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3110> [상L] 어딘가의 초차원 1:1 카톡방 -3- :: 1001

넛케주

2020-10-24 15:38:29 - 2020-11-26 23:15:14

0 넛케주 (eIkJFuizMk)

2020-10-24 (파란날) 15:38:29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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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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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а́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다.
[공지] 설명이 필요한 상활일 때 이 캐릭을 쓰자! : 대지(설명충,설명이 필요한 상황에 모든 레스주들이 사용할 수 있다. 설명이 끝나면 조용해진다)
[공지]
오프라인및 1:1은 이 어장에서 이루어집니다.
1:1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
오프라인상황은 나메에 보내는 캐이름-받는 캐이름(오프라인)으로 작성하여 구분합니다.
[공지]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 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엥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상황극판 룰에 걸리는거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849 시으니 - 알렉세이 (1Nqnx1Tcws)

2020-11-19 (거의 끝나감) 01:57:58

잠깐만요!

아뇨! 없어요!

85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01:59:45

에헤헤.... 그래도 잔 건 잤다고 말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볼을 손가락으로 콕콕 찌르다가, 시선을 피하자 키득키득 웃었다.) ...제게 그런 걸 강제로 입히시려고요?! (이번에도 생각을 읽었는지 놀란 표정을 짓다가) 히잉... 그럼 동물잠옷 입어주세요! (눈을 반짝인다.(

851 알렉세이 - 시으니 (XiLiI5zj6g)

2020-11-19 (거의 끝나감) 02:00:44

딱대

[Bgm :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 그거]
[차원 택배 : 거대한.. 박스.. 그 안에는 곧 짱추워지니까 롱패딩이랑.. 영양제들이랑.. 대충 많고많은 까까가 잇습니다 이모마음 와! 세피라 파워로 대충.. 박스 줄여서 그 안에 넣고다닐 수 있다고 하자.. 안되면 말고]

852 시으니 - 알렉세이 (1Nqnx1Tcws)

2020-11-19 (거의 끝나감) 02:03:55


어어

감사합니다!
와아
진짜 감사드려요! 상상도 못했는데

85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k/8/DJ64lI)

2020-11-19 (거의 끝나감) 02:04:57

하지만 하지만 난 깨어서 에드 기다리고 싶었단 말이야, 근데 저거가 (그녀는 안전팀장의 에고인 별의 소리를 째려본다) 약 먹으라고 약봉지를 나한테 들이대서.. 그래서.. (볼에 다시 바람을 넣은 채로 병아리마냥 삐약거리며 변명을 늘어놓다가 놀란 표정을 짓는 걸 보곤 키득키득 웃는다) 왜에, 잘 어울릴거 같은데. 응? (장난기 가득한 눈빛을 에디에게 향하다가 동물잠옷을 입어달란 말에) 동물잠옷? (눈을 깜빡거리더니) 그러지 뭐. (하며 고개를 끄덕이곤) 근데 무슨 동물?

854 알렉세이 - 시으니 (XiLiI5zj6g)

2020-11-19 (거의 끝나감) 02:10:15

오늘 맛있는 것만 먹고.. 즐겁게 지내고.. 뭔 일 있음 말하고.... 알았지
생일 축하해

855 시으니 - 알렉세이 (1Nqnx1Tcws)

2020-11-19 (거의 끝나감) 02:12:01

네!
저 진짜진짜 잘먹고 잘입을게요!
감사합니다!

85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02:12:03

으응. 그렇구나... 그래도 약 드셨으니 잘 하셨어요. 약은 챙기는게 나으니까요? 칭찬해드릴게요. (병아리처럼 삐약거리는 달새를 보고는 쿡 웃음을 터트리더니 쓰다듬어주기 시작한다.) 싫어요... 애초에 여자가 입는 복장이잖아요 그거... (뾰로통하게 달새를 바라보더니) 음- 고양이나 병아리요! 원하시는 건 어느 쪽?

85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k/8/DJ64lI)

2020-11-19 (거의 끝나감) 02:17:22

으응.. 에헤헤헤.. (에드가 칭찬해준다! 베시시 웃으며 눈을 감고 쓰다듬는 손길을 즐기던 달새는 에디의 손을 붙잡고 자신의 볼로 향한다) 머리 말고오.. 볼도 쓰담쓰담해줘어, 그리고 턱도 긁어주고. 응? (반짝반짝한 눈길을 보내다가) 에드는 귀여우니까 메이드복 잘 어울릴 거야 (-하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더니, 자기도 말해놓고 어이없는 듯 픽 웃는다) 왜 다 선택이 그런거야...? (병아리, 고양이, 진지하게 고민하더니) 고양이 할래. 야옹이 (병아리의 노랑노랑함은 못 견디니까..)

85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02:23:17

어쩐지 진짜 고양이 같으시네요... 귀여우셔서 좋지만. (달새가 말하는대로 볼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림과 동시에 한쪽 손은 달새의 턱을 천천히 긁어준다.) 솔직히 누나가 말해도 좀 웃기셨죠!!! (부루퉁한 표정으로 달새를 바라보다가) 원래 동물 잠옷은 다 이런데요? 에헤헤, 그러면- 짠! (어디서 갖고왔는지 달새에게 고양이 동물잠옷을 내민다) 입어주세요!!

