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독타◆swhzCYL.zg
(A76rMI35co )
2020-11-18 (水) 03:33:21
VIDEO 「단순 정면 교전만으론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스페셜리스트는 그것을 위해 탄생한 용병들이다. 이들은 작전에 있어서 원래 없던 새로운 길을 만들거나 은신 및 기습, 혹은 갖가지 묘한 트릭에 정통함을 보인다. 다른 포지션이 손도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들은 기꺼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준다. 스페셜리스트의 그런 싸움을 육안으로 지켜본 혹자들은 신묘하다고도 비겁하다고도 말하지만, 다들 틀렸다. 이건 전투의 기본인 전술이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86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3596 웹박수 :// https://forms.gle/r2FNDYr16FikdXuA9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Ark%EF%BC%8FWanderer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08
308
라이레이 - 라샤
(EqAId777Ec )
Mask
2020-11-18 (水) 17:48:41
"너 치즈 좋아하지도 않잖아.." 허탈한 표정으로 라샤에게 원망 같은 감정을 쏟아내다가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을 보고 올게 왔구나 싶었다. "그래." 염력으로 미리 화장실의 문을 열어주고는 한 숨을 쉰다. 그러길래 싫어하는걸 왜 먹어서 나도 못 먹게 하고 자기도 괴롭히는지.
309
독타◆swhzCYL.zg
(t9QjqHS/2E )
Mask
2020-11-18 (水) 17:52:30
도미닉은 소장이니까요 최소한의 정보만 있으면 됩니당
310
오라클주
(8PLOEOF2ok )
Mask
2020-11-18 (水) 17:52:51
오라클: 조..좋아하는 거.. 오라클: 저 대부분 좋아해요! 많이 가리진 않아요. 오라클: 싫어하는 거는..그.. 너무 기름진 거나.. 너무 매운 겅요..? 오라클주: 그래서 기름진 매운 국은 꺼려하는 걸까(?)
311
엑칼주
(eWFmnDtUeA )
Mask
2020-11-18 (水) 17:54:14
역습의 순간, 기다리고 있어요uu(?)
312
리아(오니)주
(H4sZjSkzIY )
Mask
2020-11-18 (水) 17:56:06
>>309 소장의 비밀...! 비밀을 파헤쳐라...! >>310 오라클도 매운건 싫어하는구나! : 3 >>311 .. 오니 스위치가 들어가야 하려나 ....! :3
313
도나주
(FAXNSX/crk )
Mask
2020-11-18 (水) 17:58:34
누가 뽀뽀해?!!
314
엑칼주
(VPF40CEaFI )
Mask
2020-11-18 (水) 18:01:47
>>313 아무 일도 없었어요uu
315
리아(오니)주
(/TGDFHTXpU )
Mask
2020-11-18 (水) 18:02:34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비장해!!!!
316
독타◆swhzCYL.zg
(t9QjqHS/2E )
Mask
2020-11-18 (水) 18:03:58
룰를르 즐거운 코멘트 작성
317
라샤 - 라이레이
(gODdPEZNqA )
Mask
2020-11-18 (水) 18:05:46
원망 담긴 라이레이의 표정을 뒤로한채 라샤는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닫았고, 몇 분이나 흘렀을까, 한 층은 개운해졌으며 동시에 피곤해보이는 기색이 조금 드러나있는 라샤가 문을 열고 모습을 드러냈다. "아무 일도... 없었다." 없기는 뭐가. 최대한 태연한 표정과 행동으로-사실은 자연스레 나온 언행일 수도 있다-다시 소파에 걸터앉은 라샤는 말 없이 잔을 내려다보기만 할 뿐이었다. "......" 분명 정신을 차리고보니 그런 추태를 부린것이 나름대로 쪽팔리기라도 한 것이겠지.
318
리아(오니)주
(gxUr3X785w )
Mask
2020-11-18 (水) 18:06:03
독타의 코멘트는 참 좋지 :3
319
도나주
(FAXNSX/crk )
Mask
2020-11-18 (水) 18:07:44
저녁 되니 묙작복작하고 좋네여~~ (오늘은 참취할 예정(????
