 스스로를 비하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562 아무래도 그렇네요 '위대한 신들의 운명' 혹은 '신들의 황혼'이라는 장엄한 서사에서 많은 생명들과 신들조차 저물어 가는 끝에서도 훗날 새롭게 떠오른 부흥하는 세계를 목도하고 스스로의 새로운 목표로 날아올라 간다. 어떻게 본다면 멋진 결말이죠?

564 알트주 (G1I4v16X9U)

2020-12-19 (파란날) 00:09:09

왜 퇴치행.. ㅜㅜ

565 우로보로스(카펠라)주 (88G3gKA9xw)

2020-12-19 (파란날) 00:14:41

>>564 서양 신화에서는 거의 용이란, 물리쳐야만 하는 악의 화신으로 묘사되었거든요. 그러나 언제나 그렇게 묘사되었건 아니에요 분명 긍정적인 의미 또한 있었고 시대에 따라서 의미가 덧씌어져 지거나 달라지기도 하였으니까요

566 알트주 (G1I4v16X9U)

2020-12-19 (파란날) 00:33:49

용을 아껴줘야해.. 용권 보장운동이당!

567 참치주 (8g2e9oe/Vk)

2020-12-19 (파란날) 00:39:17

동양과 서양의 용은.. 좀 다른 편이라고 알지만! 동양은 비를 내려주는 그런 타입이라면 서양은 탐욕! 그런 느낌?
동양에서는 잘못한 놈은 깡철이 같은 느낌이었으려나..(아무말)

568 우로보로스(카펠라)주 (88G3gKA9xw)

2020-12-19 (파란날) 00:41:04

>>566 꽤 좋아 보이네요! 우로보로스 또한 용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니 만큼 보장되면 훨씬 더 좋겠지요, 많은 용들에게 정당하고도 마땅히 받을 권리를! 라고 할까요?

569 우로보로스(카펠라)주 (88G3gKA9xw)

2020-12-19 (파란날) 00:46:44

>>567 그렇네요 단순 설화상의 차이 뿐만이 아니라 외형적으로도 다르며 표기도 다랐지요, 드래곤(드래건, Dragon)과 용(룡, 龍)이며 동양에서는 영험한 영물이자 신수로 서양에서는 대적자이자 강력한 힘과 동시에 시련을 주는 자로 묘사되고는 했네요

570 류드라주 (U9hb/p6VE.)

2020-12-19 (파란날) 08:56:05

(뒹구리)

571 스카-벨 (0PRXAKeOoQ)

2020-12-19 (파란날) 15:14:29

저번에도, 벨을 칭찬했을 때 돌아오는 것이 이런 종류의 대답이었다. 기억하고 있었으나 스카는 개의치 않았다. 칭찬에 너무 무뎌지는 것도 좋지는 않았으나 지나치게 경계하는 것도 썩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이었으니 스카가 왈가왈부할만한 사항은 아니었다. 그래도, 스카는 벨이 대답을 듣고는 그저 긍정의 뜻을 담아 웃어보였다.

벨의 이야기를 스카는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들었다. 그것이, 벨의 생각이자 신념이고 당신이 생각하는 옳은 인간상이었다, 면. 스카는 적어도 벨에게 있어 이러한 종류의 공격 방법이나 타인의 소문으로 인해 자신이 저평가될 일은 없으리라는 것을 어렴풋하게나마 알아차렸다. 좋은 사람이네요-라 말했을 때 벨의 반응이 상상이 가서 그렇게 말하는 대신 가만히 웃었다.

"미안하다고 하실 필요는 없어요. 많이 아프신가요?"

스카는 걱정스러운 기색을 띄었다. 저번에, 그림과의 전투에서도 이런 일이 있지 않았나. 기억을 더듬었다. 스카는 앉는 대신, 벨의 근처에 스태프에 기대어 서있었다.

"오늘 정밀검사라도 받아보시는 게 어떠세요?"

오지랖이라면 죄송해요, 조심스럽게 말을 건넨 스카는 결국 사과로 말을 끝냈다.

572 스카주 (0PRXAKeOoQ)

2020-12-19 (파란날) 15:15:07

다들 안녕하세요호.....오랜만입니다.....

573 참치주 (8g2e9oe/Vk)

2020-12-19 (파란날) 20:21:23

갱시인. 다들 안녕!!

574 독타◆swhzCYL.zg (87Va2.6vX6)

2020-12-19 (파란날) 20:31:28

독타입니당 갱신합니다
10시에 이벤트 해볼까 하는데 어떠신가요 다들
전투 없고 간단한겁니당

575 예티주 (rFNEtq0q5E)

2020-12-19 (파란날) 21:14:14

안녕 여러분... 재택으로 1년이 사라져 버렸어요...
오늘은 올해 마지막 고비를 보내고 있어서... 이벤트는 스루... 😿

576 참치주 (8g2e9oe/Vk)

2020-12-19 (파란날) 21:18:24

다들 안녕!

으음.. 반응이 조금 느릴순 있을지도!(이불에 감기면 졸릴 수 있다와 일맥상통!)

577 리아(오니)주 (u4UinsKwmo)

2020-12-19 (파란날) 21:19:14

이벤트를 떠올리고 달려왔다... 참여!

578 독타◆swhzCYL.zg (e0u3vmdPGg)

2020-12-19 (파란날) 21:46:28

흠 두 분 정도인가용
일단 여기에 참여하시려는 분은 앵커걸어주셔요

579 스카주 (DgRa/pxwlA)

2020-12-19 (파란날) 21:55:38

>>578 너무 늦으면 잘 수도 있지만 여기도 있어요!

580 알트주 (G1I4v16X9U)

2020-12-19 (파란날) 21:58:16

>>578 방금 퇴근한 나..

581 참치주 (8g2e9oe/Vk)

2020-12-19 (파란날) 22:03:04

>>578 나아아.

다들 안녕안녕!

582 스카주 (/LbhGFvyFY)

2020-12-19 (파란날) 22:04:05

다들 안녕하세요!

583 리아(오니)주 (BxfnFR9qwU)

2020-12-19 (파란날) 22:04:27

>>578 참여...! 중간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584 알트주 (G1I4v16X9U)

2020-12-19 (파란날) 22:04:42

안뇽~

585 독타◆swhzCYL.zg (NfhwVoDfQo)

2020-12-19 (파란날) 22:12:13

조와요 알겠습니당
그럼 시작레스 써올테니 반응해주셔요

586 알트주 (G1I4v16X9U)

2020-12-19 (파란날) 22:14:32

예서!