85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k/8/DJ64lI)

2020-11-19 (거의 끝나감) 02:34:30

거기.. 좀만 아래.. (턱을 긁어주는 손길에 나른한 표정을 지으며 기분좋게 골골거린다) 웃긴지 진짜 귀여운지는 한번 봐야 알 것 같은데..(부루퉁한 표정을 한 에디를 마주보며 메이드복 입은 모습을 상상하다 풉, 하고 웃음을 터트린다) 미안. 내가 미안해 에드...(한참 큭큭거리더니) ..왠지 노리고 있던 것 같은데...(동물잠옷을 받고는 에디를 빤히 쳐다본다) ..... 그.. 갈아입을건데,.... 음...(시선 좀 돌려줄래, 라고 말할지 말지 고민하는 눈치다)

86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02:37:54

기분 좋으세요? (달새의 말에 조금 아래쪽을 긁으며 싱긋 웃었다. 나른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았을까.) 웃긴데요.... 웃긴데요...! 웃잖아요!!! (뾰로통해진 표정으로 달새를 바라보다가 흥! 하고 고개를 홱 돌렸다.) 히힛. 기분탓이에요! 아, 앗차차. (갈아입을건데. 라는 말이 들리자 별의 소리를 낚아채서 품에 안고는 달새로부터 등을 돌린다.) 다 입으시면 말해주세요?

861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k/8/DJ64lI)

2020-11-19 (거의 끝나감) 02:51:05

응.. 무지 기분 좋아...(눈을 살짝 감고는 턱을 살짝 치켜올리며 긁기 편한 자세를 만들더니) 에드으으~ 삐졌어? 응? (고개를 홱 돌리자 귀엽다는 듯 쳐다보더니 볼에 입을 맞추곤, 기분탓이라는 말에 수상쩍은 눈으로 잠깐 보다 고개를 끄덕인다) ... (등을 돌린 에디를 한참 쳐다보다가 짓궂게 웃으며) 난 봐도 상관 없는데에ㅡ(하며 등 뒤에서 껴안으려고 한다)

86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07:03:44

후후후. 그렇다면 저도 좋네요. (무지 기분 좋다는 말에 눈꼬리를 휘어접으며 후후 웃어보이더니) 히잉. 삐졌어요. 완전 삐졌어요. (볼에 입을 맞추자 잠시 얼굴을 붉히다가도 볼을 빵빵하게 부훌린다. 수상쩍은 눈으로 볼 때는 달새의 시선을 피하다가-) 네, 네에에?? (등 뒤에서 껴안자 순식간에 귀까지 새빨개진다.) 그, 그건... 좀... 제가 상관 있어요!!! (빼액! 하고 소리친다.)

863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1Fpvyc.qqc)

2020-11-19 (거의 끝나감) 10:26:45

으음, 좋아. 오늘분은 만족. (부드럽게 갸릉거리는걸 마지막으로 손에서 턱을 뗀 달새는 '내일 퇴근하고 또 해줘' 하고 조르듯 말했지. 삐진 듯한 표정에는 눈을 가늘게 뜨며 웃었을까) 우리 에드, 누나가 뭘 해주면 삐진게 풀릴까~ (빵빵하게 부풀린 볼을 손가락으로 꾸욱 누르다가) 왜에~ 왜 상관 있을까아~? 응? (좀 더 밀착하려고 하며 빨개진 귓가에 후- 하고 바람을 불었지)

86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CVFv5/BEpA)

2020-11-19 (거의 끝나감) 17:32:56

내일 퇴근하고... 일찍 들어오시면 해드릴게요. (일찍 안 들어오시면 안 해드릴 거에요. 라며 짓궂게 말하다가) ...메이드복 입어주시면..? (볼에서 바람을 빼며 튀어나온 입을 뻐끔거렸던가. 그러다가도 좀 더 밀착하며 귓가에 바람을 불자 몸을 부르르 떨고는) 히이잉... 부끄럽단 말이에요.. 갈아입으시는데 본다니... (칭얼거리듯 말하고는 고개를 푹 숙인다.)

865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1Fpvyc.qqc)

2020-11-19 (거의 끝나감) 17:42:09

퇴근 그건 걱정할 필요 없는데. 나.. 징계.. 근신 10일이라서 아직도 한참 남았거든.. (굉장히 시무룩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워커홀릭이나 다름없는 달새에게 일을 못한다는 것은 상당히 괴로운 일이였으니까) 메이드복은 싫은데. 그런거 부끄럽단 말이야 (투덜거리면서 에디의 목덜미에 고개를 파묻다가, 부르르 떠는 것을 보며 키득거리더니 장난스레 귀를 살짝 깨물려 하고는) 그렇다면야 뭐어.. (어쩔 수 없지. 란 식으로 말하고는 고양이 잠옷으로 갈아입은 채 다시 에디에게 기대며 고롱고롱거린다)

86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18:01:49

근신 10일이라... 하긴요... 꽤나 큰 사고를 치셨으니까... (아무리 그래도 하층 관리직을 죽이러 가시다니 참... 하고 생각하며 달새를 쓰다듬어준다. 굉장히 시무룩한 눈치였으니까.) 하지만 전 보고싶은 걸요.. (시무룩하게 말하며 자신의 목덜미에 느껴지는 감촉을 즐기다가 귀를 살짝 깨물자 으걋. 하는 이상한 소리를 내고는) 히히. 귀여우시네요... (사진을 찍으려는지 슬쩍 핸드폰을 가져온다.)

