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에는 막강한 파괴력의 재앙이 항상 빈번하게 발생하는 까닭에 인류는 정기적으로 거처를 옮기며 안위를 유지해왔다. 훗날 오리지늄 엔진의 발명과 함께 인류는 이제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거대한 탑승물을 만들어냈다. 그 결정체가 바로 움직이는 도시, 이동도시인 것이다. 말 그대로 이동하는 플랫폼 위에 건설된 도시로, 갖가지 재앙을 예측하는 시스템이 탑재되어있으며 이동시에는 여러개의 플랫폼으로 모듈처럼 나뉘고, 하나로 합쳐져 한 도시를 이룬다.
하지만 모든 도시가 이동도시인건 아니며, 작은 마을이나 위치가 중요한 몇몇 도시는 정착한채로 살고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96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rk%EF%BC%8FWanderer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70/recent
>1596244110> [SF/이능/용병] Ark/Wanderer :// 08 :: 1001
캐러셀주◆0RpKfljxk6
2020-11-20 12:19:25 - 2020-11-21 19:51:17
0 캐러셀주◆0RpKfljxk6 (dDpgfJ9g7Q)
2020-11-20 (불탄다..!) 12:19:25
363 류드라-도나를 만날 복도 (r4bfLcjzxY)
2020-11-20 (불탄다..!) 22:17:44
임무를 끝맞추고 복도에서 캔맥주를 마시며 걷는다. 이번에는 쉬운 임무였다.
..아무리 에이전시라지만 고양이 찾기를 나에게 맡기는 것은 조금 수지가 안 맞는 일아닌가 싶기는 하지만
소장이 까라면 까야지 뭐. 그게 사회 생활이란 것 아니겠어?
"음?"
눈 앞에서 문이 열린다. 누군가 나오는건가?하고 다시 한모금을 마시며, 조용히 지켜본다.
(대충 선레에 약하다는 양해 부탁의 글)
..아무리 에이전시라지만 고양이 찾기를 나에게 맡기는 것은 조금 수지가 안 맞는 일아닌가 싶기는 하지만
소장이 까라면 까야지 뭐. 그게 사회 생활이란 것 아니겠어?
"음?"
눈 앞에서 문이 열린다. 누군가 나오는건가?하고 다시 한모금을 마시며, 조용히 지켜본다.
(대충 선레에 약하다는 양해 부탁의 글)
366 류드라주 (r4bfLcjzxY)
2020-11-20 (불탄다..!) 22:19:35
도나하다=매우 귀엽고 청아하며 아무튼 짱 이쁘다를 줄여서 표현한 말, 동의어로 리타하다라는 말이 있다.
369 독타◆swhzCYL.zg (te/YyrvpYo)
2020-11-20 (불탄다..!) 22:20:48
사회생활이란 원래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 법이란다
그래서 임무가 재밌는거 아니겠어?
그래서 임무가 재밌는거 아니겠어?
377 리타주 (zWb1pGRVZg)
2020-11-20 (불탄다..!) 22:27:41
>>373 Oh...... 🚰·̫🚰
>>374 맞아요 아르고 엔터테이먼트 아닙니까 다들 연옌 뺨치는 외모인걸ㄹ....!
>>375 캬라멜 팝콘 하나만 주쎄용
>>374 맞아요 아르고 엔터테이먼트 아닙니까 다들 연옌 뺨치는 외모인걸ㄹ....!
>>375 캬라멜 팝콘 하나만 주쎄용
379 요나카주 (swueA8niic)
2020-11-20 (불탄다..!) 22:29:58
>>377 여깄슴다 손님!! (스페셜 캬라멜팝콘)
>>378 새는 아르고의 조보아씨인 거야? (?) ⋛⋋(・ꃪ・)⋌⋚
>>378 새는 아르고의 조보아씨인 거야? (?) ⋛⋋(・ꃪ・)⋌⋚
380 캐러셀주 (dDpgfJ9g7Q)
2020-11-20 (불탄다..!) 22:30:31
이 팝콘에는 슬픈 전설이 있지 (물감이 묻은 팝콘을 바라보며...)
도나가 도나해써! 리타가 리타해써! 요나카가 요나카해써!!
도나가 도나해써! 리타가 리타해써! 요나카가 요나카해써!!
383 도나 - 류드라 (2POyYM6DHI)
2020-11-20 (불탄다..!) 22:31:59
일과를 마친 도나는 산책 나가는 길이야. 편안한 사복 차림으로, 작은 막대사탕 몇 개를 주머니에 넣고서 방문을 열었어.
"우-와. 까만 날개다."
복도에 서있는 사람을 보고서 도나도 모르게 그렇게 중얼거렸어. 하얀 머리에 까만 링, 그리고 날개. 아무래도 선배님이겠지?
"안녕하세요~."
도나는 날개를 단 사람한테 꾸벅, 배꼽인사를 했어.
"우-와. 까만 날개다."
복도에 서있는 사람을 보고서 도나도 모르게 그렇게 중얼거렸어. 하얀 머리에 까만 링, 그리고 날개. 아무래도 선배님이겠지?
"안녕하세요~."
도나는 날개를 단 사람한테 꾸벅, 배꼽인사를 했어.
