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SF/이능/용병] Ark/Wanderer :// 08 : 상황극판

0 캐러셀주◆0RpKfljxk6 (dDpgfJ9g7Q)

2020-11-20 (불탄다..!) 12:19:25

「테라에는 막강한 파괴력의 재앙이 항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까닭에 인류는 정기적으로 거처를 옮기며 안위를 유지해왔다. 훗날 오리지늄 엔진의 발명과 함께 인류는 이제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거대한 탑승물을 만들어냈다. 그 결정체가 바로 움직이는 도시, 이동도시인 것이다. 말 그대로 이동하는 플랫폼 위에 건설된 도시로, 갖가지 재앙을 예측하는 시스템이 탑재되어있으며 이동시에는 여러개의 플랫폼으로 모듈처럼 나뉘고, 하나로 합쳐져 한 도시를 이룬다.
하지만 모든 도시가 이동도시인건 아니며, 작은 마을이나 위치가 중요한 몇몇 도시는 정착한채로 살고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96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rk%EF%BC%8FWanderer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70/recent

410 리아(오니)주 (9bN4FyFYVc)

2020-11-20 (불탄다..!) 22:51:39

오늘의 선관 아이디어는 스카와 함께 다 써버린거시다.. :3

411 리타주 (zWb1pGRVZg)

2020-11-20 (불탄다..!) 22:51:46

>>409 히히 임시스레로 갈까용

412 칼리주 (5uzNa9wYmI)

2020-11-20 (불탄다..!) 22:51:52

위에서 캐러셀주가 망가졌고.. 잡담 흐름을 놓쳤으니.
주모 여기 팝콘 한사발~~~~~!!!!

413 망가진회전목마주,,, (dDpgfJ9g7Q)

2020-11-20 (불탄다..!) 22:54:44

(조용히 구석에서 흐뭇하게 지켜보기)

414 요나카주 (swueA8niic)

2020-11-20 (불탄다..!) 22:56:21

>>411 둠둠촤~~ 가즈아

415 사블랴주 (y5UXpybwow)

2020-11-20 (불탄다..!) 22:57:29

>>408 임시스레로 갑시다!!

416 류드라-도나 (r4bfLcjzxY)

2020-11-20 (불탄다..!) 23:02:35

"그래, 잘 부탁하마 도나."

도나라면 슬쩍 훔쳐본 인명록에서 스페셜리스트라고 하던가?
아군이라면 조금 더 전투가 편해지는 그런 직책이었던가.
어린 아이같은 순수한 말투, 소장의 말투와는 뭔가 다르니 소장의 애는 아닌 것 같구만.
언제 한번 소장과 술 마시며 추궁해봐야하는건가.

"그러냐? 만지고 싶으면 만져도 괜찮다만."

마치 풀과 같은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에게 그녀는 무덤덤하게 자신의 날개를 만질수 있게 해줬다.
그야 만져진다고 닳는 것도 아니고, 당기지만 않으면 아프지도 않으니까 그정도는 괜찮다.

"그 꼬리도 나름의 포인트라고 할순 있겠지."

꼬리 너무 좋아 하악하악하는 녀석들도 꽤 많았으니까.
다만 극단적으로 간 몇몇 녀석은 의뢰로 전부 죽여버렸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겠지.

417 칼리주 (5uzNa9wYmI)

2020-11-20 (불탄다..!) 23:03:27

저는 12시가 지나면 일상을 구하려고 했슴다만..:3 내일 이벤트 전까지 끝낼 수 있는 일상을 구해야게꾼요 아니면 킵할 수 있는.....() (일상 구함 푯말 슬쩍 꽂아놓음)

418 리아(오니)주 (Ewa5xuwfEw)

2020-11-20 (불탄다..!) 23:06:21

에덴주도, 스카주도 바쁜 모양이네 :3 관전이닷..!

419 참치주 (QWvjXBHM7w)

2020-11-20 (불탄다..!) 23:06:43

관전관전~

이 시간대에 새 일상 시작은 부담..인 느낌이니까요..

420 류드라주 (r4bfLcjzxY)

2020-11-20 (불탄다..!) 23:07:12

그러니 참치캔을 딴다[아무말]

421 리아(오니)주 (dPbk2haGtQ)

2020-11-20 (불탄다..!) 23:09:57

일상을 두개 쥐고 있으니 새 일상을 하기가 그래.. :3

422 칼리주 (5uzNa9wYmI)

2020-11-20 (불탄다..!) 23:10:19

그러니 커피를 딴다...(끄덕) 시간이 시간이니까요~~~

423 참치주 (QWvjXBHM7w)

2020-11-20 (불탄다..!) 23:12:09

갸아아악 참치캔이 따여져버렸어..!

