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캡틴 ◆Pm/Ihnyl6U
(3901155E+5 )
2020-07-30 (거의 끝나감) 22:15:42
-본 스레의 적정 연령대는 15세 이상입니다. -룰과 매너를 지키는 상판러가 됩시다. -완결형을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해결사 단챗방 사용법 : []괄호 사용 당신도 할 수 있다! 해결사! 숙식 제공, 성과급 있음! 초보자도 환영! 아니마라면 누구든 상관 없음! 어떤 일이든 합니다! 맡겨만 주세요! [천익 해결사 사무소] 위키 : https://url.kr/V3ITxr 웹박수 : https://forms.gle/phpy6wNKqV18A7fG7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121573
441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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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7:35:36
?아니 진행 이름표 달고 써버렸네 오늘 조용해서 이벤트 진행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따 이벤트 출첵은 7시 30분까지 받으려고 합니다.
442
사장님 ◆5N3PBHNITY
(5R/d1HCC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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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8:32:00
갱신합니다.. 이정도 비가 오니 매미도 들어간 모양입니다. 다들 반가워요~
443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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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9:00:24
으아어 늦었네요...! 30분까지 출첵 받을게요!
444
사장님 ◆5N3PBHNITY
(5R/d1HCC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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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9:07:50
기웃기웃 인 것입니다. 비가 엄청시리 오네요..
445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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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9:10:03
거기는 비가 많이 오나보네요. 여기는 오다가 그쳐서 하루 종일 흐리기만 하는 것 같아요.
446
휴미주
(0CSbeiN.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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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9:20:58
갱신! 체크!
447
사장님 ◆5N3PBHNITY
(5R/d1HCC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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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9:21:50
어서와요 휴미주~
448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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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9:26:14
어서오세요! 두 분 계시니 조금 이따 진행은 할 수 있겠네요.
449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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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9:30:48
30분입니다! 그럼 저는 사장님이랑 휴미주 체크하고 시작할게요!
450
재회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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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9:32:15
지난번에, 사무소로 편지봉투 하나가 왔었지요. [내일 잠시 만났으면 합니다. -W.D.] 익숙한 문양이 찍힌 편지입니다. 뒤에는 주소가 적혀 있어요. 서울의 유명한 카페입니다. 무슨 일로 만나자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활동할 수 있다는 건 그쪽 일이 잘 풀렸다는 뜻이겠지요. 어쩌면 이쪽에서 필요할 때 도움을 구할 수도 있을 겁니다. 챙겨야 할 것들을 챙기고, '매미'가 떠나서 조용해진 서울 거리를 걸어봅시다!
451
사장님 ◆5N3PBHNITY
(5R/d1HCC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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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9:34:50
매미가 떠나서 조용해진 거리를 걷습니다. 매미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선호하지도 않기 때문이지요. 동물적 감각이라면 먹을 것도 없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그런 건 아닐 겁니다. "만나러 가야 하겠지." 검은 문을 열려고 뻘짓하는 게 발전했다거나. 그럴지도. 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이들을 데리고 가려 할까요? "어쨌거나. 별 일 아니면 좋은 게 아니겠는가." 라면서 카페로 들어가려 합니다.
452
휴미
(0CSbeiN.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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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9:49:44
"매미가 벌써 조용해지다니 별일이네요?" 폭풍이 불어도 삼연벙을 봐도 싸늘해 지지 않을 녀석들인데... "카페에서 무슨 일로 부르는 걸까요?"
453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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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9:49:49
일단 휴미주 레스 8시까지 기다리겠습니다!
454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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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9:49:59
앗 올라왔군 진행할게요!
