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752> [All/일상/느와르/플러팅/현대] Red Moon :: 시트스레 :: 291

◆1OboFv7tJY

2020-12-12 13:52:49 - 2021-02-13 10:15:49

0 ◆1OboFv7tJY (E1OGape/v.)

2020-12-12 (파란날) 13:52:49

• 해당 스레의 모든 묘사, 일상, 설정 등은 17세 이용가의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 상황극판의 기초적인 룰을 꼭 따라주세요.
• 캡틴도 사람이라 실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와 관련된 바뀌었다면 하는 점 등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편하게 말해주세요.
• 스토리가 없고 이벤트가 있는 일상 스레입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도 진행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와주세요.
• 부당한 비난, 친목 등 부적절한 웹박수의 내용은 통보 없이 공개처리 될 수 있습니다.
• 지적은 부드러운 둥근 말투로! 우리 모두 기계가 아닌 한 명의 사람입니다. 둥글게 둥글게를 기억해 주세요! ・ิ▽・ิ
• 친목과 AT는 금지 사상입니다. 중요하니 두 번 이야기 하겠습니다. 친목과 AT는 금지 사항입니다!
• 서로에게 잘 인사해 주세요. 인사는 언제나 모두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 안녕하세요 여러분! 스레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랑이란 마치 열병같아서 자기 의사와는 관계없이 생겼다가 꺼진다.

<스탕달>






캡틴 웹박수 = yaong.info/ask/ohho

241 ◆B1/99Wx9Ck (VUJLJaa7uI)

2020-12-27 (내일 월요일) 21:22:12

Picrewの「찔레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Ok6uQ0y3w #Picrew #찔레_픽크루

" 그렇게 말을 잘하는 편은 아니니까요... "

이름 :: 루이스 캄파넬라
나이 :: 400세 이상이라는 것 같다. 명확한 나이는 비밀인 모양이다. 모습은 20대 중후반 여인의 모습에서 멈춰서 있다.
성별 :: 여
종족/직위 :: 뱀파이어, 순혈

성격 :: 사전에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낯가림 심한 내성적 댕댕이"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다.

무뚝뚝하고 말수가 적으며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좋아하는 그녀는, 바텐더로서는 아슬아슬하게 합격점이겠지만 정을 붙이기에는 너무 쿨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녀의 그 말수 적은 모습은 그런 쿨한 성격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낯을 심하게 가리고 부끄럼을 많이 타는 내성적 성격에 의한 것으로, 감정표현이 적은 얼굴 뒤에 숨겨둔 실제 모습은 정이 많고 온화한 심성의 소유자. 그런 내적 심성은 말로 잘 표현되지 않으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행동으로 표현되곤 한다.

언뜻 무뚝뚝해 보이는 외적 스탠스는 본인이 본인의 외적자아를 통제하지 못해 생긴 결과물로, 본인도 속을 썩이고 있다는 것 같다. 본인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데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태도를 취하면 좋을지 몰라, 결과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다시 사람들에게서 멀어지게 된다는 모양. 사백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상당한 기간을 은둔형 외톨이식 라이프스타일을 고수해왔는데, 그게 바로 이 성격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것을 고쳐보려 본인이 생각하기에 사람들과 많이 접촉하는 직업을 가져보기로 했는데, 그것이 바텐더. 물론 별 성과는 못 거두고 있다는 것 같다.

외형 :: 좋건 싫건, 그녀를 마주할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185센티미터에 달하는 껑충하게 큰 키다. 길다란 다리며 맵시있게 뻗은 팔은 비율이 좋고 아름다워, 모델이라고 내세워도 손색 없을 모습이며 실제로 패션 씬에서 스카웃도 몇 차례인가 받아보았다는 듯하다. 부피가 크지는 않지만 탄탄하게 자리잡은 근육 위로 적당량의 지방이 균형있고 예쁘게 자리잡혀 있어, 멀쑥하게 키만 커보이는 것이 아니라 여성적이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을 지니고 있다.

얼굴 역시도 어디 가서 흉하다 할 얼굴은 아니었다. 아니 분명 하얀 얼굴과 갸름한 뺨, 옅게 어린 핏기와 오똑한 코에 조그만 입, 그 옆에 찍힌 점까지 미녀라고 불러줄 만한 얼굴이다. 그러나 흠이라고 한다면, 짙은 속눈썹을 갖고 있음에도 감정이 옅어 무뚝뚝해 보이는 눈일까. 동공의 초점에 생기가 없어 조금 차갑게도 느껴질 수 있을 눈빛. 더군다나 짙은 빨간색의 특이한 홍채는 분명 아름다운 보석과도 같은 것이었지만 어딘지 모를 섬뜩함을 자극하는 것이었다.

탈색이 덜 된 것 같은 옅은 적갈색 머리카락은 조명에 따라 분홍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숱이 많고, 찰랑거린다-기보다는 북슬거린다는 느낌으로 굽이치는 머리카락이기에 만져보거나 쓰다듬어보는 재미가 있다. 거의 등허리까지 내려갈 만큼 긴데, 집 밖으로 나갈 때는 뒷머리를 가지런히 모아서 뒤통수 높은 데서 묶어놓곤 한다. 그녀가 머리를 푸는 모습은 보기 드물다.

능력 :: 염동 역장
일종의 눈에 보이지 않는 염력으로 이루어진 보호막을 생성하는 능력이다. 비물리적인 정신적 간섭을 차단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정신을 집중해서 형성하면 물리적 방어력을 가진 보호막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렸을 때의 강도는 전차의 정면 장갑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다양한 형태로 형성이 가능하며, 날카로운 형태로 형성하면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는 모양이다. 자신이 형성한 보호막을 염력을 사용하는 것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평소에도 염동 보호막을 정신간섭 능력을 차단할 수 있을 정도로 몸에 옅게 두르고 있다.

