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 🐔 🐓 🦃 🕊 🐶 🐱상황극판 잡담스레 🐣 🐔 🐓 🦃 🕊 🐶 🐱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7JmLuBHSUA)

2020-08-10 (모두 수고..) 12:00:59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 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

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잡담 어장 >1538373685>878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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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이름 없음 (wUVR3/NlF2)

2020-09-12 (파란날) 11:55:00

뉴비...? 웰컴...웰컴... 얼른 같이 놀자....

621 이름 없음 (Kd9x/jDmDw)

2020-09-12 (파란날) 13:17:07

상황극판 쭉 둘러봤는데, 글러 아니면 상황극 입문하기 힘들어?
계속 그림만 그려왔는데, 그렇다고 자커는 여러모로 정 떨어져서 더는 안 갈거같아.

AA쪽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622 이름 없음 (9CFQresmEA)

2020-09-12 (파란날) 13:20:44

>>621 일상 돌릴때 질문에 대답만 하고 아예 움직이지 않고 상대에게만 백프로 다 맡기는 스타일만 아니면 문제없어! 이건 글러도 하면 곤란한거고 AA는 필수 아니니 안 써도 된다. 나도 못 쓰는걸!

623 이름 없음 (zMW1cxEdDk)

2020-09-12 (파란날) 13:21:02

>>621 상L이라면 대사를 쳐야 하니 글이 들어가고 일반 상극도 단문이어도 캐릭터의 행동과 말이 묘사된 글이 들어가긴 해. 그렇지만 너무 어렵게만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

624 이름 없음 (tUkcxpSfVE)

2020-09-12 (파란날) 13:23:22

>>621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는 솔직히 다들 별 신경 안 쓰니까 그냥 능력껏 하면 될 것 같은데~ 너무 어렵게 느끼지 마. 그림이든 뭐든 다 똑같겠지만 글도 쓰는 만큼 느는 법이니까.

625 이름 없음 (NUvuBtiZ6g)

2020-09-12 (파란날) 13:23:30

>>621 오히려 글상황극(?) 입문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필력이 나쁘다거나 길이가 길지 않다 이유로 대놓고 꼽주거나 뒷담까는 그런 건 (외부에 비해) 적다고 생각하거든. 이미 자커를 뛰어본 경험이 있다면 상황극 입문이 힘들지는 않을듯? 그림으로 로그 핑퐁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626 이름 없음 (wpLuoGqYfE)

2020-09-12 (파란날) 13:25:16

>>621 글이 주축이지만 금손님은 언제든지 환영이야.
다만 같은 그림러로서 이야기하자면 참치게시판은 철저한 익명제인데, 그림을 자주 그려 올리면 그림체 때문에 본인의 익명성이 은연중에 훼손되는(=그림체를 보고 아, 저 사람이 그 사람이구나! 하고 알아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이곳에서 픽크루가 특히 보편적으로 쓰이는 이유이기도 해) 물론 그림뿐 아니라 글의 문체를 보고도 마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일반적인 참치들이라면 알아보고도 쉬쉬하겠지만.

627 이름 없음 (2xQg7FIeJQ)

2020-09-12 (파란날) 13:25:31

>>621 역극을 많이 해봤다면 상L이 잘 맞을 것 같아!
AA는 상황극판에선 안 쓰는 사람이 더 많을걸?
상L 아닌 일반 상황극은... 글을 안 써봤다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마찬가지로 커뮤나 역극 경험이 있다면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 글 퀄리티나 분량같은 게 제한되어 있지도 않고 서로 맞출 수 있으니까.

628 이름 없음 (wpLuoGqYfE)

2020-09-12 (파란날) 13:26:22

그리고 AA를 잘 쓰는 AA장인은 나도 여태껏 상판에서 놀면서 단 한 사람밖에 못 봤으니 그 점은 안심해!

629 이름 없음 (Q77t3HA6YE)

2020-09-12 (파란날) 13:26:23

갑자기 생각난 옛앤캐야...

630 이름 없음 (9CFQresmEA)

2020-09-12 (파란날) 13:26:26

고록에 대해 생각해봤다. 고록은 고백로그의 줄임말인데 여긴 로그가 아니라 답레 혹은 레스니 고레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했지만 자꾸 모 개그맨이 떠오르니 생각하는 것을 멈추었다는 아무말대잔치!

631 이름 없음 (wpLuoGqYfE)

2020-09-12 (파란날) 13:28:26

>>629 다메다네 다메요 다메나노요
안타가 스키데 스키스기테
도레다케 츠요이 오사케데모
유가마나이 오모이데가 바카미타이

632 이름 없음 (1yBS0arBGI)

2020-09-12 (파란날) 13:30:02

>>631 덕분에 좋은 노래를 알았어

나는 정말 바보...