867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k/8/DJ64lI)

2020-11-19 (거의 끝나감) 19:07:52

에드, 그건 사고가 아니야. 왜 그렇게 말해. 난 에드를 여우한테서 지키려고 그렇게 행동한건데, 그게 왜 사고야. (쓰다듬을 받으면서 입을 삐쭉 내민다) 다른 애들도 진짜 이상해, 내 걸 뺏어가려는걸 막은게 왜 징계감이라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니까. (한참 궁시렁대더니) 싫어, 안보여줄거야. 에드가 먼저 입어준다면 나도 입을게. (들어줄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조건을 내걸곤 에디의 목덜미에서 얼굴을 뗀다. 이상한 소리를 낸 건 딱히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을까) 정말? 정말 귀여워? 안 이상해? (후드 부분의 고양이 귀를 만지작거리더니) 사진 찍는건 안 돼. (귀신같이 알아채곤 째릿 쳐다본다)

86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PAXoL/Thsg)

2020-11-19 (거의 끝나감) 19:50:05

...네에. 그렇죠... 항상 노력해줘서 고마워요 누나. (잠시 침묵하다가 달새를 달래려는 듯 마구 뽀담해주고는) 그치만 직원을 실제로 공격하셨으니까 어쩔 수 없을지도요.. (달새를 토닥여주고는) 히잉히잉. 그러면 계속 삐져있을래요. (입술을 삐죽 내밀며 다시 힝힝거린다.) 귀여워요. 그러니까 살짝만 찍을- (째릿 쳐다보자 시무룩해하며 핸드폰을 집어넣는다.) 왜 안 돼요오오오오... (달새에게 엉겨붙으며 투덜거렸다.)

86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k/8/DJ64lI)

2020-11-19 (거의 끝나감) 21:02:27

응! (빵긋 웃는다) 에드가 내 노력을 알아줘서 무지 기뻐...♥ (그녀에게 에드의 침묵은 자신에게 감동한 걸로만 보였겠지. 마구 뽀다듬는것 또한 칭찬으로 이해하지 않았을까.) 우우... 인정하긴 싫지만..(의도가 어쨌건, 직원을 공격한건 맞았으니까. 토닥거리는 손길에 몸을 맡기던 달새는 삐진 에디를 보며 고민하더니) 그럼 에드 생일때, 그때 입어줄게.(라고 말하며 헤헤 웃는다) 사진 찍으면 부끄럽잖아.. 입는건 좋아도 사진은 싫다구. (엉겨붙는 에디를 껴안고 달래듯 토닥인다)

87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CVFv5/BEpA)

2020-11-19 (거의 끝나감) 21:44:21

으응. 누나가 기뻐하신다면 저도 기뻐요. 네. (살짝 떨떠름한 대답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달새가 기뻐하는 것 같아 웃어보였을까. 이걸로 된 거겠지, 아마도...) 인정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으니까요. (한숨을 포옥 내쉬더니) 진짜요? 진짜죠? 약속하신 거에요??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달새를 바라보았다.) 히잉. 사진 찍어서 매일매일 보려구 했는데... (아쉽다는 듯 말하며 달새에게 부비쟉하다가) 누나누나. 그러면 이 상태에서 냥냥 한번만 해주시면 안 돼요? (달새를 빤히 올려다본다.)

871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5F6rSuhHqA)

2020-11-20 (불탄다..!) 00:13:12

(에디의 대답 중 달새에 귀에 들어온 부분은 저도 기뻐요. 이것뿐이지 않았을까. 웃어보이는 에디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고는 그를 껴안으려 한다) 그렇지이.. 어쩔 수 없는건 없는 거지만... (불만족스러운 듯 볼에 뿌우- 하고 바람을 넣다가) 으응, 약속. (고개를 끄덕이곤 새끼손가락을 내밀었지. 부끄러움은 미래의 자신의 몫이지, 지금의 자신 몫은 아니니까) 그래도오, 정 찍고 싶으면.. (고민하다) 몰래 찍던가. 응. (가능할지 여부는 둘째치고 말이다) 냥냥거리라고....?? (엑. 하는 표정을 짓다가, 빤히 올려다보는 눈빛을 마주보곤) 으...음...으......(눈을 질끈 감더니) 냐..냥냥..? (얼굴을 확 붉히며 냥냥거리곤 고개를 홱 돌린다)

87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22I6ES32oQ)

2020-11-20 (불탄다..!) 00:22:30

(달새를 꽉 껴안았지만 그 표정이 어딘가 어둡다. 이런 누나를 계속 응원해줘야 하는 걸까, 아니면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으면 막아야 하는 걸까.) 후후후. 어른이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은 참아주세요. (볼을 쿡쿡 찔러보다가) 에헤헤. 약속이에요~ (활짝 웃으며 내밀어진 새끼손가락에 자신의 것을 걸고 얽히게 한다. 약속!) ...진짜로 몰래 찍을 거에요?? 몰래카메라 얼만지 알아봐야지... (혼자 중얼거리고는) .... (순간 이성의 끈이 놓아졌는지 달새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귀여워요!!!!!! (달새를 향해 달려들어 꽉 껴안고는 마구 부비적거리기 시작했다.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87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5F6rSuhHqA)

