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 🐔 🐓 🦃 🕊 🐶 🐱상황극판 잡담스레 🐣 🐔 🐓 🦃 🕊 🐶 🐱 : 상황극판

0 이름 없음 (7JmLuBHSUA)

2020-08-10 (모두 수고..) 12:00:59

【 안내 】

1. 목록 아래 있는 상황극 게시판 '기본 규칙'을 준수합시다 !

2. 이곳은 잡담을 나누는 곳으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물론, 노골적이거나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아야 겠죠

3.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고 배려해주세요.

4. 어디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나요? 일단 이곳 잡담 스레에 뭔가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

당신과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당신 캐릭터의 쓸데없이 길고 장황한,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할 설정들을 보고 감탄하려고 온 것도 아니고

당신이 얄팍한 자존심을 지키고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 내뱉는 모욕적인 언사를 감내하려고 온 것도 아니며

당신의 모자란 자존감과 사회에서 받지못한 관심과 애정을 채워주려고 온 것도 아닙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에서 즐거움을 얻으려고 모인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그들을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들도 당신을 존중해주지 않을 겁니다

원문 : 잡담 어장 >1538373685>878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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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이름 없음 (PNd0EZDCkA)

2020-09-02 (水) 19:12:03

웃긴 이유가 아니고 학문적인 이야기였습니다...제성함니다..

150 이름 없음 (2q5zc7eFhI)

2020-09-02 (水) 19:16:06

"할아버지, 오늘은 잠도 안 오고 늦게까지 놀고 싶어요!"

"얘, 일찍 안 자면 무서운 마왕이 와서 잡아간다!"

"에이, 할아버지도 참! 마왕 같은 거 없다는 거 나도 다 알아요. 일부러 겁주려고 그러는 거죠?"

"허허, 우리 손주도 다 컸구나. 그 말이 맞아. 마왕은 없어졌단다."

"없어졌어요? 그 말은 예전엔 있었다는 거예요?"

"그럼, 있었고말고. 이 할아버지가 너만할 때만 해도 마왕이란 녀석이 나쁜 짓을 잔뜩 하고 다녔지."

"지금은 왜 없어요? 학교에서도 마왕 같은 건 하나도 안 가르쳐주는데!"

"그건... 잠이 안 온다고 했지? 너에게 한 번만 이야기해 줄 테니 듣고 나서 잊어버리려무나."

클리셰 도입부 좋아

151 이름 없음 (PNd0EZDCkA)

2020-09-02 (水) 19:16:09

잡담스레가..나 때문에 죽은게 분명해...
이 목숨을 바쳐서 속죄해야...

152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9:16:15

>>147 정보가 부족한 a가 피해를 입었다는건 알겟는데 역선택은 뭐야? ? 유우머 기억해뒀다가 교수님한테 물어봐야지

153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9:17:21

>>151 빨리 목숨을 바쳐서 설명해조 난 >>147이 무슨소린지 알고싶으니깐

154 이름 없음 (e/8/auj4aE)

2020-09-02 (水) 19:18:26

>>150 결말부에선 잊혀지거나 주인공이거나 주변인물 셋 중 하나겠지 압니다

155 이름 없음 (PNd0EZDCkA)

2020-09-02 (水) 19:18:55

>>152 역선택은 음...기다려봐 이거 학부생 레벨인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설명해줌

미리미리 경고합니다 여러분! 개노잼 미시경제학 강의에욧!

156 이름 없음 (ixOqheeTYk)

2020-09-02 (水) 19:18:59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잡담스레에 학구열이 가득하게 된 느낌

157 이름 없음 (2q5zc7eFhI)

2020-09-02 (水) 19:20:43

>>154 결말이 뻔히 보이는 그런 스토리가 좋다...(???)

158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9:21:12

>>155 ?? 설마 "그 원생" 이엇던겁니까...?? 참치씨????

159 커피를 흘린 김밥 (Mjac55OWoo)

2020-09-02 (水) 19:25:53

잠깐! 이 이상의 유우-모아는 용서할 수 없다!

160 이름 없음 (2q5zc7eFhI)

2020-09-02 (水) 19:26:46

(꺼내려던 유머 집어넣고 뭔가 말할 거리를 찾기)

161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9:26:56

>>159 커흘김씨 정답 찾으셧나요?

162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9:29:40

엏 저친구가 아니네 그래서 김밥이 커피를 흘리면 커흘김이야?(?

163 이름 없음 (2q5zc7eFhI)

2020-09-02 (水) 19:30:23

커피맛 김밥 김밥맛 커피

답이 뭐지...!

