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1583> [현대/판타지] 천익 해결사 사무소-7 :: 1001

캡틴 ◆Pm/Ihnyl6U

2020-09-05 21:12:31 - 2020-09-24 22:42:42

0 캡틴 ◆Pm/Ihnyl6U (G/vGkIFuAU)

2020-09-05 (파란날) 21:12:31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완결형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563 캡틴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18:13:35

기사님주 축하해요! 와 자유 너무 좋다!

564 사장님 ◆5N3PBHNITY (1uo1AJFgP.)

2020-09-11 (불탄다..!) 18:14:37

기사님주 어서와요! 자유! 플렉스!?

565 사장님 ◆5N3PBHNITY (1uo1AJFgP.)

2020-09-11 (불탄다..!) 18:53:23

갱신합니다아..

566 캡틴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18:53:55

이벤트 참여 가능한 분들은 출첵 부탁드립니다!

567 사장님 ◆5N3PBHNITY (1uo1AJFgP.)

2020-09-11 (불탄다..!) 18:54:38

체에에크~

568 캡틴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18:59:58

20분까지 다른 분들 기다려볼게요!

569 휴미주 (I0v2k7YfQw)

2020-09-11 (불탄다..!) 19:06:22

코기토 에르고 흄!!!

570 느와르주 (EwXtPNCbFM)

2020-09-11 (불탄다..!) 19:08:49

재 갱신합니다.

571 휴미주 (I0v2k7YfQw)

2020-09-11 (불탄다..!) 19:11:19

물론 저도 체크 입니다!

572 캡틴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19:11:30

어서오세요!

20분까지 기다렸다가 시작하겠습니다!

573 사장님 ◆5N3PBHNITY (1uo1AJFgP.)

2020-09-11 (불탄다..!) 19:13:13

어서와요~ 느와르와 휴미주~

574 기사님주 (/kzOkPjeSQ)

2020-09-11 (불탄다..!) 19:16:16

체크! 밥 먹느라 가끔 사라질수도 있어~

575 캡틴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19:18:19

와! 맛저하세요!

576 캡틴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19:20:10

그럼 네 분 확인하고 이벤트 시작하겠습니다!

577 의뢰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19:21:14

초국제 기업 하나가 나서서 세상을 멸망시킬지도 모르는 짓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평화롭군요.
그러던 중, 한 남자가 평화를 깨버립니다! 그는 갑자기 사무소 문을 열어젖히더니 말합니다!

"저희 집! 강아지가! 산책 중에! 목줄 끊고 사라졌는데! 혹시 찾는 것도 도와주시나요!!"

중간중간에 헥헥거리기도 하는 걸 보면 여기까지 달려서 온 것 같습니다.
한 손에는 중간에서 끊긴 리드줄이 들려 있고, 어깨엔 강아지용품이 든 가방을 메고 있습니다. 꽤 무거워보이네요...

578 사장님 ◆5N3PBHNITY (1uo1AJFgP.)

2020-09-11 (불탄다..!) 19:28:43

"저런. 일단 앉죠. 강아지가 목줄을 끊고 뛰쳐나갔다면 어디에서 끊었나요?"
가볍게 질문을 하며 의뢰인 앞에 차가운 물을 내주려 합니다. 헥헥거리는 걸 보니...

"일단. 그런 의뢰를 받습니다."
라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이네요.

579 휴미 (I0v2k7YfQw)

2020-09-11 (불탄다..!) 19:37:18

"강아지보다 제가 더 빨리 뛸수 있어요!"
핫 둘 셋 넷 핫 둘 셋 넷
할동안이면 운동장 세바퀴는 돌 수 있다!

"그런데 강아지가 큰 애면 제가 끌려 갈수 있어요..."

580 느와르 (EwXtPNCbFM)

2020-09-11 (불탄다..!) 19:38:08

"자자~ 진정하시고 자세히 말씀을 들어보도록 하죠. 한 잔 하시겠나요? 허브 티는 이런 상황에서 도움이 될 테죠"

언제부터 인가 왼손에 손에 찻주자를 들고는 오른손으로 찻잔 하나를 잘 보이는 탁자에 내려놓으면서 검붉은 빛깔의 액체를 찻잔에 천천히 부으면서 그녀는 한번 미소 짓고는 말했습니다

581 기사님 (/kzOkPjeSQ)

2020-09-11 (불탄다..!) 19:39:49

"혹시 사진이 있다면 보여주세요."

