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4070> [SF/이능/용병] Ark/Wanderer :// 07 :: 1001

독타◆swhzCYL.zg

2020-11-19 16:34:57 - 2020-11-20 12:05:37

0 독타◆swhzCYL.zg (OY8NDgjBn.)

2020-11-19 (거의 끝나감) 16:34:57


「불길을 불러오고 암석으로 내려치며 기온을 영하 수준으로 내려버린다. 캐스터는 소위 재능이라 불리우는 오리지늄 아츠에 정통한 유능한 마법사다. 이런 기상천외한 아츠들은 대부분의 상황에 때리고 베는것보다 효과적인 공격법이라는걸 캐스터들은 알고있다. 하지만 한 분야의 아츠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되는대에는 엄청난 고생이들며 그 본질을 깨우치는 것은 영원한 과제라는것 또한 알아야 진정한 캐스터라고 할 수 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96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rk%EF%BC%8FWanderer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43

410 에덴 - 리아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2:53:59

리아의 손끝에 에덴의 냄새가 다시 남았다.

"그런 부분이라니까요. -사랑하는 사람한테 요리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잖아요. 쭈뼛거리지 않아도 좋아요."

하고, 에덴은 장난스레 리아의 코끝을 톡 건드려보이는 것이다. "그래도 미리 요리해두길 잘했네요. 조금 데우기만 하면 될 것 같으니까..." 이 소녀는 당신을 잡아먹지 못한다. 아무렴, 다른 이들에게 이 소녀는 현장에서 단련된 가드 요원 엑스칼리버였지만 리아의 앞에서는 여섯 살 터울의 동생이자 아직 어린 애인이니까. 그저 리아가... 자기 스스로의 욕망에 익숙해지고, 겁을 내지 않도록 자신을 리아에게 조금씩 노출시키는 것뿐이다.

1층 거실에는 작게나마 개방식의 주방도 딸려 있었다. 코를 기울여보면, 극동 출신의 리아에게 익숙한 냄새가 날지도 모르겠다. 간장과, 설탕과, 미림, 그리고 가쓰오부시로 간을 맞추고 파로 고명을 올린 듯한... 달콤하고 짭조름한 극동풍 요리의 냄새. 그것은 주방의 인덕션에 놓여 있는 넓은 냄비에서 나고 있었다. 에덴은 인덕션의 전원을 키고 화력을 올렸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겠어요? 아직 따뜻하니까 조금만 있으면 다시 끓을 거에요." 하고 찬장으로 손을 뻗던 에덴은, 리아가 나직이 중얼거린 말에 접시를 하나씩 꺼내어서 밥솥 옆에 포개어놓고는 밥주걱을 쥔 채로 리아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눈 안에서 찰랑이는 것만 같던 그 열망은 가라앉은 것처럼 보였지만, 이제 더이상 일렁이지 않고 에덴의 눈 안에 가만히 고여있을 뿐이었다.

"...그러면, 같이 살래요? 언니."

411 사블랴 - 엑스칼리버 (CVFv5/BEpA)

2020-11-19 (거의 끝나감) 22:55:19

" 아, 들켰네. "

에덴이 뒤를 돌아보자 보바는 피식 웃음을 터트린다. 느릿하게 손을 흔들며 안녕~ 하고 인사한 보바는 에덴이 하는 말에 힘 없는 웃음을 터트리면서,

"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 휴게실에서 잠을 자다보면 시간 관념이 사라진다니까. "

라고 말하며 어깨를 으쓱였다. 사실, 시간 관념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시간 관념이 있어도 애써 그것을 무시하는 것에 가까웠지만- 뭐 그런 말은 굳이 하지는 않기로 한다. 어차피 그런 거 말해봐야 자신이 글러먹은 사람이라는 걸 증명할 뿐이고.

" ...그나저나 그거 조금 나눠줄 수 있을까? "

살짝 군침을 흘리며 어깨 너머로 보이는 치킨가스를 빤히 바라본다.

412 캐러셀주 (JTSCnoMitw)

2020-11-19 (거의 끝나감) 22:56:38

>>405 스레의 팝콘사업을 독점하고 있는 이젤주... 두렵다 자본주의...