2020-11-20 (불탄다..!) 00:38:07

으, 어른하기 시러어.. 이미 어른이지만. (볼이 쿡쿡 찔려지자 자신도 손을 뻗어 에디의 볼을 꾸욱 누른다) 근데 에드, 그으.. 이런거 물어보는거 좀 새삼스럽긴 한데... (약속을 하곤 눈치를 보더니) 에드 생일이 언제야...? (회사였다면 직원 정보를 확인하면 됬을텐데, 기숙사에선 불가능했으니까) 몰래카메라 찾으면 그 앞에다가 인형 묶어 놔야겠다. (에디의 말이 장난인줄 알았는지, 킥킥 웃고는 자신을 가만히 바라보는 에디를 마주보다 고갤 갸웃인다) ....? (뭐에요, 우리 에디가 고장났어요...? 손가락으로 콕 볼을 찔러 보려다가-) 꺅! (짧게 비명을 지르곤 바동바동거렸지) 에..에드 숨막혀! 간지러! (말과 달리 즐겁게 웃고 있었지만)

874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5UXpybwow)

2020-11-20 (불탄다..!) 01:07:27

어른은 되기 싫다고 되지 않을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방긋 웃으며 몰캉몰캉한 볼이 찔려지는 감촉을 즐긴다.) 우후후. 1월 7일이에요. 하기야 제가 말한 적도 없으니 모르시는게 당연하시려나요? (고개를 살짝 끄덕거렸다. 그러다가 자신의 말이 장난인 줄 아는 달새를 향해 빙긋 웃어보이고는) 네에. 그러실 수 있으시다면요. (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중얼거린다. 아무래도 진심으로 설치하려는 걸까.) 하지만 귀여운 걸요! 귀여워! 간지러우셔도 조금만 참으세요!! (달새에게 마구 부비부비하며 이불이 흐트러질대로 흐트러질 때까지 부비쟉거렸다.)

875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5F6rSuhHqA)

2020-11-20 (불탄다..!) 01:46:33

그건 그렇지...(조금 시무룩해졌다가 좋은 생각이 났는지 눈을 반짝이며) 그럼 마음만은 어린애인걸루 할래! (헤헷! 하며 웃는다) 1월 7일.. 응, 말한 적 없었거든. 지금 알았으니 괜찮지만? (달력에다가 메모해놔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중얼거리는 걸 들었는지 자신만만하게 에디를 쳐다본다) 내가 못 찾을줄 알구? 찾으면 징벌새 인형 놓아둘거야. (물론 진심으로 설치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에드가.. 에드가 폭주한다아아아아....!! (질 수 없다는 듯 달새도 마구마구 부비쟉거렸지. 부비쟉거리는게 끝나면, 흐트러진 이불 위에 털썩 누운 채로 에디를 보며 헤헤 웃었을 거다)

876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5UXpybwow)

2020-11-20 (불탄다..!) 02:03:06

마음만은 어린애라... (잠시 짓궂은 표정을 지어보이다가) 그렇다고 하기에는 누나의 나이가..? (라고 말하며 장난스레 웃어보였다.) 후후. 1월 7일 기대하고 있을게요! 누나가 메이드복 입은 모습! (어떤 메이드복이 좋을까요~ 하며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가도) 징벌새 인형이라... 흐흥. 그정도야 뭐 상관 없겠죠. (살짝 음흉하게 미소짓다가 다시 표정을 되돌리고는) 에헤헤헤! (폭주한다는 말에 히죽히죽 웃고는 흐트러진 이불 위에 쓰러진다.) 후아아아으... 즐겁네요... (천장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달새 쪽으로 돌리고는) 사랑해요 누나 ❤ (애교섞인 목소리로 웃어보인다.)

877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5F6rSuhHqA)

2020-11-20 (불탄다..!) 02:23:59

.... (정곡을 찔렸는지 한참 말이 없던 달새는 잔뜩 토라진 목소리로 내뱉는다) 흥, 에드도 나중가면 나처럼 다 나이먹고 할 거거든? 그때 되면 내가 잔뜩 놀려줄거야! (물론 에디가 26세가 되면 자신은 앞자리가 바뀌겠지만.. 그런 슬픈 일은 생각하지 말도록 하자) 그런거 기대하지 마아아아.. (얼굴을 붉히며 에디의 옷자락에 고개를 파묻더니) 으응? 응? (음흉하게 미소짓는걸 못 봤는지, 고갤 갸웃이며 쳐다보다가 징벌새 인형을 잡아 에디의 볼 쪽으로 꾸욱 누르는 장난을 쳤지) 흐헤헹, 에드의 폭주를 막았다! (이불위에 누운 채로 에디를 마주 바라보며 장난스레 말하곤) 나도.. 나도 많이 사랑해 에드♥ (몸을 일으키더니 그대로 에디의 몸 위에 포개듯 엎드린 채로 살짝 입을 맞춘다)

87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y5UXpybwow)

2020-11-20 (불탄다..!) 08:15:36

에헤헤헤. 그 때가 되면 누나는 아마... (30대가 아닐까요? 라고 말하려다가 그냥 말꼬리를 흐리고는 헤실헤실 웃어보였다. 그러고는 토라지지 마세요~ 라고 애교스럽게 말하며 품에 안겼겠지.) 기대 엄청 하고 있을 거에요. 아, 생일 때는 메이드복 말고 다른 부끄러운 옷들도 입어달라고 해볼까요...? (부끄러워 하는 반응이 재미있는지 더 놀리려는 듯 일부러 능청스레 중얼거리고는) 흐흐흥. 어디어디에 설치하는게 좋을... 에엑. (자신의 볼이 징벌새 인형에 의해 꾹 눌려지자 아무말 없이 달새를 빤히 보았을까.) 정말정말 사랑해요... (살짝 입을 맞추자 베시시 웃고는 달새의 허리에 팔을 둘러 끌어안고는) 더 해주세요. (달새를 향해 좀더 요구했던가.)