587 사샤주 (pHnxWtY3Qg)

2020-12-19 (파란날) 22:14:41

다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578 그리고 오자마자긴 하지만 저 이벤트에 참여 가능할까요??

588 알트주 (G1I4v16X9U)

2020-12-19 (파란날) 22:19:48

오옹 오랜만이야~

589 사샤주 (pHnxWtY3Qg)

2020-12-19 (파란날) 22:20:16

알트주 안녕하세요! 네 오랜만이예요!

590 알트주 (G1I4v16X9U)

2020-12-19 (파란날) 22:22:29

동결 풀었구나~~ 다시 반갑반갑~

591 참치주 (8g2e9oe/Vk)

2020-12-19 (파란날) 22:23:32

앙녕 사샤주-

따뜻해서 해동참치주가 되어잇서..

592 아르고 스퍼트◆swhzCYL.zg (BapzFyYa.Y)

2020-12-19 (파란날) 22:23:36

14:10 날씨/맑음
컬럼비아, 아르고 에이전시, 2층 회의 홀에서...

작전명 저공비행에서 대판 깨진지 2주쯤 지났을까, 대원들은 소장에게서 소집명령이 떨어졌다.
장소는 여느때와 같은 2층. 그곳은 보통 고객을 대기시키고 상담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홀이었지만, 곧잘 대원들의 휴게실로 쓰이거나 소장의 아주 개인적인 용도로 쓰이고는 했다.
가끔 비정기적으로 있는 과자파티처럼 말이다. 그리고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었다.

"자, 그럼 다 모였나?"

아니나 다를까. 도착한 대원들은, 무슨 브리핑이라도 하려는듯 화이트보드를 준비시켜놓고 있는 도미닉을 볼 수 있을 것이다.

593 스카주 (IJuBZsvWsg)

2020-12-19 (파란날) 22:23:44

사샤주 오랜만이에요! 어서오세요!

594 독타◆swhzCYL.zg (BapzFyYa.Y)

2020-12-19 (파란날) 22:24:04

반응해주셔용 사샤주도 참여하셔도 됩니당

595 사샤주 (pHnxWtY3Qg)

2020-12-19 (파란날) 22:25:24

>>590 >>591 >>593 네 조금 여유가 생겨서요! 다들 반갑고 환영 감사해요!
>>594 앗 감사합니다 :D

596 리아(오니)주 (A/L0NG71ME)

2020-12-19 (파란날) 22:26:19

사샤주 어서와~!!

>>592

".... 오랜만이네... "

간만에 화이트보드 앞에 앉아있는 도미닉을 발견하곤 회의실에 들어선 리아는 구석진 자리에 앉고는 작게 중얼거린다. 애초에 머리를 쓰는 것은 자신의 타입이 아니었기에, 그저 회의를 지켜보는 쪽에 치중할 생각인 듯 했다.
그녀는 몸을 움직이는 쪽이었으니까.

597 참치-이벤 (8g2e9oe/Vk)

2020-12-19 (파란날) 22:26:56

소집명령이면 갑니다. 그런 겁니다.(납득)

납득하면서 가면 화이트보드를 준비하는 도미닉이 보일 거고. 참치는 홀린 듯 다가가서 헬맷을 톡톡 건드려보려는 시도를 했겠죠.

저지되었다면 입을 살짝 내밀고는 자리에 갔을 거고요. 들러오는 소리는 -조금만 더 하면 툭툭 치고 툭툭 치면 슥슥 건드리고 그런 다음엔 쑥 벗길 수도...
물론 헛된 생각입니다.

598 사샤 (pHnxWtY3Qg)

2020-12-19 (파란날) 22:28:16

>>592

평소라면 사샤를 비롯한 소수의 인원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을 2층의 홀. 그날만큼은 소장의 소집으로 평소보다도 유달리 많은 인원들이 모여있었다. 소장은 화이트보드까지 준비시켜 두고 있었고, 무언가 작전 브리핑이라도 하려는 건가 싶어 사샤는 여느때와는 다르게, 자세를 꼿꼿하게 세우고 진지한 표정으로 화이트 보드를 응시했다.
평소에 나른하게 지냄은 맞았지만 일을 할 때마저 소파에 늘어져 있을 정도로 글러먹은 사람은 아니었다. 사샤는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지만 듣고 있다는 듯,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소장을 응시했다.

599 알트 (G1I4v16X9U)

2020-12-19 (파란날) 22:29:26

"허어?"

이건 또 뭐람.
우리가 이런거 자주 하는곳 아니지 않냐는 표정을 지은 나는 터벅터벅 자리에 앉았다. 화이트보드까지 있고 대체 뭐려나.
나는 도미닉 소장을 보며 턱을 괴고서 주변도 한번 둘러본 뒤 입을 열었다.

"보아하니 일거리... 는 아닌거 같은데~"

자아 뭔가 실마리라도 잡힌거려나?

600 독타◆swhzCYL.zg (BapzFyYa.Y)

2020-12-19 (파란날) 22:30:43

사샤주를 위해 설명 조금 드리자면
바로 저번 이벤트인 저공비행에서 테어다운이라는 테러조직 소속인 마녀한테 단신으로 뚜드러 맞고 아르고에 위기가 왔습니당
그렇습니다 돈이 없어요

601 스카주 (5BNY1MpFnQ)

2020-12-19 (파란날) 22:31:37

>>592

무슨 일로 불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스카또한 이 자리에 있었다. 화이트보드라니, 무슨 브리핑이라도 하려는 것일까. 스카는 화이트보드에서 조금 먼 곳, 한 구석에 자리잡아 앉았다. 소장의 말에 나즈막하게 옙, 하고 답했다.

602 사샤주 (pHnxWtY3Qg)

2020-12-19 (파란날) 22:32:46

>>600 헉 그렇군요 설명 감사해요 독-타!

603 알트주 (G1I4v16X9U)

2020-12-19 (파란날) 22:35:12

알트: 재정부족으로 해고 통보인가 (퍼뜩)

604 아르고 스퍼트◆swhzCYL.zg (BapzFyYa.Y)

2020-12-19 (파란날) 22:53:01

"뭐하는거냐. 빨리 자리에 앉아."