164 이름 없음 (PNd0EZDCkA)

2020-09-02 (水) 19:30:36

우선 경제학에는 시장실패라는게 있어
시장실패의 원인은 7개 정도 되는데 정보의 비대칭성, 외부성, 공공재 등등 이렇게 있어
정보의 비대칭성에서 시장 실패의 원인은 도덕적 해이는 비대칭 정보에 해당되거든? 도덕적 해이는, 거래가 이루어진 후에 지들 예상과는 다른 부정적 행동을 취하는 것...어 그냥 예를 들어줄게
보험 계약을 하는데 가입 전에는 조심조심 운전하던 운전자가, 가입 후에는 난폭 운전하면서 사고율이 높아져서 보험금을 많이 타먹는 것 같은 것이 있고
역선택은 거래 전에 예상과 다른 거야.
중고차 시장에서 좋은 물건은 비싸고, 나쁜 물건은 쌀텐데 소비자는 그걸 모르니까 그 사이의 평균 가격을 제시하겠지?
그래서 좋은 차 파려는 사람은 그냥 안팔고 나쁜 물건 파는 사람은 개이득 ㅋㅋ 하면서 팔아버리니, 결국 안좋은 것을 사게 되잖아?
이게 역선택 중 하나야. 시험에 나옴. ㄹㅇ임

공공재에서는 린달의 자발적 모형이라는게 있는데, 이건 쉽게 말해서 사람들이 진실되게 공공재에 대한 선호를 밝히면 알아서 정부의 개입없이 시장 내에서 조율해서 공공재는 잘 만들어지고 조세도 걷을 수 있을거다...라는건데 비현실적인 방안이고.

위에 흡연자 얘기는, 시장의 실패원인 중 정보의 비대칭성 중 역선택과 공공재의 린달의 자발적 모형을 섞어서 복합적인 시장실패 원인을 분석할 때 가볍고 러프하고 거칠게 설명한 예야

a는 b가 흡연자인걸 모르고 b한테 돈을 줘가면서 담배를 폈으니, 역선택에 해당하고.
b는 속이고 자기가 담배피면서 돈받으면 개꿀이니까 린달의 자발적 모형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걸 알려주는...

물론 여기에 게임 이론도 섞여 들어어가 있긴 하지만 게임 이론까지 가면 진짜 뇌절이니까 여기서 끊겠음!

>>158 그건 너참치의 상상에 맡기겠읍니다...학부 때 내가 이런걸 안배워봐서...학부생 레벨인지 모르겠음

165 이름 없음 (2q5zc7eFhI)

2020-09-02 (水) 19:31:36

결론: b가 나쁜놈이니까 강제금연시켜야 한다

이거구나

166 이름 없음 (Mjac55OWoo)

2020-09-02 (水) 19:32:35

결론: 담뱃세를 1000원 인상합시다

167 이름 없음 (PNd0EZDCkA)

2020-09-02 (水) 19:32:38

>>165 훌륭해오

168 이름 없음 (PNd0EZDCkA)

2020-09-02 (水) 19:36:51

잡담스레에 죽음을 선물했다....후후후...

169 이름 없음 (R84Rza2Z.c)

2020-09-02 (水) 19:38:09

시트 짜둔 캐는 많은데 이걸 낼 곳이 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눈물이....

170 이름 없음 (2q5zc7eFhI)

2020-09-02 (水) 19:38:35

보고 싶은 건 많은데 기력은 애매하게 없다

난민 기간이 너무 오래돼서 글 쓰는 법을 잊어먹어 버렸나.

171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9:39:11

>>164 아 그게 역선택이야?? 어디 다른데 찾아보니깐 예시를 건강 나쁜 사람들이 보험 가입하는걸로 들면서 정보비대칭 때문에 불리한 의사결정을 하는 거라고 정의가 나와있더라...그래서 a랑 b의 예시에 어떻게 적용되는거지? 했는데
좀더 꼼꼼히 읽어보니깐 a가 주체가 돼서 역선택을 한 거라고 이해하면 될 거 같다 a의 한정된 정보로 예측한 b와 실제의 b가 달랐던것이니깐

아 이제 편 ㅡ 안 해졌어 고마워요 대학원생!! 난 안가야지!!!!

172 이름 없음 (p8HXLD34n6)

2020-09-02 (水) 19:41:02

>>169 나도... 아니면 시트내는 족족 스레가 묻혀버려.
내 자캐들 중에선 심지어 시트 재활용을 3번이나 한 애가 있다고... 시트내는 족족 스레가 묻혀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되더라. 얘 좀 제대로 굴리는게 내 소원이야.

173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9:41:13

근데 알고봤더니 머학원생이 아니라 교수님이엇으면 ㄹㅈㄷ
교수님의 은밀한 사생활...

174 이름 없음 (PNd0EZDCkA)

2020-09-02 (水) 19:41:33

오래가면서 죽지않고 잘 살아있는 스레에다 시트를 내라!
>>171 (그저 눈물만

175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9:42:33

>>174 교수님은 역시 아니어ㅛ군...상판을 떠나!! 빨리 박사졸업이나 해버려라!!! 그하하학!!!!

176 이름 없음 (PNd0EZDCkA)

2020-09-02 (水) 19:43:24

내 정체는 상판이 멸망할 때 알려주도록 하지...

177 이름 없음 (GIza3DVWkw)

2020-09-02 (水) 19:44:05

뭘 하고 싶어도 시간이 되야 말이지... 의욕은 넘치는데...