87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cKKXYItqPU)

2020-11-20 (불탄다..!) 12:13:51

아마...? (말꼬리를 잡으며 에디를 지그시 쳐다본다. 그 뒤에 나올 말이 나이와 관련된 말이라면 가만 두지 않겠다는 눈빛이였을까. 말꼬리를 흐리는 것에 흐응, 하고 입을 삐죽이긴 했지만 애교를 보자 곧바로 기분을 풀고는 껴안은 채로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다른 부끄러운 옷... 그럼 나 에드 생일때 선물만 주고 도망쳐야겠다. (징계팀장 방에 콕 박혀있을 거라고 다 들리도록 중얼거리곤) 왜에? 징벌새 싫어? (빤히 쳐다보는걸 마주 보더니, 그럼 다른 인형 줘야지~ 하며 시선을 인형들 쪽으로 돌리곤 큰 새 인형을 집어 에디의 품 안에다 놓으려 했지) 나도.. 나도 정말정말 사랑해. 무지무지, 말로 다 못할 만큼! (이-마안큼. 하며 팔을 크게 벌리곤 헤헹, 하고 웃더니 에디의 가슴께에 제 머리를 내려놓으며 부비작거린다.) 더? 응!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곤 다시 입을 맞추며 헤실헤실거린다)

880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22I6ES32oQ)

2020-11-20 (불탄다..!) 16:55:32

(곧바로 기분을 푸는 모습을 보며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달새의 손에 부빗거리기 시작한다. 나른한 표정을 지으며 눈을 반쯤 감은채로 달새를 바라보다가) 흐으응... 제 생일 축하도 안 해주시고 도망가시는 거네요... (중얼거리는 말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조용히 말하더니) 징벌새가 싫은 건 아닌데에... 힝힝. (이유 모를 힝힝거림을 뱉으며 자신의 품 안에 안긴 큰 새 인형에게 마구 부비적거리기 시작한다. 어찌보면 햄스터가 인형 안으로 파고들려고 하는 느낌이 들었을지도?) 누나 그렇게 하시는 거 엄청 귀여우신 거 아세요? (자신의 가슴께에 머리가 올려지자 그 머리를 팔로 감싸더니 가슴에 파묻듯 꾹꾹 누른다.) 으읏.. (헤실거리는 모습을 보며 잠시 중얼거리더니 달새의 목덜미 쪼긍로 자신의 입가를 가져가서 그대로 살짝 목덜미를 깨물려고 한다. 그래봤자 간질거릴 정도로 물긴 했지만.)

881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cKKXYItqPU)

2020-11-20 (불탄다..!) 17:22:05

엣...(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아냐 아냐. 생일 축하도 해주고 갈거야, 그리구 케이크 촛불도 불거고, 같이 먹기도 하구, 그러고 도망갈래. (그쯤 되면 도망가는 의미가 있나 싶었지만, 그저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것에 더 가까웠을까) 싫은건 아닌데..? (으응?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인형에 부비적거리는 에디를 바라본다. 저럴 때마다 진짜 햄스터 같다니까- 하는 생각과는 별개로, 에디를 빤히 보던 그녀는 갑자기 큰 새 인형을 뺏어버리려 하곤) 인형한테 부비작 하지 마. 나한테 해.(흥! 소리를 내며 에디 품 안에 안기려고 한다) 귀여워보이려고 한 게 아니라 진심으로 한 거라구. (힝힝거리며 가슴께에 얼굴을 묻은 채로 말하다가) 히익... (깜짝 놀랐는지 숨을 들이키더니) 뭐..뭐해에.. (조금 달뜬 목소리를 내며 에디와 시선을 맞춘다)

882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22I6ES32oQ)

2020-11-20 (불탄다..!) 17:42:12

그럼 생일 케이크 앞에서 옷 들고 기다리고 있을래요. 그거 입고 생일 축하 해주시도록. 안 입어주시면 생일 축하도 못 하시게 해버려야지... (투덜투덜 말하는 것 같지만 이미 대답을 생각해뒀는지 나름 계획을 말한다) 그냥요... 그냥이니까.. (중얼거리며 햄스터가 파고드는 것 마냥 인형에 파고들다가 큰 새 인형이 뺏기자 힝구해진 표정으로 달새를 바라본다.) 히잉. 제 인형... 부드러웠는데... (라고 하면서도 달새를 껴안고는 아까 인형에게 한 것처럼 마구 부비쟉댄다. 으응. 누나도 부드러우니까 괜찮을지도.) 그나저나 인형에게도 질투하시면 어떡해요. (볼을 콕 찌르더니) 진심으로 하신게 너무 귀여우신 걸요? (방긋 웃으며 얼굴을 묻은 달새를 토닥여준다.) 헤헤... 그냥 좀... 충동적으로 저질러버렸어요. (헤실헤실 웃으면서도 그 휘어진 눈꼬리 사이로 보이는 시선은 달새를 응시하고 있었을까?)