320
독타◆swhzCYL.zg
(t9QjqHS/2E )
Mask
2020-11-18 (水) 18:08:41
오 마음에 드셨는지
321
독타◆swhzCYL.zg
(t9QjqHS/2E )
Mask
2020-11-18 (水) 18:09:04
>>319 이미 참취 진행중이신거같은데용...
322
라이레이 - 라샤
(EqAId777Ec )
Mask
2020-11-18 (水) 18:10:25
"..........." 아마 라샤의 눈에도 라이레이의 머리 위에 솟은 커다란 귀 한 쌍이 보일 것이다. 라샤는 라이레이가 카우투스임을 잊은 적이 없었을 것이며 커다란 귀 만큼이나 예민한 청각을 자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변명은 아무 의미도 갖지 못한다는 사실을... 라샤 본인이 누구보다 더 잘 알 테지만 라이레이도 라샤도 그에 대해서 아무런 말을 꺼내지 않는다. 어른스러운 대처방법이란 이런 것이다. 뭔가 일이 벌어진걸 알지만 알려져서 좋을게 없으니 모르는 척 해주는 것... "요즘 남는 시간에 새로 하는건 따로 있어?" 그리고 필사적으로 화제를 돌리는 것.
323
리타 - 보바
(1hoR1gU8jw )
Mask
2020-11-18 (水) 18:11:02
" …아, 그렇네. " 북극곰이란 말에 그녀가 얼핏 웃음을 터트렸다. 리타는 그제야 사블랴의 머리에 툭 돋아난 귀를 떠올린 것이다. 사블랴가 건네준 겉옷을 주섬주섬 걸쳐입자, 곧이어 아르고 에이전시의 기숙사들이 모인 복도가 나타난다. 거봐, 금방이라니까. " 뭐, 깔끔해서 좋네. " 그녀가 그리 웃으며 대꾸했다. 말이야 짓궂게 했다만, 사블랴의 방은 리타가 생각한 모습과 얼추 비슷했다. 깔끔하게 잘 정돈된, 어느정도 사람 사는 향취가 남아있는, 그런. 사블랴의 방을 한 번 돌아보며 그녀는 자신의 방을 떠올렸다. 저 위치에 이런 물건을 두면 좋겠구나, 이런 색감이 잘 어울리는구나. 와 같은 생각을 함께 하면서. " 가끔 심심하거나 배고프면, 맛있는 거 많이 들고 올게. " 리타가 맥주를 한 모금 들이켰다. 따가운 탄산과 쌉쌀한 뒷맛이 잔잔히 입 안을 맴돈다. 리타는 술을 잘 마시는 편이 아니었던지라, 여러 종류의 술을 도전해보기보단 자신에게 잘 맞는 하나를 찾아 그것만을 고집하곤 했다. 리타가 오늘 고른 맥주 역시, 항상 그녀가 고집하던 브랜드의 맥주였다. " 요즘은 별 일 없고? " 가장 전형적인 안부 인사. 그마저도 고심에 고심을 다하여 선택한 말이었다. 용병단에게 '별 일'이란 요즘 어디 다친 곳은 없었는지, 큰 일날 뻔한 일은 없었는지, 내지는 재미있는 일은 없었는지. 따위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었다. 친구로서 '별 일'이란, 글쎄. 어디 내가 걱정할 만한 일은 없었는지, 재미있는 일은 없었는지, 새로운 변화는 없었는지. 그정도의 뜻이 아닐까.
324
리아(오니)주
(rLnOjsG2sc )
Mask
2020-11-18 (水) 18:11:21
>>320 고럼고럼 :3
325
리타주
(1hoR1gU8jw )
Mask
2020-11-18 (水) 18:11:42
답레와 함께 갱신입니다아아아ㅏ... 대사집 쓰는 거 생각보다 어렵네욤... 캐릭터성을 살리는 게 일케 어려울 줄이야...🤔🤔
326
토끼주
(EqAId777Ec )
Mask
2020-11-18 (水) 18:11:49
코멘트 업데이트 됐어?!
327
도나주
(FAXNSX/crk )
Mask
2020-11-18 (水) 18:12:06
if?? 도나가 술을 마신다면.. 친한 선배들한테는 애교로 볼뽀뽀정돈 해줄법 한데.. 조장님은 헬멧이라 못해주겠네요 아쉬워라~~ 하지만 정작 술 마셔본적도 없고 친구도 별로 없다...!!!!!