도미닉은 자신의 헬멧을 톡톡 두드리는 참치를 딱히 저지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말로만 언급한다.
소장이 이번에 불러낸 것은 리아가 생각하는 것처럼 머리를 쓰기 위해서도 아닌, 그렇다고 어떠한 브리핑을 하려는 것도 아닌, 그렇다고 실마리를 잡은 것도 아닌...

"결론부터 말하자면 운영자금이 없어서 위기다."

바로 이 말을 하기 위해서였다.

"저번의 작전실패 이후로 작은 일 밖에는 들어오지 않게 됐어. 타격이 있을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클 줄은 몰랐지. 이게 그 마녀의 작전이라면 성공한 셈이야. 나는 이 지긋지긋한 자금난 때문에 머리가 터질 지경이니까."

소장의 표정은 헬멧때문에 읽히지는 않았지만 왜인지 잔뜩 눈썹을 찌푸리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뭐, 나쁜 소식만 있는건 아니야. 다행인건 이 헬멧이 내 컨디션을 어느정도 조정해주고 있다는거고, 어느정도 윗선에서 내 땡깡을 어느정도 받아들여주는 바람에 테어다운을 공식적인 위협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는거지. 그러게 진작 말귀를 알아들었으면 됐는데 말이야. 안 그래?"

화이트보드에 써지는 검은 글자들이 신경질적으로 써내려진다. 소장의 심란한 마음을 대변하는듯 싶었다.
여기에 큼직하게 '테어다운'. 저기에 큼직하게 '돈'. 그리고 그 위에 X 마크. 그리고 소장은 빨간색 펜으로 바꿔 잡았다.

"즉, 우리가 테어다운을 조사하고 공격하는 행위는 아주 단독적인 행위가 아닌, 4분의 1정도는 공익활동으로 인정해준다는거야. 어느 나라에서든 말이지. 이게 중요해."

그리고 새롭게 칠해지는 글씨는 자격.
도미닉이 손 끝으로 화이트보드를 툭 건드리자 그 위에 홀로그램처럼 테라의 맵이 출력되어 떠오른다. 단순 화이트보드는 아니었던 모양이다.

"우린 이 자격을 가지고 컬럼비아를 뜬다. 원래 너희들은 다른 나라에 체류는 안되는게 법이지만, 이번에 조사자격을 받고 돌아다닐 수 있게 됐지. 이게 불행중 다행이라는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 기회에 염국에 들러봐야겠어. 소장 단독이 아닌, 너희들과 같이 움직일거야. 아직 들러보지 않은 곳도 있고,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거든."

즉, 대원들은 소장의 호위인력을 겸하는 동시에 각지의 의뢰를 수행한다. 그런 형태가 되는 것 같았다.

"한 동안은 아마 바쁠거야. 지금까지는 놀았다고 생각하라고."

말하고자 하는건 여기까지. 질문 있으면 해도 좋아.
소장은 그렇게 말하고는 펜을 탁자위에 두었다. 펜이 데굴데굴 굴러간다.

605 참치-이벤 (8g2e9oe/Vk)

2020-12-19 (파란날) 22:59:48

>>603
톡톡 건드리는 것에 성공하자 히이. 하고 웃으려 합니다. 그리고 운영자금이 없다는 것에는 그렇구나.. 하다가. 소장의 말에.

"헤에....."
"헤에에...."
"헤에에에..?"
참치는 떨어뜨린 펜이 데굴데굴 굴러가 테이블 위를 가로지르다가 떨어지거나 떨어지기 직전까지 헤에....거렸다고 합니다. 컬럼비아를 뜨고 염국으로 가는 건가.. 라는 것은 무척이나 무섭고도 무서운 일인데! 여기에 정착한 느낌인데 염국이라니! 그럴 리가 업서! 라는 생각이 휘몰아쳐서 신님이 좀 조용히 해.. 라는 말을 걸었지만 그런 거 소용없었다!

그래도 좀 있다가 속으로 진정했지만(고마워요 라마즈호흡법!(?))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거에요..?"
여러 나라? 라고 중얼거립니다. 질문이라기보다는 스스로를 납득시키기 위한 자문자답에 가까운 모양입니다.

606 리아(오니)주 (2f51XIclAs)

2020-12-19 (파란날) 23:02:28

>>603

" 월급 받으려면...... "

어쩔 수 없지, 리아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한숨을 내쉰다. 간신히 에덴과 같이 살 집을 마련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래저래 집을 비우게 생겼으니 아쉬운 모양이었다. 하지만 일자리를 잃는 것도 곤란했다.

" 그럼 언제 출발하는거야? "

607 사샤주 (pHnxWtY3Qg)

2020-12-19 (파란날) 23:03:23

>>604

저번의 작전. 그리고 실패. 안타깝게도, 사샤는 지난번의 작전에는 불참이었다. 그러니 지난번 작전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었다. 사무소가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 정도는 알 수 있었지만.
소장의 설명을 듣던 사샤는 고개를 끄덕였다. 지난번 임무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들 이번의 임무가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이제까지 계속해서 여유로이 쉬어두었으니 한동안 바삐 움직이는 것 정도는 몸에 큰 무리는 가지 않겠지. 무엇보다 애초에 거주하는 것 부터가 사무소의 기숙사에서 살고 있었으니 걸릴 것도 딱히 없었다.

"알겠습니다."

사샤가 짤막하게 대답했다. 별다른 이견이 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608 알트 (G1I4v16X9U)

2020-12-19 (파란날) 23:03:23

"흐음~"

자금난이라. 장난처럼 들릴지 몰라도 이건 심각한 문제다.
돈이 있어야 밥도 먹고 잠도 자는거 아니겠나. 나는 소장의 말을 잠자코 듣다가 자격이라는 말에 집중한뒤 입을 열었다.

"그러면 그 '조사'를 하는것 자체만으로 어느정도의 '활동자금'이 조금은 나오려나~"

공익활동이라고 했으니까.
물론 그게 아니라면 의뢰를 열심히 돌아야겠지만 말이다. 정 꼬우면 테디베어인가 뭐시기를 때려보기라도 해야할까.

"질문.. 이라~"

<Ch>

"염국에 가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그곳에 단서가 있어서인지.. 아니면 의뢰를 받을게 많아서라거나?"

염국은 여러 경제의 중심지라곤 들었다. 그야 큰만큼 정보도 많겠지만 콕 찝어서 염국이 처음인 이유가 있는걸지 궁금해 나는 그렇게 물었다.