633 이름 없음 (Bwx7bGyuTc)

2020-09-12 (파란날) 13:30:31

세상에 이 영상 안 본 참치가 한 명도 없게 해주세요

634 이름 없음 (1yBS0arBGI)

2020-09-12 (파란날) 13:31:24

>>633 중간에 삐 하는 게 울음소리인가

귀여워

635 이름 없음 (tT3oIVx0Z2)

2020-09-12 (파란날) 13:33:55

>>632 그야 나도 마찬가지니까...
누가 저걸 되게 느끼하게 불러서 영어권에서 유명한 밈으로 쓰이길래, 이게 무슨 노래야 ㅋㅋㅋ 하고 시시덕대며 가사를 찾아봤더니... 내 이야기더라...(눈물범벅) 뫄뫄야 너는 나한테 천국이었는데 난 너한테 지옥이었나 봐

636 이름 없음 (1yBS0arBGI)

2020-09-12 (파란날) 13:38:47

>>635 아 그러게 위키에서 찾아보니 밈화됐던데... 슬픈 노래잖아...

옛앤캐 후유증이 얼마나 씨게 왔는지 하아

637 이름 없음 (TbEgBXNrEc)

2020-09-12 (파란날) 14:08:04

잔잔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 보고 싶다.
여름에 눈이 내리는가 하면 사흘 동안 밤이 계속되기도 하고, 하루종일 무지개가 뜨는 날도 있는 거지.
인구도 얼마 안 남은 세상에서 안전구역을 찾아가면서 어떻게든 적응해서 사는 사람들의 몽환적인 일상물이 보고 싶어.
그러니까 캡틴을 찾습니다!

638 이름 없음 (f3Y6hmXGHU)

2020-09-12 (파란날) 14:19:34

방금 웃긴 생각이 났는데. 청춘물이라고 하곤 코리아대입스릴러 물을 만들어서 진짜 고등학교처럼 수행-중간기말-모의고사-대회만 주구장창 이벤트 진행하면 할 사람 없겠지 ㅋㅋㅋㅋ 고등? 청춘? 한국엔 수능특강과의 연애만 있을뿐 젠장

639 이름 없음 (1yBS0arBGI)

2020-09-12 (파란날) 14:54:08

>>638 수능이 끝나면 ~~해야지(이 전쟁이 끝나면 그녀와 결혼할 거야 풍)
하고 싶다

640 이름 없음 (XC6uOubefM)

2020-09-12 (파란날) 14:58:17

>>638 고등학생들 스레 참여하다가 ptsd 생기는거 아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1 이름 없음 (2NqzW/Redw)

2020-09-12 (파란날) 14:59:21

앗...아앗...ㅋㅋㅋㅋ

642 이름 없음 (TbEgBXNrEc)

2020-09-12 (파란날) 15:00:26

>>638 심즈에서조차 놀먹은 차마 못하는 한국인 특성상 다들 경쟁에 불이 붙지 않을까.
그렇게 무한경쟁체제가 재생산되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나라가 무너지고..

643 이름 없음 (1yBS0arBGI)

2020-09-12 (파란날) 15:01:17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린 나머지 우유를 엎을 뿐인 캐릭터 하고 싶다

644 이름 없음 (XC6uOubefM)

2020-09-12 (파란날) 15:02:19

아니 근데 하긴 한국인들 동숲 하면서 느긋하게 즐기는게 아니라 빚 빨리 갚기 이딴거나 하고 있다고 하니까... 다들 마조 성향 있어서 즐겁게 뛸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5 이름 없음 (1yBS0arBGI)

2020-09-12 (파란날) 15:06:53

코리아 입시스릴러 압수목록

옥상이나 교정 앞 벤치에서 도시락 먹기(무조건 급식실에서 급식)
3학년의 동아리 활동(3학년은 세특으로만 넣어줌)
학교 정원(텃밭은 원예 좋아하시는 쌤이 좀 가꾸다 방치)
수업시간에 잠만 자는 게으른 천재(집에 가서 공부하느라 밤 새면 인정)
여유롭고 감수성 풍부한 예체능러(음미체대입시는 그저...)

646 이름 없음 (pZoaOdYo.I)

2020-09-12 (파란날) 15:14:01

>>645 좋은 건 죄다 압수구나... 그래도 학교 앞 편의점이나 분식집은 압수하면 안 됨ㅜㅜ

647 이름 없음 (rv5yq31mww)

2020-09-12 (파란날) 16:13:31

>>637 22222 아포칼립스 일상물이 세워지긴 했는데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어ㅠ
그런거라도 감사하며 뛰었지만 다 가라앉았다...

648 이름 없음 (gMzHASLGBM)

2020-09-12 (파란날) 17:19:12

이제 지친다. 그냥 포기하고 싶어져.

649 이름 없음 (j2sinGHkGU)

2020-09-12 (파란날) 17:24:20

내가 직접 뛸 기력은 없으니 내 취향 캐들이 우플 연플 잔뜩 찍고 갓 서사 쌓는거 보고 아재웃음 짓고싶다

650 이름 없음 (7kiPzSbbjU)

2020-09-12 (파란날) 20:51:10

각 이야기들의 주인공이 한 차원에 모이게 되는 이야기 보고싶다.. 뭐랄까 디즈니 공주들 한 자리에 모인것처럼!!! 로판 여주나 남주, 추리소설의 탐정..
주인공 시트 제출한 참치와 이야기 맞춰서 주인공의 주변인 시트도 조금 받고 하면서 놀았으면 좋겄다..