455
재회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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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19:58:33
'매미'가 숲으로 동족들을 이끌고 날아갔기 때문에 남은 여름은 꽤 조용할 겁니다. 어쩌면 길을 걷다가 현상금 포스터가 땅에 뒹구는 걸 볼 수도 있겠네요. ['매미' ] [DOA ] 카페 안은 손님이 많아 시끌시끌합니다. 여러분이 안을 두리번거리고 있으면 한 테이블에 앉은 누군가가 손을 들어 여러분을 부를 거예요. '하얀 문'의 수장 되는 여성입니다. 오늘은 비서를 대동하고 있지 않은 그가 앞자리에 앉으라는 듯 손을 뻗어 가리킵니다. 자리에는 케이크 한 조각과 음료 한 잔이 놓여 있습니다. 아, 신기하게도 여러분이 좋아할만한 종류네요. "오랜만입니다.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그는 산딸기 롤케이크를 먹던 중이었네요. 반 정도 사라진 롤케이크가 보입니다. "오늘 이렇게 부른 이유는... 짐작하시다시피 '검은 문'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필 장소가 여기인 건,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456
진행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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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00:18
그러고보니 저 어제 검은 문 다이스 안 굴렸네요. 패스하고 오늘치를 굴려보겠습니다..dice 1 100. = 99
457
진행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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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00:34
? ????이렇게 빨리???
458
사장님 ◆5N3PBHNITY
(5R/d1HCC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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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01:32
매미가 안 보이니 좀 덜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뒷사람은 매미를 둘이나 화형했지만. 카페로 향하자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부럽다. 뒷사람은 상대방이 발견 못하면 못 찾을 거라서 무리야. 그리고 들어보니.. "사람이 많으면 곤란하지 않은 건가요?" 간단하게 물어보려 합니다. 좋아할 만한 것을 놓아둔 것에. 잠깐 눈을 내리깔고 그릇을 바라봅니다. "이게 좋겠군요." 음.. 오늘은 좀 상큼한 게 땡기는 모양입니다. 레몬 타르트네요. 그러고보니 레몬 타르트 못 먹은지 꽤 되었던가.. 살 수 있으면 먹고싶다..
459
사장님 ◆5N3PBHNITY
(5R/d1HCC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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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01:54
(동공지진)
460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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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02:32
저 사실... 1~100에서 95 이상이니까 하루에 한 번씩 굴려도 한 달쯤 걸리겠지~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었던 거예요
461
휴미
(0CSbeiN.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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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05:57
"생사불문이라 흠...터레스팅." 매미 현상금은 얼마나 되나 궁금하네. 현상금을 쳐다보면서 자리에 앉아 케이크를 먹는다. 그리곤 사장님의 말에 동의 한다. "그러게요. 사람이 많을수록 보는 눈도 볼 눈도 많을거 같은데요?"
462
사장님 ◆5N3PBHNITY
(5R/d1HCC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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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06:04
선생님. 좀 봐주시면 안 되나요(?) 한 달쯤이면 한 달쯤으로(?)
463
재회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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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11:38
'매미' 조사 이벤트는 어제부로 끝났으니 우리가 다시 만날 일은 없을 겁니다. 덧붙여 현상금은 500만원입니다. 거대 매미랑 만날 수 없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떠들고 있으니 우리가 하는 말도 저 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흩어져 사라지겠죠. 아예 우리끼리 만나는 공간이 아닌 이상은 이런 곳이 더 낫습니다." 그가 롤케이크를 자르며 말합니다. 산딸기 잼이 흘러나옵니다. "중요한 소식부터 먼저 알리겠습니다. 심연이 우릴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카페에서 케이크 먹고 음료수 마시면서 할 이야기가 아닌 것 같은데요? "혹시 늦은 밤에 혼자 으슥한 곳을 돌아다니다보면 누군가가 나타나 주사를 찌르고 사라진다, 라는 일을 알고 계신가요? 도시전설 같은 이야기지만 실제로 찔린 사람이 있지요." 갑자기 도시전설 이야기인가요? 흠, 사장님은 몰라도 휴미는 들은 적이 있을 것 같네요.
464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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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12:05
문 열렸어요(절래절래 나중에 때려주러 갑시다.
465
사장님 ◆5N3PBHNITY
(5R/d1HCC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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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14:05
나무를 숨기기 위해서는 숲에 숨기라는 말이 있던가. 라고 생각하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장님 뒷사람은 영 귀가 안 좋아서 문제지만(?) "저런." 짤막한 것 안에 이것저것 담겨있을 것 같지만 안 담겨 있는 담백한 말이었습니다. 속의 걸 꺼내지 않는 타입인가 봅니다. 레몬 타르트를 먹다가 커드가 입가에 묻을 만한 말이잖아요 그거. 근데 안 묻었어 대단해(?) "도시전설 같은 이야기군요." 느릿하게 말하면서 그게 관련이 있나.라고 생각합니다.