기타 ::

▷ 클래식 바 "라 비앙 로즈" 에서 바텐더로 일하고 있다. 관련 공부를 철저히 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당히 섬세한 미각을 가지고 있어 각종 술을 취급하는 것에 능한 것은 물론 본인의 독창적인 레시피도 있다고 한다.

▷ 식사량이 많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식도락에 대한 미학이 있어서 맛있는 것을 고집하는 편이다. 레블에 있는 맛집이라 할 만한 집을 많이 알고 있다.

▷ 진짜 성씨는 일부러 감추고 있다. 상당히 규모있는 뱀파이어 명문가의 일원인 듯하다.

▷ 오토바이를 탈 줄 안다. 출퇴근은 보통 오토바이로 한다는 듯.

▷ 주로 입는 옷은 셔츠와 바지를 기조로 한 바텐더다운 캐주얼 정장. 바가 아닌 다른 어디를 갈 때도 이 위에 외투 한두 벌(그리고 경우에 따라 오토바이 라이딩용 보호장구)을 더 입는 정도로만 변한다. 악세사리는 목의 레이스초커 이외에는 딱히 하지 않는다. 패션센스에 딱히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의욕이 별로 없기에 옷맵시 잘 받을 몸매를 낭비하는 케이스.

▷ 역사라던가 유적 같은 케케묵은 지식에 밝다. 본가에서 은둔 생활을 할 때 대부분의 시간을 도서관에 짱박혀서 보냈다고 한다. 그때부터 들인 책 읽는 취미라던가 요령은 어디 안 가서, 손님이 없을 때는 이런저런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인이 말하길 바텐더가 되지 않았다면 사서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성향 :: all

계약자 여부 :: N/A

243 ◆B1/99Wx9Ck (NVx0Vlw1pI)

2020-12-28 (모두 수고..) 00:07:07

# (연휴 마지막을 불사르려 했던 참치 싸늘한 북어로 발견)

244 캡틴 ◆1OboFv7tJY (WOjKp8VGVc)

2020-12-28 (모두 수고..) 00:31:18

>>241 늦어서 정말 미안해!! 일이 생겨서 지금 들어와서..!! ;ㅁ; 시트 확인 했어!! 시트 내줘서 정말 고마워! 부디 본스레에서 재미있게 놀아줘!! ;▽;

>>242 가주나 간부 같은 수가 제한적인 자리가 아니라면 예약 없어도 괜찮아! 확인이 늦어서 미안해!!! ;ㅁ; 시트 확인했어! 시트 내줘서 정말 고마워! 본스레에서 즐겁게 놀아줘!! ・ิ▽・ิ

245 ◆NJCCEWiwkU (6XppVsDgiA)

2020-12-28 (모두 수고..) 00:34:07

Picrewの「笑顔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lYgxHT29K #Picrew #笑顔メーカー


"나 외로워서 죽어버리면 어떡하지."

이름 :: 페니 에드거 Penny Edgar
나이 :: 23
성별 :: 여
종족/직위 :: 인간 / 시민

성격 :: 외로운 것도 싫고, 너무 복잡한 것도 싫어. 북적거리는 것도 싫고. 그런데 내가 싫어하는 게 아예 없으면 또 너무 허전할 거 같아서, 어쩔 수 없이 붙잡게 되는 거 있지. 외로움이든 복잡함이든. 우리는 생각보다 싫어하는 것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잖아. 놓을 수가 없지. 나는 아직 좋아하는 걸 손에 쥐고 있지 않아서, 그나마 나 따라다니는 것들이라도 쥐어보려고, 뭐.

외형 :: 그녀의 경쾌하고 가벼운 태도는 캐주얼한 옷차림과도 잘 어울렸다. 때 탄 운동화, 청바지, 화장기 없는 얼굴, 검은 민소매 티셔츠에 허리춤에 묶은 빛바랜 붉은 체크무늬 셔츠. 가슴까지 내려오는 염색한 머리칼을 손으로 넘겨 정리했다. 흉 하나 지지 않고 깨끗하고 희기만 한 몸은 곡선이 유하게 져 매력적이었다. 흐트러진 차림새와 달리 감은 눈은 떠 보일 기색이 보이지 않고, 활기 넘치는 모습이 무색하게도 그녀는 서글프게 느껴질 정도로 부드럽게 웃었다.

능력 ::

기타 :: 페니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그녀의 어머니, 혹은 그녀의 아버지가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페니의 어머니는 부유했고. 어머니의 어머니도 부유했다. 그런 식으로 몇 대, 혹은 수십 대에 거쳐 축적된 모든 것은 피를 따라 고스란히 페니의 손에 쥐어졌다. 이렇듯 어머니가 그녀에게 부와 명예, 지배 계층으로써의 영악함을 부여했고 아버지는 그녀에게 타인의 관심과 사랑을 선물했다. 페니는 당대 최고의 모델로 숱한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아버지의 미모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그의 아버지는 그의 가장 아름다운 걸작은 자신 그 스스로가 아닌 그의 딸이라고 수차례 말하기를 즐겼다. 페니는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 부와 명예. 바란다면 권력. 타인의 사랑까지도.
그런데도.
그녀는.

성향 :: All

계약자 여부 ::

246 ◆NJCCEWiwkU (6XppVsDgiA)

2020-12-28 (모두 수고..) 00:34:31

조금 바꾼 부분이 있어서 이전 시트는 하이드 부탁할 수 있을까?