참치캔을 따면... 참치김치찌개..? 아니면 참치전? 것도 아니면.. 참치김치볶음?

참치김치볶음이 맛있긴 하죠. 살짝 마른 타입으로 만들면 밥도둑이여.

424 캐러셀주 (dDpgfJ9g7Q)

2020-11-20 (불탄다..!) 23:14:09

토요일 새벽진행은 참가를 못할거같구 아마 약 10분이따 자야될것같으므로... 미리 굿나잇입니다 여러분 쬰밤되세요

425 참치주 (QWvjXBHM7w)

2020-11-20 (불탄다..!) 23:14:45

미리 잘자요 캐러셀주!

426 리아(오니)주 (ItF0CnxUYw)

2020-11-20 (불탄다..!) 23:15:29

캐러셀주 잘자 :3

427 요나카주 (swueA8niic)

2020-11-20 (불탄다..!) 23:15:41

캐러셀주 잘자!!

428 류드라주 (r4bfLcjzxY)

2020-11-20 (불탄다..!) 23:15:55

아아
따고 참치를 버리고 기름만 쓴다(낭비

429 류드라주 (r4bfLcjzxY)

2020-11-20 (불탄다..!) 23:16:06

캐-바

430 칼리주 (5uzNa9wYmI)

2020-11-20 (불탄다..!) 23:16:47

캐러셀주 미리 푹 줌십셔!

431 리타주 (zWb1pGRVZg)

2020-11-20 (불탄다..!) 23:18:08

캐러셀주 쫀밤 되세용!

432 도나 - 류드라 (2POyYM6DHI)

2020-11-20 (불탄다..!) 23:18:56

"앗. 정말요? 그럼..."

류드라 씨가 날개를 만져도 괜찮다고 해서, 도나는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 까만 날개깃을 손끝으로 조심스럽게 만져봤어. 날개는 부드럽고 기분 좋은 냄새가 나. 포근한 날개에 파묻히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

"에헤헤... 기분 좋은 냄새가 나요."

도나는 어느새 류드라 씨의 날개에 얼굴을 가까이하고 흥흥, 냄새를 맡았어.

"아, 제 꼬리도 만져도 괜찮아요."

도나는 꼬리를 움직여서 류드라 씨가 만져볼 수 있게 앞으로 내밀었어. 류드라 씨도 날개를 만질 수 있게 해줬으니까.

433 독타◆swhzCYL.zg (te/YyrvpYo)

2020-11-20 (불탄다..!) 23:20:13

뭐야 저도 도나 꼬리 만질래요

434 사블랴주 (y5UXpybwow)

2020-11-20 (불탄다..!) 23:20:38

안녕히 주무세요 캐러셀주!!

(새벽 일상 할까...)(고민)

435 칼리주 (5uzNa9wYmI)

2020-11-20 (불탄다..!) 23:22:01

(팝콘 마이썽)

436 독타◆swhzCYL.zg (te/YyrvpYo)

2020-11-20 (불탄다..!) 23:22:02

하세요 놓친 일상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437 도나주 (2POyYM6DHI)

2020-11-20 (불탄다..!) 23:22:51

캐러셀주 굿밤이에요!

>>433 언제든지요 :3

438 칼리주 (5uzNa9wYmI)

2020-11-20 (불탄다..!) 23:23:36

역시 도나 귀엽군요...(치유됨)

439 리아(오니)주 (YA4HuigUyA)

2020-11-20 (불탄다..!) 23:24:45

도나는 귀엽지 :3

에덴도 귀엽다? : ) ㅋㅋㅋㅋㅋ

440 참치주 (QWvjXBHM7w)

2020-11-20 (불탄다..!) 23:25:25

도나 귀여워.. 다른 캐들 다 귀여워...

441 류드라-도나 (r4bfLcjzxY)

2020-11-20 (불탄다..!) 23:25:40

"아니, 됬다. 남의 꼬리를 만지는 취미는 없거든"

그리 말하며 도나를 쓰다듬을뿐입니다. 뭐가 기분좋은 냄새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난다며뉴나는거겠지.
...근데 나 아직 샤워 안 해서 땀 냄새 심할텐데?

"그래서 뭐하러 가는거였지?"

문을 열고 나왔으니 어딘가 향하긴 했을터이다.
화장실이라면 이정도로 여유롭지는 않았을테지. 간식인가?

442 도나주 (2POyYM6DHI)

2020-11-20 (불탄다..!) 23:25:43

류드라도 귀엽고, 칼리도 귀엽고, 모두모두 다 귀여워요 :3

443 류드라주 (r4bfLcjzxY)

2020-11-20 (불탄다..!) 23:27:34

류드라:내가 귀엽다고?
류드라:....취향 특이하구만

444 칼리주 (5uzNa9wYmI)

2020-11-20 (불탄다..!) 23:28:12

>>439 크아악 언젠가 칼리로 잔뜩 놀려줄테다아!!! 성공한 오니쨩을 놀릴거야아!!(?