어쩌다 목줄을 끊고... 이런건 빨리 찾아야 하니 사진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혹시 개가 좋아하는 게 있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582 강아지_수색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19:45:54

의뢰인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조금 진정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자리에 앉아 신기한 색을 한 허브티를 조금 마십니다.

"확실히 도움이 되네요. 아까까지 계속 뛰어다녀서... 음... 빨리 뛸 수 있는 건 멋지지만 일단 슈비가 어디 있는지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아, 목줄은 이 근처에 있는 사거리에서 끊어졌어요. 차가 오나 보는 사이에 그만..."

강아지 이름은 슈비군요.
이어서 그는 핸드폰을 켜고 갤러리를 보여줍니다. 거의 전부가 강아지 사진입니다!
강아지는 전신이 핸드폰 정도 되는 길이의 흰 털로 덮여 있고, 눈이 새까맣고 동글동글합니다. 사진을 보니 슈비는 네 발로 있을 때 무릎 바로 아래까지 오는 크기인가봅니다.

"좋아하는거요? 간식이랑 산책을 좋아하고... 요즘엔 높은 곳에 오르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나무에도 올라가려고 하고."

583 캡틴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19:49:06

어떻게 찾을지는 맡기겠습니다!
여러 방법이 있겠지요. 냄새를 쫓는다거나.

584 사장님 ◆5N3PBHNITY (1uo1AJFgP.)

2020-09-11 (불탄다..!) 19:50:08

"그렇다면 높은 곳에 올라가려고 한 걸지도 모르겠군요."
일단 주인 외의 다른 사람에게 경계심은 어떤가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주인 없이 찾기 곤란한 상황이면 마취총 같은 게 들어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라는 생각을 하는 모양이군요.

"일단.. 이 부근에서 좋아하는 장소 등등을 가르쳐 주는 게 좋겠습니다."
자료는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585 휴미 (I0v2k7YfQw)

2020-09-11 (불탄다..!) 19:53:55

"전 사거리로 가서 주변 좀 뛰다 올게요! 사건이 일어난 곳에 범인은 돌아온다!"

줄이 끊어 진지 얼마 안 됬으면 주변에 있을 가능성이 높겠지!

"뭔가 있거나 제가 뭐 발견하면 전화 할게요!"

푱!! 사거리로 달려간다!

586 느와르 (EwXtPNCbFM)

2020-09-11 (불탄다..!) 20:00:32

"후후, 마음에 드셨다면 다행이네요. 그런데~ 이상하지 않나요? 무엇이 귀하의 반려견인 슈비 씨를 반려의 곁으로부터 스스로에게 매어진 줄을 끊어가면서 벗어나고 움직이도록 하였을까요? 줄의 재질에 따라서는 그리 쉽게 끊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닐 텐데도 말이죠."

아직 통성명 조차 하지 못한 의뢰인의 대답에 그녀는 작게 웃고는 여전히 찻주전자를 손에 든 상태로 듣는 사람의 따라서는 뜬금 없는 질문으로 보여질 수 있는 발언 이였지만 그녀 그것을 알고 싶어했습니다

587 기사님 (6VUSN3QeYk)

2020-09-11 (불탄다..!) 20:01:43

"그럼 저도."

작은 크기는 아니니 주변인들에게 물어보면 단서가 있을수도 있다. 찾으면 데리고 돌아오겠다며 타조의 모습으로 변해 휴미를 따라 사거리로 나섰다.

588 휴미 (I0v2k7YfQw)

2020-09-11 (불탄다..!) 20:07:54

큰 빠름이와 작은 빠름이의 탐색!!!

589 강아지_수색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20:12:08

의뢰인은 지도 앱을 켜서 사장님에게 알려주려고 하...... 는 순간 휴미가 달려나갑니다! 1층에 있던 가벼운 물건들이 휘날립니다. 휴미는 돌아와서 정리하세요.
뒤이어 기사님이 휴미를 따라가자 잘 부탁한다며 고개를 끄덕여 인사합니다. 둘이 슈비를 찾으면 좋겠군요!