247 캡틴 ◆1OboFv7tJY (WOjKp8VGVc)

2020-12-28 (모두 수고..) 00:38:26

>>246 확인했어! 이전 시트는 바로 마스크 처리 해줄게! ・ิ▽・ิ

248 ◆B1/99Wx9Ck (NVx0Vlw1pI)

2020-12-28 (모두 수고..) 00:41:23

>>244 오히려 늦은 시간에 수고스럽게 해드려 죄송한 마음 한량없습니다.. 그렇지만 귀하신 시간 내어서 허락해주셨으니 감사하다는 인사도 드리며 저북어는 본스레로 향해보겠습니다

250 캡틴 ◆1OboFv7tJY (WOjKp8VGVc)

2020-12-28 (모두 수고..) 00:46:03

>>248 아니야 수고스럽기는! 오히려 시트 확인이 늦어서 정말 미안해!! ;ㅁ; 참치도 예쁘고 귀한 시트 내줘서 정말 고마워! 본스레에서 재미있게 놀아줘!! ・ิ▽・ิ

251 이름 없음 (TTr3vUpHBY)

2020-12-28 (모두 수고..) 00:47:19

혹시 플러팅 어장인데 SL을 내면 곤란하시려나요 8ㅅ8

252 캡틴 ◆1OboFv7tJY (WOjKp8VGVc)

2020-12-28 (모두 수고..) 00:52:51

>>251 아냐 괜찮아!! 곤란하지 않아! SL도 가능해! 플러팅이 필수인 것도 아니고, SL로 두고 플러팅만 하고 다녀도 괜찮아! ・ิ▽・ิ 성향도 플러팅도 참치의 자유야!

253 이름 없음 (TTr3vUpHBY)

2020-12-28 (모두 수고..) 00:54:41

>>252 그렇군여! 답변고마워요!
혹시 그럼 적십자같은 법인으로 끌어모은 피를 뱀파이어들에게 파는 기업가와 그 비서인 뱀파이어 듀오를 굴리고 싶은데 가능하려나요..

254 캡틴 ◆1OboFv7tJY (WOjKp8VGVc)

2020-12-28 (모두 수고..) 00:59:28

>>253 미안해! 설정 부분은 내 담당이 아니라서 설정주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아..! ;ㅁ; 듀오를 굴린다는 건 두 캐릭터의 시트를 낸다는 뜻이 맞아? ・ิ▽・ิ

255 이름 없음 (TTr3vUpHBY)

2020-12-28 (모두 수고..) 01:01:20

>>254 네에! 죄송하실 필요없어요!
듀오로 굴리는게 아마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시트를 둘로 나눠서 ...

256 캡틴 ◆1OboFv7tJY (6NqC9vTAAo)

2020-12-28 (모두 수고..) 01:08:21

>>255 이해ㅐ해줘서 고마워! ;ㅁ; 듀오 시트라, 멋있겠다!! ・ิ▽・ิ 시트는 한 레스에 두 개를 올려도 괜찮고, 두 개로 따로 작성해서 개별로 내도 상관없어! 그건 참치가 편한 방법을 골라서 해줘!
그리고... 내가 지금 다시 가봐야 해서 이 이후로는 대답이 조금 늦을지도 몰라..! 미리 양해를 구할게..!! ;▽;

257 이름 없음 (TTr3vUpHBY)

2020-12-28 (모두 수고..) 01:11:29

>>256 늦은시간에 답변해줘서 고마워요!
내일 시트로 찾아올게요! 내일봐요!

258 캡틴 ◆1OboFv7tJY (MExGjbt62E)

2020-12-28 (모두 수고..) 11:50:20

>>257 별말씀을! ・ิ▽< 멋있는 시트 기대하고 있을게!! ・ิ♡・ิ

259 ◆kn6IaR51gw (GM3iyUCS56)

2020-12-28 (모두 수고..) 14:02:50

" 저는 피와 무기를 팝니다. 보통 그 중 하나를 구입하시는 소비자 분들은 제가 다른 것 역시 팔고있다는 것을 모르고있죠."
" 로렌트씨의 장점 말인가요? ..... 피가 맛있습니다. "

이름 :: 아서 로렌트 / 베로니카 뮐러
나이 :: 25/243
성별 :: 남/여
종족/직위 :: 인간(시민) / 뱀파이어(물림)

성격 ::
-아서 로렌트
ㄴ 철저한 이기주의자.
레블에서 쉽고 안락하게 살아가는 법을 몸으로 터득하고 머리로 이해했기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면서도 겸손하게 굽힐 줄 아는 방법을 알고있다. 위험한 일엔 최대한 피해가는 방법을 모색하지만, 자신이 피와 철로 쌓아올린 둥지를 위협받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위협자를 단죄하거나 최대한 굽신거려 살아남는 방법을 채택 하고있다.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이기주의자이나 상인으로서의 눈치와 계산머리 역시 지니고 있는지라 레블에 딱 어울리는 인간상이다.

-베로니카 뮐러
ㄴ 달관한 불멸자
베로니카 뮐러가 레블에서 뱀파이어가 되고 200년 이상이 지났다. 원래 은행원 이었기에 인생을 즐길 기회가 주어졌으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시간을 날려보내다 지금은 아서의 비서로 일하고 있다.
희로애락 마저 속임수 처럼 보이고 시종일관 가면을 바꿔쓰는 것 같은 아서와 다르게, 그녀는 언제나 무표정의 가면만 쓰고 있으며 그렇기에 아서와는 다른 의미로 속을 알 수 없다.
사무적이고 냉랭하지만, 살짝 백치끼가 있기에 의도치않게 아서의 속을 불태우는 경향이 있다.