609 스카-이벤트 (FqHkoNw5Mc)

2020-12-19 (파란날) 23:08:19

한번에 지나치게 많은 정보가 들어온 기분이었다. 실상이 그렇지는 않았지만, 느낌 상으로라도. 애초에 스카는 한평생을 칼럼비아에서 보냈었다. 만약 눈을 가리고 있는 안대가 없었다면 당황할 때 보이는, 특유의 느릿하게 눈을 깜박이는 스카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염국이라...어디까지나 들은 이야기밖에 없었다.

"확실히 바빠지겠네요."

그리고 테어다운, 그게....

"초기에 테어다운이 신설조직이라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다른 나라에까지 연결고리가 있는 건가요, 소장님?"

610 아르고 스퍼트◆swhzCYL.zg (BapzFyYa.Y)

2020-12-19 (파란날) 23:47:56

참치의 소란스러운 자문자답에 소장의 헬멧에 떠오른 퍼런 불빛이 느릿하게 점멸한다. 눈이 끔뻑이는것처럼.

"그래... 그렇게 됐어. 염국은 단지 시작일 뿐이야. 여기서 우릴 써주질 않으니 테라의 온갖 나라를 이잡듯이 뒤져야겠지. 하지만 목표는 다시 컬럼비아로 복귀하는거니까 너무 걱정은 하지말라고, 바다의 무녀님."

잃어버린 명성을 되찾는것. 단지 그것 뿐이다.
블랙스틸같은 큰 대기업에 비하면 명성이랄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동네 맛집 정도의 입소문은 타야하지 않겠는가.

"염국은 큰 나라야. 지금도 여기저기서 흘러온 것이 뒤섞이고 있지. 거기에 아는 정보상이 있어. 즉, 둘 다야. 이왕 크게 움직이는거 두 마리 토끼를 노려야지. 그게 베스트니까."

지름길을 걷는다. 그것이 도미닉의 방식이었다.
잘 안될때도 많았지만, 그것덕에 이득을 본 경우도 꽤 있었다. 염국은 그에 걸맞는 시작지점이었다.
알트의 질문에 그렇게 대답한 소장의 시선이 이번엔 스카에게 향했다.

"그거에 대해서 조금 알아봤는데... 컬럼비아에서나 신설조직이었지 전신은 이미 타국에 있었어. 그러니까, 테어다운 자체는 신설조직이 맞아. 단지 놈들은 원래있던 조직에 이름만 갖다붙힌 격이지."

컬럼비아에 침투해서 리유니온으로 위장한 뒤, 감염된 마약중독자로 세력을 키우려고 했으나 아르고에 저지당했다.
이것과 비슷한 사례가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여러번 통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리아의 질문에 소장은 바로 대답하는 일 없이, 문득 팔짱을 꼈다.
출발은-

"-당장한다. 필요한게 있으면 다들 얼른 챙기는게 좋을거야. 이제 곧 지원받은 항공기가 올테니까. 그러니 다들 밍기적거리지 말고 움..."
"맞아~ 다들 명색이 용병인데 너무 늦는거 아니야?"

소장이 말을 끝맺기도 전에 어디선가 낯선, 하지만 익숙한... 그런 목소리가 대원들의 귀를 스친다.
혹시나 싶어 구석에 앉아있는 레인메이커를 바라보면 '뭐?' 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대원을 째려보는걸 볼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목소리가 들려온 방향은 등 뒤가 아닌 계단통쪽이다. 불청객이 1층에서부터가 아닌 3층에서 왔다, 라.
레인메이커도, 찰리도 아닌 목소리의 그 주인은...

"닥터..."

어느새 홀의 한 가운데로 다가온 불청객이 도미닉의 입을 틀어막듯 꼿꼿히 세운 검지를 헬멧에 가져다댔다.

"여기선~ '살비아'라고 불러줘. 좋지?"
"...또 다른 코드네임이군. 몇 개나 만들어댈 셈인거야."
"후후, 그러는 도미닉도 진짜 이름은 아니지 않아?"

의사 특유의 새하얀 가운을 입은 예리한 인상의 불포여성. 머리 위로 귀가 쫑긋거리며 움직였고, 그 눈도 여우처럼 곡선으로 부드럽게 휘어져 눈웃음을 그렸다.
그녀는 이내 몸을 경쾌하게 돌려 대원들을 바라보곤 제 가슴께에 손을 얹으며 이렇게 말했다.

"소개가 늦었네~ 나는 닥터 살비아. 아르고 에이전시와 협업하고 있는 파라디소 클리닉에서 파견나온 의사야. 너희들의 부상치료 및 광석병 케어를 담당하고 있지. 이렇게 대면하고 통성명 하는건 처음이려나? 다들 반가워~ 익숙한 얼굴도 몇 보이네? 저기 오니 아가씨라던가. 후후."

확실히... 병실을 자주 드나들었던 사람이라면 얼핏 몇번인가 보았던 얼굴이었다.
제대로 얘기할 타이밍은 나지 않았지만 거기서 근무하던 사람인것은 확실했다. 파라디소 클리닉은 대부분 기계로 움직이고 있어서 실제로 근무하는 '사람'은 몇 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중 하나였다.

"그리고 이번엔 염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지원해주는 것도 우리쪽에서 하기로 했어. 너무 고마워 하지않아도 돼~ 사람을 살리는 의사로서의 의무감... 대충 그런거니까! 여기 보스 도미닉 말은 들을 필요없이 항공기는 옥상에 준비시켜뒀으니까, 다들 충분히 준비되면 출발하자!"
"무슨 소리 하는거야. 우리는 지금 당장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잖아. 염국에도 오늘 도착한다고 연락해뒀..."
"뭐 어때~ 오늘 안에만 도착하면 되는거잖아? 아니면, 파라디소의 기술력을 얕보는거야?"

도미닉은 말문이 막혔는지, 헬멧 안에서 한숨소리 비슷한 기계음이 흘러나왔다.
소장은 그걸 마지막으로 알아서 하라는듯 손짓하며 근처에 있던 의자에 풀썩 몸을 앉혔다.

"이렇게 된 것도 인연인데 천천히 얘기나 나눠볼까. 어디~ 다들 지금 이것저것 생각하고 있지 않아? 가기전에 뭐든 물어봐도 좋아! 음~ 단, 한 가지만 빼고! 후후."

둘은 꽤 잘 아는 사이인지 순식간에 나타나 소장을 압도한 '살비아'라고 하는 새하얀 의사는, 그렇게 말하며 재차 습관처럼 웃어보였다.