>>407 두둥탁! 사실 저두 그럴 위기에 처해있어요

컴퓨터를 잡을 수 있으면 이것저것 열심히 할 텐데 ㅇ<-< 변명을구구절절절절구구

413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2:57:08

(마치 아침드라마를 보는 어머니 빙의)

414 곰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2:57:51

>>409 쾌활한 성격이라면 조금 더 느낌표를 많이 넣는다던가요?(1차원)

415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2:58:23

>>412 컴퓨터를 잡을 수 있다면....(동감) 구구하니까 999생각나요. 의식의 흐름이란.

416 이젤주 (tYIiYvZVyo)

2020-11-19 (거의 끝나감) 22:59:32

>>408 물감 팝콘으로 미식의 새지평을...(열지 못했습니다)
>>409 잘 웃고 리액션이 좀 크다던가?
>>412 이것이 독재란 겁니다!

417 캐러셀주 (JTSCnoMitw)

2020-11-19 (거의 끝나감) 22:59:43

>>409 일상이나 진행 등 이것저것 하다 보면 성격이 쬐끔씩 감이 잡히기 시작하더라고요 파이팅입니다 ^~^9

오... 선관 재밌다... 재밌게 돌아간다...
((우르수스에서 남들 탈출할 때 어찌저찌 같이 탈출한 감염자))

418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0:05

>>409 쾌활한 느낌이라면 어.... 제가 굴려본 적이 없음다..(흐릿)

419 슈우주 (FOl4TcI8xQ)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0:48

>>417 과연...감정표현이 풍부하면 되겠네요...조언 감사합니다!

420 알트주 (YBRNNKkezg)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0:59

여유가 생겼다!

421 슈우주 (FOl4TcI8xQ)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1:25

>>418 괜찮아요!

422 곰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2:45

>>417 캐러셀과의 선관이 떠올라서 거기에 연장하는 식으로 해봤습니다 ^^7

423 캐러셀주 (JTSCnoMit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2:47

메딕님께서 주신 물감팝콘의 맛! 잊지 않겠습니다! (???)

비둘기야 먹자 999999999... 모바일로 하면 뭔가 지치는 감이 없잖아 있어서 얼른 컴 쓰고 싶은데 그마저도 노트북일 예정이라 에잇에잇 슬퍼지기 전에 기쁜생각 기쁜생각

사람은 의식의 흐름으로 삽니다

424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4:26

>>416 그거 열면 큰일나는거잖슴까ㅋㅋㅋㅋㅋㅋ
>>417 ㄴㅇㄱ(상상도 못한) 이렇게 연결점이 생겨부리고~~~ (심리적 친밀감)

알트주 어섭셔! 여유 생기신 거 축하드림다!
선관 두개 짰는데 짱친 선관과 조력자 선관이라니. 이 엄청난 분위기 차!

425 캐러셀주 (JTSCnoMit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5:32

>>422 캬 역시 맛잘알 곰주 믿고있었다구요(대체
막 이것저것 서로 연결되는 느낌이 좋네요 다른분들 선관 봐도 그렇구

그것이 무스비 (임시스레 정주행하며)

426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6:13

>>423 자 기쁜생각기쁜생각~~ 맛있는 거 먹을 생각 먹을 생각~~~ (최면(?

같은 시라쿠사 출신 루포가 있으면 칼리랑 찐하게 혐관 탈 수 있을텐데 고게 쬐끔 아쉽네여!

427 오라클주 (Lp1SM8SomI)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6:31

뭔가 2시간을 졸아버린 기분이다. 다들 리하!

그리고 쌓인 설거지다..
https://youtu.be/HavXS0pI8hw

428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7:15

오라클주 어섭셔!

429 이젤주 (tYIiYvZVyo)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7:27

>>423 의식의 흐름으로 사시는구나..
저는 의식은 없고 흐름으로 사는데(?)

430 곰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7:37

어서오세요 오라클주~

>>425 ^^77

431 이젤주 (tYIiYvZVyo)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7:42

어서오세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거지..설거지..