외형 ::
-아서 로렌트
ㄴ짙은 갈색 머리카락이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왼쪽으로 가르마 지어있다. 바른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는 편 이기에 짙은 흑색 눈동자 역시 매력적으로 보일만 하지만, 붉은 입술의 왼쪽 끝엔 작은 흉터가 남아있다. 전체적인 인상을 보자면, 늑대가 개 흉내를 내는 모습에 누구라도 비웃음을 지어보일만 할 것 이다.
항상 흑색 양복을 단정하게 차려 입으며, 주름 하나 없어 보이는 양복은 비즈니스 맨의 상징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타이는 항상 끝 까지, 검은색 장갑 마저 먼지 하나 없이, 입고 있는 고급 구두에 먼지가 떨어지는 걸 가장 싫어한다.
자신의 사소한 흠 하나 마저 보이고 싶어하지 않다는 그의 생각이 옷에 들어나 보이는 속물.

-베로니카 뮐러
ㄴ살짝 컬이 들어간 흑발의 머리카락은 모발이 얇지만 머리숱이 많기에 흡사 비단처럼 살랑거린다.
흐리멍텅해 보이는 회색의 눈동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허공을 응시하는 경우가 많으며, 살짝 창백한 피부는 화장품으로 가리지만 그래도 얼핏 보이면 창백해 보인다 싶을 정도로 티가난다. 언제나 무표정을 유지하기에 특별한 인상은 보이지 않지만, 아서는 언제나 그녀가 멍청한 고양이를 닮았다고 말하곤 한다.
장사치의 비서이기에 그녀 역시 정장을 입고 다니며, 아서와는 다르게 타이가 대충 묶여있거나, 주름 지어 있는 등 허당끼가 다분해 보인다.
특이사항으로 남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합니다. 그녀가 아서의 비서로 위장한 것도 그 때문이죠.

능력 ::
-아서 로렌트
ㄴ각성제
아서의 능력은 그가 베로니카에게 물리기 전까지 몰랐습니다. 발견되기도 쉽지 않고, 눈에 띄지도 않는
붉은 혈관 속에 흐르는 그의 피가 바로 그의 능력이었죠.
아서의 피는 다른 인간들의 피와 다릅니다. 베로니카의 표현을 빌리자면, 고급스러운 와인과 같은 향을 풍기며, 한입 마시는 순간 만족스러운 쓴맛이 감돌면서 피 특유의 향이 퍼지면서, 끝에 남는 달콤함이 계속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져옵니다.
다만 이 피가 단지 맛이 좋기만 한건 아닙니다. 헌터라면 마시는 순간 피로를 회복시켜주고, 뱀파이어는 마시는 순간 일시적으로 그 능력이 강해지죠. 네 맞아요. 이 능력은 버프입니다. 달리 말하면 레블에서 살아남기 가장 좋은 능력이죠

-베로니카 뮐러
ㄴ무한 호텔
뮐러의 능력은 자신이 조종할 수 있는 공간 무한 호텔과 이어지는 문을 원하는 곳에 소환하는 겁니다.
무한 호텔의 호실은 원하는 만큼 늘어날 수 있으며, 주로 아서가 판매하는 무기들이나 피를 수납하거나.
거래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는 데 쓰고 있습니다.
지배인인 베로니카가 추방령을 내리면 그 사람을 호텔 밖으로 쫓아내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기타 ::
- 아서 로렌트
> 고아에 부랑아. 레블에선 흔한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이런 불행한 과거에 붙잡혀 있는 불행포르노의 연속을 보고 싶어서 그의 과거를 살펴 보신다면 유감입니다. 그는 이런 불행 따윈 자신의 이력서 한줄에 적기 조차 부끄러운 지나가는 표지판 정도로 여기고 있으니까요.
> 어릴 적 뛰고, 학창 시절 뛰고, 평범한 레블의 시민이던 아서의 인생을 바꿔버리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여느 때 처럼 허기를 달래기 위해 사냥을 오던 베로니카와 마주친 그 순간. 자신의 능력을 뒤늦게 알아차리고, 레블의 비밀에 다가선 그 순간 이건 기회하고 생각했거든요.
> 아서는 자신의 피를 팔았습니다. 베로니카가 도와줬으니 '고객'들과 만나는 것은 간단했습니다. 그는 그 고객들에게 돈을 받고 피를 팔아 사업을 확장했으며, 이제는 레블에서 가장 큰 병원에 피를 제공하는 공급자이며, 그 피를 조금 빼돌려 뱀파이어들에게 파는 판매자 입니다. 시민들은 그저 무료 영화티켓과 상품들에 피를 파는 호갱들로 보일 뿐 이죠.
> 레블에서 그의 위치는 제법 많이 올라왔습니다. 수많은 기부, 많은 돈. 부와 명예도 쌓아올렸지만 그는 아직 배고픕니다.

- 베로니카 뮐러
> 평범한 은행원이었던 베로니카 양은 어느날 한 순혈의 변덕에 의해 뱀파이어가 되었습니다.
> 200년 이상의 시간동안 그녀가 할 수 있던 것은 여행과 흡혈 뿐, 그렇게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던 베로니카의 앞에 아서가 나타났습니다.
> 특이하고 맛이 좋은 피. 거기다 이 도시에서 위로 올라가고 싶다는 의욕이 있는 아서의 부탁에 자신을 필요로 한 사람이 나타나자 그녀는 어떨결에 승락해버렸습니다.
>

성향 :: SL

계약자 여부 :: 둘 다 없음

260 설정주 (TGN7vFJ7qE)

2020-12-28 (모두 수고..) 14:22:36

이건 좀 당황스러운데......일단 한 명이 모브도 아닌데 두 캐가 가능한지 캡틴에게 물어봤어?

261 ◆kn6IaR51gw (GM3iyUCS56)

2020-12-28 (모두 수고..) 14:30:01

>>260 어제 저녁에 물어봤는데 가능하다고 하셔서요 안되려나요?

262 설정주 (TGN7vFJ7qE)

2020-12-28 (모두 수고..) 14:52:11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괴상한 표정)

일단 베로니카는 순혈 트리즌한테 물린 트리즌이 맞는 거지?

