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 키는 175cm, 체중은 평균 정도로 말라보이지는 않는 편. 눈매는 사납고, 머리도 왁스를 이용해 정리하고 다녀서 거칠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원래 머리카락은 검정색이었지만 고등학교에 입학 하고 나서는 연한 갈색으로 염색을 하고 지내는 상태. 평소에는 캐주얼하게 옷을 입는 편인데 나름대로 옷을 잘 입는 편. 덕분에 여자아이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는 편이고, 본인도 조금은 자각을 하고 있다. 다만 이마 왼쪽에 한번 찢어져서 남았던 흉터가 있어서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그래도 미소를 짓는 것이 꽤나 잘 어울리는 얼굴이고, 평소에는 무표정하지만 웃을 때는 잘 웃는 성격 탓에 이런 쪽으로 호감을 주는 편. 요새는 키가 크고 싶어 운동을 하고 있기에 몸도 튼튼한 편이다.
성격 : 날카로운 눈매와 인상적인 외모 탓에 거칠어 보이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은 듯 했다. 주변에 친구도 많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편이라 교우관계도 원만,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꽤나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다만 앞뒤 안가리고 앞으로 나서거나 하지는 않는 편이라서 이따금 나서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기도 한다. 정이 많고, 성격도 밝아서 언제나 반의 중심이 되곤 하는 외향적인 성격. 다만 자신의 속을 내보이는 것은 꺼리는 편이다. 혼자서 마음에 품고 곪아가게 만드는 편.
기타 :
1. 학교는 언제나 개근하고 있다. 딱히 빠질 이유도 없었고, 방황을 하는 것도 아니었기에 꾸준히 학교를 다니는 편이다. 그 탓에 매일 아침마다 소꿉친구를 찾아가 같이 나오고자 하지만, 좀처럼 안 되는 상태. 2. 어머니와 여동생이 있다. 홀어머니 아래에서 자란 덕분에 일찍 성숙해졌고, 지금도 집안 사정을 생각해서 새벽녁에 신문을 돌리거나 하는 알바를 하고 있다. 여동생은 알바를 시키지 않을 생각이라는 듯. 3. 소꿉친구와는 언제나 같은 동네에서 살아왔다. 물론 집이 늘 가까운 것은 아니었지만 아예 떨어지는 일은 없었고, 소꿉친구가 학교에 나오지 않게 되었어도 하루에 1번은 꼭 들리곤 한다. 4. 성적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공부를 즐겨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학교에서 나오는 장학금 같은 것을 생각하면 소홀하게 생각할 수는 없는 모양. 덕분에 외모와 성적은 늘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친구들에게 잘 보여주고 있는 편. 5. 얼추 보면 만능으로 이것저것 잘 하는 편이지만, 하나하나 고스란히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기본이다. 본인도 재능이 아니라 간신히 노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하기도 한다. 자기는 딱히 재능있는 사람은 아니라며. 6. 게임은 하지 않는 편이었지만 최근 시작했다. 이유는 소꿉친구와 취미를 맞추면 조금이라도 일찍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만들 수 있는게 아닐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