432 캐러셀주 (JTSCnoMit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7:57

알트주 어서오새요~~!!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슴다

>>424 고거슨 무언가의 나비효과인 것으로... 하 저 벌써 내적친밀감 만땅인데 일상돌릴때의 그 분위기가 넘나리 기대되는거시야요
온도차 멋져 히힛.

433 슈우주 (FOl4TcI8xQ)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8:22

>>427 힘내세요!

434 독타◆swhzCYL.zg (3Eb7UqnZzE)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9:03

호엑 다들 어서오세요요요 독타도 갱신을 하겠읍니당
그리고 질문을 받습니다. (뜬금)

435 도나 - 알트 (62tCIod2Xs)

2020-11-19 (거의 끝나감) 23:09:09

도나는 스승님의 품에 폭. 안겼어. 아니, 안겨졌어. 스승님이 피하거나 적당히 잡아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안겨버릴 줄은 정말 몰랐어. 반칙! 반칙이야.
도나는 허둥지둥 스승님의 품에서 빠져나왔어. 빨개진 얼굴을 감추려고 고개를 푹 수그린 채 주먹으로 스승님의 배를 마구 때리는 시늉을 했어. 두두두두- 하고.

"에고~? 잡혔네~?"

부끄러워서, 괜히 심술 가득한 목소리로 스승님이 했던 말을 따라 했어. 도나는 알고 있어. 스승님은 도나가 다치는 게 싫어서 피하지 않고 잡아주었다는걸. 이건 스승님이 봐준 게 아니야. 여기까지 몇 수 앞이나 내다본 도나의 완벽한 승리야!
도나는 여전히 고개를 숙인 채 뒤로 한 발짝 물러났어.

"잡혔으니까, 소원 들어줘요!"

스승님과 제대로 약속한 것도, 내기를 건 것도 아니었지만 도나는 그렇게 우겼어.

436 오라클주 (Lp1SM8SomI)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0:17

다들 안뇽.. 설거지 시러어..

437 슈우주 (FOl4TcI8xQ)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0:45

>>434 선관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건가요? 뭐랄까 지금 여러가지 뭘 먼저해야될지 모르겠어...!

438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1:14

여기 맛잘알 너무 많으시네요 후 저 좀 기대하면서 두근두근하고 있겠슴다(?) 삿실 칼리가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줄은 1도 예상 못했지만 곰주 선관 맛잘알이신거 인정 따봉 드림!
>>432 캐러셀 만났을 때 분위기 기대해도 된다는 검까? 기대 만땅으로 하고 있겠슴다~~

439 독타◆swhzCYL.zg (3Eb7UqnZzE)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1:57

>>437 선관은 굳이 할 필요 없고 걍 편하게 노시면 됩니당 캐릭터의 감을 못 잡겠다면 일단 일상을 한 번 돌려보는게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선관을 하고싶으시면 여기서 사람을 구한뒤 임시스레 가서 하시면 되구용

440 독타◆swhzCYL.zg (3Eb7UqnZzE)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2:33

바다무녀의 설거지는 왠지 깨끗할거같죠
아르고의 설거지 담당은 앞으로 오라클입니당

441 도나주 (62tCIod2Xs)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2:34

오라클주 어서와여~~ 설거지 화이팅!! 얼른 해치우고 놀아요!!

442 리아(오니) - 에덴 (slgcNHP7Fk)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2:41

" 이건.. 그러니까 다른 걸 다 떠나서 귀찮게 구는 건 미안하니까... "

꼭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조심스러운 것만은 아니라는 듯 말하면서 자신의 코를 건드리는 에덴을 바라보는 오니였다. 그 모습이 퍽 귀여워서 아주 잠시 미소를 지어보인 소년은 이어진 에덴의 말에, 다행이라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보인다. 미리 해놨구나, 역시 에덴이야. 이미 자신이 저녁을 먹지 않고 올 것이라는 걸 에덴이 예측하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했지만 미리 해뒀다는 말에는 오니로서도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어쩌면 자신은 에덴의 손 위에서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에덴의 집으로 들어가 요리를 준비하는 것을 조용히 바라보던 오니는 익숙하게 코를 간지럽히는 향을 맡고는 놀란듯 '아' 하는 소리를 낸다. 익숙한 고향의 향. 분명 극동의 요리임에 틀림없을 것이었다. 이곳에 와선 좀처럼 먹을 일이 없었는데, 그새 에덴이 신경을 써준 모양이라고 오니는 자신을 납득시킬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상념에 빠져있던 오니는 에덴이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알아차리곤 의아함을 담은 눈으로 응시한다. 열망이 고여있는 에덴의 붉은 두 눈은 오니를 향해 올곧게 향해 있었고, 그 눈에 담긴 것이 무엇인지 오니는 이어진 에덴의 말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