466
휴미
(0CSbeiN.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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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19:44
"어... 전 심연을 들여다 본적이 없는데요!" 왜 심연이 날 들여다 볼까! 주사기 얘기... "어..." 들어 봤는데..? "어.................." 아! "어......................" "아 맞아! 유령고래분이 말했던거 같은데!" 어........................... "으슥한 골목길에 가면 갑자기 나타나 주사기를 찔렀다는데 맞아도 별일은 없었다는 이상한 얘기 였어요."
467
휴미주
(0CSbeiN.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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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20:04
기억에 오래 걸린 이유 = 새대가리라
468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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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22:43
아니 저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9
재회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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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28:53
심연 이야기를 하는 휴미를 보며 작게 웃다가 말을 잇습니다. "주사를 처음 찌르기 시작한 건 '검정'쪽이었지요. 그들은 뭔가를 실험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떨어뜨린 주사기를 어떻게든 입수해서 분석하니 왜 그랬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양'의 거의 초창기 연구 자료를 입수해서 그걸 토대로 자기들끼리 새로운 약을 만들고 있더군요. 무슨 약인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아마 그건 '인조 아니마를 만드는 약'이 아닐까 합니다. 하얀 문에서 연구하던 약이 그거니까요. "문제는, '검정'의 약은 약과 사람간의 상성이 어느정도 맞아야 발현한다는 거죠. 그래서 불특정 다수에게 실험을 행하는 것이겠고... 우리쪽에서는 그걸 알아낸 이후 중화제를 만들어 식수에 섞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행동이 좀 늦긴 했지만, 상성 문제를 극복하려면 좀 더 최근 자료가 필요하니 저쪽에서 해결책을 스스로 찾는 시간동안은 아무 일도 없을 겁니다." 도시전설은 도시전설로 남을 것 같습니다. 다행이네요! 그 귀신고래 친구도 이걸 알아야 할 텐데요. "여기부터는 추측입니다. 그들은 문 너머에서 무언가 가치 있는 걸 발견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거길 탐험해서 가지고 돌아와야 하는데, 일반인이 가면 금방 죽을 테고, 아무 아니마나 데려가면 한 동물종당 아니마는 하나밖에 없으니 금방 실종이 들통나겠지요. 그런 이유로 아니마를 만들어서 탐험에 내보내려는 겁니다."
470
사장님 ◆5N3PBHNITY
(5R/d1HCC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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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31:46
"약물은 남용하면 곤란한데.." 느리게 말하고는 남용하면 그 꼬라지가 난다고 말하다가 그만두려 합니다. "식수에 섞는다니." 뭔가 기묘한 기분이 드네요. 기분 문제겠지만요. "아니마를 만들어서 탐험에 내보낸다.." 유감스럽군요. 라고 느리게 말하고는 계속해서 들여다본다면 들여다볼 날도 머지않았을지도 모른다는 농담같은 생각을 합니다.
471
휴미
(0CSbeiN.bE )
Mask
2020-08-07 (불탄다..!) 20:42:10
"인조 아니마가 생기려면 해당 생물종의 환생? 영혼? 같은게 필요하다던데... 그럼 그 주사기에 영혼이라도 담을수 있다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아니마 같은 척을 하는걸까? 모르겠어. 문 너머에서 뭔가를 발견? "그러면 확실히 인조 아니마가 필요하겠네요. 그런데 아니마여야 하는 이유는 전혀 모르겠네요." 아니마 패스 여권같은거라도 있나?