178 이름 없음 (2q5zc7eFhI)

2020-09-02 (水) 19:44:35

고등학교 어장은 많았으니 중학교 어장을... 뭔가 그 동물적인 본능의 휘몰아침을 보고 싶긴 한데 뭐 하고 싶은지 외치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아니면... 제대로 된 현실 고등학교 육성물... 아니면 아예 세계의 어둠과 싸우는 특수조직 얘기라든가 뭐랄까 내가 굉장히 막 던지는 중이군

179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9:44:42

나도 죽은 시트 수두룩한데 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쓸일이...있지않을까?? 개중에 ㄹㅇ 재밋게 굴렷던 애들도 잏어서 언젠간 예토전생시켜야지 하고잇다

근데 문제는 바로 그 어장에서! 그 어장 설정으로! 재밋게 굴렷다는 거!!!! 소생시켜도 옛날의 그아이가 아니라는거!!!!!!

180 이름 없음 (Mjac55OWoo)

2020-09-02 (水) 19:44:53

>>176 그 약속 꼭 지켜라

181 이름 없음 (PNd0EZDCkA)

2020-09-02 (水) 19:45:37

>>180 히22익

182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9:46:42

옛날 구레딕 시절에 레미제라블 기반으로 4일간 프랑스혁명(물론 레미즈에 나온 실패한 봉기 얘기임) 단기스레 잇엇는데 그런 컨셉확실한 단기어장 잇으면 좋겟다 ㅋㅋㅋㅋ 요즘시국에...심심한 기한을 짧게 불태울 수 잇는 어장...

183 이름 없음 (PNd0EZDCkA)

2020-09-02 (水) 19:48:15

>>182 단기..어...장.....?

단기어장으로 일주일 육성 스레 내보고 싶어졌다

184 이름 없음 (2q5zc7eFhI)

2020-09-02 (水) 19:48:51

단기 시나리오 어장 하니까 에반게리온 같은 거 단기로 하고 싶어진다

물론 진짜 기반어장 하긴 에바고

185 이름 없음 (2q5zc7eFhI)

2020-09-02 (水) 19:49:54

아니면 좀비아포 배경으로 n일 안에 항구까지 탈출(?)

>>183 어장주님

186 이름 없음 (PNd0EZDCkA)

2020-09-02 (水) 19:50:06

아니면 일주일 스토리 진행 스레라던가.....

187 이름 없음 (PNd0EZDCkA)

2020-09-02 (水) 19:50:31

>>185 사람 잘못 보셨는데요

188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9:50:38

>>183 컨셉만 확실하면 단기어장처럼 재밋는게 없는것같음 ㅋㅋㅋㅋ 육성요소까지... 기대할게!!!!!!!(?

예전에 육아스레도 관전 재밋게햇는데 ㅠㅠㅠㅠ 여건만 됏으면 나도 시트 냇을듯 요즘도 육아물 수요 잇을까

189 이름 없음 (Mjac55OWoo)

2020-09-02 (水) 19:51:09

이나즈마 일레븐 어장 열면 열한명을 받아야 하나?
그리고 원작재현으로 그 중 3명 정도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190 이름 없음 (PNd0EZDCkA)

2020-09-02 (水) 19:51:35

헉...ㅁㅇㅁㅇ 생각보다 다들 반응이 좋잖아...물 들어올 때 노저어야하나...?
하루 2~3시간 진행 정도로 6일 단기...괜찮으려나...?

191 이름 없음 (2q5zc7eFhI)

2020-09-02 (水) 19:51:40

>>187 참치무룩

육아는 모르겠고 식물같은거 키우는거면 부담없이...(?)

192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9:54:12

근데 ㄹㅇ 은근히 단기에 설정 스토리 탄탄해서 재밌는게 꽤 잇더라 ㅋㅋㅋㅋㅋㅋ 러닝도 빠르고...딱 날짜 정해놓고 하니까 스토리라인도 확실하고...그래서 그런듯 약간 쯔꾸르게임 비슷한 느낌

193 이름 없음 (7TE9thOysU)

2020-09-02 (水) 19:54:40

>>190 어장주님 사랑해

194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9:55:05

목욕을
할까
말까
저녁먹기전엔 되게 하고싶었는데
이제누별로 생각이없슴

195 이름 없음 (6h5LUi4J7Q)

2020-09-02 (水) 19:55:26

>>190 단기육성 조아용!~~!~!~!~

196 이름 없음 (2q5zc7eFhI)

2020-09-02 (水) 19:55:47

혁명어장 하면 짤같은 역할 해야지(?)

일주일정도 불태우고 현생으로 돌아갈 것...

197 이름 없음 (7TE9thOysU)

2020-09-02 (水) 19:55:57

>>194 비오는날 세차하는거 아니랬어

198 이름 없음 (04ZNVGHaSU)

2020-09-02 (水) 19:56:08

순간 >>150을 보고 길잃인가 싶어서 하이드 처리를 할까말까 고민했었다 막줄을 보고 아니구나 하고 깨달았지만..(흐릿)

199 이름 없음 (Mjac55OWoo)

2020-09-02 (水) 19:56:08

>>190 저는 육성스레란 걸 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