" 괜찮아..? 에덴은 에덴 나름의 일상이라던가 있으니까.. 내가 갑자기 끼어들면 불편하거나 번거롭거나 할 것 같은데... "

오니는 에덴의 말에 괜스레 고백을 받은 소녀가 된 것처럼 두근거리는 것을 느끼며 가슴팍에 손을 모은 체 작게 중얼거리듯 말한다. 물론 같이 사는 것도 좋았다. 애초에 오니는 가진 것도 별로 없었고, 특별히 모아두거나 하는 것도 없었다. 돈이 부족한 것도 아니었고, 에덴이 불편하거나 한 것도 아니었다. 그저, 새로운 일상에 눈을 뜨면 그 행복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릴까봐 조금은 무서운 것 뿐이었다. 어째서 이럴 때, 에덴의 입술이나 자신이 목에 남긴 자국으로 시선이 가버리는걸까. 자신이 무언가 더 바라는 것이 있는걸까, 열기가 스멀스멀 몸을 갉아먹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며 괜스레 더운 듯 걸치고 있던 새하얀 롱코트를 벗는다.

" 에덴이 좋다면 .. 나는 괜찮아. 아침의 에덴도, 낮의 에덴도, 밤의 에덴도, 그리고 새벽의 에덴도... 내가 가지고 있고 싶어.. "

오니는 에덴의 물음에 얼버무려선 안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롱코트를 벗어두곤 한결 가벼워진 차림으로 잠시 바닥을 내려다보다 나지막이 이야기하며 다시금 눈을 맞춘다. 이런 욕심을 내는 자신을, 은근히 에덴을 원하는 자신을 오니 자신도 익숙치 않고 낯선데, 에덴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다는 마음을 품은 체 조용히 돌아올 답을 기다린다.

443 캐러셀주 (JTSCnoMit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2:42

>>426 맛난거... 맛난거...!(츄릅
헉 제가 맛있는거에 약한건 어케아시고 (최면애쉽개걸리는체질.

>>427 안녕하세요~~~ 헐 노래 좋네요
고무장갑을 무심한 듯 시크하게 던지는 오라클주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429 여보세요 거기 119죠?? 이젤주가 의식이 없어요!!!!(?????
플로우에 탑승하는 건 재밌죠잉

444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3:22

>>424 독타 어섭셔! 질문이요? 도미닉 헬멧은 지금까지 벗겨보려고 시도한 사람이 있었나요?(뜬금) 칼리를 본 도미닉의 첫인상이요!

445 리아(오니)주 (slgcNHP7Fk)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3:37

답레를 쓰는 사이에 여럿 왔구나!! 일일이 다 인사를 못 해줘서 미안하지만 어서와!! :3

446 슈우주 (FOl4TcI8xQ)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4:56

>>439 그렇군요! 너무 눈치를 보면 안되는데 말이죠...

447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5:05

하아니 나 뭐래. 도미닉의 칼리 첫인상이였슴다!!!

>>443 그 최면에 걸리셨어??? 맛있고 좋아하시는 음식을 생각하세요 지금먹고싶다먹고싶다...(?

448 곰주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5:11

>>434 임무는 보통 어떤 걸 받나요?

449 캐러셀주 (JTSCnoMit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5:41

>>434 안녕하심까~~~ 질문은 그 머시기... 사무소 있는 건물은 지은지 몇년됐나요???

>>438 헤헤 내 맞워요 제가 일상하게되면 필력 충전해서 분위기 함 잡아보겠습니다 (?