611 독타◆swhzCYL.zg (BapzFyYa.Y)

2020-12-19 (파란날) 23:49:24

[검열됨]이라고 나오던 그 의사 맞습니당

612 리아(오니)주 (xDRyirb.ro)

2020-12-19 (파란날) 23:54:57

>>610

".... 정말 돌발임무네, 소장 "

익숙한 얼굴에 가볍게 인사를 해보인 리아는 한숨을 내쉬며 몸을 일으킨다. 짐이 그리 많지 않은 그녀였기에 그다지 머뭇거릴 것은 없었지만, 에덴 쪽이 걱정이었기에 틈이 생기면 도와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 그게 내가 할 일이라면 언제나처럼 해낼 뿐이야. 내가 할 줄 아는건 그런 것 밖에 없고. 요즘은 다닌 적 없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도 익숙하니까. "

더이상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겠다는 듯 몸을 일으킨다. 질문보다도, 짐 싸는 것을 도울 생각인 듯 했다.

" 질문 같은건... 나보다 똑똑한 아이들이 할테니.. "

613 사샤주 (pHnxWtY3Qg)

2020-12-19 (파란날) 23:58:08

>>610

사샤는 눈앞의 상황을 천천히 따라가려는 듯, 시선을 소장에게 고정시키고 팔짱을 낀 채 천천히 꼬리를 살랑거린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기 보다는, 다소 갑작스럽다는 느낌이 있었지. 사무소가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음은 알고 있었으나 설마 대뜸 염국에 가게 될 줄은 몰랐는걸.
게다가 어디선가 의사 가운을 입은 불포여성이 나타나선 소장과 말을 주고 받고 있고. 자주는 아니지만, 의무실에 드나들며 스쳐 지나가듯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얼굴이다. 이름을 듣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듯 했지만.

"한 가지?" 사샤는 저도 모르게 중얼였다. 단 한 가지만을 빼고 뭐든 물어봐도 좋다고 했는데, 그 한 가지가 도대체 뭔지는 모른다. 아무래도 상관 없긴 하다. 사샤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질문은 딱히 없으니 전 짐싸러 가보겠습니다." 소장에게 고하듯, 사샤는 소장을 바라본 채로 그리 말했다. 챙겨야 할 물건이 많은 것은 아니었으나 별다른 질문이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

614 알트 (MwjCY7vHk2)

2020-12-20 (내일 월요일) 00:00:56

"준비라고 해도.."

<Ch>

"나는 이대로면 충분해~"

방에 놓고가선 안 되는 물건 같은건 없다. 무기라면 항상 지니고있고 정말 중요한건 그림자 안에 있으니까 말이다. 아무튼 나는 도미닉의 대답을 곰곰히 곱씹었다.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면 염국은 최적의 스타트이긴 한데...

"주의사항 같은건 없어? 어쨌거나 저쪽에서 우릴 환영할리는 없잖아? 충돌을 피하는거야 당연하겠지만..
어쨌거나 우리에게 필요한건 돈도 돈이지만 회복해야할 명성, 신뢰.. 즉 '이미지'잖아?"

의뢰를 좀 받아서 당장 돈좀 번다고 만족하면 섭하지 않겠나.

"기왕 시비털어준 덕에 우리까지 단체로 외부로 나갈 수 있게 된거잖아? 기왕 그러면 뽑아먹을 수 있는대로 뽑아먹으면 서로 좋겠네~"

입꼬리가 올라갔다.
이대로 당하기만 하는건 아무래도 성미에 안 맞는다.

그러나 곧 등장한 새 얼굴. 음.. 얼굴을 봤던거 같긴한데 이런식의 대면은 처음이네.

"예쁜 의사선생님."

나는 진지한 표정으로 그녀를 불렀다, 물어보랬으니..

"남자친구 있어?"

이거 중요함 (?)

615 알트주 (MwjCY7vHk2)

2020-12-20 (내일 월요일) 00:01:25

닥터가 나타났다!

616 참치-이벤 (Ix8Ui5FWXc)

2020-12-20 (내일 월요일) 00:03:21

돌발업무입니다...는 챙길건..

"아누트씨랑.. 스태프만 있으면.."
고개끄덕. 그것뿐이죠.. 물론 뒷사람은 그것가지고 될 리 없잖아! 라고 합니다만... 그런 걸 다 챙겨야겠지요.

"어..."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숙입니다. 아무래도 질문할 건 없는 모양이네요.

617 스카-이벤트 (it0PdOk8g2)

2020-12-20 (내일 월요일) 00:12:40

>>610

"다른 나라에도 선례가 있다는 말이군요."

예상은 했었을지도 모르겠다. 처음, 도미닉이 흔적을 못 잡겠다고 할 그때부터. 개인이 아무리 뛰어나다한들 홀로 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새로운 인물이 튀어나왔다. '새롭다'라는 말은 어쩌면 부적절할지도 모르겠다. 광석병의 현황을 지켜보기 위해서라도 몇번 만났던 사람이다.

"다시 돌아올 거라면, 스태프만 있다면 충분해요."

스카는 고개를 살풋 기울였다. 생각할 것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앞으로는 지금보다 위험한 상황이 많이 펼쳐질지도 모르겠지. 질문을 하기에는 아직 생각이 덜 정리되었다.

618 알트주 (MwjCY7vHk2)

2020-12-20 (내일 월요일) 00:21:48

스레와 함께하는 명방은 최고야

619 아르고 스퍼트◆swhzCYL.zg (tl1q/hkOB6)

2020-12-20 (내일 월요일) 00:37:08

자리에 앉아있던 대부분이 짐을 챙기러 떠나거나 아무 말도 없자 닥터 살비아는 당혹스러운듯 말을 더듬으며 고개를 기울인다.

"어, 어라아~ 다들 반응이 싸늘하네~ 이런건 예상 못했는데... 용병은 원래 이런가? 도미닉! 이 분위기 어떻게든 해봐!"
"까딱하다 장사접게 생겼는데 너같으면 좋겠냐고."

도미닉을 다그쳐봤자, 물론 그렇게 대답할 뿐이다. 사실 제일 머릿속이 복잡할 사람은 소장일테니 말이다.
그러다 알트가 대뜸 애인여부에 대해서 묻자 옳거니 싶은지 눈웃음을 한껏 그려보이며 대답하는것이었다.