328
토끼주
(EqAId777Ec )
Mask
2020-11-18 (水) 18:13:43
아니었잖아..... 독타 마다 야슨쟈 다메데스요
329
오라클주
(KeA26Xx64o )
Mask
2020-11-18 (水) 18:14:44
안뇽하세요 리타주~
330
독타◆swhzCYL.zg
(t9QjqHS/2E )
Mask
2020-11-18 (水) 18:15:02
>>325 유튜브가서 원작애들 대사 듣고오면 쉬워요 (소근소근)
331
리아(오니)주
(e.Xoi2aRKo )
Mask
2020-11-18 (水) 18:15:08
리타주 어서와~ :3
332
도나주
(FAXNSX/crk )
Mask
2020-11-18 (水) 18:15:57
리타주 어서와요~~ 조흐ㅡㄴ 저녁이에요!!
333
토끼주
(EqAId777Ec )
Mask
2020-11-18 (水) 18:16:46
라이레이 대사집 추가 완료다 :3
334
독타◆swhzCYL.zg
(t9QjqHS/2E )
Mask
2020-11-18 (水) 18:16:58
>>327 TRIGGERED >>328 촤하하 사실 아이다 정도는 완성됐는데용 걍 한 번에 올릴라구요
335
토끼주
(EqAId777Ec )
Mask
2020-11-18 (水) 18:17:36
>>334 완성되는대로 끊어서 올려주지 어째서.... (바싹 마름)
336
리아(오니)주
(q/C9eNZwNU )
Mask
2020-11-18 (水) 18:17:49
토끼주 고생해써~ :3
337
리타주
(1hoR1gU8jw )
Mask
2020-11-18 (水) 18:18:02
>>330 호옹...!? (솔깃) 함 들어봐야겠군뇨..!!! 다들 안녕하쎄요~!
338
라샤 - 라이레이
(gODdPEZNqA )
Mask
2020-11-18 (水) 18:18:04
"......" 어색한 정적속에 라샤의 눈에 비춰진 라이레이의 커다란 귀. 오를까 말까했던 취기는 방금의 참사로 전부 날아가버려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위스키에 손을 댈 수는 없었다. 그럴 기분이 아니었다. 그래서 라이레이의 화제 전환으로 어색한 침묵이 깨져나가자 눈을 깜빡이며 그녀의 얼굴를 바라보았다. "글쎄, 어떨까." 남는 시간에 새로 하는 것. 취미라던가 그런건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남는 시간에... 치즈를 좋아하는 법을 좀 배워야 할까." 눈동자를 굴려 옆을 흘기며 덧붙였다. //리타주 어서와~
339
도나주
(FAXNSX/crk )
Mask
2020-11-18 (水) 18:18:16
다들 대사집 열심히 쓰시네요!! 저도 써보고 싶은데..(막막)
340
독타◆swhzCYL.zg
(t9QjqHS/2E )
Mask
2020-11-18 (水) 18:18:24
>>335 꼬우면 빨리 시트내셨어야죵 (후비적) 넝담입니다 가급적 빨리 완성하려고 하구있어요
341
독타◆swhzCYL.zg
(t9QjqHS/2E )
Mask
2020-11-18 (水) 18:21:49
>>337 같은 타천사인 모스티마 같은 애들이나 좀 자존감 낮은 제시카 멜란사같은 애들 추천드려용
342
라이레이 - 라샤
(EqAId777Ec )
Mask
2020-11-18 (水) 18:22:16
"아니 그냥 치즈를 안 먹으면 되잖아." 굳이 좋아하는 딸기를 놔두고 싫어하는걸 아는 치즈를 먹었다가 이렇게 심한 꼴을 봤으면 다음부터는 치즈 근처에도 안 가겠다는 생각을 가질 법도 할텐데... "꼭 치즈를 좋아해보고 싶다면 싸구려 합성치즈 같은걸로 시작하는 편이 좋지, 그마저 힘들다면 치즈케이크나 치즈케이크맛 아이스크림이 있고, 그것도 힘들면 포기해." 안 되는건 안 되는거다...
343
요나카주
(TmZhx6k3NM )
Mask
2020-11-18 (水) 18:27:27
요나카는 컨셉이 확실한 애다 보니까 대사집도 금방 쓸 수 있었던거 같아.. 문제가 있다면 그 컨셉이...