88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5F6rSuhHqA)

2020-11-20 (불탄다..!) 19:48:00

(계획을 가만 듣던 달새의 표정이 점점 '뭐야 그게' 하는 것으로 변했지) 우우.. 치사해 에드! (그러면 입어 줄 수밖에 없잖아- 라고 투덜거리다가도, 인형으로 파고드는 모습을 눈을 가늘게 뜨고 바라보더니) 에드. 에드, 무슨 일 있어? (단순 인형때문에 저런 것 같지는 않았으니까. 제 품으로 파고드는 에디를 꼬옥 껴안다가 볼이 콕 찔리자) 그치만 그치만 나도 껴안고 부비작하는거 무지무지 좋아한단 말이야! 날 보고 나한테 해주라구. 인형같은거한테 해주지 말구. (병아리 삐약대듯 에디를 향해 종알거린다) ... 사실 귀여워 보이려고 한 것도 맞아. (양심에 찔려서일까? 토닥임을 받다 말곤 솔직하게 털어놓았지) 으.. 으응 그래.. (조금 수상쩍은 시선으로 바라보다가도, 에디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놀랬잖아.. (조그맣게 중얼거리는 달새의 볼이 상기되어 있었다면 기분 탓만은 아니였을거다)

884 채셔 블랙 - 알두인 (DFRwEjcA8o)

2020-11-20 (불탄다..!) 20:47:40

(가만히 턱을 잡힌 채로 알두인을 바라봤다. 내 소유물? 내 것이 생겼다고?) 내 것이면, (나긋하게 웃으면서 제 턱을 쥔 알두인의 손을 틀어쥐었다.) 만족하느냐고 물으면 안 되지, 어리석기는. (알두인의 목줄을 잡아채듯이 그러쥐었다. 제 얼굴이 알두인의 얼굴과 맞닿다시피 가까이 오도록. 한참 바라보다 이마에 입술을 짓누르고 떨어졌다. 피 냄새가 났다.) 하지만 나는 그런 어리석음조차 사랑하나니. (뒤틀린 웃음이 있었다.)

88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22I6ES32oQ)

2020-11-20 (불탄다..!) 23:02:37

에헤헤. 그렇게 반응하실 것 같아서 이런 계획을 짠 거죠! (방긋 웃어보이며 달새를 바라보다가도) 그냐아앙... 그냥 이에요. (대답을 회피하며 달새의 품에서 파고들려고 한다. 사실 별 이유는 없었을까? 그냥.. 이라는 말은 진심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나에게는 매일매일 해드리구 방금도 해드렸는 걸요? 조금 정도는 인형에게 해도...? (병아리처럼 삐약거리는 달새를 향해 귀여워.. 라고 중얼거리고는, 말하는대로 마구 부빗거리며 말했다.) 누나가 귀여워 보이려고 하셨다니 조금 의외...려나요! (눈을 동그랗게 뜬다. 평소에 나는 안 귀여워. 를 연발하던 누나가 귀여워 보이려고 했다니!) 우후후... 부끄러우세요? 볼이 빨개요. (달새의 볼을 손 끝으로 쓸어내리며 속삭여보려고 했을까.)

886 알두인 - 채셔 (오프라인) (22I6ES32oQ)

2020-11-20 (불탄다..!) 23:24:17

(피 냄새가 짙자 알두인은 입술을 짓누르다 떨어지려는 채셔의 목줄을 붙잡는다. 거칠게 자신의 쪽으로 잡아당기고는-) 그렇다면 더 필요하겠구나. (목줄을 살짝 옆으로 치우고 일부러 송곳니 두개만을 이용하여 채셔의 목에 마킹했다. 목에서 흘러나오는 피를 살짝 핥고는) 이것이 그대의 사랑에 대한 나의 답이노라. (섬뜩하게 눈웃음지으며 채셔의 목줄을 놓아준다.)

887 채셔 블랙 - 알두인 (jWMZRunvMM)

2020-11-21 (파란날) 00:57:30

(미친 것처럼 웃고 싶어, 아니, 울고 싶은데, 난,) 어리석기는. (결국 둘 다 저질러버렸다. 행복해서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아. 바보같아, 속으로 중얼거리며 알두인을 바닥에 세게 짓눌러 눕히려 했다. 만약 성공했다면, 제 지아비의 머리를 움켜쥐고 한참 바라봤을 것이다.) 삼키게 해주세요, 당신에게서 체리 냄새가 나. 오래 졸인 설탕 냄새와, 달짝지근한 무언가가. 얇은 피부를 들추면 그 아래에는... 난 당신한테 바라는 게 너무 많아, 어쩌지. (울면서 웃었다. 웃으면서 울었다. 입꼬리가 기괴하게 뒤틀렸다.) 나한테 제발 질리지 마... (애원이다.)

888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GI7rsKUpWg)

2020-11-21 (파란날) 01:14:49

(삼키게 해달라는 말을 듣자 비릿하게 입꼬리를 올린다. 머릿채를 움켜잡혔지만 그 속에서 애정을 읽어낼 수 있었을까.) 반려여. 잊었는가? 내가 누구인지를. (알두인. 세상을 삼키는 자. 드래곤의 맏이이자 가장 강한 드래곤. 속으로 나열하며 손가락으로 채셔의 눈물을 훑고는) 만약에 그대에게 질릴 것 같았다면 난 진작에 그대를 반려라고 부르지도 않았겠지. (세상을 삼키는 것 마저도 질려버린 자신이 누군가를 자신과 동등하게 여기게 되었다는 것은- 굳이 더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 채셔를 향해 눈꼬리를 휘어접으며 눈물을 훑은 손가락을 핥짝였다.)