263 캡틴 ◆1OboFv7tJY (DVeUtJ1gZg)

2020-12-28 (모두 수고..) 14:53:43

>>260 설정주 왔구나! 일단 설정 부분에서는 내가 확인 할 수 없어서 설정주를 기다리고 있었어. 시트는 두 개 정도 라면 쌍둥이 캐릭터를 굴린다는 느낌으로 괜찮지 않을까 해서 그 부분은 괜찮다고 했는데, 이 스레는 나만 만든게 아니라 설정주와 같이 만든 거니까 만약 내가 했던 결정이 아닌 것 같다고 느껴지면 이야기 해줘...!!

264 ◆kn6IaR51gw (GM3iyUCS56)

2020-12-28 (모두 수고..) 14:54:20

>>262 네! 안되면 말해주세요

265 설정주 (TGN7vFJ7qE)

2020-12-28 (모두 수고..) 15:17:03

아니, 듀오 시트 부분은 캡틴이 허락하면 괜찮다.

뭐어...그 외에도 대부분 넘어갈 수 있다. 솔직히 설정주가 몇 명 구상해봤던 캐릭터 중에 비슷한 경우가 있고 듣고 있던 노래 제목이 이기주의자라 당황한 것도 없지 않으니까.
근데 이 줄에서 살짝 문제가 있어서.

> 아서는 자신의 피를 팔았습니다. (이건 버프제니까 괜찮음) 베로니카가 도와줬으니 '고객'들과 만나는 것은 간단했습니다. (근데 트리즌은 무리 생활을 별로 하지 않고 알거나 친하는 뱀파이어는 잘 없으며 트리즌이기 때문에 언제 배신할지 모르니 경계심으로 사이가 별로 좋지 않고, 반항하는 자들은 대충 조직이 따로 있다) 그는 그 고객들에게 돈을 받고 피를 팔아 사업을 확장했으며 (뱀파이어는 사람들처럼 많지 않고 숨겨져 있기 때문에 확장하기 어려우며, 일반 뱀파이어는 병원으로 충분하고 트리즌은 걍 생으로 흡혈해 먹는다), 이제는 레블에서 가장 큰 병원에 피를 제공하는 공급자이며 (레블에서 가장 큰 병원은 뱀파이어가 운영하는 병원이다. 근데 어차피 버프제니까 굳이 병원에만 팔아야 할 필요가 있나?), 그 피를 조금 빼돌려 뱀파이어들에게 파는 판매자 입니다.(뱀파이어에게 피는 이미 병원으로 충분하고, 조금 빼돌리는 건 간에 기별도 안 간다. 버프제라면 다른 일반 피보다 좋겠지만, 뱀파이어가 아닌 이들도 먹는 버프제기 때문에 당당히 뱀파이어 아닌 척하며 먹을 수 있으니 굳이 빼돌릴 필요는 없다.) 시민들은 그저 무료 영화티켓과 상품들에 피를 파는 호갱들로 보일 뿐 이죠.

266 ◆kn6IaR51gw (TTr3vUpHBY)

2020-12-28 (모두 수고..) 15:31:37

저 부분을 수정하면 되려나요?
그럼 병원에 파는 기업가가 아니라 따로 작게 특별한 피만 파는걸로 바꿔야겠네요.
손님을 맞이한 계기도 수정해야 할 것 같고

267 설정주 (TGN7vFJ7qE)

2020-12-28 (모두 수고..) 15:39:46

넹! ((열심히 짜주신 설정 바꾸게 해서 죄송합니다!!!!!!!!!!!!!!!!!!!!!!!11))

268 ◆Q.yWyfarf6 (Gbr/Ayz40A)

2020-12-28 (모두 수고..) 16:16:35

설정주께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시트 어장에 올리게 됐어요. 혹시 시간 괜찮으실 때 한 번만 봐주실 수 있을까요?
situplay>1596245225>384
대략적인 과거인데, 괜찮은지 궁금해서요. 어장 설정에 맞지 않다면 다른 쪽으로 생각해보려고 해요.
멋지고 매럭적인 어장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つ’-’)╮—̳͟͞͞♥

269 설정주 (TGN7vFJ7qE)

2020-12-28 (모두 수고..) 16:18:27

괜찮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70 ◆Q.yWyfarf6 (Gbr/Ayz40A)

2020-12-28 (모두 수고..) 16:19:11

>>269 앗 감사합니다!! 설정주도 남은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요!!

271 설정주 (TGN7vFJ7qE)

2020-12-28 (모두 수고..) 16:22:37

(행복함)

272 ◆liSBlDRmSI (tXMjMOFyr.)

2020-12-29 (FIRE!) 22:08:45

안녕하세요. 헌터 간부 예약했던 사람인데 너무 늦었지만 시트 내도 괜찮을까요?

273 캡틴 ◆1OboFv7tJY (6t/UUSCsBQ)

2020-12-29 (FIRE!) 23:02:18

>>272 그럼! 내도 괜찮아!! ・ิ▽・ิ

274 ◆liSBlDRmSI (tXMjMOFyr.)

2020-12-29 (FIRE!) 23:06:23

" 우리는 그들을 봐주지 않을것이다. 참말이야. "


이름 :: 윤세훈

나이 :: 43세

성별 :: 남

종족/직위 :: 뱀파이어 헌터-간부


성격 :: 무뚝뚝, 과묵한, 외강내유, 아픈 과거, 잔정이 많은, 원칙주의자


외형 :: 검은 머리, 검은 눈. 오른쪽 눈을 가로지르는 ㅣ자모양 흉터가 있다. 오른쪽 눈은 안대로 가리고다닌다. 키는 192cm. 몸에 근육이 잘 발달되어있다. 험악한 인상. 수염을 매번 깎고다니지만 그래도 까슬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눈매가 날이 서있다. 피부는 동양인 치고 좀 어두운 편. 보통 활동하기 편한 옷을 입고다닌다.