472
재회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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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0:53:07
"곤란하지요. 그래서 저쪽에서 그만둬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식수에 섞는 건 그게 최선의 선택이었을 뿐입니다. 다른 방식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먹이기는 쉽지 않죠." 롤케이크는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영혼이라... 음, 이쪽의 실험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해당 대상은 동물로 변해도 동물의 특성이 일부 나타나는 것에 그칩니다. 흔히 생각하는 동물의 귀나 꼬리 같은 것들이지요. 아, 지난번에 수인화 현상이 있었으니 그걸 떠올리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간단한 아니마 능력이 발현됩니다. 괴력, 신속한 이동, 독침, 보호막 같은 것들이죠. 복잡한 능력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니마처럼 보이는 인간이 만들어지는 거죠." 그는 커피를 조금 마십니다. 커피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네요. "예, 탐험입니다. 미지의 세계에 나가는 거지요. 이유를 말하자면, 그저 인간보다 아니마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사람은 고속으로 달릴 수도 없고, 트럭을 들어 올릴 수도 없죠." 마지막 롤케이크가 사라집니다. "'초국적 기업'인 '판도라'를 조심하세요. '검정'의 후원자가 '판도라'입니다. 여러분은 수를 따지자면 서울에서도 순위권에 드는 순수 아니마 단체니까 그들이 노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473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Mask
2020-08-07 (불탄다..!) 20:54:44
요약 : 초국적 기업에서 검은 문을 후원하고 있는데 걔들이 문 너머에서 좋은 걸 발견하고 그거 가져오려고 인조 아니마 실험을 하고 있으니 너희들도 조심해라
474
사장님 ◆5N3PBHNITY
(5R/d1HCCD2 )
Mask
2020-08-07 (불탄다..!) 20:58:16
"그건 그렇군요." 납득합니다. 식수가 가장 불특정 다수에게 좋은 것이니. 그래도 끓이면 날아가거나 그렇진 않겠지. 라는 실없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말해지는 정보라던가 그런 것을 주의 깊게 듣고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하군요. 라고 말하면서 레몬 타르트를 깨끗하게 먹어치웁니다. "판도라라.." 잘 지은 이름이군. 이라는 감상을 합니다.
475
휴미
(0CSbeiN.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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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1:07:42
"그 중화제를 섞는 방법으로 그 검은 약 뭔가를 할 수 없는 건 참 다행이네요..." 그랬으면 정말 많은 사람이 다쳤을거야 문 너머의 미지의 세계라... "그렇다는건 저 너머는 무지무지 위험한 세상이란거네요." 피와 힘... 공포만이 문 너머로 가는 열쇠입니다. "그 너머란 곳에 대체 뭐가 있길래 아니마의 힘이 필요한 정도 일까요? 거대한 전갈? 드래곤? 메탈 슬라임이라도 있나?" 판도라에 검정... 기억해 둬야 겠다. 잊지 말아야 겠다. 판도라! 검정! 유령! 괜찮아!
476
재회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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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1:16:59
"그 약은 섞으면 쓸 수 없게 되니까요. 극초기 자료만 넘어가서 참 다행이죠." 휴미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판도라의 상자처럼, 악한 것들이 죄다 빠져나오지만 않았으면 하는군요. 이미 그쪽에서도 이쪽을 보기 시작했으니 사건은 생기겠지만, 아직은 문이 작으니 많이 넘어오진 못할 겁니다. 세상 자체가 위험한지 아닌지는 솔직히 잘 모르지만 악령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위험도는 최상위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와 힘과 공포에는 희망이 없어요! 우리는 좀 더 희망차고 밝은 길을 찾아야 합니다... "정확하게는 '아니마가 아니면 버틸 수 없는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아닐 수도 있어요. 그쪽 과학자가 방호복을 입고 따라나설 수도 있고..." 메탈 슬라임이라면 좋겠네요. 우린 경험치를 많이 얻을 수 있겠죠. 그리고 이제 떠날 시간입니다. 그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여러분에게 건넵니다. 익숙한 이건... 앰플이네요! .dice 2 5. = 5 개가 가방에서 나옵니다. "실험 결과, 이 약은 아니마의 힘을 일시적으로 증폭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혹시 모르니 갖고 계시다가, 위급할 때 깨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는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말합니다. "이쪽은 굉장히 많은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린 환상종의 영역에도 발을 디딜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부디 다음에 만날 때까지 아무 일이 없기를 바라며, 혹시 연락을 원하시면 우편함에 이 씰을 붙인 편지봉투를 넣어두세요." 붉은색에 익숙한 문양이 들어간 씰을 몇 개 꺼내어 사장님과 휴미에게 줍니다.