386 캐러셀주 (dDpgfJ9g7Q)
2020-11-20 (불탄다..!) 22:34:07
어서오세요요요
으흐억 맞다 타임 패러독스
김캐러멜 아마 13세쯤 감염돼서 한 1~2년 숨기다가 19~20세까지 격리구역에 있었고 탈출 후 고생고생은 했지만 꽤 빨리 아르고로 왔다<<혹시 이부분 사블랴주 설정이랑 충돌하면 말씀해주세요 어흐흑 나이계산을 제가 잘못했을수도 있어용
으흐억 맞다 타임 패러독스
김캐러멜 아마 13세쯤 감염돼서 한 1~2년 숨기다가 19~20세까지 격리구역에 있었고 탈출 후 고생고생은 했지만 꽤 빨리 아르고로 왔다<<혹시 이부분 사블랴주 설정이랑 충돌하면 말씀해주세요 어흐흑 나이계산을 제가 잘못했을수도 있어용
387 류드라-도나 (r4bfLcjzxY)
2020-11-20 (불탄다..!) 22:35:34
"그래, 그래 까만 날개지"
어쩐지 어린아이같은 언동의 상대를 보며, 웃는 상인 얼굴로 답한다.
으음 어린 아이도 쓰다니 이 에이전시 역시 블랙 기업인가.
크게 신경은 안 쓰지만 말이야..
"안녕이다. 나는 류드라다만 너는?"
..아니면 소장의 애인가 싶긴한데. 상식적으로 이런 동심이나 교육적으로 위험한 곳에 자기 애를 데려오지는 않겟지.
...아니 소장이 상식이 있던가?
어쩐지 어린아이같은 언동의 상대를 보며, 웃는 상인 얼굴로 답한다.
으음 어린 아이도 쓰다니 이 에이전시 역시 블랙 기업인가.
크게 신경은 안 쓰지만 말이야..
"안녕이다. 나는 류드라다만 너는?"
..아니면 소장의 애인가 싶긴한데. 상식적으로 이런 동심이나 교육적으로 위험한 곳에 자기 애를 데려오지는 않겟지.
...아니 소장이 상식이 있던가?
388 캐러셀주 (dDpgfJ9g7Q)
2020-11-20 (불탄다..!) 22:36:55
선관...!은 제가 멀티가 안되는 슬픈 정신을 가져서...
>>376 효과음 넘 귀여운거 아닙니까 참다랑어씨
>>376 효과음 넘 귀여운거 아닙니까 참다랑어씨
390 참치주 (QWvjXBHM7w)
2020-11-20 (불탄다..!) 22:38:06
참치참치!
선관... 으으으으... 찌를 아이디어가 없어서 찌르는 것만 받는 수비형에겐 버거웠다..
선관... 으으으으... 찌를 아이디어가 없어서 찌르는 것만 받는 수비형에겐 버거웠다..
392 리타주 (zWb1pGRVZg)
2020-11-20 (불탄다..!) 22:39:37
썬관..... 요나카랑두 선관 맺고 싶은데 얘네 접점이... 접..점이.... (눈물)
힝구네요..
힝구네요..
397 리타주 (zWb1pGRVZg)
2020-11-20 (불탄다..!) 22:43:49
>>395 이렇게 입사 동기 리턴즈.....?!
리타 첨에 아싸 컨셉이었는데 이제 슬슬 인싸각이 서는 것 같습니다 홀홀
리타 첨에 아싸 컨셉이었는데 이제 슬슬 인싸각이 서는 것 같습니다 홀홀
400 류드라주 (r4bfLcjzxY)
2020-11-20 (불탄다..!) 22:45:53
리타는 그거구나
라노벨 등에서 둔감한 주인공이 "나는 평범한 고등학생..."하는데 실제로는 인기가 엄청 많은..(?)
라노벨 등에서 둔감한 주인공이 "나는 평범한 고등학생..."하는데 실제로는 인기가 엄청 많은..(?)
402 캐러셀주 (dDpgfJ9g7Q)
2020-11-20 (불탄다..!) 22:46:57
띵선관을 고민하다가 칼리주랑 사블랴주랑 셋이서 뭔가 하자는 결론이 나왔으나 와 잠깐만 아이디어 씽크빅 타임패러독스 아니이게아니라
406 리타주 (zWb1pGRVZg)
2020-11-20 (불탄다..!) 22:48:48
>>400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리타 그런 롤이었나요ㅋㅋㅋㅋ
암튼암튼... 그럼 요나카주 호옥시 선관... 고고....?!
암튼암튼... 그럼 요나카주 호옥시 선관... 고고....?!
407 도나 - 류드라 (2POyYM6DHI)
2020-11-20 (불탄다..!) 22:49:23
"돌로레스예요. 편하게 도나라고 불러주세요."
도나는 아이처럼 빵끗 웃으면서 대답했어. 전에 선생님이 그랬어. 다른 사람과 친해지려면 자기소개를 잘 해야 한다고. 도나는 코드네임을 애칭이나 호칭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서 그렇게 인사했어.
류드라 씨는 겉보기엔 도나와 친구처럼 보였지만 어쩐지 말투가 어른스러웠어. 마치 소장님이나 다른 선배님들처럼.
"... 날개가 정말 예뻐요!"
도나는 류드라 씨의 새까만 날개에 관심을 보였어. '나는 꼬리밖에 없는데.'라고 중얼거리면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어. 류드라 씨는 도나랑 키도 비슷하고 얼굴도 귀여운데 분위기는 굉장히 어른스러워서 부럽다고 생각했어.
도나는 아이처럼 빵끗 웃으면서 대답했어. 전에 선생님이 그랬어. 다른 사람과 친해지려면 자기소개를 잘 해야 한다고. 도나는 코드네임을 애칭이나 호칭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서 그렇게 인사했어.
류드라 씨는 겉보기엔 도나와 친구처럼 보였지만 어쩐지 말투가 어른스러웠어. 마치 소장님이나 다른 선배님들처럼.
"... 날개가 정말 예뻐요!"
도나는 류드라 씨의 새까만 날개에 관심을 보였어. '나는 꼬리밖에 없는데.'라고 중얼거리면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어. 류드라 씨는 도나랑 키도 비슷하고 얼굴도 귀여운데 분위기는 굉장히 어른스러워서 부럽다고 생각했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