889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A3rEf0Ikik)

2020-11-21 (파란날) 01:48:17

(에디의 말을 들은 달새는 아무 말 없이 그를 빤-히 쳐다본다. 삐질지, 말지, 고민하다가 '이번만 봐준다' 하는 표정을 지었었지) 으응.. 뭐, 그렇다면야.. (대답을 회피하는 것 같다곤 생각했지만 굳이 파고들 생각은 없었기에, 자신의 품으로 파고드는 에디를 가만 토닥이다가 제 무릎 위에 눕히려 한다) ..... (에디의 말이 틀린 건 아니여서, 잠깐 말문이 막혔던가) 그래도! 그래도오~ (히잉, 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지은 것도 잠시, 부빗거림을 받자 이번에는 고양이처럼 골골거렸을까) 그냥 한번 해 보고 싶었는걸. (이게 그렇게 의외인가, 혼잣말하더니) 그거야 당연히 부...부끄럽지.. (기분도 이상하고.. 중얼거린다)

890 채셔 블랙 - 알두인 (5pf6SMTnSk)

2020-11-21 (파란날) 02:04:05

거짓말이 달아. (불신이 곧 삶인 이였다. 하지만 저 말을 믿어버리면 죽도록 행복할텐데. 정말로 행복할텐데. 속아넘어가고 싶은 자기 자신이 혐오스러우면서도... 한숨을 쉬며 제 지아비의 가슴에 귀를 대고 누웠다. 심장소리가 들렸다.) 감정은 변하지요, 불멸자시여. (나직하다.) 그대는 단 한 번도 변화하는 것을 곁에 둔 적이 없겠지... 심지어 이러한 감정조차도. 그래서 모르는 거야. 알 리가 없어... (옷자락을 꾹 움켜쥐었다.)

891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Mcq2C21HQw)

2020-11-21 (파란날) 02:07:38

누나가 봐주실 거라고 믿고 있었어요. 헤헤. (방긋 웃고는 달새엑 찰싹 달라붙어서 애교스럽게 웃는다.) 그건 그렇고 무릎배게.. (잠시 중얼거리며 무릎 위에 눕고는, 볼을 달새의 다리에 부비쟉거린다.) 히히히.. (만족스러운 듯 웃어보이고는) 알겠어요~ 누나 이렇게 질투심이 많으셔서 어떡하나요! (장난스레 말하며 부빗거리다가, 골골거리는 소리가 나자 한번 목에다가 손을 대서 진동을 느껴보려고 한다.) 자주 해주세요. (혼잣말하는 달새를 향해 눈을 반짝이다가.) 흐응... 그러면 제가 마킹하면 더 부끄러우시겠네요? (짓궂게 웃더니 달새의 목덜미를 아까보단 조금 더 강하게 깨물려고 시도한다.)

892 알두인 - 채셔 블랙 (오프라인) (Mcq2C21HQw)

2020-11-21 (파란날) 02:14:18

달면 삼키면 되는 것 아니겠나. (키득- 하는 웃음소리가 호선을 그린 입가에서 흘러나오더니) 변화하는 것이라. 나 스스로가 이미 변덕스러운 존재인데 어떻게 뱐화하는 것을 둔 적이 없다고 하는가. (채셔의 머리카락에 손을 집어넣고는 그대로 손을 들어올리며 손가락 사이로 머리카락이 흘러내리게 한다.) 반려여. 그대는 내 말이 진실이기를 믿고싶고, 그것이 변화하지 않기를 바라며, 내 말을 삼키기를 원하지 않는가? 그리 하면 될 것을, 왜 그리 망설이는가. (반려여. 그대가 원하는대로 하거라. 라며 자신의 가슴팍에 머리를 대고있는 채셔에게 속삭였다.)

893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A3rEf0Ikik)

2020-11-21 (파란날) 02:35:52

내가 착해서 봐준거야. 알겠어? (장난스레 히히 웃곤 자신의 무릎 위에 누운 에디에게 고개를 숙여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춘다) 우리 에드. 누나 무릎베개 좋아? (부비쟉거리는게 간지러웠는지, 입가에 미소를 살짝 건 채로 눈을 마주쳤지) 그만큼 내가 에드를 많이많이 좋아한다는거니까, 괜찮아! (자랑스레 말하다 에디의 손이 목에 닿자 골골송을 멈추고 살짝 움찔거린다. 금새 다시 눈을 감고 골골거렸지만) 자주 할지는 고민 좀 해볼래. (막상 입 밖으로 뱉고 보니 상당히 부끄러웠으니까) 아으... (목덜미가 깨물리는 순간 숨을 잠깐 참았다가, 다시 후.. 하고 내뱉었지) 이런 거 안해도 난 에드 거야.. (표정을 보이기 싫은지, 고개를 숙인 채로 기대온다)

894 채셔 블랙 - 알두인 (5pf6SMTnSk)

2020-11-21 (파란날) 02:42:53

그랬다가 내가 가장 간절한 순간에 돌아서면, (난 어쩌지. 그 다음 말을 삼킨다. 머리칼 사이로 스치는 것이 느껴졌다. 눈을 꾹 감았다. 숨이 막혀와.) ..그래. 당신에게는 어차피 아주 짧은 시간일 테니까. (결국 바닥을 핥기로 했다.) 50년, 50년만 이렇게 있어줘. 아니... 더 짧을 지도 모르니까, (구차함을 알면서도 애원했다. 어차피 당신은 영원을 살잖아. 나 같은 건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스치는 것이니까.) 날 배신하지마. (떨리는 목소리 뒤로 얼핏 불온한 것이 스쳤다.)