능력 :: 조화
정확히는 불운을 상대에게 전이시키는 능력. 그의 몸과 마음 모두 베스트 컨디션을 유지해야하며, 그걸 방해하는 무언가가 들어오면 그것을 불행이라고 인지한다. 불운을 전이할 수 있는 상대는 시야에 들어오기만 하면 된다.


기타 :: 담배를 피운다. 해비스모커. 피우는 담배는 그때그때마다 달라짐. 하루에 한갑을 비우는게 원칙.
애주가. 소주를 좋아한다. 한인마트에서 파는 소주와 청주를 자주 마신다. 참고로 안주없이, 빈속에 마시는걸 즐긴다.
헌터 간부답게 뱀파이어면 무조건 척결하려한다.
아내와 딸이 있었으나 현재 죽었다.
한국계 미국인. 정확히는 1세대 이민자. 아내 또한 한국계 미국인이었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총기류. 화기류도 잘 다룬다. 체술도 제법 괜찮은 편.


성향 :: HL


계약자 여부 :: X

275 캡틴 ◆1OboFv7tJY (oIhmd.f2QU)

2020-12-30 (水) 12:26:35

>>274 확인이 늦어서 미안해! ;ㅁ; 시트 확인 완료! 시트 내줘서 정말 고마워!! ・ิ▽・ิ 다만 설정부분은 설정주가 봐줘야 할 것 같네..! 일단 본스레에서 즐겁게 놀고 있어줘!! ・ิ▽・ิ

276 캡틴 ◆1OboFv7tJY (oIhmd.f2QU)

2020-12-30 (水) 12:28:19

• 예약 현황

가주, 간부의 예약 가능 자리는 '>>'로 표시됩니다.


- 일반시트
>>199 ◆4J5V/CYOqU (뱀파이어(물림), 남성)


- 뱀파이어 가주
>>20 ◆xxNNhyON5c
>>

- 헌터 간부
>>

277 ◆NJCCEWiwkU (qKHPUo4R6U)

2020-12-30 (水) 16:03:14

개인 사정때문에 페니 시트를 동결해야 할 것 같아 :/

278 캡틴 ◆1OboFv7tJY (b3ci5OG4qE)

2020-12-30 (水) 21:53:38

>>277 확인 했어! 페니 시트는 동결 처리 해둘게! 부디 현생 일이 잘 해결 되기를 바랄게..! ;ㅁ;

280 ◆biXTMYa3RQ (v6WW/6d84.)

2021-01-01 (불탄다..!) 22:47:47

인코가 이게 맞는지 모르겠네 88 매들린주야! 다른게아니라 시트를 내리려고 해...! 최근에 접속이 뜸하기도 하고 돌릴 여건조차 나지 않아서 자리만 차지 하고있기는 조금 그런것 같아서! 그리고 사실 전부터 스레랑 맞지 않는것 같다는 고민도 하고 있었거든
일상돌리고 있던 안드레주에겐 끝까지 마무리 지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구... 메이드씨랑 선뜻 선관 맺어준 캐오너들도 정말정말 고마웠어~ 다들 재밌게 놀길 바라~~!

281 ◆CqANSCqHKg (kfmy9egcLA)

2021-01-02 (파란날) 00:54:17

인코가 이게 맞나 모르겠네~ ㅠㅠ 다비드주야! 시트 낼 때만해도 시간이 널널했었는데.. 일이 생겨버려서 앞으로의 참여가 어려울 것 같단느 생각이 들었어, 돌리고 있던 일상도 있었는데 미안하다....

282 설정주 (GXZVYUnvaQ)

2021-01-02 (파란날) 00:59:14

잘 가요. 돌아올 거면 언제든 돌아오고.

돌아올 땐 캡틴이 결정할 일이긴 하지만 설정주는 대환영이란 것도 알아두고.

283 캡틴 ◆1OboFv7tJY (gE1WeEOdek)

2021-01-02 (파란날) 14:40:15

>>280 확인 했어! 매들린주의 현생이 좀 더 여유로워질 수 있기를 바랄게! 부디 다른 곳에서라도 매들린주를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ㅁ; 잘가 매들린주! 그동안 매들린주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

>>281 확인 완료! 부디 다비드주의 현생 일이 잘 풀리기를 바랄게..! ;ㅁ; 나중에라도 또다른 모습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가 다비드주!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

모두 설정주 말처럼 다시 돌아와도 좋으니까, 오고 싶다면 언제든지 다시 찾아와줘! 잘가! 안녕...! ;ㅁ;

285 수위, AT 관련 기준 ◆1OboFv7tJY (qLDKqKezXk)

2021-01-03 (내일 월요일) 18:06:58

[ 수위 ]

노출 - 2등급
수위 - 2등급
비속어 - 3등급 (단, X처리 등 필터링을 사용하여 적절하게 조절한다)
폭력 - 3등급
기타 - 1,2 포함 전부

※ 모든 수위 관련 묘사는 행위 등의 표현을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고 최대한 돌려서 표현한다. 만약 수위가 올라가는 등 조절하기 어렵다면 장면을 건너 뛰는 등의 방식으로 생략하도록 한다.

※ 만일 수위 기준을 지키지 않는 참치가 있다면 1차로 경고하며, 이후 같은 참치에게서 동일한 일이 발생한다면 해당 참치의 시트를 내리도록 한다.


[ AT ]

1. 특정 인물의 말이나 행동에만 반응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든 이들에게 통일된 반응을 보여준다.
2. 일상을 구하는 사람이 있을 때, 함께 돌리지 못한다 하더라도 해당 참치에게 간단하게 이야기 해준다.
3. 일상을 구할때 특정 인물과 돌린지 얼마 지나지 않았거나, 단기간 내에 자주 돌렸던 것 같다면 잠시 보류해 두고 다른 사람들과도 자주 일상을 돌린다.
4. 독백 반응 여부와 관련하여 개인이 한번씩 생각해본다.