여하튼 의뢰인은 다시 지도 앱으로 시선을 옮겨서 여기저기 알려줍니다. 별로 특별한 건 없네요. 공원, 가로수길, 그런 곳들입니다. 강아지가 흔히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들이요.

"그게 참 이상하죠... 아무래도 슈비가 큰 개이니만큼 말씀하신대로 줄도 꽤 튼튼한 재질이거든요. 어쩌면 오래 써서 닳아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닳은 부분을 물어뜯어서 그대로 끊어진 거죠."

의뢰인은 느와르에게 나름대로 줄이 끊어진 이유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확실히 오래 썼다면 아무리 튼튼한 줄이라도 어디 한 군데는 나갔을수도 있겠네요.

"저... 근데 좀 무례한 발언일지도 모르겠는데...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아니마라면 동물로 변해서 목줄에 남아 있는 냄새로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조심스럽게 제안합니다.

그무렵 휴미와 기사님은 사거리에 다다릅니다. 통행이 많은 거리답게 사람도 많고 동물도 많네요. 근처에 동물병원이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겁니다.
케이지 안에 있는 고양이 한 마리가 주사 맞으러 가는 길이라는 걸 아는 것처럼 쌩 하고 달리는 휴미를 향해 야옹야옹 울어댑니다.
......그리고 신호등 주변에 의뢰인이 보여주었던 리드줄과 같은 색을 한 천조각이 보입니다. 조금 작긴 하지만 발견할 수 있겠지요.

590 캡틴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20:12: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빠름이들! 귀엽네요!

591 강아지_수색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20:14:55

앗 대사 지문이 아니라 놓쳤네요

>>584
"저 외에는 좀 경계심이 있는 편이에요. 사람을 잘 안 믿는다고 해야 하나. 그런 정도로."

그렇네요!

592 사장님 ◆5N3PBHNITY (1uo1AJFgP.)

2020-09-11 (불탄다..!) 20:15:42

"후각에 특화되어있는 동물이 있고 아닌 동물이 있습니다."
개과 동물이나 두더지 등 시각이 퇴화할 만한 동물은 후각이 뛰어나지만. 시각이나 청각에 의존하는 동물.. 예를 들자면 지금 나간 아니마 둘의 아니마 형태인 조류 형태는 후각이 덜 발달된 편이지요.

"물론 알바트로스 같은 경우에는 황 화합물 냄새로 망망대해에서 먹이를 찾는다곤 하니 조류 중에서도 개별차는 있습니다."
천천히 말하려 하고는 그렇기 때문에 눈이 좋은 것으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 너무 심려치 않으셔도 됩니다. 라고 말하려 하네요.

593 느와르 (EwXtPNCbFM)

2020-09-11 (불탄다..!) 20:25:01

"그 이상함이 중요한 것이네요. 슈비 씨의 행동 동기가 무엇 인가를 알 수 있다면 수색이 한결 수월 하겠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줄이 끊어졌다가 아니라 왜? 줄을 끊었는가? 이니까요. 슈비 씨가 타인에게 경계심이 높다면 웬만해서는 사람이 원인은 아닐 거에요. 당연하게도 세상에는 늘 예외라는 것이 있으니 만큼이니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겠죠"

그녀는 의뢰인의 설명과 함께 대답를 듣고는 손에 들고 있던 찻주전자를 탁자에 내려놓고는 말했습니다

"슈비 씨의 이런 행동은 자주 있으셨나요?"

그리고 그녀는 다시 또 한번 물어보았습니다

594 기사님 (/kzOkPjeSQ)

2020-09-11 (불탄다..!) 20:25:58

"앗 천조각!"

누가봐도 수상해 보이는 게 떨어져 있다며 그걸 부리로 집어올렸다. 근처 가게들에 들려 이런 색의 목줄을 한 커다란 개를 봤냐고 직원들에게 물었다.

595 강아지_수색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20:30:54

휴미주 레스 40분까지 기다리겠습니다!