다들 귀엽슴다~~ 글고 원래 본인캐는 본인에게 귀여워보이지 않는다는 설이 있으니 제캐는 귀엽지 않승당~~

445 사블랴주 (y5UXpybwow)

2020-11-20 (불탄다..!) 23:29:12

음음음

혹시 일상을 구한다면 하실 분이 계시려나요..?

446 칼리주 (5uzNa9wYmI)

2020-11-20 (불탄다..!) 23:30:22

전 열두시부터...구해야해서... 아직 빨래가 남았슴다..(흑흑) (임시스레에 남은 캐러셀주의 여자는 다 늑대라더니라는 말에 터져버렸다)

447 리아(오니)주 (xeZ9ebbN.o)

2020-11-20 (불탄다..!) 23:31:51

>>444 칼리도 귀여워 : 3 엄청 귀여워 늑대쨩~

448 사블랴주 (y5UXpybwow)

2020-11-20 (불탄다..!) 23:32:06

(옆에서 같이 터짐)

449 독타◆swhzCYL.zg (aTz/p2OUlM)

2020-11-20 (불탄다..!) 23:34:22

>>437 꼬리 너무 좋아 하악하악

다 귀여우니까 조용히하세요

450 리아(오니)주 (EuL8FUSGjQ)

2020-11-20 (불탄다..!) 23:34:24

>>445 멀티로 쥐고 있어서 일상은 무리다... :3 다음 기회를 노리겠어..!

451 사블랴주 (y5UXpybwow)

2020-11-20 (불탄다..!) 23:35:27

다음 기회에...!

일상이 구해질 때까지는 살짝 밍기적거려야...

452 칼리주 (5uzNa9wYmI)

2020-11-20 (불탄다..!) 23:35:33

>>447 아니 리아주.. 그렇게 말씀핫신담 저도 질수 엄슴당! 리아 귀여워:3 귀여워 오니짱~~~~~~ (확성기)

>>448 저거 왠지 칼리 시트에 있는 한마디 응용하신 것 같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3 리아(오니)주 (gUpl3BSLDE)

2020-11-20 (불탄다..!) 23:37:09

>>452 후... 이렇게 까진 안하려 했건만.... 늑대쨩은 귀엽다!!!!! (퍼레이드 광고)

454 칼리주 (5uzNa9wYmI)

2020-11-20 (불탄다..!) 23:37:12

으악 독타가 가불기를 쓰셨다(?)
열두시까지 없으시다면 느긋하게 저랑 돌리시겠슴까?? 사블랴주??

455 사블랴주 (y5UXpybwow)

2020-11-20 (불탄다..!) 23:38:08

>>452 그런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끄으덕)

>>454 전 좋습니다!

456 칼리주 (5uzNa9wYmI)

2020-11-20 (불탄다..!) 23:39:09

>>453 (소리없는 삐명)오니쨩 귀엽다!!! (전광판 광고)

457 칼리주 (5uzNa9wYmI)

2020-11-20 (불탄다..!) 23:40:45

>>455 대신 선레를 주셔야함다:3!!!

458 류드라주 (r4bfLcjzxY)

2020-11-20 (불탄다..!) 23:41:30

여기서ㅠ제일 안 귀여운 것운 소장님 헬멧뿐이니 다 조용히해욧

459 리아(오니)주 (CH7RzvwYC6)

2020-11-20 (불탄다..!) 23:41:41

>>456 늑대쨔아아아앙.....!!! :3

460 도나 - 류드라 (2POyYM6DHI)

2020-11-20 (불탄다..!) 23:41:46

도나는 류드라 씨의 말에 그렇구나 하며 내밀었던 꼬리를 다시 뒤로 감췄어. 류드라 씨는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왠지 포근하게 느껴져서 쓰다듬는 손길을 피하지 않았어. 예쁜 날개 때문인가? 갑자기 쓰다듬은 건 조금 의외이긴 했지만.

"아! 산책 가는 길이었어요."

도나는 헤실거리면서 자유시간이에요. 하고 덧붙였어. 이만 류드라 씨에게서 떨어져도 되는데, 도나는 그녀가 불편하지 않아서 옆에 착 달라붙어 있었어.

"류드라 씨는요?"

도나는 그렇게 되물으면서 류드라 씨가 손에 들고 있는 음료를 쳐다봤어. 이건 처음 보는 거야. 맛있는 냄새는 아니고, 뭔가 알싸한 냄새가 풍겨와서 코를 킁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