"남자친구는 없는데~ 의사가 되면 상상도 못한 것들에 시달리다보니 연애할 시간도 없거든! 참 불쌍한 인생이지? 그보다 그런게 궁금해? 후후, 의외네 알트 대원. 밝히는 애라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데~"

살비아가 아주 자연스럽게 알트라는 코드네임을 언급한다.
하긴, 그녀에게 있어서 대원들의 신상을 숙지하고 있는 것은 업무와도 같은 것일테니. 정작 본인이 알지 못하는 정보를 알고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이를테면 몸상태라던가. 광석병의 진행도라던가.
하지만 알트의 지극히 원초적인 질문을 마지막으로, 다시 말이 나오는 일은 없었다. 보다못한 도미닉이 거기에 한 마디를 얹는다.

"그러니까, 네 폰 번호말고는 다들 관심 없다니까."
"아니. 아직 끝나지 않았어!"
"고집은... 뭐가 안 끝났는데."
"질문타임!"

살비아가 고개를 돌려 이번엔 도미닉을 바라본다. 새하얀 머리칼이 흩날렸다. 입은 마치 재밌는 얘기를 하려는 것 마냥 입꼬리가 올라가있었다.

"그 장사 접는 얘기 말인데~"

그 입에서 나온 말은 아주 당연한 의문.

"도미닉이 이렇게까지 해서 아르고를 유지하려는 이유가 뭐야? 물론, 우리 파라디소에서도 열심히 도와주고 있긴 하지만... 솔직히 이 일, 힘들지 않아?"

무력이 충돌하는 일은 언제나 초인적인 힘을 요구한다.
이건 단순한 음식가게 운영따위가 아니다. 아르고에서 하는 일 대부분이 사람목숨이 오고가는 의뢰였다.
0인가 1인가.
플러스인가 마이너스인가.
선택 하나하나에 전황이 달라지고 누군가는 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엔 잘못된 선택을 했다.
도미닉도 그것을 알고있었다. 그렇기에 살비아의 질문은 더욱이 핵심을 파고드는 것이라 할 수 있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아르고를 유지 시키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대원을 이끌고 다른 나라로 떠나는 전례없는 선택을 하면서까지 아르고를 유지하려는 이유.
상황은 조금 달랐지만, 도미닉이 이 질문을 받은것은 처음이 아니었다.
그리고 마지막도 아닐테였다. 잠시의 침묵 속을 깨트리는 대답이 헬멧속에서 흘러나왔다.

"그게 내 일이니까."

도미닉은 언제나 그러한 질문에 그렇게 대답하곤 했다. 마치 정해진것인양.

620 독타◆swhzCYL.zg (tl1q/hkOB6)

2020-12-20 (내일 월요일) 00:37:39

이걸로 이벤트는 끝입니당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들 수고하셨어용~

621 이름 없음 (8fwK8zWvJk)

2020-12-20 (내일 월요일) 00:38:58

수고하셨어요! 🙇

622 알트주 (MwjCY7vHk2)

2020-12-20 (내일 월요일) 00:40:30

수고했엉! 남자친구가 없군! (사심채움)
음.. 그게 내 일이니까. 라... 과연... 그런가~

623 독타◆swhzCYL.zg (tl1q/hkOB6)

2020-12-20 (내일 월요일) 00:46:56

그렇습니당 설마 마녀에 이은 취향저격인가요 ㄷㄷ

앞으로의 진행은 염국 부근부터 시작됩니다 이런저런 의뢰를 맡으며 사건에 휘말릴거에요
진행관련해서 질문 있다면 받겠습니당

624 알트주 (MwjCY7vHk2)

2020-12-20 (내일 월요일) 00:52:17

이번엔 취향저격보단 그냥 내 취미랄까(?)

진행관련이라~ 일상쪽은 다음 진행전까진 아직 그대로??

625 독타◆swhzCYL.zg (tl1q/hkOB6)

2020-12-20 (내일 월요일) 00:58:48

헉 알트주 카사노바였나요 무셔라
일상은 아직 그대로 하면 되고, 아니면 비행정안에서 염국으로 날아가는 일상하셔두 됩니당
그리고 살비아랑도 일상할 수 있어용 시트는 조금 이따가 작성해 올리겠습니다

626 알트주 (MwjCY7vHk2)

2020-12-20 (내일 월요일) 01:01:18

그렇다 나는 카사노바였던거시다! (?)

627 류드라주 (EORbJcvS6Y)

2020-12-20 (내일 월요일) 11:31:03

알트주는..바람둥이..(메모)

628 참치주 (Ix8Ui5FWXc)

2020-12-20 (내일 월요일) 14:47:40

갱신...자버렸다..

알트주는 바람둥이인가...

629 토끼주 (t3Ph8tEPps)

2020-12-20 (내일 월요일) 15:05:37

염국

토끼



오노.....

630 알트주 (MwjCY7vHk2)

2020-12-20 (내일 월요일) 20:00:43

주말 진짜 싫어..

631 스카주 (qC4Ll/uDZc)

2020-12-21 (모두 수고..) 10:07:21

다들 안녕하세요호~ 갱신하고 가요!

632 참치주 (FVlU.7mivI)

2020-12-21 (모두 수고..) 14:10:17

주말... 다들 안녕! 갱신해!

633 스카주 (13EqsyoRJI)

2020-12-21 (모두 수고..) 14:12:56

안녕하세요, 참치주!

634 참치주 (FVlU.7mivI)

2020-12-21 (모두 수고..) 14:19:01

안녕 스카주! 으으으.. 춥다 안 춥다 하니까 애매하네..

635 스카주 (x6CGzVMYbs)

2020-12-21 (모두 수고..) 14:22:16

맞아요, 요즘에 엄청 추웠다가 안 그러기를 반복하더라고요. 눈도 왔다가 다 녹아버렸고요.

636 참치주 (FVlU.7mivI)

2020-12-21 (모두 수고..) 14:24:42

눈도 안 오고 비도 안 왔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칼바람은 알아! 으으.. 바람소리 엄청났었지..

637 스카주 (KrndPjFbqI)

2020-12-21 (모두 수고..) 14:26:55

눈도 안 왔었어요? 정녕 12월달이 맞는건가요...

638 참치주 (FVlU.7mivI)

2020-12-21 (모두 수고..) 14:33:27

여기는 눈 안오기로 유명한 동네니까욤.. 아니 사실 크리스마스 이후가 겨울이라는 동네거든요.