286 ◆O885OF98bw (f8GCnEDhps)

2021-01-06 (水) 14:15:38

이름 :: 느베야 (Nevaeh)

나이 :: 20

성별 :: 여

종족/직위 :: 인간/ .

성격 :: 차분, 상냥, 불안정, 결핍, 나른

외형 :: 얇은 뼈대 탓에 안 그래도 마른 몸이 두드러지는 체형을 가졌다. 쇄골, 손목, 발목, 갈비뼈 할 것 없이 뼈가 드러나는 몸이지만 그것이 여리고 볼품없다기 보다는 어딘가 탄탄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아마도 결이 좋아 햇살에 비추면 황금빛이 나는 듯한 피부색이 한 몫 했겠지. 160cm 정도의 신장이지만 어려보이는 얼굴과 움츠린 자세 때문에 그보다 작아 보인다. 역시 뼈대가 잘 보이는 작은 얼굴 안에는 유독 눈과 눈동자가 눈에 띄는데, 얼굴에 비해 눈이 크고 눈동자 역시 그러하기에 그럴만도 하다. 반면 코는 콧대가 얇고 작으며 입술 역시 두께가 얇고 여린 형태를 하고 있다. 살짝 아래로 쳐져서 나른하면서도 겁 먹은 것 같은 두 눈 위로는 얇은 아웃라인의 쌍꺼풀이 가볍지만 겹겹이 내려 앉아있다. 숱은 많지만 얇은 눈썹을 답답하게 기른 앞머리가 가린다. 그덕에 조금 뾰족한 그녀의 새침한 귀끝도 가볍게 덮여있다. 어두운 피부와 내린 앞머리 때문에 음침해 보일 수 있는 그녀의 얼굴에는 묘한 생기와 붉은 홍조가 그것을 상쇄하고 있다.
작은 키와 다르게 가늘고 긴 그녀의 손가락과 손목, 손등에는 하얀 잉크로 타투가 새겨져 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양들이 손가락을 부분 부분 감싸고 있고, 왼손에는 똬리를 튼 뱀이, 오른손에는 커다란 꽃이 새겨져 있다. 더불어 왼쪽 허벅지 앞쪽에도 소녀를 태운 커다란 백마가 하나 새겨져 있다. 결 좋은 피부에, 마찬가지의 곧은 머리카락을 허리까지 내려 제 몸을 감싸고, 움츠러든 자세로 안쪽에서부터 빛나는 보라색 눈으로 당신을 응시하는 그녀는 선과 악의 그 경계에 선 모호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녀가 주로 입는 하얀천의 하늘하늘한 옷들 역시 마찬가지로 그런 경계를 만들어낸다. 발목과 손목에 실팔찌가 가득하다.

능력 :: 저주라고 부를까. 아직 그녀는 모르지만 그녀의 감정에 따라 능력이 발현될 때가 종종 있었다. 대부분 미미하고 그 조건이 채워지기 어려워 그녀 자신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만.

저주의 조건은 이러하다. 그녀의 시야에 닿는 곳에 있을 것, 그녀가 증오를 품을 것. 그녀와 가까이 있거나, 눈을 마주치거나 손을 잡는 등의 조건이 더해지면 저주의 효과는 더욱 강해진다.
다만 자리를 벗어나거나 감정이 사라지면 즉시 저주가 사라지고, 웬만한 증오로는 큰 효과가 없는 저주이다. 물론 조건에 따라서 숨이 멎을 수도 있겠지만. 저주의 효과는 심리적인 불안에서 호흡곤란, 최대 질식사까지 이어질 수 있다.

기타 ::

*과거일을 드문드문 기억하지 못한다. 성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도 그런 이유. 아, 부모가 없으므로 당연히 성을 물어보지도 못한다.

*작은 타투샵을 운영한다. 조잡한 물건(드림캐쳐, 실장식, 추상화 등)들로 꾸며진 그녀의 작업실과 타투샵은 전체적으로 퇴폐적이고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나름 깔끔하고, 매력있는 도안들이 여기저기 걸려있다. 간판은 따로 없지만 입소문으로 유명한 타투샵은 비즈가 달린 하얀발 때문에 단골 손님들에겐 'White door'라고 불린다. 4층짜리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다.
*그녀의 도안은 선이 얇고 부드러운 느낌을 풍긴다. 몽환적인 동물 타투가 주를 이룬다. 흑백 타투만을 취급한다.
*마스코트인 검은 레브라도 리트리버가 타투샵 안에 있는 느베야의 방안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배고픔을 잘 못느낀다. 따라서 식사도 드문드문하고, 좋아하는 음식은 레어로 익힌 스테이크와 보드카 정도. 맛보다는 식감에 예민하다.
더불어 갑각류를 제외한 해산물을 먹지 못하고, 카페인이 든 음식도 꺼린다.
*취미는 바깥 보기, 도안그리기, 실팔찌 만들기, 베리(그녀의 반려견)와 밤에 산책하기, 술마시기, 전자담배 액상 사기, 목욕하기.

*목소리가 특이하다. 얇고 투명하면서 동시에 허스키하기에.

*체리향 액상을 넣은 담배를 즐겨 피워서인지 그녀의 몸에선 독한 체리향과 알코올 향이 포근한 비누향과 함께 난다.