596 휴미 (I0v2k7YfQw)

2020-09-11 (불탄다..!) 20:31:41

"발!!!견!!!"
사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눈이 좋은 기사님이 천조각을 발견한다.

"이 천조각이 우리 개에게 데려다 줄것이다!"

"이 런 천 색 을 맨 개 찾 습 니 다 @@@@@@@@@@@@@@@@@@@@@@@@@@@@@@@@@@@@@@@@@@@@@@@@@@@@@@@@@@@@"

개 찾습니다 제시요@@@@@@@@@@@@@@@@@@@@@@@@@@@@@@@@@@@@@@@@@@@@@@22

597 휴미 (I0v2k7YfQw)

2020-09-11 (불탄다..!) 20:34:51

이런개색을맨천찾습니다!!!

598 강아지_수색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20:36:52

"그렇군요... 하긴 그렇겠네요. 모두 같은 능력을 가지는 건 아니니까요."

의뢰인은 알바트로스 이야기에 신기하다며 고개를 끄덕이고선 차를 조금 더 마십니다.

"붐비는 곳을 산책할 수 있을 정도로, 경계는 하지만 심하게 그러진 않아요. 우리가 낯선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비슷하죠. 가금씩은 정말 사람같다니까요. 우리 슈비는 누가 버린 아이를 데려왔는데 전 주인한테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똘똘하고... 아, 이런, 또 자랑으로 흘러가네."

자식 자랑이군요!

"평소에 줄을 이갈이용으로 쓰거나 하진 않아요. 별로 관심도 없는 것 같았고요. 그러게요. 왜 그랬을까..."

이상한 일입니다. 슈비는 왜 줄을 물어뜯었을까요? 본인, 아니, 본견에게 직접 물어보고 싶네요.

기사님과 휴미는 안타깝게도 큰 성과는 얻을 수 없었습니다. 누군가가 기억하기엔 줄 색이 너무 흔했습니다.
...대신 저쪽에, 저쪽 전봇대에 튀어나온 못에 같은 색을 띤 조각이 보입니다. 못에 뜯긴 걸까요?
그런데 저쪽으로 가면 나오는 건 산 뿐인데...?

599 캡틴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20:37:08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

600 사장님 ◆5N3PBHNITY (1uo1AJFgP.)

2020-09-11 (불탄다..!) 20:40:29

사장님: 제시라면 한 백 정도 주면.. 되나..?
사장님주: ....(먼산)

601 사장님 ◆5N3PBHNITY (1uo1AJFgP.)

2020-09-11 (불탄다..!) 20:42:08

"전 주인이라도 나타나서 물어뜯으려고 달려간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최악의 가정일 뿐입니다. 슈비...가 똑똑한 것 같으니 그럴 일은 없겠지요..

일단 사원들이 나가서 찾아보고 있으니.. 간단하게 합류를 해보도록 할까요. 라고 말하면서 경계심이 있다고 하니. 따라와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말하려 합니다. 어느 정도 방향을 잡았을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602 기사님 (/kzOkPjeSQ)

2020-09-11 (불탄다..!) 20:45:18

"와 설마."

이거 낭패라며 한숨을 뱉었다. 산으로 들어간거면 찾기가 몇배로 어려워질텐데. 일단 사무소에 남은 사람들에게 알리려 톡방에 들어갔다.

[멍멍이가 산 쪽으로 간 것 같아요]

일단 추적 속도는 타조 모습으로 뛰는게 빠를테고.

603 휴미 (I0v2k7YfQw)

2020-09-11 (불탄다..!) 20:46:38

"아무도 몰라..."
단서를 놓친것 같아 기운이 빠진다.
하지만 걱정말라. 또 다른 전봇대의 천을 발견 했으니!

"개가 산으로 갔나봐요!"
어서 쫒아가야지! 개가 높은곳을 좋아한다더니...

[단체 메세지]
[개가 산으로 간거 같음! 위치! (사진 첨부)]

사진은 산으로 가는길과 전봇대의 개 목천이다.