눈 오면 애들이 수업중에도 뛰쳐나가서 눈온다! 이러는 동네라서요~

639 사샤주 (7kH.gIyBgs)

2020-12-21 (모두 수고..) 14:55:41

현생... 현생은... 나쁘다...(?
갱신하고 갈게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640 스카주 (pnMUblJb0Q)

2020-12-21 (모두 수고..) 15:08:06

눈이 잘 안오면 그럴 수 있죠...

안녕하세요, 사샤주! 사샤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641 알트주 (X390I2zQlI)

2020-12-21 (모두 수고..) 17:47:16

갱신행~

642 예티주 (ghaHw067rI)

2020-12-21 (모두 수고..) 21:05:11

꺄아 드디어 돌아왔어요! 이제 여유롭게 빈둥거리는 게으름의 생활로 돌아갈 때가 왔어요!!

643 알트주 (X390I2zQlI)

2020-12-21 (모두 수고..) 21:37:13

오오 게으른 생활~

644 참치주 (FVlU.7mivI)

2020-12-21 (모두 수고..) 22:43:25

갱시인!

645 알트주 (X390I2zQlI)

2020-12-21 (모두 수고..) 22:45:39

하위

646 참치주 (FVlU.7mivI)

2020-12-21 (모두 수고..) 22:46:56

안녕 알트주!

으.. 혓바늘 났어..

647 알트주 (X390I2zQlI)

2020-12-21 (모두 수고..) 23:03:11

뽑자! (?)

648 참치주 (FVlU.7mivI)

2020-12-21 (모두 수고..) 23:08:25

히이이익!

649 알트주 (X390I2zQlI)

2020-12-21 (모두 수고..) 23:18:48

왜엥~ ㅎㅎ

650 참치주 (X8uw65NroM)

2020-12-22 (FIRE!) 22:42:15

갱신갱신. 졸았엇네.. 다들 반가워!

651 이름 없음 (XwnRoZZsdc)

2020-12-22 (FIRE!) 23:50:59

652 스카주 (hQxwLlEiG6)

2020-12-23 (水) 14:41:28

...갱신할게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653 우로보로스(카펠라)주 (OwCpzCrjjc)

2020-12-23 (水) 15:04:31

안녕하세요, 여러분... 갱신해두겠어요

654 스카주 (8rhbVEUMIE)

2020-12-23 (水) 15:11:17

안녕하세요, 카펠라주! 좋은 오후예요.

655 참치주 (p.8KEamhEA)

2020-12-23 (水) 15:24:45

혓바늘은 나아간다..

다들 안녕!

656 리아(오니)주 (oyco0jNohY)

2020-12-23 (水) 16:52:37

갱신하고 간다...! :3

657 참치주 (j3AXavfjuE)

2020-12-24 (거의 끝나감) 21:18:30

갱신!

크리스마스 이브인데도 뭔가 쓸쓸한 느낌이네요..다들 그럴지도.

658 참치주 (uRyIA/OXSE)

2020-12-25 (불탄다..!) 20:33:14

갱신갱신!

메리 크리스마스! 늦었지만?(방긋)

659 스카주 (SZYYNmmFoI)

2020-12-25 (불탄다..!) 20:43:34

갱신하고 가요! 다들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예요!

660 참치주 (uRyIA/OXSE)

2020-12-25 (불탄다..!) 20:44:41

안녕 스카주! 메리 크리스마스야!

661 스카주 (lR1IAqcpuA)

2020-12-25 (불탄다..!) 20:52:25

안녕하세요, 참치주! 메리 크리스마스예요!

662 요나카주 (ApnzCUE9Ss)

2020-12-25 (불탄다..!) 23:31:02

데엠~~~~~~!!!!!!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읔!!!!!!!!!!!!!!!!!
아임!!!!! 유얼!!!!!!!! 크리스!마스! 베이베!!!!!!!!!!!!!! 울랄라 아니고 탈룰라!!!!!!!!!!!!!!!

663 참치주 (uRyIA/OXSE)

2020-12-25 (불탄다..!) 23:45:18

다들 안녕! 요나카주도 안녕!

얼마 안 남았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664 벨주 (myOkGnvbIk)

2020-12-25 (불탄다..!) 23:46:38

연말이라 그런가 무지 바쁘네.. :3 잠깐 쉴 시간도 없어서 그런가 되게 지치는 기분이야.. 갱신해두고 일 좀 보러간다 :3!

665 참치주 (O0pKMcD79c)

2020-12-26 (파란날) 19:04:56

갱신갱신~

666 사샤주 (PJ2XBsI7wA)

2020-12-27 (내일 월요일) 14:28:57

갱신하고 가요! 🙋

667 참치주 (DELmhvnwXY)

2020-12-27 (내일 월요일) 14:29:38

갱신갱신~

668 참치주 (jGsakgIxF.)

2020-12-28 (모두 수고..) 16:10:59

갱신!

669 우로보로스(카펠라)주 (8mGwrmOGcQ)

2020-12-28 (모두 수고..) 17:07:12

안녕하세요! 여러분. 갱신할게요

670 참치주 (jGsakgIxF.)

2020-12-28 (모두 수고..) 20:21:44

늦었지만 안녕하세요 카펠라주!

671 참치주 (tD3d4iOaSw)

2020-12-29 (FIRE!) 13:05:45

갱신갱신!

672 리아(오니)주 (gcjhNqjnAs)

2020-12-29 (FIRE!) 20:34:56

숨돌리면서 갱신...! ;3

673 참치주 (tD3d4iOaSw)

2020-12-29 (FIRE!) 20:59:14

늦었지만 안녕 오니주!

674 참치주 (LGc7Ouy.cA)

2020-12-30 (水) 13:22:48

갱신갱신~

675 참치주 (yvJeTmxAtc)

2020-12-31 (거의 끝나감) 17:06:46

갱신합니다~ 올해의 마지막 날이네요.. 얼마 안 남았어?

676 참치주 (ozS170aiOc)

2021-01-02 (파란날) 18:00:32

갱신합니다!

677 참치주 (GH/xMry5Sg)

2021-01-03 (내일 월요일) 14:19:01

갱신!

678 스카주 (ZaZd8Fb6vs)

2021-01-03 (내일 월요일) 14:20:35

갱신할게요. 다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라요.

679 우로보로스(카펠라)주 (StnEYWhQiA)

2021-01-03 (내일 월요일) 18:53:19

안녕하세요, 새해 첫 갱신이네요.