477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Mask
2020-08-07 (불탄다..!) 21:17:28
와 여기서 최대치를 뽑아주시네요 다갓
478
사장님 ◆5N3PBHNITY
(5R/d1HCC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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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1:20:29
"앰플이군요." 설명을 듣고는 5개라는 것에 적어도 반 정도는 쓸 수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꽤 조합을 해보려 하는 듯 합니다. 환상종의 영역이라는 것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거기에 닿는다면? 그건 그다지 나쁜 건 아닐지도. "좋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악령이 순화되었다면 모를까. 그걸 알 수 없으니. 라고 생각하면서 씰을 받으려 합니다.
479
휴미
(0CSbeiN.bE )
Mask
2020-08-07 (불탄다..!) 21:23:39
VIDEO "오! 고마워요. 무서운거 나타나면 손살같이 도망칠수 있겠네요." "그런데 이거 먹어서 효과가 나는거예요? 막 주사같은거 안 해도 되죠?" 싫은건 아니고! 주사가 싫은건 아니고 그냥 주사는 좀 꺼려져서. 무서운건 아니고! 좀. "네! 저도 다음에 만날때 까지 아무일 없길 바랄게요!" /앰플 맞으면 휴미도 이거 가능? ㅋㅋㅋㅋㅋㅋㅋ
480
재회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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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1:26:11
"급한 상황에서 주사는 힘드니까요. 사과 좋아하시나요? 사과맛이랍니다." 와, 사과맛 앰플 다섯 개를 획득했다! 그러고서 그는 여러분에게 고개를 끄덕여 인사를 한 다음 밖으로 나갑니다. 바로 차가 오는 걸 보면 근처에서 혹시 누구 엿듣거나 훔쳐보는 사람이 없나 감시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나가려고 하면, 직원이 여러분을 붙잡습니다. "손님, 포장 가져가셔야죠!" 그가 여러분 앞으로 주문했나봅니다. 돈은 이미 냈다네요. 케이크 하나씩 들고 사무소로 돌아갑시다. -만남 종료
481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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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1:27:01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로 악령이 풀려났네요. 좋은 점은 악령으로 만들 수 있는 사건이 늘어났다는 겁니다. 와! 진짜 악령이 들어간 귀신의 집! 휴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 저런 정도까지는 아닐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482
휴미
(0CSbeiN.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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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1:28:55
수고하셨어요!
483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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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1:31:00
토요일 일요일은 쉽니다! 그리고 다음주 조사 이벤트는...... 두리안입니다! 와!
484
사장님 ◆5N3PBHNITY
(5R/d1HCC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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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1:33:37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두리안..!
485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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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1:38:54
두리안
486
사장님 ◆5N3PBHNITY
(5R/d1HCC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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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1:46:28
두리안.... 그 무시무시한 두리안...
487
캡틴 ◆Pm/Ihnyl6U
(SSmEZE6x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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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1:49:22
다음 주의 조사 이벤트에서 만나봅시다(끄덕 이제 악령이 풀렸으니 여러분도 사건 사고 의뢰 등에서 악령을 써먹으시면 됩니다. 일상 생활과 판타지의 갭을 매꿔주는 녀석들이죠. 무슨 일이 일어나면 일단 악령 탓인 겁니다. 그런 겁니다. 다만 악령이 풀려났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488
캡틴 ◆Pm/Ihnyl6U
(YccN0y1o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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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2:21:36
저는 씻고 자겠습니다! 내일은 이벤트가 없으니 일상 구경하거나 일댈 진행을 나가야겠네요. 굿밤!
489
사장님 ◆5N3PBHNITY
(5R/d1HCCD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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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불탄다..!) 23:27:13
잘자요 캡틴
490
사장님 ◆5N3PBHNITY
(h/JcHYGBiY )
Mask
2020-08-08 (파란날) 01:26:15
다들 잘자요! 저도 자러 갑니다~
491
캡틴 ◆Pm/Ihnyl6U
(lJUkjwaLUc )
Mask
2020-08-08 (파란날) 12:04:06
나른한 점심이네요. 갱신해둡니다!
끝.