다들 천재야... 헤헤 다들 천재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잡담 플로우에 타거나 모두에게 질문을 돌리거나 갑자기 진단메이커를 가져오시면 됨둥

450 리아(오니)주 (P/4Hr/hIyc)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6:10

답레 쓰고 오면 잡담이 쌓여있어.. :3

451 독타◆swhzCYL.zg (3Eb7UqnZzE)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6:15

>>444 몇 번 정도 말로만 해본사람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당
칼리의 첫인상이요? "얘는 왜 이런 말투를 쓰지."

452 알트 - 도나 (YBRNNKkezg)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6:38

원래는 피하고 뒷덜미를 잡아줄까 했는데 모습이 강아지 낚아채는 느낌일거 같아서. 일단 받아주긴 했는데 너무 어린애 다루듯 해버렸나. 나는 배를 두드리는 시늉을 하는 그녀를 보며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무튼 내가 진거니까 상관없지 않을까~ 싶어서 그냥 내버려뒸다. 소원이라. 이어진 그녀의 말에 나는 뭐 얼마나 별걸 빌겠어 싶은 표정으로 맘대로 하라고 덧붙였다.

"과자 사줄까?"

고개를 숙이고 있는 그녀에게 한번 더 놀리듯이 말한 나는 적당히 테이블을 치워놓고는 소파에 앉았다. 그래도 나름 기회랍시고 어려운 소원을 말하려고 노력은 할텐데.
그러면 어떤 어린이같은 소원이 나올지 기대하며. 나는 턱을 괴고 미소지으며 그녀를 바라봤다.

"일단 들어보자구."

이쪽이 들어주는 입장인데도.
나는 결제 서류를 받는 상사마냥 여유를 가지고 웃고있었다.

453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7:28

일상 한번 쌈박하게 짧게라도 돌리시는 게 캐릭터성 잡기는 가장 좋슴다!

사실 칼리.. 사샤를 대할 때 젠틀한 느낌이 강해서 칼리주 띠용했으니..... :3 혹시라도 제게 말걸어주셨는데 대답이 없으면 스루가 아니라 칼리주의 시야가 극악으로 좁아서 그렇슴다..이해 부탁드림다. 그래서 칼리에 대해 궁금한 거 없나요?

454 캐러셀주 (JTSCnoMitw)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8:43

잡담이 마구마구 쌓입니다 이불처럼 포근하군요

>>447 생각생각... 와 지금 굉장히 마라탕이 먹고싶 잠시만 너무 행복해져서 왜 슬펐는지 기억이 안나요
최면요법 갱장해 (행복!)

455 리아(오니)주 (cJC44HBtPo)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8:44

칼리가 좋아하는 음식? :3

456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9:04

>>451 모두가 의문을 가지는 칼리의 그 말투. 호엑! 시도는 해본 적이 없슴까! 칼리가 처음으로 시도해봐야..(안됨)

457 독타◆swhzCYL.zg (3Eb7UqnZzE)

2020-11-19 (거의 끝나감) 23:19:38

>>446 걍 노는곳이니까 편-안하게 노시면 됩니당

>>448 전에도 말해드렸지만 돈 되는거면 다 합니당 설거지 알바 전단지 알바같은거도요 근데 이런건 임무는 아니죠
임무는 지금 테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과 분쟁. 거기서 떨어져 나온 자잘구레하지만 성가신 일들. 혹은 해결사마냥 좀 난감한 일도 맡습니다. 소위 사설경비업체 수준의 무력이 필요한 일들이요

>>449 건물 자체는 한 30년도 더 됐을거라고 생각해용 아르고는 이제 8년 되어갑니다

458 독타◆swhzCYL.zg (3Eb7UqnZzE)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1:09

칼리는 원래 자기 가문에서 어느정도 지위였을까용

459 칼리주 (0Rm9SxlgVA)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1:32

잡담이 쌓이는 게 기분이 좋은데 시야가 좁아서 빠르지만 않았으면...(흐릿) 필력 충전해서 일상 돌리시는 캐러셀주를 기대합니다~~

>>455 맹수과다보니 육식을 몹시 좋아라함다! 입이 짧은 편이라서 자주 많이(?) 먹어요. 그 외엔 초밥? 풀은 싫어함다.

460 엑칼주 (tFF0tT32YM)

2020-11-19 (거의 끝나감) 23:22:28

잠.... 잠들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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