680 리아(오니)주 (pyKCZANaeM)

2021-01-05 (FIRE!) 21:05:22

갱신...! 연초라 다들 바쁜 모양이네... :3

681 참치주 (cSXrz0bS.M)

2021-01-05 (FIRE!) 23:11:34

갱신갱신~

그러려나요...

682 우로보로스(카펠라)주 (N/.YrD0wrA)

2021-01-07 (거의 끝나감) 20:30:40

안녕하세요, 갱신해둘게요!

683 참치주 (Nj7ctRRYM.)

2021-01-08 (불탄다..!) 15:56:11

갱신합니다~

684 우로보로스(카펠라)주 (x1muzad4VU)

2021-01-09 (파란날) 21:03:50

안녕하세요, 갱신으로 스레를 올려두겠어요

685 참치주 (QzlbWNfaiQ)

2021-01-11 (모두 수고..) 15:07:42

갱신합니다.

686 우로보로스(카펠라)주 (xRXlxKUS5A)

2021-01-11 (모두 수고..) 17:51:33

안녕하세요, 갱신과 함께 스레를 올려두겠어요!

687 라이레이주 (D.AEGwDDVQ)

2022-03-20 (내일 월요일) 03:37:45

무려 1년이 넘게 지나서 갱신

688 사블랴주 (topFZvj4JU)

2022-03-20 (내일 월요일) 04:01:10

:3c

689 라이레이주 (vplIFGLo8.)

2022-03-20 (내일 월요일) 12:55:47

곰주 안녕 ㅍvㅍ
사정이 생겨서 잠시 못 왔더니 스레가 얼어있어서 슬펐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일년이 지났다.....
잘 지냈어?

690 사블랴주 (BTIlrTWQVI)

2022-03-20 (내일 월요일) 14:19:18

토끼주 오랜만이에요~~
저는 잘 지낸 것 같아요. 1년 넘은 어징이 다시 올라온걸 보니 기분이 좀 생경하네요.
토끼주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691 라이레이주 (vplIFGLo8.)

2022-03-20 (내일 월요일) 15:28:47

어찌저찌 잘 보냈어! 오랜만에 정주행도 한번 했고, 보고샆은 사람들도 많아서 한동안 갱신해볼 느낌이야.
만나서 반갑다 곰주! 지금까지 사블랴는 뭐하고 지냈으려나

692 사블랴주 (BiOGEE/XA6)

2022-03-20 (내일 월요일) 16:30:15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라이레이주가 한동안 갱신하신다면 저도 당분간은 지켜봐야겠어요. 묻혔던 어장에 다시 돌아와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된다면요.
사블랴는 느긋하게 단 것관 낮잠을 즐기는 삶을 살았을 거에요. 임무에서까지 조금 느긋했을지도 모르겠지만 태만하다는 수준까진 아니었을 것 같고.
토끼 선배는 뭐하고 지냈을까요.

693 라이레이주 (vplIFGLo8.)

2022-03-20 (내일 월요일) 16:35:27

토끼는 늘 그랬듯이 술담배 많이 하고 연차쌓인 멤버로서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친구들 상담도 해주고, 당직서고 담배피고.... 토끼도 별로 변한건 없다! 뭐 시간이 지났으니까 광석병 진행도는 올라가서 피가 조금 더 찐득해지고 컨디션 조절이 힘들어질 때도 있을것 같지만 크게 악화한건 아닐거고!

694 사블랴주 (kb8o5O.dRY)

2022-03-20 (내일 월요일) 16:56:04

사블랴도 선배 쫓아다니며 상담 받기도 하고, 가끔씩 함께 술 한잔씩 했으려나요. 음음 좋네요. 광석병 진행도 올라간다는 이야기는 마음이 아프지만...

695 라이레이주 (vplIFGLo8.)

2022-03-20 (내일 월요일) 17:23:51

술은 얼마든지 사줬을거야! 광석병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지! 지금까지 살아온것 만 해도 천수는 넘겼다!

696 사블랴주 (XRQh8Tb6Dc)

2022-03-20 (내일 월요일) 17:46:15

술 사줘서 기쁜 곰돌이(?) 그래도 라이레이가 오래 살았으면 하는데... 안돼...
저는 이만 현생 때문에 가볼게요. 또 다른 분이 오시는지 간간히 보고 있을테니까요.

697 라이레이주 (vplIFGLo8.)

2022-03-20 (내일 월요일) 18:09:50

안녕~~ 나중에 간간히 볼 수 있으면 좋겠네!
좋은 일 있길 바라!

698 라이레이주 (f0zaouzxbA)

2022-03-22 (FIRE!) 10:05:00

699 라이레이주 (yrd2U8qkbE)

2022-03-25 (불탄다..!) 10:04:36

700 "우로보로스" 카펠라주 (gwjOskxAYA)

2022-03-25 (불탄다..!) 11:14:13

이건, 상당히... 놀랍네요. 이 스레가 갱신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저를 기억하고 있나요?

701 사블랴주 (b9.YwoVW0s)

2022-03-25 (불탄다..!) 22:29:27

오... 카펠라주 오랜만이네요. 당연히 기억하고 있죠. 잘 지내셨을까요?

702 "우로보로스" 카펠라주 (.4D1huZVX.)

2022-03-25 (불탄다..!) 22:39:31

이렇게 다시금 뵙게되었네요. 좋음과 나쁨이 있으며 무난하게 지내왔던 것 같아요. 삶이란, 얆든 깊든 굴곡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703 사블랴주 (Q4yzkmxhRk)

2022-03-25 (불탄다..!) 23:00:32

인생에서 나쁜 일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는 걸까요. 그래도 좋은 일이 있었다면 다행이에요. 이렇게 또 한분 만나게 되서 기쁘네요. 오늘은 좋은 날이 될 것 같아요.

704 "우로보로스" 카펠라주 (RpP/g3idAE)

2022-03-25 (불탄다..!) 23:44:11

삶에 있어 나쁜 일은 필연적인가? 라고 묻게 된다면 그건은... 잘 모르겠네요. 기쁘다니 저도 좋아지는 기분이네요. 좋은 날의 예감이 든다면 더 그렇지요

705 라이레이주 (aQgtVLP1Do)

2022-03-26 (파란날) 08:36:23

카펠라주 안녕! 만나서 반가워 얼마만에 보는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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