344
토끼주
(EqAId777Ec )
Mask
2020-11-18 (水) 18:29:34
>>343 쏙독
345
독타◆swhzCYL.zg
(t9QjqHS/2E )
Mask
2020-11-18 (水) 18:31:29
>>343 이하생략
346
도나주
(FAXNSX/crk )
Mask
2020-11-18 (水) 18:32:00
다들 저녁 맛난거 드시구 즐거운 시간 보내세여~~ 바이바이
347
네로주
(JvT56pLciI )
Mask
2020-11-18 (水) 18:33:06
습하다 습해... :3 다들 안녕~~
348
독타◆swhzCYL.zg
(t9QjqHS/2E )
Mask
2020-11-18 (水) 18:33:29
네로주 어서와요요요
349
토끼주
(EqAId777Ec )
Mask
2020-11-18 (水) 18:34:35
네로주 안녀엉
350
라샤 - 라이레이
(gODdPEZNqA )
Mask
2020-11-18 (水) 18:39:50
"면목이 없군..." 마치 작전 중 실수를 저지른 과거의 모습이 연상되는듯한 분위기속에서 라샤는 고개를 꾸벅 숙인채 떨떠름한 목소리로 말을 내뱉었다. "그래, 그렇지." 이어지는 잔소리에 가까운 충고에 아무런 반박도 하지 못한채 고개를 끄덕이고만 있는 모습이 조금 안쓰럽기도 했으나 어찌보면 자업자득인 결과. "..응." 라이레이의 시선이 불편한건지, 가시방석 위에 올라탄 것 같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은건지 작게 한숨을 내쉰 그는 모자와 장갑을 집어들어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은 이만 들어갈게, 오랜만에 같이 마시는 술이었는데 뭐랄까, 분위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민폐를 끼친 것 같네." 아마도 돌아가면 치즈를 극복하기 위한 훈련을 감행할지도 모른다. 분명, 그녀의 조언에 따라 시작은 치즈케이크나 아이스크림따위로 시작하겠지. 하지만 지금은, 지금 라샤의 뒷모습은 묘하게 무거워보였다. 이것이 치즈의 힘인가... //이걸로 막레..해주면 좋겟으빈다.. 너무 오래 끈 기분이라!! 수고하였따 톡기주!! 여담이지만 라샤주는 치-즈를 무쟈게 조와하빈다 :3
351
라샤주
(gODdPEZNqA )
Mask
2020-11-18 (水) 18:40:09
왜냐하면 치즈는 맛있기 때문이지.. 네로주 어서와~
352
토끼주
(EqAId777Ec )
Mask
2020-11-18 (水) 18:41:21
첫 일상부터 실수하고 혼나고 마는 라샤인가 그런건가 수고했어!!! 치즈 좋아
353
라샤주
(gODdPEZNqA )
Mask
2020-11-18 (水) 18:42:01
첫 일상이지만 6년이나 알고지냈으니... 하지만 첫인상을 말아먹었다구!!
354
토끼주
(EqAId777Ec )
Mask
2020-11-18 (水) 18:42:56
술 먹고 치즈 먹고 토하기의 라샤! 술 먹고 치즈 먹고 토하기의 라샤! 그렇지만 귀여우니까 오케이입니다
355
리아(오니)주
(H0vi/Ttx3w )
Mask
2020-11-18 (水) 18:43:04
네로주 안녕~ :3 라샤주 토끼주 고생해써~
356
리타주
(1hoR1gU8jw )
Mask
2020-11-18 (水) 18:43:14
네로주 안녕하세영~! >>341 오호... 걔네들 위주로 함 찾아봐야겠어요
357
오라클주
(TH9Qzv5gfk )
Mask
2020-11-18 (水) 18:51:48
네로주도 어서와용! 버스 경로 검색이...
358
독타◆swhzCYL.zg
(EhGk2UxH3M )
Mask
2020-11-18 (水) 18:54:15
오오옹 아이다 대사집도 좋네요 굳굳 근데 다들 오해하시는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방치는 독타를 방치하는거고 인사도 독타한테 인사하는겁니당 원작에선 그렇게 되는데 머 상관없겠죠 히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