604 느와르 (EwXtPNCbFM)

2020-09-11 (불탄다..!) 20:51:03

"그렇군요~ 혹여나 슈비 씨의 전 주인에 관련하여 아시는 바가 있나요? 후후, 아끼고 사랑하는 대상이라면 늘상 이뻐하여 자랑하고 싶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요"

다른 사람이라면 별 신경 쓰지 않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녀는 전 주인이라는 의뢰인의 언급에 굳이 물어보았습니다

"평소에는 없을만한 행동, 그리고 별반 다를 게 없는 거리. 그곳에서 그러한 행동을 했다면 슈비 씨에 강렬한 욕구와 동기에 영향을 줄 무언가가 당시에는 있었다는 것이겠죠. 이것이 무엇이냐 에 따라선 일이 쉽게 풀어 질 수도 아닐 수도 있겠네요 그나저나 차를 더 드시겠나요? 서비스이니 부담 가지실 필요도 없답니다~"

의뢰인의 대답에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허브 티를 더 마시고 싶은지 물어보았습니다

605 휴미주 (I0v2k7YfQw)

2020-09-11 (불탄다..!) 20:57:40

다음 반응은 못 할거 같습니다!
빨리 갔다 올게요!

606 강아지_수색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21:03:18

"공격성을 드러내는 소리는 없었으니까 아마 아닐 겁니다. 하지만 만약 그거라면... 어디까지나 강아지를 유기한 전주인 잘못이니 찾아가서 한 대 쳐주고 싶군요. 외모도 성별도 모르지만요."

느와르의 말에 의뢰인은 고개를 저었습니다. 슬슬 나가서 합류할 것 같으니 차는 그만 마셔도 되겠지요.

"그 거리에 특별한 건 없었는데... 동물병원이 하나 있긴 하지만 병원 간다고 탈주하는 아이는 아니라서요. 나가서 수색하던 분들이 뭔가 찾으셨기를 바라야겠네요. 아, 그럼 짐 좀 내려둘게요. 들고 다니기에는 무거워서요."

그리고 의뢰인은 신발을 고쳐신습니다.

산 입구에 강아지 발자국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강아지는 산으로 올라갔거나 그 주변에 있을 것 같네요. 높은 곳을 좋아한다 했으니 멋모르고 계속 올라가다 정상까지 갔을지도 몰라요.
그 말은 우리도 정상까지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의뢰 하다가 등산까지 하게 생겼군요!
산 입구에서 합류한 여러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607 캡틴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21:03:32

잘 다녀오세요!

608 사장님 ◆5N3PBHNITY (1uo1AJFgP.)

2020-09-11 (불탄다..!) 21:05:16

"일단.. 등산을 하긴 해야겠지만."
한 사람 정도는 이 앞에서 기다리는 것도 좋겠군요. 다시 내려오는 등으로 엇갈릴 수 있으니.. 라고 말하려 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 다른 방면으로 내려가면 곤란하다는 점은 있겠군요. 라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609 기사님 (/kzOkPjeSQ)

2020-09-11 (불탄다..!) 21:14:19

"정상 그까이꺼 뛰어가면 금방이죠!"

순식간에 올라갈 수 있다며 원하면 태워드리겠다고 말했다. 계단은 좀 힘들겠지만 경사가 완만한 곳으로 가면 문제 없다며 웃었다.

610 느와르 (EwXtPNCbFM)

2020-09-11 (불탄다..!) 21:16:36

"그렇다면 대기하는 것은 어느 분으로 정할까요? 소장님?"

모두와 합류하기로 한 산의 입구에 서서는 그녀는 산의 모습을 바라보았다가 고개를 돌려 물어보았습니다

611 캡틴 ◆Pm/Ihnyl6U (j3L/k9WDvk)

2020-09-11 (불탄다..!) 21:18:02

한 분 대기하시겠어요? 누가 남으실 건가요?

612 사장님 ◆5N3PBHNITY (1uo1AJFgP.)

2020-09-11 (불탄다..!) 21:20:33

누가 남으실 건가요? 제가 남을까요?

613 느와르주 (EwXtPNCbFM)

2020-09-11 (불탄다..!) 21:23:02

저는 이대로 입구에 남아도 동행하여도 좋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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