895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6sZ.dFUy8w)

2020-11-21 (파란날) 15:52:18

후후. 우리 누나 착하시네요~ (어린아이에게 칭찬을 해주는 느낌으로 달새에게 웃어보이더니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자 그 부위를 손으로 매만졌다.) 네! 좋아요! 부드럽고 편해... (살짝 웅얼거리고는 눈을 마주친채 달새를 바라보더니 활짝 웃어보였다.) 그치만 그 좋아하는게 질투로 나타나면 많이 곤란해요... (조심스레 말하고는 골골송을 다시 시작하자 진동이 기분 좋은지 따라서 눈을 감는다.) 에에에 왜요오~ 자주 해주세요. 네? (달새에게 애교스럽게 부탁하고는) 알죠. 하지만 그냥 하고싶었어요. 증거를 남기고 싶었으니까. (기대기 편한 자세를 취하며 몸을 내어주고는, 손 끝으로 달새의 목에 마킹했던 자리를 문질거린다.)

896 종달새 - 에디 (오프라인) (A3rEf0Ikik)

2020-11-21 (파란날) 17:16:42

말로만 칭찬하지 말구, 응? (조르듯 말하며 에디를 쳐다본다.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거나, 턱을 긁어 준다거나, 그런 걸 바라는 것이겠지) 에드가 그렇게 좋아하며언, 앞으로 자주 해줘야겠네에~ (활짝 웃는 것 봐, 심장에 안 좋아. 눈을 살짝 감고 심호흡 한번 하더니) 왜에? 왜 곤란해? (정말 모르겠다는 듯 물어보며 에디를 쳐다본다. 골골거리는 것 역시 잠깐 멈췄지) 으에에엥.. 싫어어.. 부끄럽단말이야아.. (말을 살짝 끌며 고개를 도리도리 젓더니 몸에 힘을 빼며 편하게 기댄다) ..증거... (중얼) ..에드가 좋다면야.. 마음대로 해에... (마킹된 자리가 문질거려지자 눈을 반쯤 감은 채로 에디를 쳐다보다가, 다시 어깨에 고개를 파묻는다)

897 알두인 - 채셔 (오프라인) (6sZ.dFUy8w)

2020-11-21 (파란날) 19:34:57

그보다 더 오랜 시간도 구가할 수 있건만, 고작 50년인가? (귀엽기는. 하고 속으로 중얼거린다. 자신에게 이렇게 애원하는 그의 모습은 처음이었기에, 즐겁다고 느껴졌을까.) 영원의 시간동안 고작 그정도의 시간도 못 주겠느냐? (채셔의 머리채를 잡고는) 그게 네가 원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해주마. 그런 잠깐의 시간 정도야. (자신 쪽으로 끌어당겨 입을 강제로 맞추려고 했다.)

898 에디 - 종달새 (오프라인) (6sZ.dFUy8w)

2020-11-21 (파란날) 19:39:28

정말.. 아까는 오늘 분은 다 끝났다고 하셨잖아요. (방긋 웃어보이고는 달새의 턱을 천천히 긁어주려고 한다. 이런 걸 보면 옷 때문에 진짜 고양이 같으시네...) 바깥에서도 무릎베개 해주셨으면 좋겠는데에.. (달새의 다리에 얼굴을 파묻고는 부비쟉한다.) 으응.. 그거야 당연히 이번 일도 누나의 질투 때문에 일어난 일이잖아요.. 근신 때문에 데이트도 못 하구. 곤란함이 커요.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며 달새를 바라보았다.) 부끄러워도 제가 바라니까 해주세요. 네에?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 달새를 쓰다듬어주고는) 그러면 여러자리에 해볼까요... 예를 들면 손등이라던가, 목 바로 밑에 해서 가리지 못하도록... (장난기가 넘치는 말투로 중얼거렸다.)

899 종달새 - 에디(오프라인) (A3rEf0Ikik)

2020-11-21 (파란날) 20:27:55

오늘 분은 다 찼지만.. 그래도 많을수록 좋은 거니까아..(눈을 감곤 손길에 따라 고개를 치켜들며 갸릉거리다가) 바깥? 회사에서? 아니면 데이트하러 갔을때? (부비쟉거리는 에디의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빗어 주듯 쓰다듬으며 물어본다.) 우우...(입을 삐죽 내밀더니) 데이트는 기숙사에서만 해도 충분...(자기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말을 멈추곤 대신 에디의 볼을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 바람을 빼려 한다) ... 에디는 내가 질투하는게 싫어? (히잉거리며 쳐다보다가 네 말에) 그럼 가끔씩 해 줄래. 내가 하고 싶을 때. (라며 방긋 웃는다) ㅅ...상관은 없는,..데에...(얼굴이 확 붉어지자 고개를 좀 더 숙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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