성향 :: cl

계약자 여부 :: O (모드레드 벨)

287 ◆O885OF98bw (f8GCnEDhps)

2021-01-06 (水) 14:16:16

계약자란 채워서 수정했어! 확인 바라:3

288 캡틴 ◆1OboFv7tJY (zCzE1pr.aU)

2021-01-06 (水) 16:33:19

>>287 확인 완료!! 이전 시트는 마스크 처리 해둘게! ・ิ▽<

289 캡틴 ◆1OboFv7tJY (zCzE1pr.aU)

2021-01-06 (水) 16:35:09

■ 시트 목록


- 뱀파이어
>>110 ◆Diso6VDIqQ / 루카스 K. 프란시스 / 856 / 남성 / 로드

>>207 ◆az9hcubAiA / 모드레드 벨 / 21세 추정, 218 / 남성 / 순혈(가주)
>>151 ◆N04BbTgY6w / 미하엘 하이드리히 / 325, 22 / 남성 / 가주

>>133 ◆S0j/Uk44LM / 엘리자베트 드 팔머 / 860 / 여성 / 물림
>>148 ◆fmJRnC5rvE / 지젤 프로스트 / 212 / 여성 / 순혈
>>204 ◆5C5TOVDQeM / A. Martinez W. / 23 / 여성 / 물림
>>208 ◆Q.yWyfarf6 / 청 / 외관 20대 초반 / 여성 / 트리즌(혼혈)
>>241 ◆B1/99Wx9Ck / 루이스 캄파넬라 / 외관 20대 중후반, 400 이상 / 여성 / 순혈




- 헌터
>>10 ◆1OboFv7tJY / 레일라 D. 셀러스 / 26 / 여성 / 인간(수장)

>>68 ◆kLRLvqZWnY / 에키드나 / 28 / 여성 / 인간(간부)
>>157 ◆81NCi4UZ7I / 블레이크 캘럽 / 27 / 남성 / 인간(간부)
>>274 ◆liSBlDRmSI / 윤세훈 / 43 / 남성 / 인간(간부)

>>102 ◆g37dfnxtg6 / '헌혈귀' 니콜라 보리소비치 체르노프 / 29 / 남성 / 인간
>>166 ◆pNYM4faqSw / 와이즈 지킬 / 26 / 여성 / 인간
>>191 ◆PB7metrcnc / 아델라이데 슈라이버 / 26 / 여성 / 인간



- 시민
>>286 ◆O885OF98bw / 느베야 / 20 / 여성 / 인간
>>103 ◆KMFvd1jK7w / 크로엔 니플리얀 / 26 / 남성 / 인간
>>154 ◆f9XHe0Hy1E / 히엘라 헤르베트 / 27 / 여성 / 인간
>>178 ◆.czyT5u9o. / 안드레 던 / 29 / 남성 / 인간
>>182 ◆wUVJT2yEGw / 캔 / 25 / 남성 / 인간
>>245 (동결) ◆NJCCEWiwkU / 페니 에드거 / 23 / 여성 / 인간




-
>>174 ◆fxNaekch5I 릴리아 프롬 - 정지

290 ◆PSe39LY.EA (pu5H61k9U6)

2021-02-12 (불탄다..!) 23:59:18

" 괴로움보단 외로움을 택한 편이지. "

이름 :: 파나메라 Panamera

나이 :: 23
성별 :: 남
종족/직위 :: 인간/헌터

성격 :: 별 생각 없음 , 애써 밝은 척 , 진지한건 싫어 ,

외형 :: 176cm 66kg 날카로운듯 하지만 밝은 인상이 공존하는 마스크 ,눈 옆 점 , 6대4 가르마 , 항상 자신의 아이덴티티, 챠밍 포인트인 카우보이 햇을 쓰고 다닌다. 활동성 좋은 검은 정장 바지와 Y자 멜빵 , 와인색 벨벳 소재의 셔츠 앞섶을 반쯤 풀어 헤치고 은색의 별 의미없는 역십자가의 목걸이와 동그란 귀걸이를 차고 다닌다. 쌀쌀한 날이면 스웨이드 재질의 자켓을 입기도 한다.

능력 :: 코르벳 & 머스탱

각각 활과 리볼버인데 능력으로 쓰는 무기답게 평범한 무기완 차별화된 점이 있다.

코르벳은 화살이 필요없어 시위에 손가락을 올리면 선명한 검붉은 화살이 걸리게 된다.

파괴력은 정확히 빨간 벽돌 2겹을 1개반 뚫는 정도. 시위를 당기는 그립에 따라 최대 3개까지 걸리기도 하지만 애초에 2개 부턴 명중률 때문에 봉인상태.

머스탱은 리볼버이나 6발 이후 약실만 패닝만 해주면 약실개방 따위의 과정없이 자동으로 재장전이 된다.

6발을 한 번에 소비해서 마탄을 발사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어마어마한 부담을 주는 것을 전제로.


기타 ::

A형 , 본인 말로는 혈액형 따위 안 믿는다고 한다.

커피 마실 줄 모른다. 씁쓸한 건 딱 질색이라고.

술을 드럽게 못한다. 근데 술 자리를 좋아해서 따라나가면 욕 들어먹기 딱 좋다.

누렁이 입맛. 맛있는 것도 곧잘 먹지만 때깔만 좋다면 극약의 맛도 맛있게 먹는다.

스킨헤드였던 적이 있는데 사연 있어 보인다고 머리를 적극 길러 현재까지 오게 됐다.

좋아하는 색은 흰색과 붉은색. 하얗게 피어오르다 붉게 번지는 불 , 섬광을 좋아한다.

향수는 조말론의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성향 :: hl

계약자 여부 :: (없다면 공란, 있다면 계약자의 이름을 적어 표기)

291 ◆1OboFv7tJY (l9ePxsy7NE)

2021-02-13 (파란날) 10:15:49

>>290 확인이 늦어서 정말 미안해!!! ;ㅁ; 멋진 시트 확인완료! 시트 내줘서 정말 고마워!! 본스레에서 재미있게 놀아줘!!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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