651 이름 없음 (93W.J.A.4U)

2020-09-12 (파란날) 21:19:05

>>650 누가 크로스오버 소리를 내었는가!!
와 재밌겠다ㅠㅠ

652 이름 없음 (93W.J.A.4U)

2020-09-12 (파란날) 21:26:55

아니 나 진짜 이런 거 너무 좋아해...<나노마신>이라든가 (해당 작품의 스포일러라서 이름을 말할 수 없음)이라든가 막 고전설화 SF 재해석이라든가...
서로 거의 정반대 세상에서 온 친구들이 컬쳐쇼크 먹고 왁왁대는 거 보고 싶다...귀엽겠다(?)

653 이름 없음 (aZDrCrSyKQ)

2020-09-12 (파란날) 22:04:52

전래 동화에서 튀어나온 옛날 시대 사람.. 사람들이 지어낸 괴담에서 태어난 아이들.. 모험 소설의 주인공..
아이디어가 폭발한다..

654 이름 없음 (IoOCQ1.vdg)

2020-09-13 (내일 월요일) 08:35:54

sf느낌으로 뭔가를 해보고 싶은데..... 으으......

655 이름 없음 (UUY1AqEKgg)

2020-09-13 (내일 월요일) 08:41:31

갑자기 생각났는데 전래동화 기반 일댈 해보고 싶다... 근데 전래동화들은 현대인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조금 윤리적으로 어긋나는 것들이 있으니까 요새 기준에 맞춰서 조금 방향을 틀어서. 예를들면 선녀와 나무꾼인데 다른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훔치려는 걸 보고 다른 나무꾼이 그 나무꾼을 응징하면서 선녀와 만나게 된다던가,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와 소꿉친구인 누군가가 신데렐라를 학대적인 새엄마와 새언니들 아래에서 구해준다던가, 이런거... 하지만 일댈을 구할 여력은 없다 ㅠ

656 이름 없음 (Oxs4eu1RcM)

2020-09-13 (내일 월요일) 09:05:27

>>650 와 이거 진짜 재밌겠다... 캡틴 없음까?

657 이름 없음 (.t9OtRcgic)

2020-09-13 (내일 월요일) 14:12:03

정말 이상한꿈을 꿨어
꿈에서 누가 내 캐가 어장관리 했다고 이러이러한 일들이 있었다는 얘기를 하는데 암만 생각해도 그런적이 없어서
? ?? ???????
하는 꿈이었어
뭐였을까

658 이름 없음 (.bh2tA2hms)

2020-09-13 (내일 월요일) 14:20:43

그렇게 보일 정도로 참치캐가 매력적이라는 꿈!

물론 개꿈일 가능성이 99퍼일거야!

659 이름 없음 (NhHmiTC3s.)

2020-09-13 (내일 월요일) 15:25:39

캡틴ㅠㅠㅠㅠㅠㅠ

660 이름 없음 (4ZD6lg9ewM)

2020-09-13 (내일 월요일) 16:36:34

시트 낼까말까 고민하다가 1년 가까이 난민 신세야. ...이렇게 된 이상 진짜 1년을 꼭 채워버려야지

661 이름 없음 (Um/FnEqrVw)

2020-09-13 (내일 월요일) 16:49:47

>>660 그런데에 1년을 쓰지 마!

662 이름 없음 (oCsEjIFgts)

2020-09-13 (내일 월요일) 17:02:06

>>660 1년 넘기연 더 참여하기가 어려위 지더라고. 시트를 내보자!

663 이름 없음 (4ZD6lg9ewM)

2020-09-13 (내일 월요일) 17:02:46

>>661 하하 어림도 없지
'고민만 하다 1년동안 난민이 된' 타이틀을 따버릴테다

664 이름 없음 (4ZD6lg9ewM)

2020-09-13 (내일 월요일) 17:10:27

>>663 이건 농담이고
>>662 ㅇㅈ 갈수록 감 떨어지는게 이대로 1년 채우면 진짜 탈판하게 될까봐 그 전에 시트 내긴 해야겠다 생각하고 잇숴

665 이름 없음 (4Y9M767Yd.)

2020-09-13 (내일 월요일) 18:04:29

해보고 싶다...당신을 망치러 온 구원자 느낌의 캐릭터...

666 이름 없음 (bChnnzlABk)

2020-09-13 (내일 월요일) 18:41:11

크레이지 싸이코 호모 캐릭터를 하고싶어!

667 이름 없음 (xVJlbfVeaE)

2020-09-13 (내일 월요일) 18:42:42

막장쿠소비엘어장 보고싶다

668 이름 없음 (MBMuBaGIUY)

2020-09-13 (내일 월요일) 18:45:27

>>667 수요조사 스레로 모시겠습니다 캡틴!

669 이름 없음 (xVJlbfVeaE)

2020-09-13 (내일 월요일) 18:52:54

>>668 나도 모르게 도망치고 말았다!

670 이름 없음 (xVJlbfVeaE)

2020-09-13 (내일 월요일) 18:54:41

아니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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